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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 뒷편 착륙한 창어 6호 토양 채취 성공…오성홍기도 펼쳐

    달 뒷편 착륙한 창어 6호 토양 채취 성공…오성홍기도 펼쳐

    지난 2일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꽂고 달 토양을 채취해 귀환길에 올랐다. 4일 중국중앙(CC)TV는 국가우주국(CNSA)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7시 38분(현지시간) 창어 6호가 달 뒷면 시료 2㎏가량 싣고 이륙했다”고 전했다. 창어 6호는 현재 예정된 달 궤도에 진입했고, 이달 25일쯤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창어 6호가 무사히 귀환하면 달 뒷면 토양·암석 샘플을 가져온 첫 사례가 된다. 그간 달 표면 토양 수집은 10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진행됐다. CCTV는 창어 6호의 핵심 임무인 ‘지능형 샘플 채취’ 과정에 대해 “달 뒷면의 고온을 견뎌낸 탐사선이 드릴로 시추하고 기계 팔을 이용해 샘플을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착륙선에 탑재된 카메라와 달 토양 구조 탐지기, 달 광물 스펙트럼 분석기 등도 정상적으로 작동해 달 표면 탐사가 예정대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창어 6호는 이륙 전에는 신형 복합 소재와 특수 공정으로 제작한 오성홍기를 꽂았다. 중국은 전설 속 달의 여신 ‘상아’에서 이름을 따 2004년 3월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 계획’을 시작했다. 창어 7호와 8호는 각각 2026년, 2028년에 발사 예정이다.
  • 권인하·조영구, 마포구 홍보대사 됐다

    권인하·조영구, 마포구 홍보대사 됐다

    서울 마포구는 가수 권인하와 방송인 조영구를 마포의 얼굴인 ‘마포구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방송인 조영구 씨는 SBS 공채 MC 1기로 데뷔,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우리동네 건강왕’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국민부장님’이자 ‘권인하 밴드’를 통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권인하 씨도 6월부터 마포구 홍보대사단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 1일 오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식에서 조 씨는 “마포구가 요새 말 그대로 핫하다”며 “멈추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는 마포구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마이크를 통해 마포구를 더 뜨겁고 더 열정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씨는 “1990년대 서교동 녹음실에서 시작해 25년을 마포구에서 음악을 했기 때문에 마포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마포구 공연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씨는 홍보대사로서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시민과 외국 관광객을 위해 권인하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새로 위촉패를 전달 받은 두 사람은 2년 간 마포구 홍보영상 제작과 각종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마포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을 포함해 현재 마포구에는 아나운서 이재용, 가수 하하, 김흥국, 국악인 박애리,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등 홍보대사 총 10명이 활동 중이다. 그간 마포구 홍보대사는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행사, 하늘길 페스타 등 마포구를 대표하는 사업과 축제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을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를 수락해 주신 권인하, 조영구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흙 속의 진주처럼, 아무리 좋은 정책도 알려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생각으로, 두 분이 마포구 대표 얼굴로서 구의 이름과 좋은 정책을 알리고 자랑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속 비치는’ 옷 입은 北 여자 아이들…‘김주애 효과’ 놀라운 수준 [포착]

    ‘속 비치는’ 옷 입은 北 여자 아이들…‘김주애 효과’ 놀라운 수준 [포착]

    북한의 어린이집에서 피부가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의 옷을 입은 어린이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보수적인 북한 사회에서 이러한 유행은 ‘김주애 효과’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의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0일 평양의 유명 어린이집인 ‘경상 탁아소’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들은 교사를 중심으로 둥글게 모여 그림 수업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것은 교사의 오른쪽에 앉은 여자아이의 블라우스다. 5~6살로 보이는 여자아이는 팔 부분이 비치는 남색 블라우스를 입고 있다.조선중앙TV가 공개한 6·1 국제아동절 행사에서도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은 어린이가 등장했다. 평양의 ‘창광 유치원’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 속 어린이는 7~8살로 보이며, 팔 부분이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의 블라우스를 입은 채 피아노를 연주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는 지난달 14일 14일 김 위원장과 함께 평양 북쪽에 조성된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을 당시 팔 부분이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의 짙은 남색 블라우스를 입었다. 당시 북한 안팎에서는 보수적인 북한에서 어린 소녀가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지난달 RF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당국이 꾸민 모습이라기보단 백두혈통으로서 자유롭게 의상을 선택해서 입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아내인) 리설주나 김주애는 기존의 구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그런 것들이 북한 주민들과 여성들에게는 충격을 주면서 북한에서 의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주애 효과’로 보이는 이러한 유행은 고위층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은 유치원생이 등장한 경상 탁아소는 리설주도 다녔던 교육기관으로, 주로 교위층 자녀들이 다니는 평양의 명문 어린이집으로 알려져 있다. RFA는 “경상 탁아소는 평양영화제에 온 외국인에게 공개할 만큼 외부 노출이 잦은 시설이다. 이런 곳에서 아이들이 이런 ‘생소한’ 옷차림을 한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입고 나오는 옷차림이 고위층 자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생소한 유행’이 고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현상이 북한 지도부의 개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 지도부는 김 위원장이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며, 그 수단 중 하나로 김정은의 딸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김주애가 무언가를 시작하면 다른 아이들도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매우 쉽다”고 밝혔다. 이는 김 위원장과 가족의 영향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의마로 해석된다. 북한 로열패밀리가 누리는 ‘자유’ 북한의 로열패밀리가 기존의 북한 규율에서 벗어나 ‘자유’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주애는 공식 석상에 등장하기 시작한 이후로 자주 명품으로 추정되는 의상을 착용했다. 지난해 3월 이뤄진 ICBM 화성-17형 시험 발사 당시에도 1900달러(한화 약 250만 원) 상당의 프랑스 고가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후드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해외 순방 일정 당시 프랑스 유명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가방을 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김 위원장 역시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고급 차량과 시계 등을 여럿 소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 위원장의 최고 애장품은 손목시계로, 2020년 10월 당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당시 환율로 1400만원 상당의 스위스 명품 시계를 착용했다.
  • “선업튀에서…” 김혜윤, 라디오 생방송 중 말실수

    “선업튀에서…” 김혜윤, 라디오 생방송 중 말실수

    배우 김혜윤이 라디오 생방송 중 귀여운 말실수로 웃음을 안겼다. 김혜윤은 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에 출연해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가끔 일정을 소화하며 지낸다”고 근황을 전했다. 청취자의 “‘선업튀’ 금단 현상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이다”는 말에 김혜윤은 “제가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답했다. 이날 김혜윤은 사소한 말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그는 “작품마다 향수를 다르게 쓰는데 ‘선업튀’에서는 어떤 향수를 썼냐”는 질문에 직접 향수 브랜드명을 언급한 후 놀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 너무 상품명을 이야기해버렸나”며 놀란 김혜윤에 이석훈은 “한 번은 괜찮다. 라디오를 매번 하는 게 아니니 실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훈은 “불편하시면 저도 브랜드명을 이야기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선업튀’ 열풍을 몰고 온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많은 사랑 속에 지난달 28일 종영했다. 특히 ‘선업튀’에서 여자주인공 임솔 역을 맡은 김혜윤은 뛰어난 연기력과 특유의 밝은 매력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 이순재·신구·박근형·김용건, ‘꽃할배’ 6년 만에 뭉쳤다!

    이순재·신구·박근형·김용건, ‘꽃할배’ 6년 만에 뭉쳤다!

    ‘꽃할배’가 오랜만에 뭉쳤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순재, 신구, 박근형이 출연했다.이날 김용건은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꽃할배)에 함께 출연한 이순재, 신구, 박근형을 ‘회장님네 사람들’에 초대했다. ‘꽃할배’에서 막내였던 김용건은 이순재를 속이기 위해 일일 운전사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순재를 속인 김용건은 박근형을 만나러 갔다. 한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다. 김용건은 앞서 ‘회장님네 사람들’에 이순재, 박근형이 출연했던 것을 두고 “방송 보셨냐. 주위 사람들이 ‘그분들을 어떻게 모셨어’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이순재는 “막내가 오라는데 와야지 그럼”이라고 밝게 답했다. 김용건은 이순재, 박근형에게 다시 한번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형님 두 분 오셨지만 신구 형님, 일섭이 형도 봐야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오실는지. 서진이도 오나? 서진이도 오면 좋은데. 영석이도 그렇고. 다 그리운 사람들이다”라고 ‘꽃할배’ 완전체 모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용건의 기대에 화답하듯 신구가 등장했다. 신구는 “꽃할배인데 나 빼고 찍으려고?”라고 소리를 쳤고, 신구의 등장에 ‘꽃할배’들은 환호했다.
  • 연설하는 아빠 뒤에서 혀 낼름…전 세계 이목 끈 6세 아들

    연설하는 아빠 뒤에서 혀 낼름…전 세계 이목 끈 6세 아들

    존 로즈 미국 하원의원이 연설하는 동안 어린 아들이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장난을 치는 장면이 TV 중계 화면에 잡혀 화제다. 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로즈 의원은 이날 의회에서 5분간 연설하면서 최근 ‘성추행 입막음 돈’ 의혹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로즈 의원은 “나는 오늘 사법 시스템을 활용한 정치적 기소에 관여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에 유죄 평결을 내린 끔찍한 선례가 이뤄진 것을 언급하려 이 자리에 섰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연설은 미국의 비영리 채널 시스팬(C-SPAN)으로 생중계됐고, 중계 카메라 앵글에는 연설대 뒤 의자에 앉은 로즈 의원의 아들 가이(6)의 모습도 함께 잡혔다.가이는 아빠의 연설이 시작되자 곧바로 웃음을 지으며 카메라 렌즈를 응시했고, 연설 시작 30여초 뒤부터 눈을 크게 뜨고 혀를 내미는가 하면 손짓을 했다. 연설이 1분 정도 지나자 살짝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난 가이는 주머니에 있던 스트레스 볼 장난감을 꺼내 놀기도 했다.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빠르게 퍼졌다. NYT는 “로즈 의원의 진심 어린 연설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부분은 로즈 의원의 말이 아니었다”며 “아빠의 어떤 말보다 더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했다. 로즈 의원은 SNS에 “(가이에게) 동생을 위해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으라고 했더니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적었다.
  •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스페인어 자막서 동해를 ‘일본해’로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스페인어 자막서 동해를 ‘일본해’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가 스페인어 자막에 동해를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넷플릭스는 이를 곧장 수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4일 “극중 인물이 언급한 ‘동해’가 일부 언어의 자막에서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이라며 “유사한 사례가 없는지 검토하고 추후 번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더 에이트 쇼’에서 배우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 달린 스페인어 자막이 문제가 됐다. 애국가 가사에 담긴 ‘동해’를 ‘mar del Japon’이라고 번역했다. ‘일본의 바다’라는 뜻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줘서 이런 사실을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인 만큼 (넷플릭스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더 에이트 쇼’는 여덟 명의 인물이 8층으로 이뤄진 공간에 갇혀 시간이 지날수록 돈을 버는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배성우 등이 주연했다. 지난달 20∼26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 김현중, ‘한류스타의 몰락’ 기사에 “회사로 연락달라”

    김현중, ‘한류스타의 몰락’ 기사에 “회사로 연락달라”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38)이 농부가 된 근황을 알린 것을 ‘한류스타의 몰락’이라고 표현한 기사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지난 3일 김현중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류스타의 몰락…김현중 유튜브를 통해 농부된 근황, 라면으로 끼니 때우는 인생’이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본을 올렸다. 그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지만 제 땅에 이렇게 직접 옥수수를 키워보니 새삼 농사일이 힘들고 어렵고 또 대단한 일이라는 걸 느끼는 요즘이다”고 운을 뗐다. 김현중은 “6월이 되자마자 거짓말처럼 더워진다. 저는 잡초나 뽑으러 가겠다”며 “아, 기자님. 추수 성공하면 옥수수 한 망 보내드리겠다. 회사로 연락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9일 김현중의 유튜브 채널에는 ‘농사농사농사농사농사(답이없땅)’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현중은 모종을 심고 호스를 연결하는 등 옥수수 농사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기초 작업 후 “하루 만에 일군 결과라고 하기에는 업적이 대단하다”며 뿌듯해했다. 앞서 2005년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4년부터 수년간 전 여자친구 A씨와 폭행 시비, 친자 분쟁 등 각종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은 김현중은 지난 2022년 2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
  • ‘고속도로에 웬 돈 벼락’… 만원권 지폐 다발 떨어지자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소동

    ‘고속도로에 웬 돈 벼락’… 만원권 지폐 다발 떨어지자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소동

    4일 오전 출근길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인근 도로에 지폐가 날려 주우려는 차들이 정차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인근 강원도 방향 도로에서 “만원권과 천원권 지폐가 도로에 날리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다량의 지폐가 도로에 떨어졌고, 이를 줍기 위해 차들이 정차하고 운전자들이 내리는 등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112에 “도로에서 8만원을 주웠다”는 신고가 추가 접수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도로에 남은 3만원을 회수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돈이 날린 것은 화면으로 확인했으나 정확히 돈이 떨어진 지점이나 액수 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 코로나 이후 도심속 ‘불법게임장’ 급증…경찰, 한달간 249개소 적발

    코로나 이후 도심속 ‘불법게임장’ 급증…경찰, 한달간 249개소 적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도심 속 ‘사행성 불법 게임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경찰이 한달간 집중단속한 결과 경기남부지역에서만 249개소가 적발됐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는 지난달 1~31일 관내 성인PC방 등 불법 게임장 집중단속 결과 249개소 적발, 관련자 273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적발유형은 불법환전(46건), 개변조(30건), 등급미필(47건), 무등록 등 기타(126건) 등이다. 부천의 ‘○○게임랜드’ 상호를 쓰는 한 업체는 2022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게임기 154대를 업장에 두고 영업해 범죄수익 46억원 상당을 냈다. 이 업체는 획득한 게임점수를 이용객들간 자유롭게 매입·매매할 수 있도록 해 사행성을 조장해 수익을 극대화했다. 또 경찰의 단속을 피하고자 일반 음식점 간판으로 위장하거나 바지사장을 내세우는가 하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단골 위주로만 은밀히 영업하는 곳도 있었다. 게임장 수는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2021년 5811개소였으나 엔데믹 전환 이후인 올해 기준 7450개소로 늘었다. 게임장 영업 자체는 불법이 아니나 게임 과정에 현금 환전 등이 이뤄지면 불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단속 게임장에 대해서는 불법 수익금을 모두 환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밀양 사건 모르고 조카 고용, 사실 안 뒤 소름”…논란된 식당의 변

    “밀양 사건 모르고 조카 고용, 사실 안 뒤 소름”…논란된 식당의 변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중 한명이 경북 청도군의 한 유명 식당에서 근무했던 사실이 뒤늦게 재조명된 가운데 식당 측이 해당 사건을 모르고 고용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일 한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A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이 유튜버는 A씨가 친척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식당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맛집’이기도 했다. 식당 측은 지난 3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A씨가 일을 그만둔 지 1년이 넘었다며 “(A씨가) 저희 집안에 조카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할 당시 A씨와 관련한 사건을 알지 못했다고 했다. 식당 측은 “저도 (A씨를) 고용했을 당시엔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해서 받아줬다”며 “(사실을 알고는) 너무 파렴치하고 막 소름도 돋고 도저히 같이 얼굴을 볼 수도 없고, 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하에 제가 그만두게 했다”고 해명했다. 이 식당은 수년간 불법건축물에서 영업해왔던 것으로 확인돼 담당 지자체의 시정명령과 함께 철거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식당 주인도 자진 철거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식당은 휴업에 들어갔다. 한편 밀양 성폭행 사건은 2004년 1월 경남 밀양지역 고등학교 남학생 44명이 울산에 있는 여학생을 밀양으로 불러내 1년간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다. 이 중 10명이 기소됐고, 20명이 소년원으로 보내졌다. 14명이 합의로 공소권 상실 처리를 받는 등 가해자 모두 전과 기록은 남지 않아 공분을 샀다. 해당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 ‘한공주’가 제작됐다.
  • 산다라박, 연예인 ‘남사친’과 단둘이 해외여행 포착

    산다라박, 연예인 ‘남사친’과 단둘이 해외여행 포착

    가수 산다라박이 해외여행을 함께 떠난 연예인 ‘남사친’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사친이랑 단둘이 여행 가는 거 가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산다라박은 배우 정일우와 함께 비행기에서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산다라박의 공식 유튜브 채널 ‘다라TV’의 콘텐츠 ‘다라투어’ 촬영을 위해 함께 필리핀으로 여행을 간 것으로 보인다. 정일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다라박과 함께 여행하는 사진을 올리며 “필리핀에 처음 가는데 신난다”고 적었다.
  • “日서 또 다른 것 할 수 있어”…‘야스쿠니 낙서’ 중국인, 추가 행동 경고

    “日서 또 다른 것 할 수 있어”…‘야스쿠니 낙서’ 중국인, 추가 행동 경고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해 일본 경찰의 추적을 받던 중국인 남성이 이미 중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했다면서 추가 행동도 예고했다. 3일 교도통신, 후지TV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용의자를 중국인 남성으로 지목하고 행방을 쫓던 중 이미 자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용의자는 지난 1일 야스쿠니 신사 입구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toilet’(화장실)을 써 기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다. 낙서가 발견된 당일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슈에는 한 남성이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낙서를 하고 소변을 보는 것처럼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됐다. 일본 경찰은 용의자로 한 중국인 남성을 특정하고 행방을 쫓았으나 남성은 사건이 드러난 지난 1일 이미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해당 행위가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항의였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그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방류하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느냐”며 “아니다. 내가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문제없이 귀국한 남성은 또 다른 영상을 통해 “이미 순조롭게 귀국했다. 6월 1일 새벽 5시 20분에 상하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일본에 가서 두 가지 일을 하겠다고 말한 적 있다. 다른 한 가지 일도 할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라”며 추가 행동도 시사했다. 이번 사건에 다른 인물이 관여한 정황도 포착했다.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용의자가 다른 남성과 함께 지난달 31일 밤 10시쯤 (야스쿠니신사 입구) 주변 방범용 카메라에 포착된 사실을 경시청이 인지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에 발동한 전쟁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의 제국주의 시절 주변국 침략과 태평양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명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곳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쟁범죄자의 위패도 안치돼 있다. 마오 대변인은 “일본은 응당 침략 역사를 직시·반성하는 입장 표명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나는 외국에 있는 중국 공민(시민)에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이성적으로 요구를 표현하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경기 “택배 기사님 쉬고 가세요”… 이동노동자 쉼터 5곳 추가 운영

    경기 “택배 기사님 쉬고 가세요”… 이동노동자 쉼터 5곳 추가 운영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하는 노동자들은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하고 휴식 장소도 따로 없어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주로 버스정류장이나 피시방, 은행 ATM 부스 등에서 중간중간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가 올해 남양주와 안산, 파주, 화성 등 4개 시의 역 광장, 공원 등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5곳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쉼터에는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TV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개인 QR코드로 연중 24시간 언제든지 출입할 수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형 쉼터’와 ‘간이형 쉼터’로 구분되는데, 거점형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은 간이형 쉼터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해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경기도 내 이동노동자쉼터 이용자는 19만 1659명으로, 1년 전(13만 4229명)과 비교해 40% 이상 늘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20곳의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간이 10)를 운영하는 경기도는 2026년까지 7곳인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2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는 열악한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루브르 갈 땐 센강 피하세요”… AI 보행지도 나온다

    “루브르 갈 땐 센강 피하세요”… AI 보행지도 나온다

    관공서·CCTV 등 공공 데이터에사용자가 수집한 자료 AI가 학습3~4개 길 중 가장 안전한 곳 제시“치안 안 좋아도 쓸 수 있도록 개량” ‘가장 빠른 길이 아니라 가장 ‘안전한’ 길을 보여 주는 지도는 없을까.’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해커톤(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 대회. 프로그래머인 홍성진(45), 황인환(40), 유명훈(35)씨가 고른 주제는 ‘공동 보행-안전 지도’였다. 데드라인은 48시간. 알고리즘을 짜고 프로그래밍을 하는 데 이틀 밤을 꼬박 새워야 했다. 신한카드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세 사람은 ‘포테이토’라는 팀을 꾸려 이 대회에 출전했고 3위를 차지했다. 해커톤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주어진 시간 안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대회다. 포테이토 팀이 출전한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비영리재단인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가 유엔과 함께 개최한 것으로, 올해 8개국 22개 팀이 출전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안전보행지도, ‘CrowdGuardedRoute’(크라우드 가디드 루트)를 개발했다.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지도는 전 세계 대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보행로의 위험성을 평가할 수 있다. 이 지도는 관공서 위치나 폐쇄회로(CC)TV 유무, 보행자의 이동 속도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3~4개의 보행로 중 가장 안전한 길을 제시한다. 수많은 지도와 데이터 속에서 AI가 경찰서나 소방서, 가로등과 CCTV가 있으면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하는 식이다. 반면 특정 도로 위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의 보행 속도가 빠르거나 휴대전화로 측정한 조도가 낮을수록 안전성이 낮다고 본다.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정보를 생산하는 ‘머신러닝’ 기법도 적용했다. 예를 들어 이 지도에 한식당이 모인 파리 14구에서 루브르박물관까지 가는 길을 검색했을 때 센강을 따라 걷는 길보다 구시가지를 통해 가는 길이 더 안전하다고 나온다. 강변이 시내보다 가로등이 적고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걷기 때문이다. 홍씨는 “파리에서 앱을 실행하고 강변에 나가 봤더니 실제 노숙자를 피해 빠르게 걷고 있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대회를 준비했다. 앱 개발 초기에는 AI가 학습할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출퇴근길에 조도나 이용 속도 등을 직접 측정하기도 했다. 유씨는 “예선 때부터 열흘 밤낮을 모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코드를 짰다”며 “CNCF가 소속된 리눅스 재단은 개발자들에겐 ‘아이돌’ 같은 존재라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앱 설계에 활용된 소스 코드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황씨는 “공공데이터가 아직 충분하지 않아도 이용 속도 같은 데이터로 현지 사정에 맞는 보행로를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의 국민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앱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고]

    ●최태경씨 별세, 최소영(파이낸셜뉴스 교열팀 부장)·하영·시영씨 부친상, 강진실(청담병원 간호사)씨 시부상, 신수용(목양건축사사무소 상무)·김권대(창원 모란여성병원 의무원장)씨 장인상 = 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2258-5969 ●강규원씨 별세, 강성진(한국경제TV 상무)씨 부친상 = 2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2258-5951
  • 김용호 서울시의원, ‘꿈·희망·도전의 날’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용호 서울시의원, ‘꿈·희망·도전의 날’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달 28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도전의 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서울시의회자문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옥재은 시의원, 서호연 시의원, 이종태 시의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식전 행사는 조은샘 청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어, 가수 구재영과 장지우의 축하 공연 후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16개국 21명의 외국인 슈퍼탤런트가 서울 도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도전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본 행사는 옥재은 의원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번 도전의 날 조례 제정 발의자인 김 의원이 개회사와 좌장을 맡았다. 이날 축사로는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호연 시의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전했다. 토론회는 김홍국 전 TBS 교통방송 보도국장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토론자로는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 이병오 도전한국인본부 대표, 이종관 도전경영행동학 저자,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 함영우 서울시 시민협력과 시민협력정책팀장이 참여해 도전의 날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중요성과 필요성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도전의 날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김 의원은 서울시 도전의 날 조례안 제정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매년 7월 8일을 서울시 도전의 날로 정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도전정신이 투철한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서울시민들께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7전 8기 불굴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글로벌 서울시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가 도전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고자 하는 것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도 도전정신을 고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선우은숙 혼인 취소소송 대응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선우은숙 혼인 취소소송 대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0)가 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탤런트 선우은숙(64)과의 혼인 취소 소송 대응에 나선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영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최철민 변호사는 지난달 14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최 변호사는 서울남부·중앙·광주지방법원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21년 3월부터 세종 파트너 변호사이자 상속자산관리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재혼 후 1년 6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 등이 제기됐다. 선우은숙은 지난 4월 23일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선우은숙 언니 A씨는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유영재는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삼혼을 숨긴 적 없다”며 “선우은숙을 처음 만난 날인 2022년 7월 7일 나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두 번의 이혼 후) 동거, 사실혼, 양다리 등도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했다.
  • 음주사고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30대 실형 선고

    음주사고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30대 실형 선고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음주운전·무면허운전·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 대신 운전대를 잡았다고 허위 진술한 B(30대·여)씨에게는 범인 도피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27일 오전 청주시 오창읍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지인 B씨에게 허위 자수를 부탁했다. B씨는 A씨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112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로 신고했다. 이들 범행은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 A씨가 사고를 낸 뒤 차량에서 내리는 장면이 찍혀 들통이 났다. A씨는 이 사건으로 면허가 취소됐지만 같은 해 7월 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강 판사는 “운전자 바꿔치기는 국가의 사법기능을 저해하는 범죄”라며 “1월 범행 이후 또다시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한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B씨에 대해선 “다른 전과가 없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밝혔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대전서 김천까지 찾아온 40대 밤손님 검거…하룻밤에 4곳 털어

    대전서 김천까지 찾아온 40대 밤손님 검거…하룻밤에 4곳 털어

    대전에서 경북 김천까지 와 하룻밤 새 4곳을 턴 4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사찰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3시쯤 김천시 대항면의 한 사찰에 몰래 침입해 미리 준비한 망치로 불전함 자물쇠를 부수고 안에 든 현금 3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찰 경비원에게 범행을 들키자 택시,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을 번갈아 이용하며 대전까지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동선을 추적해 범죄 이틀만인 지난 2일 대전에 위치한 A씨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절도를 포함한 전과 13범으로 이번 범행은 누범기간에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대전에서 범행하면 검거될 것이 두려워 범행도구를 사전에 구입해 김천에 범행하러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하룻밤 사이 사찰, 셀프세차장, 주유소에서 총 4건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추가 범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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