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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밀려온 토사에 하반신 매몰 60대 무사 구조…경남 곳곳 비 피해

    주택 밀려온 토사에 하반신 매몰 60대 무사 구조…경남 곳곳 비 피해

    17일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경남에도 최대 300㎜에 가까운 비가 내려 토사 유출·매몰, 주택·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밀양, 창녕, 산청 등에서 총 160여건의 구조·출동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산청 신등면 간공리 연산마을에서는 오후 4시 5분쯤 산에서 쏟아진 토사에 60대 여성 하반신이 묻혔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5시 14분쯤 주민 1명을 구조했다.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된 이 주민은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신안면에서는 오후 4시쯤 지하도 침수로 고립됐던 4명(차량 3대)이 구조되기도 했다. 앞서 함안에서는 오전 10시 42분쯤 대산면에서 차량이 굴다리에 빠져 운전자가 자력으로 탈출했다. 오후 12시 7분쯤 칠서면 모시벌늪에서도 도로·차량이 침수되는 피해가 있었다. 밀양에서는 오전 11시 20분쯤 상동면 한 주택이 산에서 내려온 물에 침수 피해를 봤다. 오후 12시 28분쯤에는 부북면 배수로가 범람해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오후 1시 17분쯤에는 창녕군 부곡면 한 아파트 지하 펌프실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대용량 배수펌프 등을 동원해 물을 빼냈다. 합천에서는 오후 4시 26분쯤 차량이 침수돼 운전자가 자력 대피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나무 쓰러짐이나 토사 유출, 침수 등 신고가 잇따라 소방이 대응하고 있다. 경남에서 이번 폭우로 말미암은 인명피해(사망·부상·실종)는 아직 없다. 다만 이날 오후 5시까지 함안 275㎜, 산청 215.3㎜, 합천 127.1㎜ 등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고 18~19일 도 전역에 100~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도는 도로·주차장 30곳, 하천변 산책로 30곳, 세월교 98곳 등 164곳을 통제하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강우가 이어질 경우 산사태나 침수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도민께서는 기상정보와 지자체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통제 구역에는 절대 출입하지 않으며 주민 대피 요청 때에는 신속히 이동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684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684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가 3천7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1,779원으로, 시가총액의 2.41%에 해당하는 거래대금 684억 원에 비해 0.23%의 상승률에 머무르고 있다. PER -12.27, ROE -20.13으로, 재무 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주식 시장에서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매수세와 매도세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는 6만5천750원으로 1.62% 상승하며, 거래량 2천3백만주 이상을 기록한다. 시가총액 389조 원에 비해 거래대금은 1조 5,511억 원으로, 시장에서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PER 12.74, ROE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 지표를 보이며, 반도체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케 한다. 동방(004140)는 3,785원으로 0.40% 상승하며 1,896만주가 거래된다. 현대약품(004310)는 19.80% 급등한 4,205원에 거래를 마치며 1,053만주가 거래된다. SK하이닉스(000660)는 273,500원으로 7.60% 하락하며 599만주가 거래된다. 성안머티리얼스(011300)는 471원으로 5.23% 하락하며 505만주가 거래된다. 삼성중공업(010140)는 18,290원으로 2.18% 상승하며 472만주가 거래된다. 흥국화재(000540)는 5,230원으로 3.33% 하락하며 444만주가 거래된다. 카카오페이(377300)는 59,800원으로 11.14% 하락하며 401만주가 거래된다. SK증권(001510)는 731원으로 2.40% 하락하며 395만주가 거래된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31%, 아남전자(008700) ▼3.51%, 유한양행(000100) ▲12.02%, 하이스틸(071090) ▼3.96%, 신성이엔지(011930) ▼2.48%, 일동제약(249420) ▲14.18%, 진원생명과학(011000) ▲0.42%, 카카오(035720) ▲2.85%, 퍼스텍(010820) ▲0.76%, 대한해운(005880) ▼0.27% 등의 성적을 기록한다. 하이스틸와 일동제약는 각각 12.02%, 14.18%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활발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SK증권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14%, 7.60%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 종목의 거래대금과 시가총액 비율을 고려할 때, 시장에서의 관심과 함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일부 종목은 높은 거래량과 등락률로 인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제약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집중호우에 낙뢰 칠 때 ‘이것’ 모르면 죽는다?…목숨 구하는 ‘규칙’

    집중호우에 낙뢰 칠 때 ‘이것’ 모르면 죽는다?…목숨 구하는 ‘규칙’

    17일 수도권과 충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거센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30-30 규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규칙은 낙뢰가 칠 때 30초 내 천둥이 울리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이 울리고 30분이 지난 뒤 움직이는 것이다.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전날부터 이틀간 누적 강수량이 400㎜를 넘긴 지역이 나올 정도로 폭우가 집중됐다. 중부지방 장맛비와 남부 집중호우는 이날만 최대 180㎜ 이상이 예고됐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충남 홍성으로, 누적 강수량이 411.4㎜에 달했다. 당진 376.5㎜, 아산 349.5㎜ 등 충남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300㎜를 넘긴 지점이 속출하고 있다. 서산에선 419.5㎜의 비가 내렸으나, 관측장비 이상으로 현재 통계작성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특히 이날 서산의 한 도로에서는 차량이 침수되면서 50대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일부 고속도로에서는 토사가 흘러내려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고, 코레일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항선, 서해선 일부 구간 일반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사이 중부와 남부 곳곳에서 시간당 80㎜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며, 하천 범람과 침수, 산사태 등 2차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낙뢰는 구름에서 땅으로 치는 번개다. 번개는 보통 구름 위쪽에 있는 양(+)전하를 띤 입자에서 구름 아래쪽이나 지표면에 있는 음(-)전하 입자로 전하가 이동하면서 전기가 방출되는 현상이다. 현재 남서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들어오며 고도 10~13㎞까지 발달한 구름 내로 건조공기가 침투하면서 구름 내 수분이 증발해 해당 구역의 기온이 뚝 떨어져 얼음알갱이와 물방울이 공존하는 구간이 만들어졌고 그러면서 전하 분리가 일어나 호우와 함께 번개도 치고 있다. 지상으로 치는 번개인 낙뢰는 인명피해로 이어진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낙뢰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1건인데 이 가운데 6건(19.4%)은 심정지 사고였다. 지난해 우리나라 육지에 내려친 낙뢰는 총 14만 5784회였다. 낙뢰가 칠 때는 ‘30-30 규칙’을 지켜야 한다. 이는 번개가 치고 30초 내 천둥이 울리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이 울리고 30분이 지난 뒤 움직여야 한다는 규칙이다. 광속은 초속 30만㎞, 음속은 초속 약 330m이므로 번개가 번쩍하고 30초 내 천둥이 울렸다면 매우 가까운 곳에서 번개가 쳤다는 의미다. 만약 번개를 보고 15초 내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약 5㎞ 거리(330m×15)에서 번개가 쳤다고 생각하면 된다. 낙뢰가 예상될 땐 우산·등산지팡이·골프채 등 낙뢰를 유도할 수 있는 긴 물건은 몸에서 떨어뜨려야 한다. 나무나 정자는 낙뢰를 차단하지 못하고 오히려 맞기 쉬우므로 그 아래로 피해서는 안 되며 건물이나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차라리 낫다. 집에서는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아둬야 한다. 재산 피해는 피뢰침 등 피뢰설비를 설치하면 대부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설치가 적극 권장된다.
  • 시간당 100㎜ 넘는 폭우…충남 당진서 보트로 구조

    시간당 100㎜ 넘는 폭우…충남 당진서 보트로 구조

    충남 당진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17일 오전 7시 50분쯤 당진시 용연동에서 “사람들이 집 안에 갇혀 있다”는 신고받고 출동해 구조 보트로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해안 일대 중심으로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당진에는 전날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5시까지 당진에는 268.3㎜의 비가 내렸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7월 17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9.80%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65,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1% 상승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950,50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는 65,900원이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0.79%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4.39% 하락하며 시작하고 있다. 검색비율 4위 카카오(035720)는 개장 초반부터 4.10% 상승하며 출발하고 있다. 검색비율 5위 NHN KCP(060250)는 13.94%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위 NAVER(035420)는 등락률 1.00%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7위 쿠콘(294570)은 2.89%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위 알테오젠(196170)은 0.51% 하락하고 있다. 9위 우리기술투자(041190)는 3.11% 상승하며 시작하는 모습이다. 10위 카카오페이(377300)는 상승률 1.34%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유한양행(000100) ▲1.51%, 다날(064260) ▲1.45%, LG씨엔에스(064400) ▲1.32%, 풍산(103140) ▲1.28%, 한화오션(042660) ▲0.51%, 현대차(005380) ▲0.48%, POSCO홀딩스(005490) ▲0.65%, 카카오뱅크(323410) ▲2.35%, 에코프로(086520) ▲3.25%, 현대로템(064350) ▼0.36%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산불 피해 영덕·의성·안동에 온정 몰렸다

    산불 피해 영덕·의성·안동에 온정 몰렸다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난해보다 1.7배 늘어났다. 지난 3월 영남을 휩쓴 괴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집중되면서 경북 영덕군, 의성군, 안동시가 모금액 1~3위에 올랐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총모금액은 약 348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약 199억 8000만원)과 비교해 1.7배 증가했다. 경북 대형 산불이 기부금 증가로 이어졌다. 모금액 중 절반 이상이 3월(약 98억 2000만원)과 4월(약 85억 9000만원)에 집중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8개 지자체의 모금액은 82억원으로, 전체(184억원)의 44.6%를 차지했다. 모금액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영덕으로 24억 2700만원이 모였다. 이어 의성(22억 3000만원), 안동(16억 8000만원), 제주(13억 8500만원), 부산(10억 5200만원) 순이었다. 상위 5곳 중 3곳이 산불 피해 지역이었다. 기부 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이 83.9%(23만 4000건)로 가장 많았다. 올해부터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오르면서 고액 기부도 늘었다. 500만원 초과 2000만원 미만 기부가 144건, 2000만원도 39건이나 됐다. 답례품 판매액(약 91억 8000만원)도 늘어 지난해의 173% 수준을 달성했다. 가장 인기 있는 답례품은 제주 ‘명품 은갈치 선물세트’(2119건)였고, 경북 청송군의 ‘하늘아래 꿀사과’(1801건) 등 영남 지역 답례품(경북 의성진쌀, 경북 안동참마돼지 무항생제 삼겹살)이 판매량 10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태어난 지역이나 학업·근무·여행 등으로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 복리에 쓰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경기119마음건강센터’ 개관식 참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경기119마음건강센터’ 개관식 참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16일(수) 오후 2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경기119마음건강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소방공무원과 재난 피해 도민의 정신건강 지원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을 비롯해 윤성근(국민의힘, 평택4),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 남종섭(더불어민주당, 용인3), 안계일(국민의힘, 성남7), 강웅철(국민의힘, 용인8), 이영희(국민의힘, 용인1) 의원 등이 함께했다. 안전행정위원들은 센터 설립 경과보고를 청취한 후,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상담실, 회복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 심리회복 지원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소방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은 더 이상 개인의 몫이 아니며,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센터는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재난 피해를 겪은 도민에게도 상담과 회복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재난 대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 “이러한 변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도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과 예산 지원 확대를 통해 소방공무원이 안정된 환경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4살 구조견 ‘달래’ 새 식구… “특수대응단 소속으로 명 받았습니다”

    4살 구조견 ‘달래’ 새 식구… “특수대응단 소속으로 명 받았습니다”

    구조견 ‘강호’와 ‘나르샤’와 함께 활약할 119구조견 ‘달래’가 새롭게 합류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119특수대응단 신설에 따라 24시간 실종자 수색 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 119구조견 ‘달래’의 공식 입단식 및 시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달래’의 합류로 기존 구조견 ‘나르샤’, ‘강호’와 함께 총 3마리의 구조견이 제주 전역 재난 현장에서 상시 출동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김춘환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 교육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신규 구조견 ‘달래’의 합류를 기념하고 앞으로 제주 전역에서 펼칠 구조 활동을 응원했다. ‘달래’는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교육대에서 전문 양성 훈련을 이수한 복합 구조견으로, 산악 및 재난 수색 능력을 갖췄다. 벨지안 마리노이즈종이며 암컷으로 2022년 2월 10일에 태어났다. 강찬우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 소방교는 “체구는 다른 구조견들에 비해 왜소한 체구(19㎏ )이지만 날렵하고 민첩해 용감한 성격”이라며 “지난 12일 119특수대응단이 신설되면서 24시간 실종자 수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특수대응단 소속 구조견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호(6·저먼 셰퍼드)와 초롱이 은퇴로 지난해부터 구조견으로 활약한 나르샤(5·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함께 3마리의 전문구조견이 24시간 3교대 상시출동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핸들러는 강승철 소방장이다. 구조견들은 인간보다 1만배나 뛰어난 후각과 50배나 뛰어난 청각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사리철 실종자 수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제주도민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동료가 새롭게 합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달래가 재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119구조견대 운영 내실화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조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도민들도 119구조견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무려 2,401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무려 2,401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이 1억2천9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779원이며, 시가총액은 2,843백만원이다. 이 종목의 거래대금은 240,131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8.45%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에서 활발한 매수세와 매도세가 진행 중임을 나타낸다. PER는 -12.27, ROE는 -20.13으로 재무 지표는 부정적이지만 거래대금의 규모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안머티리얼스(011300)는 5백10원으로 15.38% 급등하며 거래량 2천6백4십만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13,912백만원이다. 하이스틸(071090)이 4,900원으로 15.43% 상승한 가운데 거래량은 2천3백6십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64,500원으로 1.26%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량 1천3백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동방(004140)은 3,755원, 퍼스텍(010820)은 4,555원으로 각각 1.62%와 6.55% 상승하고 있다. 한국화장품(123690)은 11,360원으로 9.23% 오르며,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3,700원으로 2.45% 하락하고 있다. SK증권(001510)과 엑시큐어하이트론(019490)은 각각 1.95%와 7.62%의 등락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대한해운(005880) ▼2.97%, 삼성중공업(010140) ▼0.55%, 신성이엔지(011930) ▼1.75%, 우리금융지주(316140) ▼4.86%, 미래에셋증권(006800) ▼5.76%, 인터지스(129260) ▲2.02%, 한국전력(015760) ▲0.96%, 한화생명(088350) ▼2.90%, 카카오페이(377300) ▲1.19%, SK하이닉스(000660) ▼1.17%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상승률이 높은 성안머티리얼스와 하이스틸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15.38%와 15.43%의 급등을 기록 중이다. 이들 종목은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상당히 높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하락률이 높은 우리금융지주와 미래에셋증권은 각각 4.86%와 5.76%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일부 종목의 급등락이 두드러진다. 투자자들은 거래대금과 시가총액 대비 비율을 주목하며 시장 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편의점·빵집 되는데 SSM 왜 안 되나”… 소비쿠폰 사용처, 소상공인 부글부글

    “편의점·빵집 되는데 SSM 왜 안 되나”… 소비쿠폰 사용처, 소상공인 부글부글

    “퇴직 후 창업을 알아보다 투자액이 편의점보다 적어 기업형슈퍼마켓(SSM)을 택했습니다. 연매출 20억원인 저도 같은 소상공인인데 정책의 혜택을 못 보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경기도에서 SSM을 운영 중인 전모(51)씨는 1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로 SSM이 빠진 데 대해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는 “소비쿠폰의 목적이 민생경제 활성화 아니냐”며 “더 큰돈을 들여 연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식당에 혜택을 주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15만~45만원씩 지급될 소비쿠폰의 사용처를 둘러싸고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SSM 사례처럼 같은 소상공인이라도 업태에 따라 혜택을 받느냐가 갈리기 때문이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SSM 직영점은 물론 가맹점도 사용이 안 된다. 유통산업발전법상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 규제를 받는 데다 영세상인과 경쟁 관계에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슷한 가맹점 형태인 편의점이 소비쿠폰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것과 대조적이다. GS더프레시 438곳, 롯데슈퍼 148곳, 이마트에브리데이 20여곳 등은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가맹점임에도 소비쿠폰의 혜택을 보지 못한다. 형평성 문제가 나오는 건 2020년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일부 SSM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SSM 가맹점주는 가맹사업법 등을 적용받는 독립사업자인데 정책의 일관된 기준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근엔 정부와 여당이 비수도권 지역에 한해 식자재마트까지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소상공인연합회가 반발하는 일도 있었다. 식자재마트는 음식료품을 주로 파는 면적 3000㎡ 미만의 유통매장이다. 정부는 접근성을 고려해 일부 면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 119곳에 매출과 관계없이 소비쿠폰 사용을 허용했는데 이런 예외를 식자재마트까지 확대하면 소비쿠폰 사용이 쏠릴 수 있어 우려된다는 취지다. 반면 식자재마트의 주 이용 고객이 외식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사용처를 확대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다.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식자재마트는 도매 성격부터 소비자와 밀접한 곳까지 유형이 다양해 아직 허용 여부를 결론 내지 못했다. 늦어도 16일까지는 결론을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SNS서 코인으로 사요”…MZ의 신종 마약거래법

    “SNS서 코인으로 사요”…MZ의 신종 마약거래법

    영양제 캡슐 속에 숨겨 밀수입수도권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유통·구매·투약자 등 90% 203040억원 상당·4만 7000명분 압수 20대 A씨는 2023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필로폰 약 3㎏과 합성 대마 750㎖를 국제 택배로 받아 국내에 유통했다. 캐나다에서 배송된 이 마약은 비타민이나 칼슘 캡슐(사진) 속에 가루 형태로 감춰져 있었다. 마약을 들여올 때마다 100g 당 60만원을 받은 A씨는 수도권 일대에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약류를 밀수입·구매·투약하고, 가상자산으로 거래 대금을 지불했던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유통책과 구매·투약자,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자까지 모두 149명인데, 이 중 90% 이상이 20·30대였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를 밀수입·유통한 A씨와 또다른 국내 유통책 15명, 구매·투약자 129명 등 모두 14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약 구매자에게 받은 거래 대금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해준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자 4명도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건물 구석진 곳 등에 마약을 은닉하고, 좌표를 복수의 판매책에게 전송하는 ‘던지기’ 수법으로 투약자들에게 전달했다. 마약 구매자들은 16~20%의 높은 수수료를 내고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로 현금을 송금했다. 이를 전달받은 거래소 운영자들은 그동안 약 13억원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한 뒤 판매책에게 보냈다. 대부분이 20~30대인 이들은 마약 거래에 주로 이용되는 다크웹이 아닌 SNS를 통해 마약을 거래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유통책 16명 가운데 14명(87%)은 20·30대였으며, 거래소 운영자 4명도 모두 20대였다. 구매·투약자 129명 중에서도 119명(92%)이 20·30대였고, 10대도 2명 있었다. 이들이 거래한 마약은 필로폰(45명)이 가장 많았고, 대마(31명), 케타민(26명) 순이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필로폰 644g, 케타민 756g, 엑스터시 113정, 합성 대마 240㎖ 등 시가 4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이는 4만 702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 마약 유통 혐의 50대 유치장서 칫솔 삼켜 응급실행

    마약 유통 혐의 50대 유치장서 칫솔 삼켜 응급실행

    마약을 유통 혐의로 긴급체포 돼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50대가 샤워를 하면서 칫솔을 삼켜 병원에서 치료받는 일이 일어났다. 15일 부산 영도경찰서는 지난 1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당일 오후 8시 45분쯤 서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조치했다. 유치장에서 A씨는 샤워하고 싶다고 요청해 세면도구를 받았으며, 샤워를 마친 오후 9시 35분쯤 세면도구를 수거하는 보호관에게 칫솔을 삼켰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119에 신고한 뒤 A씨를 영도구의 한 병원 응급실로 보내 15일 0시 50분쯤 A씨가 칫솔을 삼킨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오전 6시쯤 경남 창원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칫솔을 빼내는 처치를 받았다. A씨는 현재 유치장에 다시 입감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국과수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7월 15일 장 마감 5분 만에 8.80%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63,7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92%(1,200원) 상승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7,912,225주를 기록했다. 시가는 62,300원이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상승률 8.47%로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로보티즈(108490)는 22.40% 폭등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펩트론(087010)은 22.27%의 폭등세를 보였다. 검색비율 5위 알테오젠(196170)은 5.39% 상승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6위 SK하이닉스(000660)는 등락률 -0.50%로 보합 마감했다. 7위 한국전력(015760)은 -1.22%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8위 카카오(035720)는 -1.89%의 등락률로 하락했다. 9위 풍산(103140)은 17.22%의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10위 아우토크립트(331740)는 40.23%의 큰 폭등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다날(064260) ▲3.65%, 삼성중공업(010140) ▲3.44%, 카카오페이(377300) ▼3.44%, 현대차(005380) ▼2.76%, NAVER(035420) ▲0.20%, 우리기술투자(041190) ▼10.64%, 한화솔루션(009830) ▲4.02%, 심텍(222800) ▲14.35%, 한미반도체(042700) ▲1.90%, 넥써쓰(205500) ▲14.45%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방 거래대금 무려 2,072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방 거래대금 무려 2,072억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방(004140)가 5천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3,935원이며, 시가총액의 10.98%에 해당하는 거래대금이 발생하며 21.08%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PER 11.71, ROE 13.7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동양철관(008970)는 거래량 1,346만 6,537주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0.85%로 다소 낮다. 주가는 1,683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하락하며 3.77%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PER -11.61, ROE -20.13으로 재무 상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인터지스(129260)는 거래량 1,245만 9,866주, 현재가는 3,770원으로 14.42% 급등하며 3위를 기록한다. 이어 삼성전자(005930)는 63,200원으로 1.12% 상승하며, 거래량은 1,036만 8,747주로 집계된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5.15% 상승하며 7,419,435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상상인증권(001290)는 841원으로 1.20% 상승하며, 거래량은 6,966,892주에 달한다. 흥아해운(003280)는 1,879원으로 0.75% 상승하고 5,569,235주가 거래되었다. 한국전력(015760)는 37,750원으로 2.17% 상승, 거래량은 5,116,985주다. SK증권(001510)는 773원으로 1.15% 하락하며 4,751,580주가 거래되고, 삼성중공업(010140)는 2.58% 상승하며 4,703,792주의 거래량을 보인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애경케미칼(161000) ▲0.55%, 대한해운(005880) ▲0.21%, 플레이그램(009810) ▲0.78%, 신성이엔지(011930) ▼2.27%, 한화생명(088350) ▼2.83%, SK하이닉스(000660) ▼2.08%, 카카오페이(377300) ▼2.87%, 대한항공(003490) 보합, 카카오(035720) ▼2.92%, 에이프로젠(007460) ▼2.12%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21.08%의 폭등세를 보이는 동방와 14.42%의 급등세를 보이는 인터지스가 있다. 특히 동방는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10.98%에 달해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2.92%의 하락률을 보이는 에이프로젠와 2.87% 하락한 대한항공는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각각 0.04%, 0.15%에 불과해 매도세가 우세한 모습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상승과 하락 종목이 혼재된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거래량 상위 종목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들 종목의 변동성에 따라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매도세가 치열하게 맞서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SNS로 마약 구매, 가상자산으로 대금 지급…MZ 마약사범 일당 149명 검거

    SNS로 마약 구매, 가상자산으로 대금 지급…MZ 마약사범 일당 149명 검거

    20대 A씨는 2023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필로폰 약 3㎏과 합성 대마 750㎖를 국제 택배로 받아 국내에 유통했다. 캐나다에서 배송된 이 마약은 비타민이나 칼슘 캡슐 속에 가루 형태로 감춰져 있었다. 마약을 들여올 때마다 100g 당 60만원을 받은 A씨는 수도권 일대에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약류를 밀수입·구매·투약하고, 가상자산으로 거래 대금을 지불했던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유통책과 구매·투약자,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자까지 모두 149명인데, 이 중 90% 이상이 20·30대였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를 밀수입·유통한 A씨와 또다른 국내 유통책 15명, 구매·투약자 129명 등 모두 14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약 구매자에게 받은 거래 대금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해준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자 4명도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건물 구석진 곳 등에 마약을 은닉하고, 좌표를 복수의 판매책에게 전송하는 ‘던지기’ 수법으로 투약자들에게 전달했다. 마약 구매자들은 16~20%의 높은 수수료를 내고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로 현금을 송금했다. 이를 전달받은 거래소 운영자들은 그동안 약 13억원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한 뒤 판매책에게 보냈다. 대부분이 20~30대인 이들은 마약 거래에 주로 이용되는 다크웹이 아닌 SNS를 통해 마약을 거래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유통책 16명 가운데 14명(87%)은 20·30대였으며, 거래소 운영자 4명도 모두 20대였다. 구매·투약자 129명 중에서도 119명(92%)이 20·30대였고, 10대도 2명 있었다. 이들이 거래한 마약은 필로폰(45명)이 가장 많았고, 대마(31명), 케타민(26명) 순이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필로폰 644g, 케타민 756g, 엑스터시 113정, 합성 대마 240㎖ 등 시가 4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이는 4만 702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7월 15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개장 5분 만에 8.50%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가는 62,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49% 상승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1,278,082주를 기록했다. 시가는 62,400원이다. 이어 삼성전자(00593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0.16%로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 카카오(035720)는 -1.03%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4위 SK하이닉스(000660)는 개장 초반부터 -2.50%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5위 NAVER(035420)는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6위 카카오페이(377300)는 등락률 -3.01%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위 현대차(005380)는 -1.15%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8위 한국전력(015760)은 4.0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위 우리기술투자(041190)는 -4.95%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위 아우토크립트(331740)는 56.14%의 폭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케어젠(214370) ▲13.72%, 디앤디파마텍(347850) ▲11.58%, 롯데지주(004990) ▲3.27%, 한화오션(042660) ▲0.91%, 한화솔루션(009830) ▲0.57%, 현대로템(064350) ▲0.63%, HMM(011200) ▲0.98%, 알테오젠(196170) ▲0.45%, 한미반도체(042700) ▼-0.56%, POSCO홀딩스(005490) ▼-0.78%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공직자의 창] 판이 흔들릴 때 기회가 생긴다

    [공직자의 창] 판이 흔들릴 때 기회가 생긴다

    지난 4월부터 예고와 유예를 거듭해 왔던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연초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불확실성에 국내외 비즈니스 현장은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업종별 영향과 수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상호호혜적인 협상 결과를 이끌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세 조치 변화가 너무 많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관세 때문에 납품가격을 낮춰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오래 거래한 미국 바이어가 생산기지 이전을 요구해 와 대응 방안에 고심입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수출 현장에서 들려왔던 소리는 우리 기업들이 처한 현실을 그대로 드러낸다. 수시로 바뀌는 관세 조치로 인한 가격 인하 압박, 생산기지 이전과 철수에 대한 고민 등으로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먹구름 속에 갇혀 있는 듯하다. 하지만 절박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보았다. 지난 6월 수출은 598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시장의 둔화에도 유럽·중동·인도 수출이 늘면서 감소분을 상쇄한 것이 반등 요인으로 꼽혔다. 자동차는 전기차·중고차 등이 호실적을 내면서 품목 다변화 효과도 거뒀다. 상반기 전체 수출 또한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전례 없는 불확실성을 치열하게 버텨 내고 있는 저력을 입증했다. 어려움 속에 이뤄 낸 이러한 실적은 판이 흔들리는 시기일수록 수출 시장과 품목의 다변화가 절실함을 보여 준다. 우리 기업들은 치밀하게 흐름을 포착해 신속히 움직이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코트라가 가동 중인 ‘관세대응 119’와 해외 20개 헬프데스크가 진행한 약 5000건의 상담 내역을 살펴보면 기업 수요가 이제 ‘관세 정보’에서 ‘대체시장 개척’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관세 바우처를 활용해 기존 중국에 있던 생산거점을 서남아나 중남미로 이전하기 위한 컨설팅을 받는 기업도 있고, 해외 무역관에 의뢰해 신규 공장부지를 찾거나 시장 조사를 요청하는 경우도 느는 추세다. 코트라는 6~7월 두 달간 약 1400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대체시장 화상상담회를 집중 운영하면서 인도, 베트남,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 중이다. 또 해외 131개 무역관을 통해 생산기지 이전, 통관, 현지 법률 및 규제 리스크 대응, 인력 채용 지원 등 현지 경영애로 해소와 함께 올해 5월에 신설한 물류지원실을 중심으로 물류난, 운송지연 등 수출기업의 가장 큰 애로 사항 중 하나인 물류 부문도 빈틈없이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3월부터 매주 지역·업종별로 ‘대체시장 릴레이 설명회’를 운영해 약 6000명의 기업인이 신흥시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게 도왔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란 말처럼 이제는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과 방어를 넘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다. 새 정부가 제시한 ‘수출 1조 달러’ 목표는 이를 위한 출발점이다. 코트라는 수출 1조 달러 기반 마련을 위한 ‘무역구조 혁신TF’를 설치해 수출 저변 확대, 수출 시장과 품목 다변화, 새로운 수출 먹거리 발굴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의 고도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출지원 체계 개선 등을 통해 경제안보 기관의 역할도 해 나갈 계획이다. 판이 흔들릴수록 기회는 생기고 도전하는 이에게 문은 열린다. 한국 경제는 언제나 무에서 유를 창출했고 위기가 있을 때마다 기회를 잡아 성장했다. 코트라는 거센 통상 파고를 넘는 든든한 나침반이 돼 우리 기업의 글로벌 항해와 도전에 항상 함께할 것이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 화염 앞 망설임 없었다…쉬는 날에도 불 끈 경남의 영웅들

    화염 앞 망설임 없었다…쉬는 날에도 불 끈 경남의 영웅들

    쉬는 날에도 현장에서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킨 경남 소방공무원들이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 50분쯤 진주시 가좌동에 있는 한 아파트 상가 앞 주차장에서 승용차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119특수대응단 윤성진 소방장은 ‘불이 난 것 같다’는 종업원 말을 듣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차량 전면부에서는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다만 주변 상인들은 강한 불기운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윤 소방장은 우선 소화기를 활용해 초동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효과는 미미했다. 이에 그는 상가 내 옥내소화전을 찾아 호스를 전개했고 주변 시민에게 관창을 잡고 화재 현장으로 접근해 달라고 요청했다. 곧이어 관창을 넘겨받은 그는 신속히 불길을 잡으며 화재 확산과 2차 피해를 막았다. 진압 과정에서 윤 소방장은 열기와 파편에 가슴과 팔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으나 끝까지 현장을 수습했다. 윤성진 소방장은 “소방관이기 이전에 한 시민으로서 위험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통영에서도 비번인 소방관들이 화재 확산을 막은 일이 있었다. 7월 11일 오후 12시 22분쯤 오토바이 화재 현장을 목격한 통영소방서 소속 소방정대 소방경 이경호와 소방위 황세준은 즉시 대응에 나섰다. 황 소방위는 인근 철물점에서 소화기를 들고 와 진화에 나섰고 이 소방경은 119에 신고한 뒤 안경점 수도시설을 활용해 잔불 정리에 힘썼다. 이들 덕분에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 불길은 모두 잡혔다. 주변 상가와 인명 피해도 없었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위험 앞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몸을 던진 소방관들의 행동은 뛰어난 사명감을 보여준 모범 사례”라며 “경남소방은 앞으로도 화재, 구조, 구급 등 모든 현장에서 높은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연고점 돌파...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연고점 돌파...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7월 14일 장 마감 5분 만에 6.44%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62,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3,517,721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등락률 -0.50%로 하락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카카오페이(377300)는 급락률 -12.44%로 거래를 마쳤다. 검색비율 4위 현대차(005380)는 4.33%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5위 카카오(035720)는 -2.83% 하락했다. 6위 SK하이닉스(000660)는 등락률 1.87%로 상승을 기록했다. 7위 NAVER(035420)는 -1.58%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8위 HMM(011200)은 0.20% 상승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9위 한미반도체(042700)는 -6.08% 하락했다. 10위 대한항공(003490)은 5.63%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필옵틱스(161580) ▼1.14%, 현대로템(064350) ▲3.35%, 우리기술투자(041190) ▲1.59%, POSCO홀딩스(005490) ▲0.16%, KCTC(009070) ▲17.44%, 알테오젠(196170) ▲1.37%, LG씨엔에스(064400) ▼6.11%, 에코프로(086520) ▲1.27%, 싸이닉솔루션(234030) ▲4.23%, 한화오션(042660) ▼1.16%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시원한 휴식, 안전한 내일’···GH, 건설 현장 보냉장구·이온 음료 지원

    ‘시원한 휴식, 안전한 내일’···GH, 건설 현장 보냉장구·이온 음료 지원

    연일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섰다. GH 도시활성화본부 강성혁 본부장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건설 현장을 찾아 ‘폭염안전 5대 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폭염안전 5대 수칙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등 설치 △2시간마다 20분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환자·의심자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이다. 강 본부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을 돕기 위해 넥밴드 선풍기, 쿨토시 등 보냉장구와 이온 음료를 전달했다. 강성혁 본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야외 작업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열사병 예방 등 근로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시원한 휴식, 안전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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