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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률 왜 안 오르지? 주요인은 ‘고령화’

    고용률 왜 안 오르지? 주요인은 ‘고령화’

    최근 경기가 좋아져 실업률이 떨어져도 고용률이 증가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인구고령화 때문으로 분석됐다. 노동시장에서 청년층의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50·60년대에 출생한 베이비부머들이 노동시장에서 떨어져 나가 노동력 공급 구조가 변화됐다는 것이다. 인구구성 요인에 따라 고용률이 구조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 악화가 우려된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최근 경제활동참가율의 하락 배경과 시사점’에서 “2005년에서 2006년 경제활동참가율 하락의 60%는 인구고령화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은 조사국 동향분석팀 배종성 과장은 “1955년에서 1963년에 태어난 베이비 붐 세대의 2000년에서 2004년까지 경제활동참가율이 1.25%포인트 증가했지만,2005년 이후에는 0.18% 하락했다.”면서 “이는 베이비붐 세대의 연령이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가면서 조기퇴직 등으로 경제활동에서 탈락하거나 구직을 포기하는 등으로 노동력 감소의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노동시장에서 비경제활동인구는 2004년 62.1%에서 2007년 61.8%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3.7%에서 3.2%로 0.5%포인트 하락했지만, 고용률은 59.8%에서 높아지지 않고 정체한 주된 이유가 된다. 여기에 학력간 임금격차 확대로 청년층이 취업을 미루고 진학을 결정하는 대학생들이 크게 증가하는 것도 고용률 하락의 이유다.15∼29세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05년 48.8%에서 2006년 47.1%,2007년 46.0%로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 반면 30세 이상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05년 66.6%에서 2007년 67.2%로 살짝 높아졌다. 고졸이하의 취업률도 하락했다.2005년 56.5%에서 2006년 56.0%,2007년 55.6% 등 최근 3년간 0.4∼0.5%씩 낮아졌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막오른 ‘챔피언스리그 16강’ 관전포인트는?

    막오른 ‘챔피언스리그 16강’ 관전포인트는?

    2007-08 UEFA 챔피언스리그(Champions League)가 약 두 달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20일 새벽(한국시간)부터 16강 1차전 일정이 다시 시작된다. 이번 16강전의 가장 큰 특징은 저마다 테마를 가진 대결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클럽을 빙자한 국가대항전이 펼쳐지는가 하면 시작도 하기 전에 뚜렷한 전력차이로 뻔한 결과가 예측되는 경기도 있다. 과연 어느 클럽 간에 특별한 테마가 존재하고 있는지 들여다보도록 하자. AS로마 vs 레알 마드리드 / 올림피크 리옹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로 녹록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고 볼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앞서는 것은 사실이나 상대가 끈끈하기로 유명한 AS로마(이하 로마)와 올림피크 리옹(이하 리옹)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16강에 오른 로마는 세리에A에서도 인터밀란에 이어 리그2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며 좀처럼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챔스리그 단골’ 리옹 또한 르 샹피오나에서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며 탄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태다. 물론 로마와 리옹이 레알과 맨유를 상대로 앞도적인 우위를 보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나름의 선전을 통해 박빙의 승부를 겨룬다면 모를까 레알과 맨유에 손쉽게 무너질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박빙의 승부가 될지 아니면 싱거운 승부가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아스날 vs AC밀란 / 리버풀 vs 인터밀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4팀이 16강 부터 만났다. 아스날은 AC밀란을, 인터밀란은 리버풀을 각각 만나게 됐다. 각 클럽은 벌써부터 만나게 된 것을 씁쓸해 할지 모르겠으나 축구팬들에겐 이보다 흥미로운 대결은 없을 듯 하다. 두 경기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클럽간의 대결이라는 공통점 외에도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팀과 예상 밖으로 부진하고 있는 팀간의 대결이라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아스날과 인터밀란은 각각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AC밀란과 리버풀은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EPL 26R, SerieA 22R 현재) 리그에서의 활약만을 놓고 본다면 아스날과 인터밀란의 승리가 예상되나 리버풀은 04-05 시즌을, AC밀란은 06-07시즌을 리그 성적과 관계없이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쉽사리 승리 팀을 예측할 수 없는 이유다. 올림피아코스 vs 첼시 / 셀틱 vs 바르셀로나 클럽 네임벨류만을 놓고 볼 때 너무도 뻔한 승부가 예상될지도 모르겠다. 04-05시즌과 05-06시즌 연속해서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첼시와 바르셀로나가 이번엔 상대적으로 손쉬운 상대를 만났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뻔한 승부예측이 올림피아코스와 셀틱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 이겨야 본전이라는 압박감보단 져도 본전이란 생각이 플레이하기에 더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조별예선에서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AC밀란이란 거함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경험도 있다. 두 달간의 휴식기간이 당시의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나 면역력이 생긴 것만은 틀림없다. 첼시와 바르셀로나로선 혹시 모를 이변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방심해선 안 될 것이다. 샬케04 vs FC포르투 페네르바체(터키),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 함께 16강 진출국 중 각 리그를 대표하는 유일한 생존자들이다. 그러나 샬케04와 FC포르투는 앞선 3팀보다 그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불참하면서 올 시즌 독일 클럽들이 좀처럼 챔스리그에서 기를 펴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 베르더 브레멘과 함께 조별예선에 참가했으나 샬케04만이 간신히 16강에 턱걸이 한 까닭이다. FC포르투도 샬케04와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수페르리가(포르투칼 리그)를 대표하는 빅3(벤피카, 스포르팅 리스본, 포르투)가 모두 조별예선에 참여했지만 16강 통과는 FC포르투 뿐이다. 빅3리그 다음으로 가장 많은 3팀이나 참여한 챔스리그였다. 16강에서 탈락한다면 해당 리그의 유럽 내 입지가 떨어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래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두 팀이다. 페네르바체 vs FC세비야 16강 새내기들이 만났다. 첫 챔스리그 출전에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거뜬히 16강에 진출한 세비야는 내친김에 UEFA컵에서의 영광을 챔스리그에서도 이어가길 희망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터키클럽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페네르바체 역시 어렵게 찾아온 8강 진출 기회를 놓치고 싶진 않을 것이다. 두 팀 모두 16강 무대에 처음 서보는 것이나 이미 세비야는 UEFA컵을 두 차례나 제패하며 토너먼트 무대에 대한 면역력이 페네르바체보단 나은 편이다. 세비야로선 모두가 꺼리는 터키원정을 잘 넘긴다면 8강에 보다 더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footballview.tistory.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업계소식-새상품] ‘에프앤클래식’ 할인판매

    [업계소식-새상품] ‘에프앤클래식’ 할인판매

    바이원클럽은 ‘에프앤클래식´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를 할인판매하며,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한다. 방풍·방수·방한 기능을 갖춘 이 제품은 디자인이 세련돼 골프·등산·평상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검은색과 회색이 있다. 49,800원. 1544-0247.
  • [업계소식-게시판] 새달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시험

    [업계소식-게시판] 새달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시험

    한국산업보안연구원(antispy.or.kr)은 다음 달 29일 ‘제3회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산업보안관리사는 정부기관, 연구소, 기업, 단체 등의 영업비밀과 유무형 재산을 보호·관리·감독하는 보안전문가 자격이다. 지난 1·2회 시험을 통해 현재까지 40여명의 자격자를 배출했으며 응시생 대비 합격률은 50% 수준. (02) 584-0052.
  • [Metro] 국민 67% “은퇴 후 귀농 고려”

    우리 국민 10명 중 6∼7명은 은퇴 후 농촌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최근 서울시를 비롯 전국 7개 특별·광역시 등 도시지역과 전남 곡성 등 전국 9개 농촌 군 지역 35세 이상 남녀 주민 1005명을 대상으로 노후 농촌생활에 대한 가치인식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6.9%가 은퇴 후 농촌 거주의사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진청이 2004년 1922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이주 의사에 대한 조사에서 나타난 농촌 이주의사가 있다는 답변 58.2%보다 높아진 것이다. 은퇴 후 농촌에 거주했을 때 개인적으로 얻게 될 가치에 대해서는 ‘자연과의 공존으로 몸이 좋아진다’가 5점 만점에서 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마음이 편해진다’가 4.0점,‘환경오염에서 벗어날 수 있다’와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간단한 일로 몸이 좋아진다’가 각각 3.9점을 얻어 농촌 거주로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etro] 국민 67% “은퇴 후 귀농 고려”

    우리 국민 10명 중 6∼7명은 은퇴 후 농촌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최근 서울시를 비롯 전국 7개 특별·광역시 등 도시지역과 전남 곡성 등 전국 9개 농촌 군 지역 35세 이상 남녀 주민 1005명을 대상으로 노후 농촌생활에 대한 가치인식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6.9%가 은퇴 후 농촌 거주의사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진청이 2004년 1922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이주 의사에 대한 조사에서 나타난 농촌 이주의사가 있다는 답변 58.2%보다 높아진 것이다. 은퇴 후 농촌에 거주했을 때 개인적으로 얻게 될 가치에 대해서는 ‘자연과의 공존으로 몸이 좋아진다’가 5점 만점에서 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마음이 편해진다’가 4.0점,‘환경오염에서 벗어날 수 있다’와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간단한 일로 몸이 좋아진다’가 각각 3.9점을 얻어 농촌 거주로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국·EU 경제 ‘닮은꼴’ 금리 보폭까지 맞춘다?

    한국·EU 경제 ‘닮은꼴’ 금리 보폭까지 맞춘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유로지역의 경제 상황이 ‘닮은 꼴’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두 지역 모두 일부 경제 지표가 둔화되는 등 경기 하강 위험이 있긴 하나 미국의 경기 침체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까지는 가시화하지 않고 있다. 반면 물가는 치솟아 인플레이션이 골칫거리로 급부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금리를 대폭 낮췄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은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4.0%로 유지키로 했다. 한국은행은 13일 콜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지만, 금리 동결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ECB는 기준금리를 지난해 6월 이후, 한은은 지난해 8월(5.0%) 이후 콜 금리를 각각 동결해왔다. ●‘성장 하방 리스크, 물가 상방 리스크’ 한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미국 시장이 출렁일 때마다 주식시장이 영향을 받지만 실물 경제는 아직까지는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미국에 이어 유럽이 최근 경기가 좋아지지 않고 있고, 일본도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국제 유가가 세계 경제 둔화 속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있어 소비와 물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실물 경제를 비관적으로 볼 상황은 아니지만 성장이 둔화되고 물가가 오를 위험이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경제지표를 보면 전경련의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94.8로 7개월만에 100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 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나 올라 3년 4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 관리 목표 상한(3±0.5%포인트)을 뛰어넘었다. 한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일부 지표가 지난해 말 예상했던 것에 비해 나빠지고 있어 내부적으로 걱정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성장률 전망치 수정 여부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올해 경기를 전망하는 것은 이르다.”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와 재정 지출 확대 효과도 지켜봐야 봐야 한다.”고 말했다. ●ECB, 작년 6월 이후 기준금리 동결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최근 “하방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유로지역의 경기 흐름이 작년 말의 전망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로화를 공통 화폐로 쓰는 유로지역 15개 국가의 지난 1월 기업 및 소비자신뢰지수는 101.7로 2006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2월 투자자 신뢰지수도 4.3으로 8개월 연속 하락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월 올해 유로지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의 2.1%에서 잠재 성장률(1.9∼2%)을 밑도는 1.6%로 수정했다. 그러나 성장(경제 분석)과 인플레이션(통화 분석) 등 이른바 ‘양축(two pillars)’전략을 펴는 ECB는 최근 물가를 특히 경계한다.ECB의 한 정책위원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주요 우려 사항이며,ECB의 정책 결정은 시장의 기대에 좌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위원도 “유로지역 경제는 아직까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불안으로 인해 큰 영향을 받은 것처럼 보이지 않으며, 현 시점에서 주요한 관심사는 물가 상승세 지속 여부”라고 지적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7일 ECB의 기준 금리 동결도 인플레 억제 우선 정책을 감안한 조치로 보고 있다. 유로지역의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2%로 유로화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유로지역의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3%대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ECB가 상한으로 여기는 수준은 2%”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EU) 통계청은 지난 4일 “지난해 12월 생산자 물가가 4.3% 올라 1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3일 한은 금통위 콜 금리 조정 주목 우리나라의 정책 금리 전망에 대한 해외 투자은행들의 시각은 엇갈린다. 국제금융센터의 모니터링 결과 일부 해외 투자은행들은 지난해 4·4분기의 견조한 경제 성장세를 감안할 때 한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평가하고,2008년 중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일부 해외투자은행들은 단기간 안에 금리를 낮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향후 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HSBC는 미국의 경기 침체와 고유가, 국내 가계부채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4.5%에서 4.2%로 하향 조정했다. 또 국내 경기 둔화에 대응해 금년 중 콜 금리 목표를 50bp(0.5%)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한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외국처럼 금리를 낮춰야 할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수요를 부추겨야 할 만큼 성장세가 둔화될 지는 지켜봐야 하고, 물가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외 금리 차이에 대한 지적이 많은데, 환율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원화 절상 압력을 막기 위해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경기 둔화 정도와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우리나라와 유로지역은 닮은 꼴”이라면서 “실물 경제가 나빠지는 것이 확연히 보이지 않은 상황이어서 콜 금리 수준에 대해선 정말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만 “내외 금리 차이가 커지면 단기 외채가 늘어나 문제”라고 우려했다. 오승호 경제전문기자 osh@seoul.co.kr
  • ‘뮌헨 참사’ 추모의 날… 맨유도 울었다

    50년 전 ‘뮌헨 참사’의 먹구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뒤덮었다. 1958년 2월6일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마치고 귀국하던 맨유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경유지인 독일 뮌헨 공항을 이륙하던 순간 추락, 던컨 에드워즈 등 당대 최고의 선수 8명과 코칭스태프, 취재진 등 22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참사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매트 버스비 감독과 보비 찰튼 경은 팀을 재건, 오늘날의 세계최고 클럽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고 이날의 악몽은 오히려 맨체스터 주민과의 끈끈한 유대에 기폭제가 됐다. 맨유는 11일 새벽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끝난 정규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매치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빼앗기는 수모 끝에 1-2로 져 아스널과의 선두 경쟁에서 한층 몰리게 됐다. 지난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1차전에서 한 골을 터뜨리며 4-0 승리에 기여한 박지성(27)은 후반 18분 나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날 그의 유니폼은 평소의 13번이 아니라 14번. 뮌헨 참사 50주기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두 팀 모두 당시 유니폼을 입었는데 박지성의 번호가 결번된 때문으로 보인다. 경기를 앞두고 1분간 묵념을 올리고 조포를 쏜 것도 마찬가지 이유. 그러나 승리는 1976년 이후 23차례 맨유 홈경기에서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맨시티의 몫이었다. 맨유는 전반 24분 다리우스 바셀에게 한방을 얻어맞았다. 스티븐 아일랜드가 마틴 페트로프에게 건네받은 패스를 곧바로 슛으로 연결했지만 맨유 골키퍼 에드윈 판데르 사르가 걷어내자 바셀이 뛰어들어 다시 슛, 판데르 사르가 다시 걷어내자 끝내 바셀이 넘어지면서 그물에 꽂아넣고 말았다. 전반 종료 직전에도 페트로프가 오른쪽 엔드라인 근처에서 날카롭게 찔러준 크로스를 포츠머스에서 이적해 이날 맨시티 데뷔전을 치른 벤자니 음와루와리의 어깨에 맞은 뒤 골문 왼쪽을 파고들어 맨유 팬들을 망연자실하게 했다. 후반 들어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박지성 등이 공격을 이끌며 반전을 노렸지만 종료 직전 마이클 캐릭의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했을 뿐이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김보현(구산토건 부사장)익현(자영업)씨 모친상 강박문(자영업)안재열(〃)채희원(범양사 전무)김진수(자영업)씨 빙모상 안도성(서울신문 광고국 마케팅2부 과장)씨 외조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65●박헌복(전 완전치과 원장)씨 별세 김영희(전 부산 남부민초등학교 교장)씨 상부 박세열(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준열(ING생명보험 직원)홍렬(빛날빈치과 원장)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01●정진우(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장)진수(자영업)길순(신갈초등학교 교사)길자(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 연구원)윤숙(대외경제정책연구원 〃)씨 부친상 이현화(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씨 시모상 장성룡(신한은행 광교종금센터 부부장)씨 빙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02)3010-2294●이병수(대전시교육청 공보감사담당관)씨 빙모상 5일 충남 논산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41)732-9244●장서구(보경물산 대표)택구(장치과 원장)성구(경희의료원 조정기획실장)씨 모친상 장기범(신건강백세약국 대표)씨 조모상 5일 경희의료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958-9545●류담(개그맨)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02)3410-6903●김경식(배재대 겸임교수)씨 부친상 황의수(사업)김종원(현대건설 부장)이성수(삼성전자반도체 부장)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61●장문석(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씨 빙부상 4일 경기도 안성의료원,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31)674-0696●김태형(한국공항 부산지점)희화(부산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씨 부친상 유명준(부산일보 인물독자팀장)배기만(메트라이프생명보험 자산관리사)이동만(금양전업사 대표)씨 빙부상 5일 부산 부민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51)364-0497●황항구(미디어랩 회장)언구(이토마토 부회장)씨 모친상 5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6일 오전 (02)927-4404●유성보(경향신문 인천주재 차장)씨 부친상 5일 인천 중앙길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32)462-9261●김상헌(경기저축은행 이사)씨 상배 5일 원자력병원, 발인 8일 오전 (02)970-1550
  • 제조·서비스업 생산 늘고… 선행지수 8개월만에 하락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가 8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년 전보다 12.4% 증가했다. 지난 10월 이후 3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및 부품(39.3%) ▲영상음향통신(14.2%) ▲기계장비(7.5%)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사무회계용기계(-17.2%)와 자동차(-2.9%)는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생산은 1년 전보다 5.7% 늘었다.4·4분기 평균 7.5%보다 낮아졌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17.1%) ▲의료(7.0%) ▲사업서비스(6.8%) 등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나 부동산 및 임대업(-4.0%)은 저조했다. 12월 중 설비투자는 1년 전보다 7.4% 증가했다.4·4분기 평균 5.0%나 지난해 연간 증가율 6.6%를 상회했다. 투자가 회복되는 추세다. 하지만 소비재 판매는 1년 전보다 2.6% 느는 데 그쳤다.4·4분기 평균 5.5%에 크게 부족하며 ▲지난해 10월 8.4% ▲11월 6.0%에 비하면 계속 밀리는 모습이다. 가전제품과 컴퓨터 등의 내구재 판매가 늘었으나 의복과 차량용 연료 등의 판매가 부진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美, 금리 0.75%P 전격 인하

    미국은 22일 금리와 재할인율을 전격적으로 인하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날 2001년 9·11테러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긴급 금리인하 조치를 단행, 기준 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0.75% 포인트씩 내렸다. 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촉발된 미국 경제의 침체 위기와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고강도 처방으로 분석된다. 기준 금리는 4.25%에서 3.50%로 내려갔고 재할인율은 4.75%에서 4.0%로 떨어졌다.FRB는 성명서를 통해 “단기자금 시장의 경색은 다소 완화됐지만 전반적인 금융시장의 여건은 경제성장 둔화와 경기하강의 위험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점점 악화돼 왔다.”며 긴급 금리인하 배경에 대해 밝혔다. 시장에선 오는 29∼30일로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금리를 추가로 0.50%포인트 내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美 경기침체 어디까지] 李한은총재 금리인하 시사

    [美 경기침체 어디까지] 李한은총재 금리인하 시사

    경기 침체 우려에 대한 정부와 한은의 카드는 경기 부양책과 금리 인하다. 새 정부는 경기를 진작하기 위한 다양한 재정 정책을 모색중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가 따른다. 인위적인 부양책이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고 금리는 물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18일 “통화정책을 경제성장과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내 경기가 하락할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두 차례나 금리를 인상했던 작년과는 다르다. 문제는 물가다. 시중 유동성 증가세가 줄지 않고, 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가 3.5∼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인하는 불난 집에 휘발유를 끼얹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산버블 및 물가인상을 부추길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금리를 내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새 정부가 올 경제성장률을 6%로 잡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하의 압력은 전방위에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이달말 정책금리를 시장의 예상치인 0.5%포인트가 아니라 시장의 요구치인 0.75%포인트까지 인하할 가능성도 높아 우리에게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FRB는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이 본격화된 직후 계속 금리를 인하해 4.25%까지 낮추었다. 이날 한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한 은행장은 “한·미간 정책금리 차이가 크게 벌어질 경우 금리재정거래 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에, 해외 본점에서 단기외채를 끌어다가 채권투자를 하려는 세력들이 많아지게 된다.”면서 “이미 외환보유고(2662억 달러)의 절반을 훌쩍 넘은 단기외채(1461억 달러)의 증가는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할 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에서는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 압력을 받고 다른 한편으로는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인하 압력을 동시에 받고 있는 한은의 고민이 여기에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대화가 있는 몸짓…바탕골댄스씨어터 ‘눈을 떠라’

    바탕골댄스씨어터가 다음달 2일 오후4시 양평바탕골예술관서 선보이는 ‘눈을 떠라’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용극. 친숙한 고전 ‘심청’을 약간 비틀어 세대 구분없이 누구나 볼 수 있는 밝은 분위기의 무대작품으로 옮겨놓았다. 알 듯 모를 듯, 추상적인 몸짓 일색의 무용 공연을 대사가 있는 연극 형식으로 다듬어 출연진과 관객의 소통을 도운 게 ‘눈을 떠라’의 큰 특징. 심청을 모티브로 삼아 심청 이야기를 대략의 얼개로 삼았지만 몽상적 분위기 때문에 색다른 심청 무대로 비쳐진다. 우선 인간 세계를 축소시킨 동물세계를 통해 사람사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게 흥미롭다. 각종 동물로 표현되는 등장 인물이 어린시절의 정겨운 놀이형식의 유희로 관객들의 눈과 가슴을 즐겁게 한다. 무용극의 흐름을 따라가는 관객들이 극의 내용대로 닫힌 눈을 뜨고 결국 마음까지 열도록 한다는게 제작진의 설명. 객석으로 뛰어든 무용수들에 이끌려 무대에 오른 관객들이 춤을 추며 함께 어우러지는 뒤풀이로 공연은 마무리된다. 김현주(바탕골댄스씨어터 대표) 연출, 문영(바탕골댄스씨어터 상임안무가) 안무.(031)774-0745.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Seoul In] 영양관리 대상자 모집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저체중 등 취약한 영양상태에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만 5세 이하)를 대상으로 보충영양관리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달 말까지 신청한 구민 가운데 ▲임신부·출산부·영·유아 ▲최저생계비 200% 미만 ▲저체중·빈혈·성장부진·영양섭취 불량 등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조제분유·보충식품 등을 지원하고 상담과 영양지도를 한다. 건강증진과 944-0765.
  • [부고]

    ●김경래(전 제일은행)창래(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양래(자영업)씨 모친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2072-2014●장광훈(일본 거주)재성(서울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대학신문사 주간)인숙(미국 거주)씨 모친상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2072-2022●손덕근(전 경신공업 전무)씨 별세 이충열(포스코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이재훈(사업)씨 빙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2)3410-6920●함영구(KBS 청주총국 기자)씨 부친상 17일 보은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 (043)544-0028●김주섭(의정부시청 회계과장)창섭(사업)씨 부친상 17일 의정부 백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31)844-4450●김정선(경기경찰청 4부 수사계장)씨 모친상 17일 경기 의정부 신천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31)877-0044●권영욱(비자코리아 부사장)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
  • 이천수, 네덜란드 진출 첫 AS 기록

    이천수, 네덜란드 진출 첫 AS 기록

    이천수(27ㆍ페예노르트)가 네덜란드 프로축구 진출 후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천수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헬몬트에서 열린 아마추어팀 ‘FC 되르네’와의 2007-2008 네덜란드컵 16강전에서 전반 9분 멋진 측면 크로스로 조나단 데 구즈만의 결승골을 도왔다. 이천수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전에는 이천수에게 데뷔골 기회도 찾아왔다. 브루인스가 골문을 향해 돌진하는 순간 이천수가 패스를 받기 위해 페널티지역으로 뛰어들었지만 상대 수비수의 반칙에 넘어지면서 페널티킥 상황이 연출되는 듯 했다. 그러나 주심은 반칙을 인정하지 않고 경기를 속행해 아쉬움을 남겼다. 페예노르트는 이천수의 도움을 받은 데 구즈만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2골을 터트린 로이 마카이와 미카엘 몰스의 연속골로 4-0 대승을 거두고 네덜란드컵 8강에 진출했다. 사진=feyenoord.nl 나우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학금 신청 아는게 힘

    장학금 신청 아는게 힘

    올해도 ‘등록금 폭탄’이 서민의 주머니를 조여올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지난해 국·공립대 납입금이 8.6%, 사립대 납입금이 7.0% 올랐다고 밝혔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5%를 훨씬 웃돈다. 등록 시즌이 닥치지 않았지만 여러 대학이 등록금 인상 폭을 두 자릿수로 잡고 있다고 한다.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면 장학금 정보를 미리 눈여겨 보는 게 좋다. 장학재단 대다수는 1월에 신청을 받는다. 등록 시즌을 앞두고 흩어져 있는 장학 정보를 모았다. 흔히 학생과 학부모는 대학에서 주는 성적 우수 장학금이나 대기업에서 주는 장학금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곳은 국내 145개가 넘는다. 학술진흥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들 기관이 지급하는 장학금 정보를 모아 ‘학자금지원통합시스템’(http://scholar.krf.or.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지급 대상별로 대표적인 장학금의 특징과 신청 방법을 모았다. ●고교생 장학금 특기자 눈여겨 볼만 고등학교는 학교에 내야 하는 비용이 국공립 학교 기준 연 100만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재학생 또는 입학예정자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액수가 보통 연 50만∼100만원 정도다. 학업 우수자보다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특수한 가정환경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주로 지급된다. 그러나 지역연고 장학금은 특기자를 따로 선발하기도 하므로 성적이 좋은 학생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가족이 과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한 과천 시민의 직계비속 가운데 예술과 체육 분야에서 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에게 ‘특기 장학금’을 준다.1년 납부금 전액을 주고 특목고는 286만원까지 지급한다. 수원사랑 장학재단은 수원시에 2년 이상 거주한 학생 가운데 동장의 추천을 받아 효행을 실천한 학생에게 ‘효행장학금’을, 공신력 있는 단체의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에게 ‘특기장학금’을 준다. 한국과학재단은 자연·공학 계열 입학 예정자 가운데 수학·과학 분야에서 수상한 실적이 있거나 수능 성적이 높은 학생 중 해마다 140명을 뽑아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준다. 매년 1월 증빙서류를 갖춰 개별 신청하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대학생 장학금 알수록 이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은 지급 금액이 훨씬 많다. 일부 장학재단은 등록금뿐 아니라 생활비도 지급한다. 대다수는 대학 측의 추천을 받지만 학생 본인에게 직접 신청 받아 선정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 관련 정보를 잘 알아둬야 한다. 두을장학재단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소재 지정 대학과 지역 국립대 1학년 재학생 가운데 평균 학점이 4.5 만점에 3.5 이상인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졸업 때까지 자기계발비를 준다. 매년 9월 직접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다. 신라문화장학재단은 재단이 추천을 의뢰한 대학 해당 학과의 2학년 진급 예정자 가운데 학점이 4.5 만점에 4.0 이상인 우수학생 중 성적과 가정형편을 고려해 매년 25명을 선발한다.1월에 직접 신청을 받고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준다. 엘트웰민초장학재단도 4년제 대학의 2학년 진학 예정자 가운데 평균성적이 B+ 이상인 학생 중 전문직 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면접, 논술을 거쳐 매년 30명에게 등록금 전액과 매달 30만원씩 면학 보조금을 준다. 매년 1월 직접 신청해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인 대학 2∼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평균 평점이 B가 넘는 학생에 한해 한 학기에 200만원 이내에서 지급한다. 새 학기마다 해당 학생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부고]

    ●송수남(전 스포츠서울 편집국 부국장)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33●유인상(전 전주병원 이사장)종상(전 성림철우 전무이사)준상(전 성림철우 대표)씨 모친상 채원식(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낮 12시 (02)3010-2262●조태용(주아일랜드 대사)씨 부친상 윤해근(대학교육협의회 연구위원)이용재(전북대 교수)씨 빙부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2)2072-2011●김성우(현대캐피탈 배구단 경기운영 대리)씨 모친상 11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10시 (031)217-7111●최기창(강릉라이프약국 대표)기준(한국스트라이커 부회장)기영(새논 대표)기원(디자인마루 대표)기오(크리에이티브 닷 대표)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3010-2291●김종표(경신금속 부장)종민(국민대 교수)현정(사업)씨 부친상 이희무(우리내과 원장)씨 시부상 정창호(사업)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13일 오전 7시 (02)3010-2252●조용준(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위생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210-3426●이정호(충북도 사무관)씨 부친상 10일 괴산 동부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43)834-0041●나금주(대한항공 원동기정비부 2팀)씨 모친상 안윤기(현대증권 테크노마트지점장)씨 빙모상 10일 부천장례식장, 발인 12일 오후 2시30분 019-209-8305●정순옥(전 대구 아양중 교사)씨 별세 이병기(전 대구고 교사)씨 상배 진성(KBS 기자)진경(GS홈쇼핑 사원)씨 모친상 11일 대구 수성천주교회, 발인 13일 오전 8시 (053)742-4770●오혁주(전 대구지방국세청장)씨 별세 희경(법무부 정심학교 강사)영민(교보문고 대리)은정(프로덕션오 대표)승은(학생)제훈(〃)씨 부친상 김시홍(한국외대 교수)김광동(정보통신부 사무관)씨 빙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410-6919●현광훈(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정책기획실장)씨 상배 11일 일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30분 (031)932-9171
  • 서울 주요대학 로스쿨 입시안

    서울 주요대학 로스쿨 입시안

    ‘로스쿨 입학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2009년 문을 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선정이 20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은 어느 대학이 선정되는지 못지않게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려 있다. 전국 41개 대학이 신청서와 함께 법학적성시험, 외국어능력, 대학성적을 바탕으로 한 입시안을 제출했다. 서울신문이 서울지역 8개 대학 법대 학장에게 로스쿨 입시안의 내용을 들어봤다. 윤설영 서재희기자 snow0@seoul.co.kr ●서울대 대학성적, 법학적성시험, 외국어능력(TEPS 2+CBT 240점 이상 지원가능), 제2외국어(한자 포함), 자기소개(봉사 및 사회활동 경력)로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서류 전형으로 모집 정원의 50%를 우선 선발하고 면접·구술고사로 당락을 최종 결정한다. 나머지 50%는 서류와 논술·면접을 각각 3대2로 반영해 심층 선발한다. 논술은 1∼2개 문항을 180분 동안 풀게 할 예정이다. 공익 관련 단체와 비정부기구를 포함한 인권 관련 기관에서 활동한 경력을 서류평가와 면접, 구술 고사에서 적극 고려하는 게 특징이다. 다문화가정 출신자 등 특별한 환경적 요소도 입학 전형 과정 전반에서 고려한다. ●연세대 서류전형과 논술시험으로 최종 합격자의 5배수를 1단계 선발한다. 서류 전형에는 법학적성시험(20점), 학부성적(20점·평균 B학점 이상 지원가능), 공인영어성적(20점·토익 730점 이상 지원가능)이 필수 요소이며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그 외 제2외국어 자격증 등을 제출하면 전형에 반영된다.2차는 구술·논술 시험으로 진행된다. 구술 시험에서 영어인터뷰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 공공거버넌스, 글로벌비즈니스, 의료 과학기술 등 각 특성화 부문에 맞게 별도로 사회 및 봉사활동 경력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공공거버넌스 분야는 행정고시나 입법고시 합격자 혹은 비정부기구(NGO)나 국제기구 5년이상 상근자를 우대한다. ●고려대 법학적성시험과 학부성적, 영어로 최종 합격자의 일정비율을 선발한다.3가지 요소가 비슷한 비중으로 반영될 예정으로 성적이 골고루 좋아야 유리하다.2차는 면접으로 진행된다. 공직자 심층면접에서 쓰는 방법을 적용해 복잡하고 치밀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면접을 볼 때 주제에 관한 답을 적어서 제출해야 한다. ●서강대 서류전형에서 학부성적(50), 영어(30), 법학적성시험(20)으로 최종 합격자의 10배수를 1차 선발한다.2차에서는 논술시험을 보고 서류심사 점수를 참고해 최종 합격자의 3배수를 뽑은 뒤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영어는 700점을 지원자격으로 삼을 예정이다. 학부성적 안정권은 4.0만점에 3.8점로 보고 있다. 일반전형으로 74명 중 이 같은 기본전형으로 60명을 뽑고, 사회봉사 점수를 비중있게 고려하는 공익화 전형으로 2명을 뽑는다. 기업법 및 금융권 기업체 10년이상 경력자와 공인회계사 및 MBA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특성화 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하고, 중국어·독일어 등 공인 외국어 시험 고득점자 중 2명을 국제화 전형으로 선발한다. ●성균관대 학부성적(30), 법학적성시험(30), 영어(10)로 최종 합격자의 3배수를 1단계 선발한다.2단계 전형에서는 논술(10), 자기소개서(10), 심층면접(10)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영어나 학부성적 최저기준이 없다. 논술은 국·영문 혼합형 문제로 통합적 사고력과 구성력 등을 측정한다.100분간 1000자 분량을 한글로 작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면접에서는 법조인으로서 소명의식, 인·적성을 집중 평가한다. ●한양대 법학적성시험(30), 학부성적(20), 영어(20), 종합인성능력(15), 면접(15) 등으로 구성했다. 종합인성능력은 6개항목을 각각 2.5점으로 계산해 종합한다. 항목은 ▲법 조직력의 적합성 ▲제2외국어, 자격증 등 특기 ▲사회활동 및 직장경력 ▲특성화 프로그램 부합성 ▲법조인 적합성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 성적 4.0 만점에 3.6점 이상은 되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논술 시험은 없다. 비(非)법과생을 50%까지 선발하는 게 특징이다. ●중앙대 법학적성시험(60점), 학부성적(40점)으로 최종합격자의 3배수를 1단계로 뽑는다.1단계 성적(50점), 논술(30점), 심층면접(20점)으로 최종 선발한다. 논술은 시사문제 위주로 4000자를 2시간 내에 작성해야 한다. 영어성적은 자격기준(토익 700점 이상)으로 쓰인다. 사회활동과 봉사활동 경력자에게 20% 가산점을 부여하고,NGO 경력자와 원어민 수준의 외국어 구사자를 우대한다. 비법학사 및 타교 쿼터를 2009년,2010년 40%,2010년 50%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한국외대 1전형에서는 법학적성시험, 학부성적, 논술, 구술심사로 뽑는다. 영어 최저자격이 토익 750점이며 토플, 텝스, 플렉스를 제출할 수 있다. 논술은 한국어로 진행하되 영어지식이 수반될 수 있다.2전형은 1전형 요소에 제2외국어를 추가해 반영한다.
  • 신예들의 안무를 기대하라

    ‘올해 춤 무대는 우리가 연다.’ 2008년 무자년의 첫 무용 공연은 ‘코레오그래퍼 댄스 프로젝트(Choreographer’s Dance Project)’.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해 처음 실시한 ‘안무가 집중육성 지원사업’의 결실 무대로 새해 벽두 무용계의 관심이 쏠려 있다. ‘안무가 집중육성 지원 사업’은 잠재력 있는 차세대 무용인들을 뽑아 1년에 걸쳐 안무 교육과 컨설팅은 물론 창작 지원까지 해주는 사업. 첫 해인 지난해엔 모두 10명의 젊은 안무가를 선발해 이론ㆍ실기 교육과 워크숍, 쇼케이스 제작 등을 진행,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6명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안무가 집중육성 지원사업’의 시험대인 셈이다. 7일 오후 5시·8시 두 차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를 장식할 안무가들은 이순주, 김지원, 박재현 등 세명.7개월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과 훈련을 받아온 세명의 신예들이 세상에 내놓는 작품은 어떤 것일까. 4일 이 프로젝트의 첫 무대를 연 김남진, 한창호, 신은주가 각각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사회의 폭력성, 인간관계 등에 시선을 둔 안무작들로 호평받은 터여서 7일 이들의 공연에는 더욱 많은 무용인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순주가 선보일 안무 작품은 ‘키스’(출연 이순주 강정훈 이민영 차미진 최유연 오수현). 클림트의 그림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이다. 이어서 김지원은 변화에 대한 몸의 솔직한 반응을 담은 ‘러시’(출연 김지원 유승관 이초롱 이석준 이기양 조용진)로 인사하며 박재현은 안무가 자신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 ‘그 녀석=크라잉’(출연 박재현 신승민 남대우 정진우 김영찬 조희정 강지애 이지혜)으로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발레와 현대무용의 조화에 주목하는 이순주, 이론을 감각적인 무대 안무로 연결하는 김지원,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지역성의 한계를 극복하며 주목받는 박재현의 새로운 춤이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02)744-0300.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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