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0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ADR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71
  • [부고]

    ●강효석(경기 성남 중원구청장)씨 부친상 임병일(서울신문 교열팀 차장)씨 빙부상 2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31)787-1574 ●황규선(한국파슨스 이사)씨 부친상 고대영(KBS 보도국장)씨 빙부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227-7580 ●김일희(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씨 별세 29일 부산 동래백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9시 (051)513-0300 ●이홍갑(SBS 미래부 차장)씨 모친상 이양희(YTN 문화부 차장)씨 시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2 ●양승국(대신증권 선릉역지점 부지점장)승성(KCC건설 과장)씨 모친상 김영호(자영업)씨 빙모상 28일 논산 강경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41)745-1840 ●김혁순(나라컨설팅 대표)흥순(동화엔텍주 부장)씨 부친상 유석오(KTF 홍보실장)씨 빙부상 29일 부산의료원, 발인 6월1일 오전 8시 (051)607-2656 ●최경식(현대증권 안양지점 과장)씨 부친상 송영도(자영업)씨 빙부상 29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43)286-9535 ●심안식(진에어 부장)민석(포항제철 과장)현숙(S&K뷰티아카데미 대표)경순(상현중 교사)씨 모친상 김지선(한국합성펄공업 대표)백승욱(율암 전무)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010-2232 ●황운하(자영업)씨 부친상 오태동(대구MBC 뉴스취재팀 차장)씨 빙부상 29일 김천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54)429-8286 ●이형범(엘디에즈 대표)교범(아이앤지라이프 청담지점 부지점장)지선(오스트리아 거주)씨 부친상 최경렬(오스트리아 거주)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 ●손영민(신정건축 대표)씨 별세 병주(학생)병희(군복무)씨 부친상 29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53)657-4501 ●안성옥(배재대 게임공학과 교수)씨 모친상 김정민(교육과학기술부 울산국립대하건설추진단장)씨 빙모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6시 (02)2072-2018 ●윤주선(김&장법률사무소 전문위원·전 공정위 서기관)주연(부천시청)씨 부친상 조복연(사업)황의방(충남교육청)허종근(사업)김유호(〃)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8시 (02)3010-2231
  • [프로야구] ‘돌아온 에이스’ 윤석민 첫 선발V

    [프로야구] ‘돌아온 에이스’ 윤석민 첫 선발V

    ‘돌아온 에이스’ 윤석민(23·KIA)이 마무리에서 선발로 돌아서자마자 승리를 낚았다. 윤석민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전에서 선발로 나서 대표팀을 결승으로 이끌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WBC의 후유증은 만만치 않았다. 윤석민은 시즌 초반 4경기에서 2패에 그쳤고, 결국 팀 사정상 지난달 28일 롯데전부터 소방수 역할로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윤석민은 29일 프로야구 잠실 LG전에서 35일 만에 선발로 복귀, 6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고 볼넷 3개를 주는 등 여러 차례 고비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3패)이자 첫 선발승을 거뒀다. 특히 WBC 영웅끼리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이날 ‘의사’ 봉중근(29)에게 완승을 거둬 의미가 컸다. 팀은 타선 폭발로 12-5 대승을 거뒀다. 윤석민은 경기 뒤 “운이 좋았다. 오래 쉬어서 선발적응에 문제 없었다. 오랜만에 선발등판해 힘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는데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최고구속 151㎞까지 볼을 던졌지만, 3회 무사 1·2루, 4회 1사 만루, 6회 1사 1·3루 등 여러차례 위기를 맞았다. 6회 2사 2·3루에서는 폭투로 실점하기도 했다. 결국 3-2로 앞선 7회 윤석민은 손영민과 교체됐다. 하지만 타선의 집중력이 윤석민의 승리를 도왔다. KIA는 3회 1사 1·2루에서 이종범의 2루타와 최희섭의 적시타에 힘입어 3-0으로 달아났다. 3-2로 앞선 8회에는 1사 1·2루에서 무려 8개의 안타를 터뜨리는 집중력을 발휘, 9득점을 쓸어담아 승부를 갈랐다. 두산의 ‘복덩어리’ 신예 홍상삼(19)은 한화 ‘에이스’ 류현진(22)과의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내주고 삼진 3개를 솎아내며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내)를 기록, 3승(무패)을 낚았다. 3-1로 승리한 두산은 지난 26일 잠실 히어로즈전 이후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히어로즈는 목동 롯데전에서 8회말 강정호의 2타점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7-5로 이겨 4연승을 달리며 19승(26패1무)으로 롯데(19승28패)를 끌어내리고 6위에 올랐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SK에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홈을 파고들다 의식을 잃은 뒤, 복귀 후에도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WBC 영웅 김태균(27·한화)은 후유증 탓에 2군으로 내려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왼손 천재’ 나달 佛오픈 30연승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세계 1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30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나달은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단식 2회전에서 테이무라즈 가바쉬빌리(72위·러시아)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32강에 진출했다. 1회전 승리로 남자 비욘 보리(스웨덴)의 28연승 기록을 깨뜨린 데 이어 이날 여자 크리스 에버트(미국)가 보유한 29연승까지 돌파했다. 2005년 클레이코트인 프랑스오픈에 처음 출전해 거침없이 우승까지 차지한 후 단 한 번도 지지 않은 것. 30연승을 하면서 단 7세트만 내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 줬다. 나달은 경기 후 “매우 행복하다.”면서 “두 번째 일요일(단식 결승)까지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달의 다음 상대는 전 랭킹 1위 레이튼 휴이트(48위·호주). 둘은 지금까지 8번 싸워 4승4패로 팽팽하다. 하지만 클레이코트에서는 나달이 3전 3승으로 우위인 데다 최근 세 차례 대결도 모두 나달이 이겼다. ‘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3위·영국)는 포티토 스타라체(104위·이탈리아)를 3-1로 물리치고 3회전에 합류했다. 여자부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마리아 샤라포바(102위·러시아)가 나디아 페트로바(11위·러시아)를 2-1로 꺾고 3회전에 올랐다. 지난해 챔피언 아나 이바노비치(8위·세르비아)도 타마린 타나수라근(52위·태국)을 2-0으로 완파했다. 세계 1위 디나라 사피나(러시아) 역시 비탈리아 디아트첸코(153위·러시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윤정수 청룡장사 꽃가마 탔다

    천하장사 윤정수(24·수원시청)가 넉달 만에 포효했다.윤정수는 28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문경장사씨름대회 청룡장사(105㎏ 이상) 결승전에서 노장 정민혁(34·에너라이프)을 3-0으로 물리치고 꽃가마에 올라 탔다. 윤정수가 황소트로피를 차지한 건 지난 1월 설날대회 이후 4개월 만. 지난 4월 용인대회에서 백성욱(용인백옥쌀)에게 내줬던 청룡장사 타이틀을 한달 만에 되찾아 왔다. 천하장사를 포함하면 개인통산 8번째 장사에 올랐다.8강과 준결승에서 유승록(용인백옥쌀)과 이슬기(현대삼호)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윤정수에게 정민혁은 큰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윤정수는 정민혁보다 50㎏ 가까이 무거운 170㎏의 거구인 데다 동물적인 순발력과 기술까지 갖춘 씨름꾼이기 때문. 정민혁이 오롯이 경험으로 극복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윤정수는 “아버지가 경기 전에 전화통화에서 ‘힘차게 땡겨 봐라.’고 하셨는데 잘 풀린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부모님은 트럭에 생선 등을 싣고 아파트단지를 돌며 장사를 하는데 이날 큰 장터가 열려 경기장을 찾지 못했다고 했다. 윤정수는 이어 “연말 천하장사대회까지 힘차게 뚜벅뚜벅 걸어 가겠다. 천하장사 2연패를 꼭 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한편 관심을 모은 ‘돌아온 황태자’ 이태현(33·구미시체육회)은 청룡급 예선에서 정원용(기장군청)에게 아쉽게 계체패를 당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공시족’에게 공직이란

    ‘공시족’에게 공직이란

    우리 사회에 공무원시험 열풍이 불어닥친 것은 외환위기 이후부터다. 10년이 넘게 수십만 젊은 인재들이 공무원시험에 목을 매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공시족’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하지만 30년 전의 공시족들의 모습은 지금과 많이 달랐다. 당시 수험생들은 지금처럼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싶어서가 아니라 ‘권력’을 얻기 위해 공무원시험에 도전했다. 지금은 배우자 직업으로 공무원이 1순위로 꼽히고 있지만, 과거에는 탐탁지 않게 여겼다. 공무원시험을 주관하는 행정안전부의 각종 내부자료를 통해 30년 전과 지금 공시족의 모습을 비교해 봤다. ●공무원 인식도 과거엔 부정적 30년 전 공시족들은 공직에 입문하면 권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경우가 많았다. 행안부가 소장하고 있는 ‘한국 대학생의 공직 및 고시관에 관한 연구서’(1979년)에 따르면, 당시 대학생 1399명 중 14.2%(199명)가 공무원이 되고 싶은 이유로 ‘권력에 대한 매력’을 꼽았다. ‘출세하기 위해서’라는 답변도 6.7%(93명)에 달했다. 하지만 13년 뒤인 1992년 조사에서는 권력 때문이라는 답변이 0.7%로 뚝 떨어졌고, 2004년에도 2%에 불과했다. 대신 신분보장을 이유로 선택한 응답자가 30%를 넘었다. 30년 전에는 공무원에 대한 인식도 부정적이었다. 공무원을 존경한다는 답변은 17.6%에 그친 반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배가 넘는 38.3%에 달했다. 93.4%가 ‘관청에 갔을 때 만족하지 못한다.’고 했다. 공무원이 되기 싫다고 말한 학생 중 12.1%는 ‘공직에 대한 혐오감 때문’이라고 답해 ‘보수가 적기 때문’(7.4%)보다 많았다. ●부모·친지 권유도 거의 없어 요즘 선호하는 배우자의 직업으로는 공무원이 단연 최고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최근 20~3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4.9%가 공무원을 1순위로 꼽았다. 그러나 30년 전에는 정반대였다. 당시 남자 대학생 중 10.1%만이 ‘배우자가 공무원이 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여자 대학생 역시 42.2%(찬성 42.5%)가 남자가 공무원 직업을 갖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해,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과거에는 공무원을 하라는 주변의 권유도 적었다. 1979년에는 1.1%만이 ‘부모 또는 친지의 권유’로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지만, 요즘의 공시족들은 31.6%가 주변 권유를 받았다고 했다. ●공부는 독서실 아닌 학교도서관에서 30년 전에는 시험을 준비하는 곳도 지금과 달랐다. 학교도서관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58.8%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특히 국·공립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은 79.6%가 학교도서관에서 시험준비를 한다고 했다. 반면 요즘 상당수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사설독서실을 이용한다는 답변은 3.0%에 불과했고, 절 또는 고시촌에 들어간다는 비율도 3.2%에 그쳤다. 30년 전 공시족들이 합격 후 가고 싶어하는 부처는 경제기획원(18.7%)이었다. 다음으로 내무부(12%)·청와대(6.25%)·재무부(5.8%) 등이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행안부와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수습사무관(일반행정)들의 부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18.3%)와 보건복지가족부(14%)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10.8%)와 지식경제부(8.6%)는 뒤로 밀렸다. 요즘은 졸업 후에도 합격할 때까지 공무원시험 준비를 계속하는 게 일반 추세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 당시 공시족 중 35.8%는 재학 중 합격이 안 되면 방향을 바꾸겠다고 했고, 합격할 때까지 하겠다는 비율은 13.2%에 그쳤다. 행안부 관계자는 “1970~80년대에는 공무원에게 권한이 집중돼 직업 선호도가 높았고, 요즘은 안정성 때문에 관심이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20년 뒤에는 간단한 업무는 로봇이 대신해 공무원 수가 줄어들고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서울 땅값 10년만에 하락…가장 비싼 곳은? 서울대 주요학과 합격자 출신고 분석하니 올 지방직 9급 시험문제 분석해보니 경호관은 은폐 시도… 경찰은 부실 수사 [봉하마을 빈소 표정 ]“꽃잎처럼 흘러가시라”…[동영상] “비정규직 차별 임금 차액 전액 지급하라”
  • 年 4%넘는 정기예금 다 어디갔지?

    年 4%넘는 정기예금 다 어디갔지?

    1년에 4% 이상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이 불과 석 달새 거의 사라졌다. 올 1월까지만 해도 정기예금 2개 중 1개 이상(59.2%)이 연 4%대 이상 금리를 줬던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자유낙하’다. 정년퇴직자 등 이자생활자의 고통이 커졌지만 대출자들의 부담은 그만큼 줄어들어 초저금리를 탓할 수만은 없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모두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6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4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신규취급액 기준)에 따르면 연5% 이상 정기예금 비중은 전체 정기예금 상품의 0.1%에 불과했다. 지난해 연말까지만 해도 이 상품의 비중은 34.8%나 됐다. 4% 이상~5% 미만 정기예금 비중도 같은 기간 17.4%에서 2.6%로 줄었다. 올 1월만 해도 4% 이상 정기예금 비중(55.4%)은 절반이 넘었다. 6% 이상 고금리 예금도 극소수(4%)이지만 존재는 했다. 그러나 지금은 0%로 자취를 감췄다. 이제는 2.0~3.0% 사이 정기예금이 대부분(57.9%)이다. 연금 생활자인 A씨(73)씨는 “오른 물가와 세금을 떼고 나면 은행에 돈 넣어두는 게 오히려 손해라더니 요즘엔 정말 그 말을 실감한다.”면서 “몇 년전 주식에 손댔다가 호되게 당한 적 있어 손해인 줄 알면서도 은행(예금)에 돈을 넣었다.”고 말했다. A씨는 “처음에 이자를 물어보니 우대금리를 적용해도 3.5%라고 해 너무 박한 것 같아 다른 금융권 상품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한 달쯤 뒤 은행을 다시 찾았는데 이번엔 2.9%밖에 줄 수 없다고 해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정기예금을 포함한 은행권의 저축성 예금 평균금리는 4월에 연 2.88%로 전달보다 0.09%포인트 떨어졌다. 대출 평균금리도 연 5.40%로 0.10%포인트 하락했다. ‘예금금리는 대폭 내리고 대출금리는 찔끔 내린다.’는 비난 여론에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잇따라 인하한 여파다. 4월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5.30%로 전월에 비해 0.13%포인트 낮아졌다.예금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그렇더라도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은 늘어나 은행 수익성 악화가 5개월 만에 멈췄다. 잔액 기준 예대마진은 1.79%포인트로 전달보다 0.06%포인트 커졌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페더러, 커리어 그랜드슬램 시동

    로저 페더러(세계 2위·스위스)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시동을 걸었다. 페더러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계속된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알베르토 마틴(98위·스페인)을 3-0으로 완파하고 64강에 안착했다. 10개의 서브 에이스와 49개의 위닝샷을 뽑아내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인 페더러는 단 1시간 57분 만에 마틴을 주저앉혔다. 페더러는 경기 후 “경기 내용에 만족한다. 서브도 원하는 곳으로 잘 들어갔다.”고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클레이코트의 제왕’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에게 막혀 3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페더러는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기필코 정상에 서겠다는 각오다. 2주 전 클레이에서 열린 마드리드 오픈에서 나달을 꺾어 자신감도 충만한 상태. 페더러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물론 개인통산 14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경기를 치른 나달 역시 마르코스 다니엘(97위·브라질)을 3-0으로 누르고 대회 2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프랑스오픈에 출전한 이후 한 번도 지지 않은 것. 1978년부터 81년까지 비욘 보리가 세운 기록과 타이.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고]

    ●이설진(유락여중 교사)씨 모친상 김기열(전 국제신문 논설위원)김경흠(에이스공조 대표)씨 빙모상 24일 부산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51)607-2660 ●남택호(아시아신탁 본부장)씨 부친상 24일 부산 구포 한중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1)305-4000 ●유소연(국립환경과학원 심사위원)희연(하나투어 대리)가연(SK에너지)씨 부친상 김홍수(삼성전자 선임)오영석(이랜드 대리)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65 ●맹성준(신한은행 여의도지점장)동준(오성회계법인 대표)씨 부친상 황기선(사업)장세윤(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씨 빙부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072-2091 ●양준용(빠레뜨 관리부장)준선(SS비젼)씨 부친상 이상선(서울아산병원)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32 ●이재준(SK증권 송파지점장)씨 모친상 25일 충남 논산 놀뫼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41)733-0473 ●권상국(사업)씨 부친상 박준상(분당 서울치과 원장)오상영(대우캐피탈 부사장)조창기(한양대 교수)임동재(오토전자 상무)이병욱(엠코 차장)씨 빙부상 25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2290-9442
  • 삼성전자 60만원대 ‘연아의 햅틱’폰 출시

    삼성전자 60만원대 ‘연아의 햅틱’폰 출시

    삼성전자는 슬림한 미니 디자인에 블로그처럼 편집 가능한 다이어리 기능을 가진 풀터치스크린폰 ‘연아의 햅틱(SCH-W770, SPH-W7700/W7750)’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아의 햅틱’은 ‘피겨여왕’ 김연아가 삼성전자 애니콜 모델로 광고하는 첫 번째 폰으로 출시 전부터 ‘김연아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이 다이어리’ 기능으로 스케줄 관리를 위한 투데이,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장, 맛집, 영화정보 등을 저장하는 기록장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또 3개 배경화면 테마, 다양한 글씨체, 스티커, 사진 등으로 블로그처럼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편집이 가능하다.일기장과 기록장은 내·외장 메모리에 별도 저장은 물론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로도 전송 가능하다.  ‘연아의 햅틱’은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그립감을 높였으며 후면에 메탈 소재의 배터리 커버를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햅틱팝’처럼 다양한 디자인의 배터리 커버를 추가로 별도 판매한다.  휴대폰과 얼굴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터치 잠금·해제가 돼 통화 중 문자나 ARS 번호 입력시 사용이 편리한 근접센서 기술을 적용했으며 3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 셀프촬영, 지상파DMB, SOS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스노우화이트, 스위트 핑크, 노블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60만원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누구나 편리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풀터치스크린폰으로, 풀터치스크린폰 시장의 대중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앞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엠존(m.zone)에서 ‘김연아팬 초청 광고 시사회’를 진행했다. ‘연아의 햅틱’ TV CF 및 메이킹 영상 공개, 팬들에게 전하는 연아의 행사 축하 메시지, 연아 응원 메시지 촬영, 제품 및 연아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6월말부터 ‘연아의 햅틱’ 구매자 대상의 ‘연아 패턴’ 배터리 커버 제공 및 위젯, 배경화면, 음원벨 등 다양한 ‘연아 UI’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픈 예정인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내 ‘연아의 햅틱’ 사이트 참조하면 된다.   ■ ‘연아의 햅틱’ 주요 제원  -사이즈:104.9×53.6×12.6(mm)  -LCD:26만 컬러 TFT 3.0인치  -카메라:300만화소 AF, VGA 카메라(셀프 촬영 지원)  -DMB:지상파DMB  -애니콜 SOS:사이렌, 셀프통화, SOS 메시지  -센서:근접센서, 가속도센서, 조도센서  -특장점:마이다이어리, 메탈 배터리커버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4월 수출입물가 전월比 6%↓…11년만에 최대폭 하락

    환율 급락의 영향으로 수출입 물가가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4월 수출입 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 물가는 전월보다 6.0% 내렸다. 이는 1998년 12월 -7.2% 이후 최대 폭이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이 7.8%, 공산품이 6.0% 각각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냉장고 수출 물가가 전월보다 11.1% 떨어졌고, 중형승용차 3.0%, 자동차부품 16.2%, TV수상기 9.2%, 무선전화기 9.4% 등의 순이었다. 임수영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갔다가 갑자기 내려오는 바람에 수출가격이 빠르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입 물가도 전월보다 7.8% 떨어져 1998년 4월의 -9.1%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다. 부문별로는 원자재가 7.1% 내렸고, 중간재와 자본재 각각 8.3%, 소비재 6.0% 등으로 하락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디젤차 다시 ‘씽~ 씽~’

    디젤차 다시 ‘씽~ 씽~’

    디젤 차량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ℓ당 2000원에 육박했던 경유값이 1300원대로 안정세를 보이고 휘발유 값과의 격차도 다시 벌어지면서 디젤차 구입 메리트가 커졌다. 게다가 올해 디젤 차량을 새로 구매할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을 최대 5년간 면제 받을 수 있는 점도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도 디젤 엔진을 얹은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SUV) 개발 및 출시에 주력할 태세다. ●기아차 쏘렌토R 하루 200대씩 팔려 기아자동차의 SUV ‘쏘렌토R’가 디젤차 인기를 이끌고 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쏘렌토 R는 지난달 2일 출시된 이후 17일까지 9000대 이상 팔렸다. 하루 평균 200대씩 날개 돋친 듯 팔린 셈이다. 쏘렌토R는 차세대 승용디젤엔진인 클린디젤 ‘R엔진(2200㏄)’을 달았다. 200마력의 강력한 힘을 내면서도 SUV 최고 연비인 ℓ당 14.1㎞를 달리는 것이 장점이다. 2.2디젤엔진은 ‘유로5 배출가스 기준’과 ‘2009 수도권 대기환경 특별법’의 저공해 기준을 통과했다. 가솔린과 LPG 모델도 출시되지만 디젤 모델이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르노삼성 QM5 디젤 모델도 지난달 판매대수가 3월보다 20% 안팎 증가했다. 현대차가 오는 8월 선보일 SUV 투싼의 새 모델과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쌍용자동차가 연내 출시할 예정인 소형 SUV ‘C200’을 기다리는 소비자도 많다. 승용차도 디젤 모델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기아차 프라이드는 올 들어 4월까지 디젤차 판매 비중이 11.9%로 10%대를 웃돌았다. 베르나도 디젤 차량 판매 비율이 9.3%에 이르렀다. 현대차 i30와 클릭 디젤 모델도 판매가 늘고 있다. ‘아반떼 1.6 디젤수동’은 연비가 21.0㎞/ℓ로 국산차 가운데 가장 연비가 좋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SUV는 물론 승용차 디젤 모델에 대한 구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요 환경에 맞춰 디젤 모델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출시된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의 주가도 치솟고 있다. 2000㏄급 직접연료분사 방식의 엔진이 장착돼 고속 주행에서 폭발적인 힘을 보여준다. 연비는 5단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이 19.0㎞/ℓ, 국내 최초로 준중형 차량에 적용된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15.0㎞/ℓ이다. 주행성능도 우수하다. 최고속도는 208㎞/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9.2초다. 최고출력은 150마력(4000rpm), 최대토크는 32.6㎏.m(2000rpm)을 자랑한다. GM대우 관계자는 “경기 불황 여파로 디젤 승용차의 단점인 진동과 소음보다는 장점인 고연비와 파워에 더 매력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사트 등 수입차도 판매량 증가 수입차 시장에서도 디젤 모델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기술을 보유한 폴크스바겐의 ‘파사트 2.0 TDI’는 올 1∼3월 월평균 판매량이 60대 정도였으나 지난달에는 140여대가 팔렸다. 대형 럭셔리 디젤 세단인 ‘페이톤 3.0 TDI’도 지난달 판매량이 1∼3월 월평균보다 3.5배 증가했다. 폴크스바겐 ‘TDI(Turbocharge d Direct Injection) 엔진’은 소음이 적으면서도 폭발적인 힘을 낸다. 연비도 ‘제타 2.0 TDI’의 경우 17.3㎞/ℓ, ‘파사트 CC 2.0 TDI’는 16.2㎞/ℓ를 자랑한다. 볼보자동차 ‘S80 D5’는 지난달 130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달보다 판매 대수가 64.6% 증가했다. 3월보다는 56.6% 늘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Healthy Life] (23) 당뇨 합병증

    [Healthy Life] (23) 당뇨 합병증

    많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당뇨병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까. 이유는 간단하다. 당뇨라는 병리적 현상 자체보다 그 현상이 부르는 합병증이 너무 치명적이고 돌발적이기 때문이다. 흔히 당뇨병을 ‘잘 먹고, 잘 살아서 얻는 병’이라고들 말하지만 당뇨합병증을 거론하는 마당에 원론적인 문제를 짚는 것이 오히려 생뚱맞다. 일선 의사들의 말처럼 ‘당뇨병이 열이라면 합병증이 아홉’이기 때문이다. 강북삼성병원 당뇨센터 박성우 센터장을 통해 이런 당뇨병의 전모를 합병증 중심으로 살펴본다. →당뇨병의 의학적 정의는 무엇인가 당뇨병은 음식물에서 얻은 포도당이 인체 각 부분(세포)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아 만성적으로 고혈당 상태를 유발하는 병이다.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 다음 3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첫째, 다음(多飮)·다뇨(多尿)·체중감소 등 전형적인 ‘3고(三高) 증상’이 있으면서 식사와 관계없이 혈당치가 200㎎/㎗ 이상인 경우 둘째, 8시간 이상 공복상태에서 혈당이 126㎎/㎗ 이상인 경우 셋째, 75g 경구 포도당부하검사에서 식후 2시간 혈당이 200㎎/㎗ 이상인 경우 등이다. →당뇨병의 원인은 무엇인가 원인은 아직 규명 중이나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한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부모 모두 당뇨병이 있으면 자녀는 50∼60%, 부모 중 한쪽이 당뇨병이 있으면 20∼30% 정도 유전적 요인이 작용한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연령·식생활·스트레스·운동부족·임신 및 혈당을 올리는 특정 약물 등이 있다. 유전적 요인은 조절이 어려운 만큼 일반인들은 비만·운동부족·과식 등 환경적 요인을 이겨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증상은 무엇인가 증상은 다양하나 초기에는 진행이 느려 대부분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이 때문에 초진때 이미 합병증을 가진 경우도 많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다뇨·다음·체중감소를 들 수 있다. 다뇨·다음은 체내에서 활용되지 못한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될 때 수분을 끌고 빠져나가 생기며, 이밖에 피로감과 잦은 감염,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 현상 등도 흔한 증상이다. →특히 합병증이 문제인데, 합병증은 어떻게 구분하나 합병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한다. 급성으로는 혈당이 급격히 올라 나타나는 케톤산혈증과 고혈당성 혼수,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저혈당이 있다. 만성은 주로 혈관을 침범하는데, 이는 다시 미세혈관 합병증과 대혈관 합병증으로 나뉜다. 미세혈관 합병증은 당뇨병성 망막증·신증·신경병증처럼 고혈당에 오래 노출된 혈관이 손상되어 생기며, 이로 인해 시력을 잃거나 만성신부전·하지절단을 초래하기도 한다. 대혈관 합병증은 고혈당과 이에 동반되는 지질이상, 인슐린 저항성 등의 대사장해로 심장이나 뇌로 가는 큰 동맥에 죽상동맥경화증이 생기는 것이다.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말초혈관질환 등이 해당되며, 당뇨환자의 위험도가 정상인보다 최고 4배나 높다. 또 혈관합병증·신경병증·세균감염 등이 동반해 생기는 족부 괴저도 중요한 합병증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많은 합병증은 무엇인가 아쉽게도 아직 전국적인 조사가 없었으나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역학소위원회가 전국 13개 병원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미세혈관 합병증의 유병률은 신증(미세알부민뇨) 30.3%, 망막병증 38.3%, 신경병증 44.6%, 대혈관 합병증은 관상동맥질환 8.7%, 뇌혈관질환 6.7%, 말초혈관질환 3.0% 등이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만큼 국가 차원의 연구·관리가 시급하다. →합병증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일반적인 당뇨관리의 원칙은 혈당을 정상으로 조절해 급·만성 합병증을 예방하고 병증의 악화를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이다. 치료의 목표는 고혈당·고혈압·고지혈증 등 3고를 피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적절한 운동과 식사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합병증은 3고 조절을 기본으로 병증에 따라 대응한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중증도에 따라 범망막 광응고술이나 유리체 절제술 등을 고려하며, 당뇨병성 신증은 약물로 치료하나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했다면 투석치료가 필요하다. 대혈관 합병증은 혈관 기능 회복을 위해 스텐트시술이나 동맥우회성형술 등 수술적 치료를 약물치료와 병행한다. 특히 만성합병증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려우므로 엄격한 관리와 검사가 더욱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자가진단법이 있는가 특별한 자가진단법은 없으나 다음·다뇨·체중감소 등이 보이면 혈당을 살펴봐야 한다. 특히 45세 이상으로 가족력이 있고, 비만하며, 임신성 당뇨병력을 가진 경우나 고혈압·이상지질혈증·내당능장애·공복혈당장애 등이 있다면 특이증상이 없더라도 선별검사가 필요하다. →완치는 가능한가 완치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약 없이 식사조절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당 조절이 잘 되는 것을 완치라고 한다면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 꾸준한 관리없이는 혈당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완치에 집착하기보다 관리를 생활화하는 게 중요하다. 췌장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결핍이 심한 제1형의 경우 완치를 위해 췌장이식 등이 제시되고 있지만 아직은 연구가 더 필요하다. →당뇨병도 ‘조기발견 조기치료’의 준칙이 적용되는가 연구 결과, 초기 환자가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장기적으로 합병증 발생률이 줄었다. 또 당뇨병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진단때는 이미 50%의 환자가 1가지 이상의 합병증을 가진 상태이므로 조기진단·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정상 혈당보다는 높고 당뇨병보다는 낮은 경계혈당 범위, 즉 전(前)당뇨병의 경우 10년 후 50∼70%가 당뇨병으로 진행되며, 심혈관질환 등 혈관 손상의 위험은 정상인보다 1.5배 이상 높아진다. 그러나 엄격한 생활습관 조절이나 적절한 약물요법으로 전당뇨병에서 당뇨병으로의 이행을 25∼65%나 감소시켰다는 보고도 있는 만큼 조기진단·조기치료가 합병증 예방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NPB] 이승엽 2경기 연속홈런 “감 잡았다”

    [NPB] 이승엽 2경기 연속홈런 “감 잡았다”

    오른손과 왼손 투수, 구질과 코스도 상관없었다. 한번 감을 되찾은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을 막기에는 주니치 드래건스 마운드의 힘이 부족했다. 이승엽은 8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 투런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 4타점으로 불을 뿜었다. 7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연타석 홈런(시즌 5·6호)을 터뜨린 것을 비롯, 이틀 동안 홈런 3방을 몰아친 것. 이틀 연속 홈런만큼이나 3안타를 몰아친 것은 의미 있는 성과였다. 이승엽이 한 경기에서 3안타를 때린 것은 지난달 12일 한신 타이거스전 이후 처음. 특히 좌완투수에게 2안타를 터뜨려 플래툰 시스템의 시험대에 올려놓은 하라 다쓰노리 감독에게 제대로 무력 시위를 펼친 셈이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7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타율도 .211에서 .237까지 끌어올렸다. 요미우리가 3-0으로 앞선 3회 말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승엽은 주니치의 오른손 장신 투수(204㎝) 넬슨의 초구를 노려 쳤다. 가운데로 몰린 151㎞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130m짜리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승엽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요미우리가 8-4로 앞선 6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좌완 사이드암 투수 고바야시 마사토의 2구째 몸쪽 직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8-4로 앞선 8회 말 1사 2, 3루에선 좌완 다카하시 아키후미의 5구째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우전안타로 연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승엽은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이다. 이틀 연속 홈런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홈런보다는 3안타가 더 기쁘다. 좀 더 노력해서 완전하게 내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요미우리는 오가사와라의 선제 스리런 홈런과 이승엽의 투런 홈런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면서 10-4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요미우리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면서 센트럴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인승 로드스터 BMW 뉴 Z4 출시

    BMW코리아가 7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2인승 로드스트 ‘뉴 Z4’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3.0리터 엔진의 ‘뉴 Z4 sDrive30i’와 동급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뉴 Z4 sDrive35i’ 등 2종. BMW의 이번 신차는 최초 전동식 하드탑이 적용됐으며 가속력과 엔진 효율성을 높여줄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가격은 각각 7750만원, 8690만원선이며, 오는 18일까지 전국 주요 BMW 전시장에서 고객들을 위한 시승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챔피언스리그] 박지성 “로마의 휴일은 없다”

    [챔피언스리그] 박지성 “로마의 휴일은 없다”

    “박(Park)이 아스널 심장을 찢어놓았다.” 6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이런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심장 2개를 지닌 사나이’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얘기다. 지난해 모스크바로 날아가고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먼 발치에서 바라봐야만 했던 아쉬움이 그득하다. 박지성은 이날 런던 에미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리그 4강 2차전(3-1승)에서 첫 골을 뽑아 결승행에 결정적인 몫을 했다.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맨유는 1-1로 비기기만 해도 오는 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치르는 왕중왕전에 오를 수 있어 박지성은 결승 골을 터뜨린 셈. “선제 골을 넣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되뇌던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도 “박지성이 어느 때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로마에서 그를 실망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박지성을 아시아인 최초로 결승전에 중용할 뜻을 내비쳤다. 퍼거슨 감독은 4-5-1 포메이션으로 철벽을 쌓았다. 오른쪽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짝을 맞춰 왼쪽 날개를 맡은 박지성은 90분 동안 두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0.8㎞를 뛰며 퍼거슨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박지성은 전반 8분 큰 일을 냈다. 호날두가 페널티 지역 왼쪽을 치고 들어가 가운데로 찔러준 공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네트를 흔들었다. 아스널 수비수 키어런 깁스가 미끄러지면서 손까지 써가며 막으려 하자, 그의 몸을 뛰어넘어 역시 미끄러지며 골키퍼 마누엘 알무니아를 살짝 제치는 재치 만점의 슈팅을 때렸다. 5만 6860여명의 아스널 홈팬들은 숨을 죽였으며, 3000명 남짓한 맨유 팬들은 박지성 응원가를 소리높여 불렀다. 박지성은 전반 11분 37.5m짜리 프리킥 골(두 번째 득점)을 뽑은 호날두가 3-0으로 달아나는 골을 터뜨릴 때도 거들었다. 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센터서클로 공을 몰다 왼쪽 측면으로 치닫던 웨인 루니에게 연결했고, 루니는 다시 중앙으로 넘겨 달려들던 호날두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후반 31분 대런 플레처의 반칙 퇴장과 함께 로빈 판 페르시에게 골을 내주며 10-11로 싸우는 위기도 맞았지만 수비까지 도맡은 박지성의 분투로 승리를 지켰다. 박지성은 이로써 생애 두 번째 챔스리그 골과 함께 결승에서 뛸 가능성도 한층 높였다. 그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시절이던 2005년 5월5일 AC밀란과의 4강 2차전(홈 3-1 승)에서 대회 첫 골을 넣었다. 하지만 에인트호벤은 1차전 원정 0-2 패배를 넘지 못해 결승행에 실패했다. 박지성은 지난 2일 미들즈브러전(2-0 승)에 이어 2연속 골로 시즌 4호이자 2005년 7월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12골째를 낚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대해 “호날두와 함께 초반 10분 남짓한 사이에 일찌감치 터뜨린 득점포가 아스널엔 치명적이었다.”며 평점 9를 매겼다. 호날두는 8.9점, 루니는 7.9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Key103 방송은 “박지성의 골이 1430㎞ 떨어진 로마로 가는 길을 뚫었다. 2경기에서 잇따라 엄청난 골 마무리를 보여준 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전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황금연휴 아이들과 미술관 나들이 갈까

    황금연휴 아이들과 미술관 나들이 갈까

    황금의 연휴가 어린이날인 5일까지 펼쳐진다. 화창한 봄날, 집안에만 아이를 가둬둘 수는 없다. 그렇다고 나들이 인파들이 점령한 고속도로를 타기도 싫다면, 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면, 근처 미술관을 가보면 어떨까. 폼생폼사가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5일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대해 무료입장 실시. 카페에서 어린이는 무료로 우유 1잔을 마실 수 있다. 백남준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44쪽 분량의 안내서 ‘달나라 백남준’을 발간하는 기념. (031)201-8512. ●서울시립미술관 5일 어린이날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폐휴지로 만든 대형 나무에 희망을 적은 카드를 매다는 ‘소원나무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 나무피리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02)2124-8800. ●경기도미술관 5일 미술관 밖 잔디밭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벼룩시장을 열며 비눗방울 날리기, 퀴즈 등 프로그램도 운영. 강당에서는 애니메이션 3편을 상영. (031)481-7007. ●헬로우뮤지움 7일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등 여러 나라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각국 별로 다른 어린이날도 공부해본다. 아이와 동반 성인 1명에 대한 참가비는 1만원으로, 반별로 80분씩 진행한다. 사전예약 필수. (02)562-4420. ●알파갤러리 6일까지 서울 남대문 본점 4층 ‘알파갤러리’에서 방문 어린이를 상대로 ‘페이스페인팅’, ‘퍼즐 만들기’ 등 날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선착순으로 음료수, 연필 등 무료 제공. 닌텐도 게임기 등 경품 행사도 진행. (02)752-0096. 이밖에 한국사립미술관 협회 소속 미술관들 중에는 5일 무료 관람 및 어린이 미술체험교실 이벤트를 연다. 경기도 목암미술관(031-969-7686), 제비울미술관(02-3679-0011), 모란미술관(03 1-594-8001), 바탕골미술관(031-774-0745), 부산 한광미술관(051-469-0095), 전남 남진미술관(061-543-0777)·충북 스페이스몸(043-236-6622), 서울 소마미술관(02-410-1060). 북촌미술관(02-741-22 96). 토탈미술관 (02-379-3994)등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흔들땐 언제고”… 못믿을 외국계 성장 전망

    “흔들땐 언제고”… 못믿을 외국계 성장 전망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한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이유로 ‘한국 흔들기’에 앞장섰던 외국계 금융기관에 대한 불신감도 커지고 있다. 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3.0%로 끌어올렸다. 골드만삭스는 “효율적인 경기 부양책과 수출 회복 전망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도이체방크와 유럽계 크레디트스위스(CS)도 종전 -5.0%, -4.1%로 내다봤던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9%, -2.7%로 수정했다. 도이체방크는 1·4분기 성장률 선전과 정부 추경예산 효과 등을, CS는 무역수지 호전과 재고 조정 등을 상향 조정 이유로 꼽았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씨티은행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4.8%에서 -2.0%로 2.8%포인트나 올렸다.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는 -5.0%에서 -3.4%로, 일본 노무라증권은 -6.0%에서 -4.0%로, 미국 메릴린치는 -3.6%에서 -3.0%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영국계 HSBC도 전망치(-3.7%)를 재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외국계 금융기관 대부분은 당초 -4.0%로 예측한 국제통화기금(IMF)보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를 더 비관적으로 봤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의 전망을 따라가는 모양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4%, LG경제연구원은 -2.1%, 현대경제연구원은 -2.2% 등으로 예측했었다. 때문에 지금은 IMF가 가장 암울한 전망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IMF는 지난 22일 올해 한국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4%)대로 유지하는 한편 내년 전망치는 4.2%에서 1.5%로 대폭 낮췄다. 그러나 국내 기관들은 오는 5~6월 한국 경제 전망을 소폭 조정할 계획이지만, 이 과정에서 IMF 전망치 등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은 “IMF의 과거 전망치를 살펴보면 솔직히 정확성이 높지 않다.”면서 “IMF 자료도 일부 참조는 하겠지만 절대성을 가지는 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현오석 원장도 “IMF는 이번에 한국 경제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자세한 설명도 없었다.”면서 “IMF의 전망은 큰 의미가 없으며, 5월 중순쯤 수정 전망치를 낼 때 기존 0.7%에서 -2.0%로 하향 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IMF 등 외국기관의 경제 전망이 세계 경제라는 큰 틀에서 이뤄지는 만큼 개별 국가에 대한 정확한 예측치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오문석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외국기관들은 국내 기관에 비해 보다 과감하게 전망치를 내고, 수시로 바꾸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 수정 조치를 계기로 장밋빛 전망을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20분) 사람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사들은 실제로 전체 인구의 25% 정도가 턱관절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보며,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한다. 턱관절 질환 치료법을 둘러싼 논란과 턱관절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의 고통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이들의 고통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9시40분)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 푸른 물결을 이루는 섬진강을 따라 남도의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섬진강 휴게소. 지리적 특성 때문에 전라도와 경상도 사투리가 섞여, 투박하지만 구수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상춘객 인파로 붐볐던 4월의 봄날,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섬진강 휴게소에서 들어본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황보수와 김치양은 탈출에 실패해 다시 거란의 황궁에 감금되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조와 강신 형제는 황보수와 김치양을 구하기 위해 각각 황궁으로 뛰어든다. 하지만 강조와 강신 형제가 구하러 올 것을 미리 간파한 소태후는 그들을 사로잡을 덫을 놓는데…. ●잘했군 잘했어(MBC 오후 7시55분) 승현은 수희가 잡아놓은 선자리에 나가 무례하게 굴어 자리를 형편없이 만든다. 이를 듣게 된 수희는 승현의 무례한 태도에 화를 내고 승현은 억지 용서를 구한다. 한편 수희는 자기 아들 승현이 영순네 집에서 배달까지 하면서 10년동안 강주를 따라다녔다는 말에 강주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은지는 방송국에서 사이비 신자들과 몸싸움을 하는 선풍을 보다가 그만, 엉겹결에 같이 싸움에 휘말려 협찬 받은 비싼 드레스를 망치고 만다. 한편 미풍이는 용철이가 군대에 갈 수밖에 없다는 사정을 듣고는 하나를 업고 집에 온다. 하지만 한창 반상회가 열리고 있어 들어가지 못한다. ●장학퀴즈(EBS 오후 7시40분) 3승에 도전하는 부산 성도고 성정민군. 지난주 챔피언 도전자 박준수 군을 3대0으로 물리치고 2승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주 도전자들의 만만치 않은 실력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과연 정민 군은 3연승에 성공해 장학금 600만원을 가져갈 수 있을까.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몸 안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인체의 필터, 콩팥!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당뇨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 증가로 콩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이상이 앓고 있는 신장질환 중, 만성콩팥병은 최근 20년간 그 환자가 20배나 증가하여 그 위협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 [부고]

    ●최영섭(한국해양소년단 서울연맹 고문·예비역 해군 대령)씨 상배 재신(고려개발 대표)재형(서울고법 부장판사)재민(최재민소아병원 원장)재완(광주대 교수)씨 모친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02)2227-7580 ●김관석(김관석의원 원장)하석(대불대 교수)대영(우림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곽성신(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씨 빙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03 ●유충렬(KT 글로벌사업본부 부장)영렬(LG데이콤 차장)동렬(서울매트로)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20 ●김낙헌(코엑스 오피스운영팀장)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8 ●허충호(경남신문 편집국 부국장대우 사회2부장)씨 빙모상 24일 부산 감전동 삼신전문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051)323-0044 ●전재홍(부산 서부경찰서 교통조사계)성호(명신건설 차장)씨 모친상 24일 부산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51)607-2659
  • [프로야구] 박재홍 1499경기 만에 사상 첫 달성… SK, 롯데 잡고 6연승

    [프로야구] 박재홍 1499경기 만에 사상 첫 달성… SK, 롯데 잡고 6연승

    23일 프로야구 롯데-SK전이 열린 문학구장. 박재홍(36·SK)이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섰다. 개인통산 250도루에 1개만을 남겨뒀지만, 출루 횟수가 적어 기회가 오지 않았던 터. 하지만 조정훈의 3구째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기회를 엿보던 박재홍은 조정훈의 투구 모션을 훔쳐 2루로 내달렸다. 롯데 포수 강민호는 채 던져보지도 못했다. 호타준족의 대명사 박재홍이 250도루(역대 9번째)를 달성해 사상 최초로 ‘250(홈런)-25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박재홍은 그동안 출루율이 .328에 그치는 등 타격 부진으로 출루 자체가 적어 도루 1개를 추가하기도 어려웠다. 설상가상 지난 17일 한화전에서 오른쪽 무릎에 공을 맞아 압박붕대를 감고 출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투혼을 이어갔고 10일 히어로즈전에서 249도루를 달성한 뒤 11경기 만에 새 역사를 썼다. 박재홍은 1996년 데뷔 첫해 홈런 30개와 도루 36개를 기록, 사상 첫 ‘30-30 클럽’ 회원이 됐다. 이어 98년(30홈런 43도루)과 2000년(32홈런 30도루) 등 유일하게 이 기록을 세 차례나 달성했다. 2005년 7월23일 사직 롯데전에서 ‘200-200 클럽’에도 최초로 가입했다. 지난해까지 홈런 274개, 도루 247개를 기록한 박재홍은 올해 홈런 3개와 도루 3개를 추가해 1499경기 만에 277홈런-250도루를 기록했다. ‘250-250’은 미프로야구(MLB)에서도 19번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 일본프로야구(NPB)에서도 재일동포인 장훈 등 4명에 불과하다. SK는 5회말 1사 2, 3루에서 박정권이 우월 3점포를 터뜨리는 등 5회에서만 6점을 얻어 8-2, 역전승을 거뒀다. 6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11승4패2무로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롯데 주장 조성환이 1-8로 뒤진 8회 무사 1, 2루에 투수 채병룡이 던진 공을 얼굴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8회말 박재홍은 투수의 공이 정강이로 날아오자 보복 투구라며 달려나와 몸싸움을 벌이는 등 ‘빈볼’ 시비가 일었다. 목동에서는 한화가 김태균의 투런홈런 등 홈런 3방을 쏘아올린 덕에 히어로즈에 7-6으로 이겼다. ‘다이너마이트 타선’ 한화는 올시즌 16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때려냈다. 광주에서는 두산이 시즌 7번째 연장 끝에 10회초 3점을 뽑아내 3-0으로 KIA를 꺾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