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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펜션 수영장서 60대 숨진 채 발견… 특이한 외상은 없어

    순천 펜션 수영장서 60대 숨진 채 발견… 특이한 외상은 없어

    전남 순천의 한 숙박시설 수영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2분쯤 순천시 대룡동에 있는 한 펜션 수영장에 A씨가 빠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에 신고했다. 그는 “외출 후 돌아오니 평소 일을 도와주던 남성이 수영장에 빠져 있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육안상 특이한 외상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펜션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중학생 아들을 살해범으로 만든 엄마…평범했던 소년은 왜 존속살해범이 됐나[듣는 그날의 사건현장-전국부 사건창고]

    중학생 아들을 살해범으로 만든 엄마…평범했던 소년은 왜 존속살해범이 됐나[듣는 그날의 사건현장-전국부 사건창고]

    “아빠에게 어떻게 사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교도소에서 공짜로 재워주고 밥도 주는데 그게 어떻게 죗값을 받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무기징역이든, 뭐든 반성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범행 당시 중학교 3학년 A군) 2년 전, 아버지를 살해해 존속살해범이 된 중학생 아들의 진술은 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친구들 사이에서 순하고 밝았던 한 소년은 어쩌다 제 손으로 아버지를 해하는 비극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이 사건은 부모의 극심한 불화와 불우한 가정환경이 어린 자녀를 어떻게 파멸로 이끄는지 보여주는 씁쓸한 사례로 기록됐다. “감옥이 너무 편하다”…소년을 지배한 지독한 스트레스서울신문이 입수한 1심 판결문을 통해 드러난 사건의 전말은 충격적이었다. 2005년 결혼한 A군의 부모 B씨와 C씨는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아 자주 다퉜다. 특히 남편 C씨가 대리점 운영에 실패하면서 부부 갈등은 극에 달했다. 아내 B씨는 최면진정제 등 약물과 농약을 남편이 먹을 음식에 타 살해하려다 실패하자, 같은 해 10월 8일 오후 7시쯤 거실에서 잠자고 있던 남편 C씨를 아들 A군과 함께 흉기 등으로 살해했다. A군은 아빠의 시신 일부를 훼손하기까지 했다. A군은 경찰 조사와 재판 과정에서 “그냥 아빠가 죽으면 엄마·아빠 안 싸우니까…. 감옥이 너무 편하다. 엄마·아빠가 안 싸우니까 너무 좋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평소 아버지가 A군에게 “돼지 XX”라고 부르는 등 폭언을 일삼았고, 그에 대한 증오가 쌓였을 것으로 봤다. 한 살 어린 남동생(당시 14세)에게 “오늘은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던 A군의 행동은 남동생을 범행 현장에서 보호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의 심판, 엄마는 무기징역 아들은 ‘교화 가능성’범행 이튿날 B씨는 A군과 함께 남편의 시신을 승용차에 싣고 친정으로 향했지만, 친정어머니의 만류로 대전 자택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오후 2시 20분까지 시신 처리를 고민하다 119에 허위 신고를 했다. C씨의 시신에서 타살 흔적이 드러나자, A군은 처음에는 “아빠가 가정폭력이 심했고,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군 단독범행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만 15세 소년이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적어 보인다”며 기각했다. 그러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등을 통해 A군과 B씨가 공모한 증거가 드러났고, 결국 모자는 모두 구속됐다. 재판 과정에서 B씨의 가정폭력 주장은 거짓으로 밝혀졌고, A군 역시 “아빠가 나쁜 사람인 것처럼 부풀렸다”고 실토했다. 2년 전 1심 재판부인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이 사건의 주된 책임이 어머니 B씨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B씨가 아들이 판단 능력을 갖추지 못한 나이인데도 자신을 더 따른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에 끌어들였다. A군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벗어나고자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시하며 B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반면, A군에 대해서는 교화 가능성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A군이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중학교 때 개근할 정도로 성실했고, 생활기록부에 ‘남에게 도움이 되는 걸 즐거워했다’고 기록될 만큼 착한 마음씨를 가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A군은 재판 과정에서 조부모와 고모에게 사죄하고 여러 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며 죄를 뉘우치고 있다는 점을 참작해 장기 15년~단기 7년의 부정기형을 선고했다. A군은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B씨는 항소했지만 그해 열린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좀 내성적이었지만 평범했다. 아빠에게 적개심이 쌓인 상태에서 의지하던 모친에 이끌려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법의 심판은 끝났지만, 한 가정의 비극이 우리 사회에 남긴 질문은 여전히 유효하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강동 발전 위한 ‘좋은도시포럼’ 발족

    김혜지 서울시의원, 강동 발전 위한 ‘좋은도시포럼’ 발족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26일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동(갑) 당원협의회, 주민자치회 회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의 발전을 위한 교통, 교육, 주택, 환경 등 4개 중요 분야 비전을 나누는 ‘좋은도시포럼’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좋은도시포럼’ 회장 정원출, 김충환 전 국회의원, 안계만 전 구의원, 문연옥 국민의힘 강동(갑) 당원협의회 여성회장, 이범종 전 주민자치협의회장, 암사1동 이영열 주민자치회장, 암사2동 진중덕 주민자치회장, 암사3동 박종우 주민자치회장, 신충수 강동구 아파트 협의회장 및 지역주민 등 강동구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이 참석했다. 발족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김혜지 의원이 대표를 맡은 ‘좋은도시포럼’이 성공적으로 활성화되길 바라는 귀빈들의 축사와 서울시의회 의장 및 서울시의회 동료의원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고 그동안 지역에서 획기적으로 개선돼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체감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김 의원의 소개가 있었다. 소개된 사업들은 김 의원이 앞장서 주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이며 (교통분야) ▲암사역 1번 출구 캐노피 현대화 ▲아리수로 3324번 버스 노선 신설 ▲고덕119안전센터 앞 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교육분야) ▲명일초 교문 전동자동문 설치 및 빗물받이 ▲학교 통학로 보도블록 교체 ▲양질의 급식제공을 위한 교육청 협의 및 조례 발의 (주택분야) ▲선사현대아파트 앞 올림픽대로 저소음포장 (환경분야) ▲한강 접근성 개선을 위한 암사초록길 개통 (안전분야) ▲지반침하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서울시 정책 개선 등으로, 하나하나의 사업들이 강동구를 1등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주민 제언 시간에는 참석한 주민들이 앞으로 지역에서 개선해야 할 사업들을 제시하였는데 ▲지하철과 인접한 양지마을의 한옥마을과의 합리적인 개발 ▲복사열로 인한 암사초록길 이용 불편 개선 ▲노후 아파트 소방 등 필수 안전설비 교체를 위한 별도 수선 비용 마련 문제 ▲아리수로와 아파트 단지 높이차가 있는 통행로의 교통약자를 위한 개선방안 ▲고덕산 맨발걷기 환경 조성 ▲지속적인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생태교란종 식물 제거 ▲암사역 주변 공유 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방치 등이 제시됐고 이중 생태교란 식물 제거는 9월 중 함께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은 “강동구에서 자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시작하는 ‘좋은도시포럼’이 발전하고 있는 강동구를 더욱 속도감 있게 발전하도록 돕고 다음 세대의 강동 주역들에게 훌륭한 유·무형의 가치를 넘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한국 출장 온 태국인, 호텔방서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한국 출장 온 태국인, 호텔방서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세종시 한 호텔 방 안에서 70대 외국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0분쯤 태국 국적 A(77)씨가 세종시 어진동 한 호텔 방 안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9 구급대는 ‘투숙객이 쓰러져 있다’는 호텔 직원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도착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조사 결과 태국 공직자 출신인 A씨는 태국 공무원들의 한국개발연구원(KDI) 방문·교육 해외 출장을 인솔하는 컨설턴트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A씨는 지난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호텔에 투숙 중이었으며, 태국인 가이드가 숨진 A씨를 발견하고 처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시신에서 외상 등 별다른 특이점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광주서 승합차가 충격 완화 교통시설물 들이 받아···50대 운전자 숨져

    광주서 승합차가 충격 완화 교통시설물 들이 받아···50대 운전자 숨져

    광주 도심서 충격 완화를 위한 교통시설물을 들이 받은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8일 오전 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도로 구분을 위해 설치한 충격 완화 장치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50대 A씨가 크게 다쳐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유가 있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광주서 전봇대 철거 작업중···40대 근로자 숨져

    광주서 전봇대 철거 작업중···40대 근로자 숨져

    광주의 한 산업단지에서 전봇대 철거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가 쓰러지는 전봇대에 머리를 맞고 숨졌다. 28일 오전 8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하남산단 내 공장에서 “사람이 전봇대에 깔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근로자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로 업체 내 노후한 전봇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굴착기 기사가 전봇대를 철거하기 위해 땅을 파고 있었는데 전봇대가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굴착기 기사와 공사 감독자 등이 안전상 주의 의무를 지켰는지 등을 확인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이용욱 경기도의원,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이 8월 27일(수)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현장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파주시 시민 안전과 소방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명찬 파주소방서장, 김영일·최성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의원은 소방서 주요 현황 보고를 받고 운정동 일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소방차량과 청사 시설을 확인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용욱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위촉행사에서 “파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365일 밤낮없이 헌신하는 소방관 분들 덕분에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라며, “소방관 분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늘 기억하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소방관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파주소방서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파주 교하119 안전센터 증축 ▲복지시설 리모델링 ▲운정신도시 소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2지휘단 및 안전센터 신설 등 현장 건의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 북부 소방 수요는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위상이 남부와 같지 않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며, “북부소방재난본부의 위상을 남부와 같게 하여 경기 북부 소방 가족 여러분의 노고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용욱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활동 종료 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예소방서장으로 활동해보니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안전이 최우선인 사회’ 국정 철학에 발맞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안전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소관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소관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제357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8. 25. ~ 8. 26. 양일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건설도시국, 공항투자본부 그리고 소방본부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위원회 소관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올해 하반기는 주요 SOC 사업의 집행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건설도시국의 심사를 시작했다. 허복 의원(구미3)은 대구에 위치한 남부건설사업소의 이전 후보지가 칠곡군으로 확정 된 상황에서 다시 대구 소재 경상북도인재개발원으로 임시 이전하는 이사비용, 리모델링비 등을 추경 예산에 올린 것은 낭비적 요소가 있는 만큼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주문 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청년․신혼부부 월세지원과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예산 집행률 저조를 지적한 후, 사전수요 파악 및 홍보 활성화를 통해 젊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이 많이 지연되었다고 지적하고, 경상북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대형 사업인 만큼 앞으로 속도감 있게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K-과학자 마을 조성사업 예산감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의회와 집행부 간 신뢰 회복과 면밀한 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사전 행정절차와 사업 여건을 충분히 검토해 예산이 확보되면 조기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경상북도의 정책 1순위가 저출생 대책이라고 밝히고, 저출생 대책 예산을 감액하는 것은 도민들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질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날,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최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공항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정책공조를 통해 일치된 대안을 마련해 새 정부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공항투자본부 소관 심사로 둘째날 일정을 시작했다. 최덕규 의원(경주2)은 산업단지 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휴게공간 조성 등 대상지를 선정할 때 교통량, 사용인원 등 수요예측을 면밀하게 검토 한 후 사업을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최근 포항경주공항 활주로 로컬라이저(방위각시설) 개선공사와 관련해 공항주변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활주로 연장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국제선 취항을 적극 추진하고, APEC 개최에 대비한 공항 및 접근로 정비 상황을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 산업부-도비-시군비 측면에서 어떻게 부담되고 있는지를 질문하고, 산업부 삭감 지침에 따른 산업부 예산의 감액은 이해하나 일괄균등 배정되는 산업부 예산과 매칭하여 세워지는 시·도비까지 감액되는 부분에 대해 경북도 차원에서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올 여름 극한 폭염과 폭우 등 재난이 일상이 되었으며,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의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소방본부 소관 심사로 회의를 속개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등 소방청사 신증축 및 환경개선 사업비 감액 추경예산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당초 예산을 수립할 때 꼭 필요한 예산만 세워 줄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최근 영천에서 발생한 소방펌프차 추락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재 진행 상황을 상세히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장비 안전성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여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2028년 준공예정인 경북소방장비기술원을 활용한 소방차량 운전 전문교육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올해 상반기 있었던 대형산불에 노출된 소방관들이 트라우마센터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 수립을 주문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소방공무원들의 복지와 근무여건 개선, 소방장비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특히 119안전센터를 매년 1회 이상 점검하고, 예산을 수립해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가 필요한 곳을 전수조사해 현황을 파악하고 예산수립과 집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상지대학교, 실습·산학협력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

    상지대학교, 실습·산학협력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

    상지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1511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1595명 가운데 94.7%를 차지한다. 교과일반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반영 교과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학기별 상위 2과목이어서 특정 과목에 두각을 드러낸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 70%·교과 30%이고, 면접 없이 생활기록부 중심의 정성평가가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진로역량(30%) ▲학업역량(25%) ▲공동체역량(15%)이고, 전공 관련 교과이수, 탐구활동, 성실성, 의사소통능력 등 전반적인 학업 태도와 성장 가능성을 본다. 지역인재전형은 강원지역 고교 출신을 대상으로 하고, 선발 방법은 교과일반·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다. 상지대는 ‘실습 중심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에 기반한 실용교육 특화 대학으로, 학과별 실험·실습 장비 구축 및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한의예과와 간호학과 등 보건의료 계열은 자체 부속 한방병원과 지역 협력 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임상실습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또 상지대는 지역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공공기관 연계 취업 프로그램, 지자체 연계 프로젝트 수업 등을 활발히 운영하는 등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대학’의 모형을 실현하고 있다. 수시 최초합격자에게 100만원, 충원합격자에게 50만원을 지급하는 상지스타금 장학금을 비롯해 적립식인 S-머니 장학금, 교육역량장학, 상지119장학, 취업장려장학 등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지역인재 국가장학금 대상자로 선발되면 최대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6·27 한달’ 다시 살아난 집값 상승 기대감…소비자심리지수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총액을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기대감이 다시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효과와 수출 호조세 등에 힘입어 소비자심리지수는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CSI(Consumer Survey Index)는 111로 전월(109)보다 2포인트 올랐다. CSI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지수화한 통계다. 주택가격전망CSI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으로 2013년 1월부터 조사해 왔으며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주택가격전망은 지난해 9월(119)을 고점으로 2월(99)까지 떨어졌다가 서울 일부 지역 토지거래허가제가 해제됐던 3월(105)부터 6월(120)까지 4개월 연속 올랐다. 그러다가 6·27 대출 규제가 시행된 7월 11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달 들어 다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6월(120)보다 많이 낮은 수준으로 6·27 대책 효과가 희석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아직 장기 평균보다 높아 추이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 개선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4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8년 1월(111.6) 이후 7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 처서 지나도 꺾이지 않는 폭염…대구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처서 지나도 꺾이지 않는 폭염…대구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대구에서 올해 첫 열사병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 26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54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원룸 앞에서 A(57)씨가 40도의 고열에 몸을 떨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 당일 대구 낮 최고 기온은 35.6도까지 치솟아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A씨는 발견 당시 음주상태 였다.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의 체온은 40도에 달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에는 45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를 공식적으로 온열질환 사망자로 분류해 질병관리청에 보고했다”며 “A씨는 혼자 살고 있었으며, 가족과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 등을 통해 기저질환 여부 등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32명으로 추정 사망자는 1명이다
  • 경찰, “CPR 할 줄 아시는 분” 외쳐 시민 구한 여성에게 표창

    경찰, “CPR 할 줄 아시는 분” 외쳐 시민 구한 여성에게 표창

    지난달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경찰관들을 향해 “심폐소생술(CPR) 하실 수 있는 분 있나요?”라고 외쳐 시민 구조를 도운 여성이 감사장을 받았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준 김윤선(33)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7시쯤 서울 강남구 한 식당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의식과 호흡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김씨는 근처 식당으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고, 휴무일에 동기 모임을 가지며 식사 중이던 경찰관 5명이 곧바로 A씨를 향해 달려 나갔다. 현장에 도착한 수서경찰서 정용진 경사 등 5명의 경찰관들은 119 신고, CPR 실시, 주변 통제 등 역할을 나눠 빠르게 움직였다. A씨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되찾았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위급한 순간 침착하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김윤선씨의 행동이 없었다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감사장을 받은 김씨는 “제가 한 일은 당연한 일이며, 경찰관분들이 신속히 나서주셔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했다.
  • “119에 신고할 때도 걱정 끝”…주소 없던 ‘이곳’, 도로명주소 생긴다

    “119에 신고할 때도 걱정 끝”…주소 없던 ‘이곳’, 도로명주소 생긴다

    그동안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던 일부 자전거도로 등에도 도로명을 붙일 수 있게 됐다.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는 도로명주소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공포돼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전거도로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자전거도로 및 숲길은 그 특성을 고려해 일반도로와는 다른 기준으로 도로구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그간 정부는 ‘도로법’ 제2조에서 정의한 도로에만 도로명을 부여해 왔다. 이에 따라 ‘도로법’에 명시된 일부 자전거도로에도 도로명이 지어졌으나,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자전거도로도 있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예를 들어 일반도로와는 분리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는 도로법상 도로에 포함되는지 여부도 불명확해 일부 지자체에서 도로명이 지어지지 못했다. 한편 자전거도로나 숲길은 일반도로와 일부 겹치면 하나의 도로를 여러 구간으로 쪼갠 뒤 각각 따로 도로명을 지어야만 했다. 관련 법령에 ‘다른 도로구간과 겹치지 않도록 도로구간을 설정’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는 탓이다. 이 때문에 ‘자전거길’이나 ‘탐방로’로 널리 알려진 길이라도 도로명에 정확히 반영하기 어려웠다. 행안부는 이러한 지적을 받아들여 ‘도로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는 곳에도 도로명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도로·숲길에는 원칙 예외를 허용해 도로구간 인식 편의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번 조치로 자전거도로와 숲길에서 위치를 안내하기 편해지고 긴급상황 대응도 기존보다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이번 개정은 도로명주소 제도의 법적 명확성과 현장 활용성을 함께 높이는 조치”라고 자평했다.
  • 남부발전, 규제 해소, 해외진출 지원 우수성과 발표

    남부발전, 규제 해소, 해외진출 지원 우수성과 발표

    한국남부발전은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규제 해소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우수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국민 중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접근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국민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낸 공공기관의 우수 혁신사례가 소개되었다. 남부발전은 ‘규제는 줄이고 수출은 키우는 공공×민간 상생 콜라보 : 민생안정과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두 날개’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맡아 발표를 진행했다. 손승현 기업성장응답센터장은 국내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 사무기준을 수립하여 정부의 유사 규정 마련을 견인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전국의 사회적 약자기업 정보를 종류별·생산품목별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한 사례를 발표했다. 변희정 상생협력실장은 민간과 공공이 협업해 중소기업 수출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119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K-기자재의 안정적 수출망 구축과 2년 연속 중동지역 100억 원 수출 성과를 소개했다.
  • 남편 신체부위 자른 50대 범행에 딸도 가담…“흥신소 찾아가 위치추적”

    남편 신체부위 자른 50대 범행에 딸도 가담…“흥신소 찾아가 위치추적”

    인천 강화도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부위를 흉기로 자른 50대 여성의 범행에 사위뿐만 아니라 딸도 가담한 혐의가 드러났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희영)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A(57·여)씨와 사위 B(30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의 범행에는 A씨 딸이자 B씨의 아내인 C(30대)씨도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C씨가 이들과 함께 피해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위치정보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C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쯤 인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흉기로 남편 D(50대)씨의 얼굴과 팔 등을 여러 차례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위 B씨는 D씨를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D씨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는 취지로 범행 동기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의부증 증상을 보이면서 남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7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디지털 포렌식과 통신·인터넷 자료 분석 등 보완 수사를 벌였고, 딸 C씨가 이들과 함께 흥신소를 찾아가 피해자 위치를 추적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C씨는 경찰 조사 단계에서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러한 혐의가 드러났다. C씨는 피해자 D씨의 의붓딸로 파악됐다. 이에 사위 B씨에게는 존속살인미수가 아닌 일반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직장인 70%, ‘언어 성폭력’ 이준석 징계 필요”

    “직장인 70%, ‘언어 성폭력’ 이준석 징계 필요”

    지난 5월 대선 TV 토론에서 성폭력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건과 관련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징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4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준석 의원 언어 성폭력 발언 심각성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를 제명하거나 징계해야 한다는 응답은 67.7%에 달했다. ‘이 대표를 의원직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응답이 31.2%, ‘의원직 제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징계해야 한다’ 응답이 36.5%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10명 중 7명 이상(73.6%)이 징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직장인 66.5%가 이 대표의 발언을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의 발언을 ‘매우 심각하다’고 인지했다는 응답도 29.8%에 달했다. ‘심각하다’고 답한 여성의 응답은 76.5%를 기록했다. 직장갑질119는 “지난 7월 29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나 이 대표 의원직 제명 청원에 대한 논의 결과는 감감무소식”이라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 대표 언어 성폭력 사건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엄격하게 처리해 주권자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제활동인구조사 취업자 인구 비율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 ‘119년 만의 빈공 굴욕’ 다저스, 반전 카드는 김혜성 콜업?…오타니 침묵에 지구 2위로

    ‘119년 만의 빈공 굴욕’ 다저스, 반전 카드는 김혜성 콜업?…오타니 침묵에 지구 2위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간판 오타니 쇼헤이의 침묵과 함께 빈공에 시달리며 지구 선두에서 내려왔다. 119년 만에 2경기 연속 상대 선발 투수에게 6이닝 1안타 이하로 막힌 다저스는 타선의 반전 카드로 김혜성을 꺼내 들 전망이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5로 졌다. 전날 같은 상대에 1-2로 패배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73승57패)로 내려앉았다. 5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가 지구 1위(74승56패)다. 다저스는 이날 볼넷 없이 2안타에 그쳤다. 6회 초 미겔 로하스의 단타, 8회 대타로 나선 알렉스 프리랜드의 1점 홈런이 전부였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삼진 1개 포함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네스토르 코르테스가 6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2패)째를 거두며 다저스 타선을 압도했다. 타선은 3안타에 그쳤지만 볼넷을 6개 얻어냈다. 라몬 로리아노와 산더르 보하츠가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올여름 트레이드로 합류한 코르테스에 대해 “아직 알아가는 중인데 자기 리듬을 찾으면 위력이 올라간다. 우리 팀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다저스는 전날에도 상대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6이닝 1안타 1점에 머무르며 1-2로 졌다. 오타니가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고 다저스도 3안타에 그쳤다. 이날 역시 프리랜드만 1점 홈런으로 타점을 올렸다. 다저스가 올 시즌 선발 투수를 상대로 6이닝 동안 1안타밖에 때리지 못한 건 지난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소니 그레이·7이닝 1피안타 1실점)이 유일했는데 샌디에이고에 이틀 연속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또 다저스가 2경기 연속 상대 선발 투수에게 6이닝 1안타 이하를 기록한 건 1906년(카디널스 스토니 맥글린-시카고 컵스 잭 피에스터) 이후 119년 만이다. 로하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계속 발전해야 한다. 공격에서 경기 중 주전들이 빼고 최적의 포지션을 찾는 등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왼쪽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혜성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그는 이날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터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 재활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리면서 타율 0.364(11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지난달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22일부터 마이너리그에 출전 중이다. MLB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혜성이 다음 주말 빅리그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혜성의 올해 MLB 성적은 58경기 타율 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7득점 12도루 타율 0.304다.
  • 순천 레미콘 질식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순천 레미콘 질식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혼화제 탱크 질식 사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24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순천시 서면 H 산업에서 발생한 사고 후 구조돼 순천 성가롤로병원으로 이송된 공장장 김모(60)씨가 사흘만에 이날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질식 사고를 당한 부하직원을 구조하려고 들어간 김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숨진 다른 2명과 달리 희미하게나마 의식이 있는 채 병원으로 옮겨졌었다. 순천 H 산업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1시 29분쯤 지상 간이 화학탱크를 청소하던 중 혼화제 탱크에서 작업자 3명이 질식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정모(53) 차장이 방진(먼지) 마스크를 쓴 채 화학탱크에 발등 높이까지 남아있던 감수제(혼화제)를 빼내기 위해 이동식 펌프를 설치했다. 정 차장은 철제사다리를 타고 올라와 상반신이 탱크 밖까지 나왔지만 순간 의식을 잃고 탱크 내부로 떨어졌다. 이 모습을 목격한 우모(57) 부장이 방진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은 채 정 차장을 구조하기 위해 급히 탱크로 들어갔다가 곧바로 의식을 잃었다. 동료들이 119에 신고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에서 사고 사실을 전해 들은 공장장이 달려 와 방진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은 채 탱크로 들어갔다가 순식간에 같은 사고를 당했다. 부장과 차장은 소방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고 당일 모두 숨졌다. 경찰은 이들의 사망 원인을 황화수소 중독으로 보고 있다. 탱크 내부에서 유해가스인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 “딸기맛·바나나맛 잊어라”…요즘 MZ 사이 난리 난 ‘이 맛’ 정체

    “딸기맛·바나나맛 잊어라”…요즘 MZ 사이 난리 난 ‘이 맛’ 정체

    7월과 8월 사이가 제철인 과채 멜론이 젊은 층 인기에 힘입어 올여름 식품업계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모양새다. 데이터 분석기관 엠브레인 딥데이터가 지난 22일 발표한 구매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대형할인점과 편의점에서 판매된 멜론 맛 상품 구매 추정액은 약 41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약 193억원) 대비 116.5% 증가한 수치다. 2년 전인 2023년 6월 기준 집계액(약 145억원)과 비교하면 3배가량 많다. 특히 20대 이하 세대에서 더욱 인기가 두드러졌다. 연령 및 성별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 해당 기간 20대 남성과 여성의 멜론 맛 상품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3.8%, 221.5% 늘었다. 모든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30대 남성(112.9%)과 여성(114.5%), 50대 남성(119.8%) 구매 데이터도 세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간 이색 유행 상품이 대체로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만 소비됐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엠브레인은 이러한 소비 경향에 대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철 음식이나 과일을 찾아 즐기려는 ‘제철 코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여름철 대표 과일 멜론이 주목받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순히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계절 한정’이라는 희소성이 멜론맛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통업계도 유행에 반응해 과자, 음료,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에서 멜론 맛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했다. 지난 4월 농심은 자사 인기 과자 ‘바나나킥’의 후속작으로 ‘메론킥’을 선보여 주요 유통 플랫폼에서 인기를 누렸다. 오리온은 5월 기존 ‘후레시베리’와 ‘촉촉한 초코칩’을 멜론맛으로 변형해 ‘후레시베리 멜론’, ‘촉촉한 멜론칩’을 한정판으로 내놓아 주목받기도 했다. 코카-콜라 역시 올해 멜론 향이 더해진 ‘환타 멜론’을 출시했다. 커피숍 브랜드도 멜론 맛에 열을 올리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른바 ‘스초생’으로 불리는 자사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의 후속작으로 ‘멜론생’을 지난달 출시했고, 스타벅스도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와 ‘멜론 쿠헨’ 등 음료 및 케이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전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인 성심당은 지난 11일 멜론과 샤인머스캣을 곁들인 케이크 ‘샤인이랑 멜론’ 판매를 시작했다. 엠브레인은 다만 “유행의 속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업계 특성상 멜론 맛이 단기적인 유행을 넘어 지속적인 수요를 끌어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도 했다.
  • 술 취해 편의점서 소란·출동한 경찰관 폭행 60대 집행유예

    술 취해 편의점서 소란·출동한 경찰관 폭행 60대 집행유예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운 뒤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임정윤 부장판사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년간 보호관찰 받을 것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밤 울산의 한 편의점에서 얼음컵을 밖으로 가지고 나가려다가 종업원 B씨가 “결제해야 한다”고 말하자 얼음컵을 집어던지는 등 술에 취한 채 40분가량 영업을 방해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순찰차에 태우려고 하자 경찰관을 발로 찼다. A씨는 한 달쯤 뒤에는 술을 마시다가 넘어져 다친 자신을 이송하려는 119구급대원에게 욕설하고, 머리 부위를 때리기도 했다. 재판부는 “이미 여러 차례 실형과 집행유예, 벌금형 등을 받았는데도 음주와 폭력을 반복하고 있다”며 “건강과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점을 두루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하되 재범 방지를 위해 보호관찰 받을 것을 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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