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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 받고 싶었다”… 청량리역 칼부림 예고 30대 실형

    “관심 받고 싶었다”… 청량리역 칼부림 예고 30대 실형

    서울 청량리역 인근에서 허위로 ‘살인 예고’를 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 정우철 판사는 지난 10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8월 8일 오후 9시 10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칼로 찌를래요. 사람들. 청량리역이에요. 칼로 다 찔러 죽이려고요”라는 내용의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 59명은 청량리역 일대를 수색한 끝의 경동시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별다른 흉기를 소지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외로워서 관심받고 싶었다. 경찰관이 얼마나 빨리 출동하는지 실험해 봤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지난 8월 9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후 법원은 이튿날인 10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정 부장판사는 “무차별 살인 예고로 공포심이 고조돼 있던 사회적 분위기에 가세해 범행 장소와 도구까지 구체적으로 예고한 범행으로 죄질이 대단히 불량하다”라고 밝혔다.
  • ‘그놈 목소리에 속수무책’ 당하던 사람들, 이제 달라진다[취중생]

    ‘그놈 목소리에 속수무책’ 당하던 사람들, 이제 달라진다[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지난 8월 18일, 서올 종로구에 위치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센터)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겁에 질린 목소리로 A씨는 ‘검사’로부터 “은행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는 전화를 받고 있다며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지만 일단 보호관찰 조치를 취하고 두고 보겠다”며 A씨를 협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 담당 과장은 ‘은행 계좌는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안내했다고 A씨는 전했습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A씨가 이러한 내용을 112로 신고하자 센터에서 근무하는 통신사 직원에게 신고 내용이 전달됐습니다. A씨는 전화 한 번에 소액결제와 번호도용차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은행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센터는 A씨를 은행 핫라인으로 연결했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A씨가 무사히 조치를 끝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6차례 걸었지만 A씨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센터 측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112에 신고자 위치추적을 요청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은 A씨로부터 현금 4000만원을 받으려던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했습니다.‘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가 지난 7월 문을 연 이후부턴 이처럼 112 신고 한번 만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신고부터 피해구제 절차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곳에선 경찰청,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사 등 총 32명이 함께 근무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본인의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됐다면 112에 전화를 걸어도 보이스피싱 조직이 전화를 가로챌 수 있으니, 다른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상담해야 합니다. 센터에서는 경찰의 초동 조치 이후 피해구제와 범행수단 차단, 추가 피해 예방 등을 상세히 알려줍니다. 개인정보가 필요한 업무의 경우 센터에서 바로 진행할 수 없기에 특히 고령자를 대상으로 조치가 잘 이뤄졌는지를 후속 상담 등을 통해 확인하는 절차도 마련됐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다 보니 센터를 찾는 사람들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10월 마지막 주에는 하루 평균 상담 1116건이 이뤄졌습니다. 센터에 접수된 신고 종류별로는 보이스피싱(34%), 미끼문자(25%), 스미싱(13%) 순으로 많습니다. 주로 금융기관(33%)이나 기관(33%)을 사칭하는 수법이 과반을 차지합니다. 센터에 설치된 전광판에는 실시간으로 발생유형과 답변유형이 많은 순서대로 표시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센터로 들어온 신고 자료를 세밀하게 분석해 범죄 추세를 파악해 예보나 경보를 내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나옵니다. 가령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이나 이후, 월요일에는 스미싱 신고가 평소(12.8%)보다 높은 16.8~24%로 나타났습니다. 공휴일에는 공공기관이 운영하지 않아 공공기관이라고 속이기 어려운 만큼 스미싱 문자를 대량 살포하기에 스미싱 신고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꾸준히 스미싱 수법으로 쓰이는 부고장·청첩장(37.3%)은 늘 주의가 필요합니다. 10·20대는 수사기관을 사칭(93.8%)하거나, 40대(81.5%)나 50대(73.1%)는 대환 대출 등으로 속이는 수법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0대는 지인을 사칭(19.5%)한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30대는 피해 비중은 전체의 6.3%로 낮았지만 피해 금액은 1868만원으로 높습니다. 센터가 정식으로 출범한지 한달만에 안착되어 가는 모습이지만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선 아직 과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경찰은 내년에는 ‘통합대응플랫폼’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신고 대응을 더욱 유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상담이 늘어나는 만큼 상담인력을 확충해 응대율(93%)이 지나치게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장기적으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센터도 장기적으로는 24시간 운영한다는 구상입니다. 현재는 센터가 운영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112 종합상황실을 통해 경찰이 초동 조치 등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이 아닌 다른 사기 범죄까지 대응하기 위해 경찰은 ‘사기정보분석원’ 신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국에는 ‘사기정보분석원’, 싱가포르에는 ‘사기대응센터’를 참고한 것입니다. 사기정보분석원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사기방지기본법 제정안은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해 국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 모텔서 연인 살해하고는 112에 신고…60대 구속 기소

    모텔서 연인 살해하고는 112에 신고…60대 구속 기소

    모텔에서 50대 연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재준)는 살인 혐의로 A(64)씨를 구속 기소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남동구 모텔에서 50대 여성 B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음 날 오전 7시쯤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호텔 객실에서 숨진 B씨와 음독한 채로 쓰러진 A씨를 발견했으며, A씨는 이후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조사 결과 A씨는 6개월가량 전 술집에서 종업원 B씨를 만나 연인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성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B씨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강력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우리집 빈대 잡아줘” 민원 한 달 새 232건… 가정집에도 퍼졌다

    [단독] “우리집 빈대 잡아줘” 민원 한 달 새 232건… 가정집에도 퍼졌다

    서울 시내 개인주택에서 빈대가 발견돼 방역을 요청하는 민원이 최근 한 달 새 7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출입이 잦은 숙박시설과 위생관리가 취약한 쪽방촌을 넘어 일반 가정에도 빈대가 빠르게 퍼져 가고 있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 9일 서울시 빈대 발생 신고센터로 운영되는 120다산콜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6일까지 빈대 관련 민원이 총 232건 들어왔다. 지난달에는 하루평균 2.7건에 그쳤지만 이달 들어 하루 평균 30건으로 10배 급증했다. 전체 민원의 67.7%(157건)가 방역 요청이었는데 그중 47.1%(74건)가 공동주택(아파트)을 포함한 개인주택이었다. 숙박 등 공중시설(28건)과 고시원·쪽방 등(18건)의 방역요청이 뒤를 이었다. 다산콜 관계자는 “일반 가정집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상당수였고 고시원 청소 중에 빈대를 발견했다는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코로나19에 준하는 빈대 방역조치에 나섰다. 서울시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빈대 유입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목욕탕, 찜질방 등 3175곳을 특별 점검하고 있다. 쪽방촌과 고시원 등 위생취약 시설에는 5억원을 긴급 투입해 방제 작업을 하고 시민 이용이 많은 지하철 직물 소재 의자는 연 30회 고온 스팀 청소 및 방역을 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복지지설, 요양원,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부서들을 중심으로 빈대합동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강원도는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편성해 취약계층 시설,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10일까지 숙박업소 63곳과 목욕시설 49곳 등 112곳을 특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청소 및 청결 상태, 침대보·수건·가운(의상)의 사전 세탁 여부 등이다.
  • [단독]“우리집도 빈대 방역해줘요” 요청민원 한달새 232건 급증…가정집도 뚫렸다

    [단독]“우리집도 빈대 방역해줘요” 요청민원 한달새 232건 급증…가정집도 뚫렸다

    서울 시내 개인주택에 빈대가 발견돼 방역을 요청하는 민원이 최근 한 달 새 7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출입이 잦은 숙박시설과 위생관리가 취약한 쪽방촌을 넘어 일반 가정에도 빈대가 빠르게 퍼져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서울시 빈대발생 신고센터로 운영되는 120다산콜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6일까지 빈대 관련 민원이 총 232건 들어왔다. 10월에는 하루평균 2.7건에 그쳤지만 이달 들어 하루 평균 30건으로 10배 급증했다. 전체 민원의 67.7%(157건)가 방역 요청이었는데 그중 47.1%(74건)가 공동주택(아파트)을 포함한 개인주택이었다. 숙박 등 공중시설(28건)과 고시원·쪽방 등(18건)의 방역요청이 뒤를 이었다. 다산콜 관계자는 “일반 가정집에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상당수였고 고시원 청소 중에 빈대를 발견했다는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지방자치단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준하는 빈대 방역조치에 나섰다. 서울시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빈대 유입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목욕탕, 찜질방 등 3175곳을 특별 점검하고 있다. 쪽방촌과 고시원 등 위생취약 시설에는 5억원을 긴급 투입해 방제 작업을 하고 시민 이용이 많은 지하철 직물소재의자는 연 30회 고온 스팀 청소 및 방역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복지지설, 요양원,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부서들을 중심으로 빈대합동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강원도는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편성해 취약계층 시설,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고시원 등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오는 10일까지 숙박업소 63곳과 목욕시설 49곳 등 112곳을 특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청소 및 청결 상태, 침대보·수건·가운(의상)의 사전 세탁 여부 등이다.
  • 국민의힘, 오늘 시대전환 합당 마무리… 조정훈 합류

    국민의힘, 오늘 시대전환 합당 마무리… 조정훈 합류

    국민의힘은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대전환은 지난 7일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국민의힘과의 합당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에게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 만들자’라고 제안했고, 조 의원은 “당에 들어가 메기의 역할을 하겠다”며 지난 9월 21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추진을 공식화했다. 시대전환의 현역 국회의원은 조 의원 1명뿐이다. 이날 합당으로 국민의힘 의석은 112석이 된다. 조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제명 형식으로 시대전환에 복당했다. 이 때문에 조 의원은 그간 ‘범야권 인사’로 분류됐으나,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나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 공개 반대했다. 조 의원은 마포갑에 출마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이용호·최승재 의원과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여수국가산단, 재생에너지100 전환 추진

    여수국가산단, 재생에너지100 전환 추진

    여수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100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재생에너지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여수산단 재생에너지100 전환 사업은 여수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재생에너지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생산·전환·소비 등 전주기 공정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공급모델 표준화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64억, 지방비 30억, 민간 18억 등 총사업비 112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유에너지, (재)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사업 기간에 산단 유휴부지 등에 3.2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실증 기업에 전력거래(PPA) 방식으로 공급하는 표준모델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 등 국내 재생에너지100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 기업의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기업별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100 이행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여수국가산단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재생에너지100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재생에너지100 활성화와 탄소중립 대응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재생에너지100 실현의 최적지인 전남에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생에너지100 이행을 위한 표준모델을 개발해 전국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확보

    해남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확보

    해남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남도 최대금액인 112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라남도 최대금액인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군은 투자계획 기본방향을 ‘청년과 경제특화의 해’로 정하고 ‘머물고, 다시찾고, 살고싶은 해남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정주인구 삶의 질 향상, 지역 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다문화 복합문화공간 ‘눙눙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황산면 인근 빈집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과 창업,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청년마을의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남 김·고구마 대박상품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해남군 특산물인 김·고구마를 활용한 히트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에 직접적 지원을 통해 상품개발과 판로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미래농업 시설 확충도 실시한다. 해남군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내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 시설 확충과 친환경 스마트 육묘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마중물 삼아 해남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으뜸해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위급할 땐 SOS 비상벨 ‘지키미’·‘안심경보기’ 누르세요

    위급할 땐 SOS 비상벨 ‘지키미’·‘안심경보기’ 누르세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오른쪽)와 ‘안심경보기’(왼쪽)를 들어보이고 있다. 지키미는 작동 즉시 미리 설정한 최대 5명의 지인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112에 자동 신고되는 기능을 탑재했다. 안심경보기는 고리를 잡아당기면 강력한 경고음을 낸다.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및 피해우려자 1만명에게 우선 지급된다. 뉴스1
  • 보스턴도 개막 연승 행진 종료…연장 승부 끝 미네소타에 5점 차 패배

    보스턴도 개막 연승 행진 종료…연장 승부 끝 미네소타에 5점 차 패배

    미국프로농구(NBA)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보스턴 셀틱스의 개막 6연승이 불발됐다. 보스턴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3~24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109-114로 무너졌다. 보스턴은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다 시즌 처음으로 패했다. 5승1패가 된 보스턴은 이날 48점을 폭발시킨 조엘 엠비드를 앞세워 워싱턴 위저즈를 146-128로 제압, 개막 1패 뒤 5연승을 달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콘퍼런스 성적이 5승 무패로 필라델피아(3승1패)에 우위를 보여 동부 1위를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4승(2패)을 모두 안방에서 따냈다. 보스턴은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32점으로 분전했으나 미네소타 앤서니 에드워즈에게 38점을 두들겨 맞았다. 3쿼터 중후반부터 분위기를 되찾은 미네소타는 4쿼터 막판 역전 당했다가 쿼터 종료 1분 41초 전 제이든 맥대니얼스(20점)의 3점포로 101-101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는 종료 3분 8초를 남기고 마이크 콘리(8점)의 3점포로 106-105로 앞서간 뒤 맥대니얼스가 112-109로 쫓긴 종료 16초 전 쐐기 점퍼를 박아 승리를 따냈다. 니콜라 요키치가 35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또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기츠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34-116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7승1패를 이룬 덴버는 이날 올랜도 매직을 117-102로 물리친 댈러스 매버릭스(6승1패)와의 간격을 0.5경기로 유지하며 서부 1위를 지켰다. 밀워키 벅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36점·12리바운드)와 데미안 릴라드(21점)가 활약하며 브루클린 네츠를 129-125로 따돌리고 4승2패를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을 LA 클리퍼스로 떠나보낸 필라델피아는 개인 통산 정규리그 40번째 40점 이상 경기를 펼친 엠비드 덕택에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 승강기에서 초등생 속옷 벗긴 男…잡고보니 고교생

    승강기에서 초등생 속옷 벗긴 男…잡고보니 고교생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고등학생이 구속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6일 A(16)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6시쯤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초등학생 B양의 속옷을 벗기는 등 성추행했다. A군은 B양을 뒤따라가 엘리베이터에 함께 탑승한 뒤 B양을 끌어내 범행한 뒤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A군이 쉼터에 인계된 사실을 파악하고 오후 11시쯤 붙잡았다. A군은 범행 이후 돌연 112에 전화해 ‘청소년 쉼터에 가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증거도 확보해 검찰 송치했다”고 말했다.
  • 너희 성씨는 언제 제주에 정착했느뇨

    너희 성씨는 언제 제주에 정착했느뇨

    제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고·양·부씨 3씨 뿐이다. 나머지는 성씨들은 제주에 입도해 정착한 입도조이다. 그래서 제주 사람들은 언제 제주에 입도했는지 묻는 경우가 많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올해부터 진행한 ‘제주 입도조 현황 조사’를 통해 남평 문씨 등 59개 입도조 조사를 진행했으며, 12월 중 1차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입도조(入島祖)는 본관이 제주인 고·양·부 3성 이외 타 성씨가 제주에 최초로 들어와 정착하여 후손 대대로 제주에 가문을 이루었을 때의 시조를 의미한다. 제주 입도조 현황 조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성씨별·본관별 입도조와 묘역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주의 역사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입도조 조사는 대부분 2000년대 이전에 발간된 문헌자료에 의존하거나 개별 연구만 이뤄져 체계적인 연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입도조 조사는 통계청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16세기 조선시대를 기준으로 전후 시기를 나눠 입도조 인물을 대상으로 삼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성씨 총 2086개 중 파조(한 성씨 계파의 첫번째 조상 의미)가 구분되는 본관별 성씨는 800여개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800여개의 본관별 성씨 중 16세기 조선시대를 전후로 입도기록이 있는 112명의 입도조 인물을 기준으로 삼았다. 올해 남평 문씨 등 59개 입도조 조사를 통해 12월 중 1차 조사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인동 장씨 등 53개 입도조 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도내 전근대 문헌사료 조사와 주요 종친회·문중회 현장조사를 통해 다양한 유·무형의 역사문화자원을 확보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도내 마을단위 세거성씨(여러대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기록과 남평 문씨 남제공파, 김해 김씨 좌정승공파 등 12개 종친회·문중회 족보, 회지 자료를 확보했고, 조선전기 도내 40여개의 입도조 묘역 현지조사를 완료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산재된 제주 입도조의 유·무형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헤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제주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제주역사문화의 보고(寶庫)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술자리에 민간사업자 부른 제주도 공무원, 결국 대기발령

    술자리에 민간사업자 부른 제주도 공무원, 결국 대기발령

    공무원과 제주도의원들의 술자리에서 민간 사업자를 부른 제주도 간부 공무원이 결국 대기 발령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술자리에 민간 사업자를 부른 경위에 대해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A 간부 공무원을 대기 발령해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쯤 제주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다른 공무원들과 도의원 등 10여명과 술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민간 사업자인 B씨에게 전화해 합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도의원 C씨가 명함을 건네받고 “민간업자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술자리에서 빠져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B씨는 술집 밖에 기다리고 있었고 도의원과 말다툼을 하다가 폭행으로 이어졌다. C 도의원은 ‘B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112신고를 했지만 양측이 사건 접수를 원하지 않아 일단락됐다. 하지만 도는 지난 1일부터 관련 공무원들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관련 사실관계를 조사하고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감찰부서에서 상황보고를 받았다. 적절치 못한 행동에 대해 적절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공무원이 술자리에 민간인(사업자)을 부르는 것은 일상적인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감찰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성범죄 전력’ 김길수, 3년간 ‘배달업 등’ 종사…“도주 사흘째, 시민제보 절실”

    ‘성범죄 전력’ 김길수, 3년간 ‘배달업 등’ 종사…“도주 사흘째, 시민제보 절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36·남)의 행방이 사흘째 오리무중인 가운데 당국은 현상금을 올리는 등 동선 추적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김길수는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4일 오전 6시 30분쯤 화장실 이용을 위해 교도관들이 보호장비를 풀어준 사이 달아났다. 최초 112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당일 오전 7시20분쯤으로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도주 당일인 4일 오후 9시 40분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부근에서 발견된 게 가장 최근 동선이다. 버스터미널 외부에서 폐쇄회로(CC)TV상에 찍힌 김길수의 인상착의는 도주 당시 착용한 베이지색 상·하의가 아닌 검은색 상·하의로 환복하는 등 달라졌다. 도주 중 경기북부 지역의 미용실을 들린 것으로 파악되면서 도주 당시 모습과 다소 달라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도주 중인 김길수가 버스터미널 부근에서 포착되면서 경찰은 서울을 벗어날 수 있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속 추적 중이다. 사실상 추적 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된 셈이다. 다만 도주 과정에서 30대 지인으로부터 현금 10여만원, 친동생에게 현금 수십만원 상당을 받은 것으로 파악돼 도주 장기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9월 11일 ‘은행보다 싸게 환전해 주겠다’는 SNS 광고 글을 보고 찾아온 30대 남성에게 최루액을 발사한 뒤 7억 4000여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는데, 범행 당시 7000여만원만 우선 챙겨 도주했던 것으로 조사돼 돈의 행방도 묘연한 상태다. 김길수가 도주 중 나머지 6억여원의 범죄수익금을 도피자금으로 활용할 경우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을 수 있단 관측이 제기된다. 또 그가 2011년 4월 서울 송파구에서 20대 여성을 2회에 걸쳐 강간해 특수강도강간죄 등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민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그는 2011년 성범죄 등을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복역하다가 2020년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뒤로 특수강도죄를 저지를 때까지 3년여간 배달업 등에 종사했으며, 도박 등을 해 채무가 상당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에 법무부는 김길수의 현상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하루 만에 1000만원으로 2배 상향하는 등 시민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제보된 김길수 관련 신고 건이 미진한 데 따른 조처로 풀이된다. 이날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김길수 관련 제보 신고 건은 총 15건으로 이 중 13건은 관련성 없는 ‘오인 신고’로 파악, 나머지 2건에 대해서는 추가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김길수는 키 175㎝, 몸무게 83㎏의 건장한 체격이며 현재 검은색 상·하의 가을용 점퍼를 착용, 55시간째 도주를 이어가고 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현재 청내 9개팀 약 60명의 인력이 동원돼 추적에 나서고 있다”며 “도주중인 김길수가 2차 범행을 못 하도록 신속한 검거에 총력전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의 제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역시 글로벌 서울!… 인스타 팔로어 세계 톱10 도시 중 ‘톱1’

    역시 글로벌 서울!… 인스타 팔로어 세계 톱10 도시 중 ‘톱1’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어 수가 지난달 기준 45만 4000명을 돌파했다고 시가 5일 밝혔다. 글로벌 10대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 등을 포함한 국내 공공기관 운영 계정에서도 가장 많은 수의 팔로어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인스타그램은 2014년 6월 개설한 이후 2017년 구독자 10만명을 넘겼고, 7년 만인 올해 9월 45만명을 달성했다. 일본 모리기념재단의 세계도시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영국 런던의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2만 4000명)의 19배 규모다. 2위 뉴욕(21만명), 3위 도쿄(17만명) 보다도 압도적으로 많다. 시는 시청시간이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인 ‘릴스’ 게시물을 늘리고 수요가 많은 정보 전달에 주력한 점이 팔로워 수를 늘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올해 1~10월 서울시 인스타그램의 릴스 게시물 총조회수는 1127만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275만회)의 4배가 넘는다. 올해 인스타그램 조회수에서 1위를 차지한 콘텐츠는 지난 6월 ‘보랏빛 남산서울타워 미디어파사드’다. 이는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행사인 ‘BTS 페스타’를 앞두고 게재돼 큰 호응을 얻었다. 2위는 올해 처음 개최한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를 안내한 영상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유익한 시정 정보 제공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도 함께 나누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름값 4주째 하락했는데… 주유소 1%대 찔끔 하락

    기름값 4주째 하락했는데… 주유소 1%대 찔끔 하락

    두바이유 한달간 5.7% 하락국내 휘발유값 1.3% 하락‘올릴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 빈축두바이유 정점 대비 10.3% 하락국내 휘발유 정점比 3.2% 인하 그쳐국제유가 통상 2주 후 국내 반영 중동 사태 리스크 감소 등에 따라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그런데 국제 유가가 한 달 간 5% 이상 내릴 때 국내 주유소는 1%대 하락에 그쳐 ‘올릴 때는 빨리, 내릴 때는 천천히’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10월 29일∼11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7.8원 내린 ℓ당 1745.8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같은 기간 8.6원 내린 1675.9원으로 집계됐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0.1원 하락한 ℓ 1820.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6원 내린 1688.0원으로 집계됐다.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평균 1753.0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717.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은 그간 계속되던 국제유가 오름세가 주춤하자 14주 만인 10월 둘째 주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 국제유가는 등락을 거듭했지만 이번 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관련 리스크 감소, 세계 경기 침체 우려 심화,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증가 등에 따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7.9달러로 지난주보다 2.5달러 하락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7달러 내린 94.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1달러 내린 112.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그런데 기름값 하락 폭을 보면 국제 유가 하락세에 비해 국내 가격의 인하 폭이 훨씬 낮다. 두바이유의 경우 9월 평균 배럴당 93.3달러에서 11월 첫째 주 87.9달러로 5.7% 하락했다. 반면 국내 휘발유 가격은 9월 평균 ℓ당 1769.2원에서 11월 첫째 주 1745.8원으로 인하 폭이 1.3% 내리는데 그쳤다. 국내 기름값이 정점을 찍었던 10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본다면 ℓ당 1796.0원에서 11월 첫째 주로 2.8%(50.2원) 하락했다. 두바이유가 최고조에 달했던 9월 넷째 주 기준으로는 배럴당 94.9달러에서 11월 첫째 주까지 7.4%가 하락했다. 기름값이 최고조에 올랐던 날을 기준으로 본다면 두바이유의 경우 9월 28일 배럴당 96.75달러에서 지난 2일 86.94달러로 10.4% 하락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7월 이후 최고 높았던 지난 10월 4일 1796.38원에서 지난 2일 1738.21원으로 3.2% 내렸다. 이렇다보니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국제 유가가 내렸어도 기름값이 내렸다는 것을 체감하는 속도가 매우 더뎌 불만이 터져 나온다. 국제유가 변동 영향은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이 하락 전환해서 다음 주도 국내 판매가격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당분간 약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NBA 유일한 무패 행진 보스턴…테이텀 3점 6방 32점에 개막 5연승

    NBA 유일한 무패 행진 보스턴…테이텀 3점 6방 32점에 개막 5연승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우승 후보 4팀 가운데 하나인 보스턴 셀틱스가 유일하게 개막 무패 행진(5연승)을 이어갔다. 보스턴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24-114로 물리쳤다. 제이슨 테이텀이 3점포 6방을 포함해 32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제일런 브라운(23점), 이적 듀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점 7리바운드)와 즈루 할러데이(18점·3점숫 4개 9리바운드 10어시스트)가 힘을 보탰다. NBA 30개 팀 중 유일하게 승률 100%를 유지한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이날 피닉스 선스를 112-100으로 제압하며 4승1패를 기록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는 1경기 차다. 동부 콘퍼런스의 또 다른 우승 후보 밀워키 벅스는 3승 2패로 5위.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기츠는 이날 시카고 불스를 123-101로 물리치고 6승1패를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5승1패)에 반 경기 차로 앞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달렸다. 우승 후보 빅4 중 하나였던 피닉스는 3연패로 2승4패를 기록하며 서부 13위로 밀렸다. 보스턴은 이날 9점 차까지 앞서가다 34-34 동점으로 1쿼터를 마무리한 뒤 2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내줬으나 36-41에서 루크 코넷(11점 7리바운드)의 연속 레이업에 테이텀의 3점포와 플로터가 작렬하며 연속 9득점, 45-41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테이텀의 3점 버저비터로 전반을 70-58로 마무리한 보스턴은 3쿼터 후반 87-86으로 쫓기자 코넷의 레이업과 샘 하우저(5점)의 덩크로 한숨을 돌렸고, 4쿼터 초반 다시 96-95로 쫓기자 다시 테이텀이 3점포를 쏘아 올리며 방어선을 구축해 승리를 지켜냈다.
  • 서울시 인스타 팔로워 45만명 돌파…뉴욕·파리·런던 누른 비결은

    서울시 인스타 팔로워 45만명 돌파…뉴욕·파리·런던 누른 비결은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가 지난달 기준 45만 4000명을 돌파했다고 시가 5일 밝혔다. 글로벌 10대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 등을 포함한 국내 공공기관 운영 계정에서도 가장 많은 수의 팔로워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인스타그램은 2014년 6월 개설한 이후 2017년 구독자 10만명을 넘겼고, 7년 만인 올해 9월 45만명을 달성했다. 일본 모리기념재단의 세계도시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영국 런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2만 4000명)의 19배 규모다. 2위 뉴욕(21만명), 3위 도쿄(17만명), 4위 파리(33만 3000명)보다도 압도적으로 많다. 시는 시청시간이 짧은 숏폼 영상 콘텐츠인 ‘릴스’ 게시물을 늘리고 수요가 많은 정보 전달에 주력한 점이 팔로워 수를 늘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올해 1~10월 서울시 인스타그램의 릴스 게시물 총조회수는 1127만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275만 회)의 4배가 넘는다. 올해 인스타그램 조회수에서 1위를 차지한 콘텐츠는 지난 6월 ‘보랏빛 남산서울타워 미디어파사드’다. 이는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행사인 ‘BTS 페스타’를 앞두고 게재돼 큰 호응을 얻었다. 2위는 올해 처음 개최한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를 안내한 영상이다. 최원석 시 홍보기획관은 “유익한 시정 정보 제공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도 함께 나누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 워싱턴주서 음주 교통사고로 동승 남성 숨지게 한 중국 여성 도주

    미 워싱턴주서 음주 교통사고로 동승 남성 숨지게 한 중국 여성 도주

    미국 사법당국이 워싱턴주 시애틀 외곽 벨레뷰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 동승 남성을 숨지게 한 뒤 중국으로 달아난 20대 중국 여성에 대한 전국적인 규모의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시애틀 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문제의 여성은 지난 9월 30일 흰색 2020년식 포르셰 승용차를 몰아 520번 고속도로를 향해 112 애버뉴 노스이스트 도로를 시속 160㎞로 과속 질주하던 예팅(26). 동승했다가 숨진 남성은 리우야바오(27). 현지 킹 5 방송이 입수한 동영상을 보면 예가 운전하던 포르셰 승용차는 통제력을 잃은 채 내달려 여러 차로를 가로질러 시멘트 담장에 부딪친 뒤 허공에서 뒤집힌 채로 날아 바닥에 꽂힌다. 리우는 곧바로 사망했다. 응급요원들은 45분 뒤에나 현장에 도착했는데 리우의 죽음을 확인한 뒤 예의 몸에서 지독한 술 냄새가 풍기는 것을 감지했다. 그녀는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지난달 6일 퇴원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중국 국적으로 시애틀의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 예는 경찰에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리우가 일했던 직장을 파악해 그의 유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했다. 예는 퇴원 사흘 뒤에 캐나다 국경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곳에서 중국행 여객기에 몸을 실었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누군가가 적극적으로 예의 도주를 도왔다. 지난달 9일 킹 카운티 검찰은 예를 자동차 살인 혐의로 영장을 발부했다. 보석금은 200만 달러로 책정했고, 여권을 반납해야 하고 워싱턴주를 벗어나서도 안된다고 했는데 그녀는 이미 국경을 넘고 있었다고 세스 타일러 킹 카운티 경찰 대변인이 전했다. 지난달 23일 법원 구인영장이 발부됐지만 그녀는 출두하지 않았다.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의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미국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은 나라들은 예를 송환해야 한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은 조약을 맺지 않았다. 타일러 대변인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그녀가 돌아와 이곳에서 슬퍼하는 유족들이 있음을 깨달았으면 하는 것”이라면서 “그들은 진정으로 사건을 종결했으면 하고 바란다. 그녀가 미국에 돌아옴으로써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국은 현재 국제 사법기구들과 공조해 그녀의 현재 위치를 확인해 체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추행 재현한다며 경찰관 성기 움켜쥔 女…벌금 200만원

    성추행 재현한다며 경찰관 성기 움켜쥔 女…벌금 200만원

    “남자친구가 허락을 안 받고 나를 만졌다.” 남자친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관의 주요 부위를 움켜쥐고 재현한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신상렬 부장판사는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오전 8시 30분 경찰에 성추행 신고를 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B씨는 A씨의 진술을 듣다가 “남자친구가 어떻게 만졌냐”고 물었다. 이에 A씨는 “야 여기 만졌고”라면서 손으로 B씨의 성기 부위를 1회 움켜잡았다. 수사기관은 112 신고 사건을 처리 중인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A씨를 재판에 넘겼다. 신 부장판사는 “A씨의 범행은 범행의 태양에 비춰 볼 때 죄질이 불량하다. 다만 A씨가 초범으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올해 ‘알코올 의존증후군·상세불명의 우울에피소드’로 입원한 전력이 있다”라며 “그와 같은 증상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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