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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박원순 지지율 0.1%p차 “지지율 박빙 배경은?”…박근혜 대통령·김무성·안철수 지지율은?

    문재인·박원순 지지율 0.1%p차 “지지율 박빙 배경은?”…박근혜 대통령·김무성·안철수 지지율은?

    박근혜·박원순·문재인·김무성·안철수 지지율 문재인·박원순 지지율 0.1%p차 “지지율 박빙 배경은?”…박근혜 대통령·김무성·안철수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해 2월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8~12일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주간 전화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6.6%p 급락한 39.7%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조사 신뢰수준은 95% ±2.0%p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매주 실시해온 이 회사 여론조사에서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6.3%p 상승한 52.1%에 달했다. 리얼미터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 논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5.7%p 하락)과 무당층(5.4%p 하락)의 지지율이 가장 크게 떨어졌고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10.6%p 하락)과 중도층(6.6%p 하락)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집토끼’로 불리는 기존 지지층의 민심 이반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도는 이번 정부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3.7%p 하락한 38.9%를 기록, 세월호 참사 여파로 최저치인 38.1%까지 급락했던 지난 5월 첫주의 지지율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도 0.2%p 오른 22.9%로 큰 반사이익을 얻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시장 전주 대비 2.6%p 하락한 15.5%로 조사됐다. 서울 인권헌장 제정 과정 논란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사태로 인한 지지층 이탈이 원인일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차기 지도부를 뽑는 2·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지지율은 1.5%p 상승한 15.4%로 박 시장과 격차를 불과 0.1%p만 남겨뒀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20·30대, 여성, 사무직·자영업·노동직,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중도층에서 주로 상승했다. 여권 후보 중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일주일 전보다 0.4%p 오른 12.5%로 전체 3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2위 문재인 의원과의 격차는 2.9%p로 조금 더 벌어졌다. 다음으로 안철수 의원이 1.0%p 상승한 8.4%를 기록하며 두 계단 뛰어올라 11월 1주차 이후 처음으로 4위를 회복했다.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은 0.1%p 오르며 7.7%를 기록했지만 안철수 전 대표에 밀려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어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은 0.2%p 하락한 6.1%를 기록했지만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5%p 상승한 5.8%로 두 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1.7%p 내린 5.7%로 세 계단 하락한 8위, 남경필 경기지사는 1.2%p 떨어진 3.6%로 9위에 머물렀다. 모름·무응답은 19.3%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9.7%…박원순·문재인·김무성·안철수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9.7%…박원순·문재인·김무성·안철수 지지율은?

    박근혜·박원순·문재인·김무성·안철수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9.7%…박원순·문재인·김무성·안철수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해 2월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8~12일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주간 전화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6.6%p 급락한 39.7%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조사 신뢰수준은 95% ±2.0%p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매주 실시해온 이 회사 여론조사에서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6.3%p 상승한 52.1%에 달했다. 리얼미터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 논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5.7%p 하락)과 무당층(5.4%p 하락)의 지지율이 가장 크게 떨어졌고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10.6%p 하락)과 중도층(6.6%p 하락)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집토끼’로 불리는 기존 지지층의 민심 이반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도는 이번 정부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3.7%p 하락한 38.9%를 기록, 세월호 참사 여파로 최저치인 38.1%까지 급락했던 지난 5월 첫주의 지지율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도 0.2%p 오른 22.9%로 큰 반사이익을 얻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시장 전주 대비 2.6%p 하락한 15.5%로 조사됐다. 서울 인권헌장 제정 과정 논란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사태로 인한 지지층 이탈이 원인일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차기 지도부를 뽑는 2·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지지율은 1.5%p 상승한 15.4%로 박 시장과 격차를 불과 0.1%p만 남겨뒀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20·30대, 여성, 사무직·자영업·노동직,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중도층에서 주로 상승했다. 여권 후보 중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일주일 전보다 0.4%p 오른 12.5%로 전체 3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2위 문재인 의원과의 격차는 2.9%p로 조금 더 벌어졌다. 다음으로 안철수 의원이 1.0%p 상승한 8.4%를 기록하며 두 계단 뛰어올라 11월 1주차 이후 처음으로 4위를 회복했다.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은 0.1%p 오르며 7.7%를 기록했지만 안철수 전 대표에 밀려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어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은 0.2%p 하락한 6.1%를 기록했지만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5%p 상승한 5.8%로 두 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1.7%p 내린 5.7%로 세 계단 하락한 8위, 남경필 경기지사는 1.2%p 떨어진 3.6%로 9위에 머물렀다. 모름·무응답은 19.3%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묵 제품 생선살 찜찜해

    어묵 제품 생선살 찜찜해

    국내 어묵 제품 중 상당수가 주원료 함량과 어종, 원산지 등을 표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개 제품을 빼고는 모두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소비자로서는 정체 모르는 어묵을 먹는 것이어서 찜찜함이 없지 않다. 어묵은 국민적 먹거리로 2009년 이후 해마다 8% 이상 매출액이 늘고 있는 만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파는 22개 어묵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과 방사성물질, 보존료, 표시 실태 등을 조사해 12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표시 정보가 대부분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원료를 ‘연육’이나 ‘어육살’로 표기한 제품이 16개였고, 나머지 6개 제품은 아예 함량 표시가 없었다. 표기한 제품도 연육과 어육살 구성 비율이 천차만별이었다. 원재료로 쓰인 어종을 표시한 제품은 딱 2개(세정식품 ‘이바디’, 한성 ‘행복을 담은 청 사각어묵’)에 불과했다. 갈치와 실꼬리돔이다. 수입국을 표시한 제품은 1개(‘행복을 담은 청 사각어묵’, 베트남)에 그쳤고, 나머지 제품은 모두 원산지를 ‘수입산’으로만 표시했다. 원재료 함량과 수입 국가, 원료 어종의 표시는 의무 사항이 아니어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원재료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표시 정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에 조사 결과를 통보하고 관리감독 강화와 개선 사항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생물 조사에서는 미도식품의 ‘고급 사각어묵’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돼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장염비브리오’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의 원전사고 이후 우려되는 방사성 오염 지표물질인 요오드와 세슘도 모든 제품에서 나오지 않았다. 어묵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보존료인 소르빈산과 소르빈산칼륨, 소르빈산칼슘 등은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당 2.0g)를 넘지 않았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25분) 힘들게 떠도는 길고양이들이 안타까워 수년간 조금씩 밥을 챙겨 줬다는 아주머니가 있다. 아주머니 눈에는 넉넉하게 잘 차려 준 밥을 단번에 거절하는 고양이 ‘동숙이’가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먹고 싶은 게 따로 있어 그런가 싶지만, 봉지에 든 사료를 발견한 녀석은 어느새 비닐봉지를 물고 줄행랑을 친다. 밥 달라고 애교 부리며 통사정하는 동숙이는 사료도 그냥 사료만 주면 거부하고, 맛난 참치를 섞어 봉지에 담아 줘야 물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러기를 두 달째. 사료가 담긴 비닐봉지를 물고 사라지는 동숙이의 뒤를 따라가 본다. ■창사특별기획 지구 4만㎞의 소원 2.0(OBS 토·일요일 밤 8시 10분) 지구촌 곳곳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의 소원을 기적처럼 이뤄 주는 네 번째 소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가난한 빈민촌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일하는 방글라데시 ‘꼬마 슈퍼맨 크리슈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중국의 ‘웃어라, 뤼멍란’ 등이 6부작으로 방영된다. ■가족끼리 왜 이래(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강재(윤박)는 장모 허양금(견미리)이 미스 고(김서라)에게 협박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스 고를 찾아간 강재는 아버지 순봉(유동근)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자꾸 마음에 걸린다. 하지만 이 모든 원인이 아버지한테 있다는 생각이 들자 강재는 홧김에 순봉을 찾아간다.
  • “디플레가 아닌 저성장·저물가 고착화 우려”

    “디플레가 아닌 저성장·저물가 고착화 우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현 상황은 디플레이션(물가하락)이 아니고 저성장·저물가의 고착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디플레이션 우려로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추가 하향을 예고했다. 이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현재 연 2.0%인 기준금리는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는데 디플레이션의 원론적 정의는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실물경제가 위축되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최근 우려는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기보다 저성장·저물가의 고착화를 우려하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KDI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률은 각각 1.8%, 2.3%로 내놨다”며 “3%대 성장과 1~2%대 물가상승률을 디플레이션이라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디플레이션이 우려되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과감하게 나서야 한다는 주장은 과하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KDI는 전날 ‘내년 경제전망’에서 “낮은 물가상승세 지속에 따른 거시경제적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물가 하방 압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한은에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우회적으로 요구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3.9%)와 물가 전망치(2.4%)는 한은도 내릴 전망이다. 이 총재는 “지난번 전망치 발표 시점인 10월 이후 두 달간 변화를 보면 내년 성장률 3.9% 전망치를 유지하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 부진,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세, 국내 경제주체의 심리 부진 등을 이유로 들었다. 물가도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원유 평균 도입단가가 10% 떨어지면 소비자 물가를 0.2% 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한은의 경제 전망 능력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내년 성장률 3% 경고음… 나랏돈·민간돈 더 푼다

    내년 성장률 3% 경고음… 나랏돈·민간돈 더 푼다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3% 중반대에 그칠 것이라는 경고음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은행은 나라 안팎의 경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데다 앞으로도 하방(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거나 시사했다. 정부도 기존 성장률 전망치(4.0%)의 하향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나랏돈과 민간돈을 더 쏟아부어 성장률 0.2~0.3% 포인트라도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과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을 통한 체질 개선 효과로 성장률 3%대 후반까지는 달성 가능한 목표로 보고 있다. 이달 하순 발표될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는 정부의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민생 안정, 경제 혁신, 민간투자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긴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9조 6000억원이 늘어난 데다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68%를 배정할 계획이어서 재정을 통한 경기부양은 어느 정도 갖췄다. 여기에 민간에서도 지원을 받기 위해 민간투자사업도 손본다. 현재 도로와 철도,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시설과 도서관, 미술관, 체육관 등 문화시설, 국방·군사시설 등 49개 시설에만 허용되는 민간투자를 세무서와 경찰서 등의 공공청사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민간임대주택시장에 대형 건설사의 진입도 유도한다. 금융과 세제를 지원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4대 구조개혁에도 힘을 쏟는다. 노동시장에서는 비정규직 보호를 강화하고 정규직의 고용·임금체계를 유연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의 사용 기간은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연공서열에 따른 호봉제인 정규직의 임금체계를 성과와 직무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고령화와 정년 연장 등을 고려해 일정 시점부터 임금을 차차 줄이는 임금피크제 확산에도 나선다. 금융에서는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 해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금융업계 보신주의와 소극적인 영업 관행을 타파하는 개혁이 추진된다. 교육에서는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맞춤형 교육기관 양성과 대학 구조조정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공공부문에는 공기업의 부채 축소, 기관 역할의 재정립에 따른 통폐합 추진, 공무원연금 개혁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내년 경상성장률(성장률+국내총생산 디플레이터)도 하향 수정할 수밖에 없어 세입 추가경정예산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경상성장률이 1% 포인트 떨어지면 세수가 2조원 정도 덜 걷힌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호날두, PK 설욕 파넨카킥…레알 19연승 질주 ‘하이킥’

    호날두, PK 설욕 파넨카킥…레알 19연승 질주 ‘하이킥’

    두 달 전 기억이 떠올랐을지 모르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0일 홈으로 불러들인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 전반 20분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수문장 블라디슬라프 스토야노프 앞에 섰다. 호날두는 지난 10월 2일 루도고레츠와의 원정 2차전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찼지만 스토야노프의 손에 걸렸다. 다행히 14분 뒤 호날두는 스스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성공시켜 2-1 역전승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은 라파엘 바란의 헤딩슛을 상대 미드필더 마르셀리뉴가 왼쪽 팔을 뻗어 막아 핸드볼 파울이 선언된 뒤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다.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위축될 수 있는데도 그는 골문 중앙을 향해 가볍게 공을 차 넣는 ‘파넨카킥’으로 몸을 왼쪽으로 날린 스토야노프를 멋지게 속였다. 호날두는 대회 통산 72골을 쌓아 라울 곤살레스(71골)를 넘어 리오넬 메시(74골·바르셀로나)에 바짝 따라붙었다. 대회 통산 페널티킥골은 8골로 메시와 공동 2위가 됐다. 팀 선배 루이스 피구(42·인터 밀란 자문역)의 10골과는 두 골 차다. 이날까지 호날두는 대회 109경기에서 72골 28도움을 기록해 경기당 84.8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97에 이르렀다. 그러나 레알 입단 후로 한정하면 57경기 57골 19도움으로 순도가 높아진다. 4-0으로 이긴 레알은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거두며 대회 19연승 신기록을 질주했다. 호날두는 11일 새벽 파리생제르맹과 맞서는 메시와 내년 2월 16강전 이후 득점 경쟁을 이어간다. 손흥민이 25분을 뛴 레버쿠젠(독일)은 벤피카(포르투갈)와 0-0으로 비기며 승점 10을 쌓아 제니트(러시아)를 2-0으로 누르며 승점 11을 만든 AS모나코(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잉글랜드)은 스티븐 제라드의 프리킥골로 바젤(스위스)과 1-1로 비겼지만 승점 5에 그치며 바젤이 승점 7, 조 2위로 16강에 합류하는 것을 지켜봤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기준금리 동결 둘러싼 한은 vs KDI 신경전 “도대체 왜?”

    기준금리 동결 둘러싼 한은 vs KDI 신경전 “도대체 왜?”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 동결 둘러싼 한은 vs KDI 신경전 “도대체 왜?” 기준금리가 동결된 11일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금리 인하 문제에 대한 입장차를 확인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KDI는 그동안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한국 경제의 해법으로 구조개혁과 함께 금리 인하 주장을 거듭해왔다. 전날에도 KDI는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내년 하방리스크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회적으로 금리 인하 주장을 펼쳤다. 반면 한국은행은 이날 금리를 동결하면서 정부 및 KDI와 마찬가지로 구조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선 “주장이 과하다”고 일축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꾸준한 금리 인하 압박에 대해 지난달 18일 “내년에 금리가 오르면 한계가구 중 일부는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를 맞을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반박했다. 그는 이날 금리 동결이 발표된 뒤에도 KDI의 금리 인하 주장에 대해 “KDI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3.5%, 근원물가상승률을 2.0%로 전망했는데, 이를 디플레라고 할 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또한 “디플레가 우려되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과감하게 나서야 한다는 주장은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특히 “물론 저성장·저물가가 고착화되면 디플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방지하려는 노력은 필요하다”면서도 “이미 두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정부가 다각적 정책을 통해 경기를 살리려고 노력했음에도 실물 경기가 활발히 살아나지 못한 것은 구조적 문제가 워낙 뿌리깊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며 경기침체를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했다. KDI는 금리 인하를 주장해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앙은행 독립성 논란에 부담을 느낀 듯 더 이상 금리 문제를 언급하지 않자 총대를 멘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KDI는 일본이 1990년대 초반 물가 상승률과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해 결국 디플레이션에 빠진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KDI는 앞서 지난달 25일 열린 KDI 주최 출입기자단 정책세미나에서도 일본 사례를 들면서 “물가안정 목표(2.5∼3.5%)를 준수하기 위한 통화당국의 적극적인 의지 표명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권고하면서 “현 상황에서 금리를 추가로 낮출 여지가 있고, 좀 더 낮춰야 한다”고 금리 인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10월 열린 ‘경기 활성화 및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경제정책 방향’이란 주제의 정책세미나에서도 이를 재확인했다. 이 같은 압박에도 금리를 동결하자 금리 동결과 이 총재의 발언에 대해 KDI 측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KDI 관계자는 “통화당국이 구조개혁을 이야기하는 것은 책임을 다른 곳으로 전가하는 것”이라며 “구조개혁은 저물가 대책이 아닌 저성장 대책”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내년에 당장 디플레이션이 온다는 건 아니다. 방향이 그렇다는 것으로 디플레이션 상황이 된 뒤 돌이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한국은행의 인식이 경직적”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다만 구조개혁과 함께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당국의 미시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부분에선 한국은행과 KDI가 입장을 함께했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 문제는 한은의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고 금융감독 당국과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DI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총부채상황비율(DTI)을 다시 손 볼 것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지석 9단 세계바둑 첫 우승

    김지석 9단 세계바둑 첫 우승

    김지석(25) 9단이 생애 처음으로 세계 대회 정상에 우뚝 섰다. 김지석 9단은 10일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성메이리야 호텔에서 열린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탕웨이싱(21·중국) 9단을 197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꺾었다. 전날 제1국에서 백 불계승으로 1승을 먼저 챙긴 김지석은 2승을 기록, 대회 우승(상금 3억원)을 확정했다. 2003년 입단한 김지석 9단은 국내 기전에서 GS칼텍스배 2회, 올레배 1회, 물가정보배 1회 등 네 차례 우승했지만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국내 랭킹 2위인 김지석 9단은 제19회 LG배 기왕전에서도 결승에 오른 상태여서 2연속 세계 대회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AS 모나코 ‘6경기 4골’로 조1위 16강행

    AS 모나코 ‘6경기 4골’로 조1위 16강행

    '별들의 향연'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에 4골만을 넣고도 조1위로 16강에 진출한 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C조 1위로 조별라운드를 마친 AS 모나코가 그 주인공이다. AS 모나코는 10일 열린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손흥민이 뛰고 있는 레버쿠젠을 제치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기록한 2골을 제외하면 그들은 5경기에서 2골만을 기록중이었다. 4골만 넣고도 조1위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수비력이다. 그들은 6경기에서 1실점만을 내주며 짠물수비를 자랑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 조1위로 진출하냐 2위로 진출하냐는 큰 차이를 갖는다. 물론 16강에 진출한 팀들에는 만만한 상대가 없다고 하더라도, 다른 조에서 1위를 차지한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4골만을 넣고도 16강에 진출한 AS모나코가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관전거리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요르단 국민 소비 전력의 24% 한전이 만든다

    요르단 국민 소비 전력의 24% 한전이 만든다

    글로벌 발전사업 수주는 말 그대로 ‘총성 없는 전쟁터’다. 한번 수주하면 장기간 수십조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기대이익을 만들어 내는 발전 사업이어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 못해 살벌할 정도다. ‘에너지 한류’를 목표로 글로벌 사업 영토를 확장 중인 한국전력의 대표 해외 발전사업장을 찾아가 봤다. 지난 1일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동쪽 사막으로 30㎞ 달려 도착한 암만 발전소. 황량한 황야 한복판에 우뚝 솟은 굴뚝에서는 연신 흰 연기가 피어오른다. 지난 10월 완공해 가동 중인 초대형 디젤 내연발전소가 정상적으로 전기를 생산 중이라는 신호이기도 하다.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디젤발전소인 암만 발전소의 발전 용량은 573메가와트(㎿)로 이곳에서 만들어진 전기는 요르단 전역으로 보내진다. 2011년부터 상업운행을 진행한 알카트라나 가스복합발전소가 생산하는 전력을 합치면 요르단 국민이 사용하는 전기 중 4분의1(약 24%)은 한전이 만드는 셈이다. 덕분에 한전은 요르단 민자발전사업자(IPP) 중 1위 업체다. 발전소 내부에 들어서자 거대한 발전기가 뿜는 열기와 굉음이 외부인의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가로 4m, 세로 24m 크기인 18기통 디젤엔진의 위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18개 실린더는 각각 성인 한 명이 들어갈 만한 크기로 엔진 하나에서 내는 출력은 60만 마력에 달한다. 신형 쏘나타(2.0모델 기준) 3571대를 묶어 놨을 때 가능한 출력이다. 이런 대형 엔진이 발전소에서만 38대가 운영된다. 세계 최대의 디젤발전소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다. 올해 말 기네스북 등재를 준비 중인 이곳의 발전 용량은 2위인 브라질 수아페 2호기(약 380㎿)의 1.5배에 달한다. 한전이 지은 발전소는 요르단 국민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중동에 있지만 산유국이 아닌 요르단은 전력부족 때문에 고심하는 국가다. 올여름에도 두 번이나 블랙아웃(대정전)의 위기가 있었지만 마침 완공을 마친 암만 발전소 덕에 큰 위기를 넘겼다. 당시는 시험가동 기간이었지만 요르단 정부의 간곡한 요청으로 전기를 생산해 송전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우리나라엔 2039년까지 25년간 39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는 알토란 같은 해외사업장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지에서 이미 가동 중인 알카트라나 가스발전소의 수익을 합하면 요르단에서 기대하는 수익은 무려 54억 달러에 달한다. 암만 발전소를 포함해 한전이 해외에서 건설·운영 중인 발전소는 7개국 12곳이다.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1만 9724㎿에 달한다. 올 3분기 한전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보다 37% 늘어난 2조 3103억원으로 사상 처음 2조원대를 돌파했다. 한전이 최근 공들이는 발전사업은 우리에겐 세부로 익숙한 필리핀 비사야스 지역이다. 한전은 3년째 운영 중인 세부발전소(200㎿급)와 바로 맞닿아 있는 나가 석탄화력발전소를 인수해 초대형 석탄 발전소 단지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같은 유연탄을 발전원으로 활용하는 덕에 추가적인 운송이나 선적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고 운영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시너지 효과만 약 6억 달러에 달한다. 내년 6월까지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2016년 5월 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새 시설이 들어서면 세부 지역에 한전이 생산하는 전기는 500㎿ 이상이 돼 현재 필리핀 내 4위인 민간 발전사업자인 한전의 위상도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세부발전소가 한전 최초의 머천트 사업이란 점이다. 머천트 사업은 발전소 건설과 운영은 물론 원료 조달과 발전된 전력 판매계약까지 직접 책임지고 수행한다. 이상국 세부 발전소장은 “세부발전소 사업은 회사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이제는 한전 해외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요르단 암만·필리핀 세부 글 사진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목장갑·검은 비닐 다량 구입 신고” 이유는?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목장갑·검은 비닐 다량 구입 신고” 이유는?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목장갑·검은 비닐 다량 구입 신고” 이유는? 경기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 없는’ 토막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 시신 발견 닷새째인 8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밝혀짐에 따라 A형인 여성(추정) 가운데 미귀가자나 실종자 등을 우선적으로 탐문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에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5개 중대 등 440여명과 수색견 3마리 등을 투입, 수색을 강화했다. 수색 인력을 기존 340여명에서 100여명 더 늘렸으며 수색 범위는 팔달산에서 수원 전역을 포함한 인접지역까지 확대했다. 산뿐 아니라 도심의 빈집이나 폐가 등도 수색했다. 하지만 수색이 종료된 일몰 때까지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까지 팔달산 및 수원 전역에서 옷가지와 신발 등 230여점이 수거됐지만 사건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찰은 전날 팔달산 수색 중 발견된 과도 1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이 과도(칼날 10㎝)는 녹이 많이 쓸어 있는데다, 사건 현장과 다소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사건과 연관성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유일한 사건 단서인 시신이 담겨있던 비닐봉지, 그 안에 있던 목장갑의 출처 등을 조사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시신 발견지점 주변 접근로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10여 대와 주변 주택가 CCTV 영상을 분석, 용의차량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올해 수원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미귀가자, 실종자, 우범자 등을 중심으로 사건 연관성을 탐문하고 있다. 경찰은 탐문 대상을 경기도 전역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날 오후까지 접수된 시민 제보는 모두 26건으로, 이 중 16건은 사건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건에 대해선 확인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적극적인 시민 제보를 끌어내기 위해 이날 저녁 긴급 임시반상회를 열었다. 또 제보 안내문 12만 부를 제작, 주요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주요 제보사항으로는 목장갑이나 검은색 비닐봉지를 다량 구입한 사람을 봤거나, 주변에서 비명소리를 들은 경우, 세제 냄새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 독거 남성 또는 여성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경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야간 방범순찰과 CCTV 모니터링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의심나는 사항은 제보(☎031-8012-0304)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 오후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훼손된 상반신 시신(가로 32㎝, 세로 42㎝)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악취·비명 등 시민 제보 절실” 충격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악취·비명 등 시민 제보 절실” 충격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악취·비명 등 시민 제보 절실” 충격 경기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 없는’ 토막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 시신 발견 닷새째인 8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밝혀짐에 따라 A형인 여성(추정) 가운데 미귀가자나 실종자 등을 우선적으로 탐문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에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5개 중대 등 440여명과 수색견 3마리 등을 투입, 수색을 강화했다. 수색 인력을 기존 340여명에서 100여명 더 늘렸으며 수색 범위는 팔달산에서 수원 전역을 포함한 인접지역까지 확대했다. 산뿐 아니라 도심의 빈집이나 폐가 등도 수색했다. 하지만 수색이 종료된 일몰 때까지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까지 팔달산 및 수원 전역에서 옷가지와 신발 등 230여점이 수거됐지만 사건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찰은 전날 팔달산 수색 중 발견된 과도 1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이 과도(칼날 10㎝)는 녹이 많이 쓸어 있는데다, 사건 현장과 다소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사건과 연관성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유일한 사건 단서인 시신이 담겨있던 비닐봉지, 그 안에 있던 목장갑의 출처 등을 조사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시신 발견지점 주변 접근로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10여 대와 주변 주택가 CCTV 영상을 분석, 용의차량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올해 수원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미귀가자, 실종자, 우범자 등을 중심으로 사건 연관성을 탐문하고 있다. 경찰은 탐문 대상을 경기도 전역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날 오후까지 접수된 시민 제보는 모두 26건으로, 이 중 16건은 사건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건에 대해선 확인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적극적인 시민 제보를 끌어내기 위해 이날 저녁 긴급 임시반상회를 열었다. 또 제보 안내문 12만 부를 제작, 주요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주요 제보사항으로는 목장갑이나 검은색 비닐봉지를 다량 구입한 사람을 봤거나, 주변에서 비명소리를 들은 경우, 세제 냄새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 독거 남성 또는 여성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경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야간 방범순찰과 CCTV 모니터링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의심나는 사항은 제보(☎031-8012-0304)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 오후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훼손된 상반신 시신(가로 32㎝, 세로 42㎝)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비닐봉지 목장갑 출처는?” 충격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비닐봉지 목장갑 출처는?” 충격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비명소리 난 가정 제보 요청” 충격 경기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 없는’ 토막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 시신 발견 닷새째인 8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밝혀짐에 따라 A형인 여성(추정) 가운데 미귀가자나 실종자 등을 우선적으로 탐문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에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5개 중대 등 440여명과 수색견 3마리 등을 투입, 수색을 강화했다. 수색 인력을 기존 340여명에서 100여명 더 늘렸으며 수색 범위는 팔달산에서 수원 전역을 포함한 인접지역까지 확대했다. 산뿐 아니라 도심의 빈집이나 폐가 등도 수색했다. 하지만 수색이 종료된 일몰 때까지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까지 팔달산 및 수원 전역에서 옷가지와 신발 등 230여점이 수거됐지만 사건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찰은 전날 팔달산 수색 중 발견된 과도 1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이 과도(칼날 10㎝)는 녹이 많이 쓸어 있는데다, 사건 현장과 다소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사건과 연관성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유일한 사건 단서인 시신이 담겨있던 비닐봉지, 그 안에 있던 목장갑의 출처 등을 조사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시신 발견지점 주변 접근로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10여 대와 주변 주택가 CCTV 영상을 분석, 용의차량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올해 수원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미귀가자, 실종자, 우범자 등을 중심으로 사건 연관성을 탐문하고 있다. 경찰은 탐문 대상을 경기도 전역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날 오후까지 접수된 시민 제보는 모두 26건으로, 이 중 16건은 사건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건에 대해선 확인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적극적인 시민 제보를 끌어내기 위해 이날 저녁 긴급 임시반상회를 열었다. 또 제보 안내문 12만 부를 제작, 주요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주요 제보사항으로는 목장갑이나 검은색 비닐봉지를 다량 구입한 사람을 봤거나, 주변에서 비명소리를 들은 경우, 세제 냄새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 독거 남성 또는 여성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경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야간 방범순찰과 CCTV 모니터링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의심나는 사항은 제보(☎031-8012-0304)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 오후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훼손된 상반신 시신(가로 32㎝, 세로 42㎝)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목장갑 출처는?” 충격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목장갑 출처는?” 충격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비명소리 난 가정 제보 요청” 충격 경기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 없는’ 토막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 시신 발견 닷새째인 8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밝혀짐에 따라 A형인 여성(추정) 가운데 미귀가자나 실종자 등을 우선적으로 탐문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에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5개 중대 등 440여명과 수색견 3마리 등을 투입, 수색을 강화했다. 수색 인력을 기존 340여명에서 100여명 더 늘렸으며 수색 범위는 팔달산에서 수원 전역을 포함한 인접지역까지 확대했다. 산뿐 아니라 도심의 빈집이나 폐가 등도 수색했다. 하지만 수색이 종료된 일몰 때까지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까지 팔달산 및 수원 전역에서 옷가지와 신발 등 230여점이 수거됐지만 사건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찰은 전날 팔달산 수색 중 발견된 과도 1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이 과도(칼날 10㎝)는 녹이 많이 쓸어 있는데다, 사건 현장과 다소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사건과 연관성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유일한 사건 단서인 시신이 담겨있던 비닐봉지, 그 안에 있던 목장갑의 출처 등을 조사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시신 발견지점 주변 접근로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10여 대와 주변 주택가 CCTV 영상을 분석, 용의차량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올해 수원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미귀가자, 실종자, 우범자 등을 중심으로 사건 연관성을 탐문하고 있다. 경찰은 탐문 대상을 경기도 전역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날 오후까지 접수된 시민 제보는 모두 26건으로, 이 중 16건은 사건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건에 대해선 확인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적극적인 시민 제보를 끌어내기 위해 이날 저녁 긴급 임시반상회를 열었다. 또 제보 안내문 12만 부를 제작, 주요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주요 제보사항으로는 목장갑이나 검은색 비닐봉지를 다량 구입한 사람을 봤거나, 주변에서 비명소리를 들은 경우, 세제 냄새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 독거 남성 또는 여성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경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야간 방범순찰과 CCTV 모니터링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의심나는 사항은 제보(☎031-8012-0304)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 오후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훼손된 상반신 시신(가로 32㎝, 세로 42㎝)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 포켓 이어 모바일 앱 결제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 남성 양복 주머니에 이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오프라인 매장 구매까지 패션과 정보기술(IT)의 결합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제일모직의 제조·유통일괄(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패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앱 카드 협의체 은행의 앱을 설치하고 사용자의 신용카드번호를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프로그램이다.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에 나타나는 바코드를 활용해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에잇세컨즈는 앱 카드 협의체(삼성, 현대, 롯데, 신한, 농협, 국민)와 모바일 결제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전국 16개 직영 가두점에서 앱 결제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앞서 제일모직은 남성 양복에도 IT를 접목하는 등 패션과 IT 영역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국내 전체 인구수 대비 75%에 육박하는 등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상황에서 고객에게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가 출시한 스마트 수트 2.0은 무선통신 모듈인 NFC 태그를 상의 스마트폰 전용 주머니 안에 삽입해 뒀다. 이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었다가 빼면 자동으로 화면 잠금이 해제되고 문자나 이메일 등을 통해 명함 전송 등 다양한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스마트 수트의 올해 9~11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장기없는 여성 몸통…목장갑 연관성은?”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장기없는 여성 몸통…목장갑 연관성은?”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장기없는 여성 몸통…목장갑 연관성은?” 경기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 없는’ 토막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 시신 발견 닷새째인 8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혈액형이 밝혀짐에 따라 A형인 여성(추정) 가운데 미귀가자나 실종자 등을 우선적으로 탐문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에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5개 중대 등 440여명과 수색견 3마리 등을 투입, 수색을 강화했다. 수색 인력을 기존 340여명에서 100여명 더 늘렸으며 수색 범위는 팔달산에서 수원 전역을 포함한 인접지역까지 확대했다. 산뿐 아니라 도심의 빈집이나 폐가 등도 수색했다. 하지만 수색이 종료된 일몰 때까지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까지 팔달산 및 수원 전역에서 옷가지와 신발 등 230여점이 수거됐지만 사건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찰은 전날 팔달산 수색 중 발견된 과도 1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이 과도(칼날 10㎝)는 녹이 많이 쓸어 있는데다, 사건 현장과 다소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사건과 연관성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유일한 사건 단서인 시신이 담겨있던 비닐봉지, 그 안에 있던 목장갑의 출처 등을 조사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시신 발견지점 주변 접근로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10여 대와 주변 주택가 CCTV 영상을 분석, 용의차량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올해 수원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미귀가자, 실종자, 우범자 등을 중심으로 사건 연관성을 탐문하고 있다. 경찰은 탐문 대상을 경기도 전역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날 오후까지 접수된 시민 제보는 모두 26건으로, 이 중 16건은 사건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건에 대해선 확인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적극적인 시민 제보를 끌어내기 위해 이날 저녁 긴급 임시반상회를 열었다. 또 제보 안내문 12만 부를 제작, 주요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주요 제보사항으로는 목장갑이나 검은색 비닐봉지를 다량 구입한 사람을 봤거나, 주변에서 비명소리를 들은 경우, 세제 냄새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 독거 남성 또는 여성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경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야간 방범순찰과 CCTV 모니터링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의심나는 사항은 제보(☎031-8012-0304)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 오후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훼손된 상반신 시신(가로 32㎝, 세로 42㎝)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비명소리 난 가정 제보 요청” 충격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비명소리 난 가정 제보 요청” 충격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비명소리 난 가정 제보 요청” 충격 경기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 없는’ 토막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 시신 발견 닷새째인 8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밝혀짐에 따라 A형인 여성(추정) 가운데 미귀가자나 실종자 등을 우선적으로 탐문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에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5개 중대 등 440여명과 수색견 3마리 등을 투입, 수색을 강화했다. 수색 인력을 기존 340여명에서 100여명 더 늘렸으며 수색 범위는 팔달산에서 수원 전역을 포함한 인접지역까지 확대했다. 산뿐 아니라 도심의 빈집이나 폐가 등도 수색했다. 하지만 수색이 종료된 일몰 때까지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까지 팔달산 및 수원 전역에서 옷가지와 신발 등 230여점이 수거됐지만 사건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찰은 전날 팔달산 수색 중 발견된 과도 1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이 과도(칼날 10㎝)는 녹이 많이 쓸어 있는데다, 사건 현장과 다소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사건과 연관성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유일한 사건 단서인 시신이 담겨있던 비닐봉지, 그 안에 있던 목장갑의 출처 등을 조사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시신 발견지점 주변 접근로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10여 대와 주변 주택가 CCTV 영상을 분석, 용의차량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올해 수원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미귀가자, 실종자, 우범자 등을 중심으로 사건 연관성을 탐문하고 있다. 경찰은 탐문 대상을 경기도 전역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날 오후까지 접수된 시민 제보는 모두 26건으로, 이 중 16건은 사건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건에 대해선 확인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적극적인 시민 제보를 끌어내기 위해 이날 저녁 긴급 임시반상회를 열었다. 또 제보 안내문 12만 부를 제작, 주요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주요 제보사항으로는 목장갑이나 검은색 비닐봉지를 다량 구입한 사람을 봤거나, 주변에서 비명소리를 들은 경우, 세제 냄새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 독거 남성 또는 여성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경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야간 방범순찰과 CCTV 모니터링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의심나는 사항은 제보(☎031-8012-0304)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 오후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훼손된 상반신 시신(가로 32㎝, 세로 42㎝)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이길 길은 고부가가치 사업뿐”

    지난해 우리나라 6개 간판 수출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중국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제조업이 추격형 전략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과 기술력까지 갖춘 ‘제조업 2.0’ 시대에 진입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이 같은 진단은 그동안 우리 수출 산업의 강점이던 가격경쟁력 대신 고부가가치 산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주문이기도 하다. 인적, 물적 자원은 물론 내수 시장 규모에서 중국은 우리나라를 압도한다. 조선해양 산업 강국인 우리나라가 중국에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 등 3대 지표를 모두 내주게 된 것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수요 진작과 아낌없는 금융지원을 퍼부은 영향이 컸다. 유환익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본부장은 “아직 우리가 앞서 있는 LNG선, 드릴십 등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 아낌없는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올해 근소한 차이로 시장 점유율을 역전당한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투자와 혁신 주문이 이어졌다. 송원근 경남과학기술대 산업경제학과 교수는 “고가 제품군에서는 애플 아이폰의 인기가 여전하고 중저가 제품군에서는 가격경쟁력과 기술력까지 겸비한 중국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연구 개발 투자를 계속하는 등 제품 혁신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직 앞서고 있지만 반도체 산업도 중국의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반도체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 세계 시장의 절반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최근 투자 여력이 미흡한 자국 반도체 기업 육성을 위해 약 20조 7540억원 규모의 국부 펀드를 신설하는 등 움직임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는 “가격경쟁력으로는 이미 중국과 경쟁하기가 힘들고 중국이 기술력으로도 많이 따라왔다”면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질 경영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교수는 “정부는 기업을 옥죄는 불필요한 규제 등을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비명소리, 악취 심한 가구 제보 요청” 충격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비명소리, 악취 심한 가구 제보 요청” 충격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수원 팔달산 시신 혈액형 A형 “비명소리, 악취 심한 가구 제보 요청” 충격 경기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 없는’ 토막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 시신 발견 닷새째인 8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밝혀짐에 따라 A형인 여성(추정) 가운데 미귀가자나 실종자 등을 우선적으로 탐문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에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5개 중대 등 440여명과 수색견 3마리 등을 투입, 수색을 강화했다. 수색 인력을 기존 340여명에서 100여명 더 늘렸으며 수색 범위는 팔달산에서 수원 전역을 포함한 인접지역까지 확대했다. 산뿐 아니라 도심의 빈집이나 폐가 등도 수색했다. 하지만 수색이 종료된 일몰 때까지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까지 팔달산 및 수원 전역에서 옷가지와 신발 등 230여점이 수거됐지만 사건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찰은 전날 팔달산 수색 중 발견된 과도 1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이 과도(칼날 10㎝)는 녹이 많이 쓸어 있는데다, 사건 현장과 다소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사건과 연관성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유일한 사건 단서인 시신이 담겨있던 비닐봉지, 그 안에 있던 목장갑의 출처 등을 조사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시신 발견지점 주변 접근로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10여 대와 주변 주택가 CCTV 영상을 분석, 용의차량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올해 수원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미귀가자, 실종자, 우범자 등을 중심으로 사건 연관성을 탐문하고 있다. 경찰은 탐문 대상을 경기도 전역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날 오후까지 접수된 시민 제보는 모두 26건으로, 이 중 16건은 사건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건에 대해선 확인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적극적인 시민 제보를 끌어내기 위해 이날 저녁 긴급 임시반상회를 열었다. 또 제보 안내문 12만 부를 제작, 주요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주요 제보사항으로는 목장갑이나 검은색 비닐봉지를 다량 구입한 사람을 봤거나, 주변에서 비명소리를 들은 경우, 세제 냄새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 독거 남성 또는 여성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경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야간 방범순찰과 CCTV 모니터링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의심나는 사항은 제보(☎031-8012-0304)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 오후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훼손된 상반신 시신(가로 32㎝, 세로 42㎝)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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