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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문’은 현재진행형…李대통령 지지율 60% 눈앞, 민주당 50% 돌파

    ‘허니문’은 현재진행형…李대통령 지지율 60% 눈앞, 민주당 50% 돌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60%에 근접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역시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며 야당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가 59.7%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다.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정 평가는 33.6%로 전주 대비 0.1%포인트 증가했다. 이 밖에 ‘잘 모른다’는 응답이 6.8%로 집계됐다. 이번 지지율 상승은 민생 중심의 정책 추진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첫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시정연설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광주 지역 현장 방문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불참 등이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권역에서 과반 지지를 얻었다. 광주·전라 지역이 79.0%로 가장 높았고, 제주 65.0%, 인천·경기 62.4% 순이었다. 전통적 보수 지역인 대구·경북에서도 50.1%의 지지를 받았으며, 서울은 53.5%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절반 이상이 긍정 평가했다. 40대가 76.0%로 가장 높았고, 50대 71.9%, 60대 58.0% 등의 순서였다. 이념 성향으로 나누면 진보층 87.9%, 중도층 60.4%, 보수층 32.7%가 각각 긍정 평가했다. 한편 26~27일 실시된 별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50.6%를 기록해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50% 돌파를 이뤘다. 직전 조사보다 2.2%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민주당의 핵심 법안 선정과 물가대책 태스크포스 출범, 국회 주요 상임위원장직 확보 등이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0.0%로 일주일 새 1.4%포인트 떨어졌다. 양당 간 지지도 차이는 20.6%포인트로 확대됐다. 소수정당 지지도는 개혁신당 4.3%, 조국혁신당 3.6%, 진보당 1.4%였다. 무당층은 7.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지지도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는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5.8%와 4.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중구, 상생 재개발로 세입자 챙긴다…‘서울 중구형 공공지원 2.0’

    중구, 상생 재개발로 세입자 챙긴다…‘서울 중구형 공공지원 2.0’

    서울 중구가 주택재개발사업의 지원대상을 세입자까지 확대한 ‘중구형 공공지원 2.0’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입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주 갈등에 따른 사업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린 ‘6월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형 공공지원 2.0의 윤곽을 공개했다. 김 구청장은 “기존 ‘중구형 공공지원 1.0’은 소유자의 판단을 도와 신속한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고 성과를 올렸다”며 “이번 공공지원 2.0은 세입자까지 지원대상을 넓혀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설립 이후에도 사업 단계별 밀착지원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 이주지원센터 운영 ▲ 저소득층 대상 중개수수료·이사비 지원 ▲ 갈등 조정 코디네이터 파견 및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 세입자 권리 보호를 위한 협의체 조기 구성 등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계약서 사전컨설팅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등 사전 검토제도를 활성화해 사업단계별 인허가 소요 기간을 단축한다. 구는 이달 가이드북 ‘내 손 안에 세입자 권리’를 발간하고, 매주 1회 동주민센터를 돌며 재개발 전문상담을 운영한다 앞서 중구형 공공지원 1.0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현장지원센터 ▲전국 최초 조합장 후보자 라이브 방송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당10구역은 신통기획과 조합직접설립 서울시 1호가 됐고 중림동398은 조합설립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 75%를 역대 최단기인 29일 만에 달성했다. 김 구청장은 “정비사업 목적은 개발 이득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주거 환경 개선”이라며 “더욱 촘촘해진 중구형 공공지원 2.0으로 소유자와 세입자, 지역사회가 발맞추는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 美 1분기 경제 0.5% ‘역성장’…관세 여파로 잠정치보다 더 부진

    美 1분기 경제 0.5% ‘역성장’…관세 여파로 잠정치보다 더 부진

    올해 1분기 미국 경제가 일시적인 수입 급증 여파로 역성장한 것이 최종 확인됐다. 확정된 역성장 폭은 앞선 추계치보다 컸다. 미 상무부는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감율 확정치가 -0.5%(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0.2%) 대비 0.3% 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2% 증가였다. 미국 경제가 분기 기준으로 역성장한 것은 2022년 1분기(-1.0%) 이후 3년 만이다.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재고 확보를 위해 일시적으로 수입을 크게 늘린 게 1분기 성장률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수입의 1분기 성장률 기여도는 -4.66% 포인트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2분기에 일시적인 재고 확보 요인이 사라지고 수입이 급감해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본다. 확정치에서는 개인소비 및 수출이 하향 조정된 게 성장률 하향에 반영됐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수입이 감소해 성장률 상향 요인으로 반영됐지만 하향 요인을 상쇄하진 못했다.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은 잠정치의 1.2%에서 0.5%로 0.7% 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수출 증가율은 잠정치의 2.4%에서 0.4%로 2.0% 포인트 하향됐다. 확정치는 잠정치 추계 때는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미국 경제 수요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민간지출(국내 민간구매자에 대한 최종 판매) 증가율은 잠정치의 2.5%에서 1.9%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2022년 4분기(0.6%)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1분기 미국 경제의 수요가 생각만큼 탄탄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개인소비와 민간지출 증가율이 잠정치 때보다 크게 낮아졌다는 점에서 미국 경제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소비자·기업의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미국이 경기 침체에 진입할 위험이 커졌다고 우려하고 있다.
  • “한국인도 줄 서서 먹어” 日방송도 놀란 ‘이곳’…노잼 도시 ‘반전 근황’

    “한국인도 줄 서서 먹어” 日방송도 놀란 ‘이곳’…노잼 도시 ‘반전 근황’

    전국적인 맛집으로 유명한 대전의 자부심 ‘성심당’이 일본 방송에 소개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금도 줄이 긴데 앞으로 더 기다려야 하겠다” 등 웃픈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본 STV(홋카이도 방송)의 인기 정보 프로그램 ‘도산코 와이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한국의 숨은 명소’라는 주제로 한국 여행지를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꼽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전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성심당 DCC점을 직접 찾았다. 오전 8시에 문을 연 매장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길게 늘어선 줄이 포착됐고, 화면 자막에는 “아침부터 대행렬(朝から大行列)”이라는 문구가 강조됐다. 현장을 찾은 일본인 리포터는 “성심당은 서울에서도 일부러 KTX를 타고 올 만큼 유명한 빵집”이라며 대표 메뉴인 튀김소보로를 소개했다. 그는 “튀김소보로는 성심당이 운영하는 제빵 매장 4곳을 합쳐 하루 판매량이 4만개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최고”라고 말하며 시식에 나섰고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별도 인터뷰 없이 현장 분위기 중심으로 구성된 방송에는 일본어 안내문 등이 곳곳에 등장해 성심당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이미 잘 알려진 명소임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성심당은 안 그래도 사람 많은데 이젠 외국인 관광객 줄까지 감당해야 하네”, “대전 사람은 웁니다”, “여기는 지금도 미어터지는데”, “줄 더 길어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전의 얼굴’ 성심당 인기에 대전 찾는 관광객도 늘어성심당은 창업 이래 68년 동안 성실하게 맛과 품질을 지켜 대전의 얼굴로 자리 잡았다. 초지일관 품질과 맛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덕분에 대전 사람에게 ‘우리 성심당’으로 불릴 정도다. 특히 성심당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해온 곳으로 유명하다. 당일 판매하고 남은 빵은 전쟁고아와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도 하고 오래된 빵은 팔지 않는다는 신뢰도 구축해왔다. 이러한 성심당의 인기에 힘입어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여행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감 분석 결과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0.6%p), 부산(0.3%p), 대구(0.4%p) 등 주요 도시를 뛰어넘는 수치로 전통적인 관광 강자인 제주(-2.0%p), 강원(-1.4%p)과 비교해도 높다.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5월1~6일) 기간 숙박 예약 현황에서도 대전은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190% 증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전은 뚜렷한 관광 자원이 없고 성심당 외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노잼 도시’라고 불렸지만 변화했다. 전국 어디에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은 대전을 근거리·단기간·저예산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로 만들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금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할’ 시기”라며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통해 도시의 관광 체력을 키우고 여행객들에게는 즐거움과 설렘을 주는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앉지 마세요, 싸게 가세요”…비행기 입석 시대 임박?

    “앉지 마세요, 싸게 가세요”…비행기 입석 시대 임박?

    이르면 2026년부터 일부 저가 항공사들이 ‘입석 전용 좌석’을 도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5월(현지시간) 승객이 서서 비행하는 파격적인 좌석 배치가 규제 요건을 충족하고 안전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카이라이더(Skyrider) 2.0’으로 불리는 이 좌석은 2018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항공기 인테리어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됐는데요. 완전히 앉지 않고 몸을 기대는 형태로 설계돼 기존보다 약 20%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조사인 아비오인테리어스 측은 “스카이라이더 2.0은 기존 이코노미 좌석보다 무게가 50% 가볍고 부품 수도 적어 유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승객이 더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좌석은 바닥과 천장에 고정된 기둥으로 지지되며, 승객은 약 45도 각도로 몸을 기대고 벨트를 착용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도입될 경우, 주로 단거리 노선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아직까지 비행기에 ‘스탠딩 좌석’ 도입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항공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티즌들 반응은 냉담한데요. “인간을 인간답게 대하라”, “이제 곧 날개에 묶어서 태울 판”, “이런 좌석이 실제로 생긴다면 절대 사지 말라” 등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입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대통령 취임식서 노래한 임형주, 재산 최초 공개…“20살에 이미”

    대통령 취임식서 노래한 임형주, 재산 최초 공개…“20살에 이미”

    세계적인 팝페라 거장 임형주(39)가 공연 수입을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한 임형주는 400평 저택에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을 만났다. 임형주의 집은 서울 종로구 언덕 위에 있는 4층짜리 단독주택이었다. 임형주가 혼자 거주 중인 이 집에는 13인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산타워를 비롯한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조망에 서장훈은 “서울에서 이런 경치를 보는 게 쉽지 않다. 세상 어떤 그림보다 좋은 그림을 걸어놓은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한국 음악가 최초로 소니뮤직, 워너뮤직 등 세계 4대 음반사와 계약을 체결한 임형주는 “계약금을 어느 정도 받았냐”는 질문에 “20살에 이미 백만장자였다. 음반 계약금으로 100만 달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반사를 이적할 때마다 계약금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이 “공연료는 어느 정도 수준이냐”고 묻자 임형주는 “2003년 말에 회당 공연료 1억원을 돌파했다”라고 답했다. 임형주가 “지금까지 개인 독창회는 150회, 협연은 300회 정도 했다”고 하자 서장훈은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수입이 500억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형주는 지금까지 번 돈의 절반가량을 기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나를 위해서 기부하는 것이기도 하다”며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만큼 감사한 것이 없다”고 기부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형주는 대통령 취임식 애국가 제창의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임형주는 2003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헌정사상 역대 최연소인 17세의 나이로 애국가를 독창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내부에서도 ‘안된다. 너무 어리다’며 반대하는 분들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취임식 2주 전에 연락이 왔다”며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임형주는 “취임식을 앞두고 사시나무 떨듯 떨었다”며 “뭘 잘 모를 때라 부담감보다는 실력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2003년 남성 성악가 최연소로 카네기홀에 입성한 임형주는 2015년 오바마 대통령상, 2019년 트럼프 대통령 자원 봉사상을 받았다. 2023년 몽골에서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그는 교황의 요청으로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를 즉석에서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교촌치킨, 쿠팡이츠서 배달 안 됩니다”… 배민, 특정 브랜드 독점 계약 확산되나

    교촌치킨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배달의민족(배민)에서는 판매하되 쿠팡이츠에선 빠진다. 배민에서만 영업하는 조건으로 교촌치킨에 우대 수수료를 적용해주기로 하면서다. 25일 배달·외식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의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다음달 협약을 맺고 향후 배민과 요기요, 공공배달앱 ‘땡겨요’, 교촌치킨 자사앱 등에서만 배달 영업을 하기로 했다. 배민의 경쟁사인 쿠팡이츠에서는 배달 영업을 하지 않는다. 배민은 이 협약에 따라 교촌치킨 점주들만 중개수수료를 낮춰준다. 현재 배민과 쿠팡이츠에 입점한 점주는 매출 수준에 따라 2.0~7.8%의 중개수수료를 내고 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교촌치킨 본사가 사전에 점주의 의견을 파악한 결과 동의율이 90%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민은 수수료 인하 외에도 자사 부담으로 교촌치킨 행사에 지원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다만 양사는 구체적인 우대 중개수수료율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배민이 특정 프랜차이즈에 우대 혜택을 주고 경쟁사 입점을 철회하는 합의를 한 건 처음이다. 배달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특정 브랜드와 독점 계약하는 사례가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소상공인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에 수수료를 깎아주고 마케팅 여력을 키워주는 셈”이라면서 “반대로 협상력이 없는 소상공인 사이에선 불만이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교촌치킨, 배민에서는 팔고 쿠팡에서 안 파는 이유는?

    교촌치킨, 배민에서는 팔고 쿠팡에서 안 파는 이유는?

    교촌치킨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배달의민족(배민)에서는 판매하되 쿠팡이츠에선 빠진다. 배민에서만 영업하는 조건으로 교촌치킨에 우대 수수료를 적용해주기로 하면서다. 25일 배달·외식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의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다음달 협약을 맺고 향후 배민과 요기요, 공공배달앱 ‘땡겨요’, 교촌치킨 자사앱 등에서만 배달 영업을 하기로 했다. 배민의 경쟁사인 쿠팡이츠에서는 배달 영업을 하지 않는다. 배민은 이 협약에 따라 교촌치킨 점주들만 중개수수료를 낮춰준다. 현재 배민과 쿠팡이츠에 입점한 점주는 매출 수준에 따라 2.0~7.8%의 중개수수료를 내고 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교촌치킨 본사가 사전에 점주의 의견을 파악한 결과 동의율이 90%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민은 수수료 인하 외에도 자사 부담으로 교촌치킨 행사에 지원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다만 양사는 구체적인 우대 중개수수료율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배민이 특정 프랜차이즈에 우대 혜택을 주고 경쟁사 입점을 철회하는 합의를 한 건 처음이다. 배달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특정 브랜드와 독점 계약하는 사례가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소상공인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에 수수료를 깎아주고 마케팅 여력을 키워주는 셈”이라면서 “반대로 협상력이 없는 소상공인 사이에선 불만이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원칙을 따르는 예산집행만이 시민 신뢰도 높일 수 있어”

    박춘선 서울시의원 “원칙을 따르는 예산집행만이 시민 신뢰도 높일 수 있어”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19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정원도시국 결산심사에서 정원도시국의 예산 전용 및 변경 사례를 꼼꼼하게 지적하며 사전계획의 미흡함과 행정 절차의 신속성 부족에 대해 행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먼저 세입·세출 결산 관련 지표에 대해 “5년간 가장 높은 징수율과 예산집행률을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며, 각 사업담당자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그러나 이어진 질의에서는 주요 사업의 예산 운용상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박 의원은 추경으로 편성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전용된 ‘공원이용 고객만족 서비스 수준 향상’ 사업 사례를 언급하며 “애초에 통계목을 잘못 설정한 것은 사전계획 부실의 명백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둘레길 2.0 거점형 산림휴양시설 조성사업’의 감리비 4억원이 사업 진행 중 뒤늦게 예산변경을 통해 반영된 점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설계항목조차 예산에 누락한 것은 중대한 행정상 오류”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예산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동구에 건립 예정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관련 예산 전용 사례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스마트 안전기술 적용 등 사업내용 변경으로 공사비·설계비·공모비 전반의 증액이 필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설계공모 보상금만을 전용한 것은 전체 사업비의 재검토 없이 공사를 강행하려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원도시국장은 사업대상지 인근 땅꺼짐 사고로 인해 관련 주의사항들을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비 증액도 고려하고 있어 나타난 문제라며 양해를 구했다. 박 의원은 공사 진행도 중요하지만, 지역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박 의원은 “예산은 시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만큼, 집행부는 사전계획을 철저히 하고, 절차와 목적에 맞게 예산을 운용해 나가야 한다”라며 “정원도시국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정밀한 예산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충북 증평서 규모 2.2 지진...‘흔들렸다’ 유감 신고 2건

    충북 증평서 규모 2.2 지진...‘흔들렸다’ 유감 신고 2건

    25일 오전 5시 59분 충북 증평군 북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85도, 동경 127.60도며 지진 발생 깊이는 7km다. 흔들린 정도를 의미하는 계기 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4, 충남에서 최대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만 느끼는 정도’의 흔들림을 말한다. 피해 신고는 없고, ‘큰 소리가 났다’, ‘흔들림을 느꼈다’는 등 2건의 유감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진 발생지역이 민가와 떨어진 리조트 쪽이라 유감 신고가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은 이번 지진을 포함해 총 44번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21위에 해당한다.
  • AI 중심 커리큘럼 개편 ‘SSAFY 2.0’ 도입

    AI 중심 커리큘럼 개편 ‘SSAFY 2.0’ 도입

    삼성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12기 수료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개편한 ‘SSAFY 2.0’을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SSAFY 12기 수료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우수 수료생과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SSAFY를 완주한 여러분들이 세상을 바꿔 나갈 차례”라고 말했다. 삼성은 이번 개편을 통해 연간 교육 시간을 기존 1600시간에서 1725시간으로 늘리고 이 중 60% 이상을 AI 관련 강의와 실습에 배정했다. 또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갖춘 SSAFY AI 포털을 개설해 자기 주도형 학습도 지원한다. SSAFY는 2018년 출범 이래 누적 수료생 9144명 중 8000명 이상이 취업해 8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부터는 마이스터고 졸업생도 선발했다. SSAFY는 전 과정 무상 교육이며 교육생 전원에게 매달 100만원을 지급한다.
  • 부산시 중소기업 수출신용보증료 100% 지원

    부산시 중소기업 수출신용보증료 100% 지원

    부산시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중소기업 수출보험료·수출신용보증료 지원 사업 예산을 10억원 편성해 영세한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실적 3천만달러 이하 업체에 200만원 한도로 개별 보험료와 단체보험을 지원한다. 수출신용보증료 지원 사업은 수출실적 제한 없이 본사 또는 사업장이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400만원 한도에서 보증료 100%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300만원 한도 내 60%에서 지원 폭을 크게 높였다. 시는 무역금융 지원으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유동성 공급으로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글로벌 수출 스타 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단계별 성장을 도와 지역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에 마련한 ‘부산시 비상 수출대책 2.0’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수출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대로 끝낼 순 없다…울산 클럽월드컵 3차전 도전 다시 한번

    이대로 끝낼 순 없다…울산 클럽월드컵 3차전 도전 다시 한번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6일(한국시간) 오전 4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치른다. 3차전 상대인 도르트문트는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터라 치열한 한 판이 예상된다. 울산은 1차전에선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 2차전 플루미넨시(브라질)에 2-4로 2연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래도 K리그 대표로 참여한다는 자존심이 걸린 만큼 3차전에서 유종의 미를 노리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1차전에서 플루미넨시와 0-0으로 비겼고, 2차전에선 난타전 끝에 마멜로디를 4-3으로 이겼다. 현재 F조 2위(승점 4)이지만 자칫 울산에게 패하고 마멜로디가 플루미넨시를 이기기라도 하면 3위로 밀려 탈락할 수도 있다. 2024~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13골로 득점왕에 오른 공격수 세루 기라시 등을 동원해 확실한 승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울산에서 가장 어깨가 무거운 선수는 단연 조현우다. 공교롭게도 도르트문트 역시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울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조현우를 꼽았다. 한국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이길 때 골키퍼로 여러 차례 신들린 선방을 보여줬던 사실도 거론했다. 조현우 역시 “우리가 2018년에 독일을 꺾은 것처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울산 팬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다”며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 그렇게 될 것이라고, 우리가 충분히 도르트문트를 이길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모햇, 제2차 온라인 간담회 성료…3년 새 11배 성장

    모햇, 제2차 온라인 간담회 성료…3년 새 11배 성장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은 햇살그린협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차 온라인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합원이 영위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합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조합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었으며, 작년와 마찬가지로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가 직접 출연했다. 행사는 모햇과 에이치에너지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실적 현황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에너지 투자 플랫폼의 안정성, 태양광 발전소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술력, 향후 IPO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로드맵 등이 발표됐다. 현재 모햇의 상업운전 용량은 140MW로, 2022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월 평균 전력 사용량을 307kWh로 가정할 경우, 약 5만 2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회원 수도 빠르게 증가해 누적 회원 수는 18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3년 전과 비교해 11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처럼 모햇은 빠른 성장과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Pre-IPO를 마친 데 이어, 올해는 500억 원 규모의 B2B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상장을 추진 중이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AI 기반 태양광 발전소 맞춤 구독 서비스 ‘솔라온케어’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모햇의 수익성을 입증해 눈길을 끈다. 솔라온케어는 모햇이 보유한 2,600여 개 발전소를 포함해 전국 3,800여 개 태양광 발전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신속히 탐지해 대응하는 서비스다. 태양광 발전소 운영 효율과 수익성을 극대화해 일반 발전사업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소개된 ‘솔라쉐어2.0’은 건물 옥상이나 지붕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20년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 전국의 임대 사업주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30평 이상의 유휴 지붕이나 옥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함일한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다양한 질의에 직접 응답하고, 모햇의 사업모델과 비전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3월 대의원 총회, 5월 태양광 발전소 투어, 이번 온라인 간담회 등 조합원이 사업에 직접 참여해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햇의 운영사인 에이치에너지는 올 2분기에만 ▲산업통상자원부 ‘2025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공동 ‘혁신 프리미어 1000’ 등 총 3건의 정부사업에 선정, 기술력과 사업 운영 역량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 외인·기관 매도 속 ‘삼천피’ 사수한 개미들

    외인·기관 매도 속 ‘삼천피’ 사수한 개미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여파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국내 주식과 원화 가치가 일제히 하락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하락한 3014.4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한때 2970선 초반까지 밀렸지만 개인들이 물량을 받아내며 낙폭을 줄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80억원과 9512억원을 팔아치우는 동안 개인 투자자는 1조 379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지난 4월 7일 이후 한 달 반 만에 최대치다.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 속 급등하며 1400원대로 재진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3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더니 18.7원 오른 1384.3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1385.2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6% 오른 99.003을 기록했다. 장중 99.212까지 상승했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원유 수입 의존도를 감안하면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꽤 높다”며 “다만 추경과 증시 활성화에 대한 외국인의 기대감이 있는 만큼 올해 초처럼 무질서하게 상승하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위험자산으로 평가받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은 급락했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97% 하락한 10만 18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한때 9만 9000달러 밑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이더리움(-2.2%), 리플(-2.87%), 도지코인(-2.0%) 등은 24시간 전 대비 2% 이상 하락했다. 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을, 미국은 보복 시 더 강력한 공격을 시사하면서 긴장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이번 주 시장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중동 상황이 극단적으로 치닫지 않는다면 오히려 미국의 핵시설 공습이 불확실성 해소의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희망 섞인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날 금융당국은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장 상황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향후 시장 변동성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시장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출산율 2.0명’ 잘파세대가 열쇠다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출산율 2.0명’ 잘파세대가 열쇠다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잘파(Z+alpha) 세대가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러면 2040년에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2.0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보건대학원 교수)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서울신문 인구포럼-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기조강연에서 “잘파 세대가 한국의 미래이자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잘파 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15~29세)와 2010년부터 2020년 사이에 태어난 알파 세대(1~15세)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20대 이하’를 일컫는다. 조 센터장은 기성세대의 관점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잘파 세대를 저출산과 인구 소멸을 극복할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바라보자는 것이다. 그는 “기성세대는 인구를 늘리는 데만 초점을 두지만, 청년과 청소년은 내가 왜 인구를 늘리는 걸 신경 써야 하느냐고 생각한다”면서 “오늘과 전혀 다른 미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인구 정책이고 그런 사회 구조 속에서 출산율도 오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센터장은 “그러려면 대학 입시 위주의 교육 시스템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교육 시스템은 인구가 많을 때 만들어졌고, 학교와 교사 수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학생은 숫자도 특성도 모두 바뀌었다”면서 “교육 맥락은 바뀌었는데 교육 과정이 과거와 똑같으면 선배들과 같은 (입시 위주)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저출산·육아·노동 분야 실증 연구 권위자인 야마구치 신타로 도쿄대 교수도 기조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현재 일본 정부의 저출산·가족 정책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야마구치 교수는 한국 정부·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출산지원금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해 “출산율의 유의미한 증가에 도움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원금을 받은 가정은 자녀를 한 명 더 낳겠다고 생각하지 않고, 지원금을 기존 아이의 학원비로 쓴다”면서 “지원금을 늘렸을 때 출산율 상승폭은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의 출산율이 하락하는 원인으로 ‘경제적 기회비용’을 꼽았다. 그는 “여성 입장에선 일을 하면 경력을 쌓고 월급을 받지만, 아이를 키우면 기회를 포기해야만 한다”면서 “육아 부담을 모두 여성이 질 수밖에 없는 구조도 출산을 단념하게 한다”고 짚었다. 또 하나의 원인으로 과도한 교육열을 지목했다. 그는 “자녀 교육에 많은 돈과 에너지, 시간을 투자해야 하다 보니 자녀를 안 가지려 한다”면서 “교육개혁이 저출산 극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야마구치 교수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둘째 출산율’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남성의 가사·육아 시간이 길수록 출산율을 높이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남성이 육아나 가사를 전혀 하지 않는 가정의 둘째 출생률은 10%였지만 주말에 6시간 이상 (육아를) 하는 가정의 둘째 출생률은 67%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성이 육아나 가사를 많이 하는 국가일수록 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스웨덴·핀란드·미국·프랑스 등은 남성의 가사·육아 시간이 긴 반면 한국과 일본은 짧은 축에 속한다. 야마구치 교수는 이런 결과를 낳은 원인으로 양국의 긴 근로 시간을 지목했다. 서구와 비교해 과도한 근로 시간이 일·가정 양립을 어렵게 한다는 것이다. 그는 “오래 일하는 게 미덕이란 인식을 타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성 육아휴직 확대도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에선 기업이 남자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 현황을 공개하고 구직자들은 육아휴직 사용률을 보고 취업을 결정한다”면서 “기업은 인재를 확보하려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밖에 없다”고 소개했다. 남성 육아휴직률이 늘어나면 업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에 대해선 “입증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이’ 김도영 없으면 ‘잇몸’ 오선우, KIA의 ‘6연승’ 화수분 야구…국대 이의리까지 복귀 시동

    ‘이’ 김도영 없으면 ‘잇몸’ 오선우, KIA의 ‘6연승’ 화수분 야구…국대 이의리까지 복귀 시동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리그 간판 김도영 등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오선우, 이호민, 성영탁 등을 앞세운 화수분 야구로 6연승을 달렸다. 국가대표 좌완 투수 이의리도 복귀에 시동 걸면서 KIA는 상위권을 향한 질주에 가속을 붙일 예정이다. KIA는 23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4위(38승33패)다. 전날 SSG 랜더스 원정에서 6연승을 완성한 KIA는 이달에 롯데 자이언츠(10승7패), 한화 이글스(9승6패) 등을 제치고 리그 1위 승률(12승5패)을 기록했다. 한 달 만에 하위권에서 상위권 문턱까지 진입한 것이다. 이에 이날 제임스 네일을 휴식 차 1군 명단에서 제외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고무적인 건 부상자가 복귀하지 않았는데도 대체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는 점이다. SSG전을 보면 오선우가 7회 2-0으로 달아나는 1점 홈런 터트렸고, 다음 이닝에 2-3으로 역전되자 김석환이 2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지난 시즌까지 개인 통산 홈런 4개가 전부였던 김석환이 결승타를 기록한 것이다.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 윤도현 등이 빠진 상황에서 거둔 연승이라 의미가 더 컸다. 특히 오선우가 중심에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달 24경기 26안타 3홈런 타율 0.310 맹활약했던 오선우는 이달엔 17경기 타율이 0.262로 다소 주춤했지만 홈런 3개 등 장타로 만회했다. 그는 시즌 홈런 8개를 때려내며 최형우와 위즈덤(이상 13개)에 이어 이 부문 팀 내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3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던 오선우는 올해 부상 공백을 틈타 주축으로 뛰어올랐다. 투수진에선 신성들이 힘을 보탰다. 루키 이호민은 22일 SSG를 상대로 연투에 나서 3분의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네일(6과 3분의1이닝 3실점)이 3점 홈런을 허용한 다음 마운드에 올라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데뷔 첫 승까지 챙겼다. 2024년 신인드래프트 96순위 성영탁도 13경기 17과 3분의1이닝 무실점으로 깜짝 활약 중이다. 이의리도 복귀를 위해 몸을 푸는 중이다. 그는 22일 전남 함평구장에서 진행된 퓨처스(2군)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공 39개를 던지며 2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처음 2군 무대에 등판해 최고 시속 150㎞를 웃도는 직구로 탈삼진 4개를 뽑아냈다. 다음 달 17일부터 시작되는 후반기에 이의리를 비롯한 부상자들이 복귀하면 KIA가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 가능성이 크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의리가 4~5일 뒤 다시 등판할 계획이다. 2군에서 총 4번 등판한다. 전반기를 지켜보고 큰 이상이 없으면 1군으로 올릴 것”이라며 “도영이는 (이번 주) 검진 후 답이 나올 것 같다. 근육은 한 달이면 낫지만 (부상 재발 예방을 위한) 훈련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연이틀 독수리 날개 꺾은 거인

    연이틀 독수리 날개 꺾은 거인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인 한화 이글스에 위닝시리즈를 이루며 선두권을 맹추격했다. 롯데는 19일 부산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나균안(사진)의 호투와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전민재 등의 활약을 묶어 4-3으로 승리했다. 39승째(3무 31패)를 올린 롯데는 이날 NC 다이노스에 패한 LG 트윈스에 2경기 차로 접근했다. 선두인 한화는 롯데에 2연패를 당하면서 2위 LG에 반 경기 차로 간신히 선두를 유지했다. 전날 신인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롯데는 이날 베테랑이 활약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1회 고승민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전준우가 한화 선발 황준서의 직구를 그대로 우중간 2루타로 연결하면서 선취점을 얻었다. 롯데는 2회에도 1사 후 한태양의 2루타와 전민재의 좌전 적시타로 2-0으로 추가점을 올렸다. 불안한 리드를 이어 가던 롯데는 7회 선두 타자 전민재의 좌전안타 등으로 얻은 1사 2루의 기회에서 고승민의 좌중간 2루타로 3-0으로 달아나는 등 2점을 추가하면서 4-0으로 달아났다. 손쉽게 승리하는 듯했던 롯데는 8회초 수비에서 유격수 전민재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대거 3점을 내주며 1점 차까지 추격당했지만 더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선발 나균안이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투구하며 지난해 6월 이후 1년여 만에 선발승의 기쁨을 맛봤다. 전날 KBO리그 통산 11번째로 150세이브를 올린 김원중이 이날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151세이브째를 올렸다.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 경기에서는 최형우, 위즈덤의 홈런포를 앞세워 KIA가 5-0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초반 주전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KIA는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두 추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는 박병호가 2회와 3회 만루홈런과 솔로포 등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통산 11번째 만루포를 날린 박병호는 이 부문 공동 5위에 올랐다.
  • 더 안전하게 더 고급스럽게… 기아 ‘더 K5·K8’ 질주 본능

    더 안전하게 더 고급스럽게… 기아 ‘더 K5·K8’ 질주 본능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인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6 K5’와 ‘더 2026 K8’를 19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핵심 안전·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 사양을 대거 반영한 게 특징이다. 기아는 중형 세단인 K5 베스트 셀렉션을 통해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전방·후측방·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운전석 파워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갖췄다. 이 밖에도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공기 청정 시스템 등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올렸다. 준대형 세단인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해 내∙외장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또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동승석 통풍시트 등 편의 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을 더했다.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이 2724만원, 베스트 셀렉션은 2928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베스트 셀렉션은 3349만원이다. K8의 경우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은 3813만원이다.
  • 더 안전하게 더 고급스럽게…기아 ‘더 K5·K8’ 질주 본능

    더 안전하게 더 고급스럽게…기아 ‘더 K5·K8’ 질주 본능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인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6 K5’와 ‘더 2026 K8’를 19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핵심 안전·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 사양을 대거 반영한 게 특징이다. 기아는 중형 세단인 K5 베스트 셀렉션을 통해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전방·후측방·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운전석 파워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갖췄다. 이 밖에도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공기 청정 시스템 등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올렸다. 준대형 세단인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해 내∙외장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또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동승석 통풍시트 등 편의 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을 더했다.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이 2724만원, 베스트 셀렉션은 2928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베스트 셀렉션은 3349만원이다. K8의 경우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은 38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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