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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붙어있는 신민아♥김우빈, 카메라 밖에서 알콩달콩

    꼭 붙어있는 신민아♥김우빈, 카메라 밖에서 알콩달콩

    7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배우 김광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선생님들의 넘치는 따스한 정으로 행복했던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장 감사합니다”라며 사진들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현장이 담겼다. 카메라 밖에서 배우들은 피자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특히 김우빈의 옆자리에는 그의 연인 신민아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사랑스러운 보조개 미소와 손가락 ‘브이’(V) 포즈로 변함 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김우빈은 신민아의 곁에서 해맑게 미소 짓고 있다. 한편 신민아는 1998년 키키 전속모델로 데뷔했다. 2015년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등을 받았다. 김우빈 역시 모델로 데뷔했다. 2008년 김서룡옴므쇼 모델로 섰다. 2014년 제35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 ‘실종’ 초등생 일가족, 1학기 7차례 35일 체험학습 썼다

    ‘실종’ 초등생 일가족, 1학기 7차례 35일 체험학습 썼다

    제주도·여수 방문 등 목적1년 38일 사용 가능경찰, 해경 수색작업 진행 중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겠다며 교외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생 조유나 양(11) 일가족 3명이 전남 완도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조양이 올해 1학기에만 7차례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외 체험학습은 학교 측에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제출이 가능하다. 신청할 경우 이름과 반, 기간, 장소, 체험목적, 동반가족 등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사용할 수 있는 일자가 남아있는 등 문제가 없을 경우 학교에서 승인을 해주게 돼 있다. 조양이 다니던 초등학교의 경우 일년에 38일 교외 체험학습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외 체험학습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남아있는 등 문제가 없으면 신청을 해주게 돼 있다”며 “그 전에도 수차례 교외 체험학습을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조양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7차례 교외 체험학습을 학교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신청한 ‘제주 한달살이 체험-가족여행’ 18일을 포함해 총 35일의 교외 체험학습 일자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양은 제주도와 여수(2차례), 외갓집 방문 등을 체험학습 사유로 기재했다. 학교 측은 16일 조양이 등교하지 않고, 가족에게 연락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22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양 가족이 제주를 방문한 행적도 살펴봤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도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조양 가족이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 차를 타고 전남 강진 마량에서 고금대교를 통해 완도 고금도에 도착한 사실을 확인했다. 완도에 도착한 지 이틀이 지난 뒤, 이들 가족이 갖고 있는 휴대전화의 신호가 끊겼다. CCTV 확인 결과 조양 가족의 차량이 육지로 나오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 잠수교 레깅스女…소속사 생겨 드라마 출연한다

    잠수교 레깅스女…소속사 생겨 드라마 출연한다

    VR 익숙한 MZ세대 소통 확대시공간 제약 없이 마케팅 강점 가상인간(버추얼 휴먼) ‘루시’가 전속계약을 맺고 드라마 출연까지 한다. 유통업계가 가상인간을 전속모델로 내세운 디지털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루시는 유명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아티스트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출연 등 본격 활동에 나선다. 올 하반기에는 드라마에도 출연한다. 그는 먼저 케이블TV 케이스타의 방송을 안내하는 광고에 출연한다. 다음 달에는 쌍용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신차발표회에 프리젠터로 나선다. 또 하반기에는 초록뱀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하는 TV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한다고 알려졌다.29세 모델 루시, 대기업 디자인 연구원 겸 쇼호스트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전문 인력을 통해 개발한 가상인간이다. 루시는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29세 모델이자 디자인 연구원으로 지난해 2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 8만명 아까운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그는 레깅스 차림으로 잠수교를 달리고 쇼호스트로 나서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루시를 개발하고 광고모델 활동에 이어 대체불가토큰(NFT), 쇼호스트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디지털휴먼팀을 신설하고 국내 13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및 전문가들과 ‘메타버스 원팀’을 구성했다. 루시를 고도화해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형 디지털 휴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VFX 기업 엔진비주얼웨이브, KAIST 등과 메타휴먼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실감형 영상 제작 스타트업 ‘포바이포’와 협업해 3D 루시를 구현했다. 루시 제작 기술은 기존 딥페이크 방식이 아닌 하이퍼리얼리즘 모델링을 통해 섬세하고 매력적인 표현이 가능한 3D 에셋 방식을 도입했다.“가상인간 시장 2배 커질 것…올해 17조원 규모” 미국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는 최근 가상인간 마케팅 시장이 2019년 9조원에서 올해 17조원으로 약 2배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가상현실(VR) 문화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고 시공간 제약 없이 마케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기술이 뒷받침하면서 가상인간이 실제 인간과 흡사한 외형을 갖춘 배경도 한몫했다. 한 광고 관계자는 “가상인간들은 MZ세대가 선호하는 얼굴형으로 만들어져 빠르게 광고시장을 장악했다”면서 “게다가 스캔들이나 최근 잇따르는 학폭 논란 등의 우려가 없어 연예계에서도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 부산 아파트서 새벽 화재… 일가족 3명 사상

    부산 아파트서 새벽 화재… 일가족 3명 사상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의 사상자를 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4시 19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13층 A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사고 당시 집안에서는 일가족 3명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 당시 이들은 연기를 많이 마시거나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일가족 중 50대 여성 A씨는 치료 중 끝내 숨졌고, A씨 남편 B씨와 20대 딸 C씨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거실 소파, 에어컨, TV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새벽에 갑자기 난 불로 놀란 주민 200여명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날 오전 1차 화재 원인 조사를 벌인 결과 인위적인 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천 3층 마사지업소서 20대男 알몸 추락 사망

    인천 3층 마사지업소서 20대男 알몸 추락 사망

    인천의 한 상가건물 3층 마사지업소에서 20대 남성이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다. 27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6분쯤 부평구에 있는 한 스포츠 마사지업소 3층에서 A씨(24)가 지상 인도로 추락한 것을 업주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마사지업소 고객인 A씨는 당일 마시지를 받았으며, 비상구를 통해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추락 당시 옷은 입고 있지 않았고, 현장에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는 “마사지를 받은 A씨의 방에서 ‘쿵쿵’하는 소리가 나서 가봤더니 에어컨을 밀치고 있었고, 제지하자 비상구로 달려가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탐문수사를 통해 A씨가 지난 25일부터 술을 마셨고 만취 상태로 이 업소에 들어간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소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업주와 종업원을 상대로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불법 영업이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생후 5일 신생아 바닥에 떨어뜨린 간호사 징역 7년 구형

    생후 5일 신생아 바닥에 떨어뜨린 간호사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생후 5일 된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의식 불명에 빠지게 한 일명 ‘아영이’ 사건 해당 간호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부산지법 제6형사부 심리로 27일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산부인과 신생아실 간호사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고, 관련 기관 및 시설에 7년 취업제한을 요구했다. 검찰은 또 간호조무사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구형(취업제한 3년)하고, 함께 기소된 병원 의사에게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영이’ 사건은 2019년 10월 부산 동래구의 한 산부인과 병원 신생아실에서 태어난 지 5일 된 아영 양이 무호흡 증세를 보이며 의식 불명에 빠진 사건을 말한다. 당시 아영 양의 부모는 신생아실 안에서의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경찰 조사에서 한 간호사가 아이의 발을 잡고 거꾸로 드는 등 학대 정황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부산지검은 보강 수사를 벌여 A씨를 업무상과실치상·학대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간호조무사 B씨와 병원장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19년 10월 5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신생아실에서 한 손으로 신생아 다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 올려 흔드는 등 14명의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 달 20일 아영이를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낙상케 해 두개골 골절상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과실치상)를 받고 기소됐다. 선고재판은 내달 22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 한라산 탐방객 무단 입산·불법행위 두달간 64명 적발

    한라산 탐방객 무단 입산·불법행위 두달간 64명 적발

    최근 한라산 탐방객이 늘면서 4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이번 달 22일까지 두달여간 무단 입산 등 불법 행위자 64명이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탐방객 급증으로 비탐방로 무단 입산 등 각종 불법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여름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한라산의 비경을 만끽하려는 탐방객이 지난해 대비 약 42% 증가했다. 2021년 29만명에서 2022년 43만명으로 14만면이 더 늘어났다. 이와 함께 탐방로를 벗어나 허가 없이 입산하거나 지정구역 이외의 장소에서 불법으로 야영하는 탐방객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탐방로 이외 무단 입산 26명, 불법 야영 25명, 흡연 9명, 기타 4명(음주 1명, 애완동물 2명, 드론 1명)으로 단체로 무단 입산·불법야영 행위 등을 저질러 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 대피소 내 주요 지점에 단속요원을 배치하고 실시간 폐쇄회로(CC)TV와 연계해 위법 행위를 적발하는 등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고지대 특별 야간단속반을 편성해 탐방시간 이외 무단 입산하는 탐방객을 적발하고 있으며, 한라산 내 1100휴게소 등 주요도로를 상시 점검해 음주, 고성, 가무 및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소장은 “최근 환경부가 국립공원 내 무단출입자 등에 대한 과태료를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불법행위자에게는 보다 엄격한 잣대가 적용될 것”이라며 “모든 한라산 탐방객은 안전사고 예방으로 위해 지정 탐방로 이외에는 절대 출입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왜 유나양 얼굴만 공개하나”…‘초등생 일가족’ 실종 궁금증

    “왜 유나양 얼굴만 공개하나”…‘초등생 일가족’ 실종 궁금증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겠다며 교외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생 조유나 양(11) 일가족 3명이 전남 완도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일각에서 ‘왜 아이 얼굴만 공개하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전문가는 부모인 조모(36)·이모씨(35)의 얼굴을 언론 등에 공개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YTN과 인터뷰에서 ‘아이의 얼굴과 신상만 계속 공개가 되는데, 부모님의 얼굴과 신상도 공개하면 찾기가 수월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사고인지 사건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성인에 대해선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법령상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조양의 얼굴은 왜 공개했을까. 승 연구위원은 “실종 아동 발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승 연구위원은 “학교에서 조양을 신고한 거다. ‘조양이 학교에 안 돌아와요’, ‘왜 안 오는지 우리는 모르겠어요’, ‘아이가 지금 안 오고 있으니까 실종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실종신고를 하고 집에 가보니 진짜 조양이 없었기 때문에 실종 아동 발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양의 얼굴과 신체 정보를 이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경찰, 조양 부모의 신상정보 공개할 명분은 있어 경찰이 조양 부모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명분은 있다고 했다. 승 연구위원은 같은 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물론 (조양 부모의) 얼굴이 나오면 개인정보 신상이 문제가 되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분들을 살리기 위해 경찰이 하는 적극적인 행동이라고 보면 현재의 위난을 피하기 위한 행위, 아니면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는 행위로서 위법성 조각(범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위법성을 배제함으로써 적법하게 되는 사유)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국민이 걱정하고, 잘 계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니까, (조양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사회 상규에 반하지 않은 행위가 될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은 경찰이 같이 함께 들여다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초등생 일가족’ 실종 미스터리… 완도서 마지막 신호 26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일가족의 행적을 파악하기 위해 드론 2기와 기동대 40명을 투입해 완도 고금면과 신지면 송곡리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완도 해양경찰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광주 남부경찰는 현지에서 탐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조양 가족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 간 제주에서 농촌 살기 체험을 하겠다며 완도로 떠났다. 당시 조양 부모는 떠나기 전 조양의 학교에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했다. 이후 학교 측은 지난 16일 조양이 등교하지 않고, 가족에게 연락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양 가족이 제주를 방문한 행적도 살펴봤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도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조양 가족이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 차를 타고 전남 강진 마량에서 고금대교를 통해 완도 고금도에 도착한 사실을 확인했다. 완도에 도착한 지 이틀이 지난 뒤, 이들 가족이 갖고 있는 휴대전화의 신호가 끊겼다. CCTV 확인 결과 조양 가족의 차량이 육지로 나오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 “내 얼굴이 무섭나”…이상아, 성형후 확 바뀐 얼굴

    “내 얼굴이 무섭나”…이상아, 성형후 확 바뀐 얼굴

    눈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한 배우 이상아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아는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딸 서진이가 심심하다고 나가자고 해 이런 모습으로 외출”이라는 글과 함께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벙거지 모자까지 푹 눌러쓴 채 외출에 나선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상아는 딸과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를 캡처해 공개했다. 이상아의 딸은 엄마가 찍어준 사진을 보내며 “뒤에 사람들이 다 엄마를 쳐다봐”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아는 “어쩜 다 쳐다보냐”고 답하며 웃었다. 사진 속에는 이상아의 딸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뒤에 서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대부분 카메라를 든 이상아에게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앞서 SNS) 통해 “큰 쌍꺼풀이 덮여 버렸다”며 눈 성형수술 사실을 전한 바 있는 이상아는 “내 얼굴이 무섭나?”라고 적으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상아는 눈 성형수술 뿐만 아니라 두피 문신, 증모 시술, 짝눈을 교정하는 눈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상아는 1984년 KBS 드라마 ‘TV문학관-산사에 서다’로 데뷔한 1980년대 하이틴 스타다. 1972년생인 이상아는 올해 한국 나이 51세로, 세 번의 결혼 후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상아는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 오윤아 “아들 민이 수술…며칠간 너무 힘든 시간” 무슨 일

    오윤아 “아들 민이 수술…며칠간 너무 힘든 시간” 무슨 일

    배우 오윤아가 아들 부상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지난 26일 오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며칠 동안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민이 팔이…부러져서. 헉 ㅠㅠ 수술하고 회복 중이에요~”라며 힘겨웠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들의 수술이 너무 잘 돼서 감사하고 민이가 덜 아파해서 감사해요. 그래도 다 감사합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훈교수님 #박유정원장님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팔에 깁스를 하고 있는 아들 민이의 모습과 이를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오윤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윤아는 아들의 수술이 무사히 끝난 듯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이들도 함께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또한 수척해진 민이의 모습을 본 동료 배우 엄지원은 “헉 몰랐네”라는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워했고, 류수영은 “튼튼하게 잘 붙을 거라 믿어”라며 위로를 건넸다. 한편 오윤아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했다. 그는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로 안방극장으로 컴백 할 예정이다.
  • SKT, 서울 상암 ‘자율주행 시범지구’ 월드컵 경기장까지 확장

    SKT, 서울 상암 ‘자율주행 시범지구’ 월드컵 경기장까지 확장

    서울 상암지역에 조성된 자율주행차 운행 가능 지구가 더욱 확대됐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운용 중인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확대 구축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시범운행지구 확대에 따라 상암지구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한 도로는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까지 대폭 늘어났다. 지금까지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 상업·주거지역에서만 자율주행차가 달릴 수 있었다. 추가된 도로에는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자율주행차량 운행 가능 지역임을 알리는 노면 표시와 안내 표지판 등이 설치됐다. SKT는 시범운행지구 확대와 함께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자율주행차의 안전 운행 수준을 강화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실의 공간을 가상 세계에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3D로 구현하고 이를 서울 중구 ‘서울 미래모빌리티 센터’의 관제 시스템과 연동한다. 여러 대의 차량과 신호 정보, 위험 알림 등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다. 또 상암 지역 총 24개 도로의 합계 32.3㎞ 구간에 신호제어기, 불법 주정차 감시 카메라, 어린이보호구역 감지 카메라 등 인프라를 추가 설치한다. 이를 기반으로 차량의 어린이보호구역 진입과 보행자 알림, 돌발상황 폐쇄회로TV(CCTV) 영상 등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SKT는 차량과 보행자, 교통 인프라 등 모든 것을 5G로 연결해 편리하고 안전한 자율주행을 현실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부터 서울시와 실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신용식 SKT 커넥트인프라CO(컴퍼니)담당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확대 구축이 5G 기반 C-ITS 서비스가 한 단계 더 진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면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5G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다음 달부터 분양가 오른다···관련 규칙 입법·행정예고

    다음 달부터 분양가 오른다···관련 규칙 입법·행정예고

    정부가 ‘6·21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분양가상한제 개선안을 다음 달 내놓는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다음 달 11일까지 각각 입법예고·행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 산정 방식과 산정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부는 현재 비정기 조정의 기준으로 삼는 자재 4개 항목에서 PHC 파일과 동관을 빼는 대신 기본형 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창호유리와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 등 3개를 추가해 기존의 레미콘, 철근과 함께 총 5개 자재를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 또 ‘단일품목 15% 상승’ 조건뿐 아니라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철근) 가격의 상승률 합이 15% 이상 오르거나 비중 하위 3개 자재(창호유리·강화합판 마루·알루미늄 거푸집) 가격의 상승률 합이 30% 이상이면 정기 고시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아도 건축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제정안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을 벌이는 데 들어가는 필수 비용도 분양가 산정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거 이전비·이사비·영업손실 보상비·명도 소송비·이주비 금융비(이자)·총회 운영비 등도 분양가 산정의 필수 소요 경비로 인정해주는 것이다. 주거 이전비는 세입자는 가구당 4개월 가계지출비(4인 기준통상 2100만원)를, 현금청산 소유자는 가구당 2개월분의 가계지출비를 반영해준다. 영업손실 보상비는 휴업의 경우 4개월 이내 영업이익과 이전 비용 및 이전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액을, 폐업은 2년분 영업이익과 영업용 고정자산 등의 매각손실액을 각각 반영한다. 명도 소송에 들어간 변호사 수임료와 법인 인지대 등도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이주비 대출 이자 반영은 분양가의 급격한 상승을 막도록 표준 셈식으로 상한을 설정한다. 표준 셈식은 ‘종전 자산가×해당 사업장 소재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대출 기간×한은 예금은행 가중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 공식을 적용한다. 조합 운영비도 총사업비의 0.3%를 정액으로 반영한다.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분양가 산정에 실제 투입되는 필수 비용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분양가를 둘러싼 분쟁을 줄이고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성남총각도 野지도자, 잘 헤쳐나가라”…홍준표, 이준석에 조언

    “성남총각도 野지도자, 잘 헤쳐나가라”…홍준표, 이준석에 조언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성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대표를 향해 “잘 헤쳐나가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남총각도 멀쩡하게 야당 지도자가 되어 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홍 당선인은 26일 자신이 운영하는 정치플랫폼 ‘청년의꿈’의 홍문청답 게시판에 올린 ‘제가 40년 공직생활 동안 여성스캔들이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당선인은 이 글에서 배우자인 이순삼씨를 언급했다. 홍 당선인은 “40여년전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공직생활에 들어온 이래 지금까지 여성스캔들 없이 살아온 것은 전적으로 우리 순삼이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그 당시 방만하던 검사시절 자칫하면 옆길로 샐 수도 있었는데 엄처시하에 살다보니 밤 11시까지는 귀가 하라는 엄명에 그걸 지킬 수밖에 없었다”며 “1991년 3월 광주지검 강력부 검사로 부임했을 때는 광주는 조폭들이 검사들을 엮는 경우가 많으니 여성 접객부 있는 술집에는 가지 말고 술도 무슨 술이든 두잔이상 마시지 말라는 엄명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것을 지금까지도 지키고 살다보니 여성스캔들이 있을 수가 없었다”면서 “당시는 그 통제가 답답하고 부담스러웠지만 지나고 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했다. 홍 당선인은 “요즘 각종 스캔들로 고초를 겪고 있는 정치인들을 보면 참 안타깝게 보이기도 한다”면서 “세상 살다보면 실수할 때도 있는데 그걸 모든 가치판단의 중심으로 치부해 버리는 세상이 되다보니 참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총각도 멀쩡하게 야당 지도자가 되어 있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이는 과거 ‘여배우 스캔들’에 휩싸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당시 배우 김부선씨는 이 의원을 ‘가짜 총각’이라고 칭하며 총각을 사칭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준석 “尹 회동과 윤리위는 전혀 무관…정치적 의도 과해” 이 대표는 이날 ‘성상납 증거인멸 의혹’ 징계 심의 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추진했다가 직전 취소됐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의 상시소통과 최근 당내 현안은 전혀 무관한데 이를 엮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참 사실 관계를 말하기 뭐하지만, 대통령실과 여당의 소통에 대해 윤리위와 엮어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동아일보는 전날(25일) 이준석 대표가 ‘성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 징계 심의(22일) 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이 성사됐으나 직전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TV조선은 두 사람의 만남이 20일에 잡혔다가 막판 취소됐으며, 이달 중순쯤에도 이 대표가 만남을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 측에서 거절했다고 보도했다.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윤리위 징계 심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이른바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 구애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지만, 이를 윤리위와 연계하는 해석에 대해서는 거듭 부인했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 징계 결정을 새달 7일로 미뤘다. 윤리위는 이 대표에게 새달 윤리위 회의에 출석해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지난 22일 “이 대표가 출석해 (소명을) 청취하는 절차를 일단 하는 것”이라며 “징계를 할지, 안 할지 소명을 다 들어야 한다. 징계를 결정하고 소명을 듣는 것은 아니다. 모든 윤리위 회의는 기준을 정하고 결정해 놓고 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 이유리, 외모 완전히 다른 사람…男아이돌 아냐?

    이유리, 외모 완전히 다른 사람…男아이돌 아냐?

    배우 이유리가 180도 바뀐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유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유리 #공마리 #TV조선 #마녀는살아있다#촬영중 #매주 #토요일 #밤9시10분”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짧은 머리에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이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캐릭터를 위해 태닝에 근육질로 변신한 다부진 몸매가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이유리는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촬영하는 동안 닭가슴살, 고구마만 먹는다.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오후 2시까지 운동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5일 첫 방송된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극중 이유리는 방송사 아나운서인 셀럽 남편에 해외 유학 중인 딸이 있는 중산층 가정의 전업주부 공마리 역을 맡았다. 남편(정상훈 분)의 바람에 흑화하는 인물이다.
  • 107세 미국 할머니의 조언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

    107세 미국 할머니의 조언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

    얼마 전 107세 생일상을 받은 미국인 할머니가 오래 사는 비결은 혼자 사는 것이니 결혼하지 말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사람들은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장수의 비결인줄 알고 이를 굳건히 따르는데 지지난주 뉴욕주 브롱크스의 JASA 바르토우 시니어센터에서 생일상을 받은 루이스 시뇨레 할머니는 장수 비결을 이렇게 꼽았다고야후! 라이프의 멘스헬스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전했다. 할머니는 다양한 뉴스매체 인터뷰를 통해 같은 조언을 되풀이했다. 무엇보다 이렇게 답하고선 스스로 만족하는 것처럼 보였다. ABC7의 앵커가 “107세가 된다는 것의 가장 좋은 점은 뭐냐”고 묻자 “결혼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WCBS-TV 인터뷰에서는 “우리 여동생도 ‘나도 결혼하지 않았더라면’이라고 말한다”고 털어놓았다. 루이스 할머니는 네 자녀 중 맏이였는데 모두 생존해 있고 막내 동생은 102세 생일을 앞두고 있다. 해서 당연히 훌륭한 유전자가 건강 장수의 비결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멘스헬스는 지적했다. 할머니가 혼자 사는 것, 결혼하지 않는 것 다음으로 꼽은 장수의 비결은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가끔 붉은포도주 기울이는 것이었다. 그 다음이 “음식과 운동, 그리고 밤 11시면 잠자리에 들기“였다. 멘스헬스 운영자 엘리자베스 굴리노는 “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나 같으면 당장 할머니의 조언을 따를 것 같다”고 했다.
  • “물놀이 후 남의집서 몰래 샤워‧쓰레기 버린 가족”…처벌 수위는

    “물놀이 후 남의집서 몰래 샤워‧쓰레기 버린 가족”…처벌 수위는

    강원 고성군에서 한 가족이 남의 집에 무단침입 해 화장실을 몰래 사용한 뒤 쓰레기까지 버리고 간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강원 고성 역대급 카니발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5일 강원 고성에서 살고 있는 A씨의 딸 자취방에서 발생했다. A씨의 딸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아르바이트 끝나고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화장실에 누가 들어와 난장판을 쳐놓고 갔다”면서 “모래가 한가득 있고 누군가 씻고 나갔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딸의 전화를 받은 A씨는 딸의 자취방으로 급하게 이동했다. A씨는 “작은 시골집이라 현관문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가보니 누군가 딸 자취방 화장실에 들어와서 씻고 나갔다”면서 “모래는 온 바닥에 칠갑을 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CC(폐쇄회로)TV를 확인한 A씨는 흰색 카니발을 타고 온 일가족의 소행임을 알게 됐다. A씨는 당시 장면이 담긴 CCTV 영상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A씨는 “모자를 쓴 남성이 현관문으로 무단 침입해서 화장실 확인 후 사용했고, 차를 뒤적여 쓰레기를 모아 봉투에 담아 집 앞에 투척했다”면서 “잠시 후 안경 쓴 남성이 물놀이 끝난 애들과 등장했다. ‘모자남’이 ‘안경남’과 애들에게 현관문 안쪽을 가리키며 우리 딸래미 욕실을 손가락으로 위치를 가르쳐 줬다”고 했다. 이어 “위치를 파악한 안경남과 애들이 현관 안으로 들어가서 욕실에 들어가서 한참을 씻고 나왔다”며 “출발 전 운전석 문을 열고 뒤적뒤적 쓰레기를 찾은 뒤, 절반 마시다 만 커피 세 잔을 땅에 내려두고 갈길을 가더라”고 토로했다. A씨는 “나도 장사를 해서 지나가다가 화장실 쓴다는 분들 한 번도 거절해본 적 없다. 그러나 이건 아닌 것 같다. 일반 주택 현관문 안까지 들어와서 뻔히 여성 목욕 비품이 널브러져 있는 남의 집 욕실을, 급한 용변도 아니고 온 가족이 씻고 갔다? 이건 아니다”라며 “뒷정리라도 하고 몰래 가면 될 터인데, 모래 칠갑을 해두고, 어른이라는 작자는 둘 다 쓰레기를 집 앞에 버리고 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도저히 못 참겠다”면서 CCTV를 통해 자동차 번호를 확인,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형법 제319조에 따르면 사람의 주거, 관리하는 건조물, 선박이나 항공기 또는 점유하는 방실에 침입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쓰레기를 무단투기의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담배꽁초나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쓰레기를 버리면 5만원, 비닐봉지 등을 이용해 폐기물을 버리면 20만원, 차량이나 손수레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폐기물을 버리면 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 방실이, 16년째 뇌경색 투병 중인 근황 “칼로 찌르는 듯 아파”

    방실이, 16년째 뇌경색 투병 중인 근황 “칼로 찌르는 듯 아파”

    가수 방실이가 16년째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방실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방실이는 2007년 뇌경색 판정을 받은 후 16년째 투병 중이다. 방실이의 동생 방화섭 씨가 방실이의 요양병원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누나를 보살피고 있다. 방화섭 씨는 방실이의 현 상태에 대해 “더 나빠지진 않았는데 며칠 전에 망막 실핏줄이 터졌다더라. 강화에 있는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에 가라더라”며 걱정했다. 방실이는 활동하던 시절 사진을 벽 한켠에 걸어놓았다. 그 사진을 보며 금방 일어나겠다 다짐했지만 시간은 어느새 16년이나 흘렀다. 방실이는 “1년 지나면 다시 저렇게 될 거라 생각을 했다. 근데 너무 길더라. 너무 힘든데 주변 사람들한텐 말도 못했다. 내가 실망하게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더 정신을 차렸다”며 “움직일 때마다 칼로 찌르는 듯이 아팠는데 그게 지나가니까 그것만으로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방화섭 씨는 “누나가 목소리는 어눌하지 않아서 어느 정도 알아 듣고 소통은 할 수 있다. 처음엔 몸 전체, 성대도 마비가 왔다더라. 말도 못할 거라 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통화를 하면서 필요한 거 있으면 갖다 준다”고 밝혔다. 방실이의 부모님은 방실이가 투병 중일 때 돌아가셨다. 방실이는 부모님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고. 방화섭 씨는 “누나는 (산소를) 한 번도 못 왔다. 아버지가 진짜 누나는 최고라고 하셨다. 누나가 집안의 버팀목이 되어줬으니까. 그래서 결혼도 안 했고 집안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연예계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방실이는 “돌아가셨다는 게 거짓말인 줄 알았다. 엄마도 더 살 수 있었는데 놀라서 더 빨리 돌아가신 거 같다. 부모님 입장에서 저는 불효다.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그렇게 돌아가실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답답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후배 양하영을 만난 방실이는 “바빠도 아픈 데가 없었다. 느닷없이 어떤 징조도 없었다. 내가 쓰러지면서도 ‘말도 안 돼. 내가 왜 이러고 있어’ 싶었다. 그런데 아무런 움직임도 안 된다. 나 혼자 왜 이러나 싶고 인정을 못했다. 힘드니까 내 자신이 포기가 되더라. 4년, 5년, 6년되니까 다른 거 없다. 이대로 죽고 싶었다. 너무 아프니까. 어떻게 내가 16년째 이러고 있냐”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 김숙 “지인 연애 말렸다가 소송 갈 뻔”

    김숙 “지인 연애 말렸다가 소송 갈 뻔”

    코미디언 김숙이 지인의 연애에 참견했다가 법정 소송에 갈 뻔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62회에서는 회사와 2분 거리 직원 기숙사에 방문한 여에스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직원은 “연애하는 것이 두렵다”고 토로했다. 그 이유는 이모들과 엄마는 물론 여에스더까지 나서서 시어머니 노릇을 하기 때문이었다. 실제 여에스더는 해당 직원에게 “사귀는 여자가 있으면 나한테 보여보라. 난 네게 좋은 배우자가 될 사람인지 딱 보면 안다”고 당부했다. 이 모습을 본 장윤정은 자신도 이런 편이라고 크게 공감했다. 장윤정은 “나도 저 얘기를 (직원과 후배들에게) 했다”고 하자 김숙의 안 좋은 반응에 “예를 들어서 현무 오빠가 여자친구를 데려왔는데, 같이 있는데 너무 이상하면 (말) 안 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숙은 “저는 안 한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어 “저는 한 번 얘기했다가 법정 소송까지 갈 뻔한 적이 있다. 아닌 것 같다고 얘기했다가 그 사람 전화가 와서 ‘네가 아니라고 했다며?’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싸움을 둘이 치고받고 하더라”는 뜻밖의 경험담을 전하면서 “저는 전현무 씨가 진짜 이상한 사람을 데리고 와도 가만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말을 바로 옆에서 들은 전현무는 “서운하다. 정 없다, 정 없어”라며 섭섭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 한밤 아이 업고 아우디 탔다…실종 일가족 CCTV엔

    한밤 아이 업고 아우디 탔다…실종 일가족 CCTV엔

    ‘제주도 한달살이’를 하겠다며 교외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생 조유나(10)양 가족의 행방이 여전이 묘연한 가운데, 이들의 실종 직전 행적으로 보이는 CC(폐쇄회로)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경찰이 확보한 영상은 지난달 30일 밤 11시쯤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 숙소에서 조유나양 가족의 실종 직전 모습으로 추정된다. 유나양과 부모 조모(36)·이모(34)씨 등 일가족 3명은 지난달 30일 밤 11시 완도군 신지도 신리의 한 펜션을 떠난 뒤 자취를 감췄고, 이튿날 새벽, 갖고 있던 휴대전화마저 순서대로 꺼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나양 가족이 숙소 문을 열고 나와 잠시 뒤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이 담겼다. 유나양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에게 업혀 있다.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은 봉지로 감싼 물건을 손에 들고 있었다. 그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중간마다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기도 했다. 잠시 후, 이들은 해변 주차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주차된 아우디 승용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이후 이들 가족의 행적이 확인된 건 2시간쯤 뒤인 31일 새벽 1시쯤이다. 이때 숙소 인근에서 유나양과 어머니 이씨 휴대전화가 꺼졌다. 3시간 뒤인 새벽 4시쯤엔 숙소에서 3.9km, 차로 6분 거리인 송곡 선착장 부근에서 조양 아버지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혔다. 경찰은 이들 가족의 마지막 생활 반응(휴대전화 기지국 신호 등)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쯤 신지면 송곡항 일원에서 확인됐다고 한다. 경찰은 해당 CCTV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유나양의 추가 행적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수색에는 헬기와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도 완도 일대에 투입됐다. 특히 CCTV 영상 분석에서 해당 차량이 다리를 통해 육지로 나온 행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이들 가족이 신지도를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광주 남구 백운동에 거주하는 유나양의 가족은 지난 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제주도 한달살이를 하겠다며 학교에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했다. 학교 측은 교외체험학습 기간이 끝났는데도 유나양이 출석하지 않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가족은 교외체험학습 기간에 제주도를 방문하지 않았다. 전남지역 지자체가 운영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와 전남 완도에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제보를 받고 있다. 조유나양은 키 145㎝에 몸무게 40㎏의 통통한 체격으로, 긴머리를 하고 있다. 차량(아우디 A6) 번호는 03오8447. 경찰민원콜센터 182로 신고하면 된다.
  • [이용한의 절묘(猫)한 순간들] 고양이 순간 이동의 세계/고양이 작가

    [이용한의 절묘(猫)한 순간들] 고양이 순간 이동의 세계/고양이 작가

    고양이는 과연 시속 몇 ㎞로 달릴까.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48㎞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과거 1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의 평균시속 37㎞를 가볍게 뛰어넘는 속도다. 물론 시속 50~60㎞ 정도로 달린다는 개에 비하면 느린 편이지만, 단순 비교가 어려운 게 고양이의 속도다. 캔을 따지 않았을 때 고양이의 속도 측정은 사실상 유효하지 않다. 캣맘이나 집사들은 모두 알고 있겠지만, 캔을 딸 때 고양이는 순식간에 순간 이동을 한다. 분명 저 멀리 있던 고양이가 눈 깜짝할 사이 내 옆에 와 있는 것이다. 이른바 ‘고양이 순간 이동설’이다. 고양이 액체설이나 고양이 외계인설보다 더 설득력 있다. 당연히 순간 이동하는 고양이는 사진으로 찍을 수 없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이미 고양이는 저만치 프레임 밖으로 달아나 있기 때문이다.우리집 마당을 영역으로 살아가는 아톰과 아쿠도 순간 이동에 버금가는 속도를 자랑한다. 녀석들은 산으로 들로 쏘다니다가도 “아쿠, 아톰 밥 먹자!” 하고 박수를 치며 부르면 지축을 흔드는 냥발굽 소리와 함께 번개처럼 나에게 달려온다. 이렇게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고양이를 사진으로 남기려고 그동안 숱하게 카메라를 들었으나 실패를 거듭해 왔다. 카메라 셔터 스피드가 고양이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달리는 고양이를 찍기 위해선 그만큼 빠른 셔터 스피드가 필수적이다. 이를 무시하고 ‘노출 우선 모드’(AV)로 찍었다간 유체이탈 심령사진만 건지게 될 것이다. 사실 그동안 카메라를 ‘셔터 우선 모드’(TV)로 설정하고 셔터 속도를 1250분의1초로 찍었는데도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고양이의 스피드를 따라가려면 스포츠 사진을 찍듯 셔터 속도를 올려야 하는 것을…. 하여 이번에는 셔터 속도를 1600분의1초(2000분의1초를 권장함)로 올려 겨우 한 컷의 장면을 얻을 수 있었다. 노란 민들레가 가득 핀 논두렁길을 전속력으로 질주해 나에게 달려오는 아톰과 아쿠의 사진이다. 달려온다는 표현보다 날아온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먹이 사냥에 나선 맹수의 표정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겼다. 족히 100m가 넘는 거리에서 녀석들은 셔터 몇 번 누르는 사이 내 앞에 당도해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헐레벌떡 도착한 아톰과 아쿠는 어서 캔을 따라며 숨넘어갈 듯 냥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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