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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구원 백허그, 안재현 질투 시작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구원 백허그, 안재현 질투 시작

    배우 오연서와 안재현, 구원의 삼각 로맨스가 긴장감을 형성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 9-10회에서는 오연서(주서연 역), 안재현(이강우 역), 구원(이민혁 역) 세 사람의 깊어지는 삼각로맨스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앙숙 케미를 자랑하는 계약직 체육 교사 주서연(오연서 분)과 재벌 3세 이사장 이강우(안재현 분)는 사사건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절대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안겨 순탄치 않은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반면 다정다감한 보건 교사 이민혁(구원 분)은 주서연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온갖 달콤한 먹거리들로 유인해 삼각 로맨스의 본격 전개를 알렸다. 이런 가운데 얽히고설킨 애정전선을 예감케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민혁에게 폭 안겨있는 주서연, 질투하듯 매서운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이강우의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두 눈을 맞춘 채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주서연과 이민혁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서연과 이민혁을 바라보는 이강우의 눈빛에선 질투는 물론 복잡한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세 남녀에 닥친 상황을 궁금케 하고 있다. 11일 오후 8시55분 방송. 사진 = 에이스토리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고]

    ●박인규(전 무림제지 부사장)씨 별세 임선(홍대부고 교사) 자현(신능중 교사)씨 부친상 최경석(대원고 부장교사) 정연철(MBC 차장)씨 장인상 20일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70)7816-0235 ●이조영(전 한영외고 교장)씨 별세 종배(사업) 종철(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장) 경순(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씨 부친상 신동훈(자영업)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5시 40분 (02)3010-2262 ●안경덕(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씨 부친상 20일 강원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33)258-9402 ●김원태(미국 거주) 준태(대구 고산중 교장) 형태(대구지법 부장판사)씨 모친상 이우락(청송항일의병기념관 실장)씨 장모상 21일 대구 수성요양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010)5543-9178 ●백승호(반월문화인쇄 대표) 승주(아시아경제 제작팀장)씨 모친상 21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42)280-8181 ●고광일(전 문화일보 전국부 차장)씨 모친상 21일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42)628-4440 ●류한국(대구 서구청장) 한진(이화환경 대표)씨 모친상 21일 대구의료원 국화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3)560-9570 ●정형택(예비역 육군 중장)씨 별세 영근(미국 CALOP 사장) 영학(CL성과연구소 소장) 보영(동서대 교수·전 MBC 아나운서)씨 부친상 박선기(쉬폰 대표)씨 장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20 ●고경석(전 광주일보 사진부장) 완석(기아자동차 소하리)씨 부친상 양회선(전 서울시의원)씨 장인상 21일 광주 북구 우산동 구호전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62)960-4444 ●김형락(동화이텍 연구소장)씨 부친상 박용우(사업) 김호정(에쓰오일 상무) 김범수(대림산업 부장)씨 장인상 21일 경북 안동 안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54)840-0030 ●홍순근(전 한국인삼연구소장)씨 별세 승표(전 국민은행 지점장) 기표(정보통신연구원 수석)씨 부친상 조인원(JTBC Plus 고문) 이한원(전 현대건설 소장)씨 장인상 20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31)219-4581
  • [부고] 류한국씨 모친상, 고경석씨 부친상, 정형택씨 별세, 김호정씨 장인상

    ●류한국(대구 서구청장)·한진(이화환경 대표)·한주·한필·한미·한경씨 모친상, 21일 오전, 대구의료원 국화원 201호,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3-560-9570 ●고정석·경석(전 광주일보 사진부장)·완석(기아자동차 소하리)·현석·화석·묘석씨 부친상, 장태영·김일두·양회선(전 서울시의원)씨 장인상, 21일 오전, 광주 북구 우산동 구호전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62-960-4444 ●정형택(예비역 육군 중장)씨 별세, 정영근(미국 CALOP 사장)· 정영학(CL성과연구소 소장)·정영희·정보영(동서대 교수·전 MBC 아나운서)씨 부친상, 신종희·서유진씨 시부상, 임민성·박선기(쉬폰 대표)씨 장인상, 20일 오전 6시 17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2-3410-6920 ●김형락(동화이텍 연구소장)·미정·희정·선정씨 부친상, 박용우(사업)·김호정(에쓰오일 상무)·김범수(대림산업 부장)씨 장인상, 장승희씨 시부상, 21일 오전, 경북 안동시 안동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장지 안동추모공원. 054-840-0030
  • [부고] 박인규씨 별세, 이조영씨 별세, 안경덕씨 부친상

    ●박인규(전 무림제지 부사장)씨 별세, 박임선(홍대부고 교사)·박자현(신능중 교사)씨 부친상, 최경석(대원고 부장교사)·정연철(MBC 차장)씨 장인상, 20일 오후 6시5분,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천주교 비봉 103위 성인 추모공원. 070-7816-0235 ●이조영(전 한영외고 교장)씨 별세, 이종배(사업)·이종철(광운대학교 전자정보공과대학 학장)·이경순(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씨 부친상, 신동훈(자영업)씨 장인상, 20일 오전 6시 1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2일 오전 5시 40분. 02-3010-2262 ●안경덕(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씨 부친상, 20일 오후,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33-258-9402
  • “PD수첩 ‘고 장자연’ 편 허위 아니다” 조선일보 패소

    “PD수첩 ‘고 장자연’ 편 허위 아니다” 조선일보 패소

    “외압 받았다는 조현오 전 청장 주장, 허위라 보기 어려워”조선일보가 고(故) 장자연 사건을 다룬 MBC PD수첩과 조현오 전 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 조선일보는 PD수첩이 장자연 사건 수사 당시 조선일보 측이 경찰에 압력을 가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허위라며 지난해 10월 MBC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 12부(부장 정은영)은 20일 조선일보와 이동한 전 조선일보 사회부장이 MBC와 PD수첩 제작진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조 전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진술과 과거사위 조사결과를 종합해보면 조 전 청장의 (외압이 있었다는) 진술이 허위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청룡봉사상 관련 내용도 조선일보사와 경찰이 청룡봉사상 시상과 관련해 연관관계가 있다는 점을 비판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이어 “손해배상 청구도 MBC 보도의 공익적 측면이 인정되고 비방 목적으로 한 보도라고 보기 어렵다”며 “적시사실이 허위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PD수첩은 지난해 7월 해당 방송에서 “조선일보가 최대 주주인 방상훈 사장을 보호하기 위해 당시 수사를 담당한 경찰에 압력을 가했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에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당시 이 사회부장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후 조선일보는 수사 외압 의혹을 보도한 PD수첩과, 방송에 출연해 외압을 폭로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총 9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유시민과 토크쇼’ 홍준표 “내년 총선 체제 전쟁”

    ‘유시민과 토크쇼’ 홍준표 “내년 총선 체제 전쟁”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내년 총선이야 말로 체제선택의 전쟁”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최근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KBS 1TV 신규 프로그램 ‘정치합시다’ 녹화를 마쳤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 전 장관은의 예측은 내년 총선은 탄핵 당한 세력들을 마지막으로 청산하는 총선이 될 것이라고 단정했다”며 “우리당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탄핵 당한 세력들을 청산하는 작업이 내년 총선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치밀한 전략으로 당 쇄신도 하고 총선 전략도 짜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탄핵에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말을 갈아탄 이들이 중심이 돼 총선보다는 당권 수호에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총선에서 지면 당권도 허공으로 날아가 버리는데 자기 개인이 국회의원에 재당선 돼 본들 무슨 의미가 있느냐”면서 “모두가 하나 돼 쇄신에 동참하고, 모두가 하나 돼 총선 전략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시민 이사장과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6월 유튜브 공동방송과 지난달 MBC TV ‘100분 토론’ 20주년 특집에 이어 세 번째로 만나 정치 토론을 펼친다. 홍 전 대표는 “유 이사장과 수회에 걸쳐 정치·경제·사회·문화·대북·국방·외교 등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좌·우의 시각에서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예고했다. 두 사람이 출연한 ‘정치합시다’는 22일 밤 10시 50분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우리 곁에 다가온 가야문화” 가야문화권 주민·시민 ‘한마당’ 대성황

    “우리 곁에 다가온 가야문화” 가야문화권 주민·시민 ‘한마당’ 대성황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광장에선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서울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이다. 전북·경북·경남 3개 도와 ‘가야문화권지역발전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했다. 오는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야문화권 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영호남 가야화권의 화합과 상생,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시민 1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했다. 가야문화권은 영·호남 5개 광역시(대구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가야문화권지역발전시장군수협의회 소속 26개 시·군(경북 고령·성주·상주 3개 시·군, 대구 달성군, 경남 거창·고성·김해·산청·의령·창녕·하동·함양·함안·합천·창원·진주 12개 시·군, 전북 남원·완주·무주·진안·장수 5개 시·군)을 말한다. 특히 가야문화권 가운데 고령·김해·함안·남원·합천·창녕·고성 등 7개 시군은 오는 2022년 지역 가야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행사는 ▲가야 문화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인 ‘가야로 통하다’ ▲가야문화권 문화행사인 ‘가야로 흥하라’ ▲가야문화권 발전포럼인 ‘함께 가야 할 길’ ▲가야문화권 지역 홍보 프로그램 ‘가야의 위대한 여정’ 등 4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행사의 백미는 ‘가야문화체험’이다. 첫날 가야문화권 소속 가야 전문 박물관(7개관)과 전북 장수군, 국립중앙박물관이 참여해 1600년 전 가야의 모습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했다. 박물관별 체험 프로그램은 ▲김해시 대성동 고분박물관=대성동 출토 유물을 소개한 엽서보내기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우륵박물관=대가야 왕관 만들기 및 가야금 연주 체험 ▲함안군 함안박물관=가야 토기 조각맞추기 ▲합천군 합천박물관=옥전고분군 유물 저금통·연필꽂이 만들기 ▲고성군 고성박물관=가야토기만들기 및 가야옷 입기 체험 ▲창녕군 창녕박물관=송현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송현이(순장 소녀)’ 캐릭터 포토존 등이 마련했다. 김영환(65·강남구 일원동)씨는 “종종 박물관을 찾아 역사 공부를 하지만 지금까지 가야사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고 있었다”면서 “오늘 행사를 보고 가야사가 우리 고대사에서 차지했던 비중을 처음 알았으며, 정부와 지자체들이 가야사 복원을 위해 애쓴다는 것이 반가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가야문화영상관을 비롯해 가야문화를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는 유물관, 가야지역 체험관, 전북도·경북도·경남도 3개 홍보관, 가야시군협의회 홍보관 등도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에서도 3개 도에 소재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관한 내용 등을 홍보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과 함께 가야본성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로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령 군립가야금연주단, 고성 오광대 놀이팀,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공연이 이어졌다. 또 싱어송라이터 이훈주, 신민아 가야금 연주팀, 대금연주자 조성광 등 버스킹 7개 팀이 신나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곽용환(고령군수) 가야문화권지역발전시장·군수협의회 의장, 허성곤 김해시장, 이환주 남원시장, 장영수 장수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문준희 합천군수,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화환을 보내 축하했다. 개막식은 가야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지민 MBC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개회사에서 “오늘 우리는 가야의 이름으로 3개도, 26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가야발전을 도모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앞으로 가야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야특별법 제정,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야를 매개로 동서가 화합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경남도와 전북도, 경북도가 힘을 합쳐 가야문화를 살려 내고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제 가야문화가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떠올랐다”면서 “조선을 능가하는 600년 역사의 대단한 저력을 지닌 가야사에 대한 연구·복원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신문은 가야문화특별법 제정과 가야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기여하고 의의와 의미, 국민들에게 가야를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시부터 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및 영호남 화합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곽용환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채미옥 대구대 초빙교수,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장세길 전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부 연구위원 등이 참가해 가야문화권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유진상 창원대 교수, 양진연 경남대 교수. 박록삼 서울신문 논설위원 등이 가야문화권의 공동발전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서철현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서울신문은 다음달 1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영호남 가야문화권 2차 포럼을 개최해 가야사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재벌 3세부터 트라우마 겪는 모습까지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재벌 3세부터 트라우마 겪는 모습까지

    배우 안재현이 ‘하자있는 인간들’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제작 에이스토리)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안재현은 극 중 외모 강박증에 걸린 재벌3세 이사장 이강우로 분해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강우는 흠잡을 곳 없는 외모로 겉보기에는 단단해 보이지만 남들은 모르는 비밀스런 과거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인물. 안재현(이강우 분)은 트라우마를 겪는 캐릭터의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입체적으로 그려내 자신만의 이강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강우(안재현 분)는 과거, 중학교 시절 주서연(오연서 분)에게 고백했으나 대차게 차인다. 자신이 못 생기고 뚱뚱해 차였다고 생각한 강우는 결국 폭식을 하다 수학여행 가는 버스 안에서 급성 장염 증세로 설사 폭탄을 투척해 버리고 도피성 유학을 떠난다. 이후, 지독한 결벽증과 당시의 사건을 상기시키는 상황을 맞닥뜨리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발현돼 화장실로 직행한다고.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의 다양한 액션과 풍부한 감정 표현은 재벌3세 이강우와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이강우, 두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인다. 이에 안재현은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기존에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연기적인 면에서 한층 더 깊이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해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줄날줄] ‘펭수’의 진화/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펭수’의 진화/박록삼 논설위원

    1980년대 TV 프로그램 ‘뽀뽀뽀’ 속 ‘뽀미 언니’의 말은 절대진리였다. 뽀미 언니는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면 안 되고 약속을 잘 지켜야 하며, 만나고 헤어질 때 반갑게 인사해야 하며, 친구들과 싸우더라도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일상의 도덕률을 충실히 가르쳤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뽀미 언니와 자연스럽게 헤어졌겠지만, 어른이 된 뒤에도 많은 이가 여전히 그 가르침의 자장 안에서 지내고 있다. 어린이들의 절대 캐릭터는 이후로 쉼없이 바뀌어 왔다. 1990년대 뚝딱이가 잠시 인기를 얻었고, 2000년대 들어 방귀대장 뿡뿡이와 짜잔형이 왔다 갔고, 번개맨이 정의와 도덕의 수호자로 나타났다. 2003년 뽀로로가 아이들 사회를 평정하기 전까지 유년기 사회화 교육을 담당했던 이들이다. 이상한 캐릭터가 등장했다. ‘펭수’다. ‘우주 대스타’가 되려고 남극에서 왔다는 10살 펭귄. 교육방송(EBS)에 나타난 캐릭터임에도 별로 교육적이지 않다. 방탄소년단(BTS)만큼 유명해지고 싶다는 펭수의 말과 행동에는 교훈적 내용 따위는 없다. 혹자는 그를 가리켜 ‘무례하게 생겼다’고도 말하지만 생긴 게 무례할 리 없다. 그저 내숭 없이 속내를 드러내는 것일 뿐이며, 하는 짓이 좀 엉뚱하고 내뱉는 말이 상식을 파괴하는 정도일 뿐이다. 그런 덕분인지 애초 아이들을 겨냥한 캐릭터였지만, 아이들보다 20~30대가 더 열광한다. 등장한 지 7개월 만에 ‘2030 뽀로로’라는 별칭을 얻었다. 펭수는 종횡무진 활동한다. 그가 출연하는 ‘자이언트 펭TV’는 당초 EBS의 한 코너였지만, 인기가 급격히 높아지며 별도 프로그램으로 독립됐다. EBS 소속임에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V2’에 전격 출연하는가 하면, SBS ‘정글의법칙’ 내레이션을 맡고, SBS와 MBC의 라디오 생방송에도 직접 출연하는 등 방송사 경계를 뛰어넘었다. 또 최승호, 김명중이라는 이름을 아무렇지 않게 툭툭 불러 대며 밥을 사 달라, 참치회를 사 달라고 얘기한다. 두 사람은 각각 MBC와 EBS 사장이니 위계가 지엄한 직장인들로서는 어려운 성역 같은 존재들인데 펭수가 이들에게도 돌직구 발언을 날려 대니 그 거침없는 엉뚱발랄함에 끌릴 수밖에 없다. 6일 오전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펭수를 특별히 초청해 한ㆍ아세안 정상회의 홍보를 부탁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42만명을 훌쩍 넘겼다. 단순히 ‘약 빤 콘셉트’의 B급 문화 전파자일까. 젊은 세대는 세상의 ‘꼰대’들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얘기를 펭수는 면전에서 거침없이 던져 대고 부족함과 결핍까지 당당히 드러내는 모습,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 등에 공감하는 것이다. 펭수를 응원한다.
  • [부고]

    ●이동녕(영강디앤씨 대표)씨 별세 지은(삼성전자) 가형(대구시청)씨 부친상 이청운(삼성전자)씨 장인상 이동원(공정거래위원회)씨 형님상 6일 계명대 동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53)258-4444 ●조정심(전 목포유달중 교장)씨 별세 임수령(E-행복한치과 원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61 ●이성규(사업) 준규(하나은행 개포동지점장)씨 부친상 임무혁(전 강릉MBC 사장)씨 장인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2)2227-7572 ●김관봉(전 경희대 정경대 교수)씨 별세 정우(미국 발렌시아 새누리교회 담임목사) 피터 김정석(피케이파트너스 대표) 정택(알톤스포츠 과장)씨 부친상 5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2258-5940
  • [부고]

    ●이동녕(영강디앤씨 대표)씨 별세 지은(삼성전자) 가형(대구시청)씨 부친상 이청운(삼성전자)씨 장인상 이동원(공정거래위원회)씨 형님상 6일 계명대 동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53)258-4444 ●조정심(전 목포유달중 교장)씨 별세 임수령(E-행복한치과 원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61 ●이성규(사업) 준규(하나은행 개포동지점장)씨 부친상 임무혁(전 강릉MBC 사장)씨 장인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2)2227-7572 ●김관봉(전 경희대 정경대 교수)씨 별세 정우(미국 발렌시아 새누리교회 담임목사) 피터 김정석(피케이파트너스 대표) 정택(알톤스포츠 과장)씨 부친상 5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2258-5940
  • [부고] 임수령씨 모친상, 임무혁씨 장인상

    ●임수령(E-행복한치과 원장)씨 모친상, 7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61 ●이성규(사업)·이준규(하나은행 개포동지점장)씨 부친상, 임무혁(전 강릉MBC 사장)씨 장인상, 7일 오전 8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02-2227-7572
  • 뽀로로 넘은 펭수, 틀을 깬 고수

    뽀로로 넘은 펭수, 틀을 깬 고수

    “키 210㎝, 성별: 없음, 나이: 10살, 고향: 남극, 거주지: EBS 소품실, 직업: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EBS 연습생.” 과거 볼 수 없던 희한한 ‘스펙’의 거대 펭귄이 방송계와 유튜브 채널을 뒤흔들고 있다. 남극 ‘펭’씨에 빼어날 ‘수’(秀)를 쓴다는 인형 캐릭터 ‘펭수’다. 초등학생은 물론 직장인까지 “시도 때도 없이 펭수 생각이 난다”며 ‘펭수 앓이’를 호소한다. 지난 4월 EBS TV와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펭수의 채널 구독자는 최근 1개월 동안 20만명 이상 늘며 6개월 만에 38만명을 넘었다. 무엇이 이 펭귄에 환호하게 할까. 그의 인기 요인을 통해 틀을 깨는 요즘 캐릭터의 특징을 뜯어 봤다.EBS 캐릭터 펭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는 펭수에 열광하는 댓글이 넘쳐난다. “뽀로로를 넘어 세계적 스타가 되자”, “우리 학교 개교 기념식에 와 달라”는 10대의 요청부터 “EBS는 수능 특강만 하는 줄 알았는데 반전”이라거나 “이 나이에 펭귄 캐릭터에 빠질 줄 몰랐다”는 2030 세대의 댓글도 적지 않다. 펭수 이미지를 모아 팬들이 만든 SNS 계정과 ‘입덕 영상’(팬이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영상)도 수십개다. 펭수가 표지모델인 EBS 문제집을 구매한 인증샷이나 지난 10월 서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의 ‘직캠’ 영상도 실시간 공유된다. 팬들이 꼽는 펭수의 첫 번째 매력은 미묘한 표정과 다재다능함이다. 놀란 듯 동그랗게 뜬 큰 눈과 웃는 것 같기도 하고 안 웃는 것 같기도 한 입술이 특징이다. 이 표정에 어떤 대사나 자막을 붙여도 잘 어울린다. 조모(26)씨는 “표정은 하나인데 분노, 짜증, 기쁨이 다 느껴진다. 그래서 수많은 ‘짤방’(영상을 재밌게 캡처한 것)이 유행하는 것 같다”고 했다. 또 김지민(15)양도 “특이한 얼굴과 엉뚱한 말이 재밌어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큰 몸집에도 현란한 날갯짓과 발놀림으로 선보이는 춤은 물론 힙합, 요들송, 트로트를 모두 소화하는 노래 실력도 매력 포인트다. 거침없는 언행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이유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농담과 ‘드립’(애드리브)을 던지는 것은 물론 불합리한 일에는 사이다 발언도 주저하지 않는다. 다이어트로 고민인 학생에게는 “그냥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라”고 답하고, “왕따시킨 사람은 지구 끝까지 쫓아가 맴매한다”며 대신 화를 낸다. 교무실에 볼풀장(공으로 채워진 놀이공간)을 설치해 놀이터로 바꾸거나 김명중 EBS 사장의 이름을 거침없이 부르는 패기도 보인다. 직장인 윤모(27)씨는 “사장님을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은 정말 시원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자신감과 솔직함은 카타르시스를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늘 진지해야 할 것 같은 EBS에서 펭수는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 처음부터 넓은 시청층을 노린 건 아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볼만한 콘텐츠를 만드는 게 기획 의도였다. 기획 단계에서 제작진들이 분석해보니 초등학생만 돼도 EBS 프로그램은 ‘졸업’ 하고 성인들이 보는 예능이나 유튜브 콘텐츠를 소비했다. 펭수의 자유분방한 캐릭터도 이런 수요에 따라 만들어졌다. 자이언트 펭TV의 이슬예나 PD는 “초등학교 3학년만 넘어도 어른들이 웃고 즐기는 것에 똑같이 반응한다. 아기 취급받는 걸 싫어하고 어른과 동등하게 봐주길 원한다”면서 “그동안 EBS가 착하고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이미지가 컸는데 틀을 깨는 돌발적이고 과감한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2030의 뽀로로’라는 별칭을 얻은 것은 의도하지 않았던 성과다. 이 PD는 “펭수가 거침없으면서 따뜻한 말을 자주 한다. 이 때문에 사는 게 팍팍한 어른들에 위로를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펭수가 SNS 메시지에도 모두 답장하고 싶지만 몸이 하나라 아쉬워한다”며 펭수의 소감을 대신 전했다. 고정관념을 깬 펭수의 성공은 요즘 아이들이 원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옳은 말만 하는 모범생보다는 어딘가 모가 나도 현실적이며 때로는 B급 정서를 드러내는 캐릭터에 더 끌린다는 것이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착한 캐릭터로는 요즘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기 어렵다. 교육 캐릭터보다 예능 캐릭터로 세대를 아우른 게 펭수같은 B급 캐릭터의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많은 10대 팬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총몇명’의 애니메이션 ‘총몇명 스토리’도 특유의 B급 정서로 인기를 모은 사례다. 덜 완성된 듯한 독특한 그림체로 풀어내는 직관적 이야기와 패러디, 구독자의 사연을 각색한 콘텐츠는 211만명의 구독자를 끌어 모았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애니메이션 속 대사를 따라 하거나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게 유행하기도 했다. 총몇명이 소속된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만들면서도 뉴미디어 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짧은 시간에 밀도 있게 스토리와 재미를 넣으려고 한다”며 “10대 팬이 가장 많지만 20대와 가족단위 시청자도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등 새로운 플랫폼은 시청 층을 다양하게 넓히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펭수는 EBS 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한 코너로 시작했지만 초반부터 유튜브를 함께 공략했다. 유튜브용 영상을 별도로 만들고, 인스타그램 계정에 펭수의 일상을 올려 팬층을 넓혔다. 이 PD는 “구독자 1만명 때부터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시청자와 상호작용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유튜브를 단순히 확장되는 플랫폼이 아니라 팬과의 소통 매개로 활용한 것이 인기에 좋은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TV의 아동 프로그램에서만 방송했다면 어른들까지 어린이 콘텐츠를 보도록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새로운 미디어가 여러 세대를 끌어들이고 콘텐츠 구분을 옅어지게 했다”며 “네티즌끼리 서로 공유하고 놀이처럼 퍼뜨리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해외 소비자까지 사로잡은 동요 ‘상어가족’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한국 스타트업 스마트시티가 미국 구전동요를 변형해 만든 이 동요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유아부터 할아버지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게 만들었다. 누적 조회수가 40억뷰에 달할 만큼 인기다. 최근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한 구단의 응원가로도 쓰였다.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상어가족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유튜브에서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한 뒤 캐릭터나 공연사업으로 확장해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며 “원소스 멀티 유즈(한가지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로 성공적 수익 모델을 만든 사례”라고 분석했다. 캐릭터, 매체, 세대의 벽을 뛰어넘은 콘텐츠와 캐릭터들은 이제 오프라인과 경쟁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을 넘어서 ‘우주대스타’의 꿈에 다가가고 있는 펭수는 EBS 외의 MBC, SBS 등 지상파 방송국들과 유튜브 채널에 잇따라 출연하며 경계를 허물고 있다. 출판, 유통, 식품업계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진다. 정 평론가는 “예전에는 캐릭터나 인물이 TV를 통해 등장해 다른 미디어로 갔지만 이제 그 흐름이 거꾸로 바뀌었다. 펭수처럼 뉴미디어에서 지상파로 저변을 넓혀가는 게 앞으로의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한국당 영입’ 이진숙 “MBC 노조 탄압? 회사일 했을 뿐”

    ‘한국당 영입’ 이진숙 “MBC 노조 탄압? 회사일 했을 뿐”

    자유한국당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제1차 영입 인재 명단에 포함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로 손가락질을 하는 정치 문화를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반면 김재철 전 MBC 사장 재직 당시 홍보국장 등을 지내면서 노동조합을 탄압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회사 일을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진숙 전 사장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저도 마찬가지고 제 주변에서도 정치에 대한 비판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손가락질하는 정치보다는 후배들, 후손들, 청년들, 어린이들이 배워야 할 점을 오히려 강조해서 우리가 가르친다면 우리나라에도 영웅이 많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진숙 전 사장은 정치에 입문해서 바꿔보고 싶은 일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청년들이 당장 얼마의 일정 금액을 지원받기보다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길러나갈 수 있는 정말 건강한 일자리를 많이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하고 있다”면서 “비판만 하기보다는 제가 직접 그 중심에 뛰어들어서 한 번 바꿔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자는 ‘MBC 구성원들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 파업에도 적극적으로 같이 동참했던 선배였는데, 갑자기 MB(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 때 김재철 (당시) 사장 재직 시절 홍보국장을 맡으면서 사측 편에 서서 후배들을 탄압했는가. 왜 노조를 못살게 했는가’라면서 이 물음에 대한 이진숙 전 사장의 입장을 물었다.이에 이진숙 전 사장은 “물론 잘못된 점이 있다면 지적을 해야 한다. 마땅히 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사회자가) ‘사측 편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면서 “지금도 그 질문은 편을 가르는 것이다. 저는 그런 정치를 가장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건 해명할 문제가 아니라 저는 회사 일을 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숙 전 사장은 “저는 후배들에 대해 그렇게 손가락질하고 싶지도 않고, 가장 바꾸고 싶은 정치 문화가 바로 그것”이라고 같은 말을 반복했다. ‘정치인으로서 소통을 해야 하니까 이 문제에 대해 얘기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사회자의 물음에 대해서도 이진숙 전 사장은 “앞으로 제가 어떤 행동을 하든지 ‘당신은 더 좋은 사회로, 더 건강한 사회로, 더 좋은 정치 문화로 바꾸겠다고 했는데 당신 지금 하는 게 뭐냐?’라고 따져달라”고 답했다. MBC 재직 시절의 일은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 박찬주 논란에 시작부터 꼬인 인재 영입

    한국, 박찬주 논란에 시작부터 꼬인 인재 영입

    윤봉길 장손녀 윤주경 전 관장도 제외 황교안 “오늘 경제… 안보 부문 기회 있어” 당내 “박찬주 제외 당 결정 신중치 못해” 박지원 “신앙심 깊어 황 대표와 죽 맞아”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심 차게 영입한 인재를 31일 처음 공개했지만 공관병 갑질 논란의 당사자인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명단에서 제외되는 일이 일어나면서 시작부터 꼬인 모양새다. 황 대표는 31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제1차 영입 인재 환영식’을 열고 영입 인사를 일일이 소개한 뒤 “나라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튼튼하게 만들어 온 자유 우파가 이제는 힘을 합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당은 경제 분야와 탈원전, 여성, 언론인, 청년 등을 고루 발탁했다고 밝혔다.황 대표가 영입한 인사는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 장수영 정원에이스와이 대표 등 8명이다. 윤 교수는 한국금융연구원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지냈다. 김 교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을 지냈으며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의 아버지다. 행정고시 출신인 김 전 부사장은 산업자원부 과장 등을 거쳤다. 백 대표는 지난 8월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집회에 연사로 올랐다가 변상욱 YTN 앵커와 ‘수꼴’ 발언으로 공방을 벌였다.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출신인 장 대표는 화장품 기업 정원에이스와이를 맡고 있다. 양 회장은 여성 후보자 지원 활동에 노력한 여성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이 전 사장은 걸프전 종군기자로 이름을 날렸지만, MBC 보도본부장 시절 세월호 보도 은폐·축소 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정 교수는 문재인 정부 초기 탈원전 정책에 저항하며 주목받았다. 당초 명단에 포함됐던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도 이날 영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윤 전 관장은 영입 인사로 보도된 후 주변에서 말이 많아 명단에서 빼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황 대표는 ‘박 전 대장은 발표 보류인가 영입 취소인가’라는 기자들 질문에 “영입 취소가 무슨 말이냐”고 반문하며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영입하고자 하는 분들,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많다. 오늘은 경제에 주력한 첫 번째 행사였다. 앞으로 안보 부문도 (영입 행사를) 해야 하는데, 그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박 전 대장 제외 여진은 가시지 않았다. 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라디오에서 “박 전 대장을 명단에 넣었다 제외한 당의 의사결정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했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라디오에서 “박 전 대장이 굉장히 기독교 신앙이 깊으며 군인도 기독교 정신으로 하겠다는 분이라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황 대표하고 죽이 맞은 듯하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황교안 영입’ 김용하 “기초연금 받으면 인생 잘못 산 것” 논란

    ‘황교안 영입’ 김용하 “기초연금 받으면 인생 잘못 산 것” 논란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2013년 라디오서 기초연금 발언 재부각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처음으로 영입한 외부인사 중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가 과거 했던 “65세가 돼서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면 인생을 잘 못 사신 것”이라는 발언이 논란이 될 전망이다. 황교안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제1차 영입인재 환영식’을 통해 발표한 인재는 경제, 청년, 여성 등 각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김용하 교수,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이다. 김용하 교수는 보건사회연구원장을 역임하고, 기초연금 도입을 주장한 연금 전문가다. 김용하 교수의 기초노령연금 도입안은 과거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당론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의 부친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용하 교수는 지난 2013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기초연금 제도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같은 방식으로 시행된다면 기초연금을 많이 받지 못할 것이라는 반발도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실은 나이가 들어서도 65살이 돼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면 인생을 잘 못 사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열심히 사시고 충실히 사신 분들은 국민연금만으로도 어느 정도 일정한 소득이 보장된다”면서 “다만 우리가 살다보면 꼭 1등만 할 수도 없고 다 잘 살 수도 없기 때문에 기초연금은 65세 시점에서 보니까 내가 사업도 실패했고 국민연금이 너무 적더라, 하면 받는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사는 사람이 ‘기초연금 너무 적네’ 따지는 건 사실은 기초연금 원래 취지하고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이 발언이 방송되자 노인단체, 복지·시민단체 등이 거세게 반발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김용하 교수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들이 기초연금 적게 받을 걱정을 먼저 할 게 아니라 일단 열심히 살고 노력해서 국민연금을 많이 받으려고 (노력)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취지에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비, 美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수상 ‘한국인 최초’

    비, 美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수상 ‘한국인 최초’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오는 11월5일 열릴 미국 현지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어워즈(The US-Asia Entertainment Summit & Game Changer awards) 수상자로 초청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소사이어티 남부 캘리포니아 서밋(Asia Society Southern California’s Summit 이하, ASSC)은 할리우드 와 중화권 영화인들의 협력을 도모하는 컨퍼런스다. 미국 현지 문화 교류를 넘어 아시아 전역의 영화, 음악, 디지털 콘텐츠 및 게임 산업을 전적으로 주도하고, 트렌드를 분석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이다. 올해 선보이는 본 서밋은 한국, 인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현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한다. 비(정지훈)는 이번 컨퍼런스 수상자들 중 한국인 최초로 손꼽혔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를 포함, 웨이 장(Wei Zhang) 알리바바 픽쳐스 대표, 밥 웨이스(Bob Weis) 월트 디즈니 이메지니링 대표도 수상 영예를 받을 예정이다. 또 스티븐 시양(Steven Xiang) 후안씨 미디어그룹 CEO, 더글라스 몽고메리(Douglas Montgomery) 워너 브라더스 경영 부사장, 케빈린(Kevin Lin) 트위치(Twitch) 공동 창립자 및 COO 등등 주요 연설자로 본 서밋에 초대됐다. 비(정지훈)는 미국 영화 ‘스피드 레이서’를 통해 2008년 할리우드에 첫 데뷔했으며,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주연을 맡았다. 특히 ‘닌자 어쌔신’을 통해 그는 해외에서 한국인 최초로 MTV 어워드를 수상했다. 비는 최근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 에서 이재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 레인컴퍼니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포토] 한국당 점퍼 입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서울포토] 한국당 점퍼 입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제1차 자유한국당 영입인재 환영식에 참석해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에게 당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32kg 감량’ 유재환, “1박 2일 출연하고 싶어서..”

    ‘32kg 감량’ 유재환, “1박 2일 출연하고 싶어서..”

    유재환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32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던 유재환. 유재환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뚱뚱하면 장가 못 간다”는 심영순 요리연구가 말 때문에 살을 뺐다고 체중 감량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유재환은 과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살을 뺀 이유를 “정체성을 찾고 싶어서”라고 밝혔으며,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건강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연하는 방송마다 체중 감량 이유가 달라지는 유재환에게 김신영은 “여기서 딱 정리하자”고 물었다. 유재환은 “1박2일이 요즘 출연자를 찾는다더라”며 “1박2일에 출연하고 싶어서 살을 뺀 것으로 하겠다”고 예능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퀸덤’ 오마이걸, 경연 1위 이어 화제성도 1위

    ‘퀸덤’ 오마이걸, 경연 1위 이어 화제성도 1위

    엠넷 예능 ‘퀸덤’에 출연 중인 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오마이걸은 29일 TV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4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서 홍준표, 유시민 등 화제의 인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퀸덤’에서는 오마이걸, 러블리즈, 박봄의 3차 경연 ‘팬도리의 상자’ 무대가 펼쳐졌다. 오마이걸은 그동안 콘서트에서만 선보였던 ‘트와일라잇’을 경연곡으로 선택해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앞서 큰 호평을 얻은 ‘데스티니’ 무대를 한국적인 느낌으로 만들자고 제안한 지호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 콘셉트를 가져오자”고 아이디어를 냈다. 오마이걸은 검은색 망토를 걸치고 등장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관객과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마이걸은 경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방송에서 밝은 느낌의 경연곡 ‘카메오’를 선보인 러블리즈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5위에 올랐다. ‘퀸덤’은 비드라마 TV 부문 화제성 1위를 6주째 지켰다. MBC ‘100분 토론’의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맞짱 토론’이 이목을 끌었다. 홍 전 대표와 유 이사장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분 2위와 3위에 올랐다. 4위는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차지했다. 유재석은 지난 26일 방송에서 고(故) 신해철을 추모하는 드럼 독주회를 열며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6위에는 ‘아는 형님’(JTBC)에 출연한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올랐다. ‘동상이몽 시즌2’(SBS)에 출연한 강남과 이상화가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9위는 ‘나 혼자 산다’(MBC)의 화사, 10위는 ‘유 퀴즈 온 더 블록’(tvN)에 출연한 나영석 순이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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