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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출품작 2천67건 접수

    경기도,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출품작 2천67건 접수

    경기도는 지난 6일 마감한 ‘제1회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출품작 공모에 전 세계 104개국에서 2천67건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영화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 AI 영화제다. 지난 6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2천67건의 작품이 지원했고, 이중 자격요건을 충족한 접수는 국내 410건, 해외 125건(39개국) 등 총 535건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내러티브 콘텐츠 부문에서 263건,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45건, 아트&컬처 부문에서 112건, 자유포맷 115건으로 집계됐다. 도는 심사를 통해 10월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에서 26개 작품에 시상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만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생성형 AI 전문 기업인 딥브레인AI와 기술 협력을 통해 기술 심사도 진행한다. ‘딥페이크(이미지 합성기술) 탐지 솔루션’ 기술로 제출된 영상을 딥러닝 분석해서 실제로 AI 제작 도구를 활용한 영상인지 판별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공모는 해외 창작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일반적인 영화제에서 보기 힘든 3세계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라며 “생성형 AI가 콘텐츠 창작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는 26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2천만 원, 부문별 1등에 각 700만 원 등 총 8천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ㅇㅇ 구해 클럽 간다” 대화 들은 시민 신고에 붙잡힌 마약 사범

    “ㅇㅇ 구해 클럽 간다” 대화 들은 시민 신고에 붙잡힌 마약 사범

    “케이를 구해 클럽에 간다”는 옆 사람들의 대화를 흘려듣지 않은 시민의 신고로 20대 마약사범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케이’는 케타민을 가리키는 은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 200만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자정쯤 “‘케이’를 구해 클럽에 간다”는 옆 사람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케이가 무엇인지를 몰랐지만, 수상한 점을 느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 구체적인 신고 정황 등을 확인한 경찰은 클럽 주변에서 잠복하던 중 A씨가 지목한 사람들과 인상착의가 같은 이들이 클럽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이들을 수색해 소파 틈에 숨긴 마약을 발견하고 여성 B(24)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마약류 단순 소지자에 대한 신고보상금은 최대 100만원이지만, 경찰은 신고 내용이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도움이 됐다는 점 등을 감안해 보상금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 비닐봉지에 코 대고 들이마셔… 길에서 시너 흡입한 배달기사

    비닐봉지에 코 대고 들이마셔… 길에서 시너 흡입한 배달기사

    서울 강남의 한 길가에서 환각물질인 시너를 흡입하던 배달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2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강남 한 골목에서 길가에 정차된 오토바이 옆에서 뭔가를 만지작거리는 남성이 포착됐다. 남성은 손에 흰색 비닐봉지를 들고 있었는데, 비닐봉지를 얼굴에 가져가 숨을 들이켜는 등 수상한 행동을 반복했다. 알고 보니 오토바이 배달 기사였던 남성이, 시너를 비닐봉지에 담아 흡입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112에 “배달 기사가 시너를 흡입하고 있다”고 신고했고, 경찰은 실시간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을 통해 남성의 인상착의와 실시간 위치를 파악,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사라진 남성을 수색하던 경찰은 근처 골목에서 남성을 발견하고 검거했다. 발견 당시 남성은 시너를 흡입하고 있었는데, 경찰에 붙잡힐 때도 비닐봉지에서 손을 떼지 못했다. 환각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았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배달용 오토바이에 들어있던 증거품까지 모두 수집한 뒤 남성을 현행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시너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환각물질로 분류된다. 부탄가스, 접착제, 아산화질소(해피벌룬) 등도 환각물질에 해당한다. 화학물질관리법은 환각물질을 섭취·흡입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명시한다.
  • 순천시, 2025년 정부 예산안 3092억원 반영…전년 대비 976억 증가

    순천시, 2025년 정부 예산안 3092억원 반영…전년 대비 976억 증가

    순천시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연례반복적 사업을 제외한 주요사업이 2025년 정부예산안에 3092억원 반영됐다. 전년도 국고 반영액 2116억원보다 976억원(46.1%) 증액됐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시 주요 사업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5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원(총사업비 200억원) ▲남도 전통문화 기반 K-콘텐츠 산업화사업 20억원(총사업비 120억원) 등이 반영돼 지역소멸에 대응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생태회복과 에너지 효율화로 탄소중립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순천구례 광역바이오에너지 설치사업 1180억원(총사업비 1776억원) ▲순천 동천하구 훼손지 토지매입 사업 40억원(총사업비 450억원)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7억원 ▲흑두루미 행동패턴 연구 및 국제협력 2억원이 반영됐다. 여기에 ▲순천시 순천만 용산탐조대 신축사업 10억원이 책정돼 생태관광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시민의 편익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순천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사업 21억(총사업비 295억원)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10억원(총사업비 80억원) ▲추모공원 화장로 증설사업 3억원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1억원이 반영됐다. SOC(사회간접시설) 이용 편의확대를 위한 사업으로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190억원(총사업비 1조 9848억원) ▲순천 주암(3공구)~보성 벌교 국도 27호선 확장 467억원(총사업비 3160억원) ▲순천 주암~화순 동면 국도 개량 142억원(총사업비 661억원) ▲순천 송광~화순 동면 국도 개량 102억원(총사업비 1126억원) ▲낙안~상사간 국지도 확포장 51억원(총사업비 497억원)이 반영돼 해당지역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반영된 정부예산안과 연말에 확정되는 연례반복적 예산까지 포함한다면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70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연초부터 국비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예산편성 단계별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찾아 발빠르게 대처한 결실로 분석된다. 노관규 시장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 전까지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일부반영되거나 미반영된 사업을 중점으로 국회단계에서 추가 반영·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반영된 국비 예산안이 증액될 수 있도록 상임위와 예결위 위원들을 방문하고,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민족 대이동’ 추석에 배출하는 온실가스 1700톤

    ‘민족 대이동’ 추석에 배출하는 온실가스 1700톤

    서울-부산 왕복 배출 이산화탄소 112.4kg ‘민족 대이동’이라 불리는 명절 연휴. 수많은 차가 도로에 오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될까. 명절 전후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폐기물에서도 온실가스는 적잖게 배출된다. 물론 고향을 오갈 때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을 순 없는 노릇이고, 음식을 먹지 않을 수도 없다.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낭비되는 음식을 줄이고 폐기물을 최소화하자는 얘기다. 추석 전날과 당일, 다음날 등 3일 동안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약 1687.6톤(t) 정도로 추산된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가정용 탄소발자국 계산기’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밥상의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해 계산한 결과다. 한국교통연구원은 13~18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695만명, 하루평균 616만명이 이동할 예정이라고 봤다. 교통수단은 대부분(88.4%) 승용차를 이용한다. 하루평균 5444명이 승용차로 이동하는 것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하루평균 통행량은 지난해 대비 6.6% 늘어난 591만대로 예상했다. 추석 연휴 기간 휘발유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430㎞를 간다고 했을 때, 편도로 56.2㎏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게 된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오는 거리까지 더해 나오는 배출량은 총 112.4㎏다. 이렇게 고향을 오가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만 해도 1000t에 육박한다. 고향 집에 머무르는 동안 한 사람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총 42.3㎏로 추산된다. 명절에 주로 먹는 음식인 잡곡밥, 소고기뭇국, 배추김치, 불고기, 잡채, 김치전, 사과, 배, 식혜 등으로 구성한 식단으로 아홉 끼니를 먹는다고 가정한 경우다. 농산물의 생산단계, 수송단계, 음식 조리단계를 거치는 동안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모두 더한 것이다. 명절 음식으로 한 사람이 한 끼를 먹을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약 4.7㎏다. 연휴에 급증하는 생활 폐기물도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범이다. 한 사람당 500㎖의 생활 폐기물을 배출한다고 가정하면 3일 동안 0.3㎏의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를 20%만 줄여도 연간 36.2㎏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연간 나무 5.5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 ‘골든타임 사수’ 의료공백 우려에 경남 응급의료상황실 역할 주목

    ‘골든타임 사수’ 의료공백 우려에 경남 응급의료상황실 역할 주목

    #김해 한 병원에 복통으로 입원한 환자(10대, 여)는 CT·초음파 검사 결과, 난소양성종양 진단을 받았다. 상급병원 전원·치료가 필요한 상황.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소아 진료가 쉽지 않았지만, 응급의료상황실은 30분 만에 소아 진료가 가능한 도내 대학병원으로 전원을 도왔다. #게이트볼장에서 쓰러진 환자(60대, 여)는 산청구급대에 의해 진주 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CT 검사와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상황실에 지원 요청이 왔고, 응급의료상황실은 9분 만에 수술이 가능한 창원 한 병원을 선정해 신속한 이송을 도왔다. 장기화한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환자 현장 이송부터 진료·수술 등 최종 진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 강화 컨트롤 타워다. 119응급구조와 의료기관 협업 체계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의료 대응을 통합 조정하는 게 주요 역할이다. 이전까지는 119상황실이 응급환자 신고접수와 구급대 출동 지령을 맡고 이후 구급 상황 관리센터가 응급처처지도·이송병원을 선정했다면, 이제는 응급의료상황실이 이 과정에 개입해 병원 불수용 사례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12일 경남도 설명을 보면, 개소 후 현재까지 응급의료상황실은 이송 병원선정 750건, 병원 전원조정 지원 376건으로 총 1126건을 지원했다. 전공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했던 올 2월 23일 이후에는 하루평균 처리 건수(2월 1일~2월 22일 하루평균 0.9건, 2월 23일~8월 31일 하루평균 5.6건)가 전보다 6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전원조정 지원성과는 특히 돋보이는 성과다. 지난해 8개월 동안은 34건을 처리했지만 올해는 1월부터 8월까지 총 370건의 전원조정을 지원했다. 이를 두고 경남도는 “병원 내 배후진료과 역량이 감소한 상태에서 치료할 수 있는 적정 병원을 빠르게 찾아 환자 적기 치료를 돕고 응급실 의료진 부담을 낮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이송된 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152명이었다. 심뇌혈관 환자가 1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외상·중독 등 준응급환자는 598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응급의료상황실은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더 강화한다. 24시간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연휴 기간 환자의뢰 폭증을 대비해 근무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응급실 과밀화를 막고자 응급실 종합상황판 병상 정보는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소방과 공조해 환자 분산 이송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상황실은 ‘경남도 응급의료체계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앞서 응급의료기관협의체 협의를 거쳐 질환별 이송·수용과 관련한 지침을 마련한 데 더해 응급의료기관·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응급의료상황실 관계자는 “현장에 남아있는 의료진과 119구급대원이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응급의료상황실에서도 도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추석 연휴 응급실 이용 수칙 준수에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놀이터로 굴러가던 1t 트럭… 순찰차로 막아선 경찰들

    놀이터로 굴러가던 1t 트럭… 순찰차로 막아선 경찰들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내리막길을 굴러가던 1t 트럭으로 인해 자칫 어린이 안전사고가 날 뻔했으나 경찰의 빠른 판단으로 피해를 막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비산지구대 소속 권경석 경위와 이성민 경사 등 2명은 지난 7월 17일 오후 3시 30분쯤 관내 아파트에 112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우연히 비탈길을 역주행하며 내려오는 1t 트럭을 목격했다. 이 트럭은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와 부딪쳐 맞붙은 상태로 점점 빠르게 어린이 놀이터를 향해 굴러가고 있었다. 때마침 이 길목을 지나던 권 경위와 이 경사는 자칫 어린이들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아찔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순찰차를 트럭 쪽으로 붙여 막아 세웠다. 두 경찰관은 처음엔 접촉 사고가 난 줄 알고 정차 명령을 했지만 이들 차량이 진행을 멈추지 않자 무언가 잘못됐다고 판단, 차량을 이용해 강제로 멈춰 세운 것이다. 확인 결과 해당 트럭 차주는 내리막길에 주차한 뒤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는 것을 깜빡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이 굴러 내려가는 것을 보고 멈추려 시도했지만 이미 속도가 붙어 정차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두 경찰관의 신속한 판단으로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예방했지만 순찰차량을 운전했던 이 경사는 어깨와 허리 등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 경사는 “차량이 놀이터 쪽으로 계속 진행하는 걸 보고, 그냥 차로 막아 세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부상으로 6주간 통원 치료를 받았지만 큰 사고를 막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안양동안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차 등 대형 차량을 내리막에 주차할 경우 사이드 브레이크를 반드시 채우고, 핸들을 돌려 바퀴 방향을 바꿔 놓거나 버팀목을 갖다 대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올해 광주·전남 수능 응시생 소폭 증가

    올해 광주·전남 수능 응시생 소폭 증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광주지역은 총 1만6846명, 전남은 1만3941명으로 각각 집계돼 지난해 수능 응시생보다는 소폭 늘었다. 광주·전남교육청은 고3 재학생 증가 속 의대 정원 증원·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등에 따른 졸업생·기타 응시자 증가 등이 올해 수능 응시생 증가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11일 광주교육청과 전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지역 총 지원자는 1만6846명으로, 전년보다 757명(4.7%) 늘었다. 이들 응시자 중 재학생은 전년도 1만1112명 대비 572명(5.1%) 증가한 1만1684명(69.4%)으로 조사됐다. 졸업생은 전년도 4332명보다 88명(2.0%) 늘어난 4420명(26.2%),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전년도 645명 대비 97명(15.0%) 증가한 742명(4.4%)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 전남지역은 전년 대비 478명(3.6%)이 증가한 총 1만3941명이 응시했다. 응시자 중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458명 늘어난 1만1192명(80.3%), 졸업생·기타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2749명(19.7%)이 원서를 접수했다. 광주·전남교육청은 고3 재학생 증가와 함께 의대 정원 증원·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첨단학과 증원·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이 수능 지원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2만2670명으로 전년도 50만4588명보다 1만882명(3.6%) 이 늘어났다. 또 전국 지원자는 재학생이 34만777명(65.2%)으로 전년도보다 1만4131명(4.3%)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16만1784명(31.0%)으로 전년도 대비 2042명(1.3%)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109명(3.8%)으로 전년도보다 1909명(10.5%) 증가했다. 이외에도 성별로는 남학생이 26만8699명(51.4%)으로, 전년도 대비 1만7명(3.9%), 또 여학생은 25만3971명(48.6%)으로 전년도보다 8075명(3.3%) 등이 각각 늘었다.
  • 대법 “타인 찍힌 CCTV 본 것만으로도 개인정보 무단 취득”

    대법 “타인 찍힌 CCTV 본 것만으로도 개인정보 무단 취득”

    타인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본 것만으로도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것으로 인정돼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춘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9년 2월 기초자치단체 소속 장례식장에 근무하는 B씨에게 장례식장 CCTV를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 전날 C씨가 해당 장례식장에서 현직 조합장이 도박하고 있다고 112에 신고해 경찰이 도박 현장을 단속했는데, C씨의 도박 신고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B씨는 A씨에게 CCTV에 촬영된 C씨의 모습 등을 재생해 보여줬고, A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했다. 이에 A씨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CCTV 영상자료를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은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2심을 맡은 춘천지법은 그러나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잠깐 다른 일을 하던 B씨 몰래 휴대전화를 통해 무단으로 CCTV를 촬영한 점을 지적했다. 개인정보보호법은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자’를 처벌하는데, A씨의 행위는 B씨로부터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것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었다. 재판부는 또 A씨가 CCTV 영상을 시청한 행위는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것이 아닌 ‘열람’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봤다. 하지만 대법원은 ‘열람’도 ‘제공받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영상이 담긴 매체를 전달받는 등 영상 형태로 개인정보를 이전받는 것 외에 이를 시청하는 등의 방식으로 개인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된 경우도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이에 원심판결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며 파기환송했다.
  • [단독] 폐업하고 실업급여 받는 자영업자 매년 증가… 수급액 전년대비 14%↑

    [단독] 폐업하고 실업급여 받는 자영업자 매년 증가… 수급액 전년대비 14%↑

    올해 1~7월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해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다. 100만명에 육박하는 폐업 신고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폐업을 선택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폐업으로 인해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는 2527명(중복 제외)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277명보다 250명(11.0%) 증가했다. 최근 5년간 1~7월 실업급여 수급자는 2020년 919명, 2021년 1331명, 2022년 1581명, 2023년 2277명. 2024년 2527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수급액도 증가했다. 올 7월까지 자영업자들에게 지급된 실업급여는 112억 5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8억 5900만원)보다 14.2% 늘었다. 자영업자들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는 보험 지급액과 수급자가 모두 10% 이상씩 늘어난 건 그만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직원이 없거나 50인 미만인 사업주는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매출 감소 등의 사유로 문을 닫을 경우 가입 기간에 따라 기준 보수의 60%를 120~210일간 받는다. 폐업 신고한 자영업자는 지난해 정점을 찍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을 접고 폐업 신고한 개인·법인 사업자는 98만 6487명으로 집계됐다.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대다. 전년 대비 증가 폭도 11만 9195명으로 가장 많았다. 폐업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80만명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1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도 문 닫는 자영업자는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자영업자는 572만 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6만 2000명 감소했다. 감소세는 지난 2월부터 6개월째 이어졌다. 특히 고용원이 없는 ‘나 홀로 사장님’은 427만 3000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11만명 급감했다. 11개월 연속 감소세다.
  • “그쪽은 안 돼” 놀이터 충돌 직전 ‘1t트럭’, 순찰차로 막아선 경찰들

    “그쪽은 안 돼” 놀이터 충돌 직전 ‘1t트럭’, 순찰차로 막아선 경찰들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내리막길을 굴러가던 1t 트럭으로 인해 자칫 어린이 안전사고가 날 뻔했으나 경찰의 순간 판단으로 피해를 막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비산지구대 소속 권경석 경위와 이성민 경사 등 2명은 지난 7월 17일 오후 3시 30분쯤 관내 아파트에 112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우연히 비탈길을 역주행하며 내려오는 1t 트럭을 목격했다. 이 트럭은 승용차량 1대와 부딪혀 맞붙은 상태로 점점 빠르게 어린이 놀이터를 향해 굴러가고 있었다. 때마침 이 길목을 지나던 권 경위와 이 경사는 자칫 어린이들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아찔한 광경을 목격하고 순찰차를 트럭 쪽으로 붙여 막아 세웠다. 두 경찰관은 처음엔 접촉 사고가 난 줄 알고 정차 명령을 했지만, 이들 차량이 진행을 멈추지 않자 무언가 잘못됐다고 판단, 차량을 이용해 강제로 멈춰 세운 것이다. 확인 결과 해당 트럭 차주는 내리막길에 주차한 뒤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는 것을 깜빡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차량이 굴러 내려가는 것을 보고 멈추기 위해 운전석 부근을 붙잡고 뛰었으나, 이미 속도가 붙어 정차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두 경찰관의 순간 판단력으로 다행히 큰 인명피해를 예방했지만, 순찰차량을 운행하던 이 경사가 어깨와 허리 등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사고차량 차주들도 큰 부상 없이 보험처리만 하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사는 “차량이 놀이터 쪽으로 계속 진행하는 걸 보고, 그냥 차로 막아 세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부상으로 인해 6주간 통원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양동안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차 등 대형 차량을 내리막에 주차할 경우 사이드 브레이크를 반드시 채우고, 핸들을 돌려 바퀴 방향을 바꿔 놓거나 버팀목을 갖다 대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용산 출신 ‘에이스 과장’도 떠난다… 공직사회 허리까지 ‘휘청’

    용산 출신 ‘에이스 과장’도 떠난다… 공직사회 허리까지 ‘휘청’

    거시경제 총괄 기재부 핵심 인력기업 싱크탱크로 옮겨 관가 술렁용산 경력·행시 출신 중기부 과장“미래 보장됐는데도 잇따라 사직”“인사 적체로 보람 느끼기 어려워” MZ(1980~2000년대생)들의 ‘공직 엑소더스(대탈출)’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X세대(1970년대생)가 대부분인 과장급(3~4급) 핵심 인력 누수도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이후 최근 5년간 해마다 400명 안팎의 과장급이 새 삶을 찾아 떠났다. 실질적으로 정책을 입안할 뿐 아니라 고위공무원단과 저연차의 가교 구실을 하는 공직사회의 ‘허리’가 휘청이고 있다는 의미다. 10일 관가에 따르면 김현익(행시 46회) 전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은 CJ그룹의 싱크탱크 미래경영연구원으로 이직할 예정이다. 김 과장은 거시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경제정책국 에이스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던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보좌했다. 그의 이직에 관가도 술렁거렸다. 통상 대기업 임원으로 옮기는 건 국실장급이다. 반면 김 과장은 한창 경력을 쌓을 시기인 데다 ‘용산’ 출신 에이스로 승승장구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IR팀 부사장으로 옮긴 이병원(행시 42회) 전 기재부 부이사관의 이름도 다시 회자했다. 그는 정책조정국, 경제구조개혁국의 정책통으로 2018∼2020년 청와대 경제수석실에서 일했고 윤석열 정부 출범 뒤에도 용산에서 근무했다. 과장급 핵심인재 이탈은 다른 부처에서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 2월 민혜영(행시 42회) 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정책과장이 법무법인 ‘이제’로 자리를 옮겼다. 사시(42회)·행시(43회)를 모두 패스한 황윤환 전 기업결합과장이 법무법인 율촌으로 간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공정위는 동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도 대통령실 근무 경력이 있는 에이스급 과장이 스타트업 부사장으로 이직했다. 최근에는 또 다른 행시 출신 과장이 가업을 잇겠다며 사표를 냈다. 중기부 공무원은 “중기부는 행시 출신이 귀한 편이어서 어느 정도 미래가 보장돼 있다”며 “그만큼 관료로써 미래가 없다고 본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선 지난해 과장급에서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로 이직한 사례에 이어 최근에는 승진 예정이던 13년차 사무관이 대학교수로 새출발을 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기틀을 다진 강검윤(사시 47회) 전 중대산업재해감독과장은 김앤장으로 옮겼다. 인사혁신처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기업으로 이직하기 위해 취업 심사를 받은 공무원은 1126명으로 이 중 967명이 취업 가능 및 승인 판정을 받았다. 취업 가능 기준으로 자료가 공개된 2013년 이후 최고치다. 경제부처 한 과장은 “이직 소식이 들리면 동료들끼리 농담으로 ‘갈 수 있는 게 어디냐’는 반응이 나올 만큼 공직 사회의 무력감이 커졌다는 생각이 든다”며 “인사 적체로 열심히 일해도 보람을 느끼기 어려운 구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과장은 “국과장급이 되면 민간에 취업한 학교 동기들과 연봉 격차가 본격적으로 벌어진다”며 “그렇다고 위로 갈수록 업무 로드가 덜한 것도 아니고 책임만 더 커질 뿐”이라고 자조했다.
  • 홍콩반점 아니네? ‘몸값 4000억’ 백종원에 1300억 벌어다 준 사업은

    홍콩반점 아니네? ‘몸값 4000억’ 백종원에 1300억 벌어다 준 사업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기업가치 약 4000억원을 목표로 오는 11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둔 가운데 전체 25개 외식 브랜드에서 커피전문점 빽다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더본코리아가 금융위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빽다방의 올 상반기 매출은 789억원으로 더본코리아 전체 매출 2113억원의 37.3%를 차지했다. 전체 브랜드 가운데 매출 비중 1위다. 그 뒤를 홍콩반점(매출 269억원·매출비중 12.72%), 롤링파스타(122억원· 5.79%), 역전우동(114억원·5.38%), 빽보이피자(112억원·5.30%) 등이 이었다. 빽다방의 연간 매출은 1000억원을 돌파했고 성장세도 빠르다. 지난해 빽다방 매출은 1353억원으로 홍콩반점(521억원), 롤링파스타(244억원), 역전우동(197억원), 빽보이피자(172억원) 등의 매출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점포 수는 2020년 말 721곳에서 매년 200~300곳씩 생겨 올 상반기 말 1594곳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홍콩반점이 236곳에서 288곳, 롤링파스타가 66곳에서 126곳, 역전우동이 135곳에서 202곳으로 늘었는데 이보다 더 압도적으로 늘며 더본코리아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2006년 시작한 홍콩반점은 빽다방에 이은 2등 브랜드로 탄탄한 실적을 내고 있다. 홍콩반점은 점포 수가 늘면서 품질 저하 논란이 거세게 일었지만 백 대표가 최근 유튜브 ‘백종원 PAIK JONG WON’ 채널을 통해 홍콩반점 가맹점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혁 의지를 드러내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논란이 된 연돈볼카츠와 관련해 투자위험요소 항목에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 분쟁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연돈볼카츠는 8명의 점주로 구성된 가맹점주협의회와 2023년 12월부터 분쟁이 발생해 경기도청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5차례에 걸쳐 분쟁 조정을 진행했으나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올해 7월 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사건이 접수된 상태다. 더본코리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심의 결과가 재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지만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당사의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인해 영업실적 및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투자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 경남경찰, 추석 특별치안대책…교통 관리·형사 활동 유기적 대응

    경남경찰, 추석 특별치안대책…교통 관리·형사 활동 유기적 대응

    경남경찰청이 이달 9일~18일 추석 명절 대비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은 이 기간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해 교통 관리와 형사 활동, 112신고 등 모든 기능을 유기적으로 공동 대응한다. 또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 주요 범죄 발생 장소와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벌인다. 다중이용시설에는 경찰특공대와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해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교통혼잡 지역 관리와 주요 철도역, 버스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비롯해 금융권 형사 활동과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모니터링 등도 시행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는 고속도로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등 주요 혼잡구간 관리를 강화한다.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중요 사건 발생 때 초동대응팀·당직기동대 등을 지휘해 현장 상황 확인 전파·보고, 현장 통제, 주민대피 등 대응을 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전·후 2주 동안 의료기관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 공동 대응 요청 시 구급차 에스코트 등도 적극 지원한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남경찰 역량을 집중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추석 연휴 ‘가정폭력 신고’ 평소보다 50% 이상 높아…대구경찰, 대응 강화

    추석 연휴 ‘가정폭력 신고’ 평소보다 50% 이상 높아…대구경찰, 대응 강화

    추석 연휴 기간 대구 지역 가정폭력 신고가 평소에 5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경찰이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하루 평균 가정폭력 신고건수는 53건으로 같은 해 평소 하루 평균 신고건수(33건)보다 60.6%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과 2021년에도 추석 연휴 일평균 가정폭력 신고건수가 평소보다 각각 57.6%, 52.2% 높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올 추석에도 가정폭력 신고건수가 높을 것으로 보고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가정폭력·학대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응 기간에는 학대예방경찰관이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798곳과 학대피해아동 108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모니터링에 나선다. 이를 통해 재발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한다. 또 사전 모니터링에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면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지역 경찰과 112상황실, 여청수사팀에 정보를 공유해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상습·흉기사용 등 재범 위험성이 높은 가해자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및 구속수사를 검토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가정폭력·학대 사건에 대해 더욱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 전 대통령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서 폭행 난동…20대 현행범 체포

    문 전 대통령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서 폭행 난동…20대 현행범 체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평산책방’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남경찰청 설명 등을 종합하면, 전날 오후 7시쯤 양산 평산책방을 찾은 20대 남성 A씨는 책방 직원인 40대 여성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평산책방은 통상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A씨는 영업이 끝난 후 책방을 찾았다. B씨가 A씨에게 “영업이 끝났으니 나가달라”고 요구하자, A씨는 순간 돌변해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며 문 전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비명을 들은 책방 인근 주민이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 지역 거주자는 아니며 정신과 치료 병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현재 유치장에 입감돼 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이날 A씨가 평산마을을 찾은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전단지 112에 떼달라고 해야하나”… ‘부착물 뗀 여중생 송치’ 항의글 1000건 넘어서

    “전단지 112에 떼달라고 해야하나”… ‘부착물 뗀 여중생 송치’ 항의글 1000건 넘어서

    “전단지 볼 때마다 112에 신고해서 떼달라고 하면 되는거죠”·“어린 여중생과 가족들이 겪고있는 고통에 제대로 사과 하세요.”·“불법 부착물 붙이는 사람도 잡아서 검찰 송치해주세요.”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벽면 거울에 붙은 주민단체의 벽보물을 뗐다는 이유로 여중생을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긴 사건과 관련 해당 경찰서인 용인동부경찰서 홈페이지 게시판에 닷새째 1000여건의 항의 글이 폭주하고 있다. 7일 오전 현재까지 용인동부경찰서 홈페이지 민원창구 자유게시판에는 항의성 글이 1000개를 넘어섰다. 지난 3일 불법전단을 무심코 떼어 낸 여중생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는 기사가 언론에 보도되고 부터다. 홈페이지 게시판에 항의 글이 폭주하자, 지난 5일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해당 사건 게시물의 불법성 여부 등 여러 논란을 떠나서 결과적으로 좀 더 세심한 경찰행정이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며 “언론 보도 관련하여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 서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다. 여러분의 관심과 질타를 토대로 더욱 따뜻한 용인동부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사과글을 게시판 댓글에 경찰서장 명의로 올렸다. 김 서장 사과글의 내용과 형식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해당 글에는 정작 여중생과 그 가족에 대한 사과가 빠져있다”며 “‘아쉽게 생각한다’는 사과 표현 역시, 죄송하지는 않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여중생의 어머니 A씨에 따르면 중학생 딸이 귀가중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거울을 가리는 전단을 무심코 떼버렸다. 해당 전단은 아파트 관리주체인 관리사무소에서 정식으로 승인한 전단도 아니었다. 전단은 아파트 주민단체에서 무단으로 붙인 것으로, 아파트 하자보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었다. 사건을 담당한 형사는 어머니 A씨에게 “그 행위에 ‘위법성 조각 사유’가 없으니까 저희는 송치 결정을 한 거다. 혐의는 명백하다. 그 행동 자체가 형법에서 규정하는 재물손괴죄 구성요건에 해당한다.(딸이) 나이 상으로 자기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가 맞잖나. 촉법소년이 아니잖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엘리베이터 거울의 부착물을 붙인 주민조직이 올해초 아파트내 도서관을 입대위·관리사무소와 무관하게 기흥구청의 허가도 없이 무단으로 노래방으로 개조하기 위해 도서관 책상을 파손해서, 재물손괴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했는데, 담당경찰관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했다”며 “도서관 책상을 파손시킨 사람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하고, 종이 한 장 떼어낸 어린 여학생을 재물손괴 혐으로 송치한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경찰의 편파 수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 북한, 새벽까지 풍선 190개 날려…‘쓰레기 수급 원활’ 추정

    북한, 새벽까지 풍선 190개 날려…‘쓰레기 수급 원활’ 추정

    북한이 지난 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 190여개를 띄웠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 북한은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4회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보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쪽으로 풍선을 띄우고 있다. 초기에는 오물을 실었다가 이후 깨끗한 종이와 비닐 등을 보내더니 최근에는 사용한 흔적이 있는 페트병 등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0일 이후 한달 가까이 풍선을 날리지 않던 북한이 이달 들어 다시금 풍선 띄우기에 연속해서 나선 것은 쓰레기 등 풍선에 실을 자재의 수급이 원활해졌기 때문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풍향상 남쪽으로 풍선이 날아갈 확률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부양을 강행하는 경우도 잦아졌는데, 남측 민간 단체의 대북 풍선에 맞대응하라는 상부의 압박 때문 아니냐는 분석이 군 안팎에서 제기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6일 오전 5시 부터 7일 오전 5시까지 북한에서 남으로 띄운 쓰레기 풍선 관련 112신고 6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중 54건을 군에 넘겼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 증가에도 ‘안전 수거 후 확인’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흔들리지 않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기본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깜짝 우승’ 김기태, 한국 탁구에 첫 金 선물…“배운다는 마음으로 승리”

    ‘깜짝 우승’ 김기태, 한국 탁구에 첫 金 선물…“배운다는 마음으로 승리”

    한국 탁구 국가대표 김기태(26·서울시청)가 금빛 스매시로 2024 파리패럴림픽 정상에 올랐다. 탁구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우승이자 한국 선수단이 목표로 삼았던 5번째 금메달이었다. 김기태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파리패럴림픽 탁구 MS11 남자 단식 전보옌(대만)과의 결승전에서 3-1(3-11 15-13 11-7 11-9)로 이겼다. 한국 탁구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 주영대(51·경남장애인체육회), 2022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금메달리스트 서수연(38·광주시청)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김기태의 깜짝 우승으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 초반 0-5로 몰리며 1게임을 내준 김기태는 2게임에서 강약 조절로 앞서갔다. 13-13 듀스까지 추격당했지만 연속 두 점을 얻어 균형을 맞췄다. 3게임부턴 특유의 강력한 드라이브로 상대를 압도했다. 4강에서 세계랭킹 1위 사무엘 본 아이넴(호주)을 제압한 기세를 결승까지 이어간 것이다. 승리를 확정한 김기태는 코트에 드러누워 기쁨을 만끽했다. 18세에 처음 출전한 리우패럴림픽에서 4위로 동메달을 눈앞에서 놓친 김기태는 3년 전 도쿄 대회에서도 입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절치부심했고 이듬해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 3관왕(단식, 남자목식, 혼합복식)에 등극했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금메달 2개(남자복식, 혼합복식), 동메달 1개(단식)를 수확했다. 그는 파리패럴림픽에서 우승한 뒤 “지난 두 번의 패럴림픽은 속상하고 착잡했다. 그래서 이번 대회가 간절했다”며 “처음엔 떨려서 경기력이 안 좋았다. 1게임이 끝나고 나보다 잘하는 선수니까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정중 대표팀 코치는 “평소에 ‘파이팅’도 안 하는 소극적인 선수인데 오늘은 경기에 완전히 몰입했다”고 전했다. 여자 단식(WS1-2) 우승 후보 서수연은 준결승에서 숙명의 라이벌 류징(중국)을 만나 2-3(11-5 8-11 7-11 12-10 11-13)으로 졌다. 5게임 듀스까지 경기를 끌고 갔지만 마지막 한걸음이 부족했다. 그는 도쿄패럴림픽 결승에서 류징에게 패배한 바 있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결승에선 설욕했는데 1년 만에 다시 발목을 잡혔다. 서수연은 “독보적이었던 류징과 이제 대등하게 맞붙게 됐다. 그런데 이번에도 신이 내 편이 아니었던 것 같다. 속상하다”며 “패럴림픽이 끝났다고 실감 나지 않는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다.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승차권 못 구했을 때 꿀팁?”…코레일 부정승차 매년 19만건 ‘41억원’

    “승차권 못 구했을 때 꿀팁?”…코레일 부정승차 매년 19만건 ‘41억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연평균 부정승차 적발 금액이 4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6년 간 코레일의 연평균 부정승차 적발 금액은 41억 2200만원, 건수로는 19만 926건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SRT 운영사인 SR도 연평균 10억 7892만원, 11만 4683건의 부정승차가 적발됐다. 코레일은 부정승차 중 ‘승차권 미소지’가 해당 기간 가장 많은 유형으로 적발됐다. 올해 7월까지 승차권 미소지 적발 건수는 15만 1112건, 액수는 37억 9100만원에 달했다. 이어 ‘다른 열차 승차권 소지’가 3105건으로 액수는 9800만원으로 나타났다. SR도 승차권 미소지의 일종인 표를 구매하지 않고 탑승을 하는 ‘사전신고’ 건수가 올해 7월까지 13만 6037건으로 가장 많았다. 액수로도 11억 4700만원을 기록했다. 일단 타고 “표 없어요” 사전신고 ‘꼼수’현재 일부 인터넷에서는 ‘명절기간 표를 못 구했을 때 꿀팁’이라면서 사전신고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차권이 없는 승객이 먼저 승무원에게 열차표가 없다고 사전신고하면 부가운임이 0.5배 부과되는데, 해당 열차 시간의 표를 구매하지 않아도 탑승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예매 없이 열차를 이용하고 운임의 0.5배를 더 내는 것이다. 이같은 부정승차 이용객이 증가하면 열차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SR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입석 인원을 평소에 15명, 명절 기간에 45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현재 코레일의 열차 내 검표담당 인원은 KTX가 2명, KTX-산천·이음·청룡이 1명, ITX-새마을과 새마을호가 1명, ITX-마음, ITX-청춘, 누리로가 1명, 무궁화호가 1~2명이다. SR은 열차(객차 8량)당 객실장 1명이 검표업무를 하고 있다. 윤종군 의원은 “부정승차는 엄연한 범죄 행위이기 때문에 열차 이용을 위한 ‘꿀팁’으로 자리잡아서는 안 된다”며 “정당하게 열차표를 구매한 승객들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철도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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