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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베크, 韓 합작 가스전 사업 미납금 10억불 상환 합의

    우즈베크, 韓 합작 가스전 사업 미납금 10억불 상환 합의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양국이 합작한 수르길 가스전 사업에서 우즈베키스탄이 6년 간 미납한 10억 달러 수준의 가스대금을 상환하는 데 합의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양국 경제부총리 회의에서 수르길 사업 미수금 문제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기획재정부가 8일 밝혔다. 미수금이 발생한 지 6년 만이다. 양국은 2008년부터 수르길 가스전을 공동 개발하고 가스화학플랜트를 건설·운영해 가스와 화학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등 한국 컨소시엄과 우즈베키스탄가스공사(UNG)가 2007년 설립한 합작사(Uz-Kor)가 가스를 생산하고, UNG의 자회사인 UTG에 가스를 판매한다. UTG는 가스를 달러 고정가에 구매하기로 약정했는데, 우즈베키스탄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2017년부터 Uz-Kor에 가스 대금을 납부하지 못했다. UTG는 가스를 내수 시장에 자국 통화 숨 단위로 판매하는데, 달러 고정가로 가스 대금을 납부하면 대규모 적자가 날 것을 우려했던 탓이다. 6년 간 납부하지 못한 금액은 10억 달러 수준이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미수금이 발생한 지 6년 만에 상환 계획을 확정지었다. 세부 상환 계획은 양측 사업주·대주주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애로 해소 방안도 논의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 섬유 산업에 진출한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면화 재배지 배정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 기업이 타슈켄트에 완공한 IT 비즈니스센터에 신속히 토지 불하를 허가하기로 했다. 양국은 의료·친환경·디지털 분야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기간에 양국 공급망 협력의 대표 사례인 치르치크 희소금속센터를 찾아 반도체 제조 관련 희소금속 상용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치르치크 희소금속센터는 한국이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광물의 초고순도화·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은 광물 자원을 상품화하고 한국은 이를 통해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추 부총리는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2030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이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우리 바다와 관계된 모든 것 관장… 日오염수 방류 대응 ‘최전선’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우리 바다와 관계된 모든 것 관장… 日오염수 방류 대응 ‘최전선’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해양수산부는 우리 바다와 관련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다. 국토 면적의 약 4.4배에 이르는 광활한 해역과 연안에서 해운 물류를 관리하고, 항만을 건설·운영하고, 어촌을 개발하고, 해양 안전을 도모하고, 해양 환경을 보전한다. 해양 과학기술을 진흥하고 해운업과 수산업을 육성하는 임무도 맡는다. 1996년 출범한 해수부는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로 분산됐다가 2013년 독립 부처로 부활하는 부침을 겪기도 했다. 최근 해수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하는 최전선에 서 있다. 해양·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안전 관리, 수산물 소비 촉진,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장차관부터 말단 직원까지 밤낮없이 뛰고 있다.박성훈 차관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한 뒤 인수위원회와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박 차관이 해수부 차관에 임명되자 해양·수산 분야의 전문성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기재부와 지방자치단체, 국회, 대통령비서실을 두루 거치며 쌓은 정책 기획·조율 능력과 정무 감각을 발휘하며 전문성을 둘러싼 우려를 조기에 불식시켰다. 박 차관은 오염수 방류 대응으로 자타공인 ‘가장 바쁜 차관’이다. 취임 이후 부득이한 사정이 없는 한 평일에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하고, 거의 매주 전국의 수산 현장을 누비며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박 차관은 의전을 따지지 않고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갖췄다. 특히 MZ세대 공무원과의 소통을 중시해 취임 직후 MZ세대 공무원이 조직문화 개선, 업무 혁신과 관련해 박 차관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을 출범시켰다.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모두 합격한 ‘브레인’이다. [장차관 직속] 김재철 대변인은 ‘젠틀맨’으로 통한다. 직원들에 대한 수평적인 자세와 배려심이 돋보인다. 지시가 명확하고 피드백이 정확해 직원들로부터 “두 번 일하는 일이 없게 해 준다”는 호평을 받는다. 상사로부터는 어떤 분야에든 즉각 투입할 수 있는 구원투수로 인정받는다.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듬해로 예정된 상황에서 현안에 즉시 대응하고 대책을 홍보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인 대변인을 맡긴 것은 김 대변인의 능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는 후문이 전해진다. 노진학 감사관은 운영지원과장, 감사담당관, 창조행정담당관 등을 거치면서 인사, 감사, 조직관리에서 강점을 갖췄다. 감사담당관으로 재직할 때 감사 업무와 기관 청렴도 제고를 진두지휘하며 2020년도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 국무조정실의 공직복무관리업무평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 방지 시책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3관왕’을 이뤄 냈다. [기획조정] 전재우 기획조정실장은 해양과 수산 분야의 주요 보직을 모두 거친 멀티플레이어다. 분야를 넘나들며 굵직한 성과도 냈다. 항만운영과장으로 일하면서 노조가 독점 공급하던 하역노동자를 하역업체가 직접 고용하는 항운노조 상용화를 이뤄 냈는데, 이는 해운·항만 분야 역대 최고 성과로 회자된다. 수산정책과장으로 있을 때는 수협중앙회의 숙원이었던 신용·경제 분리를 단행했다. 해수부에서는 유일하게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 작성을 총괄했다. 전 실장은 업무 처리에 치밀하고 직원들에게 엄격한 스타일이다. 다만 불필요한 지시는 일절 하지 않고, 직원들의 개인 시간을 뺏는 것을 원치 않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점심과 저녁은 각자 자유롭게 하도록 한다. 고생한 직원들은 인사 등에서 확실히 챙기기로 유명하다. 김혜정 정책기획관은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역량을 모으는 리더로 꼽힌다. 해수부 노조로부터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 상사인 ‘으뜸선장’으로 3년 연속 선정돼 ‘명예 졸업’을 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부임 당시 전임 기관장 징계 등으로 조직이 침체된 상황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시락 오찬 등을 진행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현재 해수부 내 여성 최고위직으로 향후 더 높은 유리 천장을 깰 인물로 기대받고 있다. [해양] 송명달 해양정책실장은 해양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해양 환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항만대기질 개선 특별법, 항만미세먼지 대책, 해양플라스틱 저감 대책, 해양폐기물법, 해양공간기본계획 등 해양 환경 정책의 기틀이 당시 해양환경정책관이었던 송 실장의 손을 거쳤다. 송 실장은 넘치는 인간미로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멀티플라이어 리더십’의 소유자다. 해양 방사능 검사와 안전 관리를 맡고 있는 해양정책실에서 송 실장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다독이고 현안에 과학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 실장을 포함한 4형제가 모두 서울대를 나와 고향인 경북 영주에서는 ‘천재 집안’으로 통한다고 한다. 이시원 해양정책관은 해운 재건, 수산 혁신 등 해수부의 굵직한 현안에 매번 투입됐던 ‘소방수’다. 한진해운 파산 당시 이 정책관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복귀한 바로 다음날 해운 재건 업무를 맡은 것은 유명한 일화다.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친 해박한 지식으로 직원들에게 업무를 세세하게 지도하고 고충도 진심으로 들어줘 ‘시원스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정도현 해양환경정책관은 과장급 3대 요직으로 꼽히는 운영지원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장관 비서실장을 모두 거쳤다. 해운물류국, 수산정책실에서도 근무해 해수부 전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췄다. 해양환경정책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과 이해관계가 얽힌 해상풍력 관련 법안 제정, 해양쓰레기 저감 일대 혁신 방안 수립 등의 난제를 풀어내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허만욱 국제협력정책관은 막걸리를 좋아하는 털털하고 편안한 스타일이다. 일할 때도 불필요한 업무는 최소화하며 명쾌하게 상황을 판단한 뒤 업무를 추진해 많은 직원이 따른다고 한다. 2018~2022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사들의 해상 운임 담합을 조사하고 제재하는 과정에서 해운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며 공정위, 업계와 소통해 사건을 원만하게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산] 최용석 수산정책실장은 준비된 수산 전문가다. 대학에서 양식학을 전공하고 수산생물학 석사, 수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수산 분야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어업자원정책관 재직 시 어선안전조업법을 제정하고 어선안전정책과를 신설했다. 수산정책관으로 일하며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의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최 실장은 서글서글한 인상에 매사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호감형이다. 인상처럼 모나지 않고 튀지 않으면서 차분하고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조직을 이끄는 ‘조용한 리더십’을 발휘한다. 상하 구분 없이 모든 직원과의 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현태 수산정책관은 업무 소관을 떠나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라면 남에게 미루지 않고 먼저 나서서 뚝심 있게 처리한다는 평을 받는다. 보고서를 직접 쓰는 편이며 일 처리가 꼼꼼하다. 국제협력정책관 재직 시 16개 유관기관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원팀’으로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여전히 영어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최현호 어업자원정책관은 탁월한 조정자다. 주특기인 수산 분야는 물론 국제 협력, 조직 운영에 있어서도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사나 갈등을 신속히 파악해 원만히 조정했다고 평가받는다. 주러대사관 해양수산관 재직 시 러시아로부터 1990년 한러 어업협상 이래 최대의 어업 쿼터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조정, 협상 과정에서 창의적인 협상안을 제시해 타협을 이끌어 내는 스타일이다. 권순욱 어촌양식정책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과정에서 가장 고생하고 있는 국장 중 한 명이다. 수산물 안전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원산지 표시 제도를 강화했다. 주러대사관 참사관, 수산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수산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갖췄다. 업무에 대해 전문가를 능가할 정도로 깊게 파고들며 직원들에게 과외 선생님처럼 자상하게 알려 준다고 한다. [해운·항만] 윤현수 해운물류국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스마트’다. 현안과 정책에 대한 습득력이 빠르고, 방향 설정 역량이 뛰어나다. 취미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독서다. 해운업계에서도 윤 국장에 대해 ‘점잖고 일 잘하고 합리적’이라고 호평한다고 한다. 해운정책과장 재직 시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운산업 위기 극복의 초석을 다졌다. 홍종욱 해사안전국장은 국제적 정무 감각과 현장 경험을 겸비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해양, 수산, 해운, 항만 분야에서 폭넓은 직무를 거쳤다. 주프랑스대사관 참사관 시절 여수 엑스포 참가국과 한국 정부 사이의 실무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 등 외교 경험도 풍부하다. 해사안전국장으로서 탈탄소화 등 해사 분야에서 환경·안전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업계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남재헌 항만국장은 대표적인 항만 건설 전문가다. 부산항 신항 개발을 포함한 전국 항만기본계획을 수립했고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 준공,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통해 부산항 발전에 기여했다. 기술직으로는 드물게 홍보담당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일반직도 두루 거쳤다. 항만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에 문제를 예측해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능하다. [소속기관] 강용석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후배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선배다.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를 믿고 맡기며, 빠른 의사 판단으로 업무의 부담을 줄여 준다. 3년 연속 ‘으뜸 선장’에 선정됐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재직 시 코로나19에 따른 물류 대란에도 방역, 임시장치장 운영, 화물 반입 제한 등을 통해 중국 등의 다른 항만과 달리 부산항을 중단 없이 운영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산 정책과 국제 협력의 전문가다. 영어에 능통해 국제회의에서 따로 통역을 두지 않는다고 한다. 업무 욕심이 많은 편이다. 내외부 전문가들과의 집중 토론을 통해 장기 미해결 과제의 개선책을 찾는 등 문제 해결을 중시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우 원장 취임 이후 행정안전부의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을 놓친 적이 없다. 부인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다.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수산물 안전 관리의 현장 지휘관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원산지 표시 점검을 현장에서 수행한다. 영국 카디프대에서 물류생산관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학구파다.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과 위트로 직원들과 소통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토목을 전공한 기술직으로 항만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가 높다. 해수면 상승, 집중호우, 하천 범람 등이 반영된 복합재난 해안침수예상도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역대 원장 최초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방문해 점검하는 등 현장을 중시한다. 업무를 추진할 때 현장의 실제 상황과 담당자의 의견을 우선 고려한다. 윤종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여수와 인천, 부산의 지방해양수산청을 맡아 온 ‘현장통’이다. 해수부와 환경부 간 인사 교류를 통해 전북지방환경청장으로 근무하면서 육·해상을 넘나드는 업무 경험도 가졌다. 북항 재개발 사업,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테니스 등 스포츠에 능하다. 김성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기획조정실에서 사무관, 과장, 국장을 역임한 유일한 현직 국장인 ‘기획통’이다. 허베이스피릿 유류 오염 사고, 세월호 사고 등 해양 사고의 보상 업무에도 기여했다. 국제적으로도 허베이스피릿 보상 업무를 인정받아 2011년부터 11년간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추가기금 의장으로 재직했다.
  • “동부권도 경남”… 철도·도로 확충 총력전

    “동부권도 경남”… 철도·도로 확충 총력전

    경남도가 부산·울산 등 대도시와 인접해 상대적으로 경남 정체성이 약한 동부경남 발전을 위해 교통인프라 구축과 발전선도 사업 등을 집중 지원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7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해·밀양·양산시 등 경남 동부권 3개 지역 교통망 구축과 주요 발전 선도사업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박 지사는 “동부권 3개 지역이 경남도 인구의 30%인 100만명이 거주하는 중요한 지역임에도 부산과 울산 대도시에 인접해 경남 정체성이 약한 지역이다”며 “도의 관심과 지원도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박 지사는 균형발전을 위해 접근성 개선사업과 동부경남 발전을 선도하는 15대 프로젝트를 마련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30년까지 14조 8400여억원을 투입해 철도망과 도로망을 획기적으로 구축한다. 김해~양산~울산을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과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이다. 또 김해∼밀양 고속도로를 창원까지 연장을 추진한다. 15대 프로젝트는 3개 지역마다 5개씩 특성에 맞게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1조 6828억원이다. 김해시에는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문화콘텐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을 조성한다.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 건설에 발맞춰 배후 물류도시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한다. 밀양에는 국내 유일한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2단계 사업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전략인 기회발전특구 선정과 연계해 추진한다. 양산에는 30년 가까이 방치된 부산대 유휴부지를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연계해 개발한다. 남부 온대림 수목원인 양산 수목원 조성사업도 지원한다. 박 지사는 “경남도는 정체성이 약한 동부경남과 낙후된 서북부경남 등 경남 모든 지역을 골고루 발전시키기 위해 각 지역과 시군의 특색 있는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野 “경제 살려 정권 넘겼다”… 한 총리 “文정부서 부채 400조 증가”

    野 “경제 살려 정권 넘겼다”… 한 총리 “文정부서 부채 400조 증가”

    세수 부족에 외평기금 활용 놓고野 “분식회계”… 韓 “당연한 조치”與 “새만금 예산 삭감, 보복인가”韓 “잼버리와는 상관없다” 확답전북 지역 野의원들은 반발 삭발 “문재인 정부가 경제를 잘 살려 넘겨줬으면 됐지, 왜 전 정권 탓을 하느냐.”(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방적으로 말하지 말고 숫자를 갖고 얘기하라. 문재인 정부에서 부채만 400조원 늘었다.”(한덕수 국무총리) 7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경제 위기 책임론을 둘러싼 정치 공방으로 얼룩졌다.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경제를 잘 살려서 나온 법인세 등 초과 세수로 윤석열 정부가 첫 번째 추경을 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재정정책이 성공적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재정지출이 역대 가장 많았다. 재정지출이 많았으니까 경제가 잘됐다? 문제가 없어야 잘된 것”이라면서 “재정 건전성이 심대한 타격을 받아 부채가 400조원 늘어 국내총생산(GDP) 대비 50%가 돼 국제사회가 경고하는 게 잘된 것이냐”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이어 “윤석열 정부가 분식회계를 하려고 한다. 부채를 안 늘리려고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으로 가져와 세탁해서 정부 일반회계로 쓰려고 한다. 그러면 외환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올해 7월까지 43조원에 달한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외평기금을 활용하는 방안 검토에 나섰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에 한 총리는 “재정 운용을 하면서 돈이 필요하면 여유가 있는 기금에서 빌렸다가 세금이 들어오면 갚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외평기금을 활용하면 외환시장 개입이 어려워진다고들 하는데, 외환시장 개입을 외평기금으로만 하는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은 내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태에 대한 보복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한 총리는 “잼버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확답했다. 하지만 이날 전북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의원 8명 중 6명은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북에 모두 넘기고 죄 없는 새만금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의미로 삭발식을 했다. 한병도 의원은 다음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삭발하기로 했다.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대폭 삭감된 게 아니냐는 추궁도 나왔다. 정부 측 답변자로 나선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지난해 11월 국가과학기술 원로들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나눠먹기식 R&D 예산에 대해 지적했고, 윤 대통령이 그 아이디어를 받아 과기부 장관에게 R&D 혁신을 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이후 과기부 내에서 논의해 왔지만 빠르게 조치하지 못했다”며 지난 6월 재정전략회의에서 있었던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갑자기 삭감된 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잼버리 사태가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에 대해 한 총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담당 사무총장과 화상통화를 했는데, 그가 ‘1993년에 대전엑스포를 열었고, 2012년에 여수엑스포도 개최한 나라가 무슨 걱정이 있어 그런 질문을 하느냐’고 했다”고 전했다. 잼버리 파행이 엑스포 유치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점을 한 총리가 공식 기구의 책임 있는 관계자를 통해 직접 확인한 것이다.
  • 중러 보란 듯… 尹 “북핵, 안보리 상임이사국 책임 더 무겁다”

    중러 보란 듯… 尹 “북핵, 안보리 상임이사국 책임 더 무겁다”

    “세계평화에 대한 정면 도전” 성토우크라 전쟁·남중국해 분쟁도 언급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중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EAS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과 한미일, 중국과 러시아 등 18개국이 참여해 역내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보편적 가치에 따른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위배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 남중국해 분쟁 등 북중러와 연관된 글로벌 안보 현안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불법적인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로 인해 유엔 안보리로부터 가장 엄격하고 포괄적인 제재를 받고 있다”면서 “따라서 모든 유엔 회원국은 이러한 안보리 제재 결의를 준수해야 하며 그러한 결의안을 채택한 당사자인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책임은 더욱 무겁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영국·프랑스와 함께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구성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에서 대북 제재에 미온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겨냥한 것으로, 이날 회의에는 리창 중국 총리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참석해 윤 대통령의 발언을 눈앞에서 직접 들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해 전날 북한과의 무기 거래 가능성을 비판한 데 이어 이날 대북 제재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책임까지 거론하며 거듭 압박에 나선 모양새가 됐다. 윤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가상자산 탈취와 해외 노동자 송출 문제에 대해서도 전날에 이어 재차 언급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중대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한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복구 노력에 책임 있게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남중국해에서의 규칙에 기반한 해양 질서 확립을 강조하며 사실상 중국을 겨냥하는 문구인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를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이 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이 계속 번영하기 위해서는 역내 핵심 해상교통로인 남중국해에서 규칙 기반의 해양 질서가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자카르타 방문 사흘째인 이날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과 회담을 갖는 등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 국가와의 협력을 약속하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을 홍보하는 해외 홍보관인 ‘코리아360’을 찾아 한국 문화·관광 서포터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文정부 vs 尹정부’… 경제 위기 책임 공방으로 얼룩진 대정부질문

    ‘文정부 vs 尹정부’… 경제 위기 책임 공방으로 얼룩진 대정부질문

    “문재인 정부가 경제를 잘 살려 넘겨줬으면 됐지, 왜 전 정권 탓을 하느냐.”(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방적으로 말하지 말고 숫자를 갖고 얘기하라. 문재인 정부에서 부채만 400조원 늘었다.”(한덕수 국무총리) 7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경제 위기 책임론을 둘러싼 정치 공방으로 얼룩졌다.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경제를 잘 살려서 나온 법인세 등 초과 세수로 윤석열 정부가 첫 번째 추경을 했다”며 “2021년 주요 7개국(G7) 회의에 코로나19 대응을 세계에서 가장 잘한 나라로 2년 연속 초청받아 경험을 공유했다”고 문재인 정부의 재정정책이 성공적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재정지출이 역대 가장 많았다. 재정지출이 많았으니까 경제가 잘됐다? 문제가 없어야 잘된 것”이라면서 “재정 건전성이 심대한 타격을 받아 부채가 400조원 늘어 국내총생산(GDP) 대비 50%가 돼 국제사회가 경고하는 게 잘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이어 “윤석열 정부가 분식회계를 하려고 한다. 부채를 안 늘리려고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으로 가져와 세탁해서 정부 일반회계로 쓰려고 한다. 그러면 외환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올해 7월까지 43조원에 달한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외평기금을 활용하는 방안 검토에 나섰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에 한 총리는 “재정 운용을 하면서 돈이 필요하면 여유가 있는 기금에서 빌렸다가 세금이 들어오면 갚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외평기금을 활용하면 외환시장 개입이 어려워진다고들 하는데, 외환시장 개입을 외평기금으로만 하는 건 아니다. 한국은행과 정부가 함께 필요한 개입을 한다”고 반박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은 내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태에 대한 보복 아니냐”라고 따졌다. 이에 한 총리는 “잼버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확답했다. 하지만 이날 전북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의원 8명 중 6명은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북에 모두 넘기고 죄 없는 새만금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의미로 삭발식을 했다. 한병도 의원은 다음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삭발하기로 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대폭 삭감된 게 아니냐는 추궁도 나왔다. 정부 측 답변자로 나선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지난해 11월 국가과학기술 원로들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나눠먹기식 R&D 예산에 대해 지적했고, 윤 대통령이 그 아이디어를 받아 과기부 장관에게 R&D 혁신을 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이후 과기부 내에서 논의해 왔지만 빠르게 조치하지 못했다”며 지난 6월 재정전략회의에서 있었던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갑자기 삭감된 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잼버리 사태가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에 대해 한 총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담당 사무총장과 화상통화를 했는데, 그가 ‘1993년에 대전엑스포를 열었고, 2012년에 여수엑스포도 개최한 나라가 무슨 걱정이 있어 그런 질문을 하느냐’고 했다”고 전했다. 잼버리 파행이 엑스포 유치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점을 한 총리가 공식 기구의 책임 있는 관계자를 통해 직접 확인한 것이다.
  • ‘수원에서 울려 퍼지는 재즈 선율’…2023 수원 재즈페스티벌 16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수원에서 울려 퍼지는 재즈 선율’…2023 수원 재즈페스티벌 16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2023 수원재즈페스티벌’이 9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스트릿재즈 빅밴드’인 바스커션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객석 주변에서 퍼레이드를 해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이어 재즈피아노계를 대표하는 4명의 테크니션으로 구성된 4 Men’s Piano(포맨즈 피아노)가 솔로 연주를 한다.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팀 All That Rhythm(올댓리듬)은 탭댄스와 재즈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수년간 함께한 멤버들로 구성된 웅산밴드, 우리나라 펑키재즈의 거장 트롬보니스트 이한진이 이끄는 The National Big Band(더 내셔널 빅밴드)의 공연도 볼 수 있다. 디즈니 메들리 유튜브 영상 2030만 뷰 주인공 이희주와 재즈가수 노동림이 더 내셔널 빅밴드와 협연한다. 상세한 공연 정보는 수원재즈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suwonjazz2023.imweb.me/)에서 볼 수 있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무료 공연이다. 돗자리를 준비해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공연장 주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광교호수공원에서 재즈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남도, 정체성 약한 동부경남 발전 집중지원...15대 발전선도 사업에 1조 6800억원 투입

    경남도, 정체성 약한 동부경남 발전 집중지원...15대 발전선도 사업에 1조 6800억원 투입

    경남도가 부산·울산 등 대도시와 인접해 상대적으로 경남 정체성이 약한 동부경남 발전을 위해 교통인프라 구축과 발전선도 사업 등을 집중 지원한다.박완수 경남지사는 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해·밀양·양산시 등 경남 동부권 3개지역 교통망 구축과 주요 발전 선도사업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박 지사는 경남 동부권 3개시 지역은 경남도 전체 인구의 30%인 100만명이 거주하는 중요한 지역임에도 부산과 울산 대도시에 인접해 경남 정체성이 약한 지역이다고 밝혔다. 또 창원국가산단을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해온 중부경남, 우주항공복합도시 발전계획이 진행중인 서부경남, 국가지원 관광개발이 추진되는 남해안권 등과 비교해 동부경남은 도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 지사는 경남권 전체 균형발전을 위해 동부권 접근성 개선사업과 동부경남 발전을 선도하는 15대 프로젝트를 마련해 집중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동부경남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30년까지 국비 등 모두 14조 8400여억원을 투입해 철도망과 도로망을 획기적으로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김해~양산~울산을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과 올해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착공, 양산 도시철도 2025년 개통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 또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김해∼밀양 고속도로 창원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지역내 장기간 추진되는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국지도 69호선 대동∼매리 구간 등 대형 도로사업 조기완공을 지원한다. 양산 상북∼웅상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과 경남을 동서로 관통하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미개통 구간 조기 완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김해, 밀양, 양산 등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는 3개시 각 지역마다 특성에 맞는 사업을 5개씩 마련해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1조 6828억원이다.김해시 선도 프로젝트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문화콘텐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을 조성한다. 미래 먹거리산업인 수소특화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액화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 건설에 발맞춰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을 진행 중인 정부와 협의해 김해시가 트라이포트 배후 물류도시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인구 50만이 넘는 대도시임에도 공공의료원이 없어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제공과 응급환자 대응 등에 어려움을 겪는 김해시에 공공의료원이 조속히 설립되도록 지원한다. 경남에서 외국인 인구가 가장 많은 김해시에 경남 글로벌 어울림 센터를 건립하고 우수 외국인 근로자 유치와 외국인 문화·복지 사업 등을 추진해 김해를 경남도 외국인 정책 거점으로 만든다. 밀양 선도 프로젝트는 국내 유일한 나노융합 분야 특화산단인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2단계 사업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전략인 기회발전특구 선정과 연계해 추진하고,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이동하는 교통 편의를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진입교량 건설에 도비를 지원한다. 밀양지역 대표 관광지인 표충사, 밀양댐, 영남알프스, 에덴벨리 등을 연결하는 지방도 1051호선 밀양 단장구간을 지방도로 노선을 조정하고 확장한다.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연계해 남부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를 유치해 영남알프스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밀양을 등산레포츠 거점도시로 만든다. 양산 선도 프로젝트로는 시내 중심에 30년 가까이 방치된 양산 부산대 유휴부지를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연계해 개발한다. 연구개발(R&D) 복합단지와 주거단지에 더해 문화예술의 전당과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웅상 지역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양산시가 추진하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양산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남부 온대림 수목원인 양산 수목원 조성사업도 최대한 지원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경남도는 정체성이 약한 동부경남과 낙후된 서북부경남 등 경남 모든 지역을 골고루 발전시키기 위해 각 지역과 시·군의 특색있는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 김동관, 광폭행보…폴란드서 잠수함 세일즈한지 이틀만에 싱가포르서 친환경 선박 세일즈

    한화 김동관, 광폭행보…폴란드서 잠수함 세일즈한지 이틀만에 싱가포르서 친환경 선박 세일즈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한화오션의 3000t급 잠수함 세일즈에 열을 올렸던 한화 김동관 부회장이 불과 이틀만에 싱가포르에서 ‘친환경 선박’세일즈에 나섰다. 한화는 김동관 부회장이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3’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을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에게 한화오션,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 계열사가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LNG 및 미래 청정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운반선 건조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3’은 전 세계 100여국 7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 4종의 친환경 선박을 전시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그린십 LNG운반선,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부유식 LNG 생산·저장·하역 복합시설인 LNG-FPSO 등을 공개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 공개된 차세대 친환경 LNG 운반선 등을 둘러보고 “미래 해양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 마련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화오션은 친환경·디지털 선박 분야에만 6000억원을 투자해 암모니아와 메탄올, 수소 기반의 ‘친환경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암모니아·이산화탄소·수소 운반선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완전자율운항이 가능한 스마트십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김 부회장은 지난 5일 폴란드에서 열린 MSPO에서 현장을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상대로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한화오션의 3000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배치(Batch)-II’ 우수한 잠항 능력과 다목적 수직 발사관 등의 기술력을 두다이 대통령에게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김 부회장은 두다 대통령에게 한화와 폴란드 방산업체간의 합작 제품 기술 지원방안과 현지 조선소 활용 등의 협력 체계 구축, 유지보수(MRO)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 일본 여러 차례 연기됐던 달 탐사선 로켓 발사…“내년 1∼2월 착륙 시도”

    일본 여러 차례 연기됐던 달 탐사선 로켓 발사…“내년 1∼2월 착륙 시도”

    일본이 달 착륙선을 탑재한 로켓을 7일 발사했다. 우주 강국들이 달 탐사 경쟁에 뛰어들고, 인도가 지난달 달 남극에 착륙해 탐사를 모두 마친 시점에 일본 로켓이 달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오전 8시 42분쯤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H2A 로켓 47호기를 쏘아 올렸다. 이 로켓에는 소형 달 탐사선 ‘슬림’(SLIM)과 엑스선 분광 촬영 위성 ‘구리즘’(XRISM)이 탑재됐다. 발사 14분 뒤에 구리즘이, 47분 뒤에 슬림이 각각 분리해 궤도에 투입됐다. 공영방송 NHK는 로켓 발사가 성공했다고 전했다.슬림은 내년 1∼2월에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다. JAXA는 애초 5월에 H2A 47호기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H2A를 대체할 신형 로켓인 H3 1호기의 발사가 실패하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H3 1호기는 당시 상승 도중 2단 엔진의 점화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파괴됐다. H2A는 2단 엔진에 H3와 같은 기기를 사용한다. H2A 로켓 47호기는 발사 일정이 여러 차례 미뤄진 끝에 발사대로 옮겨졌지만, 지난달 28일 기상 악화로 발사 30분 전쯤 또다시 연기됐다. 일본은 그동안 JAXA와 민간 스타트기업이 달 착륙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해 체면을 구겼다. JAXA 탐사선 하야부사2가 2019년 7월 지구에서 3억 4000만㎞ 떨어진 소행성 류구에 착륙해 표면에서 시료를 채취해 지구에 보냈을 정도로 우주 탐사에 성과를 냈지만, 아직 달 착륙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JAXA는 지난해 11월 미국 아르테미스Ⅰ 미션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초소형 탐사기 ‘오모테나시’를 실어 보냈으나, 통신 두절로 달 착륙에 실패했다. 이어 벤처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가 개발한 달 착륙선도 지난 4월 달 표면에 추락했다. 달 탐사 선도국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내년 달 궤도 유인비행, 2025년 인류 최초 여성과 유색인종 달 착륙을 거쳐 궁극적으로는 달에 심우주 유인탐사를 위한 전진기지를 건설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중국은 내년에 ‘창어 6호’를 발사해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하고, 2026년에는 달 남극에 탐사선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이어 2030년쯤에는 중국인의 첫 번째 달 착륙을 실현하고 연구기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광주 60년 숙원 풀리나… 무등산 정상 ‘완전 개방’ 급물살

    광주 60년 숙원 풀리나… 무등산 정상 ‘완전 개방’ 급물살

    60년 넘게 광주시민의 무등산 정상 접근을 가로막아 온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이 일정대로 추진될 경우 오는 2030년부터는 천왕봉·지왕봉·인왕봉 등 무등산 정상 3봉우리를 수시로 오를 수 있게 돼 ‘무등산 정상 완전 개방’이라는 광주시민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무등산 정상 천왕봉에 주둔한 방공포대 이전을 추진하는 국방부가 이전 후보지에 대한 작전성 평가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올해 말 광주시에 후보지 3~4곳을 통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기본설계비로 3억 9000만원의 예산을 내년 국비에 반영해놓은 상태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현재 운영되는 광주군공항과 함께 광주 외곽 전남권 일부 지역도 이전 후보지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방공포대는 지역민들로부터 ‘이전 기피시설’로 꼽힌다는 점에서 최종 후보지 선정과정에 마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국방부로부터 통보를 받는 대로 해당 지자체들과 협의에 착수, 내년 9월쯤 1곳을 선정한 뒤 국방부에 해당 지역에 대한 ‘선행연구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내년 말 마무리될 이 용역에서는 최종 후보지의 작전성과 이전 소요 기간, 이전 사업비 등을 분석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이전 사업비의 경우 추정 공사액이 200억원을 초과하면 사전타당성 조사와 같은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200억원 미만일 경우 곧바로 실시설계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비 규모가 이전 일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광주시는 내다본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전지가 확정되면 2026년부터 이전작업이 시작되고 2028년에는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방공포대가 떠난 무등산 정상 천왕봉은 복원작업을 거쳐 2030년이면 시민들에게 완전 개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 방공포대는 1961년 광주시로부터 부지 점용허가를 받은 뒤 공사를 거쳐 1966년부터 무등산 천왕봉에 주둔하면서 시민들의 정상 접근을 막아왔다.
  • 尹, 加·베트남 등과 릴레이 양자회담… 부산엑스포 홍보도

    尹, 加·베트남 등과 릴레이 양자회담… 부산엑스포 홍보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 전후로 쿡제도·캐나다·말레이시아·베트남 등의 정상과 각각 양자회담을 연달아 진행하면서 빼곡한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 만나 북한 비핵화, 경제 분야 등 협력 강화를 약속하면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수많은 다자회의와 양자회담을 통해 가까운 친구가 된 것 같다. 다자회의에서는 멀리서 보기만 해도 달려가게 되고 반갑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지난 5월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정상회담 협의에 대한 후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이 이어 “(지난 7월 캐나다 산불 진압에 파견됐던) 우리 소방대원들이 귀국할 때 직접 항공기 안에까지 와서 환송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하자 트뤼도 총리는 “작년과 올해 참 자주 만났다”며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함께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는 큰 도움이 됐으며 캐나다 전역에서 울림이 컸다”고 화답했다. 트뤼도 총리는 “북한 제재 이행을 위한 역내 작전이라든지 여러 분야에서 우리가 협력을 잘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회담 테이블에는 ‘부산 이즈 레디’ 문구가 적힌 홍보책자가 놓였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태평양 도서국들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및 한·태평양도서국포럼(PIF) 협력기금을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양국 협력이 교역·투자·방산·인프라·농식품 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미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의 회담에서 “베트남은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의 핵심 파트너 국가”라고 강조하면서 핵심광물 공급망, 방산 등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직장상사 직접 고르자 이직률 0%…日기업 ‘상사선택제’에 MZ “좋아요”

    직장상사 직접 고르자 이직률 0%…日기업 ‘상사선택제’에 MZ “좋아요”

    최근 일본의 한 기업이 부하가 상사를 고르는 일명 ‘상사선택제’를 도입해 이직률을 획기적으로 낮춘 가운데 국내 2030 직장인 대다수가 ‘상사선택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6일 채용지원 기업 인크루트가 지난달 16~20일 직장인 7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상사선택제 도입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긍정적(32.5%) ▲대체로 긍정적(53.5%) ▲대체로 부정적(12.8%) ▲매우 부정적(1.3%) 순이었다. 특히 2030대인 MZ세대는 87.2%가 상사선택제 도입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고 인크루트는 설명했다. 상사선택제 도입으로 기대되는 변화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이 줄어들 것(22.8%) ▲상명하복, 연공서열의 문화 없어질 것(19.7%)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어 업무 프로세스가 더 효율화될 것(18.8%) 등의 의견이 나왔다. 상사선택제 도입에 부정적 의견을 나타낸 응답자들은 ▲편가르기 문화가 심해질 것(31.5%) ▲단순히 인기도에 따라 조직장으로 임명되는 것은 적절치 않음(30.6%) 등을 이유로 들었다. ● 상사선택제 도입 4년만에 ‘이직률 0%’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있는 ‘사쿠라 구조’라는 회사는 2019년 ‘상사선택제’를 첫 도입했다. 회사 직원 100여명은 매년 3월 ‘반장 활용 매뉴얼’이라는 50장 분량의 책자를 받는다. 책자에는 상사(반장)가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소개한 표가 들어있는데, ‘부하의 실수는 용납하지 않는다’ 등 질문에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 아니다(X)로 세세하게 표시돼 있다.직원들은 책자와 평가서 등을 참고해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를 1지망, 2지망을 적어내고, 3개월 뒤인 6월부터 자신이 고른 상사와 함께 일하게 된다. 현재까지는 1지망으로 써낸 상사에게 100% 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상사선택제’의 효과는 컸다. 제도 시행 4년만에 이직률은 11.3%에서 0%로 낮아졌다. 또 연간 약 8000건의 설계 업무를 처리하면서 지난해 매출은 전년도 대비 30% 증가했다. 다나카 신이치 사쿠라 구조 사장은 “스스로 업무 환경과 상사를 고른 것이니 선택한 사람의 책임도 크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된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전기차·충전기 화재 예방 등 안전 강화 협의체 가동

    전기차·충전기 화재 예방 등 안전 강화 협의체 가동

    산학연 전문가들이 전기차 및 충전기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환경부는 6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민경덕 서울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각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제도,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 등 4개 전문분과에서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제도분과는 전기차 및 충전기 확대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 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사항 검토에 나섰다. 전기차와 배터리분과는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 출시·관리를 위해 화재 예방 기능을 추가하거나 배터리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전기분과는 화재 예방·대응 및 배터리 상태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충전기에 대한 보조금을 확대하는 내용의 기능 및 지원 방식 등을 논의한다. 화재방지 충전기는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발생 징후를 확인해 자동차 소유주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내년 예산에 화재예방 미래형 충전기 사업으로 800억원을 신설했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2030년 전기차 420만대와 충전기 123만기 보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한 충전 기반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STX, 대구경북 신공항 MRO 단지 조성에 참여

    STX, 대구경북 신공항 MRO 단지 조성에 참여

    종합상사 STX의 자회사 STX에어로서비스가 2030년 완공 예정인 대구경북 신공항 MRO(정비·수리·분해조립) 단지 조성에 공동 기획업체로 참여한다. STX와 STX에어로서비스는 6일 경북 구미시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에서 열린 ‘2023 경북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막식에서 경북도와 항공 MRO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에어로서비스는 항공 MRO 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본사와 사업장의 단계적 경북도 이전 추진, 항공 MRO 신규 사업 발굴 및 연구개발(R&D) 강화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항공 MRO 전문기업으로서 업계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자문, 현장실무 및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지역 학교와 연계한 산학연 설립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시장 활성화와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이행하기로 했다. 또 이와 연계해 STX는 막바지 론칭 준비 중인 글로벌 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경북도 내 수출 유망기업들의 지원에 나선다. 트롤리고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거래되던 원자재와 산업재는 물론 의료기기 등 각종 기자재와 항공 정비 서비스 및 국제 무역 컨설팅과 같은 무형의 서비스까지 디지털, 이커머스, 빅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공간에서 사고팔 수 있도록 한 B2B 플랫폼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미비 등으로 수출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들에 기회가 될 수 있다. 박상준 STX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의 대표 종합상사로서 STX가 수출 유망기업들의 발굴과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자 지방자치단체와 뜻을 함께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수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경북도의 많은 기업들과 상생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尹, “한미일,아세안 주도 지역 구조 전적 지지”

    尹, “한미일,아세안 주도 지역 구조 전적 지지”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한미일 협력 새 시대 열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한미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연례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를 발족하고, 아세안과 태평양도서국의 해양안보 역량을 지원하는 한미일 해양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호소하며 “우리의 발전 경험을 아세안을 포함한 많은 해양국과 많은 이웃 나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롯데, 인도네시아서 ‘대한민국 브랜드’ 알린다

    롯데, 인도네시아서 ‘대한민국 브랜드’ 알린다

    롯데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8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해 1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의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로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유통 계열사 6곳이 참여하고, 코트라는 현지 바이어 섭외를 통해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 우선 지난 5일에는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시티호텔에서 B2B(기업간거래) 수출입 상담회가 열렸다.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50개사와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기업 약 100개사가 참여했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의 상품 입점 노하우,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상담을 이어갔다. 유통 계열사 6곳 MD(상품기획자)들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100개사와 한국 진출을 돕는 수입상담회를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에코 프릴리안또 수드라잣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통상무역관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대한민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어 이번 교류의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8일까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꾸닝안 지역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롯데쇼핑 에비뉴에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소비재 판촉전이 열린다.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약과, 세럼, 크림 등 식품과 뷰티∙생활용품 중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제품을 시연·전시한다. 상품판촉전과 함께 한류 문화공연도 선보인다.‘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발표를 앞두고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응원하는 포토월을 설치하고 응원 어깨띠를 착용한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이 전시된다. 롯데는 전사 차원 ‘롯데그룹 유치지원 TFT’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독일과 미국, 올해 5월 호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행사에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인도네시아는 인도∙중국∙미국에 이은 인구 4위(약 2억 7000만 명),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5.31%를 기록한 고성장 국가다. 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올해 1월부로 발효되면서 수입액 기준으로 한국은 97.3%, 인도네시아는 97.0%의 관세가 사라지게 됐다 . K-컬처, K-푸드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다. 롯데도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008년 10월 한국 유통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섬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지역 특색을 반영한 36개의 현지화 도매 점포와 K-푸드 등으로 차별화한 한국식 소매 점포 14곳까지 총 5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3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복합쇼핑몰 ‘롯데쇼핑 에비뉴점’을 오픈하며 한국 백화점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지난해 롯데쇼핑 인도네시아 법인 총 매출은 1조 803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총 사업비 39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라인(LIN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사설] 아세안·G20 순방, 인태 경제·외교 지평 넓히길

    [사설] 아세안·G20 순방, 인태 경제·외교 지평 넓히길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출국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3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8일 인도 뉴델리로 날아가 G20 회의에 참석한다. 지난달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첫 번째 다자외교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최근 북한, 중국, 러시아의 밀착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어 이번 순방길의 무게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지난달 한미일 3국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통해 아세안과 태평양 도서국,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방안을 강화·조율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외교에서 우리 정부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인태 전략의 구상을 적극적으로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하고 설명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순방국인 인도네시아와 인도는 경제·외교 영역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요 거점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규모인 2억 7000만명의 인구를 갖고 있다. 내수시장이 탄탄하다는 의미다. 경제 규모도 아세안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는 인구가 14억명이 넘어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부상했다. 평균 연령은 27세에 불과하고 지난해 경제 규모는 세계 5위를 기록했다. 대중국 수출이 뚜렷한 감소세이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변곡점 시기인 만큼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강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한·아세안연대구상(KASI)을 진척시킬 좋은 기회다. 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석하는 비즈니스 회담도 잡혀 있으니 기업과 정부의 ‘원팀’ 호흡을 기대한다. 그렇다고 여전히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간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번 다자회의에서 어떤 식으로든 중국과의 접촉면을 늘려 국익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G20 회의에 불참하지만 리창 총리가 G20과 아세안 회의에 참석하는 만큼 2020년 중단된 한중일 고위급 회담을 성사시키기 바란다. 북한의 잇단 핵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촉구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비핵화에 대한 아세안과 선진 국가들의 단호한 결속을 끌어내 가속화하는 한미일ㆍ북중러 판세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캄보디아, 쿡제도, 모리셔스 등과의 연쇄 양자회담을 통한 2030 부산 엑스포 지지도 성과를 염원한다.
  • “중국은 영원히 미국 따라잡지 못할 것”…美블룸버그 예측 이유는?

    “중국은 영원히 미국 따라잡지 못할 것”…美블룸버그 예측 이유는?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와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영원히 미국 경제 수준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극단적인 예측이 나왔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의 산하 경제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가 4일(이하 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는 중국의 성장률이 2050년에 1%로 추락할 것이며, 중국이 영원히 미국 경제를 넘어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당초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중국이 2030년에는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위기 및 중국에 대한 신뢰 위기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중국의 성장률이 급락했고, 이러한 상황들은 결국 중국이 미국을 뛰어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예측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보고서를 통해 “2040년대에 중국이 잠시 미국을 제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중국의 성장률은 계속 급감하다 결국 미국에 다시 1위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의 인구는 줄고 있고,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경제 반등의 모멘텀이 바닥났으며, 부동산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또 중국 정부에 대한 진뢰가 바닥나면서 성장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성장률은 2030년대에 3.5%까지, 2050년대에는 1%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미국의 성장률은 2050년에 1.5%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줄파산 위기 해당 보고서가 지적한 중국의 침체 원인 중 하나인 부동산 문제는 중국 경제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민간 부문 상위 50개 부동산 개발업체 중 34곳이 지난 1일 기준 달러 발행 채권을 연체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들이 줄지어 파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뜻이다.  가장 최근에 디폴트 위기를 겪은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채권단은 지난 1일 표결을 거쳐 39억 위안 규모의 비구이위안 위안화 회사채 상환 기한을 2026년까지 연장해 3년에 걸쳐서 분할 상환하는데 합의했다. 비구위안은 위험한 고비를 넘겼지만, 위기가 완전히 소멸된 것은 아니다. 블룸버그 자체 정보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을 비롯해 16개 부동산 개발 업체가 9월 한 달 동안 갚아야 하는 국내외 공채권의 이자와 원금이 14억 8000만 달러(한화 약 1조 9600억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영국 금융회사 하그리브스 랜즈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 시장 책임자는 로이터 통신에 “내수가 약하고 특히 중국 소도시의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부동산 부문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면서 “부동산 부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노출된 부동산 회사를 더욱 견고한 기반 위에 올려 놓으려면 훨씬 더 큰 규모의 지원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미스 세일즈 인베스트먼트 아시아의 지웨이펑 수석 애널리스트도 “부동산 부문에서 이렇게 단기간에 대부분의 기업이 경영난에 빠진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의 디폴트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 “더 오르기 전에 사야 하나”… 청약 경쟁률, 연초 대비 130배 폭등

    “더 오르기 전에 사야 하나”… 청약 경쟁률, 연초 대비 130배 폭등

    최근 청약 시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며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5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청약홈 자료를 토대로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0.28대 1이던 1순위 경쟁률은 지난달 들어서 36.62대 1을 기록했다. 7개월 만에 약 130배가 증가한 셈이다. 월별 청약 평균 경쟁률은 올해 1월 0.28대1, 2월 2.12대1, 3월 6.74대1, 4월 8.49대1, 5월 6.78대1, 6월 21.95대1, 7월 9.31대1, 8월 36.62대1로 등락을 보였지만, 상승세는 유지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가 더 높아지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가 부부의 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하고, 부부의 청약 기회도 인당 1회로 늘리는 등 청약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기에 연내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과열되는 청약 경쟁과 공사비 인상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2251만으로 작년 동월(2030만원) 대비 10.88%(221만원)가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19.51%(1635만원→1954만원) 늘어났다. 이달 분양물량 쏟아진다… 수도권 1만 7920가구·지방 1만 4425가구 주택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자 건설사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사업에 적극 뛰어드는 모습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 직방RED에 따르면 9월 전국 예정된 분양물량은 3만 2345가구로 지난해 동기(2만 1337가구) 대비 52% 증가했다. 전월 실적(1만 4863가구) 대비로는 117.62% 급증했다. 이 중 일반분양가구 수는 2만 1998가구로 지난해 동기(1만 6105가구)로는 37%가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달 예정 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1만 7920가구(서울 9122가구, 경기 5869가구, 인천 2929가구), 지방이 1만 4425가구(부산 5828가구, 전남 2615가구, 광주 1872가구 등)로 집계됐다. 서울지역은 강동구·동대문구·서초구 등 도심 주거지에서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지방에선 최근 분양성적이 양호한 광주·강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선 직방 매니저는 “지난 7월부터 이어진 단지별 청약 흥행 소식이 지난달에도 지속됐고, 미뤘던 하반기 분양들이 재개되면서 분양실적률은 절반을 넘겼다”며 “단지별 청약 성적이 엇갈리고 있지만, 하반기 들어 청약시장 분위기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기에 이달에도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 시장의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자 건설사들은 꿈틀대는 국내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는 단계로, 시장이 안전궤도에 안착하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인다는 소식이 들려옴에 따라 건설사들도 침체기 대비 분양에 많이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정도가 된 후에야 중견·중소도 주택시장이 회복됐다는 것을 온연히 체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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