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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식 순찰함’ 확대 운영/내년 상반기중 6대도시서 실시

    ◎시간·위치 자동 전달… 근무개선 전자카드를 이용한 첨단 순찰 점검 시스템이 내년 상반기 안으로 전국 6대 도시로 확대·운영된다.95년 2월말 관리·감독 상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폐기됐던 순찰제도가 전면 부활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경찰관이 관내 순찰지점의 점검함에 전자카드를 통과시키면 전화선을 통해 경찰서 및 파출소로 순찰시간 위치 근무자 등이 자동 전달되도록 하는 방식.경찰관이 방범함에 비치된 점검일지에 일일이 서명하던 기존의 방식에 비하면 획기적이다. 현재 이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는 곳은 서울의 송파 강남 동부 청량리 등 4개 경찰서와 대구 중부경찰서,대전 동부경찰서 등 6곳.그러나 내년 2월부터는 서울 대구 대전의 770개 파출소,5월부터 부산 인천 광주의 387개 파출소등 전국 6대 도시의 모든 파출소로 확대된다. 경찰 관계자는 “첨단 순찰점검 시스템은 전화를 이용한 112 긴급 범죄신고 시스템을 응용한 것”이라면서 “순찰자의 방범활동을 감독할 수 있어 그동안 심야 등 취약 시간대 순찰을 기피해온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데 큰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그곳에 가면 인터넷은 공짜/에듀넷 등 6곳 무료 접속 서비스

    ◎키스코넷·씨넷 전자우편 계정도 전화선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전화요금과 인터넷 접속서비스 이용료를 내야 한다.인터넷 애호가라면 아무리 안 들어도 한달에 몇 만원의 지출을 피할수 없다.인터넷 이용량이 늘어날수록 이용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진다. 국내에선 인터넷 접속서비스가 대부분 유료로 이뤄지고 있다.그렇다고 무료 접속서비스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인터넷 사용자는 무료서비스의 이용으로 월 2만원 안팎의 접속서비스료를 줄일수 있다. 무료 인터넷 접속서비스를 하는 국내 기관 및 업체는 5∼6곳 정도.개중엔 인터넷 전자우편 및 홈페이지 계정도 무료로 개설해주는 곳이 있다. 에듀넷(http://edunet.nmc.nm.kr)은 이러한 무료접속 서비스의 대표적인 경우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01410’,‘01411’패킷망이나 일반전화 ‘747-0211’로 연결,12번 에듀넷으로 들어간 뒤 이용자 번호에 ‘edunet’이라고 입력하면 사용자이름(ID)과 비밀번호를 얻을수 있는 가입신청 화면이뜬다.또 에듀넷 홈페이지에서도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http://www.kisco.or.kr)에서도 무료접속서비스를 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산업재해 관련 PC통신 서비스 ‘키스코넷’에 가입한 회원에게만 제공된다.따라서 키스코넷에 먼저 가입해야 하는데 이 또한 무료다. 키스코넷가입은 ‘01410’,‘01420’ 패킷망이나 일반전화 ‘032-502-4100’으로 연결,키스코넷에 접속한 뒤 ‘guest’로 들어가 ID와 패스워드를 받으면 된다. 웹에 접속하려면 ‘01410’이나 ‘032-502-2112’로 연결한 뒤 kiscoweb’을 치고 들어가 발급받은 키스코넷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전자우편 계정과 홈페이지 개설도 무료로 해주고 있다. 동아제약 계열사인 동아시테크에서도 ‘씨넷’(http://www.donga.co.kr)이라는 이름의 통신서비스를 통해 무료 접속서비스를 하고 있다. ‘01410’‘01411’로 접속한 뒤 ‘seenet’를 입력,ID입력란에 ‘donga’를 치면 ID와 패스워드 신청화면이 뜬다.이 서비스도 전자우편 계정을 무료로 준다.
  • 수능 평균 40∼50점 올라/가채점 분석 결과

    ◎300점이상 한반에 15∼20명씩 나와 9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340점이상 고득점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고 상·중·하위권 모두 점수가 고르게 올라 전체적으로는 평균 40∼50점(400점 만점)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거의 없었던 360점이상 최상위권 학생이 반별로 2∼3명,300점이상은 15∼20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서울신문사가 20일 서울시내 6개 고등학교(1개 과학고,2개 여고 포함)를 대상으로 수능시험 가채점 집계를 분석한 결과 수험생들의 점수분포는 380점대부터 250점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 서울 강남의 명문 A고는 전체 750명의 수험생 가운데 360점 이상이 42명,359∼340점 55명,339∼320점 68명,319∼300점이 65명 등이었다. 강남의 C여고(630명)는 360점 이상이 3명,359∼340점 24명,339∼320점 45명,319∼300점이 65명 등이었다. D과학고(149명)는 수험생 전원이 340점 이상을 기록했다.380점 이상이 26명,379∼360점 94명,359∼340점이 29명이었다. 강북의 E고(512명)는 300점 이상은 13명,강북의 F여고(500명)는 112명 등 학교별로 전체 수능생의 21∼37%가 300점을 넘어섰다.이같은 고득점 인플레 때문에 진학 담당교사들은 지난해에는 200점대였던 대학지원 가능점수가 올해에는 250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중등교사 내년 2,082명 임용

    ◎서울은 신도시 전학늘어 올보다 68명 줄어 98년 중등교원 임용 후보자 선발 인원이 올해 보다 90명이 준 2천82명으로 확정됐다. 11일 교육부가 확정한 내년도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초·중등교사 임용후보자 공개전형계획에 따르면 초등교원은 4천673명으로 올해 3천6백31명 보다 28.7% 늘어났다.중등교원은 2천82명으로 올해의 2천172명 보다 4.1% 줄었다.유치원 교원은 246명를 뽑는다. 특히 서울은 중등교원 선발인원이 156명으로 올해의 224명에 비해 30.4% 줄었다.이는 서울의 학생들이 일산 분당 등 신도시 학교로 옮겨가 필요 교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전국적으로 학생수가 감소해 중등교원의 정원이 112명 줄었다고 설명했다.
  • 국산품 미·일·EU 수출가 폭락/한은 집계

    ◎출혈수출 등 영향… 10년만에 최저/단가지수 미 58.7%·일 68.8·EU 73.5수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일본,유럽연합(EU)에 수출되는 국산품의 수출가격이 폭락,최근 10년내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의 수출증가세에도 불구,기업들의 채산성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5년(100)을 기준으로 산정한 지역별 수출단가지수는 미국이 지난해 76으로 하락한데 이어 올들어서는 지난 5월 현재 58.7로 폭락,88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일본의 경우도 지난해 82.4로 떨어진데 이어 지난 5월의 수출단가지수는 68.8에 그쳐 처음으로 70 아래로 떨어졌다. EU는 지난해 88.3으로 3대 시장 가운데서는 가장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올들어서는 지난 5월 73.5에 그쳤다.또 최근 수출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동남아에서도 수출단가지수가 지난해 85.6으로 하락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74.9에 머물렀다.그러나 중동 중국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동유럽 등은 수출가격지수가 90.4,87.6,93.5,97.7,95.0 등으로 종전수준에서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있다. 이같은 3대 시장에서의 수출단가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기업들이 수출물량은 크게 늘리고 있다.미국의 경우 수출물량지수(95년 100기준)가 지난해 118.2로 상승한데 이어 올들어서는 지난 5월 144.6으로 치솟았고 EU도 작년에는 106.5로 소폭 올랐으나 올해는 급증세를 보여 지난 5월 150.2에 이르고 있다.일본도 지난해 112.2로 오른데 이어 지난 5월에는 128.4로 뛰었다.
  • 과학·외국어고교생 올 585명 자퇴·전학

    교육부는 31일 99학년도 입시부터 비교내신제가 폐지되는데 반발,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학생 585명이 자퇴하거나 전학했다고 밝혔다. 전국 15개 과학고의 자퇴 및 전학 학생은 각각 120명,24명으로 총 재학생 3천780명의 3.8%이다. 전국 16개 외국어고의 자퇴자는 112명,전학자는 329명으로 전체 재학생 1만6천930명의 3.1%이다.
  • 중국문화의 실체(중앙아시아를 가다:2)

    ◎한문과 대통일주의의 융합체/중국문화의 중심지는 서안서 낙양으로 갔다가 오늘의 북경으로 옮겨졌다 중국의 역사지도를 보면 중국문화의 중심지는 서안에서 황하를 따라 낙양지역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오늘의 북경으로 옮겨왔다.몽고인들이 북경을 원나라(1206∼1368)의 수도로 정한 이후,명과 청조를 거쳐 북경이 오늘의 정치적 중심지가 되었다.그러니까 북송(960∼1127년)이전에는 서안과 낙양이 여러 왕조의 중심지였다.낙양과 인근에 있는 개봉은 중국 중세문화의 중심지였다.중국문화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북경을 거쳐 이 지역을 찾았다. 한족이 세운 왕조는 전한(BC202∼AD8:195년간),당(289년간),남북송(322년간),그리고 명(276년간)나라 뿐이다.그 통치연한을 합하면 1079년이다.따라서 2천200여년동안의 중국역사 가운데 절반은 한족이 지배했고,나머지는 이민족 왕조의 시기였다.그러나 왕조를 누가 세웠는가에 상관없이 중국문화와 관계되면 모두 중국역사에 포함시킨 것이 중국적 태도이다.무엇이 그러한 포용성을 가능하게 하는가.그것은 한문이라는 문자와 문헌전통이다. 화북과 화남인 사이에 언어소통이 잘 안되는 것이 오늘의 중국 실정이다.그러나 그들은 문자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는데는 아무런 불편이 없다.표의문자인 한문은 그 융통성 또한 크다.예컨대 한국과 일본인들은 각각 그들의 언어체계안에서 한문을 쓰고,또 그를 통해서 중국인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마찬가지로 이민족이 중국을 지배하는동안 한문을 쓰면서 한문체계에 동화되곤 했다.한문이 지닌 그 포용력이 유목민족을 이른바 문약에 빠지도록 한 힘이었고,다양한 민족을 하나로 묶는 끈이었다.만약 한문이 표음문자라면 오늘의 중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문이 다양성을 하나로 묶는 수단이라면,그 수단을 운영하는 이념이 이른바 대통일주의이다.중국은 세계의 중심이며,중국문화는 모든 것을 포괄한다는 것이다.그래서 고구려도 그 활동무대가 만주이기 때문에 중국역사에 예속한다고 해석한다.이러한 대통일주의는 한대에 무르익었으며,그 이후 다양한 이질적인 요소들을 중국의 것으로 포용하는 기틀이 되었다. ○중세문화의 중심지 개봉 한문이라는 수단과 대통일주의라는 이념이 합해서 중국역사의 실체를 이루었다.따라서 그것은 민족개념을 넘어선 문화적 실체로서의 복합성을 지닌다.낙양의 근교에 유명한 용문석굴이 있다.다른 석굴과 마찬가지로 이곳 역시 남북조시대를 거쳐 당대에 화려한 불상들이 조성되었다.남북조는 이민족이 지배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서역에서 온 불교가 쉽게 융성할 수 있었다.그리고 다음 왕조인 당대에는 비록 유학자들에 의하여 훼불하는 사례가 있었으나,중국 불교문화를 꽃피웠던 시대이다.중국은 이민족의 군사적 침략뿐만 아니라 불교라는 외래종교마저도 그 품안에 넣어 자기 것으로 포용했다. 낙양에서 두시간 거리에 중국무술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소림사가 있다.웅장한 산으로 둘러쌓인 소림사 주변 계곡의 크고작은 무술학교에서는 젊은 학생들이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남북조때 세워진 이래 1천500년을 지나온 소림사의 역사를 말해주는 많은 석조 비문들이 경내에 즐비했다.또 무술시범 조각들도 잘 조성되었다.이곳에선 중국무술의 신화가 일어나고,또 중국 선의 한 가닥이 잡혔다. 선은 모든 의식과 행동을 거두어 마음을 적멸의 상태로 이끌어가는 수행의 방법이다.무술은 의식을 고도로 집중한 상태에서 행동하는 수련방법이다.이들은 원리적으로 하나가 될 수 없는 두개의 다른 행위이다.그러나 소림사는 이들을 하나로 묶은 수행체계를 전수한다.진정으로 중국적이 아닐수 없다.이러한 적극적 포용주의는 중국에서 오래전에 순수한 참선전통을 없어지게 했던 것이다. ○포청천 고장으로 유명 낙양과 개봉 가운데 정주가 있다.정주역에서 두시간 남짓 달리면 개봉에 이른다.개봉은 북송의 수도로서 우리에게는 명관 포청천의 고장으로 알려진 곳이다.송나라는 이민족의 훼손으로부터 중국문화를 재건하려던 중세의 왕조이다.그러나 이 왕조는 군사적으로는 이민족의 위협앞에서 전전긍긍했다.이러한 개봉시 한쪽에는 유태인 청진사,곧 시나고그건물의 주춧돌을 모아둔 곳이 있다.그리고 개봉시 박물관에는 유태교 청진사의 중건비가 소장되었다.이 금석문 자료에 따르면,송나라 효종 융흥 원년(1163년)에 청진사가 세워졌다는 것이다. 유태인들의 12세기는 바그다드와 코르도바에서 탈무드 전통을 크게 발전시키고 국제활동을 할때이다.이 시기에 유태인들이 중동의 면화를 중국에 유통시켰다.고려시대의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면화씨를 몰래 개성으로 가져왔을 정도로,면화는 송과 원나라가 엄격히 통제하던 귀한 무역품이었다.이 비석은 12세기에 활발한 도서문화의 교류를 말없이 입증해준다.중국유태인들은 이제는 그 모습이 중국인으로 변했을뿐만 아니라,그들에 대한 접근마저도 당국이 달가워하지 않는다. ○문자풀이 한계 넘어설때 흑룡강성의 하얼빈에서부터 신강성의 카시카르까지는 적어도 4시간 이상의 시차가 있다.그러나 중국 각 지역의 시간은 북경시간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이러한 대통일주의를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않는 곳이 중국이다.중국의 역사감각은 역사의 주체인 민족과 그 강역의 개념이 매우 유동적이다.그래서 단일민족으로 한반도라는 제한된 지역에서 오래 살아온 우리에게는 그 실체를 파악하는 일이 쉽지않다.따라서 중국 사서의 기록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 삼한에 관한 중국쪽 기록에서 그런 경우가 보인다.‘삼한의 각국에는 별읍이 있는데,이를 소도라고 이른다’는 기록이 그것이다.여기서 소도의 위치가 읍밖이냐 읍안이냐는 연구가들의 논의는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사료자체를 먼저 비판하지 않고는 기사내용에 대한 논의는 무의미한 것이다.우리는 이제 중국기록에 매달려 문자풀이만을 일삼는 한계를 넘어서야할 때가 되었다.
  • 땅 고르기(부동산 길라잡이)

    ◎토공 등 공급토지 투자가치 높아/주거환경·고통여건 등 잘살펴야 부동산의 근본은 토지다.토지에 농작물을 가꾸면 농토가 된다.집을 지으면 주택이 되고 공장을 세우면 산업시설이 된다.쓰임새에 따라 형태와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약 3천4백만 필지의 토지가 있다.이 가운데 거래가 가능하고 실제로 땅값이 형성된 토지는 2천6백40만 필지이다.공시지가로 평가된 총금액은 1천2백17조원에 이른다고 한다.가장 비싼 곳은 평당 1억2천만원,가장 싼곳은 60원이다.땅은 생긴 모양이나 쓰임,위치에 따라 이렇게 천차만별이다. 요즘의 부동산시장을 보면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상가는 대단위 아파트단지내 또는 역세권의 일부를 빼고는 투자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오피스텔도 가격이나 위치의 차별성을 내세운 몇몇을 제외하곤 확신이 서지 않는다. 이럴 때는 한국토지공사와 같은 토지전문기관이 공급하는 땅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공공기관에서 공급하는 토지는 법적인 권리관계가 깨끗하다.구역별로 용도도 정해져있어 땅을 고르는데 전문지식이 필요없다.개발에 따른 아이디어만 있으면 배후지 상권 등을 쉽게 예측하고 후보지를 고를수 있다. 땅을 고를 때는 일반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있다.소규모 상업지를 구입할 때는 ‘구매력 있는 고객’을 생각해야 한다.고정고객은 얼마이며 유동인구는 어느 정도인지가 사업을 좌우한다.업종도 이에 따라 변할수 있다. 원룸이나 다가구 등 주택임대사업에 관심이 있으면 주고객 대상이 직장인 신혼부부 대학생인지에 따라 위치를 달리 선택해야 한다.주거환경과 교통여건도 중요한 요인이다. 토지를 살 때는 바로 이같은 요인들을 고려해 잘 조화된 곳을 골라야 한다.토지구입의 목적이나 자금조달 등 전반적인 문제를 숙지하고 좋은 땅 찾기에 나서야 시행착오를 줄이고 금전적인 손해도 예방할 수 있다.3451­1122.
  • 어린이 유괴 예방하려면/서울 교육청 지침서 배포

    ◎낯설고 친절한 자 경계/외출때 호루라기 지참/집열쇠 눈에 안띄도록 ‘친절하게 접근하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을 위한 유괴예방 지침서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어린이 유괴없는 세상을 만듭시다’라는 유괴 예방교육 자료 6천부를 발간,일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포해 수업 또는 특별활동시간 등에 교재로 활용토록 했다. 이 책은 어린이 유괴의 특성,유형 및 사례,학교 지도법,가정 지도법,이웃과 함께 사는 생활 등 항목으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유괴 예방의 으뜸은 여름철,특히 낮 12시 이후부터 해질 때까지의 시간대에 지나치게 친절을 보이며 접근하는 사람을 가장 조심하는 것이다. 다른 예방법으로는 ▲빈 집이나 공중화장실 근처에서 놀지 말고 ▲호신용 호루라기를 소지하며 ▲집 열쇠는 목에 걸지 말고 반드시 가방에 넣을 것 등을 주문하고 있다.만일 유괴범을 만났다는 느낌이 들면 호루라기를 불거나 고함을 지르고 대·소변을 보겠다고 채근하고 112나 119 등 긴급 연락번호를 이용,신고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양육을 목적으로 한 유괴는 0∼6세,몸값 요구형은 7∼12세,인신매매나 영리 목적일때는 13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시교육청은 이번 책자 발간과 함께 수업시간에 유괴와 관련한 역할극 학습이나 토론학습을 실시,유괴의 발생원인과 방지책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불황기 ‘투자클럽’ 활용법(부동산 길라잡이)

    ◎소액투자자들 자금력·정보력 해결/작은 위험 부담으로 수익은 극대화 모든 업종의 경기순환은 호황기 후퇴기 불황기 회복기 등의 4단계를 거친다.부동산 경기는 호황기가 비교적 짧고 후퇴기를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불황기로 이어지고 불황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요즘처럼 불황기가 오래 지속되는 시기에는 새로운 곳에 투자할 의욕도 없고 투자하기에 겁도 나게 마련이다.이런 상황에서 일반투자자들이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는 방법으로 ‘투자클럽’의 활용을 권장하고 싶다.투자클럽이란 부동산투자의 가장 취약한 요인인 자금동원력,정보의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마음이 맞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만든 투자조직을 일컫는다. 미국에는 부동산 투자를 대행해 주는 기관이 있어 투자에 어려움이 없다.우리는 그런 제도가 정착되지 않아 부동산 수익을 소수의 집단이나 특정인들만이 누려온 측면이 많다.국내에서도 부동산신탁회사를 중심으로 소액투자자들의 투자를 대행해 주기는 한다.그러나 아직은 믿고 맡길 기관이 없고 소액투자상품의 개발을 위한 노력도 더 필요한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은 투자단위도 크고 권리분석도 복잡하다.투자시 고려할 변수도 많아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이럴때 투자클럽을 조직하면 적은 자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정보도 나눠 가질수 있어 투자대상의 선택 폭도 넓다. 투자의 효과는 ‘작은 위험으로 큰 수익’을 올릴때 극대화된다.투자클럽은 그 자체가 포트폴리오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같은 기대수익률 상황에서 위험을 분산시켜 준다.투자클럽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고 자금이 풍부하다면 2개 이상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투자클럽의 단점도 있다.잘못 조직하면 인간관계가 망가져 투자의 방향을 잃을수 있다.따라서 투자클럽의 참여자는 주변의 믿을수 있는 사람,친구,직장동료,친척 등으로 구성하는 것이 무난하다.투자금액은 여유자금이 좋다.분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운영원칙을 미리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451­1122.
  • 운전면허 응시적체 사라진다/내년부터

    ◎연내 전문학원 15곳으로 늘려/지난 4월 시험장·횟수늘려 적체 절반단축 지난 4월 운전면허 시험제도가 개선된 뒤 응시 적체기간이 절반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내년에는 원서를 접수하면 곧바로 시험을 치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은 강남 강서 도봉 등 시내 3곳의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근무시간과 시험 횟수를 늘리고 시험장 코스를 증설해 운영한 결과,평균 적체 일수가 88일에서 43일로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토요일 근무시간을 하오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일요일 시험 횟수도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한편 시험장 코스를 4개에서 7개로 증설,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3월말과 지난달 말 현재의 시험 단계별 적체일수는 2종의 경우 학과시험이 112일에서 61일로 줄었고 코스시험이 123일에서 56일,장내 주행이 126일에서 18일로 각각 짧아졌다. 반면 도로주행 시험의 적체일수는 8일에서 31일로 크게 늘었다. 시험장별 평균 적체 일수는 강남이 39일,도봉 40일,서부가 50일 등이다. 경찰은 올 연말까지 운전전문학원이 12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나면 내년 상반기에는 적체기간이 더욱 줄어들어 원서 접수와 함께 시험을 치를 것으로 전망했다.
  • 한강환경감시대 본격 활동/어제 하남시서 현판식

    ◎4개반 95명 구성… 팔당호 오염집중 단속 정부는 11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팔당호 주변의 환경오염행위를 막고 2천만명의 수도권 주민에게 제공되는 상수원 수질을 보호하기 위한 한강환경감시대 현판식을 갖고 이날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고건 국무총리는 윤여준 환경장관 이긍규 국회환경노동위원장과 환경관련 공무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에서 “수도권 주민의 생명수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철저한 감시·단속활동을 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강환 경감시대는 팔당호 하류단속반,북한강 유역단속반,남한강 유역단속반,순찰 및 초소근무 감시반 등 4개반 95명으로 구성돼 한강유역 환경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감시대는 기동성있는 환경감시를 위해 경찰의 112순찰대와 비슷한 ‘환경감시 패트롤카’ 7대를 비롯해 통신장비·정밀측정기구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정부는 이와함께 내년초 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등의 지역에도 환경감시대를 발족할 계획이다.
  • 타조·타조알 수입 러시/지난 6월 시장개방후 건강식으로 꼽혀

    ◎검역기간 다른조류 6배… 검역당국 “곤욕” 타조고기가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살아있는 타조는 물론 타조알까지 다투어 수입되고 있다.특히 조류의 수입검역기간이 5일,기타 축산물이 3일인데 비해 타조와 타조알은 30일과 42일로 검역기간이 훨씬 길어 검역당국이 애를 먹고 있다. 11일 국립동물검역소에 따르면 타조류 수입이 개방된 지난 6월부터 9월20일까지 미국이나 호주 중국 캐나다등지에서 들여온 타조는 모두 112마리,부화용 타조알은 23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살아있는 타조 14마리가 수출국 현지의 검역증이 붙어있지 않아 불합격판정을 받았으며 타조알도 32개가 같은 이유로 역시 불합격처리됐다. 타조고기는 다른 조류와 달리 쇠고기처럼 붉은 색을 띠고 있으며 저지방,저칼로리,저콜레스테롤이어서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적합해 소비층이 확대될 것으로 수입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미국내의 타조고기 도매가격은 ㎏당 4.5∼8.90달러로 쇠고기의 2∼4배 수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99년에 ㎏당 4만원을 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농림부는 지난 6월 타조류수입 허용에 앞서 미국산 타조류의 수입위생조건을 고시했고 호주와 중국,캐나다 등에 대해 적용될 수입위생조건도 곧 고시할 예정이다.미국 외의 국가에서 지금까지 들여온 타조나 타조알에 대해서는 미국산의 수입위생조건에 맞춰 검역을 실시해오고 있다.
  • 쌀 불황경제 효자 노릇/경제학 측면서 본 2년 연속대풍 의미

    ◎올 GDP성장률의 2.8%… 2억5,000만달러 ‘세이브’/300평서 509㎏ 생산 경이적… 기네스북 감/내년이후엔 평년작만 이뤄도 ‘자급’ 걱정없어 되는 게 별로 없는 경제에 쌀농사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올해 쌀 국내총생산(GDP)은 6조1천2백96억원으로 올 전체 예상GDP(413조4천억원)의 1.5%에 이를 전망이다.평년작보다 쌀 GDP가 6천4백72억원이나 증가,올 GDP성장률(6%·23조4천억원)의 2.8%를 차지하게 됐다.평년작에 그쳐 증산분만큼을 수입해야 한다면 2억5천만달러(56만5천t×450달러)의 외화를 써야 할 상황이다. 단보당 509㎏의 쌀 수확은 사상 초유의 기록으로 미국(494㎏·96년 기준)이나 일본(488㎏ 〃 )을 뛰어넘는 수준.이효계 농림부장관은 2년 연속 대풍의 공을 우순풍조(비가 오고 바람부는 것이 때와 분량이 맞음)로 돌렸다.모내기철(5∼6월) 강우량이 전년보다 29㎜,평년보다 112㎜가 많아 적기에 모내기를 끝냈고 7월 상순과 9월중순까지 높은 기온에 일조량까지 많아 이삭이 잘 패고 낟알이 잘 영글었다.특히 수확량을 좌우하는 8∼9월 일조시간이 예년보다 많았던 게 증산의 한 요인.수확기엔 하루 일조량에 따라 5만∼6만섬이 왔다갔다한다.태풍도 기여했다.예년엔 연간 25개 내외의 태풍이 발생,2∼3개가 벼작황에 영향을 주었으나 올해(22개 발생)엔 태풍의 영향이 없었다.태풍 티나가 8월 10일께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하층부의 미약한 구름대만이 우리나라를 통과,다행히 피해가 없었다. 이러한 날씨 덕에 목표생산량보다 3백36만섬이 많은 수확이 가능해진 것.지난해 가마당 수매가(13만7천990원)를 증산량에 대입하면 8천3백46억원.더욱이 9.15작황 조사 이후 최근까지의 일기가 좋아 1백만섬 더 증산될 전망이다.쌀 GDP중 1조원이 날씨 덕분에 증산된 셈이다.지난해에도 9.15작황 발표치보다 1백75만섬이 많은 3천6백96만섬이 수확됐다. 연속 풍작으로 쌀 자급기반도 한층 단단해져 쌀 자급률이 올해(105.6%)에 이어 내년(106.3%)에도 100%를 넘게 됐다.올 생산량이 당초 목표수준에 그친다면 쌀의 추가수입이 고려돼야 할 상황이었다.올해 쌀 소비량은 3천4백99만섬,내년에는 3천4백97만섬.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쌀 소비가 조금씩 줄고 있지만 기초식량으로서의 위치는 여전히 확고하다.내년도 수급사정을 보면 올 생산량과 97년 이월물량 4백20만섬,농산물협상으로 98년에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MMA(최소시장접근)물량 62만섬 등 총 총공급량이 4천2백만섬.반면 수요량은 올해와 비슷한 3천4백97섬에 달해 내년(10월말 기준)에는 재고가 7백만섬에 이를 전망이다.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권장하는 적정재고량은 2개월분 소비량(5백60만∼5백80만섬).따라서 내년에는 적정재고량보다 1백여만섬 여유가 생겨 쌀 수급상황도 안정을 찾을 것 같다.서규용 농림부 농산정책심의관은 “정부가 농지전용을 억제하고 다수확품종의 재배면적을 늘려나가고 있기 때문에 내년 이후 평년작만 이루면 쌀 자급은 계속 가능하다”고 말했다.
  • 건물 외관·내부 뜯어 고쳐라(부동산 길라잡이)

    ◎신축보다 비용 덜들고 가치증대 큰 효과/경기침체기 틈새시장으로 “자리매김” 불경기가 짙어지면서 업계 전반에 우려의 소리가 높다.주식시장은 지수 700선이 무너진지 오래고 원화의 달러대비 환율은 연말까지 920가지 예상하는 기관도 있어 불황 터널의 깊이를 실감하고 있다. 부동산시장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아파트를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의 주택사업과 업무용 빌딩중 오피스텔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분양성과가 떨어져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부동산이 단순 보유만으로도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시절은 이제 먼 옛날 얘기가 됐다.저마다 독특한 개발계획을 갖고 활발히 진행되는 건축열기도 불황의 파고를 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활황기에는 법에서 허용하는 최대의 용적률과 건폐율로 얼마나 연면적이 넓은 건축물을 지을 것인가를 고민했다.그러나 지금은 신축건물의 분양이나 임대수요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가 문제이다.이익은 고사하고 막대한 투자금의 회수문제 등도 신중히 고려해야 할 만큼 경기가 어렵다. 이런 불황기에도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투자수익도 얻을수 있는 방법은 있다.기존 건물에 대한 리폼(Reform),리노베이션(Renovation),리포지션닝(Repositioning) 등이 새로운 부동산 이용법이다.종전처럼 주택의 부엌이나 욕실 등의 부분적인 개조차원이 아니다.기존 골조를 그대로 두고 건물의 외관이나 내부구조를 전면적으로 개보수해 전혀 새로운 형태의 건물로 바꾸는 기법이다. 현재 사용중인 건물이 처음 건설할 때와 달리 교통시설이나 주변여건이 달라지고 수요계층의 변화,시설이나 서비스 등의 개선이 요구돼 변화에 맞게 용도를 바꿈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이 방법은 단순보유에 따른 각종 부담을 줄이고 대규모 신축에 따른 위험도 없다.그러면서 부동산의 가치증대를 통한 이윤도 얻을수 있다. 오랜 침체에서 고전하는 부동산업계로서는 불황을 이길수 있는 새로운 ‘틈새시장’인 셈이다. 리폼 리노베이션 리포지션닝 등은 아직 국내에서는 걸음마 단계다.미국이나 일본에서는 보편화 추세여서 우리나라에서도 멀지않아 새로운 부동산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 분명하다.(02)3451­1122.
  • 읍·면 파출소까지 순찰차 모두 배치

    경찰은 4일 올해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156대의 지프형 순찰차를 포함,1천139대의 순찰차를 농어촌 면단위 파출소까지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90년 4월 서울 등 6대 도시에 112순찰차를 배치한데 이어 7년만에 전국 3천422개 파출소에 대한 순찰차 배치가 완료됐다.
  • 법원이용 작년 3.5명중 1명/97사법연감 통계 분석

    ◎취급사건 1천3백만여건 87년의 1.5배로/음주 면허취소 등 개인소송은 1년새 2배 96년 한해동안 국민 3.5명 가운데 1명이 법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97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법원이 다룬 전체 사건은 87년 8백94만9천50건에서 96년 1천3백49만6천695건으로 1.5배 증가했다.이에따라 법원 이용율도 4.7명당 1명에서 3.5명당 1명으로 늘어났다. 96년에 다룬 사건은 소송이 32.8%로 4백42만2천50건,비송사건이 67.2%로 9백7만4천645건이었다.이중 소송사건은 민사가 50.5%로 2백23만3천938건,형사가 46.3%로 2백4만6천890건이었다. 87년과 비교하면 민사사건은 1.4배,형사사건은 2.1배,행정사건은 1.9배 증가했다. 특히 행정소송은 95년과 비교했을때 6천614건에서 8천384건으로 27% 늘었으며,음주운전에 따른 면허취소 등 개인자격 면허관련 소송이 1천112건에서 2천313건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20세 미만의 소년범죄도 94년 2만7천여건,95년 3만여건에서 96년에는 3만2천697건으로 늘었다. 형사사건을 죄명별로 분류하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이 15.8%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이 11.9%,사기와 특정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이 각각 8.7%였다.
  • 문민출범후 고위공직자 29.7% 현역입영 안해

    ◎자민련 이양희 의원 주장 문민정부 출범이후 임명된 장·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가운데 29.7%가 현역입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위 이양희 의원(자민련)은 29일 총무처로부터 제출받은 ‘현정부 출범이후 임명된 차관급이상 정무직 공무원 병역현황’이라는 국감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93년 2월부터 올 9월까지 임명된 차관급 이상 병역관계 대상 고위공직자 377명중 현역으로 병역을 필한 사람은 265명(70.3%)이며 나머지112명(29.7%)은 징집면제나 소집면제 등으로 현역입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원대시인 조맹부의 호주(중국문학의 고향을 찾아:22·끝)

    ◎호·소의 고장… 세계최초 비단생산지/동산·연못·정자… 연화장원림 한폭의 산수화/50년대 반체제시인 심택의도 이곳서 출생 송나라때,중국 남방에는 ‘소호숙하면 천하족’이란 말이 있었다.소주와 호주의 곡식이 익으면 천하의 먹거리가 넉넉해진다는 뜻이다. 호주가 항주·가흥과 함께 ‘황금삼각’으로 불리는 까닭은 그 땅의 비옥함 말고도 문물의 흥성을 뜻했다.호주는 태호의 남쪽 언덕인데다 고을안에 많은 호소를 거느리고 있다.이러한 지형 지질때문에 양잠과 종다가 성행했다.호주박물관은 호주가 세계 최초의 비단 생산지라고 애써 강조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원림 가꾸기에 좋았다.호주 시내에 현존하는 연화장과 남심의 소련장같은 원림이 많아서 남송때는 그 수가 소주의 그것을 능가했다고 한다. ○당시인 장지화의 사도 이곳서 이 고장의 산수와 풍속을 알리는 절창이 있다.그것은 당나라 중엽의 시인 장지화(750∼810)가 귀양살이 끝내고 그의 아호 ‘연파조도’처럼 연파를 타고 낚시하느라 태호 일대를 떠돌다가 어느날 호주,바로 서새산앞에서 이 사를 쓰고부터다. 서새산전백로비 도화유수어어비 청야립,녹엽의 사풍세우불행귀 어가자 (서새산 산전엔 훨훨 백로,/복사꽃 흐르는 물에 쏘가리가 살찐다./파란 대삿갓에 녹색 도롱이 쓰고/산들바람 가랑비에 돌아갈 줄 모른다.) 이 글도 옛날 우리나라 서당방 어디서고 애송하던 명편이다.호소가 많고 물고기가 흔한 호주의 지리적 특성을 잘 표현했는데 푸른 산에 백로 날고 복사꽃 수면위에 뛰어오른 쏘가리,그 정경에 알맞은 강태공의 흥취가 감칠맛 나게 어우러져 있다.물론 호주시에서 서쪽으로 5㎞인 남호주정거장을 지나 다시 서쪽 반양호 옆으로 보이는 나지막한 동산이 서새산이다. 또 하나의 과객으로 만당때 호주를 떠돌며 호주를 고향삼은 자가 있다.소주 출생의 시인이요 수필가인 육구몽이다.그는 그의 아호 ‘강호산인’처럼 태호와 호주를 유랑했다.그는 벼슬을 얻지 못한 채 ‘전사부’·‘야묘비’·‘뇌사경’ 등 전원의 일취나 농부의 곤경을 파헤친 풍자 산문을 썼는데 도리어 그것으로 문단적 지위를 확보했다.그중 농가의어려움과 경작 방법을 논한 ‘뇌사경’은 호주에서 완성한 작품으로 칭송을 받았다. 오직 원대의 시인이요,원대 4대화가의 하나인 조맹부(1254∼1322)가 온전한 호주 출생으로 그 고향에다 많은 자취를 남겼다. 그는 시·서·화 삼절에 능통했으며 그 세가지를 하나로 융합한 보기 드문 대사였다.비록 송나라 종실의 귀족이면서 몽고 원나라 벼슬을 함으로써 굴절의 비판을 받았지만 시·서·화에 있어 한위성당의 전통적인 고풍을 계승,광박하고 중후한 풍모를 보여주었다.산수와 전원을 묘사하고 가송한 시를 ‘송설재문집’에 남겼는데 특히 화경에 어울리도록 덧붙인 화제시의 섬세한 필치는 중국 시가사상 일품으로 꼽힌다. 호주의 자랑은 호주시 남쪽에 위치한 112묘의 연화장 공원이다.작은 동산 서너개에 작은 연못 서너개를 짜깁기한 원림이다.남송때 일군 공원,적어도 700년 이상을 헤아리는 역사가 묻었다.작은 다리에 오밀조밀한 바위,꽃 한송이처럼 뾰죽한 정자에 시원하게 사방을 끌어안는 누각들이 여럿 돌올 하여 전형적인 남방의 원림임에 틀림없다. ○시·서·화 3절 능통한 대사 그것은 차라리 조맹부의 야외 기념관이었다.필자가 좋아하는 조맹부의 ‘쌍송평원도’나 ‘작화추색도’의 한 대목을 그대로 닮고 있을 뿐 아니라 거기의 인공적인 시설물들이 조맹부를 기리는 것들로 연결되어 있다.연화장 정문을 들어서 왼편을 보면 북경 북해에 있는 구룡벽을 방불하게 하는 작은 벽이 있다.바로 ‘오흥부비랑’이다.조맹부가 자기 고향 오흥(호주의 옛이름)을 찬미한 글과 진필을 조각한 것이다. 이 공원의 한복판,호수위에 떠있는 커다란 누각,조맹부의 아호를 따서 ‘송설재’라 이름하였는데 역시 연화장의 안방격이다.다시 동쪽으로 다리를 건너고 호수를 따라 그 끝에 다다르면 파도같은 다리위에 추녀같은 정각이 서 있다.그 정각에는 달랑 두 글자의 현판이 있다.참으로 표일하고 맥동하는 글씨로 ‘경홍’,놀란 기러기를 뜻했다.푸드렁 소리가 나면서 아득한 하늘이 눈까풀에 가득했다.역시 송설의 글씨였다. 조맹부의 예술이 살아있는 연화장은 따로 그 아우를 두고 있다.바로 ‘소련장’으로 불리는 작은 원림이 호주시 동쪽 34㎞지점인 남심에 있다. 남심은 지금 강소성의 주장·주가각·동리 등과 함께 보존형태가 가장 양호한 명대 촌락이다.이 고장 출신으로 50년대의 반체제 시인이었던 심택의와 함께 남심의 운하·석교·골목들을 누빌때,필자는 적어도 300년 이상의 풍우를 견딘 마을이 이토록 온전할 수 있을까 했다.더구나 폭풍같았던 문화혁명때도 무사했다는 말을 듣고,이국의 나그네마저 안도의 탄성을 질렀다. ○남심의 소련장원림도 장관 남심의 심장은 소련장,그것은 1920년,이 고장의 부호였던 유승간이 20묘의 땅에 30만냥의 은전을 들여 가업이란 이름의 도서관을 받드는 원림이다.굽이굽이 오솔길에 석순들이 참치한 가산,그리고 작은 정각에 작은 다리들,역시 남방의 원림,다른 것은 60만권의 장서에 선본도 판각하는 도서관을 그 심장으로 안고 있는 것이다.
  • 적기 자금조달의 새로운 방법(부동산 길라잡이)

    ◎“부동산신탁사 담보신탁 활용을”/수요자 필요금액만큼 수익증권 교부/금융기관이 협의 거친이후 자금 대출 부동산의 개발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유망업종 선정이 중요하다.하지만 개발시점에서 필요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느냐도 부동산 개발의 성공을 결정하는 키 포인트 중의 하나이다. 토지시장의 성숙도와 변화추세,토지이용 상황 등을 주시하면서 최상의 조건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농산물을 보관했다가 비쌀때 시장에 내다 파는 것처럼 부동산의 효용이 가장 크다고 생각되는 시기에 이용·개발해야 한다. 부동산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개발 컨셉의 설정에 부동산 컨설팅사의 자문을 받거나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한다.개발자금은 금융기관을 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된 토지를 대상으로 개발할 때는 해당 금융기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이 경우 건축물에 대한 다른 권리관계의 설정으로 담보력 약화,또는 환가의 어려움 등이 따른다.다른 부동산을 담보로 요구받기도 하며 이것이 여의치않을 때는 개발시기를 놓치거나 개발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다.이럴 때는 부동산 신탁회사의 담보신탁을 이용하면 어려움이 쉽게 풀린다. 이 방법은 신탁회사가 부동산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다.담보로 제공된 부동산에 대해 유효담보력 범위에서 신탁회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과 대출에 관해 협의한다.여기서 소유자가 필요로 하는 금액만큼의 수익권 증서를 교부받아 금융기관에 제시하면 금융기관은 신탁사를 믿고 자금을 대출해 준다.이 경우 모든 부동산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금융기관이 담보로 취득 가능한 물건이라야 한다. 담보신탁으로 제공된 부동산은 소유자의 다른 채권·채무관계에서 발생하는 권리로부터 침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개발신탁으로 전환할 수도 있고 환가시 정상가격으로 처분도 가능하다. 따라서 금융기관에 담보잡힐 때보다 안전성과 편리성이 높아 자금융통과 개발에 대비하는데 유리한 방법이다.345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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