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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통신] ‘아스널의 패배’ 벵거 때문일까?

    [런던통신] ‘아스널의 패배’ 벵거 때문일까?

    결국에는 바르셀로나가 이겼다. 과정은 조금 달랐지만 결과적으로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아스날은 에미레이츠에서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캄푸 누에서는 이상하리만큼 조용하고 무기력했다. 아르센 벵거의 전술 실패일까? 아니면 반 페르시의 퇴장 때문일까? (1) 과르디올라의 선택 vs 벵거의 선택 먼저 이날의 선발 라인업부터 살펴보자. 홈팀 바르셀로나는 센터백 제라드 피케의 공백을 수비형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로 메웠다. 그리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아드리아누를 선발 출전시켰다. 중앙 수비의 공백을 제외하곤 1차전과 비교해 포메이션과 시스템상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원정팀 아스날의 접근 방식도 큰 틀은 똑같았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로빈 반 페르시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모두 선발 출전했고 시오 월콧과 송 빌롱의 빈자리는 토마스 로시츠키와 아부 디아비가 대신했다. 나머지 포지션은 1차전과 동일(바카리 사냐를 제외)했고 포메이션도 반 페르시 원톱의 4-2-3-1을 그대로 유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스케츠를 내린 결정은 나쁘지 않았지만 자책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최상의 효과를 가져 오지는 못했다. 하지만 수비적으로 큰 문제를 불러오지는 않았다.(사실 바르셀로나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다만 아스날이 이점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는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벵거 감독은 1차전에서 역전골을 넣은 안드레이 아르샤빈 대신 로시츠키를 선택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1) 로시츠키의 수비력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2) 아르샤빈을 1차전처럼 후반 조커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헌데, 이 선택은 반 페르시가 퇴장 당하고 역전을 허용하면서 틀어지고 말았다. (2) 벵거의 어정쩡한 수비축구 1차전에서 벵거 감독은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며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시도했다. 덕분에 오프사이트 트랩이 무너지며 몇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바르셀로나의 패스 축구를 어느 정도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했다. 2차전도 접근 방식은 비슷했다. 하지만 압박의 강도와 수비라인 모두 1차전과 비교해 다소 느슨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방 압박의 부족은 아스날이 계속 수비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1차전에서 아스날은 상당히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며 바르셀로나의 공격 작업을 끊임없이 방해했다. 체력적인 준비가 잘 되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2차전은 무게 중심을 뒤로 뺀 채 볼을 차단하기에 급급했다.(1차전과 달리 체력에 자신이 없었던 것일까?) (3) 파브레가스의 실수, 반 페르시의 퇴장 그럼에도 아스날은 전반 종료 직전까지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잘 차단해냈다.(비록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하지만 파브레가스의 백패스 실수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며 아스날의 수비벽은 무너졌다. 물론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다행히도 부스케츠가 자책골을 선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스날의 기쁨은 채 3분을 넘기지 못했다. 반 페르시가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 명령을 받았다. 오프사이드 이후 슈팅을 시도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아스날 입장에선 다소 억울한 판정이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에 불필요한 반칙으로 카드를 받았던 반 페르시의 행동도 문제였다. (4) 무리뉴의 10명 vs 벵거의 10명 하지만 이때까지도 최악의 상황은 아니었다. 적어도 아스날이 앞서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시즌 주제 무리뉴의 인터밀란도 10명으로 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 무대에 오른 적이 있다. 그러나 벵거의 선택은 무리뉴와 달랐다. 당시 무리뉴는 6백을 선보이며 극단적인 수비축구를 펼쳤다. 하지만 벵거는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수비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했다. 그 차이는 컸다. 반 페르시가 빠져나가며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은 더욱 여유를 갖고 경기를 했고 그로인해 좌우 풀백인 다니엘 알베스와 아드리아누의 공격 가담은 더욱 활발하게 전개됐다. 결국 좌우로 끊임없이 흔드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에 차츰 아스날의 수비라인은 벌어졌고 샤비가 그 틈을 뚫고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5) 아스날의 퇴장 울렁증 이후 아스날은 완벽하게 무너져갔다. 마치 악몽과도 같았던 뉴캐슬전처럼(당시 아스날은 전반을 4-0으로 앞섰으나 디아비가 퇴장 당한 이후 4-4로 비겼다) 그리고 마침내 바르셀로나의 역전골이 터졌다. 불안 불안했던 로랑 코시엘니가 페널티 킥을 내줬고 메시가 이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퇴장 울렁증 때문일까. 티아고 모타의 퇴장 이후 더욱 강해졌던 인터밀란과 달리 아스날은 반 페르시가 퇴장 당한 이후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럴 경우 팀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하지만 뉴캐슬, 버밍엄(칼링컵 결승)전에 이어 바르셀로나 원정에서도 아스날에는 그런 선수가 없었다. 런던=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부고]

    ●한명선(전 청와대 비상계획국장)씨 별세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2072-2091 ●오현철(한국거래소 기업분석팀 과장)상근(리더스렌트카)현숙(EA코리아)씨 부친상 강연주(한국거래소 시장감시3팀 대리)씨 시부상 8일 한양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90-9462 ●김형섭(동부화재 하와이지사장)정화(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형민(미국 거주)씨 모친상 최홍석(미국 거주)씨 장모상 3일 미국,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02)3410-6903 ●임상학(아주경제 편집위원·전 경향신문 심의위원)씨 부인상 소라 형섭씨 모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06 ●연규동(연세대 HK연구교수)규정(한솔동물병원 원장)규선(KBS 탐사제작부 팀장)씨 부친상 윤경희(SC제일은행 부장)김은련(메디런 대표)박선영(MBC 경제매거진M 앵커)씨 시부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2227-7584 ●박채옥(코레일 전기기술단 차장)씨 모친상 8일 전남 보성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19-9163-6021 ●김선근(KT 팀장)선삼(경찰청 수사국)씨 부친상 김정미(한국은행)홍성이(국민은행)씨 시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3010-2291 ●안상정(퍼스트앤드포에버특허법률사무소 대표)씨 부친상 심경하(셀트리온 특허팀장)씨 시부상 안재환(전 공보처 종합홍보실장)씨 형님상 7일 경남 마산 연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55)223-1059 ●김대능(금융감독원 외환업무실 수석검사역)씨 부친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후 1시 (02)2258-5953 ●송윤섭(전북대 교수)성엽(여신금융협회 연수부장)광섭(원광대 교수)명희(부경대 〃)연희(사과나무치과 의사)씨 부친상 김경식(부경대 교수)김기중(법무법인 동서파트너스 변호사)씨 장인상 8일 전북 원광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63)859-2310 ●김춘겸(대전시 인재개발원 원장)씨 부친상 8일 충남 부여 금강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41)834-0100 ●도석구(LS 전무)혁구(해병대 중령)순구(동서발전 차장)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1 ●김용근(세종 이엔엘 대표)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4
  • [런던통신] 맨유를 격파한 첼시의 4-4-2

    [런던통신] 맨유를 격파한 첼시의 4-4-2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대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첼시지만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겐 강했다. 웨인 루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다비드 루이스와 프랑크 램파드의 연속골이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토트넘을 제치고 4위 복귀에 성공했다. 이날 두 팀은 모두 전형적인 4-4-2 시스템을 가동했다. 맨유는 4-0 대승을 거둔 위건전 베스트11을 그대로 가동했고 첼시 역시 조세 보싱와 대신 루이스를 투입한 것을 제외하곤 코펜하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과 비교해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투톱 가동과 홀딩 미드필더의 부재로 인해 경기는 매우 스피드하게 진행됐다. 보통 4-4-2 vs 4-4-2가 맞붙을 경우 경기는 전술적인 요소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세트피스에 의해 가릴 공산이 크다. 특정 포지션이나 지역에서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루니의 선제골과 후반에 터진 첼시의 두 골은 이를 증명해준다. 루니의 선제골은 첼시 4-4-2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줬다. 최근 카를로 안첼로티는 중원에 램파드와 마이클 에시엔 조합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두 선수 모두 전문 홀딩 미드필더가 아니라는 점이다. 에시엔이 공수에 걸쳐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자주 전진하며 미드필더와 포백 사이에 간격이 자주 벌어지곤 한다. 그로인해 루니가 슈팅하는 과정에서 램파드와 에시엔은 나니와 루니를 강하게 압박하지 못했다. 램파드가 뒤늦게 달려들었지만 이미 루니의 슈팅은 페트르 체흐를 지나 첼시의 골망을 흔든 뒤였다. 확실히 전반전은 전체적으로 맨유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았다. 4-4-2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중원의 호흡이 좋았고 첼시에 비해 측면을 좀 더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선 대런 플레쳐는 애슐리 콜을 견제하는데 성공했고 루니는 첼시의 벌어진 공간을 잘 이용했다. 하지만 후반전의 주인공은 첼시였다. 전반에 다소 무기력했던 첼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좀 더 투쟁적으로 변했고 공격도 날카로워졌다. 반면 2경기 연속 똑같은 베스트11을 구성한 맨유는 후반 들어 페이스가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즉, 전술적 변화가 아닌 체력적 요소가 양 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첼시의 동점골이 비교적 이른 시간에 터진 것도 경기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램파드의 코너킥 이후 맨유 수비진은 다소 혼란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파트리스 에브라가 공격 가담에 나선 루이스를 놓치며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물론 루이스의 슈팅도 완벽했다. 이후 경기는 양 팀 감독의 교체 카드에 의해 갈렸다. 안첼로티는 아넬카와 말루다를 빼고 디디에 드로그바와 유리 지르코프를 투입했고, 퍼거슨은 치차리토와 폴 스콜스 대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라이언 긱스를 내보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비슷한 교체였다. 체격이 좋은 공격수와 왼발잡이 미드필더가 투입됐다. 하지만 교체 효과를 본 쪽은 첼시였다. 일단, 드로그바의 투입은 공격적인 측면에 있어 아넬카보다 효율적이었다. 드로그바는 강한 피지컬을 무기로 전방에서 볼을 잘 소유했다. 이는 첼시가 맨유 진영에 전진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또한 말루다보다 보다 공격적으로 나선 지르코프의 움직임도 첼시의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페널티 킥을 얻어냈기 때문이다) 반면 베르바토프와 긱스의 투입은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교체 투입된 베르바토프는 경기에 영향을 줄만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스콜스 대신 중앙 미드필더로 투입된 긱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제 두 팀은 오는 5월 7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금의 흐름이 계속될 경우 어쩌면 지금보다 더 중요한 경기가 될지도 모른다. 과연, 맨유는 첼시 징크스를 벗어날 수 있을까? 아니면 2시즌 연속 완패의 수모를 당하게 될까? 벌써부터 두 팀의 리벤지 매치가 기다려진다. 런던=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박주영,시즌 8,9호 폭발…시즌 두번째

    박주영,시즌 8,9호 폭발…시즌 두번째

    박주영(26· AS모나코)이 오랜만에 시즌 8,9호골을 한꺼번에 쏘았다. 박주영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프로축구리그1 25라운드 SM캉과 홈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 전반 35분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17분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넣었다. 박주영은 지난 13일 FC로리앙과의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동료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 7호골을 기록했었다. 그의 한 게임 2골은 프랑스 진출 이후 세번째, 이번 시즌에서는 두번째다. 박주영은 지난해 11월 AS낭시와 12라운드 원정경기(모나코 4-0 승)에서 후반전 연속 쐐기골로 시즌 3,4호 득점을 기록했었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공수를 오가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첫 기회는 전반전 35분 찾아왔다. 팀 동료 장 자크 고소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슈팅을 시도하던 중 상대 미드필더 그레고리 레카가 핸들링 반칙을 범했고,박주영은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17분 기회는 다시 왔다. 박주영은 마하마두 디아라가 길게 이어준 공을 페널티지역 왼쪽코너 외곽에서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대포알 같은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공은 골키퍼가 손을 쓸 틈도 없이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모나코는 SM캉(리그 14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고 강등권을 벗어나는 듯했으나 후반 22분, 27분 잇따라 실점해 2-2 무승부에 그쳤다. 모나코는 후반 38분 수비수 제레미 소르본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10명이 된 SM캉을 상대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수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조광래호의 새내기 공격수 남태희(20·발랑시엔)는 로리앙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73분을 뛰었다. 후반 16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슈팅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28분 교체됐다. 발랑시엔도 후반 6분 로리앙의 프란시스 코클린이 퇴장 당해 10명이 뛰었지만 0-0으로 비겼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5.5일에 한번꼴로 ‘존속 살인’

    5.5일에 한번꼴로 ‘존속 살인’

    천륜을 끊는 ‘존속(尊屬)살인’이 늘고 있다. 지난해엔 평균 5.5일에 한번꼴로 발생했다. 부모 자식 간의 ‘사소한 갈등’도 살인으로 연결된다. 전문가들은 정신분열증과 잘못된 가정교육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존속살인은 2008년 44건, 2009년 58건, 2010년 66건으로 2년 사이에 50.0% 늘었다. 전체 살인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08년 4.0%, 2009년 4.2%, 지난해 5.3%로 꺾이지 않고 있다. 이는 2009년 기준 미국 2%, 프랑스 2.8%, 영국 1%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다. 범죄전문가들은 “형법상 규정돼 있지 않는 비속살인까지 포함하면 패륜범죄는 2~3일에 한번꼴로 발생한 것”이라면서 “이 같은 가족살인의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꺾이지 않고 지속 될 것”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내놨다. 과거에는 부모의 재산이나 보험금을 노린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너무 쉽게’ 가족을 해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연애·혼수·이사·취업 문제로 생긴 갈등만으로도 가족을 살해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지난해 12월 충북 보은에서 대학생 임모(19)군은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조부모를 수십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같은 해 9월 경기 성남에서는 술을 먹지 말라고 꾸짖는다는 이유로 아버지 김모(70)씨를 흉기로 살해한 아들(36)도 있었다. 이와 관련, 정성국 강원지방경찰청 검시관은 ‘정신분열증’이 존속살해와 연관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 검시관은 최근 ‘살인사건 중 존속살해와 정신분열의 연관성 분석’ 논문에서 2008년도 존속살해 피의자 분석결과 과거 정신분열증을 앓았던 경우가 전체의 55.0%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존속살해 건에서 정신분열이 존재할 가능성은 일반 살해 집단보다 약 40배 많다.”고 덧붙였다. 표창원 경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정신분열 범죄자를 분석해 보면 어린시절부터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잘못된 양육방식으로 자란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학생의 가정사를 개인적인 부분으로 치부해 접근을 쉬쉬하는 것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가족이 담당했던 인성교육의 역할이 점점 약화되다 보니 가족 간의 오랜 기간 부대끼면서 축적된 갈등이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형태로 터져나오는 것”이라며 “가정을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존속살인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국민銀 동아대 락스타존 개점

    KB국민은행이 대학생 전용의 신개념 은행점포인 ‘락() 스타 존(star zone)’을 개점하는 등 대학가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28일 동아대 하단승학캠퍼스에 ´락스타 목련존´을 개점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점식에는 조규향 동아대 총장과 교직원,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 김영만 부산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만 18세~28세 이하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점포다. 지난 18일 부산대점, 17일 경성대·부경대점과 지난달 동의대점에 이어 부산에서는 4번째. 경남에서는 지난달 27일 진주 경상대와 경남대에 ‘락 스타 존’이 개설됐다. ‘락 스타 존’에는 젊은 층을 겨냥해 창구 직원을 20~30대 초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했으며, 지점장도 30대 후반의 해당 학교 출신으로 배치했다. 락스타 통장을 이용하면 자동화기기와 전자금융 수수료 등을 면제해 주고, 소액 예금에도 우대이율(연 4.0%)을 적용해 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소비자 체감경기 21개월만에 최저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2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음을 뜻한다. 한국은행이 24일 내놓은 ‘2011년 2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2월 CSI는 105로 기준치를 넘었지만 2009년 5월(105) 이후 가장 낮았다.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장완섭 통계조사팀 차장은 “소비심리가 기준치를 웃돌기는 하지만 최근 2년간으로 보면 나쁜 수준”이라면서 “물가 상승과 구제역 파동, 전세대란 등 악재 요인이 집중되면서 소비자 심리 악화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현재 생활형편 CSI’와 ‘생활형편 전망 CSI’는 89와 96으로 각각 2009년 6월, 같은해 4월 이후 가장 낮았다. 현재와 6개월 이후 경기에 대한 심리를 나타내는 현재 경기판단 CSI와 향후 경기판단 CSI도 82와 94로 각각 2009년 4월, 같은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산가치 전망과 관련, 부동산과 금융저축 부문은 다소 상승한 반면 주식은 떨어졌다. 주택·상가가치 전망 CSI는 111, 토지·임야가치 전망 CSI는 108로 전월 대비 1포인트씩 상승했다. 금융저축가치 전망 CSI도 104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 구간별로는 물가가 앞으로 1년간 4.0∼5.5% 내에서 오를 것으로 보는 소비자 비중이 4.1%포인트 증가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2007~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분석(하)] 16개 시·도 합격자 배출 현황

    ※표1 :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 수 (가나다순①) ※표2 :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 수 (가나다순②) ※표3 :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 수 (합격자 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지난 5년 동안 서울대 합격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단연 서울이었다. 서울은 이 기간에 전체 서울대 합격자의 36.2%를 배출했다. 서울대 합격생 3명 가운데 한명은 서울 출신인 셈이다. 경기도 역시 5년째 2위 자리를 지켜왔다. 두 지역을 합친 수도권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전체 합격자의 절반을 넘는다. 서울신문이 ‘2007~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합격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매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집중·특목고 유치 영 향” 서울은 최근 5년 동안 608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같은 기간 전체 서울대 합격자 1만 6792명의 36.2%에 해당한다. 2007년 전체 합격자의 36.5%를 기록한 데 이어 2008년에는 37.6%까지 올랐다가 2009년과 2010년에는 두 해 연속으로 감소했지만 2011학년도에는 다시 0.7%포인트가 올라 반전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2730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체의 16.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전체 서울대 합격자 수는 2007년 51.1%에서 올해 53.8%로 2.7%포인트 증가했다. ●광역시 줄고 도 지역은 늘어 반면 같은 기간 부산(7.4%→6.2%), 인천(4.6%→3.7%), 대구(6.4%→4.8%), 대전(4.0%→3.5%) 등 광역시는 합격자 비율이 줄어들었고 경남(4.2%→4.5%), 전북(3.3%→3.4%), 충남(2.7%→3.0%), 전남(1.8%→2.4%) 등 도지역에서는 지역균형선발 등에 힘입어 합격자가 늘어났다.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서울과 경기 지역 합격자가 매년 늘어나는 이유는 인구 자연 증가분과 특수목적고교의 합격자 상승과 관계가 깊다.”고 말했다. 2011년 기준으로 서울에는 외국어고 6곳, 과학고 3곳, 예술고 5곳 등 14곳의 특목고가 있고 경기 지역에도 2006년 3곳이던 외국어고가 5년 만에 9개로 급증했다. 전국 단위의 선발권을 가진 특목고가 인재를 다른 지역에서 블랙홀처럼 빨아들인 결과 인구 이동을 부추겼고 결국 수도권 출신 학생의 서울대 집중 효과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이 소장은 “정원의 30%를 지역균형 선발로 뽑는 서울대가 이 정도 수준이라면 연세대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수도권 출신 학생 집중 현상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분데스리가] 손흥민, 체력이 문제

    지난달 아시안컵과 잇따른 평가전에 지칠 만했고, 오랜만에 선발출장이라 긴장할 법도 했다. 하지만 독일 함부르크의 ‘샛별’ 손흥민(19)은 여전히 해맑았고, 제 기량을 보여줬다. 다만 체력이 아쉬웠다. 손흥민은 20일 함부르크의 임테흐 아레나에서 끝난 2010~11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 83분을 뛰고 후반 38분 에니스 벤 하티라와 교체됐다. 아시안컵 이후 함부르크에 복귀한 뒤 두 경기 연속 결장했던 손흥민이 정규리그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12일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홈 경기 교체 출전 이후 70일 만이다. 올 시즌 선발로 나선 것은 다섯 번째다. 함부르크는 믈라덴 페트리치, 호세 파올로 게레로(2골), 벤 하트라의 연속골로 4-0, 시즌 11승(3무9패)째를 챙겼다. 왼쪽 공격수로 그라운드에 나선 손흥민은 왼쪽뿐만 아니라 중앙으로 부지런히 파고들며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수비 상황에선 적극적인 몸싸움이 아쉬웠다. 또 경기 초반 의욕이 앞서 소모적인 움직임이 많다 보니 후반 15분 이후 눈에 띄게 둔해진 모습을 보였고, 결국 후반 막판 다리에 쥐가 나 교체 아웃됐다. 경기 뒤 손흥민은 트위터를 통해 “종아리 너무 아프다. 쥐가 오다니.”라며 다리 경련이 일어난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오랜만에 경기 뛰니 즐거웠다.”고 전했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22)은 같은 시간 치러진 SC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10여분을 뛰었다. 지난 13일 함부르크와의 22라운드 홈경기에서 교체 멤버로 나서 데뷔전을 치른 뒤 2경기 연속 출전이었지만 뭔가 보여주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볼프스부르크는 1-2로 역전패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르 샹피오나 오세르의 정조국(27)은 아비뇽과의 정규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후반 39분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오세르는 1-1로 비겼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연봉 3000만원 넘어도 가능… 3자녀 1억까지

    지난 17일부터 정부는 전·월세 안정 대책의 하나로 국민주택기금을 활용, 근로자 서민 전세자금의 이율을 낮추고 대출 한도도 확대했다. 20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가구주를 위한 전세자금 대출의 연이율을 4.5%에서 4%로 인하하고 대출한도도 6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높였다. 3자녀 이상 가구에는 1억원까지다. 또 신혼부부에 대한 전세·구입자금의 대출 소득기준도 확대했다. 전세자금은 가구주 연소득 3000만원→3500만원으로, 구입자금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3000만원으로 상향됐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주택 구입자금 대출금리도 4.7%→4.2%로 내렸고 장애인·다문화가구의 경우 전세는 4.0%→3.5%로, 구입은 5.2%→4.7%로 내렸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 팀장은 “정부의 자금대출 연소득 기준은 총 소득이 아니라 상여금과 일부 수당을 제외한 금액이므로 연봉 3000만원이 넘어도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취급 은행을 찾아 자신이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전세·구입자금 대출의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풀었다. →전세자금 지원 대상은. -근로자 서민 전세자금의 경우 연소득 3000만원, 저소득 전세자금은 최저생계비(4인가구 143만원)의 2배 이내 소득 가구의 무주택 가구주. 단, 월소득의 경우 상여금과 일부 수당이 제외되므로 연봉 3000만원이 넘어도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가구주만 무주택자이면 대출 가능한지. -가구주를 포함한 가구원 전원이 주택 소유 사실이 없는 경우만 대출이 가능하다. →신혼부부의 대출대상은. -혼인관계증명서상, 신청인과 현재 배우자와의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인 가구 또는 결혼예정자로 구성될 가구다. →다자녀 가구 요건상 임신 중인 태아도 포함되는지. -대출 신청시점 현재 다자녀(만 20세 미만 자녀가 3인 이상인 경우, 세대 분리된 자녀 포함)인 경우에만 인정되며 태아는 포함되지 않는다. →대출한도 확대와 금리인하는 소급 적용되는지. -대출한도 확대는 신규 대출부터 적용되지만 금리인하 혜택은 기존 전세자금 대출자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전세자금 대출대상 소득기준은 부부합산 기준인지. -전세자금은 무주택 가구주 본인의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대출신청과 서류 접수는 어디로 해야 하는지. -기금 수탁은행인 우리은행, 농협, 하나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 5곳의 예금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전세자금 대출 구비 서류는. -전세계약서, 토지 및 건물등기부등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결혼예정증빙 서류(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소득확인서류, 대출신청인과 배우자의 개인신용정보의 제공·활용동의서 등이다. 취급 예금기관에 상담하면 자세히 알려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2·11 전·월세대책] 금융지원 사각지대 여전

    “도대체 저 같은 사람은 어디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란 말입니까?” 김영민(37·서울 화곡동)씨는 얼마 전 전세금을 3000만원을 올려달라는 주인의 말을 듣고 모 은행 전세자금대출 창구를 찾았다. 하지만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대출은 물론 은행 자체 전세자금 대출도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씨의 지난해 연봉은 3800만원, 1억 2000만원에 빌라 전세를 살며 초등학생 자녀 두 명을 둔 평범한 가장이다. 김씨는 연봉 3000만원이 넘어 국민주택기금 대출 대상이 아니었다. 또 은행 자체 대출은 신용도와 기존 대출금 때문에 불가능했다. 김씨는 “한 달에 300만원 월급 가지고 아이들 학원비, 생활비, 공과금 등을 제하면 단돈 10만원 저축하기 빠듯하다.”면서 “내집마련은 고사하고 자고 나면 오르는 전세금 감당도 벅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같은 틈새계층이 도시빈민으로 추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하소연했다. 대출금리가 연 10%가 넘는 제2금융권을 찾아 3000만원을 빌린 그는 대출금 수수료 등 74만원을 제외하고 2926만원을 손에 쥐었지만 “매달 27만원 이자를 더 낼 수 있을까 고민”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정부는 ‘2·11 전·월세시장 안정대책’을 통해 전세자금 지원을 확대했다.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에게 지원되는 서민·근로자 전세자금 지원한도를 6000만원→8000만원으로 확대하고 금리도 연 4.5→4.0%로 내렸다. 또 저소득층(최저생계비 2배 이내 소득자)을 대상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내 지원대상 주택의 전세보증금을 8000만원→1억원 이하로 늘렸다. 따라서 서울과 수도권에서 16만여 가구가 추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지도, 시중 은행에서 신용으로 돈을 빌리지도 못하는 틈새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김씨처럼 전세금이 수천만원이 오른 전셋집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연소득 3000만원이 넘기 때문이다. 자고 나면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와 자녀의 사교육비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의 저축액이 전세금 상승분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곧 가계부실로 이어지게 된다. 부동산 써브 함영진 실장은 “2009년 기준 4인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정도 되는 가구도 한해 소득은 3500만원으로 정부의 혜택에서 제외된다.”면서 “정부는 연소득 3000만원이라는 기준을 높여서 전세자금 대출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예금금리 年 4~5%대 상품 속속 출시

    예금금리 年 4~5%대 상품 속속 출시

    올해 기준금리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중은행의 정기 예·적금 금리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달 1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4.0%대를 넘어서자 저축은행도 금리 인상에 동참했다. 은행들은 주가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200 지수와 연계한 지수연동예금(ELD) 상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의 국민수퍼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연 4.10%이다. 신한은행의 1년 만기 신한월복리정기예금 금리는 연 4.25%로 지난해 5월 12일 출시된 뒤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중이다. 기업은행의 1년 만기 ‘서민섬김통장 실세금리 정기예금’의 고시금리는 4.00%, 우리은행의 키위정기예금 금리는 연 3.95%, 하나은행의 369 정기예금 금리는 3.90%대를 유지하고 있다. 저축은행은 5%대 금리를 넘어서는 상품을 내놓았다. 저축은행이 구조조정 대상이 되더라도 예금자보호법이 보호하는 상한선 5000만원까지는 보장받을 수 있다. 신라저축은행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연 5.21%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을 내놓았다. 7일부터 330억원 한도로 지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W저축은행은 일반 적금금리 5.50%를 부여한 뒤 적금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 사용액이 매달 100만원을 넘으면 최고 4.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시중은행의 ELD는 10%를 훌쩍 넘는 금리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외환은행이 9일부터 판매하는 베스트초이스 정기예금 안정전환형 439호는 코스피200 지수에 묶여 있다. 가입할 때 지수보다 만기지수가 상승하면 연 5.50% 금리를 적용받고, 하락할 경우에는 원금을 보장받는다. 안정전환형 440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40% 이하로 상승하면 지수상승률의 45%를 이자로 주는데, 최고 연 18.0%의 이자를 실현할 수 있다. 그러나 주가가 하락하면 이자는 제로(0%)이다. 우리·하나은행과 농협도 ELD를 이번달 중순까지 판매하는데, 대부분 최저 가입금액을 100만원 이상으로 하는 등 제약 조건이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여위숙(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장)씨 부친상 민용기(국무총리실 공보행정관)씨 장인상 5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31)961-9412 ●최재형(시인·전 한국경제신문사 전무)씨 별세 정남(전 증권예탁원 상무)씨 부친상 이상철(태인골프 사장)신영태(KWM사업기술 임원)김종근(골든브릿지투자증권 전무·준법감시협의회장)씨 장인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후 1시 30분 (02)2227-7597 ●김은옥(대구시주민자치연합회장)씨 모친상 전재달(신진택시 전무이사)씨 장모상 김대현(미 방위산업체 연구원)태우(MIT 공대 박사후연구원)씨 조모상 이정훈(엘르코리아 회장)진식(영남일보 기자)씨 외조모상 6일 대구 계산성당, 발인 8일 오전 8시 010-8564-0005, 017-537-7880 ●박재연(사업)씨 모친상 최광호(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씨 장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65 ●심영섭(전 법무부 교정관)규섭(전 서울경찰청)일섭(성원지오테크 대표이사)홍섭(부동산업)인섭(광산구청)씨 모친상 김철수(자영업)씨 장모상 심재훈(연합뉴스 경제부 기자)성용(포스텍)보라(수협중앙회)씨 조모상 5일 광주 하남성심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62)959-0501 ●조승국(한세대 교수)승민(중앙일보미디어마케팅 차장)승경(미국 거주)씨 모친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27-7547 ●유원규(전 서초구의회 의장)씨 부인상 명관(현대경제연구원 센터장)승관(그래텍 곰TV 이사)씨 모친상 강충권(아주대 교수)씨 장모상 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258-5973 ●염호기(인제대 서울백병원 부원장)호영(아이엠이 대표이사)호준(미래여행사 대표)씨 모친상 5일 부산 동아대의료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1)256-7013 ●나병집(지하철공사 과장)병인(보훈공단 〃)씨 부친상 김영두(두산생물자원 부장)씨 장인상 김상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차장)씨 시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92 ●전형근(삼연건축 대표건축사)창근(삼연 부사장)인옥(미국 거주)씨 부친상 이훈주(미국 거주)윤주병(군인공제회 공우ENC 관리부장)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40분 (02)3010-2295 ●남해성(샤론선교회 공동대표)태호(전 부산대 사범대학장)태운(한양대 ERICA 부총장)씨 부친상 강대형(전 흥국상사 전무)하인선(수원 베데스다병원장)씨 장인상 이동귀(호산나대학 부학장)씨 시부상 남인우(중앙대 경영학과 교수)영우(미국 서든 일렉트릭 컴퍼니 부사장)신우(미국 재미슨 컴퍼니 〃)씨 조부상 3일 한양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290-9458 ●김익수(전 삼성엔지니어링 감사)정수(제이에스엔에프 회장)진수(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씨 모친상 윤철순(미국 거주)허익열(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장모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40분 (02)2227-7580 ●이길응(전 아시아경제신문 논설실장)씨 부인상 재인(탑메디칼)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010-2251 ●박진호(SBS 보도국 정치부 차장)정호(미국 뉴저지주립대 연구원)씨 부친상 조성범(고려대 의대 교수)씨 장인상 김은화(한국애보트 메디컬부 부장)권문진(미국 뉴저지주립대 연구원)씨 시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4 ●김영주(전남대 농과대학장)기주(동강기연 대표)씨 모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410-6902 ●구치서(대전지방국세청 법무과장)씨 장인상 5일 충남 금산 동백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10시 (041)751-4942
  • 예금금리 인상 러시…저축銀, 年 5% 육박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 인상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지난달 14일 연 4.28%에서 이날 4.45%로 13영업일 사이에 0.17%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예금금리를 인상한 저축은행은 모두 62곳이었다. 삼화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가 취해진 지난달 14일 이후 전체 105개 저축은행 중 59%가 예금금리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연 5%에 육박하는 금리를 내놓은 저축은행이 속출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의 금리는 4.9%로 가장 높았으며, 대영·서울·신민·제일·제일2·새누리·신라·안국·한주저축은행은 4.8%의 금리를 제시했다. 스카이·한국·현대스위스·현대스위스Ⅱ·현대스위스Ⅲ·현대스위스Ⅳ·HK·참·금화·남양·안양·인성·인천·토마토저축은행은 연 4.7%의 금리상품을 내놓았다. 금리 인상폭이 가파른 저축은행도 적지 않다. 신라저축은행은 지난달 13일 4.2%인 금리가 이날 4.8%로 상승해 0.6%포인트나 올랐다. 융창저축은행과 경은저축은행도 4.0%에서 4.6%로 각각 0.6%포인트 상승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4.4%에서 4.9%로, 스타저축은행은 3.9%에서 4.4%로 각각 0.5%포인트 인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권 고유의 문제에다 향후 금리 인상 기조가 본격화된다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당분간 금리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부고]

    ●신태일(일해토건 고문)태현(사업)태영(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태기(문성고 교사)씨 부친상 김용선(신동아건설 회장)씨 장인상 3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31)787-1503 ●전용우(KBS교향악단 악장)신주(안양대 교수)씨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02)3410-6915 ●김영민(신한은행 검사부 팀장)영준(대우증권 금융상품법인영업1부 차장)영재(신한은행 은평지점장)씨 부친상 박병형(동아대 경제학과 교수)박봉환(법무법인 정인 변호사)씨 장인상 30일 부산 서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30분 (051)915-6093 ●김기용(문화지엔코 회장)씨 별세 원용(문화지엔코 이사)씨 부친상 심명섭(에어센스 SEC 대표)정찬국(문화지엔코 부장)씨 장인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65 ●조해룡(예비역 육군 소령)용일(부산 연미초 교감)용철(한국외환은행 지주지점 차장)씨 부친상 박형동(부산 사하구청 세무계장)우승원(한국과학기술연합회 정책홍보팀장)김위년(D3모터스 과장)씨 장인상 31일 김해전문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8시 (055)314-0443
  • 中 ‘보유세 카드’로 집값거품 걷을까

    자산거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부동산 가격 폭등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세금 카드’를 꺼내들었다. 3년여의 논란 끝에 보유세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단기 매도에 대한 세금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말부터 연기를 피우던 보유세 도입은 28일 충칭과 상하이부터 시범적으로 시작됐다. 최근 국무원 상무회의는 두 도시의 보유세 도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으며 적당한 때가 되면 전국으로 확대실시한다는 방침이어서 조만간 베이징 등 다른 대도시 역시 보유세 부과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칭은 고급주택과 외지인이 구입한 두번째 주택부터 부과된다. 대략 분양가가 1㎡당 9941위안(약 170만원) 이상인 주택이 과세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고급빌라는 구입시점 등과 관계없이 보유세가 부과된다. 세율은 주택 가격의 0.5~1.2%로 정해졌다. 상하이는 가족 구성원 1인이 차지하는 면적이 60㎡를 초과하는 주택에 세금을 부과키로 했다. 3인 가족이 180㎡ 이상 주택에 거주하면 과세 대상이다. 외지인이 상하이에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일괄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되 3년 근무 등 조건을 충족하면 환급해 주기로 했다. 상하이의 보유세는 0.4~0.6%로 정해졌다. 중국 재정부는 “소득분배와 사회적 평등촉진을 위해 부동산세 도입을 결정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투기 수익 환수도 본격화됐다. 보유한 지 5년이 넘은 일반주택을 매도할 때만 한해서 면세 혜택을 부여하고, 단기 매도의 경우에는 매도 총액의 5.5%를 세금으로 부과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차익에 대해서만 양도세를 부과했었다. 지난해 부동산값 폭등이 이어지자 중국 정부는 3차례에 걸쳐 대출제한 등 투기억제책을 내놓았고, 올 들어서도 부동산 값이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자 드디어 ‘세금카드’까지 꺼내들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상당한 투기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정부에 정책이 있다면, 인민에게는 대책이 있다’는 논리와 함께 투기가 근절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만만치 않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베이징 車번호 ‘로또 추첨’ 10대1 경쟁… TV 생중계

    심각한 교통 체증 해결을 위해 중국 베이징 시가 내놓은 ‘특단의 대책’인 신규 승용차 번호판 추첨이 26일 처음으로 실시됐다.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은 이날 오전 추첨 현장을 생중계해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일반 시민에게 배정된 번호판은 모두 1만 7600개. 지난 8일 마감된 신청 건수가 18만 7420건, 경쟁률은 10.6대1에 이른다. 시 당국은 공정을 기하기 위해 감찰부서 관계자 등을 입회시킨 가운데 우선 추첨에 참여할 사람들을 로또 기계 속의 공을 뽑아 선발했다. 이렇게 뽑힌 신청자 대표, 통계 전문가, CCTV, 베이징TV, 베이징일보 기자, 접수부서 관계자 등 6명은 또다시 번호가 안에 숨겨져 있는 공을 뽑아 ‘0’ ‘4’ ‘0’ ‘8’ ‘1’ ‘5’라는 종자 번호를 만들어냈고, 시 당국은 이를 토대로 최종적으로 1만 7600명의 ‘번호판 로또’ 당첨자들을 가렸다. 당첨자들은 번호판을 발급받은 뒤 중고차나 새 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번호판 추점은 매월 26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금융특집] 우리투자증권 ‘WOW시스템’

    [금융특집] 우리투자증권 ‘WOW시스템’

    우리투자증권의 ‘WOW시스템’은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선진국형 랩어카운트 플랫폼이다.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이 뽑는 우수 금융신상품 증권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 계좌 한개로 투자 상품 한개에만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기존 랩어카운트의 취약점이었다. ‘WOW시스템’은 이런 점을 보완해 계좌 한개로 주식, 펀드, 채권, 유동성 자금 등 여러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상품 사이에서 즉시 이동도 가능해 전략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갈아탈 때 수수료도 들지 않는다. 자산별, 투자전략별로 분리해 운용하고, 평가와 모니터링이 가능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하나의 계좌에서 여러 매니저의 포트폴리오 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멀티 매니저 랩도 판매 중이다. 두개 이상의 투자자문사 또는 내부 운용역에게 자문을 받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랩 상품이다. 단순한 포트폴리오 혼합 개념이 아니라 체계적인 성과 평가와 모니터링 및 피드백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 성과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김은수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선진 금융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동시에 자산관리 시장의 발전을 선도한 상품”이라면서 “WOW시스템을 통해 한층 더 유연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1544-0000.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미술·전시

    ●김효숙·최영빈 개인전 25일까지 서울 수송동 OCI미술관. 김효숙은 현대 건축현장에 대한 세세한 취재를 바탕으로 소외된 현대인을 그려냈고, 최영빈은 왜곡된 몸짓만 남은 작품을 통해 그들에게 담긴 이야기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02)734-0440. ●풀무원김치박물관 ‘김치담그기 실속체험’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풀무원김치박물관.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 습관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김치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퀴즈대회를 열기도 한다. 날짜별로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www.kimchimuseum.co.kr)으로 확인해야 한다. 2만원. (02)6002-6456.
  • 서울시, 中企 육성자금 1조 투입

    서울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6000억원은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18일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1조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저리로 융자해 준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완화에 4635억원,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자금에 1725억원,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에 1850억원, 창업과 사회적기업 육성에 1390억원, 저소득층 자활 지원과 생계형 자영업 보호 지원에 400억원을 책정했다. 일반 시설비는 업체당 100억원 이내에서 연 4.0% 금리로 융자해 준다. 자금난 해소를 통한 경제활성화 자금은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은행 대출이율의 1∼2%포인트를 보전해 준다. 미래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영세자영업 지원 등을 위해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융자해 주고 이율 2∼3%포인트를 시가 대신 내 준다.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650억원은 사회경제 흐름을 반영해 수출 실적 100만 달러 이하인 초기 수출기업과 녹색성장산업, 고령친화산업, 영업환경 변화로 고충을 겪는 생계형 자영업자 보호에 투입한다. 또 ‘바로 크레디트’ 제도를 도입해 종전에 사흘이 걸리던 자금신청과 승인 과정을 하루 만에 끝내고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의 사정을 고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서울신보 15개 지점에서 야간 상담을 한다. 엄의식 창업소상공인과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상반기에 60%를 조기 지원하겠다.”면서 “또 서울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9000억원의 신용보증을 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업소상공인과 3707-9318.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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