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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쇼핑서 제품 홍보해줄게” 유명 셰프, ‘사기 혐의’ 檢 송치

    “홈쇼핑서 제품 홍보해줄게” 유명 셰프, ‘사기 혐의’ 檢 송치

    호텔 출신으로 다수 방송에도 출연한 유명 셰프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부지검은 서울 용산경찰서가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한 유명 셰프 A씨를 지난 18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동업자 B씨에게 “닭가슴살 제품을 홈쇼핑 방송에서 홍보해주겠다”고 한 뒤 이를 이행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총 75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10년 B씨에게 식료품 유통회사를 세워 동업하자고 제안했으며, 이후 B씨 회사가 유통하는 닭가슴살을 홍보해주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주겠다며 이듬해 2월 계약금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얼마 뒤에는 사업 자금이 필요하다며 두 차례에 걸쳐 3000만원과 1500만원도 빌려갔다. 그러나 A씨는 “홈쇼핑 관계자와 일정 조율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 결국 B씨는 지난해 8월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그해 10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1월 “A씨는 B씨에게 7500만원 채무를 이행하고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B씨는 “공인이라 A씨를 믿었지만 4년 넘게 돈을 돌려줄 의사도, 의지도 보이지 않아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재정 상황이 급격히 악화해 갚지 못한 것”이라며 “일부러 회피하려는 의도는 없었고 최대한 빨리 갚을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 유튜버 카라큘라·구제역, 쯔양 ‘과거 폭로 협박’ 의혹 부인

    유튜버 카라큘라·구제역, 쯔양 ‘과거 폭로 협박’ 의혹 부인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구독자 1010만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받아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카라큘라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그것을 지금껏 유튜버로 살며 유일한 삶의 자부심으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카라큘라는“마치 내가 무슨 사적 제재로 뒷돈 받아 X먹은 천하에 X자식이 돼 있다”면서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이른 아침부터 정신이 얼얼하다”고 했다. 그는 “세상에 잃을 게 없는 사람이 무서운 게 아니라 가진 게 많은 사람이 모든 걸 잃을 준비가 되었을 때 진짜 광기가 나오는 것”이라며 “지금부터 나랑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것이냐. 중립 기어 잔뜩 박고 기다려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반박 자료와 해명 영상을 곧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이른바 ‘렉카 연합’으로 불리는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카라큘라와 함께 ‘렉카 연합’ 중 한 사람으로 유튜버 구제역을 지목했다. 구제역 역시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부끄러운 돈 받지 않았고 부끄러운 행동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구제역은 “쯔양님의 잊힐 권리를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분명히 말하지만 하늘에 맹세코 부끄러운 일 하지 않았으며 쯔양님의 곁에서 잊힐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했다. 구제역은 “어떤 경로로 쯔양님의 아픈 상처를 알게 됐는지, 그리고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가 최후의 발악을 어떻게 했는지 말씀드리겠다”며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적어도 다음 날 오전까지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불법적으로 탈취한 음성 녹취를 들었다면 쯔양님과 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전부 알고 있을 텐데도 자기 해명을 위해 쯔양님의 아픈 상처를 만천하에 폭로해 버린 버러지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쯔양은 이날 오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 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쯔양은 대학 휴학 중 만나게 된 전 남자친구 A씨와 교제 당시 A씨의 폭력적인 모습을 보고 헤어지려고 했으나 “몰래 찍은 불법 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고 우산 등의 둔기로 폭행하기도 했다”며 “자신이 일하던 술집으로 데려가 ‘앉아서 술만 따르면 된다’며 강제로 일을 하게 했다. 그때 번 돈도 (A씨가) 모두 빼앗아 갔다”고 주장했다.
  • 이제보니 멍을 달고 살았던 쯔양…“4년간 매일 맞으며 먹방”

    이제보니 멍을 달고 살았던 쯔양…“4년간 매일 맞으며 먹방”

    구독자 101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으며, 정산금도 제대로 받지 못해 최소 40억원을 뜯겼다고 고백했다. 쯔양은 11일 오전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런 내용을 밝혔다. 쯔양은 방송에서 대학 휴학 중 만나게 된 전 남자친구 A씨와의 교제 당시를 언급하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고 헤어지려고 했는데, 저 몰래 찍은 불법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고, 우산 등의 둔기로 폭행하기도 했다. 자신이 일하던 술집으로 데려가 ‘앉아서 술만 따르면 된다’며 강제로 일을 하게 했다. 그때 번 돈도 A씨가 모두 빼앗아 갔다”라고 주장했다. 쯔양은 “‘일을 그만하겠다’고 얘기하자 다시 폭력을 쓰기 시작해 매일 같이 하루에 두 번씩은 맞았다. ‘돈은 어떻게 벌어다 줄거냐’는 협박에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거의 매일 맞으며 방송했다는 쯔양은 “방송이 커져서 잘 되기 시작하자 A씨가 소속사를 만들었다. 7(A씨) 대3(쯔양) 비율의 불공정 계약을 맺었지만, 그마저도 지키지 않아 광고 수익도 하나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방송 시작한 지 5년이 됐는데, 그중 4년 동안 매일 같이 이런 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해까지 쯔양은 방송에서 팔에 멍이 있거나 밴드가 붙여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당시 댓글에도 쯔양을 걱정하는 반응이 많았다. 먹방을 하는 유튜버이기에 대부분 요리를 하느라 데이거나 다친 자국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A씨에게 폭행을 당한 상처였다.쯔양은 A씨로부터 벗어나는 데 직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있는 돈을 다 줄 테니 떠나달라고 부탁했는데 직원들에게 연락해 협박하더라. A씨가 유튜버들에게 과거에 대해 과장된 사실이나 없던 일도 만들어 이야기하고 다녀 결국 고소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 김기백 변호사는 방송에 출연해 쯔양의 폭행 피해 증거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멍투성이인 쯔양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이들은 “쯔양의 피해 사실도 컸고, 증거 사진도 많았다. 쯔양이 못 받았던 정산금은 최소 40억원”이라며 A씨가 쯔양 지인에게 보낸 협박 메시지, 폭행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 폭행으로 인한 상해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A씨를 성폭행, 폭행상습,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미수죄 포함), 강요(미수죄 포함), 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면서 “그러나 사건 진행 중 A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면서 형사 고소는 불송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 쯔양 “전 남친이 4년간 폭행·협박·갈취…강제로 술집서 일도 시켜”

    쯔양 “전 남친이 4년간 폭행·협박·갈취…강제로 술집서 일도 시켜”

    구독자 101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4년간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착취, 협박당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일명 ‘사이버 렉카’(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이들)로부터 쯔양이 과거를 빌미로 협박을 당해 돈을 갈취당했다고 하자 설명에 나선 것이다. 쯔양은 “다른 방송에서 언급된 이슈에 대해 말씀을 드려야할 것 같아서 방송을 급하게 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쯔양은 방송을 시작하기 전 대학교에 다니다 휴학을 한 상태에서 당시 전 남자친구 A씨를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엄청 잘 해줬었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그래서 헤어지자고 얘기를 했었는데 그때부터 지옥 같았던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했다. 쯔양은 “헤어지자고 하니 (A씨가) 저 몰래 찍은 불법 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고, 그 뒤로 우산 등 둔기로 맞았다”고 주장했다. 또 “A씨가 자신이 일하던 (술집으로) 곳으로 데려가 ‘앉아서 술만 따르면 된다’고 이야기해서 당시 일을 하게 했다. 그렇게 정말 잠깐 일을 했다”며 “그때 번 돈도 A씨가 모두 빼앗아 갔다. 그때 이체 내역도 전부 있다”고 했다. 쯔양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내가 무서워 말을 못 하고 있다가 ‘미안한데 일을 더 이상 못하겠다. 그만하고 싶다’고 얘기하자 (A씨가) 또다시 폭력을 썼다. 가족에게도 이야기하겠다고 협박해 도저히 더 대들지 못했다”고 했다. 당시 하루에 두 번씩은 맞았다A씨는 이후 “돈은 어떻게 벌어다 줄 거냐”고 물었고 쯔양은 “방송을 해서 돈을 꼭 벌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쯔양은 “방송 이후에도 사실 거의 매일 맞으면서 방송을 했다. 얼굴은 티 난다고 몸을 때렸다. 잘못 몇 번 얼굴을 맞아서 그대로 방송을 한 적도 있다”며 “처음 방송할 때 벌었던 돈은 모두 가져갔다”고 했다. 그는 “방송이 커져서 잘 되니까 (A씨가) 소속사를 만들었다”며 “모든 수익의 7(A씨) 대 3(쯔양) 비율의 불공정 계약을 맺었는데 그마저도 지키지 않았다. 그 당시 광고 수익도 하나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뒷광고 논란이 불거져 (A씨가) 방송을 그만두게 시켰는데 이후 여론이 괜찮아지자 다시 복귀하라고 시켰다”고 했다. 그는 이와 관련한 카톡 증거가 남아있다고 했다. 쯔양은 “방송 시작한 지 5년이 조금 넘었는데 그중 4년 동안 매일 그랬다. 얼마 전에야 일이 해결됐다”고 했다. 쯔양은 A씨 주변인들에게도 협박당해 2억원이 넘는 돈을 뜯겼다고 주장했다. 쯔양은 직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런 일을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 ‘있는 돈을 다 줄 테니 제발 떠나달라’고 부탁했는데 ‘이거 가지곤 성에 안 찬다’고 하더라. 힘들어서 그냥 연락을 끊었더니 협박 문자도 보내고 집 앞에 찾아오고 직원들한테까지 연락해서 협박을 했다”며 “(A씨가) 본인 주변 사람들과 유튜버들에게 내 과거에 대해 없던 일까지 만들어내면서 제보하거나 과장된 사실을 이야기하고 다녀서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쯔양은 “사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수천번도 더 했다. 차라리 몸이 아픈 건 괜찮았다. 맞는 거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협박도 너무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았다”며 “그런데 제가 상처 입을까 봐 이야기도 안 하고, 최대한 말조심해주고, 뭐든지 다 나서서 해주는 가족 같은 직원들 때문에라도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최근에서야 독립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방식으로도 이 일이 알려지는 건 원하지 않았다”고 했다.이날 방송에는 쯔양의 법률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 김기백 변호사도 출연했다. 김태연 변호사는 “쯔양의 피해 사실도 극심했고 증거 자료도 많았다”며 “처음에는 쯔양님만 피해를 보았는데 점점 지인과 직원들에게까지 피해가 갔다. 그래서 쯔양님이 법적 조치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백 변호사는 “성폭행, 폭행상습,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미수죄 포함), 강요(미수죄 포함),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했다. 이어 A씨의 폭행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 폭행으로 인한 증거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김태연 변호사는 “증거 음성 파일만 3800개였고 사진 증거 양도 방대했다”고 했다. 하지만 사건 진행 중 A씨가 사망하면서 형사 고소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김태연 변호사는 “쯔양이 못 받았던 정산금은 최소 40억원”이라며 “소송을 진행했을 때는 이미 A씨가 임의로 사용한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돈이 미정산금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정산금을 받았다”고 했다. 김기백 변호사는 “이번 사건 당사자들에 대한 무리한 억측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유가족에 대한 언급과 억측 등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 한달 식비 ‘○천만원’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 한달 식비 ‘○천만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역사상 최다 인원 게스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오는 13일 ‘전참시’ 307회에서는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대규모 단체 생활을 담은 정신없는 일상이 공개된다. 총 24인의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숙소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나눠 탑승하고 학교 조회 시간을 연상케 하는 인원 체크 현장으로 웃음을 안긴다.생필품을 비롯해 식료품 등이 24배인 트리플에스 숙소 내부도 공개된다. 워낙 멤버 수가 많다 보니 멤버들은 물건에 이름을 적는 게 습관이 됐다고 한다. 또한 2001년생부터 2010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트리플에스의 맏언니 김유연의 역할도 눈길을 끌었다. 3수 끝에 정시로 이화여대 과학교육과에 합격한 김유연은 ‘이대 여신’으로 유명하다. 김유연은 학생 신분인 멤버들을 위해 과외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트리플에스의 매니저는 한 달 식비를 공개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트리플에스의 한 달 식비는 약 30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2월 데뷔한 트리플에스는 24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국내 최다 인원 걸그룹이자 K팝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이다.
  • 은지원 “재혼 안 하려 했는데…요즘 생각 많이 나”

    은지원 “재혼 안 하려 했는데…요즘 생각 많이 나”

    방송인 은지원이 재혼하고 싶다고 했다. 은지원은 10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가 공개한 영상에서 이경규와 결혼 관련 얘기를 했다. 은지원은 관련 질문을 받고 “원래 ‘안 한다’였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혼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가 나이도 점점 먹어가고 아버지도 떠나보내고”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또 “예전에는 결혼식장을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장례식을 많이 간다. 내 나이 때에 안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 그러다 보니까 결혼 생각이 더 많이 난다”고 했다. 은지원은 2010년 결혼했고 2년 뒤 이혼했다.
  • 백석 요진 와이시티 ‘개발이익’ 검증절차 시동

    경기 고양시가 백석 요진 와이시티(Y-CITY) 개발이익금의 9.76%를 초과하는 수익금의 절반을 요진개발㈜에 청구하기 위한 법적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월 시의회에서 ‘백석 와이시티 사업수지 분석 용역비’ 1억원의 지출을 승인받아 조만간 관련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0년 요진개발 소유의 일산 백석동 유통업무시설 부지 11만여㎡를 주상복합 부지로 용도 변경하면서 그 대가로 부지 일부와 업무빌딩(벤처지원빌딩)·학교부지 등을 기부채납받기로 협약했다. 또 용도변경 전 ‘유통업무시설 활용방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사업비 대비 수익률이 9.76%를 초과할 경우 초과수익의 50%를 고양시가 공공기여로 받도록 했다. 이 협약에도 요진은 2016년 주상복합아파트 2404가구와 상가(벨라시타) 사용승인 후 기부채납을 이행하지 않다가 시와의 최종 소송 결과에 따라 업무빌딩과 학교부지를 기부채납했다. 초과수익 규모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감사원은 과거 요진이 용도변경으로 얻은 경제적 가치를 4891억원으로 언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선정하는 전문기관을 통해 초과수익 여부를 알 수 있는 공사비·분양수익금·임대현황 등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고 그 결과에 따라 초과수익의 규모를 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6년 당시 감정평가액이 379억원이었던 학교용지를 제때 돌려주지 않은 책임을 물어 지연배상금 36억원을 지난달 요진에서 받아냈다. 지난해 5월 넘겨받은 약 1200억원 상당의 업무빌딩 지연배상금도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 [숫자로 읽는 세상] 2020년대 들어 호우 피해 더 심해졌다…제일 취약한 곳은 ‘부산’

    [숫자로 읽는 세상] 2020년대 들어 호우 피해 더 심해졌다…제일 취약한 곳은 ‘부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지 5일째입니다. 낮에는 맑았다가 밤이 되면 비가 쏟아지는 ‘극한 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10일 새벽 2시쯤 충남 서천에는 1시간에 111.5mm의 비가 쏟아지면서 기상청이 “200년에 한 번 나타날 수준의 강수 강도”라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호우로 인한 피해는 최근 들어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2022년에는 경북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등 호우로 인한 대형 인명 피해도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통계를 살펴보니 호우는 이제 여름철의 ‘뉴노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지난해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3’ 중 ‘기후변화와 재해취약성’ 보고서를 살펴보면 태풍과 호우, 대설, 가뭄, 지진 등 자연재난 중 호우의 발생 횟수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987년 10회, 1988년 10회, 1989년 14회 등 두 자릿수였던 호우의 발생 횟수는 1992년 8회를 기록한 이후 약 20년간 한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2010년 7회, 2011년 6회 발생했던 호우는 2012년 11회, 2013년 18회로 증가세를 키우더니 해마다 10회 이상의 호우가 이어졌습니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동안 한해의 호우 발생횟수가 10회 아래로 떨어진 해는 2015년(7회), 2018년(9회) 단 두해 뿐이었고, 2021년에는 22회를 기록해 1985년 이래 처음으로 20회를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월 발간한 ‘2022년 재해연보(자연재난)’ 보고서를 보면 2020년대 들어 호우로 인한 피해액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2013년 1581억 2900만원, 2014년 1422억 1100만원, 2015년 12억 1300만원이던 호우 피해액은 2020년 1조 951억 7200만원으로 1조원을 넘겼습니다. 2021년 406억 600만원으로 다시 떨어지긴 했지만, 2022년 3325억 5900만원으로 다시 확대됐습니다. 해마다 등락은 있지만 10년 동안의 추이를 살펴보면 피해액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명피해도 덩달아 증가했습니다. 2013년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4명, 2014년 2명 등 한자릿수에 머물렀지만 2020년 44명, 2021년 3명, 2022년 19명 등 그 피해 규모가 커지는 추세입니다.지역별로는 호우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통계청이 1일 최대 강수량, 과거 침수면적, 저지대 면적, 65세 이상 인구비욜, 노후주택 비율 등의 지표를 취합해 지역별 재해취약성을 수치화한 결과 2021년 기준 호우에 가장 취약한 곳은 부산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창원·김해·사천·남해, 전남 보성·고흥·장성 등 남해안에 인접한 지역자치단체도 취약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 “16세 야말이 해냈다” 스페인, 프랑스 꺾고 유로 결승행

    “16세 야말이 해냈다” 스페인, 프랑스 꺾고 유로 결승행

    16세의 라민 야말(FC 바르셀로나)의 원더골이 스페인을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2024 결승 무대로 이끌었다. 스페인은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로 2024 4강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유로 2012 이후 12년만의 결승이다. 이날 경기는 전반 9분 콜로 무아니(파리 생제르맹 FC)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CF)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랑스의 이번 대회 첫 필드골이었다. 그러나 곧바로 반격에 나선 스페인은 전반 21분 패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공을 넘겨받은 야말이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비껴간 뒤 시도한 감아차기 슛이 프랑스의 골대로 빨려 들어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이크 메냥(AC 밀란)이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16세 352일’의 나이로 기록한 야말의 이번 골은 유로 대회 역사상 최연소 골로 기록됐다. 이어 4분 뒤 다니 올모(RB 라이프치히)가 골대 오른쪽에서 시도한 슛이 쥘 쿤데(FC 바르셀로나)의 몸에 맞고 골대로 들어가 역전에 성공했다.이후 스페인과 프랑스는 위협적인 장면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프랑스는 53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CF)의 헤더 슈팅, 57분 음바페의 원맨 플레이 이후 슈팅, 63분 코너킥에 이은 다요 우파메카노(FC 바이에른 뮌헨)의 헤더 슈팅이 있었지만 모두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클루브)의 선방에 막히거나 골대를 벗어났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공방이 이어졌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가 마무리되며 스페인이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알론소, 카를레스 푸욜, 다비드 비야, 사비 에르난데스, 세르히오 라모스 등 ‘황금 세대’를 앞세워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에서 잇달아 우승컵을 거머쥔 스페인은 이후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서 부진을 거듭했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유럽 축구 정상 자리를 노리게 됐다. 반면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던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필드골 1골’이라는 처참한 경기력과 함께 4강 무대에서 퇴장했다.
  • 신민호 도의원, 전남도의회 민주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당선

    신민호 도의원, 전남도의회 민주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당선

    제12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에 신민호 도의원(순천6)이 당선됐다.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9일 의원총회를 갖고, 신민호 의원을 교섭단체 대표로 선출했다. 신민호 신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책임 정당으로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를 실현하도록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도정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도민의 행복한 삶과 전남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책정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 원내대표는 2018년 전남도의회에 입성한 재선 도의원이다. 제12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제11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6대·7대 순천시의원(2010~2018)을 지낸 경륜있는 중진이다.
  • “음악의 선한 영향력 널리 전하고파” 3년 만에 전국 순회공연 여는 클라라 주미 강

    “음악의 선한 영향력 널리 전하고파” 3년 만에 전국 순회공연 여는 클라라 주미 강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 2021년 전국 순회공연은 제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약으로 관객과 충분히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어요. 이번엔 제가 어릴 적부터 좋아한 곡들을 골라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 재독 교포 2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강주미·37)이 3년 만에 전국 순회 독주회를 연다. 오는 9월 1일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대구 수성아트피아(5일), 함안문화예술회관(6일), 성남아트리움(7일), 통영국제음악당(8일)을 거쳐 1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클라라 주미 강은 9일 서울 강남 거암아트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돕는 것이 음악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 어디든 클래식 음악이 쉽게 닿지 않는 곳에 가서 음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이번 공연에선 주세페 타르티니의 바이올린 소나타 ‘악마의 트릴’,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에르네스트 쇼송의 ‘시’,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 4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린이 보여줄 수 있는 기교의 정점과 서정적인 감수성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이다. 클라라 주미 강은 “‘악마의 트릴’은 4~5살 때 처음 연주했던 기억이 있다. 내 음악적 삶에 영향을 미친 작품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프로코피예프가 2차 대전 시기에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은 그가 여섯살 때 처음 접하고서 큰 충격을 받았던 곡이다. “전쟁에 대해 모르는 나이였는데도 음악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희망, 용기 등을 느꼈다”는 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곡가”라고 했다. 쇼송과 프랑크의 곡은 19세기 말 프랑스 음악으로 서정성이 풍부한 작품이다. 클라라 주미 강은 세 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이듬해 최연소로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입학했다.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했고, 일곱 살에 전액 장학생으로 줄리아드 음악원 입학 등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냈다.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연주자’로 꼽히는 그는 2009년 서울국제콩쿠르,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센다이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22년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 영국 BBC 프롬스에 데뷔한 데 이어 다음 달 20일 같은 무대에서 재공연을 앞두고 있다.
  • 이재명 저격 김두관 “민주당 붕괴 온몸으로 막겠다”

    이재명 저격 김두관 “민주당 붕괴 온몸으로 막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이 9일 “1인 독주를 막지 못하면 민주당의 위기는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8·18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출마는 눈에 뻔히 보이는 민주당의 붕괴를 온몸으로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이 부여한 여소야대 정국의 거대 1당으로서 책임을 거슬러 역사상 유례가 없는 ‘제왕적 당대표 1인 정당화’로 민주주의 파괴의 병을 키웠다”고 이 전 대표를 저격했다. 그는 “민주당의 생명은 다양성이지만 지금 민주당에서는 토론은 언감생심”이라며 “1인의 지시에 일렬종대로 돌격하는 전체주의의 유령이 떠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해와 통합, 연대와 연합을 지향했던 김대중 정신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이의를 제기했던 노무현 정신도 민주당에서는 흔적도 없이 실종된 지 오래”라며 “지금 이 오염원을 제거하고 소독·치료하지 않으면 민주당의 붕괴는 명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지지율 낮은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나”라면서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중도와 중원을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팀워크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이번 전대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선의 승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민주당이 정권교체에 성공해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느냐, 아니면 정권교체에 실패해 민주당과 대한민국이 모두 회복 불가의 타격을 입느냐의 갈림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횡포를 막고 남북 평화 체제 전환, 무너지는 국가 경제 복구, 민생 회복을 이뤄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당의 다양성과 분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김 전 의원은 “여야가 강 대 강으로 계속 싸우는 것보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연정 정신처럼 경제와 민생을 먼저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금처럼 강 대 강 대치를 계속하면 국민이 마음 둘 곳이 없다”면서 여야 간 대화를 위해서도 본인이 대표에 적임자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세종에서 출마 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중심으로 흘러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 지방분권을 완성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것”이라며 “세종은 ‘노무현의 도시’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경남 남해 출신인 김 전 의원은 고향 마을 이장으로 공직을 시작해 노무현 정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고 2010년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지난 22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 ‘박찬호 도우미’였던 선수, 충격 근황…정치 입문하더니 전락했다

    ‘박찬호 도우미’였던 선수, 충격 근황…정치 입문하더니 전락했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박찬호와 함께 뛰며 한국 팬들에게 ‘박찬호 도우미’로 알려진 라울 몬데시(53)가 자국에서 부패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법원은 부패 혐의로 기소된 몬데시에게 징역 6년 9개월에 벌금 50만 7000달러(약 7억원)를 확정했다. 박찬호보다 한 해 앞서 1993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외야수 몬데시는 1994년 신인왕을 차지했고, 한 차례 올스타와 두 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강타자로 활약했다. 몬데시는 1994년부터 1999년까지 박찬호와 다저스에서 6시즌을 함께 뛰었다. 박찬호가 등판한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박찬호 특급 도우미’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 2000년부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애너하임 에인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떠돌다 2005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메이저리그 13년 통산 타율 0.273, 271홈런, 860타점을 기록했다. 은퇴 후 자국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돌아가 정치인으로 변신한 몬데시는 국회의원과 시장 등을 역임했다. 그러나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산크리스토발 시장 시절 500만 달러를 횡령하는 등 여러 가지 부패 혐의로 기소됐고, 2017년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6년간 가택 연금됐던 몬데시는 형기를 거의 채운 상태다. 도미니카공화국 최대 일간지인 리스틴 디아리오는 “검찰과 변호인 측이 몬데시의 형량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 이 합의로 몬데시는 형기를 마쳤다”고 전했다.
  • 보험금 타려다 옆 공장까지 태운 공장주…“징역 1년 6월”[보따리]

    보험금 타려다 옆 공장까지 태운 공장주…“징역 1년 6월”[보따리]

    보험사기 피해액이 매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 1164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화재는 한 건만 발생해도 피해 규모가 억 단위를 넘기는 경우가 많아 보험금을 노린 방화도 끊이지 않습니다. A씨는 경남 김해시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공장을 운영했습니다. 사업이 어려워지자 A씨는 문득 공장에 들어둔 화재 보험을 떠올렸습니다. 당시 A씨 공장은 보험사 2곳에서 보상한도액 최대 8억 2000만원의 보험 계약 2건이 체결된 상태였습니다. 2018년 12월 A씨는 어둠을 틈타 공장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로 들어가 자신의 공장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러나 불은 A씨의 공장을 모두 태운 뒤 옆에 있던 다른 공장까지 옮겨 붙었습니다. 이로 인해 A씨의 공장에서만 9억 4070만원, 옆 공장에서 1억 92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후 A씨는 보험사 2곳에 총 9억 1393만원의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방화 한 달 전 A씨는 이미 화재보험 1건의 보상한도액을 4억 7000만원에서 7억원으로 증액한 뒤였습니다. 별도로 3억원 한도의 화재배상보험과, 광고판 시설에 대해 3000만원 한도의 보험을 추가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A씨의 범행은 CCTV를 분석하던 보험사 직원들에 의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2022년 9월 창원지법 제2형사부(부장 김은정)는 방화연소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범죄가) 자칫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사회적 위험성이 크고, 실제 발생한 피해 규모도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후 A씨가 항소해 지난 3월 부산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으로 형이 줄었습니다. 보험금 9억 노리고 방화…옆 공장까지 번져8월 중 보험사기 양형기준 신설 예정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공장이나 사업장에 불을 지르는 건 고질적인 보험사기 유형 중 하나입니다. 2009년에는 한 보험설계사가 충북 청주의 육가공 업체 대표와 짜고 공장에 불을 질러 38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했습니다. 2010년에도 경남 마산에서 호프집 주인이 보험금을 노리고 불을 질러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보험사기에 대한 양형기준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양형기준은 형법상 사기죄에만 적용되고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죄’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형위원회는 다음달 중 구체적 기준을 제시할 예정입니다.든든과 만만, 그리고 막막의 사이를 오가는 ‘보험에 따라오는 이야기들’을 보따리가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
  • 현아·용준형 ‘아이돌 부부’ 탄생…1월 연애 공개→10월 결혼

    현아·용준형 ‘아이돌 부부’ 탄생…1월 연애 공개→10월 결혼

    아이돌 출신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열애 반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8일 입장문을 통해 “현아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는“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 1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을 잡은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교제 사실을 알렸다. 당시 서로의 게시글에 각각 계정을 태그했고, 현아는 댓글로 “예쁘게 봐달라”고 남겼다. 용준형은 팬 소통 커뮤니티에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고 건강 문제로 탈퇴했다. 2009년 포미닛의 멤버로 재데뷔했고, 같은해 용준형은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이듬해인 2010년 현아의 솔로 데뷔 싱글 ‘체인지’로 협업했다.용준형은 2019년 정준영, 승리, 최종훈 등이 속했던 불법 음란물 유포 단톡방에 연루돼 그룹에서 탈퇴했다. 지난달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 어떤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 서울서 11번째…이대부고, 자사고→일반고로 바꾸는 이유

    서울서 11번째…이대부고, 자사고→일반고로 바꾸는 이유

    서울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인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이대부고)가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서울에서는 11번째 사례로, 고교학점제 시행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대부고가 일반고 전환을 신청해 자사고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교육부 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 절차가 끝나면 이대부고는 내년도부터는 일반고로 신입생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대부고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 이대부고는 2019년 서울시교육청의 일반고 전환 정책에 반발해 행정 소송까지 벌였지만, 2010년 자사고 지정 15년 만에 일반고로 돌아가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대부고의 안정적인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학교, 학부모, 교육청이 참여하는 ‘일반고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환기 때 발생할 부작용을 최소화할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자사고가 일반고로 전환하면 2년간 교육부 15억원, 교육청 10억원 등 총 2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고교무상교육 시행에 따른 기존 재학생의 등록금 감면과 전환기 안정적인 학교운영을 위한 교직원 인건비, 교육과정운영비 등으로 사용된다. 서울에서 자발적으로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한 곳은 지금까지 동양고(2012년), 용문고(2013년)를 비롯해 동성고·숭문고·한가람고(2022), 장훈고(2023) 등 총 10곳이 있으며 이대부고는 11번째 사례가 된다. 윤석열 정부가 자사고 존치 방침을 정했음에도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이 계속되는 배경에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신입생 모집난이 있다. 지난해 서울 16개 자사고의 입학 경쟁률은 1.34대 1로 전년(1.45대 1)보다 낮아졌다. 이대부고의 일반전형 입학 경쟁률은 2024학년도 0.93대1로 정원 미달이었다.
  • “6개월 만에 12㎏ 쪄”…쯔양, 운동 그만둔 이유는

    “6개월 만에 12㎏ 쪄”…쯔양, 운동 그만둔 이유는

    10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운동할수록 오히려 살이 찐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쯔양 브이로그’에 올라온 영상에서 쯔양은 “1년 반 전엔 몸무게가 46~48㎏ 정도였다. 근데 운동하고 58㎏까지 쪘다”며 “운동하니 근육과 살이 같이 붙더라. 그래서 6개월 전에 운동을 끊었다. 지금 48㎏까지 내려갔다”고 밝혔다. 쯔양은 6개월 만에 12㎏이 찌면서 역대 최대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는 “두 달 만에 근육이 몇 ㎏이 붙더라. 팔 근육도 우락부락해지고 엉덩이도 엄청나게 커졌다”고 말했다. 쯔양은 운동 후 사진을 보여주며 “주변에서 엉덩이에 보형물 넣었냐는 말을 10번 들었다”며 “진짜 안 넣었다”고 했다. 이어 “운동이 너무 재밌어서 평생 하고 싶었는데 살이 너무 찌니까 끊을 수밖에 없더라”라며 “몸매의 정점을 찍고 그 뒤로 살이 우르르 찌더라. 몸도 커지고 얼굴도 같이 커졌다”고 토로했다.
  • 성북구민의 선택 ‘올해의 한 책’ 최종후보도서 12권 선정

    성북구민의 선택 ‘올해의 한 책’ 최종후보도서 12권 선정

    서울 성북구가 8일 올해의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12권을 발표했다. 문학 부문에서 ▲비스킷(김선미)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문미순) ▲종의 기원담(김보영) ▲축복을 비는 마음(김혜진) 총 4권을 선정했다. 비문학 부문에서 ▲공감의 반경(장대익)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김영화) ▲탄소로운 식탁(유지로) 총 4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부분에서 ▲쌀알 돌알(벼레) ▲지구 레스토랑(조영글) ▲두루마리 화장지(문근영, 밤코) ▲무스키(전수경, 우주) 총 4권을 선정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성북구 한 책 읽기’ 운동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주민협의체인 한책추진단이 사서와 함께 토론을 통해 선정하는 성북구 한 책은 시대의 이슈를 알차게 담았다. 지난해 비문학 부문으로도 범위를 넓히며 독서 경험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선정된 최종후보도서 12권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성북구립도서관이 주최하는 ▲후보도서 작가와의 만남 ▲한 책 후보도서데이 등을 통해 주민들과 만나게 된다.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한책추진단 최종선정투표 거쳐 오는 10월 부문별 올해의 성북구 한 책이 최종 선정된다. 더불어 비문학·어린이 부문 한 책은 색다른 함께 읽기 경험을 제공하고자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비문학 부문 한 책 선정을 위해 ▲온라인 독서 모임 플랫폼 그믐과의 협업을 통한 온라인 함께 읽기 ▲출판사와 함께하는 비문학 중간공유회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책을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뿐 아니라 지역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최종후보도서 낭독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의 ‘성북구 한 책’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는 ‘성북구 한책추진단’은 현재 23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 또는 성북구립도서관을 통해 누구나 가입 및 참여할 수 있다.
  • [씨줄날줄] 떠나는 싱하이밍

    [씨줄날줄] 떠나는 싱하이밍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북한의 사리원농업대학을 졸업했다. 중국 정부의 한반도 전문가 양성 계획에 따른 파견이었다. 사리원농대는 1959년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분리 신설됐다. 1990년 북한 유전학자의 이름을 딴 계응상농업대학으로 이름을 바꾼 사리원농대는 2010년 다시 김일성대학의 단과대학이 됐다. 싱 대사가 재학하던 1980년대 초반의 사리원농대는 대외 교류도 활발했던 북한 최고의 농업교육 기관이었다. 싱 대사는 2020년 1월 부임한 이후 ‘입이 거친 외교관’으로 인상지워졌다. 지난해 6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데 베팅(판돈걸기)한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고 위협한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한말의 원세개(袁世凯·위안스카이)처럼 굴다가 사고를 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지적마저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대만 문제를 두고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밝혔을 때도 그렇다. 당시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불장난을 하면 반드시 스스로 불타 죽는다”고 했으니 외교수장의 발언이라는 사실이 놀라울 지경이었다. 중국 정부는 주한대사를 외교부의 국장급으로 보낸다. 이른바 ‘전랑(戰狼)외교’(늑대외교)의 손발이라고 할 수 있다. 싱 대사의 언행은 그대로 안하무인인 중국 외교의 본질을 상징하고 있다고 해도 좋다. 싱 대사가 10일 공식 업무를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다. 싱 대사의 교체는 최근 한중 관계가 부드러워지는 상황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관심은 자연스럽게 싱 대사의 후임에 쏠리고 있다. 싱 대사가 파놓은 ‘골’이 깊었던 만큼 누가 돼도 악화된 이미지의 연장은 원치 않을 것이다. 최근에는 두 나라 젊은 세대 사이에 김치·한복 등을 놓고 SNS 등에서 벌이는 문화 마찰이 도를 넘고 있다. 우선 문화 원류 논쟁부터 차근차근 풀어 나갈 관심과 소양을 갖춘 인물이 임명됐으면 좋겠다.
  • [부고]

    ●김동욱(동아일보 스포츠부 차장)씨 별세, 장윤정(동아일보 경제부 차장)씨 남편상, 김태훈(사업)씨 형님상 = 6월 29일, 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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