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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CDV차량 판매 ‘불티’

    승용형 밴을 일컫는 CDV(Car Derived Van) 차종이 저렴한 연료비 등에 힘입어 내수 판매량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 대우 기아 등 자동차 3사가 국내에서 판매한 승용형 밴 6종은 모두 2만8,212대였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252.3%, 지난 4월보다 25.6% 각각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의 2만8,060대를 두달만에 다시 경신했다. 차종별로는 카렌스가 7,515대로 여전히 1위였으며 ▲레조 6,737대 ▲카니발5,104대 ▲트라제 XG 3,685대 ▲카스타 2,696대 ▲싼타모 2,475대 순이었다.내수 점유율 면에서 카렌스 8.4%,레조 7.6%,카니발 5.7% 등으로 EF쏘나타(11.5%) 아반떼 XD(8.3%)와 함께 5위권에 진입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CDV판매실적은 12만4,0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늘어났으며 시장점유율도 11.9%에서 29.9%로 18% 포인트 높아졌다. 경승용차는 지난달 7,322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45.6%나 줄었다.이는 IMF사태를 맞았던 98년 4월 2만97대의 36.4%에 불과한 수치다.협회 관계자는 “경기 회복세에 따라 소비 심리가 강해지고 연초부터 고유가 행진이계속되면서 연료비가 저렴한 CDV 차종을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국내 최장수 자동차모델은 쏘나타

    현대 쏘나타가 포니를 앞지르고 국산승용차 가운데 최장수 자동차 모델로등극했다. 5일 현대자동차가 펴낸 종합자동차 통계자료(2000 자동차산업)에 따르면 85년 10월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현대 쏘나타 모델이 뉴쏘나타,쏘나타Ⅱ,쏘나타Ⅲ,EF쏘나타로 이어지면서 14년6개월의 나이를 기록하게 돼 역대 90개 국산승용차 모델 중 최장수 모델이 됐다. 지금까지는 75년 12월 생산이 시작돼 90년 1월 단종된 포니(포니Ⅱ포함)가14년1개월로 최장수 모델이었다. 현대 그랜저(뉴그랜저·그랜저XG 포함)가 86년 7월부터 13년9개월,83년 7월부터 생산돼 97년 1월 단종된 현대의 스텔라가 13년6개월로 각각 3·4위를차지했다.이밖에 대우 레코드 1900이 13년4개월(72년 8월∼85년 12월),기아의 대표적인 국민차 프라이드가 13년(86년 12월∼99년 12월)으로 뒤를 이었다. 주병철기자
  • 車 3사 제네바모터쇼 ‘대회전’

    제네바모터쇼가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관에서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됐다.국내에서도 현대,대우,기아 등 자동차3사가 모두 참가, 현지에서 신차 발표회를 여는 등 세계 자동차 업체들과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현대차는 싼타페,베르나,EF쏘나타,그랜저XG,트라제XG,갤로퍼 등 12개 차종 19대를 출품했다.29일 오후엔 신차 발표회를 열어 다목적 차량(SUV)인 싼타페를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차도 다목적 차량인 리오,카렌스,카니발,스포티지,조이스(카스타의 수출명) 등 10대를 선보였다.현지에서 딜러 및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리오의 신차 발표회도 가졌다. 대우차는 레조,마티즈,라노스,누비라,레간자와 쌍용차의 무쏘,코란도 등 8대를 출품했으며,9월부터 서유럽시장에 출시되는 레조 발표회를 가졌다.‘새로운 천년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200여개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12일까지 계속된다. 육철수기자 ycs@
  • 현대·기아차 해외마케팅 강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해외 현지판매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는 최근 일본 현지 판매법인인 현대모터재팬(HMJ)에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무소를 법인인 현대모터유럽(HME)으로 바꾸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HME를 통해 비스토,베르나,트라제XG,산타페 등을 주력으로 올해유럽지역에 30만9,000대(99년 24만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법정관리에서 벗어난 기아차도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김수중(金守中) 기아차 사장은 “올해 65만대 수출계획 초과 달성을 위해이달중 해외 주요 30개 지역에 전문가 40명을 파견했으며,수출지역 및 차종신규 투입,해외 애프트서비스(A/S)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외에 경영정상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올 연말까지 해외판매 대리점 판매요원과 A/S요원 1,700명을 초청,대외 신인도를 높이기로 했다. 육철수기자 ycs@
  • 국내車3社 北美시장 노린다

    [미국 디트로이트 김환용특파원]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중인 현대,기아,대우 등 국내 자동차 3사는 12일(현지시간) 올해는 북미 시장을 적극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핀바 오닐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올 여름에 2,700㏄와2,400㏄급 소형 미니밴 산타페를 북미 시장에 출시하고,3,000㏄급 그랜저XG도 가을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이 지역에서 20만대(지난해 판매량 16만8,000대) 돌파가 목표다. 안병모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은 오는 3월 1,800㏄급 스포츠형 세단 스펙트라(한국 판매명 슈마)를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7월중 1,500㏄급 세단리오,12월에는 2,700㏄급 중형 6기통 세단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올해 판매목표는 17만대(지난해 13만5,000대). 대우차도 올해 경제적인 가격정책을 고수하고 여름에 코란도를 도입,10만대(지난해 3만1,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dragonk@
  • 디트로이트모터쇼 어제 개막

    [디트로이트(미국) 김환용기자]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공식명 북미국제오토쇼 2000)가 9일 오전 9시(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코보홀에서 개막됐다. 모터쇼에는 대우자동차 인수전에 나선 GM,포드와 쌍용자동차 인수에 관심이 있는 다임러 크라이슬러,삼성자동차 인수협상에 뛰어든 르노 등 세계 자동차업계의 최고 경영진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끌고 있다.24일까지 열리는 모터쇼에서 GM,포드,다임러 크라이슬러 등 ‘빅3’는 개막 첫날 환경 친화성과 기능성을 높인 자사의 21세기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10일부터 12일까지는 빅3와 국내의 현대,대우,기아 등 52개 참가업체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려 새해 사업계획과 21세기 경영전략이 발표된다. 현대자동차는 모터쇼에 7개 차종 18대의 차량을 선보이며,12일 미국법인의오닐 사장이 그랜저XG와 싼타페를 미국시장에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아는 스포티지와 세피아,슈마 등 6대의 차량을 전시했다.대우도 레간자 등 7개 차종을 내놓았다. dragon@
  • 디트로이트 모터쇼 관심집중

    오는 15일(현지시간) 개막되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너럴 모터스(GM),포드,다임러 크라이슬러 등 빅3업체의 최고경영진들이 대우·쌍용차 인수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서는 잭 스미스 GM 회장,빌 포드 주니어회장,로버트 이튼 다임러 크라이슬러 회장 등 미국 빅3 최고 경영진이 나서자신들의 올해 사업계획과 함께 대우차 인수계획 등을 세계 언론에 알릴 예정이다. 특히 한국 정부와 채권단은 대우·쌍용차 일괄매각을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다임러 크라이슬러 등은 쌍용차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알려져 이들이 어떤 인수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디트로이트 모터쇼(공식명 북미 국제 오토쇼 2000)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도쿄 모터쇼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쇼의 하나로,9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열린다.세계 52개 업체가 참가하며 총 80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대가 정순원(鄭淳元) 부사장을 파견할 계획으로그랜저 XG 등7개 차종 18대의 차량을 300평 규모의 전시장에 선보인다.현대는 12일 미국법인의 오닐 사장이 그랜저XG와 싼타페를 미국시장에 소개하는 기자회견을가질 예정이다. 기아는 스포티지와 세피아,슈마 등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대우도 레간자등 7개 차종을 내놓는다. 김환용기자 dragonk@
  • [되돌아 본 ‘99재계] 현대自

    지난 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있었던 자동차 ‘블라인드 테스트(차체와 로고를 가리고 하는 성능실험)’는 당초 현대자동차에게 썩 내키지 않는 일이었다.EF쏘나타가 세계 정상급의 일본 도요타 캠리에 맞서는 것 자체가 아직은 무리라는 생각에 회사 안에서조차 ‘공연한 짓’을 한다는 견해가 적지않았다. 그러나 결과는 뜻밖이었다.실험에 참여한 미국 소비자들의 73%가 EF쏘나타의 손을 들어줘 완승을 거둔 것이다. ?창사 이래 첫‘트리플’ 신기록 99년은 현대차에게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해였다.또 기아 회생과 현대정공 자동차부문 통합으로 세계적 수준의 대형업체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다졌다.창사 이래 최대 판매대수·매출액·당기 순이익이라는 ‘트리플 신기록’을 세운 것은 올 3월 정몽구(鄭夢九) 회장이 새롭게 ‘핸들을 잡은’ 현대자동차에게 청신호였다. 지난 7월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모터 스포트지가 현대차에 낭보를 전했다.세계 27개 차종의 출고 3년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결함률을 조사한 결과현대차가 벤츠,BMW 등을 누르고 도요타,스즈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는 기사였다.향상된 기술력은 수출에도 지각변동을 불러왔다. ?이젠 기술력으로 승부 지난 해 미국시장에선 9만대 수준에 그쳤던 판매대수가 올해는 두배인 18만대에 이를 전망이다.주목할 것은 EF쏘나타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중형차가 수출신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80년대 미국시장에서 싼맛에 잘 나갔던 포니,엑셀 등의 소형차 붐과는 다른 양상이다. 이충구(李忠九)연구개발본부장은 “올 한해 총매출의 7%에 달하는 1조원을연구개발비로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아 회생은 현대가 세계적 업체로 발돋움하는 초석으로 여겨진다.현대가자체 개발한 경차 비스토,미니밴 카스타를 기아에 넘기는 등 지원을 아끼지않은 덕이 컸다.연구개발센터와 일부 물류,정비부문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 ?기아와의 ‘화학적 결합’ 성공 현대가 최근 최근 기아와 별도 조직으로운영되던 상품기획,정비부품,자재,생산기술,마케팅 등 5개 부문을 통합,총괄본부 체제를 출범시킨 것은 기아와의 ‘화학적 결합’을 이룬 조치였다.부품조달,연구개발에서 엄청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플랫폼 공용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부터 EF쏘나타 플랫폼이 기아 크레도스 후속차량에 들어간다.아직 별도 법인을 유지하고 있으나 현재 현대와 기아의 생산능력을 합치면 연 288만대로 세계 ‘톱10’안에 든다. 연초 현대차가 올해 매출목표를 10조8,000억원,판매목표 108만대로 잡았을때 회사 안팎에서 ‘대외용’이라는 체恬? 받았다.그러나 현대차는 이같은예상을 보기좋게 뒤엎었다. ?외국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 올해 매출액 14조원,판매대수 140만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이는 예상 당기순이익 4,200억원과 함께 모두 창사이후 최고 기록이다.‘트라제 XG’의 경우 미니밴 바람을 타고 출시 첫날인 지난 10월 18일 1만5,342대가 예약돼 하루 계약건수로는 국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계안(李啓安) 사장은 “합병 등을 통한 세계 자동차업계의 초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외국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현대 그랜저XG·베르나 일부차종 리콜

    현대자동차는 그랜저XG 2.0 자동변속기 차량 등 일부 차종에 대해 리콜을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차종은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30일 사이에 생산된 그랜저XG 2.0 자동변속기 차량 3,100여대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2일 사이 생산된 베르나수동변속기차량 3,300여대다. 현대차는 그랜저XG는 동력 전달부분에서 연결 부위 마모와 소음유발 가능성 때문에,베르나는 변속 연결볼트가 장기간 운행때 조기마모 가능성 때문에각각 리콜대상이 됐다고 밝혔다.현대차는 해당부품을 점검,교환할 방침이다. 리콜은 오는 6일부터 1년간 현대차 직영 애프터서비스 사업소와 지정정비공장에서 실시되며 대상고객에게는 개별 통지된다.문의 (080)600-6000김환용기자 dragonk@
  • 대우 중형 신차 ‘매그너스’ 선보여

    대우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EF쏘나타와 그랜저XG와의 경쟁차종으로 개발한중형 신차 ‘매그너스’가 다음달 2일부터 시판된다. ‘감출 수 없는 자신감’을 주제로 개발된 이 차는 이탈리아의 이탈디자인과 공동으로 디자인해 강렬한 이미지와 고급스런 분위기의 네오 클래식 스타일을 적용했다.대우차는 유럽과 북미의 공인 충돌테스트인 NCAP 테스트 수준에 맞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급최고 출력과 속도의 2,000㏄ SC-1 엔진을 장착했고 중대형차급의 편의성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매그너스는 길이 4,770㎜,폭 1,815㎜,높이 1,440㎜로 기존 중형차인 레간자보다 몸집을 키웠고 2.0 SOHC 기본형,2.0 DOHC 기본형,2.0 DOHC 디럭스,로열형 등 4가지 모델이 있다.가격은 1,285만∼1,690만원이다. 대우차는 내년부터 내수시장에서 매월 6,000대씩 판매,1,800㏄급으로 계속생산되는 레간자와 함께 중형차 시장점유율을 5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2001년 상반기부터는 2,500㏄급 모델도 시판,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새달 2일 시판 개시와 함께 COEX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차관람회를갖는다. 김환용기자 dragonk@
  • 트라제XG LPG車 리콜

    현대자동차는 신형 미니밴인 트라제XG LPG(액화석유가스)차의 일부 부품에이상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LPG 가스통의 과충전 방지밸브 흡입부를 공급한 업체의 부주의로 밸브가 정도 이상으로 죄어지는 현상이 발생,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리콜 이유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생산,판매된 트라제XG LPG차 2,983대다. 김환용기자 dragonk@
  • 현대 LPG車‘트라제’가스밸브 중대 결함

    현대자동차의 미니밴 ‘트라제 XG’의 LPG 차량 가운데 대구지역에 판매된차량 일부가 가스밸브의 결함을 지닌 채 출고된 것으로 22일 밝혀졌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문제의 가스밸브가 장착돼 출고된 차량을 대상으로 방문 점검을 실시,이상이 발견된 차량에 대해 밸브를 교체해주고 있다고 밝혔다.자동차 제조회사가 출고 차량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것은 드문일이다. 지난 8일부터 출고된 ‘트라제 XG’는 LPG 엔진과 가솔린 엔진 등 2종이 생산되고 있으나 판매차량의 대부분 연료비가 저렴한 LPG 차량이다. 현대자동차는 “문제의 가스 밸브가 ‘트라제 XG’에 가스밸브를 납품하는3개 업체 가운데 1개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이 업체의 밸브를 장착한 차량 12대에서 가스 누출 가능성이 발견돼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가스밸브를 교체했으며 해당 업체가 밸브의 문제점을 개선했기 때문에 앞으로 출고되는 차량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백화점 경품경쟁 과열… 롯데, 대형아파트까지

    공정거래위원회가 백화점들의 무분별한 경품제공과 사은행사를 규제하려는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대형 아파트 등 초대형 경품을내걸고 경매행사를 강행키로 해 빈축을 사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창립20주년 성원감사 초특급 경매대전’에 48평과 32평 아파트 각 1채,그랜저XG 2대,지펠냉장고 등을 경매상품으로 내놓았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중 수도권 8개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1만명의 고객(선착순)에게 12월 1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경매행사 참가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경매는 48평형 아파트 등 대부분의 경품에 대해 시세의 절반에도 훨씬 못미치는 파격적인 가격을 최저가로 제시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일종의 고객 사은행사이며,경매 행사에대한 참가권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경품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롯데백화점의 이같은 경매행사에 대해 경쟁업체들은 “업계가 자율적으로정한 기준을 어긴 편법적인 경품행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등 전국 34개백화점을 상대로 바겐세일이나 가격인하,경품·사은품 제공행사와 관련한 현장 실태조사를 벌였다고 이날 밝혔다. 전윤철(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은 “연간 280∼290일 동안 바겐세일을 하는 백화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세일이나 경품제공이 확인되면연내에 관련고시를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 공정위가 할인특매 고시나 경품고시를 부활시키면 백화점들은 연간 일정 기간 이상 바겐세일을 할 수 없게 되며 아파트나 승용차 등 지나치게 높은 가격의 경품도 내걸지 못하게 된다. 함혜리 김균미기자 lotus@
  • 차세대 車전조등 핵심부품 국산화

    중소기업이 그동안 수입에만 전적으로 의존해오던 차세대 자동차 전조등의핵심부품을 국산화했다.일본,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이룬 개가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MS전자(대표 金進根)’직원들은 지난달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가스방전등의 전자식 안정기’에 대한 신기술인증(NT)마크를 받고 한참동안 감격에 젖었다.오직 사업전망만을 믿고 월급도받지 못한 채 온갖 고생을 해야 했던 지난 1년간이 주마등처럼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갔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가스방전등 안정기와 인연을 맺은 것은 94년.당시 가스방전 전조등이 개발되자마자 할로겐등을 대체할 것으로 보고 손을 댔다.가스방전 전조등은 할로겐 전조등에 비해 빛의 밝기가 3배 이상이고 눈부심도 훨씬 덜한장점이 있다.그러나 순간적으로 고압의 전력을 발생시켜 등을 켜고 또 점등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정기의 개발이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5년간 노력끝에 이 회사가 개발한 안정기는 독일과 일본 제품에 비해 크기가 3분의 2 정도로 작고 무게도 절반 정도에불과하다.박태규(朴泰圭)전무는 “외국제품은 가격이 개당 130달러이지만 우리 것은 65∼70달러 정도여서가격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했다.이 때문에 지난 5일 미국 캔드파워사에서 100만달러어치의 주문을 받는 등 일본과 대만,스웨덴,중국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정진택(鄭珍澤)부장은 “현재 국내에서도 현대 에쿠스와 그랜저XG에만 가스방전등이 장착돼 있지만 2∼3년내 모든 자동차가 가스방전등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승호기자 chu@
  • 현대·대우車 日공략 선언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가 20일 일본 지바시 마쿠하리에서 열린 도쿄 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일본 자동차 시장 진출을 각각 선언했다. 현대자동차는 내년부터 트라제XG,산타페 등 레저용차량(RV)을 일본 시장에중점 수출하고 점차 일반 승용차 모델로 수출차종을 늘릴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쿄 오사카 고베 히로시마 등 일본 6개 도시에 판매 및 사후서비스망을구축키로 했다.도쿄와 오사카에는 대형쇼룸도 운영한다.세계 3대 자동차시장인 일본의 RV시장 규모는 94년 110만대에서 지난해 200만대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김태구(金泰球) 대우자동차 사장도 다음달 7일부터 경차인 마티즈를 인터넷을 통한 판매방식인 ‘사이버 클럽’방식으로 일본에 시판한다고 밝혔다. 대우는 후쿠오카에 판매법인인 ‘마티즈 코퍼레이션’의 설립을 마쳤다.첫해인 올해는 경차 판매량이 많은 후쿠오카지역 등을 집중 공략한뒤 내년부터판매지역과 판매차종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사이버클럽방식은 인터넷 회원을판촉요원으로 활용하고 이들이 차량을 구입할 때 할인 등 인센티브를 주는대신 대리점을 통한 판매과정이 없어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대우는 밝혔다. 조명환기자 river@
  • 현대 트라제XG 신기록

    현대자동차는 트라제XG 시판을 시작한 지난 18일 하루동안 총 1만5,342대가 계약됐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아토스가 세운 1만4,000대를 넘는 자동차 1일 계약대수 신기록이라고 현대는 덧붙였다.현대는 올 연말까지 1만5,000대 가량을 생산할 계획이어서 판매 개시 하루만에 올 생산분의 예약이 끝난 셈이다.
  • 미니밴 트라제 XG 선봬

    현대자동차가 오는 18일부터 신차 미니밴 트라제XG를 출시한다. 그랜저XG 차체를 기본으로 6,7,9인승으로 개발된 트라제XG는 안전성과 승차감,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켜 출퇴근과 레저용으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차량이다. 고성능 델타 2.7V6엔진으로 185마력(LPG 160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음성경보장치와 전후방 장애물 경보장치 등 신기술을 채택했다.또 스포티하고 중후한 외관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포함한 기능성 디자인 설계를 도입했다.최소 회전반경을 5.6m로 줄였으며 자유로운 시트배열과 실내 저소음,저렴한 연료비도 장점이라고 현대는 밝혔다. 2.0 가솔린 7인승과 2.7 가솔린 6인승,2.7 LPG 9인승 등 3개 모델이 출시된다.내년 중반부터 디젤차량도 나온다.가격은 1,760만∼2,230만원. 조명환기자 river@
  • 자동차 3社 가을 신차 공세

    현대 기아 대우 등 자동차 3사의 가을 신차공세가 본격화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0일쯤 미니밴 ‘트라제XG’(개발명 FO)를 출시하면서신차공세의 포문을 연다.승용 감각을 강조한 트라제는 배기량 2,000㏄와 2,700㏄의 가솔린 또는 LPG 엔진을 장착한 6,7,9인승 모델을 시판한다.LPG차부터 내놓는다. 현대는 RV(레저용차)시장 집중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트라제XG가 최고급 세단을 능가하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고 자랑한다.빗물자동감지장치와 차량의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음성경보장치 등 5가지 신기술을 채택했다고 밝혔다.특히 내년부터는 미국 디트로이트디젤과 공동개발한 디젤엔진을 장착한다고 덧붙였다.현대는 이달 하순 열리는 도쿄 모터쇼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아는 수출전략형 모델로 준비중인 소형차 ‘리오’(아벨라 후속모델)를연말쯤 내놓는다.내년에는 크레도스 후속인 ‘MS(밀레니엄 세단)카’와 세피아 후속모델 등도 내놓을 예정이다. 상반기에 에쿠스와 카렌스 등을 앞세운 현대-기아 연합군의 신차공세에 고전했던 대우자동차도 대대적인 맞불작전을 펼친다. 대우는 오는 11월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마티즈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대우는 무단변속기가 변속충격이 없고 연비와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차세대 변속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어 12월에는 레간자보다 한단계 위인 2,000∼2,500㏄급의 신모델 ‘V-200’(개발명)을 선보인다.현대의 EF쏘나타와 한판승부를 벌일 라이벌 차종으로 꼽는다.V-200은 레간자보다 길고 고급스런 사양과 내외·장을 갖출 것으로알려졌다. 대우는 최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미니밴 ‘레조’(개발명 U-100)도 올 연말이나 내년초 쯤 출시한다.차체가 기아의 카렌스와 거의 같으며 5인승과 7인승으로 가솔린과 LPG 두종류다. 조명환기자
  • “고급품이 잘 팔린다”

    경기가 상승세를 타면서 IMF(국제통화기금) 체제로 위축됐던 고급품 시장이빠른 속도로 살아나고 있다.유통가는 이런 추세를 발빠르게 반영,고급품 매장을 확대하고 있고 업체들도 광고 등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백화점의 수입 화장품 코너는 요즘 세일을 맞아 부쩍 손님이 몰리고 있다. 랑콤의 비타볼릭,에스테로더의 디미니쉬,헬레나루빈스타인의 파워에이 등은6만∼12만5,000원의 고기능성 화장품.수입화장품들은 그동안 잡지광고만을해왔지만 에스테로더는 디미니쉬 TV광고까지 제작했다. 고급 화장품에 고객이 몰리자 롯데백화점은 수입화장품인 슈우에무라,바비브라운을 지난달 말 입점시켰다. 의류업체도 고가품 시장공략에 나섰다.캐주얼의 대표격인 청바지의 고급화를 선도한 보성어패럴의 닉스는 일명 ‘고소영바지’를 11만5,000원대에 선보여 4개월만에 2만5,000벌을 팔았다.브랜드 야의 ‘엄정화 바지’는 10만8,000원으로 45일만에 3,500벌이 팔렸다. 자동차도 IMF형이라 불리던 경차의 판매가 주춤거리고 중대형차의 판매가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중형 EF쏘나타는 지난 3월 이래 월 평균 1만대,대형차인 그랜저XG도 평균 2,500대가 팔리고 있다. 수입차 판매도 늘어 지난 해 총 판매량 798대를 이미 5월달에 넘어섰다. 가전제품도 고급일수록 더 잘 팔린다.일반 냉장고보다 값이 3배 이상 비싼600∼700ℓ급 양문여닫이 냉장고(200만∼300만원대)는 삼성과 LG 모두 매달4,000∼5,000대씩 팔리고 있다. 입맛도 다시 고급화되고 있다.배스킨라빈스 하겐다즈 등 수입 아이스크림업체들은 지난해 영업이 안되는 점포를 폐쇄할 정도로 극심한 침체기였다.올 상반기에는 역대 최고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배스킨라빈스는 올 상반기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7배 늘어난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예상하고 있다.올해 50개 신규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에 목표를 달성했고 하반기에 30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스위스 아이스크림업체인 모벤픽은 특급호텔과 패밀리레스토랑에서만 팔아왔던 아이스크림을 슈퍼와 할인점에서 팔기 시작했다.롯데제과도 고급아이스크림인 나뚜루의 전문점 모집에 나섰다. 전경하기자 lark3@
  • 사우들이 돌아온다…경기회복 따라 명퇴자 재고용

    퇴직자가 돌아오고 있다. 최근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기업들의 구조조정 태풍에 휘말려 회사를떠났던 퇴직자들이 속속 전 직장으로 복귀하고 있다.부족한 일손을 메우기위해 신입사원을 뽑는 대신 퇴직사원들을 복직시키는 기업들은 증권,자동차,광고업계 등이 주류이지만 다른 업계에도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광고회사인 오리콤의 이벤트행사 담당직원으로 일하다 구조조정의 ‘삭풍’이 몰아치던 97년 말 명예퇴직했던 정모씨(29)는 지난 17일 복직했다.함께회사를 떠난 100여명의 동료 가운데 올들어 13명이 돌아왔다.사원급의 젊은직원 뿐 아니라 50대의 전직 부장도 복귀했다. 회사측이 퇴직 사원들을 불러 모은 것은 광고 수주 물량이 지난 해에 비해20% 이상 늘면서 일이 바빠졌기 때문이다. 이 회사 이병남(李丙南·37) 인사부장은 “능력과 관계 없이 경영여건의 악화로 불가피하게 퇴직했던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경영여건이 더 호전되면 퇴직자들부터 우선적으로 재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도를 낸 회사가 재기하면서 흩어졌던 사원들이 다시 모이는 곳도 있다. 지난해 3월 부도를 냈던 원주의 아성특수제지에서는 45명의 직원 중 41명이사직서를 냈었다.그러나 최근 회사가 회생하면서 옛 직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다시 들어와 일하고 있다. 1년 이상의 장기 무급 휴직에 들어갔던 직원들도 조기에 복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8월부터 올연말까지 1년반동안 무급 휴직에 들어간 생산직 1,800여명 가운데 280여명을 조기 복귀시킬 계획이다.최근 자동차 경기가 살아나면서 아산공장의 EF소나타,그랜저XG 생산라인이 풀가동돼 일손이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부터 630명을 1년간 장기휴직시켰던 아시아나항공도 중국 신규노선이 개설되고 고객도 늘자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단계적으로 모두복직시켰다. 증권사도 증시 활황 이후 결혼 등 개인적인 이유로 퇴사했던 여직원 등 전직 사우로 부족한 인원을 충원하고 있다.현대증권에는 올들어 30여명의 남녀 퇴직자가 재입사했다. 현대증권의 한 직원은 “퇴직자 중에는 다른 회사에 취직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다른 증권사에서 퇴직한 사람들을 주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명퇴 8개월만에 재입사한 A씨 감회 “악몽을 떨쳐 버리고 새 출발하는 기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광고회사인 오리콤에서 광고 기획 업무를 맡고 있는 사원 A씨(29).그는 지난해 구조조정 대상에 올라 회사를 그만뒀다가 지난 3월말 재입사했다. A씨가 정리해고 대상에 올랐다는 청천벽력같은 통보를 받은 것은 지난해 8월. 회사측은 IMF한파로 악화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100여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했다. 그는 명예퇴직 형식으로 회사를 떠났다.입사 4년차로 한창 의욕적으로 일할 시기였기에 더욱 받아 들이기 힘들었다. 회사를 떠나면서 위로금으로 받은 3개월치 월급과 퇴직금을 합쳐봐야 1,000만원이 채 안됐다. “너무나 황당하고 억울했습니다.회사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능력이 없어 쫓겨난 것은 아니지만 심한 모멸감과 함께 회사측에 배신감을느꼈다. 남의 얘기같던 실직자가 되고 보니 막막하기만 했다.퇴직후 2개월 동안 이곳저곳을 방황했다.그래도 회사 다닐 때 시간이 없어 하지못했던 일들을 하려고 애썼다.영화도 보고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면서 머리를 식히기도 했다. 마냥 놀 수 없어 캐주얼 의류회사와 다른 광고대행사에 어렵사리 취직해 다녀봤지만 쉽게 적응이 되지 않았다.그러다 지난 3월 전 직장인 오리콤에서뜻밖의 전화가 걸려왔다.“지난 일은 사과한다.모든 것을 잊고 다시 함께 일해보자”는 통보였다.퇴직 8개월만의 일이었다. “회사가 나를 버린게 아니라는 생각에 눈물이 핑돌았습니다.회사도 워낙어려워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걸 알게 된 거죠” 회사 사정이 호전되면서 인력이 더 필요하게 되자 신입사원을 뽑는 대신 퇴직한 사우를 먼저 구제하기로 했다는 회사측에 고마움을 느꼈다. 그는 퇴직 전에 맡았던 광고 이벤트 업무를 다시 하고 있다.마치 신입사원이 된 기분이다는 설명이다. “정말 열심히 일해볼 생각입니다.두번째 주어진 기회마저 놓칠 수는 없으니까요”A씨는 광고업계의 전문가로 뿌리를 내리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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