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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원회] 新DTI… 가계대출 심사 때 미래소득도 본다

    주담대 연체해도 압류 1년 유예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손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LTV와 DTI를 조이지 않고도 우리 경제의 뇌관인 가계부채를 제어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대신 상환 능력을 평가할 때 미래 소득까지 반영하는 신(新) DTI, DTI보다 강화된 개념인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등 선진화된 여신심사 기법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4일 정부 합동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LTV와 DTI 비율을 조정하지 않겠다는 정책 방향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LTV와 수도권 DTI는 2014년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각 70%와 60%로 완화됐고, 이후 1년 단위로 완화 조치가 두 차례 연장됐다. 오는 7월이면 완화 조치가 종료되는데, 일찌감치 추가 연장을 예고한 것이다. 일시상환과 변동금리를 줄여 향후 금리 상승 충격에 대비한다는 기조는 이어간다. 지난해 9월 기준 41.4%인 고정금리 비중을 올해 말까지 45%, 분할상환 비중은 43.4%에서 5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행 DTI가 상환능력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는 비판을 감안해 미래 소득도 반영하기로 했다. 미래에 얼마나 소득이 늘어날지, 보유 자산에 따른 소득 창출 능력이 있는지, 안정적인 소득인지 등을 더 정교하게 따지겠다는 것이다. 새 DTI는 올해 안에 기준을 마련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 경우 청년 창업자나 자산가는 미래 소득을 인정받아 대출받기가 더 쉬워진다. 반면 현재 소득은 높지만 일시적이거나 향후 변동성이 높은 사람은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지난해부터 도입을 예고한 DSR은 2019년 본격 적용한다. DSR은 주택담보대출 외에 다른 대출도 원금과 이자를 전부 합쳐 산출한다. 현행 DTI는 주택담보대출 외 대출은 이자만 따진다. 돈을 빌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DSR이 DTI보다 훨씬 깐깐한 잣대다. 우선 ▲DSR 표준 모형을 올해 안에 개발한 뒤(1단계) ▲내년에는 금융사별로 자체 심사 모델을 개발해(2단계) ▲2019년부터 대출 심사에 적용(3단계)시킬 계획이다. 당장 올해 가계부채가 15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부가 너무 느긋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늘린다. 저소득층 대학생은 햇살론을 통해 주택 임차보증금을 2000만원까지 연 4.5% 이하 저리로 대출해준다. 청년·대학생 햇살론 생계자금 지원 한도도 8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늘어난다.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난을 감안해 햇살론 거치기간을 4년에서 6년, 상환기간은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한다. 장애인뿐 아니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에도 1200만원까지 연 3.0∼4.5% 금리로 생활자금을 빌려준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을 연체했더라도 갑자기 집이 경매로 넘어가지 않도록 1년간 담보권 실행을 유예하는 제도도 마련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文 지지율 5.5%P 상승…潘에 오차범위 밖 앞서

    文 지지율 5.5%P 상승…潘에 오차범위 밖 앞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고 3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5일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전국 성인 남녀 1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정례 여론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2.5% 포인트, 응답률 21.3%) 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5.5% 포인트 상승한 28.5%로, 전주 대비 3.1% 포인트 하락하며 20.4%에 그친 반 전 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신년 여론조사 1위 따른 편승 효과” 문 전 대표의 지지율 상승폭은 2015년 ‘2·8 전당대회’ 직후(6.7% 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것이다. 리얼미터는 문 전 대표가 각종 신년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르면서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편승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문 전 대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나타냈다. 3위를 차지한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 포인트 내린 10.2%였다.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6.7%, 안희정 충남지사 5.8%, 박원순 서울시장 4.7%, 손학규 전 민주당 상임고문 3.5%, 유승민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 3.0%, 오세훈 전 서울시장 1.8%, 남경필 경기지사 1.1%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율도 4.7% 오른 38.4% 정당 지지율에서도 민주당이 고공 행진했다. 전주 대비 4.7% 포인트 상승하며 38.4%로 집계됐다. 이어 새누리당 13.1%, 개혁보수신당 12.9%, 국민의당 11.0%, 정의당 4.7% 등으로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새만금에 국내 최대 풍력발전소 건립

    새만금에 국내 최대 풍력발전소 건립

     새만금에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은 5일 한전KPS, 미래에셋 등이 참여하는 새만금해상풍력발전회사와 풍력발전사업 합의각서(MOA)를 맺었다고 밝혔다.  새만금해상풍력발전사업은 새만금 방조제 인근에 99.2MW급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4400억원이 투자된다. 3.5MW 24기와 3.0~3.2MW 4기 등 풍력발전기 28기가 설치되며, 오는 4월에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완공된다.  투자비는 전액 민자이며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에 4000억원이 투입된다. 또 새만금산업단지에 400억원을 투자해 3만 3000㎡의 풍력기자재 공장도 건립한다. 생산되는 전기는 연간 6만 2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새만금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 6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풍력발전기 하부구조물 제작은 전북 소재 업체가 맡도록 합의각서에 명문화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해상풍력사업자와 협의, 풍력발전소 주변을 다양한 관광명소와 해양레저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상풍력발전소 관람 전용 유람선을 띄우고 풍력발전기 상부에 전망대를 설치해 세계 최장의 방조제와 함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를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리얼미터] 문재인, 2주만에 1위 탈환…반기문과 격차 벌려

    [리얼미터] 문재인, 2주만에 1위 탈환…반기문과 격차 벌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총장과의 격차를 크게 벌려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5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520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전 대표 지지율은 전주보다 5.5%p 급등한 28.5%를 기록했다. 2주만에 1위를 탈환한 문 전 대표는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로 나섰다. 반기문 전 총장은 3.1%p 급락한 20.4%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0%p 하락한 10.2%로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0.8%p 하락한 6.7%, 안희정(5.8%), 박원순(4.7%), 손학규(3.5%), 유승민(3.0%)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0.4%p 감소한 11.8%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4.7%p 급등한 38.4%로 TK 포함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은 0.3%p 하락한 13.1%로 2위, 개혁보수신당은 4.4%p 급락한 12.9%로 3위를 차지했지만 TK에서는 새누리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국민의당은 0.6%p 하락한 11.0%, 정의당은 0.2%p 오른 4.7%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1.3%(총 통화시도 7,151명 중 1,520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편 선거연령을 만 18세 등으로 낮추는 방안을 두고는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연령 하향 조정을 두고 찬성한다는 의견이 46%(매우 찬성 25.7%, 찬성하는 편 20.3%)으로 나타났고, 반대한다는 의견(매우 반대 19.2%, 반대하는 편 28.9%)은 48.1%로 집계됐다. 반대가 미세하게 앞서지만 찬반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5.9%였다. 이 조사는 지난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슈퍼 루키vs 고졸 신화

    [프로배구] 슈퍼 루키vs 고졸 신화

    일생에 단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을 노리는 프로배구 새내기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V리그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가장 앞선 선수는 황택의(21·KB손해보험)라고 할 수 있지만 고졸 출신 허수봉(19)과 이시우(23·이상 현대캐피탈)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지금까지 V리그 신인상 수상자는 12명이다. 그중 7명이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빅 루키’들의 차지였다. 올 시즌 전체 1순위 세터 황택의에게 먼저 눈길이 쏠린다. 성균관대 2학년생으로 프로무대에 도전, 역대 1순위 중 최연소로 KB손해보험에 입단했다. 당당한 주전이다. 4일 현재 18경기 65세트를 뛰어 세트 평균 7.077개의 공을 정확히 올리며 경기를 조율하고 있다. 허수봉도 만만치 않은 대형 신인이다. 만약 허수봉이 신인상을 받는다면 V리그 역사상 최연소이자 첫 고졸 신인왕 기록까지 세우게 된다. 이시우도 주목해야 한다. 17경기 55세트에 나서 15득점(공격성공률 50.00%)을 올렸다. 한편 4일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한국전력을 3-0으로 잡고 남자부 1위에 올랐다. 여자부 흥국생명도 인천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하고 선두를 지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0-3 뒤지던 경기를 3-3으로 비겨, 아스널과 올리비에 지루의 힘

    0-3 뒤지던 경기를 3-3으로 비겨, 아스널과 올리비에 지루의 힘

     0-3으로 뒤지던 경기를 후반 막판 20분여 사이 세 골을 넣어 3-3 무승부로 만들어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3일(현지시간) 비탈리티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하며 자신들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본머스는 후반 초반까지 잘나갔다. 전반 16분 찰리 다니엘스가 헥터 벨레린의 백패스를 잘라 들어가 튀어나온 페트르 체흐 골키퍼를 제쳐 선제골을 기록했다. 캘럼 윌슨은 4분 뒤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13분 라이언 프레이저가 체흐의 가랑이 사이로 골을 넣어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아스널은 쉬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5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몸을 던져 헤더로 추격에 시동을 걸더니 5분 뒤 루카스 페레즈가 왼발 발리슛으로 리그 1호 골을 넣어 아스널의 추격 의지를 부풀렸다. 그리고 본머스가 결정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후반 37분 사이먼 프랜시스가 애런 램지에게 무리한 태클을 가해 퇴장당하면서 본머스는 10명이 싸우게 됐다.   아스널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직전 경기에서 ´전갈 킥´으로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던 올리비에 지루가 후반 추가시간 2분 그래니트 샤카의 크로스를 헤더 동점 골로 연결했다. 그는 선발로 나선 일곱 경기에서 9골을 넣는 집중력을 뽐냈다. 4일 손흥민의 토트넘과 맞붙는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에 승점 8이 뒤진 리그 4위를 지켰다.    한편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시티는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라운드를 2-1 승리로 장식하고 팀의 4연패에 마침표를 찍는 데 힘을 보탰다. 기성용은 부상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지만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오르고도 끝내 샘 앨러다이스 신임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맞대결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1년새 263번 흔들… ‘규모 7.0 대지진’ 최악 대비해야

    [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1년새 263번 흔들… ‘규모 7.0 대지진’ 최악 대비해야

    작년 경주 5.8 강진… 관측 후 최고 여진 556회… “한 달 더 지속될 듯” 지난해 한반도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260회 이상 발생했다. 지난해 9월 12일 경주지진 이후 발생한 여진도 한 해 동안 550회를 훌쩍 넘겼다. 진앙지도 해상에서 내륙으로 옮겨지고 있다. 한반도의 단층구조상 6.5 안팎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신년기획으로 ‘한반도 지지 안전지대 아니다’라는 주제로 <상>‘한반도 지진 본격화되나’, <중>‘경주지진 그 후, 경주와 원전 가보니’, <하>‘서울도 안전지대 아니다’로 나눠 분석해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2.0 이상)은 1월 6일 오후 8시 39분 경북 김천시 남쪽 14㎞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0을 시작으로 총 263회에 이른다. 또 지난해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도 3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총 556회나 발생했다. 경주 여진은 규모 2.0 미만까지 포함했다. 진도별로는 1.5~3.0 규모가 535회로 가장 많았고 3.0~4.0 19회, 4.0~5.0 2회 등이다. 경주 여진은 앞으로 1개월 이상 계속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우리나라에서 지진 관측은 1978년부터 시작됐다. 첫해 6회나 발생했고 1978년부터 2000년까지는 연평균 20회, 2001년부터 2015년까지는 연평균 48회 발생했다. 2000년 이전보다 2배 이상 발생 빈도가 늘었다. 규모도 2.0~3.0에서 최근 5.0을 넘어서는 등 강해지고 있다. 원전과 방폐장의 내진설계 범위인 7.0의 규모를 넘어서면 대응 방법이 없다. 지진 관측 이후 최대 강진은 지난해 9월 12일 오후 8시 32분 경주 남남서쪽 8㎞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8이다. 다음으로는 1980년 1월 8일 발생한 평안북도 삭주 남남서쪽 20㎞ 지점의 규모 5.3, 2004년 5월 29일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74㎞ 해역의 규모 5.2와 1978년 9월 16일 경북 상주시 북서쪽 32㎞ 지점의 규모 5.2 등의 순이다. 강한 흔들림과 물건이 떨어지는 규모 4.9 이상의 지진도 13회나 발생했다. 그동안 한반도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지진 안전지대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졌고 진도도 강해지고 있다. 선창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은 “한반도에서 지진은 계속되고, 규모 6.0 안팎의 강한 지진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지진 예측은 역사문헌 등을 토대로 고려해야 하지만, 현재 역사문헌 등 자료가 적어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기록 등을 분석해보면 6.0 규모의 지진은 경주 일원과 북한 평양 일원 등에서 제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그 외 지역의 가능성은 낮게 전망했다. 선 센터장은 “지진 예측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층조사가 시급하다”며 “단층조사를 통해 자료가 쌓이면 신뢰도 높은 지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헌철 지진연구센터 박사도 “대지진은 일본처럼 크고 작은 지진이 계속 발생한 뒤 일어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진 발생이 적은 편”이라며 “동남권 활성단층도 길어야 1.2~1.5㎞이고 대부분 수백m에 그쳐 대지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1개월 이상 규모 1.5~2.0의 경주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진이 빈번해짐에 따라 학계는 지진 관련 시스템을 전면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태섭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부산·울산·경주 지역에서는 과거 지진이 자주 발생한 역사기록이 있다”며 “따라서 이 지역에 대한 정확한 지질 조사와 관측이 이뤄져야 지진을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지진 가능성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손문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경주지진으로 발생한 에너지가 진앙지인 양산단층 등 주변의 단층들에 전달됐고, 그 응력에서 방출되는 에너지가 커지면 규모 7.0 이상의 지진도 가능하다”면서 “역사적 사례를 보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역사기록을 보면 779년 경주와 1643년 울산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고, (전문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리히터 규모로 계산하면 7.0 정도 된다”며 “다만, 일본은 10년 주기로 발생하지만 우리나라는 500년 주기로 길다”고 말했다. 그는 “고리·월성원전은 0.2g(규모 6.5)에, 신고리 3·4호기는 0.3g(규모 7.0)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된 만큼 장기적으로 오래된 원전은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활성단층의 지도’가 될 단층조사를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한편 정부는 최근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통해 내년까지 원전 안전에 필요한 기기의 내진 보강을 규모 7.0으로 높여 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수입 신선란 식탁에 오른다

    수입 신선란 식탁에 오른다

    4일부터 신선란·계란액·계란가루 등 8개 품목 9만 8000t이 관세를 내지 않고 국내에 들어올 수 있게됐다. 정부는 3일 오전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계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계란·계란가공품 관세율을 0%로 낮추는 할당관세 규정을 확정했다. 할당관세란 국내 가격 안정이나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일정 물량에 한해 기존보다 낮은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계랸을 대량 수입한 적은 없었다. 이번 조치로 관세율이 8∼30%였던 신선란·계란액·계란가루 등 8개 품목 9만 8000t을 4일부터 관세를 내지 않고 수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할당관세 조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탓에 치솟는 계란값을 안정시키위한 것으로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후 시장 수급동향을 고려해 연장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무관세 계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식품산업협회를 통해 실수요자 배정 방식으로 할당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5일 계란유통협회·제과협회·수입업체 등 실수요업체와 의견을 교환하고서 6일 구체적인 할당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부는 계란이 원활하게 수입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일단 미국산 신선란 수입에 필수요건인 ‘해외 수출작업장 등록 신청’ 절차를 가능하면 신청 당일 처리하기로 했다. 신속한 수입을 위해 검역이나 검사 등 관련 절차를 단축하고 24시간 통관을 벌인다. 그동안 신선란은 식용으로 대량 수입한 전례가 없다. 따라서 수입업체가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대책도 내놨다. 6일부터 aT 홈페이지를 통해 시장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며, 특히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수입절차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특히 계란 수요가 집중되는 설에 대비해 집중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추가 공급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계란값 인상에 덩달아 다른 가공식품 가격 인상을 막으려고 소비자단체를 통해 감시를 강화하고, 사재기 등을 합동 단속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쏘리~ 마이볼!’

    ‘쏘리~ 마이볼!’

    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FC와 사우샘프턴 FC의 경기에서 에버턴의 톰 데이비스(왼쪽)가 상대 샘 맥퀸과 볼을 다투고 있다. 이날 에버턴은 사우샘프턴을 3-0으로 대파했다. AP 연합뉴스
  • [김형준의 정치비평] 합의와 협치의 ‘민주주의 3.0 시대’를 열자

    [김형준의 정치비평] 합의와 협치의 ‘민주주의 3.0 시대’를 열자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을 맞이했다. 통상 우리는 벅찬 기대와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한다. 그런데 올해는 착잡함과 두려움이 앞선다. 대한민국이 정치 실종, 경제 침체, 안보 불안, 사회 양극화 심화 등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무능과 시대착오적인 국정 운영, 비선 실세의 황당한 국정 농단으로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당했고, 정치는 비틀거리고 있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하는 것인지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다. 경제는 불황과 저성장에 빠져 침몰 직전에 있다. ‘갤럽 인터내셔널’이 66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전망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의 66%는 ‘작년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응답했고, 4%만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미국의 새 대통령인 트럼프의 등장 속에서 미국 우선 정치와 신고립주의로 미·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동북아 정세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북한은 이미 5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핵탄두의 경량화, 다종화, 표준화에 성공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과의 관계는 악화 일로에 있다. 중산층이 붕괴되고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사회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중산층은 10년 새 12% 감소하고 상·하류층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런 국가적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헌법을 바꾸고, 대통령을 새로 뽑으면 우리가 안고 있는 위기가 해결될 수 있을까. 우리 사회가 ‘5무(無) 정치’의 깊은 늪에 빠져 있어 쉽지 않다. 정치 공학만 있고 정치 비전은 없다. 정쟁만 있고 민생은 없다. 선동만 있고 책임은 없다. 비판만 있고 대안은 없다. 구호만 있고 실천은 없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대한민국 리셋을 외치고 개혁을 부르짖어도 백약이 무효다. ‘87년 체제’ 이후 기대하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1987년 민주화 운동 이후 한국의 민주주의는 성숙되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대화와 타협은 사라지고 극단과 대립이 판을 쳤기 때문이다. 더구나 국정 운영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100% 권력을 독점하고, 독선과 오만에 빠져 국회와 야당을 존중하지 않았다. 오직 힘에만 의존하면서 통합과 설득의 리더십을 전혀 보여 주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지난 30년 동안 ‘권위주의적 민주주의’라 할 수 있는 ‘민주주의 1.0 시대’(1988~2003)를 거쳐 ‘대결적 민주주의’로 상징되는 ‘민주주의 2.0 시대’(2003~2016)에 돌입했다. 2017년 정유년에는 광장 민주주의와 촛불 참여 민주주의가 몰고 온 역동성을 토대로 대화와 타협, 합의와 협치, 분권과 공존이 살아 숨쉬는 ‘민주주의 3.0 시대’를 열어 가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개헌도 해야 한다. 정치권에서는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할 때 몇 가지 논리를 제기한다. 대통령 한 사람에게 권력이 너무 과도하게 집중돼 있어 극단적 정치 대립을 낳는다. 대통령에게 권력이 너무 많이 몰려 있어 행정이 정치를 무시하고, 권력을 잡기 위한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상쟁의 정치가 판을 친다는 것이다. 또한 5년 단임제에서는 대통령의 국정 수행이 다음 선거를 통해 평가받지 못하고, 국가적 전략 과제나 미래 과제들이 일관성과 연속성을 갖고 추진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든다. 하지만 권력구조 개편에 치중된 개헌은 성공하기 어렵다. 더구나 정계 개편을 고리로 한 개헌은 또 다른 실패를 잉태할 뿐이다. 87년 체제 이후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시대는 바뀌었고 생명 존중, 환경 존중, 양성 평등 등 국민의 기본권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따라서 개헌은 시대정신을 반영해 권력구조 개편을 넘어 총체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기본권, 지방 분권, 선거구제 개편 등으로까지 논의가 확대돼야 한다. 특히 무소불위의 제왕적 권력을 효율적으로 견제하기 위해 의회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 국회에 예산 편성권을 주고, 감사원을 국회에 이양하며, 국회만이 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개헌해야 한다. 이런 총체적이고 포괄적인 개헌만이 ‘민주주의 3.0 시대’의 초석이 될 것이다.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 [서울신문·에이스리서치 조사] 차기대통령 첫 덕목은 ‘소통과 통합’

    [서울신문·에이스리서치 조사] 차기대통령 첫 덕목은 ‘소통과 통합’

    조기 대선이 가시화된 가운데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국민 3명 중 1명은 ‘소통 및 사회통합 능력’을 꼽았다.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21.7%)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8.5%)가 오차범위 내 접전인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11.5%)이 뒤를 쫓는 ‘2강 1중’ 구도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신문이 새해를 맞아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19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소통 및 사회통합 능력’(34.3%), ‘청렴성 및 도덕성’(24.8%)이 우선 꼽혔다. 이런 덕목은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과 최순실 국정 농단 등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사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차기 대선 구도와 맞물려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올 경제성장률이 외환위기 이후 20년 만에 2%(정부 2.6%)로 전망되는 등 최악의 위기 상황임에도 ‘강력한 리더십’(13.4%)이나 ‘경제활성화 능력’(12.5%)은 후순위였고 ‘정치 경험 및 경륜’(6.4%), ‘외교·안보·통일 전문성’(4.5%)에 대한 갈증도 미미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2강 1중을 잇는 여야 차기 대선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5.7%), 박원순 서울시장(3.0%),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2.1%) 순으로 나타났다. 반 전 총장이 범여권 후보로 나서고 민주당 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 전 대표가 ‘가상 3자대결’을 벌인다면 반 전 총장과 문 전 대표가 각각 31.1%와 30.4%로 0.7% 포인트 차이로 초박빙 양상으로 조사됐다. 안 전 대표는 11.3%에 그쳤다. 국회 개헌특위가 본격 가동되는 등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대통령 임기 축소를 중심으로 한 개헌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44.5%)이 반대(38.7%)보다 5.8% 포인트 높았지만, 여전히 ‘모름·무응답’도 16.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블로킹에 승리가 걸렸습니다

    대한항공이 블로킹 우위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완파했다.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은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17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1 26-24 27-25)으로 눌렀다. 경기 전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에 이어 3위를 달리던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을 밀어내고 시즌 성적 13승6패로 승점 37을 쌓아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9승10패(승점 28)로 5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와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승1패의 우위를 점했다. 승부는 블로킹에서 갈렸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3개)보다 10개나 많은 13개의 블로킹을 성공시켜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차단했다. 밋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와 김형우, 진상헌이 각각 3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다. 가스파리니는 22득점에 공격 성공률 50%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신영수는 11득점에 공격 성공률 71.42%로 뒤를 받쳤다.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는 두 팀에서 많은 26득점에 공격 성공률 65.71%를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설] 민관 협력으로 과도기 경제 난국 헤쳐 나가야

    정부가 어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2%대 성장 전망을 내놨다. 정부가 내놓은 ‘2017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애초 제시했던 3.0%에서 2.6%로 0.4% 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전망대로라면 한국 경제는 2015년 2.6%, 올해 2.6%에 이어 3년 연속 2%대 저성장에 머물게 된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수준으로 후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구조조정과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위험 요인에 대응하면서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일단 정치권에서 요청한 내년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은 없던 일로 했지만 내년 초에 가능한 모든 재원을 동원해 21조원 이상 규모의 재정을 집행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정부가 조기 대선 가능성까지 고려되는 불확실한 정치적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 비정규직 안정화 대책이나 고용 확대 투자 시 세액 공제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경제 활성화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기존의 정책들을 연장하는 것에 불과하다. 재정의 조기 집행에 방점을 찍은 내년도 경제정책은 조기 대선을 겨냥한 것으로 자칫 경기가 반짝 회복했다가 2분기에 꺼질 우려도 있다. 2분기 이후로 예산이 부족해 경기가 반 토막 나는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내년 중 정부가 바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차기 정부와의 정책적 연속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자칫 정책의 초기 단계에서 중단돼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정부가 그나마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신성장 동력 확충 방안에 공을 들인 흔적은 있다. 민관 합동으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신설해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전시성 행정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우리 경제가 일시적 경기변동상의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경쟁력 상실로 인한 저성장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는 점을 중시해야 한다. 우리 경제의 두 축인 수출과 내수의 동반 침체는 소비와 생산의 부진으로 이어져 장기 불황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과 세계적 보호무역 추세도 우리 경제에 커다란 위험 요소다. 저출산·고령화로 경기 활력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 개혁이 절실하다.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이 등장하지 않는 한 지속적인 성장 자체가 불가능하다. 지난해 막대한 적자재정을 통한 단기 경기부양과 통화정책을 펼쳤지만 근본적 위기 극복에 실패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산업 재편 등을 통해 과감한 구조조정을 시행하면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분야로 투자와 생산을 늘려야 한다. 우리 경제는 지금 비상사태나 다름없다. 관료 조직은 정치적 과도기에 중심을 잡고 적극적 정책 대응에 나서야 하고, 정치권은 당리당략에 사로잡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
  • [프로배구] 사제 사정 볼 것 없다

    갈 길 바쁜 두 팀이 막다른 길목에서 딱 마주쳤다. 사제지간 인연은 이긴 다음에 생각할 일이다. 선두를 달리다 3위까지 밀려난 대한항공과 지난 시즌 최하위에서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우리카드가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만난다. 12승6패(승점 34)인 대한항공은 우리카드를 잡아야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을 꺾으면 4위로 한 해를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아울러 상대 전적도 2승2패로 호각세를 이룬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과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한때 LIG손해보험에서 감독과 코치로 함께한 경험이 있다. 이탈리아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했던 박 감독이 국내에 돌아와 처음 맡은 팀이 LIG손해보험이었다.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하다 2007년 은퇴한 김 감독이 코치 생활을 시작한 곳 역시 LIG손해보험이다. 박 감독이 물러난 뒤 LIG손해보험 사령탑을 맡은 것도 김 감독이었다. 11월 6일 첫 사제대결에선 3-0으로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손쉽게 꺾었다. 그러나 11월 24일 두 번째 대결에선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3-1로 이기며 설욕했다. 하지만 12월 14일 열린 세 번째 대결에선 다시 대한항공이 3-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14일 세 번째 맞대결에서 대한항공은 밋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가 맹활약한 것이 승리 요인이었다. 가스파리니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1득점(공격 성공률 56.09%)을 올렸다. 두 팀이 기록한 서브 에이스 8개 가운데 7개를 가스파리니가 성공시켰을 정도다. 반면 두 번째 맞대결에서 우리카드는 다양한 공격 활로가 주효했다. 파다르(20득점)를 비롯해 최홍석(14득점), 박상하(17득점), 김은섭(14득점) 등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4명이나 됐다. 파다르는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 득점 3개 이상 성공)까지 달성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미니 빔 빅 마켓

    미니 빔 빅 마켓

    다음달 결혼을 앞둔 노모(35)씨는 얼마 전 혼수용품으로 TV 대신 휴대용 프로젝터 ‘빔’(Beam)을 샀다. 공간 활용도가 높고, 밝기·화질에서도 웬만한 TV를 뛰어넘는다고 봤기 때문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은 것도 빔을 택한 이유다. 노씨는 “평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자주 보는데, 빔을 활용하면 집에서도 영화관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장만했다”고 말했다. ●TV 뛰어 넘는 화질·휴대성으로 가성비 좋아 혼수 ‘필수템’으로 신혼부부 등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빔이 ‘잇 아이템’(꼭 사야 하는 물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홈시어터 전용 프로젝터 수준의 화질과 휴대성을 함께 갖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다. 시장조사기관 PMA에 따르면 전 세계 발광다이오드(LED) 프로젝터 시장 규모는 2010년 83만대에서 지난해 130만대로 50만대가량 늘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게임족까지 가세하면서 빔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말했다. 빔이 틈새 제품으로 각광을 받자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LG전자, 소니, 필립스 등 가전업체부터 에이서, 델 등 PC업체,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도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가격대는 다양하다. 지난 10월 소니코리아가 출시한 ‘선으로부터의 자유’를 표방한 블루투스 모바일 프로젝터(MP-CL1A ①)는 54만 9000원에 팔린다. 지난 6월 나온 33cm 앞에서도 80인치 화면을 띄울 수 있는 LG전자 ‘초단초점’ 미니빔 가격은 79만원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0만원대 제품(SK텔레콤의 스마트빔)도 구입할 수 있다. ●LG 촛불 2000개 밝기·SKT 하이브리드 광원… 새달 CES도 주목 다음달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도 빔의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LG전자는 실내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프로빔 TV’② 를 공개한다. 촛불 2000개 밝기(2000루멘)에 풀HD(1920】1080) 화질을 갖췄다. 가로 길이를 108㎜로 줄여 한 손에 쉽게 쥘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아졌고, 무게는 2.1㎏이다. 스마트TV 플랫폼인 ‘웹 운영체제(OS) 3.0’을 적용해 셋톱박스, PC 등 주변 기기 없이 무선 인터넷만으로 유튜브 등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리모컨의 홈버튼을 누르면 스마트 메뉴가 화면에 나타난다. SK텔레콤의 ‘UO스마트빔레이저NX’ ③ 모델도 2017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이 제품은 레이저와 LED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광원을 적용했으며, 최대 250루멘의 밝기와 HD급 해상도를 구현한다. 스마트폰과 연결하지 않고도 SD카드(우표 크기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의 콘텐츠를 바로 재생할 수 있는 독립 재생 기능이 탑재됐다. 다음달 공식 판매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12년 큐브 모양의 첫 제품을 출시한 이후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30만대 넘게 판매했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산업생산 3개월 만에 증가세… 11월 수출개선·파업종료 효과

    우리나라 산업생산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광공업 생산이 7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도 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2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이는 지난 8월(0%) 이후 석 달 만의 증가세로 5월(2.0%) 이후 최대치다. 광공업은 자동차(11.4%), 통신·방송장비(30.6%) 등을 중심으로 늘어 전월보다 3.4% 증가하며 2009년 9월(3.7%)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3.0% 포인트 상승한 73.5%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수출이 개선됐고 자동차 파업이 끝나면서 생산이 정상화돼 전체 산업생산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서비스업 생산도 금융·보험업(2.2%)과 전문·과학·기술업(3.7%)의 호조에 힘입어 전월보다 0.1% 늘어났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 새 행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 금리 인상 가속화 가능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전반적인 경기회복 모멘텀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은평, 정부 3·0 평가 3년 연속 우수 선정

    서울 은평구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2016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부3·0 평가단이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은평구는 주민중심 ‘서비스 행정’, 공공정보의 적극 개방·공유를 통한 ‘투명 행정’, 혁신 위주 ‘유능 행정’ 등 정보 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호평받았다. 눈에 띄는 사례를 살펴보면 구는 출생신고와 동시에 모자서비스를 통합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범운영기관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행정에 주력했다. 구청장과 간부들이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생활 속 현장간부회의’는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은평구는 ‘장벽 없는 마을 만들기’, ‘다독임’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수요자인 주민이 정책을 직접 개발하고 사업 과정에 참여해 현안을 해결하도록 유도했다. 악성 채무로 고통받는 주민을 돕는 ‘빚 탕감 프로젝트’, 은퇴 후 어르신이 제2의 인생을 꾸리도록 돕는 ‘시니어애프터스쿨’도 주민 중심 서비스의 하나였다.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지도에 표시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해 활용하고 있다. 구는 민·관 협력으로 혁신기술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지난 3년간 우리 구가 정부3·0 우수지자체로 계속 선정된 것은 ‘민본·실용’의 구정 철학, 정부3·0 가치가 ‘주민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추구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주민이 행복한 은평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2017 경제정책 방향] 외환위기 후 첫 2%대 성장 전망… 작년보다 20조 더 쏟아부어

    1분기에 전체 예산 30% 투입… 초과 세수 3조, 지자체에 교부 정부가 매년 말 제시하는 다음해 경제전망은 사실 전망이라기보다는 목표에 가깝다. 이런저런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그 정도는 달성해 보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그런데도 정부가 내년도 성장률을 2%대 중반으로 잡았다. 다음해 성장률 전망을 2%대로 잡은 것은 외환위기로 경제가 쑥대밭이 됐던 1998년 말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불행히도 정부의 예측이 맞다면 우리 경제는 ‘3년 연속 2%대’의 울타리에 갇히게 된다. 정부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내년 1분기에 연간 예산의 30% 정도인 140조원 안팎의 돈을 쏟아붓기로 했다. 공공기관과 정책금융까지 동원해 지난해보다 20조원 이상 많은 돈을 경기 부양에 쓸 계획이다. 29일 발표된 ‘2017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잡았다. 지난 6월에는 내년 경제가 3.0% 성장할 것으로 봤는데 0.4% 포인트 낮춘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2.6%, 올해 2.6%에 이어 내년에도 2%대 성장에 그친다는 얘기다. 정부가 성장률 전망을 낮춘 것은 대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등장으로 세계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면서 지난 2년간 맥을 못 춘 수출 회복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부진한 수출을 대신해 우리 경제를 떠받쳤던 내수시장도 유가 상승과 금리 인상 압력 등으로 움츠러들 것이라는 게 정부 예상이다. 정부는 연초부터 나랏돈을 확 풀어 경기회복의 불쏘시개로 쓸 계획이다. 먼저 올해 예상을 뛰어넘어 많이 걷힌 초과 세수 중 3조원을 내년 4월 10일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교부금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보낼 예정이다. 초과 세수가 발생하면 다음해 12월에 정산하는 게 보통인데 이를 8개월가량 앞당긴다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 400조 5000억원 가운데 미리 당겨쓸 수 있는 예산을 골라 1~3월 석 달 동안 집중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중앙정부와 공공기관은 1년 예산의 31%를, 지자체는 25%를 1분기에 편성한다. 금액으로 따지면 140조원 안팎이다. 정부는 또 연간 재정 집행률을 최근 5년 평균치인 95.5%에서 96.5%로 1% 포인트 높여 3조원을 더 쓰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을 3000억원 늘린 1조 9000억원으로 조성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은평구, 2016년 외부기관 평가·공모 113개 사업 111억원 확보

    은평구, 2016년 외부기관 평가·공모 113개 사업 111억원 확보

     서울 은평구가 올해 외부기관 평가·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은평구는 올해 서울시를 비롯한 외부기관이 평가·공모한 113개 사업에서 총 11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려운 구 재정 확충에 물꼬를 텄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1개 사업보다 32개 사업이 늘어난 역대 최고 성과다.  구는 총 10개의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중 9개 사업에서 수상구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92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5년 연속)’, ‘찾아가는 복지서울(3년 연속)’,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만들기(3년 연속)’ 평가에서는 3년 이상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중앙부처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는 ‘지자체 정부 3.0 추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구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재정효율화 부문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복지 분야에서만 총 9개 사업에서 우수구 평가를 받았다.  ‘민선6기 전국지자체 공약실천계획평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 ‘노사문화 우수기관’ 선정을 받으며 주민과의 공약도 충실히 지켰다.  공모 분야에서는 여성·문화·교육·복지·교통·사회적 경제·보건 등 전분야에 걸친 68개 사업에서 78억원을 확보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1300여명의 공직자들이 민·관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구민·현장 우선 행정으로 ‘사람의 마을’ 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내년에는 균형잡힌 지역 성장전략 마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 인프라 확충, 청년 지원 강화, 공동체 중심 주민 지원체계 구축, 민관 협치 등 5개 기조를 구정 방향으로 잡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곡성군 상복 터졌다…포상금과 사업비 9억 챙겨

    곡성군 상복 터졌다…포상금과 사업비 9억 챙겨

    전남 곡성군이 정책, 농업, 교통, 관광 등 올해 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각종 상을 휩쓸었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올 한해만 31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고 포상금으로 1억 4000여만원과 사업비 7억 8000여만원을 받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책·기획 13건, 농정 5건, 복지 3건, 재난·안전 3건, 관광 2건 등에서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외에 대중교통, 산림, 지방세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대한상공회의소)을 시작으로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한국공공자치연구원), ’고향희망심기 사업 중점추진 우수기관’(행정자치부) 등 정책·기획 분야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 27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6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원을 받게 됐다.지역 현실을 고려한 ‘농촌맞춤형 교통복지 모델’을 완성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정분야에서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친환경농업대상’(전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최근 ‘2016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전남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곡성 인구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현 실정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다. 곡성군은 올 한해 자연순환생명농업으로 벼(180㏊)뿐만 아니라 블루베리, 아로니아까지 육성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해 왔다. 또 멜론, 딸기, 토란 등을 지역특화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고품질화를 도모했다. 이밖에 딸기(멜론)수출농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복지분야에서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여성가족부) 최우수기관, ‘기초연금사업 수행평가’(보건복지부) 우수기관 등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민선 6기 들어 소통과 공유의 가치 아래 스스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왔다”며 “이 같은 성과는 ‘함께해요 희망곡성’이라는 군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실현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곡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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