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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귀한 安 “1번 되든, 2번 되든 분열… 그런 사람 쫓아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0일 야권후보 단일화 제안을 공식 철회한 뒤 곧바로 서울 홍대입구 유세에 나서 완주 의지를 다졌다. 지난 15일 충남 천안에서의 선거운동원 유세차 사망 사고 이후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했던 안 후보는 전날 부인 김미경(서울대 의대 교수)씨와 함께 의료 자원봉사에 나서면서 나흘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거리유세에서 2030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1번(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이 되거나 2번(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이 되거나 똑같이 5년 내내 국민은 반으로 나뉘어 서로 싸울 것”이라며 “결국 5년 내내 국민은 분열되고 우리나라는 추락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는 공익을 위한 봉사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만났던 그 많은 정치인은 세금으로 자기편 먹여 살리기 위해 정치하는 거였다”면서 “그런 사람들 쫓아내야 하지 않겠느냐. 이번 선거는 그런 사람들을 쫓아낼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인 김씨도 안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저희 남편은 융통성이 없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라며 “저희 남편이 승리하는 것은 기적이 필요하다. 그러나 저는 기적을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안 후보는 전날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부인과 함께 1시간 동안 코로나19 검체 채취 의료봉사를 했다. 중구보건소는 김씨가 지난해 7월부터 주말마다 의료 봉사활동을 한 곳이다.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던 김씨는 18일 퇴원 후 곧장 대선 캠페인에 복귀했다.
  • 심상정 “윤석열은 여성혐오, 민주당은 성폭력 때 침묵”

    심상정 “윤석열은 여성혐오, 민주당은 성폭력 때 침묵”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0일 “직장 여성에서부터 전업주부까지, 10대에서 고령층 여성까지, 비혼 여성에서 비혼 부모까지, 모든 연령 모든 계층의 여성들에 대한 공약을 낸 사람 대한민국 후보 중에 딱 한 사람 있다”며 유일 페미니스트 대통령 후보임을 내세웠다. 심 후보는 강남역 ‘2030 여성 집중유세’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여성을 공격하는 대선이 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호남·울산 등 전통적 노동벨트에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한 심 후보가 서울 첫 집중유세에서 여성 인권을 상징하는 보라색 목도리를 메고 지지층인 여성층 공략에 나선 것이다. 심 후보는 양당의 대선후보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역대 대통령 후보 중에 여성 혐오를 선거전략으로 삼은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처음”이라며 “여가부 폐지, 무고죄 강화가 도대체 왜 청년 공약에 포함돼 있는지 저는 묻고 싶다”고 작심 비판했다. 이어 “혐오와 차별에 기초해서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절대 앞으로 국민통합이니 무슨 연립정부 이런 얘기는 입에도 담지 말라. 가당치도 않다”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서도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재명 후보님, 페미니스트 대통령입니까, 아닙니까”라고 했다. 이어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이분들이 권력을 이용해서 성폭력을 저지르고 있을 때 민주당은 어디 있었느냐. 뭘 했느냐”고 날을 세웠다. 심 후보는 유세 후 페이스북을 통해 “저 심상정은 국민의힘의 성차별, 민주당의 성폭력을 함께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라며 “심상정으로 기득권 양당의 지독한 퇴행을 단호히 심판하고, 백래시의 폭풍을 잠재워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 안철수 “1번이든 2번이든 국민분열…그런 사람들 쫒아내야”

    안철수 “1번이든 2번이든 국민분열…그런 사람들 쫒아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0일 야권후보 단일화 제안을 공식 철회한 뒤 곧바로 서울 홍대입구 유세에 나서 완주 의지를 다졌다. 지난 15일 충남 천안에서의 선거운동원 유세차 사망 사고 이후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했던 안 후보는 전날 부인 김미경(서울대 의대 교수)씨와 함께 의료 자원봉사에 나서면서 나흘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거리유세에서 2030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1번(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이 되거나 2번(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이 되거나 똑같이 5년 내내 국민은 반으로 나뉘어 서로 싸울 것”이라며 “결국 5년 내내 국민은 분열되고 우리나라는 추락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는 공익을 위한 봉사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만났던 그 많은 정치인은 세금으로 자기편 먹여 살리기 위해 정치하는 거였다”면서 “그런 사람들 쫓아내야 하지 않겠느냐. 이번 선거는 그런 사람들을 쫓아낼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야구로 치면 ‘9회 말 투아웃’인 위기의 대한민국에서 제가 홈런을 치는 4번 타자가 돼 대한민국을 구하겠다”고도 말했다. 이날 거리유세에서 한 청년은 안 후보에게 과자 ‘홈런볼’ 4개를 선물로 전하며 “안철수 후보가 만루 홈런을 치고 대통령에 당선되라고 선물로 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부인 김씨도 안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저희 남편은 융통성이 없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라며 “저희 남편이 승리하는 것은 기적이 필요하다. 그러나 저는 기적을 믿는다”고 했다. 앞서 안 후보는 전날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부인과 함께 1시간 동안 코로나19 검체채취 의료봉사를 했다. 중구보건소는 김씨가 지난해 7월부터 주말마다 의료 봉사활동을 한 곳이다.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던 김씨는 18일 퇴원 후 곧장 대선 캠페인에 복귀했다. 이하영 기자
  •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10일만에 고객 3만명 돌파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10일만에 고객 3만명 돌파

    삼성증권이 지난 7일 세계 최초로 개시한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이용 고객이 10영업일만에 3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누적 거래대금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삼성증권에 따르면 전체 미국주식 주간 거래 고객 중 해외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의 비중이 15.3%로 기존 정규장에서 유입된 신규 고객 비중인 5.7%보다 세배 가까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중장년층의 이용이 두드러졌다. 50대 이상의 거래금액 비중이 정규쟝(44.0%)보다 높은 70.1%에 달했다. 2030세대의 비중은 정규장(29.2%) 대비 낮은 13.5%였다. 또 여성 고객의 거래액 비중이 33.0%로 정규장(20.2%)보다 컸다. 온라인 거래가 90% 이상인 야간 정규장 거래와 달리 온라인보다 오프라인거래 금액이 더 많았다. 주간거래의 경우 지점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한 오프라인 거래 비중이 64.1%를 차지했다. 그동안 미국주식에 관심이 있었지만 정보 부재 등의 이유로 망설였던 고객이 담당 PB와 실시간 상담을 통해 투자하려는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주간 거래 매수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으로 나타났다. 정규장 매수 상위권인 ‘TQQQ’, ‘SOXL’, ‘SQQQ’ 등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는 5위 안에 없었다. 한편 삼성증권의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은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벌써 주간 거래 금액이 야간 거래의 5% 수준에 이른다”면서 “그동안 시차로 인해 미국 주식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주간거래 시황 브리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욱 “디지털 소비 주도 청년 역할 중요”

    조성욱 “디지털 소비 주도 청년 역할 중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7일 ‘MZ세대’라 불리는 2030 청년 소비자들과 만나 ‘온라인 플랫폼’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디지털 경제 중심으로 떠오른 청년들로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성장한 온라인 플랫폼의 문제점을 듣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조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 공유 오피스에서 청년 10명과 만나 “디지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미래세대 청년 소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올해 공정위가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소비자 역량 제고 및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조 위원장은 “온라인·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식품·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 850조원 굴리는 유럽 최대 연기금 탄소 감축 압박 서한에 재계 ‘술렁’ [재계 블로그]

    재계가 탄소 감축 노력을 촉구하는 유럽 최대 연기금의 ‘서한’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유럽 최대 연기금(850조원)을 운영하는 네덜란드 연금자산운용(APG)은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국내 기업 10곳에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배출 감축 전략의 혁신적인 실행에 대한 제언’이란 제목으로 서한을 보냈습니다. APG가 투자한 삼성전자, 현대제철, SK, SK하이닉스, LG화학, LG디스플레이, 롯데케미칼, 포스코케미칼,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반도체·디스플레이·화학·철강·통신 등 각 업종의 국내 대표 기업들이 소환됐죠. 박유경 APG 아태총괄 이사는 “한국 기업이 전 세계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위상이나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에 충분히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글로벌 기업 위상에 맞게 탄소 배출 감축 실천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타깃이 된 기업들은 대부분 “성실하게 회신을 보낼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사실상 속내는 편치 않습니다. “일부 지적 사항은 합당치 않아 억울하다”는 반응, “이미 장기 전략으로 기업 사정에 맞게 진행 중인 사안을 공개적으로 이슈화하는 것은 과도한 압박 아니냐”는 불만 등이 교차합니다. 한 예로 삼성전자는 탄소 중립에 대한 목표나 선언이 없다는 점을 지적받으며 경쟁사인 애플과 비교를 당했습니다. APG는 애플은 매출액 대비 탄소 배출량이 0.3%로 삼성전자의 8.7%보다 현저하게 낮은 상황이라며 애플이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언을 했다는 점을 부각시켰죠.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기획, 개발, 디자인만 하고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생산하는 애플과 반도체, 스마트폰 등 제조업을 본업으로 하며 적극 투자해 공장을 늘리는 삼성을 비교하는 건 무리한 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기업 고위 임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외부 요구가 없더라도 생존을 위해서라도 모든 기업이 가야 할 길인데 언제까지, 어떻게 할 거냐는 식의 문제 제기는 경영 간섭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ESG 경영 실천을 촉구하고 주주와의 소통을 강조하는 투자자들의 요구는 더 거세고 잦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온라인 플랫폼 소비의 중심 ‘MZ세대’와 만난 공정위원장

    온라인 플랫폼 소비의 중심 ‘MZ세대’와 만난 공정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7일 ‘MZ세대’라 불리는 2030 청년 소비자들과 만나 ‘온라인 플랫폼’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디지털 경제 중심으로 떠오른 청년들로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성장한 온라인 플랫폼의 문제점을 듣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조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 공유 오피스에서 청년 10명과 만나 “디지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미래세대 청년 소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올해 공정위가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소비자 역량 제고 및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조 위원장은 “온라인·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식품·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원범(중앙대)씨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요금제 해지 절차의 복잡성과 고객센터 대응 미흡, 유료 전환 관련 안내 부족 등을 꼬집었다. 이예나(충남대)씨는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 불안정성, 무단 결제 피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명의 도용 문제를 제기했다.
  • [재계블로그] 유럽 최대 연기금의 ‘탄소 감축’ 압박 편지에 재계 ‘술렁’

    [재계블로그] 유럽 최대 연기금의 ‘탄소 감축’ 압박 편지에 재계 ‘술렁’

    재계가 탄소 감축 노력을 촉구하는 유럽 최대 연기금의 ‘서한’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유럽 최대 연기금(850조원)을 운영하는 네덜란드 연금자산운용(APG)은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국내 기업 10곳에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배출 감축 전략의 혁신적인 실행에 대한 제언’이란 제목으로 서한을 보냈습니다. APG가 투자한 삼성전자, 현대제철, SK, SK하이닉스, LG화학, LG디스플레이, 롯데케미칼, 포스코케미칼,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반도체·디스플레이·화학·철강·통신 등 각 업종의 국내 대표 기업들이 소환됐죠. 박유경 APG 아태총괄 이사는 “한국 기업이 전 세계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위상이나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에 충분히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글로벌 기업 위상에 맞게 탄소 배출 감축 실천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APG는 서한에서 혁신적인 탄소 배출 감축에 대한 선언과 실행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면, 3월 주주총회를 전후해 발표하라고도 요청했습니다. 타깃이 된 기업들은 대부분 “성실하게 회신을 보낼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사실상 속내는 편치 않습니다. “일부 지적 사항은 합당치 않아 억울하다”는 반응, “이미 장기 전략으로 기업 사정에 맞게 진행 중인 사안을 공개적으로 이슈화하는 것은 과도한 압박 아니냐”는 불만 등이 교차합니다. 한 예로 삼성전자는 탄소 중립에 대한 목표나 선언이 없다는 점을 지적받으며 경쟁사인 애플과 비교를 당했습니다. APG는 애플은 매출액 대비 탄소 배출량이 0.3%로 삼성전자의 8.7%보다 현저하게 낮은 상황이라며 애플이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언을 했다는 점을 부각시켰죠.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기획, 개발, 디자인만 하고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생산하는 애플과 반도체, 스마트폰 등 제조업을 본업으로 하며 적극 투자해 공장을 늘리는 삼성을 비교하는 건 무리한 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기업 고위 임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외부 요구가 없더라도 생존을 위해서라도 모든 기업이 가야 할 길인데 언제까지, 어떻게 할 거냐는 식의 문제 제기는 경영 간섭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ESG 경영 실천을 촉구하고 주주와의 소통을 강조하는 투자자들의 요구는 더 거세고 잦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LG엔솔, ESS 시스템통합 사업 진출…美 NEC에너지솔루션 인수

    LG엔솔, ESS 시스템통합 사업 진출…美 NEC에너지솔루션 인수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 ‘NEC에너지솔루션’을 인수했다. LG엔솔은 NEC에너지솔루션의 지분 100%를 모회사인 일본 NEC코퍼레이션으로부터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LG엔솔은 이후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라는 신규 법인을 설립해 ESS SI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 이 회사는 ESS 사업 기획부터 설계, 설치, 유지, 보수 등의 업무를 한다. 배터리와 전력변환장치(PCS)를 포함한 필수 기자재를 통합해 관련 사업 최적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NEC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본사와 연구개발센터를 두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은 2400억원 규모로 2018년부터 3년간 연평균 60%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호주, 런던, 브라질 등에서 글로벌 ESS 프로젝트를 140건 이상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배터리부터 ESS 사업 기획, 사후 관리까지 배터리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수 LG엔솔 부회장은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고객의 요구 사항에 특화된 ESS 통합 솔루션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면서 “차별화한 솔루션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규모는 2019년 11GWh(기가와트시)에서 2030년 302GWh로 연평균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탄소중립 실현 열쇠는 지자체의 실험과 노력”

    “탄소중립 실현 열쇠는 지자체의 실험과 노력”

    “탄소중립 실현은 중앙정부만 움직여선 이룰 수 없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실험과 노력에 탄소중립 열쇠가 있지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국가 전략”이라면서도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게 적지 않다. 지자체의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소속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분과 간사도 맡고 있는 이 부소장은 주요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에 대해선 “원자력발전이냐 아니냐 하는 에너지원 논쟁에 그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이 부소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2020년 그린뉴딜 발표, 2021년 탄소중립위원회 출범과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 등에서 보듯 국제 사회의 전반적인 논의 흐름에 발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실천하려면 석탄발전소 폐쇄와 에너지정책 전환 등 만만치 않은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5년을 이끌 차기 정부의 의지와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목에서 이 부소장은 “지자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탄소중립 관련 논의가 국가 정책 차원에서 주로 논의된 것에 비춰 보면 다소 거리가 먼 진단을 내렸다. 그는 “탄소중립은 실천”이라고 전제한 뒤 “이명박 정부도 녹색성장을 국정 목표로 하지 않았느냐”면서 “국가 차원에서 아무리 아름다운 얘기를 늘어놔도 결국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건 지자체”라고 했다. 이어 서울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지능형 전력망 공동체 프로젝트’ 사례를 꺼내 들었다. 이 부소장은 “서대문구에선 휴대전화 요금제처럼 시민들이 전기요금을 직접 선택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전기요금을 더 내더라도 작은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전기를 쓰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양천구도 올해부터 동일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서울시에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서울 25개 자치구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도 전국에 확산될 만한 추천 사례다. 그는 “에너지정보 플랫폼은 서울시에서 ‘원전 하나 줄이기’ 취지에 맞춰 2019년부터 준비해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치구, 동네, 개인, 시간에 따라 누구나 에너지 사용량과 관련된 세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방대한 정보를 통해 주민 맞춤형 정책을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재명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 尹 맹폭… 청년엔 “집값 꼭 잡는다”

    이재명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 尹 맹폭… 청년엔 “집값 꼭 잡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16일 취약 지역인 서울 강남 일대를 훑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를 ‘스마트 방역’으로 극복하고 ‘경제 부스터샷’을 놓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청년 기회 국가’를 위한 주거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2030세대 표심 구애에 나섰다. 이 후보는 낮 12시쯤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유세 무대에 올라 “이제 코로나19 감염 속도가 너무 빨라 봉쇄가 불가능하다. 다른 선진국처럼 방역체계를 유연하고 스마트하게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부스터샷’으로 국민들이 최소한의 경제생활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40조~50조원으로 추산되는 피해를 당선되는 즉시 대규모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거나 국가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란 표현을 네 차례 사용하며 세계 5대 경제강국으로 만들 적임자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특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무능한 지도자’로 규정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그는 “지도자의 무능은 개인의 불행을 넘어서 공동체 모두를 해치는 재앙이자 추락”이라며 “모르는 게, 무능한 게 자랑이 아니다. 유능한 사람 불러 쓰기 위해서도 아첨꾼 속에서도 충신들을 골라내려면 뭘 알아야 면장을 할 것 아니냐”고 맹폭했다. 또 “통정거래를 해서 (주가를) 조작하니 (주식 시장을) 믿을 수 없는 것”이라며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조준하기도 했다. 전날 윤 후보가 청계광장 출정식에서 마스크를 벗어 ‘노(No) 마스크 유세’ 논란이 인 것을 겨냥해 “왜 자꾸 마스크를 벗어서 감염 위험을 높이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유세 현장에는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강남역 인근에 점심을 먹으러 나온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후보는 ‘이재명’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아주 좋다. 호흡이 착착 잘 맞는다”며 웃기도 했다. 이 후보는 오후 5시쯤 봉은사를 찾아 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 등과 비공개 차담을 한 뒤 저녁 7시 송파구 잠실 새내역 사거리를 찾아 유세를 이어 갔다. 사거리를 가득 메운 지지자들은 핸드폰 손전등을 켜고 흔들며 이 후보를 환영했다. 이 자리에는 가수 이은미, 기타리스트 신대철씨와 작곡가 윤일상씨 등이 참석해 지지 연설을 했다. 이씨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거센 기세로 힘차게 이 싸움을 이겨야 한다. 이재명에게 에너지를 모아 줍시다”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부동산 민심 달래기에 집중했다. 그는 “서울시민 여러분 부동산 문제 때문에 너무 고생 많이 하셨죠. 그래서 민주당 부족했다 질책하고 계신 것을 잘 안다”며 전국 311만 가구 공급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정책을 세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집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언제든 실현하고, 청년이어서 돈을 못 빌려 집을 못 사는 일을 절대 없게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했다. 특히 “생애 최초로 집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90%까지 예외적 허용하겠다”고 했다. 앞선 강남역 유세에서도 ‘청년 기회 국가’를 만들겠다며 용산의 10만 가구 청년 우선 공급 공약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17일에도 서울 시내를 순회하며 유세전을 이어 갈 계획이다.
  • “해상풍력·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반대”… 울산·경북 어민들 시위

    “해상풍력·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반대”… 울산·경북 어민들 시위

    울산과 경북 어업인들이 정부의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나섰다. 울산·경북 어업인 200여명은 16일 울산 동구 울산수협 방어진위판장 앞에서 ‘어업인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어업인들은 ▲민간주도 해상풍력 개발방식 폐지와 기존 사업 전면 재검토 ▲풍력사업 추진만을 위한 특별법 제정 강행 중단 ▲헌법이 보장하는 수산업 보호대책 마련 등 해상풍력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울산, 신안, 여수 등 전국 113곳에 32GW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날 어업인들은 ‘일방적 CPTPP 가입 즉각 중단’, ‘해상풍력발전 결사반대’ 등을 적은 손피켓을 들고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 정부의 CPTPP 가입이 어업인 의견수렴이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해상풍력을 추진해 황금어장이 풍력업자들 이전투구 장소로 전락했다”며 “민간 주도 해상풍력 개발 방식을 폐지하고 수산업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CPTPP 가입에 대해서는 “만약 정부가 가입 전제 조건을 충족하고자 수산 보조금을 폐지한다면 수산업인들에 대한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수산 보조금은 낙후된 어업시설 개선과 어선 현대화 등 수산업인들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CPTPP에 가입하면 수입 수산물 확대와 수산 보조금 금지 등 수산업을 말살하는 크나큰 시련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반발했다. 앞서 정부는 오는 3∼4월 CPTPP 가입 신청을 목표로 사회적 논의를 거쳐 관련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PTPP는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멕시코·페루·싱가포르 등 11개 나라가 가입한 상태다. 대만은 가입 신청한 이후 일본 지지를 얻고자 지난달 후쿠시마현 식품 수입을 허용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총궐기대회는 울산, 부산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 주요 항포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됐다.
  • “탄소중립 실현, 열쇠는 지자체에 있다”

    “탄소중립 실현, 열쇠는 지자체에 있다”

    “탄소중립 실현은 중앙정부만 움직여선 이룰 수 없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실험과 노력에 탄소중립 열쇠가 있지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국가 전략”이라면서도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게 적지 않다. 지자체의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소속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분과 간사도 맡고 있는 이 부소장은 주요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에 대해선 “원자력발전이냐 아니냐 하는 에너지원 논쟁에 그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이 부소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2020년 그린뉴딜 발표, 2021년 탄소중립위원회 출범과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 등에서 보듯 국제 사회의 전반적인 논의 흐름에 발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실천하려면 석탄발전소 폐쇄와 에너지정책 전환 등 만만치 않은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결국 앞으로 5년을 이끌 차기 정부의 의지와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목에서 이 부소장은 “지자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탄소중립 관련 논의가 국가 정책 차원에서 주로 논의된 것에 비춰 보면 다소 거리가 먼 진단을 내렸다. 그는 “탄소중립은 실천”이라고 전제한 뒤 “이명박 정부도 녹색성장을 국정 목표로 하지 않았느냐”면서 “국가 차원에서 아무리 아름다운 얘기를 늘어놔도 결국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건 지자체”라고 했다. 이어 서울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지능형 전력망 공동체 프로젝트’ 사례를 꺼내 들었다. 이 부소장은 “서대문구에선 휴대전화 요금제처럼 시민들이 전기요금을 직접 선택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전기요금을 더 내더라도 작은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전기를 쓰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양천구도 올해부터 동일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서울시에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서울 25개 자치구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도 전국에 확산될 만한 추천 사례다. 그는 “에너지정보 플랫폼은 서울시에서 ‘원전 하나 줄이기’ 취지에 맞춰 2019년부터 준비해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치구, 동네, 개인, 시간에 따라 누구나 에너지 사용량과 관련된 세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방대한 정보를 통해 주민 맞춤형 정책을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기차 업계 ‘삼중고’… 몸값 커지며 시험대

    전기차 업계 ‘삼중고’… 몸값 커지며 시험대

    전기차 업계가 배터리 결함에 따른 잇단 리콜(시정 조치)과 원자재값 폭등, 당국 제재 등 ‘삼중고’에 직면했다. 몸집이 커진 만큼 그간 장밋빛 전망에 가려져 있던 안정성 등의 문제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3대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는 최근 2017~ 2018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미니밴’ 1만 9808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퍼시피카에 발생한 총 12건의 화재 때문이다. 프랑스 르노도 전기 해치백 모델 ‘조에’의 배터리 팩 결함으로 시정 조치에 나섰다. 르노는 “지난해 1~2월 사이 생산된 배터리 내부 단락 문제가 화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유럽연합(EU)에 보고했다. 둘 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정확한 문제와 원인은 조사 중이다. 삼성SDI도 미국에서 포드와 스텔란티스에 공급하는 전기차 배터리 1163개를 거둬들였다. 전기차 산업 보호를 위한 규제 울타리도 국내외에서 속속 설치되고 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노동조합이 있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들을 배격하는 조치여서 반발이 크다. 국내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전기차 1위’ 테슬라를 정조준했다. ‘1회 충전 시 500㎞ 이상 달릴 수 있다’는 테슬라의 주장이 겨울철이나 고속도로 주행 등을 감안하지 않은 ‘과장 광고’라는 판단에서다. 업계에서는 테슬라뿐 아니라 몸집이 커진 전기차 업계를 향한 규제 당국의 견제가 시작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원자재 공급망도 넘어야 할 난관이다. 에너지 정보분석기업 ‘S&P글로벌플래츠’에 따르면 2030년쯤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리튬이 22만t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일 탄산리튬 가격은 t당 5만 5000달러(약 6600만원)로 1년 전(t당 9000달러)보다 511% 치솟았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니켈, 코발트의 수급안정화지수는 각각 7.40, 7.82로 ‘수급 불안’, 리튬은 1.94로 ‘수급 위기’다. 광물 수급 위험도를 0~100까지 수치화한 수급안정화지수는 10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풍부하고 0에 가까울수록 부족하다는 뜻이다. 20 미만이면 수급이 불안한 것으로 본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격하게 성장했다. 올해부터는 안전성, 시장성에 대한 본격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왕관을 쓰려면 무게를 견뎌야 한다’라는 의미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수준 높은 전기차, 대량생산 체계 등 지난해엔 업계에 호재가 많았지만, 올해부터는 화재, 침수 등 그간 외면했던 어두운 부분도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보조금 정책 없이도 내연기관차와 싸울 수 있을 만큼 기술 개선이 이뤄지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美, 키예프 대사관 폐쇄… 우크라 ‘16일 단결의 날’ 선포

    美, 키예프 대사관 폐쇄… 우크라 ‘16일 단결의 날’ 선포

    “사람들이 전쟁을 감지하기 시작했다.” 전운이 짙게 드리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수도 키예프 소재 그로포드 인스티튜트의 경제학자 올렉시 쿠시츠의 말을 인용해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시내 중심 독립광장 은행에는 우크라이나 흐리브냐화를 달러나 유로로 바꾸려는 손님들이 이어졌다.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호텔과 나이트클럽은 텅 비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관을 키예프에서 폴란드와 가까운 서부 리비우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동부 도네츠크주 마리우폴에서 열린 민간인 대상 기초 군사훈련엔 어린 아이부터 백발의 할머니까지 참여했다. 79세 발렌티나 콘스탄티놉스카는 “내 도시, 내 아이들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서방이 러시아의 침공 개시일로 지목한 16일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이날을 단결의 날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도시와 마을에 국기 게양과 오전 10시 전 국민 국가 제창 명령을 내렸다. 국외로 도망간 정치인·기업가들의 24시간 내 귀국도 촉구했다. 현지 매체 우크라인스카야 프라브다는 이날 낮 12시 기준 국외로 떠난 여야 의원 2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8조원대 재산을 가진 우크라이나 최고 재벌 리나트 아크메토우, 두 번째 부자인 철강 재벌 빅토르 핀추크도 지난달 말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내무장관은 이날 현지 방송에 출연해 ‘사람들을 대피시킬 준비가 됐는가’라는 질문에 “그보다 영토 방어 대열에 진입할 것을 요구한다”고 답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정보기관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병들이 최근 수주간 우크라이나에 배치됐으며, 이들은 회색지대 전투기술 등을 활용해 러시아의 침공 구실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크렘린은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는 러시아군은 없다고 반박했다.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예프를 찾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러시아가 극도로 우려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추진 의사를 견지했다. 반면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나토에 가입할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에 1억 5000만 유로(약 2030억원)의 차관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힌 숄츠 총리는 15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해법 논의를 이어 간다.
  • 美, 키예프 대사관 폐쇄… 우크라 ‘16일 단결의 날’ 선포

    美, 키예프 대사관 폐쇄… 우크라 ‘16일 단결의 날’ 선포

    “사람들이 전쟁을 감지하기 시작했다.” 전운이 짙게 드리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수도 키예프 소재 그로포드 인스티튜트의 경제학자 올렉시 쿠시츠의 말을 인용해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시내 중심 독립광장 은행에는 우크라이나 흐리브냐화를 달러나 유로로 바꾸려는 손님들이 이어졌다.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호텔과 나이트클럽은 텅 비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관을 키예프에서 폴란드와 가까운 서부 리비우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동부 도네츠크주 마리우폴에서 열린 민간인 대상 기초 군사훈련엔 어린 아이부터 백발의 할머니까지 참여했다. 79세 발렌티나 콘스탄티놉스카는 “내 도시, 내 아이들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서방이 러시아의 침공 개시일로 지목한 16일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이날을 단결의 날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도시와 마을에 국기 게양과 오전 10시 전 국민 국가 제창 명령을 내렸다. 국외로 도망간 정치인·기업가들의 24시간 내 귀국도 촉구했다. 현지 매체 우크라인스카야 프라브다는 이날 낮 12시 기준 국외로 떠난 여야 의원 2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8조원대 재산을 가진 우크라이나 최고 재벌 리나트 아크메토우, 두 번째 부자인 철강 재벌 빅토르 핀추크도 지난달 말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내무장관은 이날 현지 방송에 출연해 ‘사람들을 대피시킬 준비가 됐는가’라는 질문에 “그보다 영토 방어 대열에 진입할 것을 요구한다”고 답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정보기관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병들이 최근 수주간 우크라이나에 배치됐으며, 이들은 회색지대 전투기술 등을 활용해 러시아의 침공 구실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크렘린은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는 러시아군은 없다고 반박했다.|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예프를 찾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러시아가 극도로 우려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추진 의사를 견지했다. 반면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나토에 가입할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에 1억 5000만 유로(약 2030억원)의 차관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힌 숄츠 총리는 15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해법 논의를 이어 간다.
  • 개신교인 10명 중 4명 이상 “대선 이후 정부 최우선 과제는 부동산 안정”

    개신교인 10명 중 4명 이상 “대선 이후 정부 최우선 과제는 부동산 안정”

    개신교인들은 대선 이후 새 정부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부동산 안정 문제를 꼽았다. 이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과 지난달 19~24일 전국 성인남녀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1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연구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 대선 이후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로 부동산 안정을 꼽은 답변이 1순위 응답자가 22.6%, 1~3순위 응답자가 49.5%로 가장 많았다. 특히 부동산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연령이 20~30대로 20대는 23.7%, 30대 27.5%가 1순위로 부동산 안정이 시급하다고 답했고, 1~3순위 응답자 중에선 30대가 61.8%로 가장 높게 응답했다.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바람직한 주택 공급 대책으로 ‘무주택자를 위한 장기 임대 공공주택 공급 확대’가 1·2순위 응답률 66.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공공부문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가 1·2순위 57.8%로 뒤를 이었다. 2030대는 ‘도심 주요 지역의 주택 공급 활성화’에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무주택자를 위한 장기 임대 공공주택 공급 확대’는 소득과 자산이 낮을수록 높은 응답을 보였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들의 47.3%는 자신이 중도 성향이라고 밝혔다. 2019년 7월과 2020년 7월에 같은 조사에 비하면 보수층에서 중도층으로 이동한 개신교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조사에선 39.8%가 중도, 28.8%가 보수, 31.4%가 진보 성향이라고 답한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중도 성향이라는 답변이 7.5%p 높아졌고 보수 성향이라는 답변은 22.3%로 낮아졌다. 진보 성향이라는 답변은 30.4%로 이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응답자들의 42.4%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고 31.5%는 반대하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26.1%은 판단을 유보했다. 기본소득제 도입에 대해선 반대가 43.3%로 찬성(34.7%)보다 높았고 22%는 판단을 유보한다고 답했다.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자유로 결국 단절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자유로 결국 단절

    자유로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직접 올라 탈 수 있을 것이라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는 결국 물거품이 됐다. 2020년 4월 착공해 한창 공사 중인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당초 계획대로 자유로와 접속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났기 때문이다.경기 파주시는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수주한 김포~파주2공구 구간인 김포시 하성면에서 파주시 연다산동까지 이어지는 6.7㎞를 한강 하부로 연결해 2025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구간에 지하터널이 있어 한강둑에 건설된 자유로와 접속하는 게 기술적으로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어 배제했다. 문제는 3년 전인 2019년 5월 이 구간 사업시행자로, 자유로 나들목 설치 배제안을 낸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지만 파주시가 계속 손을 놓고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파주시는 “자유로 나들목이 설치되지 않으면 운정신도시 지역 지방도 등이 3기 신도시 건설로 더 열악해질 것”이라며 자유로 접속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하지만, 파주시는 이후 정부가 움직이지 않자 적극적으로 노선 변경을 요구하지 않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부에 여러 차례 문제 제기를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자유로 나들목 설치 방안을 제안하겠다는 한국도로공사 약속만 믿고 한강 통과 방식을 교량에서 하저터널로 변경하는 것도 감내했는데 결국 이 같은 결과를 마주하게 됐다”며 “자유로 나들목이 생기지 않으면 이 지역 지방도에 차량이 몰려 교통지옥으로 변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박은주 시의원은 “자유로 나들목 없이 김포~파주2공구 구간이 완공될 경우 제2순환고속도로와 자유로를 연계해 이용하는 차량은 11㎞ 가량을 불필요하게 우회하게 된다”며 “지금이라도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자유로의 하루 교통량은 22만 4439대로, 상습 정체로 악명이 높은 경부고속도로 신갈~양재 구간(20만 6324대) 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운~안현 구간(20만 5681대)보다도 더 많아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유로와 제2순환고속도로가 직접 연결되지 않으면 파주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물류비 부담 등 경제적 손실도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를 기준으로 인천시와 경기도를 순환한다. 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바깥쪽으로 도는 형태로 12개 구간으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안산~인천 구간만 송도 갯벌 훼손 논란으로 2024년 착공해 2030년 이후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 경남 거제에 한·아세안 우호 상징 국가정원 조성...예상 사업비 국비 2000억원

    경남 거제에 한·아세안 우호 상징 국가정원 조성...예상 사업비 국비 2000억원

    경남 거제시 지역에 대한민국과 아세안의 우호 관계를 상징하는 사업으로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조성된다. 산림청과 경남도, 거제시는 1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정원도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림청과 경남도, 거제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경남과 거제지역을 정원도시로 육성하고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변광용 거제시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은 2019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때 산림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아세안과 대한민국간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사업으로 제안돼 당시 공동의장 성명서로 채택됐다. 이에 경남도와 거제시가 산림청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유치를 신청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거제지역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후보지는 모두 국유림이다. 예상 사업비는 2000여억원으로 전액 국비를 투입해 국가와 주제에 따라 정원과 관람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경남도와 거제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타당성 용역을 통해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사업 적정성 등을 분석한 결과 거제 지역이 국가정원 조성지역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올해 부터 2030년까지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기본 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 기본구상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하반기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어 2024년 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25~2026년 설계를 거쳐 2027년 조성공사를 착공해 2030년 완공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경남지역에 활성화 돼 있는 우수한 정원 자원을 활용하고, 앞으로 조성될 한·아세안 국가정원과 연계하면 성공적인 정원도시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림청, 거제시와 긴밀히 협력해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거제지역 경제는 조선산업 의존도가 높아 조선업 호·불황 주기를 고려해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구조를 조선산업과 관광산업 두개 축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북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2027년 개통돼 거제와 수도권이 고속철도로 연결되고 인근 가덕도에 신공항이 건설되면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기업과 인재 모이는 일 하기 좋은 울산”

    “기업과 인재 모이는 일 하기 좋은 울산”

    기업과 인재가 찾는 일 하기 좋은 도시 울산 만들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특정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을 맞아 ‘노후 산업단지 첨단화’, ‘기업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자유무역지역 확대’ 등 3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노후 산업단지 첨단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5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전환한다. 디지털트윈 기반 공장 혁신 모의실험 센터 구축과 스마트 물류기반 확충 등 14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기존 자동차와 조선 등 전통 제조업이 미래차와 스마트 선박 생산에 맞는 디지털 정보통신기술 중심의 첨단 신산업으로 재편된다. 시는 또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을 통해 미포산단을 청년들이 찾아오는 일터로 바꾼다. 이 사업은 테크노산단과 매곡산단의 스마트 그린 산단 전환으로 이어져 울산의 미래 산업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산단 조성 및 공급’ 사업도 본격화된다. 핵심은 울산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유망업종 기업 유치를 늘리기 위한 산단 유치 업종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5개 산단을 대상으로 레이더 항해용 무선기기 등 17개 업종을 추가해 입주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올해도 산단 입주업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또 유망기업에 맞춤형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현재 활용되지 않는 매곡산단의 폐기물처리시설 용지와 도시계획상 광장으로 지정된 오토밸리로 인근 유휴지를 산업시설용지로 개발해 공급한다. 이밖에 친환경 미래차 전환에 대비한 ‘스마트 그린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기지’, 시대적 과제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친환경산업 육성지원 산단’ 조성에도 나선다. 울산자유무역지역 내 입주 공간도 확대한다. 2015년 81만㎡ 규모로 준공된 울산자유무역지역은 입주율 99%(39개 기업)를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입주 희망 기업이 많다. 현재 중공업 1개, 경공업 2개 등 총 3개 동의 표준공장이 있다. 여기에다가 시는 247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중공업 1개 동(연면적 1만 3856㎡)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기업 8개 유치, 200개 이상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울산 제2자유무역지역 조성도 추진한다. 정부의 ‘자유무역지역 2030 혁신전략’에 따라 현재 울산 전체를 대상으로 적합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연내에 후보지를 선정하고 내년에 지정 신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투자를 촉진하는 다양한 기반시설 보강, 신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고도화 등을 통해 산업을 다변화해서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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