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0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TMA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2분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SNS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71
  • 홍보·교육 전담 ‘추진본부’

    “하늘이 두 쪽이 나더라도 오는 7월 의약분업은 예정대로 시행됩니다” 차흥봉(車興奉)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의약분업과 관련한 논란에 쐐기를박았다.더이상 물러설 곳도,양보할 수도 없다는 뜻이다. 차장관은 이미 정부·의료계·약계·시민단체 등의 합의로 만들어진 의약분업 시행안이 국회 계류 중이던 지난해 11월 의약분업 시행을 기정사실화하고별도의 대책본부를 결성했다.복지부 각 부서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을 뽑아 의약분업추진본부를 발족한 것이다. 추진본부는 의약분업의 홍보 및 교육전사다.의약분업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해를 구하는 것은 물론 시행의 주체인 의사 및 약사를 대상으로 교육 등을 실시하며 의약분업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임무다. 의약분업이 무엇이기에 홍보와 교육에 정부 부처의 과단위보다 큰 규모의추진본부가 움직이고 있는 것일까. 의약분업이란 말 그대로 ‘의’와 ‘약’을 분리하는 것이다.의약분업이 실시되면 소비자인 국민들은 병원이나 의원에서 진찰을 받은 후 의사의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가서 약을 받게 된다. 현재는 전문의약품도 거의 제약없이 구할 수 있지만 7월 이후에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고 약사의 임의 조제는 금지된다. 의약분업이 실시되면 국민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약이 의사나 약사의 경제적 동기로부터 분리되게 된다.이에 따라 이윤을 남기기 위해 필요이상으로 약을 투여하는 일이 사라지고,꼭 필요한 때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한 약이 쓰이게 될 것이다.이에 따라 항생제 내성률 세계 1위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다소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병원에 갔다가 다시 약국으로 가야 하고,약국에서 약을 마음대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국민에게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해를 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이 그만큼 중요한이유다. 추진본부의 인적 구성은 독특하다.14명의 식구 중 10명이 20∼30대로 평균연령 34.5세에 불과하다.사무관 2명 등 6명이 여성인 우먼 파워 사무실이기도 하다. 홍보와 교육이 주업무인 만큼 사무실은 광고 회사처럼 자유롭고 민주적인분위기다.전체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회의도 매일 열리며 반짝이는 홍보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임시 회의도 수시로 열린다. 최희주(崔喜周) 의약분업추진본부 단장은 “의약분업은 대부분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생활화돼 있는 것으로 초기에 다소 불편하겠지만 적응하게되면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면서 “의약분업의 필요성을 국민들과 공감하고 제도를 우리 생활속에 원만히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문의 인터넷 홈페이지 (http:///unup.mohw.go.kr),자동안내전화(503-0123) 김인철기자
  • ‘클릭=돈’사이트 제2전성기

    ‘클릭하면 돈이 됩니다’ 이른바 ‘돈 되는 사이트’들이 또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제2의 전성기’라고 할만할 정도로 인기다. 인터넷 홈페이지의 배너 광고 등을 보면 이동전화 요금을 대신 내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했는가 하면 정품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도 나타났다. 조이링크코리아(www.joylink.co.kr)는 홈페이지에서 작동되는 광고를 보면포인트를 적립,다음달분 이동전화 요금을 대신 내주는 ‘인터넷프리핸드폰서비스’를 4월1일부터 시작한다.이 서비스는 조이링크 홈페이지를 방문,회원 가입을 한 뒤 홈페이지의 광고프로그램을 클릭하면 된다.조이링크는 회원의 광고 클릭 횟수에 따라 이동전화 콜(1콜은 10초통화)을 제공하고 각 이동통신 업체의 전산시스템과 연동,별도의 통장 개설없이 자동으로 제공 콜수만큼의 고객 이동전화 요금을 대신 내준다.이 업체는 하루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한달 100콜 정도의 이동전화 요금을 ‘세이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터코리아앤모야(www.interq.co.kr)와 와우프리커뮤니케이션(www.wowfree. net)은 5초짜리 광고를 보면 공짜로 정품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 무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두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자동접속프로그램 ‘인터큐’를 미리 설치해야 한다. 현재 무료서비스되는 프로그램은 한글과컴퓨터의 ‘한글97넷피스’,시만텍의 ‘노턴 앤티바이러스 5.0’,지란지교소프트의 ‘잠들지 않는 시간 2000’,플러스기술의 ‘수호천사 3.0’ 등이며 점차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디지털상품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고객에게 직접 현금을 주는 골드뱅크류 서비스의 인기가 시들해진 반면 이처럼 실용적인 이익을 주는 사이트는 네티즌들의 호응을 발판으로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장성호 獨오픈유도 100㎏급 金

    장성호(한국마사회)가 독일오픈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자인 장성호는 28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100㎏급 결승에서 나스툴라(폴란드)에 발뒤축걸기로 유효승을 거둬 우승했다. 박성자(용인대)는 여자부 48㎏급 패자부활전 결승에서 마카베(일본)에게 일방적인 공세를 펼쳐 3-0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 삼성화재 주포 김세진‘이름값’

    ‘김세진이 살아났다’-. 컨디션 난조로 이번 배구슈퍼리그에서 신치용 감독의 기대치에 한참 못미쳤던‘월드스타’ 김세진(26·200㎝)이 27일 끝난 3차대회에서 이전 기량을 완전히 되찾아 팀의 4연패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김세진이 살아나면서 삼성화재는 올들어 최상의 조직력을 발휘하며 3차대회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1위로 4차대회에 진출,역시 최강임을 자랑했다.올시즌 2번 연속 패한 현대자동차와의 27일 대결에서도 3-0으로 이겨 자신감을 회복했다. 삼성은 그러나 개막전에서 현대에 패한 뒤 대한항공에도 지는 등 잇따라 무기력한 경기를 펼쳐 3연속 슈퍼리그 정상자리를 차지한 팀의 면모를 보이지못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김세진과 ‘쌍포’를 이루는 신진식마저 지난 3일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이 어렵게 됐다. 이러다 보니 신치용 감독은 얼굴이 항상 굳어 있었다.하지만 김세진의 활약이 살아나면서 모처럼 얼굴에 웃음꽃이 핀 신 감독은 “김세진은 팀이 어려울 때면 제몫을 해주는 선수”라며 “슈퍼리그 4연속 우승은문제 없다”고말했다. 김세진도 “몸상태가 많이 좋아져 베스트의 80%선까지 올라왔다”면서 “동료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LG정유 “10연패 보인다”

    LG정유가 배구슈퍼리그 32연승을 저지한 현대를 가볍게 제치고 3차대회 1위를 차지해 10연패 전망을 밝게 했다. LG정유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3차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경기에서 장윤희(19점) 이윤희(14점) 정선혜(12점)를 앞세워 구민정(16점) 한유미(13점)가 분전한 현대에 3-0 완승을 거뒀다.LG정유는 3승1패로 현대와 동률을이뤘으나 세트득실률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LG정유는 29일부터 5전3선승제로 열리는 최종결승전에서 2위인 현대와 챔피언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LG정유는 특유의 짜임새 있는 조직력이 살아난데다 노장 장윤희가 스파이크로 18득점을 따내는 맹활약을 업고 승리했다.또 부상으로 50여일이나 출전하지 못한 홍지연이 블로킹을 4개나 잡아내며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 배구슈퍼리그, 한양대 “4강 보인다”

    한양대가 홍익대를 가볍게 따돌리고 4강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한양대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배구슈퍼리그 3차대회 남자부 6강리그에서 손석범(18점) 백승헌(11점) 이효섭(9점)을 앞세워 윤영섭(13점)이홀로 분전한 홍익대에 3-0 완승을 거뒀다.한양대는 2승2패로 남은 상무전(27일)에서 2세트만 따내면 세트득실율에 앞서 4개팀이 올라가는 4차대회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홍익대는 4연패로 4차대회 진출이 좌절됐다. 한양대는 블로킹수에서 14-4로 홍익대보다 높이에 앞선데다 경기 초반부터이효섭의 속공과 인대부상으로 부진했던 백승헌의 강타가 살아나 상대코트를 뒤흔들었다.또 높은 공격성공율(72.22%)을 보인 손석범이 블로킹을 5개나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승리를 확정지었다. 홍익대는 주포 윤영섭의 강력한 공격이 5개나 상대 블로킹에 걸리는 등 높이에서 밀린데다가 실책(18개)까지 겹쳐 쉽게 무너졌다. 1세트부터 블로킹을 4개나 잡아내는 등 기선을 제압한 한양대는 경기를 쉽게 이끌어갔다.2세트에서도 이영택의 속공과 백승헌의 시간차에 3개의 블로킹을 더해 5-1로 앞서가는 등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3세트에서 홍익대는 문성원의 속공이 살아나 10-11으로 한점차까지 쫓아갔지만 한양대의 높이를 넘지 못하고 손석범의 강타에 밀려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여자탁구 아쉬운 결승좌절

    너무나 아쉬운 한판이었다. 한국여자탁구가 2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제4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세계최강 중국을 맞아 선전했지만 1-3으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91년 지바대회이후 10년만에 정상정복을 꿈꾸던 한국여자팀은 이날 1차전에서 김무교(대한항공)가 세계1위 왕난을 2-0으로 꺾으면서 파란을 예고하는듯했다.2번째 경기에 나선 유지혜도 철벽같은 백핸드 수비와 강력한 포핸드드라이버로 세계2위 리주를 압박했지만 1-2로 아쉽게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3번째로 나선 이은실은 첫세트를 내준뒤 둘째세트에서는 15-16까지 따라가는 등 집념을 보였지만 중국의 ‘차세대 기대주’ 장이닝(세계 11위)의 변화무쌍한 서비스에 무너져 중국팀에 역전을 허용했다. 승부의 열쇠를 쥐고 4번째 경기에 나선 유지혜는 왕난과의 세이크핸드 맞대결에서 매 세트 초반 대등한 경기를 주고 받았지만 테이블 구석을 파고드는왕난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0-2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왕난의 공격은 수차례 테이블 모서리를 맞고 떨어져 한국팀에 불운을 더했다. 한편 남자팀은 12강전에서 폴란드를 3-0으로 손쉽게 물리치고 8강에서 중국과 격돌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삼성화재, 대한항공 타고 4연승 ‘계약’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누르고 4연승을 거둬 현대자동차와 공동선두를 달렸다. 삼성은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배구슈퍼리그 3차대회 남자부 6강리그에서 김세진(24점) 김기중(15점)을 앞세워 김종민(13점) 홀로 분전한 대한항공에 3-0 완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이날 패배로 1승3패에 그쳐 남은 현대에서 반드시 이겨야 4강티켓을 바라보게 됐다. 삼성의 ‘월드스타’ 김세진은 강력한 백어택과 타점높은 강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기중은 블로킹 5개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대한항공은 높이의 열세에다 주포 김종화가 5점밖에 못얻는 등 총체적인 부진을 보여 쉽게 무너지고 말았다. 김영중기자
  • 한국여자탁구, 우크라 잡고 3연승

    한국여자탁구가 제4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3연승을 거두며 조1위에 성큼 다가섰다. 여자대표팀은 2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유지혜,김무교,이은실의 고른 활약으로 우크라이나를 3-0으로 가볍게눌렀다.한국은 전날 영국과 룩셈부르크에도 3-0 완승을 거뒀다. 첫날 헝가리를 3-0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남자대표팀은 체코와의 2회전에서 코벨 피터에게 2경기를 빼앗겨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97년 대회 준우승팀인 북한 여자대표팀은 20일 벨기에와 프랑스를 각각 3-1,3-0으로 누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올 전국 땅값 작년보다 4-6% 오를듯

    올해 전국의 땅값은 지난해에 비해 4∼6%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토지공사 토지연구원이 16일 발표한 부동산 업계 종사자 55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땅 값 상승률은 4∼6%에 달할 것으로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2.94%)보다 2∼3% 포인트 정도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4.7∼7.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기(4.4∼5.2%),인천(4.0∼4.3%),울산(4.2%),전남(3.4∼5.7%),서울(3.2∼3.9%)순이었다.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0.9∼2.8%),대전(1.4∼1.8%),전북(1.6∼3.0%) 등의 순이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이 2.3∼2.6%,녹지지역 2.3∼2.6%,준농림지역 4.4%,상업지역 2.2∼3.0%,준도시지역 3.8%,자연지역 0.5%대,공업지역 2.4∼3.1%,농림지역이 3.2%였다. 한편 토지공사는 지난해 185만7,000필지,22억9,000평방㎡를 판매,금융위기이전인 97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김성곤기자
  • 대한항공, 상무 완파… 3차대회 첫승

    대한항공이 손가락 부상을 무릅쓰고 출전한 현역 최고령 센터 최천식(35)의 활약에 힘입어 ‘복병’ 상무를 제치고 3차대회 첫승을 올렸다.대한항공은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아산배 배구슈퍼리그 3차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김종화(18점) 김종민(11점)을 앞세워 박희상(19점) 권순찬(11점)이 분전한 상무에 3-0 완승을 거뒀다. 최천식은 경기내내 붕대를 감은 왼쪽 손가락을 만지며 상무의 강타를 블로킹으로 4개나 막아내는 노장 투혼을 발휘,2차대회에서 1승밖에 못올려 침체된 팀의 분위기를 살리며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한편 여자부 2차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LG정유는 장윤희(18점) 정선혜(12점)가 맹활약을 펼쳐 도로공사를 3-0으로 가볍게 눌렀다.LG정유는 쾌조의 8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로 3차대회에 진출했다.도로공사(3승5패)는 현대(6승2패)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여자 3개팀이 나가는 3차대회에 진출했다.도로공사가 3차대회에 올라가기는 창단 30년만에 처음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현대 기분좋은 출발…슈퍼리그 2000

    현대가 무릎통증을 딛고 출전한 임도헌의 활약에 힘입어 대학최강 한양대를누르고 3차대회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아산배 배구슈퍼리그 3차대회 남자부 첫날 경기에서 임도헌(16점) 후인정(14점)을 앞세워 손석범(21점) 이경수(13점)가 분전한 한양대에 3-0 완승을 거뒀다. 팀내 최다 득점을 올린 현대의 임도헌은 서브리시브를 19개(86.36%)나 완벽하게 받아내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높이에서 앞선 현대는 임도헌(5개) 방신봉 진창욱(이상 4개) 등이 한양대의 강타를 막아내 블로킹수에서 18―8로 앞도적인 우위를 보여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한양대는 올 시즌 공격득점 1위인 이경수가 33개의 스파이크 가운데 7개가가로막히는 등 13점을 얻는데 그쳐 고전했다.또 3차대회부터는 신입생들이출전할 수 없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블로킹 1위 윤봉우(200㎝)가 뛰지 못하는 바람에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1·2세트를 쉽게 따낸 현대는 3세트에서 한양대 이경수의 강타와 이효섭의속공에 눌려 10-15까지 밀리는위기를 맞았다.하지만 방신봉의 속공이 상대코트를 뒤흔들고 임도헌이 강타로 내리 3점을 보탠데다 한양대 이경수의 스파이크가 아웃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여자부 2차대회에서는 LG정유가 흥국생명을 3―0으로 완파하고 7연승을 달렸다.LG는 슈퍼리그 29연승 기록도 이어갔다.흥국생명은 2승6패로 3차대회 진출이 좌절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대작 뮤지컬 ‘업그레이드 앙코르’

    지난해 화제를 모은 뮤지컬 대작들이 줄줄이 재공연을 갖는다. 단순한 앙코르 무대가 아니라 초연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수정보완하고,외양을 새롭게 단장한 업그레이드 공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오르는 서울예술단의 '태풍'(셰익스피어 작,이윤택 연출)은 지난해 11월 공연당시 화려한 무대연출과 아름다운 음악으로호평을 받은 작품.그러나 이때문에 정작 배우들의 연기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배우들의 연기와 앙상블에 무게중심을 두었다.늘어지는 느낌을 주는 배경음악을 과감히 잘라내고,힘에 부쳐보인 신구(프로스페로 역)의 노래를 대사로 처리하는 등 연기자를 짓누르던 음악의 두께를 거둬냈다.의상도 70%가량 새로 디자인했다.20일까지(02)523-0986. 이젠 고정레퍼토리로 자리잡은 에이콤의 '명성황후'도 독일 하이델베르크국립음대 출신의 박창원을 새 지휘자로 영입하고,오디션에서 선발한 신인배우들을 기용해 25일부터 3월12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1588-7890.신성우·리아를 등장시켜 록콘서트를 방불케 한 서울뮤지컬컴퍼니의 '록 햄릿'(조광화 작,전훈 연출)은 좀더 화끈한 변신을 시도한다.공연장부터 특이하다.4,500명을 수용하는 장충체육관에서 진짜 콘서트를 하듯 뮤지컬을 공연할 예정.제목도 다소 장난끼 있는 ‘樂 햄릿’으로 바꾸었다.지난 11월 호암아트홀 공연에서 흥행에 실패한 제작사는 이참에 아예 뮤지컬을 대중화한다는 차원에서 가격파괴에 가까울 만큼 저렴한 입장료를 매겼다. 일반석은 1만5,000원,학생석은 8,000원으로 웬만한 뮤지컬 입장료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적나라한 근친상간으로 거부감을 불러일으킨 레어티즈와 오필리어의 관계를완화하는 한편 기성세대와 젊은이의 갈등을 첨예하게 보여주고자 영상 등 다양한 효과를 첨가할 예정이다.4월 3∼11일.(02)562-2600. 이순녀기자
  • 개인 주택자금 58조 나갔다

    집을 사거나 전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이 금융기관에 진 빚이 60조원에육박하고 있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현재 은행 농협 생명보험사 등 국내 금융기관의 주택자금대출 잔액은 57조9,526억원으로 1년전인 98년 9월말(52조4,363억원)보다 10.5%나 증가했다. 금융기관별 주택자금 대출비중을 보면 국민주택기금을 운용하는 주택은행이 85.7%로 가장 높았고 농협 3.8%,여신전문금융회사 3.0%,생보사 2.3%,국민은행 2.0%,기타 은행이 3.2%였다. 주택은행이 조사한 결과 지난해 집을 사려는 사람은 평균 4,270만원의 대출을 원했고 전세자금의 경우 2,810만원을 희망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한국, 일본꺾고 준결승 진출…데이비스컵 지역예선

    한국이 국가대항전인 2000년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예선 1그룹 1회전에서 일본을 꺾고 준결승에 나갔다. 한국은 6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스포츠센터에서 열린 3번째 단식에서 이형택(삼성증권)이 강력한 서비스에 이은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를 앞세워 일본의 모토무라 고이치를 3-0으로 제압했다. 첫번째 단식과 복식을 따낸 한국은 이로써 3번째 단식 승리로 4단·1복으로치러지는 1회전에서 3경기를 먼저 따내 남은 5번째 단식에 관계없이 1회전을 통과,인도-레바논 승리팀과 지역 예선 1그룹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 배구슈퍼리그, 현대차 단독선두 행진

    현대자동차가 또다시 삼성화재를 누르고 단독선두를 지켰다. 지난 5일 한국전력을 상대로 7승째를 챙기며 3차대회 진출을 확정한 현대는 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구슈퍼리그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이인구 임도헌을 앞세워 김세진 석진욱이 분전한 삼성을 3-1로 완파했다.현대는 이로써 이번 시즌 개막전에 이어 삼성전 2연승을 기록했다.올시즌 통산 8승1패. 삼성은 6승3패. 높이에서 앞선 현대는 블로킹에서 22대8의 절대우위를 보여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삼성은 신진식이 부상으로 빠진데다 조직력마저 무너져 완패했다. 1세트 초반 현대는 세트스코어 9-5로 앞섰으나 삼성 세터가 방지섭에서 최태웅으로 교체된 뒤 살아난 김세진 김기중의 강타에 밀려 역전패했다.현대는그러나 2세트에서 주전들이 골고루 상대공격의 맥을 끊는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가볍게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3·4세트에서 이인구의 강타와 방신봉의 속공이 상대코트에 잇따라 터져 승리를 확정지었다.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경기에서는 홍익대가 윤영섭(25점)의활약으로 한양대에 3-0 완승을 거두며 7승3패를 기록했다.한양대 7승2패. 김영중기자 jeunesse@
  • 민속 퍼레이드·민요마당 등 이벤트 풍성

    설이 턱밑까지 왔다.한세대 전만 해도 이맘때면 마을마다 이집저집에서 떡치는 소리가 가득했다. 떡메 든 어른 보다 군침을 흘리며 구경하는 아이들이 더 신이 났다.‘탁탁’유과를 찍어내는 소리는 또 얼마나 운치가 있던가! 하지만 요즘은 어지간한시골서도 구경하기 어려운 모습이다.몇몇 마을에서만 겨우 명맥을 유지할 뿐.설 연휴를 쪼개 이런 마을을 찾아 전통의 향기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관광공사 추천으로 설연휴에 가볼 만한 ‘전통이 살아 숨쉬는 마을’6곳을 소개한다.인절미 토종꿀 한과 황태 짚신 복조리 등 이름만으로도 전통의내음을 솔솔 풍기는 먹거리와 풍습을 간직하고 있다.방향이 비슷하다면 귀성·귀향길을 좀 넉넉히 잡아 둘러봐도 좋을 만한 곳이다. ■송천리 떡마을(강원 양양군 서면) 옛부터 떡마을로 소문난 곳.마을에서 수확한 찹쌀을 쪄 기계가 아닌 떡메로 쳐서 떡을 만든다.며칠이 지나도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맛을 자랑하는 인절미가 특히 인기. 직접 떡을 쳐 만들어볼 수도 있다.재료비만 내면 제가 만든 떡을 가져가도된다.인근 동해안 일출과 연계하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될 듯.문의 민속떡집(0396-673-8977). ■횡계리 황태덕장(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인근 인제군 북면 용대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황태덕장.너른 구릉지대에 널린 수백만 마리의황태가 진풍경을 이룬다. 황태는 겨울철에 잡은 명태를 추운 고원지방에서 겨우내 얼렸다녹혔다를 반복하며 말린 것.노릇노릇하게 구워먹는 맛이 일품이다.12월이면 통나무를 이어 덕장을 만들고 1월 초부터 말리기 시작한다.인근 휘닉스파크나 성우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긴후 한번 둘러볼 만하다.문의 삼신황태(0374-335-5041). ■가인마을 토봉단지(전남 장성군 북하면) 장성 백양사 입구에서 왼편 산속으로 들어가면 가인마을이 나타난다.주민 대부분이 백암산 일대에서 토종벌을 치며 살아가는 곳. 벌집을 그대로 잘라 꿀을 내리는 모습이 재미있다.시중가보다 꽤 싸게 토종꿀을 구입할 수 있다.토종꿀과 솔잎가루를 섞어 만든 솔잎차도 맛보자.문의약수리 한봉협회(0685-392-7740). ■송단리 복조리마을(전남 화순군 북면)설날과 정월대보름을 앞둔 시기만되면 집집마다 복조리 만들기에 바쁘다.산죽으로 만드는 다양한 크기와 색깔의 복조리가 예쁘다.복조리 값은 한쌍에 1,000원 정도.부근에 백양산 휴양림과 화순온천이 있다.문의 송단마을 이장집(0612-373-9514). ■닭실종가 전통 유과마을(경북 봉화군 봉화읍) 조선조 500년 전통을 이어한과를 만드는 곳.마을 형상이 닭이 알을 품은 것 같다고 해서 ‘닭실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 중종때 재상을 지낸 충재 권벌의 종가가 이곳에 자리잡은 뒤 제사 때 만든것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마을 부녀회원들이 토종 재료만을 써서 공동으로 만든다.문의 유곡리 부녀회관(0573-673-9541). ■신기 짚신마을(경남 하동군 하동읍) 100년 전부터 짚신마을로 소문난 곳. 주민들이 농한기만 되면 삼삼오오 모여 짚신을 삼는다.짚신을 직접 삼아보고구입할 수도 있다.한 켤레에 750원.문의 신기리 부녀회장댁(0595-883-0602). 임창용기자 sdragon@
  • 교통상황 궁금하면 700-2030 누르세요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관계당국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7일까지 5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 소통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교통정보 센터내에 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한다.실시간 교통정보제공을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 168회선,교통정보 안내전화 12회선,080정보제공 전화 2회선을 운영한다. ARS의 경우 700-2030,일반전화는 (02)2253-0404,(0342)719-0404다.또 고객교통정보 제보전화용으로 (080)701-0404도 이용할 수 있다.출발전에는 인터넷(www.freeway.co.kr)으로도 교통상황을 미리 알 수 있다. 도로공사는 또 고속도로 구간 1∼2㎞ 간격으로 설치된 긴급전화기를 지난해설보다 500여대 늘어난 2,699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용방법은 긴급전화 수화기를 들고 버튼을 누르면 한국도로공사 지역사무실로 연결되며,전국 어디에서나 1588-2504 전화를 이용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 등 전국 37개 톨게이트에서 차량 무료정비 서비스도 실시된다. 각 정비코너에는 1급 자동차 정비사를 고정배치,긴급 주유와 각부 점검,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이용시간은 서울과 동대구 톨게이트가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나머지 지역은 하루 4시간 범위에서 교통량을 감안,운영된다. 또 상습 지·정체구간에 이동식 문자교통정보 차량 12대를 경부선 4곳,중부선 1곳,서울외곽순환선 1곳,영동선 3곳 등에서 운행한다. 또 우회도로 안내도 20만부를 배포하는 등 교통량을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이다.지·정체 구간에는 임시화장실 213개동을 설치한다. 경찰도 설 연휴 특별관리대책기간 고속도로 쓰레기 버리기,갓길 운행,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응급환자를 위해 비상 구급차 등을곳곳에 배치키로 했다. 김환용기자
  • [다시 뛰는 아시아경제](4)재도약 발판 갖춘 필리핀

    한국,태국,인도네시아와 함께 아시아 전역을 홍역처럼 휩쓴 극심한 금융·외환위기를 겪은 필리핀도 지난해에는 충격에서 무사히 벗어난 것으로 드러났다.국내외 평가가 이를 입증한다. 우선 필리핀 정부는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지난해 플러스 성장으로 반전했다고 밝혔다.펠리페 메달라 사회경제계획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필리핀 경제가 4·4분기 호조에 힘입어 3.2% 성장했다고 발표했다.전문가들 예상(2.8%)보다 높고 정부의 전망범위(3.0∼3.5%)안에 있는 것으로 목표달성이라는 평가를 받는 성장률이었다. 일본의 경제연구소(IDE)도 1998년 0.5% 후퇴했던 필리핀 경제가 지난해 3.1% 성장한 것으로 평가해 필리핀 정부의 자체평가가 개연성을 갖췄음을 뒷받침했다. 경제호전은 각종 경제지표에서 확실히 드러난다.1998년 연간 10.8%나 뛰었던 물가는 한해 뒤 절반을 조금 넘는 6.9% 상승에 그쳤다.무역수지는 10억달러 가까운 흑자를 기록했다.외환보유고도 목표치보다 10억달러나 많은 150억달러에 달했다.소폭이지만 환율도 1998년 달러당 40.0페소에서 지난해에는 38.9페소로 떨어졌다. IDE는 경제호전의 원인을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조 아래 시행된 재정정책에서 찾고 있다.IMF는 금융위기를 겪던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내렸던동일한 처방,즉 재정적자 증대를 통한 경기부양을 필리핀에 권고했고 필리핀도 이를 따랐다.재정지출은 1999회계년도에 전 회계년도보다 14%나 증가했다.이는 인프라 확충 등에 투입돼 경기부양에 쓰여졌다. 금융·기업부문의 체질 강화도 일조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은행의 대손충당금 기준 상향조정,여신심사 강화,필리핀국립은행(PNB)의 민영화도 추진됐다. 아울러 국내총생산(GDP)의 20%를 담당하고 있는 농업부문의 생산증가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1997년 장기간의 가뭄과 뒤이은 태풍으로 흉작을 기록,6.6%나 뒷걸음질쳤던 농업부문은 지난해 별다른 재해없이 보내 7.4%나 성장했다.더욱이 아시아 각국들의 전자제품 소비가 늘면서 전자제품 및 부품 수출도19% 증가했다. 투자은행인 J.P.모건의 지역전문가인 데이비드 페르난데스씨는 “중요한 것은 회복의 확산”이라면서” 농업만이 필리핀 경제의 유일한 견인차는 아닌게 분명해졌다”고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필리핀 경제의 체질은 여전히 허약하다.제조부문이 특히 그렇다. 제조부문은 99년 4·4분기 11.7%나 위축됐다.크리스마스 소비시즌에도 불구,소비가 재고품 소진에 그쳤을 뿐 신제품 소비로 연결되지 못한 탓이다.한마디로 내수기반이 취약하다는 뜻이다.제조부문이 개선되지 않으면 농업 및 서비스 부문 성장률이 상쇄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개혁의 속도가 뒤따르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전력산업과 증권업 개혁법안이국회에 계류중인지 오래다. 정실인사 비난을 받고 있는 조지프 에스트라다정부는 수사당국에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중단하도록지시했다는 설도 나온다.올해 4∼5%의 성장을 이룰 것이란 에스트라다의 장담에 실무자들이 회의적 반응을 나타내는 근거다.때문에 이대로 가다가는 올해도 투자적격 등급으로 승격하기는 요원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박희준기자 pnb@ * 에스트라다대통령 '라모스 경제개혁'결실 딴 행운아 아시아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98년 취임한 조지프 에스트라다 필리핀대통령(62)은 한마디로 ‘행운아’다.라모스 전 대통령이 시작한 경제개혁이 뒤늦게 효과를 거두면서 필리핀이 37년만에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경제적 업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필리핀은 62년 이후 20여차례나 IMF 구제금융을 지원받았지만 아시아의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 IMF 구제금융 지원을 졸업할 예정이었다. 그러던 것이 태국에서 금융위기가 터지는 바람에 다시 14억달러를 지원받으며 IMF로부터의 졸업이 미뤄졌다.그러나 에스트라다의 취임 이후 재정지출을통한 경기부양책이 성공을 거두면서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여 IMF지원대상에서 벗어나게 됐다. 에스트라다의 최대 업적이라면 대외신인도를 높였다는 점.국가신인도의 하락을 부채질하던 필리핀항공의 노사분쟁을 그가 원만하게 타결시킨 덕분이다.과격 투쟁을 벌여오던 필리핀항공의 노조측에 최대 다수의 최대 이익을 고려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판단하라며,10년 동안 파업권리를 포기하라는 경영진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함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냈다. 하지만 에스트라다 대통령은 이같은 업적과는 별도로 취임 이후 갖가지 기행(奇行)으로 구설수에 올랐다.국기 게양식에서 왼손을 가슴에 얹어 국기에대한 경례를 하다 갑자기 오른손으로 바꾸는 해프닝을 벌였다.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전 부총리 체포와 관련,말레이시아 정부에 공개적으로 유감을표했다가 도밍고 시아손 외무장관이 급히 “대통령의 사견이었다”고 불을끄는 일도 있었다. 그는 특히 정실(情實)인사로 비난을 받아오다가 최근 마닐라 증시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검찰에 수사 중단을 지시했다는 좋지 않은 소문도 돌고 있다.이제 겨우 회복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취약하기만 한 필리핀의 경제기반을 그가 어떻게 단단히 다져놓을 지에 따라 대통령으로서 에스트라다의공과(功過)가 가려질 것이다. 김규환기자 khkim@
  • BC카드 수수료율 최고 16% 내린다

    BC카드의 가맹점 수수료율이 오는 3월2일부터 업종별로 지금보다 10% 내린다.카드매출이 많은 가맹점의 경우는 최고 16% 내리는 곳도 있다. 백화점 업계와 서울YMCA 등으로 구성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BC카드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를 협의한 끝에 백화점 등 232개업종의 가맹점 수수료율을 일괄적으로 10% 내리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28일발표했다. 공대위와 BC카드는 또 카드매출이 많은 개별 가맹점은 ‘슬라이딩시스템’을 적용,6%까지 추가로 인하하는 등 최고 16%까지 내리기로 했다. 롯데 등 3개 백화점이 BC카드의 수수료율 3%가 너무 높다며 카드받기를 거부해 불거졌던 양측의 분쟁은 이로써 20여일만에 종결됐다. 이번 합의로 현재 3.0%를 일률적으로 적용받는 백화점의 가맹점 수수료율은2.5∼2.7% 수준으로 낮춰진다. 국민·삼성·LG·외환·동양 등 나머지 카드사들도 수수료를 비슷한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손성진기자 sonsj@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