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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화 또 기습… 국내시장 ‘출렁’

    위안화 또 기습… 국내시장 ‘출렁’

    중국이 이틀 연속 위안화 가치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두 번의 기습 인하에 놀란 국내 금융시장은 크게 출렁거렸다. 원·달러 환율이 이틀 새 달러당 30원 가까이 급등했고 코스닥은 장중 7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도 1970선까지 밀려났다. 중국 인민은행은 12일 달러·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날보다 1.62%(0.1008위안) 올린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에는 사상 최대폭인 1.86%나 위안화 가치를 내렸다. 이틀 연속 위안화 가치가 내리면서 이날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당 6.4300위안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이는 중국의 하루 가격제한 변동폭인 2.0%까지 환율이 오른 것으로, 4년 만에 가장 높게 형성됐다. 원화는 동반 약세를 보이며 달러당 1190원대에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1.7원 오른 1190.8원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2011년 10월 4일(1194.0원)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틀 새 27.6원이나 오른 셈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8포인트(0.56%) 내린 1975.4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15.06포인트(2.06%) 떨어진 717.20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장중 한때 692.5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서울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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