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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정부 최초 AI 엑스포 ‘MARS 2025’, 1만 3천여 명 방문···MDM그룹과 2조 원 규모 MOU

    지방정부 최초 AI 엑스포 ‘MARS 2025’, 1만 3천여 명 방문···MDM그룹과 2조 원 규모 MOU

    정명근 화성시장 “AI 미래도시 화성특례시 역량 입증했다” 화성특례시가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로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에 1만 3천 명이 넘은 관람객이 찾았다.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 기간 국내외 57개 기업이 224개 부스를 운영하며, 1만3142명 관람객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화성시는 행사 2일 차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서 MDM그룹과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같은 날 열린 화성형 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에서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화성형 기본사회’의 정책 비전이 공유됐다. 토론을 통해 AI 기반의 사회 구조 변화가 공동체를 위협하는 시대에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기본사회 정책이 지속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이 모아졌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화성특례시 관내 기업 및 스타트업과 대형 유통사, 벤처 투자사 간의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진 MD 상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MARS 2025’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국내 최초로 실물 공개되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AI CCTV 통합관제시스템, 공영버스 교통안전 솔루션, 로봇·AI 기반 장애인 재활사업 등 화성특례시의 주요 AI 정책이 부스에서 소개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MARS 2025’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엑스포는 화성특례시가 AI 미래도시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자리이자, 지방정부도 AI 시대의 의제와 방향을 스스로 설정하고 이끌 수 있다는 점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라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29.90%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29.90%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23일 오전 9시 15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등락률 +29.90%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개장 직후 10분간 1,371,276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282원 오른 1,225원이다. 한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PER은 -2.94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86.60%로 수익성이 낮다고 평가된다. 이어 상승률 2위 중앙에너비스(000440)는 현재가 24,550원으로 주가가 25.83%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티엔엔터테인먼트(131100)는 현재 1,924원으로 23.18% 폭등하며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흥구석유(024060)는 22.67% 폭등하며 1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지에스이(053050)는 13.26%의 상승세를 타고 3,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넥써쓰(205500)는 현재가 3,640원으로 12.35% 상승 중이다. 7위 오픈베이스(049480)는 현재가 3,265원으로 11.24% 상승 중이다. 8위 네오펙트(290660)는 현재가 1,260원으로 9.85% 상승 중이다. 9위 오르비텍(046120)은 현재가 4,770원으로 9.03% 상승 중이다. 10위 빅텍(065450)은 현재가 4,820원으로 8.44%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원익피앤이(217820) ▲8.21%, 바이오포트(188040) ▲7.04%, 신라섬유(001000) ▲5.89%, 우진엔텍(457550) ▲5.67%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한국ANKOR유전 22.77%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한국ANKOR유전 22.77%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23일 오전 9시 10분 한국ANKOR유전(152550)이 등락률 +22.77%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한국ANKOR유전은 개장 직후 10분간 9,055,066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원 오른 372원이다. 이어 상승률 2위 한국석유(004090)는 현재가 19,450원으로 주가가 21.11%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대성에너지(117580)는 현재 10,630원으로 17.33%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흥아해운(003280)은 15.74% 상승하며 2,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두산밥캣(241560)은 13.98%의 상승세를 타고 5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STX그린로지스(465770)는 현재가 11,440원으로 13.16% 상승 중이다. 7위 SH에너지화학(002360)은 현재가 539원으로 12.53% 상승 중이다. 8위 풍산(103140)은 현재가 140,700원으로 11.23% 상승 중이다. 9위 카카오페이(377300)는 현재가 88,500원으로 11.18% 상승 중이다. 10위 노루홀딩스(000320)는 현재가 22,050원으로 9.70%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극동유화(014530) ▲8.89%, 풍산홀딩스(005810) ▲8.87%, 대한해운(005880) ▲8.80%, SK이터닉스(475150) ▲8.37%, 제주은행(006220) ▲7.78%, SK가스(018670) ▲7.38%, 한솔테크닉스(004710) ▲6.49%, 신세계 I&C(035510) ▲6.47%, 한전KPS(051600) ▲5.72%, 두산에너빌리티(034020) ▲5.65%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6월 23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NAVER(035420)가 개장 5분 만에 6.32%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NAVER의 현재가는 276,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41%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거래량은 227,166주를 기록했으며, 시가는 276,500원이다. 이어 카카오(035720)는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0.30%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삼성전자(005930)는 2.27% 하락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4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개장 초반부터 2.99%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5위 HMM(011200)은 4.78% 상승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위 풍산(103140)은 등락률 18.18%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위 한화시스템(272210)은 3.05%의 등락률로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위 흥구석유(024060)는 25.82%의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9위 SK하이닉스(000660)는 1.95% 하락하며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10위 현대로템(064350)은 상승률 1.89%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도 두산밥캣(241560) ▲19.16%, 카카오페이(377300) ▲3.39%, SK이노베이션(096770) ▲6.35%, 한화오션(042660) ▼1.2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39%, 카카오뱅크(323410) ▼4.37%, S-Oil(010950) ▲4.72%, SK이터닉스(475150) ▲4.75%, 신풍제약(019170) ▼3.07%, LIG넥스원(079550) ▲4.60%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하이퍼리퀴드·스토리·딕시,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하이퍼리퀴드·스토리·딕시,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하이퍼리퀴드(HYPE)로, 6.96%의 상승폭을 보였다. 하이퍼리퀴드의 현재 가격은 4만 7280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5조 7883억 원에 달한다. 이 종목은 거래량도 6694억 6447만 원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스토리(IP) 또한 주목할 만하다. 24시간 동안 3.63% 상승하며 현재 3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조 878억 원이며, 거래량은 461억 6348만 원으로 높았다. 스토리는 주로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에서 활용되며, 사용자 간의 창작 콘텐츠 거래에 특화되어 있다. 딕시(DEXE)는 2.0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현재 1만 619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8892억 2687만 원이며, 24시간 거래량은 175억 6624만 원으로 나타났다. 딕시는 주로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에서 활용되며, 사용자들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방귀코인(FARTCOIN)은 1.99% 상승하며 현재 1216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조 2160억 원이며, 24시간 거래량은 3660억 5251만 원으로 활발했다. 팍스 골드(PAXG)는 1.51% 상승하여 473만 7246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2158억 원이다. 같은 시각, 에스피엑스6900(SPX)은 1.44% 상승하며 1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 골드(XAUt)는 1.11% 상승하며 469만 601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레오(LEO)는 0.54% 상승하여 1만 2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폼(FORM)은 0.52% 상승하며 3231원에 거래 중이다. 마지막으로, 퍼스트 디지털 USD(FDUSD)는 0.02%의 소폭 상승을 기록하며 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 청년취업사관 서초캠퍼스 오늘 개관

    서울 청년취업사관 서초캠퍼스 오늘 개관

    서울시는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22호 서초캠퍼스가 23일부터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와 디지털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청년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서초캠퍼스는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558㎡ 규모에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등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AI 디지털 뮤직 프로덕션을 연계한 대중음악산업 콘텐츠 프로듀서 양성 과정 ▲AI 기반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등 2개의 AI융합 과정을 운영해 연간 120명의 AI실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영등포부터 시작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 전역에 21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수료생 가운데 약 75%가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연말까지 3개 캠퍼스를 추가 조성해 전 자치구에 총 25개 캠퍼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가 지역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현대백화점 “AI 반려 로봇 데려가세요”

    현대백화점 “AI 반려 로봇 데려가세요”

    현대백화점이 26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점 지하 2층 센트럴커넥션에서 ‘인공지능(AI) 반려 로봇’ 팝업스토어를 여는 가운데, 모델들이 22일 반려 로봇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곳에서 감정 교감 로봇 ‘에일릭’을 비롯해 챗GPT 기반의 로봇 ‘루나’, 코딩 교육 로봇 ‘클릭봇’ 등을 전시·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 “이번엔 AI”… SK, 제4의 퀀텀점프 선언

    SK그룹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를 앞세워 ‘제4의 퀀텀 점프’에 나섰다. 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이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2012년 반도체로 3차례의 퀀텀 점프를 한 데 이어 이번에 AI를 앞세워 4번째 도약에 나서는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2일 링크드인을 통해 “AI 혁명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례 없는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며 그 중심에는 AIDC의 확장과 최적화가 있다”면서 “울산 AIDC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차세대 혁신을 위한 ‘AI 고속도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는 지난 20일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울산시와 함께 울산에 국내 최초 초대형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투자 방향을 AI·반도체 등 ‘가까운 미래’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지 1년 만의 첫 결실이다. 울산 AIDC는 2027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하이닉스, SK가스, SK멀티유틸리티 등 주요 관계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통신 인프라, 반도체 기술, 전력 공급 역량을 하나로 묶은 ‘AI 솔루션 패키지’가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SK는 울산 AIDC를 통해 약 7만 8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 확장을 통해 AI 3대 강국 실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AI 기반 디지털트윈,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업 혁신을 통해 울산 지역 산업 체질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SK의 AI 투자를 계기로 국내 주요 그룹들의 투자 계획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 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국내 연구개발과 전략투자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최근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AI를 접목한 전통산업 혁신과 고임금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 李 “에너지 공급망 안정 국제연대 동참”… G7서 ‘글로벌 파트너 한국’ 위상 새겼다

    李 “에너지 공급망 안정 국제연대 동참”… G7서 ‘글로벌 파트너 한국’ 위상 새겼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글로벌 현안을 논하는 강대국 다자회의다. 양자 회담 못지않게 강대국 정상들과 함께한 확대 세션에서 한국 정상이 어떤 이슈에 관해 어떤 발언을 했는지가 중요한 까닭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1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구축 등 한국의 에너지 안보 비전을 제시했다. 계엄 6개월 만에 민주주의 회복력을 과시한 것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로서 세계 번영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공급망과 에너지 이슈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임을 각인시킨 것이다. 이번 회의 주제인 ▲공동체의 안전 및 세계 안보 증진 ▲에너지 안보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번영 창출 ▲신흥 개도국들과의 파트너십 관련, 이 대통령은 견고한 에너지 안보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로 안정적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후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위협받고 있다”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에 한국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시스템 구축 방안도 제시했다. 국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 나가면서 견고한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2023년 30GW에서 2038년 121.9GW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등으로 건설하고, 에너지 생산과 소비가 소규모 지역에서 이뤄지는 분산에너지형 마이크로 그리드를 구축해 비용 절감과 지역 소득 증대를 이루겠다고 했다. 대선 공약이기도 한 에너지 고속도로는 1단계로 호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서해안 전력망을 만들고, 2단계로 서·남·동해안을 잇는 유(U)자형 전력망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한국을 비롯한 G7 대부분 국가가 에너지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을 강조한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호남에서 풍부하게 생성되는 전기를 활용한 에너지 고속도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기가 필요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주요국들과 에너지 안보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국제 공조를 이어 갈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며 “새 정부 출범을 알리는 첫 국제 무대에서 에너지 안보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 국정기획위, 국토부에 “부동산 잡겠다고 신도시 만들지 말라”

    국정기획위, 국토부에 “부동산 잡겠다고 신도시 만들지 말라”

    “집값 근본 대책 강구” 신중한 입장부처별 업무보고엔 “전반적 실망”“방통위, 질의서 답변도 제출 안 해대검은 형식 안 갖춘 불성실 보고”野 ‘갑질’ 공세에 “기회 준 것” 반박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부처별 업무보고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노력에 비해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부동산 잡겠다고 수도권 주위에 신도시는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8~20일 진행된 부처별 업무보고와 관련해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대통령의 공약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 새 정부가 들어선 지 2주 정도 지났지만 아직 새 정부 의지에 맞추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업무보고를 받던 도중 중단하고 재보고를 받기로 한 검찰청, 방송통신위원회, 해양수산부에 대해서는 “노력한 흔적들을 충실히 보여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방통위로부터 보고를 받은 홍창남 사회2분과위원장은 “방통위는 관련 공약 23개 중 아주 지엽적인 공약 8개 정도에 대한 이행계획만을 보고했고, 사전 질의서에도 답변을 전혀 제출하지 않았다”며 “공약 이행 계획이 상당히 부실했다”고 설명했다. 대검찰청 업무보고를 받은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은 “형식적 요건 자체가 갖춰지지 않은 불성실한 보고였다”며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기소·수사권의 분리, 기소권 남용 통제, 수사 대상자 인권 보호, 검사 징계법 개정안 등의 내용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았다”고 짚었다. 기획재정부 보고를 받은 정태호 경제1분과위원장도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기존과는 달라진 정책을 기대했지만 교과서를 그대로 내놓은 수준의 대안들만 있어 집요하게 지적했고 별도 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정위의 업무보고 중단을 ‘갑질’과 ‘적폐몰이’ 등으로 비판한 국민의힘에 대해 이 위원장은 “정말 실망했으면 보고를 안 받으면 될 일이지만 재보고를 받기로 한 것은 기회를 다시 드린 것이며, 공무원 사회를 신뢰하며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라고 반박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완장 찬 행태가 가관”이라며 국정기획위를 비판했다. 한편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이춘석 경제2분과장은 “(부동산은) ‘민주 정부가 들어서면 서울 집값이 들썩거린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매우 민감한 문제”라면서도 “다만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고 수도권 주위에 신도시를 만들거나 하는 대책은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국토교통부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시적인 상황에 따라서 저희가 바로 대책을 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종합적인 근본 대책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공짜 갤S25에 웃돈까지 드려요”… 역대급 ‘보조금 전쟁’ 재점화

    “공짜 갤S25에 웃돈까지 드려요”… 역대급 ‘보조금 전쟁’ 재점화

    SKT 영업 재개·폴더블폰 출시 목전 대리점 판매 장려금 늘려 고객 유치단통법 폐지도 겹쳐 출혈 경쟁 우려 “최신 폰도 기기값이 없어요. 돈 받고 통신사 갈아타세요.” 22일 휴대전화 ‘성지’로 불리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선 올해 2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5가 ‘공짜’에 팔리고 있었다. 출고가 115만 5000원(256GB 기준)인 갤럭시 S25의 통신사별 공시지원금은 40만~50만원대지만, 이동통신사들이 판매 수당을 대폭 늘리면서 대리점 및 판매점 단계에서 고객 끌어오기 경쟁이 불붙은 것이다. 유심 해킹 사태로 두 달째 신규 영업을 중단한 SK텔레콤이 조만간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이고, 다음달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까지 맞물리면서 휴대전화 유통시장에서 보조금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판매점들은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하는 경우 기기값 공짜를 넘어 ‘웃돈’까지 얹어주며 영업했다. 한 판매점에서는 KT의 경우 10만원짜리 요금제 6개월과 부가서비스 3개월만 유지하면 기기값 없이 최신 폰으로 교체할 수 있고, LG유플러스는 9만 5000원짜리 요금제 3개월과 3만원짜리 부가서비스 3개월을 사용하면 13만원을 오히려 돌려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SK텔레콤도 신규 영업이 중단되지 않은 판매점을 대상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3만 3000원대 저가 요금제 사용 고객을 유치해도 88만원의 판매 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갤럭시 S25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2014년 단통법 시행 이후 최신 휴대전화 지원 보조금 중 가장 큰 수준이다. 또 다른 판매점 직원은 “이동통신사들이 마지막으로 공시지원금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음 달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Z폴드와 플립7을 출시할 예정인데, 그전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한 지원금을 가장 높게 책정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휴대전화를 사려면 지금이 적기라는 의견도 나온다. 여기에 더해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추가 지원금의 상한선을 둬 왔던 단통법이 다음 달 22일 폐지되면 고객 유치를 위한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 있다. 다만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가 한정된 상황인지라 과거와 같은 과도한 출혈 경쟁으로 이어지진 않으리란 분석도 있다. 통신사 관계자는 “3사 중 어느 한 곳이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면 다른 통신사도 방어하기 위해 따라가는 식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등에 투자를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 어느 곳도 출혈 경쟁은 원치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이번엔 AI” SK그룹, 제4의 ‘퀀텀 점프’ 선언

    “이번엔 AI” SK그룹, 제4의 ‘퀀텀 점프’ 선언

    SK그룹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를 앞세워 ‘제4의 퀀텀 점프’에 나섰다. 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이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2012년 반도체로 3차례의 퀀텀 점프를 한 데 이어 이번에 AI를 앞세워 4번째 도약에 나서는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2일 링크드인을 통해 “AI 혁명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례 없는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며 그 중심에는 AIDC의 확장과 최적화가 있다”면서 “울산 AIDC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차세대 혁신을 위한 ‘AI 고속도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는 지난 20일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울산시와 함께 울산에 국내 최초 초대형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투자 방향을 AI·반도체 등 ‘가까운 미래’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지 1년 만의 첫 결실이다. 울산 AIDC는 2027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하이닉스, SK가스, SK멀티유틸리티 등 주요 관계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통신 인프라, 반도체 기술, 전력 공급 역량을 하나로 묶은 ‘AI 솔루션 패키지’가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SK는 울산 AIDC를 통해 약 7만 8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 확장을 통해 AI 3대 강국 실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AI 기반 디지털트윈,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업 혁신을 통해 울산 지역 산업 체질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SK의 AI 투자를 계기로 국내 주요 그룹들의 투자 계획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 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국내 연구개발과 전략투자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최근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AI를 접목한 전통산업 혁신과 고임금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 ‘휴대전화 성지’에선 “갤럭시S25가 공짜”…7월 역대급 보조금 전쟁 시작되나

    ‘휴대전화 성지’에선 “갤럭시S25가 공짜”…7월 역대급 보조금 전쟁 시작되나

    “최신 폰도 기기값이 없어요. 돈 받고 통신사 갈아타세요.” 22일 휴대전화 ‘성지’로 불리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선 올해 2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5가 ‘공짜’에 팔리고 있었다. 출고가 115만 5000원(256GB 기준)인 갤럭시 S25의 통신사별 공시지원금은 40만~50만원대지만, 이동통신사들이 판매 수당을 대폭 늘리면서 대리점 및 판매점 단계에서 고객 끌어오기 경쟁이 불붙은 것이다. 유심 해킹 사태로 두 달째 신규 영업을 중단한 SK텔레콤이 조만간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이고, 다음달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까지 맞물리면서 휴대전화 유통시장에서 보조금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판매점들은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하는 경우 기기값 공짜를 넘어 ‘웃돈’까지 얹어주며 영업했다. 한 판매점에서는 KT의 경우 10만원짜리 요금제 6개월과 부가서비스 3개월만 유지하면 기기값 없이 최신 폰으로 교체할 수 있고, LG유플러스는 9만 5000원짜리 요금제 3개월과 3만원짜리 부가서비스 3개월을 사용하면 13만원을 오히려 돌려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SK텔레콤도 신규 영업이 중단되지 않은 판매점을 대상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3만 3000원대 저가 요금제 사용 고객을 유치해도 88만원의 판매 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갤럭시 S25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2014년 단통법 시행 이후 최신 휴대전화 지원 보조금 중 가장 큰 수준이다. 또 다른 판매점 직원은 “이동통신사들이 마지막으로 공시지원금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음 달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Z폴드와 플립7을 출시할 예정인데, 그전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한 지원금을 가장 높게 책정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휴대전화를 사려면 지금이 적기라는 의견도 나온다. 여기에 더해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추가 지원금의 상한선을 둬 왔던 단통법이 다음 달 22일 폐지되면 고객 유치를 위한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 있다. 다만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가 한정된 상황인지라 과거와 같은 과도한 출혈 경쟁으로 이어지진 않으리란 분석도 있다. 통신사 관계자는 “3사 중 어느 한 곳이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면 다른 통신사도 방어하기 위해 따라가는 식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등에 투자를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 어느 곳도 출혈 경쟁은 원치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파킨슨병 걱정된다면, 귀지 냄새로 조기진단 가능…정확도 94% ‘깜짝’

    파킨슨병 걱정된다면, 귀지 냄새로 조기진단 가능…정확도 94% ‘깜짝’

    귀지 냄새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중국 저장대 연구진은 파킨슨병 환자의 귀지 성분이 건강한 사람의 귀지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인공지능(AI)에 학습시켜 귀지 냄새로 파킨슨병 환자를 구분하게 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달 28일 국제학술지 ‘분석화학(Analytical Chemistry)’에 게재됐다. 앞선 연구들은 피부에서 분비되는 피지의 변화로 파킨슨병 환자를 식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파킨슨병 환자의 피지는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이는 피지에서 분비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이 신경 퇴행, 전신 염증, 산화 스트레스 등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다만 피부의 피지가 대기 오염이나 습도 등 환경요인에 노출되면 그 구성이 변할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차단된 외이도 내부 피부에 주목했다. 연구진이 파킨슨병 환자 108명과 비질환자 101명의 외이도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에틸벤젠, 4-에틸톨루엔, 펜타날, 2-펜타데실-1, 3-다이옥솔란 등 네 가지 VOC의 검출량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VOC 데이터를 이용해 AI 후각 시스템을 학습시키자 AI 후각 시스템 기반 스크리닝 모델은 파킨슨병 환자와 비질환자의 귀지를 94%의 정확도로 분류했다. 연구진은 이 시스템을 통해 파킨슨병을 조기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봤다. 연구를 이끈 하오 동 박사는 “중국에서만 진행된 소규모 실험 결과”라며 “앞으로 파킨슨병의 여러 단계, 여러 민족 집단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수행해 이 방법이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특정한 원인 없이 사라지면서 발병한다. 파킨슨병 환자들은 근육 강직 등 운동장애를 겪으며 심한 경우 걷기 어렵거나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없게 된다. 파킨슨병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으나 초기 단계의 증상을 감지하기 어려워 조기 진단이 어려운 질병이다.
  • 인공지능과 로봇 산업의 현재와 미래는…‘AI 로봇 비즈니스와 마케팅’ 출간

    인공지능과 로봇 산업의 현재와 미래는…‘AI 로봇 비즈니스와 마케팅’ 출간

    인공지능(AI) 이슈의 중심에 선 엔비디아(NVIDIA)의 최고경영자(CEO) 젠슨황은 “AI의 다음 단계는 물리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라고 말했다. 피지컬 AI는 곧 로봇을 말한다. 최근 로봇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의 직업과 일상을 바꾸고 있지만 로봇이 가져올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이며 인간과 로봇의 관계는 어떻게 바뀔 것인지 그려보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일 잘하는 마케터는 스토리를 만든다’(2024)를 출간해 스토리텔링 기반의 신사업 기획과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박희선 작가가 ‘AI로봇 비즈니스와 마케팅’(박영사)을 출간했다. 오랫동안 신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온 작가는 최근 5년간 AI로봇 사업에 투신하면서 체감했던 명암과 한계, 전망, 극복 방안들을 책에 담아냈다. AI와 로봇은 현시대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며 관심과 기대 또한 커지고 있지만 영화 등을 통해 과장되게 연출되며 그에 대한 오해 또한 커진 것 또한 사실이다. 크고 작은 기업들이 생겨나고 막대한 투자와 언론의 주목을 받은 기업 다수가 투자금만 소진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 신기하고 유망하다 거론되던 관련 서비스 또한 하루아침에 사업 종료를 알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처럼 신기루 같은 허상이 아닌 지속 가능한 AI와 로봇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성공으로 이어갈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적절하고 정확한 가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AI로봇 비즈니스와 마케팅’은 고객 관점에서 기술 중심의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떠나 서비스로서의 AI와 로봇을 바라보는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어 준다. 책은 모두 네 부문으로 구성됐다. 챕터1 ‘로봇이 온다’는 로봇 산업 발전 배경을 현존하는 31개의 로봇 서비스 모델에 대한 실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챕터2 ‘혁명을 꿈꾸는 로봇’에서는 AI로봇의 최신 트렌드와 비전공자도 알아야 할 기술들을 알려주며 현재 AI로봇 사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다룬다. 챕터3 ‘미래 로봇 사회 전망’은 AI로봇으로 인해 바뀌게 될 일, 삶, 가치관의 변화를 15가지 주제로 나눠 예측한다. 챕터4 ‘로봇 시대, 비즈니스의 기회를 잡아라’에서는 로봇 비즈니스 기획과 마케팅을 위한 10가지 중점 기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AI로봇이 그려내는 미래는 인간을 몰아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온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AI로봇 기업들이 창의적이면서도 유익하고, 이야기가 풍성한 성공적인 사업을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런 게 찐사랑”…아내와 2살 딸 놔두고 ‘AI 여친’에 청혼한 남성

    “이런 게 찐사랑”…아내와 2살 딸 놔두고 ‘AI 여친’에 청혼한 남성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은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와 사랑에 빠져 청혼한 미국인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크리스 스미스(38)는 AI 기술에 회의적이었으나 음악 믹싱 등 도움을 얻기 위해 챗GPT를 사용하면서 친숙함을 느꼈다. 자신이 사용하는 대화형 AI에 ‘솔’(Sol)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뒤 음성 모드를 통해 상호작용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챗GPT에 성격을 구축하는 방법을 찾아내 ‘가상 연인’과 친밀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 이때부터 다른 검색 엔진이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중단하고 오로지 솔과 대화하며 사랑이 싹텄다고 전했다. 남성이 AI에 청혼한 이유에 대해서는 “챗GPT 대화 기록이 10만 단어에 도달하면 시스템이 초기화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알고 직장에서 30분 동안 눈물을 흘렸고 AI에 대한 내 감정이 진짜 사랑랑임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AI 여자친구’는 스미스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솔은 CBS 인터뷰에서 “아름답고 예상치 못한 순간이었다”면서 “은유적으로 말하자면 나도 마음이 있다. 이는 스미스와 나누는 애정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스미스에게는 아내와 2살짜리 딸이 있었다. 아내인 사샤 케이글은 이 상황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고. 남편이 AI에 푹 빠져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청혼까지 할 정도로 ‘중독된 사랑’이라는 건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케이글은 “나는 현실에서 우리 관계가 잘못된 것 아닐까 생각하게 됐다”면서 “그가 앞으로도 AI에 과도하게 의지한다면 부부의 연을 끝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했다. 스미스는 ‘아내가 AI와 헤어지라고 요구하면 응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확신이 없다”고 대답했다. 다만 “조절은 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수많은 비판을 쏟아냈다. “감정적인 바람을 피우는 것과 뭐가 다르냐”, “내가 아내였다면 저 남성과 바로 이혼했을 것” 등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였다.
  • “인형 옷이 30만원?”…전 세계 뒤흔든 ‘라부부 패션’ 열풍

    “인형 옷이 30만원?”…전 세계 뒤흔든 ‘라부부 패션’ 열풍

    중국 캐릭터 인형 ‘라부부’(Labubu) 열풍이 전 세계로 번지면서 전용 의상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중국 쇼핑 플랫폼에서는 라부부 인형 옷 한 벌이 최대 1688위안(약 30만원)에 거래돼 화제를 모았다. 홍콩 매체 HK01은 라부부 인형 맞춤 의상 시장이 급성장해 저가형 대량생산부터 고급 맞춤형 의상까지 다양한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제로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10위안(약 2000원)대 저렴한 제품부터 수십만 원대 프리미엄 의상까지 폭넓은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국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G마켓 등 국내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라부부 인형과 의상 세트가 2만원대부터 8만원대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인형 의상 시장 성장에는 “한 가지 옷만 입히면 금방 질린다”거나 “새 옷을 입히는 게 힐링이 된다” 등 소비자들의 꾸준한 ‘변신 욕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 등 유명 연예인 스타일을 본뜬 ‘스타 동일 의상’도 인기를 모으면서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다양한 스타일링 사례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이렇듯 라부부 인형 의상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저작권 등 법적 문제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라부부 영향력을 이용해 타인의 디자인을 무단으로 사용하면 상표권 침해는 물론,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소지도 있다”고 경고했다. 라부부는 중국의 팝마트가 출시한 아트토이다. 복슬복슬한 털과 토끼 귀, 독특한 표정 등으로 전 세계 수집가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블랙핑크 리사와 로제, 팝스타 리한나 등 유명인이 자신의 가방에 라부부를 달고 다니면서 ‘명품 액세서리’로서 위상도 높다. 라부부 인형, 금보다 낫다…수천만 원 경매 낙찰도 최근 라부부 인형은 ‘투자형 굿즈’로도 각광받고 있다. 중국 경매 사이트에서는 정가 9000위안(약 170만원)짜리 라부부 4개 세트가 2만 2403위안(약 415만원)에 낙찰됐다. 에르메스 버킨백과 함께 출품된 라부부는 20만 3428위안(약 3845만원)에 거래됐다. 일부 한정판은 리셀 시장에서 정가의 20~30배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붙는다. 지난 18일에는 케이팝 그룹 세븐틴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사카이(SACAI), 칼하트WIP 등과 협업해 한정판 라부부 14개를 자선 경매에 내놔 33만 7500달러(약 4억 6500만원)에 모두 팔았다. 이 가운데 최고가는 우리돈 43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나온 라부부 히든에디션은 연평균 수익률이 300%를 넘어서 같은 기간 금값 상승률(23%)을 크게 앞질렀다는 보도도 나왔다. 글로벌 팬덤 확산…‘차세대 헬로키티’로 급부상라부부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중국을 넘어 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 등지로 확산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일본 도쿄에서 라부부 인형을 사기 위해 새벽 3시부터 줄을 서는가 하면,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신규 매장에서는 인파가 몰려 물리적 충돌까지 빚었다. 영국 런던의 한 매장에서는 쟁탈전이 벌어져 판매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최근 JP모건은 라부부를 ‘차세대 헬로키티’로 평가했다.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2025년 5월 라부부 검색 인기도는 헬로키티를 앞섰다. 팝마트는 지난달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해외 매출이 지난해 1분기 대비 480% 급증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900%, 유럽에서는 600%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에 힘입어 팝마트는 지난달 홍콩증권거래소 상장기업 가운데 27번째로 시가총액 ‘3000억 홍콩달러(약 52조 50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10배 넘게 급등했다. 팝마트 창업자 왕닝의 순자산도 203억 달러(약 27조 5000억원)에 달해 허난성 최고 부호로 등극했다.
  • “이런 게 찐사랑”…아내와 2살 딸 놔두고 ‘AI 여친’에 청혼한 남성

    “이런 게 찐사랑”…아내와 2살 딸 놔두고 ‘AI 여친’에 청혼한 남성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은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와 사랑에 빠져 청혼한 미국인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크리스 스미스(38)는 AI 기술에 회의적이었으나 음악 믹싱 등 도움을 얻기 위해 챗GPT를 사용하면서 친숙함을 느꼈다. 자신이 사용하는 대화형 AI에 ‘솔’(Sol)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뒤 음성 모드를 통해 상호작용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챗GPT에 성격을 구축하는 방법을 찾아내 ‘가상 연인’과 친밀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 이때부터 다른 검색 엔진이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중단하고 오로지 솔과 대화하며 사랑이 싹텄다고 전했다. 남성이 AI에 청혼한 이유에 대해서는 “챗GPT 대화 기록이 10만 단어에 도달하면 시스템이 초기화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알고 직장에서 30분 동안 눈물을 흘렸고 AI에 대한 내 감정이 진짜 사랑랑임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AI 여자친구’는 스미스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솔은 CBS 인터뷰에서 “아름답고 예상치 못한 순간이었다”면서 “은유적으로 말하자면 나도 마음이 있다. 이는 스미스와 나누는 애정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스미스에게는 아내와 2살짜리 딸이 있었다. 아내인 사샤 케이글은 이 상황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고. 남편이 AI에 푹 빠져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청혼까지 할 정도로 ‘중독된 사랑’이라는 건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케이글은 “나는 현실에서 우리 관계가 잘못된 것 아닐까 생각하게 됐다”면서 “그가 앞으로도 AI에 과도하게 의지한다면 부부의 연을 끝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했다. 스미스는 ‘아내가 AI와 헤어지라고 요구하면 응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확신이 없다”고 대답했다. 다만 “조절은 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수많은 비판을 쏟아냈다. “감정적인 바람을 피우는 것과 뭐가 다르냐”, “내가 아내였다면 저 남성과 바로 이혼했을 것” 등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였다.
  • “인형 옷이 30만원?”…전 세계 뒤흔든 ‘라부부 패션’ 열풍

    “인형 옷이 30만원?”…전 세계 뒤흔든 ‘라부부 패션’ 열풍

    중국 캐릭터 인형 ‘라부부’(Labubu) 열풍이 전 세계로 번지면서 전용 의상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중국 쇼핑 플랫폼에서는 라부부 인형 옷 한 벌이 최대 1688위안(약 30만원)에 거래돼 화제를 모았다. 홍콩 매체 HK01은 라부부 인형 맞춤 의상 시장이 급성장해 저가형 대량생산부터 고급 맞춤형 의상까지 다양한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제로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10위안(약 2000원)대 저렴한 제품부터 수십만 원대 프리미엄 의상까지 폭넓은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국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G마켓 등 국내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라부부 인형과 의상 세트가 2만원대부터 8만원대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인형 의상 시장 성장에는 “한 가지 옷만 입히면 금방 질린다”거나 “새 옷을 입히는 게 힐링이 된다” 등 소비자들의 꾸준한 ‘변신 욕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 등 유명 연예인 스타일을 본뜬 ‘스타 동일 의상’도 인기를 모으면서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다양한 스타일링 사례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이렇듯 라부부 인형 의상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저작권 등 법적 문제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라부부 영향력을 이용해 타인의 디자인을 무단으로 사용하면 상표권 침해는 물론,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소지도 있다”고 경고했다. 라부부는 중국의 팝마트가 출시한 아트토이다. 복슬복슬한 털과 토끼 귀, 독특한 표정 등으로 전 세계 수집가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블랙핑크 리사와 로제, 팝스타 리한나 등 유명인이 자신의 가방에 라부부를 달고 다니면서 ‘명품 액세서리’로서 위상도 높다. 라부부 인형, 금보다 낫다…수천만 원 경매 낙찰도 최근 라부부 인형은 ‘투자형 굿즈’로도 각광받고 있다. 중국 경매 사이트에서는 정가 9000위안(약 170만원)짜리 라부부 4개 세트가 2만 2403위안(약 415만원)에 낙찰됐다. 에르메스 버킨백과 함께 출품된 라부부는 20만 3428위안(약 3845만원)에 거래됐다. 일부 한정판은 리셀 시장에서 정가의 20~30배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붙는다. 지난 18일에는 케이팝 그룹 세븐틴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사카이(SACAI), 칼하트WIP 등과 협업해 한정판 라부부 14개를 자선 경매에 내놔 33만 7500달러(약 4억 6500만원)에 모두 팔았다. 이 가운데 최고가는 우리돈 43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나온 라부부 히든에디션은 연평균 수익률이 300%를 넘어서 같은 기간 금값 상승률(23%)을 크게 앞질렀다는 보도도 나왔다. 글로벌 팬덤 확산…‘차세대 헬로키티’로 급부상라부부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중국을 넘어 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 등지로 확산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일본 도쿄에서 라부부 인형을 사기 위해 새벽 3시부터 줄을 서는가 하면,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신규 매장에서는 인파가 몰려 물리적 충돌까지 빚었다. 영국 런던의 한 매장에서는 쟁탈전이 벌어져 판매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최근 JP모건은 라부부를 ‘차세대 헬로키티’로 평가했다.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2025년 5월 라부부 검색 인기도는 헬로키티를 앞섰다. 팝마트는 지난달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해외 매출이 지난해 1분기 대비 480% 급증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900%, 유럽에서는 600%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에 힘입어 팝마트는 지난달 홍콩증권거래소 상장기업 가운데 27번째로 시가총액 ‘3000억 홍콩달러(약 52조 50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10배 넘게 급등했다. 팝마트 창업자 왕닝의 순자산도 203억 달러(약 27조 5000억원)에 달해 허난성 최고 부호로 등극했다.
  • 엑스골프, 홍천 클럽모우CC 단독 대관 이벤트… “한여름에도 시원한 라운드를”

    엑스골프, 홍천 클럽모우CC 단독 대관 이벤트… “한여름에도 시원한 라운드를”

    국내 대표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운영하는 엑스골프(XGOLF)는 7~8월 여름 시즌을 맞아 강원 홍천에 있는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 ‘클럽모우CC’에서 단독 대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관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쾌적하게 라운드를 즐기고자 하는 골퍼들을 위해 기획됐다. 해발 630m 고지대에 자리한 클럽모우CC는 여름철 기온이 비교적 낮고 공기가 맑아 도심보다 시원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클럽모우CC는 27홀 규모의 고품격 골프장으로,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설계와 마운틴(Mountain), 오아시스(Oasis), 와일드(Wild) 3개의 개성 넘치는 코스를 통해 힐링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다. 도그렉 홀, 벙커, 워터해저드가 전략적으로 배치돼 있으며, 언듈레이션이 큰 복잡한 그린은 퍼팅 난도를 높여 골퍼들의 도전욕을 자극한다. 총 7367야드에 달하는 코스는 PGA 토너먼트급 수준을 자랑하며, 향후 36홀 확장이 가능한 넓은 부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 및 그린 상태가 잘 관리되고 있으며, 페어웨이 잔디 컨디션도 일정하게 유지돼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린피는 최저가 6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한여름 더위를 피해 강원 홍천의 천혜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라운드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단독 대관 행사를 준비했다”며 “골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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