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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지캐시 모네로 팍스골드 1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지캐시 모네로 팍스골드 1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023년 10월 24일 기준, 1시간 등락률 상위 종목들 중 지캐시가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캐시는 현재 10만 665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14.49% 상승했다. 24시간 등락률은 8.79%로 상승세를 지속하여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캐시의 거래량은 3495억 7095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7320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72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네로 또한 긍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모네로는 현재 41만 220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0.74% 상승했다. 24시간 동안 2.41% 상승하여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네로의 거래량은 1927억 323만 원이고, 시가총액은 7조 6038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26위에 올라 있다. 팍스 골드는 현재 542만 387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63%로 소폭 상승 중이다. 24시간 등락률은 0.64%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팍스 골드의 거래량은 3431억 2782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5912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75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테더 골드는 현재 540만 936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0.62% 상승했다. 펌프는 현재 7.88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0.60% 상승했다. 비트겟토큰은 현재 7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0.51% 상승했다. 도그위프햇은 현재 990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0.35% 상승했다. 아발란체는 현재 4만 115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0.31% 상승했다. 솔라나는 현재 29만 2784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0.25%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봉크는 현재 0.026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0.24% 상승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선제 대응 빛난 성동… “6년간 침수 피해 제로”

    선제 대응 빛난 성동… “6년간 침수 피해 제로”

    서울 성동구가 2019년부터 올여름까지 6년간 침수 피해 ‘0건’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성동구는 한강, 중랑천, 청계천을 끼고 있어 서울에서 가장 큰 수변도시로 불리지만, 2010년부터 2014년까지 264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할 만큼 상습 침수 지역이었다. 성수동, 용답동, 행당동 등 저지대 주민들은 집중호우 때마다 불안을 겪어야 했다. 이에 성동구는 2015년부터 대대적인 침수 예방 대책에 돌입했다. 좁고 낡은 하수관을 대형 하수관로로 교체하며 10년간 총 69㎞ 구간을 정비했고, 현재도 3㎞ 추가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하수도 1608㎞, 빗물받이 37만 383곳을 대상으로 준설 작업을 이어왔다. 동시에 2015년 송정, 사근빗물펌프장, 2019년 행당빗물펌프장에 증설공사를 실시해 배수 처리 능력을 높였으며, 금호펌프장 증대 사업도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0년간 수방 대응력 강화로 침수 피해 제로를 달성했듯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철저한 재난 예방을 통해 ‘안전 도시 성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플라즈마 아스터 펌프, 1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플라즈마 아스터 펌프, 1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현재 시가총액 300위권 내에서 1시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플라즈마다. 플라즈마는 현재 208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2.04% 상승했다. 그러나 24시간 기준으로는 -1.08% 하락한 상태다. 플라즈마의 24시간 거래량은 3조 7332억 원에 달하며, 시가총액은 3조 7488억 원으로 4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단기적인 변동성으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두 번째로 주목할 만한 종목은 아스터다. 아스터는 현재 2567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1.53% 상승했다. 하지만 24시간 기준으로는 -12.88% 하락했다. 아스터의 24시간 거래량은 2조 192억 원, 시가총액은 4조 2556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37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단시간 내의 상승세는 시장에서의 관심을 끌고 있다. 펌프는 현재 7.3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1.32% 상승했다. 24시간 기준으로는 -0.49%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3701억 3331만 원, 시가총액은 2조 5970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57위다. 펌프의 상승은 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단기적인 흐름으로 해석된다. 같은 시각 밈코어는 3322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1.12% 상승했다. 24시간 기준으로는 2.14%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밈코어의 24시간 거래량은 193억 2646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3조 4535억 원으로 46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시장에서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현재 6만 2211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0.98% 상승했다. 하지만 24시간 기준으로는 -1.96% 하락했다. 하이퍼리퀴드의 24시간 거래량은 3287억 3811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20조 9456억 원으로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러한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판단을 요구한다. 한편, 커브 파이낸스 토큰은 1시간 동안 0.92% 상승하며 9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와이엑스 파이낸스는 0.82% 상승했고, 체인링크는 0.57% 상승했다. 아발란체는 0.45% 상승하며 4만 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네로는 0.43% 상승하며 40만 223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종목들은 각각의 시가총액과 거래량에 따라 다양한 시장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홀로 25% 관세’ 한국 자동차 발등에 불… 장기화 땐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비싸져

    ‘홀로 25% 관세’ 한국 자동차 발등에 불… 장기화 땐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비싸져

    미국이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수출 관세를 15%로 인하·적용하면서 한국 자동차업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최대 경쟁국이 모두 15% 관세를 적용받는 가운데 한국산 자동차의 15% 관세 적용 시점은 언제가 될지 불투명해서다. 현재 25%인 관세를 장기간 적용받는다면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량보다 오히려 비싸지는 ‘가격 역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제네시스 G80의 기본 가격은 5만 8595달러(8211만원)에 25%의 수출 관세를 그대로 반영할 경우 7만 3243달러(1억 264만원)가 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E350의 미국 판매 가격(6만 3450달러·8891만원)에 15% 관세를 적용하면 7만 2967달러(1억 225만원)가 된다. 원론적으로 보면 G80이 E350보다 비싸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현대차 측은 관세 인상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가격을 바로 올리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관세 부담이 장기화하면 차량 가격을 올리지 않더라도 각종 마케팅 여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실적 둔화 가능성은 커진다. 제네시스는 GV70, GV70 EV(전기차) 등을 빼면 G80, G90 등 6종을 한국에서 만들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관세 부담을 고스란히 받는다. 지난 2분기 현대차그룹이 미국발 관세로 인해 부담한 비용은 총 1조 6140억원에 달했다. 그동안 한국 자동차업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무관세 혜택을 누려 왔다. 2.5%의 기본 관세를 적용받은 일본과 유럽에 비해 약 5% 안팎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하지만 이미 지난 4월부터 25%의 관세율을 적용받아 가격 경쟁력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럽 자동차업체들은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릴 채비를 하고 있다. 스웨덴 볼보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 증설 등으로 현재 5% 수준인 미국 판매 물량의 현지 생산 비율을 2030년까지 50%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도 2027년부터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 공장에서 핵심 차종을 생산하겠다고 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한국 차는 일본 차와의 경합도가 더 높지만, 전기차로 한정하면 독일 폭스바겐과도 경쟁이 치열하다. 통상 협상 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 60억 ‘대통령실 최다’

    김영진 법률구조공단 이사장 59억이상경 국토부 1차관 56억 6291만원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참모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가장 재산이 많은 인물은 기자 출신인 김상호 대통령비서실 보도지원비서관으로 60억원을 신고했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9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취임·승진·퇴임 등으로 신분이 바뀐 고위 공직자 145명이다. 김상호 비서관의 재산은 서울 광진구 아파트(35억원)를 포함한 부동산(75억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3명이 보유한 예금(3억 8649만원)과 가상자산(1억 6376만원) 등을 합친 금액에서 채무(22억 9615만원)를 제외한 60억 7837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김영진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59억 821만원),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56억 6291만원) 순이었다.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중에는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 출신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28억 6060만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가 네이버 주식 2645주를 보유해 증권(8억 8841만원) 비중이 상당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18억 6785만원) 등 42억 2421만원을 신고했다.
  • [서울데이터랩]큐로홀딩스 30.00%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큐로홀딩스 30.00%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5일 오후 15시 40분 큐로홀딩스(051780)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큐로홀딩스는 장 중 4,243,929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390원 오른 1,690원에 마감했다. 한편 큐로홀딩스의 PER은 -1.93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업의 수익성 지표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ROE 역시 -60.58%로, 이는 주주 자본의 수익률이 낮음을 의미한다. 이어 상승률 2위 에이아이코리아(364950)는 주가가 +30.00% 폭등하며 종가 11,7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뱅크웨어글로벌(199480)의 주가는 8,420원으로 +29.94%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NHN KCP(060250)는 +27.17% 상승하며 18,58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씨싸이트(109670)는 +22.10%의 급등세를 타고 종가 7,790원에 마감했다. 6위 엔비티(236810)는 종가 3,620원으로 +17.34% 급등 마감했다. 7위 라닉스(317120)는 종가 2,340원으로 +14.99% 급등 마감했다. 8위 네오티스(085910)는 종가 3,805원으로 +13.92% 급등 마감했다. 9위 키이스트(054780)는 종가 5,090원으로 +13.36% 급등 마감했다. 10위 씨앤지하이테크(264660)는 종가 14,920원으로 +12.18% 급등 마감했다. 이밖에도 토모큐브(475960) ▲12.10%, 아이언디바이스(464500) ▲11.52%, 영화테크(265560) ▲11.16%, 쿠콘(294570) ▲11.06%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큐로홀딩스의 주가 급등에 대해 “큐로홀딩스는 최근의 주목받는 테마에 속해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 중구 “60년 중구 토박이,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서울 중구 “60년 중구 토박이,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서울 중구가 지역에 60년 이상 계속 거주해 온 ‘중구 토박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구는 “중구의 근현대사를 함께해온 주민을 발굴·예우하고 이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모집 대상은 1966년 1월 1일 이전부터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이다. 재개발 등 불가피한 이유로 잠시 외부에 거주한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기본 인적 사항과 함께 집안의 자랑거리, 최초 정착 지역, 중구에 얽힌 기억 등을 신청서에 기재해 다음달 24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면담과 서류 검증을 거쳐 11월 말 최종 선정자가 결정된다. 중구는 매년 새롭게 발굴한 ‘중구 토박이’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1999년부터 60년 이상 거주 토박이는 264명을 발굴했다. 지난해 제정한 ‘중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 종량제 봉투 무상 제공 ▲ 증명서 발급 수수료 50% 감면(6종) ▲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을 해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60년 넘게 중구를 삶의 터전으로 지켜온 주민들의 이야기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분들의 삶을 존중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보존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삼성공조 7.66%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삼성공조 7.66%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24일 오전 9시 10분 삼성공조(006660)가 등락률 +7.66%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삼성공조는 개장 직후 5분간 214,920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60원 오른 14,900원이다. 한편 삼성공조의 PER은 10.55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5.29%로 수익성이 낮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준수한 수준이나 고성장 기업과 비교했을 때는 보통 수준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화인베스틸(133820)은 현재가 1,896원으로 주가가 5.04%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 3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현재 1,047,000원으로 4.28%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동원수산(030720)은 4.08% 상승하며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한화시스템(272210)은 3.92%의 상승세를 타고 60,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KIWOOM 미국양자컴퓨팅(498270)은 현재가 14,315원으로 3.58% 상승 중이다. 7위 SK오션플랜트(100090)는 현재가 27,200원으로 3.42% 상승 중이다. 8위 엠앤씨솔루션(484870)은 현재가 210,500원으로 2.93% 상승 중이다. 9위 휴니드(005870)는 현재가 8,580원으로 2.88% 상승 중이다. 10위 우진플라임(049800)은 현재가 2,195원으로 2.81%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한국카본(017960) ▲2.67%, 한국화장품(123690) ▲2.65%, 에이엔피(015260) ▲2.63%, 대교우B(019685) ▲2.53%, 포스코DX(022100) ▲2.53%, 한국항공우주(047810) ▲2.47%, 티에이치엔(019180) ▲2.45%, 동양생명(082640) ▲2.41%, SNT에너지(100840) ▲2.16%, 코아스(071950) ▲2.10%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업무 자동화·민원 간소화 등 경영혁신[공기업 경영대상]

    업무 자동화·민원 간소화 등 경영혁신[공기업 경영대상]

    김포도시관리공사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적용해 경영효율화를 강화한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서울신문 주최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 평가에서 ‘지역상생경영 대상’을 받았다. 공사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경영혁신을 이룬 대표적 지방공기업이다. 공사는 먼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했다. RPA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람이 하는 단순반복적인 일을 대신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지문데이터 기반 근무정보 확인 자동화를 마련했고 업무시간의 약 84%를 줄이고 종이 사용 제로화를 달성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출문서 자동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지출할 때마다 8장의 한글문서 양식을 수정 사용하면서 누락, 오작성 등이 빈번했으나 챗GPT 등으로 원클릭 지출문서 자동생성 프로그램을 만든 뒤 문서생성이 자동화됐고 ‘휴먼 오류’도 없앴다. 공사는 대민업무 온라인을 시스템으로 만들어 민원인이 발품 팔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채용공고 알림문자 자동수신, 사이버추모관 온라인 조회서비스 등이 대표적 사례다. 조직 효율화로 경영구조 내실화를 꾀했다. 경영사업본부를 폐지하고 경영지원실, 경영재정실, 윤리경영실을 사장 직속부서로 전환해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임원 정원을 1명 감축하는 등 조직을 슬림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공사는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함에 따라 지난해 20억원, 올해 16억원의 배당금을 김포시에 지급했다. 에너지·업무 효율화 등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등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 재무건전성도 높였다. 공사는 2028년이 되면 자산은 2642억원, 부채는 23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친환경 경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역투자 및 성장지원을 통한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김포시민과 지역사회,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이연 미디어아트, ‘얽힘’과 물의 메시지

    강이연 미디어아트, ‘얽힘’과 물의 메시지

    작가가 현대 미디어아트 작업을 통해 던지는 질문은 명확하다. 인간과 기술, 자연과 예술은 어디서 만나고 어디서 갈라지는가. 강이연(41) 카이스트 석좌 교수의 작품이 이 경계를 시각적·체험적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을 몰입의 장으로 끌어들인다. 지난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세계 본점 더 헤리티지 4층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열린 개인전 《얽힘(Entanglement)》은 AI와 디지털 기술 속 인간과 기계의 유기적 관계를 정교한 설치와 영상으로 구현하며 문화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현실과 가상, 자연과 인공, 인간과 기계 등 기존에는 이분법적으로 이해되던 요소들이 얽혀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6분 영상으로 압축했다. 이 대형 설치물의 묘미는, 두 개의 스크린이 모터를 사용해서 물리적으로 이동한다는 점이다. 공간에 설치된 두 겹의 스크린은 움직임과 정지를 반복하며, 영상, 음향과 함께 연동되어 관객에게 다층적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이 움직임은 이분법적 사고를 너머, 하나로 얽혀드는 생태적 관점을 표현하기 위해 작가가 심혈을 기울혀 개발한 시스템이다. 암실 속 관객은 이 움직이는 영상 환경 사이를 거닐며 ‘얽힘’과 이분법적 구조를 스스로 체험하며 사고의 폭을 확장한다. 전시는 뮤지엄 실내의 전시장뿐 아니라 도심 공공 공간까지 확장됐다. 신세계 본점 외벽의 초대형 파사드인 ‘신세계스퀘어’ LED 화면에서는 9월 5일까지 1분 길이의 Entanglement 작품을 상영하며, ‘유기체적 공동체 형성’이라는 주제를 공공적 경험으로 변환했다. 강이연 교수의 작품은 ‘신세계스퀘어’에서 최초로 상영된 작가의 아트워크로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단순한 관람이 아닌 공감각적 체험을 제공하고, 장르를 초월한 K-콘텐츠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이연 교수는 2023년 UAE 두바이에서 열린 UN 세계기후협약 COP28에서도 미디어아트를 통해 글로벌 환경 문제를 직관적으로 체험하게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Google과 NASA와 세계 최초로 협업해 제작한 체험형 작품 《패시지 오브 워터(Passage of Water)》를 선보였다. 작품은 NASA로부터 독점 제공받은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류의 물 부족 문제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고 긴급하다는 사실을 7분 길이의 실시간 인터랙티브 작품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지구 표면의 71%가 바다임에도 인류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담수는 3.5%에 불과하며, 특히 NASA SWOT 위성 데이터를 세계 최초로 활용해 기후 변화에 따른 담수 감소 현황을 실감나게 구현했고, 웹기술,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게임 엔진, 등 상이한 기술들을 한데로 얽어내어 작품을 완성하였다. 작품 후반부에는 인터랙티브 게임 요소를 도입하였다. 관객은 ‘빗물 모으기’와 ‘해수 담수화’라는 두 가지 대응 방안을 게임 형식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 교수는 “담수화는 효율적이지만 화석연료 의존과 환경오염을 동반한다. 비용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빗물 모으기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현실적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드러내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객이 실천적 상상으로 나아가도록 이끈다. 제작 과정도 치밀하게 진행됐다. 수많은 관련 논문 검토와 KAIST 동료 교수진의 자문, 그리고 1년에 걸친 Google·NASA와의 수십차례의 화상 회의를 통해 과학적·기술적 검증을 완성했다. 강 교수는 “데이터 기반 작품이지만 관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COP28 전시장에는 NASA 국장 빌 넬슨(Bill Nelson), 구글 지속가능성 총괄 케이트 브란트(Kate Brandt) 등 글로벌 주요 인사들이 직접 방문해 작품을 관람했다. 《패시지 오브 워터》는 웹아트 형식으로도 제작되어, 현재 구글 아트 앤 컬처 플랫폼에서 영구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작업은 기술적 완성도, 창의적 표현력, 그리고 전 지구적 문제를 몰입적으로 전달한 임팩트가 높이 평가되어, 2024년 KAIST가 매해 최고의 가치를 지닌 연구에 수여하는 ‘10대 연구상’에 선정되었다. 더불어 이 작품에 대해 강 교수가 저술한 논문은 MIT에서 발행하는 저명한 뉴미디어아트 저널 Leonardo의 표지 논문으로 채택·게재되었다. 2024년 강이연 작가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한 ‘서울디자인 2024’의 주제전 작가로 초대되어, DDP 아트홀 2에서 단독 전시를 선보였다. 전시 제목은 《LIGHT ARCHITECTURE》로, AI라는 거대한 키워드를 ‘AI 아키텍처(architecture)’ 개념을 통해 탐구하는 초대형 설치작품이다. 연구자로서의 리서치와 작가적 상상력이 결합된 이 전시는 빛과 어둠, 가능성과 복잡성, 두려움과 계몽이라는 AI를 둘러싼 양가적 가치들을 다차원의 공간 구조 속에 배치하며 AI 기술의 이중성을 드러낸다. AI 아키텍처란 신경망의 레이어, 연결 방식, 데이터 처리 프레임워크 등을 포함하는 시스템 설계의 전체 구조를 의미한다. 오늘날 발전된 AI를 가능케 한 핵심 요소지만, 그 내부 작동 원리는 ‘블랙박스(black box)’라 불릴 만큼 고도로 복잡하고 불가해하다. 수백만 개의 매개변수와 복잡한 연산으로 이루어진 딥러닝 모델은 설계자조차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다. 기술은 광속으로 발전하지만 이를 해석할 도구와 방법론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인류가 AI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질주하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강이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블랙박스의 심연을 직시하고, 미래의 AI 아키텍처를 상상하는 작품을 제시했다. 지름 24m, 높이 20m 규모의 거대한 설치물은 영상·음향·움직이는 라이팅 모듈이 정교하게 연결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마치 AI가 작동하는 방식처럼 빛의 네트워크와 패턴을 생성한다. 관객은 명암이 교차하는 다차원적 구조 속에서 거대한 인공신경망의 데이터 조각이자 동시에 책임적 주체로 존재하며, AI와 인류의 공진화라는 열린 질문에 참여하게 된다. 10일간 이어진 주제 전시에는 총 13,264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AI 아트워크가 제기하는 주제와 문제의식에 대한 대중의 높은 공감과 관심을 입증했다. 2025년에 진행된 이번 《얽힘(Entanglement)》 전시는 세계적 활동을 이어온 강이연 교수가 오랜만에 서울에서 선보인 개인전이다.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의 교수직 이후, KAIST 공과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단순히 ‘아트 앤 테크놀로지’라는 유행적 담론을 넘어서 과학·예술·기술·디자인의 경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연구와 실천을 지속해왔다. 엄중한 연구와 고도의 시스템 개발, 미학과 창의성이 결합된 강이연의 작품은 현대 미디어아트가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사회적 문제와 공공적 체험을 결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과 기술, 자연과 예술이 서로 얽히고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관객은 미적 감각과 과학적 데이터, 공감각적 체험을 동시에 경험하며 문제의식과 실천적 상상을 함께 마주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디어아트가 나아갈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이영애 “신용카드 대란, 많은 사람 죽어…책임 느꼈다”

    이영애 “신용카드 대란, 많은 사람 죽어…책임 느꼈다”

    배우 이영애가 2000년대 발생한 신용카드 대란 사태를 떠올리며 광고 모델로서 책임감을 느꼈다고 했다. 이영애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 3’에 출연해 그간 찍은 광고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1990년 초콜릿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영애는 색다른 이미지 등의 인기에 힘입어 일약 스타 반열에 올랐고, 수많은 광고를 찍게 됐다. 손석희는 “17년 동안 240여 편의 광고를 찍었다고 하더라. 그게 가능한가 계산했더니 한 달에 하나꼴로 찍은 것”이라고 했다. 이영애는 “그렇다. 광고 모델도 배우로 나오는 거다. 광고에 맞는 콘셉트에 내용이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 연기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가끔은 TV 속 제 얼굴이 싫었다. 그래서 광고를 줄이기도 했다. 광고에 대한 부작용도 많았다”고 했다. 이영애는 “신용불량자 사회 현상이 아주 심각했다. 많은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광고 모델을 한 입장에서 모델로서 책임감도 없지 않아 있다고 느꼈다”며 “충격이었고 마음이 아팠다. 그만하겠다고 한 광고도 여러 개 있었다”고 했다. 이영애가 언급한 신용카드 대란 사태는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으로 수백만명이 신용 불량자가 된 사건이다. 1999년 정부가 외환 위기 직후 급격히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는 방안으로 신용카드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초래됐다. 이에 1999년부터 2002년 중반까지 신용카드 장수가 3900만장에서 1억 500만장으로 급증했고, 신용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현금 대출도 많이 늘어났다. 신용카드사의 과당 경쟁과 무분별한 사용이 반복되면서 개인 신용불량자 수가 2001년 245만명에서 2002년 264만명, 2003년 372만명으로 지속해 증가했다.
  • [서울데이터랩]현대차 3.80% 하락하며 자동차 대장주 급락세 기록

    [서울데이터랩]현대차 3.80% 하락하며 자동차 대장주 급락세 기록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76,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99% 상승했다. 상장주식수 5,919만6,638주에 외국인비율이 50.72%로 높은 삼성전자는 거래량 1,264만6,600주를 기록하며, PER 17.18, ROE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33만4,250원으로 1.75% 상승하며 거래량 283만8,81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비율은 56.21%이다. SK하이닉스의 PER은 8.43, ROE는 31.06으로 수익성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3.80% 하락한 21만5,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거래량은 1,033,081주이다. 기아(000270)는 3.78% 하락하며 10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거래량은 1,072,088주이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2.16% 하락한 4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72,494주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삼성물산(028260)은 7.60% 상승하며 19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거래량은 546,219주이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삼성전자 ▲1.99%, SK하이닉스 ▲1.75%, LG에너지솔루션(373220) ▼0.1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90%, 삼성전자우(005935) ▲1.48%, KB금융(105560) ▲1.68%, HD현대중공업 ▼2.16%, 현대차 ▼3.80%, 기아 ▼3.78%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에서는 대형주들이 상승세와 하락세를 동시에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거래량의 변화에 따라 등락률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비율과 거래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자동차 관련 주식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철새에 밀린 새만금 국제공항…법원 “공항 기본계획 취소”

    철새에 밀린 새만금 국제공항…법원 “공항 기본계획 취소”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계획이 전면 재검토될 전망이다. 법원이 갯벌 보존과 철새 충돌 우려 등을 제기한 환경단체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면서 국토부가 고시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취소했다. 올해 11월 착공을 기대했던 전북 지역에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다. 서울행정법원은 11일 국민소송인단(환경단체 등) 1300명이 지난 2022년 9월 제기한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 주장을 받아들였다. 앞서 환경단체는 갯벌 보존과 철새 충돌 우려 등을 제기하며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을 냈다. 단체는 “사업부지의 수라갯벌이 환경 측면에서 중요하고, 주한미군 제2 활주로 사업”이라며 공항 건설의 전면적인 사업 백지화를 요구했다. 또 지난달 12일 전주지방환경청에서 출발해 서울행정법원까지 28일 동안 264㎞를 행진하며 공항 건설 부당성을 주장했다. 새만금 국제공항 부지는 철새들의 이동 경로인 ‘수라갯벌’과 가깝다. 멸종위기 1급인 저어새(천연기념물 205호)를 비롯해 법정 보호종 53종이 서식한다. 동아시아 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들의 주요 월동지이자 중간 기착지이기도 하다. 단체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새만금에 공항이 들어서면 새와 비행기의 충돌이 연간 최소 9.5회, 최대 45.9회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조류 충돌 사고로 179명이 사망한 전남 무안공항(0.07회)과 비교하면 최대 656배에 이른다. 이에 국토부와 전북도 등은 조류 충돌 위험 기준이 잘못됐다고 항변한다. 새만금신공항 부지가 현재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초지로 조류 및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서식·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이를 절대적 수치로 봐선 안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새만금신공항에서 1.35㎞ 떨어진 군산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를 토대로 새만금신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북지역 건설단체와 경제·사회·체육·문화 단체 등도 “새만금지역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이 필요하다”며 신속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3년에 달하는 긴 법적 다툼 끝에 법원은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국토부가 이 사건 계획을 수립하면서 조류 충돌위험을 부실하게 평가하였을 뿐 아니라 해당 평가 결과를 공항입지 선정 과정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고, 사업지 내 서식하는 법정보호종 조류 및 인근 서천갯벌의 보존에 미치는 영향도 부실하게 조사했다”며 “이익형량의 고려 대상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누락하고 이익형량의 정당성과 객관성을 갖추지 못해 계획재량을 일탈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공항 착공을 준비하던 전북도는 예상치 못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중점 추진하는 올림픽, 새만금 개발 등 지역발전에 막대한 타격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도 관계자는 “국토부가 항소할 방침으로, 기존 기본계획이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고 행정절차도 그대로 진행이 가능하다”면서 “다만 다음 주에 결과가 나오는 환경영향평가에서 제동이 걸릴 경우 진행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송과 관계없이 착공을 강행할 경우 환경단체가 공사 중지 가처분 소송 제기해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80만 전북도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즉시 항소 절차에 돌입해 새만금 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반드시 입증해 내겠다”며 “지금이야말로 전북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로, 도민의 뜻을 모아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지역 경제인들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새만금 국제공항 추진 연합 수석위원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로 유감스럽다”며 “새만금 국제공항은 정부에서도 적극 추진 추진 중인 사안으로 좀 더 거시적인 안목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권에서도 법원 판결에 유감을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입장문을 통해 “전북도민의 오랜 염원을 무참히 짓밟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생존 전략에 역행하는 판결에 불과하다”며 “새만금국제공항 건립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전북 발전의 과제로 반드시 적기에 추진되어야 하는 사안인 만큼 국토부, 전북도와 적극 협력하고 전당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원 결정은 다른 신공항 추진계획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가덕도 신공항은 환경단체에서 ‘조류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우려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곳은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에서 7㎞ 정도 떨어져 있다. 2022년 환경운동연합은 신공항 활주로 예정 구역 상공을 지나는 철새가 이틀간 6400마리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제주 제2공항도 철새 도래지와 가까워 전문기관과 환경단체로부터 환경문제가 단골로 지적받고 있다.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는 “조류충돌 우려는 중요한 문제로 단순 데이터만 가지고 판단하지 말고 통제 가능한 범위인지를 전문가들이 모여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신공항은 기존 공항보다 더 세분화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북권 공항은 1968년 2월 전주시 송천동에 전주비행장이 준공, 서울과 제주 간 운항으로 막을 열었다. 하지만 호남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승객이 감소하면서 1974년 군용공항으로 전용됐다. 이후 김제공항 건설(1990~2006), 군산공항 확장 및 국제선 취항(2008~2013) 등이 추진됐다. 특히 김제공항은 1998년 9월 정부의 공항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공사업체 선정과 용지 매입까지 마쳤지만 ‘환경을 파괴한다’는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혔고, 감사원이 2004년 중단을 요구하면서 2008년 백지화됐다. 이후 2019년 정부로부터 새만금공항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약속받고 사전타당성 조사,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까지 완료되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며 다시금 국제공항 건립이 추진됐다.
  • 청년 취업 22만명 뚝… 30대 쉬었음 33만명 ‘최대’

    청년 취업 22만명 뚝… 30대 쉬었음 33만명 ‘최대’

    지난달 15~29세 청년층 취업자가 22만명 가까이 급감했고, 청년층 고용률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은 30대 ‘쉬었음’ 인구는 8월 기준 역대 가장 많았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96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 6000명 늘었다. 3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했지만, 6·7월보다 증가 폭이 둔화했다. 나이별로 보면 특히 청년층 고용 한파가 매서웠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40만 1000명 늘어났지만, 청년층은 21만 9000명 줄었다. 40대와 50대도 각각 7만 3000명, 3만 8000명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고용률이 63.3%로 0.1% 포인트 올랐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1.6% 포인트 떨어진 45.1%였다. 16개월 연속 내리막이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경력직 선호가 강화되고 수시 채용으로 가면서 청년층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경제활동인구(1622만명) 가운데 ‘쉬었음’ 인구도 고공행진이다. 쉬었음 인구는 264만 1000명으로 7만 3000명 증가했다. 특히 30대 쉬었음은 32만 8000명으로 1만 9000명 불었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평생직장 개념이 희미해지고 이·전직이 활발해지면서 30대 쉬었음이 불어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이 이어졌다. 제조업 취업자는 6만 1000명 줄면서 14개월째 감소했다. 건설업 취업자도 13만 2000명 줄며 16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건설업 불황에 미국발 관세 여파가 맞물려서다. 장주성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건설은 종합건설 분야에서 보완되면서 연말 이후에는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조업은 소비 및 기업 심리가 개선되는 플러스 요인과 대미 통상 불확실성의 마이너스 요인이 혼재돼 있다”고 분석했다.
  • 국내 금 하루 거래량 사상 첫 1t 돌파… 금값도 최고치 뚫었다

    국내 금 하루 거래량 사상 첫 1t 돌파… 금값도 최고치 뚫었다

    금리 인하 전망에 거래량 3.5배로4000~5000달러까지 상승 전망도코스피도 3260 돌파 ‘연고점’ 경신대주주 기준 10억 철회 기대 반영 국내 금 시장에서 일일 거래량이 처음으로 1t을 돌파하며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10억원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철회 기대감으로 3260을 돌파해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짜리 ‘금 99.99’의 g당 가격은 이날 전장보다 3.74% 오른 16만 7740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KRX금시장의 일일 거래량은 1093㎏에 달한다. 일일 거래량이 1t을 넘어선 건 2014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올해 일평균 거래량(313㎏)과 비교해도 3.5배에 달한다. 이날 거래대금 역시 사상 최고치인 1794억원에 달했다. 해외에서도 금값이 연일 오름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각) 런던금시장협회(LBMA)에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646.29달러(한화 약 506만 3600원)까지 치솟아 또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국제 금값은 올해 들어 37%나 올랐다. 미국의 금리인하 전망, 인플레이션 및 국가부채 증대 우려,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달러화 약세 불안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최근 연일 가격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국내외에서는 미국 등 선진국의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국제 금 시세가 4000∼5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6% 오른 3260.05에 거래를 마치며 연고점을 새로 썼다. 지난 2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데다 상승폭도 확대됐다. 외국인은 6464억원, 기관은 264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 25억원 순매도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던 코스피는 지난 7월 30일(3254.47) 연고점을 찍은 뒤 정부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현재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급락했고 이후 계속 횡보하다가 다시 반등한 것이다. 결국 양도세 대주주 기준에 대한 정책 완화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훈풍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고위 당국자들의 대주주 기준 강화안 수정 가능성 시사 발언이 계속 나오고 있다. 전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이어 이날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 실장은 이날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어제 야당 대표와 오찬하실 때 ‘정부의 최종 입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다”며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게 드러났고 그런 부분을 정부도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 복권 당첨금 2조5천억원 ‘역대급 잭폿’ 임박…美 파워볼 들썩

    복권 당첨금 2조5천억원 ‘역대급 잭폿’ 임박…美 파워볼 들썩

    누적 1등 당첨금 최고 18억 달러, 약 2조 5000억원짜리 ‘역대급 잭폿’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는 6일 밤 추첨을 앞둔 파워볼 복권은 지난 5월 31일 이후 42회 연속으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파워볼 복권의 당첨금은 2022년 11월 7일 캘리포니아에서 나온 20억 40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액수다. 6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1명일 경우 연금형으로는 약 18억 달러, 일시금으로는 약 8억 2640만달러(1조 1500억원)를 받게 된다. 이번에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파워볼의 누적 당첨금은 미국 역사상 최고액이 된다. 파워볼은 메가 밀리언스와 함께 미국 복권시장을 양분하는 대표 복권으로, 이번 회차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다. 파워볼 33년 역사상 10억 달러가 넘는 잭폿은 6차례가 나온 바 있다.
  • 상반기 카드사 순이익 18% 줄어...연체율은 10년 반만에 최고치

    상반기 카드사 순이익 18% 줄어...연체율은 10년 반만에 최고치

    올해 상반기 카드사들의 가맹점 수수료 이익이 줄고 대손·이자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체율은 10년 반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전업 카드사 순이익은 1조 225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 4990억원보다 2739억원(1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311억원 늘었다. 하지만 대손비용과 이자비용이 각각 2643억원과 1013억원 증가해 총비용이 6049억원 늘면서 전체 순이익이 감소했다. 총수익 중에서 가맹점수수료 이익은 2911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도 악화했다. 6월 말 기준 카드사 총채권 연체율은 1.76%로 지난해 말(1.65%)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2014년 말 1.69%를 기록한 이후 10년 반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3%로 작년 말(1.16%) 대비 0.14%포인트 올랐다. 신용카드 발급매수는 1억 3487만매로 지난해 말 1억 3341만매보다 146만매(1.1%) 증가했다. 체크카드는 1억 331만매를 발급했는데 지난해 말 1억 563만매보다 122만매(1.2%) 줄었다. 금감원은 “상반기 카드사의 가맹점수수료수익 감소 및 대손비용 증가로 영향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적극적인 부실채권 감축과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 능력을 높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 [서울데이터랩]한화오션 3.08% 하락하며 약세 지속

    [서울데이터랩]한화오션 3.08% 하락하며 약세 지속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69,6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80% 상승 중이다. 외국인비율이 50.35%에 달하며, 거래량은 5,689,413주에 이른다. PER 15.56, ROE 9.03으로 재무 지표 역시 양호하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264,500원으로 1.54% 상승하며, 거래량은 1,318,211주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비율은 55.13%, PER 6.67, ROE 31.06으로 나타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14% 상승하며 거래량 144,194주를 기록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10% 상승하며 22,033주의 거래량을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0.54% 상승했으며, 삼성전자우(005935)는 0.53% 상승 중이다. 현대차(005380)는 0.91% 상승하며 거래량 275,543주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HD현대중공업(329180)은 1.95% 하락 중이며, 기아(000270)는 0.37% 상승을 보인다. KB금융(105560)은 0.55% 상승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3.15%, 셀트리온(068270) ▲0.06%, 한화오션(042660) ▼3.08%, NAVER(035420) ▼1.67%, 신한지주(055550) ▲0.31%, 현대모비스(012330) ▲0.15%, 삼성생명(032830) ▼1.98%, 삼성물산(028260) ▲1.79%, HD한국조선해양(009540) ▼0.97%, 카카오(035720) ▼0.34%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은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진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거래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거래량이 다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가계대출 3.9조 늘 때 기업대출 6.3조↑… 시중은행 대출 축 ‘중기금융’ 무게

    가계대출 3.9조 늘 때 기업대출 6.3조↑… 시중은행 대출 축 ‘중기금융’ 무게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반면 기업·중소기업 대출은 큰 폭으로 늘었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와 이재명 대통령의 ‘이자놀이 대신 기업금융’ 주문 이후 은행권 대출 포트폴리오 변화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762조 8985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 9251억원 늘었다. 이는 6월(6조 7536억원 증가)의 절반 수준이자, 7월(4조 1386억원)보다도 줄었다. 가계대출 둔화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 이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수요 감소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말 주담대 잔액은 607조 6714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 7012억원 늘었는데, 이는 직전달보다 844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은 836조 8801억원으로 한 달 새 6조 2647억원 증가했다. 대기업 대출이 2조 9886억원, 중소기업 대출이 3조 2763억원 늘었는데 중기대출 증가액만 놓고 보면 가계대출 전체 증가분과 맞먹는다. 은행권 관계자는 “주담대 실적보다 중기대출 실적을 성과평가에서 더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대출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기대출 확대는 여전히 구조적 제약이 따른다. 정책금융 연계 대출에는 최대 400%의 위험가중치가 적용돼 은행은 자본비율(CET1) 관리상 적극적으로 취급하기 어렵다. 한 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대출이 늘었지만 연초 대비 누적 증가액은 여전히 미미하다”며 “정책금융 상품만큼은 최소 100% 수준으로 낮춰야 기업금융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이 “이자놀이에서 벗어나 사업성 중심 금융으로 전환하라”고 주문한 뒤 은행들은 KPI를 조정해 중기대출 배점을 높였다. 하지만 금융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단순 KPI 조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사업성 평가 전문가 양성, 정책보증제도 개편, 회생·담보제도 정비 등 종합적 제도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과기정통부 내년 예산안 23조7000억원…반도체·AI에 쏟아붓는다

    과기정통부 내년 예산안 23조7000억원…반도체·AI에 쏟아붓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2.9%, 2조 7000억원 증가한 23조 7000억원이 편성됐다. 과기부는 내년도 예산을 인공지능 분야와 전략기술 육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의 내년 AI 관련 예산은 총 10조 1000억원으로, 과기부는 이 중 절반인 5조 1000억원을 집중한다. 세부적으로는 AI 대전환에 4조 4600억원, AI 활용 과학기술 연구개발 혁신에 6000억원을 투자한다. AI 대전환 예산은 올해 3조 4400억원에서 내년 4조 4600억원으로 1조원이 증액됐다. 이 예산으로 우선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컴퓨팅 자원을 확충하는 데 내년 2조 1000억원이 투입된다. 첨단 GPU를 올해 1만3000장 들여오는 데 이어 내년 슈퍼컴 6호기용 9000장을 확보하고, 내년 본예산으로 1만 5000장을 추가해 내년까지 첨단 GPU 총 3만7000장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확보된 GPU를 구축할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을 재추진하고 특화 AI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스페이스를 만들 계획이다. 또 최고급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는 ‘AI 스타 펠로우십’ 지원액도 올해 90억원에서 340억원으로 늘었다. 전 국민이 어디서든 AI를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 기본사회 구현을 목표로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AI 발달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AI 주무 부처로서 정부 내 AI 활용을 선도한다는 목표로 ‘지능형 특화 업무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과기부는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3분의 1 수준인 11조8000억원을 R&D로 집행할 예정이다. 우선 전략기술 확보에 1조2천900억원(27.8%) 증액한 5조 9300억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기술 우위를 확보한 분야는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바이오·양자 등 새 미래 기술 분야 선점을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기초과학 지원 부족에 대한 목소리를 고려해 기초연구사업은 올해보다 17.2% 증액한 2조7400억원을 투입해, 기초과제 수를 1만 5800여 개로 늘리고 신규 과제는 올해보다 2배 늘어난 7000여개를 지원한다. R&D 예산 삭감 여파로 지난해 폐지된 기본 연구 사업을 복원해 1150억원 규모로 2000개 과제를 지원하고, 해외 박사후연구원 국내 복귀를 위해 세종과학펠로우십 내 국내 복귀 트랙을 신설해 130명, 26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예산에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1조2000억원가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내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안은 AI와 과학기술을 혁신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아,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경제로 도약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역대 최대 예산이라는 숫자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조속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핵심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청, 내년 예산 1조 1131억원 편성한편, 지난해 출범한 우주항공청도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482억원 증가한 1조 1131억원을 편성했다. 우주청은 내년 예산을 △우주 수송 역량 강화 및 신기술 확보 △위성 기반 통신·항법·관측 혁신 △도전적 탐사로 미래 우주 먹거리 창출 △미래 항공 기술 선점 및 공급망 안정성 확보 △민간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 △우주항공 전문 인재 양성 및 실용적 외교 6대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주 수송 부문은 올해보다 14.9%, 464억원 줄어든 264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우주청은 누리호 발사가 끝나면서 예산이 자연 감소했고, 차세대발사체가 사업계획 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어 예산 규모가 감액됐다고 밝혔다. 반면, 위성 부문은 올해보다 244억원 늘어난 236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10㎝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위성 기술개발에 62억원을 새로 투자하며 6세대 이동통신(6G)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도 추진한다. 오래 지연됐던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우주탐사 부문은 올해보다 425억원 늘어난 968억원이 투입된다. 항공 부문에는 미래 비행기(AAV), 민항기 엔진 핵심기술, 초경량·고강도 소재 개발사업 등 올해보다 137억원 늘어난 511억원을 투자한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개청 이후 전략기술로 도출한 우주 수송 역량 강화,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 및 미래 항공 기술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을 새로 편성했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 성실하게 임해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과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한 예산이 최종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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