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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30.6%·이재명 26.2%…국민 절반 “정권교체 해야”

    윤석열 30.6%·이재명 26.2%…국민 절반 “정권교체 해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대 지지율을 회복하면서, 일주일 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에 다시 앞섰다. 1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30.6%로, 이 지사(26.2%)를 오차범위 밖으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조사 대비 윤 전 총장은 2.3%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지사는 2.2%포인트 하락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4%포인트다. 지난주에는 윤 전 총장이 28.3%로, 이 지사(28.4%)보다 0.1%포인트 낮았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2.9%로 3위를 이어갔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7.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0%),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3.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4%), 정세균 전 국무총리(1.8%),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1.6%) 순이었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재명(27.3%), 이낙연(18.9%), 추미애(5.7%), 심상정(5.2%), 박용진(5.1%), 정세균(3.5%) 후보 순이었다. 범 보수권에서는 윤석열(26.7%), 홍준표(16.6%), 유승민(11.4%), 최재형(6.7%), 안철수(5.1%), 원희룡(4.9%)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51.7% “정권교체 해야”…국힘 38.6%·민주 31.4% 차기 대선의 성격을 묻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1.7%가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1.4%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8.6%로, 민주당(31.4%)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4.5%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4%포인트 내렸다. 이어 열린민주당(6.9%), 국민의당(5.6%), 정의당(3.4%) 순이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2%, 부정평가는 58.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4.3%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6.3%포인트 증가하면서 격차는 17.8%포인트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 휘청~ 형들 흔들릴때…호이! 막내 불붙었다

    휘청~ 형들 흔들릴때…호이! 막내 불붙었다

    류현진, 시애틀 원정 한일투수 대결불펜투수 방화로 ‘4실점 패전’ 처리 최지만, 한일 투타대결 무안타 부진 박효준, 밀워키 상대 1번 좌익수 출전5타수 3안타… 팀 8연패 탈출 이끌어광복절에 한일 투수전을 펼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불펜 방화로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됐다. 한일 투타 대결을 펼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역시 무안타로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일 대결은 없었지만 빅리거 막내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은 메이저리그(MLB) 첫 3안타 경기를 펼치며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3분의1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했다. 3-2로 앞선 7회말 1사 1, 3루에서 트레버 리처즈와 교체됐는데 리처즈가 3점포를 얻어맞으며 승리가 날아갔다. 시즌 6패(11승)째를 떠안은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3.62에서 3.72로 올랐다.이날 시애틀 선발로 기쿠치 유세이가 나와 한일 투수전으로 관심이 쏠렸다. 기쿠치와는 지난달 2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맞대결이다. 1회부터 볼넷과 홈런으로 2점을 먼저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은 2회부터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최고 시속 92.2마일에 달하는 포심(31구)을 바탕으로 커터(28구), 체인지업(18구), 커브(12구)를 고루 섞어 던지며 6회까지 모두 삼자 범퇴로 틀어막았다. 반면 지난 맞대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둔 기쿠치는 토론토 타선에 고전했다. 기쿠치가 4와3분의1이닝 3실점으로 물러나며 류현진이 복수에 성공하는 듯했다. 그러나 7회말 선두 타자에게 3루타를 맞고 1사 3루에서 볼넷을 허용한 후 내려온 것이 비극으로 이어졌다. 결국 토론토는 7회말에만 4실점하는 등 3-9로 대패했다.최지만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미네소타 선발로 마에다 겐타가 출격해 광복절 한일 투타 맞대결이 성사됐지만 6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한 마에다의 구위에 힘을 쓰지 못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38로 떨어졌다. 선배들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박효준은 빅리그 첫 3안타 경기로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박효준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14-4 승리와 8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2차전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시즌 타율 0.257을 유지하며 성공적인 연착륙을 이어가고 있다.
  • 아시아계 혐오에… 美 ‘최고의 수출품’ 유학생 20% 줄었다

    아시아계 혐오에… 美 ‘최고의 수출품’ 유학생 20%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민정책 전반을 옥죄면서 유학생 유입이 위축된 결과 지난해 미 대학들의 관련 수입이 무려 100억 달러(약 11조 6900억원)나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유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코로나19와 더불어 아시아계 혐오 정서가 높아졌고, 영어권 국가들로 유학 선호도가 분산되면서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오하이오주의 한 대학 관계자는 14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로 본국에 돌아갔던 학생들이 현재 미국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졌다며 개강날에 돌아오지 못하겠다는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인도 학생들의 문의가 많은데, 이들이 제때 학업 복귀를 못 할 경우 대학 수익에도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학을 포함해 많은 곳들이 이번 가을학기부터 온라인 강의를 아예 없애거나 극소수만 개설하고 있어 유학생들은 개강 전에 미국에 돌아와야 한다. 이에 귀국 학생이 몰리자 각국 미 대사관의 비자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지난달 말 미국 정부는 대학 관계자들에게 유학생 비자 발급 과정에서 적체가 크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유학생 회복에 힘을 쏟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최근 공영라디오 NPR은 지난해 미국에 입국한 유학생 수가 2019년에 비해 20%나 줄었다고 보도했다. 관련 손실은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고, “미국의 최고 수출품”인 대학교육이 전성기를 회복하기 힘들 수 있다고 전했다. 유학생 감소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 정서 확산을 꼽았다. 매사추세츠주 마운트 홀리오크대에 다니는 중국 유학생 릴리 카오는 NPR에 “식료품점에서 모르는 사람에게서 코로나19를 퍼뜨렸다는 비난을 받은 뒤 미국에서 (지속적인) 차별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중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했다. 미 이민국(ICE)에 따르면 지난해 유학생 순위는 중국, 인도, 한국 순으로 3개국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중국 유학생은 지난해 38만 2561명으로 전년보다 19.4%(9만 1936명)가 감소했다. 인도는 16.8%(4만 1761명)가 줄어든 20만 7460명, 한국은 18.9%(1만 5854명)가 감소한 6만 8217명이 미국에 입국했다. 미 대학가에서는 캐나다, 호주, 영국 등 다른 영어권 국가로 유학생들이 분산되는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만 해도 2019년 미국에 온 유학생 수는 2018년보다 7% 줄었지만, 캐나다(34.3%), 뉴질랜드(28.3%), 호주(11.7%), 영국(11.1%) 등은 크게 늘었다. 미국 내에서 각종 총기 사고가 늘고 여러 주에서 마리화나 합법화가 진행되는 것도 유학생 유치에 걸림돌이 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3일 중국 등에서 수십년간 미 대학 진학을 최고의 목표로 삼았다는 점에서 지난해 급격한 유학생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팬데믹 이후에도 (유학생 감소로 인한 대학의) 경기 침체가 지속적으로 심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 ‘고공행진’ 농축수산물 물가…추석 전 잡힐까

    ‘고공행진’ 농축수산물 물가…추석 전 잡힐까

    가파르게 오른 농축수산물 물가정부, 추석 전 안정에 총력 대비 기저효과와 작황 부진 등으로 올 초 농축수산물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다음 달로 다가온 추석 연휴 전까지 안정화가 이뤄질지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계란을 비롯해 대부분 품목이 안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 물가는 9.6% 상승했다. 특히 농산물만 따지면 11.1%나 증가했다. 계란은 57.0% 올랐고, 돼지고기(9.9%), 국산쇠고기(7.7%), 고춧가루(34.4%), 마늘(45.9%), 참외(20.3%) 등도 크게 올랐다. 쌀도 14.3% 상승했다. 농축수산물 가격 증가폭은 올 초부터 꾸준히 이어지면서 추석 연휴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추석 전에 농축수산물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목표다. 우선 올 초 ‘금파’라고도 불렸던 대파를 비롯해 배추·무 등 농산물은 수확기가 도래해 공급물량이 늘고 작황도 양호해지면서 가격이 크게 안정화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파는 전년 대비 17.5% 감소했고, 배추(-24.3%)와 무(-14.1%), 양파(-8.7%)도 감소세를 보였다. 사과와 배는 아직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작황이 부진했는데, 사과·배 등은 1년에 한 번씩 수확되기 때문에 여전히 영향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는 조생종이 출하되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재배면적도 증가해 추석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금치와 같은 잎채소도 폭염 영향으로 가격이 높이 올랐으나, 생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기상이 호전되면 수급여건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부는 계란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부처 장관들에게 “계란은 필수 먹거리인 만큼 양계업계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생산·유통·판매 단계를 점검하고 수입 계란의 충분한 확보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특별하게 살피라”며 특명을 내리기도 했다. 이에 올 초 7000원을 넘어서던 계란 가격은 이달 6000원대로 내려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3일 기준으로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가격은 6893원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7000원대를 유지했으나, 지난 12일부터 6000원대에 접어든 모습이다. 정부는 계란값 안정을 위해 기재부 경제정책국 산하에 물가상황점검팀을 긴급 설치하고, 관계부처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며 총괄·생산·유통·판매 등 전 단계를 점검하고 있다.
  • 겨레의 가슴에 게양합니다… 태극기 3점 대한의 보물로

    겨레의 가슴에 게양합니다… 태극기 3점 대한의 보물로

    문화재청, 지정문화재로 승격 예고현존하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를 포함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제작된 태극기 유물 3점이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광복절을 앞둔 12일 국가등록문화재인 ‘데니 태극기’와 ‘김구 서명문 태극기’, ‘서울 진관사 태극기’ 등 3점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보물은 보통 수백년 이상 된 유물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 태극기들은 민족 독립 의지 등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문화재청은 지정 이유를 설명했다. ‘데니 태극기’는 고종의 외교 고문이던 미국인 오언 니커슨 데니(1838~1900)가 고종에게서 하사받아 1891년 본국으로 가지고 간 깃발이다. 1981년 그의 후손이 기증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데니는 1886년 청나라의 천거로 외교 고문이 됐지만 조선에 대한 청나라의 부당한 간섭을 비판하다 파면됐다.<서울신문 2021년 4월 23~24일자 25면> 제작 연대는 1890년쯤으로 추정되며 가로 262㎝, 세로 182.5㎝로 옛 태극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현존 태극기 가운데 실물로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사료다.‘김구 서명문 태극기’는 1941년 3월 16일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회 김구(1876~1949) 주석이 독립 의지를 담은 글귀를 적어 친분이 있던 벨기에 신부 매우사(샤를 메우스)에게 준 것이다. 미국으로 건너간 매우사 신부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부인 이혜련에게 이를 전했고, 1985년 3월 11일 독립기념관에 기증됐다. 가로 62㎝, 세로 44.3㎝ 크기의 태극기엔 광복군을 도와 달라고 호소하는 김구 주석의 글과 인장이 찍혔다.‘서울 진관사 태극기’는 2009년 서울 은평구 진관사 칠성각을 해체하고 복원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가로 89㎝, 세로 70㎝ 크기의 태극기에 보자기처럼 싸인 ‘독립신문’, ‘신대한’ 등 신문류 19점과 함께 나왔다.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즈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장기 위에 태극과 4괘의 형상을 먹으로 덧칠해 불교계의 항일 의지를 극대화했다.
  • “동탄 주민 마음 문 연다”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동탄점 오픈

    “동탄 주민 마음 문 연다”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동탄점 오픈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롯데마트 잠실점에 이어 세번째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오픈한다. 동탄 상권의 특징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심리상담소를 선보인다. 12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가족심리상담 수요가 지난해 1~5월 6만 300건에서 올해 1~5월 11만 7207건으로 전년 대비 9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 젊은 층의 우울 위험군 비율이 각각 24.3%, 22.6%로, 50대·60대(각 13.5%)의 1.5배 이상으로 조사됐다. 우울 평균 점수는 여성의 우울 점수가 5.3점으로 남성(4.7점)보다 높고, 그 중에서도 20대 여성의 우울 점수는 5.9점으로 모든 성별·연령대 중에서도 가장 높았다. 실제 롯데쇼핑 측이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1, 2호점을 찾는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구성비가 80%, 20~30대 구성비가 50% 이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심리상담 94% 늘어나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10대 청소년 우울증도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가 최근 전국의 만 13~18세 청소년 5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10.2%는 ‘최근 2주 이내에 자해나 자살을 생각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중학생(7.5%)보다 고등학생(13.8%)이 더 높았다. 정신건강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정신건강 상담 건수는 2만 704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2% 급증했다. 실제로 롯데마트 잠실점에 위치한 2호점의 경우 올해 상반기 오픈 이후 80%에 달하는 예약률을 보이며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40% 이상이 재방문 고객이며 특히 주말에는 상담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는 최소 7일 전에 예약을 해야 될 정도로 심리 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동탄점이 위치한 화성시의 인구가 40대 이하의 비중이 약 72%로 전국 평균보다 약 13%p 나 높은 젊은 도시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출산율 수도권 1위, 맘카페 회원수 40만명 이상 등 특히 자녀를 키우는 30~40대 여성이 많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인 것을 반영해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입점을 1순위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 블루, 산후우울증, 아동 심리 치료 등 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비해 화성시에 심리상담소가 부족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실제로 서울에는 100㎦ 내 0.5개의 심리상담소가 있는 데 비해, 화성 지역은 100㎦ 내 0.14개의 심리 상담소가 운영되고 있다.롯데쇼핑은 리조이스 심리상담소가 동탄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센터가 있는 지하 2층에 자리했다. 상담 프로그램도 동탄 주민들을 위한 맞춤으로 기획,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마들을 위한 심리 케어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심리 상담과 아동지능검사를 특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문 심리 상담 자격을 보유한 우수 상담사가 상주해 아동 심리 상담, 지능 상담 등 코로나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의 정서도 케어해 줄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상담소 될 것”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 가능하며, 대표적인 상담 콘텐츠로는 성격·기질 검사, 부모·양육 상담, 커플·부부·가족 상담 등이 있다. 오픈을 기념해 모든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미술심리상담 등 모든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미술 테라피, 컬러 테라피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료 원데이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맘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수 롯데쇼핑 CSR 팀장은 “최근 코로나 블루, 산후우울증, 아동 심리 치료 등 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동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심리상담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데니·김구 서명문’ 등 독립 의지 보여준 태극기 3점 보물 된다

    ‘데니·김구 서명문’ 등 독립 의지 보여준 태극기 3점 보물 된다

    현존하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를 포함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제작된 태극기 유물 3점이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광복절을 앞둔 12일 국가등록문화재인 ‘데니 태극기’와 ‘김구 서명문 태극기’, ‘서울 진관사 태극기’ 등 3점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보물은 보통 수백 년 이상 된 유물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 태극기들은 민족 독립 의지 등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문화재청은 지정 이유를 설명했다. ‘데니 태극기’는 고종의 외교 고문이던 미국인 오웬 니커슨 데니(1838~1900)가 고종에게서 하사받아 1891년 본국으로 가지고 간 깃발이다. 1981년 그의 후손이 기증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데니는 1886년 청나라의 천거로 외교 고문이 됐지만, 조선에 대한 청나라의 부당한 간섭을 비판하다 파면됐다.<서울신문 2021년 4월 23~24일자 25면> 제작 연대는 1890년쯤으로 추정되며, 가로 262㎝, 세로 182.5㎝로 옛 태극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현존 태극기 가운데 실물로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사료다.’김구 서명문 태극기’는 1941년 3월 16일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회 김구(1876~1949) 주석이 독립의지를 담은 글귀를 적어 친분이 있던 벨기에 신부 매우사(샤를 메우스)에게 준 것이다. 미국으로 건너간 매우사 신부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부인 이혜련 여사에게 이를 전했고, 1985년 3월 11일 독립기념관에 기증됐다. 가로 62㎝, 세로 44.3㎝ 크기의 태극기엔 광복군을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김구 주석의 글과 인장이 찍혔다.‘서울 진관사 태극기’는 2009년 서울 은평구 진관사 칠성각을 해체하고 복원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가로 89㎝, 세로 70㎝ 크기 태극기에 보자기처럼 싸인 ‘독립신문’, ‘신대한’ 등 신문류 19점과 함께 나왔다.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즈음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일장기 위에 태극과 4괘의 형상을 먹으로 덧칠해 불교계의 항일 의지를 극대화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서명문 및 축하문’, ‘한국광복군 기관지 광복(光復)’, ‘한국광복군 훈련교재 정훈대강’, ‘김좌진 장군 사회장 약력서’ 등 자료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밖에 ‘서윤복 제51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메달’과 ‘공군사관학교 제1기 졸업생 첫 출격 서명문 태극기’는 문화재로 등록을 완료했다.
  • 美소비자물가 또 5.4%나 상승…“양적완화 조기 종료” 발언 잇따라

    美소비자물가 또 5.4%나 상승…“양적완화 조기 종료” 발언 잇따라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으로 5.4%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충격 완화를 위해 시중에 자금을 대량 방출하는 ‘양적완화’의 종료 시점을 둘러싸고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미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5.4% 올랐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2008년 8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지난 6월과 같은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5%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3% 올랐다. 1991년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달(4.5%)보다는 소폭 낮아졌으나 여전히 기록적인 수준이다. 이번 결과는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규모를 줄임으로써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것) 관련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Fed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추고,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시중 자금 방출) 등 양적완화를 계속해 왔다. 장기 평균 2% 이상의 물가상승률과 최대 고용을 달성할 때까지 완화적 통화 정책을 지속한다는 게 Fed의 방침이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이어지면서 테이퍼링 논의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방송 인터뷰에서 “경제가 내 예상대로 진전된다면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계획을 발표하고 10월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9월 FOMC 회의 전까지 물가 및 고용 기준이 충족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후 8개월에 걸쳐 매달 150억달러씩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에스터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경제회복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통화완화 정책에서 좀 더 중립적인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현재의 경제 상황은 (완화적인) 방식을 자제할 때가 됐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이들에 앞서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지난 9일 공개 발언에서 가을 중 테이퍼링 시작을 각각 촉구한 바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Fed 최고위층은 아직 구체적인 테이퍼링 시점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있다.
  • 내달 1일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예정… 수혜지역 G밸리에 쏠리는 관심

    내달 1일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예정… 수혜지역 G밸리에 쏠리는 관심

    서부간선지하도로가 내달 1일 개통을 확정함에 따라 최고 수혜지역으로 떠오른 G밸리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에 따라 G밸리는 교통편리성까지 갖추게 되어 대기업 R&D센터와 정보·통신, 컴퓨터, 전기 등 기업들의 유기적으로 이동이 가능해 명실공히 서울 시내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까지 이어지는 길이 10.33km 왕복 4차로 지하도로다. 서울 내에서도 상습 차량정체 구간으로 꼽혔던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IC까지 당초 30분대에 이르던 출퇴근 통행 시간이 약 2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하화가 끝나면 상부에는 기존 차도 폭이 줄어든 공간에 녹지를 조성해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에 G밸리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받으며 G밸리 내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G밸리는 서울 유일 국가산업단지로 IT분야 메카로 거듭나며 내 입주 기업1만2000개가 넘어서고 있다”라며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가 개통되면 상습정체도로라는 오명도 벗어나고 주변 환경도 재정비 될것으로 기대되어 입주기업 증가 뿐만아니라 주거시설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교통편리함까지 더해지는 G밸리 내 피데스개발이 분양 중인 주거시설 ‘가산 모비우스 타워’ 기숙사가 주목받고 있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에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약 4만3,4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전문 관리 시스템을 적용받으며 소유주에게 운영수익률로 연 5%를 최대 8년간 확정 보장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또한 G밸리 내 1, 2, 3단지 중 서부간선도로와 가장 가까운 3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에 따라 새롭게 조성 예정인 공원도 이용하기 수월해 주변 안양천변 서울 둘레길 6코스를 이용하면 안양교, 고척교를 지나 한강까지 산책, 자전거타기를 할 수 있고, 안양천 따라 곳곳에 조성된 눈썰매장,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과 생태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국제규격 인조잔디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있는 대규모 서울디지털운동장이 타워 남동쪽에 접해 있어서 개방감도 뛰어나며, 축구, 풋살, 농구 등 스포츠 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더블역세권으로 지하철 이용이 수월하다. 강남순환도로와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뛰어난 광역교통망도 갖췄으며 2019년 착공한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편리성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입주 고객의 최적의 비즈니스, 휴식, 주거 여건 마련을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도 선보일 계획이다. 호텔식 드롭존, 퍼스널 모빌리티존, 휴게정원과 스카이라운지, 관리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발전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게이트, 엘리베이터 제균 시스템 등 방역관리 및 안심시스템도 적용된다.
  • 상대팀으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올림픽 축구커플

    상대팀으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올림픽 축구커플

    도쿄올림픽에서 상대팀으로 만나 사랑에 빠진 커플이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호주 여자축구 대표팀 주장 사만사 커(Samantha Kerr)와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크리스티 메위스(Kristie Mewis)가 그 주인공. 두 선수는 최근 폐막한 도쿄올림픽 여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상대팀으로 만났다. 미국이 호주를 4-3으로 꺾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경기 후 두 선수는 필드에 앉아 포옹했다. 사만사 커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사만사 커가 자신의 무릎 위에 앉아있는 크리스티 메위스 선수와 키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게시물에 크리스티 메위스는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응답했다. 크리스티 메위스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을 뒤에서 안고 있는 사만사 커의 사진을 올리며 사랑에 빠졌음을 숨기지 않았다.
  • 지방소비세 2023년까지 4.3%P 단계적 인상

    지방소비세가 2023년까지 4.3% 포인트 늘어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신설된다. 지방교부세 증액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방재정 확대에 초점을 맞췄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확대에 걸맞은 책임성 확대를 위한 방안은 빠져 논란이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방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지난달 28일 당정청 전체회의에서 확정한 2단계 재정분권 추진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먼저 부가가치세의 21%를 세원으로 하는 지방소비세율을 2022년 23.7%, 2023년 25.3%까지 인상한다. 지방소비세 인상에 따른 지방재정 증가액은 4조 1000억원 규모이지만 국고보조사업 중 일부를 지방으로 기능 이양하면서 발생하는 지방 부담 증가액(2조 3000억원)과 지방소비세 증가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지방교부세 감소(8000억원)를 감안하면 지방소비세 인상을 통한 지방재정 증가분은 1조원 규모다. 낙후지역 인프라 개선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지역소멸대응기금을 신설해 인구·면적·지역소멸도·재정력 등을 고려해 집중 배분한다. 또 기초연금의 국고보조율을 조정해 지방부담을 2000억원가량 줄여 주기로 했다. 세입 확대와 함께 세출 측면에서 자율성을 확대하는 조치도 일부 내놨다. 지방 개발공사가 3기 신도시 사업이나 지분적립형 주택 사업 등 공공주택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 한해 지방공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한다. 재난 대응에 한해 예외적으로 예산 재전용도 허용한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사업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면제하는 내용도 담았다.보통교부세 인상 문제는 차기 재정분권 핵심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 도쿄올림픽 동메달 美 메건 라피노… 북미 써브웨이 광고서 퇴출?

    도쿄올림픽 동메달 美 메건 라피노… 북미 써브웨이 광고서 퇴출?

    진보적 소신 발언·커밍아웃에 보수 진영의 공격 표적돼점주들 “고객들의 항의 대응하는데 지쳤다” 퇴출 요구트럼프 “깨어있지 않았다면 금메달 땄을 것” 비난 공세도쿄올림픽에서 승리를 기념하는 동성 연인 간 입맞춤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았던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메건 라피노가 샌드위치 브랜드인 써브웨이 광고 모델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고 워싱턴 이그재미너가 11일 보도했다. 일부 고객들이 평소 사회·정치 사안에 소신 발언을 해 온 라피노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며, 라피노가 광고 모델로 있는 한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점주들에게 항의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점주들은 “고객들의 항의에 대응하는데 지쳤다”고 했다. 써브웨이 측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광고 퇴출 논란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라피노를 비판하는 최일선에 서 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동메달을 따내자 “좌파가 주축이 된 축구팀이 깨어있지(woke) 않았다면 동메달을 따지 않고 금메달을 땄을 것”이라며 했다. 또 라피노를 “보라색 머리의 그 여성(라피노를 지칭)이 급진 좌파 정치를 생각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자기 일을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깨어있다’(woke)란 단어는 사회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신의 소신을 유지하는 진보 성향 시민을 나타내는 말로 쓰인다. 트럼프의 비판이 무색하게 라피노는 호주를 4-3으로 꺾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라피노의 약혼녀인 수 버드가 선수로 뛴 미국 여자농구팀은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땄다. 지난해 10월 약혼한 두 선수는 8일 미국 여자농구팀의 금메달이 확정된 뒤 입맞춤을 나눠 화제를 모았다. 라피노는 써브웨이 모델로 활동해온데 이어 지난 6월 빅토리아시크릿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광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 제주 4.3희생자 배·보상 차등 지급 검토에 4.3단체 반발

    제주 4.3희생자 배·보상 차등 지급 검토에 4.3단체 반발

    제주4·3 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4.3 배.보상’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배·보상 기준의 하나로 사건 당시의 나이·직업 등에 따라 보상금액을 달리하는 기준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4.3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에 대해서는 8월 말 용역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배·보상 기준에 대한 공론 과정을 거칠 것을 요구했다. 이번 논란은 행안부의 발주로 한국법제연구원 등이 진행중인 ‘과거사 배·보상 기준 제도화에 관한 연구 용역’의 주요 내용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용역에서는 쟁점 중 하나인 4·3 배·보상 관련 지원금액의 경우 ‘손해3분설’을 원칙으로 적극적 손해(의료비 등)와 소극적 손해(급여 등), 정신적 손해(위자료) 등을 보상한다는 기준(안)이 제시됐다. 배·보상 범주로 제시된 것은 생활지원금과 의료지원금,위자료,일실이익 등 4가지다. 이 중 생활지원금과 의료지원금은 현행 제도로 시행되는 사항이고, 이번에 새롭게 제시된 것은 위자료와 일실이익이다. 위자료는 정신적 손해배상이라는 측면에서 동일한 금액으로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실이익’은 차등지급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논란이 우려된다. 일실이익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얻을 수 있다고 여겨지는 이익을 말하는 것으로, 4·3 당시 희생당하거나 행방불명된 당사자의 당시 평균임금에 취업 가능 기간을 곱한 값에 생활비 등을 공제한 금액으로 지급하겠다는 의미다. 즉, 당시 희생자간 차등을 두겠다는 것이다. 이에 4.3단체 등은 이 지급 기준안이 제주4.3특별법 정신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피해 보상금 차등 지급 시 ‘북촌리 학살사건’ 사례처럼 10세와 70세 희생자 등 나이는 물론 회사원과 농부, 주부 등 직업에 따라 보상금이 달라지면서 차별을 불러 올 수 있다고 반발했다. 또 70여 년 전 사망하거나 실종된 희생자에 대한 월급 등 소득 증빙 자료와 생산능력을 유족 개인 별로 입증하는 것도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 [글로벌 In&Out] 국가폭력 다룬 임철우 작품의 현재적 의미/페브리아니 엘피다 트리흐따라니 서울대 국문학과 박사과정

    [글로벌 In&Out] 국가폭력 다룬 임철우 작품의 현재적 의미/페브리아니 엘피다 트리흐따라니 서울대 국문학과 박사과정

    “가장 좋아하는 한국 작가가 누구냐”는 질문에 나는 망설임 없이 임철우 작가라고 대답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읽은 한국문학 작품의 작가가 임철우이다. 특히 박사 첫 학기 때 읽었던 작품 중에 빠르게 끝까지 읽은 인상깊은 작품은 2004년에 출간한 임철우의 장편소설 ‘백년여관’이었다. ‘백년여관’은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5ㆍ18 광주민주화항쟁’뿐만 아니라 거슬러 올라가서 1948년에 벌어진 ‘제주 4·3사건’과 한국전쟁, 그리고 베트남전쟁과 관련한 기억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국가폭력이라는 주제도 명백히 잘 묘사됐다. 개인적으로 역사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소설이 상당히 취향에 맞았다. 임철우의 ‘백년여관’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전개된 서사의 구조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설정과 특히 과거에 벌어진 사건을 비추는 것이 흥미로웠다. 또 그것과 현재에 사는 인물과의 연관성이 눈에 띈다. 소설에서는 과거에 벌어졌던 사건을 현재 인물들의 기억이나 상처의 치유와 연관시켰다. 그래서 작품을 읽으면서 항상 소설 속에서 묘사된 사건들을 머릿속에서 재현하고 인물들의 기억과 상처를 다시금 깊이 생각했다. 임철우 작가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 이후부터이다. ‘백년여관’에 이어 임철우의 초기 작품집, 즉 ‘아버지의 땅’(1984), ‘그리운 남쪽’(1985)을 읽었고 최근에 발간된 ‘이별하는 골짜기’(2010)도 읽기 시작했다. 초기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꾸준히 읽다가 비슷한 주제나 배경을 발견하면 작가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버지의 땅’ 은 단편소설집인데 거의 모든 작품이 ‘한국전쟁’과 ‘5·18 광주민주화항쟁’이라는 주제를 내포한다. 단편작품마다 일관되게 거의 유사한 키워드가 거론된다. 이를테면 고립된 공간에서 공포감에 시달리는 인물, 국가에 의한 폭력적인 사건으로 가족을 잃고 그 기억에 시달리는 인물들, 그러한 기억을 망각하는 인물들, 또한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키워드가 비슷해도 임철우가 ‘한국전쟁’과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작품에 개입시키고 형상화하는 태도는 결코 비슷하지 않다. ‘아버지의 땅’에 실린 ‘6·25전쟁’은 전쟁의 상황이 직접적으로 묘사됐다. 반면 ‘5·18 광주민주화항쟁’은 작품에서 알레고리적으로 표현했다. 즉 암시적으로 전개된다. 아마도 작품을 집필한 시기가 국가기관의 검열이나 검증이 일상이던 때였을 것이다. ‘아버지의 땅’을 읽고 나서 자연스럽게 ‘백년여관’이 떠올랐다. ‘아버지의 땅’ 발행 20년 이후에도 작가는 일관되게 국가폭력과 관련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억과 망각을 다뤘다. 그러나 ‘백년여관’에서는 임철우가 한국전쟁과 광주민주화운동뿐만 아니라 ‘제주 4·3사건’과 베트남전쟁도 다루었고, ‘아버지의 땅’에서 흔히 보지 못한 ‘내 자신을 용서하고’, ‘기억과 결별하려는’ 태도를 폭로했다. 이는 이 작품이 ‘아버지의 땅’과 구별되는 흥미로운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버지의 땅’에서는 이런 태도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버지의 땅’을 발표하고 20년이 지난 2000년대에 작가는 ‘5·18 광주민주화항쟁’으로 인해서 자기가 내포한 죄의식을 드디어 떠나보내고 더는 자책하지 않기를 선택한 것인가. 2010년에 발행한 ‘이별하는 골짜기’도 거의 마찬가지이다. 이 소설에 나타난 주제도 폭력과 거리를 두지 않았다. 그러나 이 소설의 초점은 일제강점기 때 벌어진 위안부의 문제이다. 작가의 이런 문제의식도 ‘아버지의 땅’에 나타난 것과 함께 고민해 보면 의미심장하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도 거의 유사한 사건이 있고 이 사건들을 다룬 문학 작품이 있을 수도 있으니 조금 더 깊이 비교하면 흥미가 있으리라 믿는다.
  • ‘따상’ 쳤다 추락한 SK바사, 백신 ‘3상 임상’에 최고가 경신

    ‘따상’ 쳤다 추락한 SK바사, 백신 ‘3상 임상’에 최고가 경신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이후 최고 실적모더나 생산 앞둔 삼바 주가도 상승곡선 유한양행·녹십자 등 전통 제약株는 하락“성장동력 마련못해 투자 심리 위축” 분석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해 2분기 전반적인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자체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 대비 6만 9000원(29.7%) 오른 30만 15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가격 제한 폭인 30만 20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쳤다.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18일 코스피 입성 당일 ‘따상’에 성공한 이후 연일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상장 3주 만에 약 25% 빠진 12만 55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출범 이후 처음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최고 수준인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와 계약한 미국 노바백스 4000만회분에 대한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한다는 전망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서서히 오르다 이날 임상 3상 진입 소식과 함께 최고점을 찍었다. 모더나의 위탁생산을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이날 한 달 전 대비 8.9% 오른 94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5일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 비전’ 발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완제품을 시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백신 완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34.0% 상승한 41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처럼 코로나19 백신 관련주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반면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전통 제약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모양새다. 실제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보다 4.2% 오른 43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어 녹십자와 종근당이 각각 3876억원(전년동기대비 7.7%), 3268억원(4.3%)으로 매출을 키웠지만 주가는 한 달 전보다 각각 2.9%, 2.5%, 2.6%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매출을 14.7% 늘린 한미약품과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JW중외제약 주가도 각각 7.3%, 4.6%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관련 성장동력을 마련하지 못한 제약주들은 수익 창출 경로를 넓히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 이끌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를 생산 중인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99억원(21.2%), 2263억원(24.5%)으로 추정된다. 주가는 한 달 전보다 2.9% 상승한 27만원을 기록했다.
  •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진입에 상한가 친 SK바이오...다른 제약바이오株는?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진입에 상한가 친 SK바이오...다른 제약바이오株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해 2분기 전반적인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자체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 대비 6만 9000원(29.7%) 오른 30만 15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가격 제한 폭인 30만 20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쳤다.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18일 코스피 입성 당일 ‘따상’에 성공한 이후 연일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상장 3주 만에 약 25% 빠진 12만 55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출범 이후 처음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최고 수준인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와 계약한 미국 노바백스 4000만회분에 대한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한다는 전망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서서히 오르다 이날 임상 3상 진입 소식과 함께 최고점을 찍었다.모더나의 위탁생산을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이날 한 달 전 대비 8.9% 오른 94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5일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 비전’ 발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완제품을 시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백신 완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34.0% 상승한 41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처럼 코로나19 백신 관련주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반면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전통 제약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모양새다. 실제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보다 4.2% 오른 43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어 녹십자와 종근당이 각각 3876억원(전년동기대비 7.7%), 3268억원(4.3%)으로 매출을 키웠지만 주가는 한 달 전보다 각각 2.9%, 2.5%, 2.6%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매출을 14.7% 늘린 한미약품과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JW중외제약 주가도 각각 7.3%, 4.6%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성장동력을 마련하지 못한 제약주들은 수익 창출 경로를 넓히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 이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를 생산 중인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99억원(21.2%), 2263억원(24.5%)으로 추정된다. 주가는 한 달 전보다 2.9% 상승한 27만원을 기록했다.
  • 연이은 ‘설화’에…윤석열, 야권 지지율 4.1%p 하락

    연이은 ‘설화’에…윤석열, 야권 지지율 4.1%p 하락

    보수 야권 지지층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2주새 4.1% 포인트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정식품’과 ‘후쿠시마 원전’ 등 잇단 설화에 지지율이 하락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성인 1006명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한 결과, 보수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은 24.3%로 1위였다. 다만 지난달 24~25일 실시한 여론조사(28.4%)보다 4.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어 홍준표 의원(17.3%), 유승민 전 의원(10.2%), 최재형 전 감사원장(9.1%), 원희룡 전 제주지사(5.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6%) 순이었다. 홍 의원의 지지도는 1.4% 포인트, 유 전 의원은 1.1% 포인트, 최 전 원장은 0.5% 포인트 상승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에게 모두 뒤졌다.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는 41.8%, 윤 전 총장은 41.3%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는 45.0%로 윤 전 총장(42.6%)보다 높았다.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 지사가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 전 대표(20.6%), 박용진 의원(6.9%), 추미애 전 장관(6.2%), 정세균 전 총리(3.1%), 김두관 의원(1.0%)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안전장비 사라고 나눠준 소방안전세, 안마의자·TV 구입에 사용

    안전장비 사라고 나눠준 소방안전세, 안마의자·TV 구입에 사용

    소방장비 등의 확충을 목적으로 신설됐던 소방안전교부세가 소방안전교부세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그 일부가 본래 용도와 다르게 집행됐다는 감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감사원의 소방청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5개 시도에서 24억 3000만원 상당이 규정을 벗어난 용도로 쓰였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15년 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재원으로 소방안전교부세를 신설했고, 2020년까지 2조 7000억원을 각 시도에 교부해 이를 소방장비 및 안전시설 확충, 소방공무원 인건비 등에 사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감사 결과 5개 시도에서 24억 3000만원을 시민안전교육센터 신축이나 일반 물품 구매 등에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 경기도는 일산소방서 119구조대와 주엽 119안전센터를 증축한 뒤 시설비 지원 대상이 아닌 안마의자를 비롯한 가구류, TV·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사는 데 약 4000만원의 교부세를 집행했다. 감사원은 “그동안 행안부는 교부세 집행실태에 대한 현장점검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집행 관리기능이 강화되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또 소방청이 교육훈련 시설인 지휘역량강화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미 별도로 소방학교시설 건설 사업을 진행 중인 지방자치단체들과 소통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소방청은 부산, 광주, 경북, 인천, 강원, 충청 등 6개 소방학교에 지휘역량강화센터 구축사업을 하면서 건축비를 1곳당 30억원으로 일괄 산정했지만, 인천광역시나 광주광역시 등은 별도의 소방훈련시설 건축 사업을 진행 중이라는 게 감사원의 지적이다. 감사원은 “해당 시도와 협의를 거치지 않아 구축사업이 비효율적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다”며 이제라도 사업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 분양가 경쟁력 갖춘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단지 ‘힐스테이트 익산’ 기대감 상승

    분양가 경쟁력 갖춘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단지 ‘힐스테이트 익산’ 기대감 상승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3.3㎡당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어서면서, 지방 분양가 또한 크게 오르는추세다. 이에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에 나선 신규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가는 통상적으로 주변 단지 시세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방의 경우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늘면서 집값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지방에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단지들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실제로 지난 7월 27일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익산’은 총 2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609건이 접수되며 평균 34.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이는 전북 익산시 내 최고 경쟁률이다. 힐스테이트 익산의 분양가는 인근에서 올해 입주한 신규 단지의 분양권과 비교했을 때 저렴하게 책정됐다. 여기에 비규제지역이어서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분양가는 합리적이지만, 상품성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우수하다. 우선 전용면적 59㎡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 등이 적용돼 홈오피스, 홈트레이닝 공간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대부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 및 환기가 용이하다. 복층형으로 설계되는 전용면적 126㎡는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테라스가 적용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만의 특화 설계인 ‘H 클린현관’, 빌트인클리너 등 클린 청정 옵션(유상)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도 누릴 수 있다. 실내의 쾌적한 공기질을 위한 현대건설의 H-Clean α 2.0의 살균 청정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세대별 창고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익산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과 주변에 예정된 마동근린공원 개발 사업 등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점 등이 성공적인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여기에 분양가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이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익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세대로 구성된다. 정당 계약은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 격동의 근·현대사 이겨낸 제주여성 삶 영상 다큐로

    격동의 근·현대사 이겨낸 제주여성 삶 영상 다큐로

    4.3사건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살아온 제주 여성들의 파란만장한 삶이 다큐멘터리로 조명된다. 제주도는 제주여성문화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다큐멘터리 ‘제주여성 허(Her) 스토리’ 제작이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20분부터 10분간 10차례에 걸쳐 제주MBC를 통해 방영된다. 영상다큐에서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살아오면서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공동체 발전에 밑거름이 됐던 평범한 이웃 여성 10명의 삶이 공개된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4·3을 경험하고, 빈곤을 극복하며 자녀교육과 제주 발전의 주역으로 중장년기를 보내고 이제는 노년에 들어선 우리 어머니들의 80여년의 삶을 영상에 담았다. 직업별로는 파독 간호사, 창민요 예능 보유자, 시장상인, 제주 푸른콩 된장 장인, 해병대 출신 여성, 4·3 생존자, 중산간 농부, 해녀 등 다양하다. 영상 다큐 인터뷰어인 제주출신 고희영 감독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인 ‘물숨’의 감독으로도 유명하다.고 감독은 특유의 섬세함으로 제주여성의 드라마틱한 삶을 영상 속에 잘 녹여내며 성평등 가치를 지향했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격동의 시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오신 제주여성의 삶의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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