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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웨어업계도 ‘장밋빛’

    국내 소프트웨어업계가 올 2·4분기 경기를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일 국내 400개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SW-BSI)’를 조사한 결과,역대 최고치인 16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100 이하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음을 뜻한다. 169는 협회가 지난해 2·4분기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높은 수치다.이는 미국 경기의 회복 징후,엔저현상 진정,반도체산업 구조조정 가속화,휴대폰 수출호조,국가신용등급상향 등 잇단 호재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산업도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분기별 소프트웨어 BSI는 지난해 2·4분기 112에서 3·4분기 122로 호전된 뒤 4·4분기 미국의 9·11 테러 사태 여파로 74까지 급락했다.올 1·4분기에는 125로 다시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 협회관계자는 그러나 “소프트웨어 산업이 전반적인 경기회복 분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면서 “국제유가 상승 등 변수가 남아 있고,경기과열 논란도 여전한 만큼 실제 경기회복 속도는 더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 광고경기 ‘느낌이 좋아’

    실물경기 회복의 신호탄격인 광고경기가 4개월 연속 호전되고 있다. 1일 한국광고주협회가 업종별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4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는 122.8로 지난 1월(101.0) 이후 4개월 연속 100 이상을 나타냈다.지난 2월은 124.8,3월은 134.7을 기록하는 등 호전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매체별로는 TV(131.4),신문(112.0),라디오(115.2),잡지(112.6),온라인(130.0),케이블·위성TV(112.1) 등 모든 매체의 광고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강충식기자
  • 월드 뉴스라인

    ■日 예금 제한보호제 시행. [도쿄 황성기특파원] 금융 기관이 파산할 경우 돌려 받을수 있는 예금 한도를 원금 1000만엔과 그 이자로 제한하는‘페이 오프’ 조치가 일본에서 1일부터 시행된다. 일본의 예금자는 은행이 파산해도 예금을 전액 돌려 받는현행 예금자 보호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금융기관을 선택할책임을 스스로 져야 한다.이 조치는 정기예금 및 정기적금등에 우선 적용되고 보통, 당좌예금 등은 내년 3월말까지예금액이 전액 보호된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 등에 예치돼있는 자금의 이동이 벌써 시작되고 있다. ■日대학생 한해 200만엔 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대학생에 한해 드는 비용이 사상 처음으로 200만엔을 돌파했다.지갑을 꽁꽁 닫는 일본의장기불황 중에도 대학생 비용이 늘어난 것은 휴대전화와인터넷 사용 증가가 ‘주범’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문부과학성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1인당 학비는 1998년보다 4.0% 늘어난 112만 4100엔,생활비는 93만 6800엔으로 10.2% 늘어났다. 학비와 생활비를 합친 연간 비용은 6.7% 늘어난205만 8200엔이며 사립대 하숙생의 경우는 무려 270만엔이었다. marry01@
  • 홍성남총리 “”北, 경제 재조정 대외 개방 확대””

    [서울 AP 연합특약] 북한은 27일 북한의 경제기반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하면서 외국 및 국제기관들과의합작과 협력을 위해 나라를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남 북한 총리는 이날 만수대 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올해 경제건설의 주안점은 기술발전 및 국가경제 현대화에 대비해 경제기반을 실용적 필요에 맞춰 재조정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홍 총리는 “북한은 다른 나라들 및 국제기관들과 경제·무역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합작투자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홍 총리의 발언은 북한을 외교적 고립과 기아로몰아넣은 그동안의 주체사상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문일봉 북한 재정상은 2002년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101억 6000만달러(약 112억 7000만원)가 책정됐다고 밝혔다. 문 재정상은 이 가운데 14.4%인 14억 6000만달러가 국방예산으로 배정됐다고 덧붙였다.
  • 노점상 4314개 철거키로

    서울시내 주요 지역의 지하철역 일대와 버스정류장 주변등 시민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노점상 4300여곳이 모두정비돼 ‘시민보행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시민보행권 보호를 위한노점 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이날부터 새달 10일까지 시내 25개 자치구별로 선정한 버스정류소 주변 시범 정비구간 255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벌여 시민들의 불편을초래하는 노점상 4314개소를 철거하기로 했다. 철거대상 노점은 버스정류장 일대 876개소,지하철역이나지하보도 주변 773개소,택시승차대 인근 51개소,보도에 위치해 보행에 불편을 주는 2600여개소 등이다. 버스정류장 주변의 경우 안내표지판 앞 3m 지점부터 뒤쪽 11m 이내의 노점으로 보도폭이 7m 미만인 경우에는 모든노점을,7m 이상일 때에는 안내표지판 전후 3.5m 이내의 노점을 철거하게 된다. 지하철역과 지하보도 주변은 출입구 앞 6m 구간과 출입구 옆에 자리한 노점을,택시승차대 주변은 표지판 후방 5m이내의 노점을 모두 철거한다. 보도를 차지해 보행공간 폭이 3.5m에 못미치는 경우와 횡단보도와 육교 계단 양끝에서 5m 이내,공중전화와 소화전,분전함 등 공공시설 3m 이내의 노점 2600여곳도 정비된다. 노점이 철거된 곳은 ‘시민보행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안내표지판과 화단,벤치,차량 진입방지용 기둥이 설치되고 감시인력 112명이 상시 단속을 펴게 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시청과 각 자치구에 상담센터를 설치해 노점상의 전업이나 생계지원 상담,취업훈련과 공공근로,생업자금 융자 등을 돕기로 했다. 전국노점상연합회 관계자는 “월드컵을 앞두고 일시적인효과를 노려 단속을 벌이는 것은 그동안 요구해 온 근본대책과 거리가 멀다.”며 “오는 28·30일 동대문운동장과 탑골공원 등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갖고 정부 차원의 정책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시민보행권 보호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인 만큼 월드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신경영 트렌드] (13)미래에셋증권의 발상 전환

    미래에셋증권은 2000년 1월24일 태어났다.2년 남짓된 ‘애숭이’ 증권사다.설립 당시만 해도 업계는 삼성·현대·대우 등 대형 증권사 위주의 과점체제였다. ‘큰 형님’들에게는 관심밖이었다. 그러나 지금 미래에셋을 바라보는 대형 증권사들의 눈은 달라졌다.규모와 성장면에서 무시못할 존재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위력적인 수수료 파괴=미래에셋이 성공을 일궈낸 데는‘고객을 위한 경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파격적인 온라인 수수료율 인하(0.029%,오프라인은 0.4%)가 두꺼운 시장진입 장벽을 뚫어낸 신병기(新兵器)였다.남들보다 싸야 고객이 몰려든다는 단순한 경제논리에서 출발한 것이 그대로 적중했다. 다른 증권사들로부터 미래에셋이 ‘시장을 망친다.’는 비난을 듣기도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고객은 결국 우리를 찾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당시 다른 증권사의 경우 오프라인 주문매매는 거래대금의 0.4∼0.5%,온라인 시스템매매는 0.15%의 수수료를 받고 있었다.엄청난 파격세일이었던셈이다. 2000년 5월 1.84%(거래대금3조 7853억원)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이 지난 2월에는 4.64%(6조 5891억원)로 높아졌다.약정고 순위도 상위 10위권내로 성큼 올라섰다.지난해에는 영업이익 1025억원에 세전순이익 242억원이었다.올해는 영업이익 2244억원에 세전순이익이 277억원 가량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차별화된 영업망=남다른 영업망(오프라인) 구축도 급성장에 한몫했다.영업망 개설은 철저히 영업수익 전망에 따라 이뤄졌다.신규 지점을 열 때는 반드시 해당 지역의 특성과 영업전망에 밝은 지점장을 스카우트했다.영업전략,인적 구성 등 영업전반에 대한 전권을 지점장에게 맡겼다.일종의 독립채산제인 셈이다.이런 형태로 지점 28곳이 개설됐다.올해 10곳을 더 연다. 수익을 많이 남긴 지점장과 직원들에게는 철저하게 성과급제를 적용했다.지점 한곳당 근무인원은 다른 증권사(13∼15명 안팎)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6∼7명으로 구성,소수정예로 운영했다.반면 보수와 복지수준 등 예우는 다른 증권사보다 휠씬 높게 책정했다. 이직률이 낮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400여명에 이르는직원의 1인당 생산성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수익창출을 바탕으로 한 이같은 영업전략으로 무차입 경영도 가능해졌다.현재 자기자본 1654억원(납입자본금 1128억원)으로 부채비율 ‘제로’(0%)다.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라=금융상품은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근거로 개발됐다.2000년 10월 출시한 금융상품은 불과 2개월여만에 ‘판매규모 1조원’을 돌파해업계의 부러움을 샀다.다시 5개월만에 2조원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2001년 1월에는 ‘회사채 전용펀드’를 출시,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같은 해 3월에는 금리변동이 심했는데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 헤지펀드’를 내놓아 인기를 끌었다.최경주(崔敬周) 이사는 “올들어서만도주식형펀드 판매규모가 5000억원을 웃돌아 시장 전체 주식형펀드 증가액(3조 8000억원)의 13%를 차지한다.”면서 금융상품의 경쟁력을 자랑했다. ◆작지만 강한 증권사가 목표=금융상품 판매 5조원,주식약정 점유율 6%대로 업계 6위 탈환.미래에셋이 정한 올해 목표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투신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벤처투자 등 자회사와의 연계경영을 통해 원스톱(One-Stop)서비스체제로 바꾼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글로벌스탠더드를 충족시키는 고객중심의초우량 종합자산관리회사로 거듭나려는 미래에셋의 행보가 주목된다. 주병철기자 bcjoo@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사장의 경영원칙. 미래에셋증권 최현만(崔鉉萬·42) 사장은 스스로 사내에서 누구보다 돈을 많이 벌어들여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보수를 많이 받는 만큼 일도 더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최 사장은 CEO(최고경영자)로서 세가지 원칙을 경영의 잣대로 삼고 있다고 했다.정확한 정보네트워크,신속한 의사결정,솔선수범이 그것이다. CEO로는 보기 드물게 기업탐방에 자주 나선다.기업체에들르면 반드시 현장 직원을 찾는다.기업의 정확한 정보는현장에서 나온다는 소중한 경험 때문이다. 신속한 의사결정도 중요하게 여긴다.현장에서 즉각 결재한다.그래서 집무실에서 결재를 위해 기다리는 직원이 없다.결재와함께 그때 그때 필요한 조치도 내린다.촌각을다투는 증권사의 속성상 결재때문에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에서다.‘움직이는 결재맨’이란 별명이 그래서 붙었다. 솔선수범도 마음에 깊이 간직한 단어중 하나다.CEO가 일을 먼저 챙겨야 아랫사람이 따른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중요한 한 가지를 더 들라면 ‘토론문화’라고 했다.토론문화가 활성화돼야 생산적인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토론을 하다 밤을 꼬박 샌 적이 헤아릴 수 없다고 한다. 미래에셋증권 박현주(朴炫柱·44) 회장과는 89년 동원증권에서 선·후배로 만나 지금의 회장과 사장 관계로 바뀌었다.박 회장과의 오랜 인연도 토론문화 덕분이라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도 ‘미래에셋=박현주’라는 등식에는 동의할 수없다고 했다.미래에셋은 고객을 위한 기업이며,그것이 미래에셋의 지향점이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주병철기자.
  • 16대 경우회장에 김원환씨

    제16대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장에 김원환(金元煥·67) 전 경찰청장이 선출됐다.경우회는 지난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창설 38년만에 처음으로 자유경선에 의한 투표로 김 전 청장을 선출했다. 대의원 27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열린 경선에서 김 회장은 163표를 얻어,112표를 얻은 이균범(李鈞範) 전 회장을 눌렀다. 김 회장은 지난 60년 학사 경사 제1기로 경찰에 투신,서울시경 국장 등을 거쳐 91년 경찰청장 재직후 92년 퇴임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
  • 부동산 파일

    ■‘아침의 미소' 917가구. 성우종합건설은 경기 양주군 주내신도시에 아파트 ‘아침의 미소’ 917가구를 분양한다.20평형 90가구,25평형 615가구,29평형 212가구다.평당분양가는 270만원선.내년에 평화우회도로와 광사터널이 개통되면 서울 북부지역까지 차로 15분 걸린다.모든 가구가 남향배치로 일조권과 통풍권이 좋다.계약금 10%만 내면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해준다.2004년 4월 입주예정이다.(031)876-4900. ■대림 아크로텔 621실. 대우건설은 ‘한강로 대우 아이빌’ 317가구의 사전예약을받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위치한 한강로 아이빌은 지하4∼지상15층 1개동에 12∼15평형 주상복합아파트 110가구와 19∼22평형 오피스텔 207실이다.분양가는 아파트가평당 900만원,오피스텔이 평당 600만원 선이다. 2004년 9월입주예정.(02)798-0084. ■‘LG이지빌' 공개청약. LG건설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오피스텔 ‘LG이지빌’ 112실을 공개청약으로 분양한다.20평형 14실,21평형 21실,22평형 70실,31평형7실로이뤄졌다.일부 평형은 한강조망이 가능하다.주변에여의도공원,한강시민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평당분양가는 650만∼660만원.내년말 입주예정이다.(02)783-1555. ■대우 아이빌 317가구. 대림산업은 이달 말 부산 좌동 해운대신시가지에 오피스텔‘대림 아크로텔’ 621실을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27층에16∼33평형으로 꾸며졌다. 평당분양가는 450만∼490만원.오는 8월 개통되는 지하철 2호선 장산역이 걸어서 3분 거리.2004년 12월 입주예정이다.(051)701-8688.
  • 공정거래법 외국기업에 첫 적용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흑연전극봉을 우리나라에 수출하면서 담합해 가격을 올린 미국·독일·일본의 국제카르텔 기업에 모두 112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거래법을 외국의 기업들에 적용해 제재조치를 내린 것은 처음이다. 이남기(李南基) 공정위원장은 “외국업체들은 지난 92∼98년 아시아·유럽 등에서 모임을 갖고 흑연전극봉 가격을 50% 가까이 올려 국내 철강업계에 1837억원의 피해를 입혔다. ”고 밝혔다.흑연전극봉은 용광로에 고열을 내는 연료로,우리나라는 이를 전량 수입하고 있다. 기업별 과징금 부과 규모는 쇼와 덴코 43억원,니폰 카본 36억원,도카이 카본 12억원,SEC 3억 5900만원 등 일본기업 4곳,미국의 UCAR인터내셔널 6억 7600만원,독일의 SGL카본 9억 6300만원 등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국민은행 파격인사

    국민은행이 여성 및 대리급 직원을 지점장으로 대거 발탁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국민은행 20일 총 1125개 영업점 중 419곳에 대한 대대적인 지점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중 신규 지점장만도 262명에 달한다. 특히 여성 31명과 대리급(4급) 직원 60명이 각각 신규 지점장으로 발탁됐다.이로써 여성 지점장은 56명,4급 지점장은 79명으로 늘어났다. 이같은 발탁인사는 은행권 지점장급 인사로는 최대 규모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외제담배 점유율 20% 첫 돌파

    지난달 국내 담배소비가 1년 전의 3분의2 수준으로 떨어졌다.한달 전에 비해서는 절반도 안된다.연초부터 이어지는 ‘금연 열풍’과 담뱃값 인상에 대비한 소비자들의 1월중 사재기 때문이다.특히 국산담배의 감소폭이 외국산보다 훨씬 커 외국산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18일 재정경제부와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2월중 담배판매량은 40억 4100만개비로 1월(112억 6400만개비)의 35.8%에 불과했다.지난해 2월(62억 3500만개비)보다는 35.2%가 줄었다.국산은 30억 3700만개비로 전월보다 66.4%,외국산은 10억 400만개비로 54.6%가 감소,국산 담배의 감소폭이 더 컸다. 이 탓에 외국산의 시장 점유율은 4개비중 1개비꼴인 24.8%로 폭등,87년 담배시장 개방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외국산 담배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월 14.7%에서 8월 15. 8%,10월 17.6%,12월 18.6%,올 1월 19.6%로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유방촬영장치 무더기 사용금지

    일선 요양기관에서 사용되는 유방촬영장치(마모그래피)에 대한 사용금지 처분이 무더기로 내려졌다.보건복지부는지난달 4일부터 전국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노후 유방촬영용장치 106대를 대상으로 성능검사를 실시,52.8%인 56대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사용금지 및 건강보험급여중지 조치를 취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기기가 낡아 오진 또는 잦은 재촬영으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한편 건강보험재정에 악영향을 끼치고있다고 보고 국내에 설치돼 있는 유방촬영장치 1122대 중91년 이전에 설치됐거나 제조 연도가 분명치 않은 150대에 대한 성능검사를 벌이고 있다. 최희주(崔喜周) 보건자원정책과장은 “다음달부터는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등에 대해 일제 성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기고] 신개념 주거정책 만들자

    정부의 주택시장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봄철이사를 앞둔 서민생활은 암울하다. 당국은 지난 6일 투기과열지구지정,주택시장 안정대책,서민전세지원강화,주택공급확충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정책이 잘 정착될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지난 1월 국세청을 동원한 강남과 주요 투기지역 조사결과는 무엇인가.또 1월대책이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문제의 핵심은 부동산투기를 통한 불로소득증대와 횡포가사회악의 근원임을 인정하지 않는 데서 출발한다.이제는 새로운 개념의 주거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기존정책의 보완이아닌 서민주거안정을 통한 균형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할 시점이다.왜냐하면 분배정의는 효율성만으로 해결할 수없으며 형평성과 상호보완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또한 주거정책원칙도 소유집중억제,공정거래,조세형평성,서민주거안정,국토균형보전,지역공동체형성 등을 중심개념으로 구축돼야한다.이를 위해 먼저 지난 90년 정착된 토지공개념 회복과부동산투기자에 대한 철저한 응징,부당한 전월세금인상분에 대해 세금추징 등 과거 규제책을 활용해야 한다.또한 전국민을 부동산 투기꾼으로 전락시키는 분양권전매제에 대한 근본대책도 필요하다.아울러 주택정책 근간은 국민주거복지의안정과 향상에 집중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마련해야 할 기준은 첫째 신규주택이 무주택서민과 실수요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유통구조확립,둘째 임대주택마련을 위한 공공의 역할과 책임확대,셋째 부동산투기와불로소득 근절을 위한 제도보완,넷째 다주택 보유과세강화등이다.물론 분양주택의 대량공급정책도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실수요자에게 주택이 공급되거나 전월세자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하는 것이다.또 주택가격 하향안정을 통해 국가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하겠다.첫째,아파트 투기요인을제거하자.현행방식은 경기활성화는 할 수 있겠으나 계층·지역간 위화감과 무주택 및 실수요자에게 공평하게 공급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또한 부작용도 심각한 바 분양권 전매제에 대한 금지책 마련과 토지공개념 재도입,철저한 투기조사와 응징 등 근본적인 원칙마련이 요구된다.둘째,소형 임대주택보급을 확대하자.정부는 국민임대주택 8만호 공급과 함께2003년까지 총 20만가구 공급계획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2006년까지 최소 50만호공급이 요구된다.아직도 전체가구의 7.9%인 112만가구가 단칸방에서 살고 있다.정부는 도시서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안정을 위해 원칙과 소신있는 임대주택정책을 전개해야 한다.셋째,주택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시키자.투기개념이 아닌 거주공간으로서 삶의 질을 중시하고,지역특성과 환경가치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과거와 같은 소유와 분양에서 탈피해 거주공간과 지역사회 커뮤니티 기능을강화해야 한다.이를 위해 철학있는 환경주거복지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넷째,환경주거복지문제를 전담할 논의조직을구성하자.시민단체가 그린벨트해제지역의 임대아파트공급계획에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정부의 정책적 해결방안과 노력이 미비했다는 점이다. 주택문제 해결방안으로 임대주택 건설과 함께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주택시장 안정대책 등은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철학과 원칙 마련이 아쉽다. ▲유상오 녹색연합 녹색도시위원장
  • 용산 한강 스카이라인 바뀐다

    용산구 한강로변의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있다. 서울시가 용산 부도심 조성계획에 이어 한남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고시하면서 서울역에서 한강대교에 이르는한강로 일대 100만여평에 대한 민간 투자가 ‘붐’을 이루고 있는 것. 도심에 가까우면서 남산과 한강을 끼고 있어 업무 및 주거환경이 빼어난 데다 100여만평이 넘는 미군기지의 외곽이전계획까지 가세,민간 투자자들의 구미를 돋우고 있다. 지난 1월 서울시가 한남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확정한 이후 한남동 72의1 한남대교 북단 옛 금호고속터미널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15층,연면적 4만 4386㎡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건물 착공이 준비중이다. 또 오는 5월에는 한강로 2가의 전신전화국이 철거되는 대신 이곳에 지하 4층,지상 20층,연면적 2만 6311㎡의 새 전신전화국 건물이 착공돼 오는 2005년 준공과 함께 공공업무시설로 쓰일 전망이다. 지하철 남영역주변 갈월동 101의41 일대에는 지하 5층,지상 21층,연면적 2만 4896㎡의 오피스텔이 서울시의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을 앞두고있다.인근 103의17 일대에도 지하 5층,지상 18층,연면적 2만 9350㎡의 오피스텔이 설계를마치고 시의 건축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원효로 1가 112의4 주변에도 지하 4층,지상 15층,연면적1만 8995㎡의 오피스텔 건축허가 신청서가 시에 접수돼 있는 등 이 일대가 오피스텔과 주상복합건물 위주의 첨단형도심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한강로 일대의 투자 전망과 향후 개발계획을 묻는 등 예년에 볼 수없을 만큼 관심이 뜨겁다.”며 “많은 기업체들이 서울시의 부도심 조성계획과 향후 이뤄질 미군기지 이전 등 잠재적 개발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있어 앞으로 민간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주가 자산가치 대비 크게 저평가

    기업들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과거 지수가 1000선을 넘었을 때보다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지난 8일 1.04배였다.지난 94년 11월15일 지수가 1125를 기록하며 최고점을 찍었을 때(1.90배)에 비해훨씬 낮다.이는 이 기간의 주당순자산가치가 1만 4063원에서 1만 9840원으로 증가한 반면 평균주가는 오히려 2만 6760원에서 1만 9830원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또 2000년 1월4일 지수가 1059를 기록했던 때에 비해서도 유상증자 등으로인해 현재의 주당순자산가치는 20%가량 줄었지만 평균주가가 30%나 떨어지는 바람에 여전히 저평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업별 주가차별화가 이뤄지면서 주가가 자산가치에못미치는 종목이 당시 전체의 14.8%에서 76%로 급증,해당종목들이 자산가치만 회복하더라도 지수는 993.32까지 오를것으로 분석됐다. PBR이 낮아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으로는 대한화섬(0.08배) 경방(0.1배) 신풍제지(0.11배) 동부제강(0.12배) 금호산업(0.14배) 태광산업(0.15배) 고려운수(0.16배) 등이 꼽혔다. 반면 자산가치보다 높이 평가되고 있는 종목은 세기상사(10.93배) 로케트전기(10.51배) 라미화장품(7.25배) 새한미디어(7.22배) 남광토건(5.38배) 아태우주통신(4.05배) SK텔레콤(4.02배) 제일기획(3.6배) 삼성전자(3.24배) 등이었다. 주병철기자
  • 의왕 정원고 ‘텅빈 교실’ 르포

    “교육당국의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한 학교를 붕괴로 내몰고 있습니다.이러다가 진짜로 학교문을 닫게 되는 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원거리 학생들에 대한 전학이 허용된 후 첫 등교일인 11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의 정원고교 3층 1학년 교실.8개 교실 중 2개 교실에서 10명과 8명의 신입생이 수업을 시작했다.나머지 6개의 교실은 텅 빈 책상과 의자들만이 언제 찾아올지 모를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현재 이 학교 1학년에 적을 둔 학생은 총 35명.그나마 이중 일부는 태권도대회 참석과 가정사정 등을 이유로이날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애초 이 학교가 추첨을 통해 배정받은 신입생 정원에 비춰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다. 정원고의 당초 신입생 배정인원은 총 258명.하지만 배정과정에서의 컴퓨터 오류가 터지면서 배정이 무효화되고 이어 재배정→학부모 반발→전학 허용→등록 거부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거치면서 학생들이 뿔뿔이 흩어졌다.114명은 학군내 타지역으로,7명은 관외 지역으로 전학을 갔고104명은 전학허용을 요구하며 아예 등록을 거부하고 있는상태. 듬성듬성 앉은 학생들은 교사의 강의에 몰입하고 있었지만 왠지 풀이 죽어 있는 모습이다. 맥이 빠지기는 교사들이 더하다. “결국 시골 분교장에서나 있을 수 있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단 한 명만 남더라도 수업은 진행할 각오지만 내년에도 이런 일이 되풀이될까 걱정입니다. ” 1학년을 맡은 담임교사 8명 가운데 6명은 학생이 없어 텅빈 교실을 바라만 볼 뿐이다. 이모 교사는 “남은 학생이나 떠나간 학생 모두 피해자입니다.그런데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요.지금은 등록을 거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모두 등교해 정상수업이 이뤄지기 만을 바랄 뿐입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 학생은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운영 프로그램을 보고 나쁘다 좋다 해야 할 것 아닙니까.무조건 안된다는 식으로 버티는 어른들이 원망스럽습니다.우리는 너무나 참담하고 허탈한 심정입니다.”라고 울분을 삼켰다. “신입생 가운데 상당수는 학력고사 130점 이하였지만 올해 대학진학률이 92%이고 4년제대학에만 112명이 합격했습니다.도서관,멀티미디어실,강당 등 모든 교육여건이 구비돼 있는데 이런 점을 평가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한혜자 교감은 “신입생들을 위해 버스노선을 신설하는한편 우수 교사를 1학년에 배정하고 타지역의 명문고에서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새식구 맞이 준비에 정성을 쏟았고 기대도 컸지만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갔다.”며눈물을 보였다. 당국의 어처구니없는 실수와 이를 기화로 삼은 학부모들의 교육 이기주의가 멀쩡했던 한 학교를 얼마만큼 초토화시키고 있는지를 이날의 정원고 교실은 웅변으로 확인시켜주고 있었다. 의왕 김병철기자 kbchul@ ■왜 기피하나. 정원고에 배정받은 의왕지역 학부모들이 개학 열흘이 지나도록 자녀들의 등록을 거부하는 이유,즉 기피학교로 지목하고 있는 배경은 뭔가. 학부모들은 우선 열악한 교육환경을 꼽는다.역사가 일천한 사립학교인데다 바로 옆에 혐오시설인 소년원이 들어서 있고 교통편도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1차배정 때 안양지역에서 온 120여명이재배정을 통해 대거 빠져나간 것이 기피심리를 증폭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비교적 성적이 좋은 안양지역 학생들이 빠진 뒤 의왕지역학생만으로는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힘들고 결국 자기 자녀들만 피해를 입게 된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등록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외견상 컴퓨터배정 오류에서 촉발된 이번 기피 사태는 지난해 6월 평준화 확대도입 정책이 결정될 당시부터 이미 예견됐었다. 안양지역 학부모들은 이 학교를 계속 특수지로 묶어줄 것을 요구했으나 의왕지역 학부모들과 학교측은 평준화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하는 등 지역을 달리 하는 학부모들간에 심한 갈등을 노출했다. 결국 이같은 불씨가 학생 배정과정에서 발생한 당국의 실수를 계기로 들불처럼 번져 오늘의 ‘학생없는 학교’ 상황을 불러 왔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도교육청 관계자는 “변두리였던 이 학교는 주변 개발로 교통편이 좋아졌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으로 대학에 많은 학생이 합격하고 있음에도 학부모들의 선입견때문에 기피대상이 되고 있다.”며 사태의 본질을 학부모들의 편견으로 돌렸다. 의왕 김병철기자
  • 수원시 인구 100만 초읽기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경기 수원시의 인구100만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는 이르면 다음달 인구 10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99만 3956명(잠정수치)으로 지난해 같은 때 95만 3421명에비해 4.2%(4만 535명)나 늘어났다. 연도별로는 98년 85만 6404명,99년 91만 2697명,2000년 95만 1256명으로 증가했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매탄지구와 권선3지구를 관할하는 팔달구 매탄3동의 인구는 4만 2446명으로 지난해 2월말 3만 1127명에 비해 무려 36.4%(1만 1319명)나 늘어났다. 또한 이달부터 매탄지구에 주공아파트 2047가구가 입주를시작하는 등 올해 27개 단지에 모두 1만 22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이처럼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면서 한달 평균 6000∼7000명이 전입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 수원 인구는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 김병철기자
  • 하이닉스 흑자발표 배경/ 홀로서기? 빅딜 카드?

    하이닉스가 올들어 흑자로 돌아서는 등 영업 실적이 크게 호전돼 마이크론과의 매각협상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하이닉스 안팎에서는 ‘독자 생존론’이 강력하게 부상하고 있지만 박종섭(朴宗燮)사장은 6일 저녁 마이크론과 추가협상을 하기 위해 출국,협상은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이닉스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1∼2월 112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식 발표했다.금융비용 등을 포함한 경상이익도 525억원에 달해 수익구조가 급격히 호전됐다.마이크론과 협상중인 상황에서 이례적인 발표가 나오자 전문가들은 하이닉스가 독자생존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풀이했다. 반면,D램 가격 상승 기조가 장기간 지속된다고 장담하기어렵고,기술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 독자 생존에 대한 비관론도 여전하다. ♣하이닉스,홀로서기 가능할까?=D램 가격 상승으로 하이닉스가 1·2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는 전망됐지만 1129억원이라는 영업이익 규모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 넘는 수치다.매출이 5465억원임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은 무려 20.7%에 달한다.하이닉스 사업부문 총괄 박상호(朴相浩) 사장은 독자 생존과 관련,“1·2월 실적을 보면 알수 있지않느냐.”며 독자생존 가능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수익성 뚜렷히 호전=하이닉스는 2000년 11조 6400억원에 달하던 부채가 지난해 6조 762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지난해는 이자 비용으로만 9400억원이 나갔는데 올해는 4000억원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여 500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하이닉스는 특히 올해와 내년에 시설투자 자금으로 4조 2000억원을 잡고 있는데 반도체 가격이 개당 3.2달러 이상만 유지하면 채권단의 지원 없이도 자금을 자체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마이크론과 딜은 여전히 유효=그러나 박종섭 사장이 이날 마이크론과의 막판 협상을 위해 출국한 데서 알수 있듯이 마이크론과의 협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전문가들도 현재 D램 가격이 2·4분기쯤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큰 만큼하이닉스가 ‘흑자 전환’을 카드로 협상에서 제값을 받기 위한 지렛대로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하이닉스, 독자생존 강력 시사

    하이닉스반도체가 어떤 상황에서도 장기생존할 수 있다는입장을 밝히며 독자생존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하이닉스 박상호(朴相浩) 사업부문 총괄사장은 6일 서울대치동 사옥에서 ‘2001년 및 2002년 1·2월 영업실적’과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2∼3년후 반도체 시장이 악화되더라도 하이닉스보다 원가구조가 좋지 않은 회사가 먼저 퇴출될 것이기때문에 하이닉스는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올해와 내년 시설투자자금을 각각 1조 3000억원과 2조 80000억원으로 책정하고 128메가 D램 가격이 개당3.2달러 이상만 유지되면 채권단의 지원 없이도 자체적으로자금조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올해 주력제품인 128메가 D램의 평균 판매가격을 개당 5.6달러로 예측,매출 7조원 이상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개당 3.2달러 선을 유지해도 매출 5조원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하이닉스는 또 지난 1∼2월 두달간 112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4분기(1∼3월) 690억원을 낸이후 처음이다. 이 기간 경상이익도 525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3조 98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1조 2900억원에 달했다. 한편 하이닉스 박종섭(朴宗燮) 사장은 이날 저녁 마이크론과 추가협상을 위해 출국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국립재활복지대 첫 입학식

    5일 오전에 열린 한국재활복지대학(학장 金亨植) 첫 입학식에는 10개 학과 입학생 239명(장애학생 127명,일반학생112명)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강당을 가득 메웠다. 김형식 학장의 입학 축사는 장애인들을 위해 수화와 함께스크린을 통해 자막으로 처리됐다. 국립 전문대인 한국재활복지대는 2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에다 점자 전자노트,특수 버스,전동 휠체어 등을갖춰 장애 학생들이 학습이나 이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했다.시각 장애학생을 위해 통로에다 점자 블록을 깔고 교실 벽에 점자 레일을 설치했다.청각 장애학생들에게 화재등 비상 상황을 알리기 위해 점등 장치를 했다.수업 시간에는 수화 통역사가 배치된다. 아울러 시각·청각·지체·정서·정신 등 5개 장애별로연구사를 배치,학습과 진로 지도를 동시에 할 방침이다.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조교도 15명이나 뒀다.모든 교직원과 일반 학생들이 자유롭게 수화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체장애가 있는 애니메이션과 이병일(32)씨는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지원했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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