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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판 MZ세대 최강자

    바둑판 MZ세대 최강자

    한국 바둑을 이끄는 ‘MZ세대’의 최강자를 가리는 빅매치가 펼쳐진다. 지난해 M세대(1981~1996년생)와 Z세대(1997~2010년생)의 단체전으로 첫선을 보였던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가 올해는 개인전으로 펼쳐진다. 한국기원은 10일 대회 16강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세대별로 진행한 예선을 통해 M세대에서 조한승·강동윤·박진솔·안국현 9단, 박민규 8단, 김진휘 6단 등 6명이, Z세대에서는 변상일·신민준·김명훈 9단, 박상진·안정기 7단, 윤성식 3단 등 6명이 본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예선에선 M세대 75명, Z세대 94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여기에 세대별 랭킹 시드를 받은 M세대 박정환①(31·3위) 9단과 Z세대 신진서②(24·1위) 9단, 세대별 후원사 시드를 받은 M세대 최정③(28·여자 1위) 9단과 Z세대 김은지④(17·여자 2위) 9단까지 합류해 본선 진용을 갖췄다. 16강 시스템인 본선은 대진 추첨에서 시드 배정자 4명을 분산 배치했고, 그 외 12명은 M세대와 Z세대의 대결로 대진을 짰다. 16강 대진은 도중 재추첨 없이 결승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준결승까지는 단판, 결승은 3번기다. 시드 배정자들이 모두 8강을 통과하면 준결승에서 박정환과 김은지, 최정과 신진서가 맞붙게 된다. 본선은 오는 3월 16일 최정과 윤성식이 벌이는 16강전 첫 대국으로 출발한다. 두 기사 간의 공식 첫 대결이다. 각 세대가 5명씩 팀을 이뤄 연승 단체전으로 열렸던 지난해 대회에선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신진서가 M세대 안성준, 강동윤, 박정환을 연달아 격파하며 Z세대 팀에 우승을 안겼다.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한 시간 20분에 매수 20초가 추가되는 시간 누적(피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우승 7500만원, 준우승 2500만원이다. 현재 국내 프로바둑 대회 중 개인전 최고 우승 상금이다.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 [인사]

    ■아시아투데이 △전무 겸 세종총괄본부장 염희선△전무 겸 디지털미디어본부장 김종철△편집국장 강주남△아투TV국장 겸 사업국장 박석훈
  • [부고]

    ●주맹식(전 주택은행 부산지점장)씨 별세, 주용중(TV조선 대표이사)·주완중(조선영상비전 부장)씨 부친상, 윤수경(경북지방노동위원장)·김지연((A+)동행노인요양복지센터장)씨 시부상 = 10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02)207 2-2010 ●송원영(LG유플러스 언론홍보팀 책임)씨 별세, 신영임씨 남편상, 송현우·지우씨 부친상 = 10일 노원을지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02)970-8444
  • 투명 TV·표정 읽는 카메라… 쏟아진 신기술

    투명 TV·표정 읽는 카메라… 쏟아진 신기술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개막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는 이른 오전부터 신기술 향연이 펼쳐지는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찾은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는 관람객이 쉴 새 없이 밀려드는 바람에 입장을 하려면 긴 줄을 서야 했다. LG전자 부스 입구에 설치된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15대가 미디어아트를 연출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화면이 앞뒤로 움직이고 차광막이 올라갔다 내려가며 투명 모드로 바뀌면서 화면 건너편의 부스 모습이 환하게 보였다. 관람객들은 신기한 듯 한참 동안 지켜보다 이내 LG전자 부스 안으로 들어갔다.삼성전자가 인수한 전장(차랑용 전기·전자장비)·오디오 자회사 하만도 삼성전자 바로 옆에 부스를 꾸리고 기술력을 뽐냈다. 삼성의 ‘네오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차 전면 유리 하단에 실시간 운행 정보, 주행 속도, 길 안내 메시지를 표시해 주는 기술과 함께 운전자의 안면(얼굴) 표정을 인식해 운전에 집중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얼굴 혈류를 측정해 심박수와 스트레스 정도를 보여 주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과 뷰티의 결합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쏠렸다. 프랑스 뷰티 기업 로레알의 콜라스 이에로니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뷰티 앱 ‘뷰티 지니어스’를 공개했다. 이 앱을 켜면 AI가 피부 건조 정도를 파악하고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준다. 일종의 ‘뷰티 비서’인 셈이다. 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 부스에도 관람객들이 자신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 모니터에 얼굴을 갖다 대면 7초 만에 피부 나이와 함께 주름, 트러블, 모공, 색소침착, 붉은기 등 7개 항목에 맞춰 피부 상태가 점수로 표시된다. 일부 관람객은 피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낮게 나오자 기쁜 표정을 지으며 ‘예스’를 연신 외쳤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을 통해 분사한 이 회사는 전 세계 400만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AI 기술과 접목시켰다고 한다. 업체 간 합종연횡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생태계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LG전자와 협력해 올해부터 LG TV 일부에 ‘크롬캐스트’(기기 간 연결을 도와주는 장치)가 내장된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번 CES에 대형 부스를 차린 중국 가전업체 하이센스, TCL과도 협업하기로 했다. 일본 소니는 독일 지멘스와 산업용 확장현실(XR·가상현실, 혼합현실 등을 아우르는 기술) 헤드셋을 개발한다. 이 차세대 헤드셋은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 ‘포티투닷’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플랫폼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잡았다.국내 기업 총수들도 현장을 찾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과 함께 전시 개막 직전 SK 부스에 나타나자 취재진이 우르르 몰려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삼성과 LG 등 주요 기업 부스를 둘러본 최 회장은 “AI가 어느 정도 임팩트와 속도로 갈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면서 “전체적인 시장 크기와 시장이 그만큼 열려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을 비롯해 롯데가(家) 3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전무)도 전시장을 둘러봤다.
  • ‘국가비상사태’ 에콰도르… TV 생방송 무장괴한 난입까지

    ‘국가비상사태’ 에콰도르… TV 생방송 무장괴한 난입까지

    남미 에콰도르의 치안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무장 괴한들이 방송국에 침입해 제작진을 위협하는 모습이 전역에 송출되는가 하면 법조계 요인들은 테러 위협을 받고 있다. 에콰도르 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대응에 나서자 갱단 무력대응이 더 거세지는 양상이다.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하루 만인 9일(현지시간) 최대 도시 과야킬에 있는 공영 방송 TC텔레비시온 스튜디오에 무장 괴한들이 난입해 총을 쏘며 생방송 중인 진행자와 스태프 등 직원들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일이 발생했다. 두건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들은 카메라 앞에 수류탄을 내보이거나 방송국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의 상의 주머니에 폭발물을 집어넣었다. 직원들은 겁에 질려 스튜디오 바닥에 엎드리거나 주저앉았다. 이런 급박한 상황은 TV로 고스란히 생중계됐으며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SNS)에도 영상으로 퍼졌다. 에콰도르 군과 경찰은 진압 작전을 펼쳐 1시간여 만에 관련자 13명을 체포하고 소총과 수류탄 등 폭발물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이들을 테러 혐의로 곧 기소할 계획이다. 이 일로 제작진 2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새벽 수도권 도시 쿠엥카에 있는 이반 사키셀라 대법원장 자택 앞에서는 폭발 사건이 일어났고 디아나 살라자르 검찰총장에 대한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수감됐던 ‘로스 로보스’ 갱단 두목급을 포함한 교도소 수감자들이 탈옥하는 일도 발생했다. 에콰도르 수도인 키토 도심에서는 적어도 다섯 차례의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최소 7명의 경찰관이 납치되는 등 국가 전역이 우범지대화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내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은 내부 무력 충돌 상태임을 선포하는 긴급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폭력 집단을 무력화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도록 군 등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에콰도르는 최근 유럽과 북미로 가는 마약 거래 통로로 이용돼 잇따른 갱단 분쟁이 이어지면서 치안이 극도로 불안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마약 밀매 카르텔을 휘어잡은 현지 최대 갱단의 수괴 아돌포 마시아스(44)가 탈옥하자 ‘국내 무장전투 발생’을 내세워 지난 8일부터 60일간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 2011년 살인과 마약 밀매 등 중죄로 징역 3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마시아스는 지난해 대통령선거 전 유력 후보였던 언론인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를 살해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 “화장실 14개, 5500평”…추신수, ‘상상초월’ 美대저택

    “화장실 14개, 5500평”…추신수, ‘상상초월’ 美대저택

    ‘살림남’ 추신수의 텍사스 저택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남’에는 새로운 살림남인 추신수의 가족과 집이 공개됐다. 추신수는 “살림남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00억원의 사나이의 등장에 박준형은 “이천수는 계약 총액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고, 이천수는 “7년 계약이라고 하면 70~80억원 정도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추신수를 똑 닮은 야구선수 아들들과 막내딸, 하원미가 등장했다. 하원미는 “아들들은 야구 선수를 하고 있고 딸 소희와 저는 한국에서 학교 다니며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라며 자녀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땅 고르기부터 건축까지 3년이 넘게 걸린 추신수의 텍사스 저택이 최고 공개됐다. 5500평의 대저택 모습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집에는 추신수 박물관이 있어 감탄을 유발했다. 박준형은 “화장실만 14개라고 한다”며 상상 이상의 스케일을 이야기했다.
  • [월드 핫피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되려고 6억원 뇌물로…결과는 월드컵 탈락

    [월드 핫피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되려고 6억원 뇌물로…결과는 월드컵 탈락

    중국 축구계의 부패 비리가 관영 TV 방송을 통해 낱낱이 폭로되고, 현재 감옥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전 국가대표 감독을 포함한 부패 3인방은 전 국민이 지켜보는 카메라 앞에서 처절한 반성을 쏟아냈다. 관영 중국 중앙(CC)TV는 9일 반부패 기구인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와 함께 만든 4부작 다큐멘터리에서 리티에(李鐵·47) 전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기 위해 6억원의 뇌물을 건넸다고 밝혔다. CCTV의 반부패 다큐멘터리 ‘지속적인 노력, 심화되는 발전(持续发力 纵深推进)’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베트남에 패배하는 등 중국 축구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란 팬들의 질문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중국 대표팀 미드필더였던 리티에는 2020년 1월 중국 축구 팬들의 기대 속에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나 이듬해 12월 물러났다. 리티에 전 감독뿐 아니라 첸쉬위안 전 축구협회 회장, 두자오차이 전 체육총국 부국장도 카메라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국민들 앞에서 사죄했다. 첸 전 축구협회장은 “중국 축구의 부패는 만연해 있다”면서 “저는 이러한 관행을 신고하지 않고 구단(클럽)들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첸 전 회장은 2019년 8월 축협회장으로 당선됐는데, 당선 전날 밤 현지 축구협회 관계자 2명이 그의 집 문을 두드리며 뇌물로 30만 위안(약 5500만원)을 제안했다. 그는 축구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여러 축구클럽으로부터 돈을 받아 수천만 위안을 모았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로 뛰다가 은퇴한 뒤 코치로 전향한 리티에는 2015년 허베이 차이나 포춘 클럽 감독을 맡았다. 리티에는 “내가 선수였을 때 승부조작을 싫어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우리 팀의 우승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팀의 사령탑으로서 저 자신을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에 받아들였다”고 고백했다. 2017년 우한 줘얼의 감독이 됐을 때는 승부조작을 적극적으로 장려했고, 이후 뇌물을 써서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를 얻었다. 2020년 1월 결국 중국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임명됐는데, 중국 최고의 축구 코치에서 4년 만에 감옥에 갇히는 몸이 됐다. 리티에는 중국 슈퍼리그 우한 줘얼 감독 시절 구단이 첸쉬위안 전 축구협회 회장에게 200만 위안(약 3억6000만원)을 건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될 수 있었다. 리 전 감독도 스스로 100만 위안을 당시 축구협회 사무총장에게 건넸다.국가대표팀 감독이 된 리 전 감독은 우한 줘얼 구단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고 소속 선수 4명을 국가대표로 발탁하기도 했다. 선수들의 형편없는 실력에 중국은 결국 베트남에 패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중국 축구의 비리를 고발하는 공식 다큐멘터리가 등장한 것을 두고 많은 네티즌들은 리티에 전 감독을 포함한 중국 축구계의 수장들이 재판에서 관대한 처분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준비 중인 중국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 중 이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 관계자들도 이 방송을 보고 시청소감문을 작성해야 한다고 축구 전문가들은 전했다. 중국 축구계 반부패 운동은 2022년 11월부터 1년 넘게 진행돼 검거 기간과 범위 그리고 검거 건수 측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반부패 활동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러, 우크라에 ‘제트 엔진 샤헤드 드론’ 투입했나…“시속 800㎞” 주장도

    러, 우크라에 ‘제트 엔진 샤헤드 드론’ 투입했나…“시속 800㎞” 주장도

    러시아가 이란의 제트 엔진 기반 자폭 무인기(드론)인 ‘샤헤드-238’을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하고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 이 드론은 러시아군이 1년 넘게 우크라이나 공습에 사용해온 프로펠러 엔진 탑재 샤헤드-136 자폭 드론의 변형 모델이지만, 속도가 훨씬 빨라 요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미국 군사전문 매체 워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샤헤드-238로 추정되는 드론의 잔해가 이날 소셜미디어상에 사진으로 공유됐다. 이 파편이 언제 어디서 회수됐고 러시아군이 의도한 우크라이나 목표물에 직접 타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진을 가장 먼저 올린 텔레그램 채널은 한 우크라이나 장교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드론 잔해 중에는 샤헤드-238의 특징 중 하나인 제트 엔진 흡입구 추정 부분과 흰색으로 된 본체 여러 부분이 보인다. 이밖에 소형 제트 터빈과 일종의 제어 장치로 보이는 부품도 있다. 이 중 눈길을 끄는 유일한 부분은 잔해 일부에 새겨진 ‘MJO’ 내지 ‘MJ0’라는 고유 번호 뿐이다.이란에서 생산한 샤헤드-136 드론에는 비행 중 안정 장치 역할을 하는 오각형의 보조 날개에 보통 A로 시작하는 세 자리 수 번호가 새겨지지만, 러시아가 제란-2라고 부르며 자체 조립하고 있는 같은 모델의 번호는 M으로 시작한다. 샤헤드-238의 경우 제트 엔진 탑재 의미로 A 대신 J로 시작하는 번호가 새겨진다. 이에 따라 MJ로 시작하는 사진 속 드론은 러시아에서 자체 조립한 샤헤드-238 내지 변형 모델일 가능성이 있다. 분석가들은 사진 속 드론의 엔진이 체코 항공우주기업인 PBS 에어로스페이스의 TJ100 모델에 대한 이란의 복제품인 TEM Tolue-10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샤헤드-238은 미니-터보제트 896으로 알려진 Tolue-10/TJ100의 하위 변형으로 구동될 가능성이 크다. 이 터보제트 엔진은 이란이 2011년 확보한 미국의 대형 RQ-170 스텔스 드론에서 영감 받아 설계한 샤헤드-191에도 동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엔진은 야 알리(Ya Ali)와 쿠드스-1(Quds-1) 등 여러 이란제 순항미사일의 엔진으로도 확인된 바 있다. 이 중 쿠드스-1 미사일은 예멘의 후티 반군과 같이 이란이 지원하는 무장 세력에서 자주 목격됐다.워존은 우크라이나에서 회수한 샤헤드-238 잔해로 보이는 사진의 출처를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밝히면서도 러시아군 장성인 블라디미르 포포프 소장이 지난해 12월 국영 스푸트니크 TV와의 인터뷰에서 제트 엔진을 탑재한 제란-2 자폭 드론이 곧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란은 지난해 9월에서야 샤헤드-238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포포프 소장은 당시 방송에서 제트 엔진으로 추진하는 제란-2 드론의 최고 속도는 시속 800㎞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통상 샤헤드-136의 순항 속도가 시속 180㎞임을 고려하면 성능이 엄청나게 향상한 것이다. 다만 샤헤드-238이 제트 엔진으로 구동하는 만큼 연료가 얼마나 소비될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기존 샤헤드-136의 최대 항속 거리인 2000㎞에 맞추려면 탄두 크기와 같은 다른 탑재물을 줄어야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임영웅, 노래방도 강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 연간 차트 1위

    임영웅, 노래방도 강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 연간 차트 1위

    가수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지난해 금영노래방 OST 연간 차트 1위에 올랐다고 금영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가수 이문세가 부른 드라마 ‘욕망의 불꽃’ OST를 리메이크한 노래다. 임영웅 버전 ‘사랑은 늘 도망가’는 2021년 7월~2022년 3월 방영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로 쓰였다. 금영엔터테인먼트가 전국 금영노래방 반주기, IPTV, 모바일 앱 ‘가방’을 통해 금영노래방 차트를 집계한 결과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작년 1~12월 월간 OST 차트 1위를 하며 연간 1위도 차지했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의 리메이크 이후 세대를 불문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임영웅 파워’가 실감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금영노래방 OST 차트에는 이 노래 외에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영상] “빨리 차에 타세요!” 쓰나미 9초 전 할머니 구한 운전자

    [영상] “빨리 차에 타세요!” 쓰나미 9초 전 할머니 구한 운전자

    지난 1일 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 발생한 가운데 쓰나미 경보를 듣고 대피하던 운전자가 길을 가던 노인을 구한 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일본 뉴스채널 에이엔엔(ANN)은 지난 1일 일본 일본 이시카와현에에서 지진 발생 직후 상황이 담긴 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했다. 이 영상에는 해안가를 따라 대피하던 운전자가 지팡이를 짚고 힘겹게 걸어가던 할머니를 발견했다. 운전자는 차를 돌려 할머니에게 다가갔다. 남성 운전자는 “지진이 일어났다. 왜 위쪽으로 올라가지 않냐”고 물었다. 할머니가 당황해하자 운전자가 “빨리 차에 타라”며 급박한 목소리로 말했다. 차에 탄 할머니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남성은 “모두 위쪽으로 대피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가 끝나자마자 굉음과 함께 9초 뒤 쓰나미가 도로를 덮쳤다. 남성은 신속하게 페달을 밟아 가까스로 마을을 빠져나왔다. 차량은 간발의 차로 대피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자기도 위험한 상황인데 할머니를 구하러 돌아왔다니 존경스럽다”, “할머니를 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는 반응을 남겼다.10일 TV 아사히에 따르면 할머니는 근처에 거주 중인 89세로 지진 발생 20여분 전 집에서 나와 걷는 도중 지진이 발생했다. 할머니는 현재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 할머니의 가족은 운전자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9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강진 사망자가 202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 내일이 총선이라면?…국민의힘 35% VS 민주당 36% ‘오차범위 내 접전’

    내일이 총선이라면?…국민의힘 35% VS 민주당 36% ‘오차범위 내 접전’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총선이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 35%,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 36%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 포인트) 안이었다.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 ‘지지 정당 없음’ 12%, ‘기타 정당’ 6%였다. 민주당은 18∼29세(34%), 30대(35%), 40대(52%), 50대(43%)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국민의힘은 60대(52%)와 70세 이상(62%)에서 지지세가 많았다. 민주당은 광주·전라(63%), 인천·경기(38%) 등에서 우위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9%), 부산·울산·경남(42%), 대전·세종·충청(38%)에서 강세를 보였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는 양당이 35%로 동률을 이뤘다. 이번 총선의 성격을 두고 ‘정권 견제론’이 ‘정권 지지론’보다 우세했다.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고자 야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답변은 47%,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응답은 40%였다. 어느 정당이 총선에서 원내 1당이 될지를 묻자 민주당 46%, 국민의힘 3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충TV’ 칭찬한 尹대통령…충주맨 “실화입니까, 과분한 칭찬”

    ‘충TV’ 칭찬한 尹대통령…충주맨 “실화입니까, 과분한 칭찬”

    윤석열 대통령이 충주시 홍보를 맡은 ‘충주맨’ 김선태(37·전문관) 주무관을 정부 정책 홍보의 혁신 사례로 직접 언급한 가운데 김 주무관이 “과분한 칭찬”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충주시 홍보를 맡은 젊은 주무관은 ‘충TV’라는 유튜브를 만들어 참신하고 재미있게 정책홍보를 해서 구독자가 충주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한다”며 “이런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지방자치단체 홍보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면서 기획과 섭외는 물론 촬영과 영상 편집까지 혼자 해내고 있다. B급 감성과 각종 밈(meme)을 활용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5년 만에 지자체 유튜브 통산 구독자 수 1위를 달성했다. 10일 오후 3시 기준 구독자 수는 56만 3000명이다. 이러한 성과에 김 주무관은 1월 정기 승진인사에서 6급으로 특별 승진했다. 2016년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 만으로, 보통 9급에서 6급 승진까지 15년 정도 걸리는 것과 비교했을 때 초고속 승진이다. 윤 대통령이 충TV를 칭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김 주무관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실화입니까?”라고 적었다. 김 주무관은 10일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과 인터뷰에서 “좀 얼떨떨하더라. 과분한 칭찬이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홍보 업무 관련해서는) 자율과 창의를 살릴 수 있는 문화가 중요하다”면서 “그런 쪽으로 힘을 써주시면 제가 또 한번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9일 MBN과의 통화에서도 “혁신에 대해 말씀 드릴 위치는 아니지만 남들과 다르게 틀을 깨는 게 중요하다”며 “눈높이에 맞는 홍보가 중요하다. 지자체(부처)가 알리고 싶은 내용만 알리는 것보다 국민들이 보고 싶어하는 걸 보여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지진 났는데 뭐해요!”…쓰나미 9초 전 피한 할머니, 산책하던 이유

    “지진 났는데 뭐해요!”…쓰나미 9초 전 피한 할머니, 산책하던 이유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에 강진이 발생한 후 이시카와현 한 마을에서 산책하던 여성이 차에 타자마자 쓰나미가 들이닥치는 일이 있었다. 알고 보니 고령의 이 여성은 재활 치료를 위해 걷던 중 지진을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일본 TV 아사히와 엑스(X)에는 지난 1일 강진 발생 직후 이시카와현 상황이 담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가 해안가 근처를 천천히 걷고 있었다. 그 옆을 지나쳐 대피하던 차 한 대는 핸들을 돌려 할머니에게 다가갔다. 남성 운전자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지진이 일어났다. 위쪽으로 안 올라가냐”고 말했다. 이에 할머니가 당황해하자 운전자는 급박한 목소리로 “뭐 하는 거냐. 차에 타라”라고 외쳤다. 차에 탄 할머니가 “다들 어디 갔느냐”고 묻자 남성은 “모두 위쪽으로 대피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가 끝나자마자 굉음과 함께 엄청난 속도로 쓰나미가 밀려왔다. 할머니가 차에 탄 지 불과 9초 만이었다. 차량 전·후방 카메라에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운전자는 급격히 밀려오는 쓰나미를 뚫고 고지대로 무사히 대피했다. 재활 위해 걷던 중 지진 발생…“감사하다” 10일 TV 아사히에 따르면 지팡이를 짚고 걷고 있던 할머니는 근처에 거주 중인 89세 여성이었다. 이 여성은 지진 발생 20여분 전 집에서 출발했고, 걷는 도중 지진이 발생했다. 여성의 아들은 “어머니는 지진 발생 전부터 다리가 불편했다”며 “재활을 위해 보행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머니의 죽음을 각오하고 포기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어머니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운전자) 남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성은 현재 대피소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의 가족은 운전자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일 오전 9시 기준 강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03명으로 집계됐다.
  • 무인카페에 얼음 쏟고 떠나더니…CCTV에 담긴 초등학생의 ‘선행’

    무인카페에 얼음 쏟고 떠나더니…CCTV에 담긴 초등학생의 ‘선행’

    기기를 잘못 작동해 얼음을 바닥에 쏟아버린 초등학생이 다시 가게로 돌아와 사과의 마음을 전한 사연이 전해졌다. 3년째 무인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남성 A씨는 지난 9일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초등학생의 선한 영향력에 감동받는 하루’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전날 A씨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가게를 살피던 중 바닥에 얼음이 쏟아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초등학생 손님이 기기 작동 미숙으로 얼음을 쏟은 것이었다. A씨 가게 기계는 컵을 꺼내 제빙기에 올려놓고 얼음을 받아야 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 초등학생은 컵을 꺼내지 않은 채 레버를 눌러 얼음이 그대로 쏟아져버렸다. 당황해하던 초등학생은 뒤늦게 컵을 꺼내 얼음 없이 음료만 받았다. 바닥에 떨어진 얼음을 치우려고 고민하는 듯하더니 결국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A씨는 “황급히 자리를 뜨더라. 맥 빠지는 순간이었다”며 “그래도 어차피 저 학생은 음료값을 지불했고 나는 청소를 노동 값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날 저녁 매장을 찾은 A씨는 선반 위에서 꼬깃꼬깃 접혀 있는 쪽지 하나를 발견했다. 재차 CCTV를 돌려본 A씨는 얼음을 쏟은 초등학생이 1시간 30분쯤 지난 뒤 매장을 다시 찾아 쪽지를 두고 간 것을 확인했다. 이 학생은 CCTV를 향해 인사를 하듯 허리를 숙이는가 하면 쪽지를 봐달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학생이 두고 간 쪽지에는 “사장님 죄송합니다. 제가 무인카페를 처음 와서 모르고 얼음을 쏟았습니다.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고 치우곘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도움 되길 바랍니다. 장사 오래오래 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학생은 쪽지와 함께 1000원짜리 지폐 한 장도 함께 넣었다. A씨는 “3년 동안 영업하면서 지쳐왔던 제 마음을 싹 보상받는 느낌이었다”며 “학생은 자기가 미안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성의 금액이었는지 1000원을 끼워 놨다. 초등학생에게 감동을 받아보긴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000원은 지갑 속에 고이고이 넣어둘 것”이라며 “학생의 마음은 잘 받았고, 이제 제가 받은 걸 돌려줘야겠다. 구매 이력이 남아서 학생에게 연락할 방법이 있다. 제가 언제까지 영업하게 될 진 모르겠지만 이 학생에게는 영업을 접는 날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사람들은 “천사가 왔다. 아이 심성이 너무 착하다”, “아직도 이런 따뜻한 아이들이 자라고 있다는 현실이 감사해진다”, “부모님이 어떻게 교육하신 건지 궁금하다”,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지정생존자’ 나왔던 이 男배우 사망 소식 전해졌다

    ‘지정생존자’ 나왔던 이 男배우 사망 소식 전해졌다

    미국 영화 ‘엑스맨’ 등에 출연했던 멕시코 배우 겸 가수 아단 칸토가 8일(현지시간) 42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9일 전했다. 아단 칸토 측 홍보 담당자는 칸토가 충수암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에서 출생해 미국 텍사스에서 자란 칸토는 16세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멕시코 TV 시리즈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13년 미국 폭스 방송 드라마 시리즈 ‘팔로잉’으로 미국에 진출한 칸토는 이후 ‘지정생존자’, ‘나르코스’ 등에 출연했다.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태양열을 흡수해 각종 능력을 사용하는 ‘선스팟’ 역을 맡았다. 2014년에는 감독으로서 첫 단편영화를 찍은 데 이어 2020년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작은 폭스 방송 드라마 ‘클리닝 레이디’로 시즌 1과 2에서 주연인 ‘아만 모랄레스’ 역을 맡았다. 현재 촬영 중인 시즌 3에는 건강 문제로 참여하지 못했다. 가족으로는 아내와 어린 두 자녀가 있다.
  • ‘엄친딸’ 안현모 이혼하자…아버지 의외 반응에 ‘오열’

    ‘엄친딸’ 안현모 이혼하자…아버지 의외 반응에 ‘오열’

    방송인 안현모가 전남편 라이머와의 이혼 이후 심경을 고백한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엄친딸’ 안현모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전현무가 “아빠한테 어떤 딸이냐”라고 묻자, 안현모는 “항상 좋은 소식만 전하고 기쁨을 드리는 딸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도 크게 실망을 끼쳐드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큰일을 겪으면서 ‘너무 실망하시면 어떡하지?’ 걱정됐다”라며 이혼을 언급했다. 안현모는 이혼 소식을 전했을 때 자신의 아버지가 “네가 행복한 게 제일 중요해. 100살까지 살 건데 행복해야 해”라고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안현모는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이자 래퍼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지난달 6일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 양세형, 양세찬 갑상선암에 “심장 내려앉아”…곧바로 한 행동

    양세형, 양세찬 갑상선암에 “심장 내려앉아”…곧바로 한 행동

    개그맨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의 갑상선암 판정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시인으로 돌아온 양세형이 출연해 동생 양세찬과 끈끈한 형제애를 자랑한다. ‘개그계 대표 형제’ 양세형, 양세찬은 평소 우애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세형은 “코미디언 선배님들을 제외하고, 저희 기수 중에서 세찬이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과거 양세찬의 갑상선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세찬이가 암에 걸렸다고 얘기했을 때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다. 그런데 거기서 나까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면 세찬이가 더 놀랄 것 같아 ‘너 보험은 들었지?’ 하면서 장난을 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생을 위해 당시 갑상선암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던 사실도 알려졌다.
  • 불륜 논란 후 사라진 ‘이 배우’, 女배우 3명과 산속 동거 ‘충격 근황’

    불륜 논란 후 사라진 ‘이 배우’, 女배우 3명과 산속 동거 ‘충격 근황’

    불륜 논란으로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던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東出昌大·36)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8일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후지TV의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8’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산속에서 자연인과 같은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산 속의 오두막에서 사냥 등의 기술을 배우고 반자급자족 생활을 하고 있었다. 마사히로는 산속에서 후배 여배우 라스모리 마도, 사토토우나, 마츠모토와 공동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이주했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마사히로는 “새로운 스캔들의 불씨가 되지 않겠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말하는 사람은 마음대로 말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 배우도 여성 배우도 오는데 서로 인간적으로 좋아하니 괜찮지 않을까. 스캔들을 다 생각하다 보면 사람답게 대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가 여기에서 사람답게 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언젠가 시골 생활을 해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과거엔 바쁘게 살았던 탓에 이런 타이밍을 못 잡았다. 스캔들 이후 도쿄에서 살 수 없다고 생각해 여기에 정착했다”고 설명했다. 마사히로는 “10년 동안 배우의 길을 걸었으나 (불륜 사건으로) 모든 게 사라졌다”며 “당시엔 굉장한 절망감을 느꼈지만 지금은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누가 뭐라고 하든지 흔들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 출신인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내 여러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는 2015년 1월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 안과 2015년 1월 혼인신고를 올리고 결혼생활을 시작해 2016년 쌍둥이 딸과 2017년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2020년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았고 그해 7월 아내와 이혼했다. 또 마사히로가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행위를 저질렀던 시기는 2017년부터로, 당시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다는 점도 큰 비판을 받았다. 이후 마사히로는 소속사를 통해 “어떻게 비난받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 강남구, 코엑스서 1000여명 모여 신년인사회

    강남구, 코엑스서 1000여명 모여 신년인사회

    서울 강남구는 지난 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각계 주민대표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2023 10대 굿 뉴스’를 시청하며 지난해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구민과 함께 나눈 뒤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렸다. 아울러 이날 구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선도할 강남을 만들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신청사 건립 추진, 로봇거점도시 조성, 재건축·재개발 등 미래 강남 준비 ▲CCTV 영상분석 고도화, 침수 예방시설 설치 등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취·창업, 중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활동 지원 ▲나이별, 계층별, 사각지대까지 누구나 행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맞춤 복지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 사람·자연·문화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에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구민 모두 뜻하신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지난해에 이룬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 미래가 더 행복한 강남이 되도록 청룡이 웅비하듯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빨리 보고싶어♥”…송혜교 ‘다정한 사진’ 올라왔다

    “빨리 보고싶어♥”…송혜교 ‘다정한 사진’ 올라왔다

    배우 송혜교가 친구와 찍은 다정한 사진이 공개됐다. 스타일리스트 주형선은 최근 “새 프로젝트?! 진짜요? 빨리 보고 싶어♥ 새해, 새로운 당신”이라며 송혜교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에 송혜교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학폭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여자 최우수연기상,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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