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040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UAE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h.o.t.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정치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9
  • 넌 아직도 정장 고집하니…난 청바지 입고 회사 간다

    넌 아직도 정장 고집하니…난 청바지 입고 회사 간다

    30대 대기업 직장인 권승연씨는 아침마다 옷을 고르느라 머리를 싸맨다. 개방적인 회사 분위기에 맞춰 올 초부터 캐주얼 복장이 허용됐는데 매일 유니폼처럼 입던 정장을 벗고 10~20대 시절 입던 청바지를 입자니 은근히 신경이 쓰여서다. 찢어진 청바지에 과한 스크래치가 디자인 된 옷을 고르자니 너무 튀는 것 같고, 예전처럼 정장 바지를 입으려니 출근 복장 자율화 시대에 소위 나만 ‘아싸’(아웃사이더)가 되는 것 같아 걱정이다. 직장인 출근복으로 입어도 무난할 만큼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청바지들을 16일 살펴봤다. 아무리 편한 청바지라고 해도 점심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 종일 업무를 하다 보면 갑갑함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FRJ의 360 밴딩 데님은 직장인들의 이런 고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허리 부분을 밴딩 처리해 편안함을 더한 것이다. 밴딩도 전혀 티 나지 않는 데다 벨트 고리가 있어 벨트를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 특히 남성들이 가장 즐겨 입는 청바지 형태인 테이퍼드 핏의 경우 허벅지는 스키니 핏보다 조금 여유 있고 종아리 부분으로 갈수록 통이 좁아져 다리 라인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고신축성 복합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도 뛰어나다.이랜드리테일은 올봄과 겨울을 겨냥해 기능성 데님의 첫 번째 시리즈인 찰진을 출시했다. 이랜드리테일의 자체 브랜드인 인디고뱅크와 제이빔이 그동안 쌓은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한 상품이다. 특히 찰진은 스판이 3% 내외 포함된 원단을 사용해 입었을 때 몸에 감기고, 신축성과 복원력을 극대화해 오랜 시간 입고 있어도 불편함이 없다. 무릎이 늘어나지 않는 것도 큰 특징이다. 찰진 부츠컷은 입체적인 패턴을 넣어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만든다.이탈리아 감성 청바지 브라디포는 3040 남성고객까지 섭렵할 수 있는 슬랙스 청바지를 올해 주력 제품으로 밀고 있다. 기존 남성 오피스룩에는 정장 슬랙스만 입을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리기 위해 브라디포는 신축성이 좋은 사방 스판 원단과 캐주얼한 컬러의 데님을 섞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데님 슬랙스’를 내놨다. 브라디포 슬랙스 팬츠 시리즈는 블랙, 헤링본, 스트라이프 슬랙스 팬츠 등 3종이다. 적당한 두께감으로 품격은 살리되, 탄력 있는 스트레치 소재로 장시간 입어도 편안하다. 컨템포러리 토털 캐주얼 플랙은 생지 데님으로 유명하다. 생지는 청바지를 만드는 원단 중에 아무런 가공을 하지 않고 염색만 해놓은 것을 말한다. 색깔이 튀지 않고 무난해 어떤 상의와 코디해도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플랙을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인 베를린 051은 깔끔한 인디고 색깔로 계절 구분 없이 활용하기 좋다. 기본 슬림 스트레이트 핏 한 벌이면 바쁜 출근길 코디 걱정 없이 데일리로 입을 수 있어 직장인에게 제격이다.유니클로는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반영한 자유롭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여성용 라인업 7가지와 남성용 라인업 5가지가 나왔다. 여성용의 경우 시가렛, 스트레이트, 와이드, 플레어 등 트렌디한 실루엣이 다영하게 반영됐다. 요즘 유행인 뉴트로 무드에도 잘 어울린다. 남성용의 이지 진은 안감에 면 저지와 같은 스웨트 소재를 적용해 움직임이 자유롭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환경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환경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

    해마다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인근에 녹지를 품은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서희건설이 선보이는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는 경북 구미 금오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반경 1㎞ 내 원평분수공원, 체육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여건이 조성됐다. 또 구미시민운동장, 박정희 체육관이 가까이 있어 여가·체육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여기에 금오산 조망까지 가능해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59~84㎡ 총 138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교통 환경도 좋다. 구미 최중심에 자리잡아 시내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IC가 인접해 구미종합터미널과도 가까워 광역교통망이 잘 구축됐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동아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밀집해 있고 구미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구미현대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과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옆으로 송정초등학교와 송정여자중학교가 있고 광평중학교, 금오고등학교도 가까이 있다. 최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심 도보통학을 기대하는 3040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입지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내부설계도 눈에 띈다. 구미 최초로 AI 인공지능 아파트로 조성된다. AI 기술을 통해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은 물론 조명 및 난방 제어, IoT기기 제어까지 가능해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전망이다. 이를 통해 보안과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관리비까지 절약 가능하다 또 면적과 타입에 따라 복층구조, 측벽발코니,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피크닉가든, 센트럴가든 등 고급 리조트 스타일의 단지 내 조경설계를 통해 쾌적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종로 M스쿨’과 제휴를 맺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시스템을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누릴 수 있다. 온오프 라인을 통합한 학사관리와 학습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완벽한 피드백 학습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교육특화단지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입체적 평가로 성적을 진단하고 개인별 종합적인 학습관리 및 특목고·대학 진학 상담까지 진행해 입주민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을 더는 것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입주민들의 커뮤니티케이션을 도울 맘스 카페, 4레인의 여유로운 수영장과 별도의 어린이풀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까지 들어설 예정이며, 실내 어린이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도 적용된다.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는 서희건설이 책임준공을 맡았다.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위주로 근로자를 고용하고, 구미 지역 내 협력업체 및 원자재를 우선 고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계획했다. 한편 오는 6월 1일 홍보관에서 탤러트겸 영화배우 한고은 팬싸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스마트폰, 불안한 세계 1위

    화웨이 6.5%P↑… 17.9%로 2위 삼성전자가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위태롭게 지켜 냈다. 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분기 7180만대를 출하한 삼성전자는 21.7%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은 22.6%에서 0.9% 포인트 떨어졌고, 출하량은 지난해 7820만대와 비교해 8%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8일 출시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가 전작에 비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중저가 시장에서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화웨이는 1년 만에 출하량을 50%나 늘리며 삼성전자를 맹추격하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해 1분기 3930만대로 점유율 11.4%였지만, 올해 1분기엔 591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이 17.9%로 올랐다. 애플 역시 점유율을 떨어뜨리며 화웨이에 빼앗긴 2위 자리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애플 점유율은 1년 만에 15.1%에서 13%로, 출하량도 5220만대에서 4310만대로 떨어졌다. SA는 “화웨이가 중국, 서유럽과 아프리카에서의 강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애플을 뛰어넘고 삼성과의 차이를 좁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4, 5위를 차지한 샤오미와 오포 등 중국계 기업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2%에서 8.3%로, 7.0%에서 7.7%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1년 만에 3억 4540만대에서 3억 3040만대로 4% 감소했다. SA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하락 폭이 크지 않다”며 “중국 같은 주요 시장 수요가 상대적으로 개선되면서 출하량이 안정되고 있고 올해 말 전망도 나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A형 간염 서울·경기서 빠르게 확산

    최근 A형 간염이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 28일까지 A형 간염 신고 건수는 359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 건수인 1067명과 비교해 237% 증가했다. 신고된 환자의 72.6%가 30~40대(30대 37.4%, 40대 35.2%)였고 지역별 신고 환자수는 경기, 대전, 서울, 충남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신고 건수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순으로 높았다. 질본은 최근 A형 간염 환자 중 30~40대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과거에 비해 낮아진 항체양성률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과거보다 위생 상태가 개선되면서 197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어릴 때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에서는 12.6%만 A형 간염 항체를 가지는 등 20~30대에서 항체양성률이 낮게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A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30~40대는 특히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본은 일선 지자체와 함께 A형 간염 신고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환자 발생률이 높은 지자체는 환자 접촉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A형 간염 감시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800만명 돌파한 KT ‘올레tv’ 미개봉 할리우드 영화도 본다

    800만명 돌파한 KT ‘올레tv’ 미개봉 할리우드 영화도 본다

    2030·3040·시니어별 특화 서비스 새달 ‘키즈랜드 3.0’ ‘룰루낭만’ 출시KT가 IPTV 서비스인 ‘올레tv’ 가입자 800만명 돌파에 맞춰 할리우드 주요 제작사들이 만든 국내 미개봉 영화들을 독점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개편한다. KT는 23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2008년 11월 국내 최초로 IPTV를 상용화한 뒤 약 10년 5개월 만인 지난 18일 가입자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0년간 5조 4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기간 국내 IPTV 생산 유발 효과는 20조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KT는 10년간 세대별 미디어 이용 실태를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라 영화 구매율이 높은 20~30대를 겨냥한 ‘올레 tv 초이스’, 영유아 자녀를 둔 30~40대를 위한 ‘키즈랜드 3.0’,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특화 서비스 ‘룰루낭만’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이날 첫선을 보인 올레 tv 초이스는 워너브러더스, 소니픽처스, NBC유니버설,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파라마운트픽처스, 이십세기폭스 등 할리우드 6대 메이저 스튜디오의 국내 미개봉작을 단독 개봉하는 서비스다. 전문가들이 엄선한 화제작을 매주 1편씩 업데이트해 연말까지 30여편을 제공한다. 반려견 영화 ‘더웨이홈’, 2억 달러 누적 매출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스몰풋’, 원작 소설이 7000만부 이상 팔린 애니메이션 ‘캡틴 언더팬츠’, 배우 마고 로비가 출연하고 제작한 ‘터미널’ 등이 차례로 공개된다. 5월부터는 키즈랜드 3.0 서비스를 시작하고 6월부터는 ‘핑통령’으로 불리는 ‘핑크퐁’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IPTV 업계 단독으로 서비스한다. 5월 1일 출시되는 ‘키즈랜드 잉글리시’는 미국 국공립학교 교재 출판사인 스콜라스틱과 단독 제휴해 세계 최초로 IPTV를 통한 스콜라스틱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다음달 출시되는 ‘룰루낭만’은 중장년층이 관심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찾도록 기존 시니어 전용관의 메뉴를 재구성하고 화면을 키웠다. 박일권 KT 미디어콘텐츠담당 팀장은 “올레 tv 초이스는 가입자 800만명의 플랫폼 파워를 활용해 극장 의존적 유통 구조를 탈피하려는 것”이라며 “양질의 콘텐츠를 싸게 가져오기보다 많은 분에게 소개하고 매출을 극대화해 콘텐츠제공업체(CP)에 수익을 많이 돌려주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초·중·고 원스톱 학세권, 신영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분양

    초·중·고 원스톱 학세권, 신영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분양

    교육환경이 우수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대가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내 집 마련시 교육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 학세권 아파트는 교육에 대한 최적의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단지에서 학교들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춘데다, 주변으로 학원과 같은 다양한 교육시설이 들어서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특히 높다. 게다가 학군이 형성된 지역은 유입되는 수요가 풍부한 반면, 타지역으로 이주하는 인구는 줄지 않는 편이라 환금성도 좋다. 실제로 학세권 단지는 수요가 몰리며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경기도 의왕시에서 분양한 ‘의왕더샵 캐슬’은 반경 1km 이내에 의왕초와 모락중, 모락고교 등 초·중·고교가 자리하며, 반경 2km 이내는 안양에서 학군으로 제일 유명한 평촌학원가도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3월 경기도 수원시에 공급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도 학세권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수원초, 화서초, 수원여고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정자동 학원가로 접근도 쉽다. 부동산 전문가는 “학세권 단지는 교육 여건이 우수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특히, 분양시장에서 3040세대가 주수요층으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학세권 단지에 대한 인기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5월 신영이 선보이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도 학세권 단지로 알려지면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조성되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단지 가까이에 가현초·중, 신현중·고, 신현북초 등이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와 인접해 가정공원, 콜롬비아근린공원, 문화공원 등의 공원이 있고, 일대가 원적산, 장수산, 천마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해 아이 키우기에 안성맞춤이다. 주변으로 교통, 생활 편의시설 등도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까지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인접해 있으며 차량으로는 서인천 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GS칼텍스 윤활유공장을 비롯해 우림테크노밸리, 인천기계일반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어 배후주거지로서의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연면적 2만917㎡에 지하 2층~지상 3층, 총 144실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지웰시티몰’도 함께 들어선다. ‘지웰시티몰’은 앵커테넌트로 꼽히는 영화관 CGV 입점이 확정돼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며, 입주민들의 원스톱 라이프를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하반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 쏟아도 ‘허리’ 못펴는 일자리… “산업 경쟁력 체력부터 키워야”

    돈 쏟아도 ‘허리’ 못펴는 일자리… “산업 경쟁력 체력부터 키워야”

    ‘재정 약발’ 복지 서비스업·60대 고용 증가 민간 역할 큰 제조업은 10만8000명 줄어자동화·R&D 확대 등 산업구조 변화 한몫 “양질의 일자리, 산업 경쟁력 밑받침 돼야”정부가 재정을 투입하며 일자리 확대에 총력전을 펼친 결과 3월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25만명 늘고 고용률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우리 경제의 주력인 제조업과 30·40대의 고용 악화는 여전했다. 전문가들은 제조업의 일자리 감소는 경기 불황과 산업구조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민간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업자수가 줄어든 산업은 제조업(-10만 8000명), 사업시설관리 지원 및 임대서비스업(-4만 2000명), 금융 및 보험업(-3만 7000명) 등이다. 민간의 역할이 큰 산업 분야다. 반면 재정이 투입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취업자가 17만 2000명 늘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은 “재정을 투입해 전체 일자리는 늘었지만 민간에서 좋은 일자리가 늘지 않으면서 30·40대와 제조업의 고용이 부진했다”면서 “결국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제조업 일자리가 1년째 줄어드는 주요 원인으로 산업구조의 변화도 거론한다. 예를 들어 같은 반도체 회사에 근무해도 생산라인에서 일하면 제조업 취업자, 연구·개발(R&D) 인력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취업자가 된다. 국책연구기관이나 대기업 연구소 직원, 변호사 등이 포함된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지난달 취업자수가 8만 3000명 늘었다.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째 증가세다. 김건우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반도체의 경우 공정 자동화가 계속 진행되면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오퍼레이터(반도체 장비 운용 기술자)는 줄고 있지만, R&D 인력 채용은 늘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제조업 고용 인력이 과학 및 기술서비스 등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3월 고용률(60.4%)에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큰 기여를 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34만 6000명 늘면서 2월(39만 700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고점을 기록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따른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증가 규모는 최대 10만명”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1분기 이내에 노인 53만 5000명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앞당겨 공급하는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직접 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조업 취업자 감소에 대해 각별한 정책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경제 허리’ 3040 쪼그라든 일자리

    ‘경제 허리’ 3040 쪼그라든 일자리

    지난달 취업자수가 25만명 늘어나면서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경제의 허리’인 30~40대와 제조업의 고용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3월 취업자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680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명 늘었다. 지난해 2월 10만 4000명으로 급감했던 취업자수 증가는 1년간 부진을 거듭하다 지난 2월 26만 3000명으로 20만명대로 올라섰다. 실업자는 119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명(4.8%)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4%로 0.2% 포인트 오르면서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 가장 높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CE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2%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12개월 연속 감소 부진 취업자수 증가에는 재정의 역할이 컸다. 산업별로 보면 재정 투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17만 2000명 늘었다. 반면 제조업은 10만 8000명이 줄어 지난해 4월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30·40대 취업자도 1년 새 25만명 줄어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34만 6000명, 50대에서 11만 1000명, 20대가 5만 2000명씩 늘었지만, 경제의 허리인 30대(-8만 2000명)와 40대(-16만 8000명)에선 취업자가 25만명 줄었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의 취업자수 감소가 컸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정부 재정사업이 이뤄진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 등에서 취업자가 많이 늘었다”면서 “제조업과 도소매업에서 취업자가 줄고 있어 좋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도소매업도 지난해 1월부터 취업자수가 감소세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최신 기술과 디지털 사이니지의 만남, ‘생활밀착형 옥외 광고 플랫폼’ 각광

    최신 기술과 디지털 사이니지의 만남, ‘생활밀착형 옥외 광고 플랫폼’ 각광

    최신기술과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접목해 소비자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든 생활밀착형 옥외 광고 플랫폼이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세분화된 메시지를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 상황에 맞게 송출해 광고 메시지 노출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 노출 환경 제공으로 광고시장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생 옥외 광고 플랫폼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엘리베이터 OOH(Out-of-Home) TV는 유통·식품·생활·교육·전자 및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광고주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디지털 옥외 광고 플랫폼이다. 콘텐츠 주목도가 높은 공간의 특성상 광고 상기율 및 집행 금액 대비 유입 효율이 높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대형광고주는 물론 지역구 광고주 및 소상공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국내 엘리베이터 OOH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서울·경기지역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및 서울 주요 상업지구 내에 OOH TV를 운영하고 있다. 상하이·홍콩·싱가포르·자카르타 등 120개 도시에 OOH TV 160만대를 설치·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8월 LGU+ 미디어 사업부를 인수,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광고주별 최적화된 형태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용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 LTE 네트워크로 연결된 OOH TV를 통해 특정 시간 및 지역, 상황에 적합한 광고 콘텐츠를 송출하며, 돌발 상황을 고려한 실시간 콘텐츠 변동 또한 가능하다. 최근 집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의 광고는 방송 프로그램의 OOH TV 광고 집행의 첫 사례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3040 워킹맘을 핵심 타깃으로 OOH TV 광고를 꾸준히 집행하고 있다. 또한 카셰어링 서비스의 장점을 강조한 시간/장소/상황별 콘텐츠로 핵심 타깃 공감대를 유도한 ‘쏘카’의 차량공유 플랫폼 광고와 청소 서비스의 필요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출퇴근길 시간을 활용한 콘텐츠,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날씨별 콘텐츠 등을 송출한 ‘청소연구소’의 홈클리닝 앱 광고도 높은 광고 효율을 기록한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인 1620㎡ 크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케이팝 스퀘어 미디어’와 약 1350㎡ 크기의 ‘현대백화점 미디어월’에 국내 최초 통합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2019년형 ‘QLED 8K’ 출시를 기념한 이 광고는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가 ‘케이팝 스퀘어 미디어’와 ‘현대백화점 미디어월’ 두 개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넘나드는 형태로 마치 하나의 광고를 보는 듯한 장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달리는 광고판을 볼 수 있게 됐다.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가 디지털 버스광고 실증특례를 받아들여 버스 외부에 액정표시장치(LCD)와 발광다이오드(LED) 패널을 부착해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디지털 버스광고를 허가한 것. 위치 정보를 활용, 버스가 지나가는 노선을 중심으로 한 ‘타깃 맞춤형 광고’도 집행 가능해졌다. 오피스 지역을 지날 때는 사무가구 광고가 관광객이 많은 곳을 지날 때는 한류 콘텐츠 광고가 자동 재생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OOH TV 등 혁신 기술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접목한 신생 옥외 광고 플랫폼들이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 노출 환경을 제공하며 광고시장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 및 이용 경험 증대를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을 최대화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남부 마이스 산업 중심지 꿈꾸며…7층 규모 수원컨벤션센터 29일 개관

    경기 남부 마이스 산업 중심지 꿈꾸며…7층 규모 수원컨벤션센터 29일 개관

    경기 남부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가 오는 29일 문을 연다. 2016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년 6개월 만에 준공했다. 수원시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가 대지면적 5만 5㎡, 연면적 9만 7602㎡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라고 밝혔다.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 28개,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췄다. 컨벤션홀은 3층으로 가로 68m, 세로 45m로 넓이가 3040㎡에 이른다. 홀 높이가 아파트 4층 높이인 13m에 달해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층에 있는 전시홀에는 전시 부스 500개를 설치할 수 있다. 내년 1월 호텔이 개관하고, 2월과 10월에 백화점과 아쿠아리움이 차례로 문을 열면 ‘마이스복합단지’로 거듭난다.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으로 3826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산유발 효과는 4561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80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광교호수공원과 맞닿은 수원컨벤션센터는 멋진 경관과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면서 “수원컨벤션센터가 우리나라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제 허리’ 3040은 24만명 ‘뚝’… 노인 일자리, 절반 이상 임시직

    ‘경제 허리’ 3040은 24만명 ‘뚝’… 노인 일자리, 절반 이상 임시직

    60대 이상 39만명 늘어… 재정투입 효과 제조업 15만명·도소매업 6만명 급감해 체감실업률 ‘최악’… “고용 한파 진행중”지난달 노인 취업자가 3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세금으로 만든 단기 일자리 효과다. 우리 경제의 허리 세대인 30~40대 취업자는 줄어 ‘고용 한파’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취업자수 증가 폭이 13개월 만에 최대를 찍었지만 웃을 수 없는 이유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634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3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1월(33만 4000명) 이후 최대다. 그러나 정부가 재정을 투입한 단기 일자리를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어났을 뿐 민간 분야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취업자가 무려 39만 7000명 늘었다. 이러한 증가 폭은 1982년 7월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다. 통계청이 파악한 정부의 1~2월 노인 대상 36시간 미만 단기 일자리 사업 규모가 25만명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늘어난 일자리의 60% 이상이 임시직인 셈이다. 반면 3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11만 5000명, 12만 8000명 쪼그라들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가 23만 7000명 증가해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농림어업 취업자도 11만 7000명 늘어 취업자 증가에 한몫 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노인 일자리 증가와 연관이 크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에는 노인 일자리 신청자들이 많이 유입됐고, 농림어업 취업자도 60대 이상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양질의 일자리인 제조업 취업자는 무려 15만 1000명이 줄었다.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 연속 감소세다. 도·소매업은 6만명 줄었고, 건설업도 3000명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1000명 늘어 20개월 동안 이어온 감소세가 멈춘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실업자수는 1년 전보다 3만 8000명 늘어난 130만 3000명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은 13.4%로 1년 전보다 0.7% 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보조지표3도 24.4%로 1.6% 포인트 올랐다. 이는 모두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취업자수 증가는 대부분 60대 이상으로 정부의 재정 효과로 보여 국민들이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전반적으로 고용 상황이 어렵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양미라, ‘아내의 맛’ 전격 출연..3040 부부들 공감 이끌 것 [공식]

    양미라, ‘아내의 맛’ 전격 출연..3040 부부들 공감 이끌 것 [공식]

    ‘버거 소녀’ 양미라가 남편 정신욱과 ‘아내의 맛’에 전격합류, 연애 4년 차, 결혼 4개월 차의 알콩달콩 신혼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양미라는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 쾌활한 매력을 뿜어냈던 햄버거 CF로 단숨에 ‘버거 소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상황. 이후 SBS ‘팝콘’, KBS ‘인생은 아름다워’, KBS ‘어여쁜 당신’, SBS ‘세 자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던 양미라는 2018년 10월 17일 4년 연애를 끝으로 2세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과 축복의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와 관련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오는 3월 5일 ‘아내의 맛’에 첫 등장, 케미 돋는 신혼 일상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아내의 맛’ 지난 31회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양미라는 당시 훈남 남편 정신욱의 모습을 살짝 공개, 패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던 터. 당시 양미라는 MC들의 ‘아내의 맛’ 출연 권유에 당황하면서도 설득해보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시청자들 역시 남편 정신욱의 ‘배우급 비주얼’에 큰 관심을 쏟아냈던 바 있다. 결국 의리 있게 ‘아내의 맛’ 첫 출연을 감행한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우월한 기럭지와 멋들어진 외모로, 함께 서 있기만 해도, 같이 밥을 먹기만 해도 화보를 만들어버리는 모습으로 패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델 출신 아내 양미라와 배우 뺨치는 외모 남편 정신욱의 부부 포스가 어우러지면서 순식간에 공식 비주얼 부부로 등극한 것. 더욱이 두 사람은 요즘 부부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내 3040 부부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비주얼만큼이나 더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위대한 한상차림으로 ‘아내의 맛’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비주얼 부부’가 아니라 ‘위(胃)대(大)한 부부’라는 별칭을 받을 정도로 특대 식성을 공개, 반전 매력을 드러낸 것. 과연 ‘위대한 비주얼 부부’ 두 사람의 ‘신혼 라이프’는 어떤 모습일지, 모두를 놀라게 만든 대반전 ‘상차림’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유쾌한 매력을 지닌 양미라가 남편 정신욱과 함께 고심 끝에 ‘아내의 맛’출연을 결정하면서, ‘비주얼 부부’의 반전 매력과 ‘요즘 신혼 부부’의 자유롭고 편안한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특히 두 사람은 4년 동안의 연애에 이어 결혼 4개월 차에 접어든, 연인에서 부부로 서서히 넘어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선보이게 된다. 양미라-정신욱 부부가 들려줄 핫한 리얼 신혼 일상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TV CHOSUN ‘아내의 맛’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기도교육청, 나무 3000만 그루 심는다…“학생건강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

    경기도교육청, 나무 3000만 그루 심는다…“학생건강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

    경기도교육청이 미세먼지로부터 학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전담기구를 운영하고 향후 10년간 학교교정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6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170만 학생이 재학하는 동안 10년간 3040만 그루를 목표로 학교 숲을 조성하겠다. 땅이 있는 곳마다 빈틈없이 나무를 심어 학생의 건강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한 명이 한 학기에 한 그루씩만 심어도 1년에 두 그루를 심는다. 1년이면 340만 그루, 10년이면 3400만 그루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산림청과 협의해 나가면서 조만간 학교 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미세먼지대응 전담팀을 꾸려 그동안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미세먼지 업무를 통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미세먼지 전담팀은 실내 체육시설, 공기정화장치 설치 내실화, 공기안심학교 모델 개발 등에 주력하며 실내 청소 활동과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보호를 강화해 나간다. 이 교육감은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과 관련해서는 “이를 거부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유아교육법에 따라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시정명령 불이행) 등 엄격한 기준으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도교육청의 역할은 징계나 불이익을 주는 게 목적이 아니라 모든 유치원이 에듀파인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인 만큼 일차적으로는 사립유치원이 파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고교 무상교육 시행을 앞두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 인상도 촉구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은 국가의 근간으로 유초중고의 교육비를 제공할 책임 국가에 있다. 고교 무상교육 재원 마련을 위해 현재 내국세의 20.46%인 지방교육재정교부율을 21.14%로 상향조정해야 한다”며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고교 무상교육이 전면 도입되는 2021년 국정 과제 대상인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대금 등에만 615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교복비, 급식비, 체험학습비, 체육비 등 무상교육 사업에는 3916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보고 있다. 이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에 의해서 부담해서는 안 되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5600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고교무상 교육비를 계상한다면 적어도 1조원 이상의 예상 증액이 원만한 학교교육에 있어서 필요하다”며 “교부율을 당연히 상향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제 허리’ 3040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급등

    ‘경제 허리’ 3040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급등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30·40대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 일상화된 고용 참사… ‘공공기관 채용 확대’ 다시 꺼냈다

    일상화된 고용 참사… ‘공공기관 채용 확대’ 다시 꺼냈다

    제조업 17만·도소매업 7만 일자리 증발 건설업도 29개월 만에 첫 감소세로 전환 ‘경제 허리’ 3040 취업자 감소폭 두드러져 올해 공공 채용 2000명 늘려 2만 5000명 “줄어든 주력 산업 일자리 메우기 역부족” “무리한 확대로 향후 재정 부담” 우려 나와올해 1월 실업자수가 122만명을 넘기며 같은 달 기준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상화된 고용참사’에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 확대라는 ‘진통제’를 다시 꺼내 들었다. 하지만 주력 산업에서 줄어드는 일자리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고, 무리한 공공일자리 확대가 향후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623만 2000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만 9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8월 3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것은 물론 올해 정부가 목표로 삼은 15만명의 8분의 1 수준이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20만 4000명 늘어난 122만 4000명으로 1월 기준으로 2000년(123만 2000명) 이후 가장 많았다. 실업률은 4.5%로 1년 전보다 0.8% 포인트 올랐다. 1월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이 있던 2010년(5.0%)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다. 지난달 취업자는 제조업에서 전년 동월보다 17만명 감소했다. 건설업도 1만 9000명이 줄어 2016년 8월 이후 29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컴퓨터, 통신, 영상 장비들과 반도체 완성품을 포함하는 전자부품 등에서 취업자수 감소 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업종들의 고용 감소도 두드러졌다. 도·소매업에서 6만 7000명이 감소했고, 숙박·음식점업에서 4만명이 줄었다. 다만 정부 재정이 투입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수는 17만 9000명이 증가해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농림·어업 취업자수는 10만 7000명 늘었다.연령대별로는 경제의 ‘허리’인 30대와 40대에서 취업자 감소폭이 컸다. 30대와 40대 취업자는 전년 대비 12만 6000명, 16만 6000명씩 줄었다. 40대 취업자는 1991년 12월에 25만 9000명이 줄어든 이후 27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고, 30대 취업자는 2009년 12월에 15만 1000명 감소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달 실업자수는 전년 동월보다 20만 4000명 늘었다. 실업자 가운데 13만 9000명이 60세 이상이고, 50대도 4만 8000명을 차지했다. 50대 이상이 늘어난 실업자의 92%를 차지한다. 이에 대해 정부는 지난달 시작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인원은 지금까지 14만명이다. 올해 채용 계획은 18만명으로 지난해(4만명)의 4배가 넘는다.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 정부는 당초 2만 3000명 수준이었던 올해 공공기관 채용을 2만 5000명으로 2000명 늘리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단기 공공일자리 대책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감시, 라돈 측정 서비스 등 단기 공공일자리를 공급했다. 그 결과 11월 취업자 증가폭이 16만 5000명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사업이 끝난 지난해 12월 취업자 증가폭이 3만 4000개로 쪼그라들었다. 이번에 내놓은 공공기관 채용 확대는 지난해 단기 공공일자리와는 성격이 다르다. 하지만 고용참사를 견디기 위한 ‘진통제’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 김상헌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불과 몇 달 만에 인원을 10% 가까이 더 뽑겠다는 것은 공공서비스 개선보다 일자리를 위해 공공기관에 자리를 더 만들겠다는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재정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실제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고용 상황 악화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고용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에 비용 충격으로 가해진 노동비용 상승으로 인해 노동시장 상황이 전방위적으로 나빠졌다”면서 “일자리 정책의 근본적인 궤도 수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일상화된 고용 참사… ‘공공기관 채용 확대’ 다시 꺼냈다

    일상화된 고용 참사… ‘공공기관 채용 확대’ 다시 꺼냈다

    제조업 17만·도소매업 7만 일자리 증발 건설업도 29개월 만에 첫 감소세로 전환 ‘경제 허리’ 3040 취업자 감소폭 두드러져 올해 공공 채용 2000명 늘려 2만 5000명 “줄어든 주력 산업 일자리 메우기 역부족” “무리한 확대로 향후 재정 부담” 우려 나와올해 1월 실업자수가 122만명을 넘기며 같은 달 기준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상화된 고용참사’에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 확대라는 ‘진통제’를 다시 꺼내 들었다. 하지만 주력 산업에서 줄어드는 일자리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고, 무리한 공공일자리 확대가 향후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623만 2000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만 9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8월 3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것은 물론 올해 정부가 목표로 삼은 15만명의 8분의 1 수준이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20만 4000명 늘어난 122만 4000명으로 1월 기준으로 2000년(123만 2000명) 이후 가장 많았다. 실업률은 4.5%로 1년 전보다 0.8% 포인트 올랐다. 1월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이 있던 2010년(5.0%)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다. 지난달 취업자는 제조업에서 전년 동월보다 17만명 감소했다. 건설업도 1만 9000명이 줄어 2016년 8월 이후 29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컴퓨터, 통신, 영상 장비들과 반도체 완성품을 포함하는 전자부품 등에서 취업자수 감소 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업종들의 고용 감소도 두드러졌다. 도·소매업에서 6만 7000명이 감소했고, 숙박·음식점업에서 4만명이 줄었다. 다만 정부 재정이 투입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수는 17만 9000명이 증가해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농림·어업 취업자수는 10만 7000명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경제의 ‘허리’인 30대와 40대에서 취업자 감소폭이 컸다. 30대와 40대 취업자는 전년 대비 12만 6000명, 16만 6000명씩 줄었다. 40대 취업자는 1991년 12월에 25만 9000명이 줄어든 이후 27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고, 30대 취업자는 2009년 12월에 15만 1000명 감소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달 실업자수는 전년 동월보다 20만 4000명 늘었다. 실업자 가운데 13만 9000명이 60세 이상이고, 50대도 4만 8000명을 차지했다. 50대 이상이 늘어난 실업자의 92%를 차지한다. 이에 대해 정부는 지난달 시작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인원은 지금까지 14만명이다. 올해 채용 계획은 18만명으로 지난해(4만명)의 4배가 넘는다.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 정부는 당초 2만 3000명 수준이었던 올해 공공기관 채용을 2만 5000명으로 2000명 늘리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단기 공공일자리 대책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감시, 라돈 측정 서비스 등 단기 공공일자리를 공급했다. 그 결과 11월 취업자 증가폭이 16만 5000명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사업이 끝난 지난해 12월 취업자 증가폭이 3만 4000개로 쪼그라들었다. 이번에 내놓은 공공기관 채용 확대는 지난해 단기 공공일자리와는 성격이 다르다. 하지만 고용참사를 견디기 위한 ‘진통제’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 김상헌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불과 몇 달 만에 인원을 10% 가까이 더 뽑겠다는 것은 공공서비스 개선보다 일자리를 위해 공공기관에 자리를 더 만들겠다는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재정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실제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고용 상황 악화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고용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에 비용 충격으로 가해진 노동비용 상승으로 인해 노동시장 상황이 전방위적으로 나빠졌다”면서 “일자리 정책의 근본적인 궤도 수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질주하는 SUV, 후진하는 세단

    질주하는 SUV, 후진하는 세단

    판매량 6년새 2배… 점유율 40% 넘어 세단은 8년새 20%P 줄어 53.5%로 전문가 “골든크로스 머지않았다” 3040 부모들 “자녀가 있으면 SUV” 소형차 선호 日서도 인기 ‘세계적 현상’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쏘렌토 2020년형’. 최근 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출시 소식이 하루를 멀다 하고 줄을 잇고 있다. 또 쌍용차의 ‘코란도’, 한국GM의 ‘트래버스’ 등 출격 준비 중인 SUV도 즐비하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SUV와 정통 세단(일반 승용차)의 판매량 추이가 ‘골든크로스’를 이루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사람들은 왜 너도나도 SUV를 타려고 하는 것일까.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5개 자동차 업체가 제조한 SUV는 모두 51만 9886대(40.1%)가 팔렸다. 처음으로 연판매량 50만대를 돌파하고 점유율 40%대에 진입했다. 2012년 25만 6923대가 팔렸던 것을 고려하면 6년 만에 2배 이상 껑충 뛴 것이다. 반면 세단의 판매량은 2016년 80만 1347대(59.7%), 2017년 75만 2510대(58.0%), 2018년 69만 4868대(53.5%)로 매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77.4%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2010년 이후 8년 사이 20% 포인트가 급락한 것이다. 수입차 판매 비중에서도 SUV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2016년 29.7%, 2017년 30.2%에 이어 지난해 32.0%를 기록했다. SUV가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된 이유를 놓고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차량 용도 측면에서 보면 레저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짐칸이 넓은 SUV를 선호하게 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픽업트럭을 모태로 하는 SUV가 실내 공간과 짐칸을 일체화한 ‘투박스 카’ 형태이다 보니 세단보다 적재 공간이 넓어 레저족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30~40대 부모 사이에서는 ‘자녀가 있으면 SUV’라는 말이 정설처럼 굳어지는 분위기다. 유모차나 장난감, 기저귀 가방 등 어린 자녀가 있을 때 수반되는 짐들을 싣는 것이 세단보단 SUV가 더 편하기 때문이다. ‘세단보다 운전하기가 쉽기 때문’이라고 선택의 이유를 밝히는 구매자도 많다. 차체가 높아 시야 확보가 잘되고, 세단보다 차량의 코 부분이 짧아 앞차와의 거리를 잘못 판단해 추돌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SUV의 승차감이 세단 못지않게 향상되면서 구매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분석도 더해진다. 일각에서는 자동차 업체들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리려고 몸집이 크고 더 비싼 SUV에 투자를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작은 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에서조차 SUV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SUV의 전 세계적인 인기는 시대를 역행하는 기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한국당 ‘3040 발탁’ 총선 공천까지 이어질까?

    기성정치인 중 류성걸·조해진만 ‘통과’ 김병준 “청년들 당당한 모습 인상적” 자유한국당이 조직위원장 15명을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을 연 결과 내로라하는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신인들에 밀려 고배를 드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 같은 30·40대 청년 신인 발탁이 일과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내년 총선 공천에서 계파 싸움에 물든 기성 정치인들을 대거 잘라내는 개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지난 10~12일 진행한 유튜브 생중계 공개 오디션에서 30·40대 청년 정치인과 여성 정치인이 전·현직 의원들을 상대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오디션에 지원한 전·현직 의원 8명 중 대구 동구갑의 류성걸 전 의원(19대)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 조해진 전 의원(18·19대)만 새 조직위원장으로 선발됐다. 현역 비례 국회의원인 김순례 의원은 경기 성남 분당을 조직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정치신인 김민수(41) 한국창업진흥협회장에게 패배했다. 강원 원주시을에선 IT벤처기업가 김대현(42) 스쿱미디어 부사장이 19대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낸 이강후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의 사퇴로 주목받은 서울 양천구을에선 손영택(47) 변호사가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오경훈 의원을 이겼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30·40대 젊은 후보자들이 쟁쟁한 커리어를 가진 후보자 앞에서 당당하게 생각을 개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계파정치, 보스정치 등의 선입견을 뒤로하고 다시 한번 봐달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한국당, 조직위원장에 여성·정치신인 대거 발탁… ‘신선한 변화’ 지적도

    한국당, 조직위원장에 여성·정치신인 대거 발탁… ‘신선한 변화’ 지적도

    자유한국당이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청년과 여성 등 정치 신인들을 대거 조직위원장으로 선발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던 전·현직 의원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시면서 당 내 변화를 예고했다. 13일 한국당 등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치러진 한국당 조직위원장 선정을 위해 진행된 공개오디션이 열렸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새로운 조직위원장이 선발됐다. 이번 오디션에서 3040청년·여성들이 전·현직 국회의원들을 꺾으며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성남 분당을에서는 정치신인 김민수 한국창업진흥협회장(41)이 현역 비례 국회의원이자 원내대변인인인 김순례 의원(64)을 꺾었다. 강원 원주시을에서도 40대 IT벤처기업가 김대현 스쿱미디어 부사장(41)이 해당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이강후 전 의원(66)에 완봉승을 거뒀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던 권영세 전 의원은 용산구 오디션에서 황춘자 전 용산구 당협위원장(66)에게 패배했고, 서울 양천구을에서도 40대인 손영택 변호사(47)가 오경훈 전 의원(55)을 제쳤다.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이완영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고령·성주·칠곡에선 경북 성주군수를 지낸 김항곤씨(68)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지만 전 의원에게 승리했다. 이 밖에도 충남당진에서는 충남지방경찰청장 출신 정용선씨(55)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동완 전 의원을 꺾었다. 한국당의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청년, 여성 위주의 신선한 인물이 조직위원장으로 영입돼 환영한다는 평가와 함께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조직 장악력에선 직전 조직위원장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현실론이 엇갈리고 있다. 한 한국당 원내 관계자는 이날 “당초 취지대로 여성과 신인들이 발탁한 것은 좋은 성과”라면서도 “지역 당협을 이끌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기존 전임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국당은 내달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차기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금융위기 때로 돌아간 고용지표… 3040 취업자수마저 꺾였다

    금융위기 때로 돌아간 고용지표… 3040 취업자수마저 꺾였다

    작년 취업자수 9만 7000명 증가에 그쳐 40대 11만7000명↓… 인구 감소폭보다 커 실업률 17년만에 최고… 3년째 100만 넘어 자영업 등 최저임금 업종서 18만명 감소 洪부총리 “올 일자리 15만개에 전력투구” 지난해 고용지표들이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으로 되돌아갔다. 지난해 취업자수 증가는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적은 9만 7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제조업 부진 등 경기 악화로 인해 영세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업자는 3년째 100만명을 웃돌고 실업률은 3.8%로 2001년(4.0%)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8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평균 취업자는 2682만 2000명으로 전년보다 9만 7000명 늘었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취업자가 전년보다 8만 7000명 줄어든 이후 9년 만의 최저치다. 연간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명이 안 된 해는 신용카드 위기가 터졌던 2003년과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을 빼면 지난해가 유일하다.특히 핵심 노동연령층인 30대와 40대 취업자수가 급감했다. 지난해 40대 취업자수는 666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11만 7000명 줄었다. 이는 1991년 26만 6000명 감소 이후 2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40대 인구는 전년보다 10만 4000명 줄었는데, 40대 취업자는 11만 7000명 줄었다. 인구감소 규모보다 취업자 감소 폭이 더 컸다. 그 결과 40대 실업률도 2017년 2.1%에서 2018년 2.5%로 급등했고 40대 고용률은 79.4%에서 79.0%로 떨어졌다. 30대 취업자수 역시 6만 1000명 줄어든 558만 2000명을 기록, 3년 만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실업자는 전년 대비 5만명 증가한 107만 3000명으로 2016년부터 3년째 100만명을 넘었다. 특히 1999년 6월 통계 기준을 바꾼 뒤 연도별 비교로는 가장 많다. 지난해 실업률은 전년 대비 0.1% 포인트 오른 3.8%로, 2001년 4.0%를 기록한 이후 17년 만의 최고치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5%로 전년보다 0.3% 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청년들의 체감 실업률을 보여 주는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지난해 22.8%로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지난해 연간 고용률은 60.7%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줄었다. 연간 고용률이 떨어진 것은 2009년 0.1% 포인트 감소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는 1628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 4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과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받는 업종에서 취업자 감소 폭이 컸다. 최저임금에 민감한 도매 및 소매업(-7만 2000명), 사업 시설관리·사업 지원·임대서비스업(-6만 3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4만 5000명) 등에서만 18만명의 취업자가 줄었다. 경기 악화로 인해 제조업 취업자마저 5만 6000명 줄었다. 반면 정부에서 재정을 투입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 5000명)과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5만 2000명) 등에서는 17만 7000명 늘어났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최근에 임시직이 감소하고 40대 고용상황이 좋지 않았고, 제조업 등 경기 영향이나 중국 관광객 감소 등이 이어지면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감소가 나타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임금근로자 중 상용 근로자는 34만 5000명 증가했다. 반면 임시근로자는 14만 1000명, 일용근로자는 5만 4000명 각각 줄었다. 비임금 근로자는 전년 대비 5만 2000명 줄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만 3000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8만 7000명 감소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가한 청년취업 준비생들과의 소통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2021년까지 3년은 취업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면서 “올해 일자리 15만개를 만드는 데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