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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쇼핑’은 커녕…국민 2명 중 1명 병원 잘 안간다

    ‘의료 쇼핑’은 커녕…국민 2명 중 1명 병원 잘 안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한 원인으로 환자 1명이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는 ‘의료 쇼핑’을 꼽았지만, 실제로 절반 이상의 우리 국민은 병원을 잘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향은 저소득층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일 발표한 ‘2014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자료를 보면 건강보험에 가입한 1616만 가구 가운데 낸 보험료보다 받은 급여비가 적은 가구는 871만 가구로 53.9%를 차지했다. 병원을 이용하면 진료비의 일부분을 건강보험이 부담하는데 이를 건강보험 급여라고 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52.3%가, 지역가입자는 56.6%가 자신이 낸 보험료 이내로 급여를 받아갔다. 그만큼 의료기관 이용률이 적었다는 의미다. 지난해 의료기관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국민은 270만명으로, 분석 대상 3807만명 가운데 7.1%였다. 고소득층보다는 저소득층 집단의 의료기관 이용률이 낮았다. 보험료를 많이 부담하는 상위 20%계층 1035만명 중 지난 1년간 의료기관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은 57만 8000명으로 5.6%로 나타났고 소득이 적은 보험료 하위 20% 계층 541만 9000명 가운데 의료기관을 한 번도 찾지 않은 사람은 46만 8000명으로 8.6%였다. 지역보험료 하위 20%계층은 무려 15.2%가 지난해 병원을 가지 않았다. 건강 문제와는 별도로 의료비 지출에 대한 부담 때문에 병원 가기를 꺼린 것으로 보인다. 소득 수준이 높은 사람은 의료기관을 더 많이 이용했다. 직장가입자 중 보험료 상위 20% 계층은 1인당 연간 진료비로 119만원을 지출한 반면 보험료 하위 20% 계층은 9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배 차이가 난다. 소득 수준별로 이용하는 병원도 달라 지역가입자 중 보험료 상위 20% 계층은 전체 진료비 중 18.7%를 상급종합병원 진료비로 지출했고 지역 하위 20% 계층은 상급 종합병원보다는 일반 병원(25.1%)을 더 많이 이용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전시]

    [전시]

    환상적인 수중 세계,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해 촬영하는 여성수중 사진작가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영국의 유명 컬렉터 찰스 사치가 선택해서 유명해진 ‘앤젤스’와 ‘더 워터 베이비’ 시리즈 등 작가의 주요 작품 시리즈를 포함해 최근 20년간 작품활동을 총망라한 200여점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의 신비함과 피사체의 아름다움 뒤에 감춰진 수중에서의 극한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11일과 12일엔 작가가 직접 전시장에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전시는 9월 7일까지. 태안반도를 옮겨온 듯… 손현주 ‘안면도 오디세이’展 사진작가 손현주의 ‘안면도 오디세이’전이 10~19일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내 두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의 고향인 태안반도의 크고 작은 119개의 섬에 맞춰 119점의 사진들을 마치 지면을 구성하듯 벽면에 연출해 전시한다. 윈도갤러리에 부표와 갯벌 사진을 설치한 것을 비롯해 안면도 해안가를 따라 일주하며 촬영한 사진들을 황도, 안면암, 정당리, 독개, 라암도,누동리, 영목, 바람아래, 샛별, 꽃지 등 12개의 소제목으로 분류해 서사적으로 펼쳐보인다. (02)708-5050. 장애·비장애를 넘어선 안윤모 ‘나비가 되다’展 자폐성 장애와 비장애 어린이들의 나비 그림을 대형 설치작업으로 선보여 온 안윤모 작가의 ‘나비가 되다’전이 스페이스K 과천에서 열리고 있다. 코오롱그룹이 사회통합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전시로 국내외 자폐성 장애아동과 과천, 안양, 의왕 등지 11개 초등학교 어린이 2000여명이 그린 나비 그림과 안윤모 작가의 회화, 조각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작품에 들어간 어린이들의 그림은 내년 봄 뉴욕의 유엔본부 전시회에서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15일까지. (02)3677-3119.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장 강귀순△전북지원장 홍만의△경남지원장 권오전 ■국민안전처 ◇소방감 승진△소방정책국장 윤순중△119구조구급국장 신열우△중앙119구조본부장 이형철◇소방감 전보△경상북도소방본부장 우재봉◇소방준감 승진△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장 마재윤△울산광역시소방본부장 조인재△경기도소방학교장 허석곤△소방정책국 방호조사과장 변수남△국민안전처 권대윤◇소방준감 전보△경상남도소방본부장 이갑규△소방정책국 소방산업과장 김영중△119구조구급국 소방장비항공과장 이창화 ■법제처 ◇과장급△행정법제국 법제관 금창섭 ■코스콤 ◇신임△BCP팀장 송정래△기술총괄팀장 신구태△IT리스크관리팀장 김응석◇전보△핀테크추진팀장 박재성 ■중앙미디어네트워크 ◇JTBC Plus△엔터부문 대표 조인원△스포츠부문 대표 정경문◇메가박스△대표이사 김진선(내정)◇중앙일보△논설위원 나현철 ■아시아엔·매거진N △편집인 아시라프 달리△대기자 민병돈△부편집장 이주형△자연과삶 전문기자 박상설△문화 전문기자 김재화△동아시아 전문기자 안동일△분쟁지역 전문기자 이신석△IT 전문기자 조슈아 최△애드 마케팅 에디터 정현△마케팅팀장 박호경△포토팀장 라훌 아이자즈 ■서울대 △국제협력본부장 신성호 ■고려대 ◇학사지원본부장△자연계 양동오△인문사회계 조금생 ■우리은행 ◇전보 <상무>△연금신탁사업단 박형민△마케팅지원단 이승록△업무지원단 김홍희 <영업본부장>△강남1 김창연△대구경북1 김영배△대구경북2 이영섭<영업본부장대우>△외환업무센터 정희경△개인고객본부 홍현풍◇지점장급 승진 <부장>△비서실 유도현<부장대우>△개인심사부 김영덕△대기업심사부 이종현△개인영업전략부 김동헌△트레이딩부 김경호△전략기획부 조세형△홍보실 조재찬△준법지원부 안용호△국제부 김계식△인재개발부 이석기 이정묵 양영주 김종선 조동민 김병진 성시천 양중석 구효진 김홍기 함송자 이동은 박영철 류형진 박일수 이종원 양동현 원인애 안대근 임창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여의도 이기조△미래 김동수△미래 윤정석<금융센터 지점장>△테헤란로 정찬호△공항 김재규 공석환△성남 이승신△가산IT 김남영△선릉 배성한△양재중앙 김국병△남동공단 김윤국△동수원 김성호△분당중앙 성훈△판교테크노밸리 이찬행<영업본부 영업지점장>△인천 김정현△대전충청남부 김형주△충청북부 안병화△부산경남동부 진성은△부산서부 윤진구△경남 김창현△대구경북1 윤광준△호남 황선용<지점장>△관악사랑 김윤영△서울글로벌투자지원센터 김재현△잠실중앙 신경희△풍납동 김연식△인하대학교 조혁△김포양촌 윤권일△남양주 안열△분당차병원 최은희△국방과학연구소 구찬회△대덕특구 김홍석△충북혁신도시 정명천△한림대학교 박재근△온천남 여태욱△용호동 김태영△내외동 김동희△상주 서종환△KCA 정윤희<지점장대우>△하노이 이용봉
  • 英 근위병, 성가신 관광객에 총구 겨눠 ‘영상 조회수 폭발’

    英 근위병, 성가신 관광객에 총구 겨눠 ‘영상 조회수 폭발’

    영국 근위병을 성가시게 한 남성이 혼쭐나는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지난달 22일 유튜브에 게재 된 후 조회수가 1192만을 넘어섰다. ‘영국 근위병을 괴롭히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해당 영상은 한 남성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근위병에게 장난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을 보면 아시아계로 보이는 한 남성이 근위병이 하는 행동을 흉내 내며 장난을 친다. 급기야 이 남성은 근위병의 어깨에 손까지 올리며 짓궂은 행동을 한다. 이에 근위병이 그에게 총을 겨누며 “여왕의 근위병에게서 물러나라”며 소리친다. 예상 밖의 반응에 놀란 남성은 곧바로 근위병에게서 뒷걸음치고, 이 모습을 본 주변 사람들은 웃음을 터뜨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해당 근위병은 이전처럼 태연하게 경계근무를 이어간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1192만은 물론, 7957개의 댓글과 2만6847개의 좋아요 추천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영상=hngjm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근로자 6명 사망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근로자 6명 사망

    3일 오전 9시 19분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작업하던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으나 오후 2시 현재 사망 인원은 6명으로 늘어났다. 목격자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사상자가 발생했다. 바로 119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폐수 저장조 상부 용접작업 과정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의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 사망 ‘참혹 현장’ 원인 봤더니..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 사망 ‘참혹 현장’ 원인 봤더니..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근로자 6명 사망..원인 보니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 사망’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이 사망했다. 3일 오전 9시 19분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작업하던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으나 오후 2시 현재 사망 인원은 6명으로 늘어났다. 목격자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사상자가 발생했다. 바로 119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폐수 저장조 상부 용접작업 과정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의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 사망, 안타깝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 사망, 충격”,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 사망, 어쩌다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 사망,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 사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현장 보니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현장 보니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이 사망했다. 3일 오전 9시 19분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작업하던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실종자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며 오후 2시 현재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사망 인원은 6명으로 늘어났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목격자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 바로 119에 신고를 했다”고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폐수 저장조 상부 용접작업 과정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폭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근로자 6명 사망 ‘참혹 현장’ 원인 보니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근로자 6명 사망 ‘참혹 현장’ 원인 보니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근로자 6명 사망..원인 보니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이 사망했다. 3일 오전 9시 19분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작업하던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으나 오후 2시 현재 사망 인원은 6명으로 늘어났다. 목격자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사상자가 발생했다. 바로 119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폐수 저장조 상부 용접작업 과정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의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안타깝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충격”,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어쩌다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펑 소리 났다” 6명 사망..현장 봤더니..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펑 소리 났다” 6명 사망..현장 봤더니..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펑 소리 났다” 6명 사망..현장 보니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이 사망했다. 3일 오전 9시 19분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작업하던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실종자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며 오후 2시 현재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사망 인원은 6명으로 늘어났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목격자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 바로 119에 신고를 했다”고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폐수 저장조 상부 용접작업 과정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폭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대체 왜..”,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6명 사망 충격”,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안타까운 소식이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안전 불감증이 문제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사망자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사망자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6명이 사망했다. 3일 오전 9시 19분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작업하던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실종자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며 오후 2시 현재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사망 인원은 6명으로 늘어났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목격자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 바로 119에 신고를 했다”고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폐수 저장조 상부 용접작업 과정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폭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3대 궁금증

    이름도 생경하기만 하던 메르스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메르스의 전파 양상은 여전히 의문투성이다. 200명에 육박하는 환자를 감염시켰는데도 지역 감염이 일어나지 않은 점은 보건당국조차 의아해한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3일 “통계적으로 보면 지역사회 감염이 일어나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확인하지 못했을 뿐 이미 지역 감염이 발생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온다. 확진 환자 가운데 지역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경기 평택경찰서 소속 경찰관인 119번째 환자(35)다. 이 환자는 지난달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한 달 가까이 미궁에 빠졌다. 보건당국은 “(119번째 환자의)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지역감염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환자에 대한 조사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메르스 환자 가운데 남성이 많은 점도 의문이다. 이날 기준으로 메르스 확진자 184명 가운데 남성은 111명(60.3%), 여성은 73명(39.7%)이다. 중동도 남성 환자가 훨씬 많았는데,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중동 여성이 얼굴 부위를 감싸는 히잡을 쓰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상황이 다르다. 보건당국은 ‘슈퍼전파자’ 대부분이 남성이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남성 병실을 쓰다 보니 같은 병실 남성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여지가 많았고, 그래서 남성이 더 많이 감염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남성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특별히 취약한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다만 엄중식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 나온 남녀 비율은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다”면서 “성별에 따른 감염력을 조사하려면 접촉자 전체 사례를 분석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스가 국내에 유입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닐 수도 있다. 첫 번째 환자(68)가 메르스 감염자로 밝혀진 것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의문을 품고 보건당국에 검사를 의뢰해서다. 만약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심한 폐렴과 독감 등으로 사람들이 죽어간다며 지금까지 정확한 원인을 모른 채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사태 전까지 독감 증세를 보인 환자들에 대해 단 한번도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적이 없다.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중동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보니 이전에 메르스가 유입됐으나 전파되지 않고 무증상이어서 인지조차 못하고 끝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실제 확진자는 1100여명이지만, 4만여명이 메르스 항체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사]

    ■국가인권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조영호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예산총괄과 김도영△법인세제과 최진규△재산세제과 김태정△지역경제정책과 장주성△출자관리과 박상영△재정관리총괄과 손창범△재정집행관리팀 이돈일△사회재정성과과 나윤정△정책총괄과 김수영△협력총괄과 황희정△개발협력과 최지영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3급 승진△창구망기획담당관 정현철<과장>△우편정책 임정수△금융총괄 민재석△보험개발심사 이동명△운영지원 김홍재◇4급 전보 <지방우정청>△경인 우정사업국장 김낙현△경인 금융사업국장 김곤배△부산 사업지원국장 권수일△충청 사업지원국장 민승기△전남 우정사업국장 우홍철△경북 예금영업과장 박승곤△전북 우정사업국장 이승수△강원 우정사업국장 이용춘△강원 예금영업과장 김문수<우편집중국장>△고양 임인식△안양 조현진△의정부 이상욱<우체국장>△서울용산 문희본△동수원 김홍서△서수원 신동희△군포 이재현△안양 김용모△광명 조병호△용인수지 김승만△용인 도병균△이천 조병화△포천 차상호△경기광주 윤순상△남부산 박병률△부산금정 김운한△마산 윤성전△동부산 오정국△부산영도 최충봉△통영 김기영△아산 서동△청주 강연중△세종 이춘옥△서산 정종춘△광주 박승상△북광주 정경배△광주광산 김병환△목포 황수연△광양 유완근△나주 김정관△서대구 임동기△경주 김동근△영주 이희성△상주 김종환△전주 강종천△동전주 김동룡△김제 홍동호△원주 송경호△강릉 송혁호△동해 박찬우△삼척 김기표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 신규 임용△종무실 이상효(불교) 장우일(천주교) ■고용노동부 ◇승진 <지방노동위원장>△경북 박종필△인천 김덕호◇전보△고용정책총괄과장 권태성△고양지청장 조익환 ■원자력안전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과장>△운영지원 김상길△방재환경 이순종△원자력통제 김숙현◇과장급 전보 <과장>△안전정책 손명선△원자력심사 신종한△안전기준 배순덕<소·팀장>△한울원전지역사무소 김은환△행정법제팀 손승연◇서기관 승진△창조기획담당관실 오맹호△감사조사담당관실 송용섭△운영지원과 김상현△원자력안전과 강청원 ■관세청 ◇본청△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정승환△심사정책과장 이종우△사업총괄과장 김현석◇서울세관△자유무역협정집행국장 전민식△심사국장 이돈경△조사국장 윤이근◇세관장△속초 신현은△대전 박계하△인천공항국제우편 신선묵△김해 김성원△마산 강구현△양산 강부신△수원 이상운△포항 주재화△광양 김종웅△목포 우현광△군산 임성균◇인천공항세관△수출입통관국장 제영광◇부산세관△통관국장 류원택△심사국장 김병수△조사국장 한성일 (이상 7월 1일자)△감시국장 김용철 (7월 22일자) ■병무청 ◇과장급 승진△현역입영과장 이우종△현역모집과장 최재숙<징병관>△서울병무청 이기△부산병무청 한석희△경인병무청 김재근◇과장급 전보△산업지원과장 송인호△경남지방병무청장 박명규<병무지청장>△인천 남재우△강원영동 김종관<징병관>△대전충남병무청 김해규 ■농촌진흥청 ◇서기관 승진△지도정책과 이상준△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박종명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장 남송희◇과장급 <승진>△산림항공과장 김만주<전보>△법무감사담당관 최재성△목재산업과장 강신원△사유림경영소득과장 윤차규△도시숲경관과장 이용석△산림복지시설사업단 기획과장 이상인△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이문원△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조백수△영주국유림관리소장 김종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 김일호△인력개발과장 박치형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방서장급(지방소방정) 승진△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장 김현△119특수구조단장 이귀홍◇전보△용산소방서장 최재천 ■대전시 ◇3급 승진△보건복지여성국장 신상열◇3급 전보△시민안전실장 강철구△건설관리본부장 이강혁△총무과(국외훈련) 정무호 ■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일학습지원국장 윤석호△글로벌일자리지원국장 최희숙△태국 EPS센터장 최상건◇1급 상당 전보△훈련품질향상센터장 정은희△광주지역본부장 이승종△경기지사장 최병기△대전자격시험센터장 전용덕△대전지역본부 외국인고용지원팀장 최재명◇2급 승진△홍보비서실 권오직 윤아선△컨소시엄지원팀장 노상석△일반기계팀장 임월재△사회문화팀장 성차경△해외취업알선팀장 박종호△대구지역본부 외국인고용지원팀장 한상열△대구자격시험센터 대구자격시험팀장 박정
  • 잔혹한 현장 사진에 술렁… 刑 결정 땐 고민고민

    잔혹한 현장 사진에 술렁… 刑 결정 땐 고민고민

    30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3호 법정. 기자가 ‘그림자 배심원’(재판을 방청하고 양형을 토의하지만 실제 판결에는 반영되지 않는 제도)으로 참여한 국민참여재판이 시작됐다. 지난 3월 술을 함께 마시던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김모(38)씨에 대한 최종 선고가 이뤄지는 재판이었다. 재판부와 검사, 변호사는 법정에 출석한 예비 배심원 30명 중 10명을 추려 내기 위한 질문부터 던졌다. “술을 마시고 저지른 범죄는 관대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강력 사건 범죄자들이 적정한 처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등의 질문을 해 ‘주관’이 뚜렷한 배심원을 가려내는 과정이었다. 한 예비 배심원은 “살인범을 마주 보는 것 자체가 겁이 난다”고 재판부에 읍소해 그 자리에서 귀가 조치됐다. 황토색 수의를 입은 김씨가 등장하면서 배심원들은 긴장한 표정을 지었고, 법정에는 무거운 침묵만 흘렀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부(부장 김영학)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피고인 김씨는 피해자와 술을 먹다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했고, 화재로 사망한 것처럼 은폐하기 위해 불까지 질렀다는 사건 내용이 설명됐다. 재판 쟁점은 검찰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김씨가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는지를 가리는 것이었다. 검사가 증거조사 내용을 설명하기 시작하자 배심원들은 충격에 빠졌다. 숨진 피해자와 범죄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배심원은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거나 시선을 딴 곳으로 돌렸다. 배심원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피고인 김씨조차 고개를 가로저으며 동요했다. 변호인은 그 순간 당시 피고인이 술에 취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배심원들을 향해 변론에 나섰다. 피고인 김씨는 ‘당시 상황이 기억이 나지 않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검사는 김씨가 최초 폭행 후 119에 신고했다가 다시 신고를 취소할 정도로 당시 이성적 판단이 가능했다고 정면 반박했다. 검사는 징역 20년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 10년을 구형했다. 총 5시간에 걸친 법정 공방이 끝나자 배심원들은 평결 절차에 돌입했다. 한 배심원은 기자에게 “막상 내가 한 사람의 죗값을 결정하는 상황에 마주하게 되니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수심에 찬 얼굴로 말했다. 김밥으로 저녁을 때우며 2시간 동안 평결한 배심원 10명은 이날 만장일치로 유죄를 인정하고 김씨에 대한 심신미약 상태는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김씨의 죗값으로 징역 18년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 10년을 선고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맹독 문어, 귀여운 5cm 크기 “손바닥에 놓고 구경하다 충격적 결과”

    맹독 문어, 귀여운 5cm 크기 “손바닥에 놓고 구경하다 충격적 결과”

    맹독 문어 맹독 문어, 귀여운 5cm 크기 “손바닥에 놓고 구경하다 충격적 결과” 우리나라에서 아열대성 맹독 문어인 ‘파란고리문어류’에 물린 첫 사례가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 10일 제주 북서부의 협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고둥과 게 등을 잡던 관광객 김모(38)씨가 이 맹독 문어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고 지금은 호전됐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갯바위에서 크기 5cm 정도의 작은 문어를 손바닥에 올려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던 중에 손가락(중지)을 물렸다. 김씨는 “문어에 물린 후 피가 조금 났고, 벌에 쏘인 듯 욱신거리고 손가락 마비 증상을 느껴 119에 신고했다”면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계속해서 손뼈가 시릴 정도의 극심한 고통과 어지러움 증상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씨는 물린 후 10일이 지난 6월 19일까지 통증이 계속되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의 고준철 박사에게 문의했고, 당시 정황과 증상을 볼 때 맹독문어인 파란고리문어류에 의한 물림 사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김씨는 독성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고, 현재는 많이 호전됐다. 파란고리문어류는 10cm 내외의 작은 크기지만 복어류에 있는 테트로도톡신과 같은 매우 강한 독을 지닌 문어이다. 이 문어의 맹독 1mg은 먹을 경우 사람을 숨지게 할 수 있고, 적은 양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구토·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몸 표면의 점액과 먹물에도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고준철 박사는 “여름철 제주 연안에서 화려한 형태나 색상을 지닌 문어류·물고기류·해파리류 등은 절대 맨손으로 만지면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맹독 문어, 독 1mg도 치사량 “도대체 어떤 모습인 지 봤더니” 경악

    맹독 문어, 독 1mg도 치사량 “도대체 어떤 모습인 지 봤더니” 경악

    맹독 문어 맹독 문어, 독 1mg도 치사량 “도대체 어떤 모습인 지 봤더니” 경악 우리나라에서 아열대성 맹독 문어인 ‘파란고리문어류’에 물린 첫 사례가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 10일 제주 북서부의 협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고둥과 게 등을 잡던 관광객 김모(38)씨가 이 맹독 문어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고 지금은 호전됐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갯바위에서 크기 5cm 정도의 작은 문어를 손바닥에 올려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던 중에 손가락(중지)을 물렸다. 김씨는 “문어에 물린 후 피가 조금 났고, 벌에 쏘인 듯 욱신거리고 손가락 마비 증상을 느껴 119에 신고했다”면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계속해서 손뼈가 시릴 정도의 극심한 고통과 어지러움 증상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씨는 물린 후 10일이 지난 6월 19일까지 통증이 계속되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의 고준철 박사에게 문의했고, 당시 정황과 증상을 볼 때 맹독문어인 파란고리문어류에 의한 물림 사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김씨는 독성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고, 현재는 많이 호전됐다. 파란고리문어류는 10cm 내외의 작은 크기지만 복어류에 있는 테트로도톡신과 같은 매우 강한 독을 지닌 문어이다. 이 문어의 맹독 1mg은 먹을 경우 사람을 숨지게 할 수 있고, 적은 양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구토·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몸 표면의 점액과 먹물에도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고준철 박사는 “여름철 제주 연안에서 화려한 형태나 색상을 지닌 문어류·물고기류·해파리류 등은 절대 맨손으로 만지면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맹독 ‘파란고리문어’ 주의보

    맹독 ‘파란고리문어’ 주의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열대성 맹독 문어인 ‘파란고리문어’에 물린 환자가 제주에서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 10일 제주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이 맹독문어에 물려 신고한 사례가 있다고 29일 밝혔다. 관광객 김모씨(38·경기)는 가족들과 함께 갯바위 체험행사에 참여해 크기 5㎝ 정도의 작은 문어를 손바닥에 올려놓았다가 손가락(중지)이 물렸다. 김씨는 “벌에 쏘인 듯 욱신거리고 손가락 마비 증상을 느껴 119에 연락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계속해서 손뼈가 시릴 정도의 극심한 고통과 어지러움 증상이 동반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맹독문어에 물린 것으로 확인 후 독성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 현재는 호전된 상태다. ‘파란고리문어류’는 10㎝ 내외의 크기지만, 복어류에 있는 ‘테트로도톡신’ 이라는 강력한 독을 지닌 맹독문어이다. 이 문어의 맹독 1㎎은 사람을 치사시킬 수 있는 양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맹독 문어, 독 1mg도 치사량 “어떻게 생겼는 지 봤더니” 충격

    맹독 문어, 독 1mg도 치사량 “어떻게 생겼는 지 봤더니” 충격

    맹독 문어 맹독 문어, 독 1mg도 치사량 “어떻게 생겼는 지 봤더니” 충격 우리나라에서 아열대성 맹독 문어인 ‘파란고리문어류’에 물린 첫 사례가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 10일 제주 북서부의 협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고둥과 게 등을 잡던 관광객 김모(38)씨가 이 맹독 문어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고 지금은 호전됐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갯바위에서 크기 5cm 정도의 작은 문어를 손바닥에 올려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던 중에 손가락(중지)을 물렸다. 김씨는 “문어에 물린 후 피가 조금 났고, 벌에 쏘인 듯 욱신거리고 손가락 마비 증상을 느껴 119에 신고했다”면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계속해서 손뼈가 시릴 정도의 극심한 고통과 어지러움 증상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씨는 물린 후 10일이 지난 6월 19일까지 통증이 계속되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의 고준철 박사에게 문의했고, 당시 정황과 증상을 볼 때 맹독문어인 파란고리문어류에 의한 물림 사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김씨는 독성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고, 현재는 많이 호전됐다. 파란고리문어류는 10cm 내외의 작은 크기지만 복어류에 있는 테트로도톡신과 같은 매우 강한 독을 지닌 문어이다. 이 문어의 맹독 1mg은 먹을 경우 사람을 숨지게 할 수 있고, 적은 양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구토·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몸 표면의 점액과 먹물에도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고준철 박사는 “여름철 제주 연안에서 화려한 형태나 색상을 지닌 문어류·물고기류·해파리류 등은 절대 맨손으로 만지면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맹독 문어, 5cm 작은 문어 갖고 놀다가 “손뼈가 시릴 정도의 극심한 고통”

    맹독 문어, 5cm 작은 문어 갖고 놀다가 “손뼈가 시릴 정도의 극심한 고통”

    맹독 문어 맹독 문어, 5cm 작은 문어 갖고 놀다가 “손뼈가 시릴 정도의 극심한 고통” 우리나라에서 아열대성 맹독 문어인 ‘파란고리문어류’에 물린 첫 사례가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 10일 제주 북서부의 협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고둥과 게 등을 잡던 관광객 김모(38)씨가 이 맹독 문어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고 지금은 호전됐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갯바위에서 크기 5cm 정도의 작은 문어를 손바닥에 올려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던 중에 손가락(중지)을 물렸다. 김씨는 “문어에 물린 후 피가 조금 났고, 벌에 쏘인 듯 욱신거리고 손가락 마비 증상을 느껴 119에 신고했다”면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계속해서 손뼈가 시릴 정도의 극심한 고통과 어지러움 증상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씨는 물린 후 10일이 지난 6월 19일까지 통증이 계속되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의 고준철 박사에게 문의했고, 당시 정황과 증상을 볼 때 맹독문어인 파란고리문어류에 의한 물림 사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김씨는 독성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고, 현재는 많이 호전됐다. 파란고리문어류는 10cm 내외의 작은 크기지만 복어류에 있는 테트로도톡신과 같은 매우 강한 독을 지닌 문어이다. 이 문어의 맹독 1mg은 먹을 경우 사람을 숨지게 할 수 있고, 적은 양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구토·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몸 표면의 점액과 먹물에도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고준철 박사는 “여름철 제주 연안에서 화려한 형태나 색상을 지닌 문어류·물고기류·해파리류 등은 절대 맨손으로 만지면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주세(홈앤쇼핑 전무이사)씨 모친상 이기창(법무법인 화신 대표변호사)이원재(청와대 경제수석실 비서관)씨 장모상 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2072-2016 ●홍민식(강원대 사범대학 교수)은식(이지아트 대표)씨 모친상 홍준희(삼성테크윈 과장)씨 장모상 28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50분 (02)923-4442 ●손병규(전 부산 중구청장 직무대리)씨 별세 정식(부산진소방서 가야119안전센터 소방장)승환(창원성민여고 행정실장)씨 부친상 김지우(부산관광공사 관광마케팅팀 과장)씨 시부상 28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51)711-4400 ●이상민(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7월 1일 오전 6시 (02)2258-5940 ●조윤구(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부장)씨 장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62 ●김이태(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씨 부친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2227-7572 ●임영욱(전 아시아경제 회장)씨 장모상 28일 광주 성요한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2)510-3175 ●정회열(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퓨처스 감독)씨 장모상 28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2)380-3444
  • [에너지 절약 특집] GS, 에너지사업 다변화… 풍력·태양광 발전도 계획

    [에너지 절약 특집] GS, 에너지사업 다변화… 풍력·태양광 발전도 계획

    GS는 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기존의 정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부분에 역량을 집중한다. 2005년 출범 당시 하루 7만 배럴이던 고도화 시설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하루 27만 4000배럴 시설을 갖췄다. 같은 시기 하루 65만 배럴이던 원유정제 능력도 하루 78만 5000배럴로 늘려 시설 규모로 세계 4위다. GS에너지는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외에도 미국 네마하, UAE 아부다비 3개 탐사광구 등의 유전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GS E&R은 구미와 반월에 열병합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강원 동해시에 1190㎿급 석탄화력발전소도 건설 중이다. 현재 건설중인 GS동해전력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완공되는 내년이면 그룹 전체 발전용량은 약 5000㎿ 수준이 된다. 국내 최초의 민간발전회사인 GS EPS는 충남 당진시에서 총 1503㎿의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발전소와 2.4㎿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105㎿ 용량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도 올 하반기 준공된다.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도 새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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