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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와 가까운 곳 살수록 심장병 확률도 증가” (美 연구)

    “도로와 가까운 곳 살수록 심장병 확률도 증가” (美 연구)

    차들로 붐비는 도로 가까이 사는 여성일수록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부속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총 10만 7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사는 집 위치와 심장병의 관계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평균연령 6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된 이 연구는 그간 도로 근처에 사는 것이 막연히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사실임을 증명해 냈다. 연구결과를 세세히 보면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다. 차들이 많은 도로와 50m 내 거리에 사는 여성의 경우 최소 500m 떨어진 여성과 비교해 무려 38%나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100m씩 도로와 가까워질수록 6%씩 심장마비가 증가하는 비율을 보여 도로와 사는 집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관상동맥성 심질환'(coronary heart disease)으로 사망할 확률 또한 도로와 가까워질수록 최대 24%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더했다. 연구팀은 이같은 이유를 많은 차량으로 인한 공해, 소음 등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연구를 이끈 제임스 하트 박사는 "도로가 많아지면서 인근 거주민들의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 면서 "도로 근처에 사는 것이 흡연 또는 비만만큼이나 위험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성별, 나이, 인종, 소득수준, 흡연 여부 등을 모두 고려한 연구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하트 박사는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몸무게, 운동여부, 식습관,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면서도 "그러나 중요한 점은 사는 곳과 도로와의 거리 또한 심장병을 일으키는데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정액서 에볼라 바이러스 검출, 콘돔 매출 상승

    정액서 에볼라 바이러스 검출, 콘돔 매출 상승

    미국에서 두 번째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사람들의 공포와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발생된 에볼라 바이러스는 급성 열성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두통과 근육통, 발열 증상이 나타난 후 전신 무력감과 허탈, 피부 발진, 저혈압, 전진성 출혈로 진행하며 사망률이 60%에 이르는 중증 감염병이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는 최초 발생지역인 아프리카를 벗어나 스페인, 미국 등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법과 전염발생 가능성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모유와 소변, 정액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회복기에 있는 환자라 할지라도 에볼라 바이러스는 최소 70일간 감염자의 정액에 생존하며 성관계로도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에 콘돔관련 기업들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콘돔 제조사인 유니더스는 13일 오전까지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니더스에서 제작하는 뉴트리웨이 리얼스킨 콘돔은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베스트셀러 1위 제품인 리얼스킨은 러브젤과 고급 윤활제가 함유된 초박형으로 얇고 부드러우며 피부와 흡사해서 평소 콘돔착용을 꺼려하던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많은 여성들이 불쾌해하는 특유의 고무냄새를 제거하고 여성을 위한 고급윤활제 100mg을 함유한 특수 명품콘돔으로 커플의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도와 인기가 많다. 리얼스킨 제품 관계자는 “콘돔은 피임과 각종 성감염증 예방에 확실성을 높여주는 성인들의 필수품”이고 “에볼라 바이러스 등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전염병 예방의 시작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면서 콘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리얼스킨은 본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최근 제조일자 제품만을 공급하며 유통기한을 기재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초박형 콘돔세트의 구입은 지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인균의 밀리터리 르포] K-2흑표전차와 기동군단

    [신인균의 밀리터리 르포] K-2흑표전차와 기동군단

    1. K-2전차의 능력 K-2흑표전차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먼저 13대가 실전배치 되었고, 그 부대는 한국군 최강의 부대인 20사단. 그 중에서도 12전차대대인데 12전차대대는 K1A1전차도 최초로 실전배치 했던 부대다. 포탄자동장전장치를 장착하여 승무원이 3명으로 줄어든 K-2전차는 병력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육군의 사정과도 부합하고, 1500마력의 강력한 엔진은 3.5세대 전차의 표준처럼 적용되고 있다. 가격은 82억원. K-2전차는 55구경장 120mm 주포를 채택하여 기존 K1A1전차의 44구경장 120mm 주포에 비해 관통력이 100mm 이상 증대되었다. 전차의 전면과 옆부분, 상부부분 등 승무원이 탑승하는 공간은 전부 230개의 반응장갑을 골고루장착하여 방어력과 생존력도 뛰어나다. 또 K-2전차의 가장 큰 특징은 적 대전차미사일에 대한 회피능력과 요격능력이다. 이를 소프트킬과 하드킬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먼저 소프트킬은 적의 대전차미사일이 날아오면 알미늄조각이 포함된 연막을 발사하여 미사일의 탐지장치를 혼돈시킨 후 신속하게 이탈하여 미사일을 피하는 것이다. 하드킬은 적 미사일이 탐지되면 요격체계를 발사하여 미사일을 격추시켜 버리는 능동적인 방어장치이다. 가격이 약 1억5천만원 정도 되는데, 아직 K-2전차에 장착 되지 않았고, 예산상의 문제와 성공확률 때문에 군당국에서는 적용을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하드킬 장치를 선호하는 사람은 1억5천만원 투자하면 82억짜리 전차를 최소 2번은 적의 미사일로부터 보호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반면에 하드킬 무용론자는 하드킬과 소프트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는데, 성공확률 80%에 불과한 하드킬을 믿고 적 미사일이 날아오는데 소프트킬을 작동하며 피하지 않고 가만히 서서 요격체계를 작동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반론을 한다. 하드킬의 성공확률이 80% 정도라면 두가지 모두 일리 있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하드킬의 성공확률을 90%이상으로 올린 후 장착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또 하나의 큰 특징은 4.1m 깊이의 물을 단 20분의 개조시간만 거치면 공병의 도움 없이 건널 수 있는 것이다. 동축기관총 등 2군데 구멍만 막고, 스노클 장비만 장착하면 바로 도하 할 수 있다. K1A1전차는 이론적으로는 2시간 작업 후 2m 의 강을 건널 수 있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공병의 도움 없이는 강을 건널 수 없다. 통일을 하려면 4개의 강을 건너야 한다. 바로 임진강, 예성강, 대동강, 청천강이다. 다리가 끊어졌을 이 강 앞에서 얼마나 시간을 지체하느냐에 따라 북한이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K-2전차와 K-21전투장갑차의 자력 도하능력은 북한에게 엄청난 부담이 될 것이다. 헬기도 격추 시킬 수 있다. K-2전차는 24도 각도로 전방사격 할 수 있고, 따로 특수한 포탄(580만원)을 만들어서 헬기를 향해 공격 할 수 있다. 이 24도 고각사격을 통해 산 뒤에 숨어있는 적 전차부대를 향해 곡사사격으로 적전차의 상부장갑을 공격할 수도 있다(사정거리 5km). 원래 이런 임무는 박격포나 후방에서 지원하는 포병의 도움을 받아야만 할 수 있는 일인데, K-2전차는 적전차의 매복을 곡사사격으로 제압해 버리는 무서운 기능이 있으니 전차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능력이라 할 수도 있겠다. 2. 한국군의 새로운 전차편제와 기동군단 한국 육군은 소대 하나당 3대의 전차가 있고, 3개의 소대가 모인 중대는 중대장 전차 합해서 10대, 3개의 중대가 모인 대대는 대대장 전차와 엄호차 합해서 32대이다. 국방개혁을 통해 육군은 소대당 4대의 전차체제로 바뀌게 된다. 다만 3개의 소대가 중대를 이루고, 3개의 중대가 대대를 이루는 것은 같다. 이렇게 되면 하나의 대대에 전차가 41대가 되며, 기계화사단 전체로 보면 기존은 140여대의 전차가 있지만, 이제는 180여대 편제로 바뀌게 되어 사단 하나 당 전차가 40여대 늘어나게 된다. 대대 하나 이상이 더 늘어나게 되는 엄청난 전력증강이다. 기존 전차전은 전차 하나가 엄호하며 초월공격 하는 등 단차별 전투였는데, 이렇게 4대가 하나의 소대를 이루면 소대는 다시 2대씩의 편대를 만들어서 합동전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훨씬 강력하고 안전한 기동을 할 수 있다. 기존 기동7군단에는 20사단과 수기사 등 2개의 사단 뿐이었는데, 앞으로는 여기에 8사단을 더해서 3개의 사단으로 기동군단을 구성할 것이다. 이런 상황으로 볼때 20사단을 K-2전차로 완편하고, 20사단의 K1A1 전차를 8사단에 물려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K-2전차는 200대 생산계획이다. 육군은 최초에 800대 정도 희망했으나, 예산상의 문제로 200대로 줄어든 상태다. 사단 편제의 변경으로 사단 하나에 180여대의 K-2전차가 보급되고 나머지는 기갑학교에 교육용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기동군단의 임무는 북한의 전면남침이 있을 시에 전방부대들이 적 전연부대를 막아낸 후 역습작전에 들어가는 부대다. 평양을 충격하여 평방사의 전력을 약화시킨 후 영변까지 진격하여 중국보다 먼저 핵 물질을 확보해야 한다. 또 중국군이 북한으로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북쪽에서 막아내야 한다. 그래야 북한 정권 멸망 후 북한 영토를 또 분단하는 비극을 막을 수 있다. 이런 민족적, 역사적으로 큰 역할을 해야 하는 부대가 7군단인데, K-2전차가 20사단에만 배치되고 수기사와 8사단에는 배치되지 않는다면, 북한군 입장에서는 당연히 20사단을 주공으로 생각하고 20사단에 대해 방어력을 집중 할 것이다. 반면에 수기사와 8사단도 K-2전차를 완편하게 되면 북한 입장에서 3개의 사단 중 어디가 주력인지 알 수 없어서 방어력이 분산 될 것이고, 우리 합참도 상황에 따라 3개의 부대 중 선택적으로 주공과 조공 임무를 주어서 훨씬 유연한 전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K-2전차를 3개 사단에 완편하는 것이 북한영토를 다시 분단하지 않는 ‘하나된 통일’의 필요조건인 것이다. 또 있다. 우리 군은 미육군 2사단과 연합사단을 만들어서 우리 기계화여단 하나를 보내기로 했다. 그 부대는 전차대대 1개와 기계화보병대대 2개로 이루어진다. 미 2사단의 M1A2전차와 연합전투를 할 그 부대에도 당연히 K-2전차를 줘야한다. 3개사단에 완편하고 한미연합사단에 배치하며 기갑학교 교육용으로 하려면 최소 620여대의 K-2전차가 필요하다. 예산부족이라 말하기에는 기동7군단의 작전성공이 우리 민족의 역사에 미칠 영향이 너무나 크기에 K-2전차 620여대 생산에 예산부족 이야기를 해서는 안된다. 글·사진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kdn0404@yahoo.co.kr
  • 10년전 꼴찌 이번엔 No.2

    10년전 꼴찌 이번엔 No.2

    2004년 아테네올림픽은 박칠성(32·국군체육부대)에게 쉬 잊히지 않는 상처를 남겼다. 남자 20㎞ 경보에서 메이저대회 첫 경험을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만 1시간32분41초로 레이스를 완주한 41명 중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실격당한 선수만 7명이었다. 미국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무더위 속에서 완주한 아름다운 꼴찌”라고 치켜세웠지만 쑥스러운 일이었다. 그런 박칠성이 1일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코스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50㎞ 경보에서 3시간49분15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경보의 대회 이 종목 첫 은메달이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 3시간47분13초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7위에 올랐던 그는 이듬해 런던올림픽에서는 3시간45분55초(13위)로 자신의 기록을 또 넘어섰다. 지난해 5월 훈련 도중 발등을 다치자 석달 뒤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 출전을 포기했다.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 꼴찌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였다. 대신 박칠성은 부상을 다스리며 1년 반 가까이 이번 대회 준비에만 매달렸고 이날 화려하게 재기했다. 박칠성은 “금메달을 따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였는데 내 몸이 은메달밖에 되지 않았다”면서 “3시간41분대 선수와는 역시 차이가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다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세와 지구력을 보완해 50㎞ 경보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박칠성은 이날 레이스를 되돌아보며 “36㎞ 지점에서 가장 힘들었지만, 쓰러지더라도 가보자는 마음과 한 명만 더 잡자는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징크스가 있어서 늘 부모님께 오지 말라고 하는데 오늘은 왜 오셨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오늘은 징크스가 깨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여호수아(27·인천시청)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200m 결선에서 20초82로 결승선을 통과, 페미 오구노데(카타르·20초14)와 알수바이에 파하드(사우디아라비아·20초74)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재근이 1982년 뉴델리와 1986년 서울대회를 2연패한 뒤 28년 만에 나온 한국의 메달이다. 정혜림(27·제주시청)은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예선(13초17)보다 늦은 13초39로 4위에 그쳤다. 4년 전 광저우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연경(32·문경시청)은 13초73으로 6위에 그쳤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대형 항공기 날 수 있는 ‘세계 최대 동굴’ 화제

    대형 항공기 날 수 있는 ‘세계 최대 동굴’ 화제

    점보제트기가 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동굴이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뉴스는 중국 구이저우성(贵州省)에서 세계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대형 동굴이 발견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중국 구이저우성(贵州省) 쯔윈거투하촨동(Ziyun Getuhe Chuandong, 紫云格凸河穿洞) 인근에서 발견된 이 동굴의 이름은 ‘미아오 대형동굴(Miao Room cavern)’로 크기가 1078만 입방 미터에 달한다. 이는 대형 제트 항공기인 보잉-747기가 드나들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규모다. 본래 이 동굴은 지난 1989년, 유럽-중국 공동 지질학 탐사 팀에 최초 발견됐으나 규모가 워낙 방대해 정확한 크기는 측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작년부터 영국 랭카스터 대학 연구진이 첨단 3D레이저 측량 기술로 동굴의 규모는 측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최근 그 방대한 규모의 전모가 드러나게 됐다. 해당 동굴은 대형 항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높이 100m의 거대한 구역부터 크기 45m로 세계 최대로 추정되는 대형 석순(石筍)까지 존재한다. 석회암 퇴적물 두께로 측정한 동굴의 최초 생성 연대는 약 6억 년 전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 미아오 동굴은 크기가 워낙 방대해 3D레이저 측정법으로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견된 규모만으로도 이미 세계 최대 크기로 알려져 있는 말레이시아 사라와크 동굴(Sarawak Chamber) 크기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점보제트기 날 수 있는 ‘세계서 가장 큰 동굴’ 발견

    점보제트기 날 수 있는 ‘세계서 가장 큰 동굴’ 발견

    점보제트기가 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동굴이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뉴스는 중국 구이저우성(贵州省)에서 세계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대형 동굴이 발견됐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구이저우성(贵州省) 쯔윈거투하촨동(Ziyun Getuhe Chuandong, 紫云格凸河穿洞) 인근에서 발견된 이 동굴의 이름은 ‘미아오 대형동굴(Miao Room cavern)’로 크기가 1078만 입방 미터에 달한다. 이는 대형 제트 항공기인 보잉-747기가 드나들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규모다. 본래 이 동굴은 지난 1989년, 유럽-중국 공동 지질학 탐사 팀에 최초 발견됐으나 규모가 워낙 방대해 정확한 크기는 측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작년부터 영국 랭카스터 대학 연구진이 첨단 3D레이저 측량 기술로 동굴의 규모는 측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최근 그 방대한 규모의 전모가 드러나게 됐다. 해당 동굴은 대형 항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높이 100m의 거대한 구역부터 크기 45m로 세계 최대로 추정되는 대형 석순(石筍)까지 존재한다. 석회암 퇴적물 두께로 측정한 동굴의 최초 생성 연대는 약 6억 년 전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 미아오 동굴은 크기가 워낙 방대해 3D레이저 측정법으로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견된 규모만으로도 이미 세계 최대 크기로 알려져 있는 말레이시아 사라와크 동굴(Sarawak Chamber) 크기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보잉 747기가 날 수 있는 ‘세계 최대 동굴’ 발견

    보잉 747기가 날 수 있는 ‘세계 최대 동굴’ 발견

    점보제트기가 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동굴이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뉴스는 중국 구이저우성(贵州省)에서 세계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대형 동굴이 발견됐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구이저우성(贵州省) 쯔윈거투하촨동(Ziyun Getuhe Chuandong, 紫云格凸河穿洞) 인근에서 발견된 이 동굴의 이름은 ‘미아오 대형동굴(Miao Room cavern)’로 크기가 1078만 입방 미터에 달한다. 이는 대형 제트 항공기인 보잉-747기가 드나들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규모다. 본래 이 동굴은 지난 1989년, 유럽-중국 공동 지질학 탐사 팀에 최초 발견됐으나 규모가 워낙 방대해 정확한 크기는 측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작년부터 영국 랭카스터 대학 연구진이 첨단 3D레이저 측량 기술로 동굴의 규모는 측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최근 그 방대한 규모의 전모가 드러나게 됐다. 해당 동굴은 대형 항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높이 100m의 거대한 구역부터 크기 45m로 세계 최대로 추정되는 대형 석순(石筍)까지 존재한다. 석회암 퇴적물 두께로 측정한 동굴의 최초 생성 연대는 약 6억 년 전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 미아오 동굴은 크기가 워낙 방대해 3D레이저 측정법으로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견된 규모만으로도 이미 세계 최대 크기로 알려져 있는 말레이시아 사라와크 동굴(Sarawak Chamber) 크기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부동산 경기 상승? 1,596가구 수원아이파크시티4차 주말 2일동안 70여가구 계약!

    부동산 경기 상승? 1,596가구 수원아이파크시티4차 주말 2일동안 70여가구 계약!

    정부가 9.1 부동산 대책으로 신도시 개발과 신규 택지 지정을 중단한 가운데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아파크 시티 내 마지막 아파트 물량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26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총 7,000세대 규모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중 마지막 물량인 1596가구 규모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픈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이후 4일간 약 3만5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고, 추석 연휴에도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부응하듯 수원아이파크시티4차 선착순 분양 시작 첫 주말에만 70여건의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는 너무나 큰 폭으로 오르는 전세가격에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관망세에 있었던 실수요자들이 새집마련에 나선 것으로 현대산업개발측은 분석했다. < 약7,000천세대 단지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아이파크 4차 >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99만㎡의 부지에 약 70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개발되는 현대산업개발의 단독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기존에 분양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3차’ 4512가구에 이은 1596가구 규모의 마지막 물량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기존에 중대형 위주로 분양됐던 1~2차와는 다르게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수원 공군 골프장을 중심으로 두고 U자형으로 생긴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북서쪽 7블록에 위치한 이번 4차 단지는 지구 내에서도 입지가 가장 우수하다. 단지 북측 길건너에는 기존 수원터미널 및 이마트와 NC백화점(약 100m)등이 조성돼 있고, 향후 4차 단지 북쪽으로 대규모 상업시설, 서쪽으로 대규모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골프장 및 생태하천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번 4차의 큰 특징이다. 단지 동측으로 9홀 규모의 수원 공군 골프장이 있어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고, 서측으로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장다리천이 흐르고 있어 천혜의 자연 하천을 볼 수 있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1,2,3차 같은 경우 대형평형대 위주로 조망권이 제공되었는데 이번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전용 59㎡, 75㎡와 같은 소형평형대에 조망권이 확보되었다. <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최대 수혜단지 > 지난해 제정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수원시는 공군 비행장 이전 부지를 공원으로 개발하는 ‘수원 스마트폴리스’ 토지 이용 계획도를 공개했다. 수원 스마트폴리스의 개발 계획에 따르면 486만m2의 수원 비행장 부지는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신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비행장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3km의 활주로는 원형을 살린 활주로 공원으로 만들어지며 활주로 주변 격납고는 대형 공간을 활용해 야외음악당, 미술관, 박물관 등 기존의 특성을 살린 문화시설로 리모델링 된다. 중심에 기존 활주로를 활용한 길이 3㎞의 활주로공원을 조성하고 북쪽에 첨단산업단지, 남쪽에 고품격 주거단지를 배치했다. 비행장의 북쪽 부지는 첨단산업 연구개발단지와 관광의료를 위한 메디컬파크가 들어서고 남쪽 부지는 고품격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인한 수혜단지 > 최근 정부가 9.1 부동산 정책을 통해 택지개발촉진법을 34년 만에 폐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신도시 건설이 중단되는 만큼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4차의 경우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70만원대다. 전용 59㎡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2억9700만원, 75㎡는 3억6420만원, 84㎡는 3억9000만원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변 일반아파트 59㎡가 3억2천만원 ~ 3억4천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고 전세가격이 2억 7천대에 형성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파격적인 가격이라고 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 총 23개동, 총 1596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A?B?C?D 1079가구 △75㎡ A?B 427가구 △84㎡ 90가구 등 7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조건은 계약금10% 중도금이자 75%면제이며, 201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1)267-1637
  • ‘열두 발가락’ 소녀 7종경기 아쉬운 5위

    ‘열두 발가락’ 소녀 7종경기 아쉬운 5위

    여자 7종경기 마지막 800m를 마친 스와프나 바르만(18·인도)은 운동화부터 벗었다. 다른 선수와 다른 ‘열두 발가락’이 트랙과 맞닿았다. 발가락을 압박하는 통증에서는 벗어났지만 가슴은 더 아팠다. 전광판을 통해 자신의 기록을 확인한 그의 얼굴에는 눈물이 흘렀다. 믹스드존을 통과해 도핑테스트 룸으로 이동하는 중에는 울음이 터져 버렸다. 바르만은 29일 인천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7종경기에서 5178점을 얻어 5위에 올랐다.그는 100m허들,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200m, 멀리뛰기, 창던지기, 800m를 차례대로 소화하는 7종경기에서 달리기에 특히 약했다. 110m허들은 8위, 200m는 9위, 800m는 7위에 그쳤다. 바르만은 대회 전 인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신발을 신을 때마다 발이 아프다. 달리기를 할 때는 더 아프다”고 털어놨다. 바르만은 양발에 여섯 개씩의 발가락이 있는 ‘다지증’을 안고 태어났다. 인도에서 다지증은 행운의 상징으로 통하지만 ‘여자 철인’을 꿈꾸는 바르만에게는 극복의 대상일 뿐이었다. 다섯 발가락을 집어넣도록 만들어진 운동화에 발을 구겨 넣다 보니 마지막 발가락은 비틀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는 늘 고통 속에서 훈련하고 경기를 치러야 했다. 맞춤 신발도 신어 봤지만 육상 경기를 위한 ‘품질’에는 한참 모자랐다. 결국 바르만은 인도 육상 대표팀을 후원하는 한 스포츠브랜드의 ‘평범한 스파이크’를 신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해 개인 최고기록(5400점)에도 미치지 못해 아쉬움은 더 컸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한국 취재단 카메라 훔치고 추방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한국 취재단 카메라 훔치고 추방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일본 절도, 일본 선수 카메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일본 수영대표 도미타 나오야(25)가 절도 혐의로 한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도미타는 한국 취재진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수영연맹 관계자는 도미타가 절도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스즈키 다이치 일본수영연맹 회장은 이날 새벽, 도미타가 규율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라 도미타를 일본 선수단에서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미타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00m 평영 우승자로 이번 대회 평영 100m에서 4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일본 사람이 왜 카메라에 욕심을”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나라 망신 시키네”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안타깝지만 우스운 일이네”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도벽이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미타 나오야, 한국 기자 카메라 훔치다 선수단 추방…왜?

    도미타 나오야, 한국 기자 카메라 훔치다 선수단 추방…왜?

    일본 수영선수 퇴출, 도미타 나오야, 일본 절도, 일본 선수 카메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일본 수영대표 도미타 나오야(25)가 절도 혐의로 한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도미타는 한국 취재진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수영연맹 관계자는 도미타가 절도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스즈키 다이치 일본수영연맹 회장은 이날 새벽, 도미타가 규율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라 도미타를 일본 선수단에서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미타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00m 평영 우승자로 이번 대회 평영 100m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일본 수영선수 퇴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수영선수 퇴출 도미타 나오야 왜 카메라를” “일본 수영선수 퇴출 도미타 나오야 이제 어떡하니” “일본 수영선수 퇴출 카메라를 왜 탐냈지” 등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절도, 일본 선수 카메라 훔친 뒤 선수단 추방

    일본 절도, 일본 선수 카메라 훔친 뒤 선수단 추방

    일본 절도, 일본 선수 카메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일본 수영대표 도미타 나오야(25)가 절도 혐의로 한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도미타는 한국 취재진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수영연맹 관계자는 도미타가 절도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스즈키 다이치 일본수영연맹 회장은 이날 새벽, 도미타가 규율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라 도미타를 일본 선수단에서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미타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00m 평영 우승자로 이번 대회 평영 100m에서 4위를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800만원 상당 카메라 절도 ‘기자 반응은?’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800만원 상당 카메라 절도 ‘기자 반응은?’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일본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한국 취재진의 카메라 절도 행각으로 선수단에서 퇴출당했다. 27일 인천 남부경찰서는 수영 경기장에서 한국 모 언론사 소유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절도)로 일본 국가대표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2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알렸다. 도미타는 25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시가 800만 원에 달하는 한국 언론사 기자의 캐논 EOS 1DX 카메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미타는 당시 수영경기장 옆 사진기자 취재석에서 기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메라 렌즈를 빼고 몸체(바디)만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기자의 도난신고를 접하고 경기장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한 끝에 이날 오후 8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훈련 중인 도미타를 검거했다. 카메라는 도미타 숙소인 선수촌에서 회수됐다. 도미타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카메라를 본 순간 너무 갖고 싶어서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에 일본은 선수단 규범에 따라 도미타를 퇴출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7일 “일본 선수단이 중대한 규율 위반으로 토미타 나오야의 선수단 추방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평영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도미타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평영 100m 경기 결선에서 4위, 평영 50m 경기에서는 예선 탈락했다.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카메라가 그렇게 좋았나?” “도미타 나오야, 일본 수영선수 퇴출, 별일이 다있네”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진짜야?”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안타깝네”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도벽이 있나봐”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뉴스팀 chkim@seoul.co.kr
  • 메달의 왕자, 마린보이

    메달의 왕자,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마침내 아시안게임 20번째 메달로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박태환은 26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박선관(대전체육회), 최규웅(부산중구청), 장규철(강원도청)에 이어 한국 대표팀의 네 번째 영자로 나서 3분39초18의 기록을 합작해 중국(3분31초37), 일본(3분31초70)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006년 도하 동메달, 2010년 광저우 은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400m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땄다. 또 이번 대회에서만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딴 박태환은 세 차례 아시안게임을 통틀어 20번째 메달을 획득, 종전 사격의 박병택(19개)을 뛰어넘어 한국 선수 중 통산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챙겼다. 아시안게임 통산 최다 메달의 주인공은 25개의 메달(금 14, 은 8, 동 3)을 쓸어담은 중국 사격의 왕이푸다.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각 종목 국내 기록 보유자가 차례로 나서 물살을 갈랐다. 첫 번째 영자인 박선관이 3위로 자신의 100m를 마친 뒤 한국의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박태환은 앞서 최장거리인 자유형 1500m 경기에서는 4위에 그친 뒤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출발대 위에 섰지만 혼신의 역영으로 동메달을 지켰다.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쓴 박태환은 경기 뒤 밝은 모습으로 “전국체전이 있으니 곧 다시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며 아무 일 없다는 듯 말했다. 최다 메달 기록에 대해서는 “값진 기록이 남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자유형 1500m에서 하나 더 땄으면 좋았을 텐데 아무래도 미흡했던 경기라 좀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한국에서 메이저 국제종합대회가 열린 만큼 (홈그라운드 이점을) 잘 활용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면서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만약 (아시안게임에) 또 나가게 되면 그때 더 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7일이 생일인 박태환은 이날 시상식 뒤 라이벌이자 절친한 친구인 중국의 쑨양에게 축하 케이크와 카드를 받았다. 그는 “쑨양이 케이크를 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면서 “경기장에서의 좋은 추억을 쑨양이 만들어 줘서 기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28일부터 한국육상 달린다

    28일부터 한국육상 달린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인천아시안게임에 내건 목표는 전체 금메달 숫자(47개)에 견줘 보잘 것 없는 금3, 은5, 동메달 10개다. 이는 역대 대회 최다인 1986년 서울대회(금7, 은5, 동13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육상의 선전은 일본과의 치열한 2위 다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 기대 종목을 시간순으로 살펴본다. 남자 20㎞ 경보의 김현섭(29·삼성전자)이 28일 오전 8시 레이스에 나선다. 2002년 도하 은메달, 2010년 광저우 동메달의 아쉬움을 안방에서 풀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모스크바까지 세계선수권 2회 연속 ‘톱10’에 든 상승세를 타고 있고 지난 3월 자신의 한국기록을 7초 앞당긴 자신감까지 업고 있다.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진민섭(22·인천광역시청)은 오후 6시 30분 결선에 나선다. 2003년 육상에 입문한 뒤 갖고 있는 기록만 한국신기록 2개 등 21개.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의 좌절을 밑거름 삼아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화려하게 도약할지 주목된다. 오후 8시 35분부터는 광저우 동메달리스트 박태경(34·광주시청)과 신예 김병준(23·포항시청)이 남자 110m허들에서 자존심 다툼을 벌인다. 오후 9시 30분에는 김국영(23·안양시청)이 남자 100m 결선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한국에 안길지 주목된다. 김국영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상도 없었고, 최근 컨디션도 좋다.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면 금메달도 도전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7시 여자 멀리뛰기 결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정순옥(31·인천시청)은 다음날 오후 6시 35분 남자 결선에 나서게 될 김덕현(29·광주시청)과 함께 광저우대회에 이어 동반 2연패를 꿈꾼다. 꿈이 이뤄질 경우 한국 육상이 좀처럼 경험하지 못한 광경이 연출될 것이다. 29일 오후 7시 40분 시작하는 남자 400m 계주 1라 운드에는 김국영, 여호수아, 오경수, 조규원이 나서 최강 일본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올해만 두 차례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후 9시 25분에는 박봉고, 성혁제, 박세정, 최동백이 1600m 계주 1라운드 출발선에 선다. 20년 전 히로시마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감격의 안방 재현을 노린다. 10월 1일 오전 7시 박칠성(32·삼성전자)은 남자 50㎞ 경보에서 한국기록을 세 차례나 단축한 자신의 한계에 또다시 도전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여기는 미추홀] 떠나든 더 하든 박태환 마음대로

    경기에 나서기 전의 박태환(25·인천시청)을 보는 것만큼 마음 저린 일도 없다. 아테네올림픽 이후 10년 동안 한국 수영의 간판으로 활약해 온 그의 온몸을 한국, 그것도 자신의 소속팀인 인천,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붙인 수영장에서 벌어지는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심적 부담이 짓누르고 있는 게 훤히 보이기 때문이다. 박태환이 여러 종목에서 많은 금메달을 따 왔기에 그를 응원하는 팬과 언론은 경기마다 3연패를 외쳤다. 그에겐 이것도 부담이다.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박태환은 무척 예민하다. 과거 주변에서 그를 도왔던 이들은 박태환이 중요한 경기가 다가오면 아주 사소한 일에도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한다고도 했다. 전형적인 완벽주의자의 모습이다. 그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딴 수많은 메달에는 이 같은 자신과의 싸움의 고통이 짙게 아로새겨져 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 막판 스퍼트의 폭발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26일 자유형 1500m만 제외하고 3번의 아시안게임에서 뛴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땄다. 그가 없었다면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종목,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수영에서 이 정도 수확이면 감지덕지다. 경기가 끝난 뒤 박태환은 그저 수영을 좋아하는 어린아이 같은 표정이었다. 순위 부담을 떨친 뒤 기자회견장에 들어오면 특유의 재치 있는 농담이 터져 나오고, 솔직 담백하게 자신을 드러낸다. 결과에 절대 불만을 품지도 않는다. 지난 25일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중국 닝쩌타오에게 밀려 2위에 그친 뒤 그는 “닝쩌타오와 경기를 뛰는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알쏭달쏭한 이야기다. 자유형 100m를 뛰지 않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은퇴를 염두에 둔 발언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박태환이 어떤 판단을 하든 박수와 격려를 보낼 일이다.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그를 이미 10년 동안이나 잡아 두지 않았던가. 이제 박태환을 자신이 좋아했던 물로 보낼 수 있으면 그만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박태환 자유형 100m도 중국에 져 銀

    박태환 자유형 100m도 중국에 져 銀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한국 선수 통산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박태환은 25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75에 터치패드를 찍어 아시아 기록(48초27) 보유자인 닝쩌타오(중국·47초70)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대회 같은 종목에서 48초70의 대회 기록으로 우승한 박태환은 이로써 2연패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 은메달로 박태환은 한국 선수 가운데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진 사격의 박병택(19개·금5, 은8, 동6)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태환은 이날 50m 지점에서 턴할 때까지는 3등 밖까지 밀렸으나,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닝쩌타오를 바짝 따라붙어 2위를 차지했다. 경기 뒤 박태환은 “정말 잘해도 후회는 남으니 후회가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그래도 이번 대회 처음으로 경기하면서 몸이 괜찮았고, 시즌 최고 기록에는 못 미쳤지만 예선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또 막판 스퍼트를 할 때도 몇 십m만 더 있으면 닝쩌타오를 따라잡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쉽지 않더라”고 아쉬워했다. 닝쩌타오 등과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박태환은 “닝쩌타오가 아시아 선수로서 47초대에 진입한 것이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함께 시상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예선에서 1위를 하니 욕심이 생겨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면서 “기록이 아쉽긴 하지만 값진 경기였고 좋은 경험이었다. 다른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남은 1500m와 단체전(혼계영 400m)에서도 열심히 해서 메달을 더 가져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26일 자유형 1500m와 혼계영 400m에서 메달을 추가할 경우 한국 스포츠계에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도전! 육상 ‘최초’·레슬링 ‘재건’

    종합스포츠대회의 ‘꽃’ 육상과 전통 효자 종목 레슬링이 마침내 막을 올린다.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7일째인 25일 현재 시작되지 않은 종목은 육상과 카누, 카바디, 탁구, 레슬링 등이다. 이 중 육상과 레슬링은 27일부터 본격적인 열전에 들어간다. 육상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여자 100m 예선을 시작으로 새달 3일까지 일주일간 계속된다. 수영(53개) 다음으로 많은 47개의 금메달을 놓고 693명의 선수들이 겨룬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남자 100m다. 27일 예선을 펼치는 남자 100m는 28일 준결승에 이어 결승까지 치른다. 나이지리아에서 귀화해 아시아기록 9초99를 작성한 사무엘 프란시스(카타르), 10초00의 중국 기록을 갖고 있는 ‘황색 탄환’ 장페이멍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육상 변방인 한국은 아직 아시안게임 남자 100m 금메달을 딴 적이 없다. 1982년 뉴델리 대회에서 장재근 현 화성시청 감독이 10초72로 은메달을 딴 게 최고 성적이다. 인천에서는 한국 기록(10초23)을 보유한 김국영(23·안양시청)이 사상 첫 금메달의 당찬 도전에 나선다. 최고 기록은 경쟁자들보다 떨어지지만 최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레슬링은 새달 1일까지 총 20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치른다. 아시안게임 통산 49개의 금메달을 따낸 한국 레슬링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복싱(56개)과 사격(55개)에 이어 세 번째로 50호 금메달을 달성한다. 남자 자유형 57㎏급 윤준식(23·삼성생명)과 61㎏급 이승철(26·상무), 여자 자유형 48㎏급 이유미(27·칠곡군청) 등이 기록 달성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레슬링은 특히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당한 노골드 수모를 풀고 효자 종목으로 다시 도약한다는 각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태환 100m 동영상 보니 쾌속정 같은 움직임…조별 예선 1위로 결선 진출

    박태환 100m 동영상 보니 쾌속정 같은 움직임…조별 예선 1위로 결선 진출

    ‘박태환 100m 동영상’ 박태환 100m 동영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태환(25·인천시청)이 자유형 100m 조별 예선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5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9초76의 조 1위를 기록했다. 3조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치른 박태환은 0.66초의 가장 빠른 반응속도로 출발했다. 50m를 24초23으로 끊은 박태환은 페이스를 조절하는 여유를 보이며 1위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노리는 자유형 100m 결선은 이날 오후 7시 24분 열린다. 박태환 100m 결선 진출에 네티즌들은 “박태환 100m 결선 진출, 멋지다”, “박태환 100m 결선 진출, 대단하다”, “박태환 100m 결선 진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아시아드]

    [오늘의 아시아드]

    ■체조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승(오후 7시) 양학선 등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오후 7시 24분) 박태환 등 ■볼링 남자 2인조전 스쿼드 A(오전 9시) 박종우, 최복음 등 ■펜싱 여자 에페, 남자 플뢰레 단체 결승(오후 6시) 신아람, 허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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