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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닥 3.36% 급락 마감…개인 6413억원 순매수에도 1507개 종목 하락

    [마감시황] 코스닥 3.36% 급락 마감…개인 6413억원 순매수에도 1507개 종목 하락

    코스닥이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서며 1133.1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000억원 넘게 사들였지만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 밀려 지수 방어에는 실패했다. 2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39포인트(3.36%) 내린 1133.13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173.80으로 출발했지만 개장가가 곧 장중 고가가 됐고, 장중 1128.75까지 밀리며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거래량은 12억 1239만 9000주, 거래대금은 15조 1950억 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41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849억원, 기관이 551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81억원 순매수였으나 비차익거래가 1338억원 순매도로 전체 115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하락 압력도 두드러졌다. 상승 종목은 192개, 상한가 8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507개에 달했고 보합은 31개였다.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는 동안 코스닥에서는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약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95% 내린 21만 3500원, 에코프로(086520)는 2.79% 하락한 14만 29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18% 떨어진 73만 2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35% 내린 22만 9000원, 삼천당제약(000250)은 3.03% 하락한 35만 1500원, 리노공업(058470)은 7.49% 급락한 10만 2500원, HLB(028300)는 2.67% 내린 5만 1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5.75% 오른 38만 6500원, 펩트론(087010)은 6.28% 상승한 28만 7500원으로 지수 낙폭 속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디앤디파마텍이 9만 88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나노캠텍, 코아스템켐온, 젠큐릭스, 포톤도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피델릭스는 25.77% 급락했고 케이피항공산업, 제이오, 메이슨캐피탈, 본느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나타냈다. 최근 흐름까지 보면 코스닥은 변동성이 한층 커진 상태다. 지난 20일 1056.07까지 밀렸던 지수는 21일 1105.97, 22일 1161.13으로 급반등했고 26일에는 1172.52로 올라섰지만 이날 다시 큰 폭으로 꺾였다. 이날 약세 배경으로는 반도체 대형주로의 자금 쏠림이 거론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유가증권시장 대표 반도체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코스닥에서는 상대적으로 자금 이탈이 나타났다. 과거 반도체 강세 시 소재·부품·장비를 비롯한 중소형주로 온기가 확산하던 흐름과 달리 이날은 코스닥 전반으로 매도 압력이 번졌다. 단일 종목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 상장 역시 자금 이동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 규모 측면에서도 코스닥의 상대적 위축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26일 기준 634조원으로 4월 말 679조원보다 줄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5410조원에서 6745조원으로 증가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은 12.50%에서 약 8.60%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날 급락은 이런 수급 환경과 시장 체력 약화가 다시 확인된 장으로 해석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관료 빠진 여신금융협회장 3파전… 민간 2명·정치권 1명으로 압축

    관료 빠진 여신금융협회장 3파전… 민간 2명·정치권 1명으로 압축

    민간 금융인 2명·정치권 인사 1명 면접 후보군내달 4일 면접 뒤 단독 후보 결정카드 수익성 악화 속 업권 이해도 변수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거가 민간 금융인 2명과 정치권 인사 1명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7개월 만에 재개된 선거전에서 정통 관료 출신 후보가 빠지면서, 업권 현안을 잘 아는 민간 출신이 필요하다는 평가와 금융당국·정치권과의 소통력이 중요하다는 관측이 함께 나온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가 면접 후보군으로 선정됐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와 장도중 전 기획재정부 부총리 정책보좌관은 후보군에 들지 못했다. 회추위는 다음 달 4일 후보 3명을 면접한 뒤 무기명 투표를 통해 단독 후보를 정한다. 박 전 대표는 우리금융지주 출신 재무·전략통으로 꼽힌다. 우리은행에서 행원으로 시작해 우리금융지주 전략·재무총괄 부사장(CFO),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금융지주 전략과 캐피탈업권을 모두 경험한 만큼 조달비용 부담과 건전성 관리 현안에 밝다는 평가다. 이 전 대표는 카드업권을 대표하는 민간 금융인 후보로 분류된다. KB생명보험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총괄 부사장(CSO), KB국민카드 대표이사, KB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카드사 최고경영자 경험과 금융지주 전략 업무를 두루 거친 만큼 가맹점 수수료 체계와 카드론 관리, 결제시장 경쟁 등 카드업계 현안을 직접 다뤄 본 인사로 꼽힌다. 윤 전 수석은 정치권·정책 분야 인사로 분류된다. 국회의장 정책수석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인공지능(AI)정책 특보단장 등을 지냈고, 현재 생산적 포용금융 정책포럼 상임의장을 맡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이력을 들어 이번 선거를 생산적·포용금융 기조와 맞물려 보는 시각도 있다. 차기 회장 앞에는 카드·캐피탈업권의 수익성 방어와 규제 대응이라는 과제가 놓여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카드사 8곳의 당기순이익은 2조3602억원으로 전년보다 8.9% 줄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카드론 관리, 연체율 상승, 조달비용 부담이 겹친 영향이다. 빅테크와의 경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논의가 이어지면서 카드사들의 결제시장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당초 금융당국과 정치권 소통력을 고려해 관 출신 인사를 선호하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실제 후보군에서는 예전처럼 중량감 있는 정통 관료 출신 인사가 보이지 않는다”며 “카드업계 현안이 집중된 상황인 만큼 업권 이해도와 현안 대응 경험을 갖춘 인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경북 포항시, 지역 AI 기업과 손잡고 제조업 AX 전환 나서

    경북 포항시, 지역 AI 기업과 손잡고 제조업 AX 전환 나서

    경북 지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기업들이 포항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제조업의 AX(인공지능 전환)와 AI 스타트업 네트워킹 활동 지원을 위한 ‘경북 AI 얼라이언스’ 킥오프 미팅 및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AI 얼라이언스는 지역 내 AI 솔루션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급 기업이 보유한 AI 기술을 수요 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매칭하는 등 수요에 기반한 신규 과제를 기획하고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TP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최신 기술 트렌드 및 현안 공유를 위한 기술 세미나 ▲현장 맞춤형 AI 활용 교육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한 기업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활동 및 정부 공모사업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은 제조업 중심도시로서 AX 전환 실증을 위한 최적의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유치를 위한 지원 사업과 근로자 이주·정착 지원금 등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도 갖추고 있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경북 AI 기업들의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포항의 제조업 기반과 결합해 제조 AX의 글로벌 전진기지이자 대한민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막 오른 ‘K-문샷’…신약 10배 빨리 만든다

    막 오른 ‘K-문샷’…신약 10배 빨리 만든다

    과학기술 난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범부처 프로젝트 ‘K-문샷’의 막이 올랐다. 신약 개발 10배 가속, 뇌-임플란트 상용화, 한국형 핵융합 소형 실증로 개발, 우주데이터센터 원천기술 확보 등 전략기술 개발을 이끌 12대 미션별 총괄관리자(PD)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K-문샷 프로젝트 PD 12명을 위촉하고 범부처 총괄 추진체계 ‘K-문샷 추진단’ 출범식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K-문샷은 과학기술 분야에 AI를 도입해 연구생산성을 2030년까지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국가 차원의 12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범부처 프로젝트다. 신약 분야는 남진우 한양대 교수가 맡는다.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BCI 미션은 조일주 고려대 교수가 담당한다. 태양전지는 신현정 성균관대 교수가 이끈다. 핵융합은 양형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박사가 위촉됐다. 소형모듈원전(SMR) 선박은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사령탑을 맡는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는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가 이끈다. 차세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피지컬 AI 미션은 김욱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박사가 맡았다. 우주는 이춘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가 담당한다. 소재는 이상관 한국재료연구원 박사, AI과학자는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가 맡는다. 반도체는 김지영 서울대 교수, 양자 분야는 이순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선발됐다. 24세인 이 대표와 여 대표 등 산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등에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합류한 것이다. PD는 미션의 총괄 책임자로 과제 발굴과 기획부터 기술사업화까지 임무 달성을 위한 전 과정을 운영하는 권한과 책임이 부여된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제도인 국가특임연구원으로 임명돼 전임 또는 겸직하게 되며 전임 기준 연봉 2억 5000만원을 받는다. K-문샷 추진단은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단장이 되는 추진체계로 PD의 미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 부처 정책 공조, 연구개발(R&D) 협력 등을 진행한다. 배경훈 부총리는 “AI 패권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AI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통해 뭘 해낼 것인지 궁극적 목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히 과학기술에 AI를 접목하겠다는 기술적 차원을 넘어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사명감으로 K-문샷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케이엘큐브, 코엑스 홈페이지에 AI 수어 안내 적용… 디지털 접근성 강화 본격화

    케이엘큐브, 코엑스 홈페이지에 AI 수어 안내 적용… 디지털 접근성 강화 본격화

    - ‘주차 안내·오시는 길·실내 길찾기’ 등에 AI 수어번역 서비스 도입- 클릭하면 수어아바타 영상 재생… 농인접근성 높인 수어안내 제공 AI 수어 전문기업 케이엘큐브가 국내 대표 전시컨벤션 플랫폼 코엑스와 협력해 코엑스 홈페이지 주요 안내 콘텐츠에 AI 수어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번 조치는 농인을 포함한 웹사이트 이용자의 정보 접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서비스는 코엑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주요 시설 및 이동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웹사이트 안내 방식은 텍스트 정보 중심으로 구성돼 농인 이용자가 정보를 확인하는 데 제약이 있었으나, AI 수어 아바타 기반의 안내 기능을 추가해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현재 코엑스 홈페이지 메인 화면 GUIDE 영역에는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 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AI 수어 안내 기능이 적용돼 있다. 서비스는 방문객들의 실제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우선 적용됐으며, ‘주차 안내’, ‘오시는 길’, ‘실내 길찾기’, ‘층별 편의시설’ 등 코엑스 방문 과정에서 자주 확인되는 주요 콘텐츠에 수어 안내 기능이 탑재됐다. 각 메뉴에는 수어 안내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검은색 원형 아이콘이 함께 배치돼 있다. 이용자가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화면 우측에서 케이엘큐브의 AI 수어 아바타 영상이 재생되며, 홈페이지 안내 내용을 한국수어(KSL) 기반 수어 영상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방문객들은 주차장 이용 방법과 요금 정보, 전시장까지의 이동 동선, 전시장 및 편의시설 위치 안내 등을 수어 영상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코엑스를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나 외부 행사 참석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 적용은 지난 5월 코엑스와 케이엘큐브가 체결한 ‘디지털 접근성 향상 및 ESG 기반 포용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전시 및 컨벤션 환경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배리어프리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공공·민간 분야에서는 디지털 서비스 확대와 함께 정보 접근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 모바일 서비스, 웹 기반 안내 시스템 등 비대면 정보 제공 환경이 증가하면서 농인을 포함한 정보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기술 도입 필요성도 함께 확대되는 추세다. 케이엘큐브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수어 아바타 플랫폼 ‘핸드사인버스(HandSignVerse)’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AI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입력된 텍스트 및 음성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한국수어 문장 구조에 맞춘 수어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단순 자막 제공 수준을 넘어 비수지 표현과 수어 문법 구조를 반영한 수어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별도의 전용 디바이스 없이 웹페이지, 키오스크, QR 안내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서비스는 SaaS형, 구축형, 하이브리드형 등 기관 및 기업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케이엘큐브는 현재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교통,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AI 수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레일 자동발권기 수어 안내 서비스, 공공기관 수어 기반 민원 안내, 의료기관 내 수어 연계 정보 안내 서비스 등 실제 운영 사례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수어 서비스는 단순 편의 기능을 넘어 디지털 포용 및 ESG 경영 측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동일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기업 및 기관의 중요한 운영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접근성 기술 도입 사례 역시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케이엘큐브 관계자는 “디지털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정보 접근성 역시 서비스 기획 초기 단계부터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이번 코엑스 사례처럼 실제 이용 환경에 AI 수어 서비스를 적용해 농인을 포함한 다양한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접근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엘큐브는 AI 수어 아바타 플랫폼 ‘핸드사인버스(HandSignVerse)’를 기반으로 공공·금융·의료·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접근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어 영상 기반 안내 서비스와 QR 연계 정보 제공, AI 챗봇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자·음성 안내, 고대비 UI, 텍스트 확대 기능 등 다양한 접근성 기술도 함께 지원 중이다. 케이엘큐브는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목표로 디지털 포용 기반 접근성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디지털트윈·AI 결합 공공업무 혁신 플랫폼 개발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디지털트윈·AI 결합 공공업무 혁신 플랫폼 개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7일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업무 통합 플랫폼 개발 발표회를 개최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물체를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다. 본부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시설과 공간, 데이터, 인공지능을 통합해 공공업무 수행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을 이용하면 상수도와 관계된 시설, 공간을 3차원으로 구현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플랫폼에는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인 ‘상수iN2.5’를 탑재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상수iN2.5는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여러 개의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기존 인공지능이 기관 내부 문서와 운영 데이터를 학습하고, 업무 처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검색해 제공하는 검색증강생성 구조였다면, 이번 플랫폼은 시설·공간·데이터를 하나의 3차원 환경에 통합하고, 각 역할별 인공지능이 협력해 감사·법령 분석·시설 운영·상황 대응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본부는 지난 2월 열린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토론회에서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에이전트 상수iN을 공개했으며, 3개월 만에 하나의 에이전트가 아닌 각자 역할이 다른 여러 개의 에이전트가 협력해 작동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본부는 플랫폼 개발에 따라 상수도 시설 운영 효율 향상, 의사결정 시간 단축,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부산을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하이닉스 따블로 먹자” 24% ‘불기둥’…500조원 터졌다

    “하이닉스 따블로 먹자” 24% ‘불기둥’…500조원 터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단일종목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된 27일 이들 상품의 전체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5조원 규모로 불어났다. 특히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20% 넘게 급등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전체 시총이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27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2X ETF 상품 16종을 상장했다. 이들 상품은 상장 첫날 최대 2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불기둥’을 뿜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0분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24.16% 상승했다.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22.16%,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21.34% 오르는 등 20%가 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를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들도 같은 시각 9%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이 여전한데다 이란 전쟁의 종전 기대감이 커졌고, 삼성전자의 노사협상이 마무리되면서 두 종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삼전닉스’의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시장의 자금이 이들 레버리지 ETF 상품으로 쏠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전닉스’ ETF 상장과 맞물려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시장 몸집도 단숨에 커졌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국내에 상장한 1132개 ETF의 시가총액 합계는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ETF 시총이 500조원을 넘어선 것은 2002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ETF가 처음 출시된 지 24년만이다. 같은 시간 이들 16개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2X ETF의 시총은 총 5조 1622억원으로 집계됐다.
  • 민형배·임문영 “전남광주, 시민 중심 ‘대한민국 AI수도’로 육성”

    민형배·임문영 “전남광주, 시민 중심 ‘대한민국 AI수도’로 육성”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임문영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AI수도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27일 공동 정책발표를 통해 “AI는 기술의 혁명을 넘어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 산업을 혁신하며,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AI 산업수도, AI 민주주의 수도, AI 혁신수도 전남광주를 시민과 함께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우선 ‘시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AI 도시’를 제시했다. AI를 활용해 교통체증을 줄이고, 응급의료 대응을 고도화하며,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시민 AI 교육체계’를 구축해 AI 격차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의 민주주의 정신을 AI 시대에도 계승하겠다는 비전도 내놓았다. 행정에 활용되는 AI의 윤리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AI 거버넌스를 구축, 광주를 세계 최고 수준의 AI 민주주의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특정 산업 육성을 넘어 전남광주 전체를 AX(AI 전환)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다. 광주의 자동차 산업을 AI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고, 전남의 농업과 에너지 산업·제조업과 물류·관광산업까지 AI 기반 혁신을 추진한다. 행정과 산업, 교육과 문화, 복지와 교통 전 분야에서 AI 전환을 추진해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 전체 AX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산구를 ‘UN 글로벌 AI 허브 실증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정부에 ‘가상형 초광역 AI 캠퍼스(Virtual AI Campus)’ 모델을 제안하고, 광주와 전남이 UN AI 허브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에는 AI 실증 특구를 조성하고, AI 모빌리티와 미래차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AI 윤리와 규범, 인권과 민주주의를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실증모델을 개발해 광주가 세계 AI 거버넌스 논의를 선도하도록 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동시에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광주의 AI 인프라를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RE100 기반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미래차, 첨단제조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국내외 기업 유치를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AI 인재양성 생태계 구축도 약속했다. 배움이 일자리로 이어지고 연구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세계의 연구자와 창업가가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민형배 후보는 “AI가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산업을 혁신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도시가 바로 우리가 꿈꾸는 AI수도 전남광주”라면서 “시민 중심의 AI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문영 후보는 “AI는 기술혁명을 넘어 삶의 혁명이자 도시의 혁명”이라며 “광산이 AI 산업과 미래차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까봐야 안다”, 민주 텃밭에서 ‘격전지’로 변한 전북지사 선거

    “까봐야 안다”, 민주 텃밭에서 ‘격전지’로 변한 전북지사 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통적인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북의 도지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격렬한 접전을 벌이면서, 전북이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2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지사 선거는 민주당 조직력을 앞세운 ‘정권 안정·원팀론’이 승리할지, 인물론과 민생 공약을 앞세운 무소속 돌풍이 안방을 삼킬지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70%를 웃돌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천 반발 심리가 맞물리며 격전지가 된 형국이다. 초접전 상황이 지속되면서 결과는 “까봐야 안다”는게 중론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묻지마 투표가 막판에 결집할 경우 이원택 후보가 승리하겠지만 김관영 후보 지지자들의 적극 투표율이 높을 경우 전북 선거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이 후보는 당·정·청 원팀을 강조하는 반면 김 후보는 정청래 심판론으로 맞불 작전을 펼치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은 정청래 당대표 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지도부가 대거 전북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예산을 전폭적으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원팀’인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김관영 후보는 “이번 공천은 사당화가 낳은 공천 재난”이라며 민심을 파고드는 한편, 당선 후 복당을 예고하며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두 후보는 전북과 새만금 발전이라는 큰 틀의 목표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에서는 확연한 시각 차를 드러냈다. 이원택 후보는 지표상의 성장이 아닌 도민이 직접 체감하는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내발적 선순환 성장 구조’를 전면에 내세웠다. 외부 자본이나 국가 예산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북 스스로 먹거리를 키우고 성장의 결실이 지역에 축적되도록 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연 매출 1000억 원 이상의 스타 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20조 원 규모의 메가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미래 100년 먹거리로 AI 기술을 로봇과 모빌리티에 접목한 ‘피지컬 AI(Physical AI) 생태계’를 마련해 전북을 해당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를 조기에 견인하는 동시에, 새만금에 RE100(재생에너지 100%) 기반의 AI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삼성·SK하이닉스 등 200조 투자유치, 일자리 20만개 창출을 공약했다. 새만금 신항만, 국제공항, 인입철도를 잇는 물류 인프라를 통해 동북아 물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이에 맞서는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대기업 15개 유치 및 5대 성장축 확대를 내세운다. 김 후보는 지난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경제 영토 확장과 촘촘한 민생·복지 공약을 결합한 ‘5대 프로젝트·100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기 내 대기업 15개 유치와 총 5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금융도시를 세워 전북의 경제 체급을 확실하게 키우겠다는 포부다. 투자, 일자리, 생활, 지역, 미래를 전북 성공을 위한 5대 핵심 축으로 삼아 도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정책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층을 위한 ‘전북형 반할주택’ 확대 공급과 청년 정책 벤처 지원, ‘햇빛 기본소득’ 도입을 공약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에스아이리소스 상한가·드림시큐리티 급락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에스아이리소스 상한가·드림시큐리티 급락

    27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뚜렷한 종목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상한가에 오른 에스아이리소스(065420)를 비롯해 기가레인(049080), 썸에이지(208640), 3S(060310), 현대바이오(048410)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드림시큐리티(203650), 한국첨단소재(062970), 비유테크놀러지(230980), 메이슨캐피탈(021880) 등은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엇갈렸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기가레인이 5541만 2901주로 가장 많은 손바뀜을 기록했고, 현재가는 1675원으로 전일 대비 12.12% 상승했다. 메이슨캐피탈은 3768만 1983주가 거래되며 13.59% 하락한 248원에 거래됐다. 크리스탈신소재(900250)는 3442만 8143주, 썸에이지는 2882만 2229주로 뒤를 이었으며 각각 8.90%, 17.90% 올랐다. 비유테크놀러지는 2874만 288주가 거래됐지만 주가는 14.29% 내린 12원에 머물렀다. 상승 종목 가운데서는 에스아이리소스가 239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점이 두드러졌다. 썸에이지는 17.90%, 3S는 15.81%, 기가레인은 12.12%, 현대바이오는 10.79% 상승했다. 크리스탈신소재와 그린생명과학(114450)도 각각 8.90%, 8.79% 오르며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나무기술(242040)과 오텍(067170)도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하락 종목의 낙폭도 컸다. 드림시큐리티는 16.03% 떨어진 3875원으로 밀렸고, 피델릭스(032580)는 15.48%, 한국첨단소재는 14.86%, 비유테크놀러지는 14.29%, 메이슨캐피탈은 13.59% 하락했다. SFA반도체(036540)도 11.72% 내렸고, 빛과전자(069540)는 8.87%, 프로이천(321260)은 5.46%, 대한광통신(010170)은 3.06% 하락했다. KX하이텍(052900)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대한광통신이 4205억 7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바이오 1757억 600만원, SFA반도체 1267억 6500만원, 드림시큐리티 1138억 84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거래량 상위 종목과 거래대금 상위 종목이 일부 겹치면서 장중 수급이 특정 테마와 중소형주, 시가총액 상위 일부 종목으로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측면에서는 대한광통신이 4조 1903억원으로 가장 컸고, SFA반도체가 1조 5986억원, 현대바이오가 1조 4572억원 수준이었다. 반면 비유테크놀러지는 시가총액 11억원에 그쳐 초저가주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드러냈다. 수익성 지표를 보면 다수 종목의 PER과 ROE가 부진한 상태여서, 장중 주가 급등락이 실적보다는 수급과 단기 투자 심리에 크게 좌우되는 양상으로 해석된다. 코스닥 거래 상위 종목군은 상승과 하락 종목 수가 혼재한 가운데 개별 재료와 단기 매매세에 따라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반도체 대형주 급등 속 거래대금 집중…SK네트웍스·삼화전자도 강세

    [서울데이터랩]반도체 대형주 급등 속 거래대금 집중…SK네트웍스·삼화전자도 강세

    27일 오후 12시 30분 코스피 시장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흐름을 주도하는 가운데 거래 상위 종목별 주가 등락은 뚜렷하게 엇갈렸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한온시스템(018880)이 7558만 1419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였고, SK네트웍스(001740)가 4999만 1513주, 삼성전자(005930)가 1906만 7187주로 뒤를 이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000660)가 10조 2143억 5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가 6조 815억 2400만원, 삼성전자우(005935)가 8709억 9800만원, SK네트웍스가 6464억 8700만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대표주에 자금이 집중되면서 시장의 중심축이 대형 기술주에 형성된 모습이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 1000원 오른 32만원으로 7.02%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20만 4000원 급등한 225만 6000원으로 9.94% 뛰었다. 삼성전자우도 5.07% 오른 19만 6700원에 거래됐다. 대형 반도체주의 동반 강세는 장중 투자 심리 개선에 힘을 보태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중소형주 가운데서는 삼화전자(011230)가 상한가인 4520원을 기록하며 29.89% 급등했다. SK네트웍스도 17.95% 오른 1만 2880원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고, 대양금속(009190)은 15.83% 오른 2085원, 한온시스템은 4.01% 상승한 5450원에 거래됐다. 반면 하락 종목도 적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8.89% 내린 1만 4240원, 대우건설(047040)은 8.15% 하락한 2만 7050원, 진원생명과학(011000)은 7.64% 내린 1197원에 거래됐다. SK증권(001510)은 6.77%, 대원전선(006340)은 6.51%, 대한해운(005880)은 5.98%, 대한전선(001440)은 5.63%, 흥아해운(003280)은 5.25% 각각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건설, 운송, 바이오, 디스플레이 관련 종목은 약세를 이어가며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장중 코스피 거래 상위 종목군에서는 반도체와 특정 급등주 중심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비트코인·이더리움 동반 약세…거래대금 상위선 니어프로토콜·월드코인 급등락 주목

    [서울데이터랩]비트코인·이더리움 동반 약세…거래대금 상위선 니어프로토콜·월드코인 급등락 주목

    암호화폐 시장이 27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24시간 거래량 상위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1, 2위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나란히 하락했고,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일부 종목에서는 단기 급등세가 이어지며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거래량 1위는 비트코인이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거래량 53조 3721억원을 기록했고, 현재가는 1억 1329만원으로 집계됐다. 1시간 기준 -0.27%, 24시간 기준 -1.27%, 1주 기준 -1.48%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2269조 8911억원으로 전체 시장 내 압도적 비중을 유지했다. 이더리움은 거래량 22조 881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가는 309만 7884원이며 1시간 -0.37%, 24시간 -1.08%, 1주 -2.15%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373조 8696억원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시에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상위 거래 종목 중에서는 솔라나와 리플, 비앤비가 비교적 제한적인 하락폭을 보였다. 솔라나는 현재 12만 5200원으로 24시간 -0.61%, 리플은 1987원으로 -0.99%, 비앤비는 97만 8932원으로 -0.53%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비앤비는 1주 기준 2.12% 상승해 대형 코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거래대금 상위권에서 가장 눈에 띈 종목 중 하나는 니어프로토콜이다. 니어프로토콜은 24시간 거래량 1조 8045억원으로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지만, 가격은 3715원으로 24시간 기준 9.21% 급락했다. 다만 1주 기준으로는 55.45% 급등해 최근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캐시 역시 거래량 1조 7524억원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지만 24시간 기준 8.56% 하락해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반면 하이퍼리퀴드는 현재 9만 165원으로 24시간 1.58%, 1주 26.06% 상승했고, 월드코인은 530원으로 24시간 7.04%, 1주 47.62% 급등했다. 페치도 24시간 4.97%, 1주 28.67% 올라 인공지능 테마 관련 자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트론은 559원으로 24시간 -0.23%를 기록했지만 1주 기준 4.93% 상승해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도지코인은 151원으로 24시간 0.13% 올라 주요 종목 중 드물게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톤코인도 2869원으로 24시간 1.41% 상승했다. 반면 수이(-2.44%), 에이다(-0.28%), 체인링크(-0.29%), 아발란체(-0.90%), 온도 파이낸스(-1.91%) 등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시장은 대형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일부 중소형 알트코인으로 매매 수요가 이동하는 양상이다. 특히 주간 상승률이 높은 종목들의 경우 하루 기준 변동성도 커지고 있어 추격 매수보다는 거래대금과 가격 흐름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기고] AI 3강 도약의 관건, AI 풀스택에서 SW 주권 확보 필요

    [기고] AI 3강 도약의 관건, AI 풀스택에서 SW 주권 확보 필요

    ChatGPT 출시 이후 인공지능(AI)은 일상생활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민의 생활 방식과 근로자의 작업 방식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최근 ChatGPT를 능가하는 제미나이, 클로드의 출시로 AI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의존도는 더욱 심화하고 있다. AI 기술은 미국이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주도하고 있으나 중국도 딥시크, 큐원 등 막대한 인구가 제공하는 데이터와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의 AI를 급속히 추격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AI 3강 실현을 선언하며 국내 AI 기술의 경쟁력을 미국, 중국 수준으로 높일 필요성이 절실한 상태다. AI 실현에 필요한 AI 풀스택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클라우드 컴퓨팅 참조구조(CCRA)를 기반으로 보면 피지컬 AI, LLM과 같은 ‘서비스 계층’, 운영체제(OS), 가상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미들웨어 플랫폼, 재해복구(DR)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자원 추상화 제어 계층’, GPU, 네트워크, 데이터센터와 같은 ‘물리자원 계층’의 3계층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관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를 AI 스택, 엔비디아는 AI 팩토리를 위한 풀스택이라고 부른다. 정부는 AI 기술 강화를 목표로 그랜드 AI 챌린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등을 통해 LG AI연구원 엑사원, 업스테이지 솔라 등의 국산 LLM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AI 서비스 계층에 해당한다. 퓨리오사AI, 리벨리온을 통한 NPU 개발, 엔비디아의 GPU 확보 및 지원은 물리자원 계층에 해당한다. 대통령 공약 사항인 “AI는 게임 체인저, 100조 원 규모 투자와 국가 AI 인프라 구축 추진” 선언에 따라 국가AI데이터센터(AIDC) 추진, 지자체‧공공기관‧민간의 적극적 AIDC 구축 추진, AIDC 진흥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 이 또한 물리자원 계층에 해당한다. 이러한 사항들을 기반으로 보면 한국은 AI 3강을 향해 필요한 물리적 기반을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 그러나 GPU와 데이터센터를 대규모로 확보하더라도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면 AI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확보한 GPU를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하려면 자원을 효율적으로 묶고 배분하며 격리하고 복구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역량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특히 AI 활용이 학습을 넘어 대규모 추론으로 확산하면서 GPU를 무작정 증설하기보다 이미 보유한 자원의 처리 효율을 높이는 추론 운영 플랫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분산 서빙 기반의 추론 최적화 소프트웨어는 낮은 GPU 활용률 문제를 완화하고 AI 서비스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이 계층이 약하면 고가의 GPU와 데이터센터는 온전히 국가 경쟁력으로 전환되기 어렵다. 문제는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자원 추상화 제어 계층, 즉 AI 인프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이 빠져 있다는 점이다. 비유하자면 머리와 하체는 튼튼해지고 있는데 허리가 부실해 상하체가 끊겨 있어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셈이다. 주요국은 이미 이 지점에 주목하고 있다. AI 기술 주권의 완성을 위해서는 AI 풀스택 전반, 즉 서비스 계층, 자원 추상화 제어 계층, 물리자원 계층 모두에 걸친 균형 잡힌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 특히 물리자원과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제어하는 클라우드·엣지 인프라 SW는 AI 시대의 기술 자립을 뒷받침할 핵심 전략 영역이다. 유럽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IPCEI-CIS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최대 12억 유로의 공공 지원과 약 14억 유로의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차세대 클라우드·엣지 인프라와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멀티클라우드·엣지 환경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처리·공유 SW 등 인프라 SW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본은 경제산업성을 중심으로 AI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제안전보장추진법에 따라 5개 사업계획에 최대 725억 엔을 지원하며 AI 개발에 필요한 연산 자원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이는 GPU 서버 확보에 그치지 않고 개발자와 기업이 필요한 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인프라 SW 역량을 함께 키우려는 접근이다. 중국도 신창 정책을 바탕으로 핵심 IT 스택의 자립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와 장비뿐 아니라 AI 시스템 SW 분야에서도 자국 SW 사용을 확대하고 외산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기술 자립의 범위가 물리자원 계층을 넘어 인프라 SW 계층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주요국의 AI 시대 육성 정책은 주권 회복 및 자립을 위해 AI 풀스택 전층에 걸쳐 기술 자립화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SW가 AI를 탄생시킨 핵심 기술이고 클라우드와 같은 자원 추상화 기술이 AI 풀스택의 중간 허리 위치의 핵심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AI 관련 예산 지원을 서비스 계층과 물리자원 계층에 집중하고 있다. 자원 추상화 제어 계층에 해당하는 인프라 SW와 클라우드 분야의 지원은 일부는 이미 익숙한 오래된 단어라 유행이 지나갔다고 생각하고 있고 일부는 우리가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며 포기하고 있다. AI 인프라 SW 육성을 간과한 결과 최근 AIDC 구축 과정에서 수백 대~수천 대의 GPU 서버를 하나의 자원처럼 연결하고 운영할 클러스터 관리 SW가 없어 고가의 외산 솔루션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문제의 본질은 GPU와 데이터센터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아니라 이를 갖추고도 자원 배분과 운영 최적화의 주도권을 우리 기술로 확보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AI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장비를 들여오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전환할 인프라 SW 역량을 축적해야 한다. AI는 컴퓨터 과학 또는 SW의 한 분야로 학습과 추론을 풀기 위한 알고리즘과 데이터로 구성되는 분야다. 그동안 정부는 SW 강국, 인재 양성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SW가 AI를 탄생시킨 핵심 기술임에도 AI와 AX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원천인 SW 기술을 외면하는 모순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도 이미 완성된 기술 또는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하는 분야로 간주해 AI 클라우드 분야 외에는 정부 투자가 축소되고 있고 SW 분야의 정부 투자도 거의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비스 계층과 물리자원 계층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나 기업들은 전혀 관심을 보이지도 않고 무시하고 있지만 외산이 장악했던 영역에서 국산 SW로 자립 기반을 다져 온 경험이 있는 한국 SW 업계는 충분한 성공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실제 공공뿐 아니라 제조‧통신‧금융 등 주요 산업 현장에서 서버 가상화와 AI 클라우드 SW의 국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핵심 업무 시스템에서 외산 인프라 SW 환경을 국산 SW로 전환해 운영하는 사례는 국내 인프라 SW가 물리자원의 활용 효율을 높이고 성능을 극대화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AI 인프라 SW 역시 우리가 주도적으로 키워갈 수 있는 전략 영역임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한국의 AI 인프라 SW 시장이 브이엠웨어(VMware), AWS, 애저(Azure)와 같은 글로벌 솔루션의 거대한 파도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에 국내 SW 업계는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다. 유럽, 중국, 일본은 빅테크의 쓰나미에 대비해 열심히 둑을 쌓고 체질을 강화하고 있는데 우리는 너무나 방심하고 있어 풍전등화 상황이다. 지금이라도 서비스 계층과 물리자원 계층을 연결하는 자원 추상화 제어 계층, 즉 AI 인프라 SW 관련 산업과 기술 자립화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AI 3강과 AI 자주권 실현의 필수 조건인 AI 풀스택의 균형적인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나연묵 단국대학교 AI융합연구원 원장
  • 스타벅스 결제액 ‘폭삭’… 일주일새 84억 넘게 줄었다

    스타벅스 결제액 ‘폭삭’… 일주일새 84억 넘게 줄었다

    메가커피 6% 감소할 때 26% 급감신세계그룹 “매출 감소 굉장히 많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대국민 사과까지 부른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 이후 스타벅스코리아의 주간 결제금액이 80억원 넘게 감소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7일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236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논란 직전인 지난 11~17일 321억 6000만원과 비교해 약 84억 7000만원 줄어든 것으로, 감소율은 26.3%에 달했다. 정 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전날 신세계그룹 측이 “굉장히 많은 매출 감소가 있다”고 언급한 것과 부합하는 결과다. 같은 기간 메가MGC커피의 주간 결제금액은 5월 11~17일 236억 9000만원에서 5월 18~24일 222억 5000만원으로 6.0% 감소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종 전반의 주간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도 스타벅스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 관련 지표도 눈에 띄게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벅스 앱의 5월 18~24일 신규 설치 건수는 3만 6994건으로, 전주(4만 8441건)보다 23.6% 줄었다. 이로 인해 식음료 브랜드 신규 설치 건수 순위는 2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같은 기간 스타벅스 앱 주간 사용자 수는 390만 3668명에서 408만 5740명으로 4.7% 늘어 눈길을 끌었다. 결제금액이 줄었음에도 사용자 수는 오히려 상승한 것은 기존 이용자들이 스타벅스 잔액 확인 등을 위해 앱 접속 횟수가 늘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8일에 자사의 ‘탱크 텀블러 시리즈’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해 계엄군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정 회장은 논란 당일 손정현 당시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하고, 이튿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이 사태에 대해 직접 비판하고, 각계에서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확산했다. 정 회장은 결국 전날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 STEG, LG AI연구원과 B2B AI 사업 협력 파트너십 체결하고 AI SM 강화

    STEG, LG AI연구원과 B2B AI 사업 협력 파트너십 체결하고 AI SM 강화

    • STEG의 플랫폼과 솔루션에 LG AI연구원의 엑사원 결합해 AI 전환 선도•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SM(자율형 운영) 제공 계획 IT서비스관리(ITSM) 전문기업 에스티이지(대표 임현길, 이하 STEG)는 LG AI연구원과 B2B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업 및 기관의 AI 활용도를 제고하고 국내 AI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STEG의 플랫폼과 솔루션에 LG AI연구원의 초거대 모델 ‘엑사원 4.0’을 결합해 AI 전환을 진행할 방침이다. 엑사원 4.0은 빠른 답변에 강점이 있는 언어 모델(LLM)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추론 AI 모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글로벌 AI 지수 평가에서 전 세계 11위, 국내 1위의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STEG는 먼저 ITSM 솔루션 ‘E-GENE™ ITSM’에 엑사원을 적용해 서비스 요청(SR) 처리, 장애 대응 등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AI SM(Service Management)을 강화한다. 특히 자연어 이해, 지식 기반 응답, 문제 해결 등 엑사원의 강점을 살려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율형 운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노코드 워크플로우 플랫폼 ‘E-GENE™’은 물론, 인사·총무·재무·영업 등 비 IT 업무를 포괄하는 ESM(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까지 AI SM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 임현길 STEG 대표는 “STEG의 AI SM은 AI 도입률과 생산성을 측정할 수 있으며,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실질적 AI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며 “LG AI연구원의 독보적인 AI 기술과 결합해 기업의 IT 운영 지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전투표 앞둔 경남지사 선거…김경수 ‘진보진영 결집’·박완수 ‘우주항공 비전’

    사전투표 앞둔 경남지사 선거…김경수 ‘진보진영 결집’·박완수 ‘우주항공 비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경남지사 선거가 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의 지지를 끌어내며 진보진영 결집을 강화했고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제2회 우주항공의 날 맞이 메시지를 내며 민선 8기 성과와 비전 알리기에 공을 들였다. 이날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송순호 창원시장 후보·정영두 김해시장 후보 지지, 경남도당 당원 총동원’을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도당은 “멈춰버린 경남의 엔진을 다시 돌릴 적임자는 오직 김경수”라며 “김경수의 승리는 곧 조국의 승리이며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조국혁신당 당원들은 김경수 후보를 정점으로 창원·김해를 잇는 민주진보의 벨트를 단단히 묶어 경남 전역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국혁신당 심규탁 창원시장 예비후보와 이봉수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지위를 내려놓고 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은 “이제 조국혁신당의 기초단체장 후보는 없지만 민주 단일후보를 위해 우리의 심장을 더 뜨겁게 뛸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가 곧 조국혁신당 후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은 모든 조직력을 총동원해 우리 당 후보를 선거에 내보낸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후보, 우주항공의 날 메시지 우주항공청 유치 등 민선 8기 성과 부각우주항공복합도시 등 미래 공약도 관심같은 날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는 ‘우주항공의 날’ 축하 메시지를 내고 표심 몰이에 나섰다. 박 후보는 “지난 2024년 5월 27일,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했다”며 “이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축이 경남으로 이동했음을 알린 역사적 전환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항공청 개청은 330만 경남도민의 열망과 지역 산업계, 학계,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저 역시 우주항공청 설치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을 설득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우주항공청 개청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민선 9기 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을 유치한 저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인재양성, 기업 성장, 관광·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며 “경남의 주력산업과 우주항공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튼튼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후보는 인공지능(AI)과 우주항공을 결합한 과학영재학교 설립, 서부권 경제자유구역 확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 한전, AI 활용해 전력망 운영 혁신…매년 1100억원 절감

    한전, AI 활용해 전력망 운영 혁신…매년 1100억원 절감

    한국전력공사가 인공지능(AI) 기반 전력망 운영 혁신을 통해 매년 1100억원 규모 전력구입비를 절감한다. 한전은 AI를 기반으로 전력망 수요 분석 모델을 개선하고 첨단 전력설비 운영을 최적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데이터센터 확대와 전기차 보급, 재생에너지 증가 등 전력 사용 패턴이 변화하면서 전력망 운영 방식 최적화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동해안 지역처럼 발전설비는 많지만 송전망 용량이 부족한 지역은 전력망 운영에 어려움이 반복돼 왔다. 한전은 전력망 수요 분석 모델을 AI를 활용해 개선했다. 기존 모델은 서울과 경기, 부산 소재 지역 데이터 159개를 활용했지만, 신규 모델은 무려 전국 9만 5000개의 데이터를 추출해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저비용 발전기의 빈번한 발전량 조정 부담을 완화해 연간 약 600억원의 전력구입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전은 올해 준공된 신태백·신양양 변전소의 첨단 전력설비(STATCOM) 운영방식도 최적화했다. STATCOM은 전력망의 전압이 불안정할 때 전압을 올리거나 낮춰 전력망을 유지하는 설비인데 최적화를 통해 전력망 고장 발생 시 전압을 빠르게 안정화시킬 수 있게 했다. 이는 동해안에서 생산한 저렴한 전기를 수요지로 더 빠르게 많이 보낼 수 있다는 뜻이다. 한전은 연간 500억원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AI를 활용한 전력망 운영 혁신은 국민들께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웬 중국어 벽보? 중국인이 출마했어?” 알고보니 ‘AI’…개혁신당 “선처없다”

    “웬 중국어 벽보? 중국인이 출마했어?” 알고보니 ‘AI’…개혁신당 “선처없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구의원 후보의 벽보에 중국어를 넣어 합성한 이미지가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며 일부 네티즌들이 “중국인이 출마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해당 후보가 속한 개혁신당은 합성 이미지를 생성 및 유포한 네티즌들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는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아닌 대만 네티즌이 생성한 이미지이며, 일부 보수 네티즌들이 중국과 대만을 구분하지 못해 벌어진 해프닝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정계에 따르면 이같은 황당한 사태는 SNS ‘스레드’에서 서울 광진구 다선거구에 출마한 김주연 광진구의원 후보의 약력이 화제가 되면서 촉발됐다. 1990년생으로 35세인 김 후보는 동국대에서 국사학과와 중어중문학과를 복수전공했고, 대만 국립중산대학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만 국립중산대학은 대만 남부 가오슝시에 있는 국립 종합대학으로, 대학 서열화가 공고한 대만 사회에서 국립대만대학을 필두로 한 이른바 ‘대청교성정(台清交成政)’ 5개 국립대학의 뒤를 잇는 명문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김 후보는 또한 한국어와 중국어 강사로 일했으며, 육군 중사로 만기 전역했다. 김 후보는 자신을 “반지하에서 자란 꼼장어집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광진을 더 살기 좋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어 강사 이력에 반중 네티즌 “중국인이냐”중국어로 번역한 벽보 SNS서 확산그러나 스레드에서 일부 네티즌은 김 후보의 대만 국립중산대 학위와 중국어 강사 이력을 가지고 “중국인이 출마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이 “대만 국립중산대를 졸업했는데 왜 중국인이냐”고 반박했지만, ‘반중’을 내세우는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은 아랑곳 않고 “우리나라 선거에 중국인이 출마했다”며 허위 주장을 폈다. 이어 SNS에 김 후보의 벽보를 중국어로 번역해 합성한 이미지가 확산하자, ‘반중’ 네티즌들은 이를 근거로 “중국인이 출마했다” “아예 중국어 벽보를 만들어 뿌린다” “중국인이 선거에 개입한다” 등의 허위 주장을 펼쳤다. 이에 개혁신당은 “후보자에 대해 AI로 생성한 허위 제작물과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면서 법적 조치에 나섰다. 이준석 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에 “개혁신당 후보자의 벽보를 인공지능(AI)에 집어넣어 중국어로 바꾸고, 후보자가 벽보를 중국어로 뿌린다는 허위사실을 게시한 자와 유포한 자들 전원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SNS상에서 단순히 공유 버튼을 누른 유포자까지 선처없이 전원 사법처리하겠다”면서 “이미 20만명 이상에게 노출시킨 게시물인 만큼 중형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도 “김 후보는 틀림없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중국어 홍보물을 만든 적 없다”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재생산하는 모든 SNS 계정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82조의8은 후보자에 대한 허위 사실이 담긴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편집·합성·가공·유포하거나 유포할 목적으로 소지하는 행위를 금지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중국어 벽보, 대만 네티즌이 만든 것”간체 아닌 ‘정체’ 사용…‘국립’ 명칭 그대로대만에선 ‘메이플스토리 랭킹 1위’ 화제다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당 합성 벽보가 김 후보를 중국인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한국에 관심있는 대만 네티즌이 김 후보에 대한 호기심에 자국 네티즌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 스레드를 이용하는 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우리나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한 김 후보의 약력이 화제가 됐다. 우리나라의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자국의 명문대 석사 출신이라는 점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김 후보가 자신의 약력으로 “2006년 메이플스토리 초보자 랭킹 1위”를 기재한 것 또한 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였다. 국내 게임사 넥슨이 서비스하는 메이플스토리는 대만에서 ‘신풍지곡’(新楓之谷)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 사무총장의 스레드에 댓글을 달아 “한 대만 네티즌이 ‘메이플스토리 랭킹’ 이력이 재미있다며 번역해 공유한 이미지인데, 이게 다시 한국 SNS로 ‘역수입’돼 맥락이 다 잘리고 이상한 음모론이 덮어씌워졌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벽보를 한눈에 봐도 중국이 아닌 대만 네티즌을 대상으로 생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한자를 간소화해 중국에서 사용하는 ‘간체’가 아닌, 대만에서 사용하는 ‘정체(번체)’로 씌여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은 ‘국립’ 중산대학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쓴 것에서도 드러난다.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며 대만을 독립된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중국은 대만의 국립대 등 각종 국립 기관 및 시설에 대해 ‘국립’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는다. 다만 이러한 합성 벽보로 인해 황당한 오해가 퍼지고 당 차원에서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유포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맨 처음 합성 벽보를 만들어 올린 대만 네티즌은 이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대만 네티즌은 합성 벽보를 자신의 계정에 올린 네티즌에게 “이런 AI 벽보 때문에 후보 당사자가 난처한 상황”이라며 “삭제하는 게 어떻겠나”라고 적었다.
  • ‘전략 자원’ 희토류… 폐컴퓨터서 캐낸다

    ‘전략 자원’ 희토류… 폐컴퓨터서 캐낸다

    전기차와 로봇, 방위 산업,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 산업에 핵심 원료로 글로벌 국가 전략 자산이 된 희토류를 폐컴퓨터에서 발굴하는 시범사업이 펼쳐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버려진 하드디스크로부터 희토류로 만든 영구자석을 회수해 비축하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한국환경공단과 이순환거버넌스(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회), 한국금속재활용산업협회 등과 체결했다. 매년 가정과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컴퓨터 9만 5000여 대의 하드디스크에는 약 20g의 희토(네오디뮴 등) 영구자석이 포함돼 있다. 희토 영구자석은 외부 전원 등이 없어도 일반 자석보다 훨씬 강한 자기장을 만든다.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는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가동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부품이다. 하이브리드·전기차 모터, 풍력발전기 터빈, 로봇, 드론 등 각종 첨단제품에 필수적인 부품이지만 공급망이 일부 국가에 편중돼 있어 글로벌 전략자원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하드디스크에 있는 희토 영구자석은 그간 재활용 가치가 없어 고철로 처리됐다.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리해야 하고 어렵게 분리하더라도 국내 재활용 수요처가 없는 탓이다. 기후부는 이들 일부가 중국 등 국외로 유출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후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연간 2t의 희토 영구자석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희토 영구자석의 국내 자원순환 기반을 만들고 에어컨 컴프레셔 등 다른 폐자원에서도 영구자석을 회수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수된 영구자석을 국내에서만 비축·활용하도록 하고 외국 반출을 제한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전기·전자폐기물에 포함된 폐영구자석은 첨단산업의 ‘비타민’인 희토류를 다시 회수할 수 있는 중요한 국가 전략자원”이라며 “민관이 한뜻으로 국내 희토류 재활용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 첨단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대만 TSMC 덕에 세계 5위 주식 시장으로, 한국은 7위

    대만 TSMC 덕에 세계 5위 주식 시장으로, 한국은 7위

    전 세계 국가별 증시 순위가 인공지능(AI) 붐으로 요동치는 가운데 대만이 인도를 제치고 세계 5위 증시 국가로 올라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인도가 홍콩을 제치고 세계 증시 5위 국가가 된 지 2년 만에 대만에 자리를 내줬고, 곧 한국에도 6위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준 블룸버그가 집계한 국가별 증시 순위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인도, 한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순이다. 대만 증시 성장은 반도체 업체 TSMC의 주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현재 대만 자취안(TAIEX·가권)지수에서 TSMC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2%다. AI 붐의 수혜로 TSMC 주가는 올해 들어 49% 급등했으며 삼성전자는 114% 안팎, SK하이닉스는 186% 내외로 올라 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대만 TSMC를 비롯한 반도체 업체의 주가 상승은 AI 낙관론에 힘입은 반면 인도는 급등하는 에너지 비용, 둔화한 기업 수익 성장, AI 기업의 부족 때문에 침체에 빠졌다. 블룸버그는 인도 증시가 세계 1위 인구 대국 지위를 중국으로부터 빼앗으면서 소비 주도형 경제와 안정적인 정치 체제를 바탕으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상승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늘고 루피화가 약세를 보이자 인도 증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 자금 유출세를 보였다. 인도에서 240억 달러(약 36조 원)를 매도하며 빠져나온 글로벌 펀드는 대만과 한국의 반도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인도 대표 증시 지수인 니프티(Nifty 50)는 올해 들어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해 최근 12개월 동안 3.39% 내외로 떨어졌다. 대만 금융당국은 제도 개선을 통해 TSMC의 주가 부양을 도왔는데 지난달 국내 펀드의 단일 종목 투자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대만 주식에만 투자하는 펀드는 TAIEX 지수에서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상장 기업에 순자산의 최대 25%까지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 한도인 10%에서 상향 조정된 것으로 현재 이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은 TSMC뿐이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이핑랴오는 타이베이 타임스에 “대만의 시가총액 증가는 근본적으로 인공지능 투자 사이클의 중심에 있는 하드웨어 기술에 대한 높은 집중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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