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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부평구 공무원, 한달 전 화이자 2차 접종하고도 확진

    인천시 부평구는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속 공무원 A씨가 한달 전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도 확진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으나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다. 그는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방역 당국의 통보를 받은 뒤 이날 오전 검체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의 확진에 따라 부평구청 앞에 워크스루(Walk through)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 공무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12명을 검사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사례는 총 81명으로 확인됐다. 백신 별로 보면 화이자 37명,아스트라제네카(AZ) 25명,얀센 19명이다.
  • 인천 공무원, 한달 전 화이자 2차 접종하고도 확진

    인천 공무원, 한달 전 화이자 2차 접종하고도 확진

    인천시 부평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속 공무원 A씨가 한달 전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도 확진된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으나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다. 그는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방역 당국의 통보를 받은 뒤 이날 오전 검체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의 확진에 따라 부평구청 앞에 워크스루(Walk through)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 공무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12명을 검사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사례는 화이자 37명, 아스트라제네카(AZ) 25명, 얀센 19명 등 총 81명으로 확인됐다.
  • 인천 초등학교서 23명 무더기 확진…가족 포함 3000명 전수 검사

    인천 초등학교서 23명 무더기 확진…가족 포함 3000명 전수 검사

    “아얏! 으앙 ~” 인천 미추홀구에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무더기로 발생해 학생 및 교직원 전체와 그 가족들을 상대로 한 전수 검사가 학교 운동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늦은 밤 인주초 6학년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4일과 5일 각각 발열 및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이들 학생과 같은 층을 사용하는 6학년생 3개 학급 학생 및 교직원 55명을 우선 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 5시 현재 2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이중 1명은 교사다. 나머지 33명 중 28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5명은 바이러스 활성화율이 기준치에 조금 미달해 ‘미결정’ 판정을 받았으나 양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6학년생 2명은 학급과 다니는 학원이 각각 다르다”면서 “가족들은 모두 ‘음성’판정이 나와 감염 경로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는 올 3월 기준 31개 학급에 7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중 확진자가 발생한 6학년 138명은 매주 목·금요일 이틀만 등교 수업을 하고, 1∼2학년은 매일 등교 중이다. 6학년생들은 지난 1∼2일 등교 했으며 같은 날 1·2·5학년생들이 함께 학교에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6학년생들은 1반·2반·4반 등 3개 반으로 모두 건물 4층을, 다른 학년은 1∼3층을 각각 나눠 사용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해당 학교에 워크스루(Walk through)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교직원 및 가족 등 3000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인천시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당분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추후 코로나19 전파 추이에 따라 등교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 조니워커, ‘KEEP WALKING’ 캠페인 두 번째 광고 영상 선봬

    조니워커, ‘KEEP WALKING’ 캠페인 두 번째 광고 영상 선봬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는 세계 판매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글로벌 팝스타 CL과 함께한 ‘KEEP WALKING’ 캠페인의 두 번째 광고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공개된 첫 번째 캠페인 영상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조니 하이볼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면, 이번 두 번째 캠페인 영상은 조니워커의 KEEP WALKING 정신을 전달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조니워커는 CL과 공유하는 공통된 가치이자 브랜드 슬로건인 ‘KEEP WALKING’ 메시지를 보다 진정성 있게 전하기 위해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CL의 스토리를 캠페인 영상에 녹였다. 편견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는 CL의 모습을 통해, 배경에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음용법을 넘어 쉽고 편하게 주변 사람들과 조니 하이볼을 즐기는 장면을 담았다. CL은 “물론 힘들 때도 있어,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내가 좋아하는 걸 계속한다는 것.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팬들이 나와 함께 한다는 거야. 함께 걸을 때 길은 더욱 빛나니까”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 친구 그리고 팬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야 말로 서로가 KEEP WALKING 할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임을 강조한다. 조니워커 브랜드 담당자는 “CL의 이야기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경계를 허물고 배경이나 한계에 좌절하지 않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것이 이번 캠페인에서 강조하는 진정한 Keep Walking 정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니워커의 KEEP WALKING 캠페인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담한 행보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6월 공개한 첫 번째 캠페인 영상 ‘조니 하이볼’은 누적 46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니워커는 앞으로도 글로벌 팝스타 CL과 함께 홍콩,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및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싱어송라이터 M22N, 오늘 새 싱글 ‘내 마음이 그댈 본 순간’ 발매…여름밤에 듣는 러브송

    싱어송라이터 M22N, 오늘 새 싱글 ‘내 마음이 그댈 본 순간’ 발매…여름밤에 듣는 러브송

    싱어송라이터 M22N(엠투투엔)인 22일 정오에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내 마음이 그댈 본 순간’을 발매했다.M22N의 신곡 ‘내 마음이 그댈 본 순간’은 서정적인 어쿠스틱 편곡과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의 설렘을 조심스럽고도 달달하게 표현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만 바라봐도 그 사이로 햇살이 번져오는 듯, 그 순간의 설렘과 눈부신 감정을 ‘내 마음이 그댈 본 순간’이란 가사와 그만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코러스로 풍성하게 채워, 마치 노래를 듣기만 해도 사랑을 하고 있는 기분마저 들게 해주는 곡이다. ‘Walk With U’. ‘Into You’ ‘남자들이란’등으로 꾸준히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선물해온 M22N은 최근 5월에 발매된 임재범 ‘Memories…속으로 Part1’의 타이틀 곡 ‘이 또한 지나가리라’ 외에도 이승철, 하동균, 이정, 소향, 린 앨범의 타이틀·수록곡 외 다수 가수와의 앨범 작업으로 입지를 굳혀온 실력이 탄탄한 작사·작곡 편곡 프로듀서 이기도 하다. 소소한 행복마저 잃어버린 듯이 각박하고 힘들었던 2020년을 지나온 대한민국의 가슴 가슴마다 ‘사라의 설렘과 따뜻함’을 가득 담은 ‘내 마음이 그댈 본 순간’과 함께 햇살처럼 따뜻한 사랑이, 가슴 벅찬 행복이, 늘 가득하기를 마라는 M22N의 인사말을 전하며, 그로 인해 행복한 2021년의 여름이 되길 기대한다. 한편 ‘내 마음이 그댈 본 순간’의 음원은 국내외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니워커, ‘KEEP WALKING’ 캠페인 첫 번째 광고 영상 <조니 하이볼> 공개

    조니워커, ‘KEEP WALKING’ 캠페인 첫 번째 광고 영상 <조니 하이볼> 공개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는 세계 판매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글로벌 팝스타 CL과 함께한 ‘KEEP WALKING’ 캠페인의 첫 번째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니워커 ‘KEEP WALKING’ 캠페인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담한 행보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된 조니워커 글로벌 프로젝트다. 조니워커는 캠페인 광고 영상을 통해 KEEP WALKING 정신을 담은 집약체, 조니워커 위스키를 활용한 ‘조니 하이볼’의 매력을 전달함으로써 기존 조니워커 위스키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 광고 영상에서 CL은 전통적인 스카치 위스키 음용법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조니 하이볼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조니워커는 CL이 직접 조니 하이볼을 만들고 즐기는 모습을 통해 레스토랑, 바는 물론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각자의 취향에 맞는 조니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영상 속에서 씨엘은 “무엇과 믹스하느냐에 따라 내가 원하는 대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조니 하이볼의 진짜 매력이다”라며 조니 하이볼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큼하고 청량한 조니 레몬 하이볼, 깊고 풍부한 맛의 조니 진저 하이볼, 톡 쏘면서도 달콤한 조니 피치 하이볼까지 다양한 종류의 조니 하이볼을 즐기는 CL은 “나 역시도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거야”라고 말한다. 이처럼 조니워커는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조니 하이볼’ 레시피를 전파 중이다. 얼음을 담은 잔에 1:3의 비율로 조니워커 레드와 레몬소다를 넣고 레몬 슬라이스를 올리면 ‘조니레몬 하이볼’, 조니워커 블랙과 진저에일을 넣고 오렌지 슬라이스를 올리면 ‘조니진저 하이볼’, 조니워커 레드와 피치소다를 넣고 레몬 슬라이스를 올리면 ‘조니피치 하이볼’을 완성해 즐길 수 있다. 조니워커 마케팅팀 김준희 부장은 “이번 영상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CL의 모습을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조니 하이볼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다음에 공개되는 두 번째 캠페인 영상에서는 조니워커와 CL의 KEEP WALKING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니워커는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글로벌 캠페인 ‘KEEP WALKING’을 전개중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에서 글로벌 팝스타 CL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니워커,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KEEP WALKING’ 전개

    조니워커,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KEEP WALKING’ 전개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는 세계 판매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글로벌 팝스타 CL과 함께 한국 및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조니워커 ‘KEEP WALKING’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KEEP WALKING’ 캠페인은 조니워커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담한 행보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CL은 조니워커의 ‘워커스(WALKERS)’의 대열에 합류했다. 조니워커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워커스(WALKERS)’ 프로그램은 CL을 시작으로 KEEP WALKING 정신을 공유하고 상징하는 세계적인 명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으로 삶을 대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영상들을 통해 편견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빌보드 톱 100 차트에 진입한 최초의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 성장한 CL의 스토리를 발견할 수 있다. CL은 “편견을 극복하고 문화적 경계를 넘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제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속한 배경이나 한계에 좌절하지 않도록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라왔다”며, “2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경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니워커와 함께 전 세계에 저의 스토리를 들려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은 원하는 대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조니 하이볼에 대한 메시지도 담았다. 조니 하이볼은 전통적인 위스키 음용법을 넘어 친구들과 레스토랑, 바는 물론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편히 즐길 수 있다. 조니 레몬 하이볼, 조니 피치 하이볼, 조니 진저 하이볼 등 같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조니워커는 지난 2년간 부산 국제 영화제나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유명 바텐더와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한 ‘랜선 조니 파티’와 힙합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과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조니워커와 CL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가치, 신념과 취향에 공감하는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것이다.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하고 강력한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조니워커, ‘KEEP WALKING’ 캠페인 개최

    [서울포토]조니워커, ‘KEEP WALKING’ 캠페인 개최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가수 CL이 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조니워커 ‘KEEP WALKING’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KEEP WALKING’ 캠페인은 조니워커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및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진행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담한 행보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2021.6.8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거리 미술관]1.조나단 브롭스키 인터뷰

    [거리 미술관]1.조나단 브롭스키 인터뷰

    해머링 맨은 움직이는 조각품이다. 조각품이 정적인 물체를 구체화한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뜨린 작품이다. 해머링 맨을 만든 미국의 조각가인 조나던 브롭스키와 지난달 31일 이메일 인터뷰를 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좋게 평가해줘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브롭스키는 1942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피츠버그의 카네기멜론대와 예일대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그는 공공장소처럼 넓은 공간을 활용해 대규모의 조각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그의 작품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야외조각정원에 있는 ‘노래하는 사람(Singing Man)’과 서울 강서구 귀뚜라미보일러 사옥 앞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Walking to the Sky)’ 등이 있다.해머링 맨을 설명해달라 망치질하는 사람에는 아주 간단한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해머링 맨은 우리 모두 일하는 사람임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모두 손을 사용해 세상을 만듭니다. 나는 망치를 머리 위로 올렸다가 손으로 내리는 동작을 통해 우리의 정신과 손의 중간에 마음이 있다고 말합니다. 내 모든 작품은 우리가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전 세계에 있는 해머링 맨 조각품들이 함께 일하고, 동시에 망치질을 하듯 우리는 모두 우주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거인형상의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제가 어릴 때, 아버지께서 하늘에 사는 한 친절한 거인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주셨어요. 아버지 얘기를 들으면서 나는 종종 이 친절한 거인을 만나려고 하늘로 올라가곤 했어요. 이러한 기억이 가장 많이 연결된 작품은 서울 귀뚜라미 빌딩에 있는 하늘로 향해 걷는 사람들이라는 조각품입니다. 작품을 만드는데 나무가 아닌 철제가 좋은 점은? 대형 조각품을 만드는데 있어 강철이 엔지니어링 요구에 가장 맞는 구조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페인트칠을 한 강철은 야외 작품에 더 나은 재료죠. 물론 해머링 맨 조각품 가운데 규모다 적은 것들은 실내에서 만들었는데 모두 나무로 만들었습니다. 해머링 맨은 전 세계에 11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만드는 것이 있나? 11개가 있으며 5~6개는 매우 규모가 크고 야외에 설치돼 있습니다. 나머지는 실내에 있죠. 최근 몇 년간은 해머링 맨을 만들지않았으며 현재 진행중인 것도 없습니다. 2002년 서울에서 해머링 맨 준공식에 참석했나? 2002년 서울에서 작품을 설치하는 일은 분명히 기억하죠. 아마도 대부분 건축주가 그랬듯이 오픈 기념식이 있었고 내가 참석했어요. 그러나 기억이 잘 나지는 않네요. 나의 거의 모든 기억은 며칠간의 설치작업에 집중돼 있었거든요. 해머링 맨의 작동시간은 제각각이다. 서울의 해머링 맨은 하루에 10시간에서 11시간을 일하는 반면 미국 시애틀의 경우는 하루에 20시간이다. 작가의 의견이 작동시간에 반영되는 것인가? 아닙니다. 작품 소유주의 선택이죠. 분명한 것은 해머링 맨을 움직이게 하는 모터가 휴식을 가지는 것은 좋다는 것입니다. 조나단 브롭스키의 다른 작품들
  • 박보영 주연 ‘너의 결혼식’ 중국 리메이크작 흥행 신기록

    박보영 주연 ‘너의 결혼식’ 중국 리메이크작 흥행 신기록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2018년 개봉 한국 영화 ‘너의 결혼식’을 같은 제목으로 다시 만든 중국 영화가 노동절 연휴에 장이머우 감독의 신작과 함께 폭발적 인기를 끌며 흥행신기록을 쓰고 있다. 5일 중국 영화 흥행기록에 따르면, 장이머우 감독의 1930년대 만주를 배경으로 한 스파이 영화 ‘현애지상’(Cliff Walkers)이 점유율 38.2%로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너의 결혼식’이 24.3%의 점유율로 바짝 뒤를 따르고 있다. ‘너의 결혼식’은 같은 날 개봉한 ‘현애지상’과 함께 노동절 연휴 흥행의 쌍두마차를 이끌고 있는데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숫자가 207만여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현애지상’의 관객 숫자는 287만여명이었다. ‘너의 결혼식’은 누적 입장 수입 6억 위안(약 1041억 원)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으로는 최대 수익을 올렸다. 그동안은 유아인, 황정민 주연 ‘베테랑’을 리메이크한 ‘대인물’이 3억8000만 위안으로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으로는 중국에서 최대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너의 결혼식’에서는 배우 쉬광한과 장뤄난이 주연을 맡아 각각 원작의 김영광과 박보영 역할을 소화했다. 고등학교 시절 공식 커플이던 남녀 주인공이 헤어졌다가 우연히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가지만,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첫사랑 이야기로 원작과 거의 같은 줄거리다. 남자 주인공이 어린 시절 한눈에 반한 여주인공을 15년 동안 쫓아다니는데 운명의 장난으로 한 번 놓쳤다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사랑 이야기이다. 그동안 중국 영화계에서는 흔히 주선율 영화로 불리는 애국주의를 강조한 영화들이 흥행에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너의 결혼식’은 따뜻한 첫사랑 이야기로 중국 젊은이들의 감성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2001년 국내 개봉 당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전지현, 차태현 주연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흥행과 비슷한 모양새다. 올해 중국 노동절 연휴에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때보다 두 배 많은 13편의 영화가 상영되어 역대 노동절 중 상영 영화 편수가 가장 많다. 노동절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은 코로나19 발발 직전인 2019년으로 4일간 15억 2700만 위안(약 2636억 2128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인류 발길 따라 8년간 1만 2000㎞ 걷고 2만 6000㎞ 더 걷겠다는 이 남자

    인류 발길 따라 8년간 1만 2000㎞ 걷고 2만 6000㎞ 더 걷겠다는 이 남자

    2013년 1월부터 세계를 8년째 걷고 있는 사람이 있다. 두 차례 퓰리처상을 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미국인 기자 폴 살로펙(59)이다. 대략 8만년 전부터 5만년 전 사이에 인류가 이동하기 시작한 행로를 따라 걸어 자신의 여행을 ‘에덴 밖으로의 산보(Out of Eden Walk)’라고 이름 붙였다. 영국 BBC 트래블이 ‘세계를 사랑할 50가지 이유- 2021’ 코너에 30일 그를 소개해 눈길을 붙든다. 아프리카 서부 에티오피아를 출발해 실크로드를 거쳐 인도와 중국, 시베리아, 아메리카 대륙의 서쪽 해안을 따라 아르헨티나 최남단 티에라 델 푸에고까지 36개국 3만 8000㎞를 걸을 생각이었는데 8년이 지난 현재 1만 2000㎞ 밖에(?) 걷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쿠데타로 한창 시끄러운 미얀마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의 여행 목적은 느린 방식의 삶이 가능한지와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을 통해 어떤 성찰과 풍경,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지다. BBC 트래블은 코로나19가 여행에 어떤 여행을 미쳤는지, 8년 넘게 계속 걸음을 옮기게 만든 힘이 무엇인지, 그의 여행이 어떤 유산을 남기길 원하는지 등을 물었다.(영어 문장은 200자 원고지 70장에 이르러 듬성듬성 옮기는 점을 양해바란다.)Q: 당신과 마지막으로 인터뷰한 것이 여행 2년째였던 6년 전의 터키 동부였다. 당신의 여정은 이 행성이 마주한 최근의 위기 때문에라도 더 중요하거나 절실해진 것 같은데? A: 거의 모든 사람처럼 나도 팬데믹에 영향을 받았다. 국경은 닫혔고 움직임은 제한됐다. 미얀마 북부에서 걸음을 멈췄는데 상황이 나아지기만을 기다린다. 다행스러운 것은 걷는 일이 참을성을 가르친다는 점이다. 눈앞의 지평선만 보면 (옛 인류와 나 사이에) 달라진 것은 많지 않다. 코로나가 내 여정의 메시지를 더 긴급한 것으로 만들지는 않는 것 같다. 다만 조금 더 끈질기게 만들었다. 팬데믹은 우리가 서로 의존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모두가 나을 때까지 우리는 낫지 못할 것이다. 우리 안전은 상호적이다. Q: 종군기자로도 활약했으니 여행이나 스토리텔링은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이렇게 여행하게 만드는 힘은 뭔가? 무엇이 걷도록 고취시키는지 말해줄 수 있나? A: 이번 프로젝트는 스토리텔링에 관한 것이다. 걷기는 그 임무에 그저 오래 된 이동수단일 뿐이다. 고대 그리스인이나 서부 아프리카인이나 중국의 유교 철학자 모두 그렇게 돌아다녔다. 인류는 도보 여행과 내러티브를 연결시키는 것이 몸에 배여 있고 그렇게 오랫동안 문화를 배우고 공유했다. 난 몇년 동안 전통적인 해외 특파원으로서 비행기나 차를 타고 다니며 속보를 써댔다. 정보혁명은 그 과정의 속도를 높였을 뿐이다. 오늘날 우리의 얘기는 빛의 속도로 날아간다. 해서 이번 프로젝트는 그 흐름을 완전히 뒤집는다. 더 느린 방식으로 정보를 모으고 더 인간적인 속도, 석기시대처럼 시속 5㎞로 돌아다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걷는 일은 한 얘기를 다른 것에 원초적인 방식으로 연결시킨다. 쓰기 전에 더 많이 생각하게 만든다. 난 “느린 저널리즘”이라고 부르는데 발견하는 일의 가장 오랜 형태다. 무엇이 계속 나아가게 하느냐고? 내게 떠오른 얘기들이다. 결코 끝나지 않고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각각이 늘 새로운 질문을 품고 있다.Q: 무엇이 고대 인류의 이동경로를 따라가겠다고 결심하게 만들었나? A: 유전학과 인류학을 공부하며 지구촌 인구 전체가 얼마나 긴밀히 연결돼 있었던가에 꽂히게 됐다. 아프리카 밖의 우리 같은 이들은 어제 ‘어머니 대륙’을 떠나 흩어진 이들의 후손이다. 유전적으로 그렇다. 그리고 난 세상에 처음 살았던 이들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이 얼마나 변변치 않은지로 괴로워했다. 30만년의 인류사 가운데 대부분의 탐사와 성취는 발로 이뤄낸 것이다. 그 여정이야말로 우리가 지금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을 선사하는 과정이었다. 우리 운명은 과거보다 훨씬 더 지금 얽혀 있다. 미국이나 미얀마에서 일어난 일이 무엇이든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없다고 믿는다면 바보다. Q: 흑인목숨도소중해(BLM) 운동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A: 걸으면 겸손해진다. 곧 여러분도 어느 곳의 누구든 95%는 같은 걱정을 한다는 점을 알게 된다. 사랑이나 그것의 결핍, 아이들의 운명, 상사가 싫다는 등의 얘기를 한다. 미국만의 카스트 제도가 오랜 기간 쌓인 결과다. 경청이야 말로 인간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Q: 어떻게 기록을 남기는지, 어떤 유산을 남기길 원하는지? A: 주 단위로나 밤새 정리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홈페이지에 대략 160㎞씩 끊어 기록물들을 올린다. 교육이 진정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문화 커뮤니티가 내 일에 자극받아 속깊은 스토리텔러가 돼주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 아울러 티에라 델 푸에고에서 내 여행이 멈췄을 때 다른 이들이 이어갔으면 한다. Q: 세상은 정말 대단한 곳이다. 당신이 걸으며 우리 행성과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얘기해줄 수 있나? A: 걸음은 이상적인 방식으로 세상에 대해 가르친다고 생각한다. 지평선은 주어져 있고 몸의 한계, 예를 들어 보폭에 제한을 받는다. 땅에 발을 디디면 겸손해진다. 인생에 좋은 것들은 많은데 사랑, 우애, 음식, 대화 등 필연적으로 느림으로 주어진다. 나날이 신성한 것이다. 깨어나 커피 한 잔 들고 배낭을 꾸려 움직이며 해가 지면 반대로 한다. 도착하면 출발할 때의 일을 잊어버리곤 한다. 사실 자동차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도 무한반복되는 일이다. 일어나서는 다음은 어디에서 자는지조차 모른다. 삶의 방향성은 지속적으로 동쪽을 가리키지만 말이다.Q: 여정을 짜면서 힘들었던 일은? 그리고 다음에 어디로 향하는가? A: 7만년 전과 6만년 전 사이에 인류는 아프리카를 겨우 벗어났을 뿐이다. 사막이나 대양, 얼음에 가로막혔다. 내게 오늘 다음 장애물은 인위적인 것, 정치적 장벽이다.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 두 나라는 인류의 이동과 문화에 중요한 곳인데 그곳을 거닐 수 있는 비자를 얻지 못해 결국 우회했다. 지금 팬데믹으로 닫힌 국경들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는데 한두 달에 끝나길 희망한다. 그러면 미얀마에서 중국으로 넘어갈 작정이다. 그곳에서 유학자들이 강조한 덕(德)과 유(遊)의 균형을 취하는 방법을 훈련할 생각이다. 대략 6000㎞ 정도로 1년 반을 생각하고 있다. Q: 당신의 여행은 지역민들을 연결시키는 목적도 있는데 온전히 혼자 하는 것처럼 들린다. 도움을 주거나 동반하는 이를 말해줄 수 있나? A: 에티오피아를 출발하면서부터 길잡이와 인터뷰 통역의 도움을 받기 위해 현지인과 함께 움직였다. 하지만 현지인의 도움을 얻는 것이야말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란 것을 금세 깨달았다. 그들이 없으면 내가 훨씬 배우는 것이 적을 것이고, 독자들과 공유하는 것도 적을 것이다. 특히 여성과 동반하면 인류의 반쪽이 문을 열게 도움을 준다. 에티오피아 낙타 유목농, 미국인 고생물학자, 은퇴한 사우디아라비아 육군 장교들, 터키 사진작가들, 조지아 고교생들과 인도 작가들이 가족처럼 움직였다.Q: 여행을 마치면 가장 먼저 뭘하고 싶은가? A: 걷다 보면 기대를 접는 법을 배운다. 아무런 생각이 없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서울포토]‘보트 워크(VOTE WALK) 챌린지 참여하세요‘

    [서울포토]‘보트 워크(VOTE WALK) 챌린지 참여하세요‘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4.7 서울특별시장 선거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 ‘보트 워크(VOTE WALK)’를 소개하고 있다. 보트 워크 챌린지는 스마트폰 걷기 측정 앱 워크온을 설치, 실행해 4월 7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1.3.2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내가 에버라드다” 현직 경찰의 여성 살해에 들끓는 영국

    “내가 에버라드다” 현직 경찰의 여성 살해에 들끓는 영국

    영국에서 현직 경찰이 30대 여성을 납치, 살해하는 일이 벌어져 전역이 분노로 들끓고 있다. 런던 남부 클래펌에선 코로나19 방역수칙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한 집회가 벌어져 수백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성이 밤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목숨을 위협당한다며 여성에 대한 폭력을 멈추라고 소리를 높였다. 13일(현지시간) BBC 등은 마케팅 회사원이던 사라 에버라드(33)의 죽음 이후 영국 여성들이 거세게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버라드는 지난 3일 런던 남부 친구 아파트 떠나 집으로 걸어가는 모습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됐다. 일주일 후, 그는 런던 남동쪽으로 80㎞ 떨어진 켄트주의 숲속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사건의 용의자로 붙잡힌 건 웨인 쿠전스(48), 런던 시경 소속 경찰이었다. 쿠전스는 정부청사·의회·외교 관련 건물 경비를 맡는 부대 소속이었다.현직 경찰이 살인 사건 가해자로 붙잡힌 게 알려지자 영국은 물론 세계에서 여성에 대한 사회의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여기에 경찰이 “여성들이 혼자 외출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사건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발언까지 해 논란은 더 커졌다. 시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녀는 집에 가는 중이었다’(#shewaswalkinghome) 해시태그를 달며 자신이 여성으로서 겪은 두려움을 공유하고 있다.에버라드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에서 열린 추모 집회에서 시민들은 헌화하고, 촛불을 들어 “사라 에버라드를 기억한다, 우리는 에버라드다”, “우리를 그만 죽여라” 등을 외쳤다. 경찰은 코로나19 규제 위반으로 최고 1만파운드(약 1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이들은 굴하지 않고 “부끄러운 줄 알라”며 항의했다. 이곳에는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도 참석해 주목받았다. 보리스 존슨 총리도 트위터에서 “오늘 밤 (약혼녀) 캐리와 나는 에버라드를 위해 촛불을 켜고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할 것”이라며 “그들의 고통과 슬픔이 얼마나 견딜 수 없는 것인지 상상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런던 경찰이 살해한 여성 추모했더니 수갑을, 부끄러운 줄 알라”

    “런던 경찰이 살해한 여성 추모했더니 수갑을, 부끄러운 줄 알라”

    13일(이하 현지시간) 밤 9시 30분이 되자 영국 런던 남부 클래펌 공원에 모인 수많은 여성들이 일제히 휴대전화 라이트를 켰다. 지난 3일 이곳 주변에서 마케팅 전문가 세러 에버러드(33)가 마지막으로 폐쇄회로(CC) TV 카메라에 포착된 시간이었다. 그는 지난 3일 밤 친구 집에 들렀다가 걸어서 귀가하던 중이었는데 이곳에서 80㎞ 떨어진 동부 켄트주 숲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에버러드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산에 나서 일부 여성을 강제로 대열에서 떼어냈다. 경찰은 일부 여성에 수갑을 채우기도 했다. 추모집회 참가자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는 구호를 연호했다. 자유민주당 당수인 에드 데비는 “완전히 수치스러운 일”이라면서 “크레시다 딕 런던경찰청장이 런던의 수백만 여성들의 믿음을 저버렸다”고 개탄했다. 프리티 파텔 내무장관은 경찰에 보고서를 올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도 “용납할 수 없다”면서 딕 청장으로부터 “긴급히 설명을 들어야겠다”고 했다. 그는 경찰이 방역 수칙을 지키는지 단속할 필요가 있지만 동영상을 봤을 때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BBC는 현재의 방역 수칙에 따르면 두 명 이상이 옥외에서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지난해 #흑인목숨도소중해(BLM) 집회와 록다운(봉쇄) 반대 집회 때는 런던 경찰이 수수방관했다고 지적했다. 에버러드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웨인 쿠전스(48)는 현직 런던 경관이었다. 정부청사·의회·외교 관련 건물 경비를 맡고 있었는데 자녀 둘은 둔 기혼자였으며 가족의 차고 사업을 하다가 약 10년 전에 경찰이 됐다. 그의 형 역시 경찰이다. 그는 또 공공장소에서 성기를 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가 범행했을 때는 비번이었다. 대대적인 수색을 펴고도 실종된 지 일주일 만에야 주검을 찾아낼 정도로 경찰은 무능했는데 이번에는 방역을 핑계로 추모집회를 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참석자들은 분을 삭이지 못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선 #그녀는걸어귀가중이었다(shewaswalkinghome) 해시태그를 공유하며 에버러드 추모 물결이 일었다. “우리가 언제쯤 공포 없이 걸을 수 있을까?”, “여성이 밤에 집에 혼자 가는 게 언제쯤 안전해질 수 있을까?”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발 나아가 오죽하면 남성들을 오후 6시부터 통행 금지시키자는 극단적인 얘기까지 나왔다. 녹색당 제니 존스 의원은 상원 토론 과정에 “런던 거리에서 남성들을 대상으로 오후 6시 통금을 시행해 여성을 더 안전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말도 안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존스 의원은 전날 스카이뉴스 인터뷰를 통해 “전혀 진지한 것도, 우리 당의 정책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단지 경찰이 여성들에게 집에 있으라고 요구하면서 피해자 책임이라고 몰아가는 것에 대응한 것 뿐”이라며 “내가 경찰과 같은 것을 제안했을 때 남자들은 격분하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총격범에 납치된 반려견… 이성 잃은 레이디 가가

    총격범에 납치된 반려견… 이성 잃은 레이디 가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두 마리가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가가의 측근은 “현재 이성을 잃은 상태이며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26일(현지시간) BBC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에서 한 남성이 레이디 가가의 도그워커(Dog Walker·주인 대신 개를 산책시켜 주는 사람)를 총으로 쏘고 가가의 프랑스산 불도그 3마리 중 2마리를 납치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은 “25일 밤 9시40분, 반자동 권총을 휘두른 남성이 개 세 마리를 산책시키던 30대 남성을 총으로 쏜 뒤, 두 마리를 납치해 흰색 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총에 맞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총격범은 처음에 세 마리를 모두 훔치려 했으나 ‘아시아’라는 이름의 불도그는 도망쳐 경찰에 안전한 상태로 구조됐다. 나머지 2마리는 여전히 도난당한 상태다. 로마에서 영화 촬영 중이던 레이디 가가는 도난 소식을 접하고 50만 달러(약 5억6000만원)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개들을 돌려주기만 한다면 아무 추궁 없이 약속한 보상금을 주겠다는 입장이다. 총격범이 처음부터 레이디 가가의 개 산책 도우미와 개를 겨냥하고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고가의 강아지를 노린 범죄가 간간이 발생해왔다.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세 남성이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한 여성에게 총을 겨누고 개를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인류 조상, 최소 440만년전까지 침팬지처럼 나무탔다”(연구)

    “인류 조상, 최소 440만년전까지 침팬지처럼 나무탔다”(연구)

    인류의 조상은 최소 440만 년 전까지 침팬지처럼 나무를 타는 생활에 더 익숙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농업기술(A&M)대 등 국제연구진은 고인류인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이하 아르디)와 오늘날 영장류들의 ‘손뼈’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440만 년 전에 살던 아르디의 손뼈 구조는 유인원과 비슷하며 두 발 걷기보다 너클 보행(knuckle walking)이 적합한 나무 위 생활에 더 익숙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너클 보행은 침팬지와 같은 유인원의 보행 방법으로, 가볍게 주먹을 쥔 손을 지면에 대고 배 부위에 체중을 싣고 걷는 것을 말한다. 연구진은 “인간과 침팬지 등 유인원의 마지막 공통 조상인 아르디는 현대인으로 진화한 과정을 밝히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아르디의 침팬지처럼 생긴 손이 700만 년 전에 살던 한 고대 영장류의 것과 더 비슷하다고 추정한다. 나중에 인간과 유인원이라는 두 계통으로 나뉜 이 공통 조상은 아직 화석적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기에 생김새와 생활 방식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사실 과학자들은 이 공통 조상이 원숭이나 침팬지와 같은 유인원 중 어느 쪽과 더 흡사한지를 놓고 오랫동안 논쟁을 벌여왔다. 그런데 연구를 통해 이 공통 조상이 유인원 쪽과 비슷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아르디의 손이 유인원과 형태학적인 관련성이 있고 침팬지의 손과 비슷한 특징이 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뚜렷하게 인간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아르디의 손은 두 발 걷기보다 너클 보행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르디의 후손이자 300만 년 전에 살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에 속하는 루시라는 유명한 골격과 비교 분석한 결과, 아르디의 손 구조가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루시는 보존 상태가 좋아 1970년대 발견된 이후로 전문가들이 인간 진화에 관한 정보를 모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루시의 손에 있는 작은 뼈들이 아르디의 것과 형태가 다르고 다른 다양한 호미닌(인류 조상으로 분류되는 종) 집단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루시의 손 형태는 인간과 같이 정밀하게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이는 진보된 석기를 만드는 능력에 있어 제한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아르디와 루시가 진화적 궤적을 따라서 서로 떨어져 있고 두 종의 생리학적 차이는 호미닌이 어떻게 직립 보행을 시작했는지를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고 말했다. 프랭 박사도 아르디와 루시의 약 100년이라는 시간적 차이에는 커다란 진화적 발전이 있었다면서 이 기간 호미닌은 신체적 적응을 진화시켰고 이는 호미닌을 훨씬 더 인간답게 만들고 직립 보행을 가능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 시대는 호미닌이 동물의 화석에 절단된 흔적으로 남는 석기를 처음으로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때이기도 하다. 이전에 아르디의 발뼈에 관한 비슷한 연구도 이끌었던 프랭 박사는 아르디와 같은 종이 너클 보행과 나무 타기에 시간을 나눠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런 발견은 아르디가 직립 보행에 능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기존 다른 연구와 차이가 있어 논쟁의 여지가 있다. 반면 루시는 골반 모양과 구조 탓에 두 발로 걸었다는 것이 널리 인정되고 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최신호(2월 24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수성구,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수성구,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2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해 실시했다. 수성구는 대구시 8개 구·군 중 1위를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1300여만원의 포상금도 수상했다. 특히, 우수사례인 ‘주민이 밝히는 건강초록불 마을건강그린라이트’사업은 4개의 평생학습마을을 선정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보건소는 주민 간담회와 요구도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건강지도자를 양성했다. 이 건강지도자들은 마을현장에서 자체적인 동아리 운영, 걷기 플레시몹 및 마을건강축제 등 마을별 건강 인플루언서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모바일을 활용한 100일 만보 걷기를 실시해 전후 체중 및 콜레스테롤 감소 등 건강의 변화를 측정했다. 만보 걷기 후 수기공모를 하는 등 지속적인 걷기습관을 전파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공동체를 확대하고 걷기 좋은 도시(Walkable city)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조니워커, 다이나믹 듀오와 새해 맞이 ‘랜선 조니파티’

    조니워커, 다이나믹 듀오와 새해 맞이 ‘랜선 조니파티’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에서 오는 14일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하는 두번째 ‘랜선 조니파티- KEEP WALKING TO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조니파티 – KEEP WALKING TO 2021’의 호스트는 다이나믹 듀오다. 다이나믹 듀오는 조니 하이볼 모델로 활동하며, 조니워커 x 쇼미더머니9과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이자, 쇼미더머니9의 뒷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컨텐츠 KEEP THE VIBE를 진행 중이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11월 진행된 ‘랜선 조니파티’의 호스트로 출연해 ‘조니 하이볼’ 레시피를 공개하는 등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올 한해를 돌아보고 2021년을 새로이 맞이하는 홈 파티 컨셉으로 마련된 이번 ‘랜선 조니파티’는 토크쇼와 단독 미니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홈파티에서는 여럿이 취향에 따라 즐기기 좋은 조니 레몬, 진저, 피치 하이볼을 간단한 푸드 페어링과 함께 선보여 즐겁고 풍성한 홈파티 무드를 조성한다. 줌으로 참여 예정인 80명의 게스트들은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2020년을 돌아보고, 2021년의 다짐을 이야기하는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조니 하이볼을 즐길 예정이다. 이후 다이나믹 듀오의 단독 미니 랜선 공연까지 마련되어 있어 연말 모임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많은 참여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랜선 조니파티’는 지난 7월 임재진, 손석호 바텐더의 클래스로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던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세 번째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 이벤트다. 온라인 라이브 줌(Zoom)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유튜브 라이브로도 송출돼 누구나 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 ‘랜선 조니파티’는 Mnet Official 공식 YouTube 채널에서 진행되며, 행사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는 조니워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조니워커는 최근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조니워커 레드, 블랙 제품별로 세련된 레드, 블랙 컬러 바탕에 쇼미더머니9 로고를 적용한 힙한 감성의 감각적인 한정판 패키지다. ‘조니레몬 하이볼’, ‘조니진저 하이볼’ 등 누구나 간편하게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하이볼 레시피도 담았다. 특히 조니워커는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하이볼로 제조해 즐길 수 있어 연말 홈술로서 제격이다. 얼음을 담은 잔에 1:3의 비율로 조니워커 레드와 토닉워터를 넣고 레몬 슬라이스를 올리면 ‘조니레몬 하이볼’, 조니워커 블랙과 진저에일을 넣고 오렌지 슬라이스를 올리면 ‘조니진저 하이볼’을 완성해 즐길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 간 35만명 찾아나선 ‘로키산맥 보물’ 발견자는 32세 의대생

    10년 간 35만명 찾아나선 ‘로키산맥 보물’ 발견자는 32세 의대생

    지난 6월 미국 로키산맥 어딘가에 숨겨져 있던 100만 달러 가치의 보물을 찾아낸 주인공이 밝혀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은 로키산맥의 보물을 찾아낸 사람은 미시간 출신의 32세 의대생 잭 스투프라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현대판 보물찾기에 얽힌 사연의 시작은 한 억만장자의 발표에서 시작됐다. 뉴멕시코주 산타페에 거주하는 골동품 거래상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억만장자인 포레스트 펜(90)은 1988년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 자신이 평생 모은 금괴와 보석, 황금 동전 등을 가로 25㎝·세로 25㎝·높이 25㎝의 상자에 담아 로키산맥 어딘가에 숨겨놓았다. 그리고 2010년, 보물을 찾는 단서를 적은 자서전 ‘스릴 넘치는 추억’(The Thrill of the Chase)이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이 속에 보물이 묻힌 장소에 관한 9개의 힌트가 있는 시(詩)를 담았다. 싯구의 내용은 따뜻한 물이 정체된 곳(where warm waters halt) / 협곡으로 떨어져 (And take it in the canyon down) / 멀지는 않지만 걷기에는 먼 곳(Not far, but too far to walk) / 브라운의 고향 아래에 묻힌 곳(Put in below the home of Brown) 등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 각지에서 로키산맥 보물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고 그 숫자가 무려 35만 명이 넘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여러 명의 실종자와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목숨을 건 위험한 도전이라는 비난도 일었다. 로키산맥 보물찾기가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은 지난 6월 포레스트 펜이 한 인터뷰에서 “지난 10년 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헤맨 보물을 찾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고 밝히면서다. 당시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주인공은 로키산맥에서 자신이 찾은 보물의 흔적을 펜에게 사진으로 전송했고, 펜은 그것이 10년 전 사진이 숨긴 보물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렇게 보물찾기는 한 편의 동화처럼 끝났지만 이후 사연은 법적 공방으로 비화될 조짐이다.보물 발견자인 스투프가 뒤늦게 자신의 존재를 언론을 통해 밝힌 것도 바로 소송 때문으로, 어차피 신원이 공개될 것이라는 점을 염두한 것이다. 그는 "2년 동안 펜이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데 시간을 보내다 지난 6월 마침내 금과 보석 그리고 최소 1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들이 포함된 보물을 찾았다"면서 "이후 6개월 동안 익명으로 지냈지만 나를 포함 가족에 대한 스토킹, 살해 위협, 소송 등이 이어졌으며 이는 보물 찾기에 나섰던 망상을 가진 사람들의 짓"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 펜이 사망하기 직전 한 여성이 보물을 발견한 사람이 자신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면서 "내용을 보면 내가 그 여성의 문자와 이메일을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스투프는 현재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위해 경비원과 보안이 강화된 건물로 이사했으며 발견한 보물 또한 뉴멕시코의 한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백준승 작가, 워킹 시리즈로 서울갤러리 선정 개인전 개최

    백준승 작가, 워킹 시리즈로 서울갤러리 선정 개인전 개최

    ‘서울갤러리 전시작가 공모’에서 선정된 백준승 작가의 개인전 ‘워킹, Walking’전이 서울신문(프레스센터) 1층 특별전시장에서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신문·서울갤러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했으며 지난주 윤형호 작가에 이어 두 번째 전시다. 백준승 작가의 워킹 시리즈는 작가가 지난 작업 ‘팬데믹’ 시리즈를 지나오며 작가 자신이 찾아온 물음표이며 함께 볼 관람객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할 수 있다. 그림을 본다는 것은 작가가 담아낸 수많은 기호를 자신만의 언어로 읽어내는 행위로서 이번 서울갤러리 전시도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떠나 누구나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작가는 바란다.백준승 작가는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동식물과 사람들을 소재로 한다. 그러나 그림 속의 다양한 인물과 동물들은 구체적인 대상 그 자체보다는 보는 이에게서 공감과 이야기를 끌어내는 마중물로써 기능하는 것이다. 그림을 보는 이들이 매 순간 다른 교집합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작가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와 거리감에서 벗어나 누구나 공감의 교점을 찾을 수 있는 소재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그림 속 소재의 리얼리티가 우선적으로 도드라져 보이기보다는 그 대상이 주는 사실성으로 인한 연상의 구체성을 촉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백준승 작가는 대한민국수채화공모대전, 강원미술대전 심사위원과 다수 대회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했고 각종 수상과 함께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서울신문의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에 들어가면 백준승 작가의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작가 공모 선정작가 외 다른 화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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