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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용 경기도의원 “도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은 실효성 중심으로 운영해야”

    박재용 경기도의원 “도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은 실효성 중심으로 운영해야”

    박재용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예산 항목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실효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 예산 감액에 대해서는 “이 사업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도내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세수 부족이라는 이유로 감액하면서 해당 정책의 실질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내 농수산물 판로 확대와 도민의 실질적 소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추석을 앞두고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감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오후에 열린 교통국 심사에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비 감액과 관련해서 “현재 차량 1대당 운전원은 평균 1.2명 수준으로, 교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주말과 야간 운행이 축소되어 교통약자들이 외출을 삼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시간 대기시간 발생원인을 차량 부족으로 오해하고 단순 증차로 대응할 경우, 시·군에서는 운영비 부담만 증가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용 대기 시간 해소와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서는 감액이 아니라 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며, “운전원 수를 2026년 당장부터 차량 1대당 2.0명 수준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요응답형 버스(DRT)의 장애인 접근성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현재 도입 중인 DRT는 장애인이 탑승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증차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 콜택시는 1인용 교통 수단에 불과하므로, 장애인형 다인승 DRT 도입이 필요하다”며 “2023년 장애인의 날과 안산시에서 진행된 시범 운행 결과를 통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구조의 DRT 도입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되었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장애인형 DRT 도입은 장애인 콜택시 수요 분산에도 도움이 되며, 도입이 지연되지 않도록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이전에 대해 “향후 공사 예산 수립 시 인건비, 자재비, 설계 변경 등 비용 증가 요인을 철저히 파악해 예산 추계에 반영해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날 심의를 마무리하며 “예산은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 정책을 실현하는 기반이며, 민생과 안전,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은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편성되어야 한다”며, “단기적인 세수 부족만을 이유로 실질적 효과가 입증된 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도 차원의 책임 있는 예산 운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코오롱모빌리티그룹 +29.93%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코오롱모빌리티그룹 +29.93%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17일 오전 9시 10분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등락률 +29.93%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개장 직후 5분간 1,351,028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2,990원 오른 12,980원이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PER은 -196.67로 수익성이 부정적임을 나타내며, ROE는 -5.62%로 수익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어 상승률 2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는 현재가 24,750원으로 주가가 29.92%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 3위 농심홀딩스(072710)는 현재 136,700원으로 12.14% 급등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한국ANKOR유전(152550)은 7.41% 상승하며 2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신성이엔지(011930)는 5.94%의 상승세를 타고 1,801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선진(136490)은 현재가 11,880원으로 5.69% 상승 중이다. 7위 KTcs(058850)는 현재가 2,960원으로 5.34% 상승 중이다. 8위 한국석유(004090)는 현재가 14,830원으로 5.03% 상승 중이다. 9위 사조동아원(008040)은 현재가 1,461원으로 4.58% 상승 중이다. 10위 빙그레(005180)는 현재가 77,300원으로 4.32%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삼아알미늄(006110) ▲3.97%, 오뚜기(007310) ▲3.89%, 롯데관광개발(032350) ▲3.68%, SJG세종(033530) ▲3.66%, 삼영(003720) ▲3.33%, 대성에너지(117580) ▲3.19%, SNT모티브(064960) ▲3.11%, 태영건설우(009415) ▲3.01%, 한국화장품(123690) ▲2.93%, 에이피알(278470) ▲2.82%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말다툼하다가… 6년간 사귀던 연인 살해한 20대 남성

    말다툼하다가… 6년간 사귀던 연인 살해한 20대 남성

    제주에서 말다툼하다가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16일 오후 9시쯤 제주시 아라동 소재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6년간 교제해 온 20대 연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술을 마신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나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후 B씨가 쓰러지자 오후 9시 16분쯤 119에 신고했고, 곧이어 119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B씨와 가족들은 교제기간동안 총 9건의 112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5건은 현장 종결되고 나머지 4건 중 3건은 교제폭력, 1건은 퇴거불응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흉기로 찌른 사실은 기억나지만 자세히 기억나진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인천 금속 제조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

    인천 금속 제조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

    인천에 있는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40대 외국인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동구 만석동에 있는 금속 제조 공장에서 캄보디아 국적 40대 A씨가 프레스기에 끼였다. 이 사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노동 당국은 해당 공장이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인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금속으로 된 원형 모양의 봉을 깎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안전관리자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홍원길 경기도의원 “도민 생명과 직결된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반드시 확보해야…”

    홍원길 경기도의원 “도민 생명과 직결된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반드시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6일(화)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감액과 경기도 방침에 따른 기본경비 일괄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홍원길 의원은 “소방관서 신축 및 이전 사업 예산 약 47억 원을 감액했는데 이는 행정적 절차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이월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또 앞으로 꼭 필요한 추가 건립이 이런 속도로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이번에 감액된 예산은 2026년 본예산에 바로 다시 반영될 예정이지만 단순히 복원되는 수준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감액 예산 이외에 장비 확충, 인력 운영, 유지 관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까지 감안할 때 과연 안정적인 예산 수립이 가능할지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제 지역구인 김포 풍무동의 인구가 약 6만 명에 달하는데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수년째 지역 내 119 안전센터 건립 필요성을 제기해왔다”며 “이는 김포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민 전체의 안전을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에 관한 것으로 도민 생명과 직결된 이 사업 예산은 반드시 확보되고 실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홍원길 의원은 이번 추경 심사에서 세수 확보를 이유로 기본경비들을 부서별로 일괄 감액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핵폭탄 터뜨리겠다” 문자에 초등학교 300여명 긴급대피

    “핵폭탄 터뜨리겠다” 문자에 초등학교 300여명 긴급대피

    경찰, 100분간 수색… 폭발물은 발견 안 돼 경기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와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수원권선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A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소방 문자 신고가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은 경찰은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해당 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331명을 외부로 대피시켰다. 이어 1시간 40여분간 내부를 수색했으나, 폭발물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곧 수색을 마치고 해당 문자 신고를 한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故오요안나 두 번 죽여”… MBC, 사망 1주기에 기상캐스터 폐지 발표

    “故오요안나 두 번 죽여”… MBC, 사망 1주기에 기상캐스터 폐지 발표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사망 1주기를 맞은 15일 MBC가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오씨를 두 번 죽이는 행위”라며 반발했다. MBC는 이날 31년 동안 유지해온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정규직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신설하는 안을 공개했다. 기상기후 전문가는 향후 전문적인 기상·기후 정보를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MBC는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 기상기후 전문가를 새로 뽑기 위한 일반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자격 요건은 기상·기후·환경 관련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관련 업계 5년 이상 경력자다.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제도 개편은 오씨의 사망 1주기에 맞춰 발표돼 논란이 예상된다. 고인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다가 지난해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고용부는 고인이 프리랜서임에도 명확한 서열과 위계질서가 존재했고, 선배들의 개인적 감정에서 비롯된 불필요한 발언들이 있었으며 사회 통념상 업무상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행위가 반복됐다고도 지적했다. 다만 고인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아 법상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로 인정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MBC 앞에선 시민단체 ‘엔딩크레딧’과 ‘직장갑질119’가 오씨의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오씨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안형준 MBC 사장의 대국민 사과와 기상캐스터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유족과 단체는 이날 발표된 MBC의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 폐지에 대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마저 짓밟는 행위”라며 “오씨의 노동자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기상캐스터들이 공채 경쟁에서 떨어지면 해고당하는 안”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8일부터 MBC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오씨의 어머니 장연미씨는 “MBC는 프리랜서 계약을 했다는 이유로 (딸을)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해주지 않았고,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아무 때나 쓰고 버렸다”며 “제2의 요안나를 막기 위해 모든 노동자에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수영하던 40대 여성 심정지… 의식 못찾은 채 치료중

    수영하던 40대 여성 심정지… 의식 못찾은 채 치료중

    경남 김해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40대가 의식을 잃고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6분쯤 김해시 신문동의 한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40대 여성 A씨가 익수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의식을 되찾지는 못한 채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이날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다 의식을 잃고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수영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시화호·서해 오션뷰 ‘주거형 오피스텔’

    시화호·서해 오션뷰 ‘주거형 오피스텔’

    현대건설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 2716 일대에 선보일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에 총 179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119㎡ 945실 중 480실을 우선 이달 1차 분양한다.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돼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84㎡는 A·B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거실과 주방을 분리한 3룸 구조에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했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하고 1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배치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H아이숲, 게스트하우스 같은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약 10㎢의 간석지를 첨단산업복합단지이자 해양레저 도시로 조성한다. 전면에 시화호와 서해 바다가 맞닿아 있어 탁 트인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공공문화시설 등이 인접했다.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단지 앞에 있다. 최근 시흥과학고 설립도 확정됐다. 77번 국도, 공단대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차량 이동이 수월한 도로망을 갖췄다. 지하철 4호선·서해선·수인분당선 등을 통한 광역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시흥시 배곧동 270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 “왜 이렇게 울어!” 1살 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친부…20대母는 ‘방조’

    “왜 이렇게 울어!” 1살 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친부…20대母는 ‘방조’

    1살 아들이 너무 운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15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방임 혐의로 A씨 아내인 20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아들 C(1)군을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C군이 A씨로부터 학대당하는 것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당일 오후 4시 22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이들 부부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당초 조사에서 “아이가 냄비를 잡아당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 추궁 끝에 “너무 울어서 때렸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C군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구속영장을 모두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의 영장만 발부했다. B씨에 대해서는 “도주할 우려가 없다”고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시신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며 “범행 시점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 부부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대구서도 생후 1달 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父 구속한편 이날 대구에서도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태어난 지 한 달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구속됐다.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형법상 사체유기 혐의로 김모(30대)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0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자기 집에서 생후 35일 된 아들이 잠을 자지 않는다고 때려 숨지게 한 뒤 이튿날 인근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지난 13일 경찰에 자수했으며, 경찰은 수색 끝에 숨진 아기를 발견했다.
  • “케데헌 효과에 냉장고 동났다”…편의점 매출 231% 폭등한 ‘이것’

    “케데헌 효과에 냉장고 동났다”…편의점 매출 231% 폭등한 ‘이것’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국제적 인기에 힘입어 국내 편의점의 김밥이 불티나게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CU는 최근 케데헌 인기에 힘입어 지난 2개월(7~8월)간 외국인들의 편의점 김밥 수요가 높아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CU에서의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5% 증가했는데, 특히 김밥 매출은 전년 대비 231%나 늘었다. 김밥의 전체 매출 신장률 29%보다 7배가량 높은 수치다. CU가 공항, 호텔, 관광지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빈도가 높은 점포 30곳의 김밥 제품군 판매량을 살펴봤더니, 불고기와 참치마요가 들어간 김밥이 상위권에 올랐다. 매운맛을 강조한 ‘압도적 치즈 불닭’, ‘전주 비빔 불고기’, ‘화끈 불제육’ 등 제품도 판매량 10위권에 올랐다. 김밥 제품의 인기는 케데헌에 다양한 한식이 등장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영화에는 작중 K팝 그룹인 ‘헌트릭스’(HUNTR/X)의 세 멤버가 김밥·라면·즉석어묵 등을 먹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 장면이 화제가 되며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밥 한 줄을 통째로 먹는 ‘김밥 챌린지’까지 유행하고 있다. CU에서는 김밥 외에 상온 즉석식품(143%), 라면(99%), 스낵(53%) 등의 해외 결제 수단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후라이드 치킨(181%)과 즉석라면(159%), 군고구마(119%) 등 즉석조리 식품도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CU는 외국인 소비자를 겨냥해 각종 홍보 전략을 내놨다. 우선 외국인이 몰리는 명동역점, T2인천공항1호점 등에 케데헌 등장인물이 그려진 등신대와 ‘K푸드’ 전용 진열대를 설치한다. 이와 더불어 농심과 손잡고 케데헌 디자인을 적용한 신라면, 새우깡 등 상품을 앞세워 판매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K컬처를 다룬 글로벌 화제작 덕에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편의점 김밥이 한국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MBC 사장, 故오요안나 1주기 농성장에…“빈손 방문”

    MBC 사장, 故오요안나 1주기 농성장에…“빈손 방문”

    고(故) 오요안나씨 1주기인 15일 안형준 MBC 사장이 단식 중인 유족을 찾았다. 유족은 안 사장이 사실상 ‘빈손’으로 왔다며 비판했다. 안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오씨의 어머니 장연미씨가 단식 중인 농성장을 방문했다. 안 사장은 8일째 단식 중인 장씨에게 “건강이 염려된다”라며 단식 중단을 권했다. 안 사장은 이어 오씨의 근로자성 인정에 관해 “고용노동부에서 근로자성을 인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기상캐스터 정규직화에 대해서도 “기상캐스터 계약이 연말에 끝난다. 그 전에 결정하기 어렵고, 재계약 시기에 맞춰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며 사실상 정규직화를 거부했다. 안 사장은 비정규직 전수조사에 대해서도 “현재 비정규직 전수조사 중이니, 결과를 보고 판단하라”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유족 측은 안 사장이 “3대 요구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진전된 내용을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았다”라며 ‘빈손 방문’을 지적했다. 오씨 어머니 장씨는 “회사가 고용노동부 뒤에 숨어서 면피하고 있다”며 “아직 회사에서 우리 요안나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무엇인가를 가져와야 단식을 중단할 수 있다”며 “우리 요구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안 사장은 방문 30분 만인 이날 정오에 농성장을 떠났다. 유족과 엔딩크레딧, 직장갑질119 등은 “MBC가 제2의 오요안나를 막기 위한 실질적이고 전향적인 입장 없이 농성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하고 단식 중단을 원한다면 기상캐스터 정규직 전환을 비롯한 핵심 요구안을 더 늦추지 말고 조속히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사천 야산 실종 청소년 생명 지킨 119 구조견 ‘투리’

    사천 야산 실종 청소년 생명 지킨 119 구조견 ‘투리’

    경남 사천시 한 야산에서 실종된 자폐 청소년이 119구조견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사천시 용현면 정수사 인근 야산에서 10대 A양이 실종됐다. 당일 오전 실종 접수가 접수된 후 상황은 긴박하게 흘러갔다. 사천소방서 구조대와 경찰 등 관계기관이 현장에 출동해 합동 수색을 벌였으나 울창한 수풀과 좁은 산길로 말미암아 단서는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다. 수색 범위가 넓고 시간이 지연되자 경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구조견 ‘투리’를 투입했다. 투리는 낯선 냄새와 미세한 흔적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수색 범위를 좁혀 갔다. 헛발자국에도 굴하지 않고 탐색을 이어간 투리는 오후 3시 30분쯤 산속에서 신발이 벗겨진 채 지쳐 앉아있던 A양을 찾아냈다. 투입된 지 2시간 만이다. 투리(저먼 셰퍼드, 8세, 수컷)는 담당 핸들러(조련사) 김승환 대원과 2022년 12월부터 호흡을 맞춰 출동 임무를 수행해왔다. 지난해 11월 산청군 치매 노인 실종 사고 당시에도 투입, 1시간 만에 실종자를 찾아내는 등 탁월한 수색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2020년부터 활동한 투리는 내년에 은퇴 예정이다. 이견근 경남119특수대응단장은 “어려운 지형과 한정된 시간 속에서도 구조견 투리의 빠르고 정확한 탐색 능력이 이번 구조의 성과를 끌어냈다”며 “체계적인 훈련과 전문적인 관리로 119구조견이 도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최전선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상상인증권 거래대금 146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상상인증권 거래대금 146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상인증권(001290)이 1,700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822원이며, 거래대금은 14,633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1.64%를 기록하고 있다. PER -2.70, ROE -22.81로 재무 지표는 부정적이나, 높은 거래량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조동아원(008040)은 거래량 1,417만주를 기록했으며, 현재 주가는 1,371원이다. 거래대금은 19,467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1.01%에 해당한다. PER 7.83, ROE 9.45로 재무 지표는 안정적인 편이다.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76,900원으로 1.99% 상승하며, 1,284만주가 거래되었다. SK증권(001510)은 714원으로 4.08% 상승, 695만주가 거래되었다. 파미셀(005690)은 13,400원으로 급등하며 651만주가 거래되었다. SK오션플랜트(100090)는 28,850원으로 하락, 640만주가 거래되었고, HJ중공업(097230)은 32,650원으로 상승해 553만주가 거래되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59,100원으로 하락, 451만주가 거래되었으며, 롯데손해보험(000400)은 1,799원으로 하락, 423만주가 거래되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4,048,636주가 거래되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미래에셋증권(006800) ▲5.09%, 신성이엔지(011930) ▲1.55%, 엔케이(085310) ▲1.52%, 후성(093370) ▲15.89%, KBI동양철관(008970) ▼6.38%, 한화생명(088350) ▲5.66%, 퍼스텍(010820) ▼0.72%, 에이프로젠(007460) ▼0.40%, SK하이닉스(000660) ▲1.75%, 이수페타시스(007660) ▲7.23%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파미셀과 후성이 있다. 파미셀은 거래량 651만주와 84,296백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10.48%로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를 반영한다. 후성 또한 거래량 353만주와 거래대금 22,247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3.20%를 기록하며 눈에 띈다. 반면, SK오션플랜트와 롯데손해보험은 하락세를 보이며 각각 640만주, 423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거래대금 역시 시가총액 대비 2% 이하를 기록한다. 전반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대형주의 강세와 함께 일부 종목에서의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변동성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움직이며 주가의 향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허리 아파서 하루 종일 끙끙?…과학이 밝힌 ‘마법의 100분’ 처방전은

    허리 아파서 하루 종일 끙끙?…과학이 밝힌 ‘마법의 100분’ 처방전은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하루 100분 이상 걸으면 만성 허리 통증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충분한 시간 동안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사이언스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 연구팀은 많이 걷는 사람이 적게 걷는 사람보다 허리 통증을 덜 겪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걷는 강도가 아니라 걷는 시간이다. 이번 연구에는 총 1만 119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허벅지와 등에 센서 2개를 착용한 채 최대 일주일간 일상생활을 하며 걷기 양과 강도를 정밀하게 측정했다. 연구를 진행한 라얀 하다지는 “하루 100분 이상 걷는 사람들이 78분 이하로 걷는 사람들보다 허리 통증 발생 위험이 23% 낮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NTNU 공중보건간호학과 소속으로 박사 과정을 밟으며 근골격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운동이 허리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 연구의 의미는 강도가 낮은 걷기 운동도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NTNU 공중보건간호학과 폴 야를레 모르크 교수는 “매일 걷기가 만성 허리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허리 문제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전문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6월호에 실렸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해결책은 매일 신발끈을 묶고 나서는 것만큼 단순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연구가 던지는 메시지다.
  • 경북 포항 간이해수욕장서 20대 물에 빠져…심정지 이송

    경북 포항 간이해수욕장서 20대 물에 빠져…심정지 이송

    경북 포항의 한 간이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 흥환리 간이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것을 주변 사람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주변인들이 A씨를 구조한 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가 응급처치했으나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북 영주서 일가족 3명 차량 안 숨진 채 발견…번개탄 흔적

    경북 영주서 일가족 3명 차량 안 숨진 채 발견…번개탄 흔적

    경북 영주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오전 11시 11분쯤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 한 공사장 근처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사망자들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차 내부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나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60대 부모와 30대 아들로 서울에 살던 일가족으로 파악됐다. 숨진 지는 20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현장에서 유서 등 사망 관련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인 확인 등을 통해 자세한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도 1차 소비쿠폰 지급률 98.9%…‘2차 10만원’ 22일부터 지급

    경기도 1차 소비쿠폰 지급률 98.9%…‘2차 10만원’ 22일부터 지급

    경기도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최종 지급률이 98.9%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지급은 이달 12일 마감됐다. 총 1342만명의 도민이 총 2조1593억원을 신청·수령했다. 특히 지급 개시 단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80%가 소비쿠폰을 받는 등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확인됐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카드사 7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카드 매출은 7조3348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1341억원)보다 1조2007억원(약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비쿠폰 사용액이 4569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소비쿠폰 사용 외에도 전반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지역화폐 역시 7월 21~31일 2358억원을 결제해 전년 동기(1076억원)보다 119%나 증가했다. 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급한다. 소득 상위 10%는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하되, 고액 자산가는 건강보험료와 상관없이 해당 가구원 모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을 통해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도는 2차 지급 때도 지급 첫 주에는 생년에 따른 요일제를 도입하고 주민센터 방문 신청자는 신분증 제시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 의령 철강 제조공장서 끼임 사고…60대 노동자 사망

    의령 철강 제조공장서 끼임 사고…60대 노동자 사망

    경남 의령군에 있는 한 철강 제조공장에서 끼임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의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이 공장에서 레일을 이용해 철제 구조물(H빔)을 이동시키는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공장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동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그는 치료 중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A씨가 바닥에 깔린 레일 설비에 불상의 이유로 끼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속보] 바닥 레일에 끼여… 의령 철강 제조공장 근로자 사망

    [속보] 바닥 레일에 끼여… 의령 철강 제조공장 근로자 사망

    경남 의령의 한 철강 제조공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사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의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의령군 소재 철강 제조공장에서 레일을 이용해 철제 구조물을 이동시키는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공장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동료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바닥에 깔린 레일 설비에 불상의 이유로 끼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의령에서는 지난 7월 28일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사망한 바 있다. 당시 공사 현장에서 사면 보강 작업을 하던 60대 B씨는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산업 재해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은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산업재해 전담 수사팀’을 전국 시도청에 신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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