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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단체장 유력후보 분석-강원지사] 최흥집 vs 최문순

    [광역단체장 유력후보 분석-강원지사] 최흥집 vs 최문순

    ■‘7급 신화’ 꿈꾸는 강원맨 출생·사회생활 모두 강원서…”지역 꿰고 있어 도지사 적임” 최흥집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뼛속까지 ‘강원도맨’임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강원도에서 태어나 강원도에서 자랐고 강원도에서 공부했으며 강원도에서 공직생활을 모두 보낸 강원도 그 자체다. 그가 ‘강원도 아리랑’을 애창곡으로 꼽을 정도로 강원 사랑이 유별난 것은 그래서 자연스럽다. 그는 “강원 토박이로서 지역 구석구석 사정을 속속들이 꿰고 있기 때문에 내가 강원지사 적임자”라면서 “강원도산(産) 7급 공무원의 신화를 이뤄 내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최 후보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8월 강릉에서 2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감자 한 톨을 온전히 먹기 힘들 정도로 가난했다. 어린 나이에 매일 어머니의 손을 잡고 이 산 저 산으로 먹거리를 찾아 헤맸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산에 가서 나무를 해 오고 농사일도 도왔다.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중노동을 하는 바람에 삐쩍 몸이 마른 그에게 친구들은 ‘뼈다귀’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공부를 잘했던 최 후보는 명문 강릉고에 입학했다. 고교 졸업 후 서울로 유학 갈 형편이 못 된 그는 강릉에 있는 관동대에 입학해 경영학을 배웠고, 춘천에 있는 강원대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최 후보는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며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일터는 강원도청이었다. 그는 대형 국제 행사인 강원국제관광박람회조직위 총괄기획부장으로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공직사회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도 기획관, 환경관광문화국장, 산업경제국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08년 12월 정무부지사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최 후보가 공무원으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탁월한 기획력과 강력한 업무 추진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게 주변의 평이다. 강산이 세 번도 더 바뀐 36년간 강원도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그는 강원도의 문제점과 가능성을 누구보다 더 잘 알게 됐다고 자부한다. “도지사로서 해야 할 일, 강원도가 가야 할 길이 너무나 확연히 보였기에 도지사가 되는 것은 하늘이 준 소명이라고 생각했다”는 게 그의 변이다. 최 후보는 마침내 2011년 4월 27일 치러진 강원지사 재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선전했지만 인지도를 앞세운 MBC 사장 출신의 엄기영 후보에게 패했다. 하지만 일 잘하는 그를 세상이 내버려둘 리 없었다. 그는 2011년 7월 강원랜드 사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행성 도박장 이미지의 강원랜드를 ‘에버랜드’와 같은 휴양지로 탈바꿈시키려는 포부였다. 최 사장은 모든 것을 ‘가족’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인 강원랜드의 하이원리조트를 가족 여행객을 위한 명품 복합 레저타운으로 바꿔 놓는 데 집중했다. 그가 도입한 각종 문화공연, 불꽃놀이쇼, ‘하늘길’ 산책로 조성,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개최 등을 통해 강원랜드의 이미지는 속속 변모했다. 결국 최 후보는 3년간 강원랜드 사장으로 일하는 동안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대상 수상 등을 통해 경영 능력을 공인받는다. 최 후보는 늘 자신의 장점을 ‘경청’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각별히 경청하면서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재선 도전장 낸 ‘소탈맨’ 해직기자 출신으로 노조위원장 거쳐 방송사 최고 자리에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강원지사 후보는 전국언론노조 초대 위원장 출신으로 최연소 MBC 사장에 오른 경력을 갖고 있다. 당시 나이 48세. 갓 쉰도 되지 않은 나이였다. 해직 기자 출신이 노조위원장을 거쳐 방송국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사람들은 이를 ‘최문순 쓰나미’라 불렀다. 최 후보는 6·25 전쟁 직후인 1956년에 태어나 강원 춘천군 신동면 정족 2리 산골마을에서 자랐다.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최 후보는 어려서부터 성실성이 몸에 뱄다고 한다. 보수적인 환경에서 자랐지만 최문순은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춘천고에 다니던 1972년 박정희 정권이 10월 유신을 단행하자 친구와 함께 반대운동에 나섰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학생운동을 계속했다. 1984년 최 후보는 MBC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남부럽지 않은 직업이었지만 전두환 정권이 관리·통제하는 언론 환경은 그를 힘들게 했다. 시위 현장에 취재차 나가면 대학생들은 그에게 돌을 던졌다. 최 후보가 언론 민주화에 뛰어든 건 1995년 MBC 노동조합의 탄생이 계기가 됐다. 하지만 노조위원장을 지내던 최 후보는 1년여 만인 96년 회사로부터 1년간 해직을 통보받는다. 같은 해 3월부터 40일간 ‘공정방송’을 부르짖으며 파업에 돌입한 게 해직 이유였다. 그는 복직 후에도 노조 운동을 포기하지 않았고 2000년 전국언론노조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돼 언론 민주화에 앞장서게 된다. 최 후보의 ‘관운’은 계속됐다. 2005년 부장대우의 직급에서 일약 MBC 방송국 사장 자리에 오른 것이다. 당연히 주변 사람들은 노조위원장 출신의 경영능력에 의심을 보냈다. 하지만 최대한 현장에 창의력과 자율을 부여한 최 후보의 경영방식은 ‘무한도전’, ‘대장금’, ‘주몽’, ‘이산’ 등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노조위원장과 방송사 사장을 두루 경험한 최 후보의 특이한 이력은 정치권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통합민주당은 최 후보를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에 맞설 인물로 꼽았고 전문가 영입 케이스로 비례대표 10번 자리를 줬다. 최 후보가 ‘정치인 최문순’으로 국민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건 2011년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 때다. 최 후보는 비례대표직을 내려놓고 ‘MBC 선후배 대결’로 불린 강원지사 보궐선거에 나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4.52% 포인트(5971표) 차이로 물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최 후보는 “30여년간 선후배로 지내온 엄 후보와의 맞대결을 꺼렸지만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새벽 2시에 전화를 걸어 부탁을 해 승낙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자신의 강점을 ‘소탈함과 친근함’으로 꼽는다. 그는 선거운동을 할 때 90도를 넘어 10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할 정도로 겸손하게 보이려 애쓴다. 투박한 외모로 ‘감자’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최 지사는 2011년 도지사에 당선된 후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와 도루묵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개하며 판촉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지키려 노력했다. 그는 지난 15일 ‘오직 강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년을 평가해 주시고 앞으로 4년을 더 맡겨도 괜찮을지 판단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하며 재선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부고]

    ●이남기(석우ENG 부사장)남용(삼성서울병원 과장)씨 부친상 황태진(대우조선 전무)씨 장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7 ●모종서(대한항공 차장)한서(한진해운 부장)은경(강동성심병원 내과 교수)씨 부친상 박승우(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씨 장인상 강은미(대한항공 승무원)김민정(SBS 차장)씨 시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5 ●이근호(자영업)형호(노원구청 평생학습과 전문교육팀장)필호(자영업)종호(대신증권 영업부 차장)씨 모친상 왕영진(자영업)씨 장모상 14일 의정부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31)820-3468 ●신성진(LG화학 대리)성은(카이스트 연구원)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63 ●김윤학(사조해표 물류팀장)씨 부친상 문한수(YTN 호남취재본부 카메라기자)최철호(금호고속)씨 장인상 14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1시 070-4481-9118 ●김가희(LG디스플레이 컬러필터검사팀 주임)씨 부친상 유용덕(대신증권 투자컨설팅부 대리)씨 장인상 14일 고양 일산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31)908-8612 ●최헌곤(MBC 디지털기술국 송신부 국장)씨 모친상 14일 대구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080-560-4119
  • “朴, 안전예산 깎아” “鄭, 서민마음 몰라”

    “朴, 안전예산 깎아” “鄭, 서민마음 몰라”

    서울시장 본선 대결이 확정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시장이 13일 날 선 신경전을 벌이며 기선 제압에 들어갔다. 세월호 여파에 따른 서울시 안전 관련 이슈는 물론 각종 개발사업 추진 등을 놓고 각을 세우며 충돌했다. 앞으로 박 시장 캠프에서는 ‘부자 대 서민, 재벌 대 시민운동가’ 구도를 앞세울 것으로 보이고, 정 의원 측에선 기업경영 경험을 살린 ‘행정 서비스’ 시장의 면모를 앞세워 박 시장과 대비시킨다는 전략이다. 두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시간차 설전을 벌였다. 정 의원은 먼저 “서울시의 안전 관련 예산이 오세훈 전 시장 때 2조 3400억원 수준이었는데 박 시장이 오셔서 1000억원 정도 깎아 버렸다”며 박 시장의 안전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이 3년간 서울시민들이 원하는 일을 열심히 했다기보다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신 시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시장은 “지하철 사고는 얼마든지 피할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인재다. 압축 성장을 하면서 무시하고 경시했던 가치를 중심에 놔야 한다”며 “작은 것부터 챙기고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정밀행정, 인본행정이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KBS 인터뷰에서 정 의원은 “박 시장의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모르는 것”이라면서 “특히 시민단체를 하면서 여러 감시를 하고 잔소리를 주로 했지 직접 커다란 사업을 추진해 본 경험은 없다”고 압박했다. 이에 박 시장은 “정 의원은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대기업 오너의 경험도 있는데 공약을 보면 70년대식 토건 개발로 경제를 일으켜 보겠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서울시장을 하려면 서민의 삶과 서민의 마음을 알아야 하며 그런 점에서 저와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맞받았다. 전날 박 시장이 네거티브 지양 선거를 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정 의원은 MBC 인터뷰에 나와 “3년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 시장 측이 나경원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향해 1억원을 들여 피부과에 다닌다고 발표했다”면서 “네거티브 안 하겠다면서 하는 게 정말 나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박 시장은 후보 등록 전 일정을 안전 점검에 할애했다. 화재·사망 사고가 연달아 발생한 제2롯데월드 공사장과 관악구 행운길 범죄예방디자인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 상태를 직접 살폈다. 후보 확정 후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정 의원은 방명록에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부고]

    ●김중석(전 진주MBC 사장)씨 별세 현철(사업)준철(삼정KPMG 상무)씨 부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20분 (02)2227-7547 ●정경석(사업)씨 모친상 서동철(시투컴 대표)이세영(동아일보 인사팀장)박경택(현대홈쇼핑 생활사업부 상무)씨 장모상 1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923-4442 ●박창규(채널A 문화과학부 기자)씨 조모상 11일 부산 한서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51)751-1860 ●한승우(한약사)동우(강남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현우(조선일보 문화부 차장)씨 모친상 이선희(자영업)박영주(용인시 작은도서관협의회장)남지연(오리콤 전략홍보팀장)씨 시모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이한성(전 중부일보 인천본사 대표이사)씨 모친상 12일 인천 해오른장례문화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32)889-4644 ●민수홍(전 외교부 대사)씨 부인상 동익(스마트쌤 대표이사)씨 모친상 남기천(신성엔지니어링 부사장)조영석(동국대 교수)김성건(에스엔알미디어기술 대표이사)김운성(에스엔알미디어 대표이사)씨 장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30분 (02)3410-3151 ●문장호(한국화가)씨 별세 12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2)231-8902 ●장경호(휴세코 상무·대한장애인축구협회 전무이사)경덕(한전산업개발 지점장)씨 부친상 김복례(신명중 교사)씨 시부상 이경재(관세청 인천공항세관)씨 장인상 12일 경희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02)958-9545 ●유중근(쌍용건설 CRO·전 우리은행 부행장)씨 장모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072-2091 ●사상섭(건설경제신문 마케팅본부장)씨 부친상 12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62)250-4455
  • [TV 하이라이트]

    ■MBC 특별기획 엄마의 정원(MBC 밤 8시 55분)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던 기준(최태준)은 가족들에게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윤주(정유미)는 미국으로 떠난다는 기준의 문자 메시지를 보자 참아왔던 눈물이 핑 돈다. 수진(엄현경)은 임신 초음파 사진을 구해 성준(고세원)에게 보여준다. 한편 윤주는 다급한 종하(단우)의 목소리에 서둘러 서 사장(길용우)의 집으로 향하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두 달째 말 못 할 고통에 시달리는 아이가 있다. 9개월 된 혜인이는 배변할 때마다 울면서 한참 동안 힘겨워한다. 겨우 배변을 해도 매우 딱딱하고 메추리알 크기만 한 게 전부다. ‘영유아 변비 타파’가 이번주 주제다. 영유아 변비의 진단 기준부터 우리 아기 쾌변을 위한 다방면의 솔루션까지 ‘초보 맘 육아일기’ 코너에서 공개된다. ■명의 3.0(EBS 밤 9시 50분) 봄철, 초미세먼지와 황사 주의보가 예년보다 자주 발령되면서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8명 중 1명이 호흡기질환 때문에 사망한다고 밝혔다. 호흡기질환의 대표적 증상은 기침이다. 기침의 원인을 판별하고, 예방을 위해 연구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 김주상 교수 및 호흡기센터 명의들과 함께 기침 치료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 김재철 낙선, 사천시장 새누리 후보 당원투표 96표 득표 그쳐

    김재철 낙선, 사천시장 새누리 후보 당원투표 96표 득표 그쳐

    김재철 낙선, 사천시장 새누리 후보 당원투표 96표 득표 그쳐 김재철(61) 전 MBC 사장의 낙선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남 사천시장에 출마한 김재철 전 사장은 지난달 30일 사천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당원 선거인 투표에서 16표를 얻어 여론조사를 환산한 80표를 합쳐 총 96표를 얻는 데 그쳤다. 현직인 정만규(73) 시장이 1081표(당원 544표, 여론 537표)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고, 차상돈(56) 전 사천경찰서장이 725표(당원 391표, 여론 334표)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MBC에서 해임된 김재철 전 사장은 지난 1월 28일 사천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해 “방송인으로서 경험과 연륜을 통해 내 고향 사천을 새롭고 강한 도시로 디자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MBC 다큐스페셜 사랑 그 후(MBC 월요일 밤 11시 15분) 프로그램 ‘사랑’이 올해로 만 9년을 맞았다. 2006년 5월 ‘뻐꾸기 가족’ 편을 시작으로 8년 동안 34개의 에피소드를 방송했다. 또한 장기간의 밀착 취재로 휴먼다큐멘터리에서는 특별한 순간에 직면한 주인공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시청자들은 우리 이웃의 이야기에 때로는 가슴 아파 울고 때로는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지난 8년간 방송됐던 34편의 ‘사랑’ 이야기를 되짚어 보고 ‘사랑’이 많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어떻게 우리 이웃들에게 확산해 갔는지를 알아본다. ■석가탄신일 특집 다큐멘터리(EBS 화요일 밤 7시 50분) ‘천 년의 신화, 보로부두르’는 2013년 3D 콘텐츠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이다. 이번 석가탄신일 특집을 맞아 보로부두르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지역 활화산 메라피의 폭발로 화산재에 덮여 1000여년간 망각의 시간을 보낸 후 19세기 말 재발견됐다. 보로부두르의 문화적 가치를 확인해 본다. ■빅맨(KBS2 월요일 밤 10시) 가짜 부모라는 사실을 따지러 갔다가 졸지에 현성유통의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된 지혁. 그 자리를 거부하며 도망치지만 강성욱이 시장으로 찾아와 진심을 담아 눈물 흘리며 이야기하자 결국 마음을 고쳐 먹는다. 한편 지혁은 취임 첫날부터 거친 언행으로 직원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유통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회의를 엉망으로 만든다.
  • 김재철 낙선…96표 얻어 ‘굴욕’ 낙선

    김재철 낙선…96표 얻어 ‘굴욕’ 낙선

    ‘김재철 낙선’ 김재철 낙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남 사천시장에 출마한 김재철(61) 전 MBC 사장은 지난달 30일 사천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당원 선거인 투표에서 16표를 얻어 여론조사를 환산한 80표를 합쳐 총 96표를 얻는 데 그쳤다. 현직인 정만규(73) 시장이 1081표(당원 544표, 여론 537표)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고 차상돈(56) 전 사천경찰서장이 725표(당원 391표, 여론 334표)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MBC에서 해임된 김재철 전 사장은 지난 1월 28일 사천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해 “방송인으로서 경험과 연륜을 통해 내 고향 사천을 새롭고 강한 도시로 디자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뒤 지역구 관리에 매진했지만 사천 민심을 얻어내는 데 실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편성 너! 반칙

    편성 너! 반칙

    “1분이라도 더 빨리….” 최근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 경쟁이 갈수록 ‘가관’이다. 방송 편성 시간을 갑작스럽게 늘였다 줄였다 눈치작전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를 피해 후속작의 편성을 늦추는 것은 예삿일이고 인기 예능의 경우 채널을 선점하기 위해 당초 편성시간보다 40분이나 앞당겨 방송하기도 한다. 방송사들의 도를 넘는 시청률 경쟁에 피해를 입는 쪽은 시청자들이다. 편성시간을 앞당기거나 늘리다 보니 프로그램의 질적 하락이 심각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눈치작전이 가장 극심하게 빚어지는 시간대는 월·화요일 밤 10시. 근 6개월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MBC ‘기황후’가 오는 28일 종영이 예정된 가운데 KBS와 SBS의 눈치작전이 불꽃을 튀긴다. SBS는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방송될 새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첫 방영일을 당초 28일로 잡았다가 1주일 뒤인 새달 5일로 급히 바꿨다. 주연 배우의 소속사 쪽에서도 첫 방송 연기 사실을 미리 알지 못했을 정도로 극비리에 이뤄진 일이다. SBS의 한 관계자는 “이종석·박해진 주연의 ‘닥터 이방인’은 올해 기대작인데, ‘기황후’ 종영일에 첫 방송을 했다가는 주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소나기가 올 때는 피해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더 속이 타는 곳은 KBS다. KBS는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가 저조한 시청률로 지난 8일 막을 내리자 후속작인 강지환·이다희 주연의 ‘빅맨’ 방영을 2주 뒤인 28일로 미뤘다. 대신 지난해 방송됐던 단막극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를 내보내고 있다. 28일 ‘기황후’의 마지막회와 첫 회가 피치 못할 경쟁은 빚겠지만, 2회째인 다음 날(29일)은 무주공산이어서 시청자들을 포섭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방송 3사는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드라마의 시작과 종영 시간을 제한하는 ‘67분 룰’에 합의했지만 1, 2회를 연달아 방송하는 변칙 편성, 본방송에 앞서 내보내는 스페셜 방송 등 갖가지 꼼수가 남발되는 상황이다. 예능계는 사정이 더 심각하다. 자존심 경쟁이 치열한 일요일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방송 시간을 둘러싼 잡음으로 들끓고 있다. KBS ‘해피 선데이’, SBS ‘일요일이 좋다’, MBC ‘일밤’ 등 방송 3사의 일요 예능프로그램들은 애당초 오후 4시 50분에 편성됐으나 채널 선점 경쟁이 과열돼 방송 시간이 많게는 40분까지 앞당겨진 것. 일요 예능 편성 전쟁은 각사가 경쟁적으로 10분씩 앞당기다가 KBS가 지난달 30일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30여분 앞당긴 오후 4시 20분에 내보내면서 시작됐다. SBS와 MBC가 반발하자 KBS는 “좋은 콘텐츠를 사장시키지 않고 길게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맞섰다. 상황이 이렇자 ‘일밤-아빠 어디가’도 오는 20일 방송분의 시작 시간을 4시 10분까지 앞당기기로 했다. 광고 시간을 빼고도 일요 예능이 최장 3시간 30분 분량으로 길어진 셈이다. 문제는 이 같은 방송 행태로 시청자들의 시청권이 일방적으로 제한되는 결과를 빚는다는 것이다. “방송 분량을 무리하게 늘리다 보니 불필요한 내용까지 더 늘어나면서 질적 하락이 우려되는 등 예능 프로그램들이 더 느슨한 내용들로 채워지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른다. 실제 내부에서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올 정도다. MBC 예능국의 한 PD는 “현재 일요 예능 프로그램들의 경우 콘텐츠는 물론 시청률마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경쟁 프로그램이 광고를 내보내고 있을 때 1분이라도 먼저 방송을 시작해 채널을 선점하려다 빚어진 결과”라면서 “프로그램 내용의 밀도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씨는 “엇비슷한 오락물을 4시간 가까이 내리 봐야 하는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도 매우 클 것이다. 양질의 콘텐츠를 유지하기 위해 방송사들의 왜곡된 경쟁 행태가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하늘교육·MBC아카데미, 초등 논술·구술 프로그램 공동운영 업무협약 체결

    하늘교육·MBC아카데미, 초등 논술·구술 프로그램 공동운영 업무협약 체결

    ㈜하늘교육과 MBC아카데미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MBC아카데미 본관 대회의실에서 임성호(오른쪽) 하늘교육 대표이사와 심원택(왼쪽) MBC아카데미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들을 위한 논술·구술 프로그램 ‘차일드 논술&구술 아카데미’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은 하늘교육과 MBC아카데미가 초등 과정의 체계적인 논술·구술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하늘교육 직영센터 및 교육원에서 학생들의 교내 대회 등의 준비와 상급학교 진학시 필요한 논술, 구술시험 대비 등 강의가 진행된다. MBC아카데미 출신의 아나운서, 방송작가 등 현직 방송인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논술 기초과정, 말하기 훈련 등 교육에 참여한다. 임 대표이사는 “MBC아카데미의 우수한 강사진과 공동으로 기획,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원택 사장은 “공영방송 MBC의 교육기관인 MBC아카데미의 우수한 강사진들을 토대로 운영될 본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우빈 영상편지, 여자친구에게 하는 말인 줄 알았더니..‘사장님께?’

    김우빈 영상편지, 여자친구에게 하는 말인 줄 알았더니..‘사장님께?’

    김우빈 영상편지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사남일녀와 막내 김우빈이 춘천 오탄리에서 올챙이 국수집을 운영하는 정기선-이금춘 부부와 함께 지내는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은 메밀전을 만들기 위해 서울에 있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요리 비법을 물었다. 이에 김우빈 어머니는 꼼꼼한 설명과 함께 직접 메밀전을 만든 영상까지 찍어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우빈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난데없이 영상편지를 보내며 “엄마가 나를 이렇게 잘 키워줘서 잘 나아가고 있어요. 오늘 이 메밀전도 엄마의 영상을 보며 잘 만들게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또 그는 “옛날에 진짜 아르바이트 많이 했을 때 서빙은 많이 해서 자신있는데, 밤 까는 것은 어렵다. 아르바이트를 할 때 도움을 많이 주셔서 잘 배웠다. 덕분에 이렇게 ‘사남일녀’에도 나왔다”고 예전 아르바이트 사장님들에게 영상편지까지 보내 폭소케 했다. 김우빈 영상편지에 네티즌들은 “김우빈 영상편지..너무 귀엽다”, “김우빈 영상편지 진짜 독특해”, “김우빈 영상편지..여자친구에게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김우빈 영상편지..역시 김우빈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사남일녀’ 방송 캡처 (김우빈 영상편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기원 아내 황은정, 메이드복 입고 가터벨트까지..‘혹시 이런 모습?’

    윤기원 아내 황은정, 메이드복 입고 가터벨트까지..‘혹시 이런 모습?’

    윤기원 아내 황은정이 화제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분량과의 전쟁’ 특집이 진행돼 김응수, 윤기원, 송은이, 김영철이 출연했다. 이날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 “11세 연하가 아니고 9세 연하다. 자꾸 방송에서 11세차이라고 나오는데 그건 아내 예전 기획사 사장님이 프로필 상 나이를 낮춰 썼기 때문에 그런 거다”라고 해명했다. 또 윤기원은 “화나 있으면 아내가 한복을 입고 칠첩반상을 차려준다는 게 사실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애교가 많다. 다투고 나면 먼저 애교를 부린다”고 답했다. 이어 “한복뿐만 아니고 메이드 복도 입는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설정을 많이 한다. 자기가 설정하고 대사하면서 콩트같이 상황을 만든다”며 “예전 결혼 전 크리스마스 때는 가터벨트라고 있지 않냐. 그걸 입었는데 잡지 말고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아내가 센스가 있다”고 칭찬했고, 윤종신은 “한복도 설날 때 입는 한복이 아닌 거 같다”고 의심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앞은 한복인데 뒤는 푹 파인 거 아니냐”고 짓궂게 물었다. 그러자 윤기원은 “어우동이 입던 한복 같은 거다”라며 “신혼여행을 일본으로 갔는데 그때는 기모노 입고 일본어로 말하는 설정을 하기도 했다”고 말해 콩트 부부로 인정받았다. 라디오스타 윤기원 아내 황은정 언급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황은정 메이드복 진짜 쇼킹하다”, “라디오스타 윤기원 아내 황은정..애교도 많고 어리고”, “라디오스타 윤기원 아내 황은정..진짜 독특한 부부”, “라디오스타 윤기원 아내 황은정..굳이 방송에서 19금 발언을”, “라디오스타 윤기원 아내 황은정..부부의 사생활까지 얘기하는 건 좀 그렇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황은정 미니홈피 (라디오스타 윤기원 아내 황은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기원 “9살 연하 황은정,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애교도 성인용?

    윤기원 “9살 연하 황은정,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애교도 성인용?

    윤기원 “9살 연하 황은정,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애교도 성인용? 배우 윤기원이 9살 연하의 아내 황은정의 애교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은 특히 황은정이 각종 의상을 입고 애교를 부린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윤기원은 9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분량과의 전쟁’ 특집에 김응수, 송은이, 김영철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11살 연하’라는 말에 “실제로는 9살 연하”라고 정정했다. 이어 “프로필상 아내의 나이는 기획사 사장님이 주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또 “황은정은 남편이 화가 나 있으면 한복을 차려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고 들었다”는 MC 김국진의 말에 “다투고 감정이 안 좋으면 황은정이 먼저 애교를 부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복뿐 아니라 메이드복도 입는다”면서 “아내 황은정이 애교가 많다. 다투고 나면 황은정이 ‘어우동 한복’이나 메이드(하녀)복을 입고 애교를 부려준다.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철상(대우조선해양 인사지원실장 부사장)향연(전 경희대 간호대학장)규상(사업)향욱(전 파주 교육장)영욱(사업)석영(사업)씨 모친상 오백교(사업)조성태(사업)이진순(숭실대 교수)씨 장모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58-5940 ●박용우(그랜드코리아레저 경영본부장)씨 부친상 8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53)620-4246 ●권유철(한국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금융부 팀장)씨 부친상 9일 전남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62)220-6983 ●황재실(부산MBC 기자)씨 부친상 황덕일(전 벡스코 감사)씨 동생상 8일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5시 (051)636-4444 ●심웅섭(전 HMC투자증권 상무)씨 부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227-7594 ●임승순(전 프레지던트호텔 사장)씨 별세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7시 (02)3410-6902 ●심상철(공군사관학교 교수)상대(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상국(우리은행 차장)금순(삼성초 교장)은순(청원고 교사)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410-6912
  • 윤기원 “황은정,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 자랑…부부라지만 너무 야해

    윤기원 “황은정,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 자랑…부부라지만 너무 야해

    윤기원 “황은정,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 자랑…부부라지만 너무 야해 배우 윤기원이 9살 연하의 아내 황은정의 애교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은 특히 황은정이 ‘19禁’ 의상을 입고 애교를 부린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윤기원은 9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분량과의 전쟁’ 특집에 김응수, 송은이, 김영철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11살 연하’라는 말에 “실제로는 9살 연하”라고 정정했다. 이어 “프로필상 아내의 나이는 기획사 사장님이 주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또 “황은정은 남편이 화가 나 있으면 한복을 차려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고 들었다”는 MC 김국진의 말에 “다투고 감정이 안 좋으면 황은정이 먼저 애교를 부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복뿐 아니라 메이드복도 입는다”면서 “아내 황은정이 애교가 많다. 다투고 나면 황은정이 ‘어우동 한복’이나 메이드(하녀)복을 입고 애교를 부려준다.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원 부인 황은정, ‘어우동 애교’ 사진 공개…윤기원 부러워

    윤기원 부인 황은정, ‘어우동 애교’ 사진 공개…윤기원 부러워

    윤기원 부인 황은정, ‘어우동 애교’ 사진 공개…윤기원 부러워 배우 윤기원이 9살 연하의 아내 황은정의 애교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은 특히 황은정이 각종 의상을 입고 애교를 부린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윤기원은 9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분량과의 전쟁’ 특집에 김응수, 송은이, 김영철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11살 연하’라는 말에 “실제로는 9살 연하”라고 정정했다. 이어 “프로필상 아내의 나이는 기획사 사장님이 주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또 “황은정은 남편이 화가 나 있으면 한복을 차려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고 들었다”는 MC 김국진의 말에 “다투고 감정이 안 좋으면 황은정이 먼저 애교를 부린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황은정은 내가 화가 나 있으면 메이드(하녀)복을 입고 대사를 하면서 상황극을 한다”며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 말고 실제로 본 적은 처음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들은 윤기원에게 “청소를 하고 있었느냐, 주인님이라고 했냐”고 짓궂은 질문공세를 했고 윤기원은 “한복도 어우동이 입던 한복을 입었고 일본 신혼여행 당시 사온 기모노로 일본어 콩트를 한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원 “아내 황은정, 메이드복 입으며 애교부리면…”

    윤기원 “아내 황은정, 메이드복 입으며 애교부리면…”

    ‘윤기원 아내 황은정’ 배우 윤기원 아내 황은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윤기원, 김응수, 송은이, 김영철이 출연한 가운데 ‘분량과의 전쟁’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윤기원은 아내 자랑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MC 김국진이 “화가 나 있으면 황은정이 한복을 차려 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윤기원은 “황은정이 애교가 많다. 다투고 감정이 안 좋을 때 먼저 애교를 부린다”며 “한복뿐만 아니라 메이드복도 입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설정을 많이 한다. 자기가 설정하고 대사하면서 콩트 같은 상황을 만든다.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에서 말고 실제로 가터벨트를 본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또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11살 연하라는 말에 “실제로는 9살 연하다. 프로필 상 아내의 나이는 기획사 사장님이 주신 것”이라고 아내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원 “황은정,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몸매 보니 부러워

    윤기원 “황은정,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몸매 보니 부러워

    윤기원 “황은정,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몸매 보니 부러워 배우 윤기원이 9살 연하의 아내 황은정의 애교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은 특히 황은정이 각종 의상을 입고 애교를 부린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윤기원은 9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분량과의 전쟁’ 특집에 김응수, 송은이, 김영철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11살 연하’라는 말에 “실제로는 9살 연하”라고 정정했다. 이어 “프로필상 아내의 나이는 기획사 사장님이 주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또 “황은정은 남편이 화가 나 있으면 한복을 차려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고 들었다”는 MC 김국진의 말에 “다투고 감정이 안 좋으면 황은정이 먼저 애교를 부린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황은정은 내가 화가 나 있으면 메이드(하녀)복을 입고 대사를 하면서 상황극을 한다”며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 말고 실제로 본 적은 처음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들은 윤기원에게 “청소를 하고 있었느냐, 주인님이라고 했냐”고 짓궂은 질문공세를 했고 윤기원은 “한복도 어우동이 입던 한복을 입었고 일본 신혼여행 당시 사온 기모노로 일본어 콩트를 한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무홍(전 대흥양행 대표이사)씨 별세 동진(한국아이비엠 부장)동운(MBC플러스미디어 부장)씨 부친상 김여림(시높시스코리아 부장)씨 시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4 ●이춘식(탤런트)씨 부인상 훈일(부부치과 원장·동대문구치과의사회 부회장)씨 모친상 김승록(에어프러덕츠코리아 전무이사)황기원(사업)김상철(미국 Motorola Google principal scientist)씨 장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27-7500 ●오우석(추병원 척추센터장)은석(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명상(미국 거주)씨 장모상 정휘정(정피부과 원장)씨 시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1 ●조현준(하남시청 공보감사 시정홍보팀장)현석(사업)지현(코레일 네트웍스)씨 부친상 표경옥(하남시청 의회법무팀)씨 시부상 박찬수(사업)씨 장인상 7일 하남 마루공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31)795-2222 ●이종옥(전 안양 만안보건소장)씨 별세 종근(안양시청 홍보실장)씨 형님상 8일 안양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31)456-5555 ●정찬열(경기복지재단 복지자원지원실장)씨 별세 8일 수원 중앙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1)231-9136 ●이기무(동부화재 부사장)기호(사업)씨 부친상 최대우(사업)김헌(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본부장)박종은(박내과 원장)김영섭(사업)씨 장인상 8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50분 (042)220-9971 ●홍문신(전 산업연구원장)씨 별세 김명서(한양대 명예교수)씨 남편상 홍택준(한양개발 상무)씨 부친상 7일 한양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90-9457 ●김국수(전 세계일보 주필)길수(부산 강서구 계장)씨 부친상 8일 부산 전문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51)312-4444 ●유현종(자영업)한종(자영업)우종(청림 대표)경종(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자활지원부 상담역)씨 모친상 8일 건국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2030-7901
  • 김혜은, ‘범죄와의 전쟁’ 女사장 파격 연기…과거 이력 알고보니 놀라워

    김혜은, ‘범죄와의 전쟁’ 女사장 파격 연기…과거 이력 알고보니 놀라워

    김혜은, ‘범죄와의 전쟁’ 女사장 파격 연기…과거 이력 알고보니 놀라워 JTBC 드라마 ‘밀회’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혜은이 과거 서울대 졸업 후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MBC ‘기분 좋은 날’이 25일 김혜은이 과거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이력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혜은은 “1997년 MBC 아나운서에 지원했다가 2명만 뽑는 아나운서 시험에서 김주하, 방현주에 이어 3등을 하는 바람에 청주 MBC 아나운서로 근무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혜은은 “기상캐스터를 그만둘 때부터 반대가 많았다. 친정 어머니부터 주위사람들까지 제가 연기 했으면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며 연기자로 전향하면서 힘들었던 당시 고충을 밝혔다. 김혜은은 영화 데뷔작인 ‘범죄와의 전쟁’에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김혜은은 지난 2012년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최민식(최익현 역)과 나이트 경영권을 두고 대립하는 여사장으로 출연했다. 영화에서 김혜은은 조진웅(김판호 역)의 조직과 함께 나이트 클럽을 운영하는 여사장으로 출연해 화류계 여자 특유의 천박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김혜은은 다리를 쩍 벌려 허벅지를 노출한 채 담배를 피며 깡패들과 담판을 짓는가 하면 최민식과의 베드신을 통해 농염한 자태를 선보였다. 김혜은의 과거 이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은, 범죄와의 전쟁 ‘쩍벌 여사장’이었어?”,“김혜은, 연기자로 변신하길 잘한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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