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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연수’ 첫 10만 돌파

    ‘유학·연수’ 첫 10만 돌파

    사교육비 부담과 취업난 등이 겹치면서 향후 우리 경제를 이끌 젊은층의 ‘탈(脫)한국’ 행렬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유학·연수를 목적으로 한 출국자는 사상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 여기에다 유학·연수·관광 등의 이유로 해외로 나간 학생 수도 14만명이 넘어 최근 4년새 가장 많았다. 특히 출국자가 입국자보다 많은 ‘사람수지 적자’ 현상이 더욱 심화돼 서비스수지 악화는 물론 인구감소를 촉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국제인구 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유학과 연수를 목적으로 한국을 떠난 사람은 10만 2085명으로 사상 처음 10만명대로 올라섰다. 유학 목적의 출국자는 5만 9942명으로,1년전 5만 2081명보다 15.1% 늘었다. 지난 2003년 6.9%,2004년 4.3% 증가한 것에 견줘 크게 높아진 수치다. 연수 목적의 출국자도 4만 2143명으로 12.9%나 늘어났다. 유학·연수생 가운데 3만 464명이 미국행을 택했으며, 다음으로는 중국이 1만 6865명, 일본 1만 3588명, 캐나다 1만 3481명 등 순이었다. 또 관광·시찰을 위해 출국한 사람은 13만 172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6.8% 증가했다. 특히 조기유학을 떠난 자녀들을 뒷바라지하는 이른바 기러기 엄마·아빠 등 ‘방문’을 목적으로 한 출국자는 5만 2643명으로 1년 전보다 13.3%나 늘었다. 직업별로 보면 초등학생부터 대학, 대학원생까지 포함한 ‘학생’이 14만 2930명으로 전체 출국자의 38.0%를 차지해 1위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출국자 2명 가운데 1명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나 저출산보다 유학·이민 등에 따른 인구 감소가 경제성장 잠재력을 떨어뜨리는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출국자 가운데 20대는 14만 562명으로 37.4%,30대는 6만 8704명 18.3%로 20∼30대 출국자가 전체의 55.7%를 차지했다. 특히 출국자 수에서 입국자 수를 뺀 ‘순출국자’의 수가 가장 많은 연령층도 20대로 2만 8640명이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환율 두달만에 940원대 급락

    환율 두달만에 940원대 급락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금리 동결(5.25%) 여파 등으로 두달 만에 심리적 저항선인 950선 밑으로 급락했다. 원·엔 환율은 5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50원 급락한 944.3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3거래일간 12.20원 급락하며 지난 7월10일 942.0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환율 종가가 940원대를 기록한 것은 7월13일 이후 두달여 만에 처음이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806.30원을 기록하며 지난 4월11일 805.70원 이후 최저치였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 약세와 공급 우위에 따른 손절매도 등으로 환율이 급락했다고 전했다. 엔·달러 환율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이후 117엔선을 위협하는 하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 수출기업들은 달러 약세 전망으로 추석용 자금 마련을 위한 환전에 대거 몰렸다. 은행들도 950원대 붕괴에 따른 손절매에 나섰다. 위안화 가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 이광주 국제국장은 “미국 금리 동결을 계기로 아시아 국가들이 대거 달러 매도에 나서면서 아시아 통화권이 강세를 보였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환율 하락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까지 겹쳐 950선이 무너졌다.”고 분석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전북 “역전 신화는 계속된다”

    K-리그 전북 현대가 ‘역전의 명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중국 C-리그 상하이 선화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제칼로(2골)와 염기훈, 정종관이 4골을 몰아넣는 뒷심을 발휘하며 4-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3일 상하이 원정에서 0-1로 졌던 전북은 이날 승리로 1승1패를 이뤘으나 종합 점수에서 4-3으로 앞서 챔피언스리그 4강 티켓을 거머쥐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앞서 전북은 E조 조별리그에서도 중국 다롄 스더에 1차전을 0-1로 내준 뒤 2차전을 3-1 승리로 이끌어 8강에 오른 바 있다. ‘배수의 진’을 친 전북의 투지와 집중력이 빛났다. 전반 35분 중국의 차세대 스트라이커 가오린에게 선제골을 내준 전북은 스리백 수비를 포백으로 변환, 적극적인 반격에 나섰다. 반면 1차전 승리로 2차전 무승부만 이끌어내도 4강에 오를 수 있었던 상하이는 너무나 빨리 샴페인을 터뜨렸고, 설상가상 전반 37분 수비수 리 웨이펑이 제칼로의 허벅지를 밟아 퇴장당했다.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은 초반 무거운 몸놀림으로 서포터들을 안타깝게 했던 브라질 출신 제칼로였다. 전반 43분 최철순의 크로스를 왕정현이 헤딩슛한 공이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그대로 달려들어 골문을 열어젖힌 것.1-1로 전반을 마친 전북의 파상공세는 후반에 더욱 거세졌다.후반 17분 제칼로가 그림같은 오버헤드킥으로 균형을 허물었고, 후반 24분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염기훈이 헤딩슛으로 또 한번 골문을 흔들었다.기세를 한껏 올린 전북은 후반 33분 염기훈이 감아찬 코너킥을 정종관이 헤딩슛으로 마무리,4강행을 결정지었다. 상하이는 독일대표팀 출신 가르슈텐 얀커가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의 추를 돌리기엔 너무 늦었다.홍지민 임일영기자 icarus@seoul.co.kr
  • 고구마, 누구라도 함 먹어봐~

    고구마, 누구라도 함 먹어봐~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 중 못 생긴 것을 꼽으라면 더러는 고구마를 지목한다. 모양과 색깔도 묘(?)하고 겉도 울퉁불퉁하다. 또한 ‘고구마’ 하면 고향생각도 나게 한다. 추운 겨울날 밤참으로 쪄먹거나 구워먹었던 추억이 아련하다. 고소하고 달콤한 속살의 유혹은 예나 지금이나 쉽게 뿌리칠 수 없다. 긴 세월동안 고구마의 맛은 진화를 거듭했다. 달콤한 밤고구마는 기본이고 호박처럼 속이 노랗고 부드러운 ‘호박고구마’까지 등장해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물론 일년내내 언제고 먹을 수 있지만 땅에서 막 뽑아올린 그 맛은 가히 ‘예술’이다. 지금이 바로 제철이다. # 비타민이 풍부 고구마는 보통 4월 중순부터 줄기를 밭에 심어 9월 초에서 10월 중순쯤, 첫서리가 내리기 전까지가 수확한다. 밤고구마는 지금 한창 수확 중이며, 호박고구마는 조금 늦어 추석 직전부터 출하된다. 고구마는 밭에서 캐서 바로 먹는 것보다 15일 정도 지나고 먹는 것이 당도나 부드러움이 더한다. 농약을 치지 않는 완벽한 천연식품인 고구마는 생김새답지 않게 영양이 가득하다. 알칼리성 식품이라서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고, 비타민 성분이 많아 노화를 막는 효과도 있다. 고구마의 비타민 B1은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고, 카로틴은 야맹증 치료와 시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 지방간, 대장암 등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줄여 성인병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다이어트로도 그만이다. 밥보다 칼로리가 낮으며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허기를 덜 느끼게 한다. 또 고구마 한 개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가 모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김치는 고구마와 찰떡궁합 이런 완벽식품 고구마에도 결점은 있다. 바로 ‘방귀’가 잦고 향기(?)가 짙다. 이것은 고구마에 포함된 ‘아마이드’ 때문인데 사과나 동치미와 함께 먹으면 그 속에 들어 있는 ‘펙틴’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니 우리 어르신들이 한겨울 시원한 동치미와 함께 먹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고구마와 김치도 궁합이 잘 어울린다.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뿐 아니라 유산균 등의 유기산이 풍부한 김치는 세계 최고의 발효식품으로 평가받지만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이 많은 게 흠이다. 이런 나트륨을 고구마의 칼륨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궁합이 맞는다.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촬영협조:쿠킹아트센터 (www.foodcodi.or.kr) ■ 뭘 만들든지 기대이상… 고구마의 4가지 진화 #1 영양간식 ‘짱’ 생과자 고구마의 맛을 가장 잘 살린 과자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좋다. 만들기도 쉽고. 재료 고구마 2개, 설탕 2큰술, 아몬드가루 1/4컵, 계핏가루 약간, 계란노른자 1개, 우유 1/2컵, 코코넛 슬라이스(없어도 그만이고요). 만드는 법 (1)고구마는 쪄서 으깬 후 나머지 재료를 넣어 잘 섞는다. (2)짜주머니에 깍지를 끼워 (1)의 재료를 담아서 모양을 내어 오븐 팬에 짠다. (3)위에 코코넛으로 장식한다. (4)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정도 굽는다. #2 닭가슴살과의 환상조합 ‘치킨커틀릿’ 고구마와 김치는 궁합이 잘 맞는다. 고구마의 달콤함과 김치, 그리고 바삭한 닭가슴살의 조화가 ‘예술’이다. 아이들 간식이나 일품 요리로도 그만이다. 재료 닭가슴살 500g(4쪽), 찐고구마 200g, 송송 썬 김치 1컵. 튀김재료는 카레가루 1큰술, 밀가루 1큰술, 달걀 1개, 빵가루 1.5컵. 소스재료는 마늘 1큰술, 대파 2큰술, 홍고추 1개, 간장 1큰술, 참치액즙 1작은술,2배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물 1/2컵. 만드는 법 (1)고구마는 쪄서 으깬 후 김치를 속에 넣어 긴 막대모양으로 만든다.(2)닭가슴살은 얇게 포를 떠서 방망이로 두들겨 편 다음 고구마 속을 넣어 돌돌 말아 밀가루(카레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묻혀 기름에 지진다.(3)다른 팬에 기름을 넣고 달군 후 마늘, 파, 홍고추을 넣어 볶다가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살짝 끓인다.(4)지져진 닭가슴살은 얇게 썰어 그릇에 담고 소스를 뿌려낸다. #3 밀가루 대신 고구마로 피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 밀가루 음식이라 소화도 안 되고 아토피 등이 있어 좀 꺼려진다면 고구마피자를 추천하다. 재료 고구마 3개(계란노른자 1개, 우유 1/2컵), 양파 1/4개, 햄 50g, 피망 1/2개, 블랙올리브 4개, 피자치즈 200g. 피자소스로는 케첩 4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양파 2큰술, 설탕 1작은술, 포도씨유 1큰술, 물 1/2컵, 월계수잎, 바질 약간. 만드는 법(2개분량) (1)고구마는 쪄서 으깬 후 계란노른자, 우유를 넣어 부드럽게 만든다.(2)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다진 양파를 볶다가 케첩, 고추장, 설탕, 물, 향신료를 넣고 끓여 소스를 만든다.(3)모든 부재료는 잘게 썬다.(4)피자 팬에 호일을 깐 후 (1)의 고구마를 피자 반죽처럼 도톰하게 원형으로 만든다.(5)원형으로 만든 고구마 위에 피자소스를 바른 후 피자치즈를 살짝 얹고 나머지 재료를 넣고 그 위에 피자치즈를 넉넉히 올린다.(6)200℃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굽는다. 밀가루 도우보다 먹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달콤한 맛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4 달콤한 맛… 고구마떡케이크 아이들의 생일날, 케이크가 필요하다면 한번 도전해보자. 노란 색깔에 달콤한 맛이 정말 떡이 맛나 싶을 정도다. 물론 노란 색을 내기 위해선 꼭 ‘호박고구마’를 써야 한다. 재료 쌀가루 6컵, 찐 호박고구마 150g, 설탕 5큰술, 잣가루 1/3컵, 장식용으로 구운 고구마 약간(아니면 체리나 과일 등을 올려 모양을 내도 좋다.) 만드는 법 (1)호박고구마는 쪄서 껍질을 벗긴 후 으깬다.(2)쌀은 씻어서 충분히 불려 물기를 뺀 다음 방앗간에서 가루로 빻는다.(집에 있는 커터로 해도 되지만 입자가 좀 거칠어진다.)(3)멥쌀가루에 찐 고구마를 넣어 손으로 잘 비벼서 체에 내린다.(4) (3)에 분량의 설탕과 잣가루를 섞는다.(5)대나무찜기에 젖은 보를 깔고 고구마멥쌀가루를 얹고 김이 오른 찜통에 얹는다.(일반 솥에다 해도 되지만 예쁜 모양을 내기 위해선 꼭 대나무찜기를 사용해야 한다. 수증기가 위로 날아가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아 예쁜 모양을 그대로 만들 수 있다.)(6)뚜껑을 덮어 20분 정도 찐 후 5분간 뜸을 들인 후 꺼낸다.(7)완성된 고구마떡케이크가 식으면 장식을 한다.
  • [베리타스·한국법학교육원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자료해석 실전연습

    [베리타스·한국법학교육원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자료해석 실전연습

    문1) 다음은 2005년 9월 회사채 공모시장에서 발행된 회사채(총 2조 8500억원)의 발행 비중을 신용등급과 만기에 따라 분류한 표다. 일부 자료는 알아볼 수 없다. 이로부터 확실히 알 수 있는 것만 고른 것은? 보기) 가. 발행된 회사채 가운데 A0 등급의 4년 만기 회사채 규모가 400억여원으로 가장 작다. 나.A- 이상 등급으로 발행된 회사채의 98.9%는 3년 이상의 만기로 발행되었다. 다.BBB+ 이하 등급으로 발행된 회사채는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의 1/4에도 미치지 못한다. 라.5년 이상의 만기로 발행된 회사채의 규모는 9500억원 정도이다. (1)나 (2)가, 다 (3)다, 라 (4)가, 다, 라 (5)나, 다, 라 해설) 가.2년 만기 BBB+ 등급이 0.7%로 가장 작다. 나.A- 이상 등급으로 발행된 회사채는 75.7%이고 이 중 1.1%가 3년 미만이므로 98.9%라고 할 수 없다.(98.5%) 다.BBB+ 이하 등급으로 발행된 회사채는 24.3%이므로 전체의 1/4에 미치지 못한다. 라.5년 이상 만기로 발행된 회사채는 전체의 약 33.3%이므로 약 9500억원이라고 할 수 있다. 정답)(3) 문2) 다음의 그래프는 우리나라의 해역 A∼G해안선에 대해 1984년,2004년의 양 조사결과를 자연해안, 인공해안 점유비율로 나타낸 것이다. 두 해의 조사 모두 각각의 해안선을 자연해안, 반자연해안, 인공해안의 3가지로 구분하였다. 이 그래프로부터 말할 수 있는 것은 어느 것인가. (1)1984년부터 04년 사이 반자연해안으로부터 인공해안으로 변한 해안선의 비율은 D보다 A 쪽이 크다. (2)1984년부터 04년 사이 자연해안이 직접인공해안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은 B이다. (3)2004년에 반자연해안의 비율이 50% 이상인 것은 C 뿐이다. (4)2004년에 반자연해안의 비율이 거의 같은 것은 E와 G이다. (5)1984년부터 04년까지의 자연해안과 인공해안의 비율의 합이 변화하고 있지 않은 것은 F이다. 해설) (1)그래프로부터 다음과 같이 된다. A: 84년:자연76 인공18 반자연6 04년:자연68 인공26 반자연6 D: 84년:자연60 인공13 반자연27 04년:자연50 인공17 반자연33 그러나 자연→인공, 반자연→인공, 자연→반자연→인공 등의 연결을 생각할 수 있으므로 반자연해안으로부터 인공해안으로 변화한 비율은 알 수 없다.A에서 증가한 인공의 8곳이 모두 자연으로부터 변화했을 가능성도 있다. (2)자연해안의 점유율은 같지만 3종류의 해안 사이에 어떻게 변천한 것인가는 역시 알 수 없다. 자연→인공과 자연→반자연→인공이 동시에 진행되어도 같은 결과가 얻어진다. (3)자연해안과 인공해안의 비율 합계가 50% 이하이면 된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것은 아래 그림의 양축과 50% 점을 잇는 직선으로 둘러싸인 C뿐이다. (4)E=100-(47+30)=23,G=100+(8+87)=5로 다르다. (5)F의 자연해안과 인공해안의 합은 위 그림에서 우하향하는 45도선에 평행하면 변화가 없는 것이 된다.84년=15+53=68,04년=11+61=72 해에 따라 다르다. 정답)(3) 에듀PSAT 연구소 이승일 소장
  • 원·달러 환율 952원 2개월만에 최저치

    원·달러 환율이 큰 폭 하락하며 근 두 달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원·엔 환율은 다섯 달 만에 100엔당 810원 아래로 내려섰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4.30원 떨어진 952.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25일 952.10원 이후 근 두 달 만에 최저수준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기업 매물 부담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날 원·엔 환율은 100엔당 807.10원으로 마감하며 4월21일 806.60원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800원대로 떨어졌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프로야구 2006] KS직행“앞으로” 삼성 매직넘버

    삼성이 조동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한국시리즈 직행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 조동찬은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2사 2루에서 한화 투수 김해님을 상대로 중월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짜릿한 4-3 승리를 이끌었다.2연승을 달린 삼성은 남은 11경기에서 7승을 보태면 자력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 반면 3위 한화는 2위 현대와 승차가 5게임으로 벌어지면서 4위 KIA에 2게임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삼성은 3회 1사 1,2루에서 양준혁의 우월 적시타로 먼저 1점을 뽑았지만 한화의 거센 반격에 휘말려 2-1로 앞선 7회 2점을 내줘 2-3 역전을 허용했다.9회 박진만의 1점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간 삼성은 11회 한화 투수 김해님에게 두 타자 연속 삼진을 당했지만 진갑용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송구 실책에 편승,2사 2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석에 오른 조동찬은 볼카운트 1-0에서 김해님의 2구를 받아쳐 끝내기 중전안타를 만들어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1회초 1사 1루에서 등판한 마무리 오승환은 2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현대도 4연승 중이던 KIA의 가파른 상승세를 6-4로 잠재우면서 선두 삼성과 3게임 차를 유지, 한국시리즈 직행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현대 선발 투수 캘러웨이는 6과 3분의 2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2승째를 올렸다. 현대 마무리 박준수는 9회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시키고 승리를 지켜 시즌 37세이브를 챙겼다. 캘러웨이-장문석의 팽팽한 선발 대결로 이어지던 0의 균형을 현대가 6회 깼다.현대는 6회 2사 2루에서 전준호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고 서튼의 중전안타, 이숭용의 밀어내기 볼넷, 김동수의 2타점 좌월 적시타 등으로 순식간에 5점을 뽑았다.KIA도 7회 대타 조경환의 3점 홈런 등으로 4득점,4-5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현대는 캘러웨이에 이어 손승락-이현승-신철인-박준수로 이어지는 막강 불펜진을 가동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인터넷·게임중독 30만명 치료 청소년은 200명뿐

    인터넷·게임중독 30만명 치료 청소년은 200명뿐

    청소년의 20∼30%가 인터넷·게임 중독 위험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치료기관에 대한 인지도는 전체의 5%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소년의 73%는 자기가 인터넷 중독에 빠져 있다 하더라도 치료를 받을 생각이 없다. 이는 국무조정실이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해 일반인·학생·학부모·교사 등 13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서 밝혀졌다. 학생들의 72.6%는 스스로 ‘인터넷 중독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학부모 중 85.3%, 교사의 78.0%는 우리 사회의 인터넷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청소년 인터넷 중독 의심자 중 정작 치료나 상담을 받을 수 있었던 경우는 3.6%에 불과했다. 치료기관에 대한 인식도 거의 없었다. 인터넷 중독 치료병원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고 있는 사람이 일반인 3.7%, 학생 6.8%에 불과했다. 학부모는 5.1%, 교사는 9.0%였다. 또 인터넷 중독상담센터의 이용방법을 알고 있다는 사람도 일반인 4.1%, 학생 4.2%, 학부모 4.3% 등 100명 중 4명꼴이었다. 교사들조차 13.0%에 불과했다. 자기가 인터넷 중독일 경우, 병원치료를 받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학생들은 고작 27.4%만이 치료를 받을 생각이 있다고 답했고,72.6%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청소년 1000만명 중 20∼30% 정도가 ‘인터넷 중독의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된다.3∼5%는 중독이 심각해 시급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만큼이나 각종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 및 치료행사에 대한 참여도는 극히 낮다. 지난달 10∼12일 국가청소년위원회와 19개 대학병원이 함께 연 ‘인터넷중독치료캠프´에는 고작 12명이 참가했다. 국가청소년위원회와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서울대, 한양대, 중앙대 등 19개 대학병원과 협력해 인터넷 중독 관련 치료를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병원을 찾은 청소년은 약 200명으로 병원당 10∼15명 수준이었다. 그나마 치료 실패율도 높아 한양대의 경우 내원한 15명 중 고작 5명만이 치료에 성공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도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참여율은 역시 저조하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안동현(한양대 의대 교수) 회장은 “인터넷 게임 중독을 하나의 독립된 병으로 생각하지 않는 탓에 장기적인 치료모형을 개발하기조차 어려운 현실”이라면서 “인터넷 중독의 부작용으로 학교 결석이나 가출 등 극단적 상황이 오기 전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유영규 김준석기자 whoami@seoul.co.kr
  • [우리구 구청장 궁금하시죠] 한인수 금천구청장

    [우리구 구청장 궁금하시죠] 한인수 금천구청장

    한인수 금천 구청장은 누구를 만나도 “금천구의 개발을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한 청장의 얼굴 선이 굵어서인지 개발에 대한 그의 의지가 더 강하게 다가온다. 교육·문화환경과 복지환경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으면 “물론 그렇지요. 그러나 지금은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할 때”라며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 ●첨단 IT밸리로 탈바꿈 한 청장은 집무실에 걸린 금천구 지역도를 가리키며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금천구는 산업단지가 있는 북쪽의 가산동, 중심지역인 독산동, 안양시와 경계를 이룬 남쪽의 시흥동 주택가 등 3개 지역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한 청장은 우선 시흥역 일대 독산동 등 19만여평을 중심 번화가로 개발한다. 대한전선 건물 자리에는 70층짜리 초고층 정보화 빌딩이 들어서고 민자역사와 신 구청사 등이 건립된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있는 가산지구 등 3개 지역 9만 4000여평을 상업지역으로 만든다. 금천구의 실질적인 동력이 되는 곳이다. 산업2단지는 패션타운으로, 산업3단지는 첨단 IT(정보기술)밸리로 탈바꿈한다. 이어 문성·정심·시흥·가산·독산 등 5곳은 생활권 지역으로 개발한다. 시흥동 일대 19만여평은 뉴타운 사업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한 청장은 “산업단지의 생활기반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게 우리의 몫”이라면서 “금천구는 서울시 면적의 2.1%에 불과한 ‘막내 자치구’이지만 어느 곳보다 주민들이 첨단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단지도 자치구에 기여해야 현재 시흥동 일대는 4층 이하 건물이 전체 건축물의 94.3%를 차지한다.21년 이상된 건물이 절반에 가까운 42.1%나 될 정도다. 한 청장은 지난해 임기 중에 이 일대의 고도제한 해제와 뉴타운 사업지구 선정을 이끌어냈다.2008년부터 구역별로 사업시행에 착수한다. 그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금천 지역을 떠나본 적이 없는 토박이다. 한 청장은 “금천의 구석구석까지 어느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그러나 재정자립도가 32.9%에 불과한 금천이 다른 자치구와 균형발전을 이루려면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 예로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취·등록세를 면제하고 공업용수도 지원했으나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면서 “이미 국가의 품을 떠난 중소기업들이 많은 만큼 정당한 지방세를 내고 지역개발에도 한 몫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작은 기업 하나하나가 꺾일 줄 모르는 경쟁력을 키워야 국가경쟁력도 최고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청장은 젊은 시절 국회의원 보좌관 등으로 정치판에서 잔뼈가 굵었다. 그래서인지 대범해 보이면서도 치밀하다. 또 변화무쌍한 ‘정치’가 몸에 밴 탓인지 그의 사고는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유연하다는 평이다. 글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걸어온 길 ▲1946년 서울 출생 ▲연세대 경제대학원 석사과정 ▲신한민주당 중앙당 조직국장 ▲제3대 서울시 의원 ▲월요신문사 부사장 ▲서울 기독대·중국 동북사범대 명예박사 ▲한나라당 국가정책자문위원 ▲민선 3기 금천구청장
  • 기업 추석 휴무 평균 4.5일

    기업의 올해 추석 휴무일 수는 평균 4.5일 수준이다. 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한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고용 100인 이상 22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추석 휴무·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휴무일 수는 4.5일로 파악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3.3일보다 1.2일 늘었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있는 주중에 개천절이 끼어 있어 ‘샌드위치 연휴’(10월2,4일)를 주는 기업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일간이 6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일(18.8%),6일(8.9%),7일(0.9%)의 순이었다.4일 미만과 9일도 각각 3.6%로 집계됐다.300인 이상 대기업은 5.2일로 중소기업(4일)보다 1.2일 휴무가 더 길었다. 제조업과 서비스 등 비제조업의 휴무는 각각 4.6일,4.1일이었다.추석 상여금을 주는 기업은 71.7%로 집계됐다. 지난해 66.7%보다 소폭 늘었다. 상여금 지급 수준은 기본급의 87.4%였던 지난해와 비슷한 86.0%로 파악됐다. 대기업은 기본급의 95.0%로 지난해 84.2%보다 10.8%포인트 증가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웨딩 팩션족…“결혼도 투자, 사랑보다 조건”

    웨딩 팩션족…“결혼도 투자, 사랑보다 조건”

    결혼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현실로 실현하려는 25∼34세(2534)의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일컫는 말. 이들의 꿈이 허구처럼 보이지만 인생의 큰 그림 속에서 합리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fact)과 허구(fiction)를 혼합한 형태의 소설인 ‘팩션(faction)’에서 따온 말이다. “결혼은 노후 준비의 시작이다. 소개를 받으면 조건을 살피게 된다. 결혼생활에는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 제일기획은 지난 5∼7월 25∼34세의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400여명을 조사한 ‘디지털시대의 웨딩 트렌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김익태 제일기획 마케팅본부장은 “2534세대는 신혼의 단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 실천하는 ‘웨딩 팩션족’”이라면서 “이들은 허구와 실제를 분명하게 구분하면서 현실에 충실하다.”고 말했다. ●결혼은 노후 준비의 시작 2534세대는 현실적인 대안과 함께 인생의 큰 틀 속에서 결혼을 바라본다. 이들은 ‘결혼은 노후 준비의 시작’(84.4%)이라거나 ‘결혼엔 분명한 목표가 있다.’(78%)고 응답했다. 또 ‘결혼도 일종의 투자’(62.1%)로 생각했다. 결혼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계획한다.‘결혼은 인생의 무덤’(10.8%)이 아니라 새 출발점이다. ●상대는 사람보다는 조건이 결혼 상대는 과거 좋은 사람에서 능력과 조건으로 바뀌었다.‘소개를 받으면 조건을 살피게 된다.’(70.6%)거나,‘능력만 있으면 나이는 문제되지 않는다.’(55.8%)고 대답했다. 이런 추세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조건이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소개나 미팅보다는 결혼정보회사’(15.2%)에 가고,‘조건이 좋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모임을 자주 찾는 편’(46.6%)이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기 위해 예전보다 적극적인 만남을 추구한다. ●쓰는 혼수보다 모으는 혼수가 인기 실속을 추구하는 이들의 혼수는 청약통장이나 주식 등 주로 ‘모으는 혼수’다. 이들은 ‘청약통장이나 주식, 보험도 바람직하다.’(87.8%)고 생각했다. 과거의 가구·가전 등 생활에 필요한 ‘쓰는 혼수’와는 다른 양상이다. 또 혼수에서도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됐다.‘개별 제품보다는 빌트인 제품에 더 호감이 간다.’(70.0%)고 답했다. 이들은 인터넷 세대답게 손품 팔기를 통해 가격과 서비스를 비교하면서 결혼 준비를 한다.‘결혼준비는 온라인을 최대한 활용’(67.2%)하고,‘웨딩 플래너(결혼 기획자)를 이용하고 싶어’(68.0%)한다. ●결혼 생활도 경영 이들은 결혼 자체보다는 일과 성공이 우선이다. 아이 역시 양육비 등의 현실을 감안해 ‘생기면 낳는 것’이 아니다.‘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때’(65.5%) 낳을 계획이다. 개성이 강한 이들의 40%는 ‘결혼 후에도 각자의 생활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대답했다. ‘결혼생활에도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무려 90.6%나 됐다. 재테크가 결혼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 셈이다. 결혼식의 형식파괴도 하나의 트렌드를 이루고 있다. 엄숙한 의식에서 ‘재미난 이벤트’(64.3%) 현장으로 바뀌고 있다.‘결혼식을 독특한 추억’(78.4%)으로 만들고 싶어하며,‘어른과 상관없이 독특한 청첩장을 만들겠다.’(72.0%)고 답했다. 청첩장 하나에도 개성을 담고 싶어하는 게 2534세대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초호화마케팅 수입車 폭리 쪽~쪽~

    초호화마케팅 수입車 폭리 쪽~쪽~

    수입자동차의 ‘가격 거품’에 대한 논란이 고조되는 가운데, 업체들이 고급호텔에서 초호화 신차발표회를 잇따라 열어 ‘허영 마케팅’이 위험수위를 넘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수입해 들여오는 차값과 실제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값 차이가 무려 3000만원을 웃돌아 지나치게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도 거세다. ●최고급 호텔서 인기연예인 불러 신차발표회 BMW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인승 스포츠카 뉴Z4(3.0si)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현란한 조명 속에 이 차를 모델로 한 뮤직필름이 공개됐다. 뮤직필름에 출연한 비가 직접 나와 차를 소개하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같은 날 서울 서초동 인피니티 한미모터스 전시장. 재즈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인피니티를 소재로 한 예술사진전 ‘갤러리 G’ 오픈 파티가 열렸다. 다음달 출시되는 ‘뉴 인피니티 G35’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서울 남산 N서울타워에서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 V10 5.0 TDI 인디비주얼’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산업연구원 조철 연구원은 “수입차업체들이 비싼 호텔에서 유명연예인을 불러 신차발표회를 하거나 각종 드라마나 광고에 협찬하는 비용은 고스란히 차값에 반영된다.”면서 “과다한 마케팅 비용 때문에 수입차값에 거품이 낄 소지가 더 많다.”고 꼬집었다. 비쌀수록 선호하는 국내 일부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수입차업체들이 손쉽게 돈벌이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BMW코리아측은 “BMW의 신차가 세계 최고급 프리미엄 차이기 때문에 그 컨셉트에 맞게 다소 몸값이 비싸더라도 월드스타인 비를 초청했다.”고 해명했다. ●판매가-수입가=3000만원 수입차의 가격구조를 들여다 보면 이같은 허영 마케팅의 실상이 더 극명해진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올 1월부터 7월까지 외제 승용차의 평균 수입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당 3만 8730달러(약 3800만원)였다. 올 1분기(1∼3월)때 조사된 수입차의 평균 판매가격은 7082만원. 무려 30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운송비용과 세금 등을 감안해도 차액이 너무 크다. 이렇게 해서 번 돈을 현금배당 형식으로 본국으로 빼가는 것에 대해서도 시선이 곱지 않다.BMW코리아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1092억원을 현금배당했다. 국내 자본금(147억원)의 7.4배다. 한국도요타도 2002년 이후 180억원을 배당해 본전(자본금 90억원)을 이미 뽑았다.‘돈빼가는 하마’라는 냉소가 나올 법도 하다. ●같은 차도 한국 오면 값 2배↑ 국내 업체의 두배인 수입차 딜러 마진(20% 안팎)과 차값 자체를 높게 책정하는 업체들의 상술도 가격 거품을 유발하는 한 요인이다. 국내에서 1억 1000만원에 팔리는 렉서스 LS430은 미국으로 건너가면 반값인 6만달러(약 5700만원)에 팔린다. 벤츠 S350도 미국에서는 6300만원, 한국에서는 1억 6000만원이다. 내년 출시 예정인 아우디의 ‘TT’는 외국에서 3만달러(약 2900만원)에 팔리는데도 국내 판매가는 두배인 6000만원대가 예상된다. 이들 업체는 “국가간 관세 차이가 있는데다 국내시장은 수입규모가 적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다.”고 항변했다. 조 연구원은 “출혈경쟁이 심한 군소 수입차 업체와 달리 BMW나 도요타는 최근 몇년새 한국의 시장규모가 엄청나게 커져 그같은 해명에 설득력이 떨어진다.”면서 “수입차 딜러마진을 낮추고 차값 자체의 거품을 빼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日 “100살 이상? 이제 자랑 아니야”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의 100세 이상 초고령자가 9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841명 늘어난 2만 8395명이 될 전망이라고 15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밝혔다.1971년부터 36년 연속 사상 최다치를 경신한 것으로 7373명이었던 10년 전보다 무려 4배 정도 늘어난 것이다.이 중 여성은 전체의 85·4%인 2만 4245이었다. 전년보다 2470명 늘어났다. 남성은 371명 늘어난 4150명이었다.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수는 22.23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오키나와현이 54.37명으로 34년 연속 최고자리를 지켰다. 이어 고치, 시마네, 구마모토, 가고시마현 순이었다. 반대로 가장 적은 곳은 사이타마현으로 10.80명이었다. 지바, 아오모리현 등이 뒤를 이어 ‘서고동저’ 경향이 여전함을 보여줬다.taein@seoul.co.kr
  • ‘한국號’ 성장 모멘텀 상실

    ‘한국號’ 성장 모멘텀 상실

    우리 경제가 뒷걸음치고 있다. 세계 경제도 내년이 올해보다 나쁠 것으로 전망되지만 후퇴하는 속도에선 우리가 훨씬 빨라 보인다. 정부는 잠재성장률 5% 달성에만 집착하다가 최근에야 내년 성장률을 4% 중반으로 낮춰잡았다. 그동안은 마치 선진국이라도 된 양 과거 같은 고도성장은 없을 것이라고만 둘러댔다. 하지만 슬그머니 성장동력의 모멘텀을 잃기 시작했다고 시인했다. 그러는 사이 중국과 인도는 우리를 추월하고 일본도 동면에서 깨어나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 무엇이 문제인지, 원인과 처방을 3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외환위기 이후 미국의 컨설팅기관인 부즈앨런&해밀턴이 중국과 일본의 협공을 받는 한국을 빗대 호두껍질이 깨지는 ‘넛 크래커’가 재연되기라도 하는 것일까. 국제통화기금(IMF)은 14일 세계경제전망에서 내년도 우리 경제가 4.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월 4.5%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올해에는 당초와 같은 5% 전망을 유지했다. 하지만 내년도 세계 경제는 당초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올라간 4.9%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은 1%포인트, 일본도 0.1%포인트 높게 잡았다. 물론 미국은 당초보다 0.1%포인트 낮은 2.7% 성장으로 점쳤으나 올해의 3.1%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해 2.1%에서 올해 0.4%에 이어 내년에는 0.3%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와 타이완, 홍콩, 싱가포르의 성장률은 올해 4.9%에서 내년 4.4%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수출에 의존한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뜻이다. IMF는 한국 등이 인플레이션 정책 때문에 환율의 유연성이 높아졌으나 최근 성장에서 내수가 점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에 비춰 민간투자가 상대적으로 약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결국 투자설비의 부족과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의 미비, 소득 감소와 소비 부진이라는 악순환의 가능성을 지적한 셈이다. 따라서 현 시점에선 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개혁이 아주 중요하며 지역을 넘나드는 자본시장의 통합과 규제완화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노동과 자본 투입을 통한 지금까지의 생산성 증대가 한계에 부딪혀 성장동력의 모멘텀을 잃기 시작했다.”면서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창출하기에 앞서 저출산·고령화에다 고유가 등의 악재가 겹쳤다.”고 우리경제의 한계를 시인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신용상 연구위원은 “IMF가 한국 경제의 전망치를 낮춘 것은 한국 경제에 위험 요인이 많고 추가적인 성장잠재력을 낮게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국내 민간연구소들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중국 등 아시아권보다 훨씬 낮게 전망된 것은 경제 규모가 이미 커진 탓도 있지만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한 데에 1차적인 원인이 있다.”면서 “세계경제의 여건에 따라 수출이 유동적인 측면을 감안하면 기업의 투자부진 등 내수가 부족한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외국계 투자은행의 고위관계자는 “외국자본에 대한 맹목적인 거부감으로 외국의 전략적 투자까지 막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면서 “실제로 많은 투자자들이 한국으로 오려다 중국으로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규제완화를 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제도개선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투자를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정부 입장에서는 투자 시기를 조정하면 될 것 같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앞서 정부기관인 금융감독원은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정부의 공식입장과 달리 경기에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놓았다. 금감원 거시감독국은 국회에 제출한 ‘6월중 실물경제 동향’에서 “우리 경제가 고유가와 금리 및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기업의 투자심리마저 악화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중 소비와 설비투자가 동반 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둔화세를 보여온 경제 성장률의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이는 삼성경제연구소가 4.3%, 한국금융연구원이 4.1%로 내년 경제성장률을 전망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백문일 이창구기자 mip@seoul.co.kr
  • 국제 원자재값 곤두박질

    국제 원자재값 곤두박질

    원유를 비롯해 금·은·구리·설탕 등 주요 원자재(상품) 가격이 연일 급락하면서 1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미국 등 세계 경기가 내년에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서부텍사스중질유 63.76달러로 급락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85달러,2.8% 하락하면서 배럴당 63.76달러까지 떨어졌다.WTI가격은 9월 들어 7일 연속 하락하면서 6.50달러,9.3%나 급락해 지난 2월15일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배럴당 78.40달러를 기록했던 지난 7월14일의 고점보다 19% 떨어졌다.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61달러(2.5%) 떨어지며 배럴당 62.95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도 12일 거래일 기준으로 7일 연속 떨어지며 배럴당 61.26달러로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국제 유가가 급락할 것으로 보지 않으며 유가는 지난 2∼3년간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 구리가격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구리선물은 파운드당 4.45센트(1.3%) 내린 3.373달러를 기록, 지난 5월 중순 고점보다 16% 떨어졌다. 금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선물가격이 온스당 594.30달러로 3달러(0.5%) 하락했다. ●투기세력 상품시장 이탈 ‘5년 랠리´ 끝나나 원자재 가격이 급락한 가장 큰 이유는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다. 또 이에 따른 투기 세력의 상품시장 이탈도 거론된다. 미국 경제가 2년간 지속된 금리 인상으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최근 4년간 9%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국제원자재시장의 블랙홀로 불리던 중국도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한 긴축 움직임을 보이면서 원자재 수요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2001년 이후 5년째 계속된 상승세가 끝났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IMF는 지난 6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최근 3년간 지속된 원자재 가격 붐이 끝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알루미늄과 구리 가격이 각각 35%,57%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로치도 지난 5일 “상품시장의 거대 상승장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경제 긍정적 의견속 악재 가능성도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고 기업실적 및 무역수지 개선 등으로 우리 경제에는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하지만 이번 원자재가격 하락이 우리 경제에 ‘호재’만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락 원인과 속도를 근거로 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비롯한 국내 연구기관들은 세계 경기 둔화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면 이는 오히려 우리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고유가가 ‘직장인 옷’ 벗겼다

    고유가가 ‘직장인 옷’ 벗겼다

    보수적인 기업 문화도 고(高)유가 앞에서는 맥을 못췄다. 전기료 절약에 보탬이 된다면 넥타이를 풀어 헤치는 것쯤은 눈감아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회원사 123개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하절기 에너지절약 실태조사’에 나타난 현상이다. 11일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간편복을 허용한 기업체의 증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 열 곳 중 여덟곳(76.4%)이 반소매 셔츠에 노타이를 허용했다. 지난해에 비해 14.6% 포인트 늘었다.‘쿨 비즈(Cool-Biz) 운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말해준다.LG전자와 SK가 대표적이다.1998년부터 일반 직원에게 간편복 근무를 허용한 LG전자는 올해부터 임원들과 그룹장으로까지 허용범위를 확대했다. SK도 올여름부터 노타이는 물론 사내 자유복장을 허용했다.LG전자측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 것만으로도 체감온도를 2도 정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사내 냉방을 권장 실내온도인 26∼28도로 올린 기업(65%)도 지난해보다 많이(14.3% 포인트) 늘었다. 요일별로 자동차 운행을 강제로 쉬게 하는 기업도 열 곳중 세 곳(29.7%)이나 됐다. 모 기업체는 아예 자가용 출퇴근 금지령을 내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해 직원들의 자전거 출·퇴근을 유도했다. 에너지 비용에 관한한 가장 ‘자린고비’는 포스코. 통근버스 운영 등을 통해 올해 900억원을 아낀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 현대제철은 114억원, 새한은 1억 9000만원 절감을 각각 기대하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하프타임] 서재응 6실점·추신수 2타수 무안타

    탬파베이의 서재응이 11일 미프로야구 오클랜드전에 선발등판,4와3분의1이닝 동안 홈런 3개 등 9안타를 맞고 6실점했다. 팀타선이 터져 패전은 면했지만, 방어율은 4.93에서 5.20까지 치솟았다. 탬파베이의 7-9 패배.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화이트삭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 [프로야구 2006] 오승환 40세이브… 신기록 ‘-3’

    ‘시즌 최다 세이브가 보인다.’ 오승환(삼성)이 한 시즌 최다 세이브를 향해 질주했다. 오승환은 10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2-1로 앞선 8회 등판,1과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40세이브째를 기록했다. 한 시즌 최다 세이브는 2000년 진필중(LG·당시 두산)이 세운 42세이브. 역대 40세이브 이상은 정명원(1994년·태평양·40세이브)과 진필중에 이어 세 번째. 삼성이 15경기를 남겨 오승환의 최다 세이브 경신은 가시권에 들어왔다. 팀이 선전만 한다면 일본프로야구 이와세(주니치)가 지난해 세운 아시아 최다 세이브(46세이브)도 능가할 전망. 메이저리그 최다는 1990년 바비 틱펜(시카고 화이트삭스)의 57세이브. 삼성은 하리칼라-권오준-오상민-오승환의 황금계투를 앞세워 두산을 2-1로 물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두 자리를 위협받던 삼성은 2위 현대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유지했다. 반면 4위 KIA를 반게임차까지 추격한 두산은 4위 탈환을 위해 13승 투수 랜들을 선발로 내세운 데 이어 또 다른 선발 이혜천마저 중간계투로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0으로 앞선 삼성은 8회 강동우에게 1점포를 얻어맞자 선동열 감독이 여지없이 오승환을 투입했고, 오승환은 다섯 타자를 맞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깔끔하게 처리했다. 수원에서는 현대-한화의 치열한 2위 싸움이 벌어졌다.2연승을 달리며 2위 현대에 1.5게임차로 따라붙은 한화는 200승 투수 송진우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행진을 이어가려 했다. 반면 현대도 11승 투수 장원삼을 등판시켜 선두 추격과 2위 수성에 총력을 쏟았다. 팽팽하던 경기는 7회 이택근의 결승타로 현대가 4-3으로 이겼다.4연승의 롯데는 KIA의 홈런포에 무너져 연승행진이 중단됐고,5연패의 SK는 최정의 결승 타점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내년예산 9조 적자 편성…239조원 잠정확정

    내년예산 9조 적자 편성…239조원 잠정확정

    내년도 예산과 기금 등 정부 총지출액이 올해보다 6∼7% 늘어난 239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총지출 증가율 5.9%보다 증가율이 1%포인트 이상 커져 정부의 확장예산 기조가 이어졌다. 복지예산은 올해보다 10% 늘어난 61조∼62조원이 배정된다. 국방예산은 9% 증가한 24조∼25조원, 교육예산도 6∼7% 늘어난 30조∼31조원이 투입된다. 경기침체에 따른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년째 투자규모를 줄여온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중 일반회계 세수보다 늘어난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올해와 비슷한 9조원의 적자국채를 발행할 계획이어서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8일 국회에서 열린우리당과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07년 예산·기금편성 방안’을 잠정 확정했다. 기획처는 내년 실질 경제성장률을 4.6%(경상기준 6.7%)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총수입은 올해보다 7% 늘어난 252조원으로 전망했다. 총지출은 올해 추가경정예산 기준 224조 1000억원보다 6∼7% 증가한 239조원으로 보고 예산안을 짰다. 이에 따라 통합재정수지는 13조원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는 15조원 적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분야별로는 복지 예산이 61조∼62조원으로 가장 많다.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생계급여액이 올해보다 2073억원 증가한 2조 2150억원이다. 저출산지원대책의 일환인 보육료 지원 대상이 올해 50%에서 70%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예산도 25.7% 늘어난 1조 3232억원이 배정된다. 노인돌보미 바우처제도가 신설돼 375억원이 투입된다. 장애수당도 54.6% 늘어난다. 내년부터 국방계획이 본격화되는 국방분야는 전투기·잠수함 등 첨단무기 확충과 사병봉급 인상(상병기준 6만 5000원→8만원), 병영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특히 문제가 불거진 군대 의료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보다 69.4% 는 976억원이 배정된다. 교육분야에서는 방과후 학교 지원에 1017억원이 지원된다. 학자금 융자도 46.9% 가까이 증가한 2189억원이 배정된다. 만 5세의 무상교육 지원에 1281억원이 들어간다.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특수교육보조원(2521→4000명)과 장애학생 도우미(768→2000명)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 정부는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도 전체 공공부문 건설투자를 올해보다 7∼8% 증가한 52조원으로 잡았다. 공기업을 포함한 재정투자 규모를 올해 44조 1000억원에서 46조원 수준으로 4.3% 늘렸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내년 사업고시 규모를 9조 9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9.3% 늘릴 계획이다. 이용걸 기획처 재정운용기획관은 “여당에서 계속된 공사 지연으로 총사업비가 증가하고 국민들의 불편이 늘고 있다며 SOC 예산의 확대를 요구했으며 이를 상당 부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기획처는 내년도 예산안을 오는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2일 국회에 제출한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관광열차’ 인천 새 명물로

    인천시는 월미도 관광특구사업의 하나로 월미도∼인천역∼신포 문화의 거리를 연결하는 노선에 관광열차를 도입키로 했다. 배터리로 운행될 열차는 신포동 재래시장과 차이나타운 거리, 근대 건축물, 월미도 앞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을 오가게 되며, 총연장은 5.9㎞이다. 시는 2009년까지 중국문화원∼인천역∼월미도간 4.3㎞를 개통하고 2011년까지 나머지 구간 1.6㎞(신포문화의 거리∼중국문화원)를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또 월미도와 소월미도를 잇는 높이 55m, 길이 300m, 폭 8m의 해양보행교 설치도 추진키로 했다. 220억원을 들여 턴키방식으로 추진될 보행교는 월미도와 소월미도를 구름다리식으로 연결할 예정이며, 내년 9월 사업자를 공모하게 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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