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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家 ‘영토분할’ 가속화

    ‘현대패밀리’의 분가(分家)가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올들어 현대해상화재와 현대정유를 계열분리한데 이어 다음달 10일쯤 금강개발산업 관련 5개사도 분리하기로 했다.지난 8일 발표한 구조조정계획에서 2001년까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포함)를 그룹에서 독립시키고 2005년까지 전자·중화학·건설·금융·서비스 부문을 순차적으로 소그룹화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는 ‘대한민국 1대 재벌’ 현대호의 해체와 함께 鄭周永명예회장을 축으로 한 현대패밀리의 형제분가를 위한 수순으로 받아들여진다. 이같은 구도대로라면 자동차는 夢九(61·鄭명예회장의 2남),금강개발은 夢根(57·3남),현대해상화재 夢允(44·7남),현대정유 夢爀(38·鄭명예회장의다섯째 동생인 鄭信永씨의 외아들),조흥 및 강원은행과 합병하는 현대종합금융 夢一씨(40·8남)로 지분이 정리되는 셈이다. 현대자동차 이사회의장인 鄭世永(71·鄭회장의 세째동생)·자동차 부회장인 鄭夢奎(37·鄭世永회장의 외아들)부자의 몫을 어떻게 정리할 지는 아직 미지수.현대·기아자동차의 부품부분을 따로 떼어내 분가시킨다는 설이 있다.따라서 5개 소그룹의 한축인 중공업은 夢準(48·6남)씨가 갖고 나머지는 夢憲(51·4남)회장이 직영하는 식으로 후계·분가구도가 정리될 전망이다. 현대는 우선 夢根씨가 최대주주인 금강개발의 계열사인 한무쇼핑(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현대쇼핑 한국물류 울산방송 울산주리원백화점 등 6개사에 대해 다음달 10일쯤 공정위에 계열분리를 신청할 계획이다.夢根씨는 상장사인금강개발산업의 지분 24.31%와 울산주리원백화점의 지분 43%를 갖고 있다.유통·관광전문그룹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이들 회사의 계열분리 신청이 이뤄지면 현대는 자산규모 5조4,653억원,매출규모 4조4,660억원,종업원수 1만2,400명이 줄어든다. 재계 관계자는 鄭명예회장이 동생인 鄭仁永(79·한라그룹),鄭順永(77·성우그룹),鄭熙永(74·한국프랜지),鄭相永(63·KCC그룹)씨를 각각 독립시킨 것이 아들 7명 분가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魯柱碩 joo@
  • 市 2차구조조정 막판 진통

    서울시의 2차 구조조정작업이 막판진통을 겪고 있다.당초 28일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지하철노조 등의 반발로 발표일이 2월 1일로 늦춰졌고 이마저 확실치 않다. 이번 구조조정의 대상기관은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상수도사업본부,도시개발공사 강남병원 등 투자기관과 사업소 34곳.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기관은 지하철공사와 도시개발공사다.다른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조가 강성이고 조정폭도 크기 때문이다. 지하철공사 조정안의 핵심은 인력을 2,088명(20%) 감축하고 근무형태를 4조3교대에서 3조2교대로 바꾸는 것.또 도시개발공사는 결제단계를 1단계 줄이고 직원을 130명 감축하며 임대아파트의 관리를 자회사에 넘기는 것이 골자다.이같은 안이 지난 19일과 20일 공개토론회에서 처음 제시된 이후 두 기관의 소속원들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지하철공사 노조는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내용은 단체교섭으로도 충분히 할수 있다”면서 “시가 구조조정안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면 모든 방법을 동원,투쟁하겠다”고 밝혔다.[曺德鉉 hyoun@]
  • 충북銀 오늘 합병명령

    정부는 자본금이 잠식돼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충북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빠르면 29일 합병 등 경영개선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28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은행은 지난해 2,426억원의 적자를 내자본금이 603억원 잠식됐다.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4.3%로 당초 경영정상화 이행계획의 4%를 지키지 못했다. 금감위는 이에 따라 전체회의를 열어 충북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뒤 조흥은행과의 합병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금감위 고위 관계자는 “충북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외자유치나 증자는 실현성이 희박하다”며 “다른 은행과의 형평성을 감안,자본 잠식된 은행에는 적기시정조치에 따라 합병명령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금감위는 충북은행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상반기 1,200억원,하반기 800억원등 2,000억원 이상의 증자가 필요한데도 충북은행은 당초 증자이행계획 1,200억원에도 못미치는 5,000만달러의 외자유치로 독자회생을 모색하고 있다고강조했다. 금감위는 충북은행의 수신 규모는 1조8,000억원,여신 규모는 1조2,000억원으로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안되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은행은 금감위가 증자나 외자유치를 막고 있다며 합병에 강력히반발하고 있다.
  • 中위안貨4분기 절하 가능성

    [도쿄 黃性淇특파원] 중국이 올 4.4분기에 위안화를 20% 가량 평가절하할가능성이 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를 인용,28일 보도했다. S&P에 따르면 중국 국영기업 개혁에 따른 노동자 대량 해고가 경기확대를막고 위안화 환율 유지로 수출증가가 어려워 실질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3.4%포인트 떨어진 4.3%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이같은 경제상황으로 미루어 중국 당국의 잇따른 부인에도 불구하고 성장률 저하를 막기 위해 평가절하를 단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S&P는 내다봤다.
  • 올림픽대표팀 내일 던힐컵대회 출전

    ‘연습 끝,실전 시작’-.지난 7일부터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해온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9일부터 2월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제2회 던힐컵 국제축구대회에 출전,실전 담금질에 나선다. 27일 베트남에 입성한 올림픽팀은 호주 전훈기간 동안 가진 평가전에서 포트 멜버른팀과 2-2 무승부 등 2승4무의 성적을 거뒀다. 호주 올림픽대표팀과프로팀들을 상대로 거둔 전적으로 첫 전훈 치고는 기대 이상의 성적이다.특히 전훈 초반 두차례 맞붙은 호주 올림픽팀에는 각각 1-0,2-0으로 모두 승리,전망을 밝게 했다. 호주 전훈에서 올림픽팀이 도입한 전술은 3-4-3시스템.최전방 공격수의 숫자를 늘린 변형된 포메이션이다.그만큼 골게터진이 두텁다는 애기다.공격 3각편대는 이동국 설기현 안효연.아시안게임에서 무득점이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골게터 이동국이 3게임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기량을 회복했고 신진 설기현은 호주 올림픽팀과의 2차전에서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위력을 보였다.안효연은 최전방에 서서 찬스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미드필드진에는 97세계청소년(22세 이하)축구선수권 이후 2년 만에 올림픽팀에 발탁된 이관우가 게임메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앙에 힘을 불어넣으며 김도균 김남일 박진섭 등과 호흡을 맞췄다.특히 오른쪽 사이드어태커박진섭은 뛰어난 오버래핑 능력으로 상대 수비진 교란에 큰 몫을 해줬다. 신진들을 대거 수혈한 수비라인에도 응집력이 높아졌다.스위퍼 조세권을 정점으로 박동혁 심재원 등이 그물망 수비를 짜며 6경기 가운데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한편 한국을 비롯,8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싱글라운드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릴 이번 대회에는 중국과 불가리아 올림픽대표팀,이란과 러시아 대표팀 등이 출전,실전 담금질에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허정무 감독은 “호주 전훈을 통해 선수들의 자신감이 한껏 높아져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그러나 지나친 목표 설정보다는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해 기량을 가다듬는데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 노숙자 4명중 1명 별거·이혼

    노숙자의 대다수가 돌아갈 가정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고졸 이상이 46.8%나 되며 대졸 이상도 6.8%나 됐다. 이는 동작구가 관내 희망의집에 입소한 5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로 연령은 30대가 37.7%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가35.8%였다.50대 이상은 15.3%,20대 이하는 11.2%였다. 42.7%가 미혼이고 19.1%는 별거중이며 16.6%는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상적인 가정이 있는 사람은 10.3%에 불과해 가족형성을 못했거나 해체된 경우가 많았다. 노숙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62.3%가 ‘실직을 당해 갈곳이 없어서’라고답했고 20.3%는 ‘집에 들어갈 면목이 없어서’라고 했다. 가족과의 연락횟수는 ‘전혀 연락하지 않는다’가 33.3%로 가장 많았고 월1회(18.8%),주 1회(18.2%),2주일에 1회(14.3)등으로 나타났다. 56.1%는 퇴소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고 55.9%는 공공근로사업으로 번 돈을저축하며 20%는 생활비로 보낸다고 했다.曺德鉉 hyoun@
  • 올 해외여행객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 해외로 나간 여행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 IMF를 벌써 잊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김포 출입국관리사무소는 26일 올해 1월1일∼23일까지 해외로 출국한 여행객은 모두 24만63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만2,372명보다 48% 늘었다고 밝혔다. 올들어 김포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간 관광객은 하루 1만명꼴로 이달 말쯤이면 모두 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관광목적으로 해외로 나간 여행객은 모두 7만5,764명으로 1년전인 97년 12월의 4만3,522명보다 74.1%나 늘었다.특히 동남아관광객이 급증했다.지난해 12월 태국으로 떠난 관광객은 1만6,968명으로 전년대비 135%가,중국은 6,153명으로 127%나 늘었다.
  • 포커페이스 듀발 시즌상금 300만弗 예고

    ‘포커페이스’ 데이비드 듀발(27)이 시즌 초반부터 미국프로골프(PGA) 무대를 휩쓸며 사상 최초의 시즌 상금 300만달러 고지 점령을 예고했다. 시즌개막전이었던 메르세데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지난시즌 상금왕의 위용을 발휘했던 듀발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PGA웨스트골프장(파 72)에서 계속된 99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골프대회 최종 5라운드에서 보기없이버디 11개와 이글 1개로 13언더파 59타를 기록하며 합계 26언더파 334타로우승,상금 54만달러를 챙겼다.13언더파는 한라운드 최저타 타이기록으로 특히 듀발은 마지막 18번홀에서이글을 기록하며 스티브 페이트(25언더파 335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갤러리들을 감동시켰다. 듀발은 이날 우승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려 올해 역시 자신의 해가 될 것임을 선언했으며 초반 3개 대회에서만 상금 100만달러(100만8,000달러)를 넘어서 최초의 시즌 통산상금 300만 달러 고지 정복이 확실시 된다.지금까지 PGA와 LPGA,시니어투어를 통틀어 한시즌 최고 상금은 지난해 헤일 어윈(53)이 시니어투어에서 벌어들인 286만1,945달러. 듀발의 장점은 무엇보다 일관된 스윙과 기복없는 플레이.약점없는 골퍼로통하는 듀발은 97년 3승에 이어 지난해에도 클라이슬러 클래식,휴스턴오픈,NEC월드시리즈,미켈롭챔피언십 등 4승으로 최다승을 거두며 상금 259만1,031달러를 챙겨 상금왕에 등극했었다. 시즌 라운드당 평균타수도 69.13타로 69.21타를 친 ‘골프천재’타이거 우즈을 제쳤고 라운드 평균 버디획득률에서도 4.39개로 3.95개의 데이브 스톡,3.92개의 타이거 우즈에 월등히 앞서 양과 질에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듀발의 남은 과제는 메이저 우승.지난 시즌에도 메이저대회 때마다 항상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번번히 분루를 삼켰다.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가메이저 최고 성적. 한편 막판에 분루를 삼킨 스티브 페이트에 이어 존 휴스턴이 24언더파 336타로 3위에 올랐고 줄곧 선두를 달렸던 프레드 펑크는 이날 1언더파 71타로부진,합계 21언더파 339타로 봅 에스테스와 함께 공동 4위에 그쳤다.곽영완 kwyoung@
  • 세무대학 합격자 발표…전체수석에 金영란양

    국립세무대학은 24일 내국세학과 160명,관세학과 50명 등 210명의 99학년도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경쟁률은 4.3대 1이었으며 전체수석은 500점 만점에 485.62점을 받은 내국세학과의 金영란양(18)이 차지했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대학수학능력성적 기준 378.20점으로 지난해 349.7점보다 높아졌다.
  • ■차별징후 있는가

    지역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현황을 놓고 보면 현정부가 영남지역을 차별대우한다는 징후를 찾기 힘들다.오히려 새 정부 들어 영남지역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가 늘어난 사례들이 적지 않다.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지원자금의 경우 지난해 집행실적에 있어서 영·호남은 10대1의 비중을 기록했다.부산과 대구·경남북을합친 영남의 경우 243억원이 지원돼 전체 사업지원 예산의 24.3%를 차지했다.반면 광주와 전남북을 합한 호남지역에는 2.9%인 26억원이 지원된 것이 고작이다. 이는 물론 주요산업이 상대적으로 영남에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지원비중에 있어서 과거와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현정부가 호남지역을 우대한다고 보기 어렵다.실제 영남지역에 대한 자금지원 비중은 96년 21.3%(146억원)로 경기에 이어 3위를 달렸으나,97년 26.4%(213억원)로 뛰어오르며 경기를제친 뒤 지난해에도 24.3%(243억원)로 서울 다음을 차지했다.반면 호남지역지원은 96년 2.9%(20억원),97년 2.6%(21억원),98년 2.9%(26억원)로 별 차이가 없다.정권교체와관계없이 영·호남의 지원규모가 10대1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2,827억원이 집행된 산업기술자금의 경우도 영남지역은 736억원이지원돼 25.9%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호남은 56억원으로 1.9%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구조개선자금의 경우도 새 정부 출범 전후인97년과 98년의 영·호남 지원비가 4대1 수준을 유지했다.총 8,700억원이 지원된 97년의 경우 영남은 794개 업체에 2,999억원이 대출됐다.반면 호남에는 157개 업체에 713억원이 지원됐다.
  • 노사 ‘일자리 공유’ 운동 펼친다

    제2의 건국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20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보통신을 비롯한 문화 관광 등 고용창출 여력이 큰 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캠페인과노사합의에 의한 일자리 공유(job sharing) 운동의 확산을 추진키로 했다. 제2건국위는 또 중소·벤처기업의 창업붐 조성을 위한 정부지원제도를 정비키로 하고 벤처기업주식 10주 갖기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제2의 건국위는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3번째 공청회에서 李英世 산업연구원 정책연구센터 소장의 ‘경제 재도약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의식개혁 과제’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천명했다. 제2건국위는 농어촌·환경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고유의 전통산업을 전략산업화하고,‘지식경영 운동’과 ‘지식 근로자 운동’을 전개키로했다. 제2건국위는 이밖에 중산층 만성질환 노인들에게 보건·의료·복지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 노인 의료복지 시설의 설치 확대 및 규제완화를 통해 사회복지 요원의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金孝成 대한상의 부회장은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현재 미등록 벤처기업에 투자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으면 주식양도소득세를부담하도록 돼 있는 규정을 1년으로 단축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申英燮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은 “저학력,단순 인력의 고용창출을 위해 일용직 노동자,노점상,과외선생,중개인,보따리상인,영세영업자,유흥업소 종사자 등 비공식부문 및 지하경제의 양성화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申澈永 실직가정돕기 범국민 캠페인본부 사무처장은 “일자리 공유 캠페인을 단순히 노동시간을 단축한다는 정도로 접근하지 말고,해고를 하지 않고 4조3교대,3조2교대 운동 등 보다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공유하는 운동을 위해노동조합 또는 노동자 대표기구와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제주 4·3사건은 민중항쟁’

    1948년 4월 3일 제주에서 발생한 소위 ‘제주4·3사건’을 두고 그동안 역사의 평가는 엇갈려왔다.한쪽에서는 ‘폭동’으로,다른 한쪽에서는 ‘민중항쟁’ 또는 ‘무장봉기’로.그러나 최근들어 ‘4·3’은 과거 ‘공산폭동’이라는 반공이데올로기적 평가에서 미군정과 경찰의 횡포에 저항한 제주도민의 민중항쟁 또는 남한만의 단독선거·단독정부수립 반대투쟁으로 재평가되고있다. 최근 역사문제연구소·역사학연구소·제주4·3연구소·한국역사연구회가 공동으로 펴낸 ‘제주4·3연구’(역사비평사 발행)는 ‘4·3’ 재평가의 결정판으로 평가된다.이 책은 작년 3월 제주4·3사건 50주년기념 학술심포지움에 발표된 6편의 논문을 수정·보완하고 여기에 5명의 연구자들의 논문을 보탠 것으로 총11편의 논문을 싣고 있다. 이 가운데서 양정심 역사학연구소 연구원은 논문 ‘주도세력을 통해서 본제주4·3항쟁의 배경’에서 항쟁에 참여했으나 그동안 연구가 부족했던 남로당 제주도당의 조직과 사건 개입과정을 처음으로 밝히고 있다.남로당은 ‘4·3’ 발생 1년전인 47년 3·1절 기념대회에서 발생한 발포사건에 대한 대응책으로 ‘3·10총파업’을 주도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벌였다는 것이다. 김순태 방송대교수(법학)는 논문 ‘제주 4·3 당시 계엄의 불법성’에서 4·3당시 선포된 계엄은 일제시대 때의 ‘계엄령’을 근거로 한 것으로 불법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정해구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원은 ‘제주4·3항쟁과 미군정 정책’에서 4·3의 발발과 확산,뒤따른 대량학살은 미군정이 항쟁세력에 대해 강온 양면정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정책실패라고 주장했다.또 임대식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은 논문 ‘제주4·3항쟁과 우익청년단’에서 ‘외인부대’ 서북청년회가 4·3을 촉발시킨 배경,좌우세력이 이들을 이용한 측면을 고찰하고있다. 이책은 결국 ‘4·3’은 단순폭동사건이 아니라 미군정하 경찰과 우익세력의 인권유린,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단독선거에 항의해 봉기한 제주도민의‘민중항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저자들은 앞으로 미국측 자료를 총체적으로 분석,미군정이 강격책을 최종선택한 배경을밝히고 정부차원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에 대한 명예회복,보상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살아남은 자’들의 책무임을 강조한다.
  • 한국 첫 父女전투기조종사 탄생 예고

    공군 사상 최초로 부녀(父女) 전투기 조종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주인공은 18일 제 51기 공사생도로 가입교한 河宥美양(18·대구 정화여고졸업예정·대구 동구 금사동 957의1·사진)과 현역 20전투비행단 전대장이자 제25기 공사졸업생인 아버지 河王圭대령(45). 14.3대 1의 경쟁을 뚫고 이날 가입교한 河양은 “어릴 때부터 전투기를 조종하는 아버지를 존경해왔다”며 “훗날 아버지와 함께 전투기를 조종하는게 꿈”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현역 선배 파일럿이어서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이를 악물고 생도생활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河양은 19일 입교식을 갖고 5주간의 기본군사훈련 및 내무생활교육을 거쳐오는 2월 20일 정식입교한다. 河대령은 F-16 전투기를 포함한 조종 경력 22년이고 지난 89년 영예의 ‘탑건’에 선정된 베테랑 전투기 조종사다. 河대령은 “남자도 하기 힘든 과정을 유미가 잘 해낼 지 걱정이지만 딸의의지가 너무 확고해 승락했다“며 “유미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유능한조종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올프로야구 4월3일 개막

    양대리그로 새롭게 출범하는 99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가 오는 4월3일 개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99프로야구가 4월3일 현대-해태(인천) LG-쌍방울(잠실) 삼성-한화(대구) 롯데-두산(사직)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6개월간 계속된다고 발표했다. 양대리그(명칭미정)로 처음 펼쳐지는 올 시즌에는 같은 리그와 20차전,인터리그 18차전 등 팀당 132경기,모두 528경기가 치러진다.지난해 팀 성적 1 45 8위팀인 현대 두산 해태 롯데를 A리그(가칭),2 3 6 7위팀인 LG 삼성 쌍방울 한화를 B리그로 나눠 페너트 레이스를 펼친 뒤 상위 1·2위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 크로스 토너먼트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한편 시범경기는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팀당 7경기씩,모두 28경기를 벌이고 올스타전은 7월 14일(장소 미정) 개최된다.김민수
  • 춘천시 ‘2006년 인구37만 대비 시책안’ 심의 통과

    춘천시는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물평수 비율)을 현재의 20%에서 40%로 확대하고 도심지의 신축건물 고도제한을 완화했다.자연·생산녹지의 용도도 일반거주지역으로 일부 변경했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6년 인구 37만명에 대비한 시책안’을 심의,통과시켰다.이에 따르면 서면 신매·금산리,동내면 고은·신촌리 등 18개 자연녹지지역(15만6,000여평)에 대한 건폐율을 20%에서40%로 확대,건축규제를 완화했다. 강남동 종합운동장일대 4만3,000여평을 자연녹지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조정하고 강원대 시설부지로 묶여있는 후석로와 인근 군부대 주변부지 6만7,000여평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는 등 토지이용의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개발제한구역인 신북읍 소양강댐 주차장∼세월교 1만7,000여평과 자연녹지인 공지조각공원 7,300여평을 공원부지로 각각 용도변경하는 등 녹지·생산녹지 154만2,000여평을 주거·상업·공업지역으로 용도를 바꿨다. 이와함께 도청앞∼공지천구간과 캠페이지∼팔호광장구간에 건물을 신축할때는 도심경관을 고려,현재의 최저고도를 3층 10m이상에서 층수에 관계없이9m이상으로 낮추었다.춘천 l 曺漢宗 hancho@
  • “국도건설에 실업자 집중투입”

    건설교통부는 고용창출효과의 극대화로 실업난을 적극 해소하고 건설경기부양을 위해 올해 국도 건설사업 예산 3조3,609억원을 상반기 중 집중 집행키로 했다. 14일 건교부가 확정한 올해 국도 건설 사업내용에 따르면 국도 4차선 확장사업에 2조5,566억원을 투입해 국도 42호선 여주∼원주 등 27개 구간 329㎞를 연내에 확장 완료키로 했다. 또 읍·면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2,528억원을 투입,산외우회도로 등 12개구간 29㎞를 완공하고 김포우회도로 등 16개 구간 86㎞를 신규 착공키로 했다. 건교부는 특히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노후위험교량 개축사업에 1,179억원을 들여 강원도 화천군 오월교 등 6개 교량을 올해 완공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건교부가 확정한 99년도 국도 건설계획은 다음과 같다.●확장사업(27건)= 문막IC∼원주(13.6㎞) 돌산∼우두(1.2㎞) 포천∼신철원(28.2㎞)신월∼하동(7.7㎞) 가평∼서면(5.0㎞) 진접∼신팔(3.6㎞) 학교∼함평(9.2㎞) 사등∼충무(9.3㎞) 이리∼강경(21.3㎞) 양평∼용문(10.0㎞) 여주∼강천(10.3㎞) 강천∼문막(9.5㎞)용두∼상오안(17.0) 온양∼아산호(14.1㎞) 논산∼상월(14.3㎞) 상월∼공주(19.2㎞) 공주∼정안(13.5㎞) 조치원∼전동(12.8㎞) 상주∼점촌(18.2㎞) 예천∼풍산(13.2㎞) 풍산∼안동(17.5㎞) 하남∼밀양(14.9㎞) 영주∼오현(7.0㎞) 제주∼함덕(11.5㎞) 둔포∼평택(12.5㎞) 포승∼원정(6.0㎞) 장항-당선(8.6㎞)
  • 美-日 실업률 사상 첫 역전

    │도쿄 黃性淇 특파원│미국경제의 호황이 이어지며 실업률이 일본과 전후처음으로 역전됐다. 미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실업률은 전달에 비해 0.1%포인트가 낮아진 4.3%로 지난 69년 3.5% 이후 29년만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경기동향에 민감한 비농업부문에서 특히 건설업의 고용증가 등에 힘입어 취업자수가 37만명 가량 늘어나 세계적 경제위기의 타격을 받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감소를 상쇄한 결과로 분석됐다. 미국의 이같은 실업률은 지난해 11월 4.4%로 전후 최악을 경신했던 일본의수준보다 0.1%포인트 낮은 것으로,일본에서 통계조사가 시작된 지난 53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보다 실업률이 낮아졌다.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미·일간 실업률 역전을 톱뉴스로 보도하는 등 양국의 경제 격차를 구체적인 수치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매우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일본은 올해도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당분간 고용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 않음에 따라 미·일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것이라는 데심각성이 있다. 일부 언론은 수치상으로는 처음 역전됐으나 일본의 기업들이 종신고용제의전통에 묶여 기업 내 유휴인력이 많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미국이 오래 전부터 일본을 앞서 있었다고 지적했다. 전후 최악이라는 일본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이들 기업 내 잠재실업자들을 해고,진짜 실업자로 만들고 있어 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marry01@
  • 제조업체 인건비 크게 줄었다

    작년 상반기중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의 단위노동비용(제품 1개 생산에 드는인건비) 감소율이 미국 등 주요 국가의 3∼35배에 달했다.근로자의 임금 수준도 94년 이후 처음 대만보다 낮아졌다.원가 절감으로 국제경쟁력은 높아졌지만 근로자의 고통에 의지한 것이어서 기업들은 경쟁력 확보의 근본대책을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단위노동비용의 최근 추이 및 주요국과의 비교’에 따르면 98년 상반기의 단위노동비용(노동비용/산출량)은 전년동기보다 45.8% 감소(달러화 기준)했다.임금삭감과 환율 상승이 주 요인이다.미국(-1.3%)의 35.2배,일본(-7.1%)의 6.5배,대만(-14.5%)의 3.2배에 이르는 수치다.91년∼96년까지는 평균 2.1% 증가해 왔으나 97년 -19.9%에 이어 감소폭이 대폭 커졌다. 근로자가 받는 임금 수준도 격차가 벌어졌다.시간당 평균 4.3달러를 받아미국(13.4달러) 일본(14.7달러)의 1/3에도 못미쳤다.97년(6.7달러)에는 미국의 51%,일본의 37% 수준이었다.특히 주요 수출경쟁국인 대만(6.1달러)보다는 지난 94년 이후처음 임금 수준이 하락했다.94∼97년 시간당 0.3∼1.1달러를 더 받아오다 4년만에 역전됐다. 단위노동비용 및 임금 하락의 원인은 97년말∼98년 상반기까지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진 데다 실업자 양산으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한은은 이에 대해 “단위노동비용 감소는 우리 제품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하면서도 “그러나 임금삭감과 고용 감축등 국민의 고통감수를 바탕으로 한 국제경쟁력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오래 갈 수도 없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품의 차별화·고급화를 통한 비(非)가격경쟁력의 강화와 기술개발투자 확대,지식기반산업 육성 등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朴恩鎬 unopark@
  • “복합형 국제 자유도시 지정 최선”禹瑾敏제주지사

    제주도는 올해 역점시책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제자유도시로 지정 받아 명실상부한 동북아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것으로 정했다. 禹瑾敏지사는 “올해는 ‘100만 제주인과 함께 21세기로’라는 도정구호에 걸맞게 제주미래를 설계하는 마음으로 도정을 꾸려나갈 것”이라며 “감귤· 관광·건설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홍콩과 같은 복합형 국제 자유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경제의 상승과 하락은 2대 지주산업인 감귤과 관광에 달려 있다”고 전제한 禹지사는 “올해 사상 최대의 풍작이 예상되는 감귤의 처리대책 수 립과 큰폭으로 줄고 있는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귤의 경우 자율적인 생산량 조정,품질별 가격차등제,유통구조 개선, 가공공장 건립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군납 정례화 및 물량확대,수출선을 다 변화하면 난관을 뚫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광 활성화방안도 “국제자유도시로의 지정과 외국인 투자선호도가 높은 대규모 리조트단지 개발이 급선무”라며 “이달중에 금융·교역 등 복합형 자유도시 구상안을 金大中대통령께 보고하고 용역비를 확보해 조사용역에 착 수하겠다”고 밝혔다. 메가리조트 개발사업은 “기존의 3개 관광단지 20개 관광지구 개발계획은 지구별 특성부재로 투자 메리트가 없어 문제를 보완하고 개발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리조트단지 개발사업을 구상하게 된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 지역 개발계획 및 관광지 개발정책 방향설정 용역이 끝나는대로 도의 기본계 획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기 부양문제로 말을 옮긴그는 도로 항만시설 등 1조4,000억원 규모의 공공건설 공사를 상반기중 발주해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60억원의 예 산을 공공근로사업에 투입해 ‘실업자 없는 제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말 현재 제주도 채무가 5,000억원대를 넘어서 도 재정이 허덕이고 있다”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오는 11일 급하지 않은 일부 대형사업에 대한 공기연장과 사업추진 일정유보 등 전면적인 사업 추진 재조정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재조정 대상사업으로는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사업과 광역폐기물 소 각시설 사업을 들었다. 禹지사는 이외에도 “제주 역사상 최대의 비극인 4·3문제 해결을 위해 국 회내 ‘4·3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한편 제주목관아지 혼인지 삼성혈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가칭 ‘제주문화예술진흥재단’을 설 립,민간주도의 문화운동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과 인사상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적극 부여하고 그렇지 않은 공직자는 과감히 도태시키겠다”며 “올해부터는 업무실적에 따른 목표 관리제와 성과에 따른 상여금 지급제 등 다양한 제도 를 도입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l金榮洲 chejukyj@ [제주l金榮洲 chejukyj@]
  • 開場주가 초강세… 25P 올라

    4일 주식시장은 개장부터 초강세를 보여 종합주가지수가 25.11포인트 오른587.57을 기록했다.한때 37.99포인트가 올라 종합주가지수 6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4개를 포함 604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16개를 포함 220종목이었다. 기타제조와 제조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했다.건설주는 거의 전종목이,은행주 중에서 해외매각소식이 전해진 서울·제일은행이 주식소각방침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통신공사(한국통신)은 지난 12월23일 상장 이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날 4만3,700원에 거래됐다.기관투자가들은 한통주를 팔고 외국인들은사들이는 가운데 총 1,566만주가 거래돼 단일종목 거래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달러당 1,195원에 첫 거래가 시작돼 오후 3시41분에는 지난 해 7월 28일(1,185원) 이후 가장 낮은 달러당 1,185.10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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