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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우정동 新랜드마크 APT뜬다…각종 계약혜택과 더불어 분양 훈풍

    울산 우정동 新랜드마크 APT뜬다…각종 계약혜택과 더불어 분양 훈풍

    초고층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훈풍을 타고 있다. 조망권과 일조권이 뛰어난 것은 물론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는데다 호수, 강, 바다 인근이나 그린조망권이 확보된 공원, 산 주변에 위치한 단지는 천혜의 조망권을 확보해 주거선호도가 높다. 이처럼 초고층 아파트단지의 경우 고층빌딩 밀집지역 버금가게 스카이라인이 광범위하게 조성돼 있으며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실속형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초고층 단지들이 등장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주택에 대한 선호도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울산지역 내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한양립스더스카이는 울산 우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상 54층의 초고층 아파트다. 이 곳은 울산의 젖줄이라 불리는 태화강의 우수한 경관을 지녀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우정동 일대는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우정혁신도시 핵심 수혜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재개발, 재건축사업의 미래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일본 도쿄대학교 건축공학박사인 황기태 박사가 내진 설계를 맡아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황기태 박사는 한국원자력 하나로 원자로 제어실 및 설비 지진대책 설계 등 1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저명한 지진전문가로서 재난 안전관리사, 한국 지진공학회원, 국립 재난 안전 연구원 자문위원 등 다양한 관련 경력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울산 최초로 계약금 600만원대 정액제, 무상 발코니 확장 등을 실시해 소비자들의 초기부담금을 줄였다. 지역주택조합형태로 추진되는 이 아파트는 계약금만 납부하고 기타 분담금(업무대행비 포함)은 조합설립인가 후 납부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양립스더스카이는 전용면적 59㎡, 63㎡, 66㎡, 70㎡, 84㎡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 주택홍보관은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서 운영 중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은 토지 확보가 관건이므로 이런 문제로 인한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려면 조합원 가입 전 사업부지 확보를 최우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에 한양립스더스카이 관계자는 토지가 확보돼 안정성을 갖춘 사업장임을 강조했다. 현장 관계자는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사업진행을 빠르게 추진하여 불안요소들을 상당부분 해소했다”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되므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IOC, 北올림픽委와 내주 스위스에서 평창 참가 협의”

    “IOC, 北올림픽委와 내주 스위스에서 평창 참가 협의”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다음주 북한 장웅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을 스위스 로잔으로 초청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협의하는 걸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림픽 자체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도 목적이지만 올림픽이 한반도 핵·미사일 위기를 돌파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면서 “북한이 평창에 등장한다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로 평창올림픽 참가가 더 불투명해졌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미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전화통화에서 미국이 평창올림픽 때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적어도 관료급 이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페어(렴대옥-김주식 조)에서 유일하게 따낸 출전권을 포기한 상황이다. 미 NBC는 “북한이 참가신청 데드라인인 10월 30일까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참가 의사를 통보하지 않았다”면서 “규정에 따라 페어 종목 출전권은 차순위인 일본으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2017 MAMA 보아 출연 확정, 워너원 멤버와 컬래버 무대 예고

    2017 MAMA 보아 출연 확정, 워너원 멤버와 컬래버 무대 예고

    가수 보아가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출연을 확정, 일본으로 향한다. 전 세계에 K-POP을 알린 아시아 No.1 뮤지션 보아가 ‘2017 MAMA in Japan’ 무대에 선다. 보아는 2001년 일본 데뷔 이후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등극하며 한류의 길을 연 주역이다. 이후로도 7앨범 연속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는 등 해외 진출 성공의 아이콘으로서 현재에도 막강한 영향력과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음악, 연기, 예능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체불가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실력파 뮤지션을 넘어 많은 아이돌의 롤 모델이 된 보아가 ‘2017 MAMA’를 통해 선보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17 MAMA in Japan’ 보아의 무대를 위해 세븐틴과 트와이스 등 대세 아이돌이 합류, 특급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보아가 워너원 멤버 중 한 명과 컬래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가 픽한 워너원의 멤버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보아가 펼칠 화려한 MAMA 무대에 대한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 ‘2017 MAMA’는 ‘MAMA WEEK’ 기간 동안 베트남-일본-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 발돋움 한다. ‘공존’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지역의 교류, 음악의 공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연부터 퍼포먼스까지 온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진=Mnet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워너원, ‘2017 MAMA’서 완결형 퍼포먼스 공개 ‘뷰티풀’에서 ‘투비원’까지

    워너원, ‘2017 MAMA’서 완결형 퍼포먼스 공개 ‘뷰티풀’에서 ‘투비원’까지

    ‘2017 MAMA’에 참석하는 워너원이 홍콩 무대에서 뮤직비디오 완결형 퍼포먼스 공개를 예고했다. 워너원은 지난 25일 토요일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에서 Best of Next(베스트 오브 넥스트)를 수상했다. 이날 워너원은 “상 이름처럼 내년에는 더욱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은 오는 11월 29일과 12월 1일 일본과 홍콩 무대를 남겨놓고 있어 MAMA에서 어떤 무대와 퍼포먼스를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그 중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MAMA in Hong Kong’의 퍼포먼스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다. 무대를 통해 Beautiful(뷰티풀) 뮤직비디오의 완결형 이야기가 공개되며, 프리퀄 앨범인 ‘Nothing Without You(낫씽 위드아웃 유)’부터 ‘To Be One(투 비 원)’ 앨범까지 전체 완성형 스토리를 퍼포먼스로 보여줄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Beautiful’ 뮤직비디오는 워너원의 색다른 모습과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무비 버전과 퍼포먼스 버전으로 공개돼 조회수 고공행진 중이다. 무비 버전에서는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 추락하는 옹성우와 복싱 선수로 링에 오른 강다니엘이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져 있는 상황. ‘2017 MAMA’ 무대에서는 뮤직비디오의 완결형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공존’을 콘셉트로 올해 최초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혜주의 포크&라이프] 이 소리들을 어찌할꼬

    [김혜주의 포크&라이프] 이 소리들을 어찌할꼬

    몇 년 전 뉴욕타임스 온라인은 독자들에게 다섯 개의 소리를 들려주고 가장 싫어하는 소리를 물었다. 그 결과 호로록거리며 액체류를 마시는 소리(25%)가 1위, 이어 요란하게 껌 씹는 소리(18%), 코 훌쩍이는 소리(17%), 손톱 깎는 소리(10%), 손가락 관절 꺾는 소리(8%)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만을 놓고 보자면 사람들은 먹을 때 나는 소리를 다른 어떤 소리보다 싫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먹을 때 나는 소리 중 가장 듣기 싫은 소리에 대해 물어보았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위 설문에서 1, 2위를 차지한 소리들과 함께 추가로 쩝쩝거리며 먹는 소리, 면류를 먹을 때 후루룩거리는 소리까지 들려준다면 사람들은 어떤 소리를 제일 거슬려 할까. 네 가지 소리가 다 듣기 싫지만 그중에서도 나는 쩝쩝거리며 먹는 소리가 가장 불편하다. 알고 지내는 사람들 중 정확히 다섯 명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과는 절대로 일대일 식사 약속을 잡지 않는다. 이제까지 잘 참아 왔는데 일순간 나도 모르게 “입을 좀 다물고 드시면 그 쩝쩝거리는 소리가 안 날 텐데요”라는 말이 튀어나올지 모르고, 행여나 그랬다가는 나도, 상대방도 크게 상심하게 될 것임은 불 보듯 뻔한 일일 터. 그들과의 친분 정도를 감안했을 때 내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그것을 고쳐 달라 말해 볼 일은 아니어서 찾아낸 나름의 자구책이다. 지난달 말 일본의 식품회사 닛신에서 흥미로운 포크를 내놓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라면 먹을 때 후루룩 소리 없애 주는 라면 포크 개발’이라는 기사 제목을 본 순간 그 소리를 나만 거북하게 느끼는 게 아니었고 결국 이런 제품까지 나와 주었다는 반가움이 앞섰다. 기사 아래에는 오토히코라는 이름의 이 포크를 제작하게 된 배경과 포크가 어떻게 소리를 없애는지 보여주는 동영상이 함께 올라와 있었다. 짧게 소개해 보자면 외국인과 일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라면을 먹는다. 그런데 외국인들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먹는 데 반해 일본인들은 일제히 후루룩 소리를 내며 먹는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외국인들은 왜 그렇게 소리를 내며 먹는지 이해 못 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일본인들은 라면은 소리를 내며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이때 오토히코가 등장해 갈등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후루룩거리며 먹는 것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돼 여러 차례 언론에서도 다루었다고 한다. 일본인들 사이에서 그 소리가 어떤 사람들(특히 외국인)에게는 정신적인 괴롭힘을 준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됐고 급기야 ‘먹는 소리로 타인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의미의 말까지 생겨났다. 누하라(ヌ-ハラ·noodle harassment)는 ‘면’을 의미하는 영어 누들과 ‘괴롭힘’을 뜻하는 해러스먼트를 합쳐 만든 일본식 줄임말로, 오토히코는 바로 이 누하라 현상의 해결책 중 하나로 나오게 된 것이다. 어릴 적 어른들로부터 숱하게 들은 밥상 기본예절 중 하나는 음식을 소리 내며 먹지 말라는 것이었다. 우리나라 사람치고 여기에 예외인 음식, 예외인 상황이 있다고 들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먹방, 쿡방이 문제다. 갈수록 출연자들은 호로록, 쪽쪽쪽, 후루룩 같은 소리를 경쟁적으로 내면서 호들갑을 떤다. 일본처럼 문제 인식은커녕 오히려 부추기고 있는 양상이다. 어긋난 우리의 밥상 예절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 상황에 대해 이제부터라도 제동을 걸어야 한다. 바로잡아야 한다.
  • ‘개교 15주년’ 장강경영대학원, 공익활동 확대 등 4대 발전 방향성 제시

    ‘개교 15주년’ 장강경영대학원, 공익활동 확대 등 4대 발전 방향성 제시

    11월 22일자로 개교 15주년을 맞은 글로벌 경영대학원 장강경영대학원(CKGSB, 총장 샹 빙(Xiang Bing))이 중국의 경영, 경제 문제에 대한 연구를 강화한다는 계획과 함께 향후 발전을 위한 4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선 장강경영대학원은 사회 혁신을 통해 경영 분야 외에도 더 많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공익 활동을 학교의 모든 학위 과정에 필수 과목으로 지정할 것이며, 전 세계 경영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경영대학원으로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두 번째로 장강경영대학원은 유교 상권의 교감과 더 나은 발전을 돕는 것으로 이를 위해 한국, 중국 본토와 홍콩, 타이완, 일본, 싱가포르 및 베트남이 포함된 유교 상권을 결집에 나선다. 세 번째로 전 세계 우수 혁신 자원을 통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장강경영대학원은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연선국가에서 사업을 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고 있는 동문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수업을 통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는 계획이다. 장강경영대학원 샹 빙(Xiang Bing) 총장은 “장강경영대학원의 지난 15년은 중국에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을 만들겠다는 교수진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공헌해왔다”면서 “장강경영대학원은 수년간의 노력 끝에 중국 기업의 ‘솽촹(雙創, 대중창업과 만중혁신)’을 위해 선도적인 플랫폼과 생태환경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야와 책임감, 인문정신과 혁신 정신을 갖춘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샹 총장은 “장강경영대학원은 앞으로도 동·서양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연구 범위를 넓혀 중국 문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강경영대학원 국내 동문인 황우여 전(前) 교육부 장관은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교수진은 물론 각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들로 구성된 독보적인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장강경영대학원은 그 간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전 세계에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전하는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으로서 성장해 나갈 장강경영대학원의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과 기대를 보낸다”고 전했다. 지난 7일에 장강경영대학원은 중국 베이징 캠퍼스에서 졸업 및 입학식을 진행해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수의 동문이 참석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국경과 업계를 넘어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장강경영대학원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국내에서도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이사장, 네이버 김상헌 경영고문, 동원홈푸드 신영수 대표이사, 뷰티 브랜드 코스토리 창업자 김한균 대표를 비롯한 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2년 리카싱 재단에 의해 설립된 장강경영대학원은 하버드, 와튼, 예일 등 세계 유수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종신재직권(Tenure)을 보장받은 교수진에 의해 운영되는 중국 최초의 사립 경영대학원이다. 알리바바그룹 창립자 마 윈 회장을 비롯해 1만 여명이 넘는 거대한 동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이중 절반 이상은 기업의 고위 임원으로 중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0개 브랜드의 20%를 이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중국 테니스 챔피언 ‘리 나(Li Na)’,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자오 인인(Zhao Yinyin)’ 등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정상들의 입학이 이어지며 동문 네트워크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김상헌 경영고문, 동원홈푸드 신영수 대표이사, 뷰티 브랜드 코스토리 창업자 김한균 대표, YJM 엔터테인먼트의 민용재 대표, 미래컴퍼니 김준홍 대표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장강경영대학원의 교육 과정을 졸업한 바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민정 경영 3세가 장강경영대학원의 MBA 프로그램에 입학해 주목을 얻고 있다. 장강경영대학원은 중국 및 글로벌 경제에 대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보유하며, 짧은 기간에도 혁신적인 연구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예로 오는 12월에는 중국 시장에 관심이 있는 고위 임원, 기업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선전(Shenzhen) 캠퍼스에서 단기 프로그램인 ‘Understanding China’s Next Move’를 진행할 예정으로, 국내에서도 수강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포항 지진 이후] 운전 중 지진 나면? 교통 매뉴얼도 ‘부실’

    [포항 지진 이후] 운전 중 지진 나면? 교통 매뉴얼도 ‘부실’

    日은 상황별 탈출법 상세 기술 지난해 9·12 경주 지진 이후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은 여전히 문서에 그치고 있다. 교통 관련 대응 요령은 책자 한 쪽도 다 채우지 못할 정도로 허술하고 학교의 재난 매뉴얼도 구체적이지 않다. 정부 차원의 꼼꼼한 대응 매뉴얼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되는 이유다.19일 행정안전부가 제작한 ‘지진 국민 행동요령’에 차량관련 내용은 “자동차를 타고 있을 때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정차”, “열쇠를 꽂은 채 이동” 등 네 문장이 전부다. 다리나 고가도로 위의 행동, 차 밖으로 대피할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은 없다. 전철 안에 있을 땐 “손잡이나 기둥을 잡고 전철이 멈추면 안내에 따라 행동한다”고만 나올 뿐이다. 이 행동요령은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부실 논란이 있던 9쪽 분량의 책자를 올해 초 24쪽짜리로 늘린 것이다. 일본 도쿄도가 2015년 발행한 지진 매뉴얼 ‘도쿄방재’의 경우 지진이 났을 때 다리 끝부분에 있다면 속도를 줄여 건너가고 터널 안이라면 출구가 보이면 빠져나가되 긴 터널에선 비상구로 탈출하라는 식으로 상황별로 비교적 상세히 기술돼 있다. 지하철역 안이라면 “바로 지상으로 나가려 하지 말고 몸을 웅크려 기둥으로 이동해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기다린다”는 행동 요령도 있다. 공하성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는 “지진으로 인한 외부 충격으로 차량의 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차 문을 열어 놓아야 한다든가 위급 시 창문을 깨고 나오라는 등의 세부 대응 방안을 볼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재난 시 지휘·통제를 할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교통 대응 매뉴얼도 있어야 한다. 이번 경북 포항 지진의 경우 규모가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혼란이 적었지만 도로 유실 등이 야기되는 대형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역을 떠나기 위한 이재민들의 차량이 몰려 대혼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진 발생 당일인 지난 15일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톨게이트 하이패스 시스템이 1시간 20분가량 중단돼 포항을 빠져나가려는 차량이 한데 엉켜 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도쿄방재’에는 지진 발생 시 교통을 통제하는 구간과 긴급 자동차 전용도로로 사용되는 도로를 일반도로와 고속도로별로 구분해 표시해 놨다. 김유식 한국국제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지진 시 교통 대응 기관이 경찰, 지방자치단체, 도로공사, 철도공사 등으로 나눠진 것을 지적하며 “재난 발생 시 복잡한 교통체계 창구를 신속하게 일원화할 수 있는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매뉴얼을 보강해야 하는 곳은 교육계도 마찬가지다. 교육부가 지난해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을 개정해 규모 5.0 이상 지진 시 학생들을 귀가시킨다는 지침을 넣었지만, 하교 방법에 대한 설명은 빠져 있다. 반면 일본 문부과학성의 ‘학교방재 매뉴얼(지진·쓰나미) 작성 지침서’에는 하교, 학교 대기, 대기 시 식량·숙박 대책, 학교상담사 등을 활용한 학생들의 심리보호 대책 등이 자세히 담겼다. 일단 교육부는 급한 대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지진 발생 시 상황별 매뉴얼을 정리해 수능일(23일) 전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벨기에 직수입 라다네이즈 무설탕 과일잼, 29일 홈앤쇼핑TV 론칭

    벨기에 직수입 라다네이즈 무설탕 과일잼, 29일 홈앤쇼핑TV 론칭

    식품 전문기업 ㈜베네팜이 홈앤쇼핑을 통해 라다네이즈 잼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와플과 초콜렛으로 알려진 디저트의 나라, 벨기에 남쪽에 자리 잡은 라다네이즈社는 60년 전통의 잼, 과일 스프레드, 마멀레이드 생산 전문 기업이다. 60년이 넘는 전통 레시피를 바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에서 연구 개발하고 특허 받은 제조기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진공상태에서 저온으로 제조하여 과일의 향과 맛을 보존하는 특별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높은 과일 함량으로 과육이 씹히는 특별한 식감과 부드럽게 발리는 발림성이 제품의 특징이며, 제조 과정 중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과일 그대로의 맛이 살아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잼을 만들고 있다. 라다네이즈 잼은 현재 유럽,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 20개국 이상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벨기에 현지 COLRUYT, SPAR, OKAY, Bio planet Mestdagh, Makro 등의 백화점과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식품 안전 및 품질에 대한 기준을 보장하는 IFS인증 및 Kosher, FDA, Halal 인증으로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라다네이즈 잼은 ‘발라먹는 과일’로도 불리는데 잼을 만드는 과정에서 과일이 가지고 있는 맛을 이끌어내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무설탕과 특허 받은 잼이라는 특별함을 무기로 한 벨기에의 라다네이즈 과일잼은 건강하고 맛있는 과일 잼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홈앤쇼핑에서 판매예정인 라다네이즈 잼 세트는 네 가지 맛을 엄선, 총 5병으로 구성했다. ‘라다네이즈 스트로베리’는 숙성된 딸기 과육을 씹을 때 가득 퍼지는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인 잼이다. ‘라다네이즈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의 감칠맛과 톡톡 터지는 식감을 그대로 살린 잼이다. ‘라다네이즈 체리’는 체리 특유의 향과 맛은 물론 살캉살캉 과육이 씹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잼이다. 마지막으로 ‘라다네이즈 아프리콧’은 비타민A가 가득한 살구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과육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잼이다. 주식회사 베네팜은 소비자에게 건강을 전하는 식품 전문 기업으로 최근 라다네이즈사와 홈쇼핑 판매 독점 계약을 맺어 라다네이즈 잼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한다. 베네팜은 지난 '15년 5월 서울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하여 본격적인 국내 영업을 시작하여 현재 대기업,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체인,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등 20여개의 식품회사에 프리미엄 식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자체 브랜드를 키워나가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홈앤쇼핑을 통해 TV홈쇼핑 론칭되는 ‘라다네이즈 잼’은 4가지 맛 5병(250g/병) 세트 구성 45,900원으로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홈앤쇼핑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워너원 ‘2017 MAMA’ 퍼포먼스 예고 영상 공개 “가장 빛나게 될 순간”

    워너원 ‘2017 MAMA’ 퍼포먼스 예고 영상 공개 “가장 빛나게 될 순간”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는 워너원의 퍼포먼스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워너원은 ‘2017 MAMA’의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 모두에 참석을 확정, MAMA에서 어떤 무대와 퍼포먼스를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공개된 워너원 퍼포먼스 예고 영상에서는 워너원이 생각하는 MAMA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워너원에게 MAMA란 꿈의 무대”라고 말하는 멤버들. 지성은 “TV로만 보던 무대를 올라간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꿈의 무대인 것 같다”, 옹성우는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연습생이었는데 정말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MAMA를 “가장 빛나게 될 순간이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통해 ‘2017 MAMA’ 무대에서 워너원 멤버들이 빛을 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최초로 공개되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은 오는 11월 25일 토요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11월 29일 수요일 일본과 12월 1일 금요일 홍콩의 ‘2017 MAMA’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존’을 콘셉트로 올해 최초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2017 MAMA’.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트럼프, 복사해 붙였나?…캘리포니아 총기참사 발생일에 ‘텍사스 참사’ 애도

    트럼프, 복사해 붙였나?…캘리포니아 총기참사 발생일에 ‘텍사스 참사’ 애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초등학교 일대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가 발생한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9일 전 일어난 텍사스주 교회 총기 난사 참극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주 총기 참극 당시 올렸던 글을 거의 그대로 복사해서 다시 사용하다가 실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뉴욕포스트와 허프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당일인 14일 밤 트위터에 “텍사스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사상자와) 주민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연방수사국(FBI)과 사법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May God be with the people of Sutherland Springs, Texas. The FBI and Law Enforcement has arrived.)”는 글을 올렸다. 캘리포니아에서 총기 난사로 총격범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한 날에 지난 5일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총기 참사를 거론하며 애도를 표시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 교회 총기 참사 당시 일본에서 14일과 사실상 거의 같은 내용의 글(May God be w/the people of Sutherland Springs, Texas. The FBI & law enforcement are on the scene. I am monitoring the situation from Japan)을 트위터에 올렸었다. 다만 “일본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내용만 이번에 빠졌다. 허프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14일 트윗은 밤 11시 34분에 게시됐다가 약 8시간 후에 삭제됐다고 전했다.트위터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했다. ‘cadillaccannon’ 계정의 한 이용자는 “(텍사스 총기 참사의 게시글을) 복사해서 붙이다가 도시 이름을 바꾸는 것을 깜빡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엠 셰릴’이라는 트위터 이용자는 “당신은 최악”이라면서 “오늘은 총기 난사가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났고, FBI가 (9일 전에 발생한) 텍사스 총기 참사 현장에는 더 일찍 도착했기를 희망한다”고 비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강준 김소현, ‘2017 MAMA’ 시상자 확정 ‘만찢’ 비주얼 만남

    서강준 김소현, ‘2017 MAMA’ 시상자 확정 ‘만찢’ 비주얼 만남

    CJ E&M이 개최하는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의 일본 시상자로 서강준과 김소현이 확정됐다. 서강준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인 대세 배우.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강타한 서강준이 ‘2017 MAMA’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소현은 인형 같은 외모와 연기력으로 사극과 현대극 모두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눈빛에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내며 물오른 감정연기를 선보여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월등한 신체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는 성훈, 맡는 역할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이선빈,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며 연기열정까지 갖춘 이호정 등이 ‘2017 MAMA in Japan’의 시상자로 나선다. 현재까지 공개된 ‘2017 MAMA’ 라인업을 살펴보면 엑소,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세븐틴, GOT7, 트와이스, 워너원,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을 확정해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공개되는 시상자와 아티스트 라인업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7 MAMA’. 특히 올해는 ‘공존’을 콘셉트로 MAMA WEEK 기간 동안 베트남-일본-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 발돋움 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6개국 인구 30억명 ‘RCEP’ 첫 정상회의

    16개국 인구 30억명 ‘RCEP’ 첫 정상회의

    공동 성명엔 내년 타결 목표 설정 공평한 경제발전·통합 등 담아 美 탈퇴 선언 TPP보다 잠재력 커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협상 참여국들이 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첫 정상회의를 열었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 아세안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6개국(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인도) 등 모두 16개국이 협상 중인 아태 지역의 메가 FTA다.정상들은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아태 역내 경제통합 차원에서 RCEP이 갖는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2018년에 RCEP 협상을 타결하는 것에 대한 협상 참여국 정상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공동 성명에는 ▲RCEP의 거대한 잠재력 ▲공평한 경제발전과 경제통합 심화에 대한 기여 필요성 ▲참여국 간 발전 수준을 고려한 유연성 ▲2018년 타결 목표 설정 등이 담겼다. RCEP이 발효되면 세계 인구의 절반(30억명),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1을 차지하는 매머드급 경제권이 만들어진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미국, 현재는 일본이 적극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Trans Pacific Partnership)보다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TPP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다자 자유무역협정이다. 일본, 뉴질랜드, 베트남, 캐나다, 호주, 브루나이, 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싱가포르 등 11개국이 가입해 있다. 지난해 교역 규모는 3560억 달러(약 398조원)에 이른다. 미국이 주도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보호무역주의로 돌아서면서 TPP를 탈퇴했다. 이후 영향력은 현저히 축소됐다. 미국이 참가했을 때만 해도 전 세계 GDP의 37.5%에 달했지만, 지금은 12.9% 수준이다. 지난 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에서 TPP 11개국은 협상을 벌여 ‘포괄적·점진적 TPP(CPTPP)’로 새롭게 이름을 붙였다. 한국은 TPP에는 빠져 있지만, RCEP 협상에는 참여하고 있다. 마닐라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레스토랑 로맨틱 커플 뒤로 지나가는 거대 쥐, 과연?

    레스토랑 로맨틱 커플 뒤로 지나가는 거대 쥐, 과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데이트를 즐기던 커플의 셀카에 거대 설치류(?)가 포착돼 화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의 한 베니하나(Benihana: 미국의 일본식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던 윌갓더쥬스(WillGotTheJuice)과 올리비아 로살리나(Olivia Rosalina) 커플의 셀카에 거대 쥐가 포착됐다. 영상 속 젊은 커플은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중 셀카를 찍으며 키스를 나눕니다. 서로를 “섹시하다”고 칭찬하는 커플 뒤 창틀 위로 육중한 쥐로 보이는 생명체가 빠르게 지나간다. 로맨틱한 커플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커플의 영상이 트위터에 게재되자 이를 접한 일부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그것은 쥐가 아니며 사람의 머리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The rat running omg pic.twitter.com/wONohUpAO8— kendra (@kendraowenss) 2017년 11월 10일하지만 올리비아는 셀카 영상 속 생명체가 쥐라고 리트윗 하거나 주장하는 일부 소셜 미디어 이용자의 의견에 대해 “그것은 쥐가 절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사진·영상= WillGotTheJuice Twitt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국내 최초 민간주도형 스타트업 페스티벌’2017 벤처창업페스티벌’ 개최

    국내 최초 민간주도형 스타트업 페스티벌’2017 벤처창업페스티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고, 국내 최초 광고대행 얼라이언스 기업 ㈜오백볼트투와 ㈜브랜드쿡,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벤처창업페스티벌 : Startup Festival 2017'(이하 SF 2017)이 2017년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Startup Festival 2017은 '혁신 성장, 스타트업 생태계와 함께! (Growth by Innovation, with Startup Ecosystems)'를 주제로 진행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써 스타트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한다. 키노트 스피커로는 세계 최대 모바일 앱 개발자이자 출판사 중 하나 인 Animoca Corporation 회장, 전(前) 소프트 뱅크 (Softbank, Inc.)의 상무 이사를 재직한 데이비드 킴(David Kim)과 City AM 선정 영향력 있는 인물 그리고 투자한 22,000개 기업 중 92% 생존률을 기록하고 있는 엔젤스 덴(Angels Den) 창립자 .빌 버로우(Bill Morrow)가 기조 강연을 하며, 아울러 국내·외에서 70명 연사의 주제 강연과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SF cafe에서는 70명의 연사들과 일반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Q&A를 통해서 메인 무대에서 못 다한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2017 벤처창업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민간주도형 아시아 중심의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550개의 스타트업이 행사를 참관하고 150여개 스타트업이 부스에 참여 투자자와, 미디어들과 매치메이킹이 진행된다. SF 2017에는 실리콘밸리 ARCH Venture Partners, Goodwater Capital, Blue Startups , 중국 Tsing Ventures, SCHEME, 일본 Colopl Next, 싱가포르 Golden Gate Ventures, SeedPlus 외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등 45개의 VC(투자자)가 참가 하며, Tech in Asia, Global Times, Technode, Fintech News, Readwrite 등 37개의 글로벌 미디어가 그리고 5,000명 이상의 일반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컨퍼런스 구성하였다고 ㈜오백볼트투 김동혁 대표는 말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AR, VR, IOT, AI, Fintech, BIG DATA, ROBOT 등 4차 산업혁명 키워들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련된 주제에 관하여 아시아권역 주요 연사를 초청한다. 1일차 “사람과 혁신!”, 2일차 “아시아 스타트업의 현황과 전망”, 3일차 “2018 스타트업의 생존전략 협업!”으로 컨퍼런스가 키노트 스피치 1회, 패널 토론 2~4회,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기업 발표) 2~5회, 라이브 멘토링(Q&A) 2~3회가 3일 동안 진행한다.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를 통해서 글로벌 스타트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볼 수 있으며, Live Mentoring 실시간 라이브 채팅을 통해 투자, 해외진출 등 스타트업에 가장 필수요소들을 전문가들에게 관람객이 직접 질문을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매치메이킹 존은 아시아권 내 주요 VC(투자자)와 미디어, 그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8개가 사전 매칭을 통하여, 5개 매칭 존에서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사전 매칭’을 진행하여 미팅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 직군 및 기업 정보 등 입력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일정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부스에 참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미디어 오픈부스에서는 ‘Tech in Asia’ 가 SF 2017 행사장에서 진행 상황을 전 세계로 생중계 할 예정이며, 푸드존과 휴게존에서는 식·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 다양한 공연을 관람객은 즐길 수 있다. “SF 2017”에 관한 참가신청 및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광장] 사드 해빙 우리는 준비가 됐는가/김성곤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사드 해빙 우리는 준비가 됐는가/김성곤 편집국 부국장

    한국과 중국, 일본을 무대로 한 ‘도널드 트럼프 쇼’가 끝났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곳곳에서 숱한 화제를 뿌렸고, 평소 예측 불가능한 그의 언행 때문에 보는 이들은 조마조마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안정된 언행으로 그가 보통(?) 대통령이라는 안도를 남겼다. 이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으로 무대가 옮겨졌다. 여기서는 각국 정상이 개별 만남을 통해 각자 준비된 쇼를 한다. 11일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도 그 일환이다. 트럼프의 방한 못지않게 중요한 만남이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촉발된 한?중 갈등은 ‘사드 보복’(중국은 인정하지 않지만)으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우리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직접 피해 18조 1000억원 등 전체 피해 규모가 67조 2000억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다행히도 중국의 19차 전국대표대회를 전후해 해빙 무드가 돌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이 ‘3NO’(사드 추가 배치 NO, 한?미?일 군사협력 NO, 미국 MD 체계 참여 NO)를 직간접으로 밝히자 중국은 유화적 제스처로 화답했다. 현지에서도 관광 문의가 늘고, 한국 관련 사업 채비를 서두르는 기업인들도 적지 않다는 게 주재원들의 전언이다. 우리도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남대문과 동대문시장 등지의 상인들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기업들도 바쁘다. 물론 성급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중국은 그저 제스처만 취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설령 보복 조치 완화로 방침을 정했더라도 앞으로 사드나 MD 등이 부상하면 언제라도 다시 빼들 수 있다. 중국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사드 보복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7월 경북 성주에 사드가 반입된 뒤 그 많던 중국 관광객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서울은 물론 제주도에서도 중국인을 보기 힘들어졌다. 어느 상인의 표현처럼 ‘유령’처럼 사라졌던 그들은 빠르게 돌아오지도 않을 것이다. 대대로 조공외교를 펼쳐 온 중국은 관계가 좋지 않으면 조공 횟수를 줄이는 등의 방법을 썼다. 인정하긴 싫지만 이런 방식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다. 과거는 단지 다른 용어로 반복되고 있을 뿐이다. 중국의 사드 완화 움직임은 이를 더이상 지속하기 어렵다는 현실도 작용했다. 여기에 우리 정부의 노력과 양보가 중국에 명분을 줬다. 중국도 사드 보복 이후 우리와 비할 바는 아니지만, 손실을 본 것이 사실이다. 한국 관광객과 투자도 줄었다. 한국의 응징을 통해 다른 나라에 교훈(?)을 줬지만, 대신 ‘중국을 어떻게 믿느냐’는 인식도 퍼졌다. 외교적 손실이다. 게다가 보복이 1년여를 넘기면서 한국 경제에 내성이 생기는 점도 문제였다. 더이상 지속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한몫했다. 언제든 중국은 보복 조치를 풀 것이다. 문제는 우리다. 제한이 풀린다고 다시 중국으로 몰려갈 태세다. 그런다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솔직히 자문하자. 중국에서 한국 기업이 철수하고 고전하는 것이 온전히 사드 보복 때문일까. 전부는 아니지만 중국의 저임금과 느슨한 환경 규제 등의 메리트가 한계상황에 도달했을 때 사드가 등장해 어려움이 가속화한 것은 아닐까. 그동안 우리보다 볼거리와 품질이 앞선 일본이나 가격 경쟁력이 있는 동남아 등으로 발길을 돌렸던 중국 광광객들이 다시 온다 치자. 우리는 이들을 묶어 둘 준비가 돼 있는가. 바가지 요금이나 쇼핑 강요 등을 되풀이하면 사드가 풀려도 그들을 잡아 둘 수 없다. 67조원의 수업료로 얻은 교훈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사드 보복이 풀린다고 그동안 진행해 오던 시장 다변화 등의 노력을 내팽개치면 안 된다. 이 점에서 아세안을 4강 수준의 시장으로 삼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외교는 의미 있다. 다만, 시작만 있고 결실은 찾아보기 힘든 과거 정상외교의 전철을 반복하지 않았으면 한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도 명심하자. 어느 날 공항에서, 동대문시장에서 중국 관광객들은 다시 사라질 수도 있다. sunggone@seoul.co.kr
  • 한·중 ‘북핵 소통·교류 복원’ 새 미래 연다

    한·중 ‘북핵 소통·교류 복원’ 새 미래 연다

    G20 정상회의 이후 128일 만에 만나 미세먼지 공동대응 방안도 논의될 듯文대통령, 내일 리커창과 회담도 추진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오후(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 다낭의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 7월 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한 지 128일 만이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경색됐던 양국 관계를 오롯이 정상화하는 한편, 북핵에서 비롯된 한반도 안보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호텔은 시 주석의 숙소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다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 지향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사드는 물론 ‘3NO(사드 추가 배치 및 한·미·일 군사동맹 없고, 미국 주도의 미사일방어(MD) 체계 불참) 등 한·중 관계를 발목 잡았던 과거는 거론되지 않을 걸로 본다”면서 “다자회의에서의 정상회담은 시간이 30분가량으로 제한되는 만큼 양국 정상의 신뢰를 다지고, 문 대통령의 연내 방중과 시 주석의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답방을 확정 짓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담에선 별도의 공동언론발표문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월부터 공을 들인 끝에 3개월여 만에 사드 갈등을 ‘봉인’하는 등 한·중 관계 복원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지난 8일 한·미 공동언론발표문 가운데 ‘한·미 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번영을 위한 핵심축’이란 문구에 대해 청와대가 9일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도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태평양’ 구상은 미국, 일본, 인도, 호주 4개국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중국을 견제하는 것으로, 일부에선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청와대는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 문제가 부각되는 것을 경계했다. 일단 고비만 넘기면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13~14일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기간에 문 대통령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추진하는 것도 관계 개선 조치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에선 경제·사회·문화교류 협력 분야에서 다른 차원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CNA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한·중 관계를 과거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더욱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급 의제로 격상시키기로 한 중국발 미세먼지 공동대응 방안도 이번에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중국 등 주변국과의 공조를 강화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취임 후 문 대통령의 첫 방중 일정도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다낭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죽일 권리가 있는가” vs “무고한 희생 막아야”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죽일 권리가 있는가” vs “무고한 희생 막아야”

    2000년 후 강력범죄로 600만명 사망 141개국 사형제 폐지… 59개국 집행 필리핀·터키·짐바브웨서 부활 재점화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 맨해튼에서 트럭으로 도로를 덮쳐 8명을 숨지게 한 테러범을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테러범을 가두고 고문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 관타나모 수용소에 가두기에는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이유였다. 한국에서는 일명 ‘어금니 아빠’로 불리는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딸의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것도 모자라 재범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 ‘이영학 사형 찬성론자’들의 주장이지만, 인간의 존엄성 및 종교적 이유 등으로 사형제도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2016년 기준 전 세계에서 법적으로 완벽하게 사형제도를 폐지한 나라는 104개국이다. 여기에 사형제도는 존재하지만 10년 이상 집행하지 않아 실질적 사형제도 폐지국으로 분류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37개국이 있다. 이 때문에 앰네스티는 ‘사형제 폐지국’을 141개로 집계하고 있다. 이 밖에 사형제도가 존재하고 실제로 집행하는 국가는 59개국이다. 수치로만 보면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가장 강력한 처벌인 사형을 더이상 집행하지 않는 국가가 월등히 많지만, 폐지와 부활을 빈번하게 반복하며 기로에 서 있는 국가도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취임 직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사형제도 부활을 예고했다. 전 인구의 8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에서는 가톨릭계와 인권단체 등이 사형제 재도입을 강하게 반대했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사형제를 부활해 매일 범죄자 5~6명을 처형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터키는 사형제도 부활을 두고 국제적인 충돌까지 불사했다. 지난 4월 유럽연합(EU)은 “터키가 만약 사형제를 부활시키면 EU 가입에 대한 희망을 버려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국민이 사형제도의 부활을 원한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터키는 사형제도와 관련한 이견에 발목이 잡혀 오랜 숙원과도 같았던 EU 가입이 미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형제 부활을 반대하는 독일과 여전히 대립각을 이어 가고 있다. 아프리카 독재국가 짐바브웨에서도 사형제도 복원 논의가 불붙었다. 지난 1일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은 살인 범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형이 실제 집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사람들은 (사형제도가 부활해야 한다는) 내 생각이 옳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형제도 폐지 국가의 수가 증명하듯 국제사회의 흐름이 사형제도 폐지에 더 가까운 것은 사실이나, 세계 각국에서 사형제도의 존치와 폐지가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흉악한 범죄에 희생되는 무고한 사람의 수가 상당하다는 현실에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유엔 국제기구가 2014년 세계 인구의 88%에 해당하는 133개국에서 자료를 수집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살인과 폭력행위, 마약 등 강력 범죄로 인한 사망자는 47만 5000명이었고, 2000년 이후 약 600만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보고서는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모든 전쟁을 합쳤을 때보다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 더 빈번한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력범죄 급증을 이유로 사형제를 폐지했다가 2010년대에 부활시킨 나라는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이며, 미국의 일부 주와 일본에서는 여전히 강력 범죄에 한해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 앞서 밝혔듯 터키와 필리핀, 짐바브웨 등은 국가 수장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사형제도 부활이 이미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이다. 범죄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잔혹한 범죄자가 등장할 때마다 한국 역시 사형제도의 존치와 폐지를 두고 공방이 쏟아진다. 근대 형법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형법학자 체사레 베카리아는 저서 ‘범죄와 형벌’에서 “사형은 하나의 권리가 아니고 또 권리일 수도 없다. 사형은 한 국민에 대하여 국가가 이 국민의 생명을 파멸하는 선전포고”라고 말했다. 대다수의 인권단체와 사형제도 폐지론자들은 종교, 오판의 가능성, 범죄자의 반성과 회개 기회의 원천적 봉쇄 등의 이유를 들어 사형을 반대한다. 무엇보다 국가가 나서서 누군가의 생명을 박탈하는 것이 과연 인도주의적인가에 대한 질문, 즉 국가가 법을 내세워 인간을 죽일 권리를 가졌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여전히 명쾌한 답을 내리기 어렵다. 그러나 법적 절차와 결과에 따른 국민의 법 감정도 무시할 수는 없다.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강력 범죄로 숨진 47만 5000명이라는 수가 적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들을 잃는 아픔 속에 살아가는 가족의 수를 더한다면 결코 적은 수라고 말할 수 없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채 남은 생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 어쩌면 이들이 옳고 그름을 떠나 사형제도가 끊임없이 논란의 대상이 되는 이유이자 한국 역시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이유일지 모른다. huimin0217@seoul.co.kr
  • [文정부 6개월] 한·중 ‘사드 뇌관’ 일단 제거…한·미 ‘북핵 공조’ 재확인

    [文정부 6개월] 한·중 ‘사드 뇌관’ 일단 제거…한·미 ‘북핵 공조’ 재확인

    北제재 국면 속 대화 노력 지속 ‘3NO’ 한반도 외교 족쇄 우려 新북방·新남방 정책 새 활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6개월은 한반도 위기 상황 속에 정상외교의 부재를 복원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소추 이후 6개월간의 외교 공백은 북핵 위기를 비롯한 한반도 관련 국제 이슈에서 한국이 소외된다는 ‘코리아 패싱’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한·중 갈등이 최고조인 상황에서 취임해 사드 갈등을 봉인하고 한·중 관계를 회복하고자 노력했다. 또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해 한·미 동맹을 견고히 하면서 국제사회의 제재·압박과 더불어 남북 대화를 비롯한 평화적 해법을 찾기 위한 시도를 계속했다.그러나 북한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며 문재인 정부의 남북 대화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국제사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등을 통해 북한에 대한 제재·압박을 강화했지만 북한은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며 이에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 완전 파괴’ 등 대북 군사적 옵션을 거론하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더욱 고조됐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내세웠던 ‘한반도 평화구상’을 비롯한 남북 대화 복원을 위한 노력은 빛이 바래기도 했다. 그럼에도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 등 주변국과의 정상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압박과 더불어 평화적 해법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정부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요청과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 등을 통해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미·중·일·러 4강 외교를 복원하면서 한국이 한반도 위기 상황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한반도 운전대론’을 주창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중 사드 갈등 봉합 과정에서 불거진 ‘3NO’ 관련 논란은 향후 정부의 한반도 외교 정책에 족쇄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외교부 내 태스크포스(TF)가 진행 중인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결과에 따라 한·일 관계의 새로운 변수가 등장할 수도 있다. 문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에 치중했던 기존 주요 2개국(G2) 외교에서 벗어나 러시아를 향한 ‘신북방정책’과 아세안 등과의 ‘신남방정책’을 추진하며 외교 활로를 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사드 갈등 과정에서 보여 준 중국의 민낯뿐 아니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우리 자체적인 외교 역량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이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9일 “미·중 간의 외교에서 탈피해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고 다양화하겠다고 했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며 “러시아가 한반도에서 상당히 유용한 국가인데 그 존재를 간과했던 점을 고려해 한·러 관계에 대한 외교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죽일 권리 있다 vs 없다…사형제 논란

    [송혜민의 월드why] 죽일 권리 있다 vs 없다…사형제 논란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 맨해튼에서 트럭으로 도로를 덮쳐 8명을 숨지게 한 테러범을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테러범을 가두고 고문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 관타나모 수용소에 가두기에는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한국에서는 일명 ‘어금니 아빠’로 불리는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딸의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것도 모자라 재범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 ‘이영학 사형 찬성론자’들의 주장이지만, 인간의 존엄성 및 종교적 이유 등으로 사형제도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2016년 기준, 전 세계에서 법적으로 완벽하게 사형제도를 폐지한 나라는 104개국이다. 여기에 사형제도는 존재하지만 10년 이상 집행하지 않아 실질적 사형제도 폐지국으로 분류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37개국이 있다. 이때문에 앰네스티는 ‘사형제 폐지국’을 141개로 집계하고 있다. 이밖에 사형제도가 존재하고 실제로 집행하는 국가는 59개국이다. 수치로만 보면 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가장 강력한 처벌인 사형을 더 이상 집행하지 않는 국가가 월등히 많지만, 폐지와 부활을 빈번하게 반복하며 기로에 서 있는 국가도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취임 직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사형제도 부활을 예고했다. 전 인구의 8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에서는 가톨릭계와 인권단체 등이 사형제 재도입을 강하게 반대했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사형제를 부활해 매일 범죄자 5~6명을 처형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터키는 사형제도 부활을 두고 국제적인 충돌까지 불사했다. 지난 4월 유럽연합(EU)은 “터키가 만약 사형제를 부활시키면 EU 가입에 대한 희망을 버려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국민이 사형제도의 부활을 원한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터키는 사형제도와 관련한 이견에 발목이 잡혀 오랜 숙원과도 같았던 EU 가입이 미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형제 부활을 반대하는 독일과 여전히 대립각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독재국가 짐바브웨에서도 사형제도 복원 논의가 불붙었다. 지난 1일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은 살인 범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형이 실제 집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사람들은 (사형제도가 부활해야 한다는) 내 생각이 옳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형제도 폐지 국가의 수가 증명하듯, 국제사회의 흐름이 사형제도 폐지에 더 가까운 것은 사실이나, 세계 각국에서 사형제도의 존치와 폐지가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흉악한 범죄에 희생되는 무고한 사람의 수가 상당하다는 현실에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등 유엔 국제기구가 2014년 세계 인구의 88%에 해당하는 133개국에서 자료를 수집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살인과 폭력행위, 마약 등 강력 범죄로 인한 사망자는 47만5000명이었고, 2000년 이후 약 600만 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보고서는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모든 전쟁을 합쳤을 때보다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 더 빈번한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력범죄 급증을 이유로 사형제를 폐지했다가 2010년대에 부활시킨 나라는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이며, 미국의 일부 주와 일본에서는 여전히 강력범죄에 한해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 앞서 밝혔듯 터키와 필리핀, 짐바브웨 등은 국가 수장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사형제도 부활이 이미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이다. 범죄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잔혹한 범죄자가 등장할 때마다, 한국 역시 사형제도의 존치와 폐지를 두고 공방이 쏟아진다. 근대 형법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형법학자 체사레 베카리아는 저서 ‘범죄와 형벌’에서 “사형은 하나의 권리가 아니고 또 권리일 수도 없다. 사형은 한 국민에 대하여 국가가 이 국민의 생명을 파멸시키는 선전포고”라고 말했다. 대다수의 인권단체와 사형제도 폐지론자들은 종교, 오판의 가능성, 범죄자의 반성과 회개 기회의 원천적 봉쇄 등의 이유를 들어 사형을 반대한다. 무엇보다 국가가 나서서 누군가의 생명을 박탈하는 것이 과연 인도주의적인가에 대한 질문, 즉 국가가 법을 내세워 인간을 죽일 권리를 가졌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여전히 명쾌한 답을 내리기 어렵다. 그러나 법적 절차와 결과에 따른 국민의 법 감정도 무시할 수는 없다.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강력 범죄로 숨진 47만 5000명이라는 수가 적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들을 잃는 아픔 속에 살아가는 가족의 수를 더한다면 결코 적은 수라고 말할 수 없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채 남은 생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 어쩌면 이들이 옳고 그름을 떠나 사형제도가 끊임없이 논란의 대상이 되는 이유이자, 한국 역시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이유일지 모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독도가 日시마네현 소속?…구글서 ‘dokdo’ 치니 황당

    독도가 日시마네현 소속?…구글서 ‘dokdo’ 치니 황당

    반크 “구글, 日주장 그대로 반영해 악의적 편집”구글 겨냥해 反디지털 제국주의 활동 펼치기로   구글의 영어사이트(www.google.com) 검색창에 영문명 ‘dokdo’(독도)나 일본식 독도명인 ‘takeshima’(다케시마)를 입력하면 일본 시마네현 소속으로 뜨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구글의 ‘악의적 편집’ 때문이며 일본 정부의 주장을 그대로 실었다”고 주장했다.8일 반크에 따르면 먼저 구글에서 ‘dodko’를 치면 위키피디아에 관한 정보와 위키피디아가 수록한 독도 관련 정보, 개인이 운영하는 독도 블로그, 한국관광공사의 독도 정보 순으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여기서 위키피디아 정보를 클릭(https://en.wikipedia.org/wiki/Liancourt_Rocks)하면 “독도 위치는 ‘일본해’(Location: Sea of Japan), 관할은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Town: Okinoshima, Shimane Japan)라는 내용이 나온다. ‘takeshima’를 검색하면 첫 번째와 두 번째 결과는 ‘dokdo’와 같지만 세 번째는 일본 외무성이 홍보하는 다케시마 관련 정보를 노출한다.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우리 외교부 사이트는 검색 결과에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또 이 사이트에서 두 단어를 검색하면 독도를 ‘Liancourt Rocks’(리앙크루 록스)로 표기한 위키피디아 사이트가 연동된다. 반크 관계자는 “위키피디아 사이트는 구글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지만 구글 검색 첫 화면에 보여주는 정보 요약 내용은 구글이 편집하는 것”이라며 “독도와 관련한 구글의 편집 행태는 일본이 왜곡해 홍보하는 내용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위키피디아 독도 사이트(https://en.wikipedia.org/wiki/Liancourt_Rocks)에서는 독도의 관할 주체를 ‘경상북도 울릉군’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 반크의 설명이다.반크는 “구글에서 ‘takeshima’를 검색한 결과를 보면 운영자가 편집에 관여해 조작했다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다”며 “이는 구글이 일본 정부의 로비에 넘어갔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반크는 이와 관련해 우선 ‘구글 코리아’에 항의하고 그동안 양성한 ‘사이버 외교관’,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등을 동원해 구글을 대상으로 ‘반(反) 디지털 제국주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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