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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 6연승 승승장구…롯데는 6연패 수렁

    키움 6연승 승승장구…롯데는 6연패 수렁

    최근 5연승으로 단독 2위 자리에 오른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연승 숫자를 ‘6’으로 늘렸다. 반면 롯데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 초반 돌풍을 이어 가지 못하고 ‘봄데’(시즌 초반에만 좋은 성적을 거두는 롯데)로 돌아오는 모습이다. 키움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롯데를 4-0으로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이번 시즌 롯데와의 두 번째 3연전을 ‘스윕승’으로 마감했다. 키움 선발 한현희가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는 무실점 완벽 투구로 롯데 타선을 제압하며 시즌 7경기 만에 첫 승을 챙겼다. 3회까지 두 팀 모두 점수를 못 낸 상황에서 키움이 4회초 선취점을 뽑아냈다. 6번 타자 김수환이 2사 3루에서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7번 박주홍이 3루타를 때려 1루에 있던 김수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키움이 2-0으로 앞서갔다. 키움은 7회에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하위 타선이 힘을 냈다. 7회초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8번 야시엘 푸이그가 2루타를 때린 뒤 9번 김재현이 1타점 2루타를 치면서 키움은 3-0으로 달아났다. 한현희는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롯데 중심 타선을 꽁꽁 묶었다. 3번 이대호, 4번 DJ 피터스, 5번 이호연은 한현희를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도 치지 못했다. 9회초 2사 만루에서 3번 이정후가 볼넷을 얻어 1점을 추가한 키움은 9회말까지 롯데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서울 잠실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8-4 역전승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6회까지 2-4로 지고 있던 삼성은 7회초 무사 만루에서 투수 폭투로 1점을 만회한 뒤 4번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4점을 추가해 경기를 뒤집었다. 광주에서는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와 역전을 주고 받는 접전 끝에 9-7로 이겼다. 6회까지 SSG가 4-5로 밀리고 있었다. 이때 4번 타자 한유섬이 7회 역전 2점 홈런(시즌 6호)을 터뜨렸고 케빈 크론이 솔로 홈런(시즌 11호)을 쏘아올렸다. 7-5로 앞선 SSG는 이날 35경기 연속 출루한 추신수가 8회초 무사 2, 3루에서 2타점 1루타를 쳐내 승기를 굳혔다. 수원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8회까지 KT 위즈와 4-4로 맞서다가 9회초 8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해 12-4로 이기고 스윕승을 챙겼다. 창원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1-0으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 여성 노동자 고충 1위 ‘성희롱’… 피해자 절반은 2차 피해

    여성 노동자 고충 1위 ‘성희롱’… 피해자 절반은 2차 피해

    #1.여성 노동자 A씨는 회사 사장을 부축하다 그의 손이 가슴 가까이로 오자 놀라 손을 쳤다. 사장은 불쾌감을 표하며 “같이 일할 수 없다”고 통보해왔다. A씨는 “(사장은) 평소에도 성희롱이 잦아 여성 동료들 사이에는 소문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2. 기업 지사에서 일하는 B씨는 본사 상사의 성희롱을 신고했고, 상사는 해고됐다. 그러나 회사의 직원들은 B씨에게 바쁜 상황에 모두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며 탓하는 눈초리를 보냈다. 여성 노동자의 직장 내 고충 1위는 ‘성희롱’이었다. 성희롱 피해자의 절반은 2차 피해를 겪었고, 퇴사했거나 퇴사 예정인 경우도 3명 중 1명에 달했다. 최근 한국여성노동자회가 발표한 ‘2021 평등상담사례집’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3388건의 여성상담 사례 중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이 29.6%로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6.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가해자 중 상사가 49.8%에 달해 직장 상사에 의한 성희롱 피해가 극심했다. 사장(16.7%), 동료(11.4%), 법인대표(7.7%)가 뒤를 이었다. 직장 내 성희롱 상담 내담자의 근속연수를 살펴보면 1년 미만(44.0%)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1~3년(31.8%), 3년 이상(24.3%) 순으로, 근속연수가 짧을수록 성희롱 상담이 많다. 또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성희롱 상담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특히 20대는 전체 상담 중 직장 내 성희롱이 60.8%에 이른다. 여성노동자회는 “‘젊은 연령대’와 ‘짧은 근속연수’의 피해자가 많다는 것은, 행위자는 상대적으로 ‘연령’과 ‘근속연수’에서 피해노동자보다 나이가 더 많고 근속 연수가 더 길다는 것”이라며 “이는 직장 내 성희롱 피해의 주요한 원인이 ‘권력’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용 유형별로 보면 정규직인 경우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이 35.0%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노동상담을 한 전체 노동자 중 정규직이 63.6%임을 감안하면, 비정규직은 고용 불안정으로 성희롱이 발생해도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상담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성희롱 유형은 ‘복합적’ 45.1%, ‘언어’ 31.0%, ‘신체’ 19.2%, ‘시각’ 3.0%, 기타 1.4% 순이었다.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의 절반에 가까운 46.4%가 성희롱 거부, 신고 이후 ‘불리한 처우를 경험했다’고 답해 2차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중 퇴사했거나 퇴사 예정인 경우는 33.3%에 달했다. 여성노동자회는 “직장 내 성희롱 특성상 행위자는 피해노동자보다 직책이 높은 등 권력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해노동자가 행위자와 계속 일하는 것은 피해노동자에게는 두려운 일”이라며 “직장 내에서 성희롱 조사 이후 행위자 징계, 재발 방지 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입시 교육에 방치된 16만 ‘완득이’ 진학이 두렵다

    입시 교육에 방치된 16만 ‘완득이’ 진학이 두렵다

    “학원 잘 다녀왔어? 괴롭히는 친구는 없지? 집에 반찬은 남았어? 주말에 엄마가 갖다 줄까?”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흐엉씨는 남편의 폭력을 참지 못하다 1년 전부터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다. 식당에서 일하느라 매일이 고된 그에게 초등학교 5학년 딸과의 전화 통화는 유일한 낙이다. 서툰 한국어로 학원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꼭 물어보고 “열심히 하라”는 말을 매번 잊지 않는다.“10년 넘게 한국에 살아 보니 자녀 교육이 아주 중요하더라”고 한 그는 “10년 전보다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차별은 있다. 내 아이가 한국인으로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하려면 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고 했다. 딸은 엄마의 기대에 부응해 공부를 제법 잘하는 편이다. 이번 학기 담임교사 상담에서도 딸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뻤다고 했다. 그러나 딸이 중학교에 진학한 뒤에도 지금처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 남편이 딸을 제대로 보살필지도 의문이다. 남편과 다시 함께 살아 볼까 고민도 했지만 겁부터 난다. 그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면 아이에게 베트남으로 함께 가자고 제안할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지난 25일 발표한 ‘2022년 청소년 통계’를 보면 다문화 학생수는 전년 대비 8.6% 증가한 16만 58명이다. 전체 학생의 3.0%를 처음 넘었다. 2013년과 비교할 때 3배로 늘어난 숫자다. 전체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데 반해 중도에 입국한 학생들이 늘면서 다문화 학생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2008년 다문화가정지원법을 제정하면서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다문화사회로의 발걸음은 여전히 더디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교육 분야에선 격차가 벌어진다.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2018년)에 따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 비율은 76.0%로 전체 영유아 86.3%에 비해 10% 포인트 적다. 6월에 발표될 예정인 ‘2021 실태조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이 차이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박희진 계명대 다문화교육전공 교수는 “고등학교부터 입시 교육이 시작되는 점에 비춰 볼 때 초등학교, 중학교 시기에 다문화 학생을 보듬지 못하면 이들이 사회에서 온전히 자리잡기 어렵다”면서 “교사 교육을 강화하고, 법 개정 등을 통해 다문화 학생을 보듬을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이달 물가 5%대까지 뛴다”… 이창용 ‘발등의 불’ 인플레 끄기

    “이달 물가 5%대까지 뛴다”… 이창용 ‘발등의 불’ 인플레 끄기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5%로 높인 것은 주요 국제기구와 국책연구기관 전망치를 크게 웃돈다. 한은은 특히 4%가 넘는 물가상승률이 내년 초까지 지속되는 등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3% 아래로 내려 잡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와 기획재정부는 공식석상에서 이달 물가상승률 5%대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위기감을 드러냈다. 이날 한은이 내놓은 올해 물가상승률 수정 전망치는 지난 2월 발표(3.1%)보다 1.4% 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비교적 최근 새로운 전망치를 발표했던 한국개발연구원(KDI·4.2%)과 국제통화기금(IMF·4.0%)보다 각각 0.3% 포인트와 0.5% 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은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 심화,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당초 한은은 올해 물가가 상반기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하반기 들어 둔화되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현재 추세로 보면 상반기보다는 중반기를 넘어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측을 바꿨다. 이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연말이면 배럴당 90달러 후반으로 떨어지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은 정상화된다고 가정하더라도 5~7월은 5%가 넘는 물가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내년 연간 물가상승률은 2.9%로 전망했으나,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식료품 관련 물가 상승으로 연초까지 4%가 넘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도 이날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통계청이) 다음주 발표할 이달 물가상승률이 4월 수준(4.8%)을 넘어 5%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와 방 차관이 공식석상에서 언급한 만큼 이달 물가상승률은 5%대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정부는 오는 30~31일쯤 물가를 중심으로 한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다.한은은 올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기존 전망치 3.0%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는데, 중국 봉쇄조치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여건 악화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국내 방역조치 완화와 대기업의 잇따른 투자계획 발표는 경기 회복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마이너스 성장률은 아니어도 인플레이션 상승세에 비해 성장률은 내려가면서 경기 침체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22년 만에 ‘빅스텝’(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을 밟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6~7월에도 빅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과 ‘기준금리 역전’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연준이 25일(현지시간) 공개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는 “0.5% 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이 다음 두어 번의 회의에서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현재 0.75~1.0%)는 올여름 2%, 연말에는 3%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15년 만에 두 달 연속 금리 인상… 13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여파

    15년 만에 두 달 연속 금리 인상… 13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여파

    걷잡을 수 없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6일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금통위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2007년 7~8월 이후 약 15년 만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앞으로 수개월간 물가를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이라며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50%인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 금통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인상에 찬성했다.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연 0.5%였던 기준금리는 9개월 만에 1.25% 포인트나 오르게 됐다. 금리 인상으로 같은 기간 1인당 평균 이자(가계대출 기준)는 80만 5000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금통위가 금리를 인상한 것은 치솟는 물가의 영향이 크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8%로,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에서 기존 3.1%였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5%로 크게 올려 잡고, 경제성장률은 기존 3.0%에서 2.7%로 낮춰 잡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2008년 7월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총재는 “5~7월은 물가상승률이 5%가 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통위는 올해 남은 4번의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2~3차례 정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연말 기준금리 연 2.25∼2.50% 전망이 합리적이냐’는 질문에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높아졌기 때문에 시장의 기대가 올라간 것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치솟는 물가 잡는다…한은, 15년 만에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

    치솟는 물가 잡는다…한은, 15년 만에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금통위가 15년 만에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걷잡을 수 없이 오르는 물가를 잡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해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대 문턱에 다다랐고, 기대인플레이션율도 3%대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긴축에 따른 한미 금리차 역전에 대한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통위는 2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50%인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 금통위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2007년 7~8월 이후 약 15년 만이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로 같은해 5월 연 0.5%까지 낮아진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까지 유지됐다. 이른바 ‘제로금리’ 시대는 지난해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막을 내렸다.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이달까지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9개월 만에 기준금리는 1.25% 포인트나 오르게 됐다. 금통위가 금리를 인상한 것은 치솟는 물가의 영향이 크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8%로,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일반 국민들이 예상하는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도 3.3%로,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면 임금 결정, 상품 가격과 투자 결정 등에 영향을 미치고, 최종적으로는 실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앞으로도 물가 상승 압력은 지속될 것이라는 얘기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에서 기존 3.1%였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5%로 크게 올려잡았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0%에서 2.7%로 낮춰 잡았다.
  • “남녀 모든 면에서 평등해야죠” 대답한 청소년, 7년 만에 첫 감소

    “남녀 모든 면에서 평등해야죠” 대답한 청소년, 7년 만에 첫 감소

    코로나 후 친구와 멀어져 19%중고 4명 중 1명 “우울감 경험”청소년의 ‘양성 평등’ 동의 비율이 2014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 시기 청소년은 가족과는 가까워졌으나 친구와는 멀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2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2022년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다. 매년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발표되는 청소년 통계는 국가승인통계를 중심으로 각종 자료에서 청소년 관련 내용을 발췌, 재가공한 것이다. 지난해 ‘남자와 여자는 모든 면에서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초등학교 고학년,중·고등학생 비율은 96.8%(2021년)였다. 2014년부터 계속 상승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년 대비 0.3% 포인트 하락했다. 코로나19 시기에 청소년들에게는 사회 관계망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2021년 청소년(13∼24세)의 17.7%는 ‘코로나19 이후 가족과의 관계가 가까워졌다’고 응답했으나, 4.0%는 ‘관계가 멀어졌다’고 말했다. ‘절친한 친구와 관계가 멀어졌다’는 청소년은 10명 중 2명(18.7%)이었으며, 친구와 관계가 가까워졌다는 응답은 7.4%에 그쳤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경험한 13~18세 중 60.7%는 비대면 수업에 대해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10년째 ‘극단적 선택’이었다. 2020년 9~24세 청소년 사망자의 절반(50.1%)은 ‘극단적 선택’이 원인이었다. ‘극단적 선택’의 비율이 5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 원인으로 안전사고(16.6%), 암(11.0%)이 뒤를 이었다. 감소세였던 중·고등학생들의 우울감 경험률은 다시 증가했다. 중·고등학생의 26.8%는 최근 1년 내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2019년 28.2%, 2020년 25.2%에서 다시 상승한 수치다. 여학생이 31.4%로 남학생(22.4%)보다 우울감 경험률이 높았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38.8%로, 고등학생 41.2%, 중학생 36.4%였다. 올해 전체 청소년(9~24세) 인구는 814만 7000명으로, 총인구의 15.8%다. 지난해 대비 0.4% 포인트 감소했다. 학령인구(6~21세)는 인구의 14.5%인 748만 2000명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 갔다.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전년 대비 8.6% 포인트 증가한 1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2013년과 비교하면 약 3배가량 늘어나, 전체 학생의 3.0%를 차지했다.
  • KIA, 짜릿한 역전승으로 소크라테스 득녀 축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역전 라이온즈’에 역전승을 거두며 팀 동료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득녀를 축하했다. KT 위즈 박병호는 342호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홈런 공동 5위로 올라섰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기쁨을 감춰야 했다. KIA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에 2점을 뽑으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삼성과의 첫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던 KIA는 짜릿한 복수전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선발 황동재의 호투 속에 초반 리드를 가졌다. 3회말 2사 후 김지찬의 중전 안타와 도루로 2사 2루를 만든 삼성은 구자욱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삼성은 4회와 5회에도 1점씩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6회초 반격에 나선 KIA는 선두타자 류지혁의 2루타와 김선빈의 우익수 플라이, 나성범의 1루 땅볼을 묶어 1점을 따라간 뒤 황대인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3-2로 추격했다. 8회에는 삼성이 스스로 무너졌다. KIA는 8회초 류지혁의 볼넷과 김선빈의 중전 안타, 나성범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KIA는 이어 후속타자 황대인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김도영이 홈을 밟으면서 3-3 동점을 이뤘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KIA 소크라테스의 내야 땅볼 때 삼성 유격수 이재현이 포구 실책을 하면서 3루 주자 김선빈이 득점에 성공해 4-3 역전에 성공했다. 창원에서는 KT 박병호가 342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KIA 최형우와 함께 개인 통산 홈런 공동 5위에 올랐다. KT 박병호는 NC 다이노스와 1-1로 맞선 4회초 2사 후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NC 선발 신민혁의 초구 130㎞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하지만 팀이 3-2로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인천에서는 선두 SSG 랜더스가 끝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3-2로 꺾었다. 2019년 ‘세이브왕’에 올랐던 SSG 하재훈은 올 시즌 타자 전향 후 4경기 8번째 타석 만에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롯데 선발 찰리 반스는 8과3분의1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선발 김민우의 호투 속에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물리치고 연승을 달렸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7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2안타 1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수확했다. 잠실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6-4로 꺾었다.
  • KIA 소크라테스 득녀 축하 역전쇼… 빛바랜 박병호 통산 342호 홈런

    KIA 소크라테스 득녀 축하 역전쇼… 빛바랜 박병호 통산 342호 홈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역전 라이온즈’에 역전승을 거두며 팀 동료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득녀를 축하했다. KT 위즈 박병호는 342호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홈런 공동 5위로 올라섰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기쁨을 감춰야 했다. KIA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에 2점을 뽑으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삼성과의 첫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던 KIA는 짜릿한 복수전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삼성은 선발 황동재의 호투 속에 초반 리드를 가졌다. 3회말 2사 후 김지찬의 중전 안타와 도루로 2사 2루를 만든 삼성은 구자욱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삼성은 4회와 5회에도 1점씩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6회초 반격에 나선 KIA는 선두타자 류지혁의 2루타와 김선빈의 우익수 플라이, 나성범의 1루 땅볼을 묶어 1점을 따라간 뒤 황대인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3-2로 추격했다. 8회에는 삼성이 스스로 무너졌다. KIA는 8회초 류지혁의 볼넷과 김선빈의 중전 안타, 나성범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KIA는 이어 후속타자 황대인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김도영이 홈을 밟으면서 3-3 동점을 이뤘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KIA 소크라테스의 내야 땅볼 때 삼성 유격수 이재현이 포구 실책을 하면서 3루 주자 김선빈이 득점에 성공해 4-3 역전에 성공했다. 창원에서는 KT 박병호가 342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KIA 최형우와 함께 개인 통산 홈런 공동 5위에 올랐다. KT 박병호는 NC 다이노스와 1-1로 맞선 4회초 2사 후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NC 선발 신민혁의 초구 130㎞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하지만 팀이 3-2로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인천에서는 선두 SSG 랜더스가 끝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3-2로 꺾었다. 2019년 ‘세이브왕’에 올랐던 SSG 하재훈은 올 시즌 타자 전향 후 4경기 8번째 타석 만에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롯데 선발 찰리 반스는 8과3분의1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선발 김민우의 호투 속에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물리치고 연승을 달렸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7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2안타 1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수확했다. 잠실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6-4로 꺾었다.
  • 감소하는 청소년 인구… 다문화 학생수는 증가

    감소하는 청소년 인구… 다문화 학생수는 증가

    2022년 전체 청소년(9~24세) 인구는 814만 7000명으로 총 인구의 1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0.4% 포인트 감소한 가운데, 다문화 학생 수는 8.6% 증가한 16만 여명을 기록했다. 여성가족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1982년 1420만 9000명이었던 청소년 인구는 2060년에는 총 인구의 10.7%인 454만 5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기준 성별 구성비를 보면 남자가 51.8%, 여자가 48.2%로 남자가 3.6% 포인트 더 많았다. 올해 학령인구(6~21세)는 총 인구의 14.5%인 748만 2000명이다. 총 인구 중 학령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60년에는 총 인구의 9.8%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초·중·고 학생 수가 감소한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2013년 5만 5780명이었던 다문화 학생수는 2017년 10만 9387명을 거쳐 지난해 16만 58명으로, 2013년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전체 학생의 3.0%로, 다문화 학생 중 초등학생이 69.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학생 21.2%, 고등학생 8.9% 순이었다.지난해 청년층(15~19세) 고용률은 전년 대비 2.0% 포인트 증가한 44.2%이고, 실업률은 1.2% 포인트 감소한 7.8%다. 연령대별 고용률은 15~19세 7.4%, 20~24세 43.1%, 25~29세 68.5%였다. 임금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받고 있었고, 20~24세에는 15만원, 25~29세에는 17만 3000원 차이가 났다. 2020년 20~24세 평균 임금은 전년 대피 0.4% 감소한 214만 3000원이고, 25~29세는 전년 대비 1.4% 늘어나 261만 8000원이었다. 청소년(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수입(34.1%), 적성·흥미(27.9%), 안정성(18.4%) 순이었다. 2019년 조사 대비 국가기관, 공기업,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선호는 감소하고 대기업, 전문직, 자영업 선호가 늘었다. 지난해 대학 진학율은 73.7%로 2017년 이래 지속해서 증가했다. 여자(77.4%)가 남자(70.35%)보다 높았다.
  • “경기지사 김은혜 46.3%, 김동연 44.0%...강용석 3.0%”

    “경기지사 김은혜 46.3%, 김동연 44.0%...강용석 3.0%”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이는 경기인천지역 일간지인 경기일보·기호일보가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1∼22일 도내 거주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지율 조사 결과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 7.4%) 이번 조사에서 김은혜 후보는 46.3%, 김동연 후보는 44.0%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결과를 보였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3.0%였으며 황순식 정의당 후보 0.5%, 서태성 기본소득당 후보 0.2%, 지지 후보 없음 2.2%, 잘 모르겠다 3.8%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손 “어릴 적 꿈이 내 손안에”… 동료들 ‘득점왕 만들기’ 협업

    손 “어릴 적 꿈이 내 손안에”… 동료들 ‘득점왕 만들기’ 협업

    “어릴 때부터 꿈이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한 ‘손세이셔널’ 손흥민(30·토트넘)은 “믿을 수 없다”며 벅찬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는 23일(한국시간)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 38라운드에서 2골을 몰아쳐 팀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반 리그 22, 23호골을 한꺼번에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 울버햄프턴을 상대로 1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3골)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득점왕은) 어릴 때부터 꿈꿔 온 일인데 지금 내 손안에 있다”면서 “믿을 수가 없다. 정말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앞서 상대 골키퍼 팀 크륄의 선방에 여러 차례 골이 무산됐다. 그는 “첫 골을 넣기 전 좋은 득점 기회를 놓쳐 정말 좌절했다”며 “동료들에게 ‘쉬운 건 다 놓치고 어려운 슈팅만 성공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고는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사실 토트넘이 2-0으로 앞서 나가자 ‘단짝’ 해리 케인을 비롯한 동료들은 손흥민의 득점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3-0으로 앞서며 승리가 굳어지자 동료들은 본격적으로 손흥민 ‘밀어주기’에 나섰다. 데얀 쿨루세브스키는 후반 17분 골키퍼를 제친 뒤 텅 빈 골문을 보고도 손흥민에게 골을 만들어 주기 위해 패스를 했다. 후반 19분과 20분에도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라 등은 의도적으로 손흥민에게 공을 보냈다. 마침내 후반 25분 손흥민은 모라의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를 받아 22호골을 터뜨렸고, 5분 뒤 23호골이 터지자 동료들은 손흥민을 무동 태우고 토트넘 원정 팬들을 향해 “손흥민에게 더 환호하라”고 손짓했다. 토트넘 구단이 공개한 영상에서 손흥민은 “득점왕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이제 우리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간다. 계속해서 함께 멋진 경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동료들은 샴페인을 뿌리고, 손흥민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즐겼다. 손흥민은 공식 인터뷰에서 “정말 골을 넣고 싶었는데, 팀 동료들이 나를 도와줬다. 그들은 진심으로 내게 도움 주길 원했다. 여러분도 그 모습을 분명히 봤을 것”이라며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득점왕을 도우려는 동료들의 의지와 열망이 고마웠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선수이자 좋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며 이날의 ‘특별한 협업’에 의미를 부여했다.
  • 쏘니 시대! 손흥민, 亞선수 첫 EPL 득점왕

    쏘니 시대! 손흥민, 亞선수 첫 EPL 득점왕

    지금 우리는 손흥민(30)이라는 세계 최고의 골잡이를 보유한 ‘쏘니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다. 동시에 토트넘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올 시즌 리그 최다인 14번째 ‘킹 오브 더 매치’(KOM·경기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됐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과 30분 연속골을 넣었다. 시즌 22, 23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날 울버햄프턴전에서 1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EPL 공동 득점왕에 올라 ‘골든부트’를 들어 올렸다.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두 골과 해리 케인의 헤더 골로 토트넘이 3-0으로 앞서 가던 후반 25분 루카스 모라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의 골문 오른쪽 구석을 정확하고 빠르게 찌르는 슈팅으로 자신의 시즌 22호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5분 뒤 노리치 시티의 골문 앞에서 벌어진 혼전속에 흘러나온 공을 잡고는 상대 수비를 끌고 가다 페널티 박스 왼쪽 바깥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는 슈팅으로 또 골망을 흔들며 시즌 23호골로 득점왕을 확정했다. 5-0 대승을 거둔 토트넘(승점 71)은 5위 아스널(승점 69)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4위를 지켜 다음 시즌 UCL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토트넘의 UCL 진출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2018~19시즌 이후 3년 만이다. EPL에서만 23골 7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의 1골 1도움을 더해 공식전 24골 8도움으로 2021~22시즌을 마쳤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뒤 최고 기록이다. 손흥민은 또 이번 시즌 14번째로 ‘KOM’에 뽑혔다.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흐(13회)를 제치고 리그 최다 선정 1위에 올랐다. ‘KOM’은 경기별로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결정된다. 손흥민은 경기 뒤 “골든부트(득점왕)는 어릴 때부터 꿈꿔 온 일인데 말 그대로 내 손안에 있다”면서 “믿을 수가 없다. 지금 정말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축전을 보내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에게 득점왕 수상은 더할 나위없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밝혔다.
  • 농업인 업무상 손상 ‘고령·남성 넘어짐’ 사고 많아

    농업인 업무상 손상 ‘고령·남성 넘어짐’ 사고 많아

    농업인 100명 중 2명은 농사일을 하던 중 다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농가 1만 2000가구를 대상으로 ‘업무상 손상’을 조사한 결과 1년 동안 하루 이상 휴업이 필요한 업무상 손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농업인이 2.4%에 달했다. 2년 전 조사(2.7%)와 비슷한 수준이다. 업무상 손상 발생률을 성별로 보면 남성 2.8%, 여성 1.9%였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2.9%, 60대 2.7%, 50대 1.8%, 50세 미만 1.3%로 나이가 많을수록 손상 발생률이 높았다. 작목별로는 과수(3.0%), 논(2.4%), 밭(2.1%), 시설(1.6%) 등의 순이었다. 사고 유형은 넘어짐이 26.4%로 가장 많았고, 무리한 힘이나 동작으로 인한 신체 반응 손상(17.1%), 추락 사고(15.9%), 충돌 및 접촉 사고(15.3%) 등이다. 사고 당시 상황은 ‘농작업 중’이 69.3%, ‘농작업 관련 이동 중’이 18.1%로 나타났다. 농업기계와 관련된 손상으로는 경운기 사고(35.0%)가 가장 많았고 예취기(17.2%)와 트랙터(12.3%) 순이었다. 농기구 관련 사고는 사다리(51.9%)와 낫(18.6%)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농작업에 관한 농업인들의 위험 인식 정도는 66.4%에 달했지만 농작업을 할 때 안전에 ‘상당히 신경 쓴다’는 응답은 59.5%에 불과했다. 김경란 농진청 농업인안전보건팀장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 업무상 손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고위험 농작업 중심으로 업무상 사고 예방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등극

    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등극

    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인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으로 우뚝 섰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에 루카스 모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0분 ’손흥민 존‘인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어 5-0을 만들었다. 시즌 득점을 23골로 늘린 손흥민은 울버햄프턴전에 교체 출전해 1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이고 수준이 높은 프로축구 리그인 EPL에서 아시아인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대 빅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EPL에서 23골 7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기록(1골 1도움)까지 더하면 공식전 24골 8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으로 보나 공식전 득점으로 보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이다. 손흥민의 2골로 5-0 승리를 매조진 토트넘은 5위(승점 69· 22승 3무 13패) 아스널의 추격을 승점 2차로 따돌리고 4위(승점 71·22승 5무 11패)를 수성, 4위 팀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토트넘이 UCL에 출전하는 것은 2018-2019시즌 이후 3시즌만이다. 사진은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 38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5번째 골이자 23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 왕이 된 손

    왕이 된 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인 최초의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동시에 그토록 바랐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덤으로 시즌 최다인 14번째 ‘킹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과 30분 연속골을 넣었다. 시즌 22, 23호골을 연달아 넣은 손흥민은 이날 울버햄프턴전에서 1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EPL 공동 득점왕에 올라 ‘골든 부트’를 들어 올렸다. 손흥민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유럽 5대 빅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득점왕에 오른 것도 최초다.데얀 쿨루세브스키의 두 골, 해리 케인의 헤더 골, 손흥민의 두 골을 묶어 5-0 대승을 거둔 토트넘(승점 71)은 5위 아스널(승점 69)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4위를 지켜 다음 시즌 UCL 본선 출전권도 확보했다. 토트넘의 UCL 진출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2018~19시즌 이후 3년 만이다. EPL에서만 23골 7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의 1골 1도움을 더해 공식전 24골 8도움으로 2021~22시즌을 마쳤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축구 무대 데뷔 이후 최고 기록이다.손흥민은 또 이번 시즌 14번째로 ‘킹 오브 더 매치’(KOM)에 뽑혔다.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흐(13회)를 제치고 리그 최다 선정 1위에 올랐다. ‘KOM’은 각 경기별로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투표로 결정된다. 2만 5648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손흥민은 76.4%의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멀티골을 넣은 쿨루세브스키(11.3%)였다.
  • 손흥민, 22·23호골 폭발… 아시아인 첫 EPL 득점왕

    손흥민, 22·23호골 폭발… 아시아인 첫 EPL 득점왕

    손흥민(오른쪽·30·토트넘)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에 선발출전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자신의 22호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23호 골을 연달아 터뜨려 이날 한 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EPL 득점 선두에 올라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이 됐다. 노리치 로이터 연합뉴스
  • 이빨 빠진 전북 ‘그물 수비’로 2위

    전북 현대가 화끈한 공격 대신 튼튼한 수비를 밑천 삼아 기어이 2위에 올랐다. 전북은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14라운드 원정에서 수원FC를 1-0으로 간신히 물리치고 2연승을 신고했다. 8경기(6승2무) 무패를 달린 전북은 4위에서 2위(승점 25·7승4무3패)로 올라섰다. 선두 울산 현대(승점 33·10승3무1패)와의 거리도 승점 8 차로 줄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뒤 K리그 경기에서 이날까지 5경기 연속 1득점. 팀 내 최다골(3골)을 기록 중인 구스타보가 근육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전북 공격진의 파괴력은 이날도 기대 이하였다. 그나마 리그 최소 실점(9점)의 ‘짠물 수비’가 버팀목 역할을 했다. 수원FC는 후반전에 사용할 것으로 보였던 ‘이승우 카드’를 전반 33분 일찍 내밀었다. 그러나 후반 5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이승우의 발리 슈팅이 골대 위로 빗나가고 후반 14분 김현의 슈팅마저 송범근의 펀칭에 막히는 등 수원FC의 공세는 결실을 맺지 못했다. 그사이 무기력하던 전북이 행운의 선제골을 뽑았다. 26분 김진규가 골대에서 약 25m 떨어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찬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 곽윤호의 몸을 맞고 굴절돼 그만 골대 왼쪽 구석으로 빨려들어 갔다. 김진규의 시즌 2호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세징야가 두 골을 배달하며 ‘50-50클럽’(50득점·50도움) 가입을 신고한 대구FC가 김진혁과 라마스, 정태욱의 전·후반 연속골로 강원을 3-0으로 완파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대구는 4승5무5패(승점 17·20득점)가 되면서 FC서울(4승5무5패·승점 17·15득점)에 다득점에서 앞서 종전 9위에서 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3골 가운데 두 골을 배달한 세징야는 김진혁의 첫 골을 K리그 통산 50번째로 도우면서 ‘50·50클럽(73득점·50도움)’에 가입했다. 대구 소속으로는 최초이며 K리그 역대 통산 12번째, 외국인 선수로는 3번째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 시즌 최종전 두 골 손흥민, 아시아 출신 EPL 역대 첫 득점왕 등극

    시즌 최종전 두 골 손흥민, 아시아 출신 EPL 역대 첫 득점왕 등극

    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인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으로 우뚝 섰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에 루카스 모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0분 ‘손흥민 존’인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어 5-0을 만들었다. 시즌 득점을 23골로 늘린 손흥민은 울버햄프턴전에 교체 출전해 1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EPL에서는 득점 수가 같으면 출전 시간 등 다른 기록을 따지지 않고 해당 선수들이 공동 득점왕에 오른다. EPL에서 공동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이고 수준이 높은 프로축구 리그인 EPL에서 아시아 출신의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대 빅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2017~18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에서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트)가 21골을 넣고 득점왕에 오른 바 있으나, 네덜란드 리그는 빅리그로 꼽히지는 않는다.손흥민의 2골로 5-0 승리를 매조진 토트넘은 5위(승점 69· 22승 3무 13패) 아스널의 추격을 따돌리고 4위(승점 71·22승 5무 11패)를 수성, 4위 팀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토트넘이 UCL에 출전하는 것은 2018~19시즌 이후 3시즌만이다.
  • 손흥민 시즌 최종전 23·23호골 작렬 EPL 아시아 첫 득점왕?

    손흥민 시즌 최종전 23·23호골 작렬 EPL 아시아 첫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이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호·23호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아시아인 첫 EPL 득점왕 등극을 눈앞에 뒀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에 루카스 모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0분 ‘손흥민 존’인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어 5-0을 만들었다. 시즌 득점을 23골로 늘린 손흥민은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새벽 1시 40분 현재 무함마드 살라흐(22골·리버풀)를 제치고 EPL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타구니를 다친 살라흐는 리버풀과 울버햄프턴의 최종전을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13분 투입됐다. 그는 같은 시각 현재 아직 득점하지 못한 상태다. 이대로 두 경기가 끝나면 손흥민은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른다.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대 빅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2017~18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에서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트)가 21골을 넣고 득점왕에 오른 바 있으나, 네덜란드 리그는 빅리그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만약 손흥민과 살라흐는 득점 동률로 시즌을 마치면, 공동 득점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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