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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바마’ 서우진 母 “아들 성 정체성 걱정은 오지랖” [전문]

    ‘하바마’ 서우진 母 “아들 성 정체성 걱정은 오지랖” [전문]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 서우진의 엄마가 아이를 향한 일각의 불편한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서우진의 엄마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에는 “참다 참다 몇마디 합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서우진 엄마는 “우진이 성 정체성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이 많다. 이 또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우리 우진이는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서우가 돼 여자아이역을 하는지 너무 잘 이해하고 있는 똑똑한 아이다. 서우역을 하려고 주인공 욕심에 오디션을 본 것도 아니었다. 물론 여아 역을 제안 받았을 때 우진이에게 의견을 물어봤고 흔쾌히 괜찮다고 잘 할수 있다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 정체성이요? 이 아이 겪어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거다. 성 정체성 걱정은 오지랖이었구나 할 거다. 우진이는 남자도 이런 상남자가 따로 없다. 귀엽다 예쁘다는 말보다 멋있다 상남자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헐크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한다. 헐크가 힘이 세니까 헐크처럼 힘이 센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노는 거 행동하는 거 얘기하는 거 완전 그냥 남아다”라고 덧붙였다. 서우진 엄마는 “더군다나 아빠가 심리박사 과정 마치고 심리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저도 심리학을 전공했다.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다. 간혹 불편한 말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보고 편견을 갖거나 유언비어 퍼트리지 마셨으면 한다. 내 새끼 그 누구보다 제가 더 잘 알고, 아끼고 사랑하고 위한다. 남아가 잠깐 여아역을 한다고 도가 지나치게 비난을 하는 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서우진은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에서 차유리(김태희 분)와 조강화(이규현)의 딸 조서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 캐릭터는 여자 아이이지만 실제 서우진은 남자아이이다. 성별은 다르지만 김태희와 닮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남자 아이라는 것을 안 뒤로는 몰입이 안 된다”, “성 정체성에 영향을 받을까 걱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아역배우 서우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참다 참다 몇마디 합니다,,,, ㆍ 우진이 성정체성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이 많으시던데요,,이 또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우리 우진이는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왜 서우가 되어 여자아이역을 하는지 너무 잘 이해하고 있는 똑똑한 아이예요.서우역을 하려고 주인공 욕심에 오디션을 본 것도 아니었고요,물론 여아역을 제안 받았을 때 우진이에게 의견을 물어봤고흔쾌히 괜찮다고 잘 할수 있다 대답했구요 성정체성이요?이 아이 겪어 보신 분들은 다 아실거예요. 성 정체성 걱정은 오지랖이었구나 하구요,,우진이는 남자도 이런 상남자가 따로 없어요.귀엽다 예쁘다는 말보다 멋있다 상남자다라는 말을 좋아하구요헐크가 되는게 꿈이래요. 헐크가 힘이 세니까.헐크처럼 힘이 쎈 사람이 되고 싶대요노는거 행동하는거 얘기하는거 완전 그냥 남아예요 더군다나 아빠가 심리박사 과정 마치고 심리전문가로 일하고 있구요저도 심리학을 전공했어요,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간혹 불편한 말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보고 편견을 갖거나 유언비어 퍼트리지 마셨으면 합니다.내 새끼 그 누구보다 제가 더 잘 알고, 아끼고 사랑하고 위합니다. 네. 남아인거 알고 보면 남아처럼 보이고 몰입감 떨어지고 보기 불편할 수 있어요그건 충분히 이해합니다.하지만 견해의 차이일 뿐이지 남아가 잠깐 여아역을 한다고도가 지나치게 비난을 하는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아울러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주시는 분들이 넘 많으세요.정말 너무 감사하고 큰 힘이 됩니다^^앞으로 남은 촬영도 힘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끝까지 관심가져 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개그우먼 허안나 자매상...네티즌 위로 “힘내세요”

    개그우먼 허안나 자매상...네티즌 위로 “힘내세요”

    개그우먼 허안나가 자매상을 당했다. 지난 26일 TV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허안나의 언니가 세상을 떠났다. 친언니를 잃은 허안나는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안나의 SNS 최근 게시물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등 댓글을 달며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빈소는 경기도 시흥시 시화병원장례식장 특실 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이다. 한편, 허안나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2010년과 2014년엔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웹툰 ‘망원동 짐승녀’의 작가이기도 하다. 허안나는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의 ‘야만다’ 코너에 출연 중이다. ‘코미디 빅리그’은 다음주 화요일 녹화를 재개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구석 독립영화제’ 개최” TBS, 독립영화·사회적 거리두기 응원

    “‘방구석 독립영화제’ 개최” TBS, 독립영화·사회적 거리두기 응원

    TBS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독립영화를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중인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TBS×KOFIC 방구석 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방구석 독립영화제’는 TBS TV를 통해 방송되는 장·단편 독립영화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랜선 GV로 구성된다. TBS는 장편 독립영화는 물론 평소 관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단편 독립영화도 엄선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랜선GV’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진행을 맡아 TV에서 방송될 독립 영화의 감독과 배우들을 직접 만난다. TV를 통해 방영될 독립영화를 미리 소개하는 것은 물론 댓글 및 화상통화로 관객들과 실시간 소통하게 되는 ‘랜선GV’는 독립영화와 관객 사이의 거리를 더 가깝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TBS와 영화진흥위원회는 ‘방구석 독립영화제’ 기간 동안 TBS FM과 TV를 통해 독립영화 응원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김규리의 퐁당퐁당’ DJ를 맡고 있는 영화배우 김규리가 캠페인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독립영화 응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 기획에 참여한 ‘한국 단편영화 배급사 네트워크’ 소속, 센트럴 파크 홍성윤 대표는 “TBS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가 독립영화인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면서 “이처럼 작지만 소중한 시도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될 랜선GV에는 JTBC 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워킹맘 오윤진 역할을 맡았던 이상희 배우와 tvN 드라마 ‘반의 반’에 출연하고 있는 우지현 배우가 초대된다. 두 배우가 함께 연기한 독립영화 ‘늦은 휴가’와 이상희 배우가 연기한 ‘박미숙, 죽기로 결심하다’, 우지현 배우가 연기한 ‘밤밤밤’은 ‘랜선 GV’ 종료 직후인 낮 12시부터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랜선 GV’는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 방송’에서 라이브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남역 ‘김태희 빌딩’, 6년 만에 53억원 오른 비결

    강남역 ‘김태희 빌딩’, 6년 만에 53억원 오른 비결

    배우 김태희의 소유 빌딩의 시세가 매입 이후 6년간 50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태희가 소유 중인 이 건물의 시세는 185억원 정도다. 김태희가 2014년 당시 132억원에 매입한 사실을 고려하면 6년간 약 53억원 정도의 투자수익을 냈다. 김태희는 지난 2018년 12월 소유권을 자신이 설립한 부동산임대업 법인으로 이전해 빌딩 수익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딩중개업 전문가는 “임대조건은 보증금 10억원, 임대수익 6000만~7000만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당 빌딩은 강남역 3번 출구 도보 2~3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로 지하철2호선과 신분당선, 버스노선 등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다. 지하3층~지상6층, 옥탑3층 규모로 건폐율과 용적률을 꽉 채워 지어졌다.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는 면적을 활용해 임대 수익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지하 2개층을 근생 ,옥탑 1개층을 원룸으로 사용 중이다. 빌딩중개업계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고 학원, 먹자상권, 오피스텔 등이 인근에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꾸준한 지가 상승을 보이는 건물”이라며 “수익과 투자의 가치를 모두 지닌 빌딩”이라고 전했다. 김태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건물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의 50%를 인하하기로 하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남편인 가수 비도 청담동 소재 소유 건물 임차인들에게 임대료 50%를 감면해주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한 바 있다.한편 김태희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보검, ‘유희열의 스케치북’ 홀린 무대 “첫 꿈이 가수”

    박보검, ‘유희열의 스케치북’ 홀린 무대 “첫 꿈이 가수”

    배우 박보검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MC 유희열과 시청자들에게 황홀한 밤을 선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이승철과 함께 박보검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보검은 이승철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박보검의 등장만으로 객석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유희열은 “후광이 보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대 위 박보검은 이승철의 히트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를 연주했다. 이승철은 이 같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감미로운 열창을 선보였다. 박보검의 연주에 유희열은 “핸드싱크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살짝 실수를 했다. 그때 싹 웃는 걸 보면서 두근거렸다”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화답하고자 박보검은 토이의 히트곡 ‘좋은 사람’을 연주했고, 유희열은 “난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렇게 웃어본 적이 없다. 네가 웃으면 나도 좋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좋지?”라며 행복해했다. 박보검은 이번 스케치북 출연에 대해 “이승철 선배가 먼저 제안을 해주셨다. 내게도 영광스런 자리라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 너무 긴장이 돼서 어제도 잠을 설쳤다”고 털어놨다. 유희열은 “박보검의 첫 꿈이 가수였다고?”라고 물었고, 박보검은 “어릴 때는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는데 실력이 부족했다. 소속사 관계자 분들의 제안으로 연기를 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이승철은 “반대로 연기를 안 했으면 너무 아까웠을 것 아니냐”며 박보검의 다양한 재능을 칭찬했다.박보검은 ‘별 보러 가자’ 노래도 들려줬다. 이승철은 오디션 심사위원의 입장에서 “노래를 아주 예쁘게 부른다. 노래 스킬과 테크닉이 좋은 사람보다도 이런 보컬을 뽑는다. 게다가 비주얼이 아주 좋다”고 평했다. “가수계획은 있냐”는 질문에 박보검은 “아직까진 없다. 연기에 충실하다가 음악적으로 팬 분들과 간간히 만나 뵙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답했다. 한편 박보검은 tvN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에 한창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향년 36세

    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향년 36세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항년 36세. 19일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문지윤이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문지윤은 인후엠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유족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을 걱정했다”며 “고인에 대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한다”고 전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배우 문지윤은 1984년생으로,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KBS2 ‘쾌걸춘향’, SBS ‘일지매’, MBC ‘선덕여왕’, tvN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종영한 MBC ‘황금정원’에서는 사비나(오지은 분) 남편 이성욱 역을 맡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석구석 도는 대신 방구석으로…‘플랜B’로 색다른 재미 잡는 예능

    구석구석 도는 대신 방구석으로…‘플랜B’로 색다른 재미 잡는 예능

    동네 구석구석을 도는 대신 화상 통화로 대구의 의료진을 만나고, 공연이 취소된 뮤지션들과 특별 공연을 열어 관객과 소통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은 방송계가 짜낸 갖가지 아이디어들이다. 야외 녹화와 공개 방송이 어려워진 예능 및 음악 프로그램들이 꺼내 든 ‘플랜 B’가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공개방송들은 방청객 대신 제작진과 연예인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객석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제작진 6~7명이 앉았다. 걸그룹 ‘있지’의 출연에 팬심 가득한 제작진은 손팻말을 들고 프로그램 첫 출연을 직접 응원했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코미디언 ‘카피추’가 히트곡과 신곡을 들려줬다. 특히 노래 ‘그냥 웃지요’의 풀밴드 라이브는 물론 가사 속 주인공 ‘효영’이 객석에 깜짝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코미디 빅리그’는 공연을 보는 코미디언들의 반응이 새로운 재미 요소가 됐다. 무대 위 공연자들은 객석에 앉은 동료와 제작진에게 농담을 걸고, 객석에서는 애드리브와 휴대전화 자막으로 즉각적인 반응을 보낸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박나래, 장도연이 무대로 ‘난입’하는 등 객석과 무대의 구분이 없었다.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적극적인 협업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큰 타격을 입은 공연계와 손잡고 ‘방구석 콘서트’ 기획을 시작했다. 해외 투어가 취소된 밴드 혁오, 가수 이승환, 뮤지컬 ‘맘마미아’ 팀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공연에서 못 만나는 뮤지션과 조기 폐막한 공연팀을 더 불러 달라”는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유재석의 라디오 DJ 도전기는 지난 11일 새벽 2시 특별 편성으로 라디오 전파를 탔다. 3개월여 만에 새 시즌을 시작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한 지역을 돌며 시민을 만나는 대신 화상 통화를 활용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자영업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괜찮다”고 말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노고와 안타까움, 감동이 복합적으로 전달됐다. 방송에서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유재석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지난해 찾아갔던 식당, 문방구 등을 다시 찾아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김민석 PD는 “길거리에서의 우연한 만남이라는 프로그램 콘셉트를 포기하면서 불안감이 더 컸는데 예상 밖의 호응이 나와 감사했다”며 “야외 촬영을 재개하기 전까지는 안전 규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사람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쿡방과 먹방은 장소를 옮겼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맛집 탐방 대신 집에서 집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 줬다. 연예인 부모들이 직접 식탁을 차려 주고, 포틀럭 파티를 주제로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흥미를 돋웠다. 전국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파는 SBS ‘맛남의 광장’은 농어촌 주민을 상대로 폐교에서 소규모 시식회를 했다. 대규모 판매는 없었지만 농어민들이 직접 밑반찬을 가져와 출연자들과 나눴다. 이관원 PD는 “휴게소 외의 장소를 고민하다 보니 지역의 유스호스텔, 간이역, 군부대 등 오히려 장소를 다변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출연자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새로운 조리법으로 만든 요리여서 반응이 좋다”며 “3월 한 달 동안 시식회 방식으로 이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선아, 故설리 반려묘 고블린 품었다 “김희철 도움 감사”[전문]

    김선아, 故설리 반려묘 고블린 품었다 “김희철 도움 감사”[전문]

    배우 김선아가 故설리의 반려묘 ‘고블린’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설리의 절친했던 동료 김선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블린의 사진을 공개하며 “데려온 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고 조심스럽게 투척. 최고블린 사랑해”라고 적었다.앞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고블린을 돌보고 있던 사실이 알려졌던 바. 김선아는 “블린이를 바로 제가 케어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막상 애기를 보니깐 마음이 무너지더라”라며 “바쁜 희철 오빠에게 좀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는데 고민도 안 하고 바로 돌봐줬다”고 그간의 상황을 설명했다.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를 통해 데뷔한 김선아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프로듀사’ 등에 출연했다. 설리와는 영화 ‘리얼’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SNS 등을 통해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왔다. 2018년 방송된 설리의 리얼리티 웹예능 ‘진리상점’에도 함께 출연했다. 이하 김선아 글 전문 음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바로 블린이를 제가 케어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막상 애기를 보니깐 마음이 무너지더라구요. 바쁜 희철오빠에게 좀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돌봐주고 애기 건강검진 이며 다 해줘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구 진짜 감동이였어요. 정말 멋진사람. 데려온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구 조심스럽게 투척. 최고블린 사랑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뮤지컬→드라마 첫 주연 “완벽 신고식”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뮤지컬→드라마 첫 주연 “완벽 신고식”

    14년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 전미도가 첫 드라마 주연으로 완벽한 신고식을 치렀다. 전미도는 지난 1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각본 이우정)에서 의대 동기 5인방의 정신적 지주이자 홍일점인 신경외과 교수 송화 역으로 분했다. 이날 전미도는 드라마의 첫 신을 장식하며 등장했다. 갑작스럽게 환자가 발생하자 전미도는 곧바로 CPR을 시도하고 응급대원에게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렸다. 긴급한 상황에서도 능숙하게 일을 해결하는 전미도의 모습은 오랫동안 수련을 거친 실제 의사와 같았다. 특히 그의 카리스마는 의대 동기들과 함께 했을 때 더욱 빛났다. 원래 수술이 잡혀있던 의사가 다치는 바람에 수술을 못 하게 되자 전미도는 순발력 있게 조정석(익준 역)을 수술 담당의로 결정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채송화 교수님이 모든 이야기를 끝냈다”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 상황이 종료됐을 정도로 그의 능력은 뛰어났다. 냉정하게 사고들을 처리하던 것과 달리 전미도는 환자들 앞에선 밝게 웃으며 친절한 의사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전미도가 환자의 개인적인 사정 하나하나를 어루만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전미도는 엉뚱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연석(정원 역)이 5인방에게 VIP 병동을 맡아달라고 부탁하자 김대영(석형 역)은 밴드를 조건으로 내걸었고, 전미도는 자신이 보컬을 맡겠다고 주장했다. 날달걀을 원샷 하며 보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전미도. 하지만 사실 그는 절대음치에 절대 박치였다. 실제 뮤지컬 배우로써 엄청난 노래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전미도의 음치 연기는 드라마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살리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전미도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모습이 목격되어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등장마다 ‘임팩트甲’…“전무후무 캐릭터”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등장마다 ‘임팩트甲’…“전무후무 캐릭터”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또 한 번 ‘인생캐릭터’ 탄생의 시동을 걸었다. 12일 첫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에서 간담췌외과 교수 익준 역을 맡은 조정석이 등장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 지난 방송에서 익준은 심상치 않은 첫 등장을 했다. 아들의 장난으로 인해 본드가 칠해진 장난감 모자에 머리가 붙은 채 긴박한 응급실 안에서 첫 등장한 그는 예상치 못한 다소 코믹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깜짝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진료를 기다리던 중 담당 의사의 부상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할 위기에 처한 간이식 수술에 긴급하게 투입, 갑작스러운 상황 속 장난감 모자를 쓴 채로 수술을 집도하게 되는 예측불가한 전개를 그리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의사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익준은 99학번 의대 동기들의 케미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장난기를 머금은 듯한 표정과 천연덕스러운 말투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 현실 친구 관계에 몰입도를 배가 시켰다. 특히 의학 동기들의 첫 만남이 그려진 과거 회상 씬에서는 촌스러운 듯한 복고풍 스타일과 진한 사투리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에 텐션을 더하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렇듯 첫 화부터 맞춤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킨 조정석은 “첫 방송을 기다렸던 만큼 너무 재미있게 봤다.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많은 케미가 그려질 것을 알기 때문에 다음 방송도 더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스토리에 기대감을 더했다. 등장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한 조정석의 활약이 기대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승호, ‘메모리스트’ 외모 악플에 심경 토로 “저도 알아요”

    유승호, ‘메모리스트’ 외모 악플에 심경 토로 “저도 알아요”

    배우 유승호가 살쪘다는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유승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찰 역할이라 일부러 살 많이 찌웠어요. 저도 알아요. 얼굴 살 찐 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글을 바로 삭제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첫 방송 후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에 불쾌한 심경을 내비친 것.드라마 첫 방송 후 일부 네티즌들은 유승호에게 “살쪘다”는 외모 지적을 했다. 작품이 아닌 외모에 평가가 집중된 것에 불편한 기색을 보인 것이다. 한편 유승호는 이날 첫 방송된 tvN ‘메모리스트’에서 기억을 스캔하는 초능력을 가진 수사관 동백 역을 맡았다.‘메모리스트’ 1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3.3% 최고 3.8%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2.2%, 최고 2.5%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메모리스트’ 유승호의 분노…제작진 “첫방부터 충격 사건”

    ‘메모리스트’ 유승호의 분노…제작진 “첫방부터 충격 사건”

    ‘메모리스트’가 첫 회부터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 극본 안도하 황하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605) 측은 첫 방송을 앞둔 11일, 의문의 사내를 쫓는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 만족 끝장 수사극.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기존의 히어로와는 달리, ‘기억스캔’ 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악랄한 범죄자들을 소탕해나가는 히어로 동백의 활약이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유승호, 이세영의 연기 변신은 물론 조성하, 고창석, 윤지온, 전효성 등 치밀한 대본 위에 펼쳐지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시너지가 짜릿한 긴장감과 유쾌한 웃음을 넘나들며 몰입도를 높인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는 ‘슈스(슈퍼스타)’ 형사 동백의 활약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초능력 히어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동백이 풀어나갈 첫 사건에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이날 공개된 한낮 추격전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수상함을 감지하고 의문의 사내를 쫓기 시작한 동백.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상황에 동백은 결국 ‘기억스캔’ 초능력 카드를 꺼내든다. 그가 한낮에 무작위 스캔에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 절박한 동백을 피해 도주하는 사내가 사건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메모리스트’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치밀한 심리전과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앞서 공개된 1화 예고편에서도 납치 연쇄 살인 사건을 포착한 한선미의 프로파일링을 통해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암시했다. 기억 스캔 초능력을 통해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는 형사 동백과 천재적 프로파일링을 통해 범인을 추적하는 최연소 엘리트 총경 한선미. 방식은 달라도 뜨겁게 사건을 추적해가는 두 사람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메모리스트’ 제작진은 “첫 회부터 미스터리한 범죄를 쫓는 초능력 형사 동백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의 추리 대결이 팽팽하게 펼쳐진다. 충격적인 사건을 맞닥뜨린 두 천재의 활약, 그 시작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영화 ‘이웃사람’ 등 긴장감을 조율하는 탁월한 연출로 호평받는 김휘 감독을 비롯해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을 기획하고 ‘은주의 방’을 연출한 소재현 감독, ‘보좌관’ 공동연출을 맡은 오승열 감독이 가세해 완성도를 높인다. ‘메모리스트’는 오늘(11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19 의료진 노고에 오열한 유재석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코로나19 의료진 노고에 오열한 유재석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의 노고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코로나 19 환자들을 돕는 의료진과 화상으로 대화를 나누는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의료진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보는 이들을 안심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눈물을 보이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감정이 북받친 듯 오열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길거리 퀴즈쇼 콘셉트 대신 실내로 전환해 방송을 이어갈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오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사부’ 안효섭 “한석규는 나의 정신적 지주”

    ‘김사부’ 안효섭 “한석규는 나의 정신적 지주”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타고난 수술천재 외과 펠로우 서우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안효섭(25). 2015년 tvN 드라마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로 데뷔한 그는 이번 작품으로 5년만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 작품에서 김사부(한석규)의 가르침으로 진짜 의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밀도있게 그렸던 그는 드라마 출연자들 가운데 가장 의지한 사람으로 한석규를 꼽았다. 안효섭은 “한석규 선배님이 연기적으로도 그렇고 어른으로서도 가이드라인을 잘 잡아주셔서 굉장히 의지를 많이 했다”면서 “정신적 지주도 돼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배우로서의 롤모델로도 한석규를 꼽은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낭만닥터 김사부2’”라면서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독서와 클래식 음악 감상으로 감수성을 키운 그는 “평소에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을 선호한다”면서 “극중 서우진과 실제 성격도 싱크로율이 높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진중한 태도가 매력인 그는 “먹는 CF가 욕심난다. 뭐든 복스럽게 먹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방송가에 20대 남자 배우 기근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안효섭은 신작 드라마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등 안방극장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는 “배우로서 아직 갈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는 것이 목표”라고 의지를 다졌다.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영상 문성호 김형우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심은경 최우수상 ‘신문기자’, 日여배우들 출연 고사한 문제작

    심은경 최우수상 ‘신문기자’, 日여배우들 출연 고사한 문제작

    배우 심은경(25)이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심은경은 6일 오후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43회 일본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심은경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고, 무대 위에선 눈물을 쏟으며 일본어로 “수상을 전혀 예상 못 해서 아무런 준비를 못 했다.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신문기자’는 일본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통해 국가와 저널리즘 이면을 비판한 영화로, 아베 총리가 연루된 사학 스캔들과 내용이 유사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영화 ‘신문기자’를 제작할 때 구성 제작진들도 “업계에서 퇴출당할지 모른다. 제작진 소개 자막에서 빼달라”고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 돌만큼 일본 영화계에서 해당 작품은 참여하기 꺼려지는 내용이었다. 이에 일본 여배우들이 “영화 내용에 반정부 이미지가 있다”는 이유로 모두 출연을 고사하면서 심은경에게 기회가 왔다. 심은경은 극중 온갖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정권 차원의 스캔들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어두운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는 열혈 여기자요시오카 에리카로 분했다. 1년간 일본어를 공부한 뒤 직접 일본어로 연기했다. 영화는 정권의 비리를 파헤치는 요시오카 기자의 분투와, 이를 저지해야 하는 젊은 엘리트 관료 스기하라(마츠자카 토리)의 고뇌가 서스펜스 형식으로 전개된다. 외무성 직원인 스기하라가 파견 근무 중인 내각정보조사실은 정권 유지를 위해 정보 조작과 매스컴 공작을 서슴지 않는 부서. 정권에 불리한 정보나 뉴스의 확산을 막는 게 주 임무로 그려진다. 우리나라에선 지난해 10월 개봉해 1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당시 홍보차 내한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심은경에 대해 “일본에서는 1개월도 채 되지 않게 단기간에 영화를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럼에도 심은경은 굉장히 연기에 몰입해줬고 일본어라는 큰 허들도 잘 넘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요시오카가 악몽을 꾸고 눈을 뜬다는 장면이 시나리오에 써있었다. 그 장면에서 깜짝 놀라는 것으로 연기하지 않고 눈물로서 표현하고 싶다는 것은 심은경의 아이디어였다”며 “일본에서 그런 식으로 연기를 스스로 제안하고 훌륭히 해낼 수 있는 연기자는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의 필모그래피 안에서 훌륭한 여배우라고 생각하고 영화에 큰 공헌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신문기자’는 일본에서는 지난해 6월 개봉해 3개월 만에 4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수입 5억 7000만엔을 기록했다. 한편 아역배우로 데뷔한 심은경은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이름을 알린 후 2012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 2015년 ‘널 기다리며’, 2016년 ‘부산행’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머니게임’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궈룽처럼 하얀 난닝구·트렁크 팬티…찬실의 상상 속 이 남자 “복도 많지”

    장궈룽처럼 하얀 난닝구·트렁크 팬티…찬실의 상상 속 이 남자 “복도 많지”

    ‘홍콩 배우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 ‘아비정전’ 속 장궈룽 맘보춤 장면 참고 ‘사불착’ 귀때기 역할에 많은 사랑 받아 “마음속 장국영은 대학로 연출가 선배”집도 절도 없는 전직 영화 프로듀서 찬실(강말금 분)에게 별안간 한 남자가 등장한다. 하얀 ‘난닝구’에 트렁크 팬티 바람인 그는 대뜸 본인을 “장국영”이라고 소개한다. 같이 사는 주인집 할머니(윤여정 분) 눈에도 안 보이고 철저히 찬실의 눈에만 보이는 남자는 알 듯 말 듯한 예언과 함께 지지리 복도 없는 찬실에게 무한 응원을 보내는 유일한 인물이다. “온 우주가 응원할 거예요.”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배우 김영민(49)이 맡은 역은 시각적으로도, 영화 전체의 맥락에 있어서도 강력한 신스틸러다. 최근 서울 사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영민은 “전부터 홍콩 배우 닮았다는 얘길 많이 들었는데, 감독님께서 MBC ‘라디오스타’를 보시고 시나리오를 주셨다”며 “이름도 ‘장국영’에 실제 장궈룽(張國榮)을 닮은 역할이니까 캐릭터도 작품도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러고 보니 그의 얼굴 위로 류더화(劉德華), 량차오웨이(梁朝偉), 장궈룽처럼 시대를 풍미했던 홍콩배우들의 얼굴이 고루 지나갔다. 아래위 하얀 속옷 바람이라는 설정은 영화 ‘아비정전’(1990)에서 아비 역을 맡았던 장궈룽의 모습에서 착안했다. “팬티 바람으로 맘보춤 추는 장면을 계속 봤어요. 초반에 찬실이를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 정도만 ‘아비정전’의 움직임을 가져오고, 이후로는 다른 이야기로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죠. 찬실이한테 영향은 주지만 답은 가르쳐 주지 않으면서 ‘찔끔찔끔’ 건드는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한 장면씩 풀어나갔어요.” 초겨울 촬영한 영화에 다른 배우들은 목도리에 코트 차림이지만, 김영민만 홑겹 속옷 차림이다. “윤여정 선생님을 포스터 찍을 때 처음 뵈었는데 ‘아유, 춥겠다’ 하시더라고요. 스태프들이 많이 배려해주셔서 춥지 않게, 마음은 따뜻하게 찍었습니다.” 김영민은 최고 시청률 21.7%로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도감청실 소속 군인인 귀때기(정만복)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역할을 묻자 “귀때기가 아니라 ‘귀싸대기’라는 얘기도 들었다”면서 유쾌하게 웃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안에서 바로 알아보시는 일도 있고…. 배우로서 너무나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고 떠올렸다. 찬실이의 상상 속에만 있는 ‘장국영’이라는 인물의 어려움만치, 귀때기도 초반에는 ‘진중’ 후반에는 ‘코믹’을 오가는 진폭이 넓은 연기였다.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고. 판타지가 섞여 있을 수 있는 형식이어서 만복이가 펼칠 수 있는 게 많았어요. 다행히 시청자분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셔서, 제가 운이 좋았던 거 같고요.” 1999년 스물여덟 나이에 연극으로 데뷔했던 김영민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 이후 부쩍 드라마, 영화 출연이 잦다. 차기작도 이달 말부터 jtbc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부부의 세계’다. “연극을 마음에서 놓은 적은 없어요. 다만 지금은 드라마나 영화를 하고 있다 보니,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다 놓치기보다는 한 번 할 때 푹 담가야 하지 않을까 싶고요.” 찬실이에게 장국영이 있듯, 배우 김영민의 마음 속 ‘장국영’ 같은 인물은 여전히 건재한 대학로의 연출가 선배들이다. 박근형, 김광보, 최용훈 연출을 언급한 그는 “자기 색깔을 갖기 위해서 집요하게 파고 들었던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그 형들과 보냈던 시기를 떠올리면 ‘쉽게 쉽게 가지 말자’고 저 자신을 채찍질하게 됩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귀때기에서 장국영까지… 이 남자, ‘난닝구’ 바람에도 신스틸러

    귀때기에서 장국영까지… 이 남자, ‘난닝구’ 바람에도 신스틸러

    집도 절도 없는 전직 영화 프로듀서 찬실(강말금 분)에게 별안간 한 남자가 등장한다. 하얀 ‘난닝구’에 트렁크 팬티 바람인 그는 대뜸 본인을 “장국영”이라고 소개한다. 같이 사는 주인집 할머니(윤여정 분) 눈에도 안 보이고 철저히 찬실의 눈에만 보이는 남자는 알 듯 말 듯한 예언과 함께 지지리 복도 없는 찬실에게 무한 응원을 보내는 유일한 인물이다. “온 우주가 응원할 거예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배우 김영민(49)이 맡은 역은 시각적으로도, 영화 전체의 맥락에 있어서도 강력한 신스틸러다. 최근 서울 사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영민은 “전부터 홍콩 배우 닮았다는 얘길 많이 들었는데, 감독님께서 MBC ‘라디오스타’를 보시고 시나리오를 주셨다”며 “이름도 ‘장국영’에 실제 장궈룽(張國榮)을 닮은 역할이니까 캐릭터도 작품도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러고 보니 그의 얼굴 위로 류더화(劉德華), 량차오웨이(梁朝偉), 장궈룽처럼 시대를 풍미했던 홍콩배우들의 얼굴이 고루 지나갔다. 아래위 하얀 속옷 바람이라는 설정은 영화 ‘아비정전’(1990)에서 아비 역을 맡았던 장궈룽의 모습에서 착안했다. “팬티 바람으로 맘보춤 추는 장면을 계속 봤어요. 초반에 찬실이를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 정도만 ‘아비정전’의 움직임을 가져오고, 이후로는 다른 이야기로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죠. 찬실이한테 영향은 주지만 답은 가르쳐 주지 않으면서 ‘찔끔찔끔’ 건드는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한 장면씩 풀어나갔어요.”초겨울 촬영한 영화에 다른 배우들은 목도리에 코트 차림이지만, 김영민만 홑겹 속옷 차림이다. “윤여정 선생님을 포스터 찍을 때 처음 뵈었는데 ‘아유, 춥겠다’ 하시더라고요. 스태프들이 많이 배려해주셔서 춥지 않게, 마음은 따뜻하게 찍었습니다.” 김영민은 최고 시청률 21.7%로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도감청실 소속 군인인 귀때기(정만복)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역할을 묻자 “귀때기가 아니라 ‘귀싸대기’라는 얘기도 들었다”면서 유쾌하게 웃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안에서 바로 알아보시는 일도 있고…. 배우로서 너무나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고 떠올렸다. 찬실이의 상상 속에만 있는 ‘장국영’이라는 인물의 어려움만치, 귀때기도 초반에는 ‘진중’ 후반에는 ‘코믹’을 오가는 진폭이 넓은 연기였다.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고. 판타지가 섞여 있을 수 있는 형식이어서 만복이가 펼칠 수 있는 게 많았어요. 다행히 시청자분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셔서, 제가 운이 좋았던 거 같고요.”1999년 스물여덟 나이에 연극으로 데뷔했던 김영민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 이후 부쩍 드라마, 영화 출연이 잦다. 차기작도 이달 말부터 jtbc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부부의 세계’다. “연극을 마음에서 놓은 적은 없어요. 다만 지금은 드라마나 영화를 하고 있다 보니,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다 놓치기보다는 한 번 할 때 푹 담가야 하지 않을까 싶고요.” 찬실이에게 장국영이 있듯, 배우 김영민의 마음 속 ‘장국영’ 같은 인물은 여전히 건재한 대학로의 연출가 선배들이다. 박근형, 김광보, 최용훈 연출을 언급한 그는 “자기 색깔을 갖기 위해서 집요하게 파고 들었던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그 형들과 보냈던 시기를 떠올리면 ‘쉽게 쉽게 가지 말자’고 저 자신을 채찍질하게 됩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北 매체들, 남쪽 드라마와 영화 “민족 분열의 비극으로 돈벌이”

    北 매체들, 남쪽 드라마와 영화 “민족 분열의 비극으로 돈벌이”

    기자는 케이블 채널 tvN ‘사랑의 불시착’ 첫 회를 시청하다 15분쯤 만에 채널을 돌려버린 일이 있었다. 분단의 현실을 이렇게 코미디로 만들 수 있나 싶어서였다. 두 번 다시 보지 않았다. 늦었다 싶긴 한데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4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극악무도한 도발 행위’ 제목의 논평을 내 “최근 남조선 당국과 영화 제작사들이 허위와 날조로 가득 찬 허황하고 불순하기 그지없는 반공화국 영화와 TV 극들을 내돌리며 모략 선전에 적극 매달리고 있다”고 꾸짖었다. 작품 이름을 대지 않았지만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과 영화 ‘백두산’을 가리킨 것이 분명해 보인다. 손예진과 현빈이 주연으로 나온 ‘사랑의 불시착’은 방영 초기 북한 미화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북한을 남한보다 경제적으로 낙후한 곳으로 묘사하며 상당히 황당한 극 전개로 북한 당국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백두산’에서는 화산 폭발로 한반도가 쑥대밭이 되고, 북한 노동당 당사로 추정되는 건물이 무너지기도 한다. 우리민족끼리는 “친미굴종 정책과 군사적 대결 망동으로 북남관계를 다 말아먹고 돌아앉아서는 조선반도 평화 파괴의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우려고 이따위 혐오스러운 반북 대결 영화를 찬미하며 유포시키는 남조선 당국의 처사에 내외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가슴 치며 통탄해야 할 민족 분열의 비극을 돈벌잇감으로 삼고 여기서 쾌락을 느끼고 있는 자들이야말로 한 조각의 양심도 없는 너절한 수전노, 패륜아들”이라고 비난했다. 다른 선전매체 ‘메아리’ 역시 이날 ‘예술적 허구와 상상이 아니라 병적인 동족 대결 의식의 산물’ 제목의 논평을 내 “최근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헐뜯는 내용으로 일관된 영화와 TV극을 비롯한 반공화국 선전물들이 방영되고 있어 우리 인민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아리는 “남조선 당국은 이따위 모략 영화나 만들어 내돌린다고 해서 썩고 병든 남조선 사회의 부패상이 다소 가리워지거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를 깎아내리고 조선반도 평화 파괴의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되물었다. 또 “민족분열의 비극을 흥행거리로 삼고 쾌재를 부르는 영화인의 감투를 쓴 어중이떠중이들도 동족을 모해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지청구했다. 우리 당국이 뒤에서 조종했다는 식의 북한 매체 지적에는 동의할 수 없다. 하지만 기자 개인적으로는 ‘사랑의 불시착’이 냉엄한 분단 현실에 ‘불시착’ 했다는 불편하고 불쾌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유지태, 코로나19 극복 위해 1천만원 기부 “대표 선행 배우”

    유지태, 코로나19 극복 위해 1천만원 기부 “대표 선행 배우”

    배우 유지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유지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8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재난구호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기부행렬에 동참한 것. 전달된 유지태의 기부금은 마스크, 소독제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감영병 예방 물품과 의료물품 구입에 사용되어 피해 복구 지원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유지태는 지난해 4월 강원 지역 산불 피해로 인한 이주민들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한 것에 이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오랜 후원자이자 홍보대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봉사하며 연예계 대표 선행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유지태는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예계도 비상”...‘하이바이 마마’ 스태프, 의심 증상으로 자가 격리

    “연예계도 비상”...‘하이바이 마마’ 스태프, 의심 증상으로 자가 격리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촬영이 중단됐다. 1일 tvN ‘하이바이, 마마!’ 측은 “스태프 한 명이 오늘(1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상황이며, 내일 검사결과 나올 때까지 안전을 위해 예정됐던 오늘 촬영은 쉰다”며 “현재까지 드라마 제작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바이, 마마!’ 측은, 현장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고 전하며 촬영을 취소했다. 해당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 촬영을 재개할 수 있다. 하지만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와 출연진이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당분간 촬영 재개가 어려워질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 첫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다. 배우 김태희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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