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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크로노스·펜들·하이퍼리퀴드 1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크로노스·펜들·하이퍼리퀴드 1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최근 1시간 동안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크로노스입니다. 크로노스는 현재 286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3.00% 상승했습니다. 24시간 기준으로는 27.83% 상승하여 강력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로노스의 24시간 거래량은 7126억 5365만원으로, 이는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펜들은 현재 7823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2.98% 상승했습니다. 24시간 동안 펜들의 상승률은 2.77%로, 짧은 시간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4시간 거래량은 2038억 7775만원을 기록하여 크로노스와 함께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이퍼리퀴드는 현재 6만 496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2.84% 상승했습니다. 24시간 동안 하이퍼리퀴드의 상승률은 0.87%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4762억 7299만원의 거래량을 기록하여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스카이 프로토콜은 현재 91원으로 거래되며, 1시간 동안 2.66% 상승했습니다. 24시간 동안 4.09% 상승하여 비교적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30억 7890만원으로 다른 상위 종목에 비해 적지만, 시가총액이 2조 1336억 원으로 큰 편입니다. 인젝티브는 현재 1만 873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2.28% 상승했습니다. 24시간 등락률은 -0.69%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1시간 동안 반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4시간 거래량은 2316억 7249만원을 기록하여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도그위프햇은 1시간 동안 2.24% 상승하며, 현재 1117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모포는 3315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2.16% 상승했습니다. 같은 시각, 봉크는 0.0292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2.11% 상승했습니다. 에테나는 887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1.94% 상승했습니다. 이더리움은 634만 7559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1.93% 상승했습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맨틀 하이퍼리퀴드 쿠코인토큰 1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맨틀 하이퍼리퀴드 쿠코인토큰 1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023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시가총액 300위권 내에서 1시간 등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맨틀입니다. 맨틀의 현재가는 1647원으로, 1시간 동안 0.86%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24시간 등락률에서는 -0.09%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맨틀의 24시간 거래량은 7829억 8763만 원에 달하며, 시가총액은 5조 3707억 원으로 3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맨틀은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루 전체적으로는 약간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1시간 등락률이 높은 종목은 하이퍼리퀴드입니다. 하이퍼리퀴드는 현재 6만 488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0.39% 상승했습니다. 24시간 등락률은 1.53%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4시간 거래량은 4841억 1946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21조 6671억 원으로 1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이퍼리퀴드는 단기 및 하루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가격 변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쿠코인 토큰이 1시간 등락률 0.3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가는 1만 7975원이며, 24시간 등락률은 0.55%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쿠코인 토큰의 24시간 거래량은 78억 8887만 원이고, 시가총액은 2조 2904억 원으로 5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쿠코인 토큰은 최근 거래량이 다소 낮지만, 시가총액 규모에 비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등락률(0.37%)을 기록한 폼은 현재 485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4시간 등락률은 1.49%로, 하루 전체적으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4시간 거래량은 305억 2384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8539억 원으로 64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폼은 현재 시장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앞으로의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폴리곤은 현재 334원에 거래되며 1시간 등락률 0.24%를 기록했습니다. 24시간 등락률은 -0.44%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톤코인은 현재 4389원에 거래되며 1시간 등락률은 0.19%를 기록했습니다. 팍스 골드는 1시간 동안 0.18% 상승하며 470만 91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테더 골드는 1시간 동안 0.17% 상승한 471만 1884원에 거래 중입니다. 모포는 1시간 동안 0.06% 상승하며 3316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게이트 토큰은 1시간 동안 0.05% 상승하여 현재 2만 362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OKX 토큰·XDC 네트워크·모포,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OKX 토큰·XDC 네트워크·모포,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OKX 토큰은 24시간 동안 4.79%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OKX 토큰의 현재 가격은 23만 739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4조 8455억 원이다. OKX 토큰은 OKX 거래소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거래 수수료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XDC 네트워크는 3.08%의 하락률을 보였다. XDC의 가격은 108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9179억 원이다. XDC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금융 기관과 기업을 위한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포는 0.42%의 하락을 기록했다. 모포의 현재 가격은 3305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857억 원이다. 모포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으로, 사용자 간의 자산 대출 및 차입을 지원한다. 레오는 0.28% 하락했으며, 현재 가격은 1만 3269원이다. 레오의 시가총액은 약 12조 2484억 원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활용된다. 게이트 토큰은 0.11%의 하락세를 보이며, 가격은 2만 3781원이다. 시가총액은 약 2조 9230억 원으로, 게이트아이오(Gate.io) 거래소의 주요 토큰으로 기능하고 있다. 한편, 유에스디코인은 0.05% 하락하며 139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다이는 0.01% 하락한 1394원에 거래되고 있다. USDe는 하락 없이 가격이 유지되었으며, 가격은 1396원이다. 페이팔 USD는 소폭 상승하여 0.02%의 등락률을 보이며, 현재 1394원에 거래되고 있다. USD1과 퍼스트 디지털 USD는 각각 0.03% 상승한 1395원과 13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크로노스·하이퍼리퀴드·지캐시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크로노스·하이퍼리퀴드·지캐시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크로노스(CRO)로, 35.19%의 상승세를 보였다. 크로노스의 현재 가격은 292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9조 8108억 원에 달한다. 크로노스는 주로 탈중앙화 금융(DeFi)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거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24시간 동안 15.18% 상승하여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이퍼리퀴드는 현재 6만 912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23조 842억 원이다. 이 종목은 주로 유동성 공급 및 토큰 스왑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거래 전략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캐시(ZEC)는 9.71% 상승하며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캐시는 현재 5만 986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9690억 1401만 원이다. 지캐시는 프라이버시 중심의 암호화폐로, 거래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기능을 제공하여 개인 정보 보호를 중요시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펌프(PUMP)는 4.05원의 가격으로 9.1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종목의 시가총액은 약 1조 4328억 원이다. 펌프는 주로 DeFi 플랫폼에서의 사용을 목적으로 하며,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카이 프로토콜(SKY)은 8.97% 상승하여 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2조 1805억 원으로, 주로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저장 및 전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월드코인(WLD)은 8.71% 상승하여 132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스토리(IP)는 8.27% 상승하여 8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은 8.19% 상승하였고, 에이브(AAVE)는 8.0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는 7.80% 상승하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목원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

    목원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

    1954년 대전의 첫 사립대로 개교한 목원대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목원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1911명)의 99.4%인 1899명을 선발한다. 71년간 사학을 운영한 경험과 실무형 인재 양성, 학생 중심 교육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예술, 인문 사회, 과학기술 등을 아우르는 교육 과정으로 기초 학문의 깊이와 첨단기술의 넓이를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향후 6년간 55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계기로 SW와 인공지능(AI)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컴퓨터융합학부(컴퓨터공학·AI 실감 콘텐츠·사이버보안 전공)를 신설해 교육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화 시대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고 정신건강·복지 분야 융합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해 사회복지상담학부를 신설했다. 학부는 사회복지전공과 상담심리복지전공으로 구성해 학생이 사회복지사·청소년 상담사·미술심리상담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현장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키로 했다. 사범대학에는 ‘에듀테크융합자율전공학부’를 처음 운영한다.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무전공’으로 입학해 전공 체험과 진로 상담 등을 통해 학생이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다. 유장환 목원대 입학처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산업 구조 속에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SW 중심대학 선정과 학부 신설 등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고루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종대학교, 양자정보학 등 첨단학과 416명 선발

    세종대학교, 양자정보학 등 첨단학과 416명 선발

    2026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60.2%인 1791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74명 늘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445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70명,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344명, 실기·실적전형으로 132명을 뽑는다. 신설된 양자지능정보학과를 포함해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등 7개 첨단학과에서 416명을 뽑는다. 양자 정보 기술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양자지능정보학과는 지역균형전형으로 8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7명,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6명 등 총 31명을 뽑는다. AI로봇학과는 총 117명,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총 84명을 선발한다. 첨단학과를 선발하는 지역균형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으로 153명을 선발하고 논술우수자전형으로 40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으로 선발 시에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한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선발 시에는 인문 계열, 자연 계열 논술과 달리 통합교과형 논술을 실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해병대와의 협약을 통해 설치·운영되는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국방AI로봇융합공학전형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신설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4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 평가, 체력검정 및 해병대 주관 전형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9월 12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sejo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 사고율 0%… 중랑 안전관리 최우수상

    축제 사고율 0%… 중랑 안전관리 최우수상

    서울 중랑구가 ‘2025년 서울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19개월간 총 36건의 크고 작은 지역축제를 안전하게 운영하며 ‘사고 발생률 0%’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축제장 주변 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개선 ▲인공지능(AI) 기반 인파경보시스템 도입 ▲책임관리제 시행 등 네 가지 안전관리 목표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한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에는 AI 기반 인파경보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인원 밀집도 분석과 혼잡 경보 발령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고정형 안전 펜스 설치, 교각 진동 저감 공사, 낡은 시설 정비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조치에 힘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축제는 구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자 지역의 활력을 이끄는 중요한 문화 행사”라며 “앞으로도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축제 운영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역축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철도공사장 ‘3중 탐색’ 싱크홀 찾는다

    서울 철도공사장 ‘3중 탐색’ 싱크홀 찾는다

    서울시는 도시철도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싱크홀(땅꺼짐) 사고를 막기 위해 중점 관리구간을 대상으로 삼중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점 관리구간은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등 3곳이다. 이곳에는 연약지반과 상하수도와 같은 지하 매설물이 많아 땅이 꺼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삼중 점검은 맨눈 검사와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계측기를 활용해 단계별로 이뤄진다. 우선 전문 인력과 시공사는 지하 굴착 공사장 지상과 공사장 내부를 매일 눈으로 살핀다. 또한 주 1회 이상 GPR 탐사를 통해 균열 여부와 침하 상태를 확인 및 기록한다. 만약 공동(빈 구멍) 의심 구간을 발견한다면 산업용 내시경 카메라로 내부 상태를 확인한 후 곧바로 복구한다. 현재 GPR 탐사는 동북선 공사장 내 총연장 146㎞, 9호선 공사장 내 총연장 28.3㎞, 영동대로 공사장 내 총연장 9.3㎞ 구간에서 하고 있다. 지난달 1차 조사에서 동북선 11곳, 9호선 6곳, 영동대로 2곳 등 총 19곳의 공동을 발견해 모두 복구를 마쳤다. 여기에 위험 징후를 인공지능이 먼저 분석 및 판단해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계측기도 현장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동북선 공사장 28개, 9호선 공사장 35개, 영동대로 공사장 4개의 스마트 계측기를 각각 운영 중”이라며 “작업자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안전조치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동 발생 의심 현상을 발견하면 인근 도로와 보도에 대해 추가로 GPR 탐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맨홀과 지하관로 주변은 관계 기관과 합동 조사를 통해 원인을 찾은 후 복구 및 보강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학 시 도시철도국장은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 사고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당정 “내년 R&D 역대 최대로 투자”… 적극 재정 강조

    당정 “내년 R&D 역대 최대로 투자”… 적극 재정 강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로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적극 재정 기조를 강조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6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회’ 직후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시기로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면서 “당정은 지난 정부에서 R&D 예산을 줄였던 과오를 바로잡고 미래에 적극 투자하기 위해 R&D 예산을 역대 최대로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과 AI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추가 구매 등 필요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AI 관련 예산도 편성한다. 국정기획위원회가 5대 미래 첨단산업으로 꼽은 AI, 바이오, 콘텐츠·문화, 방위산업, 에너지 등 이른바 ‘ABCDE’의 분야별 핵심 기술에 대한 적극 투자도 진행된다. 또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펀드를 조성해 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전략 산업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한 투자도 늘린다.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추가 지원금을 주는 식이다. 아동수당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인구감소 지역에는 아동수당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아동 양육에 대한 정부의 경제적 지원도 강화한다. 당정은 또 소상공인·자영업 매출 증진,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저소득 청년의 월세 지원을 상시화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을 늘리고 산업재해와 화재에 대응하는 예산도 확대하기로 했다. 건설·산업 현장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대형 유류 화재 대응을 위한 장비도 확충한다. 
  • 한화오션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결선 진출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 2배수로 압축한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해군이 3000t급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사업(CPSP)에서 ‘쇼트리스트’(적격 후보)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캐나다 해군은 1998년 영국 해군에서 도입한 2400t급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잠수함 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오션의 최종 경쟁사는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스(TKMS)다. 이번 사업에는 프랑스의 나발 그룹, 스페인의 나반티아, 스웨덴의 사브 등 유럽의 대표 방산업체들이 대거 참전했지만 한화오션과 독일의 TKMS가 결선에 올랐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에 3000t급 ‘장보고-Ⅲ 배치(Batch)-Ⅱ’를 제안했다. 이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추진 잠수함 중 최강의 작전 성능을 자랑한다. 또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와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동시 탑재한 최신 모델이다. 7000해리(약 1만 2900㎞) 이상 항속거리와 약 3주 이상 잠항 능력을 갖췄고,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다. 빠른 납기 역량 등도 호평을 받았다. 한화오션 관계자는“잠수함은 계약 체결 이후 납품까지 보통 9년이 걸리지만 이를 6년으로 단축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이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과 협력해 ‘원팀’으로 도전한 점도 큰 도움이 됐다. 두 회사는 지난 2월 함정 수출 사업에서 각각 따로 수주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HD현대중공업이 수상함 수출을, 한화오션이 잠수함 수출을 각각 주관하며 서로 상대 기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 삼성 69년째 ‘신입 공채’… 성별·학력·나이 차별 없는 ‘열린 채용’

    삼성 69년째 ‘신입 공채’… 성별·학력·나이 차별 없는 ‘열린 채용’

    새달 3일까지 하반기 지원서 접수 故이건희 회장 인재 경영 철학 반영2022년부터 5년간 총 8만명 채용이재용 “양질의 일자리 투자 지속” 삼성그룹이 27일부터 하반기 공개채용(공채)에 들어간다.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 1957년 이후 69년째로, 국내 5대 그룹 중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는 곳은 삼성이 유일하다. 삼성은 26일 미래 준비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을 비롯한 19개 계열사에서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16개 계열사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채 방식을 유지하며 취업 준비생들에게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로, 삼성 채용 홈페이지인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9월 중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단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역시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로 대체된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공채 대신 수시 채용으로 대거 전환된 가운데 삼성이 공채 방식을 고수하는 배경엔 고 이건희 회장의 ‘인재 경영’ 철학과 국내 첫 공채 기업으로서의 상징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온다. 공채의 선두 주자였던 삼성은 199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졸 여성 공채를 신설했고, 1995년 입사 자격 요건에 학력·국적·성별·나이·연고 등을 제외하는 ‘열린 채용’을 실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역할도 막중해졌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삼성은 2022년부터 내년까지 5년 동안 총 8만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공채와 함께 연구개발(R&D)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력직 채용과 외국인 이공계 유학생 채용 등도 병행한다. 또 마이스터고 출신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 연계형 인턴,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인재 특별채용도 시행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수시 채용과 경력직 중심 채용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그럼에도 삼성은 국내 최초라는 상징성과 브랜드 측면에서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9조원 투자 보따리’ 푼 재계…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시동

    ‘209조원 투자 보따리’ 푼 재계…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시동

    양국 기업들 계약·MOU 총 11건현대차, 美에 7조 늘려 36조 투자연간 3만대 생산 로봇 공장 신설대한항공, 70조 규모 보잉기 구매이재용, 엔비디아 젠슨 황과 포옹 한국 기업들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한국과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목표로 1500억 달러(약 209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투자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의 투자 계획과 함께 회의에서 체결된 계약 및 양해각서(MOU) 11건이 포함된다. 회의는 단순한 투자 발표를 넘어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 기업들은 미국과 글로벌 시장을 함께 견인하며 제조업 르네상스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1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같은 첨단 산업부터 조선·원자력 등 전략 산업 그리고 공급망·인재 육성까지 협력한다면 제조업 황금시대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미 정재계 핵심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4년간 미국에 260억 달러(36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3월 밝힌 210억 달러 투자 계획에서 50억 달러(6조 9700억원)를 늘린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추가되는 50억 달러를 활용해 미국 현지에 연간 3만대 생산 규모의 로봇 공장을 신설하고 자동차 생산 능력 등 기존에 발표했던 각 부분의 투자액을 늘린다. 대한항공은 미국에 499억 달러(69조 6100억원)를 투자해 항공기와 항공기 엔진을 구매하고 엔진 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한다. 우선 미국 보잉사에서 362억 달러(50조 5000억원) 상당의 항공기 103대를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 대한항공은 GE에어로스페이스와 CFM에서 항공기 예비 엔진 19대를 6억 9000만 달러(9625억원)에 구매하고 130억 달러(18조 1300억원)를 투입해 20년간 항공기 28대의 엔진 정비 서비스를 받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조선, 원전, 광물, 에너지 등 전략 산업 전반에서 계약 및 MOU가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HD현대·한국산업은행·미국 서버러스 캐피털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조선·해양 역량 강화 공동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고, 삼성중공업은 비거마린그룹과 미국 해군 지원함 공동 건조 협력에 나선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엑스에너지·아마존웹서비스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운영 협력에 서명했다. 또 고려아연은 록히드마틴과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약속했으며,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제조업과 조선업 분야의 경우 한국은 미국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이자 유일한 파트너”라며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의 세 가지 방향은 전략 산업 협력 강화, 첨단 산업 협력 확대, 핵심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라고 밝혔다. 이어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조선업 부흥과 군사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차세대 원전과 SMR 개발, 한미 반도체 공급망,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미국은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기지로 부상할 것이며 SK, 삼성 등 한국 기업의 현지 투자와 미국 기업의 한국 투자가 늘어나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삼성은 이날 별도의 대미 반도체 투자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1500억 달러에는 기업들이 공개하지 않은 투자 계획까지 포함돼 있다”며 “향후 기업들의 판단에 따라 추가 투자 계획이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회의장에서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뜨겁게 포옹하며 재회를 반겼고,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황 CEO와 오랜 대화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행사장에 합류한 이 대통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황 CEO 등과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미국 측에서는 이 대통령에게 영문 이니셜 ‘JM LEE’가 새겨진 야구 유니폼을 선물하기도 했다.
  • HD현대, 美조선 재건 투자… 삼성중공업, 美해군 MRO 참여

    HD현대, 美조선 재건 투자… 삼성중공업, 美해군 MRO 참여

    HD현대가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조성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한화오션·HD현대에 이어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뛰어들었다.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한국에서 선박을 살 것이지만, 한국이 여기(미국)에서 우리 노동자들을 통해 선박을 만들게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D현대는 이날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미국 서버러스 캐피털,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MOU’를 맺고 미국 조선 산업 재건을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앵커 투자자이자 기술자문사로서 투자 프로그램의 운용을 뒷받침하고 투자 대상의 기술적 타당성과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검토해 투자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HD현대는 “MOU 단계라서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미정이나 주요 투자 분야로는 미국 조선소 인수와 현대화,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운항·인공지능(AI) 등 첨단 조선 기술 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도 같은 장소에서 비거마린그룹과 미국 해군 지원함 MRO 등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비거마린그룹은 미국 MRO 전문 조선사로 오리건, 워싱턴, 캘리포니아, 버지니아주 등에 해군 인증 도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미국 해군·해상수송사령부 MRO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향후 MRO 사업 협력 성과를 토대로 상선·특수선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미국 파트너 조선소와의 공동 건조도 추진한다. 추가적인 파트너 조선소 확보도 검토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한화그룹이 지난해 1억 달러(약 1400억원)를 들여 인수한 한화필리조선소를 찾는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조선소는 한화그룹이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거점으로 삼는 곳으로, 연간 건조량이 1~1.5척 수준이다. 한화그룹은 스마트 시스템 도입, 인력 재훈련, 기술 이전 등을 통해 건조 능력을 2035년까지 10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필리조선소에 대한 추가 투자를 포함해 조선업 협력 전반에 걸친 세부 투자 규모와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 美 기업과 SMR 손잡았다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 美 기업과 SMR 손잡았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원전 사업 분야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과 관련해 미국 기업들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 한수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미국 현지에서 원전에 필요한 농축 우라늄 공급망을 확보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미국 4세대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함께 ‘SM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SMR 설계·건설·운영·공급망 구축·투자·시장 확대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특히 엑스에너지가 개발한 차세대 SMR ‘Xe-100’을 기반으로, 아마존이 주도하는 미국 데이터센터·산업용 전력 공급 프로젝트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7억 달러(약 9778억원)를 투자해 5GW 규모의 SMR 상용화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이 프로젝트로 2039년까지 아마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5GW는 엑스에너지의 80㎿급 SMR 64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 엑스에너지에 지분을 투자해 핵심 기자재 공급사로서 협력 관계를 쌓아 왔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미국 현지 시장에서 SMR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두산에너빌리티는 같은 날 미국 에너지 개발 사업자인 ‘페르미 아메리카’와도 원전·SMR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페르미 아메리카가 미 텍사스주에서 추진 중인 ‘AI 캠퍼스 프로젝트’에 공급할 대형 원전과 SMR 관련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이 프로젝트는 총 4GW 규모의 대형 원전 4기와 SMR, 가스복합발전, 태양광 등을 종합해 최대 11GW 규모의 독립된 전력 인프라를 세우는 사업이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이번 협약이 한미 양국의 에너지 산업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두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원전 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수원과 함께 농축 우라늄 공급망을 확보했다. 한수원은 같은 날 미국의 핵연료 공급사인 ‘센트루스’의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공동 참여하는 내용의 3자 간 MOU를 체결했다.
  • AI로 IPTV 상태 파악… LGU+ “고객 불만 제로”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품질 예측 기술을 인터넷TV(IPTV)에 적용해 고객 불편을 사전에 차단한다. LG유플러스는 26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IPTV나 공유기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일찍 파악하고, 문제가 확인되면 고객이 불만을 접수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예컨대 실시간 방송 중에 화질 저하가 발생하면 AI가 이를 감지해 재부팅하거나 원격 조치해 고객이 직접 신고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 수집, AI 학습, 이상 탐지 및 조치 단계를 거친다. 데이터 수집은 고객이 IPTV를 시청할 때 발생하는 단말 품질 데이터뿐 아니라 인터넷 공유기나 네트워크 연결 상태와 관련된 데이터 등 총 700여종의 데이터를 모은다. 이 중 이상 여부 판단에 필요한 270여종의 데이터를 선별한 뒤 AI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해 사내 데이터 허브에 저장한다. AI가 분석하는 데이터는 하루 1조건 이상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시범 테스트 결과, 고객의 불만 접수 건수는 약 10% 줄었고 불만 예측 정확도는 약 3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작업으로 진행할 때 약 7만 시간이 걸리던 데이터 분석은 6시간으로,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최대 3일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UHD4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 90만명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내년에 400만명의 모든 IPTV 고객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AI로 IPTV 상태 파악…LG U+ “고객 불만 제로”

    AI로 IPTV 상태 파악…LG U+ “고객 불만 제로”

    품질 예측 기술로 사전 원격 조치 문제 처리 최대 3일서 즉시 해결로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품질 예측 기술을 인터넷TV(IPTV)에 적용해 고객 불편을 사전에 차단한다. LG유플러스는 26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IPTV나 공유기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일찍 파악하고, 문제가 확인되면 고객이 불만을 접수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예컨대 실시간 방송 중에 화질 저하가 발생하면 AI가 이를 감지해 재부팅하거나 원격 조치해 고객이 직접 신고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 수집, AI 학습, 이상 탐지 및 조치 단계를 거친다. 데이터 수집은 고객이 IPTV를 시청할 때 발생하는 단말 품질 데이터뿐 아니라 인터넷 공유기나 네트워크 연결 상태와 관련된 데이터 등 총 700여종의 데이터를 모은다. 이 중 이상 여부 판단에 필요한 270여종의 데이터를 선별한 뒤 AI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해 사내 데이터 허브에 저장한다. AI가 분석하는 데이터는 하루 1조건 이상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시범 테스트 결과 고객의 불만 접수 건수는 약 10% 줄었고 불만 예측 정확도는 약 3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작업으로 진행할 때 약 7만 시간이 걸리던 데이터 분석은 6시간으로,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최대 3일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UHD4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 90만명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내년에 400만명의 모든 IPTV 고객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한국기술교육대, 충남 RISE 성공에 역할 기대”

    “한국기술교육대, 충남 RISE 성공에 역할 기대”

    유길상 총장 “평생직업능력개발 우수사례 창출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충남 대학 중 첫 번째로 충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센터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산업 선도와 도내 대학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6일 한기대에 따르면 유길상 총장과 오창헌 부총장, 이규만 RISE사업단장이 25일 충남 RISE센터 승융배 센터장, 이서준 사무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유길상 총장은 “한기대는 국책대학으로서 대학 교육 혁신 모델을 창출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활용 교육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는 만큼, 충남 RISE 사업을 통해 우수사례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세 시대 평생직업능력개발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내셔널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충남형계약학과 운영 등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동반자 역할을 더 활성화해 충남RISE 사업이 전국 시도 중 가장 우수 성과를 내는 데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승융배 충남 RISE센터장은 “도내에서 역량 있는 대학으로 평가받는 한국기술교육대가 도의 대학 경쟁력을 이끄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올해 라이즈에 약 1400억 원을 투입하는 충남도는 기본·시행계획에 기반한 4대 프로젝트 17개 과제, 총 134개 대학별 과제를 추진한다. 한기대는 충남 RISE 사업에서 11개 단위과제 중 10개가 선정됐다. 주관하는 7개 과제 중 3개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 “셀카가 아니라 셀고리즘!”…Z세대가 쓴다는 ‘요즘 신조어’ 정체

    “셀카가 아니라 셀고리즘!”…Z세대가 쓴다는 ‘요즘 신조어’ 정체

    아동·청소년기에 스마트폰 발달 등 디지털 혁신을 겪은 Z세대가 직접 선정한 다섯 가지 트렌드 키워드가 발표됐다. KT는 지난 25일 Z세대 선정 5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공개했다. 앞서 22일 KT광화문빌딩 이스트(EAST)에서 진행된 ‘2025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Z세대가 직접 고른 신조어들이다. Z세대는 199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지칭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100명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협업해 최신 키워드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들은 ▲관계·소통 ▲소비 ▲자기 계발 ▲콘텐츠 ▲취미·여가 등 5가지 영역에서 각각 1개씩 트렌드 키워드를 꼽았다. 우선 관계·소통 영역에서는 ‘Ai:tionship’이라는 신조어가 꼽혔다. 인공지능(AI)을 단순 도구가 아닌 감정 교류 대상으로 인식하는 새로운 관계 방식을 지칭하는 말이다. 소비 영역에서는 ‘폴더 소비’라는 말이 선정됐다. 넘쳐나는 정보 속 ‘포모’(FOMO)를 해소하기 위한 소비 습관으로, 일단 상품을 따로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구매하는 ‘저장형 소비’ 행태다. 포모는 ‘Fear of Missig Out’의 준말로 유행에 뒤처지는 것 같다는 두려움을 일컫는다. 자기 계발 영역에서는 ‘셀고리즘’이 핵심 키워드로 선정됐다. ‘셀프’(self)와 ‘알고리즘’(algorithm)을 합친 말이다. 소셜미디어(SNS) 등의 개인화 알고리즘을 길들이고 조정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지칭할 때 쓰인다. 알고리즘을 단순히 정보를 추천받는 것을 넘어 개인의 정체성 표현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세태가 담긴 말이다. 콘텐츠 영역에서는 ‘듣다’의 어근과 영어 단어 ‘디폴트’(default)를 합친 ‘듣폴트’라는 말이 꼽혔다. 동영상을 눈으로 보기보다 마치 배경음악처럼 재생해 두고 귀로만 즐기는 방식이다. 끝으로 취미·여가 분야에서는 사소한 즐거움을 여러 차례 다양하게 즐긴다는 뜻의 ‘N놀러’가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됐다. 거창한 취미 활동보다는 가볍게 즐길 만한 활동을 취미로 삼으려는 인식이 묻어났다. KT는 발굴된 키워드를 실제 사업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해 왔다고 밝혔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 상무는 “대학생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발굴된 트렌드를 통해 Z세대의 생각과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다목적 범용 생성형 AI 오픈

    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다목적 범용 생성형 AI 오픈

    한국남부발전(주)은 26일 부산 본사에서 공공기관 최초 다목적 범용 생성형 AI ‘KEMI(Kospo Evolving Mind Innovation)’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은 AI디지털본부의 비전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되었으며, AI휴먼이 사회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남부발전은 AI휴먼을 향후 다양한 사내외 행사에서 아나운서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김준동 사장이 직접 생성형 AI 플랫폼 ‘KEMI’에 1호 프롬프트를 입력하며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공공기관 최초로 사장이 자체 생성형 AI에 첫 명령을 내리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부발전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준동 사장은 KEMI에 첫 번째 프롬프트로 다음과 같이 입력했다. “한국남부발전이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3%로 확대하기 위한 종합 로드맵을 수립해줘. 태양광, 풍력, 수소, ESS 등 주요 기술별 투자 우선순위, 지역별 배치 전략, 정책 리스크 대응 방안을 포함하고 탄소중립 목표와의 연계성을 분석해줘” 이에 KEMI는 정책 방향, 기술별 투자 전략, 지역별 최적 배치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탄소중립 목표에 부합하는 로드맵 초안을 즉시 제시했다. KEMI의 가장 큰 강점은 일반 상용 생성형 AI와 달리, 내부 데이터를 외부 유출 없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발전 설비 운영 데이터 △에너지 정책 분석 자료 △내부 행정 프로세스 등 업무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공공기관에 필수적인 보안성과 맞춤형 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한 중요한 성과이다.
  • 수자원공사, 유망 물기업과 신기술 공동 개발

    수자원공사, 유망 물기업과 신기술 공동 개발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관련 유망 기업과 함께 안정적인 물관리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스타트업 3곳과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중기부와 공사, 지원사업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기관이 보유한 실증 인프라 등을 개방·지원해 스타트업과 함께 산업·공공 문제를 해결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공사는 2023년부터 매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총 6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11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앞서 7월 선정된 기업 3곳과 물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기후 위기로 물관리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 기술은 물 산업 전반의 자생력을 키우는 기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결합해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상용화를 촉진하는 등 물관리 혁신을 이뤄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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