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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한파에 구직급여 총액 또 신기록

    고용한파에 구직급여 총액 또 신기록

    1월 6256억…작년 1월보다 39% 급증 최저임금 인상으로 1인 지급액 20%↑정부가 실업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구직급여 총액이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에 ‘고용 한파’까지 겹쳐 수급자 수도 가장 많았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6256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4509억원) 대비 38.8% 늘었다. 이는 폭염 등으로 건설 현장 업무가 중단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8월 지급액(6158억원)보다 많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급증한 가장 큰 이유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구직급여 지급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직장을 잃은 뒤 재취업 기간에 지급되는데, 최저임금의 90% 선에서 하한액이 결정된다. 올해 최저임금은 8350원으로 지난해(7530원)보다 10.9% 올랐다. 이에 따라 올해 구직급여 일당 하한액도 지난해(5만 4216원)보다 10.9% 인상된 6만 120원으로 정해졌다. 자연스레 1인당 지급액도 껑충 뛰었다. 1월 1인당 구직급여 지급액은 134만 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1만 4000원)보다 20.5%(22만 8000원) 늘어났다. 고용 한파로 실직자가 늘면서 구직급여 신청자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는 46만 6000명으로 지난해 1월(40만 5000명)보다 15.1% 늘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7만 1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15만 2000명)보다 12.7% 늘었다. 건설업에서만 5만명 가까이 늘었다. 정부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자 고용보험 가입 대상을 늘리는 정책을 쓰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줬다. 피보험자가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안전망에 편입된 이들이 많아졌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를 이끈 것은 특수고용직을 포함한 서비스업이었다. 서비스업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889만 8000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47만 6000명 늘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아!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웨스트브룩, 체임벌린에 ‘2’ 차로

    아!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웨스트브룩, 체임벌린에 ‘2’ 차로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이 생애 두 번째 일곱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웨스트브룩은 6일(이하 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로 불러들인 올랜도 매직과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 16득점 16어시스트 15리바운드로 시즌 20번째이자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이어갔다. 팀은 132-122로 이겼다. 최근 여덟 경기 가운데 일곱 경기에서 30점 이상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인 폴 조지는 이날도 39득점 8리바운드에 스틸 3개를 더해 앞장섰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의 상승세를 유지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2위 덴버 너기츠에 3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올랜도는 동부 콘퍼런스 11위에 머물렀다. 웨스트브룩의 일곱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은 1988~89시즌 마이클 조던, 1960~61시즌 오스카 로버슨과는 물론, 2016~17시즌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대기록이다. 이제 그는 8일 멤피스 그리즐리와의 경기에 같은 기록을 이으면 역대 최다 연속 경기 트리플더블 기록 보유자인 1967~68시즌 윌트 체임벌린(9경기)과의 격차를 한 경기로 줄인다. 재미있는 것은 두 시즌 전 45득점 10어시스트를 채우고도 리바운드 9개로 아깝게 여덟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실패하게 만든 장본인이 멤피스였는데 이번에 다시 같은 팀을 상대로 똑같은 기록 도전에 나선다. 그에겐 트리플더블이 일상의 일 같은 것이 돼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21.5득점 10.9리바운드 11어시스트(리그 선두)로 시즌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 시즌째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웨스트브룩은 1962년 로버슨 이후 처음으로 시즌 트리플더블 기록을 썼는데 지난 시즌 두 번째, 올 시즌 세 번째 기록을 써가고 있다. 만약 시즌을 마칠 때 트리플더블 기록이 이어진다면 2016년에 이어 리그 최우수선수(MVP)도 따논 당상으로 보이다. 그는 커리어 일곱 번째로 트리플 15(15-15-15) 기록도 작성했는데 역대 2위 체임벌린(8회)에 한 경기만 남겨뒀다. 역대 1위는 로버슨으로 14회였다. 웨스트브룩의 15-15-15 기록 경기는 올 시즌 네 번째였는데 역시나 체임벌린과 로버슨에게 한 차례씩만 모자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골든스테이트와의 대결에 제임스 결장, 14점 차 완패

    골든스테이트와의 대결에 제임스 결장, 14점 차 완패

    3일(이하 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의 대결은 지난해 성탄 매치 때 사타구니를 다쳐 17경기를 결장했던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 두 번째 경기로 주목받았다. 그런데 싱겁게 끝났다. 골든스테이트가 115-101로 가볍게 눌렀다. 스테픈 커리는 14득점으로 시원찮았지만 클레이 톰프슨이 28득점, 케빈 듀랜트가 21득점으로 거들었다. 합류 이후 처음 레이커스와의 대결에 나선 드마커스 커즌스가 18득점, 벤치 멤버 안드레 이궈달라가 17득점으로 힘을 더한 것이 주효했다. 레이커스는 브랜든 잉그램이 20득점으로 체면치레를 했다. 루크 월튼 레이커스 감독은 경기 몇 시간을 앞두고 지난 1일 클리퍼스와의 복귀전 연장까지 40분을 뛴 제임스에게 휴식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제임스는 클리퍼스전을 마친 뒤 몸상태가 80%밖에 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는데 통계업체 세컨드 스펙트럼의 데이터로도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된다. 그는 40분을 뛰는 동안 3.9% 밖에 전력을 다해 뛰었다. 올 시즌 두 번째로 낮은 비중이다. 이날 그의 평균 공격 속도는 시속 6.7㎞였는데 이번 시즌 들어 자신의 네 번째 낮은 속도였다. 제임스는 지금까지 27.2득점 8.5리바운드 7.2어시스트로 시즌 평균을 기록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9위에 그치고 있다. 반면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포인트가드 톰프슨을 선발 출전시킨다고 공표했다. 톰프슨은 이틀 전 필라델피아에 졌을 때 몸이 좋지 않아 결장했다. 그는 다음날 팀 훈련에도 빠져 이날 출전이 가능할지 의구심을 낳았지만 두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또 미뤄진 제임스 복귀, 트레이드 공개 요구 데이비스에 5600만원

    또 미뤄진 제임스 복귀, 트레이드 공개 요구 데이비스에 5600만원

    르브론 제임스(34·203㎝)의 복귀가 다시 미뤄졌다. 당초 제임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지만 팀 훈련 과정을 점검한 결과,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판단이 내려져 결장했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제임스는 이틀 뒤인 다음달 1일 클리퍼스와의 LA 더비에 복귀할 것으로 점쳤다. 팀 동료 카일 쿠즈마(23·206㎝)도 허리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팀은 115-121로 졌다. 앤서니 데이비스(25·208㎝)의 트레이드 공개 요구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도 주축 선수 대부분이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휴스턴전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었다. 먼저 손가락 부상으로 장기 부상자 리스트에 올라 있는 데이비스는 결장 기간이 길어질 것이란 소식이다. 줄리어스 랜들(24)과 니콜라 미로티치(27)도 각각 종아리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다. 주전 스몰포워드 이트완 무어(29)도 쉬기로 했다.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12점을 몰아넣으며 37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24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기록을 이어간 휴스턴은 116-121로 역전패해 빛이 바랬다. 한편 데이비스는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5만 달러(약 56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사무국은 “데이비스의 에이전트가 최근 구단에 연장 계약을 하지 않겠다며 트레이드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규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41경기에서 평균 29.3점을 넣고 13.3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2012~13시즌부터 뉴올리언스에서만 뛴 데이비스는 올스타 선정 5회, 베스트 5 선정 3회, 2017년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등의 경력을 갖춘 리그 정상급 빅맨이다. 2019~20시즌까지 뉴올리언스와 계약이 되어 있으나 최근 그의 에이전트 리치 폴이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며 소속팀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데이비스는 LA 레이커스로 이적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스턴 셀틱스, 밀워키 벅스, 뉴욕 닉스, 토론토 랩터스 등이 데이비스 영입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제임스 부상 이후 첫 팀 훈련, 커리 형제 “3점슛 콘테스트 나란히”

    제임스 부상 이후 첫 팀 훈련, 커리 형제 “3점슛 콘테스트 나란히”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팀 수비 훈련에 함께 했다. 하지만 28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와의 홈 경기에는 나서지 못해 16경기째 결장이 이어진다. 네 차례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제임스는 27일 캘리포니아주 세군도 훈련구장에서 지난달 성탄 매치 때 사타구니를 다친 이후 처음으로 팀 동료들과 손발을 맞췄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그는 16년 NBA 선수로 뛰는 동안 13차례 이상 결장한 적이 없어 28일 16번째 결장이 자신의 프로 커리어 최장 결장 기록이 이어진다. 이에 따라 제임스의 출전 경기는 필라델피아와의 30일 홈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제임스는 부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도 다음달 18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의 선발 베스트 5에 주장으로 뽑혔다. 한편 3점슛 도사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는 동생 세스(포틀랜드)와 함께 올스타 게임전날 3점슛 콘테스트에 나란히 참가할 계획이라고 ESPN에 밝혀 눈길을 끌었다. 널리 알려진 대로 커리 가족은 샬럿과 인연이 깊다. 스테픈은 이곳에서 태어나 근처 데이비슨에서 올아메리칸 팀에 뽑혔고, 아버지 델은 샬럿 구단에서 10시즌을 뛰며 3점슛 콘테스트에 두 차례나 참가한 전력이 있다. 지금은 구단 TV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테픈은 “샬럿에 있다는 것만으로 훌륭한 얘깃거리가 된다”며 “세스는 한동안 리그 3점슛 성공률 선두를 달렸고 가족 역사를 봐도 그렇다. 3점슛 대결은 커리 형제에게도 많은 즐거움을 줄 것이다. 그가 날 겨누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게 문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테픈이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하면 여섯 번째가 된다.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올스타 게임에는 나서지 않았고 2015년 우승을 했다. 스테픈 커리는 27일 TD가든을 찾아 벌인 보스턴과의 정규리그 경기 1쿼터 3점슛 3개를 던졌지만 하나도 림을 가르지 못해 한 점도 올리지 못한 뒤 2쿼터 5연속 3점슛에 성공하는 등 24윽점으로 115-11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3점슛 6개를 더해 시즌 197개가 됐다. 제임스 하든(휴스턴)의 220개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일곱 시즌 연속 200개 이상 3점슛에는 3개만 남겨뒀다. 통산 3점슛은 2320개로 레이 앨런(2973개), 레지 밀러(2560개)에 이어 역대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세스는 48%로 3점슛 성공률 2위를 달리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울시와 산하 지방공기업 ‘친환경차량 100% 의무구매’ 추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은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0일 서울시와 산하 지방공기업의 공용차량을 구매할 때에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100% 의무구매 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2018년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이 공용차량을 구매할 때에 친환경차량을 70% 이상 의무구매 해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은 차량을 구매할 때에 공용차량의 70% 이상을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의무구매 해야 한다. 김 의원은 “2018년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18년 구매차량 6대 중 전기자동차 2대 구매) 및 서울주택도시공사(’18년 구매차량 75대 중 전기자동차 22대, 하이브리드자동차 1대 구매)는 의무 구매비율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작년 1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여 차량운행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요금 무료정책을 실시한바 있고, 미세먼지가 더욱 맹렬해진 지난 13일부터는 사상 처음 수도권에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로 노후 경유자동차 운행제한, 행정·공공기관 주차장 전면 폐쇄, 관공서 차량 2부제 등강력한 저감 정책을 시행했다. 또한 민선7기 「서울시정 4개년 계획」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수소차 3,000대, 권역별 수소충전소 1개소씩 확충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모범을 보여야할 서울시와 산하 지방공기업이 법으로 정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비율을 지키지 않으면서 서울시민에게만 미세먼지 저감조치 정책을 따르라고 강요만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질적인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조례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2018년 10월 말 기준으로 서울시 공용차량의 친환경차량 보유비율은 63%(총 차량보유대수 451대 중 친환경차량 279대)이나 지방공기업 5곳은 32.6%(총 차량보유대수 193대 중 친환경차량 63대), 출자·출연기관 18곳은 15.1%(총 차량보유대수 53대 중 친환경차량 8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도체 수출 28.8% 급감… 장관 주재 첫 전략회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수출 28.8% 급감… 장관 주재 첫 전략회의 “경쟁력 강화”

    12월 이어 두 달째 마이너스 기록 가능성석유 24%·선박 40% 줄어… 中도 22%↓지난해 수출을 이끌던 반도체 수출이 이달 들어 28.8% 급감하면서 새해 첫달부터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올해 반도체 가격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데다 중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의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고 있어 상황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1월 20일까지 수출은 지난해보다 43억 7000만 달러(14.6%) 줄어든 256억 7000만 달러다. 조업일수(14.5일)를 반영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17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15.5일·19억 4000만 달러)보다 8.7% 줄었다. 1~20일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월 수출도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출이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은 2016년 9∼10월 이후 처음이다. 수출 급감의 가장 큰 원인은 반도체 수출이 줄어서다. 1월 1~20일 반도체 수출액은 42억 8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7억 3000만 달러(28.8%) 감소했다. 지난해 9월 개당 8.19달러였던 D램 반도체 가격은 지난해 12월 7.25달러로 급락했다. 이 밖에 석유제품 수출이 18억 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4.0% 감소했고, 선박도 10억 5000만 달러로 40.5%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22.5%), 베트남(-15.1%), 일본(-9.0%) 등의 감소폭이 크다.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리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은 이날 ‘민관 합동 수출전략회의’를 열었다. 산업부는 정기적인 수출점검회의를 하고 있지만, 장관이 주재하고 관계 부처 차관급이 출동한 것은 처음이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수출통상대응반과 수출활력촉진단을 운영하고, 해외 수출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반도체와 일반기계 업계가 요청한 무역보험 지원 확대에 대해 이달부터 2개월 동안 주력 시장과 신흥시장 무역보험 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성윤모 장관은 “단기 수출 활력 회복 방안과 함께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와 고부가가치화 등 중장기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망은 밝지 않다. 중국 경제성장률과 반도체 경기가 동시에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어서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6.6%로 1990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낮다. 주력 수출품인 D램 반도체는 올해 개당 가격이 5달러 선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정부 지원책이 도움이 되겠지만, 반도체산업의 사이클이 하강 국면이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작년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 2017년 평균보다 2.4배 높아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일반분양 아파트는 6149가구, 총 청약자 수는 18만 7807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30.54대1을 기록했다. 2017년 서울 평균 경쟁률 12.94대1과 비교해 2.4배 올랐다. 서울과 지방 간 청약 양극화도 뚜렷했다.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은 15.01대1을 기록해 전년의 전국 평균 경쟁률 12.43대1보다 소폭 올랐다.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단지는 8월 노원구 상계동에서 분양한 ‘노원꿈에그린’ 아파트로 60가구(일반공급 기준) 모집에 5877명이 청약해 평균 97.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아파트는 청약제도가 개정된 직후인 12월 분양했는데도 150가구 모집에 1만 3743명이 몰려 두 번째로 높은 91.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서울의 기존 아파트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신규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나 분양가 간접 규제로 시세 대비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돼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지면서 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기획]안양시, 한해 3158쌍 결혼하고 1002쌍이 이혼한다.

    [기획]안양시, 한해 3158쌍 결혼하고 1002쌍이 이혼한다.

    경기도 안양시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3158쌍이 결혼하고, 1002쌍이 이혼했다. 부모와 동거 시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조사 대상자 중 75.2%가 ‘장점이 더 많다’고 답했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5회 2018년 안양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조사해 생활의 양적,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조사주기는 1년(부문별 2년 주기)으로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류, 교육, 안전 등 7개 분야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안양지역에 거주하는 1200가구의 만 15세 이상 262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출생, 사망에 따른 자연증가 인구 수 1745명 주요 인구 지표를 보면 2017년 시 총인구는 59만 4697명으로 60만명을 넘지 않았다. 이 중에는 외국인 6933명이 포함됐다. 연령별 인구는 50대가 10만 3271명으로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 노인은 6만 4655명으로 전체인구의 11%를 자치했다. 1인 가구는 4만 2925가구로 조사됐다. 2015년 대비 1004 가구(2.4%)가 늘었다. 출생아 수는 4125명, 사망자 수는 2380명으로 이에 따른 자연증가 인구 수는 1745명으로 집계됐다. 전출자는 9만 6305명, 전입자는 8만 4779명으로 시를 떠나는 사람(1만 1526명)이 더 많았다. 가족·가구분야 ‘주택형태 및 점유형태’ 항목을 보면 시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주택 형태는 아파트가 6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립다세대가 20.2%, 단독주택이 17.4%를 차지했다. 점유형태는 자가 집이 59.1%, 전세 25.2%로 조사됐다. 아파트는 신도시 평촌이 있는 동안구(72.3%)에 압도적으로 많았다. -부모와 동거시 75.2% ‘장점이 더 많다’-‘자녀보육에 도움’ 부모와 동거 시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전체 조사 대상자 중 75.2%가 ‘장점이 더 많다’고 응답해 부모와 동거를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 장점이 많다고 대답한 응답자 성별을 보면 여성이 84%로 남자(73%)보다 많았다. 부모와 동거 시 장점은 ‘자녀보육에 도움’을 38%가 꼽았다. 이어 ‘가사 노동 분담’(26%) , ‘주택 문제 해결’ (21.9%), ‘경제적 부담감소’(10.9%) 순이었다. 하지만 부모와 동거하고 있는 비율은 8.8%에 불과했다. 반대로 ‘단점이 더 많다’고 대답한 응답자(24.8%) 중 46.2%는 주된 이유로는 ‘부모와 자식갈등’을 들었다. 이어 경제적 부담증가(21.6%) , ‘주택구조로 인한 사생활 문제’(10.9%), ‘가사노동 가중’(6.4%)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전화통화 횟수’를 살펴본 결과 일주일에 한두 번이 45.8%로 가장 많았고, 거의 매일 통화한다는 응답도 17.6%로 조사됐다. 매일 통화하는 비율은 20대에서 가장 높았다. ‘부모 생활비 주 제공자’를 살펴본 조사도 이뤄졌다. ‘부모가 스스로 해결’한다는 응답이 55.1%로 가장 높았다. ‘모든 자녀가 부담’한다는 응답은 20.3%로 뒤를 이었다. 이어 ‘장남 또는 맏며느리’(11.4%), 아들(9.9%), ‘딸 또는 사위’(3.2%) 순으로 나타났다.-‘결혼 하는 것이 좋다’ VS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 막상막하 결혼관에 대한 조사에서 결혼은 ‘하는 것이 좋다’(38.1%)가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35.2%)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라는 응답은 18.9%로 조사됐으며 60세 이상에서 34.9%로 가장 높았고, 나이가 젊을수록 낮았다. 자신이나 자녀가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 정도를 조사한 결과 ‘없다’(42%)는 응답이 ‘있다’(28.9%)보다 높게 나타났다. 나이가 많을수록 거부감이 심했다. 세계화를 지향하면서도 외국인과 결혼에 대한 거부감은 아직도 가지고 있는 이중적 태도를 취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05건으로 전체 혼인의 약 6% 차지했다. ‘맞벌이 부부 가사분담’을 묻는 항목에서는 결혼한 부부의 평소 가사분담 정도를 조사했다. 대상자 중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도 분담한다’라는 응답이 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진다’(36.4%), ‘공평하게 분담한다’(15.1%) 순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5년 이내 출산계획 8.6%만 ‘있다’고 응답 앞으로 5년 이내에 출산계획을 알아본 결과 전체 가구의 8.6%만 ‘있다’고 응답했다. 2016년 14.3%에서 5.7% 하락했고, 가장 이상적인 자녀 수는 2명이 가장 많았다. 앞으로 5년 이내에 출산계획이 있는 가구원은 출산지원 정책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보육비 및 교육비 지원’(28.3%)을 꼽았다. 이어 ‘육아 휴직제 확대 등 제도 개선’(21.9%)’, ‘출산장려금 지원’(14.6%) 순이었다. 보육비·교육비 지원 서비스는 50대(40.5%), 40대(36.4%)에서 높게 나타났다. 저출산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자녀 양육 부담 ‘(30.3%)을 꼽았다. 이어 ‘가족양립 여건과 환경 미흡’(20.3%), ‘직장 불안정 또는 일자리 부족’(19.9%) 순이었다. 자녀 양육 부담 응답자는 ‘60세 이상’(35.1%), ‘40대(34.2%) ‘에서 높게 나타났다. 저출산 때문인 사회문제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생산 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세금 증가‘(37.2%),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국가경쟁력 약화’(26.4%), ‘연금 고갈에 따른 노후 불안’(13.9%) 순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필요한 편의시설은 ‘주차시설’ 시 특성항목 분야의 주요결과를 보면 앞으로 필요한 편의시설은 ‘주차시설’(22.9%)로 가장 높았다. 최고의 교육도시가 되기 위한 우선 추진사업으로 ‘학생 창의력 계발 프로그램 운영’(32.3%)을 꼽았다. 계층별 필요 정책은 청년층은 ‘청년 일자리·고용지원’( 67.0%), 여성층은 ‘경력단절여성취업·창업 지원’(50.3%) , 노인층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노인 일자리 제공’( 38.4%), ‘건강, 의료서비스 확대’(30.3%)로 각각 나타났다. 시는 사회조사 결과를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와우! 과학] 다른 고래 잡아먹은 고대 ‘괴물 고래’ 발견

    [와우! 과학] 다른 고래 잡아먹은 고대 ‘괴물 고래’ 발견

    6600만 년 전 수많은 생명체를 사라지게 만든 대멸종은 비조류 공룡만이 아니라 모사사우루스나 암모나이트 같은 중생대 해양 생물 역시 사라지게 했다. 따라서 신생대 초기 바다에는 큰 생태학적 공백이 생겼다. 이 공백을 채운 포유류가 바로 고래다. 물속으로 들어간 고래의 조상은 빠르게 진화해 이미 수천만 년 전 지금처럼 거대한 크기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다. 이 가운데 4000만 년 전에서 3400만 년 전 바다를 지배했던 거대 포식자가 바로 바실로사우루스(Basilosaurus isis)다. 최대 몸길이 15-18m에 달하는 거대한 이빨 고래로 자기보다 작은 해양 동물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데로 사냥했던 바다의 폭군이었다. 물론 오늘날의 범고래처럼 다른 고래도 마다하지 않고 사냥했다. 그리고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작은 고래를 즐겨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독일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과학자들은 2010년 이집트 카이로 인근에서 바실로사우루스 화석을 발견하던 중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바실로사우루스의 화석 가운데 부서진 뼈가 많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나중에 이를 분석한 결과 이 화석은 바실로사우루스의 뼈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고래의 뼈가 포함되어 있었다. 바실로사우루스의 배 안에서는 도르돈(Dorudon atrox)이라는 훨씬 작은 고래의 화석이 발견됐다. 현재의 돌고래 크기의 원시 고래인 도루돈이 우연히 같이 매장되어 화석이 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연구팀은 바실로사우루스가 도루돈을 잡아먹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보고 있다. 도루돈의 뼈가 부서져 있을 뿐 아니라 주로 바실로사우루스의 복부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당시 해양 생태계의 왕인 바실로사우루스에게 작은 고래는 좋은 먹잇감 가운데 하나였을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화석이 발굴된 장소의 이름이 고래의 배라는 뜻인 와디 알 히탄(Wadi Al Hitan)이라는 사실이다. 지금은 카이로 남쪽의 사막이지만, 수천만 년 전에는 바실로사우루스와 도루돈 같은 크고 작은 고래들이 번성했던 바다였다. 고래의 배라는 이름처럼 이 장소는 바실로사우루스가 사냥을 하며 배를 채우던 장소였을 것이다. 바실로사우루스의 복부에서 발견된 도루돈은 우리에게 수천만 년 전 해양 생태계를 모습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장난감·공구·라돈측정기까지…행복나눔 싹 틔운 ‘공유 수원’

    장난감·공구·라돈측정기까지…행복나눔 싹 틔운 ‘공유 수원’

    공유경제가 경기 수원시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공유경제는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활동이다. 생산설비,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자신이 필요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공유 소비를 의미한다. 공유경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데 차량 공유업체 ‘쏘카’, 주차장 공유업체 등이 대표적인 국내 기업이다. 시는 공유경제가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하는 추세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자산을 공유하는 판을 깔고 그 위에서 여러 사람이 물건·공간·재능 등 자원을 자유롭게 이용해 사용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물건 공유로 자원도 절약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도 받는다.●물품·교통 등 4개 분야 30개 공유 사업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민에게 라돈 측정기를 빌려주는 ‘실내 라돈 측정(알람)기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민 누구나 빌릴 수 있다. 대여 기간은 2일, 대여료는 1000원이다. 최근 일부 침대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자 발 빠르게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불안한 마음에 라돈 수치를 측정하고 싶었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측정기를 20만원이나 주고 구입해야 하는 시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공유 도시’를 만들어 가는 수원시가 그런 물건을 빌려 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깔아 주고 있다. 현재 시가 제공하는 공유 서비스는 물품·공간·교통·지식재능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에 이른다. 물품 공유는 라돈 측정기 공유 서비스 등 10개 사업인데 가정용 공구·장난감 공유 서비스가 특히 인기를 끈다. 가정용 공구 공유는 시내 곳곳에 있는 ‘공구도서관’에서 전동드릴, 절단기, 망치, 나무톱 등을 저렴한 비용(500~2000원)으로 빌리는 것이다. 지동 창룡마을창작센터 ‘금도끼 은도끼’ 공구도서관을 비롯해 권선1, 금곡, 매탄2·3, 서둔, 세류1·2, 인계,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와 파장동문화센터 등 11곳에 필요한 공구를 거의 다 갖춰 놓았다. 장난감도서관은 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비 1만원을 내면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만 5세 이하(장애아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시민은 누구나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원점, 권선점, 호매실점, 정자점 등 9곳이 있다. ●회의실·텃밭·북카페 등 공간 나눔 서비스도 회의실, 강당, 북카페, 시민농장·텃밭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 공유 서비스’도 있다. 시는 시청·구청·주민센터·도서관 등 95곳 190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교양도서, 잡지 등을 볼 수 있는 북카페는 권선·팔달·영통구청에서 운영한다. 당수·천천동 시민 농장과 물향기·두레뜰·서호꽃뫼·청소년문화공원 텃밭은 소정의 임대료를 내고 농사를 지을 수 있다.●대여소 없는 공유자전거… 지자체들 벤치마킹 물품 공유 서비스는 공유자전거를 비롯, 재활의료장비·맑음우산·사무기기·도서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유자전거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다. 별도 스테이션(대여소) 없이 잠금 및 주차가 가능해 기존에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서비스와 차별화되기 때문이다. 수원시민 120만명 중 22만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2017년 12월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과 공유자전거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무인자전거’를 도입했다. 최근 공유자전거 사업자인 모바이크는 한국 진출 1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34%가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네 번(11.1%), 일주일에 세 번(15.1%) 순으로 많았다. 일주일에 5회 이상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1930명) 가운데 하루 2회 이상 이용하는 비중도 72.9%나 됐다. 이용 목적을 보면 출퇴근이 32%, 등하교가 25.9%였다. 공유자전거가 일상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다. ‘나눌수록 행복한 주차공유사업’은 2018년 시 ‘베스트 시책 7’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화성시와 상생·협력의 길을 걷다-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실내온도 3℃ 낮추는 그린커튼’이 2, 3위로 선정됐다.시는 중앙침례교회, 수원제일교회, 수원영락교회, 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 영화교회와 ‘주차장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주차장 공유사업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5개 교회는 예배 등 교회 방문자가 많은 시간을 제외하고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모두 290면으로 주차난 해소에 큰 몫을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참여한 교회에 대해 주차장 노면 포장·도색, 폐쇄회로(CC)TV·보안등 설치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했다. 장안구 이목동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 옆에 있는 윌테크놀러지㈜와 협약을 맺고 해우재 방문객들이 주말과 공휴일에 윌테크놀러지의 주차장 70면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KT&G,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 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화서동 KT&G 수원공장 부지(대유평지구) 일부 토지와 세류초등학교 옆 LH 소유 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시는 주차공유사업으로 공유주차장 7곳(530면)을 확보했다.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면서 공유경제의 모범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승용차를 나눠 쓰는 ‘교통 공유’는 자동차를 30분 단위로 필요한 만큼 이용하고 정해진 주차장(73곳)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식재능 공유’인 사진 공유(http://photo.suwon.go.kr), 무료법률상담, 공공와이파이, 무료법률상담,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등도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市, 조례 만들어 활성화… 찾아가는 교육도 시는 ‘공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 공유경제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유경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조례에는 ‘공유경제 정보관리시스템 구축·운영’, ‘공유경제지원센터 설립’, ‘공유단체·공유기업 지정’ 등 다양한 정책안이 담겼다. 공유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공유경제 플랫폼 ‘공유 수원’도 운영하고 있다. 시의 물품·공간·교통·지식재능 공유 서비스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상단 ‘재정·경제’에서 ‘공유 수원’ 게시판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공유 수원 홈페이지에는 공유 단체·기업을 소개하는 ‘공유 공간’, 시민들이 공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유 커뮤니티’ 게시판도 마련됐다. 염태영 시장은 “공공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체들에게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경제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목표다. 유무형의 자원을 여러 사람이 나눠 사용하면 사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주원 코치도 영옥 맘도 펄펄… 언니들 살아 있네

    주원 코치도 영옥 맘도 펄펄… 언니들 살아 있네

    핑크·블루스타로 팀 나눠 3대3 이벤트 대결 외곽포 ‘쾅쾅’… 승부사 기질 보이며 몸싸움 테이핑 의욕도…아나운서 “지쳤나” 너스레 강이슬 MVP·득점상·3점슛 콘테스트 석권 WKBL 첫 사례…“상금 600만원 팀 회식” 현역 시절의 몸이 아니었고, 움직임도 그때와 확연히 달랐지만 팬들을 옛 추억에 잠기게 하는 데는 충분했다. 10명의 ‘여자농구 전설’들은 이벤트 대결뿐 아니라 예정에 없던 본 경기 출전도 감행했다.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왕년의 언니’들은 2018~1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 본 경기가 열리기 전 이들은 3대3 이벤트 대결을 펼쳤다. 핑크스타 팀으로 전주원·이미선·이종애·박정은·유영주가, 블루스타 팀으로 최윤아·정선민·김경희·정은순·김영옥이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막상 경기가 시작된 뒤에는 리그를 주름잡던 예전의 날렵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서인지 공은 연신 림을 외면했다. 경기 초반부터 움직임이 둔하자 장내 아나운서가 “선수들이 벌써 지친 거 아니냐”며 장난스레 핀잔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10분간 진행된 경기의 후반에 들어서자 왕년의 감각이 조금씩 돌아왔다. 얼굴에는 어느새 웃음기도 사라졌다. 핑크스타가 외곽포를 시원하게 터트리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박정은 WKBL 경기운영부장은 선수 시절처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외곽포(2점씩) 3개를 포함해 6점을 기록했으며, 이미선 삼성생명 코치도 6점을 보탰다. 핑크스타가 15-10으로 승리했다.오랜만에 불이 붙은 전설들은 본 경기에도 코트에 나서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관중석에서는 ‘레전드 선수’들이 나올 때마다 박수가 터졌다. 전설들은 올해 올스타전 막내인 박지수(21·KB스타즈)와 최대 27살 차가 났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 줬다. 박 부장은 “종아리가 안 좋았지만 테이핑까지 하고 뛰었다. 너무 벅차고 행복해서 이 시간이 안 갔으면 좋겠다”며 “올스타전에서 이렇게 현역·은퇴 선수가 섞여 뛰는 것은 처음이다. ‘레전드 언니’들을 그냥 보낼 수 없어 어제(5일) 저녁에 급히 출전을 정했다”고 말했다. 3600여명이 관중이 찾아 거의 만석에 가까웠던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는 강이슬(KEB하나은행·32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운 블루스타가 103-93으로 승리했다. 강이슬이 이날 기록한 3점슛 10개는 올스타전 역대 한 경기 최다 기록이었다. 강이슬은 기자단 투표 66표 중 61표를 받으며 개인 통산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상금 300만원)로 뽑혔다. 강이슬은 3점슛 콘테스트(상금 100만원)에서도 15점으로 1위에 올랐고 득점상(상금 200만원)도 받으며 이날 주인공이 됐다. 3점슛 콘테스트 우승과 MVP를 동시에 석권한 것은 강이슬이 WKBL 역대 처음이다. 강이슬은 “레전드들과 함께 뛰는 기회도 흔치 않은데 하이파이브도 하면서 경기를 함께 즐겨서 좋았다”며 “목표는 3점슛 콘테스트였는데 MVP와 득점상까지 타서 기분이 너무 좋다. 상금(총 600만원)으로 팀 회식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스테픈 커리 3점 15개 던져 6개 성공, 동생 세스는 5개 던져 3개 성공

    스테픈 커리 3점 15개 던져 6개 성공, 동생 세스는 5개 던져 3개 성공

    스테픈 커리(31·골든스테이트)가 동생 세스(28·포틀랜드) 앞에서 연장 접전 끝에 분패했다. 스테픈은 27일(현지시간) 오라클 센터로 불러들인 포틀랜드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대결에 3점슛 여섯 방 등 29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팀이 연장 접전 끝에 109-110으로 분패하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 케빈 듀랜트가 26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더블 활약을 펼쳤고 4쿼터 막판과 연장 접전 상황에 대단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점 뒤진 가운데 연장 종료 5초를 남기고 듀랜트가 던진 미들 슛이 림을 맞고 나왔다. 포틀랜드에서는 누르키치가 27득점, CJ 맥컬럼이 24득점을 올려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는 데 앞장섰다. 벤치 멤버로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이는 세스였다. 그는 4쿼터 코트에 들어와 3점슛 세 방 등 알토란 11점을 올려 포틀랜드의 승리에 주춧돌을 깔았다. 특히 형 스테픈이 3점포 15개를 던져 6개를 성공한 반면, 세스는 3점슛 5개를 던져 3개를 성공하는 등 효율에서 앞섰다. 형과도 자주 매치업 수비를 맡아 형을 괴롭혔다. 포틀랜드는 오클랜드 원정 13경기 연속 패배를 힘겹게 탈피했는데 세스의 4쿼터 활약이 없었다면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형제간 맞대결에서 형이 여섯 차례 승리했는데 이날 형이 개인 기록은 앞섰지만 팀의 패배로 함부로 우열을 따질 수 없었다. 또 동생은 18분 출전해 42분을 뛴 형과의 기록을 평면적으로 비교하는 것도 온당치 않다. 다만 형 못지 않게 3점슛을 터뜨린다는 점을 과시한 셈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성탄절 LA 레이커스에게 26점 차 무참한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아쉬운 2연패를 당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몇 경기 결장이 확실한 가운데 레이커스는 새크라멘토 골든원 센터를 찾아 116-117로 역시 한 점 차 분패를 당했다. 레이커스는 115-114로 앞선 경기 종료 4.6초 전 브랜던 잉그램이 자유투 하나를 넣어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버저와 함께 던진 새크라멘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3점 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졌다. 에이스가 빠진 레이커스에는 뼈아픈 패배였다. 휴스턴은 45점을 몰아넣은 제임스 하든의 원맨쇼를 앞세워 보스턴을 127-113으로 따돌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나쁜형사’ 신하균X이설, 관계 변화? 수줍은 하이파이브 포착

    ‘나쁜형사’ 신하균X이설, 관계 변화? 수줍은 하이파이브 포착

    ‘나쁜형사’가 범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다시 마주한 신하균과 이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이어가며 적수 없는 월화 최강자의 위엄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나쁜형사 신하균과 천재 사이코패스 이설의 예사롭지 않은 느낌의 투 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4일(월) 방송된 ‘나쁜형사’ 13-14회에서 우태석(신하균)은 납치되었던 동료 형사 채동윤(차선우)을 구출하는데 성공했고, 날카로운 심리 수사 끝에 살인과 납치를 저지른 범인이 전직 경찰 출신이라는 것까지 단번에 알아냈다. 이후 우태석은 범인의 마지막 타깃이 은선재(이설)의 인터뷰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간발의 차로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은선재의 도움으로 범인을 끈질기게 추적하던 끝에 우태석은 범행 현장을 급습할 수 있었다. 결국 우태석은 무사히 피해자를 구해냈지만, 극도의 겁에 질린 피해자는 결박에서 풀려나자마자 도망을 갔다. 우태석이 그녀를 쫓다 다시 돌아온 사건 현장에는 목에 비녀가 꽂힌 채 사망한 범인이 있었고 그 곁에서 은선재가 함께 발견되면서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 상황을 모두 목격한 우태석의 충격에 휩싸인 표정, 그리고 그런 우태석을 바라보며 “나 아니에요”라고 겁에 질린 채 말하는 은선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충격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신하균과 이설의 모습은 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나쁜형사’ 15-16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 엔딩에서 두 사람은 또 다시 형사와 용의자의 관계로 돌아갔지만, 공개된 스틸 속 두 남녀의 모습은 그 관계를 넘어서 무언가 함께 일을 시작하는 듯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 그 중에서도 짙은 어둠 속에서 자동차 헤드 라이트 불빛 사이로 나란히 등장하는 신하균과 이설의 모습은 흡사 영화 속 히어로들의 등장하는 듯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어 극 중에서 이들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긴장을 풀지 않고 있는 듯 경직된 신하균과 여전히 한껏 여유롭게 느껴지는 이설의 상반된 분위기, 표정과 함께 하이 파이브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형사와 목격자, 그리고 형사와 용의자에 이어 또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지금까지 그 어떤 작품 속에서도 본 적 없었던 미묘하면서도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분위기를 발산하며 독보적인 케미를 고스란히 담아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신하균과 이설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고 있는 이번 스틸은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물론, 오늘 밤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천재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에 15-16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호날두 PK 넣은 뒤 이차조 골키퍼와 충돌, 이해하기 어려운 非매너

    호날두 PK 넣은 뒤 이차조 골키퍼와 충돌, 이해하기 어려운 非매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결승 페널티킥 골로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간) 올림피코 디 토리노를 찾아 벌인 연고 라이벌 토리노와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16라운드 원정 경기 후반 25분 마리오 만주키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0 승리에 앞장섰다. 그의 득점을 끝까지 지킨 유벤투스는 16경기 무패(15승1무) 행진과 함께 승점 46을 쌓아 리그 선두를 지켰다. 제노아와 1-1로 비긴 것이 유일한 무승부였다. 2위 나폴리와의 승점 간격은 11이나 된다. 리그 11호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크리치조프 피아텍(제노아)과 나란히 득점 선두를 달렸다. 유벤투스는 4-3-3 포메이션을 택해 호날두와 만주키치, 디발라가 전방에 섰고 2선에 마튀이디, 피아니치, 엠레 찬이 자리했다. 포백은 산드로, 키엘리니, 보누치, 데 실리오가 구성했고 골문은 페린이 지켰다. 홈 팀 토리노가 전반과 후반 초반까지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하지만 후반 25분 만주키치가 교체 투입된 살바도르 이차조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호날두가 해결하며 유벤투스가 앞서 나갔다. 득점에 성공한 호날두가 갑자기 이차조 골키퍼에게 다가가 어깨를 부딪치며 도발했다. 심판도 곧바로 매너 없는 행동을 한 호날두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보였다. 둘은 화해했지만 호날두의 행동은 분명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었다. 토리노에게 전혀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아르만도 이조의 헤더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안드레아 벨로티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만주키치는 호날두의 득점 직후 파포스트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려 골망을 출렁였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헛물을 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문 대통령 “청년 일자리 예산 감액 아쉬워…‘유치원 3법’ 연내 처리돼야”

    문 대통령 “청년 일자리 예산 감액 아쉬워…‘유치원 3법’ 연내 처리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2019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처리됐다. 법정 시한을 넘겼지만 늦게라고 통과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위와 같이 말한 뒤 “예산 확정이 늦어지며 각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집행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있을 줄 안다”면서 “이제부터는 정부의 책임이다. 일자리 창출, 하위 소득 계층 지원사업과 같이 시급한 사업들이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속에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미리미리 논의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2019년도 예산에는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라는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 사회안전망 확충과 함께 경제 활력과 역동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면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청년 일자리 예산 6000억원이 감액된 부분은 아쉽지만, 대체로 정부안이 유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포용국가를 향한 비전을 담은 예산들이 시행되면 국민의 어깨가 가벼워질 것”이라면서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스마트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 공장 확대 보급 등 산업분야 예산을 15.1% 증액했다. 가계소득을 올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에도 큰 비중을 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된 법안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달 5일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경제·민생 상황이 엄중하다는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과 예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그 결과 이번 정기국회에서 근로장려금 확대를 비롯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지원 법안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 처벌 강화, 불법 촬영물 유포에 대한 처벌 강화, 심신미약자 형량 감경기준 개정 등 국민이 직접 목소리 낸 법안들도 의결됐다. 정부와 여야 간 소통과 협력으로 협치의 좋은 성과를 보여준 국회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법’도 해를 넘기지 말고 (국회에서) 처리돼 아이들과 학부모들, 유치원 교사들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둬주기를 (관계부처에) 당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분양 하이라이트] ‘검단 우미린 더퍼스트’ 74·84㎡ 1268가구

    [분양 하이라이트] ‘검단 우미린 더퍼스트’ 74·84㎡ 1268가구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74·84㎡로 설계한 1268가구로 모든 가구가 중소형 물량이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 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심상업용지가 가깝고, 주변으로 초·중·고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계획돼 있다. 평면은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 배치) 구조다. 공간활용성과 개방감이 돋보인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가변형 벽체(일부 타입)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 [2019 예산안] 161조 보건·복지·고용, 예산안의 3분의1… SOC는 19조 8000억

    [2019 예산안] 161조 보건·복지·고용, 예산안의 3분의1… SOC는 19조 8000억

    일자리 예산 정부안보다 6000억 삭감 경기 활성화 위해 SOC 1조 2000억↑ “지역구 의원 쪽지 예산 반영” 비판도 미래 먹거리·ICT 융합 스마트공장 등 산업 예산 15% 늘어난 18조 8000억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지원에 69억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469조 6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수정예산안에 따르면 당초 정부안(470조 5000억원)보다 5조 2000억원이 감액되고 4조 2000억원이 증액돼 총 9000억원이 순감했다. 보건·복지·고용이 당초 162조 2000억원에서 161조원으로 1조 2000억원 줄었지만, 전체 예산안 규모의 3분의1에 해당한다. 특히 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1조 2000억원 늘어났다. 내년도 정부 총지출은 올해 본예산 기준 총지출(428조 8000억원)보다 9.5%(40조 7000억원) 늘어났다. 이는 정부의 내년 경상성장률(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 전망치(4.4%)의 2배 이상으로, 금융위기 여파가 지속한 2009년(10.6%)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고용 예산이 1조 2000억원 감액된 가운데 특히 일자리 예산이 6000억원가량 삭감됐다. 신규 청년 취업자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이 223억원 감액됐다. 중소기업의 채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400억원 줄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437억 5000만원, 취업성공패키지는 413억원가량 감액됐다. 다만 여야는 일자리 예산 삭감으로 사업비가 부족하면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거나 예비비를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SOC 예산은 정부안보다 1조 2000억원 늘어난 19조 8000억원이 편성됐다. 대부분 철도·도로 등 국가기간망 확충에 집중됐다. 안성~구리 고속도로(3259억원), 도담~영천 복선전철(4391억원), 서해선 복선전철(6985억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3900억원), 신안산선복선전철(850억원) 등이다. 이에 대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막판 지역구 의원들의 ‘쪽지 예산’이 반영된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 예산도 전년 대비 15.1% 늘어난 18조 80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 예산은 정부안보다 767억원 증가한 3428억원으로 확정됐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R&D) 예산도 정부안보다 1000억원 늘어난 20조 5000억원으로 정해졌다. 위기 지역과 구조조정 업종 지원(895억원),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지원(69억원) 예산도 늘어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 국고지원 확대 등 어르신 지원(453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장애인 지원(693억원), 대학시간 강사와 자살유가족 등 취약계층 지원(318억원) 등도 확대됐다. 협상 과정에서 쟁점이 된 남북협력기금은 정부안인 1조 1005억원에서 59억원 늘어난 1조 1063억원으로 수정됐다.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는 1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19년 예산 공고안 및 배정계획’을 의결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새해 시작 후 바로 예산 집행이 가능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산·자금 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WBC 와일더 vs 퓨리 재대결 “즉각 해도 된다” 내년 5월 개최 유력

    WBC 와일더 vs 퓨리 재대결 “즉각 해도 된다” 내년 5월 개최 유력

    세계복싱평의회(WBC)가 돈 되고 얘기 되는 타이슨 퓨리(30·영국)와 디온테이 와일더(33·미국)의 재대결이 즉각 이뤄질 수 있게 걸림돌을 치웠다. WBC는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며 7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내 “둘은 오랜 기간 최고의 헤비급 타이틀매치로 꼽힐 만한 명승부를 벌여 재대결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어마어마한 열망을 이끌어냈다”며 “즉각 재대결이 이뤄지도록 승인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12라운드 무승부 판정을 받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와일더는 의무적으로 맞붙어야 했던 도미니크 브레지알레와 격돌하지 않고도 퓨리와 재대결을 벌일 수 있게 됐다. 둘다 재대결을 원한다고 밝혔는데 특히 퓨리는 영국에서 재대결이 이뤄져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그는 9회와 12회 두 차례 다운을 당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퓨리의 승리가 선언됐어야 마땅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세 부심은 각각 115-111 와일더 우세, 114-112 퓨리 우세, 113-113 무승부라고 채점했다. 퓨리의 프로모터 프랭크 워렌은 영국 복싱컨트롤위원회와 함께 재대결을 원하면서 멕시코 부심 알레한드로 로친이 12라운드 가운데 일곱 라운드를 와일더가 우세한 것으로 채점한 것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퓨리는 “내 생애 이런 최악의 판정은 본 적이 없다”며 적수에게 “선물”을 안긴 것이나 진배 없다고 공격했다. 와일더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여러분은 퓨리가 가장 잘하는 것을 봤지만 아직 와일더가 가장 잘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난 여전히 해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주심 잭 라이스가 퓨리가 12라운드에 다운됐을 때 눈에 띄게 카운트를 느리게 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는데 라이스는 즉각 그러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스티브 분스 BBC 라디오5 해설위원은 “어디에서 재대결이 이뤄질지 확신할 수 없지만 퓨리의 의사가 받아들여진다면 5월 우리 나라(영국)에서 이뤄질 것이란 점은 100% 확실하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에서 유치하겠다고 나설 수도 있다. 얼마나 많은 영국인들이 건너가 응원하겠는가? 하지만 5월에 라스베이거스를 가게 되더라도 놀라지는 말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차기대선 현 총리 대 전 총리 양강구도

    차기대선 현 총리 대 전 총리 양강구도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성인 25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 총리는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5.1%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황 전 총리의 선호도는 12.9%로 2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선호도 격차는 오차범위에 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8.7%), 이재명 경기지사·정의당 심상정 의원(7.0%), 김경수 경남지사·오세훈 전 서울시장·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6.9%),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5.9%),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3.7%),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3.2%),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2.6%) 순이었다. ‘선호하는 대선주자가 없다’는 응답은 9.0%, ‘모름·무응답’은 4.2%였다. 응답층을 범진보와 범보수 진영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에서도 이 총리와 황 전 총리는 각각 1위에 올랐다. 범진보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범여권·무당층(더불어민주당·정의당·민주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86명, ±2.5%포인트)으로만 보면, 이 총리는 21.3%를 기록, 다른 주자와 큰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달렸다. 이 총리 다음으로는 박원순 시장(11.7%), 심상정 의원(9.8%), 이재명 지사(9.1%), 김경수 지사(8.6%) 순이었다. 범보수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수야권·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43명, ±2.8%포인트)에서는, 황 전 총리가 23.2%로 다른 이들을 크게 앞섰다. 이어 오세훈 전 시장(11.3%), 홍준표 전 대표(10.4%), 유승민 전 대표(9.8%) 등이 랭크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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