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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실업자 66만2천명/통계청 산업활동 동향

    ◎실업률 3.2%… 3년만에 최고 경기불황에 따른 명예퇴직과 신규 채용감소 및 일자리를 찾는 여성의 증가 등으로 지난 2월중 실업률이 94년 2월 이후 3년만에 가장 높은 3.2%를 기록,대량 실업사태가 우려되고 있다.투자도 감소세로 돌아섰고 소비활동도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해설 2면〉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실업률은 1월(2.6%)에 비해 0.6%포인트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에 비해 60만8천명(3.0%)이 늘었으나 취업자는 42만4천명(2.1%) 증가하는데 그쳐 2월 현재 실업자는 66만2천명으로 한달 사이 11만1천명의 실업자가 양산됐으며 1년전에 비해서는 18만6천명(39.1%)이 늘어났다.
  • 퓨처시스템 이철호 이사(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LAN·인터넷붐속 「퓨처TCP」로 우뚝/국내 1만여기관 40만명 사용… 시장 30% 석권/이젠 네트워크 보안SW 개발… 중국에 곧 진출 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업체 (주)퓨처시스템(대표 김광태)이 간판을 내건 87년 11월은 컴퓨터가 한창 국내에 도입되던 무렵이었다.컴퓨터 관련산업은 무한한 가능성을 배태한 채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표현이 적당한 그런 시기였다.이 회사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철호 이사(35)는 『대기업 회사원이 되기는 싫고 박사 진학도 여의치 않아 배운 도둑질이라고 네트워크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밑천으로 대학원 동기인 김사장과 창업에 나섰다』고 당시를 회상한다.요즘의 젊은 창업자들처럼 눈에 보이는 시장을 앞에 놓고 엄청난 성공을 염두에 둔 시작은 아니었다는 얘기다. 그가 「도둑질」을 배운 곳은 우리나라 인터넷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전길남 교수 실험실.아이네트 허진호사장,에이앤지 정철 사장 등 기라성같은 컴퓨터 엔지니어들을 배출한 이곳에서 그는 전산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맡은 일은 영업 분야지만 창업 초기에는 그도 엄연한 엔지니어였다.초기 제품으로 한글 유닉스,한글 X윈도 등의 개발을 주도했다. 창업이후 4년간은 주로 소프트웨어 용역에 주력했다.그러나 수입의 안정성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용역이 갖고 있는 한계를 느끼면서 패키지 상품을 내놓아야 한다는 판단에 이른다.그래서 나온 제품이 「퓨처 TCP」.인터넷 표준 프로토콜인 TCP/IP의 일종이다.퓨처TCP가 처음 시장에 나온 것은 지난 92년.인터넷이 아직 본격화되기 이전이어서 몇몇 기업들이 근거리통신망(LAN)에 외국회사의 TCP/IP제품들을 사용하던 시절이었다. 『면밀한 상품기획이나 시장동향 파악도 채 못하고 내놓은 제품이었는데 회사의 사업기틀을 잡아준 효자상품이 될 줄은 저희들도 미처 예견하지 못한 일이었지요』 이이사가 말하는 퓨처TCP의 행운은 바로 93년부터 진행된 LAN의 급속한 확산이다.또 95년부터 붐을 탄 인터넷도 호황세를 도왔다.3.5버전까지 나온 이 제품은 은행,기업체,관공서등 국내 1만여 기관에 보급돼 4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실제로이 회사의 작년 매출액 92억원가운데 40억원이 이 제품 판매로 이뤄졌다.150억원이 채 안되는 국내 TCP/IP시장의 30%에 달하는 수치다.94년엔 3.0버전으로 한국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우수상을 획득했다.최근 중국어 버전도 개발,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안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4.0버전도 개발중이다. 이것이 발판이 돼 이후 네트워크 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을 잇따라 내놓았다.유닉스·IBM서버 등 다양한 서버에서 작동하는 통합 에뮬레이터 「오픈 호스트」와 네트워크 프린터와 팩스를 클라이언트 PC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하드웨어제품 「오픈 서버­1」등이 그것이다. 이이사는 그러나 TCP/IP시장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말한다.유닉스나 윈도NT등 서버가 TCP/IP를 기본 탑재한 상태로 나오고 있어 안정성이나 성능면에서 뒤떨어지지 않는다지만 퓨처TCP를 별도로 구입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설명이다.그래서 이 회사가 새 활로로 삼은 분야는 네트워크 보안프로그램.전자 상거래 등 민간분야 뿐만아니라 국가기관의 기밀정보가 네트워크를 타고 흘러다닐때 외부의 침투를 막는 장치는 네트워크의 실용화 여부에 직결된 문제다. 『보안프로그램 분야는 시장규모의 예측이 힘들 정도로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우리 회사가 보유한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이어서 어느 회사보다 강력한 제품을 만들 자신이 있어요.최근 박사급 개발요원들을 채용,기술력을 대폭 보강하기도 했습니다』 보안프로그램 분야에 회사의 미래를 걸었다는 그는 건곤일척의 대회전을 앞둔 장수처럼 비장하다.(02)562­8925.
  • “익스플로러 보안문제 해소”/MS사,수정프로그램 웹사이트에 올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최근 자사의 인터넷 검색프로그램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발견된 보안상의 결함을 해소할 수 있는 수정프로그램을 공개했다. MS는 윈도95 및 윈도NT4.0용 인터넷 익스플로러3.0과 인터넷 익스플로러 3.01의 보안문제를 해결하는 수정프로그램을 MS의 인터넷 웹사이트(http://www.microsoft.com/ie)를 통해 공개,PC사용자들이 전송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MS의 한국지사인 (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재민)가 밝혔다. 그러나 이번 수정프로그램은 영문판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국한된 것으로 한글판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주)마이크로소프트측은 빠른 시일내에 한글 수정프로그램을 개발해 한국MS의 인터넷 웹사이트(http://www.microsoft.com/korea/security.htm)와 천리안,하이텔,유니텔,나우누리 등 PC통신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트라넷 포용·운영프로그램 통합/웹브라우저 전쟁 새국면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커뮤니케이터」로 이름 바꿔 ·전자결재시스템 「콜라브」 추가 ·E메일 등 보안기능 대폭 강화 □MS익스폴로러 ·「익스플로러 수트」로 새단장 ·초기화면서 웹사이트 직접접속 ·화상회의 등 아이콘형태로 제공 넷스케이프사와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치르고 있는 웹브라우저(검색프로그램)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두 회사는 각각 「네비게이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라는 자사 웹브라우저를 거듭 버전업(기능향상)하면서 인터넷 시장의 맹주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그러나 현재 두 회사가 출시를 준비중인 새 버전은 더이상 웹브라우저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나 다양한 새 기능들을 합쳤다. 통합 결과 두가지 변화의 흐름을 읽을수 있다.하나는 웹브라우저가 인트라넷 솔루션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고 다른하나는 운영프로그램과의 통합추세다.그래서 새 버전의 이름도 네비게이터의 경우 「커뮤니케이터」로,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수트(SUITE)」로 바꿨다. 고유명사뒤에 숫자를 올려 붙여 버전업 제품을 표시하던 관례에 비춰볼때 사람이름으로 치면 돌림자만 바꾸던 것에서 성자체를 갈아치운 셈이다.그 이유는 달라진 기능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커뮤니케이터는 웹브라우저 새 버전인 네비게이터 4.0 화면에 아이콘형태의 메뉴로 여러 기능들을 추가했다.기존 이메일과 뉴스그룹을 하나로 합친 넷스케이프 메신저를 비롯해 ▲넷스케이프 컴포저 ▲넷스케이프 컨퍼런스 ▲넷스케이프 콜라브라 등이다. 이 가운데 컨퍼런스는 인터넷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3.0버전에도 있었던 기능이지만 「인터넷 폰」이나 「웹폰」과 같이 널리 쓰이는 타사 소프트웨어까지 실행시킬 수 있다.새롭게 추가된 콜라브라는 전자결재시스템과 게시판기능을 수행한다.다분히 회사,공공기관,단체 등 인트라넷 시장을 겨냥한 변화다.또 이메일도 글자의 크기나 색깔을 바꿀수 있는 등 워드프로세서와 유사한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수신할 때 사용자가 부여한 검색식에 따라 메일을 선별해 자동삭제해 주거나 수신을 알리는 음악소리 기능도 있다. 특히 인트라넷의 핵심기능인 보안 아이콘을 브라우저에 따로 마련,이메일이나 결재문서를 지정된 수신자이외는 볼 수 없도록 했으며 인증요구나 보안프로토콜의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HTML문서 편집기인 컴포저는 다른 웹사이트에 있는 그래픽,동영상,카운터(사이트 검색건수 표시장치) 등을 다운로드받는 절차없이 복사하기­붙이기의 과정으로 쉽게 자기 홈페이지에 옮겨 놓을 수 있어 홈페이지 제작이 크게 쉬워졌다. 이에 비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수트는 이전 버전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3.0과는 달리 운영프로그램과의 통합이 두드러진다.완전한 통합은 아니지만 수트를 설치하면 기존 윈도 95 초기화면에서 웹사이트를 바로 볼 수 있는 상태로 전환할 수 있다. 초기화면에 자신이 즐겨찾는 사이트를 아이콘 형태로 세팅한 뒤 이를 클릭하면 브라우저처럼 사이트를 바로 띄워 볼 수 있는 것이다.윈도 탐색기에서도 사이트들을 다른 파일과 같이 등록해 이를 선택하면 브라우저에서처럼 사이트를 볼 수 있다. 웹브라우저상에는 메일,뉴스그룹,HTML파일편집기,화상회의등의 기능을 아이콘형태로 제공하고 있다.역시 인트라넷시장을 염두에 둔 변화다. 전문가들은 새 버전의 출시로 풍부한 하이퍼텍스트의 제공에 치중했던 브라우저 싸움이 인트라넷 싸움으로 그 성격을 바꿀 것으로 분석한다.또 운영프로그램과 웹브라우저의 완전통합판인 윈도 97(코드명 멤피스)과 브라우저에 운영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진 커뮤니케이터 후속 버전이 나오면 운영프로그램의 싸움으로까지 번질 것으로 전망한다. 수트는 이달 중순쯤 시험판이 나온 뒤 2분기중에 정식판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시험판이 공개된 커뮤니케이터는 오는 5월 정식판이 나올 예정이다.
  • 미·일 시장 탈환 전략(무역구조 이대로는 안된다:3)

    ◎한·일 수출가격차 5.5%… 경쟁 불리/중저가 앞세운 중국·개도국 제품에 자리 뺏겨/제품고급화·유망상품 발굴·마케팅 강화 시급 지난해 한국은 미국과 일본과의 교역에서 각각 1백16억3천5백만달러와 1백15억8천2백만달러의 적자를 봤다.대일 적자는 95년(1백55억5천7백만달러)에 비해 정지상태지만 대미 적자는 53억6천3백만달러나 늘어났다. 대일적자는 기계류 등 자본재 수입의 증가가,대미적자는 곡물과 반도체 및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의 증가가 원인으로 지적된다.그러나 근인은 주력 수출품의 경쟁력 하락에 있다.미국시장의 경우 수입단가는 95년11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월간 평균 1.9%가 하락한 반면 한국 상품의 수출단가는 90년을 100으로 잡을 경우 93년 109.2,94년 112.2,95년 113.7,96년 116.3으로 상승세를 보여 한국상품의 「싼맛」이 가셨다. 95년 4월이후 지속되고 있는 엔저 현상은 전기·전자,자동차 등 한국의 주력상품이자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품목의 가격경쟁력을 한층 더 약화시키고 있다.한일간 평균수출가격차는 95년 4월 20.4%에서 지난해 10월 5.5%로 좁혀졌다. 게다가 「중저가」를 내세운 중남미 국가와 중국,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맹추격은 한국상품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한국상품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90년 3.7%에서 지난해 2.6%로 떨어졌다.85년(3.0%)보다 낮다.중국은 이기간중 1.2%에서 6.5% 점유율을 높였다.일본에서도 한국의 시장 점유율은 93년 4.8%에서 작년 4.6%로 하락했다.또 중국이 8.5%에서 11.6%로 점유율을 높였다.한마디로 한국상품은 미·일 시장에서 고도화를 달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중저가품으로 대체당해 위축을 면치못하고 있는 것이다. 현지에서의 한국상품 유통방식 또한 한국상품의 매력을 떨어뜨린다.미국의 경우 유통구조는 체인형식으로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그러나 이들 체인화된 백화점과 대형쇼핑센터,슈퍼마켓 체인 등을 통해 유통되는 한국상품의 비율은 전체의 6.7%에 불과하다.현지법인과 딜러를 이용하는 비율이 44.4%와 28.9%로 대부분이다.사정은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 현지 유통망 활용의 부족은 상품 인지도의 미약,다단계 유통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애프터 서비스 부족 등으로 한국상품의 총체적 경쟁력을 잠식하고 있다. 통상산업부는 우리 수출의 각각 16.7%와 12.2%를 차지하는 미·일 시장공략을 위해 두가지 방향에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미국시장은 시어스 월마트,칼도 등 체인화된 산매유통망과 국내 중견,중소기업과 연결시키는 것이고 일본시장은 부품 등 자본재산업의 국산화를 토대로 한일 양국간 수평분업체제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고 있다.대일의존도를 줄여 수입수요를 감소시키자는 뜻이다.도쿄부품전은 한 예다. KIET 유관영 박사는 『장기적으로 제품고도화와 부품국산화,단기적으로는 유망상품의 발굴과 마켓팅 지원확대가 현재 한국의 수출이 처한 딜레마를 해결하는 열쇠』라고 말했다.
  • 윈도95는 시작이 반(컴퓨터 걸음마:28)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지만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모르면 말짱 헛것입니다.윈도3.1을 알 만하니까 윈도95라는게 또 나왔습니다.제가 아는 한 분은 운영체제 프로그램(0S)이 자주 바뀌는 것에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습니다.그는 도스(DOS)를 배우는데 몇 년이 걸렸습니다.그래서 윈도1.0이 나와도,윈도2.0이 나와도,윈도3.0이 나와도 안 배우고 버티다가 윈도3.1이 나와서야 배우기 시작해서 이제 겨우 겁내지 않고 혼자 쓸 정도가 됐습니다.그런데 또다시 윈도4.0에 해당하는 윈도95가 나오다니. 인터넷은 「시작이 90%」입니다.그만큼 맨처음 시작하기가 어렵다는 뜻입니다.그런데 윈도95는 「시작이 반」입니다.시작하는 방법이 그만큼 쉽다는 얘기죠.왜냐하면 윈도95를 시작하면 모니터 화면 맨밑줄에 「시작」이라고 네모 단추 모양이 나타나거든요.이 「시작」단추를 누르면 진짜로 시작하는 것입니다.이 시작 단추를 누르는 것만 할 줄 알면 윈도95를 반은 배운 것입니다. 한글윈도95가 설치된 컴퓨터의 전원 스위치를 켜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95」라고 커다랗게 씌어진 윈도95 시작 화면이 나왔다가 없어지고 모니터 화면이 넓은 칠판처럼 바뀐 뒤 화면 아래쪽에 「시작」이라는 네모 단추가 보입니다.이 단추에 화살표 모양의 마우스 커서(반디)를 갖다놓고 마우스의 왼쪽 단추를 누르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프로그램(P),문서(D),설정(S),찾기(F),도움말(H),실행(R),시스템 종료(U)」라고 위에서부터 아래로 메뉴가 보입니다.맨위의 「프로그램」에 커서를 갖다놓으면 마우스의 왼쪽 단추를 누르지 않아도 또다른 상자(프로그램 메뉴 상자)가 나타납니다.문방사우3.0,보조프로그램,사이버타임즈,한글MS­DOS,한글과컴퓨터,Netscape,시작프로그램 등이 보입니다.이것은 뚱보강사 컴퓨터의 프로그램 메뉴 상자이고 PC마다 제각기 설치된 프로그램에 따라 다른 항목이 나올수 있습니다. 탁상출판(DPT)프로그램인 문방사우3.0 프로그램을 시작하려면 「시작」 단추에서 「프로그램」으로 가서 프로그램메뉴 상자속의 「문방사우3.0」에 커서를 놓고 마우스의 왼쪽 단추를 누르면 됩니다.도스 상태로 나가려면 「시작」 단추에서 「프로그램」으로 가서 프로그램메뉴 상자 속의 한글MS­DOS에다 커서를 놓고 마우스의 왼쪽 단추를 한번 누르기하면 됩니다. 전자계산기 기능은 보조프로그램 그룹 속에 들어 있습니다.윈도95에서 「시작」 단추에 화살표를 맞추고 「프로그램」으로 가서 오른쪽에 나타난 프로그램 메뉴에서 「보조프로그램」에 화살표를 맞추면 바로 옆에 멀티미디어,메모장,계산기,그림판 등이 들어 있는 상자가 또 나타납니다. 사운드카드와 스피커가 달린 컴퓨터로 음악용 CD를 들으려면 윈도95에 있는 CD재생기 기능을 사용합니다.CD재생기는 멀티미디어 그룹안에 들어 있습니다.멀티미디어 그룹은 보조프로그램 그룹 속에 있습니다.보조프로그램 그룹은 프로그램 메뉴 속에 있지요.그러니까 CD재생기를 작동시키려면 윈도95의 「시작」에서 「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멀티미디어」→「CD재생기」순으로 선택하면 되는 것입니다. 윈도95는 「시작」으로 시작해서 「시작」으로 끝납니다.윈도95를 끝낼 때는 「시작」에서 「시스템 종료」를 선택합니다.「시스템 종료」에다 커서를 놓고 마우스의 왼쪽 단추를 한 번 누르면 「시스템 종료(S)」,「시스템 재시작(R)」,「MS­DOS 모드에서 시스템 재시작(M)」,「모든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다른 사용자 이름으로 로그온(C)」 등의 선택항목중에서 「시스템 종료」를 택하면 「시스템을 종료합니다.기다려 주십시오」라는 메시지가 뜨고 잠시 뒤 「이제 시스템 전원을 끄셔도 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다시 나옵니다.이때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의 전원 스위치를 끄시면 되는 것입니다.〈필자=계원조형예술대학 전자출판과 교수〉
  • 국내 PDA시장 본격 형성

    ◎음성통화·전자메일·팩스·무선호출까지 가능/LG 「멀티­X」·한메 「파일럿 5000」 등 시판/통산부 KETI의 국산PDA사업 곧 결실 단말기 하나로 무선통신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정리할 수 있는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Personal Digital Assistance)시장이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LG전자가 「멀티­X」라는 이름의 PDA를 국내 처음 시판한데 이어 최근 엘렉스컴퓨터·한메소프트 등이 가격을 크게 낮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삼성전자도 이달 중순 새로운 형태의 PDA를,삼보컴퓨터는 가격을 20만원대로 대폭 낮춘 제품을 하반기중 내놓을 계획이다. PDA의 원래 개념은 단말기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음성통화와 전자메일은 물론이고 팩스·무선호출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스케줄 관리와 간단한 메모까지 가능토록 한다는 것.그러나 개인휴대통신(PCS)이 지금까지도 개념이 수정·보완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PDA 역시 아직 개념 규정이 명확치 않다.따라서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제품마다 제 나름대로개성을 지니고 있다.본래 개념상 목표로 하는 기능을 완벽히 갖추기에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LG전자의 「멀티­X」는 휴대폰 크기에 이동전화기·무선호출기·팩시밀리·전자수첩 등의 기능을 갖추었다.세로 153㎜,가로 65.8㎜,두께 33㎜ 크기에 무게는 310g.액정표시판(LCD)에 손가락이나 특수 플라스틱펜으로 정보를 입력하도록 돼 있으며 5천명 이상의 전화번호와 주소 저장이 가능하다. 특히 무선호출기능과 이동전화기능을 연계,무선호출이 올 경우 단축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연결해 준다.또 LCD위에 그림이나 메모를 작성,상대방 팩시밀리로 전송할 수 있으며 반대로 상대방이 보내 온 문서정보도 수신해 저장할 수 있다. 그러나 「멀티­X」는 아날로그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디지털 방식보다 성능이 떨어지는데다 외국산 PDA에는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키보드가 없어 정보처리기능이 부족하다는 것이 흠으로 지적된다.통신기능면에서도 인터넷과 온라인서비스 접속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가격은 99만원. 엘렉스컴퓨터가 최근 내놓은 「뉴튼 130」은 자체의 뉴튼 운영체제를 갖고 있어 윈도 3.0이상의 386DX급 IBM PC 및 매킨토시 전기종과 호환이 가능하고 인터넷통신 기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팩스·전자메일 송수신·정보검색·전화번호 저장·주소목록기능을 갖추었다.「멀티­X」보다 20만원 싼 79만원에 시판되고 있다. 한메소프트가 지난 1일 판매를 시작한 「파일럿 5000」은 세로 116㎜,가로78㎜,두께 16㎜의 크기에 건전지를 포함한 무게가 160g일 정도로 작은 편이다.주소목록·스케줄 관리·문서보관·계산등 기본 기능을 갖고 있으며 PC·매킨토시 등 컴퓨터와 연결이 가능하다.부가세를 포함해 35만원에 판매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쯤 일반 소비자가 아닌 보험판매원 등 영업종사자를 겨냥한 PDA를 선보일 예정이다.휴대폰기능에 초점을 맞춘 「멀티­X」와 달리 고객정보 등이 메인컴퓨터에 자동 입력될 수 있도록 하는 등 PC와 인터페이스를 강조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보컴퓨터도 인터넷 단말기능 및 발신전용휴데전화 기능을 갖춘 20만원대의 제품을 올 하반기중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통산부 산하 정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KETI)가 산학공동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국산 PDA개발사업」도 결실을 보아 올해 안에 시제품이 나올 예정이다.이 사업에는 LG전자·삼성전자·삼원시스템·서울대·경희대 등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 경영자총연합회 연찬회…「변혁기 한국기업의 선택」주제 강연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변혁기에 직면한 한국기업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제20회 전국경영자연찬회를 개최했다.차동세 한국개발원장(KDI)의 「97년도 세계경제전망과 한국경제의 진로」,박태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의 「OECD가입에 따른 한국기업의 당면과제」주제강연을 소개한다.연찬회는 31일까지 열린다. ◎“경상적자 축소·구조개선 노력 병행해야”/수입억제·수출기반 확충을 ▲차동세(KDI원장)=올해 세계경제는 시장경제전환국의 성장회복에 힘입어 지난해의 2.6%에 비해 확대된 3.0%수준의 성장이 기대된다. 선진국은 2.0∼2.5%의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아시아 개도국은 엔화약세에 따른 수출부진으로 소폭의 성장둔화가 예상되나 남미와 동구권 개도국의 경제회복으로 개도국 전체로는 6%안팎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교역량은 선진국의 수출증가 및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교역확대에 따라 7%를 넘는 증가세가 예상된다.국제원유가격은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18∼19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95년 하반기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던 곡물가격은 쌀과 음료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전체적으로 기타 원자재 가격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엔화에 대한 미 달러화의 강세기조는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이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소폭 인상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일본이 경기회복을 위해 저금리정책을 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마르크화도 독일의 경기회복을 위한 금리하락과 함께 경상수지적자가 지속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운영은 경상수지적자 축소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개선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거시정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는 총수요관리를 통해 수입수요를 억제하고 물가안정 기반을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 경상수지적자를 축소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수입수요를 억제하고 개도국 및 시장경제 전환국 시장에서의 수출기반을 확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이와 함께 유가를 포함한 에너지가격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생산체제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세제상의 유인체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사치성 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고 건전소비 관행을 정착시켜야 한다.금융기관간 업무영역을 확대,경쟁여건을 조성하고 자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OECD가입으로 본격화될 금융산업개방에 대비해야 한다. 노동법 개정 이후의 고용불안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적인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추진할 필요가 있다.고용보험의 실업수당 지급범위를 확대하고 실업자에 대한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등 직업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금융시장 개방을 포함한 전반적인 경제개방은 향후 수년간 우리 경제에 상당한 구조적인 충격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개방의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 내부의 구조개혁이 필요하며 특히 요소시장의 구조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로 평가된다. 구조개혁의 성과는 시간을 두고 나타난다.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구조개선 노력을 지속할 경우 우리 경제는 수년안에 경쟁력을 회복하고 보다 견실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구조개선 노력을 결집하는데는 정부의 리더십과 함께 앞으로는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R&D 투자로 경쟁력 강화 ▲박태호(KIEP부원장)=OECD가입은 우리 기업에 민간중심의 경제활동이 시장경제원리의 바탕하에 보다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시사한다.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경제가 세계경제로 통합돼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또 우리의 정책,제도,관행이 국제규범과 기준에 부합돼 감에 따라 특정산업에 대한 지원이나 보호,수출보조금의 지급 등은 이제 더 이상 정부의 정책수단으로 남아 있을수 없게 된다. 이러한 대내외 경제여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자세 또한 근본적으로 변화돼야 할 것이다. 첫번째 과제는 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이다.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서 지속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R&D 투자를 통한 신상품 및 신기술 개발,경영혁신 및 인력개발,제품의 품질제고 및 안전강화,세계적 상표개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이다. 두번째는 우리 기업들도 기업차원의 대외경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거대 신흥시장으로부터의 이윤과 무역흑자를 과감히 R&D활동에 투자,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켜야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또 선진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자본재 및 중간부품의 국내생산을 위하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외국기업과의 합작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세계경제의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략적인 차원에서 해외투자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해외투자의 경우 기업과 공장의 신설보다 외국기업과의 합병·인수(M&A)가 더 유리할수 있음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셋째 거시경제 및 국제경제 변수의 유동성 증대에 따른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외환 및 자본이동의 자유화 확대는 물가,이자율,환율 등 거시경제 변수의 유동성을 증대시킬수 있으므로 이에 따라 발생할수 있는 기업의 위험을 극소화시키는 기법을 갖추도록 해야 할것이다.특히 환율변화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할수 있도록 외환선물시장을 적절히 활용해야 할 것이다.동시에 국제자금시장에서 선진기법을 통한 자금구입으로 비용을 절감시키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최근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파행적인 M&A행태에 대해서도 방어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넷째 새로운 통상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지적재산권의 철저한 보호,대외공신력을 제고시켜야 하고 생산 및 제품소비 등에 있어서 환경친화적인 방식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공여방지와 이전가격과세 등에도 대비해야 하고 우리 기업의 관행 및 회계관리도 국제규범에 부합되도록 투명하게 해야 한다. 다섯째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협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생산체제가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에 비추어 볼때 고품질의 부품을 저가에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관련 중소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업종전문화,동반자적 노사관계,정보화시대에대한 대비,소비자를 중시하는 기업환경 조성 등이 필요하다.
  • 56KBPS 모뎀·오경박사 1.52·한컴키보드(눈길끄는 새상품)

    ◎한솔전자­「56KBPS 모뎀」/데이터 전송속도 기존 모뎀보다 2배 한솔전자는 최근 국내업체 최초로 데이터전송속도가 기존 33.6KBPS 모뎀보다 2배 빠른 56KBPS 모뎀을 개발,오는 3월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솔이 개발한 56KBPS모뎀은 미국의 락웰,AT&T 등 선진국업체들이 지난해 11월 컴덱스에서 처음으로 선뵌 모뎀가운데 최고속도의 모뎀으로 이 선진업체들도 3월중 출시할 예정이다. 한솔전자의 모뎀은 락웰사의 칩을 채용,통신중 안정성이 뛰어나며 전송시간단축으로 인터넷이나 PC통신 접속시 전화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이밖에 ▲빠른 전화접속기능 ▲자동응답기능 ▲리모트 컨트롤(원격조종)기능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솔전자는 이번 56KBPS모뎀을 일반형과 고급형 등 2종으로 상품화해 고급형의 경우 일반형제품에 ▲스피커폰 기능 ▲음성데이터 동시전송(SVD)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02)3458­9912 ◎(주)유니소프트­「오경박사 1.52」/일본어 초당 8백여자 한굴로 번역 가능 일본어번역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주)유니소프트는 최근 초당 800자의 일본어를 한글로 번역해주는 번역소프트웨어 「오경박사 1.52」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오경박사 1.5 기능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윈도3.1과 윈도95에서 작동하는 완벽한 32비트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통신소프트웨어를 내장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번역도 가능하다. 오경 박사는 특히 초당 800여자를 해독하는 초고속 번역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문서를 번역할 경우 80%의 번역률과 상업용문서는 95%의 번역률을 기록,번역의 정확도가 뛰어나다고 유니소프트는 설명했다. 따라서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일본어문서를 빠르게 번역해 한글로 읽을 수 있다. 또 인터넷에 연결해 온라인상태에서 실시간으로 일본어를 번역하는 온라인 번역 소프트웨어 「바벨라이트 1.0v」를 탑재,인터넷 사용자들의 일본어 장벽을 해소했다. 이 제품은 이밖에 ▲15만단어에 이르는 일본어 사전 내장 ▲일본어문서 번역뒤 문장이 매끄럽지 못할 경우 사용하는 「문장다듬기」기능 ▲문서편집기능 ▲한국표준한자를 일본 표준한자로 변환하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77만원(부가세 포함).(032)867­8692. ◎한글과 컴퓨터­「한컴키보드」/마이크 내장… 스피커·헤드폰 연결 멀티기능 한글과 컴퓨터는 최근 멀티미디어 기능과 편리성을 극대화한 한국형 키보드 「한컴키보드」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키보드는 마이크를 내장하고 스피커와 헤드폰을 장착할 수 있는 연결부를 설치해 PC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자주 사용하는 한영전환키와 ESC키의 크기를 키웠으며 윈도 95키보드에서 자주 오타를 일으키는 윈도 95키를 다른 곳으로 옮겨놓는 등 자판배열을 개선,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한컴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때 키보드를 잠가놓는 「잠금키」를 새로 설치했으며 스페이스바 양쪽에 「태극키」 두 개를 배열해 각각 아래아 한글,인터넷 접속 등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2월중 출시예정인 착탈식 무선키트를 키보드 왼쪽에 장착하면 무선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천원(부가세 별도)이며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의 ESC키를 가지고 오는 사용자에겐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02)3272­6397 ◎태일정밀­「티라노PC」/내수시장 본격 공략 위한 전략상품 종합정보통신기기 전문제조업체 태일정밀은 최근 자체브랜드 「티라노PC」탄생 1주년 기념 할인판매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이 행사가 그동안 수출위주의 컴퓨터및 컴퓨터 주변기기 판매전략을 바꿔 국내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일품목은 133㎒급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메인메모리 8MB,하드디스크 1.6GB,2M VGA·MPEG·TV 및 오버레이 통합카드,10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갖춘 「티라노 베이직」과 같은 사양에 메인메모리 16MB,32폴리 웨이브 사운드 카드,20W급 스피커,2만8천800bps 고속모뎀 등을 장착한 「티라노 멀티」로 각각 77만원,1백15만원에 판매한다. 또 14인치에서 20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모니터를 19만원에서 95만원의 가격으로 내놓는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새해들어 국내 영업강화 방침을 새롭게 정하고 이에 따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히고 『지난 10년간 습득한 컴퓨터 부품및 시스템 영업 경험을 토대로 컴퓨터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태일정밀은 모니터,CD롬 드라이브 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중심으로 올해 2천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있다.(02)3440­1689 ◎영진출판 「할수 있다! 컴퓨터 종합꾸러미」/컴퓨터 기초서 응용단계까지 자세히 설명 컴퓨터 서적 전문출판업체 영진출판사는 컴퓨터 초보자들을 위해 컴퓨터 사용의 기초부터 응용분야에 이르기까지 사용법을 상세히 수록한 책들을 한데 모은 「할 수 있다! 컴퓨터 종합꾸러미」(사진)를 최근 출시했다. 종합꾸러미는 ▲한글 윈도95 ▲한글 엑셀95 ▲인터넷 ▲한글 워드95 등 장르별 사용법을 다룬 「할 수 있다」시리즈 책들을 한 질로 모은 것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종합꾸러미는 컴퓨터 운영체계및 인터넷,문서편집기,사무용 프로그램 등의 각종 컴퓨터사용법을 독자가 컴퓨터를사용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제공해 명실상부한 컴퓨터 입문 총서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또 어렵고 급변하는 컴퓨터 용어를 최신 개념으로 일목요연하게 쉽게 풀어쓴 97최신 컴퓨터 용어사전과 인터넷 지도도 함께 제공된다. 이밖에 3차원 CD게임 「디센트 Ⅱ」,「넷스케이프 3.0」,「유니윈 2.0」 등이 담긴 CD를 특별부록으로 주어진다. 가격은 4만3천원.(02)794­9000
  • 유해자외선 지수 예보한다

    ◎기상청 내년부터… 포항·무안 등 4곳서 측정/피부암·백내장 등 유발… 생태계 파괴도 기상청은 피부암 등을 일으키는 유해자외선(DUV)의 양을 내년부터 기상통보처럼 예보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경북 포항,전남 무안,제주 고산,충남 안면도 등 4곳에 설치돼 있는 자외선 측정기기로 유해자외선 관측망을 구성해 자외선 지수를 발표할 방침이다. 자외선 지수는 측정치에 따라 안전·위험 등 2단계 및 많음·조금 많음·보통·조금 적음·적음 등 5단계로 분석,매일 한 두차례 예보한다. 기상청은 오존층이 1% 줄어들때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은 2%로 증가,피부암과 백내장 발생률은 각각 5∼7%와 0.3∼0.5% 늘어나는데다 생태계까지 파괴한다고 설명했다.
  • 북한 체제위기 92년부터 시작/민족통일연 「내구력 전망」 보고서

    ◎동요계층 중심 비조직적 봉기 가능성/위기지수 계속 증가땐 4∼11년뒤 붕괴 북한의 「사회주의체제」는 지난 92년 이미 체제위기에 도달했으며 그 이후에도 위기수준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오는 2001∼2008년 사이에 체제변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통일원 산하 민족통일연구원(원장 정세현)은 사회주의체제의 위기수준을 측정한 브레진스키지표를 보완해 만든 측정지표를 토대로 최근 탈북자 30명과 면담하거나 통계자료를 활용,연구·분석해 발간한 「북한사회주의체제의 위기수준 평가 및 내구력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북한체제 위기수준지표는 ▲이념(공식이념의 기능,미래에의 비전,민족개념정당화) ▲엘리트(사기,갈등,관료기구의 기능) ▲경제(사적경제영역,생활수준,대외경제관계) ▲통제(사회통제,정치적반대,반문화형성)▲대외관계(외부정보유입,안보자원확보,인권문제비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에서는 각 문항의 답을 1∼4까지 척도로 나눠 분석했으며 붕괴된 사회주의권 국가들의 경우를 참고해서 「위기지수 2.5」를 체제위기의 임계점으로,「위기지수 3∼3.5」를 체제변혁의 임계점으로 삼았다. 연구결과 최근 10년간 북한의 전체위기지수는 86년 1.9,88년 2.0,90년 2.3,92년 2.5,94년 2.8,95년 2.7 등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북한체제는 이미 92년을 계기로 체제위기 임계점을 넘은 것으로 평가됐다. 보고서는 특히 『92년 이후에도 위기수준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체제는 불안정하다』면서 『「체제」는 「권력엘리트」보다 더 포괄적 개념이므로 체제가 불안정한 이상 김정일이 외견상 안정적으로 권력을 장악했다해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 『현재의 위기지수 증가추세가 지속될 경우 북한체제는 오는 2001∼2008년께 위기지수가 체제변혁의 임계점인 3.0∼3.5를 통과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이때쯤에 북한은 체제변혁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북한체제에 위협적인 집단은 성분별로는 전체인구의 45%에 해당하는 동요계층,직업별로는 농민과 노동자,학력별로는 전문학교 졸업자와 고등중학교 졸업자,거주지별로는 함경남·북도와 자강도,당원멤버십별로는 비당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집단의 저항은 서구사회처럼 조직화된 형태보다는 불균등한 식량분배 같은 문제에 대한 응축된 불만이 일시적으로 분출하는 비조직적 봉기의 형태가 될 것이며 체제변혁의 방아쇠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또 보고서는 북한이 점진적인 개혁의 길로 들어설 경우 전반적인 위기수준은 정체되거나 감소할 수도 있음을 지적하고 이 경우 개혁은 주로 경제부문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방송개발원,경영성과 비교분석 결과

    ◎92∼95년 생산성 증가 「KBS」 최고/MBC­SBS,두자릿수 감소… 경영환경 악화/원고·출연료 크게 올라 3사 방송원가는 폭등 하루평균 시청시간을 생산성으로 환산한 공중파TV의 경영실적은 은 얼마나 될까. 방송개발원이 92∼95년 3년간 KBS·MBC·SBS 등 방송3사가 산출한 생산성을 비교·분석한 「방송사의 경영성과 분석 및 지표개발에 대한 실증적 연구보고서」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 따르면 3년간 연평균 생산성은 ▲KBS 6.2% 증가 ▲MBC 11.7% 감소 ▲SBS 10.1% 감소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를 프로그램의 질적평가를 감안한 「AI(Appreciation Index·수용자반응)지수」로 따지면 같은 기간 ▲KBS는 ­3.0% ▲MBC는 ­5.3% ▲SBS는 ­14.2%로 3사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는 것이 보고서의 지적이다. 또 방송원가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국내 공중파TV의 전반적인 인건비 상승이 생산성 하락과 경영환경의 악화를 가져오는 요인이 된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95년 기준으로 10분당 방송원가는 ▲MBC 9백85만원 ▲KBS 7백72만원 ▲SBS 7백63만원 등으로 92년(MBC 7백19만원,KBS 5백52만원,SBS 4백93만원)에 비해 엄청나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는 케이블TV·지역민방 등의 등장으로 작가·탤런트·가수 등에 들어가는 인건비(원고료·출연료)가 폭등한 탓이다. 이와 함께 95년도 방송원가중 직접제작비가 ▲MBC 5백83만원 ▲SBS 2백87만원 ▲KBS 2백26만원 등으로 나타나 특히 MBC는 드라마·코미디 등 표준제작비가 높은 장르를 과다 편성했다.또 공영방송인 KBS가 96년 10월 현재 2TV 보도프로그램 편성비율을 SBS(12.8%)보다 낮은 12.7%로 잡아 채널특화를 명분으로 2TV를 철저히 상업주의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도 경영악화를 심화시키는 왜곡된 편성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밖에도 외국방송사와의 장르별 제작비를 비교·분석해 국내 공중파TV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게 했다. 영국 BBC의 경우 우리에 비해 어린이부문 제작비가 약 50배 이상,뉴스부문이 30배 이상,드라마부문이 15배 이상,쇼·오락부문이 2배 이상 제작비가 많아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서비스를 하는 것은 물론 국제영상시장 진출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 3차원 게임장면 구현/국산게임 개발 주역­(주)미리내

    ◎3D 엔진기술/“세계 5위권” 자부/87년 6명으로 출발… 「그날이 오면」 일서 선풍/올 매출 15억 예상… 일·가서 기술이전 제의 국산게임 개발업체인 (주)미리내 소프트웨어 정재성 사장(29)은 남다른 신념을 갖고 있다. 절대로 외국게임을 들여와 국내시장에 팔지 않는다는 것이다. 올해에도 전반적인 경제불황과 맞물려 국내 게임시장의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이 철칙에는 변함이 없다. 게임 개발사마저 수입에 눈을 돌린다면 국산 게임이 설 땅이 없어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미리내는 제작한 게임을 국내시장에 팔기보다는 일본·미국·대만 등 외국에 주로 수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올해 게임 매출 예상액 15억원도 10억원을 외국에서,5억원을 국내에서 거둔다는 목표다. 국내시장의 전망이 어둡다면 과감하게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해외시장을 정복할 전략으로는 국내 게임 개발 전문업체끼리의 기술제휴를 제안한다.몇몇 업체를 빼고는 아직은 국내 업체들의 게임제작 수준이 외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기술,3D엔진,캐릭터 개발,시나리오 작성등 각 게임 개발업체마다 앞선 분야의 노하우를 서로 합쳐 최상의 상품을 내놓자는 것이다. 미리내는 게임에서 3차원의 입체감있는 장면을 구현하는 3D엔진기술이 세계 5위권에 들어있다고 자신할 정도로 앞서 있다. 지난 해말 완성한 「리얼 스페이스 3D엔진」은 건물 안팎에서 보는 기술,다층구조,계단과 빛의 처리,캐릭터의 움직임 등이 외국게임에 비해 손색이 없다. 이 기술만으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미국의 게임 「퀘이크(QUAKE)」정도는 충분히 만들수 있다.일본·캐나다 등 외국에서만 10여곳,국내에서도 두 군데서 이 기술을 사겠다는 제의를 해왔다. 4월말에 통신전용 에뮬레이터 「도란도란 3.0」이 나오면 3차원 동영상을 보면서 채팅을 할 수 있어 통신과 게임이 접목된다. 미리내는 정사장이 87년 2월 경북대 전자공학과 1학년때 동아리 친구 5명과 만든 회사다. 중학교 1학년때는 「별점으로 보는 컴퓨터 운세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이 프로그램을 팔아 보겠다고 무작정 상경했을 만큼 일찍이 「끼」가 있었다. 「그날이 오면」을 처음 만들어 일본에까지 수출하며 「미리내」라는 이름 석자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날이 오면 1,2」는 일본에서만 5만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93년에는 PC게임용 「그날이 오면3」으로만 순이익 5억원을 올리면서 게임을 만들어서도 돈을 벌 수 있음을 입증하면서 국내에서 게임개발사가 본격적으로 생겨났다. 「망국전기」「배틀 기어」「고룡전기 퍼시벌」「풀 메탈 자켓 1,2」등이 모두 미리내에서 자체 기술로 만들어 성공한 게임들이다. 올해초 선보일 「네크론」은 대만·일본의 잡지에 대서특필되며 출시도 되기전에 외국에서 먼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3D엔진 등 기술개발에만 전력,잠시 성장이 주춤했지만 올해 내놓을 세 편의 신작 게임과 새로 개발한 멀티 BBS기술 계약까지 성사되면 미리내의 올해 매출액은 70억∼1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일 97년 예산안 77조엔 확정/재정투융자는 51조엔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정부는 지난 28일 임시각의에서 77조3천9백억엔 규모의 97회계연도 일반회계예산안과 51조3천5백71억엔 규모의 재정투융자계획을 확정지었다. 97 회계연도 예산안은 96년도에 비해 일반예산안은 3.0%,재정투융자는 4.5% 증가한 수준으로 지방교부금 등을 제외한 일반세출은 1.5% 증가에 그쳤으나 방위비는 4조9천4백75억엔으로 2.1% 증가해 일반세출 증가율을 앞질렀다. 행정·재정개혁의 원년이 될 것인가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주목을 끌었던 97회계연도 예산은 그러나 신간선의 미착공 구간의 신규착공이 포함되는 등 선심성 예산의 성격을 벗지 못한데다 경직적인 공공사업비 배분,의료비·국철채무·국유림보조의 근본적인 대책결여 등으로 획기적인 개혁을 담아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은 26일 예산안에 대한 실망으로 평균주가 종치가 257엔83전 떨어진 1만9천291엔58전을 기록했으며 엔화도 1달러당 115엔수준까지 엔저가 진행됐다.
  • 상위권대 소신지원 “뚜렷”/오늘 85개대 마감

    ◎서울대 등 대부분 전체 정원 웃돌아 □접수마감 6개대 경쟁률 ·가톨릭대 4.2대1 ·강남대 4.5대1 ·서경대 5.5대1 ·순천대 3.0대1 ·안동대 3.5대1 ·제주교대 2.7대1 서울대 등 85개대(개방대 포함)의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19일 복수지원 기회를 활용하려는 지원자들로 서울대·연세대·포항공대 등 주요 상위권대학이 일찌감치 전체 정원을 넘어서는 등 비교적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4천920명을 뽑는 서울대는 하오 3시 현재 7천529명이 지원,1.5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농업교육 9.73대 1,국민윤리교육 6.93대 1 등 93개 모집단위 중 68개가 정원을 넘어섰다.그러나 법학 0.87대 1,의예 0.72대 1,경제 0.48대 1,정치 0.82대 1 등 주요 인기학과는 지원이 저조했다. 연세대는 하오 4시 현재 2천870명 모집에 6천296명이 지원,2.19대 1을 나타냈으며 생명공학 6.37대 1,건축 4.83대 1,신문방송 4.5대 1 등 36개 모집단위 가운데 30개가 정원을 넘어섰다. 4천24명이 정원인 고려대는 7천591명이 지원,1.89대 1의 경쟁률을기록한 가운데 지리교육 13.18대 1,역사교육 9.61대 1,교육 7.39대 1 등 78개 모집단위 중 62개가 정원을 넘겼다. 2천96명을 선발하는 이화여대는 4천114명이 몰려 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항공대는 147명 모집에 936명이 지원,6.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전자전기 10.45대 1,생명과학 9.82대 1 등 10개 모집단위가 모두 정원을 훨씬 웃돌았다.홍익대는 2천18명 정원에 1만9천138명이 지원,7.0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서강대 0.49대 1,성균관대 1.53대 1,한국외국어대 2.09대 1,경희대 2대 1,숙명여대 1.31대 1 등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입시날짜가 다른 대학에 복수지원하기에 앞서 희망대학 및 학과에 소신지원함에 따라 지원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날 접수를 마감한 가톨릭대는 1천174명 정원에 4천904명이 지원,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경대는 1천187명 정원에 6천529명이 지원해 5.5대 1,안동대는 1천653명 정원에 5천804명이 지원,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123명을 뽑는 제주교대는 333명이 지원해2.7대 1을 기록했으며,강남대는 1천695명 정원에 1만2천950명이 지원해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일 원서를 마감한 순천대는 1천957명 정원에 5천851명이 지원,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도스 6.22와 운영체제(컴퓨터 걸음마:20)

    영구가 캑캑댑니다.좌식식변비약은 항문에 넣어야 하는데,입에다 넣은 것입니다.이걸 컴퓨터 용어로 말하면 운영체제가 잘못된 것입니다.운영체제는 「입으로 가라」,「항문으로 가라」하고 입출력장치를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개인용컴퓨터에 가장 널리 사용되어온 운영체제가 엠에스 도스입니다.5백만명 이상되는 우리나라의 엠에스 도스 사용자 중에서 초·중·고교의 교육용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버전 3.2나 3.3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버전 6.2나 6.2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윈도 3.1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도스 버전 6.2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다만,윈도95는 도스가 없어도 됩니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에서 1981년에 엠에스 도스 버전 1.0을 최초의 아이비엠 피시(IBM­PC)용 운영체제 프로그램으로 발표했습니다.플로피디스크의 양쪽을 다 사용할 수 있도록 고친 것이 버전 1.1,아이비엠 엑스티 용으로 10메가바이트(10MB)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버전 2.0입니다. 1984년 아이비엠 에이티가 개발되고 에이티용으로 버전 3.0을발표하고,1985년에는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버전 3.1을 발표합니다.1986년의 버전 3.2는 3.5인치 디스크드라이브(2디:720 킬로바이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하드디스크도 32메가바이트까지 한번에 사용할 수 있게 개선되었습니다. 1987년의 버전 3.3은 3.5인치 디스크를 1.44메가바이트까지 쓸 수 있고 32메가바이트가 넘는 하드디스크는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40메가바이트 하드디스크는 32메가와 8메가로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버전 3.3에 와서야 비로소 제대로 된 운영체제 프로그램의 면모를 보인 것입니다. 그후 버전 4.0이 나왔으나 별볼일 없었고 1991년에 나온 버전 5.0은 메모리 관리 기능이 향상되고 버전 4.0에서 처음 시도된 기능도 조금 나아졌습니다. 1993년에 자동메모리 조정 기능과 하드디스크를 늘려 쓸 수 있는 더블스페이스 프로그램이 추가되고,바이러스를 체크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된 버전 6이 나왔습니다.이상하게 버전 6.0이라 하지 않고 버전 6이라고 하던군요.그런데 더블스페이스 기능이 문제가 있어서 이를 개선하고 스캔디스크 기능을 추가한 버전 6.2가 같은 해에 나왔습니다. 윈도95는 윈도 버전 4.0에 해당합니다.굳이 도스 버전으로 치자면 버전 7.0이 될 것입니다.역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입니다. SYSTEM7은 미국 애플컴퓨터 회사의 제품으로 매킨토시 컴퓨터에 사용되는 운영체제입니다.유닉스(UNIX) 운영체제는 미국의 벨 연구소에서 개발하여 워크스테이션 컴퓨터나 미니컴퓨터,32비트 이상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CPU로 사용한 펜티엄컴퓨터 같은 개인용컴퓨터 등 다양한 기종의 컴퓨터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 한국바둑 잇단 승전보/유시훈 일 왕좌전 타이틀 획득

    일본에서 활약중인 유시훈 7단이 왕리청(왕입성) 9단을 물리치고 일본 기전서열 6위인 왕좌전 타이틀을 획득했다. 유 7단은 14일 아와지시마 뉴아와지호텔에서 열린 제44기 일본 왕좌전 도전 5번기 제3국에서 타이틀 보유자인 왕 9단을 맞아 234수만에 흑 2집반승을 거두며 종합 전적 3­0으로 타이틀을 추가했다. 이로써 유 7단은 현재 보유중인 천원 타이틀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 PC활용 능력시험 새달 8일 첫 실시/한국정보연합회

    ◎실기시험은 12월12일∼21일중 택일/워드프로세서·프레젠테이션 실력 종합평가/기업체 사원채용·승진시 참고자료로 사용 개인의 PC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직원 채용때 능력평가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 「퍼스널 컴퓨터 활용 능력 평가시험」이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이용태) 주관하에 국내 처음으로 실시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최근 국민의 자기 계발과 정보활용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정보화시대에 새로운 인재능력 기준으로 컴퓨터 활용능력을 제시,정착시키는 방안으로 이같은 제도를 개발,오는 12월 8일 첫 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연합회는 시행 첫회인 올해에는 필기시험의 경우 12월 8일 서울 인창중고등학교,덕수상업고등학교,동대문 여자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실시하며,실기시험은 숭실대학교 전산원,동국대학교 전산원,중앙정보처리학원 등에서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하루를 택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회는 지난달 말 회장단 회의를 개최,이 시험의 시행계획을 승인하는 한편 기아정보시스템,삼성전자,삼보컴퓨터 등회장단사 14개사를 비롯,2백여개의 회원사에 사원채용때 이 시험의 점수를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추천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시험의 평가점수가 일반기업체의 직원채용이나 기존 사원 승진 등에서 컴퓨터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정착될 경우 취직 희망자나 기존 직원들은 이 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험은 연합회가 지난 2월부터 9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련된 것으로 필기및 실기시험으로 나눠 각각 4백점과 6백점을 배점,1천점을 만점으로 하고 있다. 필기시험은 ▲하드웨어 기본지식 ▲운영체제(OS) ▲유틸리티 ▲사무용 응용프로그램(워드 프로세서,스프레드 쉬트,프레젠테이션 등) ▲네트워크 ▲컴퓨터 상식 등의 과목에 대해 오지선다형의 150문항을 120분동안 평가한다. 실기시험은 ▲워드프로세서(한글 3.0b,MS워드 6.0,훈민정음 4.0중 택일) 스프레드 쉬트(엑셀,로터스중 택일) ▲프레젠테이션(파워 포인트,프리랜서중 택일) 등의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를 묻는 15문항을 주어 실기를 통해2시간동안 평가한다. 연합회는 평가결과 1천점만점을 기준으로 점수별로 A(고급 800점 이상),B(중급 550∼800점),C(초급 300∼550점),D(초급미만 300점 미만)등급으로 분류하고 각 등급별로 업무 범위를 제시,사원 채용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험은 내년부터 연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 실시할 예정이지만 응시자가 많을 경우 시험 횟수를 늘릴 수도 있다고 연합회는 밝히고 있다. 올해 응시원서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및 서울시내 주요기업,대학,중고교 총무과 또는 서무과에서 교부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PC활용능력 평가시험본부(여의도 전경련회관 13층,전화 02­780­0206)에서 접수한다. 응시료는 4만5천원(중고등학생은 3만원,회원사 및 특별단체,출장단체 응시자는 4만원)이며 시험성적은 시험 종료후 30일뒤 응시자 주소로 개별통지된다.
  • 「고비용」을 깨기위한 사회구조 개선 모색(고비용을 깨자:1)

    ◎100달러와 8만원… 차이의 경제학/근로자임금 경쟁국 2배… 불만 되레 높아/평균금리 미의 2배… 국토총가액 GNP의 5.4배/고임금·고금리·고지가·고가격 “끝없는 악순환” 우리산업의 고질인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김영삼 대통령이 10% 경쟁력 향상을 주창한데 이어 기업과 경제단체,사회단체들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이같은 운동은 단기적으로는 불황극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의 기업과 사회문화,산업구조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서울신문은 포항제철과 한국전력,국민은행의 협찬을 받아 우리사회가 고비용구조화 한 배경과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고비용을 깨자」 시리즈를 약 20회에 걸쳐 게재한다.〈편집자 주〉 외국서 돈을 써 본 여러 사람들이 돈 가치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외국서 100달러는 쓸만해 보인다.한데 같은 값어치의 8만원은 너무 헤프다』100달러를 은행에 들고가면 8만1천원을 바꿀 수 있다.같은 돈이지만 미국서 100달러를 쓸 때와 한국서 8만1천원을 쓸때는 다르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가져 올까. 미국은 서비스와 상품의 가격이 낮아 돈의 값이 높다.대신에 한국은 물가가 높아 돈의 값어치가 그만 못한 탓이다.고비용의 해소는 바로 돈가치를 높이는 일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 근로자들의 월급은 경쟁상대국에 비해 터무니 없이 높다.94년 기준으로 싱가포르의 1인당 국민총생산액은 1만6천720달러이었다.우리나라는 8천483달러로 싱가포르가 우리의 두배다.그러나 제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싱가포르가 1천240달러인데비해 우리가 1천273달러로 오히려 더 높았다.같은 조건에서 한국의 기업들은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 근로자들은 싱가포르 근로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배나 되는 월급을 받으면서도 불만은 더 많다.이런 불일치가 노사분규를 일상화시키고 있다.기업주는 훨씬 많은 월급을 주면서도 산업현장의 불안까지 감수해야 한다. 우리의 사회구조와 국민의식은 돈을 많이 쓰도록 만들어져 있다.외국에는 없는 과외,높은 아파트 가격,과소비,이상비대증을 보이고 있는 음주·섹스산업등이 경쟁상대국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고도 근로자들의 만족은 더 낮을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기업은 끊임없이 고임금과 고금리에 시달린다.기업의 고통과 상관없이 근로자는 고비용사회구조때문에 더 높은 임금을 갈망한다.은행은 고금리의 한 배경으로 높은 임대료와 고임금을 이야기한다.우리경제는 고비용 사회구조와 고임금·고금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악순환구조를 확대 재생산해 내고 있다. 지난해 시장 평균금리는 한국이 연 13.8%에 달했다.미국은 6.3%,일본은 3.0%에 그쳤다.우리의 경쟁상대국인 대만도 7.3%수준이다. 지난해 한국의 전국토 총가액은 1천6백38조원으로 국내 총생산의 5.4배에 달했다.일본의 3.5배,미국의 0.7배,영국의 1.6배,프랑스의 0.9배에 비하면 얼마나 높은지 짐작이 갈 것이다.공단분양가는 천안3공단이 평당 51만2천원으로 영국의 윈야드 5천원에 비해서는 약 100배 비싸고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도 10배 이상 비싸다.당연한 현상이다. 이런 구조를 그냥두고는 생산성 향상운동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 우리의 기업은 연간 매출액의 2∼3%를 접대비로 사용하고 있다.접대비의 대부분은 음주·섹스산업으로 흘러들어가 이를 이상 비대화 시킨다.음주·섹스산업은 생산현장에 투입되어야 할 수백만명의 근로자를 묶어 두고 있다.이런 산업이 도시를 점령함으로써 당연히 꼭 필요한 생필품가게와 은행의 임대료가 오르고,생산현장에는 근로자 기근사태와 함께 고임금 부담이 온다. 이런 사회구조에 둘러싸인 근로자는 또 임금의 상당부분을 음주·섹스산업에 소비하게 된다.그러자면 아무리 많은 월급을 받아도 모자라게 마련이다.이는 다시 고용자에게 더 많은 임금을 요구하는 형태로 나타난다.고임금·고금리·고지가속에서 기업이 생산하는 각종 상품과 아파트 값·서비스료는 비쌀 수밖에 없다. 임금과 금리와 상품가격은 계속해 오르면서 상대방을 더 높은 가격을 받지 않으면 버틸 수 없도록 몰아친다.고비용의 악순환고리를 어디에선가 끊지 않으면 근본적인 경제회생책은 나오기 어렵다.800원을 100원으로 만드는 노력이 이제는 시작되어야 한다.〈김영만 경제부장〉
  • 「자녀 보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종합분석

    ◎음란물 막는 사이버 경찰/사이버 패트롤 3.0­여과·등급방식 겸비… “최우수” 평가/사이버 시티 2.1­접속사이트 기록 남겨 감시기능/차단범위 넓은 「인터고 2.1」­예방기능 「넷내니 2.1」도 쓸만 수천만개의 사이트가 개설돼 있는 인터넷은 무제한의 정보접근을 가능케 하는 「정보혁명」의 주역이 되고 있다.그러나 음란사이트나 편견,저질적인 표현으로 가득찬 일부 뉴스그룹에 대한 미성년자의 「여과 없는 밀실접촉」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위세를 떨치고 있는 미국에선 이러한 부작용이 일찌감치 사회문제가 돼 최근 인터넷 음란물게재를 처벌하는 내용의 법률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인터넷 서비스업체간에 위헌소송이 진행중이기도 하다. 공권력에 의한 해결책과는 별도로 인터넷상의 「사이버경찰」이랄 수 있는 음란물차단 소프트웨어의 등장도 이러한 고민의 산물이다. 현재 미국에서 나온 소프트웨어는 10종정도.이들 소프트웨어는 「여과」와 「등급매기기」라는 두가지 방식으로 검열을 시도하고 있다.여과는프로그램 사용자가 직접 음란물이나 기타 부도덕한 사이트의 인터넷 주소(URL)를 프로그램 데이터 베이스에 입력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방식이다.물론 어느 정도의 차단사이트목록이 처음부터 프로그램 데이터 베이스에 깔려 있다.사이트 주소가 아닌 음란사이트에 사용된 단어·문장에 따라 차단할 수도 있다. 등급매기기는 미국의 민간단체가 성·폭력성·저질적 표현 등을 기준으로 정한 등급을 인터넷에 띄운 파일에 기록,이 등급에 따라 검색을 막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들 방식에는 아직 허점이 많다.여과방식으로는 하루에 수천개의 사이트가 신설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가 일일이 이 사이트를 돌며 자녀가 보아서는 안될 곳을 찾아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등급방식도 파일에 등급을 기록하는 것이 사이트를 구축하는 당사자인 인터넷 정보제공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인터넷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등급이 매겨진 사이트는 불과 3천여개 정도다. 「사이버 패트롤 3.0」이라는 음란물차단 소프트웨어는 여과와 등급방식을 모두 채용해 이 부류의 소프트웨어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웹사이트 이름 및 단어에 의한 여과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오락프로그램 자문협의회(RSAC)」및 「세이프 서프」 등의 미국 민간단체가 자율결정한 등급검색기능도 갖고 있다.특히 패스워드를 이용,연령에 따라 가족구성원 각각의 차단범위를 차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획일적인 적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저질적인 뉴스그룹 접속제어기능도 있다. 「사이버 시터 2.1」도 사이버 패트롤과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다.특히 자녀가 접속한 모든 URL이나 접속이 거부된 시도까지도 모두 로그화일에 기록,인터넷 활동자체를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장점이다. 「인터고 2.1」은 「세이프 서프」에 등급이 매겨지지 않은 모든 사이트를 차단,다른 소프트웨어보다 차단범위가 매우 넓다.따라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 권장할 만하다는 것이다.게다가 자사의 웹사이트와 연결,자체에서 등급을 매긴 교육적인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역도 하고 있다. 「넷내니 2.1」은 특정단어·문장·URL에 의한 여과방식의 소프트웨어.사용자가 이상한 곳을 기웃거리면 접속을 차단한다.또 위반사항이 로그파일에 기록돼 부모가 자녀의 불량한 인터넷활동을 감시할 수 있어 예방효과가 크다. 인터넷 전문가들은 인터넷 사용자가 10∼20대를 중심으로 폭증하고 있는 우리의 상황에서도 이같은 우려는 곧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 전문잡지 인터넷 월드코리아의 김동원 편집장(37)은 『비록 미국에서 음란물차단 소프트웨어의 과도한 검열행위가 문제되고 있지만 더욱 정교한 프로그램의 개발로 어린 자녀를 보호하는 효과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부모세대가 이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려면 컴퓨터에 대한 기본지식을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김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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