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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관용없이 법적 대응”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관용없이 법적 대응”

    박원순 시장 MBC 고발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관용없이 법적 대응”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박주신씨와 관련한 병역비리 의혹을 보도한 MBC에 대해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MBC뉴스의 병역비리 의혹 수사 착수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MBC 안광환 사장을 비롯해 김장겸 보도본부장과 담당 부장은 물론 취재 기자까지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하는 한편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계획이다. 또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부 포털사이트와 SNS,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서도 관용없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임 부시장은 “2년 전에 이미 사실 확인 끝난 문제를 MBC가 다시 보도를 할 때는 (병역비리임을)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거나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MBC 보도는 검찰과 법원에 의해 허위사실임이 확인됐음에도 이를 모두 무시하고 현재 관련 사실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의 구체적 허위 진술을 그대로 보도해 고의적 왜곡”이라고 밝혔다. 주신씨의 병역비리 논란은 2012년 2월 22일 세브란스병원 공개 신검으로 동일 인의 MRI임이 입증돼 종결된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이듬해 5월 검찰은 병역법 고발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한편 MBC는 전날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MBC 형사고발 “관용없이 법적 대응”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MBC 형사고발 “관용없이 법적 대응”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MBC 형사고발 “관용없이 법적 대응”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박주신씨와 관련한 병역비리 의혹을 보도한 MBC에 대해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MBC뉴스의 병역비리 의혹 수사 착수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MBC 안광환 사장을 비롯해 김장겸 보도본부장과 담당 부장은 물론 취재 기자까지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하는 한편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계획이다. 또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부 포털사이트와 SNS,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서도 관용없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임 부시장은 “2년 전에 이미 사실 확인 끝난 문제를 MBC가 다시 보도를 할 때는 (병역비리임을)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거나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MBC 보도는 검찰과 법원에 의해 허위사실임이 확인됐음에도 이를 모두 무시하고 현재 관련 사실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의 구체적 허위 진술을 그대로 보도해 고의적 왜곡”이라고 밝혔다. 주신씨의 병역비리 논란은 2012년 2월 22일 세브란스병원 공개 신검으로 동일 인의 MRI임이 입증돼 종결된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이듬해 5월 검찰은 병역법 고발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한편 MBC는 전날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에 강력대응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에 강력대응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의 주신씨 병역기피의혹 논란과 관련한 보도는 의도적인 허위왜곡 보도”라며 “박원순 시장 명의로 해당 방송을 보도한 기자와 사회부장, 보도본부장, 사장 등에 대해 허위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소식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손해배상 청구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앞서 MBC는 1일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에..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에..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의 주신씨 병역기피의혹 논란과 관련한 보도는 의도적인 허위왜곡 보도”라며 “박원순 시장 명의로 해당 방송을 보도한 기자와 사회부장, 보도본부장, 사장 등에 대해 허위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소식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손해배상 청구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앞서 MBC는 1일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의도적인 허위보도” 강력대응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의도적인 허위보도” 강력대응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의 주신씨 병역기피의혹 논란과 관련한 보도는 의도적인 허위왜곡 보도”라며 “박원순 시장 명의로 해당 방송을 보도한 기자와 사회부장, 보도본부장, 사장 등에 대해 허위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소식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손해배상 청구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앞서 MBC는 1일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원순 시장 MBC 고발, 대체 무슨 보도?

    박원순 시장 MBC 고발, 대체 무슨 보도?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의 주신씨 병역기피의혹 논란과 관련한 보도는 의도적인 허위왜곡 보도”라며 “박원순 시장 명의로 해당 방송을 보도한 기자와 사회부장, 보도본부장, 사장 등에 대해 허위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소식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손해배상 청구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앞서 MBC는 1일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에 강력한 대응 예고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에 강력한 대응 예고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의 주신씨 병역기피의혹 논란과 관련한 보도는 의도적인 허위왜곡 보도”라며 “박원순 시장 명의로 해당 방송을 보도한 기자와 사회부장, 보도본부장, 사장 등에 대해 허위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소식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손해배상 청구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앞서 MBC는 1일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MBC 형사고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MBC 형사고발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MBC 형사고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박주신씨와 관련한 병역비리 의혹을 보도한 MBC에 대해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MBC뉴스의 병역비리 의혹 수사 착수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MBC 안광환 사장을 비롯해 김장겸 보도본부장과 담당 부장은 물론 취재 기자까지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하는 한편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계획이다. 또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부 포털사이트와 SNS,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서도 관용없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MBC는 전날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MBC 형사고발 “의도적인 허위보도”

    박원순 서울시장, MBC 형사고발 “의도적인 허위보도”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의 주신씨 병역기피의혹 논란과 관련한 보도는 의도적인 허위왜곡 보도”라며 “박원순 시장 명의로 해당 방송을 보도한 기자와 사회부장, 보도본부장, 사장 등에 대해 허위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소식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손해배상 청구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앞서 MBC는 1일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원순 시장 MBC 고발 “관용없이 법적 대응…사장부터 취재 기자까지 고발”

    박원순 시장 MBC 고발 “관용없이 법적 대응…사장부터 취재 기자까지 고발”

    박원순 시장 MBC 고발 박원순 시장 MBC 고발 “관용없이 법적 대응…사장부터 취재 기자까지 고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박주신씨와 관련한 병역비리 의혹을 보도한 MBC에 대해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MBC뉴스의 병역비리 의혹 수사 착수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MBC 안광환 사장을 비롯해 김장겸 보도본부장과 담당 부장은 물론 취재 기자까지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하는 한편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계획이다. 또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부 포털사이트와 SNS,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서도 관용없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임 부시장은 “2년 전에 이미 사실 확인 끝난 문제를 MBC가 다시 보도를 할 때는 (병역비리임을)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거나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MBC 보도는 검찰과 법원에 의해 허위사실임이 확인됐음에도 이를 모두 무시하고 현재 관련 사실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의 구체적 허위 진술을 그대로 보도해 고의적 왜곡”이라고 밝혔다. 주신씨의 병역비리 논란은 2012년 2월 22일 세브란스병원 공개 신검으로 동일 인의 MRI임이 입증돼 종결된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이듬해 5월 검찰은 병역법 고발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한편 MBC는 전날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에 강력 대응 선언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에 강력 대응 선언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의 주신씨 병역기피의혹 논란과 관련한 보도는 의도적인 허위왜곡 보도”라며 “박원순 시장 명의로 해당 방송을 보도한 기자와 사회부장, 보도본부장, 사장 등에 대해 허위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소식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손해배상 청구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앞서 MBC는 1일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의도적인 허위보도” 대체 무슨 내용?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의도적인 허위보도” 대체 무슨 내용?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의 주신씨 병역기피의혹 논란과 관련한 보도는 의도적인 허위왜곡 보도”라며 “박원순 시장 명의로 해당 방송을 보도한 기자와 사회부장, 보도본부장, 사장 등에 대해 허위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소식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손해배상 청구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앞서 MBC는 1일 저녁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 병역 기피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원순 시장 측과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의사들이 8개월째 재판 중인데, 시민단체가 주신 씨를 고발하고 나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MBC 형사고발 한다 ‘정정보도까지 청구 계획’ 무슨 일?

    박원순 서울시장, MBC 형사고발 한다 ‘정정보도까지 청구 계획’ 무슨 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병역비리 의혹을 보도한 MBC에 형사고발 하기로 했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의 주신씨 병역기피의혹 논란과 관련한 보도는 의도적인 허위왜곡 보도”라며 “박원순 시장 명의로 해당 방송을 보도한 기자와 사회부장, 보도본부장, 사장 등에 대해 허위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손해배상 청구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일부 포털사이트와 SNS,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서도 관용없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독립적 조정 및 중재역할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49명 확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에 49명을 신규 임명 혹은 유임으로 위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체 85명의 중재위원 가운데 임기 만료로 인해 생긴 결원 충원이다. 서울 1중재부 김용관 중재부장 등 15명이 유임됐으며, 임경록 전 연합뉴스 논설위원과 성기준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전 연합뉴스 전무이사)를 비롯해 34명이 신규 임명 대상이다. 언론중재위는 언론 보도 등으로 인한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전국 18개 중재부 90명의 중재위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중재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위촉에 따라 중재위원 90명은 법관 18명, 변호사 18명, 전직 언론인 23명, 학자 31명 등으로 구성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언론중재위원은 법률과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조정과 중재, 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특히 최근 증가하는 인터넷 언론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언론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위촉된 중재위원 명단. ◇ 유임(15명) ▲ 김용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 강태훈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태수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 김홍일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 임상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창한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 양태경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근수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주현 춘천지방법원 부장판사 ▲ 방승만 청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 박민수 창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 홍은희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 강경철 변호사 ▲ 정교순 변호사 ▲ 임영수 변호사 ◇ 신임(34명) ▲ 박인식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 김성수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희영 변호사 ▲ 허은강 변호사 ▲ 양인석 변호사 ▲ 홍중표 변호사 ▲ 안승국 변호사 ▲ 조창학 변호사 ▲ 박재우 변호사 ▲ 이정화 변호사 ▲ 김효정 변호사 ▲ 김준회 변호사 ▲ 강문원 변호사 ▲ 도성진 전 중앙일보 사회부장, 논설위원 ▲ 이종탁 신한대 언론학과 교수(전 경향신문 국제부장·논설위원) ▲ 성기준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전 연합뉴스 전무이사) ▲ 이종세 전 동아일보 체육부장, 스포츠사업팀장 ▲ 손관승 전 MBC 베를린 특파원·IMBC 대표이사 ▲ 이혁주 전 조선일보 사회부장, 마케팅이사 ▲ 임경록 전 연합뉴스 논설위원·인터넷본부장 ▲ 한은경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김종명전 부산일보 논설위원, 주필 ▲ 황지영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조교수 ▲ 이상식 계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조동수 전 광주일보 논설위원실장·논설고문 ▲ 김성기 전 강원일보 논설실장·사업본부장 ▲ 이관열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김영일 전 충청일보 편집부장·사회부장 ▲ 김재금 전 전북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 ▲ 김봉철 조선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이영동 전 경남신문 편집국장·상무이사 ▲ 이완수 동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부교수 ▲ 민말순 창원 YMCA 이사장 ▲ 오상훈 전 제주일보 논설위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방문진 이사장에 고영주 이사

    MBC 방문진 이사장에 고영주 이사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1일 신임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고영주(66)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방문진 이사장은 통상 9명의 이사 가운데 최고 연장자가 호선을 통해 맡아 왔다. 신임 고 이사장은 2012년 8월부터 3년간 방문진 감사로 재임한 뒤 최근 방문진 이사로 선임됐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감찰부장,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고 이사장은 현재 법무법인 케이씨엘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신임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법에 따라 MBC의 관리감독과 방송문화진흥을 위한 제반 업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2018년 8월 12일까지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국내외 언론인 ‘재외동포저널’ 창간

    국내외 언론인 ‘재외동포저널’ 창간

    광복 70주년을 맞아 계간지 ‘재외동포저널’이 창간됐다. 박기병 전 춘천MBC 사장, 안병준 전 내일신문 편집국장, 송광호 전 토론토 조선일보 발행인, 남정호 독일 뮌헨 시사IN 편집위원, 채영춘 중국 연변조간신문 고문 등 국내외 언론인들이 730만 재외동포와 국내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창간호에서는 미주 이민 1세대, 고려인의 고향 연해주, 재외한인 네트워크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 복수국적 논의의 현황과 과제 등을 집중 분석했다. 또 재외동포재단이 제공한 세계 920여개의 한인회 주소록을 담았다.
  • [새로운 50년을 열자] ‘정신력 승부’ 더 이상 안 통해… 日처럼 저변 확대만이 살길

    [새로운 50년을 열자] ‘정신력 승부’ 더 이상 안 통해… 日처럼 저변 확대만이 살길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 1963년 9월 29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5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결승 2차전, 한국이 1-0으로 앞선 8회 초 국가대표 4번 타자 김응용(당시 한일은행)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응용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몰린 상대 투수의 2구를 힘차게 받아쳤다. 홈런인지 안타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는 정신없이 1루를 향해 뛰었다. 2만 5000여 관중의 함성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었다. 공은 담장을 향해 115m를 날아가고 있었다. 역사적인 투런포였다. 한국은 5-2로 승리한 1차전에 이어 숙적 일본을 또다시 3-0으로 누르고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1905년 일제강점기 일본으로부터 야구를 받아들인 지 58년 만이었다. 대회 우승의 주역 김응용(74) 전 삼성 라이온즈 사장은 “일본과의 경기 전날, 감독님이 찾아와 일본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당부를 하고 나가는데 선수단 분위기가 아주 엄숙했던 기억이 난다”며 “그때 우리 목표는 무조건 타도 일본이었다”고 돌아봤다. 훗날 국가대표 감독이 된 김응용은 “모든 팀에 다 이겨도 일본에 지면 전패고, 다른 나라에 다 져도 일본에 이기면 전승”이란 명언을 남겼다. ●한·일전, 스포츠 그 이상의 의미 일본과의 스포츠 대결은 한국인에게 단순한 스포츠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유상철(44) 울산대 감독은 “선수 시절 한·일전을 여러 번 치렀지만 매번 다른 경기와는 차원이 다른 중압감을 느꼈다”며 “한·일전만큼은 감독이 따로 지시하지 않아도 선수들 스스로 각오와 의지를 다진다”고 말했다. 인기종목인 야구,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한국과 일본이 맞붙으면 두 나라는 단순한 응원 열기 이상의 흥분에 빠져들곤 한다.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대학 교수는 “위안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같은 과거사 문제는 결과가 손에 잡히지 않는 여론 싸움인 반면 스포츠 경기에서는 승리 아니면 패배란 결과가 곧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깔려 있는 감정이 즉각적으로 표출될 수밖에 없다”면서 “한·일전을 지켜보는 우리에게는 식민지배를 통해 일방적으로 일본에 당한 민족적인 한과 복수심, 항일정신 같은 것이 투영돼 있다. 한·일전은 일종의 국민적인 감정의 분출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70년간 한국인을 울리고 웃겼던 한·일전의 전설적인 순간을 되짚어봤다. ●극도의 긴장감 속 열린 첫 축구 한·일전 괴력이 빛을 발한 승부였다. “일본을 이기지 못하면 선수단 모두가 현해탄(대한해협)에 몸을 던지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고 경기에 임했던 덕분일까. 한국 축구대표팀은 해방 이후 열린 첫 한·일전을 적진 일본에서 승리로 장식했다. 1954년 스위스월드컵 본선 티켓을 놓고 한국은 일본과 대결하게 됐다. 원칙대로라면 두 나라가 한 차례씩 상대 국가를 방문해 경기를 치르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자를 가려야 했지만 두 나라 사이에는 아직 국교가 수립돼 있지 않았다. 반일 감정도 극에 달해 있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일본놈들이 한국 땅을 밟게 해서는 안 된다. 일본에 간다 해도 패하면 나라 망신”이라며 경기 자체를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두고 이유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23명은 반드시 일본을 꺾고 돌아오겠다며 이승만 대통령을 설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도쿄 메이지 진구 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5-1, 2차전에서 2-2로 1승1무를 기록해 사상 첫 한·일전 승리와 월드컵 본선 티켓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야구 한·일전은 8회부터… 악몽을 안기다 적어도 한·일전에서 야구는 ‘8회’부터다. 허구연 MBC스포츠 해설위원은 역대 한·일전 중 최고의 명승부로 1982년 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을 꼽았다. 야구팬들에게도 이 경기는 전설로 기억된다. 7회까지 0-2로 뒤지던 한국은 8회 말 김재박이 상대 투수 니시무라를 상대로 개구리 번트(스퀴즈번트)를 성공시키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한대화가 3점 홈런을 때려내 한국은 5-2 짜릿한 역전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 한국 대표팀은 일본만 만나면 8회부터 대역전극을 펼치는 진풍경을 연출해냈다. 양국 간 첫 ‘드림팀’ 대결로 주목받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3·4위전에서는 8회 2아웃 상황에 터진 이승엽의 투런포로 0-0 팽팽한 투수전이 깨지면서 사상 첫 단체 구기 종목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8회의 기적은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이어졌다. 결승전에서 일본과 맞붙은 한국은 2-2 동점 상황에서 8회 이승엽이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또 한번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사상 첫 올림픽 단체 구기 종목 금메달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경쟁의식, 양국의 스포츠를 발전시키다 해방 이후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에서는 하계·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를 모두 개최한 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났다. 서로에 대한 경쟁의식은 경기력뿐만 아니라 자국 리그의 생성과 흥행을 이끌면서 스포츠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국가대표팀끼리의 전적 40승 12무 22패로 한국이 일본을 압도하는 축구에서는 일본이 한국의 영향을 더 받았다.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대학원 교수는 “1990년대 이전만 해도 일본 축구는 한국에 형편없이 당했다”며 “1983년 한국에 프로축구 리그가 출범돼 1986년 멕시코월드컵 본선에 오르자 이를 의식한 일본이 1993년 J리그를 만들었다. 그 뒤 일본 축구가 한국을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을 이기기 위해 홍명보, 유상철, 황선홍 같은 특급 선수를 고액 연봉으로 데려가 자국리그 흥행과 수준 향상에 부단히 신경 쓴 결과”라고 말했다. 야구는 한국이 일본을 따라가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올림픽이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같은 국제대회에서 종종 승리를 거두었지만 일본의 야구 저변이 워낙 탄탄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응용 전 사장은 한국과 일본의 야구 수준에 대해 “한국이 단일팀으로는 승부를 노려볼 만하지만 고교야구팀만 5000개에 달하는 일본을 장기적으로 상대하기에는 무리”라고 진단했다. 한·일전 덕분에 야구가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았다는 분석도 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2006년 WBC,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프로야구 관중이 급증했다”며 “야구 관중 800만명을 바라보게 된 데 한·일전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문화 만들어야” 반면 전반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다져 온 일본과 달리 한국은 여전히 엘리트 체육에만 매몰돼 있어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희준 교수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선수가 10만여명인 데 비해 일본은 핸드볼 선수만 8만명이 등록돼 있을 정도로 생활스포츠가 활성화돼 있다”며 “한국과 일본이 라이벌 관계를 통해 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났다면 그건 일본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문화와 환경을 구축해 온 일본이 무조건 이겨야 하고 금메달을 따야 인정해주는 한국보다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한국의 국가대표팀은 일본에 이길지 몰라도 스포츠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은 라이벌 일본에 완패했다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부고]

    ●류영석(우리들내과 원장)광석(전 외교부 대사)화석(한솔인티큐브 사장)지석(부산대 교수)씨 부친상 류목기(전 풍산 부회장)씨 형님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20 ●박동하(리본 대표)영하(엘앤티 대표)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61 ●권혁칠(전 성북택시 대표)혁팔(도서출판 서울중국서적 대표)서원(덕성택시 대표)혁열(메이저 대표)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30 ●김태환(하나감정평가법인 회장)김원태(MBC 심의위원)씨 장인상 16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31)787-1502 ●오보근(경북울진새마을금고 상무)효근(전 NH투자증권 상무)용근(태광산업 경영기획실장)씨 부친상 임삼(전 교육공무원)김홍기(사업)씨 장인상 15일 경주 동국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54)770-8333, 776-9412 ●김명원(케이에듀앤컨설팅 대표)명규(삼성건설 팀장)명일(이젠드림가정의학과 원장)씨 부친상 서경교(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박향미(정성요양병원 실장)박순주(인천여성가족재단 정책실 연구위원)씨 시부상 홍정기(사업)씨 장인상 15일 인하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30분 (032)890-3193 ●신용정(6901부대장)용중(스타파 대표)용대(LG CNS 차장)씨 부친상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2072-2011 ●길자연(왕성교회 원로목사)씨 부인상 요나(왕성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문태순(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원장)씨 장모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02)2227-7550 ●노요섭(미국 연방세무사)씨 모친상 서원석(한국행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공동성(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씨 장모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30분 (02)2227-7584 ●엄태림(삼본정밀전자 이사)씨 부친상 권원오(LG이노텍 법무팀장)씨 장인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58-5940 ●최성금(전 MBC플레이비 대표이사)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91
  • KBS 이인호 이사 재추천… 이사장 유임 유력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상임위원 5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KBS 이사 후보 11명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후보 9명을 확정했다. KBS 이사에는 강규형, 김경민, 변석찬, 이원일, 이인호, 조우석, 차기환, 권태선, 김서중, 장주영, 전영일 등 총 11명이 추천됐다. 방문진 이사로는 고영주, 권혁철, 김원배, 김광동, 유의선, 이인철, 유기철, 이완기, 최강욱 등 총 9명이 임명됐다. 3연임이 문제가 됐던 차기환·김광동 이사 등 논란의 대상자들이 포함돼 추후 진통이 예상된다.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KBS 이사회가 호선하는 이사장에는 이인호 현 이사장의 유임이 유력하다. 방문진 이사장에는 김원배·고영주 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방통위는 그동안 KBS 이사 후보 추천과 방문진 이사 선임을 위한 전체회의를 3차례 열었으나 야당 측 김재홍·고삼석 위원이 ▲특정 후보자의 공영방송 이사 3연임 반대 ▲정파적 인선 나눠 먹기 반대 ▲물의를 일으킨 인사 선임 반대 등을 요구하며 진통을 겪어 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선관위 보증 온라인 투표 ‘K보팅’ 보안 취약해 투표결과 조작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증한 온라인투표 시스템 ‘K보팅’이 마음만 먹으면 투표 결과를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시스템을 만든 업체는 핵심 보안 기술을 제대로 개발하지 않았으면서 이를 바탕으로 ㈜KT캐피탈, 중소기업청 등으로부터 22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렇게 엉망인데도 1년 7개월 이상 조합장, 학생회장, 협회장 선출 등 전국 330여건의 선거에서 39만명의 유권자가 K보팅을 이용했다. MBC TV ‘나는 가수다’의 청중평가단 투표에도 이 시스템이 이용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이정수)는 온라인 투·개표 시스템 개발업체인 I사 부사장 박모(48)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KT와 함께 중앙선관위에 전자투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안 기술을 모두 충족시켰다”고 속여 I사 지분과 경영권을 소프트웨어업체 K사에 10억원에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I사는 중앙선관위가 2013년부터 운영한 K보팅 시스템의 보안 솔루션을 맡았다. KT가 플랫폼을 제공하고 I사가 비밀 유지를 위한 기술을 탑재한다며 중앙선관위와 업무 협약도 했다. 당시 I사는 ▲투표함 개표 권한 분할 ▲투표용지 내용 암호화 ▲위·변조 검증 특허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실제 전자투표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추가 기술은 개발하지 못해 K보팅에 적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중앙선관위는 2013년 10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선거제도 4대 원칙과 정보기술(IT) 온라인 투표 가이드라인을 모두 충족한다”고 홍보했다. KT는 이런 보안 기술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 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K보팅을 이용한 선거에서 실제로 부정이 이뤄졌는지는 검증 자체가 불가능해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는 보안 문제가 불거지자 12일까지 투·개표를 중단하고 시스템 개선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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