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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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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병남(LG인화원 사장)병권(LG생활건강 부문장)승연(화가)씨 모친상 베르너얀젠(독일 거주·의사)씨 장모상 8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70-7816-0229 ●박세영(전 원림산업 사장)씨 별세 선주(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재민(서울시 재무국장)씨 부친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27-7556 ●최재봉(한겨레신문 문화부 선임기자)상록(사업)씨 모친상 8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32)340-7300 ●김두표(전 한국관광공사 총무부장)씨 별세 경한(삼성엔지니어링 차장)씨 부친상 8일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02)2019-4000 ●이상현(상경물산 회장)씨 부인상 광섭(상경물산·덕흥전자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용대(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정호건(인천지법 부장판사)정규상(법무법인 태평양 외국변호사)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63 ●이영환(전 프로야구 LG 트윈스·프로농구 LG 세이커스 단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낮 12시 (02)3010-2000 ●허시덕(대구MBC 경영총괄본부장)씨 모친상 7일 경북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53)200-6145
  • EBS 신임 사장에 우종범씨

    EBS 신임 사장에 우종범씨

    한국교육방송(EBS) 사장에 우종범(62) 전 제주MBC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우 신임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MBC 라디오국 편성부에 입사한 이래 라디오편성기획부장, 라디오본부장, 제주MBC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주인공 못잖은 카메오… 더 풍성해진 안방극장

    주인공 못잖은 카메오… 더 풍성해진 안방극장

    요즘 안방극장은 카메오 풍년이다. 배우는 물론 개그맨에서 가수, 운동선수까지 직업군도 다양하다. 이들은 의외의 장면에서 카메오로 등장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는가 하면 ‘신스틸러’ 못지않은 강렬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출연 직업군도 다양… 활력소 역할 톡톡히 최근 가장 화제를 모은 카메오는 단연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한 개그맨 유재석이다. MBC ‘무한도전’의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 특집에서 ‘내 딸 금사월’ 제작팀에 최고가인 2000만원에 낙찰된 유재석은 지난 22일 방영분에서 헤더 신(전인화)의 수행 비서와 천재 화가 역으로 출연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이끌어 냈다. 진지하고 심각한 드라마의 긴장을 이완시켰다는 평가다. 한 40대 여성 시청자는 “헤더 신의 정체가 의심받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지만 유재석이 휠체어를 밀고 들어오는 장면부터 웃음이 터졌다”면서 “유재석이 화가로 변신해 대걸레로 그림을 그리는 장면도 더 집중해서 보게 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29일 톱스타 역할로 한 번 더 드라마에 출연한다. ‘코리안 특급’ 야구선수 박찬호도 MBC 수목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그는 극중 딸을 둔 학부모 역할로 학원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딸을 기다리며 윤태수(정준호)를 비롯한 다른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배우 정준호와의 친분으로 작품에 출연한 그는 충남 공주 출신답게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펼쳤다는 후문이다.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들이 깜짝 출연했다. 이들은 경찰서 순경 박우재 역으로 출연 중인 비투비 멤버 육성재를 응원하러 촬영장을 방문했다가 카메오로 즉석 캐스팅됐다. 실제 인물의 특성을 살려 현실감을 높이는 경우도 있다. MC 김제동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모스트지 창간 20주년 기념식의 사회자로 등장해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홍석천은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에서 남자 손님에게는 친절하지만 아르바이트생인 윤소담(이청아)을 다그치는 카페 사장 역할을 실감나게 소화했다. ●예능작가 출신 작가 많아지면서 강화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이 많아진 것은 예능 작가 출신 드라마 작가가 많아지면서 회당 에피소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별에서 온 그대’ 등 스타 작가 박지은씨가 대표적으로 올해 그가 집필한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는 매회 화려한 카메오 군단이 화제를 모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이우정 작가도 경주 수학 여행 에피소드에서 ‘김수로왕매점’의 사장으로 배우 김수로를 등장시키는 등 재치 있는 카메오 활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예인 입장에서도 카메오 출연은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다.카메오 출연의 기회를 살려 연기자를 겸업하기도 하고 연기자 진출의 시험대로 삼는 아이돌 가수들도 있다. 하지만 카메오가 남발될 경우 부작용도 적지 않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극의 몰입도를 방해하고 제작진의 세 과시에 불과할 수 있기 때문에 카메오의 남발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언론재단 ‘언론인 대학 초빙교수’ 선정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23일 ‘언론인 대학 초빙교수제’ 지원 대학과 초빙교수 언론인을 선정했다. 선정 대학과 언론인은 ▲중부대, 이용원 전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 ▲강원대, 배대윤 전 MBC 논설위원 ▲국민대, 한기봉 전 한국일보 편집국 부국장 ▲이화여대, 송상근 전 동아일보 편집국 부장 ▲청주대, 조혁연 전 중부매일 편집국 부국장 등이다. 언론인 대학 초빙교수제 사업은 언론인의 전문성을 활용해 예비 언론인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 [부고]

    ●이근영(한국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이사)승녕(JTBC 경제산업부장)민영(한국해외선교회 개척선교회 태국 선교사)씨 부친상 김태민(한국해외선교회 개척선교회 태국 선교사)윤찬영(희성금속 재경팀장)씨 장인상 이지영(송파중 교사)씨 시부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27-7556 ●김동진(쌍용건설 부사장)씨 별세 봄이(삼성SDS 근무)해고은(BNK저축은행 근무)씨 부친상 15일 중앙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20분 (02)860-3591 ●조관성(한인기획 대표이사)씨 모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7 ●임재현(경북매일신문 편집부국장)씨 모친상 손영호(넥스트글라스 기술연구소장)고광일(우송대 교수)씨 장모상 14일 경북 포항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50분 (054)253-4444 ●이태훈(전 수원농고 교장)씨 별세 민구(전 산본공고 교장)형구(유성엔지니어링 전무)준구(경기신문 대기자)씨 부친상 15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31)249-8468 ●조상기(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씨 장모상 14일 인천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32)580-6680 ●유재만(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씨 모친상 15일 전북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11시 30분 (063)534-4444 ●이성근(MBC 제작기술국 라디오기술부 부장급)씨 모친상 15일 충북 청주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43)279-0144
  • [부고]

    ●정장훈(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실장)씨 모친상 12일 전북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14일 (063)534-4444, 532-4447 ●이승우(IBK투자증권 상무보)씨 부친상 성병모(대신고 교사)씨 장인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58-5940 ●이일청(유엔사회개발연구소 연구위원)씨 모친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227-7500 ●김재현(돌비 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40 ●조용원(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씨 별세 병일(LG유플러스 차장)병암(K2세이프티 과장)씨 부친상 강준원(교원 과장)씨 장인상 박경순(국립국악원 단원)씨 시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63 ●김원주(전 대우 부사장)씨 별세 희석(석전도예 대표)씨 부친상 전흥배(MBC 촬영감독)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410-6914 ●장혁재(서울시 기획조정실장)씨 부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02)2227-7547
  • [부고]

    ●김홍기(전 서울신문 출판편집국 사진부 부국장)씨 별세 형준(크로센트 부대표)씨 부친상 이훈(TNS코리아 근무)박민규(PMS건축 근무)씨 장인상 22일 서울 화곡본동성당, 발인 24일 오전 10시 (02)2606-3005 ●이호영(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오영(법무법인 한결 변호사)두영(트리니다드 토바고 대사)동영(법률사무소 동현 변호사)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000 ●이헌식(전 삼성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규상(삼성전자 과장)지희(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부친상 김동현(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410-6917 ●김훈대(전 수비초 교장)씨 별세 시범(국민은행 지점장)시현(MBC 뉴스투데이편집부 기자)씨 부친상 이병탁(상주시청 계장)김병주(두산인프라코어 부장)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62 ●이형욱(전 순천농협 상무)형열(신아일보 대표이사)형복(전 삼성증권 대치지점장)씨 모친상 김재평(전 기아자동차 이사)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2 ●송승은(TIF코리아 대표)남희(단대초 교사)씨 부친상 유은희(KEB하나은행 차장)씨 시부상 이종헌(인천광역시체육회 경영기획부장)안영민(TBWA코리아 국장)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31 ●주재웅(전 경향신문 기자)씨 부인상 경종(현대건설 부장)흥종(경희대 강사)영남(한마음약국)씨 모친상 정지성(문화사랑모임 대표)씨 장모상 22일 청주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043)279-0150●민긍기(창원대 국문과 교수)씨 모친상 김영주(국회 환경노동위원장)씨 시모상 22일 당진종합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41)358-4414 ●배연국(세계일보 논설위원)연노(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22일 대구 보훈병원, 발인 24일 오전 (053)625-4466 ●서진석(울산 남구청 기획예산실장)씨 장모상 22일 울산하늘공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2)255-3892
  • [게시판] 도로공사, 한수원,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카시마 공양탑, 교육부, 한국GM, 대한노래연습장업중앙회, 엑스포럼

    [게시판] 도로공사, 한수원,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카시마 공양탑, 교육부, 한국GM, 대한노래연습장업중앙회, 엑스포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063-290-0246)가 경영 안정을 위해 관내 고속도로 인근의 유휴 토지 2만 3000㎡를 공개매각한다. 총 27필지인 이들 토지는 호남선 전북 김제시 금산면 성계리 3필지를 비롯해 충남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 14필지, 서해안선 군산시 나포면 소포리 8필지 등이다. 오는 22∼29일 공고되며 입찰 참가 희망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김영민 도로공사 전북본부 차장은 “매수 희망자는 반드시 해당 필지에 대한 현장조사, 행위 제한 등에 대해 미리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최로 열린 ‘2015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소통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의 경영 부문 상으로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수상 기업이 선정된다. 서류 심사는 최고경영자(CEO) 리더십, 전략 및 추진체계, 경영지원 인프라, 소통 경영활동 추진 실적, 경영 성과 등 5개 항목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기도는 오는 23일 경기 의정부시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무료로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블로그 검색엔진 최적화 상위 노출 글쓰기 방법, 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토어팜 구축·입점 방법 등을 배운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기업지원과(031-8030-3043)나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71)로 문의하면 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결성 7년 10개월 만에 900호 회원을 맞이했다. 900호 아너의 주인공은 강원 춘천시 동산면에 거주하는 직장인 길광준(64)씨다. 길씨는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회원가입서에 서명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길씨는 2012년 공동모금회 연말모금캠페인에 1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 가입식까지 모두 8300만원을 기부했다. 나머지 금액은 올해 안에 완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일시기부하거나 5년 내 완납을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최초 기부금은 300만원 이상이며, 매년 20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지난 9월 MBC ‘무한도전’에서 소개해 큰 화제가 됐던 일본 다카시마의 공양탑 가는길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누구나 다 찾아가기 쉽도록 길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무한도전 멤버 중 하하와 함께 다카시마 공양탑을 2번 방문했던 서 교수는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에게 너무나 많은 연락을 받았으며 그 중 대부분이 공양탑을 방문하고 싶다는 내용이라 길 정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7개 교육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교육정책네트워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꿈과 끼, 행복한 진로교육’을 주제로 ‘2015년 제6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는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현장에 적합한 교육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이날 토론회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의 환영사, 김재춘 교육부 차관의 축사,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윤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교육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사단법인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는 20일 오후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앞에서 노래방 업주들에 대한 규제 완화 방향의 음악산업진흥법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만 5000여개소에 이르는 노래방 업주들은 “노래연습장 전용 맥주 판매는 생존권 차원에서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시 컨벤션 전문 기업인 엑스포럼은 세계 커피 거장들이 모이는 ‘제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WCLF)을 오는 11월11∼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메뉴 개발자로 알려진 조지 하웰 조지하웰커피 최고경영자(CEO), 사샤 세스틱 2015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 우승자 등이 참석한다. WCLF는 세계 커피산업계의 지도자들이 모여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회의로, 올해는 세계 40개국에서 1500명의 커피 기업 대표, 생산자, 바리스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WCLF 공식 홈페이지(www.wclforum.org)에서 하면 된다. ●한국GM은 제임스 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년 1월 1일부로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현 사장 겸 CEO는 한국GM 회장으로 승진한다.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그동안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제임스 김 신임 CEO와 3년 이상 한국GM을 잘 이끌어온 세르지오 호샤 신임 회장이 새로운 직위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앞으로 한국GM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신한카드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8일과 11월25일 오후 7시에 궁내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910년대 석조전에서 열린 고종의 생신 연회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김영환이 연주를 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남성 아카펠라 그룹인 펠리체싱어즈를 비롯해 테너 백광호, 소프라노 하연주 등이 출연한다. 참가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할 수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부고]

    ●채희선(PPD코리아 지사장)희중(의사)씨 부친상 이경태(버라이존코리아 상무)씨 장인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58-5940 ●손외용(고려해운 기관장)인수(안동MBC 영상팀장)씨 부친상 홍성운(전 청송교도소 계장)이창율(대구은행 팔달로지점 부지점장)황영섭(선문대 교수)씨 장인상 19일 경북 의성 성심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54)833-4479 ●이윤규(성우오토텍 대리)씨 부친상 안성훈(한국은행 통화정책국 과장)씨 장인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4 ●추미향(여수시의원)씨 별세 19일 여수제일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61)692-4444 ●김태성(전 안산로타리클럽 회장)씨 별세 호식(KJ컴퍼니 대표)씨 부친상 19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31)411-4441
  • [부고]

    ●유근목(전 알리안츠생명 부장)씨 부친상 육동인(금융위원회 대변인)씨 장인상 15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33)252-0046 ●박종식(전 덕성여대 교수)씨 별세 문희성(전 한국전력 이사장)씨 부인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10분 (02)2072-2014 ●이상원(창명D&C 대표)금옥(협성중 교사)필여(서초약국 약사)씨 부친상 신태갑(동아대 교수)김만의(대구교대 교수)장익수(사업)씨 장인상 정영미(반송초 교사)씨 시부상 15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53)650-4444 ●김정욱(팬엔터테인먼트 음반본부장)정민(빅피쉬&아라엔터테인먼트 이사)씨 부친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58-5940 ●정태성(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씨 별세 종율(광주시립미술관 근무)소윤(광주시청 근무)봉근(광주시청 주무관)씨 부친상 주세현(중흥건설 근무)씨 시부상 15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62)611-0000 ●박동식(전 조달청 충남지청장)씨 별세 안희옥(전 국회의원·전 서울시 여성정책관)씨 남편상 형준(LG전자 부장)형도(러시아 이르쿠츠크영사관 민원실장)씨 부친상 전필흥(MG신용정보 본부장)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02)3410-6901 ●신동윤(이노션월드와이드 해외사업개발본부 상무)동곤(서울중랑경찰서 정보보안과장)청우(전주대 교수)씨 부친상 박선하(MBC 기자)씨 시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2
  • [부고]

    ●유근목(전 알리안츠생명 부장)씨 부친상 육동인(금융위원회 대변인)씨 장인상 15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33)252-0046 ●박종식(전 덕성여대 교수)씨 별세 문희성(전 한국전력 이사장·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씨 부인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10분 (02)2072-2014 ●이상원(창명D&C 대표)금옥(협성중 교사)필여(서초약국 약사)씨 부친상 신태갑(동아대 교수)김만의(대구교대 교수)장익수(사업)씨 장인상 정영미(반송초 교사)씨 시부상 15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53)650-4444 ●김정욱(팬엔터테인먼트 음반본부장)정민(빅피쉬&아라엔터테인먼트 이사)씨 부친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58-5940 ●정태성(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씨 별세 종율(광주시립미술관 근무)소윤(광주시청 근무)봉근(광주시청 주무관)씨 부친상 주세현(중흥건설 근무)씨 시부상 15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62)611-0000 ●박동식(전 조달청 충남지청장)씨 별세 안희옥(전 국회의원·전 서울시 여성정책관)씨 남편상 형준(LG전자 부장)형도(러시아 이르쿠츠크영사관 민원실장)씨 부친상 전필흥(MG신용정보 본부장)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02)3410-6901 ●신동윤(이노션월드와이드 해외사업개발본부 상무)동곤(서울중랑경찰서 정보보안과장)청우(전주대 교수)씨 부친상 박선하(MBC 기자)씨 시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2 ●김성호(전 중앙일보 수석 논설위원)씨 별세 민정(김민정디자인웍스 대표)씨 부친상 전상욱(NS홈쇼핑 이사)박영배(미국 애플 연구원)박우영(선한목자교회 부목사)씨 장인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02)2227-7580 ●이성인(구리시 부시장)씨 모친상 15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62)670-0030
  • [부고]

    ●유영하(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씨 모친상 9일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31)384-4634 ●김종선(전 대구 달성옥포초 교장)씨 별세 원태(미국 거주·사업)준태(대구 동도중 교감)형태(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숙희(전 교사)씨 부친상 이우락(전 안강여고 교감)씨 장인상 9일 경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053)200-6145 ●최진호(전 연세대의료원 사무국장)길호(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문영준(코리아라이팅 회장)씨 장모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4시 30분 (02)2227-7569 ●최호식(베스트네트워크 대표이사 사장)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410-6919 ●김일헌(전 농협 본부장)태헌(현대건설 부장)조헌(하나은행 차장)형헌(GM대우자동차 차장)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61 ●김건태(MBC 콘텐츠제작국 콘텐츠제작운영팀 부장)씨 별세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02)2227-7566 ●여윤기(오성운수 대표)철기(LH 본부장)준기(여준기내과 원장)씨 부친상 노성석(대구은행 부행장)씨 장인상 8일 경북 성주 효요양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4)933-1282 ●구한서(한서생체자기연구원 원장)씨 별세 융회(중국하남대 교수)태회(한서자기원 원장)형회(자영업)달회(이스타항공 조종사)효진(우석대 교수)씨 부친상 김윤주(부여중앙의원 원장)씨 장인상 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2650-2753 ●윤여수(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장)씨 모친상 9일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31)382-5004
  • 與는 ‘포털 때리기’ 野는 ‘고영주 성토’ 이면엔 총선 셈법?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8일까지 새누리당은 ‘포털 편향성’ 지적에, 새정치민주연합은 ‘고영주 퇴출’에 당력을 모았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국감에서 “포털이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날짜를 바꿔 다음날 0~3시 사이에 게재했다”며 노출 시간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은 전날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에서 ‘포털뉴스 유통이력제’ 도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포털이 언론사 기사를 배열할 때 기사 접수 시간과 노출 시간, 기사 선정 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해 유통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여권이 포털에 대한 비판 수위를 점점 높이는 것과 관련해 야권은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에서 인터넷 뉴스 환경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포털 길들이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포털 길들이기가 아닌 정상화가 옳은 표현”이라며 선을 그었다. “문재인 대표는 공산주의자” 발언으로 파문을 빚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에 대해 야당에서 사퇴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 또한 총선과 무관치 않다. 공영방송 MBC의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장의 발언이 총선을 앞두고 ‘색깔 공세’, ‘종북 프레임’으로 옮겨붙는 것을 우려한 것이다. 한 재선 의원은 “고 이사장은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면서 “종편은 기대도 안 하지만 공영방송인 MBC의 수장이 야당 대표에게 공산주의자 낙인을 찍는다면 종북 프레임에 걸려 내년 총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방문진의 야당 추천 이사인 유기철·이완기·최강욱 이사는 이날 ‘이사장 고영주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결의안은 1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안건으로 상정되며 다음 이사회에서 표결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이사회는 시작부터 야당 추천 이사들이 고 이사장 발언을 성토하면서 여당 측 이사들과 공방을 벌이다 퇴장하는 등 파행을 빚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인사]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김형길 ■행정자치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율<승진>△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안병윤◇과장급 전보△자치행정과장 김광휘△지방규제혁신과장 장금용△법무담당관 박제화 ■부산시 △시의회 사무처장 김병곤△기획행정관 안종일△문화관광국장 이병석△부산진구(부구청장 요원) 김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이사 신규보임△리스크채권본부장 부사장 강병태◇본부장 신규보임△중소중견기업 중부지역본부장 이미영◇전보△총무부장 이도열 ■한국학중앙연구원 ◇임명△장서각 관장 한도현 ■경희대 △미래정책원장 신상협 ■강릉원주대 △사회과학대학장 김경숙△생명과학대학장 용영록 ■세계일보 △디지털미디어국 소셜미디어부장 하동원 ■MBC △기획국 정책기획부장 강명일△경영인프라국 노무부장 양정웅△매체전략국 부국장 겸 UHD전환전략부장 방성철△심의국 라디오심의부장 김지수△콘텐츠제작국 콘텐츠제작2부장 한상규△선거방송기획단장(국장) 김대환◇특임사업국△부국장 김구산△DMC페스티벌사무국장 방성근◇편성국△부국장(겸 편성콘텐츠부장) 홍상운△편성기획부장 강미영◇라디오국△라디오제작2부장 주승규△라디오제작3부장 조순미◇뉴미디어뉴스국△뉴미디어뉴스편집부장 황외진△뉴미디어뉴스제작부장 김상진◇예능1국△제작2부장 김영진△제작3부장 조희진◇예능2국△부국장(겸 무한도전팀장) 전진수△스마트예능제작부장 박현석◇경인지사 <부국장>△문화사업제작센터장 김석창<부장>△수원총국장 양영석△인천총국장 김선주△고양의정부총국장 김판영
  • [사설] 방문진 이사장의 과도한 이념 발언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과도한 이념 편향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고 이사장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해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형된 공산주의자”라고 규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야당 일부 의원은 친북 인사로 몰았다. 여당의 김문수 전 경기지사나 이재오 의원은 “전향한 공산주의자”라고 지목했다. “국사학자의 90%가 좌편향돼 있다”거나 “사법부와 검찰에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고도 했다. 공안검사 출신이라고는 하지만 도를 넘어선 발언들이다. 최근 국정감사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그의 발언은 정치적으로나 이념적으로 지나치게 편협하고 편향됐다고 본다.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오긴 했지만 표현도 거칠고 근거나 논리도 미흡하다. 주한 미군 철수나 국가보안법 폐지를 시도했다는 이유를 대며 전직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모는 것부터가 터무니없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우리 국민들이 공산주의자를 대통령으로 뽑았고, 또 절반가량은 대통령으로 뽑으려고 지지했다는 말이 된다. 보수 인사를 포함해 건전한 상식을 지닌 국민들이라면 누구도 동의할 수 없는 주장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까지 “답변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다. 개인 자격으로 사적인 자리에서라면 누구나 어떤 주장도 펼 수는 있다. 하지만 공인 신분이라면 다르다. 더구나 공영방송 이사장이 국감장에서 할 말은 아니다. 방문진은 공영방송인 MBC의 대주주다. MBC 사장을 임명하고 해임하는 권한도 갖고 있다. 뉴스 보도, 편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중요한 기구의 수장이 이념적으로 한쪽에 치우쳐 있다면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한 논란이 매번 불거질 수밖에 없다. 고 이사장의 이번 발언이 ‘말실수’가 아니라 평소 소신을 표출했다는 점은 더욱 우려된다. 그의 임기가 끝나는 2018년 8월까지는 정제되지 않은 거친 발언이 언제든 또 나올 수 있다.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는 백해무익하고 소모적인 이념 갈등을 언제까지나 반복할 수는 없다. 고 이사장은 공영방송의 이사장으로는 이미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 줬다. 야당의 사퇴 요구가 아니더라도 하루빨리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 與는 ‘포털 때리기’ 野는 ‘고영주 성토’ 이면엔 총선 셈법?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8일까지 새누리당은 ‘포털 편향성’ 지적에, 새정치민주연합은 ‘고영주 퇴출’에 당력을 모았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국감에서 “포털이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날짜를 바꿔 다음날 0~3시 사이에 게재했다”며 노출 시간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은 전날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에서 ‘포털뉴스 유통이력제’ 도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포털이 언론사 기사를 배열할 때 기사 접수 시간과 노출 시간, 기사 선정 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해 유통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여권이 포털에 대한 비판 수위를 점점 높이는 것과 관련해 야권은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에서 인터넷 뉴스 환경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포털 길들이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포털 길들이기가 아닌 정상화가 옳은 표현”이라며 선을 그었다.  “문재인 대표는 공산주의자” 발언으로 파문을 빚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에 대해 야당에서 사퇴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 또한 총선과 무관치 않다. 공영방송 MBC의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장의 발언이 총선을 앞두고 ‘색깔 공세’, ‘종북 프레임’으로 옮겨붙는 것을 우려한 것이다. 한 재선 의원은 “고 이사장은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면서 “종편은 기대도 안 하지만 공영방송인 MBC의 수장이 야당 대표에게 공산주의자 낙인을 찍는다면 종북 프레임에 걸려 내년 총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방문진의 야당 추천 이사인 유기철·이완기·최강욱 이사는 이날 ‘이사장 고영주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결의안은 1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안건으로 상정되며 다음 이사회에서 표결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이사회는 시작부터 야당 추천 이사들이 고 이사장 발언을 성토하면서 여당 측 이사들과 공방을 벌이다 퇴장하는 등 파행을 빚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 16] 20대에 할머니역 제안받고 대본 던진 김수미가 마음 돌린 이유는?

    [연예 포스토리 16] 20대에 할머니역 제안받고 대본 던진 김수미가 마음 돌린 이유는?

    최근 김수미는 한 예능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과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는데요. 이 일로 그녀는 방송 하차 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솔직해서 좋은 듯하면서도, 때로는 너무 화끈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그녀의 성격. 과거 그녀와 얽힌 사연들을 통해 실제 성격이 어떤지 함께 추측해보시죠. ●대학 입학과 바꾼 연기자 생활 1949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김수미는 70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연기생활을 시작합니다. 그가 탤런트 시험을 본 데에는 지인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김수미가 고3이던 해에 그녀의 부모님은 모두 그녀 곁을 떠나고 맙니다. 대학에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등록금을 내줄 사람이 없어 김수미는 대학 입학을 포기하는데요. 상심한 그녀에게 한 지인이 “너 배우해도 되겠다”며 공채 시험을 볼 것을 권했고, 김수미는 당당히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어머니 역’으로 데뷔한 고두심보다 더 억울한 그녀의 사연 배우 김수미를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시킨 캐릭터는 단연 전원일기의 ‘일용엄니’일 겁니다. 지난 포스토리 14회에서는 고두심이 엄마 역할로 데뷔하며 “대한민국 감독들은 다 눈이 삐었다”라고 불만을 표했다고 언급했는데요. 김수미는 고두심보다 더 억울했을 법합니다. 스물아홉의 꽃다운 나이에 몸빼바지와 나일론 버선 차림으로 왈가닥 할머니를 연기해야 했으니까요. 당시 김수미는 ‘동갑인 고두심은 꽃다운 새댁 역인데 내털리 우드를 닮은 서구적 미인인 내가 할머니 역할이라니!’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국민할매 일용엄니’의 탄생 하지만 결과적으로 김수미가 연기한 ‘일용엄니’는 전원일기에서 최고의 감초 캐릭터로 자리매김합니다. 20대의 나이에 할머니 역할을 제안받고 대본을 던져버렸던 김수미지만, 그녀는 이내 마음을 다잡습니다. ‘할머니 역이던 귀신 역이던 확실하게 하자’란 각오로 그녀는 일용네를 신명나는 역으로 재창조합니다. 흔히 ‘할머니’라 하면 무기력한 모습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김수미는 자신이 어렸을 때를 회상하며, 환갑을 맞은 할머니가 그녀 또래와 줄넘기를 함께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김수미의 어린 시절 경험과 창의력 덕분에 ‘일용엄니’라는 세기의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애향심 넘치는 의리女 김수미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 하차 논란에서 알 수 있듯이 김수미의 화법은 굉장히 직설적인데요. 말투가 직설적인 사람들을 보면 왠지 굉장히 의리 있는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김수미는 이 공식에 들어맞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1998년 3월, 김수미는 모그룹 부도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프로야구 쌍방울 구단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데요. 김수미는 전북 이리가 연고인 그룹 코리아나에게도 함께 모금활동을 할 것을 제안했고, 코리아나는 이에 응했습니다. 당시 쌍방울 구단 박효수 사장은 “IMF시대에 힘을 모아줘 고맙고, 이런 노력들이 애향심을 높이고 구단의 자부심을 키워 난국을 헤쳐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구단은 리그에 참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미 삭발, 알고 보니 한두 번이 아니다? 지난 7월 김수미는 악성댓글을 보고 충격받아 머리를 직접 잘라버렸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헤어스타일이 그리 낯설지 만은 않은데요. 실제로 김수미는 과거에도 여러 번 삭발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녀는 1998년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에 대해 “심사가 복잡하고 미묘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녀들이 “엄마는 알 거 없어”하며 툭 내뱉는 말해 섭섭해지고, ‘나는 혼자다’라는 서글픔이 밀려온 것이 그 이유였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그녀가 머리를 자른 것도 그녀의 심경을 대변한 일이겠죠? 댓글을 쓰는 네티즌들이 연예인의 심정을 딱 한 번만 더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연예인이 구설수에 오를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게 우선이겠지만요. ●“책을 쓰니 내 삶을 더 열심히 살게 됐다” 스트레스를 잔뜩 받았을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한 ‘취미’가 있다는 건 참으로 복받은 일인 것 같습니다. 김수미는 글을 쓰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녀는 ‘그리운 것은 말하지 않겠다’, ‘나는 가끔 도망가 버리고 싶다’, ‘미안하다, 사랑해서’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낸 에세이스트입니다. 최근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살아온 날들을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써왔는데 제 삶을 더 열심히 살게 됐어요. 제 이야기가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없이 고마운 일이죠.” ●“알고 싶고, 배우고 싶고, 깨닫고 싶었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김수미는 대학에 지원할 때도 국문학과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당시 집안 사정으로 학교에 입학하지 못했지만,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그녀는 대학생활을 경험했는데요. 김수미는 방송에서 “대학을 정말 다니고 싶었는데 못 다녀 아쉬움이 남았다”라면서 “캠퍼스를 거닐어보는 게 꿈이었다. 알고 싶고, 배우고 싶고, 제일 중요한 건 깨닫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배움의 장에 있는 많은 분들이 김수미의 발언을 통해 ‘현재의 소중함’을 한번 더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고영주 이사장 “故노무현 전 대통령, 민중민주주의”

    고영주 이사장 “故노무현 전 대통령, 민중민주주의”

    6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종합감사에서는 지난 2일 국감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향해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한 고 이사장의 발언이 또 다시 논란이 됐다. 이날 문화방송(MBC)을 관리·감독하는 기구로 MBC 사장 임명권을 갖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형된 공산주의자인가”라고 묻는 새정치연합 최민희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최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공산주의자인가”라고 재차 묻자, 고영주 이사장은 “민중민주주의자”라고 말했다. 그는 최 의원이 “민중민주주의는 공산주의의 변형이라고 말하지 않았었나. 그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형된 공산주의자란 말이냐”라고 물었고 고영주 이사장은 “비슷하다”고 답했다. 고영주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18회)에 합격해 27년간 검찰에 재직했다. 지난 8월 방문진 이사장직에 선임됐다. 사진=서울신문DB(고영주 노무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영주 “故노무현 전 대통령, 민중민주주의” 무슨 의미?

    고영주 “故노무현 전 대통령, 민중민주주의” 무슨 의미?

    6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종합감사에서는 지난 2일 국감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향해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한 고 이사장의 발언이 또 다시 논란이 됐다. 이날 문화방송(MBC)을 관리·감독하는 기구로 MBC 사장 임명권을 갖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형된 공산주의자인가”라고 묻는 새정치연합 최민희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최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공산주의자인가”라고 재차 묻자, 고영주 이사장은 “민중민주주의자”라고 말했다. 그는 최 의원이 “민중민주주의는 공산주의의 변형이라고 말하지 않았었나. 그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형된 공산주의자란 말이냐”라고 물었고 고영주 이사장은 “비슷하다”고 답했다. 고영주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18회)에 합격해 27년간 검찰에 재직했다. 지난 8월 방문진 이사장직에 선임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영주 “노무현 민중민주주의자” 발언 논란

    고영주 “노무현 민중민주주의자” 발언 논란

    6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종합감사에서는 지난 2일 국감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향해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한 고 이사장의 발언이 또 다시 논란이 됐다. 이날 문화방송(MBC)을 관리·감독하는 기구로 MBC 사장 임명권을 갖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형된 공산주의자인가”라고 묻는 새정치연합 최민희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최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공산주의자인가”라고 재차 묻자, 고영주 이사장은 “민중민주주의자”라고 말했다. 그는 최 의원이 “민중민주주의는 공산주의의 변형이라고 말하지 않았었나. 그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형된 공산주의자란 말이냐”라고 물었고 고영주 이사장은 “비슷하다”고 답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회의를 지켜본 후 고 이사장의 해임결의안을 제출하기로 방침을 정했고, 여당 위원들을 향해 협조를 요청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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