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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앱’ 출시…바코드·음성·음악 검색 가능

    ‘네이버 앱’ 출시…바코드·음성·음악 검색 가능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입력 기능과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네이버 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앱은 ▲바코드나 QR 코드를 카메라로 찍어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바코드검색’ ▲사용자의 음성으로 간편하게 검색어를 입력하는 ‘음성검색’ ▲흐르는 음악을 들려주면 가사 등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음악검색’ ▲현재 위치나 사진을 첨부해 질문할 수 있는 ‘지식iN Q&A’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음성검색’의 경우 사투리에 대한 강도높은 테스트를 거쳤으며 잡음제어(noise control)기술을 적용해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의 인식률을 높였다. 또 네이버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음악검색’은 150만 곡 규모의 음원 DB를 활용했다. 향후 정확하고 풍부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1시간 단위로 음악 DB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람 NHN 포털전략 이사는 “지난 상반기에만 웹은 물론 앱에서의 활용까지 고려한 약 230여개의 DB구축 프로젝트가 진행됐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다양한 네이버 앱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보다 편하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앱은 아이폰 OS 4.0 버전을 기준으로 제공돼 OS 3.0 버전에서는 일부 기능이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대응 네이버 앱은 10월중 출시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네이버, ‘한글캠페인’ 진행’나눔손글씨’ 선보여

    네이버, ‘한글캠페인’ 진행’나눔손글씨’ 선보여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네이버가 한글날을 맞아 ‘한글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네이버는 이번 한글캠페인을 통해 기존에 무료 배포한 나눔고딕체와 나눔명조체에 이은 새로운 나눔글꼴체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나눔글꼴은 ‘나눔손글씨’로 펜체와 붓체 등 두 가지 버전이 있다. 해당 글꼴은 네이버버의 ‘2009 손글씨 공모전’에서 3만 3천점의 응모작 중 대상을 받은 정재경 씨의 손글씨를 글꼴로 개발한 것이다.나눔손글씨는 자연스러운 리듬과 절제된 생동감이 살아 있어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의 문서를 작성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다.이와 함께 네이버는 나눔고딕체에 한자글꼴을 추가했다. 기존 나눔글꼴 이용자의 경우 나눔고딕 3.0 버전을 새로 설치하면 한자를 나눔고딕체로 볼 수 있다.이러한 나눔글꼴 3.0 패키지는 네이버 한글캠페인 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한편 네이버는 나눔손글씨 및 손글씨 공모전 작품들을 활용한 티셔츠, 가방, 한글노트 등 13가지 한글 디자인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제품은 NHN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해피빈과 연계된 다문화 가정 한글교육에 기부될 예정이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김성환 “다운계약서 세무사가 작성”

    김성환 “다운계약서 세무사가 작성”

    7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의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세금 탈루, 병역기피, 비정상적 재산 증식 등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됐다. 김 후보자는 의혹들을 적극 부인했지만, 학력 허위 기재에 대해서는 잘못을 시인했다. 김 후보자는 민주당 박주선 의원이 2004년 서울 구기동 빌라를 매입할 때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추궁하자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적이 없고, 공식 매매계약서만 갖고 있는데 (다운계약서는) 당시 관례에 따라 세무사가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세금 차액은 납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빌라를 4억 7000만원에 사고 검인계약서에는 실거래가보다 2억 4000만원이 적은 2억 3000만원에 매수한 것으로 기록해 취득세 등 1392만원의 세금을 탈루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납부토록 한 법이 2006년부터 시행됐다.”면서 “범죄행위라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은 김 후보자가 1975년 징병검사 때 1급 현역병 입대 판정을 받았으나, 2년 뒤인 1977년 턱이 빠져 씹기가 힘든 선천성 턱관절·저작 장애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경위를 따졌다. 박 의원이 “육안으로는 턱이나 치아가 나온 것 같지 않다.”고 의심하자 “비공개 때 바로 보여 주겠다.”고 즉답했다. 김 후보자는 주우즈베키스탄 대사로 있던 2003년 코스닥 신규 상장사인 K사의 주식을 사들인 뒤 주가급등으로 큰 수익을 거뒀다는 작전주 ‘몰빵 투자’ 의혹에 대해 “증권사 추천종목을 보고 매입했다. 작전주였다면 어떻게 4년간 보유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은 “공직생활 34년에 전 재산이 4억 3000만원이면 재테크에 무능하다고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두둔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대 대학원 국제경제학 수료 학점인 3.0에 미달하는 2.9로 제적 상태임에도 ‘수료’라고 공무원 인사기록카드에 기록했다는 지적에 대해 “오늘 아침에 서울대에 전화하니 제적이 맞더라. 저의 불찰을 인정한다.”고 답변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자고 했으나 민주당이 반대해 보고서 채택은 8일로 미뤄졌다. 강주리·김정은기자 jurik@seoul.co.kr
  • 몸싸움 없는 미식축구 아시나요

    몸싸움 없는 미식축구 아시나요

    ‘몸싸움 없는 미식축구가 있다?’ 미식축구는 격렬한 종목이다. 강력한 태클과 블로킹으로 상대의 진격을 차단한다. 충돌이 많으니 부상도 많을 수밖에 없다. 자칫 잘못하면 생명을 잃기도 한다. 그런데 미식축구의 재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충돌이 없는 풋볼이 있다. 플래그풋볼이다. 태클과 블로킹 대신 선수의 허리에 매달려 있는 가늘고 긴 깃발(플래그)을 뺏는 것으로 상대의 전진을 막는다. 그래서 거추장스러운 보호 장비도 없고, 규칙도 간단하다. 터치다운 6점에 보너스 1점(또는 2점)이 주어지고, 공격은 하프라인이 아니라 자기 진영 엔드라인에서 시작된다. 4번의 공격 기회를 갖는 것은 미식축구와 비슷하지만 4번 만에 하프라인을 넘어서면 다시 4번의 공격권을 얻게 된다. 한 팀의 인원도 5명으로 미식축구에 비해 적고, 경기장도 작다. 이름도 생소한 이 종목에도 세계대회가 있다. 놀라운 것은 한국 고등학생들이 세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스웨덴 성인 대표팀을 13-0으로 꺾었다는 사실이다. 한국은 지난 8월15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세계플래그풋볼선수권대회에서 3패 끝에 1승으로 10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플래그풋볼은 일부 고등학교의 클럽활동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6개의 고교 클럽팀이 참가했고, 운동보다 공부로 유명한 용인외국어고가 1등을 차지했다. 취미 활동보다 입시가 중요한 상황에서 선수들은 수업 시간이 끝나거나 방학 기간 합숙 전지훈련으로 기량을 닦았다. 미식축구의 몸싸움 대신 감독이 짠 작전을 선수들이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또 경기 상황에서 선수들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른 플레이가 중요하다. 송영호 용인외고 감독은 “선수들이 공부를 잘해서 그런지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나고, 경기 상황에 따른 콜 플레이가 좋다.”면서 “공부하기도 바쁜데 운동도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 대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학생 선수에게 공부는 뒷전이고 죽어라 운동만 시키는 현실과 정반대의 조건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이다. 쿼터백으로 사실상 주장 역할을 하는 2학년 김용제는 공부, 운동뿐만 아니라 클라리넷에도 능숙해 지역 교향악단과 협연 활동까지 하고 있고, 3학년 장준영은 대회 기간 세계플래그풋볼 선수협의회에 의원으로 선출됐다. 한국 미식축구협회 임원도 겸하고 있는 송 감독은 “학원 엘리트스포츠의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지적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코원, 하드타입 MP3 “‘COWON X7’ 출시…160GB”

    코원, 하드타입 MP3 “‘COWON X7’ 출시…160GB”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코원시스템이 슈퍼 MP3 ‘COWON X7’을 오는 14일 출시한다.코원이 선보이는 ‘COWON X7’은 MP3 하드디스크 타입 형태로 160GB 저장 공간과 다양한 콘텐츠 휴대가 용이하다.이번 MP3의 경우 음악은 최대 103시간, 동영상은 최대 10시간까지 실행하기에 충분한 배터리 재생시간을 자랑한다.‘COWON X7’은 4.3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 장착과 다양한 코덱 지원, 편리한 동영상 감상 및 음악앨범, 사진 등 감상 가능하며 비디오 포맷인 DivX를 공식 지원한다. 또 위젯기능인 스마트 위젯 UI가 적용돼 있다.BBE+, EQ 필터로 튜닝된 JetEffect 3.0은 차별화된 실감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현장감을 극대화시키는 Reverb 음장을 비롯해 총 39가지 음장을 제공한다. 앨범아트 2.0 기능도 지원한다.또한 학습기기로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대용량 저장공간 지원과 재생속도 조절 및 피치 보정 등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이외에도 YBMSisa e4u 영한, 한영사전 및 단어학습 프로그램 워드업이 기본 탑재돼 있고 블루투스, 내장스피커, FM 라디오, 보이스 레코더, TV-Out 등 유용한 부가기능을 제공된다.박남규 코원 사장은 “이번 ‘COWON X7’은 넓은 화면과 저장 공간을 제공해 MP3의 또 다른 선택기준이 될 신개념 제품”이라며 “PMP급 동영상 재생기능을 갖추고 있어 일반 MP3 고객뿐 아니라 학생층 호응도 예상되고 하반기 프리미엄 MP3 시장을 선도할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COWON X7’은 80GB, 120GB, 160GB 3종류로 색상은 화이트·블랙·퍼플로 출시된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금융상품 백화점]

    [금융상품 백화점]

    ●동부화재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뉴 행복가득우리집보험’① 재산에 대한 폭넓은 보장은 물론 신체 손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주택화재보험. 보험 가입 금액에 상관없이 보험에 가입한 금액까지 실제 손해액 전부를 보상한다. 화재로 생긴 타인의 재산에 대한 보상 책임에 대해서는 업계 최고 수준인 10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화재·붕괴 등의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지급받은 보험금의 10%(500만원 한도)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임시거주비로 활용 가능하다. 지진 손해 특약도 새로 추가됐다. 보험기간은 3, 5, 7, 10, 15년 만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SC제일은행 ‘멀티세이브적금’② 가입 기간 동안 여행과 쇼핑 혜택을 주는 자유적립식 적금. 제휴 여행사인 투어익스프레스와 연계해 국내외 여행 패키지를 5%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적금 만기시 SC제일은행에서 판매하는 백화점 상품권을 구매하면 금액의 4%를 깎아준다. 가입 기간은 6~24개월. 가입 기간에 따라 6~12개월은 2.2%, 12~24개월은 3.0%, 24개월은 3.6%의 이자를 준다. 매월 납입금액은 1만원 이상이다. ●신한카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에프’③ 자주 찾는 번화가와 업종을 지정하면 해당 가맹점에서 신용카드 포인트를 0.2~5% 쌓아준다. 명동, 신사동 가로수길, 광주 충장로 등 전국 30여개 번화가 가운데 한 곳을 고르면 그 일대 음식점, 의류매장 등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달 카드 사용액이 20만원 미만이면 0.2%, 50만원 미만이면 1%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는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주유할때 현금처럼 쓸 수 있다.
  • 아수스, 대나무 노트북 ‘U33Jc’ 한정판매

    아수스, 대나무 노트북 ‘U33Jc’ 한정판매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아수스는 친환경 소재 대나무 노트북의 후속 모델 U33Jc를 출시하고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수스 U33Jc는 지난해 아수스가 출시한 U6V의 후속 모델로 대나무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절감한 친환경 노트북이다. 아수스의 전력절감 기술인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Super Hybrid Engine)을 탑재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GPU를 자동으로 가동시켜 전력 소모를 줄이는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기술을 채택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다크 브라운 컬러에 대나무의 유려한 느낌을 살렸으며 세밀한 마감으로 트렌디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밖에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지포스 310M 그래픽카드를 탑재했으며 기존 USB 2.0보다 전송속도가 10배 이상 빠른 USB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케빈 두(Kevin Du) 아수스코리아 지사장은 “새로운 U 시리즈는 대나무 외장재에 최고의 전력 절감 기술이 탑재된 친환경 노트북”이라며 “이에 강력한 성능, 매력적인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의 요소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아수스 U33Jc 대나무 노트북은 5일부터 신세계몰, 롯데아이몰, 인터파크, 옥션,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5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127만 9천원.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프로축구] 데얀-유병수 “최고 골잡이는 바로 나”

    [프로축구] 데얀-유병수 “최고 골잡이는 바로 나”

    요즘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가 맞붙는다. 나란히 시즌 17골을 쏘아 올린 FC서울의 데얀과 인천의 유병수가 주인공.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24라운드다. 쉽사리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데얀은 5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8월 포스코컵 전북과의 결승(3-0승)에서 시작된 골 퍼레이드는 수원-광주-대구-전남을 상대로 식을 줄 몰랐다. 데얀이 펄펄 나는 동안 서울은 3승1무1패로 리그 2위(승점43·14승1무6패)에 자리했다. 국가대표팀 조광래 감독은 “데얀은 열심히 뛰고, 많이 연구하고, 날카로운 두 번째 움직임을 가져간다. 모든 공격수들이 본받길 원한다.”고 콕 집어 칭찬했을 만큼 데얀의 움직임은 영리하다. 유병수도 이에 못지않다. 이제 겨우 데뷔 2년차지만 득점왕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득점 2위 에닝요(전북·13골)와 4골 차이. 특히 허정무 감독이 부임한 뒤 3경기 연속골(5골)로 완연히 살아나는 모습이다. 지난달 12일 광주전(1-1 무)에서 골맛을 봤고, 18일 대구전(4-1 승) 2골로 기세를 이어갔다. 26일엔 ‘디펜딩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3-2 승리에 앞장섰다. 유병수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은 무패(2승1무)를 이어갔다. 인천은 승점 27(8승3무10패)로 9위에 처져 있지만, 허정무 감독은 6강싸움의 ‘캐스팅보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자신감의 원천은 물론 유병수다. 유병수는 “20골 이상 넣고 득점왕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골대 앞에서의 기민한 움직임은 물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집중력도 물이 올랐다. 국가대표팀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도 승부욕을 자극한다. ‘징크스’를 눈여겨보는 것도 포인트. 서울은 지난 2004년 10월6일 이후 안방에서 인천에 진 적이 없다. 10경기 연속 무패(5승5무). 반면, 인천은 지난달 18일 대구전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집 밖에 나갔다 하면 졌다.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 ‘수호신(FC서울 서포터스)’이 지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데얀과 유병수 중 누가 포효할까. ‘차세대 여자투톱’ 지소연-여민지는 시축한 뒤, 화끈한 골대결을 지켜볼 예정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윤장관 장밋빛 전망… 시장은 딴청

    윤장관 장밋빛 전망… 시장은 딴청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최근 더블딥은 없고 내년에는 5%가량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거듭 밝히고 있다. 이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발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제지표로 볼 때는 윤 장관의 발언이 다소 혼란스러워 보인다. 통계청이 30일 내놓은 ‘8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그렇다. 8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었지만, 지난 7월보다는 줄었다.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8개월째 내리막을 탄 가운데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 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와 맞물려 한국은행이 발표한 제조업의 9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역시 92로 지난해 12월(8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BSI가 기준치 100을 밑돌면 업황이 좋지 않다고 느끼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곳곳에서 회복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해석 가능한 시그널이 울리는 셈이다. 통계청은 “광공업 생산이 자동차와 영상음향통신 등의 부진으로 7월보다 1.0% 감소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전월보다 3.0% 포인트 떨어진 81.8%였다. 물론 부정적으로 볼 것만은 아니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2분기 평균가동률이 83.0%를 유지한 것은 수요는 늘었지만, 글로벌 위기로 설비투자가 정체된 탓이다. 평균가동률의 하락은 설비투자가 늘어난 영향도 있다는 얘기다. 소비지표도 2개월째 둔화됐다. 소매 판매액지수는 6월에는 전월 대비 2.4% 증가했지만, 7월 1.3%, 8월 -0.7%를 기록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전월 대비로 보면 8월에 산업생산과 소비도 마이너스인데 휴가철인 데다 자동차 생산라인의 대대적인 교체, 궂은 날씨까지 겹쳐 생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선행지수의 하락세에도 동행지수는 굳건히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8월 들어 동반 하락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1로 7월보다 0.1% 하락하면서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들어섰다. 선행종합지수 전년동월비 전월차는 -0.8% 포인트로 8개월 연속 하락했다. 재정부는 경기확장기에도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사례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9순환기(2005년 5월부터 2008년 1월)에만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다섯 차례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좀 다르다.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경제연구부장은 “상반기처럼 쭉쭉 회복될 수는 없고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면서 “환자가 회복하면 퇴원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이어 “속도가 둔화되는 건 맞지만 경기의 위축이라든가 침체로 보는 것은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말했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상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한 달 하락한 걸 두고 현재 피크(정점)를 지났다, 안 지났다 얘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도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전월차가 8개월째 하락한 것을 볼 때 현재 둔화 국면인 것은 분명하며 잠시 하락했다가 치솟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010 베스트브랜드 대상] 초슬림·초고속… 100만대 돌파

    [2010 베스트브랜드 대상] 초슬림·초고속… 100만대 돌파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가 지난 6월 말 출시 이후 70일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S는 ▲깊이가 다른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의 ‘슈퍼 애플리케이션’ ▲현존 최고 화질의 ‘4인치 슈퍼 아몰레드 패널’ ▲9.9㎜ 초슬림 두께의 ‘슈퍼 디자인’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S는 ▲초고속 1GHz CPU ▲1500mAh 대용량 배터리 ▲16GB 내장 메모리 ▲Wi-Fi(b/g/n) ▲블루투스 3.0 ▲지상파 DMB ▲3.5파이 이어잭 ▲영상통화 ▲디빅스 지원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 이태현 20번째 백두장사 정복

    이태현 20번째 백두장사 정복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34·구미시체육회)이 또다시 백두장사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태현은 23일 경북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2010 추석씨름장사대회 마지막날 백두급 결승전에서 이슬기(23·현대삼호중공업)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이태현은 백두장사 최다우승 기록을 ‘20’으로 늘렸다. 또 올해 설날장사대회, 문경장사대회, 추석장사대회 등 3개 대회를 석권하며 제 기량을 완전히 회복했음을 알렸다. 결승에 오른 이태현은 첫째판에서 이슬기를 배지기로 가볍게 쓰러뜨리며 기선을 제압한 뒤 둘째판에서는 계체승을 거뒀다. 이태현은 다급해진 이슬기가 공격을 시도한 셋째판에도 노련한 밀어치기로 승리를 거두면서 챔피언의 자리를 지켰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 SK 전준호, 3년만에 선발승

    2010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은 SK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23일 문학 LG전. 선발로 나선 베테랑 우완 전준호(35·SK)의 호투가 오랜만에 빛을 발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넥센에서 방출돼 SK에서 새 둥지를 튼 전준호는 올 시즌 거둔 유일한 1승이 LG전이었다. 선발로 나선 것은 지난해 4월27일 문학 SK전 이후 약 1년 5개월여 만이었다. 전준호는 오랜만에 찾아온 선발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안타는 단 2개만 내주는 ‘짠물피칭’으로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결국 2007년 9월30일 대구 삼성전 이후 무려 3년여 만에 선발승을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SK는 이날 선발 전준호의 호투와 정상호의 결승 투런홈런 등에 힘입어 LG에 3-0 완봉승을 거뒀다. 파죽의 5연승 행진. SK는 시즌 83승45패(2무)를 기록, 2008 시즌 세운 구단 최다승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잠실에서는 전날 SK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패한 두산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두산은 8회말 이성열의 결승 2점포를 앞세워 넥센에 6-4,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야구] SK, 삼성 꺾고 매직넘버 1…김광현 17승 다승 선두에

    선두 SK가 19일 대구 삼성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SK 선발 김광현이 7과 3분의2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김광현은 150㎞를 오가는 직구로 삼성 타자들을 윽박질렀다. 김광현은 17승째로 다승 단독 선두가 됐다. SK의 매직넘버는 이제 ‘1’이다. 정규시즌 우승이 눈앞이다. 대전에선 롯데가 한화를 7-1로 눌렀다. 선발 이재곤이 7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특유의 지저분한 공으로 땅볼 10개를 유도해냈다. 탈삼진도 6개 잡았다. 황재균은 4회 3점 홈런을 때렸다. LG는 잠실에서 연장 11회말 KIA에 5-4로 역전승했다. ‘작은’ 이병규가 2타점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대구 박창규·서울 황비웅기자 nada@seoul.co.kr
  • 부부 하루에 341쌍 갈라선다

    부부 하루에 341쌍 갈라선다

    지난해 우리 국민 8명 가운데 1명이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평균 855쌍이 결혼하고 341쌍이 이혼했다. 19일 대법원이 발간한 ‘2010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소송 사건은 모두 634만 5439건이다. 지난해 인구 4977만 3000명을 감안하면 국민 8명 중 1명이 소송에 휘말렸다. 등기신청·공탁·가족관계등록 등 비송사건은 1156만 5289건이었다. 소송과 비송사건을 모두 합치면 1791만 728건으로, 국민 3명 중 1명이 법원을 찾았다. 소송사건은 민사소송·조정·집행 등 민사사건이 413만 5591건(65.2%)으로 가장 많았고, 형사사건 197만 5236건(31.1%), 가사사건 14만 3038건(2.2%), 행정사건 3만 5060건(0.6%) 순이다. 비송사건은 등기가 1100만 9569건(95.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가족관계등록 34만 5785건(3.0%), 공탁 20만 9935건(1.8%)이 뒤를 이었다. 전체 사건 접수 추이를 보면 2000년 1434만건에서 계속 증가하다 2003년 1904만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연간 1800만건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1840만 2098건) 대비 2.67% 감소했다. 또 지난해 시·군·읍·면에 접수된 혼인 건수는 31만 2093건으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었다. 이혼 건수는 협의이혼과 재판에 의한 이혼을 합쳐 12만 4483건으로, 2008년 11만 6997건에 비해 6% 증가했다. 이는 지난 한 해 하루 평균 855쌍이 혼인하고, 341쌍이 이혼했다는 것이다. 이혼한 부부는 자녀가 없는 경우가 5만 5082쌍으로 전체의 44.6%였으며, 자녀가 1명인 경우와 2명인 경우는 각각 3만 1460쌍(25.5%)과 3만 1898쌍(25.8%)으로 비슷했다. 이혼 부부의 결혼생활 기간은 4년 이하가 3만 3718건(27.2%)으로 가장 많았고, 5∼9년차가 2만 3636건(19.1%), 10∼14년차가 1만 9986건(16.1%), 15∼19년차가 1만 83 98건(14.8%)이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갈수록 커지는 대기업·中企 생산지수 격차

    갈수록 커지는 대기업·中企 생산지수 격차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相生)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쪽의 국내 생산규모 격차가 2008년 글로벌 위기 이전의 2배 수준으로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양극화 심화는 경기 회복기의 전형적인 현상으로, 둘 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19일 통계청의 산업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상시 종사자 300명 이상 대기업의 생산지수는 150.5에 이른 반면 300명 미만 중소기업은 124.5에 그쳤다. 둘 사이의 격차 26.0포인트는 2005년 현재와 같은 통계편제가 이뤄진 이후 최대폭이다. 2005년을 기준(100)으로 대기업의 생산은 50% 이상 늘어났지만 중소기업은 24% 남짓밖에 생산이 늘어나지 않았다는 얘기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합한 평균 생산지수는 142.4였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인 2008년 2분기 생산지수는 대기업 131.2, 중소기업 117.3으로 격차가 13.9포인트밖에 나지 않았다. 이때와 비교하면 격차가 2배 수준으로 벌어진 셈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글로벌 위기 이후의 수출 호조로 정보기술, 자동차 등 대기업 중심 산업은 급성장한 반면 중소기업은 정체가 지속되면서 둘 사이의 격차가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중소기업이 많은 섬유 제조업의 생산지수가 2008년 2분기에서 올 2분기 사이 3.0포인트(95.7→98.7) 상승에 그친 것을 비롯해 의복·액세서리·모피제품은 1.5포인트(111.8→113.3),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은 0.1포인트(106.2→106.3) 성장에 그쳤다. 가죽·가방 및 신발은 12.6포인트(101.6→89.0) 하락했다. 반면 수출 중심 업종인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은 생산지수가 같은 기간 163.3에서 206.2로 42.9포인트 상승했다. 기타기계 및 장비는 31.5포인트(128.3→159.8), 전기장비는 19.1포인트(113.6→132.7), 자동차 및 트레일러는 12.2포인트(124.3→136.5) 올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바닥까지 내려갔던 제조업이 빠르게 반등하는 과정에서 대기업에서 만드는 반도체 등 첨단제품은 빠른 상승세를 탄 반면 섬유 등 중소기업 제품들은 회복세가 더뎠다.”면서 “중소·내수 업종 기업에 다양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태균·유영규기자 windsea@seoul.co.kr
  • 태초의 인간으로 돌아가라

    태초의 인간으로 돌아가라

    날것 그대로의 ‘생’(生) 몸짓이 온다. 극단 서울공장과 서울 대학로 원더스페이스극장이 함께하는 ‘66日, 소리와 몸·짓·展’이 추석연휴 직후인 24일부터 시작된다. 프로젝트에는 ‘공연 난장 4.0’이란 부제가 붙어 있다. 1.0 버전이 웹 세상, 2.0 버전이 커뮤니티, 3.0 버전이 트위터를 뜻한다면, 4.0 버전은 이제 인간의 원형 복원이 놓여 있지 않을까라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이다. 독일의 대표적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무용극 ‘소시민의 칠거지악’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생음악극 ‘도시녀의 칠거지악’(24일~10월24일)은 뚱보 백안나, 낙태한 이안나, 사랑을 믿지 않는 조안나 등 33살을 맞은 3명의 안나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여성을 조명한다. 18세기 프랑스 대표작가 피에르 드 마리보의 원작을 다시 변용한 생사랑짓 ‘논쟁 BC’(10월7일~11월7일)도 관심 작품이다. 갓 태어난 아기들을 20년 동안 격리수용한 다음 다시 만나게 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들이 전라(全裸)로 만나는 장면 때문에 화제를 모았다. 작품성을 강화해 누드 화제를 누르겠다는 각오다. 제목에 ‘BC’(기원전)가 추가된 것도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만난 아담과 이브의 태초와도 같은 상황을 찾아내 보겠다는 의지가 들어간 것이다. 생낭독극 ‘왕모래’(10월27일~11월7일)는 어미에 대한 사랑을 어미 살해로 완성한다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 존재와 운명을 묻는 작품으로 ‘소나기’를 쓴 황순원의 숨겨진 수작으로 꼽히는 소설을 무대에 올린 것이다. 젊은 국악실내악단 정가악회까지 등장해 음악, 영상, 낭독, 연기가 어우러진 복합 무대를 선보인다. 생바보전 ‘백치와 백지’(11월11~28일)는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백치’를 처음 국내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 한 켠에는 소설의 주인공 미슈킨을, 다른 한 켠에는 동네마다 한 명씩은 있는 바보형을 등장시킨다. 러시아 연출가 안드레이 셀리바노프와 공동연출을 통해 두 나라의 바보 문화를 대비시켜 보겠다는 의도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10월7일 ‘논쟁 BC’ 공연 전에는 의수 화가 석창우씨가 배우들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크로키 시연회를 연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싱어송라이터 박정아의 ‘도시녀 콘서트’가 열리고, 젊은 작가들의 사진전 및 미디어 아트 전시도 열린다. 공연과 전시는 원더스페이스 안의 동그라미·네모 극장 등에서 나눠 펼쳐진다. 2만 5000~3만 5000원. (02)745-0334.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경제 성장률’ 올해 5.9% 내년 3.8%

    ‘경제 성장률’ 올해 5.9% 내년 3.8%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올해 5.9%에서 내년 3.8%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15일 서울 서초동 삼성본관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협의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정 소장은 “내년에 선진국에서는 경기부양 효과가 소멸되고, 신흥국은 교역증가세가 둔화되면서 동반하락을 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수출이 경제를 끌어가는 효과가 약화되고 자산가치 상승도 미미해 전반적인 소비증가세가 둔화, 성장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황인성 삼성연 연구위원(상무)은 ‘2011년 세계경제 및 국내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경제 회복을 주도해 온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 성장세가 지난 7월부터 둔화되기 시작했다.”면서 “올해 연간 성장률은 상반기의 빠른 회복세에 힘입어 5.9%에 이를 전망이나 하반기부터는 우리 경제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내년 3.8%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 경제는 올해 4.4%에 비해 소폭 하락한 3.6%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물가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공공요금 인상과 농산물가격 불안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상승하겠지만 내년에는 경기 상승세 둔화, 해외발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 등으로 2.8% 상승,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용의 경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폭의 축소 등에 따라 내년 일자리는 올해보다 줄어들지만 실업률은 되레 올해 전망치인 3.8%에서 내년 3.5%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일자리 감소로 실업률의 모수(母數)로 잡히는 50대 이상에서의 구직 활동자 역시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에이데이타, 플래시 드라이브 ‘노빌리티004’ 출시

    에이데이타, 플래시 드라이브 ‘노빌리티004’ 출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에이데이타코리아(ADATA Technology Korea)가 USB 3.0과 SATA II 듀얼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2.5인치 플래시 드라이브 노빌리티004(Nobility 004)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노빌리티004는 USB 3.0과 SATA II의 2가지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USB 인터페이스로 컴퓨터에 연결시켜 외장하드로 사용하거나 SATA 인터페이스를 통해 컴퓨터 내장에 설치해 사용하는 등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연결방식을 달리할 수 있다. SATA II 인터페이스로 내장, 설치할 경우 제품의 외관 케이스를 벗겨낼 필요 없이 그대로 장착 가능하다. USB 3.0 인터페이스로 연결할 경우 전송 속도는 읽기 200 MB/초, 쓰기 170MB/초이고 SATA II 인터페이스로 연결할 경우 읽기 250MB/초, 쓰기 180 MB/초로 기존의 USB 2.0 인터페이스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3배 빠르다. 외관 케이스는 알루미늄 재질로 돼 있어 외부 충격에 강하며 섬세한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과 표면 브러쉬 효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용량은 64GB, 128GB, 256GB 등 세 종류로 출시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US오픈] 슈퍼맘 女코트 평정

    지난해 여자코트에 복귀, 제2의 전성시대를 연 ‘슈퍼 맘’ 킴 클리스터스(왼쪽·세계 3위·벨기에)가 US오픈테니스 여자 코트를 또 평정했다. 클리스터스는 12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베라 즈보나레바(8위·러시아)를 59분 만에 2-0(6-2 6-1)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지난 2003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세계 1위에 올랐다가 2007년 24세의 나이에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던 그다. 클리스터스는 지난해 8월 투어에 돌아온 뒤 2개월여 만에 출전한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세상을 놀라게 했고, 꼭 1년 뒤에도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세운 끝에 2년 연속 대회 정상을 밟았다. US오픈 여자 단식 2연패는 2000년과 2001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이후 9년 만이다. 2008년에 낳은 딸 야다(오른쪽)가 관중석에서 엄마를 응원하는 가운데 클리스터스는 1세트를 27분 만에 따냈고, 2세트 시작과 함께 게임스코어 3-0까지 달아나 싱거운 결승전을 만들었다. 2005년과 2009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메이저 3승째를 따낸 클리스터스는 US오픈 전적에서도 2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즈보나레바는 올해 윔블던에 이어 2개 메이저 내리 결승에 올랐지만 또 준우승에 그치며 눈물을 삼켰다. 한편 남자 단식 결승은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격돌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7세이하 여자월드컵] 여민지 또 골… 몸풀듯 8강

    [17세이하 여자월드컵] 여민지 또 골… 몸풀듯 8강

    깨끗하게 이겼다. 물러날 곳 없는 멕시코는 예상대로 거칠었다. 당기고, 밀고, 발을 걸었다. 그러나 한국은 말려들지 않았다. 당한 반칙은 13개지만 저지른 반칙은 3개에 불과했다. 빠르면서도 차분하게 공격했고, 노련하게 막아냈다. 그리고 그림같은 골만 4개를 넣었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여자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2회 연속 8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은 9일 트리니다드 토바고 스카버러의 드와이트 요크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B조 2차전에서 김나리-여민지-김다혜-이유나의 연속골로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연승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상대의 거친 경기운영에 잠시 흔들렸지만, 곧 전열을 정비하고 공세를 펼쳤다. 첫 골은 이금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27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파고들며 이금민에게 공을 받은 여민지는 지체없이 골문 앞 빈 공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재빨리 달려 들어온 김나리가 헤딩으로 멕시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허를 찔린 멕시코는 10분 뒤 페르난다 피나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멕시코는 한국 여자축구의 희망 여민지를 막을 수 없었다. 여민지는 전반 40분 이금민이 올린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슬라이딩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완성했다. 뛰어난 위치선정과 순간 스피드, 골 감각을 여지없이 보여준 환상적인 골이었다. 여민지의 두 경기 연속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앞서가기 시작한 한국의 기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한 골 차 불안한 리드 상황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은 것은 침묵하고 있던 또 다른 골잡이 김다혜였다. 번번이 찬스를 놓쳤던 김다혜는 후반 31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2명을 개인기로 제친 뒤 왼발 강슛으로 자신의 이번 대회 첫 골을 신고했다. 또 후반 종료 직전 이유나의 마무리골이 터지면서 한국은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향한 첫번째 관문(8강)을 넘어섰다. 하지만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된 김다혜는 왼발목 인대 부분파열로 다음 경기 출전이 힘들어졌다. 한국의 다음 상대인 독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10-1의 압도적 스코어로 U-17 여자월드컵 사상 역대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일격을 당한 ‘디펜딩 챔피언’ 북한도 칠레에 3-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려놨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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