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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연예계초점 ①방송] 포스트 ‘선덕여왕’-’아이리스’는?

    [2010 연예계초점 ①방송] 포스트 ‘선덕여왕’-’아이리스’는?

    찬란한 신라의 역사를 되짚은 국민사극 ‘선덕여왕’ 과 한국형 첩보 블록버스터 ‘아이리스’ . 이들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에 로맨스와 액션 등을 가미하면서 평균시청률 30%를 웃도는 시청률로 2009년 한국 드라마의 ‘절대 왕좌’에 올랐다. 무엇보다 이 두 드라마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그렇다면 2010년에는 어떤 드라마가 ‘포스트 선덕여왕’과 ‘포스트 아이리스’ 로 자리매김할까. 사극과 현대물, 두 관점에서 살펴본다. ◆사극: ‘추노’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 잡을 듯 우선 사극계의 ‘포스트 선덕여왕’ 으로 꼽히는 작품은 ‘작품성’ 과 ‘흥행성’ 을 두루 갖춘 KBS 특별 기획 드라마 ‘추노’ 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쫓고 쫓기는 두 남자의 목숨을 건 추격전을 그린 ‘추노’는 첫 방송에서 시청률 23.8%(TNS미디어 코리아)를 기록하며 수목 안방극장을 선점해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선덕여왕’ 이 처음으로 한국 역사상 최초의 여왕을 부각했다면 ‘추노’는 사극 최초로 ‘노비’ 를 중심소재로 한 일반 민중들의 삶을 재조명했다. 여기에 ‘선덕여왕’ 못지않은 탄탄한 스토리와 주연배우들간의 로맨스, 그리고 화려한 영상까지 뒷받침돼 기대작의 ‘선봉’에 있다. 특히 ‘꼼꼼한’ 제작방식도 관심거리다. ‘선덕여왕’ 이 한 장면을 찍는 데 하루가 걸린 적이있을 만큼 작품의 완성도에 만전을 기했듯, ‘추노’도 방영 전 이미 24부작 중 10회분의 촬영을 끝냈다. 여기에 영화에서만 쓰는 ‘레드원 카메라’ 를 2대나 동원해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반면 한국 최초의 근대식 국립 서양의료기관을 다룬 SBS ‘제중원’ 은 탄탄한 극본과 스피디한 전개로 호평을 받은 반면, 역사적 왜곡과 고증부족으로 인한 연발총 등장 등의 허점을 드러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1TV 새 대하드라마 ‘명가(名家)’도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현한 경주 최부자 집안의 이야기를 담아 올해 주목할 사극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차인표, 한고은, 김영철 등 쟁쟁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명가(名家)’ 역시 ‘추노’ 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은 ‘미지수’ 다. 무엇보다 올 3월 방송 예정인 MBC ‘동이’ 가 KBS ‘추노’ 에 필적할만한 최대의 작품으로 꼽힌다. 화제작 ‘대장금’ ‘이산’ 을 연출했던 ‘시청률 보증수표’ 이병훈PD 의 신작인 ‘동이’는 무수리로 입궐해 빈의 자리에 오르는 숙빈 최씨(영조의 생모)의 이야기를 최초로 풀어내 ‘작품성’ 과 ‘흥행성’ 이 기대된다. ◆ 현대극: ‘공부의 신’ 2009년 ‘꽃남’ 열풍 기대 현대극의 ‘포스트 아이리스’로는 KBS2 ‘공부의 신’이 가장 높은 기대치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꽃남’ 열풍을 몰고 온 ‘꽃보다 남자’ 에 이은 학원물로 첫 방송에서 15.1%(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특히 2회 방송도 3.4%P 상승한 1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3사 드라마 ‘대첩’에서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지난 2005년 일본 TBS를 통해 방영됐던 ‘드래곤 사쿠라’까지 인기덤에 오르는 ‘수혜’도 누리고 있다. 무엇보다 ‘공부의 신’ 은 감각적이고 빠른 전개와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을 꼬집는 대사를 바탕으로 독설을 내뱉는 김수로의 카리스마 연기, ‘국민 남동생’ 유승호의 반항아 변신이 잘 버무려지면서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시선을 잡아끄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반면 요리사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MBC ‘파스타’ 는 역동적인 주방풍경과 감각적인 영상, 주방 막내 공효진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버럭쉐프’ 이선균의 호연이 돋보이긴 했지만 같은 월화드라마인 ‘공부의 신’과는 조금은 간격이 있다. 첫 방송 성적표는 12.2%(TNS 미디어 코리아). 하지만 ‘공부의 신’과 편차가 그리 크지 않은 만큼 향후 현대극 ‘승자’가 누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SBS, MBC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착한 드라마로 인기몰이 시동

    ‘파스타’, 착한 드라마로 인기몰이 시동

    MBC 파스타가 역동감 넘치는 ‘주방’ 의 모습과 전문직 ‘요리사’ 로서의 사명의식을 담아내기 시작하면서 ‘착한 드라마’ 로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5일 2회 방송분에서 추천메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긴박하게 돌아가는 주방의 풍경이 평화로운 홀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면서 생동감 있는 영상을 담아냈다. 또 해고 당한 후 “그만 두는 것을 합리화할까봐 내가 나를 가뒀다” “배고프다는 손님보다 더 중요한 규정이 있나” “주방은 손님꺼죠 손님이 주인이죠” 라고 말하는 주방 막내 서유경(공효진 분)이나, 극중 ‘퇴출파’ 여자 해직 요리사 하재숙(이희주 분)의 “후라이팬 뺏기면 다 뺏기는 거다” 라는 대사 속에서 전문직으로서 요리사의 사명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방송을 본 후 시청자들은 “비주얼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 “직업에 남여의 구별이 있나, 남자들이 많은 업종에서 근무하다 여자라는 벽에 부딪혀서 지금은 실직상태라 정말로 가슴에 와닿는 드라마다” “남성 중심의 사회의 벽에 힘겨워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다” 는 등의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넘버 1쉐프 최현욱(이선균 분)과 요리로 현욱에게 자존심을 꺾인 ‘라스페라’ 쉐프들이 대립구조를 이루면서 현욱은 쉼 없이 소리를 질러댔고 이런 현욱의 ‘버럭’ 캐릭터를 두고 네티즌 간에 ‘설전’ 이 벌어지기도 했다. “고함지르는 신이 너무 많다” “드라마를 보다가 중간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는 반응도 있었지만 “웬만큼 큰 목소리는 음식만드느라 정신없는 요리사들에게 전혀 들리지가 않는다” “큰 식당의 주방은 일사분란해야 해 위계질서, 군기가 중요하다” “불과 기름, 칼을 다루는 위험한 곳이어서 그렇다” 며 ‘버럭’ 캐릭터를 지지하는 입장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파스타’ 의 시청률은 11.9%, SBS ‘제중원’ 15.8%, KBS2 ‘공부의 신’ 은 18.5%를 보였다. 또 AGB 닐슨에 따르면 MBC ‘파스타‘ 는 15.1%를 기록해 14.6%를 얻은 SBS ‘제중원’ 을 눌렀으며 15.9%를 얻은 KBS2 ‘공부의 신’ 을 바짝 쫓았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버럭 쉐프’ 이선균, ‘파스타’ 이끌어

    ‘버럭 쉐프’ 이선균, ‘파스타’ 이끌어

    MBC ‘파스타’에서 180도 연기변신을 시도, ‘버럭쉐프’ 로 분한 이선균이 똑같이 ‘맛’ 을 소재로 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과는 판이하게 다른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이선균의 ‘버럭’ 캐릭터를 두고 네티즌 간에 ‘설전’ 이 벌어지기도 했다. 넘버 1쉐프 최현욱(이선균 분)과 요리로 현욱에게 자존심을 꺾인 ‘라스페라’ 쉐프들이 대립양상을 띄면서 현욱이 쉼 없이 소리를 질러댔던 것. 현욱은 요리사들이 잘못 만든 음식을 집어던지고 욕설을 퍼부으며 “너 내일부터 해고야” 라고 핏대를 올리는가 하면 “굼벵이 같은 놈들, 입 닥치고 요리나 해라” 라며 호통을 치기 일쑤였다. 방송을 본 후 시청자들은 “고함지르는 신이 너무 많다” “드라마를 보다가 중간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는 반응도 있었지만 “웬만큼 큰 목소리는 음식만드느라 정신없는 요리사들에게 전혀 들리지가 않는다” “큰 식당의 주방은 일사분란해야 해 위계질서, 군기가 중요하다” “불과 기름, 칼을 다루는 위험한 곳이어서 그렇다” 며 ‘버럭’ 캐릭터를 지지하는 입장이 대부분이었다. 이와 관련,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기존과 전혀 다른 캐릭터고 또 실제 촬영장에서는 그보다 더 크게 소리를 질러야 해 촬영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며 연기에 몰입해 있는 최근 근황을 전했다. 한편, ‘라스페라’ 식당 지배인이 “여자들은 전부 해고됐습니다. 쉐프가 아주 물건입니다” 라는 대목에서 베일에 싸인 ‘라스페라’ 의 사장이 과연 누구일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이에 김산(알렉스 분)이 ‘라스페라’ 의 숨겨진 사장이 아니냐는 예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식당을 방문해 요리를 맛보는 장면과 해고당한 유경의 주위를 맴도는 것이 그것. 알렉스의 대사 논란과 ‘버럭쉐프’ 이선균의 선방에 힘입어 이날 MBC ‘파스타’ 2회분(AGB 닐슨)의 시청률은 15.1%를 기록해 14.6%를 얻은 SBS ‘제중원’ 을 눌렀으며 15.9%를 얻은 KBS2 ‘공부의 신’ 을 바짝 쫓았다. 또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파스타’ 는 11.9%, ‘제중원’ 15.8%, ‘공부의 신’ 은 18.5%를 보였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S ‘공부의 신’ tvN에서도 본다

    KBS ‘공부의 신’ tvN에서도 본다

    종합오락채널 tvN은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을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두 편 연속 방송한다. ’공부의 신’은 삼류 고등학교 꼴찌들이 명문대 입시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학원물로 5일 방송된 2회에서 시청률 15.9%(AGB닐슨)를 기록해 15.1%와 14.6%를 각각 얻은 MBC ‘파스타’와 SBS ‘제중원’을 눌렀다. tvN 관계자는 “‘공부의 신’은 당초 예상처럼 tvN에서 제작, 방송하고 있는 ‘80일만에 서울대가기’와 동일하게 10대와 40대에서 매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면서 “방학 기간 10대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콘텐츠로 ‘80일만에...’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급편성 배경을 밝혔다. 사진=tvN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부의 신’ 월화드라마 1등 탈환

    ‘공부의 신’ 월화드라마 1등 탈환

    KBS ‘공부의 신’이 월화 안방극장 대결에서 전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SBS ‘제중원’을 하루 만에 제꼈다. ’공부의 신’은 5일 방송된 2회에서 시청률 15.9%(AGB닐슨)를 기록해 15.1%와 14.6%를 각각 얻은 MBC ‘파스타’와 SBS ‘제중원’을 눌렀다.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서도 18.5%를 기록, 각각 15.8%와 11.9%를 달성한 ‘제중원’과 ‘파스타’를 앞섰다. ’공부의 신’ 제작진측은 시청률 상승요인으로 학부모 층 시청자와 청소년 층 시청자 모두를 TV 앞에 함께 붙잡았다는 점과 재미와 정보, 모두를 담아냈다는 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제작진 한 관계자는 “주시청자가 10대와 30~50대 여성시청자들로 SBS ‘제중원’이 60대 이상의 남성, MBC ‘파스타’가 30대 여성 시청자 층에서 인기를 끄는 것과 비교된다.”면서 “‘공부의 신’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주축으로 나잇대에 상관없이 대중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공부의 신’은 바닥을 기는 열등생들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꼴찌‘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준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3회부터는 배우 변희봉을 전설적인 수학선생으로 등장시킬 예정이다. 사진=KBS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임성민, KBS ‘공부의 신’서 깜짝 스님 분장

    임성민, KBS ‘공부의 신’서 깜짝 스님 분장

    KBS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이 삭발투혼에 이어 스님으로 돌아왔다. 임성민은 5일 방송을 앞둔 KBS 월화극 ‘공부의 신’ 2회 분에서 목탁을 든 스님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했다. 영화 ‘내사랑 내곁에’ 에서 삭발투혼을 펼친 후 첫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 것. ‘오합지졸’ 병문고의 노처녀 국어 선생인 배영숙 역으로 분한 그는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한 학생 오봉구(이찬호 분)의 꿈속 장면에서 스님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배영숙은 교육에의 열정을 잃은 채 단조로운 음성으로 무기력하게 아이들을 가르쳐 학생들로부터 ‘수면제’ 로 불리우는 인물이다. 지난 달 25일 임성민은 민머리에 승복을 입고 가사를 걸친 채 목탁을 두드리는 스님의 모습으로 촬영장에 나타나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임성민은 2~3시간에 달하는 시간을 들여 민머리 가발을 붙이는 등 스님 분장에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임성민은 “영화에서 삭발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스님 분장을 해보는 건 처음이었다” 며 “연기를 위해 기꺼이 촬영에 임했지만, 촬영 후 접착제로 인한 피부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부의 신’ 은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국내 번역본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를 원작으로 삼은 KBS의 새 드라마로 첫 방영에서 15.1%의 시청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BS ‘제중원’ 월화드라마 기선제압

    SBS ‘제중원’ 월화드라마 기선제압

    MBC ‘선덕여왕’이 떠난 월화드라마 왕좌에 SBS의 ‘제중원’이 가장 먼저 앉았다. 방송 3사는 4일 저녁 일제히 새 월화시리즈를 내세워 안방극장 시청률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제중원’이 15.1%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로 첫 회 방송분에서 간 발의 차로 수위에 올랐다. 이어 KBS2 ‘공부의 신’과 MBC의 ‘파스타’가 각각 13.4%와 13.3%로 박빙의 승부를 벌이며 ‘제중원’을 바짝 뒤쫓았다. ‘제중원’의 15.1% 시청률은 전작인 SBS 월화드라마 ‘드림’의 첫 회 시청률 6.3%를 크게 웃도는 수치. 하지만 ‘공부의 신’과 ‘파스타’와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당초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예견됐던 시청률 경쟁구도와는 달리 방송 3사가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다는 평가가 많다. ’공부의 신’의 경우도 ‘제중원’과 마찬가지로 전작 ‘천하무적 이평강’의 첫 회 시청률 5.1%를 크게 앞섰다. 반면 ‘파스타’는 국민드라마였던 ‘선덕여왕’의 첫 회 시청률 15.3%보다 낮은 시청률 수치를 보였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C ‘파스타’, 제목만큼 산뜻한 출발

    MBC ‘파스타’, 제목만큼 산뜻한 출발

    ‘선덕여왕’ 후속편으로 관심을 모은 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 가 산뜻한 ‘출발’ 을 했다. 4일 첫 회 방송분은 주방 막내 보조 ‘서유경(공효진 분)’ 과 이태리서 직수입(?)된 넘버 1 쉐프 ‘최현욱(이선균)’ 의 첫 만남과 현욱이 이태리 식당 ‘라스페라’ 로 새로 부임하면서 기존의 요리사들 간에 벌어지는 마찰과 해프닝을 그렸다. 이선균은 기존의 ‘훈남’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 까칠하다 못해 괴팍한 쉐프 현욱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종일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향후 캐릭터의 발전 양상은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 시청자들의 리모콘을 고정시키는 데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첫 회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선균의 연기변신이 멋지다” “사람이 어쩌면 그렇게 달라질 수 있냐”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는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들이 쏟아졌다. 여주인공 공효진도 ‘합격점’ 을 받았다. 공효진은 밝고 씩씩한 막내 쉐프로 분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실수로 펄펄 끓는 기름 솥에 얼음을 빠뜨려 폭발을 일으키는 등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공효진은 극중 유경이 26세인 점을 감안해 앞머리를 자르고 밝은 색 옷을 입는 등에도 신경을 썼다. 다만 기존의 캐릭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앞으로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파스타’ 는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KBS2 ‘공부의 신’ 15.1%, SBS ‘제중원’ 14.9% 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5일 저녁 10시 2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생보 3강 주춤

    생보 3강 주춤

    삼성·대한·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업계 ‘빅3’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한때 80%를 웃돌던 이들 빅3의 시장점유율이 지금은 5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게다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생보 시장 자체도 위축되고 있다.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등이 내년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31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2009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업계 1위 삼성생명의 시장점유율은 보험료수입 기준 25.9%이다. 또 대한생명 14.1%, 교보생명 13.2% 등 이들 3개사의 시장점유율은 53.3%로 집계됐다. 2000 회계연도(2000년 4월~2001년 3월) 당시 81.1%까지 올라갔던 이들 3개사의 시장점유율은 2005년 65.9%, 2006년 62.3%, 2007년 56.7%, 2008년 54.7% 등으로 10년 만에 3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이는 국내 중소형 및 외국계 생보사들이 빠르게 성장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03년 방카슈랑스(은행이나 보험사가 다른 금융회사의 판매채널을 통해 자사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것) 도입 등으로 굳이 많은 수의 설계사를 확보하지 않아도 입지를 넓힐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중소형사들은 2005 회계연도 당시 15.1%에 그쳤던 시장점유율을 2009 회계연도 상반기에는 23.1%까지 끌어올렸다. 외국계 시장점유율 역시 같은 기간 19.0%에서 23.6%로 상승했다. 특히 빅3의 시장점유율은 물론 생보 시장 자체도 줄어들고 있다.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던 생보사 보험료수입은 2007년 75조 956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2008 73조 5613억원에 이어 2009년에는 70조원 안팎(상반기 기준 35조 4539억원)으로 예상된다.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은 나빠진 반면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고객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탓이다. 때문에 빅3의 시장점유율은 당분간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판매채널 자체가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설계사 중심의 판매채널에 강점을 지닌 빅3가 시장점유율을 예전처럼 올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다만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등이 상장 자금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즉, 판매채널 다양화라는 환경 변화에 대형사가 중소형사에 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점유율 하락이 상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리스크(위험) 및 수익 관리 측면에서 보면 이른바 ‘군살 빼기’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오영운 한화증권 책임연구원은 “경기하강 국면에서 시장점유율이 축소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이는 대신 이익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상장을 앞둔 삼성·대한생명 등의 시장점유율 하락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에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풀빵엄마’, 성탄특집 프로 중 ‘시청률 최고봉’

    ‘풀빵엄마’, 성탄특집 프로 중 ‘시청률 최고봉’

    ‘풀빵엄마’의 애절한 모성애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스페셜 ‘가장 슬픈 이야기 풀빵엄마’(이하 ‘풀빵엄마’)는 15.1%의 시청률로 성탄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는 물론이고 KBS 1TV ‘다함께 차차차’와 ‘KBS 9시 뉴스’에 이어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들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풀빵엄마’는 위암말기 환자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최정미(38)씨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지난 5월8일 어버이날에 방송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굳은 삶의 의지를 보였던 최씨는 지난 7월 말 숨을 거두고 말았다. MBC 스페셜 제작진은 “최정미씨가 보여준 삶에 대한 뜨거운 의지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2009년을 보내며 그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풀빵엄마’편을 성탄절에 방송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풀빵엄마’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는 11.3%의 시청률을 올렸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탄밤 눈물샘…올 가장 슬픈이야기 ‘풀빵엄마’

    성탄밤 눈물샘…올 가장 슬픈이야기 ‘풀빵엄마’

    지난 5월 방영돼 전 국민을 ‘눈물샘’으로 몰아 넣었던 위암말기 환자 최정미(38)씨의 이야기가 성탄절 늦은 밤을 다시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MBC스페셜은 지난 25일 밤 11시 최씨의 투병 스토리인 ‘풀빵엄마’편을 ‘올해의 가장 슬픈 이야기’로 재조명했다.최씨는 암과의 사투에서 이기지 못하고 지난 7월 결국 세상을 떠났다.이날 방영분은 항암치료 이후,즉 그녀가 세상을 등질때까지의 사연들을 주로 전했다. 최씨의 이야기가 눈물샘을 자극한 것은,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저는 장애를 안고도 늘 밝게 살아왔던 삶의 전반부와 5년간 동거한 남자와 헤어진 뒤 위암 2기 판정을 받고도 풀빵장사에 나섰지만 끝내 암을 이기지 못한 후반부의 삶이 너무 아쉽고도 안타깝게 전개됐다는 점 때문이다. 최씨는 2년여의 투병 끝에 두 아이 최은서양과 홍현군을 이 세상에 남겨두고 떠났다.시청자들은 그녀의 영정앞에 마지막 술잔을 따르는 철없는 두 어린아이를 보면서 연신 눈물을 훔쳤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사는 정모(49)씨는 “방송 내내 궁금증을 자아낸 것은 그녀가 암을 이기고 살 수 있느냐 였는데 결국 이를 감내하지 못했다.”면서 “그녀의 삶이 너무나 짧았다.”고 안타까운 소감을 밝혔다.경남 진주시 진성면 심모(50·여)씨는 “말기암 치료 중 아이들 옷을 손빨래하면서도 ‘아프지 않다.빨래하는 게 행복하다.엄마로서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다.’고 말할 땐 인생의 큰 가치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케 했다.”고 전했다. 그는 5월 첫방송때 통곡속의 녹음을 했던 허수경씨가 “최씨가 꼭 암을 이겨내고 풀빵을 구울 것이란 믿음을 가진다고 말했다.”며 그녀의 죽음을 더 애석해 했다. 방송후 이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최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장현선씨는 ”최씨가 그렇게도 살고 싶은 오늘을 전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다는 것에 약간 죄책감을 가졌다.”고 밝혔다.김원숙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 통곡을 하고 말았다.”며 “건강한 엄마,건강한 아이로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맘을 느끼게 해준 프로였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5월 방송 이후 생긴 풀사모(풀빵엄마가족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를 다시 찾으며 두 아이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또 두 아이에게 후원을 하고 싶다는 의견도 상당수 였다.이에 대해 제작진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아이들 소식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알린다.”며 “은서와 홍현이는 최정미씨 친언니 부부가 맡아서 잘 키워주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이날 15.1%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는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KBS 1TV ‘다함께 차차차’와 ‘KBS 9시 뉴스’에 이은 3번째로 높은 시청률 기록으로,성탄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가장 높았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아파트 실거래 가격지수 첫 발표

    아파트 실거래 가격지수 첫 발표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을 바탕으로 한 ‘주가(住價)지수’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국토해양부는 실거래 가격을 활용해 개발한 월간 아파트 실거래 가격지수를 23일 공표했다. 실거래 가격지수는 기준시점(2006년 1월)을 지수 100으로 놓고 매월 가격변동을 상대값으로 표시한 수치다. 실거래 가격지수는 2008년 6월 148.9로 상승했다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지난해 12월에는 126.4로 15.1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 9월 현재는 147로 전년 말 대비 16.3포인트 상승,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서울은 2008년 6월 144.1에서 그해 12월 116.9로 하락했다가 올해 9월 144.6으로 올랐다. 특히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쌌던 동북권(노원·도봉·강북 등 8개 자치구)은 9월 지수가 163.9로 가장 많이 뛰었다. 반면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은 128.4에 그쳐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아파트 실거래 가격지수는 주택가격과 관련한 첫 국가 통계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호가(呼價) 통계에 의존하던 주택시장 왜곡현상을 바로잡고 정확한 주택시장 진단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그러나 정확한 아파트 가격 흐름을 최단 기간에 분석, 선제적인 주택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한 실거래 가격지수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실거래가 지수는 주택시장 침체기에는 급매물이, 회복기에는 수익성 높은 재건축이나 입지 좋은 우량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진다. 이 때문에 시장 평균가(호가)가 발표되는 국민은행 지수보다 변동성이 매우 크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올 9월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택가격지수는 102.3으로 지난해 말(100)보다 2.3포인트 올랐지만, 실거래가 지수는 올해 9월 144.6으로 지난해 말(116.9)보다 23.7포인트 상승했다. 정부가 공식 통계로 사용하는 아파트값 통계 지수가 20포인트 차이가 났다. 이 때문에 집값이 상승할 때는 집값이 상대적으로 폭등한 것으로, 집값 하락기에는 폭락한 것으로 인지될 수 있어 정확한 시장을 읽는 데 한계가 따른다는 지적이다. 실거래가를 시·군·구에 신고해야 하는 기간이 최장 60일이나 돼 거래 시점과 지수 발표 시점 간 차이가 석 달 가까이 발생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도태호 주택정책관은 “30일 이내에 신고된 자료로 집계한 잠정치라도 우선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거래 시점과 통계 발표 시점의 차가 커 자칫 통계연보 제작용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면서 “거래신고기간을 앞당기고 세부 지역별 분석통계가 나와야 제대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美 3분기 성장률 2.2%로 대폭 하향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22일(현지시간) 올해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를 2.2%로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이 지난달 말 상무부가 공개한 잠정치 2.8%와 동일할 것으로 전망했던 것에 비해 대폭 하향조정한 것이다. 2개월 전 발표한 속보치는 3.5%였다. 미국의 분기별 GDP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특정 분기 종료 이후 한 달 만에 속보치를 공개하고 두 달 후 잠정치, 석 달 후 확정치를 발표하는 방식이다.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3분기 성장률 2.2%는 2007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2006년 하반기부터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마감하고 모처럼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정부 재정지출이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경기부양책을 끝내는 등 출구전략을 구사할 경우 경기회복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상무부는 기업의 투자와 업무용 건축 실적이 예상외로 저조한 데다 재고 감소 폭이 커 GDP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기업투자는 5.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잠정치에서 나타난 -4.1%보다도 부진한 것이다. 업무용 건물 투자 역시 종전 발표치인 -15.1%보다 더 내려간 -18.4%를 기록했다.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속보치 발표 때 증가율이 3.4%에 달했지만 잠정치에선 2.9%, 확정치에선 2.8%로 계속 하향조정됐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대 정시 경쟁률 4.53대 1

    서울대의 2010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4.53대1로 2년 연속 소폭 하락했다. 서울대는 지난 18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정시 입학원서 접수 마감 결과 1423명을 선발하는데 6446명이 지원해 4.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2009학년도는 4.63대1, 2008학년도는 4.82대1이었다. 의예과는 4.41대1로 지난해 5.15대1보다 하락했다. 경영대도 3.68대1로 지난해 4.3대1에서 소폭 떨어졌다. 인문계열1(3.85대1), 인문계열2(4.18대1), 사회과학계열(3.31대1)도 모두 지난해보다 약세를 보였다. 법대를 대신해 올해 개설된 인문계열 자유전공학부도 27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경쟁률(4.89대1)이 전년도(5.93대1)보다 낮아졌다. 자연계열에서는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했다. 지구환경과학부는 7.13대1(마감 전 3.13대1), 건설환경공학부는 6.12대1(마감 전 2.82대1) 등 양상을 보였다.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미대 서양화과로 13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하여 16.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전국플러스] 제주 돼지고기 품질 전국1위

    제주의 양돈농가가 생산한 돼지고기 품질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판정돼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이 확인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축산물등급판정소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축산물공판장을 통해 2500마리 이상 출하한 농가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등급판정 비율을 조사한 결과 서귀포시 성산읍 고영미 농가가 출하한 돼지고기의 품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 농가는 이 기간에 모두 3105마리를 출하해 육질은 1+등급이 15.1%, 1등급 이상 86.6%, 육량은 A등급이 64.6%, B등급 이상 89%로 판정받았다.
  • 에쿠스·쏘울 ‘올해의 안전한 차’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 상반기에 나온 신차 가운데 현대차 에쿠스와 기아차 쏘울이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됐다. 에쿠스와 쏘울은 7개 평가항목에서 비교적 별점 만점(5개)을 많이 받았을 뿐만 아니라 종합점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09년 신차 안전도평가 결과(요약) 구 분 정면충돌 안전성 부분정면충돌 안전성 측면충돌 안전성 좌석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전복 안전성 제동 안전성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운전자석 전방탑승자석 마른노면 젖은노면 쏘울 (기아) ★★★★★ (8%) ★★★★★ (9%) ★★★★★ (15.1점) ★★★★★ (14.4점) ★★★★★ (15.60점) ★★★★ (7.3점) ★★★★ (7.9점) ★★ (7점) 해당없음 44.4m 45.7m 포르테 (기아) ★★★★★ (9%) ★★★★★ (9%) ★★★★★ (14.2점) ★★★★★ (14.1점) ★★★★ (12.76점) ★★★★★ (8.1점) ★★★★★ (8.8점) ★★★ (13점) 해당없음 45.4m 51.0m 라세티 (지엠대우) ★★★★★ (9%) ★★★★★ (8%) ★★★★★ (15.6점) ★★★★★ (13.6점) ★★★★★ (13.96점) ★★★★★ (9.3점) ★★★★★ (8.7점) ★★ (12점) 해당없음 44.6m 46.9m 제네시스 쿠페 (현대) ★★★★★ (8%) ★★★★★ (10%) ★★★★ (12.1점) ★★★★★ (14.8점) ★★★★ (11.95점) ★★ (3.8점) ★★ (3.8점) ★ (5점) 해당없음 40.1m 43.2m C200K (벤츠) ★★★★ (19%) ★★★★ (17%) ★★★★★ (13.9점) ★★★★★ (14.2점) ★★★★★ (16.00점) ★★★ (5.9점) ★★★ (5.8점) ★ (5점) 해당없음 41.5m 46.7m 어코드 (혼다) ★★★★★ (8%) ★★★★★ (6%) ★★★★★ (15.2점) ★★★★★ (15.7점) ★★★★ (12.57점) ★★★★ (6.8점) ★★★★ (7.7점) ★★ (12점) 해당없음 44.4m 50.2m 체어맨W (쌍용) ★★★★★ (7%) ★★★★★ (7%) ★★★★★ (15.2점) ★★★★★ (15.2점) ★★★★★ (13.15점) ★★★★ (6.6점) ★★★★ (7.5점) ★★ (11점) 해당없음 43.4m 45.2m 에쿠스 (현대) ★★★★★ (7%) ★★★★★ (7%) ★★★★★ (13.6점) ★★★★★ (14.4점) ★★★★★ (15.76점) ★★★★★ (8.2점) ★★★★ (7.8점) ★★★ (13점) 해당없음 42.5m 45.0m 쏘렌토 (기아) ★★★★★ (9%) ★★★★★ (9%) ★★★★★ (14.8점) ★★★★★ (14.9점) 해당없음 ★★★ (6.0점) ★★★★ (7.7점) ★★★ (15점) ★★★★ (15.0%) 42.6m 44.6m 베라크루즈 (현대) ★★★★★ (10%) ★★★★★ (7%) ★★★★★ (13.8점) ★★★★★ (14.0점) 해당없음 ★★★★★ (8.6점) ★★★★★ (8.8점) ★★ (9점) ★★★★ (15.0%) 44.8m 49.9m ※ 별 5개가 최고등급임 국토해양부는 판매 중인 국산차 8개 차종과 수입차 2개 차종 등 10개 차종을 평가한 결과 에쿠스와 쏘울이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평가 차종은 소형급인 쏘울·기아 포르테·GM대우 라세티, 중형급으로는 현대 제네시스쿠페·벤츠 C200·혼다 어코드, 대형급은 에쿠스·쌍용 체어맨W·기아 쏘렌토·현대 베라크루즈 등이다. 정면충돌·부분정면충돌·측면충돌·좌석·보행자·주행전복·제동안전성 등 7개 항목으로 진행된 평가시험에서 에쿠스는 보행자 안전성과 좌석 안전성을 뺀 5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충돌안전성은 대부분의 차종이 별 5개를 받았지만, 보행자 충격시 보행자의 안전도를 나타내는 시험에서는 모든 차종이 별 3개 이하를 받아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별 3개를 받은 차종도 3개 차종(포르테, 에쿠스, 쏘렌토)에 지나지 않았다. 5개 차종(쏘울, 라세티, 어코드, 체어맨W, 베라크루즈)은 별 2개를 받았다. 심지어 2개 차종(제네시스 쿠페, C200K)은 별 1개를 받는 데 그쳤다. 후방 충돌시 탑승자의 목 상해 예방 등을 위한 좌석 안전성 평가에서는 제네시스 쿠페와 C200K를 제외한 8개 차종이 별 4개 이상을 받았다. 대형 레저용 승용차 2개 차종은 주행전복 안전성에서 별 4개를 받았다. 국토부는 올해 차량 운전석 부분끼리 서로 충돌하는 부분정면 충돌 안전성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내년에는 가로수·전신주 등과의 측면충돌 안전성 평가항목을 추가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아! 1점차… 女핸드볼 강호 스페인에 무릎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스페인에 1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0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1차리그 D조 마지막 경기에서 명복희(용인시청), 정지해(삼척시청)가 나란히 6골을 뽑았지만 스페인에 27-28로 패해 조 2위(4승1패)로 2차리그(12강)에 진출했다. 2차리그에서 ‘유럽의 강호’ 노르웨이·루마니아·헝가리와 붙게 되는 한국은 라운드로빈 방식에 따라 1승1패를 안게 돼 행보가 다소 부담스러워졌다. 전날 아르헨티나에 완승(36-15)을 거둔 한국은 멤버를 풀가동해 스페인에 맞섰다. 이재영 감독은 체력을 강조했다. 전반만 잘 버티면 후반에 승부수를 띄울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세계 정상급의 개인기로 초반부터 상대 수비를 흔들 작전을 세웠다. 개인기가 통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세트 플레이도 정교하게 가다듬었다. 전반전은 15-15로 우위를 가리지 못했다. 종료 5분 전까지도 27-27 동점이었다. 끈질긴 수비로 스페인의 슈팅을 육탄방어하던 선수들은 결국 후반 27분 골을 허용해 한 점을 끌려 갔다. 스페인은 빗장수비로 나섰다. 한국 선수들이 공을 잡을 수도 없을 정도로 격렬한 수비가 이어졌고, 시간은 속절없이 흘렀다. 그렇게 경기는 끝났다. 이재영 감독은 “내용면에서는 뒤지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득점기회에서 실수가 나왔다. 어린 선수들이 장신선수들과 경기하는 요령을 아직 터득하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스페인에 따끔한 ‘예방주사’를 맞은 한국은 쑤저우로 이동해 12일부터 2차 리그에 나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녹색이 희망이다] ‘그린주도권 선점’ 무한경쟁 돌입

    [녹색이 희망이다] ‘그린주도권 선점’ 무한경쟁 돌입

    전 세계가 빠르게 ‘녹색성장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선진국들은 ‘그린 주도권’을 잡기 위한 무한경쟁에 착수했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코펜하겐 기후변화’ 총회에서 미래 성장동력인 저탄소 녹색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투자를 더 늘리겠다고 밝힐 방침이다. 한때 화석 연료를 찾아 세계를 누비던 선진국들이 지금은 신재생에너지 확보에 ‘올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007년 773억달러 수준에서 2017년엔 250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녹색 혁명’를 누가 먼저 이뤄내느냐에 따라 미래의 국가 운명이 달려 있는 셈이다. ●선진국 ‘그린산업에 올인’ 미국에서도 오바마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녹색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경제 위기를 돌파할 해법으로 신(新)에너지 산업을 꼽을 정도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재생에너지산업에 향후 10년간 1500억달러(174조원)를 투자해 500만명의 ‘그린 칼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엔 ‘경기부양법(ARRA)’를 통해 에너지 관련 산업에 총 589억달러(68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12년까지 전력의 1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2025년엔 그 비율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미국의 자동차산업을 바꿀 전기자동차 개발에 51억달러(5조 9000억원)를 쏟아붓는다. 2015년까지 100만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보급시킬 예정이다. 일본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2020년까지 280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환경 관련 시장을 2006년(70조엔)에 비해 1.7배 증가한 120조엔(1536조원) 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현재 연비가 뛰어난 ‘환경 대응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에코 포인트’를 부여해 ‘그린 가전’을 성장시키고 있다. 선진국 가운데 1인당 탄소배출량이 가장 많은 호주 정부도 녹색산업에 잰걸음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호주 정부가 녹색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아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는 2020년까지 전체 발전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며, 향후 10년간 재생에너지에 29조원을 투자한다. 호주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4개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1조 6000억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영국은 전기자동차와 풍력, 조력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100억파운드(19조원)를 투자해 10만개의 녹색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독일도 환경보호에 55억유로(9조 5000억원)를 투입한다. 또 2020년까지 전체 전력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을 지난해 15.1%에서 무려 3배인 47%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도 선진국 못지 않은 녹색산업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2020년까지 풍력과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2조위안(400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5%를 신재생에너지로 채우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내놓았다. 중국의 현재 풍력발전 용량은 1200만㎾로 미국과 독일, 스페인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중국은 전체 에너지의 70% 이상을 석탄에 의존하는 관계로 청정에너지에 관심이 높고,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으로 색칠한 굴뚝기업 글로벌 기업들도 ‘그린칩’으로 갈아타고 있다. 로레알그룹은 지난 10월 벨기에 리브라몽에 100% 그린에너지 공장을 건설했다. 농가와 농산물 가공업계에서 입수한 바이오매스를 메탄가스로 전환한 뒤 공장의 전력과 난방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일본 파나소닉은 2012년까지 환경친화적인 ‘그린홈’ 사업을 새로운 핵심 비즈니스로 육성하기 위해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태양전지판과 에너지저장 기술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소니도 ‘그린 매니지먼트 2010’을 내놓고 ‘그린 경영’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굴뚝기업’ 듀폰도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소재 개발에 뛰어들었다. 듀폰의 소재부품 없이 태양광 제품을 만들지 못할 정도로 일부는 이미 성공을 거뒀다. 세계적인 석유메이저사인 BP도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투자를 늘리며, 화석연료에 대한 이미지를 지우고 있다. 덴마크의 벨룩스그룹도 100% 태양열로만 작동하는 ‘전동 창문’을 개발해 친환경 주택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녹색은 돈’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린에너지에 관심을 쏟고 있는 제프리 리멜트 GE 회장도 내년까지 이 분야에 15억달러를 투자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아시아펜싱선수권 2관왕 박경두

    [스포츠 라운지] 아시아펜싱선수권 2관왕 박경두

    ‘즐겁게 뛰자. 관중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자.’ 지난달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09 아시아펜싱선수권 남자 에페 개인 결승전. 이미 아시아 최강인 중국의 벽은 16강전에서 넘었다. 1등이 아니라도 좋았다. 멋진 경기로 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싶었다. 아차 싶었는데 순식간에 상대에게 13-13으로 따라잡혔다. 하지만 여기서 재역전하면 관중들은 그에게 환호성을 보낼 것이 분명했다. 재역전에 성공하자 그는 마스크를 벗으며 칼을 옆으로 크게 휘두르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최종 스코어는 15-13. 관중들은 환호했다. ‘무명’이었던 박경두(25·익산시청)가 국제대회 생애 첫 금메달의 짜릿함을 만끽한 순간이다. ●10만번 이상 같은 동작 되풀이해야 익혀 날카로운 눈매와 깎아지른 듯한 턱선이 영락없는 검객의 모습이다. 아시아펜싱선수권 남자 에페 개인·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차지한 박경두는 3일 평가전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 여전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에게 훈련이 힘들지 않냐고 묻자, “힘들죠. 한 동작을 익히기 위해서는 10만번 이상 같은 동작을 반복 연습해야 돼요.”라며 연신 허공을 찔러댄다. 태릉에서는 연습량도 훨씬 많고, 무엇보다도 정확한 동작을 요구하기 때문에 배로 힘들단다. 그는 선천적으로 왼쪽 눈이 뿌옇게 보인다고 했다. 상대를 정확하게 팔을 뻗어 찔러야 하는 펜싱에서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운동 신경이 좋았던 그는 반복훈련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약점을 완벽하게 커버해 왔다. “초등학교 때 시력검사를 하면서 한쪽 눈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죠. 하지만 운동하는 데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어요.” 연습벌레인 그에게는 눈보다 반복훈련으로 익힌 감각이 더 중요했다. 그가 펜싱을 처음 시작한 건 중학교 2학년 말. 우연히 들어간 교내 펜싱체육관에서 펜싱검이 눈에 띄었다. 검을 휘두르는 모습에 반했던 그는 자기도 모르게 검을 잡고 휘둘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펜싱코치의 권유로 그는 검객의 무대로 뛰어들었다. 부모님이 반대했지만 가족들 몰래 펜싱을 시작했다. ●검 잡은 지 2개월만에 전국대회 3위 펜싱을 시작한 지 2개월여 만에 나간 회장배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대단한 신인이 탄생했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그러나 소식을 접한 가족들은 그에게 펜싱을 그만두게 했다. 당시 펜싱으로 성공한 선수는 찾아보기 어려웠기 때문. 할 수 없이 6개월을 쉬었다. 하지만 펜싱을 향한 열정은 멈출 수 없었다. “결국 다시 펜싱장에 나갔죠. 벽장을 칼로 찌르며 연습하던 모습을 본 부모님도 더이상 말씀이 없으셨어요.” 전국대회에서 매번 1·2위에 입상하던 그였지만, 올해 9월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해에는 4위까지 뽑는 토너먼트식 선발전에서 5위로 아깝게 떨어졌다. 매번 그런 식이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이를 악물었다. “항상 아깝게 떨어지니 힘들었죠. 하지만 반드시 내 힘으로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다짐했어요.” 결국 그는 그토록 바라던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나간 아시아펜싱선수권에서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다. 올림픽에서 한국펜싱이 금메달을 딴 적은 아직 한번도 없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뿐 아니라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이미 아시아를 넘어선 그는 세계를 내다보고 있었다. 글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박경두는 누구 ▲출생 1984년 8월3일 전남 해남 ▲체격 176㎝, 73㎏ ▲학력 산이서초등학교-산이중학교-해남공업고등학교-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졸 ▲가족관계 아버지 박정환(67), 어머니 신용순(67), 6녀1남 중 막내 ▲별명 펜싱계의 몸짱 ▲취미 웨이트트레이닝 ▲좌우명 생각이 현실이 된다 ▲주요성적 1998 전국체전 개인·단체전 2위, 1998 세계 청소년 펜싱대회(폴란드) 국가대표로 발탁, 2003~2004 종별펜싱선수권 개인·단체 1위, 2005 전국남녀대통령배 개인 1위, 2006 김창환배 개인 1위, 2009 아시아펜싱선수권 개인·단체 1위, 2009년 현재 펜싱 에페 부문 국가대표
  • 강서구 “사랑의 희망나무로 불우이웃 도와요”

    강서구 “사랑의 희망나무로 불우이웃 도와요”

    서울 강서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사랑의 희망나무를 만들어 화제다. 2일 강서구에 따르면 지난 1일 구청 로비에서 지역 내 분야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의 시작으로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희망나무 제막식 ▲희망의 메시지 작성 ▲희망나무 열매달기 ▲성금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무 가꾸기’는 후원자들이 기부를 하면 희망나무 열매에 희망 메시지를 담아 나무에 달게 된다. 희망나무에 열매가 늘어나 나무가 풍성해질수록 우리 이웃의 마음도 점점 따뜻해진다는 취지다. 김재현 구청장이 희망 메시지를 다는 것을 시작으로 100인의 기부천사가 희망나무를 완성하게 된다. 성금전달식에서는 지난 28일 마포고교 운동장에서 5개 종교단체가 ‘이웃사랑 바자회’ 모금액인 2741만 8580원을, 대한항공도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구는 2009년 1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구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세부사업으로는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모금 생방송 ▲이웃사랑 모금운동 ▲기업체 참여 확대 ▲성과보고회 ▲소식지 발간 등을 추진한다. 성금 접수는 내년 2월28일까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동 주민센터 접수처를 이용하거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서구청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7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해도 된다. 성품 접수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금·성품을 기탁한 주민에게는 기부영수증을 교부해 연말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모금된 성금·성품은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응급 구호비·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성품의 경우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접수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구청 추천을 받은 저소득 주민 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구는 올해 작년 목표액에 비해 1억원이 증가된 8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종교단체, 기업체, 각종 위원회, 동호회, 직능단체 등에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해 11억 800만원의 성금·성품을 모금해 지역 불우 이웃 8907명에게 6억 8000만원을, 복지시설 102곳에 3억 3700만원을 지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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