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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구려 드론’에 또 뚫렸다…푸틴이 뒤통수 계속 맞는 진짜 이유 [배틀라인]

    ‘싸구려 드론’에 또 뚫렸다…푸틴이 뒤통수 계속 맞는 진짜 이유 [배틀라인]

    [배틀라인 3줄 요약]● 우크라이나는 값싼 드론을 독립 전력으로 육성하며 AI와 실전 데이터를 결합해 러시아 후방 병참망을 지속 타격하고 있다.● 유럽 공동생산으로 개발·조달·개량 주기를 단축하면서 드론을 빠르게 실전에 재투입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전문가들은 현대 드론전의 승패는 전력 확보와 개량 속도에 달려 있으며, 한국도 이에 맞는 획득체계와 대드론 방어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러시아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표적이 됐다. 13일(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모스크바주에서 최소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성명에서 “모스크바 외곽 이스트라 지역 피오네르스키에 드론이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모스크바와 인근 지역에서 350대의 드론이 식별됐다고 전했다. 모스크바 북서부 솔네치노고르스크에서는 우크라이나 드론이 한 주거 건물에 충돌하는 순간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우크라 드론 공경, 모스크바서 최소 6명 사상러시아 후방 에너지 인프라도 공격받았다. 키이우인디펜던트는 러시아 남부 스타브로폴의 루코일 계열 유류저장소가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고 폭발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9일에도 스타브로폴 유류기지와 트베리주 연료시설을 타격한 바 있다. 아조우해에서도 우크라이나 드론이 유조선과 벌크선 등 러시아 선박 수십척을 공격했으며, 러시아는 돈-아조우 운하의 선박 운항을 중단하고 케르치해협 통항도 제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수억원대 순항미사일이 아니라 수백만원 수준의 드론이 만든 변화다. 러시아 후방이 반복적으로 뚫리는 배경에는 단순한 드론 물량 공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크라이나는 드론을 하나의 독립 전력으로 육성하며 획득과 개발, 생산, 실전 운용을 하나의 순환 구조로 연결했다. 실전에서 축적된 전술과 기술은 곧바로 다음 생산분에 반영되고, 개량형은 다시 전장에 투입된다. 우크라, ‘독립 전력’으로 드론 운용우크라이나는 FPV 자폭드론과 중거리 공격드론, 장거리 일방향 공격드론, 무인수상정(USV)을 임무별로 분화해 운용하고 있다. 여기에 위성정보와 실시간 영상, 신호정보(SIGINT), AI 기반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결합해 러시아 후방의 정유시설과 송유관, 철도, 교량, 유조선 등 종심 표적을 지속 타격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최근 장거리 타격 전담 사령부 설치를 승인한 것도 장거리 타격 자산을 단일 지휘체계 아래 통합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AI가 표적 식별…사람은 공격 승인우크라이나는 드론 자체의 자율성과 생존성도 빠르게 높이고 있다. 일부 자율드론은 도로를 순찰하며 연료트럭과 군용차량을 탐지한다. AI 기반 영상인식 알고리즘이 표적을 식별하면 운용자가 최종 공격만 승인하는 방식이다. GPS와 통신이 교란된 환경에서도 자율 표적획득 능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기체도 늘고 있다. 러시아도 AI 유도 방식의 ‘몰니야’(Molniya) 드론을 운용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의 짧은 개량 주기를 따라가기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과가 곧 예산…‘e포인트’ 제도우크라이나 드론 전력의 또 다른 특징은 전투 성과가 곧 무기 획득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병력과 장비를 격파한 실적에 따라 일선 부대에 ‘e포인트’를 지급한다. 각 부대는 이를 전장관리체계 ‘델타’(Delta)를 통해 예산처럼 활용해 필요한 드론과 전자전 장비를 제조사와 직접 계약해 조달한다. 전과가 많을수록 최신 장비를 더 빨리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획득 주기도 짧다. 새로운 요구가 제기되면 짧게는 4개월, 길어도 1년 안에 개량형이 야전부대에 배치된다. 기존 무기 획득 절차가 수년씩 걸리는 국가들과 대조적이다. 유럽 공동생산…생산 기반 확대드론 개발과 생산은 유럽 방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독일 방산 스타트업 헬싱은 AI 공격드론 HX-2를 월 1000대 이상 생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독일은 최근 무인기 공동생산 프로젝트(BARS)를 추진하기로 했고, 프랑스도 우크라이나 드론 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브레이브 프랑스’를 출범시켰다. 개량 주기 단축…전장 경험이 자산공동개발과 생산 기반 확대는 우크라이나 드론의 개량 속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실전 데이터를 제조사에 전달하고, 업체는 이를 반영해 소프트웨어와 부품을 수정한 뒤 개량형을 다시 야전부대에 공급한다. 이러한 과정은 수개월 단위로 반복된다. 실전에서는 기체 성능보다 얼마나 빨리 개량형을 다시 전장에 투입하느냐가 전력 격차를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도 드론 대응 박차…속도전이 과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확인된 미래전 양상에 맞춰 한국군도 최근 군집드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국방부는 2030년 전력화를 목표로 한국형 장거리 자폭드론 ‘K-루카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소형 자폭·정찰드론 2만 대 도입과 ‘50만 드론 전사’ 양성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최근 한국 공군의 군집드론 대응훈련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한 군사 전문매체는 전술적 현실성과 비용교환비(Cost Exchange Ratio) 측면에서의 한계를 지적했다. 저가 드론이 근거리에서 밀집 대형을 유지한 채 천천히 접근하는 상황은 실제 전장과 거리가 있고, 벌컨포 8문으로 드론 50대를 요격하는 방식도 장기 소모전에서는 탄약 소모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북한도 자폭드론으로 방공망을 교란한 뒤 미사일과 기갑전력을 연계하는 복합 공격 전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만큼, 전자전 장비와 레이저 무기, 기존 방공망을 결합한 계층형 대드론 방어체계(Layered Counter-UAS)를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우크라이나 전장은 드론의 성능보다 얼마나 빠르게 획득하고, 개량하고, 다시 전장에 투입할 수 있는지가 전투력의 중요한 요소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군 역시 획득체계와 생산기반, 실전 피드백을 반영하는 운용체계까지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 ‘K-OST와 DMZ 결합’…경기관광공사, ‘2026 GHOST(경기 한류 OST) 페스티벌’ 개최

    ‘K-OST와 DMZ 결합’…경기관광공사, ‘2026 GHOST(경기 한류 OST) 페스티벌’ 개최

    경기관광공사(공사)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 세계 한류 팬 유치를 목표로 ‘2026 고스트(GHOS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고스트(GHOST: Gyeonggi Hallyu Original Sound Track)’는 경기도 최초로 기획된 K-OST 테마의 음악 축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드라마와 영화의 OST를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와 결합,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관광을 하나로 녹여낸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를 선보인다. 공사는 DMZ 일원의 임진각 평화누리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K-콘텐츠가 지닌 ‘평화와 공감’의 메시지를 더해, 전 세계인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GHOST 콘서트’에는 국내 정상급 OST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K-콘텐츠 속 라이브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OST 체험존, 한류 콘텐츠 마켓, K-푸드존, 포토존 등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DMZ 관광과 연계한 평화누리 캠핑장 숙박 및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페스티벌에 5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라인업은 오는 13일부터 차례대로 공개된다. 이어 8월 3일 오후 2시에 2차 라인업이, 8월 3주 차에 최종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도 단계별로 진행된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진행되고 8월 5일 오후 2시에는 프리세일(Pre-sale) 티켓이 오픈된다. 이후 8월 3주 차부터 일반 티켓과 함께 캠핑권, 지정석 판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1일권 12만 원, 2일권 18만 원, 3일권 24만 원이다. 얼리버드 예매 기간에는 1일권에 한해 20% 할인이 적용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연 티켓과 한류 관광지 투어를 결합한 전용 관광 상품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조원용 사장은 “K-OST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평화와 한류를 잇는 독보적인 글로벌 축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를 경기도 관광자원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관광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나 김, ‘캘리포니아 드리밍’ 컬렉션으로 제19회 IDA 금상 수상

    한나 김, ‘캘리포니아 드리밍’ 컬렉션으로 제19회 IDA 금상 수상

    한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2026 F/W 밴쿠버 패션위크(VFW) 스폰서드 디자이너 선정 한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이자 트렌드 포캐스터인 한나 김(김예원, Hannah Yewon Kim)이 제19회 국제디자인어워드(IDA·International Design Awards) 패션디자인/문화·전통의상 부문에서 자신의 학위 수여 컬렉션인 ‘캘리포니아 드리밍(California Dreamin’)’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재구성 기반의 작업 방식을 활용해 한국의 텍스타일 방식과 미국의 디자인 방법론을 결합한 컬렉션이다. 한나 김은 핸드 드로잉 텍스타일 작업, 레이어드 가공, 구조 기법을 적용해 ‘캘리포니아 드리밍’ 정서에 기반한 의상을 제조했다. 해당 컬렉션은 향수와 움직임, 아메리카나 감성을 한국적 시선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한국 태생 디자이너가 미국이라는 창작 환경에서 경험하는 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적 배경 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IDA 심사위원단은 “한나 김의 컬렉션은 개념적 정교함과 기술적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작업 전반에 걸쳐 일관되고 뚜렷한 비전을 보여줬고, 동시대 디자인 담론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고 평했다. 디자이너 한나 김은 IDA 금상 수상에 이어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6 F/W 밴쿠버 패션위크(Vancouver Fashion Week)에서 스폰서드 디자이너(Sponsored Designer)로도 선정됐다. 북미 최대 규모의 패션 쇼케이스 중 하나인 밴쿠버 패션위크는 매년 10여 개국 40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스폰서드 디자이너 자격은 국제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창의적 비전과 기술적 성숙도를 갖춘 소수의 참가자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 한나 김은 이 무대에서 자신의 개인 컬렉션을 주요 국제 패션위크에서 처음 선보였다. 2023년에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 플랫폼인 제8회 FIDA 국제 패션 일러스트레이션ㆍ디자인어워드(FIDA International Fashion Illustration & Design Awards)에서 리스티드 아티스트(Listed Artist)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Origins of Belief’를 주제로 한 아카데미 오브 아트 유니버시티(Academy of Art University) 스프링 패션쇼 졸업생 중 가장 뛰어난 작업으로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당시 이 쇼는 영국 ASBO 매거진과 FashionShow 매거진 등 해외 매체의 주목을 받았고, 대학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보도된 바 있다. 밴쿠버 패션위크의 지아 승(Jia Seung) 팀디렉터는 “한나 김은 단순한 의상 디자인을 넘어 서로 다른 두 패션 문화를 연결하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아카데미 오브 아트 유니버시티에서 패션 디자인 학사(BFA)를 받은 한나 김은, ‘크리스틴 유스치크 디자인(Kristin Juszczyk Designs)’에서 제58회 슈퍼볼(Super Bowl LVIII) 셀러브리티 커스텀 의상 제작에 참여했으며, 리바이스ㆍ갭ㆍ타깃 등 글로벌 브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LA 소재 트렌드 포캐스팅 스튜디오 ‘데님 듀즈(Denim Dudes)’에서 트렌드 포캐스터 겸 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 대한항공 스카이숍, 5~6월 여행 성수기 맞이 특별 프로모션 실시

    대한항공 스카이숍, 5~6월 여행 성수기 맞이 특별 프로모션 실시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 ‘스카이숍(SKY SHOP)’이 가정의 달인 5월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해외여행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정의 달 선물 수요와 여름 휴가철 출국객 증가를 겨냥한 행사다. BTS 진 ‘IGIN’ 스카이숍 단독 에디션 6월 출시 스카이숍은 6월 중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IGIN SKY SHOP 에디션’을 단독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해당 제품은 대한항공 스카이숍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에디션으로 전 세계 팬들과 여행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신 면세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도 추가 공급된다. 온라인 전용 금액권 최대 14% 할인 온라인 전용 결제 수단에 대한 할인도 적용된다. 네이버쇼핑,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오픈마켓 채널을 통해 ‘온라인 스카이숍 전용’ 금액권을 최대 1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권은 출국 전 온라인 스카이숍에서 면세품을 사전 주문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기내 직접 구매 시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1달러 이상 구매 시 바우처 증정·마일리지 최대 3,000마일 추가 적립 구매 금액별 증정 혜택도 포함됐다. 프로모션 기간 내 스카이숍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규모의 온라인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한 면세 물품 결제 금액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최대 3,000마일까지 추가 적립하는 혜택이 적용된다. 대한항공 스카이숍 관계자는 “5~6월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트렌디한 신상품 구성과 구매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스카이숍이 고객들에게 가장 즐겁고 경제적인 면세 쇼핑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란인가, 아닌가’ 언제 발표? “한 달 훌쩍 넘길 듯” 전망 이유 [권윤희의 월드뷰]

    ‘이란인가, 아닌가’ 언제 발표? “한 달 훌쩍 넘길 듯” 전망 이유 [권윤희의 월드뷰]

    [월드뷰 3줄 요약]● 나무호 피격 사실은 CCTV·현장조사로 확인됐지만, 비행체 식별과 공격 주체 특정은 별개 문제다.● 잔해 감식으로 비행체 종류는 수일~2주 안에 좁혀질 수 있으나, 기종·발사 지점·운용 세력까지 확인하려면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다.● 이란 책임을 공식화하려면 부인 가능성을 차단할 ‘스모킹건’이 필요하다는 평가와, 발표 시점은 미중정상회담·지방선거 등 정치외교 일정과도 맞물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가 HMM 나무호의 피격 사실을 공식 확인했지만 ‘누가 쐈는가’라는 핵심 질문의 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비행체 엔진 잔해가 수거됐고 선박 폐쇄회로(CC)TV 영상도 확보됐지만, 공격 주체를 특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만큼 결과 발표의 타이밍을 둘러싼 정치적 셈법도 주목된다. CCTV로 피격은 확인…그런데 누가?10일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밀한 현장조사, CCTV 확인 및 선장 면담 결과 현지 시간 4일 오후 3시 30분 미상의 비행체 2기가 나무호 선미 좌현 평형수 탱크 외판을 약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선체 후미를 찍은 CCTV 화면이 참고가 많이 됐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공격 사실 확인과 공격 주체 특정은 다른 문제다. CCTV 영상으로 무언가가 날아와 타격했다는 것은 볼 수 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어디서 누가 쐈는지는 판별되지 않는다. 정부 합동조사단이 수거한 비행체 엔진 잔해의 정밀 감식이 별도로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 ① 드론? 미사일? 비행체 식별은 수일~2주잔해 분석의 첫 번째 목표는 비행체 종류를 특정하는 것이다. 엔진 잔해가 피스톤·프로펠러 계열이면 자폭형 드론, 터보제트·연소실 계열이면 순항미사일에 무게가 실린다. 전문가들이 이란의 자폭드론 샤헤드-136 계열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도 이 판별 논리에 따른 것이다. 잔해가 충분히 남아 있다면 초기 분류는 수일에서 1~2주 안팎이 걸릴 수 있다. ② 기종 특정 2~4주 이상…비교 데이터 한정적정확한 기종을 특정하는 데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엔진 일련번호와 제조사 정보, 항법 모듈(GPS·INS), 회로기판, 탄두 파편, 금속 재질 분석 등을 종합해야 하기 때문이다. 잔해 상태가 양호하면 통상 2~4주 안팎, 바닷물·화재에 손상됐으면 이보다 더 오래 걸린다. 비교 데이터가 제한적이면 한달 이상 걸릴 가능성도 있다. 나무호의 경우 잔해를 국내로 이송해 분석해야 하고, 이란제 드론 관련 비교 데이터도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청와대가 초기에 “수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최종 결론까지 한달 이상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③ 공격 주체 특정, 외교적 책임 귀속에 한참가장 오래 걸리는 단계는 공격 주체 특정이다. 공격체가 이란제로 좁혀지더라도 곧바로 “이란이 공격했다”는 결론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발사 지점과 비행 경로, 레이더·위성·신호정보(SIGINT), 운용 세력 관련 첩보까지 종합돼야 외교적으로 발표 가능한 수준의 책임 귀속이 가능해진다. 빠르면 수주, 외교적으로 발표 가능한 수준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④ 작전상 실수? 오판? 모호한 ‘고의성’ 판단비행체 종류 및 공격 주체 확인이 끝은 아니다. 정부 소식통은 “한국을 의도적으로 타깃한 것인지 아니면 군사 작전상의 실수나 오판이었던 것인지에 대한 면밀한 파악도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표적이 처음부터 한국이었는지 여부는 정부의 대응 수위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된다. 나무호가 피격된 5월 4일, 중국 선주 소유 JV 이노베이션도 같은 해역에서 공격받았고, 하루 뒤 프랑스 선박도 피격됐다. 동시에 여러 국적 선박이 공격 대상이 됐다는 사실은 한국만을 겨냥한 의도적 표적 설정인지를 가리는 데 복잡한 변수가 된다. ⑤ 이란 부인시 외교 분쟁…‘스모킹건’ 확보 필수이란의 부인 가능성도 변수다. 이란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튀르키예 방향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고도 완강히 부인한 바 있다. 나무호 사건에서도 이란은 대사관과 국영방송을 통해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 정부가 공격 주체로 이란을 지목하더라도, 이란이 책임을 부인할 경우 외교 분쟁으로 비화할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여권에서는 “공격 주체의 책임 회피를 차단할 수 있도록 스모킹 건을 찾는 게 관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명확한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⑥ 지방선거·미중정상회담 캘린더 변수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더라도 발표 시점은 오는 14일 미중정상회담과 6·3 지방선거 이후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은 중동전쟁의 최대 변수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나무호 피격 당일 중국 선박에 대한 첫 번째 공격도 있었음을 중국 외교부가 공식 확인한 뒤라, 회담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이 회담이 이란전의 향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정상회담 결과를 확인한 뒤 판단하겠다는 셈법이 한국 정부 안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SCMP에 따르면 강준영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국 선박이 공격받은 나라 모두가 후폭풍 처리에 신중하다”면서, 각국이 부담을 떠맡기보다 미중정상회담에서 도출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계획을 주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은 이란 소행으로 특정될 경우 미국 주도 해양자유연합(MFC) 등 군사적 선택지 참여 압박이 커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한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건이 자연스럽게 잠잠해지길 바라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부가 결과 발표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룰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정치적 일정과 무관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결과 발표 타이밍이 순전히 기술적 판단만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보는 시각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 [포착] 미군 최상위 ‘유령 드론’ 결국 찍혔다…이란 코앞서 드러난 정체 [밀리터리+]

    [포착] 미군 최상위 ‘유령 드론’ 결국 찍혔다…이란 코앞서 드러난 정체 [밀리터리+]

    미군 최상위 ‘유령 드론’이 결국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스 공군기지에서 포착된 이 기체는 미 공군의 극비 스텔스 정찰 자산으로 추정되며, 이란 공격 지원 작전에 투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존재 자체가 베일에 싸여 있던 플랫폼이 실제 작전 환경에서 확인되면서 중동 정세를 둘러싼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에 따르면 그리스 라리사 공군기지에서 포착된 해당 기체는 RQ-180 또는 그 계열 스텔스 정찰 드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스 현지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날개와 동체가 하나로 이어진 ‘플라잉 윙’ 형태의 대형 무인기가 담겼다. 넓게 벌어진 착륙 장치와 두꺼운 동체 구조는 기존 전술 무인기와는 확연히 다른 수준으로, 장거리·고고도 임무를 수행하는 전략급 정찰 플랫폼의 특징으로 평가된다. ◆ “RQ-170과 차원 달라”…초대형 스텔스 정찰기 정체는 워존은 기체의 외형과 비행 특성에 주목했다. 플라잉 윙 구조와 대형 동체, 넓은 착륙 장치 간격은 단순 전술 무인기가 아니라 장거리 고고도 작전용 플랫폼의 전형적인 특징이라는 분석이다. 기체 크기와 비율을 고려할 때 기존 RQ-170보다 훨씬 큰 체급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한 이 기체는 장시간 체공 능력과 저피탐 성능을 바탕으로 적 방공망 깊숙한 지역에서 지속해 정보를 수집하도록 설계됐을 것으로 보인다. 단순 감시를 넘어 실시간 표적 정보 제공과 타격 자산 연계를 수행하는 고급 ISR 체계라는 평가다. RQ-180은 공식적으로 존재가 확인된 적은 없지만, 미군의 최상위 스텔스 정찰 자산으로 오랫동안 거론됐다. 전자정보(SIGINT)와 영상정보를 동시에 수집하는 ‘보이지 않는 눈’으로 불리는 이유다. 플라잉 윙 기반 설계는 미 공군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과의 기술적 연관성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단순 정찰을 넘어 네트워크 중심전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는 플랫폼이라고 평가한다. ◆ 그리스 등장 이유…이란 겨냥 ‘전진 감시망’ 신호 기체가 포착된 라리사 공군기지는 미 공군 MQ-9 리퍼 운용 경험이 있는 전진 거점이다. 중동과 동유럽을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어 이란 인접 지역 감시 임무와의 연관성이 제기된다.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기체가 포착된 위치와 작전 반경을 근거로 중동 상공 감시·정찰 임무 지원 가능성에 주목했다. 강력한 방공망 지역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장의 정보 우위를 좌우할 핵심 수단으로 평가된다.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해당 자산이 운용됐다는 점은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해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기체 이상으로 비상 착륙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미군은 관련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으며, 기체의 정확한 정체 역시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이번 포착은 단순한 ‘정체불명 드론’ 사건을 넘어선다. 존재 자체가 극비에 가까웠던 미군의 최상위 스텔스 정찰 자산이 실제 작전 환경에서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이란을 둘러싼 공중 정보전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전쟁 임박?…美, 중동에 구축함·전자정찰기까지 전력 풀세팅 [밀리터리+]

    전쟁 임박?…美, 중동에 구축함·전자정찰기까지 전력 풀세팅 [밀리터리+]

    미국이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 속에서 중동 지역에 해·공군 전력을 연쇄적으로 증강하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항공모함 타격단을 중심으로 구축함과 전자정찰기, 전자전기, 방공 자산까지 속속 배치되면서 제한적 군사행동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28일(현지시간) 미 해군 구축함과 미 공군 전자정보 수집기(RC-135V 리벳 조인트)가 중동에 추가 전개됐으며, 전자전·통신 중계·구조 전력까지 연쇄 이동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 중심으로 구축함 10척 집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으로 향하는 거대한 함대가 이동 중”이라며 중동에 배치된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타격단(CSG)을 직접 언급했다. 미 해군은 링컨함과 함께 알레이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 3척이 이미 중부사령부(CENTCOM) 작전 구역에 진입했다고 확인했다. 워존에 따르면 최근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델버트 D. 블랙’함이 추가 합류하면서 현재 중동에는 총 미 해군 군함 10척이 전개된 상태다. 이들 구축함은 순항미사일과 드론 요격을 위한 방공 임무는 물론, 원거리 정밀타격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다. 해당 전력은 예멘 후티 반군이 이란 공격 시 미·이스라엘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하는 상황에서 핵심 방어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 ‘전장의 귀’ RC-135 리벳 조인트, 카타르 도착 해군 전력뿐 아니라 공군의 핵심 정보자산도 움직였다. 미 공군 RC-135V 리벳 조인트 전자정찰기 1대가 네브래스카 오펏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영국 RAF 밀든홀을 경유한 뒤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도착한 사실이 항공 추적 사이트를 통해 확인됐다. RC-135는 통신·레이더 신호를 포착·분석해 적의 방공망과 지휘통제 체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미군 최상급 신호정보(SIGINT·시긴트) 자산이다. 워존은 “공격 작전 직전 최신 전자전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플랫폼”이라며 방어 목적뿐 아니라 작전 준비 단계에서도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 전자전기·구조기까지…공습 대비 포석? 이와 함께 E-11A BACN 전장 공중 통신 중계 임무 항공기가 그리스 수다 베이 기지로 이동 중인 정황도 포착됐다. BACN은 서로 다른 통신 체계를 연결하는 ‘공중 네트워크 허브’ 임무를 수행하며, 과거 중동 작전에서 장기간 집중적으로 운용된 바 있다. 또 미 해군의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6대, HC-130J 전투탐색구조(CSAR) 항공기, 요르단 기지에 전개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증강 배치, 공중급유기와 패트리엇·사드(THAAD) 추가 이동 정황도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워존은 “대규모 장기 공습보다는 제한적 타격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전력 구성”이라면서도 “이스라엘이 전술 전력을 제공할 경우 작전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군사 전문 매체들은 전자전 전력을 단순 지원 자산이 아니라 전투 개시 이전에 적의 방공망과 지휘통제 체계를 흔드는 ‘전장 개방 전력’으로 규정하며, 전용 전자전기를 운용하는 국가는 극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한다. 최근 한국도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전용 전자전기 개발에 착수했다. ◆ “이란 정권 붕괴 이후는 아무도 모른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미 상원 증언에서 “중동에 주둔한 미군 3만~4만 명이 이란의 무인기와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정권에 있다”며 “선제적 방어 옵션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체제가 붕괴할 경우의 권력 구도에 대해서는 “누가 다음을 이끌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 협상 재개를 압박하며 “합의하지 않으면 더 큰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이란은 “위협 속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는 자국 영토와 영공 사용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혀, 미군의 작전 선택지를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동에서는 무력 충돌 대신 강경한 경고와 전력 과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워존은 “경고등이 점점 붉어지고 있다”며 실제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국면 이라고 평가했다. ◆ 中 매체 “미군 전력은 이미 ‘배치 완료’…이란도 최고 경계 태세” 중국 관영 매체들도 미군 항모와 해·공군 전력 증강을 두고 “중동 내 미군 군사 태세가 사실상 배치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항모 타격단을 중심으로 구축함과 전투기, 지원 자산이 연쇄 전개되면서 실전 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전력 구성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움직임이 곧바로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며, 외교적 협상 가능성과 방어·억지 목적이 혼재된 국면이라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했다.
  • 홍익약국, 신사에그의원 김동준 대표원장 개발 ‘블루CPR’ 전격 도입… “K뷰티, 큐레이션 전쟁 시작”

    홍익약국, 신사에그의원 김동준 대표원장 개발 ‘블루CPR’ 전격 도입… “K뷰티, 큐레이션 전쟁 시작”

    대형 H&B 스토어 바로 앞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줄 세우는 곳이 있다. 바로 홍대 상권의 터줏대감 ‘홍익약국’이다. 최근 이곳이 단순한 약국을 넘어 K-뷰티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 뷰티 플랫폼의 물량 공세에 맞서, ‘피부과 의사(Doctor)의 노하우’와 ‘약사(Pharmacist)의 검증’을 결합한 새로운 유통 실험에 나섰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홍익약국은 최근 신사에그의원(Egg Clinic)과 협업한 더마 브랜드 ‘블루CPR(Blue CPR) X 에그클리닉’ 라인을 단독 입점시켰다. 이는 통상적인 브랜드 입점과 다르다. 신사에그의원 김동준 대표원장이 실제 시술 환자의 홈케어를 위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홍익약국 측이 성분 검증을 통해 판매를 결정한 ‘슈퍼 IP(지식재산권) 간의 결합’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이 단순 로드샵 제품에서 ‘실제 한국 병원에서 쓰는 제품’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며 “홍대 최대 방문객을 보유한 홍익약국이 강남의 유명 피부과 노하우를 수혈받은 것은 H&B 스토어의 독주 체제에 균열을 낼 수 있는 전략적 무기”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김동준 원장은 “시중의 일반적인 제품으로는 시술 후 환자들의 피부 장벽을 케어하는 데 한계를 느껴 직접 개발에 뛰어들었다”며 “타협 없는 성분 배합(피디아놀렌)으로 만든 병원용 레시피를 약국이라는 공신력 있는 채널에 유통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이들의 만남을 ‘K=뷰티’의 진화형으로 보고 있다. 마케팅으로 성장한 기존 브랜드들과 달리, 확실한 ‘메디컬 오리진(Medical Origin)’과 ‘전문 약국 유통’이라는 듀얼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이다. 한중 관계 해빙 무드와 맞물려, 이번 ‘약국과 병원의 동맹’이 홍대 상권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포토] ‘골든 글로브’ 레드카펫 할리우드 여신들

    [포토] ‘골든 글로브’ 레드카펫 할리우드 여신들

    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관왕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은 경쟁작이었던 ‘주토피아 2’, ‘엘리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아르코’, ‘리틀 아멜리’를 누르고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Best Motion Picture - Animated)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와 픽사의 작품 ‘주토피아 2’와 ‘엘리오’를 제쳤다는 점에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매기 강 감독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은 뒤 “이건 정말 무겁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이어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여성 캐릭터를 우리가 아는 그대로, 즉 정말 강하고 당당하며, 우스꽝스럽거나 괴짜 같고, 음식을 갈망하며 가끔은 목말라 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그려내고 싶었다”고 덧붙여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케데헌의 사운드트랙 ‘골든’은 최우수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 - Motion Picture)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이 부문 경쟁작은 ‘아바타: 불과 재’, ‘씨너스: 죄인들’, ‘위키드: 포 굿’, ‘트레인 드림스’ 등이었는데, 케데헌이 유력한 수상작으로 꼽혀왔고 이날 수상 결과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주제가상 트로피를 받으러 무대에 오른 가수이자 작곡가 이재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재는 “내가 어린 소녀였을 때, ‘아이돌’이라는 한 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쉬지 않고 노력했지만, 내 목소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실망했다”며 “그래서 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노래와 음악에 의지했고, 지금 가수이자 작곡가로 여기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소녀들과 소년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돕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며 “꿈이 현실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는 또 “가족과 약혼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한국말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케데헌은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케데헌은 이번 골든글로브 박스오피스 흥행상(Cinematic and Box Office Achievement) 부문 후보로도 올랐으나, 이 부문 상은 ‘씨너스: 죄인들’에 돌아갔다. 이번 골든글로브 어워즈에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병헌), 외국어(Non-English Language)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로 올랐으나, 각 부문 수상이 모두 불발됐다.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남우주연상은 ‘마티 슈프림’의 티모테 샬라메, 외국어영화상은 ‘시크릿 에이전트’에 돌아갔다. 드라마 영화 부문 작품상은 클로이 자오 감독의 ‘햄넷’이, 이 부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와그너 모라(시크릿 에이전트), 제시 버클리(햄넷)가 받았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이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작품상, 여우조연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 영화와 TV 부문을 나눠 시상하는 골든글로브 어워즈는 1944년부터 개최된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전체 28개 부문 후보·수상작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300여명이 투표로 선정한다. 이 시상식은 원래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해 열어오다 2021년 인종·성 차별 논란 등으로 영화계의 보이콧 대상이 된 뒤 대대적인 개혁이 추진되면서 운영권이 영리 기업인 딕 클라크 프로덕션과 투자회사 엘드리지 인더스트리의 합작회사로 넘어갔다. 과거 2020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고, 2021년에는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같은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1의 배우 오영수가 TV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박찬욱 감독은 2023년 ‘헤어질 결심’으로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당시에도 고배를 마셨다. 사진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5년 만에 나타난 러 희귀 항공기 ‘블랙펄’…“이탈리아 전투기가 공중차단”

    5년 만에 나타난 러 희귀 항공기 ‘블랙펄’…“이탈리아 전투기가 공중차단”

    이탈리아 공군이 무려 5년 만에 포착된 러시아의 희귀 항공기를 겨냥한 근접 비행을 실시했다. 군사항공 전문 온라인 매체 더 에이비셔니스트(The Aviationist)는 2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독특한 Tu-134A-4 ‘블랙펄’이 발트해 상공에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공군 사령부가 SNS에 공개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 러시아가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인 Su-30SM2 2대, 정찰형 전폭기인 Su-24MR과 함께 투폴레프 Tu-134A-4(또는 Tu-134UBL)가 나란히 비행하고 있다. 나토 공군 사령부는 “지난주 이탈리아 전투기들이 에스토니아에 배치돼 러시아군의 여러 자산을 요격하기 위해 긴급 출격했다”면서 투폴레프 Tu-134A-4를 언급했다. 5년 만에 포착된 러 희귀 항공기이 항공기를 특별히 언급한 이유는 러시아군의 해당 항공기가 발트해 상공에 등장한 것이 무려 5년 만이기 때문이다. 나토 공군 사령부에 따르면 발트해 상공에서 투폴레프 Tu-134A-4의 공중차단은 2020년 이후 두 번째 사례다. Tu-134A-4는 중·단거리용 민간 및 군용 제트 여객기로 1960년대에 개발된 Tu-134 계열의 개량형이다. 고속 여객기의 역할이 주목적이지만 러시아 해군 등은 특수 임무에서 운용하기도 한다. 러시아군은 Tu-160과 Tu-22M3 전략 폭격기 조종사 훈련용으로도 사용했다. 나토 코드명 ‘크러스티-B’(Crusty-B)로 불리는 이 기종은 ‘블랙펄’(Black Pearl)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블랙펄은 기체의 검은색 페인트와 러시아 국기 무늬가 어우러진 외관에서 유래했다. 러시아 공군과 군·방위 산업 전문가인 가이 플롭스키는 에이비셔니스트에 “해당 항공기는 Tu-134A-4가 맞다. 뒤따르는 항공기 2대는 러시아 해군 항공대의 Su-30SM2이며 무장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이비셔니스트는 “이 항공기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인근에서 출발 또는 도착하는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칼리닌그라드는 러시아 발트 함대의 본거지이므로 해당 항공기에 고위 지휘관들이 탑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펄’이 발트해 상공에 출현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해당 지역에서 공중차단된 항공기는 투폴레프 Tu-95 베어, 수호이 Su-35S, Su-27, 일류신 Il-20 쿠트 SIGINT(신호 정보 항공기)뿐”이라고 설명했다. 정체불명 드론 출몰에 몸살 앓는 유럽또 “5년 만에 출현한 ‘블랙펄’은 나토 공중 방어 임무 중 포착된 중요한 군용기 움직임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곳곳에서 미확인 드론(무인기)이 자주 출몰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9일 벨기에 항구도시 안트베르펜 인근 원자력발전소 상공에 정체불명 드론이 출몰했다. 드론은 1시간 정도 공중에 떠 있다 사라졌고, 원전 운영에는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체불명 드론은 유럽 내 주요 화물 공항 중 한 곳인 리에주 공항 상공에도 나타나면서 당국은 공항 운영을 1시간가량 중단했다.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벨기에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군 기지와 수도 브뤼셀의 국제공항 등 주요 기간 시설 주변에 잇달아 드론이 나타났다. 이에 영국은 벨기에에 군 전문가와 장비를 파견했다. 이틀 후인 지난 11일에는 프랑스 군사 관련 시설에서도 잇따라 드론 비행을 포착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9월 말에는 북동부 무르멜롱르그랑 기지에서도 드론이 출몰하자 당국은 보안 경보를 발령했다. 이 기지는 프랑스군 501 기갑연대가 주둔하며 우크라이나군이 훈련도 하는 곳이다. 유럽 국가들은 드론의 배후로 러시아를 의심하고 있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군의 훈련 기지가, 벨기에에는 러시아의 동결 자산 수십억 유로가 묶여 있는 중앙예탁기관인 유로클리어가 있다. 다만 러시아는 유럽 내 드론 출몰과 관련해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
  • [포착] 5년 만에 나타난 러 희귀 항공기 ‘블랙펄’…“이탈리아 전투기가 공중차단”

    [포착] 5년 만에 나타난 러 희귀 항공기 ‘블랙펄’…“이탈리아 전투기가 공중차단”

    이탈리아 공군이 무려 5년 만에 포착된 러시아의 희귀 항공기를 겨냥한 근접 비행을 실시했다. 군사항공 전문 온라인 매체 더 에이비셔니스트(The Aviationist)는 2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독특한 Tu-134A-4 ‘블랙펄’이 발트해 상공에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공군 사령부가 SNS에 공개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 러시아가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인 Su-30SM2 2대, 정찰형 전폭기인 Su-24MR과 함께 투폴레프 Tu-134A-4(또는 Tu-134UBL)가 나란히 비행하고 있다. 나토 공군 사령부는 “지난주 이탈리아 전투기들이 에스토니아에 배치돼 러시아군의 여러 자산을 요격하기 위해 긴급 출격했다”면서 투폴레프 Tu-134A-4를 언급했다. 5년 만에 포착된 러 희귀 항공기이 항공기를 특별히 언급한 이유는 러시아군의 해당 항공기가 발트해 상공에 등장한 것이 무려 5년 만이기 때문이다. 나토 공군 사령부에 따르면 발트해 상공에서 투폴레프 Tu-134A-4의 공중차단은 2020년 이후 두 번째 사례다. Tu-134A-4는 중·단거리용 민간 및 군용 제트 여객기로 1960년대에 개발된 Tu-134 계열의 개량형이다. 고속 여객기의 역할이 주목적이지만 러시아 해군 등은 특수 임무에서 운용하기도 한다. 러시아군은 Tu-160과 Tu-22M3 전략 폭격기 조종사 훈련용으로도 사용했다. 나토 코드명 ‘크러스티-B’(Crusty-B)로 불리는 이 기종은 ‘블랙펄’(Black Pearl)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블랙펄은 기체의 검은색 페인트와 러시아 국기 무늬가 어우러진 외관에서 유래했다. 러시아 공군과 군·방위 산업 전문가인 가이 플롭스키는 에이비셔니스트에 “해당 항공기는 Tu-134A-4가 맞다. 뒤따르는 항공기 2대는 러시아 해군 항공대의 Su-30SM2이며 무장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이비셔니스트는 “이 항공기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인근에서 출발 또는 도착하는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칼리닌그라드는 러시아 발트 함대의 본거지이므로 해당 항공기에 고위 지휘관들이 탑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펄’이 발트해 상공에 출현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해당 지역에서 공중차단된 항공기는 투폴레프 Tu-95 베어, 수호이 Su-35S, Su-27, 일류신 Il-20 쿠트 SIGINT(신호 정보 항공기)뿐”이라고 설명했다. 정체불명 드론 출몰에 몸살 앓는 유럽또 “5년 만에 출현한 ‘블랙펄’은 나토 공중 방어 임무 중 포착된 중요한 군용기 움직임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곳곳에서 미확인 드론(무인기)이 자주 출몰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9일 벨기에 항구도시 안트베르펜 인근 원자력발전소 상공에 정체불명 드론이 출몰했다. 드론은 1시간 정도 공중에 떠 있다 사라졌고, 원전 운영에는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체불명 드론은 유럽 내 주요 화물 공항 중 한 곳인 리에주 공항 상공에도 나타나면서 당국은 공항 운영을 1시간가량 중단했다.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벨기에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군 기지와 수도 브뤼셀의 국제공항 등 주요 기간 시설 주변에 잇달아 드론이 나타났다. 이에 영국은 벨기에에 군 전문가와 장비를 파견했다. 이틀 후인 지난 11일에는 프랑스 군사 관련 시설에서도 잇따라 드론 비행을 포착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9월 말에는 북동부 무르멜롱르그랑 기지에서도 드론이 출몰하자 당국은 보안 경보를 발령했다. 이 기지는 프랑스군 501 기갑연대가 주둔하며 우크라이나군이 훈련도 하는 곳이다. 유럽 국가들은 드론의 배후로 러시아를 의심하고 있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군의 훈련 기지가, 벨기에에는 러시아의 동결 자산 수십억 유로가 묶여 있는 중앙예탁기관인 유로클리어가 있다. 다만 러시아는 유럽 내 드론 출몰과 관련해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
  • “실수” 해명했지만… 백종원·BTS 진 세운 주류회사, 원산지표시 위반 송치

    “실수” 해명했지만… 백종원·BTS 진 세운 주류회사, 원산지표시 위반 송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함께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이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지난 9월 농업회사법인 백술도가 법인과 관계자 등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술도가는 지니스램프가 제조한 주류 ‘IGIN 하이볼토닉’ 일부 제품에서 외국산 농축액을 사용했지만,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는 원산지를 국산으로 일괄 표시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제품은 제품 라벨 원산지 표기에는 문제가 없었다. 다만 판매 사이트에서 일괄적으로 국산으로 표시한 것이 문제가 됐다. 지난 9월 온라인상에선 해당 제품 업체 측이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일었고, 일부 네티즌들이 고발 조치했다. 당시 업체 측은 “온라인상에서만 실수로 잘못 표시했다”며 수정 조치했다.
  • “지역산업과 인재 함께 성장”…호서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지역산업과 인재 함께 성장”…호서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2~13일 아산캠퍼스에서 ‘2025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산업 협력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는 호서대 RISE사업단을 비롯해 창업중심대학사업단, AI·SW중심대학사업단,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등 8개 부서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NOW(Nurture local talent, Originate industrial innovation, Wave of community sustainability)’를 주제로 학생과 지역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00여명이 참여했다. 체육관에 마련된 N구역에서 학생들 캡스톤디자인 작품과 각종 프로젝트 전시, 가족기업 홍보 부스, 기술사업화 컨설팅, 자율주행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등 산학협력 성과를 한눈에 확인했다. 세심호수 일원에 조성된 O구역에서는 호서대 주력 분야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자동차 중심으로 전공 체험·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시·지역 우수기업 제품 홍보전 등의 체험이 진행돼 관람객 호응을 얻었다. W구역에서는 스타트업 CEO 특강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도전의식과 창업 의지를 북돋웠다. 김장우 호서대 RISE사업단장은 “지역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대학이 지역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이블베인’ 등 신작 5종 출격 완료

    ‘이블베인’ 등 신작 5종 출격 완료

    넷마블이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5종의 신작을 출품하며 전시회 흥행의 선봉장 역할에 나섰다. 넷마블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과 함께 미공개 및 최초 시연작을 전면에 내세우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지스타 흥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 112부스 규모에 145개 시연대를 마련하고 야외 부스까지 운영해 관람객과 접점을 극대화한다. 넷마블의 5종 출품작 중 핵심은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현장 시연을 진행하는 ‘이블베인’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다. ‘이블베인’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며 엑스박스(Xbox)와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원작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단판의 몰입도와 매번 달라지는 전투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와 개발 총괄 PD가 참여하는 시연 및 토크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베일에 싸여 있던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가 넷마블의 ‘히든카드’로 첫선을 보인다. ‘리니지M’ 개발진 중심의 신생 개발사에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핵심 키워드를 내세우며, 지스타 야외 부스에서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해외 게임 전시회에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부상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액션 RPG ‘몬길: STAR DIVE’도 지스타에 출격한다. 두 타이틀 모두 인플루언서 타임어택 챌린지, 개발진 토크쇼 등 풍성한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시 전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최초 시연작을 다수 포함하고 플랫폼과 장르 또한 균형 있게 구성된 넷마블 부스가 이번 지스타의 핵심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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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2026년 차세대 대작 라인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5’를 기점으로 대형 신작 출시와 플랫폼 다변화, 그리고 블록체인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K-게임의 넥스트 스텝’을 밟겠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MMORPG ‘아이온2’를 오는 19일 정식 출시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을 2026년 일본 시장 선출시로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다. 펄어비스는 내년 3월 오픈월드 액션 기대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동시 출격 채비를 마쳤다. 넷마블은 ‘일곱개의 대죄: Origin’ 등 콘솔 포함 8종 이상의 신작을 예고했고, 카카오게임즈 역시 서브컬처, 좀비 서바이벌 등 다채로운 8종 이상의 신규 IP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의 도약을 가속한다. 스마일게이트도 내년 기대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을 통해 ‘gWEMIX’ 기반의 토크노믹스를 완성했고 컴투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5’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K게임업계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 르노코리아, 강남에 24시간 무인 전시장 개장… ‘시간 주도권’ 소비자에 넘겼다

    르노코리아, 강남에 24시간 무인 전시장 개장… ‘시간 주도권’ 소비자에 넘겼다

    기다림 없이 바로… AI 상담 ‘피카 지니’이동 시간까지 줄여주는 ‘드라이브 투 유’ 자동차 구매 여정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영업시간에 맞춰 방문하고, 상담을 위해 대기하며, 시승 일정을 별도로 조율해야 하는 ‘시간의 부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은 이런 시간의 제약을 허물고 소비자가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리테일 모델을 제시하며 전시장 경험을 재정의하고 있다. 29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강남전시장의 가장 큰 혁신은 소비자가 언제든 자신의 일정에 맞춰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 인증 기반의 무인 입장 시스템 ‘엔트리고’(EntryGO)를 통해 24시간 전시장 출입이 가능해졌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도 QR코드 인증만으로 자유롭게 입장해 차량을 둘러볼 수 있어, 직장인 등 바쁜 고객의 시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대기 시간 없이 방문객이 원하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AI 기반 상담 시스템 ‘피카 지니’(PIKAR Genie)가 차량의 주요 사양, 가격, 비교 분석, 프로모션, 시승 예약까지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방문객은 불필요한 대기나 원치 않는 설명을 들을 필요 없이 자신이 알고 싶은 내용만 원하는 분량만큼 셀프로 확인하며 정보 탐색의 주도권을 확보한다. 더 나아가 ‘드라이브 투 유’(Drive2U) 서비스는 시승에 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여준다. 고객이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 시승 차량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짬이 날 때도 쉽게 시승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고객이 주도권을 갖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라는 평가다. 강남역 주변에 자리한 도심 속 위치도 시간 절약의 요소다. 쇼핑이나 업무, 약속 등 일상 동선 중에 가볍게 들르기 쉽다. 특히, 전시장 한편에 위치한 퓨전 다이닝 ‘베리키친 강남’은 식사나 휴식 등 일상 동선 속에서 차량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자동차를 ‘따로 보러 가는 일정’이 아니라, 일상 속 빈틈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형태로 바뀐 것이다. 외관은 르노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뉴알’(New R) 파사드로 리뉴얼돼 도심 공간에서의 인지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 내부에는 프랑스 감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굿즈 ‘디오리지널’(The Original) 전시존이 마련돼 자동차 외 상품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강남전시장을 시작으로 ‘고객 최우선’ 콘셉트의 스몰 앤 팬시(Small&Fancy) 도심 거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국 170여개 전시장 리뉴얼 계획 역시 같은 방향에서 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가 정보 탐색은 온라인, 체험은 오프라인이라는 최근 소비 방식에 정확히 대응했다고 분석한다. 고객이 시간을 내기보다, 브랜드가 고객의 시간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리테일 전략이 이동한 것.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은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단계들을 줄여줌으로써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리테일 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프롬프트 공유] 요즘 유행하는 AI 사진 만들기 ✨

    [프롬프트 공유] 요즘 유행하는 AI 사진 만들기 ✨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케찹이 지금 가장 핫한 AI 생성 사진 트렌드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모아왔습니다! 유료 플랫폼인 캡컷 등에서 쉽게 제작할 수 있지만, 구글 Gemini(제미나이) 무료 버전에서 바로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로 준비했습니다. 우리 지갑은 소중하니까...♡ ✔ 이미지 생성 방법1. 구글 Gemini에서 사용할 사진을 업로드하세요.2. 프롬프트 입력3. 메시지 전송 → 이미지 생성4. 생성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추가 요청을 보내 수정해보세요! ✅ AI 생성 이미지 트렌드 TOP 5 1️⃣ 비 오는 날비 오는 날 밖에서 비를 그대로 맞고 있는 얼굴 클로즈업 모습.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생성 이미지입니다.▫프롬프트:A close-up portrait of a person standing under heavy rain at night. The person stands slightly to the side, eyes closed, head tilted gently toward the sky, with a faint smile on their face. Water droplets run down the face and neck, and wet hair clings to the skin. Soft, dramatic lighting with blue and cool tones in the background creates a cinematic mood. The expression is sensual yet serene. High-resolution, photo-realistic style. Do not change the clothing. 2️⃣ 언젠가 다시 만나자먼저 떠나보낸 사랑하는 사람을 석양이 지는 드넓은 들판에서 만나는 컨셉이죠.▫프롬프트:Make the two people appear to be meeting in an open field during golden hour. Show them from a side view, both visible from the side and facing each other. Keep some distance between them, as they look into each other’s eyes. One person’s gaze should be slightly upward, meeting the other’s. Maintain their original faces and hairstyles without any changes. 3️⃣ 최애와 엘리베이터 샷최애와 닫힌 엘리베이터에서 나란히 서 있는 하이앵글 사진.▫프롬프트:An extreme high-angle shot of two people standing close together in an elevator with the doors closed. Both are looking directly at the camera with serious expressions. The camera is positioned slightly their head. Show both people in full body, from head to toe. Shot from directly above them, showing their full bodies. The elevator interior is minimalist. The frame completely with only a small margin on top, bottom, and sides. The image is extremely detailed, cinematic style and in 8K resolution, with no retouching on their faces or features. 4️⃣ Y2K 감성침대에 앉아 전화하는 감성 Y2K 사진▫프롬프트:Dremy Y2K retro-style editorial photo of a young woman lying diagonally on a shiny satin bed in electric blue or neon green, looking up at the camera from an overhead angle. She holds a retro flip phone against her cheek, one leg bent, socks visible. Wearing a holographic corset top, low-rise denim micro mini skirt, glittery knee-high socks, and platform sneakers. Hair styled in double space buns with colorful barrettes. Accessories include pearl earrings, layered beaded choker, and a holographic clutch on the bed. Room decorated with posters, CDs, neon props. Cinematic lighting, soft film grain, 4:3 aspect ratio, ultra-detailed, high-resolution, vibrant colors. 5️⃣ 겨울 분위기겨울 느낌 3분할 이미지▫프롬프트Create a vertical frame - size 2160x3840 pixels (4K quality) - divided into three equally sized horizontal images placed together. The main character is based on the reference face, hairstyle, and body: a young figure with an expression of sadness and nostalgia, deep eyes radiating loneliness. The outfit is a loose winter puffer set with wide-leg pants and a black scarf. The overall atmosphere is covered in white snow, with a cold color palette that evokes melancholy and solitude. Image 1 (portrait):The character holds a transparent umbrella, turning their head slightly back while looking directly at the frame. The expression is sorrowful, with soulful eyes. The background is blurred with snowy whiteness. Image 2 (full body):The character, with the umbrella, stands alone in a vast snowy field, walking while gazing at the sky. The camera angle looks downward from above, as if the character is raising a hand to catch falling snowflakes. In the distance, a few bare, leafless trees stand. The scene conveys smallness and isolation against the vastness of nature. Image 3 (close-up):A zoomed-in shot of the character‘s eyes, with a distant, sorrowful gaze that evokes feelings of loneliness and yearning.
  • “사람 아니야?”…중국 회사가 만든 섬뜩한 ‘로봇 머리’

    “사람 아니야?”…중국 회사가 만든 섬뜩한 ‘로봇 머리’

    중국 로봇 기술기업 어헤드폼(AheadForm)이 사람처럼 표정을 짓는 얼굴 로봇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이 로봇은 작은 작업대 위에 놓여 눈을 깜빡이고 입을 벌리는 등 실제 인간과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어헤드폼은 이 얼굴 로봇이 “인간과 로봇 간 상호작용을 위한 실험용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웹사이트에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정교한 인간형 로봇 두상 개발이 목표”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 이름은 ‘오리진 M1’(Origin M1)으로 내부에 장착된 25개의 초소형 모터가 미세한 근육 움직임을 정밀하게 재현한다. 눈동자 속에는 RGB 카메라를 내장해 시각 인식 기능을 수행하며,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 인물과 대화도 가능하다. 어헤드폼은 이 로봇이 아직 상용화 단계는 이르지 않았다면서 “현실적인 로봇 두상을 통해 인간과 기계 간 간극을 좁히고,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동반자형 휴머노이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고객 서비스,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비디오게임 캐릭터가 현실로 나온 것 같다”, “마침내 불쾌한 골짜기를 넘어섰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이건 인간이 만든 공포”, “너무 현실적이라 오히려 무섭다”는 부정적 반응이 공존했다. 2024년에 설립된 어헤드폼은 대형 언어 모델(LLM)과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사실적인 로봇 얼굴과 융합해 실시간으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뾰족한 귀를 가진 ‘엘프’ 시리즈와 비용 효율성을 고려한 ‘란’ 시리즈 등도 선보이며 인간과 닮은 로봇의 다양한 형태를 연구하고 있다. 창립자 위항 후(Yuhang Hu)는 향후 10년 내 로봇과의 상호작용이 거의 인간과 구분되지 않을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영상) 불쾌한 골짜기 극복?…중국 회사가 만든 섬뜩한 ‘로봇 머리’

    (영상) 불쾌한 골짜기 극복?…중국 회사가 만든 섬뜩한 ‘로봇 머리’

    중국 로봇 기술기업 어헤드폼(AheadForm)이 사람처럼 표정을 짓는 얼굴 로봇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이 로봇은 작은 작업대 위에 놓여 눈을 깜빡이고 입을 벌리는 등 실제 인간과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어헤드폼은 이 얼굴 로봇이 “인간과 로봇 간 상호작용을 위한 실험용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웹사이트에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정교한 인간형 로봇 두상 개발이 목표”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 이름은 ‘오리진 M1’(Origin M1)으로 내부에 장착된 25개의 초소형 모터가 미세한 근육 움직임을 정밀하게 재현한다. 눈동자 속에는 RGB 카메라를 내장해 시각 인식 기능을 수행하며,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 인물과 대화도 가능하다. 어헤드폼은 이 로봇이 아직 상용화 단계는 이르지 않았다면서 “현실적인 로봇 두상을 통해 인간과 기계 간 간극을 좁히고,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동반자형 휴머노이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고객 서비스,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비디오게임 캐릭터가 현실로 나온 것 같다”, “마침내 불쾌한 골짜기를 넘어섰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이건 인간이 만든 공포”, “너무 현실적이라 오히려 무섭다”는 부정적 반응이 공존했다. 2024년에 설립된 어헤드폼은 대형 언어 모델(LLM)과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사실적인 로봇 얼굴과 융합해 실시간으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뾰족한 귀를 가진 ‘엘프’ 시리즈와 비용 효율성을 고려한 ‘란’ 시리즈 등도 선보이며 인간과 닮은 로봇의 다양한 형태를 연구하고 있다. 창립자 위항 후(Yuhang Hu)는 향후 10년 내 로봇과의 상호작용이 거의 인간과 구분되지 않을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백종원 손잡은 BTS 진, 고발당했다…전통주 ‘원산지 표기’ 논란

    백종원 손잡은 BTS 진, 고발당했다…전통주 ‘원산지 표기’ 논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지니스램프가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고발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니스램프 측은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24일 지니스램프 측은 언론을 통해 “‘아이긴’(IGIN)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등의 관계 법령에 적합한 제품이다. 제품 라벨의 상세 정보에서도 정확하게 원산지 표기를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통주 제품이라 온라인 판매를 하는 도중에 상세 정보가 일부 실수로 잘못 게시된 적이 있었다”며 “바로 수정 조치를 해놓은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니스램프를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고발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직접 민원을 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지니스램프가 판매하는 하이볼 제품 중 원산지 표시가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고발 조치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니스램프가 지난해 출시한 증류주 아이긴의 자두맛과 수박맛 제품이 외국산 농축액을 사용했음에도 온라인몰 메인 화면과 상품 정보란에는 ‘국산’으로 표기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들 제품은 상품 정보에 ‘국산’이라고 표시됐지만, 성분표에는 ‘자두농축액(칠레산)’, ‘수박농축액(미국산)’이라고 적혀 있었다. 현재는 수정된 상태다. 농관원은 고발 접수 절차에 따라 지니스램프 측의 소명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본코리아 측은 지니스램프가 백종원 대표의 개인 투자로 설립된 별도 법인이며, 더본코리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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