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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인 딸 첫 공개…“연정훈 얼굴에 한가인 살짝”

    한가인 딸 첫 공개…“연정훈 얼굴에 한가인 살짝”

    배우 한가인(42)이 영재 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텐트밖은 유럽’에서는 리옹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라미란이 아들 사진을 보여주자, 한가인은 “다부져 보인다”며 “우리 애들도 빨리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딸내미 사진 보여줘. 아빠 닮았는지 엄마 닮았는지 궁금하다”고 청했고, 한가인은 휴대폰 앨범 속 사진을 찾아 보여줬다. 조보아와 류혜영은 “엄마 닮았다. 예뻐”라며 흐뭇해했다. 한가인은 “아빠(연정훈) 베이스에 내 얼굴이 한 숟가락 들어갔다”며 “아들은 내 베이스에 아빠 얼굴이 한 숟가락 들어 있다. 딸은 좀 도도하고 아들은 강아지같다”고 자랑했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45)과 결혼했다. 11년 만인 2016년 딸 제이를, 2019년 아들 제우를 낳았다.
  • 맨손으로 흙 ‘퍽퍽’ 파내던 男…몇초 뒤 양손 가득 들고 간 ‘이것’

    맨손으로 흙 ‘퍽퍽’ 파내던 男…몇초 뒤 양손 가득 들고 간 ‘이것’

    카페 앞 화단에 심어놓은 꽃송이들을 누군가 흙을 파내 뽑아갔다는 업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카페 화단에 심어놓은 튤립 6송이를 절도당했다. 사건이 발생한 16일 폐쇄회로(CC)TV를 보면, 어두운 밤 백팩을 맨 한 남성이 A씨 카페 앞 화단 쪽으로 걸어온다. 화단 앞에 선 남성은 맨손으로 흙을 파내더니 꽃을 한 움큼 빼내 양손에 들곤 자리를 떠났다. 남성이 가져간 꽃들은 A씨 어머니가 심어놓은 것이다. A씨에 따르면 사건 발생 전 한 남성이 가게를 찾아와 A씨 어머니에게 “꽃을 좀 주면 안 되냐”고 물어봤다. A씨 어머니는 이러한 요구를 거절했다. A씨는 해당 남성을 의심하고 있다. 현재 A씨는 화단에 ‘꽃을 돌려주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하겠다’라는 내용의 경고 푯말을 꽂아뒀다고 한다. A씨는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한 카페에서 8개월간 키운 로즈메리 7그루가 사라지는 일도 있었다. 당시 CCTV에는 한 여성이 카페 앞 화단에 쭈그려 앉더니 힘을 줘 로즈메리를 뽑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일주일 뒤 화단에 남아있던 로즈메리 5그루도 전부 없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70~80대로 추정되는 할머니를 절도범으로 특정했다. 이 할머니는 “로즈메리가 약재로 쓰인다고, 삶아 먹으면 피부에 좋다고 해서 뽑아갔다.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 “투표로 왕따 뽑아요” 학교에 퍼진 ‘피라미드 게임’…가정통신문 나왔다

    “투표로 왕따 뽑아요” 학교에 퍼진 ‘피라미드 게임’…가정통신문 나왔다

    드라마를 모방한 신종 따돌림 현상이 확산해 교육계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전북 전주시를 중심으로 다수의 초·중·고교는 티빙(tving)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확산 방지를 위한 가정통신문을 배포했다. 학교 측은 통신문에서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공개 후 놀이를 가장한 집단따돌림 현상이 학교에 확산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피라미드 게임’은 학교 내에서 계급과 폭력의 문제를 다루며 학생들 사이의 서열을 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위 등급의 학생들이 하위 등급의 학생들을 괴롭히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고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학생들의 서열 전쟁을 그리고 있다. 학생들은 투표를 통해 서로를 A~F 등급으로 서열화하며, 하위 등급 학생들은 괴롭힘 대상이 된다. 19세 이상 관람가 작품이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라 구독료를 내야 볼 수 있지만 일부 청소년이 드라마를 모방해 왕따 놀이를 즐기면서 학교폭력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학교 측은 “놀이로 시작한 피라미드 게임이 특정 대상에게 실체적인 괴롭힘을 주는 심각한 학교폭력(집단따돌림)을 양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학생들 사이에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놀이문화가 범죄의 씨앗이 되지 않도록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인구 2만명 나라, 갑자기 돈벼락 맞았다…‘세글자’ 덕에 횡재했다는데

    인구 2만명 나라, 갑자기 돈벼락 맞았다…‘세글자’ 덕에 횡재했다는데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인 앵귈라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뜻밖의 수익을 챙겨 화제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앵귈라는 AI 붐으로 인해 국가 코드 도메인(인터넷 주소)인 ‘.ai’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0%가 넘는 3200만 달러(약 430억원)를 도메인 수입으로 챙겼다. 앵귈라는 영국 자치령으로, 인구 1만 6000명가량의 대부분은 아프리카계 카리브인이다. 총면적 91㎢로 전남 완도(섬) 크기와 비슷하다. 국가 도메인은 인터넷 사이트 뒤에 붙이는 알파벳 2자로, 대부분 국가명을 축약해 만들었다. 한국의 ‘.kr’, 일본의 ‘.jp’처럼 앵귈라의 국가 코드 도메인은 ‘.ai’다. 앵귈라가 해당 도메인을 사용한 건 1980년대 후반부터다. 인터넷 보급 초창기 이뤄진 국가별 도메인 배정 때 앵귈라는 ‘.ai’를 받았는데, 수십년 후 AI가 주목받으면서 도메인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앵귈라는 홈페이지 주소를 ‘.ai’로 등록하려는 기업들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있다. 예를 들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X.AI’도 ‘.ai’ 도메인을 받으려면 앵귈라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앵귈라 정부는 도메인 등록 한 건당 140달러(약 19만원)에서 수천달러까지의 수수료를 징수한다. 도메인 주소는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엘리스 웹스터 앵귈라 총리는 “어떤 사람들은 이를 횡재라고 부르지만 우리는 그저 신이 우리에게 미소 지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수입은 관광업에 의존하는 이 섬의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앵귈라는 2017년 허리케인과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광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웹스터 총리는 지난해 인터넷 도메인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70세 이상의 시민에게 무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직업 학교를 짓는 데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공항 시설을 개선하고 스포츠 부문 예산을 두배로 늘렸으며, 해외에서 의료 치료를 받으려는 시민들도 지원했다. 앵귈라는 올해도 도메인 등록 수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정도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 도메인 코드로 뜻밖의 횡재를 얻게 된 곳은 앵귈라가 처음은 아니다. 호주 북동쪽에 있는 투발루는 자국 국가 도메인 ‘.tv’를 캐나다 기업에 5000만 달러(약 673억원)에 팔아 그 자금으로 섬에 전기를 공급하고 장학금을 만들어 유엔 가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 김신영의 마지막 “전국~노래자랑”…큰절 올리며 남긴 한마디

    김신영의 마지막 “전국~노래자랑”…큰절 올리며 남긴 한마디

    코미디언 김신영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 2064회 인천 서구 편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급성 후두염에도 “전국노래자랑”을 외치며 활기차게 무대를 연 김신영은 “일요일 막내딸 김신영이 큰절부터 올리겠다. 잘 부탁드린다”며 관객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후 무대에 오른 한 주민은 “인천을 대표해서 준비했다”며 김신영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꽃집을 운영한다는 이 주민은 “1년 6개월 동안 고생 많으셨다”며 “인천 서구가 마지막이어서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나와 비슷하게 생긴 분이 꽃다발도 주시고 감동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몇몇 참가자들도 김신영을 껴안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1년 6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전국노래자랑’은 여러분이 주인공이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KBS도 ‘그동안 함께해준 김신영님에게 감사드린다’라는 자막으로 그를 배웅했다. 김신영은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2022년 10월부터 1년 6개월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었다. KBS는 시청률 하락 등을 이유로 김신영을 하차시키고, 후임으로 코미디언 남희석을 발탁했다. 진행자 교체 발표 후 KBS 시청자센터에는 “김신영의 하차를 반대한다”는 청원이 줄을 잇기도 했다. 그러자 KBS는 “교체 과정에서 제작진은 김신영과 많은 대화를 했고, 김신영 역시 이러한 상황들을 이해하며, 오랜 전통을 이어온 ‘전국노래자랑’이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남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2022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김신영의 진행에 대해 총 616건의 불만 의견이 접수됐다고 항변하기도 했다. 칭찬은 38건에 불과하다는 비교도 더했다. 한편 남희석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편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 “트럼프 타워 팔리면 민주당만 좋아” 트럼프, 모금 쥐어짜기·트루스소셜 상장으로 ‘파산위기’ 벗어날까

    “트럼프 타워 팔리면 민주당만 좋아” 트럼프, 모금 쥐어짜기·트루스소셜 상장으로 ‘파산위기’ 벗어날까

    자산 부풀리기 사기 재판 항소심 진행 등으로 파산 위기에 내몰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강도 높은 지지자 모금과 자신이 세운 적자투성이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 상장을 통해 기사회생을 모색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사이 지지자들에게 연이어 보낸 메일에서 ‘민주당은 트럼프 타워를 점유하고 싶어한다’며 ‘그렇게 되면 그들은 여러분 같은 지지자들이 나를 포기할 것이라고 여긴다. 그들이 틀렸음을 증명해야 한다’며 모금을 요청했다. 트럼프 측이 항소 진행을 위해 25일까지 4억 5400만 달러(약 6000억원) 이상을 법원에 공탁하지 않으면, 검찰이 뉴욕 트럼프 타워 등 자산 압류에 들어갈 수 있는 점을 들어 위기감을 고조시킨 것이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3일(현지시간) ‘트럼프의 기부자 명단은 더 많은 후원자를 신속히 끌어들여아 한다는 인식이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익명을 요청한 보좌관에 따르면 그는 주말 새 비용이 많이 드는 연설 집회를 건너 뛰고 기부자들과 장시간 통화했다. 선거 캠프 측은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슈퍼 화요일’ 이후엔 TV 광고 지출도 최소화했다. 그는 다음 달 공화당 후보 확정 이후 처음으로 대형 모금 행사를 갖는다. 스티브 윈 윈리조트 그룹 전 회장, 헤지펀드 억만장자 로버트 머서 부녀, 석유 재벌 해럴드 햄 등 자산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런 독려가 지지자들의 지갑을 더 열게 할지는 미지수다. 그의 고액 기부자 중 한 명인 켈리 로플러 전 조지아주 상원의원은 “기부 피로감이란 게 있기 마련”이라며 “우리가 집중할 것은 단지 모금이 아니라 사람들이 두 후보(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이점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트루스소셜이 이번주 뉴욕 증시에 우회상장되면 그는 보유지분으로 30억 달러(약 4조원)의 이득을 얻게 돼 칼럼니스트 명예훼손 소송 항소심 등 추가 법률 비용 마련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다만 이사회의 결정, 주가 폭락 가능성 등 변수가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특수목적법인 디지털 월드 애퀴지션(DWAC)은 앞서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트루스소셜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과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런데도 그는 이날 트루스소셜에 “노력과 재능, 운으로 현재 거의 5억달러(약 6730억원)의 현금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며 “정치 판사가 이를 알고 나한테서 빼앗길 원했다”고 주장했다.
  • 걸그룹 출신 女 “대표가 성폭행” 호소하더니…CCTV에 담긴 ‘신난’ 모습

    걸그룹 출신 女 “대표가 성폭행” 호소하더니…CCTV에 담긴 ‘신난’ 모습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허위 고소한 걸그룹 출신 2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지난 21일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여성 A(2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지난 2017년 걸그룹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A씨는 그룹을 탈퇴한 뒤 2022년부터 BJ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소속사 대표 B씨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에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고소 사건을 불송치했으나 A씨가 이의를 신청하면서 검찰이 사건을 넘겨받았다. 검찰은 CCTV 영상 등 증거를 토대로 오히려 A씨가 B씨에게 여자친구와 헤어지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앙심을 품고 무고한 것으로 파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진술 내용이 일관되지 않고 사건 당시 CCTV 영상과도 일치하지 않으며, 전반적인 태도와 입장에 비춰보면 신빙성이 낮다”며 “범죄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해 검찰이 구형한 징역 1년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소속사 사무실의 문 근처에서 범행이 이뤄졌다고 진술하면서도 문을 열고 도망칠 시도를 하지 않은 점, 범행 장소를 천천히 빠져나온 뒤 회사를 떠나지 않고 소파에 누워 흡연을 하고 B씨와 스킨십을 하는 등 자유로운 행동을 보인 점 등을 토대로 A씨의 진술이 허위라고 판단했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A씨 모습이 담긴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A씨는 대표 B씨와 함께 있던 방에서 천천히 걸어 나온 뒤 사무실을 돌아다녔다. 이후 소파에 앉아 립글로스를 바르는가 하면, 편안한 자세로 누워 전자담배를 피웠다. 그로부터 사흘 뒤, 같은 사무실에서 A씨가 기분이 좋은 듯 껑충껑충 뛰는 모습이 포착됐다. B씨에 따르면 당시는 A씨가 B씨를 만난 직후 상황이었다. 이때 A씨가 “BJ 활동을 하는 데 금전적 후원을 해달라”고 요청하자, B씨는 “노력해보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한편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사건 당일 신경정신과 약을 복용했고, 음주 상태였다”며 기억이 불명확하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 ‘볼맞댄 사진’ 김수현 “김새론과 열애 아냐…사진게재 의도 몰라”

    ‘볼맞댄 사진’ 김수현 “김새론과 열애 아냐…사진게재 의도 몰라”

    배우 김수현(37) 측이 김새론(25)이 공개한 사진으로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24일 “금일 김수현 사진 배포에 관한 공식 입장을 알려 드린다”며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김새론과)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다.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새론은 24일 새벽 1시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해당 사진을 몇 분 만에 삭제했지만 이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이날 김수현이 출연 중인 tvN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김지원의 키스신이 방송됐는데, ‘이를 질투한 김새론이 사진을 공개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쏟아졌다. 한편 김새론은 김수현과 같은 골드메달리스트에 소속돼 있다가 2022년 12월 계약이 만료돼 현재는 소속사가 없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 끝에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받았다. 다음은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금일 김수현씨의 사진 배포에 관한 공식 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립니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파묘’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서울의 봄’보다 빨랐다

    ‘파묘’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서울의 봄’보다 빨랐다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첫 ‘천만 영화’다. 2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전 1000만명을 돌파했다. ‘파묘’는 역대 개봉작 가운데 32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한국 영화만 놓고 보면 23번째이며, 오컬트(초자연) 장르 중에서는 최초다. 이전까지 오컬트 영화 최고 흥행은 나홍진 감독이 만든 영화 ‘곡성’(2016)의 688만명 기록이 최고였다. 지난달 22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파묘’는 단 하루도 1위를 내주지 않고 천만 고지를 향해 달렸다. 국내 극장가에서 천만 영화의 탄생은 지난해 12월 24일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넘어선 이후 석 달 만이다. ‘파묘’는 ‘서울의 봄’보다 하루 먼저 천만 영화에 올랐다.‘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속인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거액을 받고 부잣집 조상의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렸다. ‘검은 사제들’(2015)과 ‘사바하’(2019)로 ‘K-오컬트’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장 감독은 자신의 첫 번째 천만 영화인 ‘파묘’로 한국 오컬트 장르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배우 최민식에게 ‘파묘’는 ‘명랑’(2014)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다. 유해진은 ‘왕의 남자’(2005), ‘베테랑’(2015), ‘택시운전사’(2017)에 이어 네 번째다. 김고은과 이도현에겐 첫 번째 천만 영화다.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배우가 됐다. ‘파묘’의 최종 관객 수가 어디까지 갈지도 관심사다. ‘서울의 봄’은 1000만명을 돌파한 뒤에도 뒷심을 발휘하면서 누적 관객 수가 1300만명을 넘어 역대 9위에 올랐다. 국내 제작사 관계자는 “국내 TV나 OTT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장르인 데다가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게 1000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 중구청이 제안합니다, 현장 밀착 22개 공약…“서울시 최초”

    중구청이 제안합니다, 현장 밀착 22개 공약…“서울시 최초”

    4·10 총선을 앞두고 서울 중구가 지역에 꼭 필요한 5대 분야 22가지 사업을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직접 공약으로 제안했다. 24일 중구가 발표한 공약 제안 목록은 도심·개발, 교육·문화, 복지·건강, 관광·경제, 주민 편의 등 5대 분야에 국가 차원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 22개를 담았다. 서울시 자치구가 공약을 요청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는 24시간 주민과 밀착 소통하고 있어 지역의 현안이 무엇인지,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며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중구에 필요한 사업을 정확하게 짚어줌으로써 향후 중구가 국회, 정부와 ‘주민을 향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저층 주거지 여건 개선·국립중앙의료원 신축 굵직굵직한 현안이 몰려 있는 도시개발 분야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훈련원공원 K팝 복합문화시설 건립 ▲녹색 생태 도심 세운지구 조성 ▲저층 주거지 약수·다산동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 ▲오장동, 충무로 일대 직(職)·주(住)·락(樂)이 공존하는 도심 생태 조성 등을 꼽았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에 매력을 더해 공동화를 막고 도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사업들로 추렸다.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중구의 풍부한 역사문화예술자원을 의미 있게 연결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제안도 포함됐다. ▲중림권역 제2호 교육지원센터 건립 ▲중·고등학생 맞춤형 학력 증진·진로 교육사업 ▲관내 고등학교 지역주민 우선 배정 개선 ▲충무로 예술문화 벨트 구축사업 등이다. 외국인 관광객 모으는 ‘킬러콘텐츠’ 조성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70%가 명동, 남산, 남대문시장 등 중구를 찾는다.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킬러콘텐츠’를 조성하는 일이 시급한 이유다. 중구는 ▲신중앙시장 등 세계적인 관광형 전통시장 조성 ▲남대문시장 건축 혁신사업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명동이 제2의 타임스퀘어로 거듭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 등을 지역 국회의원 후보에 제안했다. 이 밖에도 구는 ▲난임부부 지원 ▲주민 이용 체육시설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도 제안에 담았다. 구민 숙원인 ▲공공복합청사 ▲공영주차장 ▲장애인복지관 건립 사업 등도 꼼꼼히 챙겼다.김길성 중구청장은“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가 지역의 대표로서 국회에 입성하게 되는 만큼 중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의 바람과 기대를 빠짐없이 읽어낼 수도 있도록 중구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중구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공약에 반영돼 중구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중구가 국회, 정부와 궤를 같이하며 지역의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수현♥김새론, 12살 차이 띠동갑 열애설 터졌다

    김수현♥김새론, 12살 차이 띠동갑 열애설 터졌다

    배우 김새론과 김수현이 열애 중이라는 추측이 터져 나온 것은 24일 새벽이었다. 김새론이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스토리에 올렸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약 3분 만에 삭제됐지만 짧은 시간 누리꾼들에게 퍼져나가 열애설이 확산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있고, 김새론은 윙크하는 표정에 김수현은 넋을 빼앗긴 듯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어 열애설에 힘을 보탰다. 심지어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과거 인터뷰에서도 1988년생인 김수현을 함께 연기하고 싶은 상대 배우로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모두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 이 사진을 김새론이 3분 만에 삭제했다는 점에서 열애설에 무게가 실린다. 두 사람의 공식 입장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새론은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받은 후 자숙하고 있다. 김수현은 현재 tvN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 김지원과 함께 결혼 후 아내와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남자 역을 열연하고 있다.
  • [포착] 모스크바 테러 범인들 얼굴 공개…범행 당시 영상 보니 ‘지옥 그 자체’(영상)

    [포착] 모스크바 테러 범인들 얼굴 공개…범행 당시 영상 보니 ‘지옥 그 자체’(영상)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대형 공연장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하면서 최소 60명이 사망한 가운데, 생지옥과도 같았던 테러 현장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범인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은 모자를 쓰거나 복면을 쓴 채 차량으로 이동하는 범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총 3명의 용의자 중 일부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했다.이들은 가방을 매고 총기를 손에 든 채 공연장을 활보하며 총기를 난사했다. 폐쇄회로(CC)TV로 추정되는 해당 영상에는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출입구로 달려가는 지옥과도 같은 상황도 담겨있다. 최소 5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테러 용의자들은 총기난사 및 방화로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뒤 도주했으며, 러시아 당국이 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 테러가 발생한 직후 러시아 현지의 텔레그램 채널 등은 러시아 남부 잉구세티아 자치공화국 출신 남성들이 이번 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수배 목록에 올랐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 중 한 명은 1989년생의 아미르칸 구라제프, 1987년생 아담 오즈도프예, 2000년생 젤림 칸 등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내 금지된 테러조직, 이번 사건 배후일 가능성 있어 외신은 이번 테러사건의 배후에 러시아에서 활동이 금지된 테러 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빌라야트 호라산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빌라야트 호라산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이란에서 활동하는 이슬람국가 조직의 한 지부로 알려져 있다.용의자들의 국적으로 알려진 잉구세티아는 잉귀쉬라고도 불리며, 체첸공화국과 인접한 지역에 있다. 잉구세티아는 러시아 내 공화국 중에서도 가장 작고 가난한 민족이며, 19세기에 이슬람교로 집단 개종해 현재는 대다수가 이슬람교를 믿는다. 잉구세티아와 빌라야트 호라산의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 당국이 이달 초 무슬림이 대다수인 잉구세티아에서 작전을 벌여 IS 대원으로 의심되는 6명을 사살한 바 있다. 미국, 2주전 러시아에 대규모 테러 발생 가능성 경고 이번 테러가 발생하기 전, 미국 당국은 러시아에게 이미 대형 테러 가능성을 사전 경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2일(이하 현지시간) 에이드리언 왓슨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모스크바 테러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이달 초 모스크바에서 콘서트장을 포함해 대형 모임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리스트 공격 계획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수한 정보에 따라 미 국무부는 러시아 내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주의보를 발표했다”면서 “미국 정부는 ‘경고 의무’에 관한 정책에 따라 러시아 당국에도 이 정보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미 정부 당국자 역시 로이터에 “우리는 (대형 테러 발생 가능성과 관련해) 러시아에 적절하게 경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7일 주러시아 미국 대사관이 성명에서 “극단주의자들이 콘서트를 포함해 모스크바에서 대규모 모임을 대상으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고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당시 러시아 내 미국인들에게 공격이 48시간 내 발생할 수 있다며 대피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귀 막은’ 푸틴, 도리어 우크라이나에 책임 전가 시도 그러나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테러가 발생하기 사흘 전인 19일, 미국 대사관의 대피 성명을 두고 “우리 사회를 위협하고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명백한 협박”이라고 일축했다. 즉 미국이 공식·비공식 루트를 통해 여러 차례 대형 테러와 관련한 정보를 러시아에 건넸지만,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당국이 눈과 귀를 닫고 이를 무시하면서 결국 ‘최소 60명 사망’이라는 끔찍한 결과로 이어진 셈이다. 러시아는 도리어 이번 테러의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전가하려 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테러와 무관하는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또 용의자들의 범행 모습이 담긴 영상 공개 및 용의자들의 국적과 신분, 그리고 이슬람국가의 공식 입장도 이번 테러와 우크라이나를 연관시키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이날 “우크라이나는 이 사건들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존 커비 미 NSC 보좌관 역시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나 우크라이나인이 연루돼 있다는 징후는 없다”며 ‘우크라이나 연루설’에 선을 그었다. 동시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텔레그램을 통해 “IS 전투원들이 모스크바 외곽에서 열린 ‘대형 모임’(테러)을 공격했다”며 범행을 자처했다. 미국 정부도 이번 공격이 IS의 소행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정보를 갖고 있다며 IS를 공격 배후로 지목했다. 한편, 22일 저녁 모스크바 북서부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는 무장 괴한들의 무차별 총격에 이어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62명이 숨지고 146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 [포토]‘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눈길 사로잡는 명품 몸매

    [포토]‘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눈길 사로잡는 명품 몸매

    전세계의 여심을 훔친 배우 티모시 샬라메(29)의 연인 카일리 제너(27)가 매력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제너는 자신의 채널에 샘 에델만과 함께 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흑백으로 촬영된 화보에서 제너는 속옷 차림에 팬티 스타킹만 걸친 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생기 넘치는 짧은 단발에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부터 연인 관계였던 팝스타 트레비스 스콧과 두 아이를 출산한 제너는 지난해 2월 5년여만에 결별했다. 이후 약 7개월만에 티모시 샬라메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이후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화제의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계 미국인인 샬라메는 최근 개봉한 영화 ‘듄2’ 홍보차 한국을 방문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매혹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인터스텔라’ ‘작은 아씨들’ ‘콜미 바이 유어 네임’ ‘듄’ 시리즈와 ‘웡카’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 이효리, 방송 중 갑자기 눈물 쏟았다…“미안합니다”

    이효리, 방송 중 갑자기 눈물 쏟았다…“미안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데이식스, 김필선, 유연석, 백지영, 뮤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데이식스의 ‘예뻤어’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그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저희 강아지가 얼마 전에 하늘나라로 갔다. 그때 제가 많이 다운된 시기라 화사씨가 저랑 같이 바다를 보고 시간을 보내자고 했는데 딱 한 시간 전에 저희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간 거다”라며 “안 나갈 수 없으니까 바닷가로 차를 몰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예뻤어’라는 노래가 나오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가사가…”라고 말을 이어가려던 이효리는 떠난 반려견 생각에 울컥하더니 고개를 숙였다. 결국 이효리는 데이식스 멤버들에게 “미안합니다”라며 사과했고, 데이식스 성진은 이효리 마음에 공감하며 함께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효리의 눈물은 데이식스와의 만남에서 끝나지 않았다. 김필선의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를 듣고 또 눈물을 보인 것이다. 이효리는 김필선의 노래가 끝난 후 “눈물이 났다. 오늘 약간 데이식스부터 시작해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종이로 만든지 모르고 난로 가까이에서 춤을 춘다는 가사가 (와닿았다). 제가 가끔 그런 생각 할 때가 있었다. 저는 굉장히 작고 여린 사람인데 어쩔 때는 굉장히 강하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고 진행하고 이럴 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가사를 들으니까 너무 와닿는다”고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 고반식당,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제작지원

    고반식당,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제작지원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인 고반식당이 KBS 2TV의 새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톱배우 임수향(박도라 역)과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초보 드라마 PD 지현우(고필승 역)의 파란만장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반식당의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가맹점 매출 확대를 위해 이번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며, “프리미엄 한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방문하는 모든 이가 만족할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반식당은 푸짐하고 다채로운 상차림을 특징으로 소비자에게 7가지의 다양한 반찬과 8가지 소스를 제공한다. 까다롭게 선별한 프리미엄 한돈과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고반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돈치맛살’은 특별한 커팅 방식으로 제공되며,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에서 139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고반식당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 등의 아시아 지역과 북미 지역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고반식당의 이만재 대표는 “해외에서의 사업 운영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미녀와 순정남‘을 통한 브랜드 홍보가 글로벌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발상지에서 도마 오른 ‘민식이법’…‘개정’ 놓고 후보 설전

    발상지에서 도마 오른 ‘민식이법’…‘개정’ 놓고 후보 설전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4·10 총선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 등이 22일 주최한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강훈식 후보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민식이법 개정을 놓고 격돌했다. 이 법은 강 의원이 발의했다.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김민식(당시 9세)군 사망 사건을 계기로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강화한 것이다. 스쿨존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30㎞로 제한해 속도가 크게 줄고 가중처벌 대상 등이 잘못 알려지는 등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 후보는 “민식이법 시행 후에도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큰 변화가 없다. 오히려 현장을 모르는 설익은 제도로 도로 이용자의 불편과 운전자 불안감만 키웠다”며 ‘민식이법 개정’을 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 후보는 “어린이 보행 안전을 확보하자는 데에는 전혀 이의가 없지만 폐쇄회로(CC)TV 몇 대 설치하고 과속방지턱을 설치한다고 예방되지 않는다”면서 “보행로와 차도를 완전 분리시키는 등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일요일이나 야간, 읍면동 등은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강 후보는 “법의 어떤 점이 문제고, 무엇을 고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이미 심야시간 스쿨존 속도 상향이 시범 운영되는 등 탄력 운영이 시도되고 있다. 과태료가 불만이면 과태료를 조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을 제대로 보고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 민식이법을 욕하면 표가 된다는 생각 때문에 무조건 1호 공약으로 낸 것에 대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맞섰다.
  • 에어컨도 AI 시대…바람 방향·세기·온도까지 AI 기술로 컨트롤

    에어컨도 AI 시대…바람 방향·세기·온도까지 AI 기술로 컨트롤

    인공지능(AI)이 사람 대신 알아서 바람 방향, 세기, 온도를 조절해주는 에어컨이 나왔다. 스마트폰, PC, TV에 이어 에어컨도 AI 시대가 열린 것이다. LG전자는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뷰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스마트케어는 사람이 바람의 세기,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 앱에서 설정한 배치를 기반으로 AI가 공간을 분석해 조절해주는 기능이다. 쾌속 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신체에 직접 닿지 않는 쾌적한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해준다.이 제품은 제품 상단을 쉽게 열도록 설계됐다. 에어컨 내부 청소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존 에어컨은 스무 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열 수 있었다. LG 휘센 뷰 에어컨은 18평형, 22평형이다.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제품은 출하가 기준 320만~395만원이다. 스탠드 제품은 278만~353만원이다.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도 있다.
  • 경상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공모···3,400개 사에 100억 원 지원

    경상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공모···3,400개 사에 100억 원 지원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개선, 제작비지원 등에 300만 원까지 지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40억 원이 증액된 10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은 3,400개 회사이며, 신청 접수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다. 지난해에는 2,000개 회사 모집에 총 10,613개 사가 신청해 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1년~2024년 경상원 및 경기도 시·군의 유사 사업 지원받은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자 발표는 심사평가를 거쳐 6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간판, 내부 인테리어, LED 조명 및 전기공사 등), 시스템개선(POS, 무인 결제 시스템, CCTV 시스템 등), 제작비 지원(제품 포장 용기, 상표·디자인 출원 등) 3가지 분야 중 1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 항목에 따라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에너지 절감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다회용기 및 LED 조명 지원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직원이 민 수레에 척추 다친 노인…책임은 누가

    직원이 민 수레에 척추 다친 노인…책임은 누가

    한 노인이 마트 앞에서 직원이 민 수레에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노인은 척추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는데 사고 발생 한 달이 넘을 때까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7일 전남 화순군의 한 마트 앞에서 발생했다. JTBC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를 보면 마트 앞에 지팡이를 짚고 선 노인이 가방을 매만지고 있다. 그때 납품업체 직원이 물건을 옮기던 중 수레를 민다. 움직이던 수레는 바닥의 경사면을 따라 미끄러지면서 그대로 노인을 치고 만다. 수레에 충돌해 넘어진 노인은 척추가 골절돼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다. 현재는 퇴원 후 재활치료 중이다. 그런데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더 넘은 지금까지 이 노인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납품업체 직원이 보험을 접수 했는데 보험사에서 “근무 중 발생한 사고”라는 이유로 보험 처리를 거부했다. 마트 측은 “내부가 아닌 외부 사고”라며 “마트 직원이 아닌 납품업체 직원이 낸 사고를 왜 마트가 처리해야 하나”라면서 책임을 회피했다고 제보자는 주장했다. 제보자는 “최근 마트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나서야 ‘납품업체 측에 피해구제를 촉구하고 있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받았다”며 “자신들도 사고 보험을 접수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 [단독]만화도 회사도… 없어져도 되는 것, 그런데 누군 그것에 인생을 던진다

    [단독]만화도 회사도… 없어져도 되는 것, 그런데 누군 그것에 인생을 던진다

    “완생은 그저 추구하는 것”대기업 전쟁터서 벗어났더니중소기업 지옥도 겪는 장그래12년 만에 1·2부 단행본 완결질문은 있지만 답 못 찾는 청년반드시 복기하는 능력 키우길 차가운 현실을 포착하면서도 따스한 판타지를 놓치지 않는다. ‘현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이라는 역설적 찬사는 만화 ‘미생’을 우리 시대 고전으로 격상시키는 적확한 수사다. 대기업 원인터내셔널에 불시착했던 장그래가 이번엔 중소기업 온길인터내셔널에서 좌충우돌을 겪는다. 전쟁터를 벗어났더니 펼쳐지기 시작한 지옥도. 장그래는 ‘완생’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지난달 연재를 종료하며 12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은 ‘미생’ 윤태호(55) 작가를 이달 초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만났다. 1·2부 합쳐 총 361수. 바둑을 소재로 하고 있어 ‘화’ 대신 ‘수’로 표현했다. 지난 20일 단행본까지 완결되며 이제 장그래의 앞날을 상상하는 건 오로지 독자의 몫으로 남았다. 페럼타워는 만화의 배경이 된 동국제강이 입주한 공간이다. 사무실에서 진행하려던 인터뷰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다. 건물을 빠져나와 회사 앞 ‘하나골뱅이’로 장소를 옮겼다. 장그래 등이 퇴근하고 모여 회포를 풀던 술집 ‘가나골뱅이’의 모티프가 된 곳이다. 파채가 무성한 골뱅이 한 접시를 시키고 ‘소맥’ 한잔을 말아 윤 작가에게 건네며 그간의 소회를 물었다. “도움 줬던 분이 족히 60명은 된다. 취재에 품이 너무 많이 들었다. 2012년 만났던 대리 중 지금은 회사 부사장이 된 사람도 있더라.”‘미생은 댓글까지 읽어야 완성된다’는 말이 있다. 윤 작가는 연재를 끝낸 지금도 만화에 달렸던 댓글들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었다. “댓글 따라서 만화를 그리면 망한다”면서도 도저히 맥락이 잡히지 않을 땐 예전에 달렸던 글들을 찬찬히 톺아본단다. 과연 독자는 이 만화에서 무엇을 열망했던가. 그는 “모든 기대를 따라갈 순 없겠지만 그렇다고 그걸 전부 배신하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보기 드문 청년’ 장그래는 이 만화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인물이다. 이치에 통달한 듯한 이 청년은 역경이 몰려와도 중심을 잃지 않는다. 세상을 그저 거대한 바둑판쯤으로 상정한다. ‘미생’이 판타지라면 복기(復碁)는 장그래가 지닌 초능력이라고 하겠다. 막다른 길에 몰렸을 때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원인을 짚는다. 윤 작가는 장그래 또래의 요즘 청년들을 “질문은 있으나 답을 찾는 법을 모르는 세대”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들이 반드시 복기하는 능력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감독이 창조한 세계다. 제가 감당할 수 없다. 만화는 최대한 독립적으로 그렸다. 그런데도 피할 수 없었던 것은 배우들의 목소리다. 오상식의 대사를 쓰는데 자꾸 이성민 배우의 톤이 떠오르고…. 장그래를 연기한 임시완의 내레이션도 너무 좋지 않았나.”사실 2014년 방영된 tvN 드라마 ‘미생’의 성공을 빼놓고 만화를 이야기할 순 없다. 윤 작가에 따르면 이전까지 총 90만부 팔렸던 단행본이 드라마 방영 두 달 사이에만 무려 150만부가 더 팔렸다고 한다. 시즌2를 기다리는 이가 많지만 높아진 배우들의 몸값 등의 문제로 제작이 마냥 순조롭진 않다는 후문이다. 독자라면 묻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이 하나 있으니 당차고 씩씩한 온길인터의 경리이자 ‘장그래의 그녀’ 조아영을 드라마에서 누구로 캐스팅할 것인지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를 연기한 걸스데이 출신 혜리를 떠올렸다. 개구지면서도 속이 깊고 통통 튀는 말 안에 굳은 심지가 박혔다. 안영이와는 다른 매력이다. 우리 사회의 눈으로 보면 스펙이 좀 모자라지만 자기 자리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사람. 아, 그리고 제가 그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 캐릭터이기도 하고….” 다른 작품에서는 보통 한 문장 꼽기도 힘든 명대사가 ‘미생’에서는 홍수처럼 쏟아진다. 윤 작가가 그중에서 최고로 치는 대사는 이거다. ‘그래 봤자 바둑, 그래도 바둑.’ 바둑기사 조치훈 9단이 한 말을 옮겼는데 이는 작가 자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기도 했다. “지구상에서 바둑은 없어져도 된다. 그런데 누구는 거기에 인생을 던졌다. 제가 그리는 만화도 그렇고, 여러분이 다니는 회사도 마찬가지. 나 하나 없다고 회사가 휘청이진 않겠지만 그래도 나의 회사다.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릴 나의 비빌 언덕이다.” 장백기, 한석율, 안영이가 여전히 일하는 원인터도 중요한 이야기 축이다. 시즌2에서 원인터 철강팀의 모티프는 동국제강이다. 이들이 사내 독립기업을 꾸려 가는 이야기는 동국제강이 온라인 철강 플랫폼 ‘스틸샵’을 론칭하는 과정을 꼼꼼히 취재한 결과다. 회사를 취재하고 싶은데 딱히 연락할 방도가 없던 윤 작가는 다짜고짜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다. ‘저 미생 윤태호입니다’ 했더니 사내에서 난리가 났다. 팀을 이끌던 이윤노 동국제강 이사는 “당시 그를 사기꾼으로 의심했었다”고 털어놨다. 이른바 ‘장그래법’이라는 것까지 생겨날 때만 해도 윤 작가는 ‘인생이 참 괴이하게 풀린다’고 생각했단다. 언젠가부터는 ‘장그래 빌런설’도 고개를 들었다. 그래도 윤 작가는 “한때 누군가의 마음을 뜨겁게 했던 캐릭터”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어리바리 인턴으로 미생 그 자체였던 장그래는 온길인터를 이끄는 사장이 된다. 비로소 완생인 건가. “바둑기사 유창혁 사범님한테 여쭤봤다. 당신이 생각하는 완생이 뭐냐고. ‘완생이 어딨느냐’ 그러시더라. 그 답을 그대로 돌려 드리겠다. 완생은 그저 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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