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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찬홈 중국 상하이에 접근 주민 대피…태풍 경로 한반도 향해

    태풍 찬홈 중국 상하이에 접근 주민 대피…태풍 경로 한반도 향해

    ‘태풍 찬홈 중국 상하이에 접근’ ‘태풍 경로’ 태풍 찬홈 12일 간접 영향권…태풍 경로 중국 거쳐 우리나라로 ‘태풍 찬홈’ ‘태풍 경로’ 태풍 찬홈이 중국 상하이에 접근, 한반도가 간접영향권에 들어가면서 12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태풍 경로가 중국을 거치면서 중국에서는 주민들이 대피했다. 12일 강수확률은 80∼100%다. 예상강수량(11일 오후 5시∼13일)은 서울·경기·강원영서·전남·경남·제주·서해5도 50∼150㎜, 충남·충북·전북 30∼80㎜, 강원영동·경북·울릉도·독도 10∼40㎜다. 제주도 북부와 산간에는 호우 경보가, 전남, 제주 동부·서부·남부에는 호우 주의보가 각각 내려져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 남해먼바다, 서해먼바다에서 3.0∼8.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는 1.0∼4.0m, 동해 전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제주도북부 앞바다와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편 태풍 ‘찬홈’이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을 거쳐 11일 중국 상하이 부근 동부 해안으로 접근하면서 주변 지역 주민 86만5천명이 긴급 대피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지난 1949년 이후 7월에 저장성을 강타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할 것으로 보이는 찬홈이 시속 187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이날 오전 9시쯤 저장성 동남쪽 115km 해상까지 다가왔다고 발표했다. 저장성 당국은 높이 10m의 파도가 해안에 밀어닥침에 따라 대규모 주민 소개와 함께 거의 3만 척에 달하는 조업 어선에 귀항 명령을 내렸다. 상하이시 정부도 찬홈이 시내를 직격할 것에 대비해 태풍경보를 발령하면서 주민에 외출자제를 당부했다. 이번 태풍으로 수십 편의 항공편과 열차, 버스의 운행이 중단됐다. 난팡항공과 둥팡항공은 11일에만 400편 정도의 운항을 취소했다. 현지 TV는 뿌연 하늘의 저장성 해안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거센 바람이 휘몰아치는 장면을 방영했다. 찬홈은 저장성에 인접한 푸젠성과 장쑤성에도 장대비를 내리게 하는 등 상당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찬홈은 필리핀을 지나면서 5명의 사망자를 냈고, 전날 일본 오키나와에선 5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대만에서도 9일 찬홈이 수반한 호우와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덮치면서 4명이 다쳤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찬홈이 중국을 빠져나온 후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9일에는 제10호 태풍 린파(蓮花)가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해 지금까지 165만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광둥성에선 태풍으로 가옥 280채 이상이 무너지고 농작물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찬홈 중국 상하이에 접근 주민 대피…태풍 경로 우리나라로 향해

    태풍 찬홈 중국 상하이에 접근 주민 대피…태풍 경로 우리나라로 향해

    ‘태풍 찬홈 중국 상하이에 접근’ ‘태풍 경로’ 태풍 찬홈 12일 간접 영향권…태풍 경로 중국 거쳐 우리나라로 ‘태풍 찬홈’ ‘태풍 경로’ 태풍 찬홈이 중국 상하이에 접근, 한반도가 간접영향권에 들어가면서 12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태풍 경로가 중국을 거치면서 중국에서는 주민들이 대피했다. 12일 강수확률은 80∼100%다. 예상강수량(11일 오후 5시∼13일)은 서울·경기·강원영서·전남·경남·제주·서해5도 50∼150㎜, 충남·충북·전북 30∼80㎜, 강원영동·경북·울릉도·독도 10∼40㎜다. 제주도 북부와 산간에는 호우 경보가, 전남, 제주 동부·서부·남부에는 호우 주의보가 각각 내려져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 남해먼바다, 서해먼바다에서 3.0∼8.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는 1.0∼4.0m, 동해 전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제주도북부 앞바다와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편 태풍 ‘찬홈’이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을 거쳐 11일 중국 상하이 부근 동부 해안으로 접근하면서 주변 지역 주민 86만5천명이 긴급 대피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지난 1949년 이후 7월에 저장성을 강타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할 것으로 보이는 찬홈이 시속 187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이날 오전 9시쯤 저장성 동남쪽 115km 해상까지 다가왔다고 발표했다. 저장성 당국은 높이 10m의 파도가 해안에 밀어닥침에 따라 대규모 주민 소개와 함께 거의 3만 척에 달하는 조업 어선에 귀항 명령을 내렸다. 상하이시 정부도 찬홈이 시내를 직격할 것에 대비해 태풍경보를 발령하면서 주민에 외출자제를 당부했다. 이번 태풍으로 수십 편의 항공편과 열차, 버스의 운행이 중단됐다. 난팡항공과 둥팡항공은 11일에만 400편 정도의 운항을 취소했다. 현지 TV는 뿌연 하늘의 저장성 해안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거센 바람이 휘몰아치는 장면을 방영했다. 찬홈은 저장성에 인접한 푸젠성과 장쑤성에도 장대비를 내리게 하는 등 상당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찬홈은 필리핀을 지나면서 5명의 사망자를 냈고, 전날 일본 오키나와에선 5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대만에서도 9일 찬홈이 수반한 호우와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덮치면서 4명이 다쳤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찬홈이 중국을 빠져나온 후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9일에는 제10호 태풍 린파(蓮花)가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해 지금까지 165만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광둥성에선 태풍으로 가옥 280채 이상이 무너지고 농작물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찬홈 중국 상하이에 접근 주민 대피…태풍 경로 우리나라 향해

    태풍 찬홈 중국 상하이에 접근 주민 대피…태풍 경로 우리나라 향해

    ‘태풍 찬홈 중국 상하이에 접근’ ‘태풍 경로’ 태풍 찬홈 12일 간접 영향권…태풍 경로 중국 거쳐 우리나라로 ‘태풍 찬홈’ ‘태풍 경로’ 태풍 찬홈이 중국 상하이에 접근, 한반도가 간접영향권에 들어가면서 12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태풍 경로가 중국을 거치면서 중국에서는 주민들이 대피했다. 12일 강수확률은 80∼100%다. 예상강수량(11일 오후 5시∼13일)은 서울·경기·강원영서·전남·경남·제주·서해5도 50∼150㎜, 충남·충북·전북 30∼80㎜, 강원영동·경북·울릉도·독도 10∼40㎜다. 제주도 북부와 산간에는 호우 경보가, 전남, 제주 동부·서부·남부에는 호우 주의보가 각각 내려져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 남해먼바다, 서해먼바다에서 3.0∼8.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는 1.0∼4.0m, 동해 전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제주도북부 앞바다와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편 태풍 ‘찬홈’이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을 거쳐 11일 중국 상하이 부근 동부 해안으로 접근하면서 주변 지역 주민 86만5천명이 긴급 대피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지난 1949년 이후 7월에 저장성을 강타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할 것으로 보이는 찬홈이 시속 187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이날 오전 9시쯤 저장성 동남쪽 115km 해상까지 다가왔다고 발표했다. 저장성 당국은 높이 10m의 파도가 해안에 밀어닥침에 따라 대규모 주민 소개와 함께 거의 3만 척에 달하는 조업 어선에 귀항 명령을 내렸다. 상하이시 정부도 찬홈이 시내를 직격할 것에 대비해 태풍경보를 발령하면서 주민에 외출자제를 당부했다. 이번 태풍으로 수십 편의 항공편과 열차, 버스의 운행이 중단됐다. 난팡항공과 둥팡항공은 11일에만 400편 정도의 운항을 취소했다. 현지 TV는 뿌연 하늘의 저장성 해안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거센 바람이 휘몰아치는 장면을 방영했다. 찬홈은 저장성에 인접한 푸젠성과 장쑤성에도 장대비를 내리게 하는 등 상당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찬홈은 필리핀을 지나면서 5명의 사망자를 냈고, 전날 일본 오키나와에선 5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대만에서도 9일 찬홈이 수반한 호우와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덮치면서 4명이 다쳤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찬홈이 중국을 빠져나온 후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9일에는 제10호 태풍 린파(蓮花)가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해 지금까지 165만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광둥성에선 태풍으로 가옥 280채 이상이 무너지고 농작물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마전선 북상, 오늘 남부지방부터 비…내일 전국으로 확대, 예상 강수량은?

    장마전선 북상, 오늘 남부지방부터 비…내일 전국으로 확대, 예상 강수량은?

    장마전선 북상, 오늘 남부지방부터 비…내일 전국으로 확대, 예상 강수량은? 장마전선 북상 장마전선 북상으로 7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늦은 밤에는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지역은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산간 200mm 이상, 제주도 60~120mm, 전라남북도·경상남도 30~80mm, 충청남북도·경상북도 20~60mm, 서울·경기도·강원도·울릉도·독도 5~20mm이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장마전선과 진로가 유동적인 제9호 태풍 ‘찬홈’·제10호 태풍 ‘린파’의 진로의 영향으로 강수 구역과 예상 강수량이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마전선 북상, 오늘 시작된 비 내일 전국으로 확대…태풍 찬홈은 어떤 영향?

    장마전선 북상, 오늘 시작된 비 내일 전국으로 확대…태풍 찬홈은 어떤 영향?

    장마전선 북상, 오늘 시작된 비 내일 전국으로 확대…태풍 찬홈은 어떤 영향? 장마전선 북상 장마전선 북상으로 7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늦은 밤에는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지역은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산간 200mm 이상, 제주도 60~120mm, 전라남북도·경상남도 30~80mm, 충청남북도·경상북도 20~60mm, 서울·경기도·강원도·울릉도·독도 5~20mm이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장마전선과 진로가 유동적인 제9호 태풍 ‘찬홈’·제10호 태풍 ‘린파’의 진로의 영향으로 강수 구역과 예상 강수량이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마전선 북상, 오늘 시작된 비 내일 전국으로 확대…태풍 찬홈 영향은?

    장마전선 북상, 오늘 시작된 비 내일 전국으로 확대…태풍 찬홈 영향은?

    장마전선 북상, 오늘 시작된 비 내일 전국으로 확대…태풍 찬홈 영향은? 장마전선 북상 장마전선 북상으로 7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늦은 밤에는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지역은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산간 200mm 이상, 제주도 60~120mm, 전라남북도·경상남도 30~80mm, 충청남북도·경상북도 20~60mm, 서울·경기도·강원도·울릉도·독도 5~20mm이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장마전선과 진로가 유동적인 제9호 태풍 ‘찬홈’·제10호 태풍 ‘린파’의 진로의 영향으로 강수 구역과 예상 강수량이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스티앤컴퍼니, 태블릿PC ‘단기탭’ 증정 프리패스 상품 ‘주목’

    에스티앤컴퍼니, 태블릿PC ‘단기탭’ 증정 프리패스 상품 ‘주목’

    외국어전문 영단기, 공무원시험전문 공단기,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 등 총 20여개 교육브랜드를 운영하는 에스티앤컴퍼니(대표 윤성혁, 이정진)는 지난 6월에 론칭한 교육용 태블릿PC ‘단기Tab’과 함께하는 프리패스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Tab’(이하 단기탭)은 영단기, 공단기, 스카이에듀 등에서 실행중인 ‘단기 고득점자 방법론’ 기반의 커리큘럼을 스마트하게 구현한 학습 기기로, 학습 전과 후를 포함한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단기탭 전용 인강(인터넷 강의) 플레이어 ▲잠금화면 단어장 ▲무료 학습 자료집 ▲나의 다짐 위젯 ▲자율학습관리 앱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나의 완벽한 학습 파트너’ 단기탭을 통해 다양한 인터넷강의를 안정적으로 볼 수 있고, 제공되는 인강 교재를 전자책의 형태로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영단기, 공단기, 스카이에듀 등에서는 전 강좌를 무한 수강할 수 있는 프리패스 상품을 구매하는 수강생에게 단기탭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영단기 전강좌 프리패스’는 영단기 스타강사진의 모든 강좌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이다. 6개월 프리패스는 단기탭 16G와 토익 준비 스페셜 패키지 블랙박스가 제공되고, 12개월 프리패스는 단기탭 32G와 토익 블랙박스, 30일 수강연장, 회화 및 토플 강좌도 제공된다. 여름방학 특별 한정으로 기획된 영단기 프리패스는 오는 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공단기 프리패스 풀패키지’는 공단기 1등 교수진의 강좌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공단기의 9급, 7급 강좌를 2년 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고, 단기탭 32G가 증정되는 ‘0원 ALL 프리패스’, 9급 강좌 무제한 수강권과 단기탭 16G가 제공되는 ‘프리패스 3.0’, 7급 강좌와 단기탭 16G가 제공되는 ‘7급 프리패스’ 등 총 세 가지의 상품이 있다. 오는 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스카이에듀 전과목 0원 프리패스’는 스카이에듀 모든 강사의 전 과목, 전 강좌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상품으로, 고1, 2, 3학년 모두가 이용 가능하도록 상품이 세분화 됐다. 스카이에듀의 고2, 고3 0원 프리패스는 인서울 합격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오는 6일까지 프리패스 신청을 하는 학생에 한해 단기탭 16G를 증정한다. 단기탭은 에스티앤컴퍼니와 인텔코리아, 엠피지오 3사 협력 체제 하에 만들어진 교육용 태블릿pc다.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 기반에 안드로이드 4.4(킷캣) OS(운영체제), 후면 200만, 전면 3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1200x800 해상도의 8인치 IPS패널을 사용해 모바일용 교육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단기탭 증정 프리패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이벤트는 영단기, 공단기, 스카이에듀 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스티앤컴퍼니 윤성혁 대표는 “단기탭은 차세대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에스티앤컴퍼니의 열정이 결집된 기기로, 학습자들의 다양한 학습 목표를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탄생했다”며 “영단기, 공단기, 스카이에듀 등에서 프리패스 상품을 구매 시 단기탭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학습자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기업 근로자 10명 중 4명 비정규직

    국내 300인 이상 고용 기업들의 일자리 10개 중 4개는 용역·파견·하도급 등 간접고용이거나 기간제 등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부터 사업장 323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용형태공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고용형태공시제는 상시 300인 이상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주가 매년 3월 31일 기준으로 고용형태를 공시토록 하는 제도다. 공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노동자 459만 4000명 가운데 불안정한 고용형태인 간접고용 및 기간제 노동자는 176만명으로 38.3%를 차지했다. 사업주가 직접고용한 노동자는 367만 6000명(80.0%)이었고, 파견·용역·하도급 등 ‘소속 외 노동자’(간접고용 노동자)는 91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간접고용 노동자는 전체 노동자의 20.0%로 지난해(19.9%)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직접고용 노동자 가운데 정규직은 283만 4000명(77.1%)이었고, 계약기간이 정해진 기간제 노동자는 84만 2000명(22.9%)이었다. 산업재해를 비롯해 각종 법적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파견·용역·하도급 등 간접고용은 기업 규모가 클수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00인 미만의 기업은 간접고용 노동자 비중이 14.0%, 500~999인 기업은 13.0%였지만, 1000~4999인 기업은 18.3%, 5000인 이상 기업은 27.3%로 집계됐다. 2만명 이상 고용한 대기업 13곳 가운데 간접고용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중공업(62.4%)으로 조사됐다. KT(43.0%), 롯데쇼핑(28.8%), 홈플러스(23.6%), 이마트(23.3%), 삼성전자(20.7%)도 전체 노동자 가운데 간접고용이 20%가 넘었고, 기간제 노동자를 포함한 비정규직 고용 비중은 13곳 평균 26.0%로 나타났다. 산업별 간접고용 비율은 건설업이 44.6%로 가장 높았고, 예술·스포츠(27.1%), 제조(25.0%), 도·소매(22.9%) 순이었다. 특히 건설업은 기간제 노동자 비율도 52.7%에 달해 고용구조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내에서도 조선 업종은 간접고용이 67.8%, 철강 업종은 37.9%에 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산재가 가장 빈번한 건설업과 조선업의 간접고용 비중이 높다”며 “원청업체가 산재 발생 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간접고용을 악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처음으로 집계한 단시간 노동자는 19만 5000명으로 직접고용 노동자의 5.3%로 나타났다. 단시간 노동자의 경우 대규모 서비스업 분야에서 여성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접고용 노동자 대비 단시간 노동자의 비중은 남성이 3.0%, 여성은 9.3%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41.8%)에서 가장 많았고, 교육서비스업(17.7%), 도매 및 소매업(12.2%) 순이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벵거 감독 ‘최고의 영입’ TOP 10 (더 텔레그래프 선정)

    벵거 감독 ‘최고의 영입’ TOP 10 (더 텔레그래프 선정)

    영국 현지 언론 ‘더 텔레그래프’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영입한 아스널 최고의 영입 TOP 10을 선정했다. 10위 알렉시스 산체스 2014년 여름 바르사에 3,500만 파운드(환화 610억원)를 주고 영입한 산체스가 10위에 올랐다. 물론 아스널의 레전드 엠마뉴엘 프티나 프레드릭 융베리가 산체스를 대신해 최고의 영입 명단에 들어가야 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올 법하다. 그러나 이들은 당시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하던 시절 영입된 선수들로 산체스와는 사정이 다르다. 산체스는 단 첫 시즌 만에 아스널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47경기 출전 2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FA 우승을 선사했다. 말 그대로 혼자 힘으로 아스널을 이끌었다. 9위 로빈 판 페르시 2004년 아스널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출신의 공격수 판 페르시를 250만 파운드(한화 44억원)에 영입했으나 2012년 라이벌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무려 10배의 가격(한화 440억원 )을 받고 되판다. 판 페르시는 벵거 감독이 영입한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최전성기를 아스널에서 보냈다. 또한, 그가 맨유로 이적할 당시에는 구단에 엄청난 이적료를 가져다줬다. 그가 맨유에서 보낸 첫 시즌도 엄청났지만, 2011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17개월간 아스널에서 보여준 절정의 골 감각(56골 기록)은 다시 보기 힘들 것이다. 8위 솔 캠벨 배신자 혹은 영웅으로 불리는 솔 캠벨, 그는 토트넘에서 9년간 선수로 활약했으며 구단의 상징적인 존재로 주장까지 맡았다. 그러나 2001년 놀랍게도 지역 라이벌인 아스널로 자유 이적한다. 아스널에 새롭게 둥지를 튼 그는 최강의 포백라인을 구축하며 팀에 3번의 FA 컵 우승과 전무후무한 2003-04시즌 무패우승을 포함 총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안겼다. 그는 입단 당시와 마찬가지로 2006년 포츠머스로 자유 이적한다. 7위 로베르토 피레스 벵거 감독은 2000년 마르세유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의 젊은 윙어 로베르토 피레스를 6백만 파운드(한화 105억원)에 영입한다. 그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영입됐지만, 그의 실력은 매우 출중했으며 아스널에서 보낸 6년간은 환상적이었다. 그는 마크 오베르마스의 완벽한 대체자로 2001-02시즌 축구 기자 협회가 뽑은 올해의 선수 그리고 축구 선수 협회 선정 올해의 팀에 3년 연속(2002년, 2003년, 2004년)으로 이름을 올렸다. 6위 콜로 투레2001년 아스널이 리그앙 소속의 ASEC 미모사스에서 활약 중이던 중앙 수비수 콜로 투레를 15만 파운드(한화 2.6억원)에 영입해 2009년 1,600만 파운드(한화 280억원)에 맨체스터 시티로 되판다. 투레가 영입될 당시만 해도 그는 무명의 선수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는 강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2003-04시즌 무패 우승을 이끌었고 아스널에서 총 326경기를 소화하며 베테랑 수비수로 성장한다. 또한, 그는 2009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아스널에 많은 수익을 가져왔다. 5위 세스크 파브레가스 벵거 감독은 2003년 바르사 ‘라 마시아’ 출신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단돈 50만 파운드(한화 8.7억원)에 영입해 2011년 고향팀에 3,500만 파운드(한화 614억원)라는 거금을 받고 되판다. 그는 16살의 어린 나이에 아스널로 이적했고 총 303경기에 출전해 57골을 넣었다. 벵거 감독은 그를 원금의 70배를 받고 바르사에 되팔았지만, 당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파브레가스를 경제의 논리에 따라 팔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늘 안타까워했다. 4위 니콜라스 아넬카 1997년 벵거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공격수 니콜라스 아넬카를 50만 파운드(한화 8.7억원)에 영입해 1999년 2,250만 파운드(한화 394억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되판다. 비록 그가 아스널에서 보낸 시간은 짧았지만, 데니스 베르캄프와 함께 공격을 책임지며 1998년 더블(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 컵 우승)을 기록한다. 그의 선수 생활 중 많은 팀을 거쳐 갔지만, 아스널에서 보낸 28개월보다 훌륭했던 시절을 찾기란 힘들 것이다. 3위 마크 오베르마스 벵거 감독이 1997년 아약스 출신의 마크 오베르마스를 550만 파운드(한화 96억원)에 영입해 2000년 2,500만 파운드(한화 438억원)에 바르사로 되판다. 100m 달리기 10초대로 질주하던 윙어 오베르마스는 아스널에 있는 동안 환상적인 선수 생활을 보냈을 뿐 아니라 구단에 엄청난 금전적 이득을 가져다줬다. 벵거 감독은 그를 바르사 팔고 600만 파운드(한화 105억원)에 피레스를 영입하며 구단에 총 1,350만 파운드(한화 236억원) 수익을 가져왔다. 2위 패트릭 비에이라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 부임한 첫해인 1996년 AC 밀란의 패트릭 비에이라를 단돈 350만 파운드(한화 61억원)에 영입했다. 패트릭 비에이라는 아스널의 리더이자 10년간 중원의 핵심인 선수로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아스널의 선수로 벵거 감독에게 총 3번의 리그 우승과 4번의 FA 우승을 선사했다. 또한, 그가 팀을 떠나기로 한 2006년에도 1,350만 파운드(한화 236억원)에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구단에 많은 수익을 안겼다. 1위 티에리 앙리 1999년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티에리 앙리를 1,100만 파운드(한화 192억원)에 영입해 2007년 1,600만 파운드(한화 280억원)에 바르셀로나로 되판다. 당시 왼쪽 윙어로 활약하던 티에리 앙리는 벵거 감독의 지시를 받고 공격수로 자리를 옮긴다. 포지션을 변경한 티에리 앙리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공격수이자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다. 그는 아스널의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226골)이자 동시에 구단 최고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창설 이후 처음으로 2회 연속 축구 선수 협회 올해의 선수상(2003년, 2004년)을 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 데니스 베르캄프는 1995년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 부임하기 전 전임 감독인 브루스 리오치가 영입.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naver.com
  • 아직은 높았던 ‘메이저의 벽’… 정현, 윔블던 테니스 1회전 탈락

    아직은 높았던 ‘메이저의 벽’… 정현, 윔블던 테니스 1회전 탈락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 정현(19)이 메이저대회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세계랭킹 79위 정현은 30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675만 파운드) 첫날 남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피에르 위그 에베르(151위·프랑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2-3(6-1 2-6 6-3 2-6 8-10)으로 분패했다. 에베르는 지난 1월 호주오픈 단식 예선에서 정현에게 2-0으로 무너졌던 상대다. 정현은 2008년 프랑스오픈 이형택(39) 이후 메이저대회 본선 첫 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첫 세트에서 정현은 에베르를 6-1로 가볍게 눌렀다. 하지만 에베르는 2세트부터 무섭게 반격하기 시작했다. 곧바로 2-6으로 2세트를 가져간 에베르는 3, 4세트를 정현과 주고받았다. 팽팽했던 승부는 5세트에서 갈렸다. 세트 초반 정현은 게임스코어 1-1로 맞선 상대 서브 게임 15-30에서 포핸드 위너를 작렬한 데 이어 상대의 백핸드 샷 실수를 끌어내며 기선을 잡는 듯했다. 정현은 게임스코어 3-1로 앞선 에베르의 서브 게임에서 15-40까지 리드했지만 브레이크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상대에게 게임을 내줬다. 정현은 게임스코어 4-3으로 앞선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도 40-0으로 리드하다 브레이크를 당했다. 2013년 이 대회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했던 정현은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지 나도 모르게 소극적으로 경기를 했다”며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윔블던 개막일에는 남녀 세계랭킹 1위가 나란히 승리했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필리프 콜슈라이버(33위·독일)를 3-0(6-4 6-4 6-4)으로 완파했고,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 역시 마르가리타 가스파리안(113위·러시아)을 2-0(6-4 6-1)으로 꺾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메르스 환자 현황, 나흘째 확진자 0명..추가 사망자도 없어 ‘진정세’ 53.3% 퇴원

    메르스 환자 현황, 나흘째 확진자 0명..추가 사망자도 없어 ‘진정세’ 53.3% 퇴원

    메르스 환자 현황, 나흘째 확진자 0명..추가 사망자도 없어 ‘진정세’ 53.3% 퇴원 메르스 현황 발표에 따르면 추가 감염자가 나흘째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다. 퇴원자는 2명 추가돼 모두 97명이 됐다. 확진자의 53.3%가 병이 완치돼 병원 문을 나선 것.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이 관찰 중인 격리자는 이틀째 감소세다.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일 오전 발표한 메르스 현황에서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었다. 추가 확진자가 지난 28일 이후 나흘째 발생하지 않으며 총 환자수는 182명에 머물렀다. 사망자는 총 3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병원 입·내원한 환자가 82명(45.1%)으로 가장 많다.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5.2%)으로 뒤를 이었다. 의료진 등 병원 종사자가 36명(19.7%)이었다. 전체 사망자 중 남성이 22명(66.7%)으로 여성(11명·33.3%)의 2배나 됐다.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각 10명씩(30.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80대 7명(21.2%), 50대 5명(15.2%), 40대 1명(3.0%) 순이었다.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0명(90.9%)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40명 중 12명(30.0%)의 상태가 불안정하다. 이 기준은 심폐보조기인 에크모나 인공호흡기를 착용했을 정도로 위중하다는 것이어서 사망자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 병이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2명 늘었다. 95번(76)과 136번(67) 환자다. 이로써 퇴원자 수는 총 97명이 됐다. 전체 퇴원자 중 남성이 53명(54.6%)으로 여성(44명·45.4%)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5명(25.8%)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50대 22명(22.7%), 60대 17명(17.5%), 30대 15명(15.5%), 70대 11명(11.3%), 20대 6명(6.2%), 10대 1명(1.0%) 순이었다. 격리 대상자는 전날(2638명)보다 187명(-7.1%) 줄어든 2451명이었다. 이틀 연속 감소세다. 자가 격리자는 2098명에서 1930명으로 168명(-8.0%) 감소했다. 시설(병원) 격리자도 19명(-3.5%) 줄어든 521명이 됐다.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격리됐다가 최대 잠복기(14일)를 지나도록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일상 생활로 복귀한 격리 해제자는 200명이 늘어 모두 1만3554명이 됐다. 메르스로 인해 격리를 경험했거나 경험 중인 누적 격리자는 총 1만6005명으로 집계됐다. 메르스 현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현황, 나흘째 환자 발생 안했다니 다행이네”, “메르스 현황, 나흘째 확진자 0명..드디어 진정세구나”, “메르스 현황 나흘째 확진자 0명, 사망자도 0명..진정 국면에 접어드나요”, “메르스 현황, 이제 마스크도 안 하고 다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현황)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맞벌이 남편, 외벌이보다 집안일 덜 도와

    맞벌이 남편, 외벌이보다 집안일 덜 도와

    우리나라 사람이 먹고 자는 데 쓰는 시간이 조금 늘어났다. 일하는 시간은 조금 줄었다. 삶이 좀 더 여유로워졌다고 볼 수 있지만 체감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일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남자의 가사노동 시간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한 시간이 되지 않았다. 맞벌이 남편은 오히려 외벌이 남편보다 가사노동에 쓰는 시간이 적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4년 생활시간조사’에 반영된 한국인의 삶이다. 이 조사는 5년에 한 번씩 이뤄진다. 10분 간격으로 뭘 했는지 물어봐 우리나라 사람이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파악한다. 전국 1만 2000가구 2만 7000여명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만 10세 이상 전 국민이 하루에 자는 시간은 평균 7시간 59분이다. 5년 전인 2009년에 비해 9분 늘어났다. 식사 및 간식에 쓰는 시간은 1시간 56분으로 11분 늘어났다. 20세 이상 성인이 돈을 벌기 위해 일한 시간은 하루 평균 4시간 24분이었다. 5년 전보다 5분 줄었다. 통계청은 가장 큰 요인으로 주5일제를 지목했다. 윤명준 사회통계기획과장은 “주5일제 확대 시행으로 학생들이 토요일에 학교 안 가고 아침에 더 자면서 어머니도 더 잘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그렇더라도 조사 대상의 81.3%는 “시간이 부족해 피곤하다”고 호소했다. 학생의 학습시간은 6시간 17분으로 32분 줄었다. 학습시간은 고등학생이 8시간 28분으로 수면시간(7시간 29분)보다 많았다. 이어 중학생(7시간 16분), 초등학생(5시간 23분), 대학생(4시간 10분) 순서였다. 성인 남자의 가사노동은 47분으로 5년 전보다 5분 늘었다. 성인 여자는 성인 남자의 4배 이상인 3시간 28분이다. 그나마 5년 전보다는 9분 줄었다. 맞벌이 남편이 가사노동에 쓰는 시간은 41분으로 맞벌이 아내(3시간 13분)의 4분의1도 채 안 됐다. 외벌이 남편이 가사노동에 쓰는 시간은 46분이었다. 일하는 아내를 둔 남자가 전업주부 아내를 둔 남자보다 집안일 돕는 데 쓰는 시간에 더 인색한 셈이다. TV 시청시간은 늘어난 반면 독서 시간은 줄어들었다. 5년 전(1시간 49분)보다 4분 늘어난 1시간 53분 TV를 본다. 요일별로는 일요일(2시간 51분), 토요일(2시간 31분), 평일(1시간 53분) 순서로 높았다. 평일에는 여자가, 일요일은 남자가 더 많은 시간을 TV 시청에 쏟았고 시간대는 오후 8~10시가 가장 많았다. 하루에 10분 이상 책을 읽는 경우는 9.7%로 5년 전(11.3%)보다 줄어들었다. 특히 평일 감소폭(1.5% 포인트)보다 토요일(3.0% 포인트)과 일요일(3.3% 포인트) 감소폭이 컸다. 주5일제 시행으로 주말에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몰랐던 은행빚 상속 막는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몰랐던 은행빚 상속 막는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몰랐던 은행빚 상속 막는다” 사망신고 때 각종 상속재산 조회를 한꺼번에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유족이 여러 관련기관을 찾아가서 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과중한 은행빚을 뒤늦게 알고 상환에 고통을 겪는 일이 있었다. 행정자치부는 사망신고와 함께 각종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한 번에 처리하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30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 조회신청 대상 상속재산은 채무 등 금융재산, 토지, 자동차, 국민연금 가입 이력, 국세(체납세액, 환급세액), 지방세(체납세액)를 아우른다. 사인 간 채무는 포함되지 않는다. 종전에는 유족이 시·구나 읍면동에 사망신고를 한 후 금융감독원, 관할 세무서, 지자체 세무·교통·지적부서 등 추가로 6곳을 방문해야 이러한 상속재산 조회를 신청할 수 있었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면 사망신고를 하는 자리에서 바로 이들 상속재산 조회를 신청할 수 있다. 정부기관이 조회서비스를 먼저 안내하고 결과를 제공하므로 상속재산 조회 절차에 대해 잘 몰랐던 유족이 쉽게 조회를 신청할 수 있게 되고 상속인이 일일이 해당 기관을 통해 확인하는 불편도 덜게 됐다. 또 이번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시행과 함께 고인의 은행별 예금잔고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의 금융거래조회시스템도 개편됐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정부3.0 발전계획의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 목표에 따라 행자부, 금융감독원, 국토교통부, 국세청, 지방자치단체, 국민연금공단 등과 협업으로 실현됐다. 정부는 하반기에 임신·출산 분야로도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이날 은평구청에서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진응섭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 정종섭 장관은 “정부3.0의 국민맞춤형 생애주기 서비스는 기존에 기관·기능 중심으로 제공한 행정서비스를 국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재설계 하는 것”이라면서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상중에 경황이 없는 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간처럼 ‘새로운 단어’ 만드는 조류 발견

    인간처럼 ‘새로운 단어’ 만드는 조류 발견

    아무런 의미가 없는 여러 소리를 조합해 의미가 있는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능력은 지금까지 우리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런데 이런 행동이 호주에 사는 한 새로부터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엑스터대와 스위스 취리히대 공동 연구팀은 호주 오지에 사는 밤색머리 꼬리치레(chestnut-crowned babbler)라는 새가 소리를 재배열해 새로운 의미를 전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류 언어의 핵심이 되는 이런 요소가 새들의 울음소리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새의 의사소통은 인류가 의미를 가진 단어를 만드는 방법을 연상시키고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정교한 언어체계의 출현에 관한 잠재적 초기 단계가 있었음을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밤색머리 꼬리치레가 특정 행동을 할 때 ‘A’와 ‘B’라는 두 가지 형태의 기본적인 음성을 조합해 의미를 가진 울음소리를 내는 것을 알아냈다. 예를 들어 비행해야 할 때는 나무 사이를 날아다닌다는 의미로 ‘AB’라는 울음소리를 내고, 둥지에 있는 새끼 새들에게 먹이를 줄 때는 신속히 먹이를 먹을 준비를 하라는 의미로 ‘BAB’라는 울음소리를 냈다. 연구팀은 또 이들 새가 내는 소리를 녹음해 직접 들려주는 것으로 같은 반응을 보이는지도 확인했다. ‘AB’라는 소리를 들려주자 새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누가 날아다니고 있는지 쳐다보는 듯한 행동을 보였고, ‘BAB’라는 소리를 들려주자 둥지를 쳐다보는 행동을 보였다. 연구를 이끈 앤디 러셀 엑스터대 교수는 “새로운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기본의 두 소리를 조합하는 것이 더 빠르므로 이 방식을 택한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앞으로 더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하면 인류의 조상이 사용했던 초기 대화 체계를 가늠해볼 수 있어 언어 발달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위키피디아(CC BY-SA 3.0 by Aveced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에너지 절약 특집] 한국환경공단, 전기·수도 등 ‘탄소포인트제’… 346만여 가구 가입

    [에너지 절약 특집] 한국환경공단, 전기·수도 등 ‘탄소포인트제’… 346만여 가구 가입

    한국환경공단은 기후변화대응 전문기관으로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www.cpoint.or.kr)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일반 가정이나 상업건물에서 가입자가 전기·상수도·도시가스를 기존 사용량보다 5% 이상 적게 사용해 탄소 발생량이 줄어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법과 제도로 규정된 에너지·온실가스 정책 중 유일하게 참여와 소통으로 추진된다는 정부 3.0과 일맥상통한다. 포인트는 참여 시점을 기준으로 2년 또는 1년간 월별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한 뒤 전기·수도 등 항목별 온실가스 감축률과 감축량에 따라 산정된다. 적립된 인센티브는 현금과 상품권, 교통카드, 종량제봉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66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탄소포인트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46만 가구가 가입해 가구당 평균 0.323t CO2, 전체적으로 111만 6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약 3294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냈다.
  • [열린세상] 메르스 사태가 한국사회에 던진 과제/김용환 서울대 초빙교수·전 문화관광부 차관

    [열린세상] 메르스 사태가 한국사회에 던진 과제/김용환 서울대 초빙교수·전 문화관광부 차관

    어제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65주년이 되는 날이다. 전쟁의 참상은 국가의 위기관리 능력이 얼마나 중요하며 국민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 줬다. 지난 65년간 대한민국은 다소 부침은 있었지만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욕되지 않을 정도의 국가 발전을 이뤄 냈다. 6·25의 잿더미 속에서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유일한 신생국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거듭난 나라, 한류를 꽃피우는 문화강국, 150만 외국인이 함께 사는 희망 사회로 나아가고 있었다. 우리는 얼마 전까지 이런 모습이 대한민국의 참모습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불만, 불신, 불안이라는 3불의 격랑 속에 외부 충격에 쉽게 좌초될 것 같은 난파선의 형국이다. 한국 사회에 대한 자긍심,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시민의식,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은 실종되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운명공동체 자체를 부정하는 듯한 각자도생(各自圖生)이란 단어가 난무하는 참담한 현실이다. 세월호에 이은 국민들의 3불 상처가 쉽게 치유될지 의문이다. 이번 메르스 사태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한국 사회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줌으로써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다음의 과제들을 남겼다. 첫째, 정부 불신은 국민들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 막연한 불안감은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고 정부 불신을 증폭시킨다. 특히 위기 초기에 어떻게 정부가 대응하느냐는 위기극복 성패와 위기 전개 과정에서 결정적 영향을 준다. 위기 발생 초기에 어떻게 하면 국민 신뢰를 높이고 국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증적 연구와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둘째, 글로벌 시대에 국가 위험은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에 상존한다. 최근 발생하는 국가 위험은 여러 분야가 얽히고설킨 복합계 양상을 띠고 있고 짧은 기간에 광범위한 지역에 전파되는 강력한 전염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위험 예방이 최선이지만 예방에는 한계가 있다. 이런 상황하에서 위험 발생만을 문제 삼으면 위기 대응보다는 축소, 은폐, 왜곡의 유혹에 빠지기 십상이다. 위기 발생의 불가피성에 대해 어느 정도의 사회적 관용성은 제고될 필요가 있다. 셋째, 다양한 형태의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려면 역할과 책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사전에 마련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안보위험 외에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높고 인구 밀도도 높다 보니 다양한 재난 위험, 경제·사회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국가 위험의 범주를 재검토해 안보 분야 외에 파급효과가 크고 복합적이며 위험한 사안은 사전에 국가 위험으로 명확히 분류하고, 위험 발생 즉시 청와대가 책임지고 초기 단계부터 개입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이 위험관리 성패의 관건이 된다. 넷째, 조직 확대, 예산 확충, 매뉴얼 마련 등 외형적인 개혁을 넘어 부처 간 실질적 협업이 이뤄져야 한다. 정부가 진행 중인 정부3.0에 위기관리 협업 구축을 중점과제로 추가해 협업을 일상화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안전한국훈련, 을지훈련 등 기존 국가 위기훈련을 지역 특성과 결합된 맞춤형 훈련으로 전환하고 지역별 반복 순회 훈련을 강화해 전국 단위의 획일적·형식적 훈련을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언론과의 협력 관계 설정이다. 우리나라에는 인터넷신문을 포함해 1만 4000개가 넘는 언론매체가 취재 경쟁 중이다.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오보와 과장 보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외신을 통한 국가 이미지 훼손이나 과장 보도를 줄일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끝으로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사회적 역량이 제대로 활용되는 동시에 원활한 협조가 이뤄질 수 있는 거버넌스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훼손된 공동체 의식과 시민정신을 복원하고 정부 불신을 불식하는 문제 또한 어렵지만 해결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 시마다 보여 줬던 국민들의 자랑스럽고 단합된 저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위기를 피하지 않고 기회로 승화시키는 위험지성이 우리 사회 전역에 만개해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로 촉발된 위기가 더 큰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
  • 6월 모의평가 채점 분석해보니… 올해도 ‘물수능 주의보’

    6월 모의평가 채점 분석해보니… 올해도 ‘물수능 주의보’

    또 ‘물수능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4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영어와 국어 B형에서 단 한 문제만 틀려도 1등급(상위 4%)에서 밀려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원 모의평가가 수능의 방향을 가리키는 가늠자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서 올해 수능도 지난해처럼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평가원이 24일 공개한 6월 모평 채점 결과를 보면 올해 수능 역시 어렵게 내지 않겠다는 방침을 읽을 수 있다. 특히 영어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인 128점을 받은 만점자가 2만 7213명으로 전체 응시인원의 4.83%에 달했다. 100명 중 5명꼴이다. 이는 수능 사상 최고치였던 2015학년도의 3.37%보다도 크게 높은 것으로, 실수로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내려간다는 얘기가 된다. 전문가들은 “학교 현장에서 EBS 교재의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연계 방식을 바꿔 출제했지만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바뀌는 영어 절대평가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도도 반영됐다. 문과 수험생들이 주로 치르는 국어 B형의 만점자도 1만 2537명으로 응시자의 4.15%나 됐다. 만점자가 280명(0.09%)에 그쳤던 2015학년도 수능의 국어 B형이 어려웠다는 지적에 평가원이 쉽게 출제한 결과로 보인다. 반면 수학은 만점자가 A형 1.55%, B형 0.98%로 2015학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지난해에는 각각 A형 2.54%, B형 4.30%였다. 그렇다고 올해 수능이 마냥 쉬울 것으로 예단하기는 이르다. 그동안 실제 수능의 영역별 난이도는 6월 및 9월 모의평가와 달랐던 적이 많다. 지난해 국어의 경우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평이했지만, 실제 수능에서는 난도가 높아지기도 했다. 교육부는 만점자가 많이 나오더라도 대입 전형에서 수시 비중이 높고, 수능보다 학생부와 논술·구술 등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에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번 모의평가처럼 수능이 출제되면 상위권 수험생을 중심으로 ‘물수능’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이번 모의평가처럼 수능이 출제되면 상위권 수험생 간의 변별력이 사실상 없을 것”이라면서 “우수 학생들 상당수가 논술 및 대학별고사에 집중하고, 최상위권에서는 1~2문제 실수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형우 기자zangzak@seoul.co.kr
  • [메르스 꺾이나] 민간 전문성·당국 행정력 결합… 감염병 즉각 대응 매뉴얼 시급

    [메르스 꺾이나] 민간 전문성·당국 행정력 결합… 감염병 즉각 대응 매뉴얼 시급

    “정부와 국민이 협업해 정책 품질을 향상시키고 현안 문제를 해결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부 구현.” 안전행정부가 2013년 5월 발표했던 ‘정부 3.0 추진 기본계획’ 10대 과제 중 하나다. ‘민관협치’를 통해 더 나은 정책을 제시하고 현안을 해결해 나간다는 취지로,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 일반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했다. 그러나 만 2년이 지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서 민관 협치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메르스 확산의 주요 고비마다 오판과 미숙한 대응이 반복됐고, 전문가들이 힘을 발휘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애초부터 정부의 힘만으로 메르스를 극복하기 어려웠다는 평가도 나온다. 질병관리본부에 메르스 전문가가 한 명도 없었고, 역학조사관도 턱없이 부족했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역학조사관(총 34명)의 94%(32명)가 공중보건의다. ‘베테랑 역학조사관’은 단 두 명뿐인 현실이다. 공중보건의 중 10명은 지난 5월 배치됐고, 군 복무(3년)를 대신하는 만큼 ‘연속성’과 ‘전문성’을 발휘하기는 어려운 구조다. 밀접 접촉자(2m·한 시간 체류) 기준이 세심하게 고려되지 못해 화를 키운 것도 이 같은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예방의학과로 구성된 의료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면 메르스 확산 상황에까지 이르지 않았을 수도 있다. 조성일 서울대 보건학과 교수는 “전염병이 퍼져 나가는 흐름을 아는 것은 고도의 지적 능력이 필요한 만큼 방역 전문가들이 초기에 재빨리 투입됐어야 했다”며 “첫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일부 전문가들에게 조언만 받았을 뿐 일주일 넘게 내버려둬 지금의 사태까지 키운 꼴이 됐다”고 말했다. 병원 명단 공개도 마찬가지다. 대한의사협회는 메르스 사태 초기부터 보건당국에 메르스 발생 병원 명단을 의료진에게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국민에게 공개했던 지난 7일까지 제공하지 않았다. 일선 의료진은 메르스 의심 환자가 왔을 때 어느 병원을 거쳤는지 알 수 없었다. 강청희 의사협회 메르스 대책본부장은 “일선 의사들도 감염 병원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진 소문과 귀동냥으로 알았다”며 “정부의 정보 독점은 일선 의료진의 혼란을 크게 부추겼다”고 강조했다. 보건당국이 의료 전문가들과의 협업에 나선 건 지난 4일부터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공동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 민관 종합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와 공동으로 정책 결정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권한’이 제한적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었다. 초기엔 조언 정도의 역할에 그친 것으로 전해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팀을 만들도록 지시한 이후에야 ‘즉각대응 TF’가 발족됐다. 무엇보다 병원의 감염관리 지도에 관한 전권과 행정지원 요청 명령권이 비로소 이 TF에 부여됐다. 김 이사장은 “처음보단 나아졌지만, 민간 전문가가 깊숙이 개입하다 보니 공무원들 가운데 불편해 하는 사람도 있다”며 “전염병이 창궐했을 때 민관이 함께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침이 사전에 있어야 하고 훈련도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전염병 재난은 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운 전문 영역인 만큼 예방 단계부터 민관 협치는 필수라고 강조한다. 특히 전문성이 떨어지는 만큼 메르스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단계부터 오류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게 중론이다. 이재은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민간 의료진은 전문성은 있지만 공식 권한이 없는 만큼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본부를 구성해야 한다”며 “의료진뿐 아니라 위기관리 전문가도 참여해 국민과의 소통을 매끄럽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의료진의 권한을 정부 측 실무자가 갖는 권한 수준만큼 확대하고 책임도 지게끔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본부장은 “전날 의사협회 차원에서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전염병 예방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의료계와 정부가 합동 추진단을 꾸리자고 정부에 제안했다”며 “이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의료진에게도 의사 결정권과 행정권, 예산권 등이 부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부산 프리미엄 브랜드 신규분양 ‘e편한세상 사하2차’

    서부산 프리미엄 브랜드 신규분양 ‘e편한세상 사하2차’

    최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입지가 좋고 브랜드 프리미엄도 높은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인 경우에는 더욱 관심이 뜨겁다. 대림산업이 최근 강원 속초 동명동 일대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영랑호’는 속초에 11년만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다. 모델하우스 오픈 사흘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데 이어 평균 3.14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지난해 9월 서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e편한세상 사하1차’는 최고 10.9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친데 이어 계약 또한 모두 완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달 대림산업은 서부산에서 ‘e편한세상 사하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e편한세상 사하1차에 이은 2차 물량으로 향후 지역 내에서 2000여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시티를 조성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4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사하 2차’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6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35가구 ▲74㎡ 75가구 ▲84㎡ 536가구다. 단지 주변으로는 롯데마트(사하점), 홈플러스(장림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구평초, 장림초, 영남중, 대동중,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 교통망으로는 을숙도대로, 강변대로가 갖춰져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과 천마산 터널(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사하구 구평동)이 다음해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구평동 감천항로와 다송로를 잇는 두송대선터널 전체 연결도로가 준공 예정에 있어 향후 다대포에서 구평지구, 천마산터널을 거쳐 광안리, 해운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사하2차’는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데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구조로 설계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전 주택형에 주거 선호도가 높은 4Bay(탑상형 제외) 평면을 적용하고 대부분의 타입을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특히 거실과 주방 창호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배치하고 주방 창호 사이즈를 확대하는 등 자연 환기가 잘되는 맞통풍 설계를 선보인다. 또한 대형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대폭 강화하고 일부 세대 드레스룸에는 환기창을 설치해 환기기능까지 높였다. 단지에는 대림산업의 특화 기술인 층간 소음 및 단열 저감 설계도 도입된다. 가족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공간의 바닥 차음재를 일반적인 바닥 차음재(30㎜)보다 2배 두꺼운 60㎜(특허등록 제10-1272481호)로 적용했다. 또한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특허출원 제10-2013-0104555호)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 부담을 줄였다. 소음 차단을 위해 모든 창호에 이중창호 시스템을 적용하고 창문개폐 없이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는 원버튼 환기시스템을 도입했다. 주차공간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10cm 더 넓은 2.4m의 광폭 주차공간(일부 제외)을 제공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사하2차’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안전한 아파트로도 눈길을 끈다. 단지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가량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과 보안을 강화했다. 또 단지 내에 공원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집,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돌볼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e편한세상 사하2차’가 자리한 구평지구는 LH가 조성한 공영택지로 주거, 교육, 교통, 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구평지구는 사실상 사하구에서 공급되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공영택지지구로 향후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구 내에는 공원 및 녹지, 공공청사,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될 계획이며 총 2800여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사하 2차’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사하우체국 맞은편)에 마련되며 다음달 중 오픈 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1-961-33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시 세대 ‘법조인 부모’… 로스쿨 세대 ‘기업인 부모’

    사시 세대 ‘법조인 부모’… 로스쿨 세대 ‘기업인 부모’

    2017년 폐지될 예정인 사법시험의 존치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법조인’과 ‘사법시험 출신 법조인’의 출신 배경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전통의 사법시험 출신은 법조인 부모를 둔 합격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2009년 첫 입학생을 받은 로스쿨 출신은 최고경영자 등 기업인 출신 부모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신분’보다는 ‘부’(富)로 대물림의 물꼬가 바뀐 셈이다. 이런 변화는 서울대 이재협(로스쿨 교수)·이준웅(언론정보학과 교수)·황현정(언론정보학과 박사과정) 연구팀이 22일 발표한 ‘로스쿨 출신 법률가,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연구팀은 로스쿨 1~3기(2009~2011년 입학) 출신 법조인 308명, 사법시험 출신 법조인 300명, 경력직 법조인 412명을 대상으로 출신 대학(학부), 학부 전공, 부모 직업 및 학력, 가구 소득, 교육 평가, 직업적 평판 등을 설문조사했다. 연구 결과 사법연수원 33기(2001년 사법시험 합격) 이후 부모가 법조계에 재직 중인 합격자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사법시험 합격자 수가 1000명으로 증가한 34기 이후 ‘부모 중 법률 전문가가 있다’고 응답한 법조인은 3.0%로 33기 이전(1.6%)보다 1.4% 포인트 상승했다. 연수원 40~43기에 오면 4.7%로 더욱 높아졌다. 범위를 넓혀 ‘가족 및 친척 중 법률 전문가가 있다’고 응답한 법조인은 33기 이전이 17.8%였지만, 34~43기에서는 33.0%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연구팀은 “경력 법률가 집단을 34기 이후와 33기 이전으로 구분하면 뚜렷한 차이가 있다”며 “법률가 집안 출신에서 법률가들이 재생산되는 경향은 로스쿨이든 사법연수원이든 최근 들어 더 공고해졌다”고 진단했다. 반면 로스쿨 1~3기 출신 법조인부터는 ‘기업인 아버지-법조인 아들’의 비중이 급격히 높아졌다. 부모 중 한 명의 직업이 ‘경영진 또는 임원’에 해당된다고 응답한 로스쿨생의 비율은 24.7%에 달했다. 이는 연수원 40~43기의 14.7%, 34~43기의 14.8%에 비해 10% 포인트 정도 높은 것이다. 로스쿨 출신 중 ‘부모 중 한 사람이 10명 이상의 부하 직원을 뒀다’고 응답한 비율도 45.8%로, 40~43기(37.7%), 34~43기(33.5%)를 훨씬 웃돈다.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계층 상승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로 여겨졌던 법조 직역에서 사시와 로스쿨 모두 ‘개천에서 용 나는’ 순환적 기능은 약화된 셈이다. 로스쿨 출신자 중 ‘학자금 대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36.4%로 나타났다. 또 부모 학력이 낮을수록 학자금 대출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버지가 고졸 이하인 경우 대출 경험은 45.5%였으나 전문대·대졸은 37.1%, 대학원 이상은 23.8%로 줄었다. 로스쿨 1~3기의 평균 대출액은 2957만원으로 조사됐다. 전체 학자금 중 장학금 비중은 33.8%였다. 로스쿨 도입 후 출신 대학과 전공의 다양성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쿨 도입 이전 경력 법조인들은 서울대 출신이 55.8%로 절반을 넘었지만, 로스쿨 도입 이후에 법조에 진입한 서울대 출신은 연수원 40~43기 35.3%, 로스쿨 1~3기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31.5%로 조사됐다. 로스쿨은 지방대 출신 비중이 17.4%로 크게 늘면서 39기 이전 기수들의 7.3%와 대비됐다. 로스쿨의 비(非)법학 전공자 비중은 60%에 달했다. 연구팀은 “법학 전공 합격자 수의 제한과 법학 학부 전공 폐지 등에 따라 자연과학, 공학계열 등 다양한 전공자가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웅 교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학부 때부터 장기간 비용 투자가 가능한 집안 출신이 법률가가 될 수 있는 토양이 공고화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로스쿨의 학비 부담을 분산하는 다양한 재정 지원 방식을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로스쿨의 경우 학자금 조달 경로와 비중에서 장학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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