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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어떻게 뽑아냈나? ‘대박’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어떻게 뽑아냈나? ‘대박’

    대한민국 라오스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어떻게 뽑아냈나? ‘대박’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라오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G조 2차전에서 약체 라오스를 상대로 무더기 골을 뽑아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전방 공격수를 1명 늘린 4-1-4-1 전술을 채택했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비토리아FC)이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됐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위치했다. 역삼각형 형태의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전진 배치돼 공격에 무게를 뒀다. 5명의 공격진이 배치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라오스를 밀어붙였고, 경기시작 9분만에 첫골이 터졌다. 수비수 홍철(수원)이 공격에 가담해 왼쪽 골라인까지 과감하게 돌파한 뒤 왼발로 정확하게 크로스했고,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이청용은 방향을 튼 헤딩으로 라오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오스의 밀집수비의 공략에 자신감을 갖게 된 대표팀은 전반 11분 두번 째 골을 기록했다. 첫번 째 골을 도운 홍철이 다시 미얀마의 수비를 뚫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크로스를 찔렀고, 골문 쪽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전반 30분엔 권창훈이 하프라인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은 뒤 20여m에 달하는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었다.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12분 홍철이 다시 라오스의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지역 앞으로 낮게 크로스를 날렸고, 석현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는 4-0으로 벌어졌다. 석현준의 A매치 데뷔골이자 홍철의 도움 해트트릭이 완성된 순간이었다. 후반 28분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때린 슛이 라오스의 골망에 꽂히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선 후반 30분엔 미드필드에서 장현수가 골문 앞으로 길게 차준 크로스에 권창훈이 공중으로 몸을 진 상태로 왼발을 갖다 대 6-0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오른발 슈팅으로 7-0을 만들었다. 후반 48분에 터진 이재성(전북)의 골이 이날 대표팀의 마지막 골이었다. 골이나 다름없는 아쉬운 장면도 적지 않았다. 정우영(빗셀 고베)은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고, 전반 27분 미드필드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맞는 등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할 기회를 두번이나 놓쳤다. 한국은 경기 내내 완벽하게 라오스를 제압했다.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 골키퍼로 복귀한 권순태(전북)가 공을 잡아볼 기회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8-0은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대표팀의 최다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기록한 3-0이었다. 지난 6월에 열린 미얀마전에 이어 월드컵 2차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승점 6점으로 G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9월 8일 레바논에서 3차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캄보디아 3-0 예선 첫 승…누가 골 터뜨렸나

    일본 캄보디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일본이 캄보디아를 꺾고 승리했다. 지난 3일 일본 사이타마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2차예선 E조 경기에서 일본은 캄보디아를 3대 0으로 누르고 예선전 첫승을 거뒀다. 선제골은 전반 28분 혼다 케이스케(AC밀란)의 발 끝에서 나왔다. 추가골은 후반 5분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튼)이 후반 16분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터뜨리며 3대0으로 완승했다. 지난 6월 1차전 경기서 일본(세계랭킹 58위)은 세계랭킹 157위 싱가포르와 0대0 무승부를 거둬 일본 축구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한편 이날 C조 중국은 홍콩과 무승부를 그쳤고, H조 북한은 바레인에게 1대0 승리를 거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뽑아…슈틸리케 전술 살펴보니? ‘역시’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뽑아…슈틸리케 전술 살펴보니? ‘역시’

    대한민국 라오스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뽑아…슈틸리케 전술 살펴보니? ‘역시’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라오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G조 2차전에서 약체 라오스를 상대로 무더기 골을 뽑아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전방 공격수를 1명 늘린 4-1-4-1 전술을 채택했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비토리아FC)이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됐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위치했다. 역삼각형 형태의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전진 배치돼 공격에 무게를 뒀다. 5명의 공격진이 배치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라오스를 밀어붙였고, 경기시작 9분만에 첫골이 터졌다. 수비수 홍철(수원)이 공격에 가담해 왼쪽 골라인까지 과감하게 돌파한 뒤 왼발로 정확하게 크로스했고,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이청용은 방향을 튼 헤딩으로 라오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오스의 밀집수비의 공략에 자신감을 갖게 된 대표팀은 전반 11분 두번 째 골을 기록했다. 첫번 째 골을 도운 홍철이 다시 미얀마의 수비를 뚫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크로스를 찔렀고, 골문 쪽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전반 30분엔 권창훈이 하프라인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은 뒤 20여m에 달하는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었다.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12분 홍철이 다시 라오스의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지역 앞으로 낮게 크로스를 날렸고, 석현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는 4-0으로 벌어졌다. 석현준의 A매치 데뷔골이자 홍철의 도움 해트트릭이 완성된 순간이었다. 후반 28분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때린 슛이 라오스의 골망에 꽂히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선 후반 30분엔 미드필드에서 장현수가 골문 앞으로 길게 차준 크로스에 권창훈이 공중으로 몸을 진 상태로 왼발을 갖다 대 6-0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오른발 슈팅으로 7-0을 만들었다. 후반 48분에 터진 이재성(전북)의 골이 이날 대표팀의 마지막 골이었다. 골이나 다름없는 아쉬운 장면도 적지 않았다. 정우영(빗셀 고베)은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고, 전반 27분 미드필드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맞는 등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할 기회를 두번이나 놓쳤다. 한국은 경기 내내 완벽하게 라오스를 제압했다.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 골키퍼로 복귀한 권순태(전북)가 공을 잡아볼 기회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8-0은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대표팀의 최다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기록한 3-0이었다. 지난 6월에 열린 미얀마전에 이어 월드컵 2차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승점 6점으로 G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9월 8일 레바논에서 3차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뽑아…슈틸리케 전술 살펴보니? ‘아하’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뽑아…슈틸리케 전술 살펴보니? ‘아하’

    대한민국 라오스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뽑아…슈틸리케 전술 살펴보니? ‘아하’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라오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G조 2차전에서 약체 라오스를 상대로 무더기 골을 뽑아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전방 공격수를 1명 늘린 4-1-4-1 전술을 채택했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비토리아FC)이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됐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위치했다. 역삼각형 형태의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전진 배치돼 공격에 무게를 뒀다. 5명의 공격진이 배치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라오스를 밀어붙였고, 경기시작 9분만에 첫골이 터졌다. 수비수 홍철(수원)이 공격에 가담해 왼쪽 골라인까지 과감하게 돌파한 뒤 왼발로 정확하게 크로스했고,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이청용은 방향을 튼 헤딩으로 라오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오스의 밀집수비의 공략에 자신감을 갖게 된 대표팀은 전반 11분 두번 째 골을 기록했다. 첫번 째 골을 도운 홍철이 다시 미얀마의 수비를 뚫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크로스를 찔렀고, 골문 쪽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전반 30분엔 권창훈이 하프라인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은 뒤 20여m에 달하는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었다.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12분 홍철이 다시 라오스의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지역 앞으로 낮게 크로스를 날렸고, 석현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는 4-0으로 벌어졌다. 석현준의 A매치 데뷔골이자 홍철의 도움 해트트릭이 완성된 순간이었다. 후반 28분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때린 슛이 라오스의 골망에 꽂히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선 후반 30분엔 미드필드에서 장현수가 골문 앞으로 길게 차준 크로스에 권창훈이 공중으로 몸을 진 상태로 왼발을 갖다 대 6-0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오른발 슈팅으로 7-0을 만들었다. 후반 48분에 터진 이재성(전북)의 골이 이날 대표팀의 마지막 골이었다. 골이나 다름없는 아쉬운 장면도 적지 않았다. 정우영(빗셀 고베)은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고, 전반 27분 미드필드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맞는 등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할 기회를 두번이나 놓쳤다. 한국은 경기 내내 완벽하게 라오스를 제압했다.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 골키퍼로 복귀한 권순태(전북)가 공을 잡아볼 기회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8-0은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대표팀의 최다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기록한 3-0이었다. 지난 6월에 열린 미얀마전에 이어 월드컵 2차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승점 6점으로 G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9월 8일 레바논에서 3차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펑펑’…당시 상황보니? ‘대박’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펑펑’…당시 상황보니? ‘대박’

    대한민국 라오스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펑펑’…당시 상황보니? ‘대박’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라오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G조 2차전에서 약체 라오스를 상대로 무더기 골을 뽑아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전방 공격수를 1명 늘린 4-1-4-1 전술을 채택했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비토리아FC)이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됐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위치했다. 역삼각형 형태의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전진 배치돼 공격에 무게를 뒀다. 5명의 공격진이 배치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라오스를 밀어붙였고, 경기시작 9분만에 첫골이 터졌다. 수비수 홍철(수원)이 공격에 가담해 왼쪽 골라인까지 과감하게 돌파한 뒤 왼발로 정확하게 크로스했고,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이청용은 방향을 튼 헤딩으로 라오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오스의 밀집수비의 공략에 자신감을 갖게 된 대표팀은 전반 11분 두번 째 골을 기록했다. 첫번 째 골을 도운 홍철이 다시 미얀마의 수비를 뚫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크로스를 찔렀고, 골문 쪽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전반 30분엔 권창훈이 하프라인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은 뒤 20여m에 달하는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었다.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12분 홍철이 다시 라오스의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지역 앞으로 낮게 크로스를 날렸고, 석현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는 4-0으로 벌어졌다. 석현준의 A매치 데뷔골이자 홍철의 도움 해트트릭이 완성된 순간이었다. 후반 28분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때린 슛이 라오스의 골망에 꽂히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선 후반 30분엔 미드필드에서 장현수가 골문 앞으로 길게 차준 크로스에 권창훈이 공중으로 몸을 진 상태로 왼발을 갖다 대 6-0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오른발 슈팅으로 7-0을 만들었다. 후반 48분에 터진 이재성(전북)의 골이 이날 대표팀의 마지막 골이었다. 골이나 다름없는 아쉬운 장면도 적지 않았다. 정우영(빗셀 고베)은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고, 전반 27분 미드필드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맞는 등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할 기회를 두번이나 놓쳤다. 한국은 경기 내내 완벽하게 라오스를 제압했다.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 골키퍼로 복귀한 권순태(전북)가 공을 잡아볼 기회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8-0은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대표팀의 최다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기록한 3-0이었다. 지난 6월에 열린 미얀마전에 이어 월드컵 2차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승점 6점으로 G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9월 8일 레바논에서 3차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라오스 8-0으로 격파…당시 상황보니? ‘대박’

    대한민국, 라오스 8-0으로 격파…당시 상황보니? ‘대박’

    대한민국 라오스 대한민국, 라오스 8-0으로 격파…당시 상황보니? ‘대박’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라오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G조 2차전에서 약체 라오스를 상대로 무더기 골을 뽑아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전방 공격수를 1명 늘린 4-1-4-1 전술을 채택했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비토리아FC)이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됐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위치했다. 역삼각형 형태의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전진 배치돼 공격에 무게를 뒀다. 5명의 공격진이 배치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라오스를 밀어붙였고, 경기시작 9분만에 첫골이 터졌다. 수비수 홍철(수원)이 공격에 가담해 왼쪽 골라인까지 과감하게 돌파한 뒤 왼발로 정확하게 크로스했고,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이청용은 방향을 튼 헤딩으로 라오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오스의 밀집수비의 공략에 자신감을 갖게 된 대표팀은 전반 11분 두번 째 골을 기록했다. 첫번 째 골을 도운 홍철이 다시 미얀마의 수비를 뚫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크로스를 찔렀고, 골문 쪽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전반 30분엔 권창훈이 하프라인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은 뒤 20여m에 달하는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었다.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12분 홍철이 다시 라오스의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지역 앞으로 낮게 크로스를 날렸고, 석현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는 4-0으로 벌어졌다. 석현준의 A매치 데뷔골이자 홍철의 도움 해트트릭이 완성된 순간이었다. 후반 28분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때린 슛이 라오스의 골망에 꽂히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선 후반 30분엔 미드필드에서 장현수가 골문 앞으로 길게 차준 크로스에 권창훈이 공중으로 몸을 진 상태로 왼발을 갖다 대 6-0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오른발 슈팅으로 7-0을 만들었다. 후반 48분에 터진 이재성(전북)의 골이 이날 대표팀의 마지막 골이었다. 골이나 다름없는 아쉬운 장면도 적지 않았다. 정우영(빗셀 고베)은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고, 전반 27분 미드필드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맞는 등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할 기회를 두번이나 놓쳤다. 한국은 경기 내내 완벽하게 라오스를 제압했다.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 골키퍼로 복귀한 권순태(전북)가 공을 잡아볼 기회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8-0은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대표팀의 최다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기록한 3-0이었다. 지난 6월에 열린 미얀마전에 이어 월드컵 2차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승점 6점으로 G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9월 8일 레바논에서 3차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학점 제한 폐지… 20년 만에 공채 개편

    삼성 학점 제한 폐지… 20년 만에 공채 개편

    삼성그룹이 올해 하반기 대졸 공채부터 지원자의 학점 제한을 없앤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학점 3.0 이상(4.5만점 기준)으로 일정 등급 이상의 영어회화 시험 점수만 있으면 입사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옛 SSAT)에 응시할 수 있었다. ●하반기부터 직무적합성 등 5단계 평가 삼성은 올해 하반기 대졸 공채부터 ‘GSAT-실무면접-임원면접’ 3단계로 이뤄지던 채용 절차를 ‘직무적합성평가-GSAT-실무면접-창의성면접-임원면접’ 5단계로 강화한다. 서류전형 격인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사람만 직무적성검사를 치르도록 하면서 학점 제한은 폐지했다. 영어회화 기준은 유지된다. 삼성은 우선 이달 중 첫 관문인 직무적합성평가를 실시한다. 지원자가 입사원서에 적은 전공과목 이수 내역과 활동 경험, 에세이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다. 에세이는 모든 지원자가 같은 주제로 쓴다. 평가위원들은 지원자의 출신 학교 등 개인정보를 알 수 없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GSAT는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상식 등 총 160개 문항(140분)으로 이뤄진다. 시험은 오는 10월 18일에 치러진다.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이외에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시험장이 운영된다. ●창의성면접 도입… 획일적 채용 탈피 삼성은 이와 함께 기존 실무면접과 임원면접 외에 지원자와 면접위원 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창의성면접을 새로 도입한다. 오는 11월에 이뤄진다. 이어 11~12월 중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삼성은 학점 제한 외에 동일 회사 지원 횟수 3회 제한도 없앤다. 동일 접수 기간에는 1개 계열사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하반기 채용에는 그룹 내 21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채용 인원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4000여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7~14일이다. 삼성 측은 “이번 공채는 삼성이 1995년 ‘열린 채용 제도’를 도입한 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한 채용 제도를 도입하는 첫 사례”라며 “시험 위주의 획일적 채용 방식을 직군별로 다양화한 게 핵심”이라고 밝혔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차이나 쇼크 여진 계속… ‘불황형 흑자’ 행진

    차이나 쇼크 여진 계속… ‘불황형 흑자’ 행진

    중국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미국 증시가 급락, 코스피 1900선이 장중 한때 붕괴됐다. 수출이 줄어드는 가운데 수입이 더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2일 내놓은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흑자는 101억 1000만 달러다. 수출이 지난해 7월보다 10.6% 줄었으나 수입(-18.7%)이 더 줄어서 생긴 불황형 흑자다. 2012년 3월 이후 41개월째 흑자 행진이기도 하다. 올 들어 7월까지 쌓인 흑자 규모는 624억 3000만 달러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줄면서 여행수지는 14억 5000만 달러 적자가 났다. 2008년 7월(16억 5000만 달러 적자) 이후 최대 적자다. 수출 감소는 중국의 경기 둔화 탓이 크다. 전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49.7이다. 2012년 8월 이후 3년여 만에 최저치다. 이 여파로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1.23% 하락했다. 이어 열린 유럽 증시에서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3.0%,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2.4%씩 내렸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2.8% 하락했다. 미국의 8월 제조업 PMI가 51.1로 나온 영향이 더해졌다. 2013년 5월 이후 2년여 만의 최저치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7.7%나 급락했다. 이 여파로 2일 아시아 증시 전반이 하락세로 개장했다. ‘아시아 증시→유럽 증시→뉴욕 증시→아시아 증시’로 이어지면서 부정적인 지표에 증시가 계속 하락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생긴 것이다. 코스피는 장중 1883.5까지 밀렸다.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0.99포인트(0.05%) 오른 1915.22에 마감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8.9원 오른 1180.7원을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때 오름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우려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0.20%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전승절을 맞아 3일부터 이틀간 휴장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골 때려라, 마음껏

    골 때려라, 마음껏

    ‘승리는 당연하고 많은 골을 넣고 이겨야 한다.’ 3일 오후 8시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차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내려진 특명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은 라오스에 앞선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4위다. 177위 라오스보다 100계단 이상 위에 있다. 상대 전적도 3전 전승으로 압도적이다. 가장 최근 경기인 2000년 아시안컵에서는 9-0으로 대승했다. 이번에는 유럽파까지 대거 소집했다. 게다가 안방에서 치르는 경기다. 승리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 줄 필요가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아직 한국의 고질적 문제인 ‘골 결정력’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부임 후 12승3무3패라는 썩 좋은 성적을 일구면서도 골 가뭄에 시달렸다. 18경기에서 24골을 넣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이 1.33에 불과하다. 3골 이상을 넣은 경기는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이 유일하다. 당시 한국이 3-0으로 승리했다. 오만, 미얀마 등 약체를 상대로도 한국은 각각 1골,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세트피스로 대량 득점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 그는 경기 전날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이틀간 세트피스 훈련에 중점을 뒀다”며 “라오스 선수들은 아무래도 키가 작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좋은 득점 기회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슈틸리케 감독은 안면 골절로 불참한 ‘황태자’ 이정협(상주 상무) 대신 신장 190㎝, 체중 83㎏의 대형 스트라이커 석현준(비토리아FC)을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2선 공격과 중원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손흥민(토트넘),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정상적으로 출격하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박주호(도르트문트)는 이적 후속 처리를 하느라 라오스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재성(전북), 김승대(포항) 등 국내파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수(호펜하임), 곽태휘(알 힐랄),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광저우 부리)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골키퍼로는 김승규(울산)가 점쳐진다. 스티브 다비 라오스 감독은 “한국과 라오스는 (수준) 차이가 많이 난다. 내일 경기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15점 차 이상으로 질 수도 있다. 그것은 팀에도, 선수들에게도 좋지 않다. 수비에 치중하겠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다비 감독은 또 “우리 선수들은 지금 한국의 유명한 선수들을 만난다는 사실에 들떠 있는 상태”라며 웃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국가직 7급 시험 어려웠다”… 한국사·헌법에 당락 갈릴 듯

    “국가직 7급 시험 어려웠다”… 한국사·헌법에 당락 갈릴 듯

    지난달 29일 치른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는 6만여명의 수험생이 몰려 평균 경쟁률 81.9대1을 기록했다. 올해 시험에서는 전체적으로 예년보다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면서 체감난도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출문제 영역에서 벗어나 지엽적이고 세부적인 문제가 출제된 한국사, 최신 판례와 함께 새로운 유형들이 등장한 헌법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은 공무원시험 전문학원인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과목별 출제 경향을 분석했다. [국어] 국어 과목은 지난해 7급 국가직 시험과 비교했을 때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전체 20문항 가운데 문법 분야(품사론 2문항, 문장론 2문항, 의미론 1문항, 정서법 2문항, 어문 규정 2문항)에서는 9문항, 어휘 분야에서는 3문항, 독해 영역에서는 8문항(비문학 5문항, 문학 3문항)이 나왔다. 정채영 강사는 “한문이 포함된 문제, 시조를 제시하고 유사한 주제를 찾는 문제 등 난이도 조절을 위한 문제가 배치돼 있었다”며 “문법 분야에서 절반 정도가 출제된 것은 공무원시험의 특성을 잘 보여 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시험에서 문법 분야 출제가 강조되면서 앞으로도 수험생은 해당 부분을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독해 분야에서는 사실적 정보 확인, 글의 중심 내용 파악하기, 접속어의 쓰임, 추리 상상적 사고와 관련된 문제가 나왔다. 정채영 강사는 “특히 독해 분야는 전체적으로 지문이 길어지고, 주제도 다양해지는 경향”이라면서 “이러한 흐름에 맞춘 학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사] 이번 시험에서 수험생이 가장 까다롭다고 느낀 과목은 한국사다. 지난해 7급 시험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으며, 지엽적이고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이 4지선다형 보기에 포함됐다. 선우빈 강사는 “발해, 선덕여왕, 휴전 관련 문제 등 자칫 함정에 빠질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며 “가장 까다로웠다고 느꼈던 조선의 문화유산 문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출제된 문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종전 공무원시험의 틀에서 벗어나 수능형 문제, 공무원시험 문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가 골고루 출제되면서 수험생이 적잖이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대사별로는 전근대사 13문항, 근현대사 7문항이 나왔고, 분야별로는 정치사 9문항, 경제사 3문항, 문화사 7문항, 종합 1문항으로 출제됐다. 선우빈 강사는 “시대별 주요 개념과 함께 구체적인 사실에 대한 학습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강조된 시험”이라면서 “개념에 대한 완벽한 숙지를 바탕으로 공무원시험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한국사 시험까지 섭렵하는 학습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헌법] 헌법은 ‘역대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높은 난도를 보였다. 특히 기존에 반복적으로 출제되던 주요 지문 대다수가 출제되지 않고, 지엽적인 판례가 많이 나왔다. 아울러 최신 판례도 수험생이 평소에 자주 보지 못한 생소한 지문 위주로 구성됐다. 수험가에서는 2017년부터 5급 공무원경쟁채용시험에 도입되는 헌법 과목 난도를 7급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난도 조절이 이뤄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조기현 강사는 “합격권의 수험생이라 할지라도 60~70점 이상의 점수를 얻기는 힘들 정도로 굉장히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그렇다고 앞으로 학습 방향을 아예 지엽적인 판례 중심으로 설정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조기현 강사는 “기존처럼 중요 판례 및 기출 지문 위주로 학습을 이어 가되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 보고, 헌법 관련 판례의 논리구조 등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행정법] 행정법은 예년 수준의 난도로 문제가 출제된 데다 기출 문제의 핵심 개념이 다수 나왔다. 국어와 한국사, 헌법 과목이 어렵게 출제된 점을 감안하면 나머지 과목에서 실수한 부분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난도였다는 평가다. 다만 법 과목의 특성상 헌법 과목의 난도가 높아지면 이와 연관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행정법 문제도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핵심 개념과 기출문제, 최신 판례 학습으로 이어지는 정통 학습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제학] 경제학은 지난해 시험에 비해 어려운 문제의 출제 비중이 늘어나면서 체감 난도도 상승했다. 함경백 강사는 “전체 20문항 가운데 19문항 정도는 기출 문제에서 나왔다”면서 “다만 계산 문제의 증가와 새로운 문제 유형의 등장으로 체감 난도는 높아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야별로는 미시경제 7문항, 거시경제 10문항, 국제경제 3문항이 출제됐다. 계산 문제는 11문항이 출제돼 시간 부족을 겪은 수험생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답률이 낮고, 모든 지문을 다 검토해야 정답을 골라낼 수 있는 복수선택형 문제도 2문항이나 나왔다. [영어] 이번 시험에서는 대부분의 과목에서 까다로운 문제가 많아지면서 체감난도가 높아졌지만, 영어와 행정학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영어를 가르치는 이동기 강사는 “수월하다고 여길 정도로 쉬운 문제는 아니었지만, 특별히 까다로운 문제 없이 적절한 난도”라고 분석했다. 다만 독해 분야에서 일치·불일치 유형, 빈칸 문제, 글의 일관성을 묻는 문제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 유형들이 나오면서 시간부족을 겪은 수험생이 다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은 독해 분야에서 10문항, 문법분야 5문항, 어휘·표현 3문항, 생활영어 2문항이 출제됐다. 특히 문법 분야는 지난 시험까지 높은 난도를 보였지만, 올해 시험은 수동태, 분사선택 등 기출 문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나왔다. 이동기 강사는 “최근 공무원 영어 시험에서는 어휘, 문법, 생활영어 분야는 기출 문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독해 분야는 지문이 길어지거나 어려운 어휘가 등장하는 등 난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은 앞으로 이러한 경향을 감안한 대비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학] 행정학 역시 기출 문제 또는 기출 변형문제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신용한 강사는 “꾸준히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행정학은 정책론 4문항, 인사행정론 4문항, 총론 3문항, 조직론 3문항, 재무행정론 3문항, 정보화사회와 행정, 행정환류, 지방행정론에서 각 1문항씩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관료제 모형, 앨리슨 모형, 점증모형, 민영화 직위분류제 등 그동안 계속 출제돼 왔던 개념이 대부분이었다. 신용한 강사는 “새롭게 출제됐다고 볼 수 있는 빅데이터 문제는 ‘정부 3.0’ 연관 문제로 최근 정책과 개정 내용을 살펴봤다면 충분히 풀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韓선수 7년 만에 메이저 승리…19세 정현이 해냈다

    韓선수 7년 만에 메이저 승리…19세 정현이 해냈다

    한국 남자테니스의 대들보 정현(19)이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승리를 일궈 냈다. 세계랭킹 69위인 정현은 2일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 달러) 남자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95위·호주)를 3-0(6-3 6-1 6-2)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랭킹 포인트 45점과 함께 상금 6만 8600달러(약 8000만원)를 확보했다. 한국 선수가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본선에서 이긴 것은 2008년 5월 이형택(39)이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요나스 비요크만(스웨덴)을 3-0(6-4 6-4 6-3)으로 꺾은 이후 7년 3개월 만이다. 당시 이형택은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52위였고 상대인 비요크만은 62위였다. 지난 6월 윔블던을 통해 첫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 데뷔한 정현은 그러나 당시 세계랭킹 151위였던 피에르 위그 에베르(프랑스)에게 2-3으로 아깝게 져 메이저 첫 승의 기회를 미뤘다. 3개월 만에 기어코 메어저 첫 승을 신고한 정현은 2회전에서 세계랭킹 5위의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스위스)와 3일 맞붙는다. 지난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과 올해 프랑스오픈 등 두 차례나 그랜드슬램 대회 타이틀을 제패한 바브링카는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스페인)를 3-0(7-5 6-4 7-6<6>)으로 물리치고 1회전을 통과했다. 정현은 1세트 초반부터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해 6-3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2세트도 불과 22분 만에 6-1로 가볍게 마무리, 덕워스를 벼랑으로 몰고 간 뒤 상대의 서브게임으로 시작된 3세트도 큰 고비 없이 낙승을 거뒀다. 힘과 기술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현의 각종 기록이 돋보였다. 정현은 이날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고 실책은 단 1개에 불과할 정도로 경기 운영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강한 서비스가 특기인 덕워스가 에이스 10개를 기록했지만 정현 역시 10개로 뒤지지 않았고 상대가 서브를 넣었을 때 득점 확률도 52%에 이르렀다. 첫 서브 성공 시 득점 확률에서도 78%를 기록해 61%에 그친 덕워스를 앞섰다. 3일 열리는 바브링카와의 2회전은 상대가 ‘톱 랭커’라는 점에서 아서 애시 스타디움이나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 등 메인 코트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19세에 불과한 정현은 이날 덕워스와의 1회전을 15번 코트에서 치렀지만 이번에는 내로라하는 테니스 스타들이 뛰는 메인 코트에 서게 되는 것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KIA 6연패 탈출… 다시 불붙은 5위 전쟁

    [프로야구] KIA 6연패 탈출… 다시 불붙은 5위 전쟁

    KIA가 6연패 수렁에서 탈출하며 5위 싸움에 다시 불을 붙였다. KIA는 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5-4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벗어났다. 5위 한화에 승차 없이 승률에만 2모 차로 접근했다. KIA는 2회 필의 2루타와 이범호의 몸 맞는 볼, 상대 실책으로 잡은 무사 2·3루에서 김원섭이 중전 적시타로 기분 좋은 선취점을 올렸다. 백용환의 희생플라이와 박찬호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져 4-0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한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회 권용관의 홈런과 김경언의 안타로 두 점을 추격한 한화는 7회 일찌감치 등판한 KIA 마무리 윤석민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따라붙었다. KIA가 8회 초 이성우의 2루타로 달아나자 8회 말 최진행이 솔로포로 응수하며 다시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9회에는 끝내 윤석민을 공략하지 못하며 승리를 넘겼다. 삼성은 마산에서 박석민의 연타석 홈런 등 장단 15안타를 집중하며 NC에 13-0 6회 강우 콜드 승을 거뒀다. 주초 2연전을 싹쓸이하며 1.5경기 차까지 좁혀졌던 2위 NC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삼성은 1회부터 박석민의 선제 3점포로 상대 에이스 해커를 두들겼다. 3회에는 이승엽과 채태인, 이지영의 적시타가 차례로 터져 넉 점을 쓸어 담았고, 4~6회에도 이닝마다 두 점을 추가했다. 삼성의 공격이 진행 중이던 6회 초 1사 2루 이지영의 타석 때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고, 22분간 중단된 끝에 강우 콜드가 선언됐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으며 5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14승에 성공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SK를 6-3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3-3으로 맞선 8회 오재원의 2타점 적시타와 박건우의 1타점 우전안타로 승기를 잡았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LG에 9-8 승리를 거뒀다. 넥센의 주포 박병호는 손가락 통증으로 결장, 508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멈췄다. 롯데는 울산에서 kt를 5-1로 제압하고 SK를 끌어내리며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청소년야구 5연승 전승으로 예선 통과

    한국 청소년 야구가 예선 전승으로 슈퍼라운드(2라운드)에 올랐다. 이종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월드컵) B조 예선 5차전에서 이탈리아를 11-3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남아공, 캐나다, 쿠바, 대만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연파하며 5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전날 대만을 꺾고 조 1위를 확보한 한국은 3일 시작되는 슈퍼라운드에서 미국, 일본 등 강호들과 7년 만에 정상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의 대결 방식은 색다르다. 예선 라운드에서는 A, B조로 나뉜 조별 6개국이 조별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하지만 슈퍼라운드에서는 조별 상위 3개 팀끼리와 하위 3개 팀끼리 맞붙는다. 따라서 B조 1위 한국은 A조 1∼3위 팀과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다만 같은 조 상위 3개 팀은 서로 간 상대 전적을 안고 2라운드에 나선다. 한국은 예선 전승을 거뒀기 때문에 2승을 안고 A조 1∼3위 일본(4일), 미국(3일), 호주(5일)와 승부를 겨룬다. 이 대결 결과에 따라 1, 2위 팀은 결승에 오르고 3, 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에 나간다. 이날 이종도 감독은 한국이 이미 조 1위를 확보한 데다 이탈리아가 강팀이 아니어서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한국은 4회 1사 2루에서 박준영이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임석진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1, 2루에서 황선도가 적시타를 터뜨려 추가점을 뽑았다. 상대 중견수의 홈 악송구까지 이어져 3-0으로 기선을 잡았다. 이후 3-2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6회 3점을 보태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단독] [2015 공직박람회] 김기사·아이엠스쿨의 환호… 공공데이터 활용 ‘청년 창업시대’

    [단독] [2015 공직박람회] 김기사·아이엠스쿨의 환호… 공공데이터 활용 ‘청년 창업시대’

    행정자치부 공무원을 만나는 사람들은 ‘정부3.0’이라는 단어를 지겹도록 듣는다며 핀잔을 늘어놓기 일쑤다. 그럴 정도로 행자부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문이라는 얘기다.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아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야이기도 하다. 쉽게 풀어 쓰자면 이렇다. 정부 중심이었던 정부1.0,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2.0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공공 서비스를 구현하려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선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반으로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를 구현해야 한다는 선결 과제를 선정해 놨다. 최근 동해안에서 군 철책선을 걷어낸 사례를 꼽을 수 있다. 모바일을 넘어 스마트 시대에 들어선 요즈음, 이전엔 꿈꾸기 힘들었던 ‘개방’을 국민들 편익 측면에서 단행해 박수를 받았다. 운전면허를 받거나 갱신할 때는 신체검사가 필수였지만 건강검진 정보를 공유해 대체함으로써 연간 300만여명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예산 160억여원을 절감한 것도 좋은 사례다. 그러나 크든 작든 어떠한 정책과도 연관되지 않은 게 없다고 할 만큼 너무 광범위해 개념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다. 더욱이 정부3.0에 대한 국민 체감도는 100점 만점에 80점대로 다소 낮아 행자부는 보완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이번 공직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선 목표로 내건 것도 바로 정부3.0에 얽힌 전략이다. 1일 행자부에 따르면 실제로 피부에 와 닿도록 정부3.0을 널리 알리고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잇달아 열고 있다. 지난해 10월 호남권을 시작으로 11월 영남권, 12월 충청권을 돌았다. 이어 올해 2월 수도권인 경기 부천시, 4월 충남 서산시, 7월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6차례 순회 행사를 마쳤다. 사무실에 앉아서 올라오는 서류만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을 만나 풀어야 할 숙제를 파악하고 당장 가능한 것부터 차례로 실천하자는 취지에서다. ●‘아이엠스쿨’ 앱 이용객 하루 15만명 특히 이번 공직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청년 취업과 창업을 돕는 현장 방문을 ‘대표 종목’으로 내세웠다. 덕분에 한 여대생은 문화관광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데이트팝’을 개발한 데 이어 4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해 어엿한 ‘사장님’ 소리를 듣게 됐다.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한몫을 단단히 해내는 투자설명회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자부는 이러한 기업설명회(IR)를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전문 기관의 협조를 받아 올 연말까지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엠스쿨’이라는 교육 정보 알림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든 ‘아이엠컴퍼니’는 전설적인 투자자로 불리는 티머시 드레이퍼를 비롯한 국내외 벤처캐피탈 3곳으로부터 15억원이나 되는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아이엠스쿨’은 서비스 이용객 하루 15만여명에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앱 랭킹 교육 부문 1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합작을 뽐내고 있다. 자본금 1억 5000만원으로 첫발을 뗀 ‘국민 내비’ 김기사로 대표되는 ㈜록앤올은 도로 이정표 정보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는 한편 국내 투자사와 일본의 벤처캐피탈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다양한 활동으로 여러 서비스를 확충한 결과 지난 5월 다음카카오에 총 626억원에 인수돼 공공 데이터 활용 기업들로부터 부러움을 사며 새로운 성공적 사업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 현장을 가 보면 어렵게 창업하더라도 일정 규모 이상으로 사업을 키워내는 게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기업 현장 설명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이자 공공 데이터 활용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새로운 기회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행자부 “창업 지원 컬래버 프로젝트 추진” 앞서 행자부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조경제의 DNA, 공공데이터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공공 데이터 창업 토크쇼도 열었다.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정보화진흥원 공동 주최였다.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새로운 자원으로 주목받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노하우를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사업 특성에 맞게 융·복합해 서비스한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는 “자체 수집한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융합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 영역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상권·관광 관련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외래 관광객을 골목상권으로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드테이블’은 외식, 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의 상권 정보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보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외식 토털 서비스를 중국어로 출시했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올해 매출 15억원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조성환 ‘씨더스’ 대표는 “공공 데이터가 종자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환경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 데이터를 활용해 종자산업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이고, 창조경제의 또 하나의 씨앗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씨더스’는 토마토 유전체 정보를 해독하기 위한 국제 프로젝트 수행으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다. 농촌진흥청의 농생명 바이오 빅데이터 정보를 이용해 유전체 연구와 산업계를 연계하는 유전체 정보 분석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관련 공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유전자조합(분자 마커)을 개발해 올해 매출 14억원을 목표로,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행자부 창조정부기획관은 “국민과 기업이 공공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앞으로도 마련하겠다”며 “건축물 정보 등 고가치·대용량 데이터를 개방하고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까지 일괄 지원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2015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김우영 은평구청장 지방행정 大賞

    2015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김우영 은평구청장 지방행정 大賞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에서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등 사회 각계에서 한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 5기 취임 이후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으면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구청장 취임 이후 구는 행정자치부가 진행한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와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사업’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각각 재정인센티브와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문화단신]

    [문화단신]

    리움 ‘세밀가귀… ’ 청소년 무료 관람 제공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은 ‘세밀가귀(細密可貴)-한국미술의 품격’ 전시회 종료 때까지 청소년들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초·중·고·대학생 등 20세 미만은 무료이며 이들과 동반한 성인도 50% 할인된 가격(4000원)에 감상할 수 있다. 단, 상설전과 데이패스는 제외된다. 이번 전시는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망라하는 국보 21점과 보물 26점 등 140여점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해외에서 대여한 국보급 작품 40여점이 포함됐으며 특히 전 세계에 17점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을 만큼 희귀한 고려 나전 8점도 한자리에 모은 보기 드문 기회다.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퐁데자르 개관전 ‘프리무스 센수스’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새로 문을 연 갤러리 퐁데자르의 개관전 ‘프리무스 센수스’가 10월 31일까지 열린다. 김창열, 방혜자, 진유영, 신성희 등 프랑스에 거주하며 작업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2013년 파리 15구에 갤러리 퐁데자르를 개관한 데 이어 서울관을 개관한 정락석 관장은 “한국과 프랑스의 예술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2) 733-0536. 사진작가 공필희 개인전 ‘정물과 풍경’ 사진작가 공필희의 개인전 ‘정물과 풍경’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LVS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꽃과 어류를 컬러와 흑백 이미지로 선보이고 오래전 촬영한 흑백의 풍경 사진에 색연필로 컬러링을 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02)3443-7475.
  • 리움 세밀가귀전... 청소년 무료

    리움 세밀가귀전... 청소년 무료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은 ‘세밀가귀( 細密可貴)- 한국미술의 품격’ 전시회(사진) 종료때까지 청소년들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초·중·고·대학생 등 20세 미만은 무료이며 이들과 동반한 성인도 50% 할인된 가격(4000원)에 감상할 수 있다. 단, 상설전과 데이패스는 제외된다. 이번 전시는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망라하는 국보 21점과 보물 26점 등 140여 점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해외에서 대여한 국보급 작품 40여 점이 포함됐으며 특히 전 세계에 17점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희귀한 고려 나전 8점도 한 자리에 모은 보기 드문 기회다. 전시는 13일까지. ●갤러리 퐁데자르 ‘프리무스 센수스’ 개관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새로 문을 연 갤러리 퐁데자르의 개관전 ‘프리무스 센수스’가 10월 31일까지 열린다. 김창열, 방혜자, 진유영, 신성희 등 프랑스에 거주하며 작업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2013년 파리 15구에 갤러리 퐁데자르를 개관한 데 이어 서울관을 개관한 정락석 관장은 “한국과 프랑스의 예술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2) 733-0536. ●사진작가 공필희 ‘정물과 풍경’전 사진작가 공필희의 개인전 ‘정물과 풍경’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LVS에서 12일까지 열린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꽃과 어류를 컬러와 흑백 이미지로 선보이고, 오래 전 촬영한 흑백의 풍경 사진에 색연필로 컬러링을 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02)3443-7475. 함혜리 기자 lotus@seoul.co.kr
  • 실손보험 자기부담금 인상, 보험료 2~7% 인하 전망…9월부터 어떻게 달라지나?

    실손보험 자기부담금 인상, 보험료 2~7% 인하 전망…9월부터 어떻게 달라지나?

    실손보험 자기부담금 인상, 보험료 2~7% 인하 전망…9월부터 어떻게 달라지나? 실손보험 자기부담금 인상 9월부터 실손의료보험료가 2~7% 인하된다.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실손의료보험에서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자기 부담금이 10%에서 20%로 오르는 데 따른 것이다. 병원에서 진료나 검진을 받고 내는 병원비는 급여 부문과 비급여 부문으로 나뉘는데, 9월부터 비급여 부문이 오르게 된다. 비급여 부문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의 치료·검진비로, 급여 부문과 달리 건강보험공단에서 일괄적으로 가격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료·검사비가 병원마다 달랐다. 그동안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비급여 대부분을 보험사가 부담하다 보니 과잉 진료 문제가 제기됐다. 보험사들이 이런 비용을 보전하고자 실손의료 보험료 인상 조짐을 보이자 금융위가 자기 부담금을 올리는 방식으로 보험료 인상을 막았다. 이에 따라 보험료도 인하되는 결과를 낳았다. 가입자의 나이와 성별, 보험사에 따라 다르지만 A보험사는 전체 연령 평균적으로 입원 관련 실손보험료를 7%, 통원 관련 실손보험료를 4.1% 낮추기로 했다. 40세 남자 기준으로 질병 입원에 관한 실손보험 보험료는 6.9%, 상해입원은 6.3%, 상해통원 2.4%, 질병통원 3.3%를 인하할 예정이다. B보험사도 40세 남자 기준으로 질병 입원은 7.0%, 상해입원은 6.4%, 상해통원 3.0%, 질병통원 4.0%를 인하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은돈 총리 퇴진”… 노란물결 혼돈의 말레이

    “검은돈 총리 퇴진”… 노란물결 혼돈의 말레이

    “베르시 4.0”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등 주요 도시에서 나집 라작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에 등장한 구호다. 노란색 옷을 맞춰 입은 시위대는 ‘베르시’란 구호를 외쳤다. 베르시는 말레이시아 말로 ‘깨끗함’을 뜻한다. 시위나 선거에서는 ‘공명 선거’, ‘부패 척결’이란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시위는 국영 투자기업인 1MDB가 조성한 비자금 가운데 26억 링깃(약 7300억원)이 나집 총리 계좌로 입금된 정황이 지난달 초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이번 베르시는 총리 퇴진론을 요구하는 부패 척결로 받아들여진다. 베르시 4.0 시위 첫날인 지난 29일 주최 측 주장 20만명(경찰 추산 약 3만망)이 쿠알라룸푸르의 메르데카 광장 주변 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7시 40분쯤엔 2003년까지 22년 동안 말레이시아를 통치하며 ‘국부’로 불리기도 하는 마하티르 모하맛 전 총리가 부인과 함께 시위 현장에 나타났다. 90세인 마하티르는 “잠시 보러 왔다”며 시위대와 악수하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5분 정도 머문 뒤 자리를 떴지만, 시위대에 힘을 실어준 ‘사건’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마하티르는 지난 4월 블로그를 통해 “110억 달러(약 12조원) 규모의 부채를 진 1MDB의 부실, 2002년 국방부 장관 시절 나집의 프랑스 잠수함 구매 비리 의혹 등이 불거지는데 나집이 어떤 답변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지도부 개혁을 위해 나집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나집에 대한 불신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나집이 2008년 마하티르의 지목을 받아 이듬해 4월 총리에 올랐기에 마하티르 측의 기류 변화는 현 정권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미 “26억 링깃은 비자금이 아니라 기부금을 받은 것이고 개인 용도로 어떤 자금도 받지 않았다”는 나집의 해명에 여론이 콧방귀를 뀌는 등 반발 기류가 광범위하게 확산된 상태다. 정치권에서도 야권이 2013년 총선 당시 나집의 선거법 위반을 주장하며 선거 결과 무효 확인 소송을 내는가 하면 여권 대의원조차 “비자금이 아닌 기부금이라면 당에 반납하라”고 주장하는 소송을 낸 형국이다. 링깃화 가치가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외환보유액이 10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경제 위기론이 제기된 최근 정국도 나집에게 불리한 국면이다. 나집이 “시위대는 반애국적”이라며 집회 강경진압에 나섰고 나집을 대체할 인물이 없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 정계 개편론이 한동안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베르시 시위는 ▲2007년 11월 당시 야당이 주도한 ‘베르시 1.0’ ▲2011년 7월 야당을 배제하고 시민단체들이 주도한 ‘베르시 2.0’ ▲2012년 4월 ‘베르시 3.0’을 거쳐 이번 ‘베르시 4.0’까지 주기적으로 일어났다. ‘베르시 4.0’은 규모와 영향력 측면에서 ‘베르시 1.0~3.0’ 시위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롤챔스 결승전, SKT T1 “롤챔스 4회 우승 대기록” 도대체 어떻게?

    롤챔스 결승전, SKT T1 “롤챔스 4회 우승 대기록” 도대체 어떻게?

    롤챔스 결승전 롤챔스 결승전, SKT T1 “롤챔스 4회 우승 대기록” 도대체 어떻게? SK텔레콤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에서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9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이 우승했다. SK텔레콤은 이날 결승전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KT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특히 KT의 주전인 김찬호를 봉쇄하는데 성공하며 우승컵을 가져갔다. SK텔레콤의 주전인 이상혁은 1~3세트까지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어 결승전 MVP에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이날 우승으로 롤챔스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2013년 ‘핫식스 롤챔스 서머’ 결승전에서 KT 불리츠를 3-2로 꺾고 우승했으며 이어서 열린 ‘판도라TV 롤챔스 윈터’에서 삼성 갤럭시 화이트를 3-0으로 제압했다. 2014 시즌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부진했던 SK텔레콤은 올해 ‘스베누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 GE 타이거즈(현 KOO 타이거즈)를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오는 10월 유럽에서 열리는 롤드컵에는 SK텔레콤과 KOO 타이거즈가 참가한다. KT는 이날 SK텔레콤에 패하며 포인트에 앞선 KOO 타이거즈에 직행 티켓을 헌납해야 했다. KT 등의 팀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1장 남은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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