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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 아파트 단지서…2살 남아, 택배차에 치여 사망

    세종 아파트 단지서…2살 남아, 택배차에 치여 사망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2살 남자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졌다. 28일 소방방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7분쯤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 차량에 아이가 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2살 A군은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택배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안산 알루미늄 도금 공장서 불…한때 대응 1단계 발령

    안산 알루미늄 도금 공장서 불…한때 대응 1단계 발령

    28일 낮 12시 15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알루미늄 도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불길이 주변 공장으로 확산할 것에 대비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후 1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576㎡의 2층 건물로, 팔곡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밀집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휴가 중 교도관들…기내 심정지·전복 차량 부상자 살려

    휴가 중 교도관들…기내 심정지·전복 차량 부상자 살려

    휴가 중이던 교정 공무원들이 응급처치로 시민들을 구조한 사연이 잇따라 전해졌다. 27일 법무부 교정본부에 따르면 서칠교(42) 포항교도소 교위는 지난 14일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부산으로 가기 위해 이륙 대기 중이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 A씨를 심폐소생술(CPR)로 구조했다. 휴가를 마치고 귀국하려던 서 교위는 기내 좌석 뒤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3분간 CPR을 실시했다. 서 교위의 CPR로 의식을 되찾은 A씨는 현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후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교위는 임관 전부터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항공사 측은 포항교도소 측에 감사 편지를 보내 “응급처치를 해주신 덕에 환자 상태가 호전됐다”라며 “환자의 발생을 인지하고 먼저 나서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고귀한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노인범(49) 목포교도소 교위는 휴가 중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목격하고 탑승자를 구조했다. 노 교위는 지난달 29일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죽림IC(무안군 삼향읍 남악방향)를 지나던 중 앞서가던 화물트럭과 충돌해 차량 한 대가 전복된 것을 목격했다. 노 교위는 차량을 정차하고 전복된 차의 창문을 뜯어 할아버지, 할머니, 손녀딸 등 일가족 3명을 구출하고 119 구조대에 이들을 인계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법무부 교정본부 내부망에는 “같은 교도관으로서 정말 자랑스럽다” 등 이들의 선행을 칭찬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 연천 전곡읍서 ‘나팔부착형’ 소방사이렌 발견...“‘나팔 3개’ 국내 유일”

    연천 전곡읍서 ‘나팔부착형’ 소방사이렌 발견...“‘나팔 3개’ 국내 유일”

    경기도 연천에서 60여년 전 설치됐던 것으로 보이는 ‘소방모터사이렌’이 발견됐다. 대형 나팔 3개가 부착된 소방모터사이렌은 국내에서 유일한 것으로 평가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연천군 전곡읍에 소재한 옛 ‘전곡의용소방대’ 청사 건물 옥상에서 대형 나팔이 부착된 소방모터사이렌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거의 다 사라지고 없는 것으로 알았던 소방사이렌이 60여년 전 설치 당시 모습 그대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읍내에 위치해 있지만 전곡의용소방대가 새 건물로 이전하고 사이렌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지역 주민도 그 존재와 용도를 잘 모르고 지내왔던 것이다. 소방모터사이렌은 화재나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소방대 소집과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발령하던 음향경보시설로 현재는 전자식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소리로 화재 발생을 알리던 경보시설의 운용은 조선 초기 종루에서 망을 보다가 불이 나면 종을 쳐서 알리던 것이 그 기원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모터사이렌이 발명되면서 1900년대 초부터 전국적으로 소방서나 경찰서에 소방사이렌이 설치되기 시작해 전자사이렌으로 전환되기 전까지 사용했다. 일부 지방에서는 1980년대까지도 화재경보를 모터사이렌으로 발령했다. 1970년대까지 정오가 되면 울리던 경보도 모터사이렌 소리였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모터사이렌은 대형 나팔 3개가 부착된 형식으로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국내 유일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유사 형식 사이렌으로는 충남 서천소방서 119안전센터에 소재한 모터사이렌이 있다. 그동안 국내에는 나팔부착형 모터사이렌이 서천읍에 단 1개 뿐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발견으로 인해 이 형식은 2개가 된 셈이다. 전곡읍 모터사이렌은 충남 서천 모터사이렌과 비교해 크기가 더 크고 나팔 부착형식도 다르기 때문에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재 충남지역에 남아있는 소방사이렌은 15개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이번에 연천에서 발견된 사이렌은 제작형식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희귀하며 대형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과 연천소방서는 1960년대 말 지어진 (구)전곡의용소방대 청사와 모터사이렌을 활용해 당시 의용소방대 역사와 활동상을 배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관광상품화 하고 문화재 등록까지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형 분교 실효성 연구’ 발표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형 분교 실효성 연구’ 발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2)은 지난 1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연구과제인 ‘서울시 도시형 분교 실효성 연구’를 발표하며 “도시형 분교는 소규모 학교를 설립·운영하는 것으로 교육의 효과성을 떨어뜨리고 교육재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의 발표자료를 보면, 서울의 초·중·고 학생 수는 2008년 136만명에서 지난해 78만명으로 15년만에 약 43%가 감소했다. 2015년 홍일초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개교가 폐교(2024년 3개교 예정)됐고, 소규모 학교(초교 240명·중고교 300명 이하)도 2014년 35개교에서 2022년 119개교로 54개교가 증가했다. 폐교나 소규모학교 증가 문제와 정반대의 문제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특정지역은 과대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학교 선호도나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으로 학생쏠림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학령인구 감소와 대도시 지역의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도시형캠퍼스(분교) 설립 및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도시형 분교’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의 하나로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학교운영 및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분교 형태의 학교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심 의원은 “학급상 학생 수를 최소 15명까지 가능하게 한 도시형 분교는 학급당 규모가 지나치게 작아 교육의 효과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학교 및 학급 규모가 지나치게 작으면 교육활동이 비공식화 될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내용의 단체활동 편성이 어려우며, 공동체가 협소해져 학생들이 사회성을 기르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심 의원은 “도시형 분교는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도시형 분교를 개축하거나 신축하는 데 드는 비용비용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학급당 규모가 작아 규모의 경제 또한 실현할 수 없으며, 분교를 신설할 경우에는 학생 수와 무관하게 고정적인 비용이 투입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심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드는 별도의 도시형 분교를 신설하기보다는 기존 학교에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등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면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초등학생의 82%가 자신이 다니는 초등학교 반경 500m 내에 거주하고 있고, 96%는 반경 700m 안에 살고 있다. 소수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학교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그뿐만 아니라 심 의원은 “학교 접근성이 낮은 소수지역의 학생들에게는 사립초등학교들이 활용하고 있는 셔틀버스 운영을 적극 검토하는 것”을 제안하며 “도시형 분교를 신설 및 유지하기 위한 비용과 비교할 수 없이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적정규모의 학교에서 누릴 수 있는 교육 효과 및 정서적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새로운 교육정책을 실시하는 데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학생’이어야 하므로 도시형 분교에 배정될 학생 중심으로 도시형 분교 정책을 다시 한번 고민할 것”을 강조하며 “본 연구가 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남 함안서 급발진 의심 사고…손녀 태운 차량 1.3㎞ 질주 후 전복

    경남 함안서 급발진 의심 사고…손녀 태운 차량 1.3㎞ 질주 후 전복

    경남 함안에서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났다. 운전자는 출고한 지 한 달도 안 된 신차를 운전하던 중 브레이크 미작동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다.함안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1시 17분쯤 함안군 칠원읍 119안전센터 앞 교차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가솔린)이 갑자기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차량은 약 1.3㎞를 질주하다 칠서나들목(IC) 인근 지방도 교통 표지판과 연석을 충격한 후 전복돼 논으로 추락했다. 사고로 A씨는 갈비뼈가 골절됐다. 함께 타고 있던 손녀(2)도 다쳤다.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복된 SUV는 완전히 파손됐다. 추돌과 전복 사고 여파로 인근 차량 6대도 일부 파손됐다. 운전 경력 20년이 넘은 A씨는 경찰에 “당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으나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차량 급발진 사고를 주장했다. 경찰은 차량 사고기록장치와 블랙박스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성북구 주민들, 정릉천 청소로 지역 가꾸기 나서

    성북구 주민들, 정릉천 청소로 지역 가꾸기 나서

    서울 성북구 주민들이 정릉천 청소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 등으로 지역 가꾸고 지키기 위해 나섰다.25일 성북구에 따르면 정릉3동 주민들과 자율방재단, 정릉천 별동대, 정릉시장 상인회는 지난 19일 정릉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끝으로 겨울철 잠시 쉬었던 정릉천 환경 정화 활동을 봄을 맞아 다시 시작했다. 이날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고무장화를 신고 하천에 들어가 쓰레기를 줍고, 반려동물 배설물 치우는 등 정릉천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변함없는 정릉천 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21일에는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해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일문) 지도자 10여 명이 북한산 일대에서 ‘자연보호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산불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발견 시 즉시 119 및 관할 산림 부서에 신고, 담배꽁초 투기 금지, 입산자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 금지 등 봄철 산불 예방 준수 사항 등을 홍보했다. 서일문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심은 나무가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북한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을 조심하고 자연보호에 좀 더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과 함께 화성행궁에서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프로그램 만들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과 함께 화성행궁에서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프로그램 만들겠다”

    정조대왕이 건립한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 수원시는 24일 화성행궁 우화관 바깥마당에서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 개관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화령전 운한각에서 정조대왕에게 화성행궁 개관을 고하는 고유제로 시작해 이재준 시장의 기념사, 우화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행궁 복원은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원된 화성행궁에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1989년 시작된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35년 만에 마무리됐다. 19세기 말까지 궁실이자 관청으로 제 기능을 했던 화성행궁은 1905년 우화관에 수원공립소학교가 들어서면서 훼철됐다. 1911년에는 봉수당은 자혜의원으로, 낙남헌은 수원군청으로, 북군영은 경찰서로 사용했다. 1923년 일제가 화성행궁 일원을 허물고, 경기도립병원을 신축했다. 해방 후에도 경기도립병원(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건재했고, 1989년에는 현 부지에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수원문화원장이었던 심재덕 전 수원시장(1939~2009) 등 42명이 그해 10월 ‘수원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화성행궁 복원에 나섰다. 수원시는 경기도립병원을 철거한 후 화성행궁의 중심 건물인 봉수당을 시작으로 482칸을 복원하는 1단계 복원사업을 시작했고, 2002년 완료했다. 2003년부터 우화관 복원사업을 준비했고, 2016년 신풍초등학교 분교장이 폐지된 후 본격적으로 복원사업을 시작해 우화관과 낙남헌 동행각, 별주를 복원했다.
  • 정부 “지역의료 정상화는 헌법적 책무…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

    정부 “지역의료 정상화는 헌법적 책무…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의료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료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며 “의사단체에서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합리적인 의견과 대안을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장관은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내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의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라며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공의 등의 집단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과 관련해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중증·응급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상진료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검토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의 건의를 수용해 4월 3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고, 지난 5일에는 부산대병원을 방문한 대통령이 병동 신축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고 신속하게 검토해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응급환자의 이송과 전원이 지연되지 않도록 119구급대와 병원, 119구급상황센터와 응급의료상황실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들 찌른 50대, 테이저건 맞고 압송 뒤 사망

    아들 찌른 50대, 테이저건 맞고 압송 뒤 사망

    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 체포 과정에서 테이저건에 맞고 경찰서로 압송됐다가 돌연 건강에 이상이 생겨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테이저건 발사와 사망 간 인과관계가 있는지 파악하는 등 사망 원인 규명에 나섰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5시 51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 자택에서 30대 아들 B씨를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곧바로 오후 5시 57분께 현장에 도착한 지구대 경찰관은 저항하는 A씨를 향해 테이저건을 1발 쐈다. A씨는 엉덩이와 등에 테이저건에서 발사된 전극 침 2개를 맞은 뒤 2분 만에 제압됐다. 경찰은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 오후 6시 35분께 북부경찰서로 압송했다. 하지만 압송 2분 뒤 A씨가 호흡 곤란 증세와 함께 점차 의식이 희미해지자, 경찰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구급대에 이송을 요청했다. 이후 6분 만에 경찰서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오후 6시 55분께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A씨는 병원 도착 36분 만인 오후 7시 31분께 결국 숨졌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어깨·가슴·옆구리 등을 찔려 크게 다친 아들 B씨도 대학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사망 원인 규명에 나섰다. A씨가 생전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 진료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 체포 및 압송 과정과 A씨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지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숨진 A씨가 아들을 찌른 경위도 조사하고 있지만, 현행범으로 검거된 A씨가 숨진 만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것으로 보인다.
  • “아들 흉기로 찌른 아버지”…테이저건 맞고 돌연 ‘사망’

    “아들 흉기로 찌른 아버지”…테이저건 맞고 돌연 ‘사망’

    자신의 아들을 흉기로 찌른 뒤 경찰 테이저건에 맞은 50대가 돌연 의식을 잃은 뒤 숨졌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5시 5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단지 내 자택에서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제압한 뒤,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서로 압송된 직후인 오후 6시 37분쯤 A씨는 돌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된 뒤 결국 숨졌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아들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아내와 이혼 소송을 벌이는 등 평소 가정 불화를 겪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진도 교량 보수 작업하던 30대 추락사···중대법 조사

    진도 교량 보수 작업하던 30대 추락사···중대법 조사

    진도에서 교량 보수 작업을 하던 3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교량 보수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전남소방본부와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조도대교 상판에서 A(31)씨가 약 1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온몸을 심하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사결과 A씨는 노후화된 상판을 교체하기 위해 작업용 발판을 설치하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안전모를 비롯한 안전장구는 착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작업했던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발주처인 진도군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광주고용청 또한 사고 사업장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속하는 만큼 진도군이 산업재해 예방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다.
  • 총 맞은 것 같은 통증… 일교차 큰 요즘, 당신 심장이 위험하다

    총 맞은 것 같은 통증… 일교차 큰 요즘, 당신 심장이 위험하다

    갑작스런 활동에 심장도 ‘악’심근경색 10년 새 2배 가까이 증가쥐어짜는 통증 지속 땐 의심해야환자의 20~30%는 전조 증상 없어2시간 ‘골든타임’ 놓치면 치명적 치료보다 중요한 건 예방한번 발생하면 재발 확률 높은 편금연하면 1년 뒤엔 위험 절반으로동맥경화 촉진하는 짠 음식 피하고과한 운동보다 유산소로 체중 관리 날씨가 따뜻해지니 야외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겨우내 잠들어 있던 신체가 갑작스러운 야외 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에 화들짝 놀랄 때 조심해야 한다. 심근경색 때문이다. 전조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고 골든타임을 놓치면 치명적이라는 점에서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원인으로 빈번하게 등장한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10℃ 이상 날 때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더 조심해야 한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는 2013년 7만 6002명에서 2022년 13만 1759명으로 10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심장은 1분에 60~80회 정도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뇌와 온몸에 혈액과 산소를 보내는 생명 유지 필수 기관이다. 심근경색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는 질환이다. 관상동맥은 심장 근육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유일한 혈관인데 이곳이 막히면 심장은 혈액과 산소를 제때 공급받지 못해 괴사하거나 돌이킬 수 없는 심장 기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한가운데를 누군가 짓누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다. 언덕이나 계단을 오를 때 갑자기 가슴 한켠을 누군가 쥐어짜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고 이러한 통증이 20~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높다. 가슴에서 시작된 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팔과 목, 턱, 배꼽 등으로 퍼져 나가기도 한다. 이때 땀이 비오듯 흐르고 어지럼증과 호흡 곤란이 동반되기도 한다. 즉각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심정지로 발전해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 후유증으로 다리를 절단한 한 30대 여성 유튜버는 “가슴에 총을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심근경색 환자 중 20~30% 정도는 전조 증상 없이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심근경색이 생기는 원인은 간단하다. 심장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진 상태에서 혈관 벽에 뭉쳐 있던 기름때가 터지며 혈전(피떡)이 생겨 막히는 것이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이유는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 탓이다. 이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담배, 비만, 유전력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광제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동맥경화는 출생 직후부터 시작돼 흔히 40대 이상이 되면 여러 혈관에 동맥경화반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하지만 동맥경화의 진행 속도와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 예측이 불가능하다. 흡연과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위험 인자들만이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심근경색이 무서운 이유는 발생했을 때 신속히 조치 받지 않으면 큰 후유증을 남길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성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심장은 내막과 외막 근육층으로 구성되는데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죽을 때는 내막 쪽 근육층이 먼저 죽고 점점 외막 근육층으로 괴사가 진행된다”면서 “심장 근육이 망가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 2시간이어서 심근경색 치료의 골든타임을 2시간으로 본다. 4~6시간이 넘어가면 혈액 공급을 재개하더라도 죽은 심장 근육을 되살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일단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119 구급대에 연락해 응급조치를 취하는 게 최선이다. 조 교수는 “치료법은 크게 혈전용해제를 정맥에 주사해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거나 혈전을 물리적으로 제거하거나 강제로 뚫는 재관류 치료가 있다”면서 “최근 많은 병원에서는 관상동맥 중재술 같은 재관류 치료를 한다. 혈전 부위를 확인한 후 다리나 손목 혈관 등을 통해 막힌 부위에 금속 스텐트를 삽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치료보다 중요한 건 예방이다. 특히 금연은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도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금연 후 1년이 지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감소하며 15년이 지나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사람과 위험도가 비슷해진다. 오늘이라도 금연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혈압 역시 심근경색의 주요한 위험 요인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국내외 연구 결과를 보면 고혈압이 있는 환자들은 정상 혈압인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높다.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각 신체 부위로 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압력을 뜻한다. 혈압이 높으면 심장이나 뇌, 신장 등 다른 장기에 부담을 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20대 때부터 혈압의 일정 수치(140/90mmHg)를 기준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짠맛에 익숙한 한국인의 입맛도 위험 요소다. 원호연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짠 음식은 동맥경화를 촉진하고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데 소금은 하루 6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면서 “육류 위주로 식사할 때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증가하니 생선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고, 붉은 살 생선보다는 흰살 생선을 튀기지 않고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무리해서는 안 된다. 주 3회 이상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동맥경화반의 파열로 이어지지 않도록 심신을 평안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심근경색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 확률이 비교적 높다. 스텐트를 넣고 나면 새살이 돋아나는 과정에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또 혈전이 생기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이럴 땐 의료진의 복약 지도를 성실하게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심장 재활을 받아 보는 방법도 있다. 매뉴얼화된 프로그램에 따라 심장의 기능을 최대한 회복시켜 후유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이 교수는 “의학의 발달로 심혈관질환 대부분 큰 수술 없이 잘 치료되고 있기는 하지만 일단 발병하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 위험이 있고 심부전 등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위험 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강동, AI로 복지안전망 더 촘촘하게

    서울 강동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강동구는 보건복지부의 ‘AI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AI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화형 AI에 기반한 상담 복지봇이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뒤 전화로 초기상담이 진행하는 것이다. AI 초기상담 결과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복지플래너가 심층상담한다. 구 관계자는 “기존 초기상담을 담당하던 직원들이 심층상담과 복지지원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네이버클로바케어콜’을 새로 도입해 ▲대화를 이해하며 이어가는 자율대화 ▲이전 대화를 기억해 답변하는 기억대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급상황 시 119 연계가 가능한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수정 강동구 복지정책과장은 “AI의 장점을 활용해 더욱 촘촘하고 섬세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 17년 만 본궤도

    인천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 17년 만 본궤도

    개발방식 이견으로 지지부진했던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이 17년만에 착공할 수있게 됐다. 인천시는 22일 미추홀구 용현동 604의 7번지 일대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면적 12만8185㎡로 수용방식의 1구역(9만7932㎡)과 환지방식의 2구역(3만253㎡)으로 구분해 2026년 하반기까지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초 2007년에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이 제안됐으나 토지소유자 간 개발방식 등에 대한 이견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나지와 빈집(34채)으로 방치돼 주민들의 안전, 도시경관 저해 및 범죄발생 우려뿐만 아니라 장기간 주변 도로 미개통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 실시계획인가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으면서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주변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된 이후 공동주택 1199가구와, 주상복합 420가구 등 총 1619가구가 들어서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은 전체적으로 대상지 265만㎡ 중 60만㎡(22%)에 대한 사업이 마무리된 상태다. 현재 177만㎡(67%)에 대한 사업이 추진 중이며 나머지 30만㎡(11%)는 앞으로 민간 제안 등에 따라 개발할 계획이다.
  • 강동구 AI로 복지안전망 촘촘하게 채운다

    강동구 AI로 복지안전망 촘촘하게 채운다

    서울 강동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강동구는 보건복지부의 ‘AI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AI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화형 AI에 기반한 상담 복지봇이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뒤 전화로 초기상담이 진행하는 것이다. AI 초기상담 결과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복지플래너가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기존 초기상담을 담당하던 직원들이 심층상담과 복지지원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연간 모니터링 대상자 중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대상자에게는 AI 자동전화를 활용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I 안부확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네이버클로바케어콜’을 새로 도입해 ▲대화를 이해하며 이어가는 자율대화 ▲이전 대화를 기억하여 답변하는 기억대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급상황 시 119 연계가 가능한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AI의 장점을 활용해 더욱 촘촘하고 섬세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직업윤리 저버린 행동 비난받아야”…‘파업 의사 출입 금지’ 내건 식당

    “직업윤리 저버린 행동 비난받아야”…‘파업 의사 출입 금지’ 내건 식당

    미쉐린 가이드로 선정된 서울의 한 이탈리안 식당이 의료 파업에 동참한 관계자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공지하자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2일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로부터 출국 금지를 당했는데 식당에서도 출입 금지를 당했다”며 해당 식당이 포털 사이트에 올린 공지를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식당은 사람을 가려 받아도 문제없지만, 병의원은 그럴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적었다. 식당 운영자는 이틀 전 올린 공지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놓고서까지 쟁취하려는 게 도대체 무엇이냐. 수술대를 찾지 못해 병원 응급실에 가서조차도 119에 전화해 수소문해야해야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선택은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최소한의 직업윤리에 대한 사명감마저 저버리는 행동은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의료 파업에 동참하고 계신 관계자분을 모시고 싶지 않다. 정중하게 사양한다”면서 “이 또한 제 선택과 책임”이라고 했다. 이 식당의 운영자는 다음 날 소셜미디어(SNS)에 재차 올린 공지를 통해 “누군가 그랬다. 사업가는 언제 어떠한 경우에라도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성향의 클라이언트나 고객을 만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저는 살면서 단 한 번도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라면 스스로 생각하는 본질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꿔버리는 기회주의자로 살아온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한 소신으로 살아갈 것이며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불이익 또한 감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게시글을 본 의사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의사는 환자를 거부한 적이 없다. 윤석열 정부가 한국 의료를 망쳤다’, ‘진료 거부하는 의사를 비판하는, 손님 가려 받는 식당. 내로남불’, ‘음식이 아닌 혐오와 차별을 판다’는 등 식당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일부 네티즌은 ‘소신 있는 행동 멋지다’, ‘조만간 가족들과 식사하러 찾아가겠다’ 등 응원 글을 남기기도 했다.
  • 절도 혐의 60대 경찰서 유치장서 의식 불명…병원에서 숨져

    절도 혐의 60대 경찰서 유치장서 의식 불명…병원에서 숨져

    절도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22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7분쯤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60대 남성 A씨가 유치장에서 의식이 불분명한 채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직원은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하며 119 구급대를 통해 A씨를 병원에 옮겼지만 오후 5시 36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경찰서 직원 3명이 한 조를 이뤄 유치장 관리 근무를 하고 있었다. A씨는 시동이 걸려있거나 스마트키가 내부에 있던 차량 2대를 훔쳐 달아났다가 붙잡혀 지난 19일 구속됐다. 그는 다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시도를 하고 몇 분 후에 발견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하고 정착 지원해야 지역소멸 막는다”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하고 정착 지원해야 지역소멸 막는다”

    “청년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고 위기의 지방대학을 살리려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지방정부의 맞춤형 정책 추진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합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서로 협력해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청년 유출 방지와 지방대학을 살릴 방안은. “청년인구 유출은 부족한 일자리와 수도권에 비해 미흡한 교육 인프라에서 비롯되고 있다. 그래서 민선 8기 들어 1년 7개월 동안 19조 6000억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좋은 일자리가 생기면 청년인구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다. 글로컬대학,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 정부의 지역 인재 육성 정책도 추진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울산시도 올해 청년 맞춤형 정책에 1195억원을 과감히 투자한다.” -RISE 사업에 거는 기대는. “교육부가 내년부터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 50% 이상을 광역지자체로 이양하는 게 RISE 사업의 골자다.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을 살리려는 정책이다. 지방정부가 지역대학에 맞춰 직접 지원하면 그 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RISE 체계가 안착되면 지역의 인재 양성, 취업과 창업, 지역 정주의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다.” -글로컬대학에 거는 기대는. “울산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울산만의 혁신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다.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울산대가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교육발전특구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고 하는데.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공공기관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기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인재들이 지역에 남아 지역 발전에 기여하면 지방과 수도권의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정책이 성공하려면. “앞서 얘기한 RISE, 글로컬대학,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발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아주 중요한 정책이다.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 등으로 재도약을 준비하는 울산의 입장에서는 RISE 등의 성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러려면 중앙정부의 과감한 예산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 교육 인프라·주거비 지원·고민상담까지… ‘청년 맞춤형’ 울산愛 산다

    교육 인프라·주거비 지원·고민상담까지… ‘청년 맞춤형’ 울산愛 산다

    산업도시 울산이 우수한 교육 인프라 구축, 좋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향상 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한다. 시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대학 살리기 정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좋은 일자리는 청년 유출을 막을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청년 유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올해 1195억원을 들여 청년 맞춤형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8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울청넷) 운영, 청년 거점 공간 추가 및 이용 공간 확충,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정책 홍보단 및 콘텐츠 발굴단 운영, 청년 상담소인 고민점빵 운영, 청년 인턴 채용 및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등이다. 시는 청년 주거안정과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지역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도 지급한다.올해는 신축 민간 주택을 매입해 싸게 임대하는 ‘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사업’도 진행한다. 민간 사업자가 신축하는 주택을 사전 약정으로 매입해 청년 임차인에게 싸게 임대한다. 총 120가구다. 울산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특별교부금 30~100억원이 지원된다. 규제 개선과 특례 적용 혜택도 받는다. 시범운영 이후에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는 유아·돌봄, 초중고, 대학·기업 3대 분야 12대 과제를 추진한다. 유아·돌봄 분야는 울산형 책임 돌봄 프로젝트, 지역특화 도담도담 교육과정 운영, 방과 후 돌봄, 유보통합 연계를 추진한다. 초중고 분야는 아이꿈터 조성,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정주여건 개선, 고졸 취업 활성화·지역 정착 확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추진한다. 대학·기업 분야는 지역 의대 증원·지역인재전형 확대, 고교·대학 공동 교육과정으로 인재 양성, 지역 인재 및 기업 지원을 통한 정주 인력 증대, K팝 사관학교 설치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기본계획안을 교육부에 제출하고 예산 확보에 나섰다. RISE 사업은 대학지원 행·재정 권한을 광역 지자체에 넘겨주고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 예산 50% 이상을 지자체 주도로 전환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내년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부산, 대구 등 시범운영 지역 7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지자체들로부터 사업계획안을 받았다. 시는 지난 1월 제출한 기본계획안이 12월 심의·확정되면 내년부터 추진한다. 모든 지자체가 RISE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한정된 예산에서 얼마나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교육부는 기존의 지역혁신(RIS), 산학협력(LINC 3.0), 대학평생교육(LiFE), 전문직업교육(HiVE), 지방대 활성화 등 5개 사업에 총 2조원+알파(α)의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존의 5대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과 추가 예산을 놓고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대학이 부족해 매년 5000명가량의 학생이 울산을 떠나고 있어 지역 인재 양성과 취·창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는 논리로 교육부를 설득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대는 지난해 11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 1000억원, 규제 특례 우선 적용,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울산대는 개방·혁신형 융합대학 체제 개편, 정원 조정과 지역대학 간 협력교육 등 대학 장벽 제거,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미래 신산업 대학원 신설, 시공간 초월형 캠퍼스 유비캠 조성, 외국인 교육 지원체계 구축, 기업 지원 콤플렉스 조성, 미래 메디컬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울산대의 글로컬대학 지정과 RISE 구축을 지원하려고 전담부서인 미래교육혁신단을 신설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올해는 울산과학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됐다. 울산과학대는 로봇 활용 기반 생산 자동화, 이차전지, 에너지화학, 미래자동차, 스마트·친환경선박 등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생산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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