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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문화의 꽃’ 외규장각 의궤… 귀환 10년을 돌아보다

    ‘기록문화의 꽃’ 외규장각 의궤… 귀환 10년을 돌아보다

    ‘기록의 나라’ 조선에서도 국가나 왕실의 중요한 행사 내용을 담은 ‘의궤’는 기록문화의 꽃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단 몇 줄로만 언급된 내용이 의궤에는 그림까지 곁들여 상세히 담긴 덕에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행사를 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프랑스가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훔쳐갔던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 10주년을 돌아보는 전시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1일부터 열리는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는 그간 의궤를 연구한 성과를 대중의 시선으로 쉽게 풀어놓은 전시다. 이번 전시는 외규장각 의궤 297책과 궁중 연회 복식 복원품 등 총 460여점을 선보인다. 의궤는 한 번에 3부, 많게는 9부를 만들었다. 그중 1부는 왕이 읽는 ‘어람용 의궤’로 초록색 고급 비단 표지, 놋쇠 장식 등으로 특별하게 제작돼 남다른 품격을 자랑한다. 왕이 열람을 마친 의궤는 왕실의 귀한 물건들과 함께 규장각이나 외규장각에 봉인했다. 조선시대 강화도는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국가와 왕실의 안전을 지켜 주는 ‘보장지처’(堡障之處)였기에 외규장각 의궤는 가장 안전한 땅에 보관된 귀한 책이었다. 물론 어람용 의궤가 외규장각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외규장각 의궤 297책 중 292책이 어람용 의궤일 정도로 가치가 남다르다. 전시관에 놓인 외규장각 의궤를 통해 관람객들은 ‘예치의 나라 조선’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전시를 준비한 임혜경 학예연구사는 지난 31일 열린 언론공개회에서 “예라고 하면 일상적인 예의범절을 생각하지만 조선시대의 ‘예’는 국가 경영 원리이자 공동체의 규범”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왕실 행사의 내용이 담긴 의궤는 곧 오늘날 법전인 셈이다. 글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그림으로 첨부돼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의궤 297책 가운데 172책(57.9%)에는 행사 장면, 건물 구조, 행사 때 사용한 물건 등을 그린 도설(圖說)이 포함돼 있다.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은 물론 동물까지 세밀하게 그린 그림은 만화나 게임 속 캐릭터 같은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순조가 할머니인 혜경궁 홍씨를 위해 준비한 진찬(進饌)연은 3D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관람객을 조선시대 왕실 잔치로 초대한다. 3부로 구성된 전시를 둘러보며 관람객들은 의궤 반환 의미와 반환 후 어떤 연구 성과들이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전시는 내년 3월 19일까지다. 박물관은 외규장각 도서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리며 반환에 기여했던 박병선 박사를 기리기 위해 그의 11주기를 전후한 오는 11월 21∼27일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 ‘현대가 3세’ 정대선의 HN, 건설-IT부문 연내 물적 분할 추진

    HN(에이치엔아이엔씨)이 건설과 정보기술(IT)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HN은 건설 부문을 존속 회사로, IT 부문을 신설 자회사로 올해 안에 분할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물적 분할은 건설과 IT 각 업종에 맞춘 전문 경영 체제를 강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HN은 물적 분할 후 신설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설 자회사는 범현대 기업과 연계한 IT 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HN 관계자는 “각 분야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물적 분할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유관 기업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은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2008년 창립한 IT·건설·융합기술 기업이다.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3D 건설 프린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과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 ‘썬앤빌’을 론칭해 건설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HN, 건설-IT사업 물적분할 추진

    HN, 건설-IT사업 물적분할 추진

    HN(에이치엔아이엔씨)가 건설과 정보기술(IT)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HN은 건설 부문을 존속 회사로, IT 부문을 신설 자회사로 올해 안에 분할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물적 분할은 건설과 IT 각 업종에 맞춘 전문 경영 체제를 강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HN은 물적 분할 후 신설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설 자회사는 범현대 기업과 연계한 IT 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HN 관계자는 “각 분야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물적 분할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유관 기업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은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2008년 창립한 IT·건설·융합기술 기업이다.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3D 건설 프린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과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 ‘썬앤빌’을 론칭해 건설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현대BS&C에서 HN으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 코더비, 11월부터 ‘메타버스 경매’ 서비스 본격 개시

    코더비, 11월부터 ‘메타버스 경매’ 서비스 본격 개시

    메타버스 경매 플랫폼 ‘코더비’가 1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경매를 중심으로 제품 판매 및 보관·운송, 멥버십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함께 이뤄진다. 코더비는 구매자가 경매에서 낙찰받은 물품을 실물로 제공하면서 동시에 개인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3차원(3D) 렌더링 형태로도 제공할 방침이다.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통해 고유의 소유권을 인정받는 것도 가능하다. 수천만원대의 값비싼 와인과 위스키 등 주류를 포함패 미술품, NFT, 유명인사의 소장품, 보석 등 다양한 물품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경매에 붙여진다. 코더비는 향후에는 자체 가상화폐를 발행 및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창신 코더비 대표는 “국내 메타버스와 경매시장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최근 MZ세대에서 메타버스와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향후 경매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더비는 아영FBC, DALMORE, NFT매니아, 메타젤리스 등을 파트너사로 두고 있다.
  • 동신대, 국토부의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사업 선정

    동신대, 국토부의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사업 선정

    동신대학교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33억 원을 지원받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동신대에너지클러스터에 산?학?연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혁신융합캠퍼스를 구축한다. 동신대는 올해 말까지 혁신융합캠퍼스 리모델링 공사, 내년 2월까지 장비와 시설 구축, 학과 이전을 마치고 3월부터 오픈랩 개소, 캠퍼스 정규 강의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에너지신산업 특화 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수한 에너지신산업 연구 수행 능력, 융합 인프라,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보유한 혁신융합캠퍼스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 선정으로 이차전지, 빅데이터&블록체인 기반 창작활동, AI?IoT?IoE?3D 프린터 기반 전문 교육, 창업?사업화 지원 등이 가능한 첨단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동신대 정보보안학과, 컴퓨터공학과, 배터리공학과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과, 미래에너지신산업 IP 융합 전공, 지능형 ICT 융합 전공 등을 에너지클러스터로 이전한다. 이들 학과는 에너지, IT, 배터리(이차전지) 분야와 관련 있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기업·연구소 등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련 인재 육성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산업 현장중심 융?복합 교육을 통해 확장형 산학협력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지역형 창업생태계와 지역산업 육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선문대 ‘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약’…건학 50주년

    선문대 ‘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약’…건학 50주년

    선문대학교는 26일 아산캠퍼스에서 ‘선문 50년, 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건학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선학학원 송용천 이사장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인근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선문대는 이날 건학 50주년을 기념해 기존보다 단순화시키면서 전통성을 이어가는 디자인으로 제작한 심볼 마크를 변경개 공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972년부터 현재까지 50년의 역사를 약 25만 점의 사진 중에서 엄선한 137점의 사진으로 정리해 3D로 구현된 4개의 주제별 온라인 사진전이 열렸다. 황선조 총장은 비전 선포에서 2012년 이후부터 약 2300억 원의 국책사업 지원을 통한 탄탄한 교육 재정,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충남·세종에서 유일한 최우수 A등급을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검증된 교육역량, 선도적인 국제화 역량,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지역 공생 대학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선문대는 건학 50주년 기념 홈페이지(https://50th.sunmoon.ac.kr)를 개설하고, 건학 50주년 엠블럼과 온라인 사진전, 선문대 박물관 특별 전시 영상 등을 공개했다. 황선조 총장은 “선문대는 ‘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새로운 50년을 위한 출발을 시작한다”며 “건학이념의 기반한 선문대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더러운 폭탄, 거짓 깃발/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더러운 폭탄, 거짓 깃발/이순녀 논설위원

    세슘이나 우라늄 같은 방사성물질을 결합한 재래식 폭탄을 ‘더티밤’(dirty bomb), ‘더러운 폭탄’이라고 한다. 핵폭탄처럼 가공할 위력은 아니지만 방사능 오염 피해가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생할 수 있기에 공포의 무기로 꼽힌다. 이 공포가 현실이 될 뻔한 적이 있다. 러시아와 체첸의 분쟁이 한창이던 1995년 11월 체첸 반군이 러시아 방송국에 연락해 자신들의 방사능 폭탄 제조 능력을 과시하며 모스크바 한 공원에 방사성물질을 묻어 뒀다고 경고했다. 화들짝 놀란 러시아 당국이 부랴부랴 현장을 뒤져 보니 실제로 세슘이 들어 있는 폭탄장치가 공원에 숨겨져 있었다. 더티밤은 핵무기처럼 고도로 정제된 방사성물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병원과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사용하는 소량의 방사성물질로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일반 차량으로 옮겨도 될 만큼 운반도 간편하다. 알카에다ㆍ이슬람국가(IS) 등 테러집단들이 지속적으로 더티밤 테러를 시도하려는 것도, 국제사회가 이를 막으려 공조에 부심하는 것도 이런 더티밤의 ‘편의성’ 때문이다. 더티밤 저지를 위한 연대의 대표적 사례는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이 제안해 2009년 발족한 핵안보정상회의다. 핵테러 위협 방지와 핵물질 방호 등을 핵심 의제로 채택해 더티밤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후 ‘다크웹’을 이용한 방사성물질 거래, 3D프린터를 이용한 더티밤 제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이 다각도로 논의돼 왔다. 아직 더티밤이 테러에 실제 사용된 적은 없다. 러시아가 느닷없이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사용 가능성을 들고나왔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프랑스, 튀르키예 국방장관과 통화하면서 “우크라이나가 분쟁지에서 더티밤을 쓸까 봐 우려된다”고 주장한 뒤 크렘린, 외교부가 연달아 같은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에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폴스플래그’(False flag), 거짓 깃발 작전에 나선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사용 가능성을 핑계 삼아 러시아가 점령지에 핵무기를 투하하려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다. 러시아는 “핵무기를 쓰고자 의도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그 약속을 지킬지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 울산에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 개소

    울산에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 개소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가 25일 울산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3D프린팅 제조공정 고도화를 이끌게 된다.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는 2019년 3월부터 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7021㎡ 부지에 건축 연면적 2572㎡ 규모로 연구동(지상 2층)과 실험동(지상 2층) 등 2개 동으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조선·에너지 분야 중대물 부품 제조용 장비 12종이 구축됐다. 센터는 부품 생산 실증 등 200건에 이르는 기업 지원에 나서 조선·에너지 산업 제조공정 기술 혁신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력한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주력 산업인 조선, 자동차, 화학 산업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하면 신소재 산업 분야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3D프린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울산테크노일반산단에 3D프린팅 혁신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와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를 건립했다. 내년 12월에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 ‘오겜’의 오싹함과 ‘악동캐’의 유쾌함… 핼러윈, 취향대로 즐겨봐

    ‘오겜’의 오싹함과 ‘악동캐’의 유쾌함… 핼러윈, 취향대로 즐겨봐

    다음달 20일까지 ‘핼러윈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오싹하지만 익살스러운 핼러윈 특유의 분위기를 취향별로 골라 경험할 수 있다. ●극강 공포로 오싹함 주는 ‘블러드시티’ 먼저 오싹하게 보내고 싶은 호러 마니아에게 ‘블러드시티’를 추천한다. 극강 공포체험 성지로 유명한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가 매년 가을 선보이는 핼러윈 테마존이다. 올해 시즌6로 새롭게 탄생한 블러드시티에서는 좀비들이 창궐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199번 급행열차를 타야 한다는 테마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호러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오징어게임’ 채경선 미술감독과 함께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제작한 기차역 일대 풍광은 보는 것만으로 압도당한다. 특히 올해 블러드시티는 현재까지 방문객이 약 130만명을 넘어서고 틱톡, 인스타그램 등의 SNS 콘텐츠 조회수가 약 1.3억뷰에 달할 정도로 핼러윈 인싸들의 ‘핫플’로 자리 잡았다. 또한 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좀비들이 블러드시티 거리로 몰려 나와 관람객들과 함께 오싹한 핼러윈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좀비들이 사는 어두운 미로 공간을 손전등에만 의지한 채 탈출해야 하는 공포체험존 ‘호러메이즈’도 도전해볼 만하다. ●익살 가득 유쾌함 주는 ‘해피 핼러윈’ 유쾌하고 재미있게 핼러윈 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해피 핼러윈’ 코스를 추천한다. 에버랜드 대표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을 방문하면 형형색색 호박 조형물들이 마리골드, 천일홍 등 가을꽃들과 함께 다채롭게 전시돼 있다. 또한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핼러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매일 낮 펼치고, 유령들이 신나는 댄스를 보여주는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 공연도 진행된다.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열리는 ‘고스트맨션’ 공연은 핼러윈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3D 맵핑, 레이저, 조명, 음악 등과 함께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국적 해변 카페 ‘마르카리베 2.0’ 이국적인 핼러윈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도 추천 코스다.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봄에 이어 올가을 운영하는 ‘마르카리베 2.0’에서는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캐리비안 베이를 입장해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변 카페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체적인 테마를 카리브해 가을 축제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마치 해외 휴양지 해변에서 핼러윈 데이를 보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거대한 보름달 조형물, 야자수, 해먹, 비치 바 등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의 야외 파도풀에는 컬러풀한 호박 데코, 가랜드, 마리골드 꽃장식 등이 가득해 핼러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또한 이번에 확장 오픈한 어드벤처풀과 하버마스터 지역에는 형형색색 비비드한 컬러 페인팅과 화려한 문양의 독특한 파사드가 선보이며 카리브해의 활기찬 핼러윈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 강동 “청소년·부모 진로 고민 함께해요”

    강동 “청소년·부모 진로 고민 함께해요”

    “밀웜? 벌레인데 미래엔 이걸 먹고 사는 거예요?” ‘2022년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20일 열린 서울 강동 진로직업박람회에서 ‘미래식량 전문가’ 직업 체험 부스에 마련된 ‘식용 곤충’ 시식대 앞에 청소년들의 관심이 몰렸다. 미래식량 전문가는 시대 변화로 만들어진 새로운 직업이다. 시식대에 놓인 밀웜을 보며 깜짝 놀라 도망치는 청소년도 있었고 한주먹 집어 입안에 가득 넣고 맛을 음미하는 청소년도 있었다. 20~21일 열린 진로직업박람회에서는 전통적인 직업 대신 시대상에 맞춰 새로 등장한 직업이 주를 이뤘다. 로봇공학자, 3D프린터 전문가, 사물인터넷(IoT) 개발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미래식량 전문가,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특수분장사, 반려동물 테라피스트 등 특색 있는 직업 부스도 마련됐다. 한편에는 지문적성검사, 청소년 강점 진단 등 청소년들의 진로 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부모들을 위한 고교진학박람회 고입전략특강도 열렸다.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등 66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밀웜을 먹어 보거나 IoT 피아노를 직접 쳐 보는 등 직업체험 부스를 꼼꼼하게 둘러보며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고입전략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저도 고3 딸을 둔 엄마인데 예전에 강동구 입시전략 설명회에서 나눠 준 자료집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강동구는 학부모들께 이런 정보를 제공할 기회를 많이 가져 보려 한다”며 “언제라도 구 게시판이나 교육지원과를 통해 좋은 생각을 전해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부모 ‘진로직업 고민’ 함께 뛰어든 이수희 강동구청장

    청소년·부모 ‘진로직업 고민’ 함께 뛰어든 이수희 강동구청장

    “밀웜? 벌레인데 미래에는 이걸 먹고사는 거예요?” 지난 20일 낮. ‘2022년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열린 진로직업박람회에서 ‘미래식량 전문가’ 직업 체험 부스에 마련된 ‘식용 곤충’ 시식대 앞에 학생들의 관심이 몰렸다. 시식대에 놓인 밀웜을 보며 깜짝 놀라 도망하는 청소년도 있는 한편 한주먹 집어 입 안에 가득 넣고 맛을 음미하는 청소년도 있었다. 미래식량 전문가는 시대 변화로 만들어진 직업 중 하나다.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심각해지면서 식량난이 예상되자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식용 곤충을 미래 식량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 20~21일 이틀간 열린 강동 진로직업박람회에서는 전통적인 직업 대신 시대상에 맞춰 새로 등장한 직업이 주를 이뤘다. 직업 체험 부스로는 로봇공학자, 3D프린터 전문가, 사물인터넷 개발자 등 4차 산업 직업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미래식량 전문가, 제품커스텀 디자이너,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특수분장사, 반려동물 테라피스트 등이 특색있는 직업 부스도 마련됐다. 한편에는 지문적성검사, 청소년 강점진단, 프레디저 진로검사 등 청소년들이 검사를 통해 기질이나 성향을 파악해 적합한 진로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부모들을 위한 고교진학박람회 고입전략특강도 열렸다.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등 66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밀웜을 먹어보거나 사물인터넷 IoT 피아노를 직접 쳐 보는 등 직업체험 부스를 꼼꼼하게 둘러보며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번 청소년 축제에서도 3D프린터가 인기가 많더라”며 3D프린터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물을 만드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이 구청장은 이날 고입전략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들에 “우리 시대엔 못 보던 새로운 직업 부스들을 보면서 제 학창시절 때를 생각하고 아이를 키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저도 고3 딸을 둔 엄마인데 예전에 강동구 입시전략 설명회에서 나눠 준 자료집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학부모들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 구청장은 “강동구는 학부모들께 이런 정보를 제공할 기회를 많이 가져 보려 한다”며 “언제라도 구 게시판이나 교육지원과를 통해 좋은 생각을 전해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는 이장한 전 한성여고 교장이 강연에 나서 고입제도와 대입전형 등의 대해 설명했다. 강동구는 매년 ‘강동교육주간’을 통해 학생·학부모·학교 관계자·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함께 교육정보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올해 진로직업박람회 외에도 학교를 직접 찾아가 가상현실 체험버스와 체험 부스를 제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펀펀학교’,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지역 14개 고등학교장과 만나 민선 8기 교육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학교별 현안과 교육 사업 등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 CGV,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조별리그 세 경기 단독 생중계

    CGV,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조별리그 세 경기 단독 생중계

    CGV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벤투호의 조별리그 세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24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같은 달 28일 같은 시간 가나와의 경기, 12월 2일 밤 12시 포르투갈전 등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모든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즐긴다. 물론 우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그 경기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CGV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해 이번 월드컵이 다섯 번째다. CGV는 박진감 넘치는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로 생중계함으로써 관객들이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은 극장 최초로 3D 영상으로 생중계해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응원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은 심야에 생중계했는데도 60% 가까운 좌석 판매율을 기록했다. 카타르월드컵 생중계 관람권은 장당 2만원으로, 100여곳의 CGV에서 예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월드컵 극장 생중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카카오 쇼핑라이브에서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생중계 관람 1인권과 2인권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관람권과 매점 제품이 포함된 콤보팩도 할인가로 만난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극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응원하며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美 수출통제’ 직격탄 中 반도체업계 ‘비상모드’

    ‘美 수출통제’ 직격탄 中 반도체업계 ‘비상모드’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발표 이후 중국 정부가 수차례 긴급 회의를 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수 지원 외 새로운 대책은 찾지 못한 상태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반도체 기업 창장메모리(YMTC)와 슈퍼컴퓨터 업체 수광 등 업계 임원들을 소집해 비공개회의를 가졌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 다수는 “미국의 제재로 중국 반도체 업계가 파멸을 맞을 것”이라 우려했다. YMTC도 “회사의 미래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전했다. 위기감을 표현했다. 한 인공지능(AI) 반도체업체는 “TSMC와 7나노 기술을 이용해 반도체를 생산하기로 계약했는데 이번 제재로 틀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에서는 TSMC를 대체할 수 있는 기업이 없다”고 말했다. 정부 관리들은 구체적인 대응책에 말을 아끼면서도 “업체들이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수시장에서 충분한 수요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매체는 “공업정보화부 당국자가 향후 대응에 확신이 없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7일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 18㎚(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D램과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4㎚ 시스템 반도체 장비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미 장비업체들이 YMTC에 파견한 직원들을 철수시키는 등 중국 반도체 업계와의 협력을 중단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규제에 대해 중국 중앙정부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아직 불명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리서치회사 패덤 차이나는 “중국은 무방비 상태일 때 항상 대응이 느리다”면서 “부처 장관들이 스스로 판단할 권한이 없는 만큼 최고지도자들이 결단을 내려야 하는데 지금은 모두 당대회로 바쁘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중국이 세계 최대 반도체 수요처인 만큼 각국 업계는 중국의 보복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반면 중국 기업들은 정부의 실질적 지원 조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애플은 아이폰에 YMTC가 생산한 낸드플래시를 탑재하려던 계획을 보류했다. 지난 17일 닛케이아시아는 “애플이 이달 초 YMTC의 아이폰용 128단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인증을 위해 수개월간의 절차를 이미 마무리한 상태였지만 계획을 미뤘다”고 전했다. 가격 절감을 위해 YMTC와의 협력을 추진했던 애플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에 직면해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 학생 스스로 꿈을 찾는 시간 ‘2022 강동 미래교육박람회’ 개최

    학생 스스로 꿈을 찾는 시간 ‘2022 강동 미래교육박람회’ 개최

    서울 강동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0~21일 ‘2022 강동 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동구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박람회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대학·진학·직업 등 향후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진로직업박람회’와 ‘고교진학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박람회’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와 함께 미래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융·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스마트 미래체험존 ▲4차 산업 체험존 ▲문화·생활 체험존 ▲창의·예술 체험존 ▲진로적성 검사존 ▲특성화고 체험존 등 다양한 직업 체험과 탐색을 할 수 있는 6개 분야 29개 부스로 운영한다. 디지털 시대의 미래기술을 경험해 보는 가상현실(VR), 드론, 크리에이터 체험과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로봇코딩, 3D프린터 활용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미래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반려동물 테라피스트와 미래식량 전문가, 디지털 예술재능을 꽃피울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캐릭터 디자인 등 참신한 프로그램도 체험해 볼 수 있다. 고교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고교진학박람회’도 열린다. ▲고입전략설명회 ▲학교별 고교 진학 특강 ▲고입 전형 대비자료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며 고등학교 입학전형, 대입 제도에 관한 학생 및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2022년 고입전략설명회’는 20일 오후 3시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이장한 선생(前 한성여고 교장)의 강의로 고교전형, 선택방법, 노하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강의 참석인원은 선착순 90명으로 모집 당일 조기 마감되었지만, 실시간 라이브 강의는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On)’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소질과 적성을 파악해 스스로 꿈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역량과 재능을 키워 미래인재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과기부 공공기관, 연구 장비 팔아 비용 절감하는 계획 제출”

    “과기부 공공기관, 연구 장비 팔아 비용 절감하는 계획 제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 일부가 연구 장비를 매각해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을 정부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개발을 수행·지원하는 기관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과기정통부에서 받은 소관 공공기관 혁신 계획안을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 60곳이 2026년까지 약 3436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감 분야별로 업무추진비·일반수용비·임차료 등 경상경비 절감이 2910억원, 자산 매각이 324억원, 청사 매각·임대를 통한 청사 효율화가 188억원이었다. 자산 매각 중에서는 유휴 부지·사택 등 부동산 매각이 194억 9000만원, 연구 장비·설비 등의 매각이 111억 6000만원, 콘도 회원권 매각이 17억 9000만원이었다. 연구 장비·설비 매각 계획을 밝힌 기관 중에서는 연구에 필수적일 수 있는 시설과 장비까지 ‘저활용 장비’라는 이유로 매각하겠다는 기관이 8곳이나 됐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3D 프린터, 고주파 유도 나노 분말 제조 장치, 자외선(UV) 표면 처리 시스템 등 연구 장비 40개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40개의 장부금액은 19억 3000만원이고 매각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도 장부금액 29억 6000만원 어치의 연구 장비를 매각한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과기부는 지난 7월 국회에 유휴·저활용 연구 장비를 보유한 기관과 이를 필요로 하는 기관을 연결해 장비 이전을 지원함으로써 활용도와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저활용 장비라는 이유로 매각하겠다는 것은 이같은 정책 방향과 배치된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가 연구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과기부 소관 공공기관의 혁신 방향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있다면 ‘이것’ 먹어 예방해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있다면 ‘이것’ 먹어 예방해야...

    최근 장내 미생물이 장 건강뿐만 아니라 각종 면역체계와 뇌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내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사람의 장을 흉내낸 인간 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새로운 유산균을 찾아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팀은 인간 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장 발달 촉진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을 막아줄 수 있는 유산균을 새로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및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장내 미생물’(Gut microbes)에 실렸다. 오가노이드는 폐, 간, 뇌를 비롯해 사람 장기의 복잡성과 기능성을 근접하게 모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3차원(3D) 다세포 및 줄기세포 유래 미세조직이다. 최근에는 약물개발이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때 동물 실험 대신 오가노이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출생 직후 장 성숙은 생후 2년 동안 벌어지는데 장 상피장벽과 면역체계의 확립, 미생물 군집형성과 안정화를 포함해 장의 장상적 발달과 생리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 상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으로 숙주에게 건강상 이점을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투여해야 한다. 그렇지만 기존 연구에서는 종양에서 유도한 세포나 생쥐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간의 정상적 장 상태를 모사하기 힘들고 그로 인해 프로바이오틱스 조절능력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구팀은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이용해 장 오가노이드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배양액으로 처리해 반응을 살폈다. 그 결과 리모실락토바실러스 루테리 DS0384가 장의 성숙과 발달에 특히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다른 루테리 균주와 비교해서 루테리 DS0384에서 나오는 NCG라는 물질이 장 오가노이드 성숙과 발달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루테리 DS0384 균주와 대사산물을 아기 생쥐에게 먹여본 결과 실제로 장이 건강하게 발달하고 기능도 우수한 것으로 관찰했다. 이와 함께 루테리 DS0384는 유용한 물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산성이나 담즙에도 강해 장까지 살아서 가고 장내 부착 및 정착능력이 높아 실제 유산균 개발까지 쉽게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손미영 생명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로 만든 장 오가노이드가 인체 유용 미생물 발견에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새로 발굴된 루테리 유산균이 유아의 장 발달과 염증성 장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음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 주한미군, 화생방핵방어 부대 훈련 사진 공개

    주한미군, 화생방핵방어 부대 훈련 사진 공개

    북한의 9·19 군사합의 위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일련의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주한미군이 최근 화생방전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미 2사단 제23화생방핵고폭탄방어대대(23d CBRNE)는 지난주 화생방 탐색과 제독 등 화생방전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훈련을 진행했다며 16일 소셜미디어에 글과 사진 10장을 올렸다. 이 부대가 훈련과 사진을 공개한 시점은 북한이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와 9·19 군사합의 위반 포병사격, 군용기 위협 비행 등 무차별 도발을 감행한 때여서 주목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호복을 입거나 방독면을 착용한 부대원들이 터널과 실험실 등을 수색하고 적의 인력을 제압하며 부상자를 치료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대대는 “이번 훈련에서 화생방핵 지점 탐색과 제독 전문성뿐 아니라 총격·이동·통신·치료 기본에 더해 전투부대와 한국군을 지원하는 역량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 국내 유일 용접자동화 전시회, 창원에서 4일간 개최...신기술·신제품 출품

    국내 유일 용접자동화 전시회, 창원에서 4일간 개최...신기술·신제품 출품

    경남도와 창원시는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 전시회는 우리나라 유일한 용접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CECO,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 철구기술 등이 주관한다. 용접·절단 관련 기업체에 신제품과 신기술 전시기회를 제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회로 용접·절단자동화기기 최대수요지인 창원에서 1989년 시작해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자격을 2011년부터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경남 유일의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30개사를 포함해 모두 118개사가 참가하고 426개 부스가 설치된다. 용접전문 대표 참가 업체로는 오비탈 자동용접 솔루션 전문기업 웰드웰, 34년간 판금 산업 역사를 지닌 코시스 등이 참여한다. 무인 충전 로봇시스템을 선보이는 모던텍, 용접 관련 자동화 분야에 특화된 삼진웰텍, 협동 로봇을 용접솔루션으로 개발한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로보티코, 협동로봇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는 두산 로보틱스 등 자동화 분야 대표 기업들도 참가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뿌리산업 제조공정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로봇산업특별관’과 ‘3D프린팅특별관’ 등 2개의 특별관을 구성해 뿌리산업의 자동화·디지털 전환의 시작을 소개한다. ‘로봇산업특별관’에는 뿌리산업 로봇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로봇 및 용접 관련 대기업을 초청한다. ‘3D프린팅특별관’은 3D프린팅연구조합에서 구성해 용접 및 절삭 등의 전통적 방식만으로 생산하기 어려운 설계를 3D프린팅을 이용해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해외 수출상담회도 다시 진행한다.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제조업 디지털화를 필요로 하는 해외 대규모 바이어들을 초청해 참가업체들의 수출시장개척을 지원한다. 예비 용접인부터 숙련된 용접 기술자까지 두루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경남의 용접 명장들을 초청해 생생한 현장 노하우가 담긴 용접 시연도 선보인다. 산업지능화시대에 발맞춘 제조 디지털 혁신 세미나와 3D프린팅 특별 세미나, 용접기술 디지털 혁신동향 세미나 등 연구 발표·토론회도 마련된다. 또 용접작업 및 뿌리산업 현장에서 잇따르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안전교육도 한다.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항공, 반도체, 전자 부품, 중공업 등 창원시 주력산업에도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다”며 “전시회 개최지에 수요 기반도 충분히 마련돼 있어 전시회 개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토多이슈] 스마트 모빌리티물류 산업전

    [포토多이슈] 스마트 모빌리티물류 산업전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 연재물코엑스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X)’이 1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A 홀에서 개최됐다.디지털 온 유어 웨이(Digital On Your Wa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자율주행 센터, 한국 철도기술 연구원, AWS(아마존 웹 서비스)를 포함 도로교통 및 모빌리티 관련 주요 기업·정부기관 111개사가 526부스 규모로 참가해 교통 제어·관리 시스템, 자율주행, 스마트 도로 인프라, 스마트 물류·자동화, 스마트·바이오 패키징 등 업계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 였다.AI 기반 경로 최적화 시스템을 적용한 통합물류관리 설루션 ‘리티(ROOUTY)’, 스마트 스캐너로 차량관리와 종합 진단이 가능한 ‘인포카’ 앱, 3D 카메라로 물류 재고 관리가 가능한 ‘딥 인사이트’의 부피 측정·관리 시스템 설루션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개막일에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미래 도로 변화’를 주제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연구원, 현대자동차, 쏘카 등이 참여해 업계 주요 정책을 논하는 세미나도 열렸다. ​물류산업전과 함께 열린 ‘스마트 모빌리티 & 스마트 물류 혁신 전략 콘퍼런스’에서는 스마트 물류연구센터, 카카오 모빌리티, LG CNS 등 주요 기관·기업 연사들의 전문 강연이 진행되어 모빌리티 및 물류 산업 관계자 200명이 내방하는 등 관심이 쏠렸다. ‘물류·유통 AI 리더 콘퍼런스’에서도 물류 및 유통 산업 내 디지털 혁신을 논하는 등 업계 최신 정보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 13초마다 냉장고 뚝딱… ‘등대공장’ LG의 심장은 10분 빨리 뛴다

    13초마다 냉장고 뚝딱… ‘등대공장’ LG의 심장은 10분 빨리 뛴다

    10분 뒤 미리 예측해 부품 적시 조달AI·로봇·5G 접목해 자동화율 65%자재 공급시간 25%·고장 96% 줄어로봇팔 한 라인서 냉장고 58종 생산지난 6일 LG전자가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한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의 통합생산동. 광활한 생산라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모습은 사람을 대신해 무거운 부품을 부지런히 옮기고 있는 물류로봇(AGV)이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5세대(5G) 이동통신이 물류로봇에 집약됐다. 육상에서는 5G 센서를 장착한 물류로봇이 최대 600㎏의 적재함을 싣고 무인창고와 생산라인을 오가고 있었다. 주행 중 동선에서 사람이나 장애물을 감지하면 즉시 주행을 멈추고 비켜 달라는 의미의 경고 멜로디가 흘러나왔다. 로봇이 전달한 부품은 물류 엘리베이터가 전해 받아 천장 쪽으로 들어 올리고, 이어 고공 컨베이어에 연결된 부품 상자가 최대 30㎏씩 나눠 담아 각 부품이 필요한 라인으로 전달했다. 물류자동화를 통해 자재 공급시간은 자동화 이전 대비 25% 정도 단축됐고, 설비 고장에 따라 작업이 중단되는 시간은 96% 수준으로 급감했다. 3차원(3D) 카메라와 연동된 1.9m 크기의 대형 로봇팔은 LG전자의 냉장고 생산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LG는 다른 기업들이 한 라인에서 단일 제품을 생산하는 것과 달리 다양한 모델을 생산하는 ‘혼류’ 방식을 운용하고 있다. 냉장고 문을 부착하는 공정에서는 로봇팔이 20㎏에 달하는 문짝을 본체에 부착하는데, 라인 상단에 설치된 3D 카메라가 로봇팔의 눈 역할을 한다. 규격이 다른 다양한 모델의 본체가 라인에 도착하더라도 3D 카메라 촬영을 통해 로봇팔은 본체 결함 홈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문을 부착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1개의 라인에서 최대 58종의 모델을 13초당 1대씩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는 물류로봇과 전자팔 등을 도입해 전체 공정의 65%를 자동화했다. 이로써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크게 낮아졌다. 강명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생산선진화 태스크 리더는 “위험하고 까다로운 작업을 로봇이 맡고 작업자는 생산라인이나 로봇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며 “자동화의 목적은 무인화가 아니다. 창원 공장의 자동화는 결국 사람을 위한 자동화”라고 강조했다. 공장의 백미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완벽히 재현한 가상의 생산라인이었다.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대상을 만들고 AI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을 분석·예측하는 기술이다. 대형 모니터를 통해 현재 가동 중인 생산라인과 부품 이동, 재고 현황, 설비 이상 유무, 제품 생산 실적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30초마다 공장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10분 뒤 발생할 생산라인의 상황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재 소진을 예측하고 설비 이상 신호를 미리 포착해 대비하는 방식이다. LG스마트파크는 제조 시설에 도입한 자동화·지능화·정보화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밝히는 공장’에 부여하는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전 세계 103개 등대공장 가운데 한국 가전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축구장 35개 규모에 달하는 스마트파크 1공장(대지 면적 25만 6000㎡)에 2025년까지 냉장고 생산라인 1개를 추가하고 오븐과 식기세척기 라인도 확대 구축한다. 스마트파크 2공장에서는 에어컨, 세탁기, 컴프레서, 모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거점에도 단계적으로 지능형 자율공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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